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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선생님은 아직도 조남충을 믿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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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출 내치를 말로.. 10이면 꽤 잘받은건데 조선입장에선 우짤려나

만리장성 작살나서 말박이들 놀이터화 한 상태+ 강남물산이 운하타고 올라오지 않음 상태면 진짜 명재상 수십명 등판해도 복구하는데ㅜ몇턴걸려 ㅋㅋ

일단 일본군 자체가 미군보다 사기나 정신력이 뛰어나지도 않았고, 그때는 정신력만으로는 안되는 시대인데다가, 민족주의 뽕 말하던 애는 전근대 시절을 한정으로 말한건데

>>359 저거 천자 & 호족들한테 묻는거임. 조선과의 외교는 끝났어 ㅋㅋ

그 얘기 할거면 잡담판 가

>>359 어차피 네덜란드랑 중원간 분쟁은 조선이 적당히 정리해줬고,
사다리 차기야 동인도회사가 알아서 할일이지.

와 그건 그렇고 영성군은 진짜 괴물이다. 조선 조정 당신들은 대체 어떤 괴물을 깨운 겁니까....

>>363 말 정리하다가 뒷북쳐서 그런거임 ㅈㅅㅈㅅ

해양진출이라... 이제 스페인과는 선을 그었고, 어디로 갈 수 있으려나...

저 정도 정치력에 부패한 중추원은 절대로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 같은데...

스페인하고 선을 그었다고 뭐 장사 못할것도 아니니까. 장사는 장사고 통수는 통수지

>>367 호주?

>>367 당장은 일본, 그리고 포르모사에 항구 하나 얻어서 동인도회사와 중계무역.

VoC가 전력을 다해 경쟁할 상대 엔트리 그 상대는!

웃긴게 강남상인들 바다 진출하려면 스페인이 손절해서 쉽지 않을듯ㅋㅋㅋ

[그럼 이제 해양진출 점 해도 되져?+외교도 말로 되는데 왜 내치는 말로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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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 ＼　',　　　　　　　좋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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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기대해본 적도 없는 대승이었다.

아니 애당초 이 문제가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 될거라 누가 예상이나 했던가?

상가라고 다를 이유는 없었다.

그들은 조선의 태한이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잘라내는 동안 어안이 벙벙하여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다.

▲――――――――――――――――――――――――――――――――――――――――――▲

>>368 갈아버릴 필요가 어디있나, 그냥 중재를 왕이 직접해서 존재이유 당분간 없애버리고, 수명빵 해버리면 되는데

네덜란드 상인들은 네달란드를 위해서라면 이단이고 뭐고 바로 장사하자 먹고 살자인데

스페인은 이단? 응 꺼져

이 차이라서 ㅋㅋ

대-승-리-!

역으로 강남애들이 해양진출하면서 스페인 거점 밀어버리는거 아님?

ㅋㅋㅋ 보는 참치들도 멍한데 실시간으로 겪는입장에선 그야 ㅋㅋㅋ

이정도면 네덜란드랑 적대적 공존해서 스페인 밀어버리기도 가능은 하지 않냐?

>>348 님은 잡답판에서부터 연나라도 우리 민족 드립에 화북에 민족주의 그닥 안 퍼졌을 것이다 주장했으면서 왜 이제와서 민족주의 있어 봤자 쓸데 없다 뭐다임?

>>378 스페인이 해양 열강 기준으로는 슬슬 호구인 시대라지만 뉴비한테 털릴정도는 아님.

까말 헌원교회 강남상가라면 화란 애들과도 잘 놀거 같긴 함

저 해양 진출 거점으로 동인도회사도 수혜입을꺼고

>>381 에헤이 ㅂㅁㄱ

진짜 고르디우스 매듭 그자체지
솔까말 낙선군 똥치우느라 2~3대는 고생할거라 생각했는데 즉위 3년만에 한방에 해결했으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추원은 원래 늘그니들 판이라 존버하고 세대 갈리면서 그때 기강 좀 잡음 됨

이러면 진짜 강남은 조선이랑 관계개선 오지게 해야겠는데 ㅋㅋ 원양항해하려면 진짜 목재가 중요한데 지금 원양항해에 적합한 목재는 강남에 없어 ㅋㅋ

>>381 저 레스에 반응 안하는건 괜히 안하는게 아님(...)

상가 입장에서는 자신감 붙을 대승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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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물론 거기까지였다.

얼빠져 있는 건 찰나면 족했다.

예기치 못한 행운이면 뭐 어떻다는 말인가.

중요하건 그 예기치 못한 행운 덕에 주도권을 거머쥐었다는 사실 그 자체.

허면, 이제 남은 건 상가가 주도하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것 뿐이다.

▲――――――――――――――――――――――――――――――――――――――――――▲

>>381 그거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그냥 불판날까봐 병먹금 중인거지

>>388 아 판재는 있다고 판재만 ㅋㅋㅋ

이러면 강남 천자하고 호족들은 막다른 길에 몰린거지. 다음 다이스가 중요함. 개별 민족주의 상인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명분 엿까 시전하고 닥치고 칼부터 들거나 아니면 수긍하고 눌러앉아버릴 것인가.

강남 정계의 주도권을 상가가 쥐었나

동아시아서 배만들기 좋은 목재가 동남아거랑 시베리아거등가?

동남아 목재가 있기는 한데, 거기 주인 네덜란드 아니면 통수친 스페인이지?

오, 중국의 물량이 바다로 나오는 각인가?

>>388 동남아 국가 하나랑 협력해서 조선소 세우고 주문하면 됨.

와 이른 동남아 화교 포밍러쉬다

근데 상인들이 권력 잡는걸 순순히 두고볼 친왕과 호족들이 아니다(확신)

근데 시베리아에서 배만들 정도로 큰 목재를 운반할 수 잇나?

현 상인들이 대중주의와 결탁한 시점에서 제일 아니꼽게 볼 애들이 천자와 호족들임.

그냥 조선소를 그럭저럭 크고 티크 충분한 동남아 국가에 세우면 되는 문제라.

>>402 수운.

>>402 조선에 배가없느것도아니라 못할것도없지 ㅇㅇ VOC가 날라도되고

조금 슬픈말이지만 강남이 아무리 노력해도 원양에서 조선과 화란이기는 일은 없을듯 ㅋㅋ 이놈들 배만들려면 조선한테서 시베리아 목재 사거나 화란한테서 남만목사야해 ㅋㅋ
강남해군: 좋아 이걸로..
조선: ㅎㅎ ㅋㅋ ㅈㅅ
화란: ㅎㅎㅋㅋ ㅈㅅ

아랍애들도 나무 없어서 인도에서 배 만들었고.

>>407 아니면 동남아 국가 하나 구해서 거기서 만들면 되긴함, 왠지 화란이 좆간질 할거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