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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hZRRHU0kKU
(wciAAy2NcI)
2021-06-05 (파란날) 21:12:56
ヽ 〈
__〉/}
| .| ,.-zっ
| | r‐-‐ 、_ / Eヲ
| ヽ _ノ::__::::::`丶 /} /
', ノ:/,,,_ r‐ ヽ ::::::} / |´
ヽ {:::(三ノヾ三){:::_:/ / ノ
,..-‐…‐- 、 | ヽ:{ ,,'ー'''_ヽ l/ノ / /
/ \ ハ ヽ_/ ノ! _ / / _____
/ ,.-‐─‐、- 、 ヽ ヽ ヽ_l!_.// ̄ / ,イ三三三三ハ
. { / ' ィ≦=、ゝ::\ l | ! / / /三三三三三ム
V≧=>‐(三三ノ l:::::(ヽ! | \_/ / ノ三三三三三三ム
/::{=三|! _ヽ..,,,,,_ !:::::V | ,..-‐─ - 、/ (三三=-──-=三三)
`丶、 |::::`iー'〉ニノ_ィュヾ)|::::::|_ | /::::::::::::::::::::::::::: ̄`ヽ 寸=!-(三)¨(三)‐|少'
`丶、|::::八 〈/辻ニノ |::::::|  ̄ 7 | /::::::::::::::::::::::::::::::::::::::::::::::\ (4{ ,、(,,_,,)、 .}7) 역시나! 몽골족도 조선이었어!
/|:::::::/\ ー‐ '´ /:::::/ / ̄ ̄/`ヽ//´ ̄``´ ̄ ̄``ヽ:::::::::::::ヽ /三三三=.! 〃r===ァヘ l=三三
\|::::::|. `ヽ_川〉'/::::/ / / / ̄{:| 二ニ、 ,ニ二 ヽ::::::::::::! ./=三三三ニヽ ` ー ' /ニ三三 아버지 조국 만세!
| ::::! |ヽ、 !:::/ / { (ヽ .|( 共.ノ=( 共 ヽ_ | :::::::::}/三三三三三=\__/=三三ニ
. |:::::|\ | ヽ j::/| / | `ー/ ` ー‐(、,,...,,,) 、_.ノ ヽ!::::::::/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고씨 고구려의 적통 대 조선국 만세!
`ヽ ヽ::', \ ! !' .| / | l / ー ''´ \ /:,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ヽ、 |ヾ、 {_|\ _l/⌒ヽ ヽ .{ 〃r───‐ァヘ //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 ヽ、| | \{ _,.'⌒ヽ ヽ ヽ 辷二二フ ´_/|三三/Y⌒ヽ三三三三三三三三
ヽ | | /⌒l ヽ \ / |三ニ//`丶、 ',三三三三三三三ニ
ヽ | | /)⌒ ̄` ー 、_ヽ / )`ー< ̄ .}`ヽ、 }三三三三三三三=
| | ヽ / / /` ー‐‐ '´ / ) /ヽ /三三三三三三三ニ
▼―유카리―――――――――――――――――――――――――――――――――――――――▼
엘리트주의는 고여서 썩는게 종특.
대중주의는 폭주해서 꼴아박는게 종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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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이름 없음
(hf7md3cYfA)
2021-06-05 (파란날) 21:46:38
고구마는 원래 냉해 어지간히 오는 경신에는 빡세고 감자정돈데 육종 안된 감자가 원래 좀 크흠크흠
207
이름 없음
(hf7md3cYfA)
2021-06-05 (파란날) 21:46:53
거의 돼지감자급이라
208
이름 없음
(gYQPuGRzxA)
2021-06-05 (파란날) 21:47:16
이거 꾸준히 스택 쌓는 느낌임.
209
이름 없음
(xSOHxHSPc2)
2021-06-05 (파란날) 21:47:43
>>207 나무껍질도 없어서 못 먹을 판에 돼지감자건 뭐건 있으면 감사한거지...
210
이름 없음
(gcte0Vz.G2)
2021-06-05 (파란날) 21:47:48
여기서 전간기 독일처럼 더 미쳐 날뛸 힘은 없겠지만 사상적으로 뇌절을 할만한 똥이 쌓이면 경신 극복하고 나서는 볼만 하겠네.
211
이름 없음
(KtBG8t0FBE)
2021-06-05 (파란날) 21:48:06
근데, 이제서야 지원하는 주명도 참 웃기네...
212
이름 없음
(uxjkbZKIQQ)
2021-06-05 (파란날) 21:48:16
>>210 경신겪고도 나라안망한건 진짜 다른의미로 조선유학의 똥꼬쇼의승리라 ㅋㅋㅋ
213
이름 없음
(EUTtyrB/uw)
2021-06-05 (파란날) 21:48:36
종말론이냐 구세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214
이름 없음
(gPkZsbJ6dc)
2021-06-05 (파란날) 21:48:38
을병대기근 알아보니까 7,8월에 경남에 눈이 내리는 날씨였던데
215
이름 없음
(gYQPuGRzxA)
2021-06-05 (파란날) 21:48:45
>>211 갸들도 공주나 숭례학관 통해서 뭔가 심상치 않다는 걸 깨달았겠지. 원래 기근 중의 유목 제국이 제일 무서운 법이라서.
216
이름 없음
(EnXPTl6JuQ)
2021-06-05 (파란날) 21:48:52
주명의 판단.... 어. 늦은것 같은디.
217
이름 없음
(184CTMq4b2)
2021-06-05 (파란날) 21:49:32
아마 조선의 원한 스택이 어마무시할거...
218
이름 없음
(gcte0Vz.G2)
2021-06-05 (파란날) 21:49:42
>>214 여름에 눈이 내린다니 무슨 지옥이여?
219
유카리◆hZRRHU0kKU
(wciAAy2NcI)
2021-06-05 (파란날) 21:50:19
__ >── 、 __
「 厂≧ミ:::´ ̄ ̄`>、─┐}
{ {/::::::::::::::::::::/:::::::::::::::\j_j
斗∨::::/::/::::/:/:::}:::::i::::::::::::::\、
/ イ/:::::/::/::::/:/⌒|:::::厂`ヽ::::::∧ヽ
// /:∧::::{:::{:::イ芹云イ:::/芹云Y::i:::∧_〉
〈/ /:::/::∨|:::|::::{ じ} }/ じリ j:}:ト}:}ト}
/:::/::::::::ト{.ヘ::| ' 从}乂 만쥬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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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ヽ. ゝ ノ ./::::::|:∧
///::::::::::::/::::::::/:::/::::} >- イ´::::::::::::ト:::∧
/:::/ /::::::::::::/:::::::/::::/⌒7>、 ィ^ヽ_Y⌒Y.∨∧
. /:::/ /:::::::::::Y⌒Y⌒Y⌒Y/ イ介ト ∨ゝ.ィ ∨∧
{:::/ /::::::::/トー<__ノ_ノ⌒Y/ .| ト〉 〉 { ̄\::∧
|::{ /:::::::/ {\nmn  ̄ ̄`> トく |У ∧:::}
|::|./:::::::/ .| トゝヘ∨──<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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ヘ _ l | l i: :l  ̄ ̄ '  ̄ ̄/ / | / :| :|
./∧ V/ } .八∧ l l: :l / / ' .: |: / イ l | (개새끼)
/∧ / /_ ヽ( \ . .::. ∨___ア __/ ./ノ /: ::|/: | |: /./ ./
./r '"ノ }\ ヽ: :\ ⌒7 /: : :/: : | |/ :「}/
/┐( | . ∧ V: ::> 、_ -=/ / ヽ:/: :/ ∧ / .l/ 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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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i:i:i:i::、_/ /:i:/ :|: / / | l:i/ / / /|:i:iヽ / /:i: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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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당장에 도성이 마비되면서 조선 그 자체가 송두리째 뒤흔들리기 시작했다.
태한이라는 작자가 자리를 비운 와중에도 유지 되었던 조정이 역귀에게 무릎 꿇고 만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어서야 북경의 천자로부터 첫 구휼미가 도착했다.
북경에서는 이제서야 겨우 도울 여유가 생긴 거라고 변명했으나, 조선으로서는 이를 있는 그대로
믿어줄 수 없었다.
▲――――――――――――――――――――――――――――――――――――――――――▲
220
이름 없음
(fahA7DoI.I)
2021-06-05 (파란날) 21:50:29
>>214 을병은 그래도 삼남만 타격이라 그나마 나어
221
이름 없음
(gPkZsbJ6dc)
2021-06-05 (파란날) 21:50:30
근데 어장주 서술에서 보복 환뽕이 대국 환뽕으로 돌려났다고 하지 않았나?
222
이름 없음
(eshAdCW2B6)
2021-06-05 (파란날) 21:50:37
까놓고 말해 처음에 식량가지고 장난질 안쳤으면 그나마 여유가 있었는데
그거마저 날려먹은 셈이니 뫄...
223
이름 없음
(gYQPuGRzxA)
2021-06-05 (파란날) 21:50:41
아 이거 원한이네. 나중에 두고보자
224
이름 없음
(uxjkbZKIQQ)
2021-06-05 (파란날) 21:50:42
>>219 누가 믿는가 ㅋㅋㅋㅋ
225
이름 없음
(gYQPuGRzxA)
2021-06-05 (파란날) 21:51:04
>>221 아주 잠깐 시간 번거야 그거. 명나라 침공 들어갈 거 정신력 존버로 버티기 들어간 건데
226
이름 없음
(RmPkvv/5iY)
2021-06-05 (파란날) 21:51:04
>>221 일시적으로 눈을 돌린 것에 지나지 않은거지,
언제 보복주의가 다시 깨어날지 알 수 없다
227
이름 없음
(mC06rFR0.Y)
2021-06-05 (파란날) 21:51:07
>>221 그것도 일시적인 것이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보복스텟은 계속 올라갈 수 밖에 없으야
228
이름 없음
(hf7md3cYfA)
2021-06-05 (파란날) 21:51:11
>>221 1차는 그쪽으로 흘려냈지만 이게 나중에 생각하니 빡치네 할 여지를 주명이 너무 줬음
229
이름 없음
(uxjkbZKIQQ)
2021-06-05 (파란날) 21:51:16
>>221 그럼뭐함 잠깐의 눈속임이지 ㅋㅋㅋ
230
이름 없음
(184CTMq4b2)
2021-06-05 (파란날) 21:51:20
주명: ....이거라도 먹을래?(조땠다)
조선:
231
이름 없음
(y/jLWNxZ9g)
2021-06-05 (파란날) 21:51:20
그 뒤지기 직전가니깐 이거나 먹어라 하고 조금 던져준거라 ㅋㅋ
232
이름 없음
(R8beSnNoSg)
2021-06-05 (파란날) 21:51:29
만약 다음대 AA가 조철남이었으면 정말로 폴/란/드 였나(주도가를 보며)
233
이름 없음
(PbiSV3ySvI)
2021-06-05 (파란날) 21:51:30
쌀값 100배 해먹다가 이제와서?
234
이름 없음
(uvvfzw/HFg)
2021-06-05 (파란날) 21:51:36
근데 정신적으로 빡치네 하기엔, 완전히 안 도와준건 아니진 않음?
235
이름 없음
(gYQPuGRzxA)
2021-06-05 (파란날) 21:51:59
경신 끝나고 여유 되찾으면 보복주의 재시동은 뭐...강남 상인들 쌀값으로 장난치고 태왕이 식량 협상하려다 바가지 당하고 싸우다 부상까지 당하고 왔는데 그 와중에 은근슬쩍 구휼미 건네준거면 개빡돌지. 이럴거면 도대체 그 짓을 왜 벌인건데 ㅋㅋㅋ
236
이름 없음
(y/jLWNxZ9g)
2021-06-05 (파란날) 21:52:08
맨처음에는 씹어서 전쟁났었는데 이제 다 죽어가니 좀 보낸거니깐
237
이름 없음
(uxjkbZKIQQ)
2021-06-05 (파란날) 21:52:13
윽. 이게 자칭중화?
238
이름 없음
(xSOHxHSPc2)
2021-06-05 (파란날) 21:52:20
사람 마음이 저러면 더 빡치는 법이지...
239
이름 없음
(gPkZsbJ6dc)
2021-06-05 (파란날) 21:52:22
천명대전 중이었으니
240
이름 없음
(R8beSnNoSg)
2021-06-05 (파란날) 21:52:23
정말 한방에 배불리 먹을 거를 줬다면 개ㅅㄲ 두고 보자일텐데... 그건 너무 늦었고 하물며 그럴리가.
241
이름 없음
(eshAdCW2B6)
2021-06-05 (파란날) 21:52:36
>>234 그랬으면 처음부터 장난질을 치면 안되는 거라
242
이름 없음
(EnXPTl6JuQ)
2021-06-05 (파란날) 21:52:38
중국놈들 재조지은 입힐 수 있는기회를 날려버렸네
243
이름 없음
(qRyeYRqn4g)
2021-06-05 (파란날) 21:52:44
좀더 전개롤 보자 너무 단정짓는게 많다
244
이름 없음
(184CTMq4b2)
2021-06-05 (파란날) 21:52:55
>>234 도와줌(쌀값 100배, 장난질)
저게 도와준거면 폭종 영길리들이 쌀장난질친것도 아무튼 도와준거임
245
이름 없음
(yiEhvWqoao)
2021-06-05 (파란날) 21:52:59
쌀값 100배 ㅇㅈㄹ 해놓고 이제와서? 자자 저기 남송 따라오너라. 관민 할것없이 기근 후에 수레바퀴 500배 시키려 들것네
246
이름 없음
(PbiSV3ySvI)
2021-06-05 (파란날) 21:53:06
쌀값 100배를 하지 말던가
화북강남 쌀값 100배하다가
이제 전쟁할 기운도 없다 싶으니까 구휼미?
247
이름 없음
(y/jLWNxZ9g)
2021-06-05 (파란날) 21:53:08
선택지가 아이고 장인 어르신 도움이 좀 많이 늦으셔네여ㅎㅎ 인거 보면 ㅎ
248
이름 없음
(gYQPuGRzxA)
2021-06-05 (파란날) 21:53:11
저건 조선인들 입장에선 재조지은이 아니라 그냥 길들이기 시도나 조롱임. 당장 배고파서 먹기는 하는데 대기근 끝나면 과거 되새기면서 바로 보복주의 들어가는 거지
249
이름 없음
(uxjkbZKIQQ)
2021-06-05 (파란날) 21:53:22
아 아무튼 아일랜드한테 먹을거남겨놓은것도 자비라고 ㅋㅋㅋ
250
유카리◆hZRRHU0kKU
(wciAAy2NcI)
2021-06-05 (파란날) 21:53:41
, -──-.、
____ /_二二二二ヽ ____
, - ´ _____ ` - .、
( ;;;;; / ─ ─ \ ;;;; ..)
`ー-/ (●) (●) \-一.′
| (__人__) | 기근이 한창인데 요상한 놈을 심어보라고?
\ `⌒´ ,/
/ ー‐ \ …도랏?
| | || | / / //
\ / //
,. .-.‐ ―''´≦ミx‐- 、、
,. : : : : : : / : /: : : : ヘ: : : : :`丶、
: : /: : : :/{ : :{ : : : : : }ヽ: : : : : : :\
, / : : :./ .{\ハ_:ハ:_:_//ヽ: : \.: : :V
/ : : : / z=ミ、. ,z=ミ、、: : \: :V 씹알 말 좀 들으면 어디가 덧나니?!
: :/ :/ {{ }} {{ }} : : : : ヽ:.V
:/ :/| とつ=''' ゞ=とつ\: : : :ヽ〉_ノ}
: :∧|、 、 、 ______ 、 、 、 ヽ: : : :',i:i:i:i:リ
:/. /V `ヽ }: : : :.} ̄ソ
:ゝ┐ i i 人: : :/,ィ(,,_
: :.圦 | ノ /: : :,ィニニニく⌒
▼―유카리―――――――――――――――――――――――――――――――――――――――▼
결국 조선의 분노가 위험수위에 다다르니 면피겸 2차 침공 방지겸해서 옛다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하고
준 구휼미 아니냐는 의심이었다.
그리고 어차피 그것이 사실일테고.
여하간, 역귀의 공격으로 붕괴 위기에 직면한 조정은 북경의 구휼미로 간신히 목숨만은 건질 수 있었다.
목숨'만' 말이다.
▲――――――――――――――――――――――――――――――――――――――――――▲
251
이름 없음
(xSOHxHSPc2)
2021-06-05 (파란날) 21:53:44
아예 안 주면서 우리 먹을 것도 없어 그러면 그래 저 새끼들도 굶나보다 하고 정신승리 할 수라도 있지
한참 굶을 때는 개무시 하다가 진짜 죽어나자빠질 판에 동냥하듯 던져준다?
죽여달라 이거지
252
이름 없음
(.wejUSA8k6)
2021-06-05 (파란날) 21:54:14
ㄷㅅㅇㄴ
253
이름 없음
(R8beSnNoSg)
2021-06-05 (파란날) 21:54:14
4가 아쉽네 이 반응...
254
이름 없음
(eshAdCW2B6)
2021-06-05 (파란날) 21:54:20
구황작물 보급이 아직도(눈짚)
255
이름 없음
(hf7md3cYfA)
2021-06-05 (파란날) 21:54:23
아 기근이라 구황작물 츄라이가 더 안먹혔다고;;
256
이름 없음
(fahA7DoI.I)
2021-06-05 (파란날) 21:54:33
그렇죠 감자만 가능한데 감자만 심으라면 말을 들어먹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