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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단기적 떡락 장기적 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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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저 시베리아쪽은 조선군은 없고 대신 만호장 천호장들이 노닐고 있을걸

한자동맹 무역망에 건원양행도 엮을 수 있나 이거?

>>647 초원은 그냥 생 청야전술로 기동전이지 왜 수비를 하겠어 ㅋㅋ

>>662 저렇게 따지면 프랑스한테 거짓으로 뻥카는 칠 수 있지. 동유럽을 쑥대밭으로 만든 타타르 군세 어쩌고로.

네덜란드: 내가 지금껏 뭘 키운거야(철학)

>>664 코인 떡상이라기엔 저긴 네덜란드 손 안닿고 다른동네들도 별로 신경 안써서 딱히?

평상시에는 그냥 지역에서 왕 노릇하면서 자치권 빼애액 하면서 따로 놀자 판이겠지만 정작 조선이 위협받는 상황이면 아버지 조국을 위하여 외치면서 바로 달려와줄 애들이야...

개척민: 이제 우랄 조약 때문에 서진이 막혔으니 이번엔 따뜻한 남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폴란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무역로 중흥이 가능해질수도 있긴 한데.....
그건 너무 뇌절인가.

공격은 몰라도 방어전이면 대조국전쟁 가능한게 조선이라 ㅋㅋ

화란보다는 영국이 더 관심을 가질 것같은데?

>>647 똥땅 방어를 왜 함. 적당히 물러가있기만 해도 전근대 수준 군대면 반농반목 정도 하지 않는 이상 보급선 끊겨서 자멸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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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이 우랄 조약에 의미를 부여한 건 전혀 엉뚱하게도 네덜란드였다.

그랬다.

지구는 둥글다.

그들이 바다를 건너조선을 오고가는 것처럼, 조선 또한 대륙을 건너 그들을 만나러 올수도 있다.

그 사실에 네덜란드는 남몰래 환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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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더랜드 찍은이상 공격에도 민족주의 동원 가능함 ㅋㅋ 물론 유럽이랑 전쟁할때는 힘들지만 ㅋㅋ

주판알 튕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이건 오히려 화란이 조선에 물어봐야지 늬들 그렇게 힘 낭비해도 되냐고(...)
지금 저기 똥땅인거 왠만한 애들 다 알텐데

잠깐. 이거 네덜란드에게 기회가 될수 있는게 조선에 동쪽에서 서쪽으로 서진하게 되면 네덜란드의 관심을 돌릴 수 있는 기회인거 아닌가? ㅋㅋㅋㅋㅋ

한자동맹 아직 살아는 있었지 그러고보니?

마젤란 세계일주가 언제더라

지구는 둥글다 증명완료 ㅋㅋㅋㅋㅋ

화란 : 우리에겐 아주 강력한 동쪽의 신앙의 형제가 있다!

>>647 원래 저 동유럽이나 모스크바 근방은 장성 지어놓고 방어하는 게 아니라 기병으로 지엽전 벌이는 곳임.
한타 아니면 보급로 끊기.

이걸로 뻥까치나?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란: 지구는 둥그니까, 화성(경기도 수원) 갈끄니까!

희망봉 돌아갈거 없이 북해로?
하는 생각이 나지?

아, 마젤란 세계일주는 이미 했지

화란이 동맹을 잘 맺긴했어 ㅋㅋ

아 ㅋㅋ 화란테크노 브레이크 ㅋㅋ 여차하면 우리 신앙의 형제가 니들을 덮칠거라고 뻥카오지게 치겠네 ㅋㅋ

경신때 포함외교까지하면서 도와준 보람이 있겠네 화란아

>>682 살아는 있는데 지금쯤이면 슬슬 쇠퇴기 맛보고 있을 껄.

지구는 둥글다
진짜 좆망하기 시작하면 동쪽에서 신앙의형제가 도와주러 온다!!!!

네덜란드만의 프레스터 존이 조선 = 됴선 = 존

>>695 신앙의 형제(시뻘건 기병대)

>>694 그런데 이 타이밍에 저게 연결된다면?

한자동맹은 청어서식지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망함

잠깐...... 그리고보니까 건원양행이 있었지........ 건원양행이 육로따라 화란까지 들어올 가능성도 생겼나?

마젤란 세계일주야 애저녁인데 저 아시아 육지가 북방으로 저기까지 있을거라는건 은근히 컬처쇼크스러울걸 ㅋㅋ

>>693 다 죽어가면서 도와준건 맞는데 왜 포함외교를 했다는 망상이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음.

프랑스와 영국은 안 걸리겠지만(땅이 반대편에 영국은 바다가 있으니) 스페인은 걸릴 거란 말이지...

>>698 누가 교역망 잡고 흔드냐에 따라서 다르지.
지금 가능성 있는 구도야 폴란드 아니면 네덜란드가 사바사바 해서 유력 도시 끌어들이는 거 말고 있나.

>>678 몽골도 조선 민족이라서 에케 몽골 울루스 영토 전체랑 + 원정 실패한 폴란드, 마자르까지는 에케 몽골 울루스 시절에 실패한 원정을 이번엔 성공시키겠다는 민족주의 명분으로 밀고 갈 수는 있음

됴선코인 안 산 흑우들 업제?

>>681 솔직히 관심이 쏠릴정도의 서진은 무리지 것도 우랄산맥 넘어서

돈주면 기꺼이 화란까지 달려갈 만호장이 넘쳐나지

>>700 생겼지. 저 개척단에 네덜란드인들도 끼어있을 거임. 애네들 OTL에서 북방항로 탐사에 열을 올리던 애들이라서.

까말 원 역사만큼 죽었을 듯, 아님 조금 덜 죽었거나

홀란드 - 북해 - 상트 - 우랄 - 한양 교역로

너무 동쪽이라서 당장 뻥카는 못 칠 것 같은데 그것 보다는 이대로 계속 투자하면서 협력하면 엄청난 동맹이 생기겠다는 생각을 하고 환희하고 있는 것일듯

지구는 둥-글-다-!!!

>>702 네덜도 같이 강남털어서 원한 같이 쌓았는데 강남이 네덜에게 정상적으로 쌀 팔리가 없잖아 ㅋㅋ

지금 루스끼 꼬라지보면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만들지도 못했을듯

여하튼 모피나 동아시아산 제품이 저쪽으로 흘러갈 기반은 됐고.
유럽에서는 무기나 사치품이 흘러들어갈수도 있고.

결국 교역망 방비 잘하는 놈이 먹고 들어가는 시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