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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hZRRHU0kKU
(i537fiup.g)
2021-06-12 (파란날) 17: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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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ﾆニニニニ＞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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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Y⌒Y:｜ | )' | | 〈i:Vi:i:i:i:} 하, 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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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도대체 조선은 준가르에게 뭘 그렇게 원수를 졌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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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이름 없음
(fdlax7B3Xg)
2021-06-12 (파란날) 21:10:46
진짜 준가르 원한의 서 같은 거 있는 거 아닌지 의심해봐야 함 ㅋㅋㅋㅋㅋ
768
이름 없음
(pgjWkeV8MI)
2021-06-12 (파란날) 21:10:56
준가르 전적이 북원, 명나라(수도뻇기기 직전), 페르시아, 요동, 러시아 애들 다밀어내면서 유목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했는데....
전설의 슈퍼타타르가 와서그만....
769
이름 없음
(VuOApFQOTs)
2021-06-12 (파란날) 21:11:10
감숙성 기반으로 주명에게 깡패짓을 할때 한 18세쯤 되서 처음으로 원정에 참여했던 전사가 만약에 살아있다면 준가르가 멸망했을 때 아직 60대도 오기 전이다.
이건 뭐...
770
이름 없음
(sn/XnFt.Qo)
2021-06-12 (파란날) 21:11:10
그냥 초원의 태한이랑 라이벌리티 찍었다가 털렸다 생각하자(적당)
771
이름 없음
(XIpfxKqa.s)
2021-06-12 (파란날) 21:11:28
칭기즈칸: 내 후계자가 수백년 뒤 고려에서 출현한 건에 대하여(아무말)
772
이름 없음
(Ce4UTY/LTM)
2021-06-12 (파란날) 21:11:47
>>766 천군을 썼으니까 국력소모는 컸을텐데 크리 준크리땜에 이득됐을걸
773
이름 없음
(pgjWkeV8MI)
2021-06-12 (파란날) 21:11:51
>>766 완벽한 외치판정 나왔는데 뭔소리임?
774
이름 없음
(Nz5tLzW2jA)
2021-06-12 (파란날) 21:11:52
진짜 얘네 전적보면 상당히 훌륭한데 조선한테만 졌음. 근데 하필 그 조선이 지옥끝까지 쫒아오는 놈들이라 ㅋㅋㅋ
775
이름 없음
(H/60dMPL9Y)
2021-06-12 (파란날) 21:11:52
>>769
부족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우리도 왕년엔 잘나갔어" 스토리
776
이름 없음
(/xdTR2942I)
2021-06-12 (파란날) 21:12:08
>>766 ???대놓고 준법시민(?) 밖에 안 남았따고 적혀 있는데.
777
이름 없음
(.sDtyg2PKw)
2021-06-12 (파란날) 21:12:08
솔직히 낙선군의 준가르 원정도 준가르가 급속하게 몰락한 속도 보면 단순히 준가르가 도망치는 거 뒤쫓은 게 아니라 진짜로 준가르가 회전 여러 번 걸은 거 다 박살낸 거 같고
778
이름 없음
(F.jMgxF8cU)
2021-06-12 (파란날) 21:12:12
원래 유로파라면 라이벌은 조지고 조져서 OPM으로 만드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보호국화 시켜서 능욕해주면 퍼펙트
779
이름 없음
(VIoNpVxSXQ)
2021-06-12 (파란날) 21:12:13
북경에서 조선한태 똥침맞고 뜨거라 하면서 서쪽으로 도망쳤는데 끝까지 쫓아온게 레전드
780
이름 없음
(0kbB8DrcZc)
2021-06-12 (파란날) 21:12:25
이게 바로 원초희귀인가요?
781
이름 없음
(VuOApFQOTs)
2021-06-12 (파란날) 21:12:28
>>775 진짜 레알 그런 수준의 이야기가 가능함.
782
이름 없음
(XIpfxKqa.s)
2021-06-12 (파란날) 21:12:38
아 그렇네. 생각해 보니 내정씹창이 아니었어. 테무친 저기 가서 손들고 있어!(폭언)
783
이름 없음
(u07/c8A5I2)
2021-06-12 (파란날) 21:13:35
준가르 판도 움짤로 보면 대단할 듯. 넓었던 땅이 몇십년만에...
784
유카리◆hZRRHU0kKU
(i537fiup.g)
2021-06-12 (파란날) 21:13:59
＿＿＿
＿＿＿＿ ／M ＼ 에이, 까놓고 준가르 홍타이지가 가한 맞지!
／＿＿＿＿_＼ ＝＝＝＝--┬|
|__| ヽ / | | θ θ |_| 그렇지. 마시장 열린 게 누구 덕인데?
(∂ (・ (・ | | o 6)
| ）⌒ ） ∩_ （ ノ / 풍족한(※상대적) 감숙 따준 건 또 누구고?
／＼ ノ（フ ／＼( つﾉ ｀ ┬-イ
/ ￣￣￣ | | ／￣￣＼ 그까짓 혈통이 무슨 상관이야. 루스까지 쳐들어간 양반인데!
|￣| | | ノ | |
＿＿＿
／ ´¨¨¨¨｀ヽ＼
/ ＼＼',
' | | | ∧ ﾄ､__
| | | | | /- ', 0)ｘｖ
| | | | |/┬┬} },∨|
ﾉ从人八从{└┘}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乂| ''' ｒ-彡 |
人 ┌ｖ ／人 ',
| ＞s｡.....:::／<> ＼ ',
| | | <>｀ヽ__ /
|／| |＼<> ,'¨¨ﾟ~∨ /
∧ | |○ヽ <> /-_-_-_.∨ /
|-_',' ,'⌒ｖﾆ ＼ /-_-_-_-_ ∨ /
|-_{ ／⌒｀ヽ /-_-_-_-_-_-∨
|-_-/ / ヽ Y-_-_-_-_-_-_-_',
|-_/ /::ヽ } }-_-_-_-_-_-_-_-}
▼―유카리―――――――――――――――――――――――――――――――――――――――▼
꽤 진지하게 지금 서쪽 초원에서 보는 조선은 티무르 시즌 2지 시프여.
다른 건 몰라도 준가르가 낙선군 때까지만 해도 진짜 서쪽 초원의 패자였을텐데.
아무리 길어야 20년, 30년 사이에 4연패를 쳐맞더니 끝내는 양치기 번호로 추락했음.
것도 나름 승만이랑 되놈들 끼고서 덤볐는데도.
▲――――――――――――――――――――――――――――――――――――――――――▲
785
이름 없음
(VhwnLxuQlg)
2021-06-12 (파란날) 21:14:01
>>783 그땅은 건원양행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786
이름 없음
(dRE0vbSqXY)
2021-06-12 (파란날) 21:14:02
준가르가 망한건 단 한명의 야심 때문이었다
787
이름 없음
(VIoNpVxSXQ)
2021-06-12 (파란날) 21:14:06
이게 다 동아시아에서 페이드 아웃한 준가르를 굳이 멱살잡고 두들겨팬 직감의 짐승탓이야
788
이름 없음
(H/60dMPL9Y)
2021-06-12 (파란날) 21:14:23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9
이름 없음
(Ko7qXpjGEY)
2021-06-12 (파란날) 21:14:24
아 그렇네 다시 보니 내부단속 성공하면서 행정력은 더 올랐겠네. 그럼 국력소모만 좀 크게 일어난건가?
790
이름 없음
(jkIgUJDdLE)
2021-06-12 (파란날) 21:14:28
준가르는 진짜 조선 이외엔 한번도 패한적 없음 ㅎㄷㄷ
791
이름 없음
(OtC9oZTooA)
2021-06-12 (파란날) 21:14:41
진짴ㅋㅋㅋㅋ 낙선군이 알렉산드로스였엌ㅋㅋㅋㅋ
그리고 디아도코이 음슴ㅋㅋㅋㅋ
792
이름 없음
(fdlax7B3Xg)
2021-06-12 (파란날) 21:14:45
가한을 한 순간에 양치기 번호로 만든 놈들은 그럼 뭐죠(공포)
793
이름 없음
(.sDtyg2PKw)
2021-06-12 (파란날) 21:14:49
신성군의 북경 구원전부터 시작된 게 조선-준가르 전쟁이니까 거진 진짜 둘이 국력 걸고 오지게 싸었다는 건 확실함
송시열은 생전에 준가르의 발흥과 몰락을 다 보고 가겠구만
794
이름 없음
(irPaN2Tb7w)
2021-06-12 (파란날) 21:14:55
참고로 마시장 열린거는 조선덕. 이자에게 감사하십시오 양치기.
795
이름 없음
(dRE0vbSqXY)
2021-06-12 (파란날) 21:14:58
홍타이지나 섬기다니!! 너희가 아직 진정한 주인님을 만나지 못했던 것이구나!!
796
이름 없음
(VhwnLxuQlg)
2021-06-12 (파란날) 21:15:05
즉 준가르가 호라즘제국 포지션이라고
797
이름 없음
(VuOApFQOTs)
2021-06-12 (파란날) 21:15:08
그 유튜브에 있는 판도 변화 동영상 보면 준가르 몰락은 거의 초고속으로 어어어 하다가 싹 다 사라지는 그런 광경을 보게 도리거임.
798
이름 없음
(H/60dMPL9Y)
2021-06-12 (파란날) 21:15:10
>>792
황금씨족(New)
799
이름 없음
(6QZJCXyeTs)
2021-06-12 (파란날) 21:15:21
??? : 시대의 짐승을 다이도코이 맞은 망상병자랑 비교하지 마라.
800
이름 없음
(4HbgUUkpVs)
2021-06-12 (파란날) 21:15:41
디아도코이(할 만한 놈들은 후대가 갈아버림)
801
이름 없음
(Nz5tLzW2jA)
2021-06-12 (파란날) 21:15:45
진짜 말이지 ㅋㅋㅋㅋㅋ 준가르는 어장에서 조선 빼고 전적만 보면 개깡패 국가 수준이었었음 ㅋㅋㅋ
그렇게 강성한 국가가 동네북 수준으로 처맞고 번호중 하나로 변신 ㅋㅋㅋㅋㅋ
802
이름 없음
(zNMkf.JEsY)
2021-06-12 (파란날) 21:15:54
사실 준가르도 우리 민족이라서 강했던 게 아닐까(아무말)
803
이름 없음
(QaF7dxPfyo)
2021-06-12 (파란날) 21:16:04
명군이 되어보세
폭군 신성군 일대기
조선 경장의 시대
나 스탈린이 되었다
태한 사용 설명서
봉황이 표효하다
804
이름 없음
(VuOApFQOTs)
2021-06-12 (파란날) 21:16:04
>>799 알렉산드로스도 시대의 짐승 맞잖어. 그시대 페르시아면 세계의 절반인걸.
805
이름 없음
(dRE0vbSqXY)
2021-06-12 (파란날) 21:16:15
ㄹㅇ 서쪽 초원 입장에서는 저게 바로 그 예케 몽골 울루스구나!! 싶을 거임
뭔가 몇십년 사이에 연타로 쳐맞더니 홍타이지가 삼배고구뤠를 올리니까
806
이름 없음
(irPaN2Tb7w)
2021-06-12 (파란날) 21:16:26
일반인에게는 티무르 시즌2인데 역사학자나 지식인 같은 사람들에게는 칭기즈칸 시즌2일 듯.
807
유카리◆hZRRHU0kKU
(i537fiup.g)
2021-06-12 (파란날) 21:16:29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껏 단 한번도 지지 않았던 서쪽 초원의 패자를 상대로 연달아 4번을 이기면서 끝내는 제국을 통째로 갈아마셨다는 이야기.
808
이름 없음
(VIoNpVxSXQ)
2021-06-12 (파란날) 21:16:35
결국 낙선군도 손바닥 모터돌리기 성공했네
809
이름 없음
(Ko7qXpjGEY)
2021-06-12 (파란날) 21:16:40
지금 시점에서 동아시아 3국 중 조선이 식민지 운영 노하우가 제일 좋으려나?
810
이름 없음
(u07/c8A5I2)
2021-06-12 (파란날) 21:16:43
>>797 30년만에 초원의 패자가 멸망하는 판도의 영상ㅇㄱ라
811
이름 없음
(VhwnLxuQlg)
2021-06-12 (파란날) 21:16:50
실제로 몽골도 조선민족이 되었으니 몽골울루스도 맞는 말인걸!
812
이름 없음
(Nz5tLzW2jA)
2021-06-12 (파란날) 21:16:50
준가르에서 좀만 장수한 노인들은 준가르가 초원의 가한으로 날아다니는 모습과 조선한테 처맞고 처맞아서 양치기 번호까지 추락하는 모습을 모두 봤다는거니 공포심이 새겨질수밖에 ㅋㅋㅋ
813
이름 없음
(.sDtyg2PKw)
2021-06-12 (파란날) 21:16:56
솔직히 신성군이 경장 대성공해서 준가르 몰아낸 순간부터 준가르의 앞날에 먹구름이 낀 거 아닌가 싶다
생각해 보니 신성군 때부터 준가르와 적대관계가 풀린 적이 한번도 없잖아
814
이름 없음
(sn/XnFt.Qo)
2021-06-12 (파란날) 21:17:00
ㄹㅇ 황금씨족이라고 할수밖에
815
이름 없음
(fdlax7B3Xg)
2021-06-12 (파란날) 21:17:04
낙선군 이전에도 몇번 이겼다지만 그래도 본거지가 털릴 정도로 진 적은 없었는데
조드에 초원을 가로지르는 미치광이 한 놈 때문에 ㅋㅋㅋㅋㅋ
816
이름 없음
(RkqL.Y3PJY)
2021-06-12 (파란날) 21:17:08
태한 사용 설명섴ㅋㅋㅋㅋ 대역물 총집합ㅋㅋㅋ
817
이름 없음
(H/60dMPL9Y)
2021-06-12 (파란날) 21:17:09
>>807
진짜 서쪽에서 보면 그냥 공포 그 자첸데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역합시다 할 때 아니오 할 수 있는 간뎅이가 남아있을 리가 없다 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