ｰ=ﾆ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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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V＞s...∨　ﾊ ｀┴' -‐ﾑｲﾚ'.:.:.:^.:.:ヽ　　　　 　 　우리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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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ノ|.:.:.:.:.γ′　　ﾊ /ﾆ∨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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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ﾊ 　 __｣ノ　| 　 　 /　乂{＿　 　 }　|/}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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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일간 허페이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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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태산오르는 방식 쓰기엔 너무 멀리왔음

태산은 걍 캠프파이어

>>586 난이도 미션임파서블 시작임.

솔직히 대초원애 장성 근교만해도 과확장 윽엑엑이고

근데 저 상인 놈들에게 그걸 해결할 외교적 권한이 있음?

솔직히 만호장애들이 화북을 죄다 먹어치워 버리면 통제안되는 군벌화하는거고

그런데 조선도 일정이상 남하하기는 애매함
만호장 중에 태산 오르고 북조 개창하는 놈 나오면 또 곤란하니까

일단 조선 민족주의랑 중화 민족주의를 동시에 억누르면서 구슬려야한다...

직예 정도가 한계가 아닐까 함

>>598 아 어쨌든 남하하지 않을거란 확약만 받아내면 되는거 아니냐고 ㅎㅎ

이제 태산은 따위여!

>>598 그만큼 천자 권위가 개판이라는 상황이란 거지.

심유경 메타지 뭐

태산을 오를꺼면 뭐 적당히 민심을 얻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데
지금 만호장들은 환뽕에 취한 애들이니까

강남까지 노린다면 태산에 올라 천명을 주창했겠짘ㅋㅋㅋㅋ

　　　　 　 　 　 　 　 ､＿_　 -‐　 ￣￣　｀　　　｀ヽ｀ヽ｀ヽ
　　　　　　　 　 　 　 , ﾆ=-　　　　　　　　　　 ＼
　　　　 　 　 　 　 ∠ィ　　,　 l 　 |　、　 　 ＼　　 ､
　　　　　　　　　 　 /　 　 |　ﾊ.　 l､　＼　　　 ヽ 　 iー‐-
　　　　　　　　　-イ/ ,' 　 |ﾍ|　＼! _メ、ヽ　　 ､ '､八
　　　　 　 　 　 　 {　 |　 /-‐　　　　＿＿|　　 }ヽ!　 ヽ　　　　　　　아아, 우리한테 기회만 온다면 얼마든지
　　　　　　　 　 　 |　 ヽ（┬‐r　 　 ﾍ　 ヽ} 　 /　　　l､|
　　　　　　　 　 　 ﾚﾍ_　 l l＿!　　 　 `ｰ'ムイ　,　 ﾙ'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을텐데-(큰소리)
　　　　　　　　　　　　ﾑ' ﾊ　　 　 ―っ　　j,　 /レ'
　　　　　　　　　 　 ＝==ｧ-ﾆ,,,--,-ｧュr'"_ﾑｲﾆ7ﾆ-__
　　　　　　　　　　　　'' /　 r'|}|}|l'ﾆﾚｲ_{　}＼ﾆ/ﾆﾆﾆﾆ-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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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ﾞ|＼,￣ .／￣ .ノ　　　ヽ、　　 ３　ノ , つ
　 .|　　￣　　￣ |　　　　 /ﾞ＼￣/ヽ　/⊃）　　　　　 (암튼 북벌만 미뤄준다면야…)

▼―유카리―――――――――――――――――――――――――――――――――――――――▼

상가는 화북을 믿었다.

인간 대 인간으로서 믿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샌드백으로서의 체급을 믿었다는 말이다.

결국 조선이 앞으로도 계속 저런 식으로 접근한다면 잘해봤자 관중에서 피를 토하다가 쓰러질테고,

반대로 유화적으로 접근한다면 태산에 오르겠다는 이야기이니 상가로서는 아무래도 좋다.

그들에게 중요한 건 누가 천자가 되어 중화를 다스릴 것이냐가 아니라 당장 오늘의 시세였으니까.

▲――――――――――――――――――――――――――――――――――――――――――▲

지금 조선 상태면 백두산에 올랐으면 올랐지 태산은 땅밟기지 ㅋㅋㅋ

잔당(잔당)

일간 상하이가 또

화북이야 뭐 꼬실라져도 강남만 무사하면 된다는게 저쪽 생각이고
강남은 여튼 무사할 수 있다는 보장이 생기면 슬슬 다른 생각도 드는 거고

그 샌드백 지금 나락가기 직전인데요...

하긴 크긴크다

진짜 중화민족주의 그딴 거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북이 얼마나 버텨줄까나

그런데 직예에 있던 황제는 어떻게 된거냐 강남으로 도망친건가?

저렇게 보니깐 민족주의 발현되기 진짜 빡세네

>>618 몰라!

솔직히 화북에 북방방어벽 이상의 의미가 있냐 하면 글쎄...가 ㅂ답이고....

그런데, 짜잔! 절대란 건 없군요

>>618 몰?루? 봐야알지. 일단은 만호장들이 남하헤서 관중까지 가는거라

환뽕 맞은 똥개들이 태산을 그냥 뒀을 것 같지는 않음

>>618 직예에서 비티고라도 있어야 황제소리라도 듣지
강남으로 튀면 그냥 강제 선양이야

솔까 만리장성이 무력화되고 거용관 산해관을 비롯한 자연 요새들이 모조리 조선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북벌이 의미가 있겠냐만은...

갱남 상인 : 내가 믿는 샌드백으로서의 너를 믿어!!!

지금 이쯤되면 요서는 자동으로 조선꺼지?

그런데 그 화북이 못 버티면 무슨 소리 하게??

>>628 그냥 화북 전체가 잠정적 조선령

근데 아냐는 일전을 각오하고 있다...이거 조선 만호장들뿐만 아니라 정규군까지 온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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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그리고 그것이 먹혀들었다.

강남의 백성들은 평화적 해결법을 주장하는 상가, 나아가 헌원교회의 설득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의 말이 그만큼 논리적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북벌에 끌려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날 하고 많은 강남왕조들이 천하통일에 실패했던 이유가 되풀이 된 것이다.

▲――――――――――――――――――――――――――――――――――――――――――▲

머 고작 10년일텐데 요걸루 무너질 생각하긴 화북이 너무 크지?

잔당(잔당)

근데 만호장들이 아무리 쎄도 화북을 먹으려면 조정의 도움이 필요하고 영선군이나 조정이나 휴식이 필요한 시기지 중따먹하고싶지는 않을걸?

무한이기주의의 결과ㅋㅋ

>>633 ㅇㅇ 민심이 떡락한게 좀 크긴 한데..

>>631 그건 또 오늘의 막장중국 다이스 이전이라 지금은 몰라

그냥 상인들이 정신이 나간거였고 북벌가긴 싫단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결국 민족주의 발현 대실패 ㅋㅋㅋ 에라이 개별민족주의라도 했어야지.

군밤 병크가 너무 컸다 ㅋㅋㅋ

무한 이기주의라고 하기도 힘든게. 저쪽은 오랑캐보다는 같은 한족 난민이나 이주민들이랑 더 싸웠던 동네라 ㅋㅋㅋㅋ
게다가 저 쪽에서 북벌한다고 끌려가면 고향에 언제돌아갈지도 몰라 ㅋㅋㅋㅋ

사실 뭐 고향이 무사할 수 있다는 보장만 있으면 굳이 만리타향가서 죽고 싶진 않고

>>631 일전 각오는 직예에 번국 세우는거를 말하는 걸텐데 그거는 어느정도 이루어져서 이 이상 하고 싶지는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