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유카리◆hZRRHU0kKU
(MLcU89x.pE)
2021-05-26 (水) 23:26:36
z――ｖ―ｚ＿＿
／ ＿ ＿ ヽ｀ﾆ=､
/／ （ （ Ｙ ） ） ＼
ノ7 , ヽ/ ヽ／ ヽ
ﾉｲ , ＼ヽ!
| /! , ,、 、 ､ ヽゝ 어쩌고 자시고도 없지.
| ,〈/ ／j ／ ＼ l> ,、.＼ _｣_
ﾉ/r'7ヘ｀'く ／∠_ﾍﾄ､ く冫＼-‐ y'￣}__ 배로 간다…!
_,..-‐＜_ ||.ヽ ＼ﾟ＼〕ｌl〔／ﾟ／ 冫|Ｎ ＼;" ヽ/ ,〃 ｀L:‐‐--､＿r‐‐-
///// |ヾ=ﾍ ￣ﾞ|.|ﾞ￣ /'彳 ﾉ! 'ﾞ" ﾞ ,/ ,》.////／///
//// l ∧ ｒ､ |.| / | | | ﾞ ,/ 》 -‐'´///
/// .l ! ﾍ.ﾞﾐｪ､l｣/-‐'/ | ヽヽ ﾞ ,ﾉ///////
// .| | | ヽ く7 /|. | 〉ﾉ ／//////
/_ |. │l ＼＇/ ! | /⌒ｰ‐--､_／//////
//`ｰ-､__ヽ ! ﾄ､ ヽ' ,ﾉﾉ ﾉ ／ 〉////
▼―유카리―――――――――――――――――――――――――――――――――――――――▼
그저께 이 다이스가 나왔으면 주유검이 숭정대제 되고도 남았다.
▲――――――――――――――――――――――――――――――――――――――――――▲
#잡담판 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366/recent
#1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123
#2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132
#3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174
#4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182
#5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219
#6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240
#7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243
#8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250
#9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259
#10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284
#11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290
#12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328
#13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335
#14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355
#15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359
#16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370
#17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375
#18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388
#19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392
#20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404
#21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416
#22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1080
#23번째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5080
135
이름 없음
(ll9CsYG9QU)
2021-05-26 (水) 23:48:31
마셔라 마사무네
136
이름 없음
(bGEK0eBy3s)
2021-05-26 (水) 23:48:52
>>132 최소한 숭례학궁이라는 필터는 있다고 ㅎㅎ
137
이름 없음
(9ue8oLBwig)
2021-05-26 (水) 23:49:03
진짜 신성군의 생각이 옳다는게 증명됐네.만리 땅을 가진 중원도 하지 못했던 일을 삼천리 청구땅의 조선이 학으로서 교화시켰어
138
이름 없음
(um7mq2yRJk)
2021-05-26 (水) 23:49:16
여럿 높으신 분이 한성에 갔다가 san치 체크해서 돌아오겠군. 무슨 사상에 물들지는 랜덤이지만
139
이름 없음
(ll9CsYG9QU)
2021-05-26 (水) 23:49:18
>>132 그래도 유교기준 셰계관으로 한번 해석은 해줘서 ㅋㅋㅋㅋ
140
이름 없음
(S3nA.7P2VA)
2021-05-26 (水) 23:49:20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멀리서 찾아오는 벗이 있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섭섭해하지 않으니 어찌 군자가 아니겠는가-
(적당)
141
이름 없음
(hkJgRb4OTU)
2021-05-26 (水) 23:49:37
숭례학궁 : 힘을 원하는가?
142
이름 없음
(y07YmOoqRk)
2021-05-26 (水) 23:49:41
솔직히 일본에서 저거 소화시키고 조선학궁에서 경연하려면 한 반백년은 걸리려나?
143
이름 없음
(W1nOfbJWp.)
2021-05-26 (水) 23:50:01
>>141 와 갑자기 서적이 마도서로 보이기 시작했어!
144
이름 없음
(IUTSzu.qqk)
2021-05-26 (水) 23:50:24
ㄹㅇㄹ 주리론 주기론만 제대로 집어먹으면 100년후 천황 환국시도라는 일본역사의 한장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45
이름 없음
(uhNisrAbCw)
2021-05-26 (水) 23:50:30
근대 지금 중원에서도 학문 유입이 거세게 불겠지?
도리어 경연의 커다란 한축인 만큼. 일본보다 더 했음 더했지 못하진 않겠지?
146
이름 없음
(MjK9iwFL0o)
2021-05-26 (水) 23:50:32
공의회 보려고 배타고 올만하닼ㅋㅋㅋㅋ 이정도 라크쉬르판이 역사에 있었냐곸ㅋㅋㅋㅋㅋㅋ
147
이름 없음
(ll9CsYG9QU)
2021-05-26 (水) 23:50:40
원역사에서는2-300년 후에 저기서 인본주의, 합리주의, 혁명터지고 산업화로 격변까지 와서 허수잠항해버린걸 그냥 원액으로 부어먹었다고
148
이름 없음
(9ue8oLBwig)
2021-05-26 (水) 23:50:47
이럴수록 숭례학궁의 위상은 높아져만 가고...최소 동아 3국은 꼭 참여할텐데.이마 유학오는 애들 1위가 명나라 2위가 일본이겠지
149
이름 없음
(hkJgRb4OTU)
2021-05-26 (水) 23:50:50
>>143 진짜 어디 밀교같은것도 흘러들어와서 마도서같은게 한양 어디 고서점에 박혀 잠들어 있다던갘ㅋ
150
이름 없음
(jYJ94DNxVM)
2021-05-26 (水) 23:50:55
글쎄 반백년 만으로 끝나면 다행일거 같은데
151
이름 없음
(IUTSzu.qqk)
2021-05-26 (水) 23:51:36
>>149 그책의 이름은 네.....
152
이름 없음
(bGEK0eBy3s)
2021-05-26 (水) 23:51:41
이 세계선 시대극 특)조선 고종시기임
(아무말)
153
이름 없음
(S3nA.7P2VA)
2021-05-26 (水) 23:51:55
>>142 조또 없던 시절 한국 법학자들이 독일 유학가선 한국에만 있는 전세제도에 대한 법적 연구로 학위따듯 일본에만 있는 여러 특색을 살린 연구로 강연하는 것 정도는 한세대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겠지. 그 이상은 인재 가챠에 따라 달라지고.
154
이름 없음
(hkJgRb4OTU)
2021-05-26 (水) 23:52:00
이 어장의 러브크래프트는 네크로노미콘이 미스카토닉대학말고도 숭례학궁에도 있다고 설정할 것같기도 하닼ㅋㅋㅋㅋ
155
이름 없음
(uhNisrAbCw)
2021-05-26 (水) 23:52:10
근데 지금 중원에서도 슝례학궁 학문 유입이 거세게 불겠지?
도리어 경연안에서 양명학 주기론의 커다란 한축인 만큼. 일본보다 더 했음 더했지 못하진 않겠지?
156
유카리◆hZRRHU0kKU
(MLcU89x.pE)
2021-05-26 (水) 23:52:44
──────
／ ＼
／ ／ ＼
/ / / }
/ / / }
/ / { / }
/ :{ } ﾉ| ﾊ |
| | ｉ{ ノ| ﾉ | ﾉ| / ∨/. │
| | ｉ{ﾉ￣廴_k /].../＿__入 ｉ|
/ ノ| 〈‐┬‐┬ ∨ |/.┬─ ] :| ＼
/ | ∨ └‐┘ }⊥ﾉ } :/ ト { …이상하다?
/ | |ト u ﾉ／ | √
/ | | ` 辷ン | { 노략질을 줄였는데 왜 수익이 늘었지?
/ /|...│ |k ｒ─‐ ___ ／{ ｉ:| │
／ / │ ∧ | { ｈ └──┘ イ |} ハ'/
／ ／ } ノ ∨＼ンへ}h｡__xrfﾍ { / '/
.／ ／ ＿＿ ＼. ＼─┐二二二 ∨ / '/
／/ } }＼─┐＿＿＿ユ } ./ '/
/ //} } :} { r────┐┼ キ
.. / {冂 ﾉ|:人 ＼ |:}＊＊＊＊| } ＼ 戈
/ } }ノ ﾉ 〉───ﾄ ＼＊＊; | } } √
.. / / r─‐く＿z─くへ ＼＼＊;::|Ｔ}ﾍ { {
/ / ／ ヽ ＼ ＼ ＼ ＼ ＼:＼＼;::| { ＼ { {
{:／ ＼ ＼＼{￣￣＞＼ ＼ ＼ } {
_ -= 入 } ├──┐ ⌒ ) } Wノ
_ -⌒ ＿__／──┘ { (√ } } Y
／ ／＼ }∨ {
_,,..-‐'': : : : : : : : : : : . ._
, -'"_ -──- _ : : : : : : : : : ＼
／／-───- _ 丶､:l: : : : : : : 丶
／/: : : : : : : : : : : : : : : 丶 ヽ: : : : : : : :ヽ
/: / : /: : : : : : : : : : : : : : : : ＼ｌ: : : : : : : : : l
.: : l: : :l: : : : : : : :l: : ヽ : : : : : : : l: : : : : : l: : : l
l: : l: : :l: :ｌ : : : : : ｌ: : : ヽ: : :ヽ: : :ｌ: : : : : : l: : : :l
l: l: ヽ: ＞-: : : : : ﾄ､: : : l: : : l: : :l: : : : : : :l: : : :|
∨: : ＼Ｌヽ: : : : : l‐──-: ﾊ : ｌ: : : : : : :l: : : :|
V: : : :ﾊ乍ﾐ＼: : l =＼:l ∨ l: :l : : : : : : l: : : :|
∨: : :l 弋ﾘ ＼l ィf芸符ｭl:/: : : : : : / : : : | 쯧쯧.
V、:.l , 乂ツ／:／ : ／:/: : : : :|
ヽﾄ ／イ: : :／: :/: : : : : :| 그래도 이제라도 알았으니 됐다.
V＼ ‐､ ,ィ: : ／:/／: : : : : : :|
l: :>､＿_ イ /: イi:i:i:l: : : : : : : : : |
l/ li:i:i:i:i:i:l _lつ‐､: : : : : : : : :|
li:i:i:／〕 , -'" V: : : : : : : :|
／＞‐' ＼ : : : : : |
▼―유카리―――――――――――――――――――――――――――――――――――――――▼
점차 일본은 숭례학궁의 자유로운 학풍이 낳은 거대한 실험장이 되어가기 시작했다.
앞서 향교를 내세워 개별 학파의 춘추전국시대를 조정의 힘으로 찍어누른 조선과는 달리
무가나 공가의 후원 덕에 등장한 서원들이 후원자가 요구로하는 학풍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일단 문치라는 가치에만 협력한다면 어떤 학문을 배우고 또 가르칠지는 전적으로 율령국의 자유였다.
도요토미, 혹은 도쿠가와에 충성하기만 한다면 말이다.
▲――――――――――――――――――――――――――――――――――――――――――▲
157
이름 없음
(W1nOfbJWp.)
2021-05-26 (水) 23:52:52
저런 정립된 학문은 섣불리 일본화로 동화는 안되는 모양이구나.
158
이름 없음
(bGEK0eBy3s)
2021-05-26 (水) 23:52:59
숭례 포럼 - 동아시아의 삼대 성인 중 하나인 이자가 세운, 반천년 역사의 학술포럼
(아무말)
159
이름 없음
(9ue8oLBwig)
2021-05-26 (水) 23:53:03
조선은 3대명군시대,주명은 전면후명교체기,일본은 유교대혁명까지 이시대 사극이 넘치겠네
160
이름 없음
(Us4iQwj6VU)
2021-05-26 (水) 23:53:12
대마도 도대체 얼마나 버는 거야...;;;
161
이름 없음
(ll9CsYG9QU)
2021-05-26 (水) 23:53:21
한성무역노드 달달하다 ㅋㅋㅋㅋ
162
이름 없음
(MjK9iwFL0o)
2021-05-26 (水) 23:53:26
공의회행 선박이 복사가 된다고!!
163
이름 없음
(y07YmOoqRk)
2021-05-26 (水) 23:53:30
이제 학문가지고 춘추전국 찍는거임(아무말)
164
이름 없음
(IUTSzu.qqk)
2021-05-26 (水) 23:53:31
아무리 백가정명이래도 주류는 유학일테니 크게 대분류안에 점차 섞이려나아..?
165
이름 없음
(S3nA.7P2VA)
2021-05-26 (水) 23:53:34
>>155 영향은 받겠지. 다만 그쪽은 뿌리가 훨 깊어서 일본만큼 쉽게 흔들릴 데는 아님. 당장 저기 있는 '유학적으로 해석된 기독교'도 명에서 마태오리치가 퍼뜨린거 베이스인걸.
166
이름 없음
(y07YmOoqRk)
2021-05-26 (水) 23:53:56
>>161학성노드(아무말)
167
이름 없음
(uhNisrAbCw)
2021-05-26 (水) 23:54:05
근데 중국도 비슷하지 않나요?
개별 봉분국마다 통치가 제각각인데..
168
이름 없음
(W1nOfbJWp.)
2021-05-26 (水) 23:54:09
저기 일본도 숭례학궁에 무역로드가 놓였다?
169
이름 없음
(YZ2gWLbMng)
2021-05-26 (水) 23:54:24
ㅋㅋㅋㅋ
170
이름 없음
(MLZRF4XDIU)
2021-05-26 (水) 23:54:29
>>164 말이 유학이지 전세계 지식인들이 모여서 토론하는데 우리가 아는 유학의 모습이 아닐듯
171
이름 없음
(ll9CsYG9QU)
2021-05-26 (水) 23:54:30
>>167 ㄴㄴ 그래도 문치를 너무 오랫만에 해서 중심이 없는 일본하고는 좀 다르지
172
이름 없음
(S3nA.7P2VA)
2021-05-26 (水) 23:54:33
>>167 클라스 차이.
173
이름 없음
(hkJgRb4OTU)
2021-05-26 (水) 23:54:44
>>157 동화시키기엔 너무 주구장창들어와서 소화시킬 짬없이 그냥 날로 삼키는 상태인듯.
174
이름 없음
(IUTSzu.qqk)
2021-05-26 (水) 23:54:44
대마도는 이제 해적전통 끝나려나 ㅋㅋ
175
이름 없음
(ehzmFjPnsk)
2021-05-26 (水) 23:54:45
진짜 동방의 예루살렘이야 ㅋㅋㅋㅋ
176
이름 없음
(UWDAIIbkTI)
2021-05-26 (水) 23:54:53
준가르도 정착하는 이유가 숭례학당에 공부하러 가기 때문이 아닐까?
177
이름 없음
(bGEK0eBy3s)
2021-05-26 (水) 23:54:59
>>167 그래도 유학 베이스가 깔린 동네와 그것도 없다시피 하던 동네의 차이
178
이름 없음
(MjK9iwFL0o)
2021-05-26 (水) 23:55:00
일본은 안나라에서 스타트 하는거지만 중국은 나라에서 시작하는거니까.
179
이름 없음
(Fqnny7XJEI)
2021-05-26 (水) 23:55:00
대마도가 깨달음을 얻었다 ㅋㅋㅋ
180
이름 없음
(jYJ94DNxVM)
2021-05-26 (水) 23:55:04
중앙 청류파 애들 아니면 친왕들 입맛따라 주워먹는 정도겠지
181
이름 없음
(Us4iQwj6VU)
2021-05-26 (水) 23:55:22
덕천도 풍신도 다이스가 잘 나오는 와중에 선택된 항목이 조선 학문하고 연관이 깊은 것들이어서 위상이 동반 상승해버린 조선 숭례학궁...
182
이름 없음
(um7mq2yRJk)
2021-05-26 (水) 23:55:23
대마도는 사실 이 상황에선 굳이 노략질 안해도 되긴 했지.
183
이름 없음
(W1nOfbJWp.)
2021-05-26 (水) 23:55:24
>>173 저기 묘사를 보니깐 정말로 거대한 실험장 이군요.
진짜 충격과 공포 겠구나. 그렇다고 뒤로 물리긴 늦었다!
184
이름 없음
(9ue8oLBwig)
2021-05-26 (水) 23:55:32
산티이거 순례길에서 더 업그레이드 됐으려나?
185
이름 없음
(S3nA.7P2VA)
2021-05-26 (水) 23:55:34
아마 이 세계선에선 장기적으로는 유학이란 단어를 현대 한국인이 쓰는 철학이란 용어랑 거의 같은 의미로 쓰게 될 듯.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