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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hZRRHU0kKU
(MLcU89x.pE)
2021-05-26 (水) 23:26:36
z――ｖ―ｚ＿＿
／ ＿ ＿ ヽ｀ﾆ=､
/／ （ （ Ｙ ） ） ＼
ノ7 , ヽ/ ヽ／ ヽ
ﾉｲ , ＼ヽ!
| /! , ,、 、 ､ ヽゝ 어쩌고 자시고도 없지.
| ,〈/ ／j ／ ＼ l> ,、.＼ _｣_
ﾉ/r'7ヘ｀'く ／∠_ﾍﾄ､ く冫＼-‐ y'￣}__ 배로 간다…!
_,..-‐＜_ ||.ヽ ＼ﾟ＼〕ｌl〔／ﾟ／ 冫|Ｎ ＼;" ヽ/ ,〃 ｀L:‐‐--､＿r‐‐-
///// |ヾ=ﾍ ￣ﾞ|.|ﾞ￣ /'彳 ﾉ! 'ﾞ" ﾞ ,/ ,》.////／///
//// l ∧ ｒ､ |.| / | | | ﾞ ,/ 》 -‐'´///
/// .l ! ﾍ.ﾞﾐｪ､l｣/-‐'/ | ヽヽ ﾞ ,ﾉ///////
// .| | | ヽ く7 /|. | 〉ﾉ ／//////
/_ |. │l ＼＇/ ! | /⌒ｰ‐--､_／//////
//`ｰ-､__ヽ ! ﾄ､ ヽ' ,ﾉﾉ ﾉ ／ 〉////
▼―유카리―――――――――――――――――――――――――――――――――――――――▼
그저께 이 다이스가 나왔으면 주유검이 숭정대제 되고도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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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이름 없음
(F8ZeThHSD6)
2021-05-26 (水) 23:42:58
백... 사.....
??: 내가 여백서를 죽일지언정 여백사의 돼지를 죽일 수는 없다!!!
돼지: (감동)
105
이름 없음
(bGEK0eBy3s)
2021-05-26 (水) 23:43:10
숭례학궁이 연구소라면 열도는 그 실험장이냨ㅋㅋㅋㅋ
106
이름 없음
(uhNisrAbCw)
2021-05-26 (水) 23:43:51
계몽주의 인스티튜션이 착실하게 퍼지는 중.
107
이름 없음
(S3nA.7P2VA)
2021-05-26 (水) 23:44:03
>>97 신성군이 아무래도 율곡학파에서 원리주의니깐. 다만 기존의 동서남북 분류는 해체되면서 재구성되고 있을거야. 너무 학풍이 전반적으로 급변하고 있어서리.
108
이름 없음
(Fqnny7XJEI)
2021-05-26 (水) 23:44:08
숭례학당의 가르침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109
이름 없음
(ll9CsYG9QU)
2021-05-26 (水) 23:45:07
유교성지 : 이자의 숭례학당
110
이름 없음
(IUTSzu.qqk)
2021-05-26 (水) 23:45:12
일본 상투도 조선식 중국식으로 바뀌려나? 아니면 헤이안으로 회귀?
111
이름 없음
(S3nA.7P2VA)
2021-05-26 (水) 23:45:21
>>99 코른(후)백제 어장 후반부에 간난신고를 겪으며 제대로 성장해서 훌륭한 유교 관료제 도입 성공한 일본이 있었지.
112
이름 없음
(y07YmOoqRk)
2021-05-26 (水) 23:45:23
솔직히 조선은 불교 서학 풀어주고 경연시켰으니 교화되는 선비(?)도 있을법하고
113
이름 없음
(bGEK0eBy3s)
2021-05-26 (水) 23:45:56
진짜 이시기의 극동은 철학사에서 회자될듯
114
이름 없음
(S3nA.7P2VA)
2021-05-26 (水) 23:46:02
>>110 원역사 조선도 상투 중국식으로 안 틀었는데 여기 일본이야 아무래도 헤이안식 상투 틀겠지.
115
이름 없음
(um7mq2yRJk)
2021-05-26 (水) 23:46:25
유교 성지 조선은 먹으면 시대관 관련 보너스가 붙을 듯.
116
이름 없음
(IUTSzu.qqk)
2021-05-26 (水) 23:46:27
>>113 극동이라.. 동아시아로 하죠 서구 편형적 표현인 극동은 쪼큼 ㅎㅎ
117
이름 없음
(hkJgRb4OTU)
2021-05-26 (水) 23:46:37
>>113 저 세계의 고3이 죽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 듯.
118
유카리◆hZRRHU0kKU
(MLcU89x.pE)
2021-05-26 (水) 2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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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ｿ、￣ι ､ υ/ .| 내, 내가 뭘 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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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ゞ;::::-‐`´::::::::::笊ﾃ=ミｘ､;::::::::::l::::lﾍミ彡':::::: !
ﾏ:::::ﾑ:::ﾍ:´::ヾ- ':::::::::::::::::::::::::::' ｆ ，ﾊ }}l:::::::::l::::l乂ｿ::::::::::: l
从;::::ヾ;::ヽ x ﾃ示､::::::::::::::::::::::_乂_ ノ, -+:::::::::l:::f ヽ:::::::::::::::l
ヾ`ヽ::lﾊ:{{ f ‘ !:_::::::-‐'"´ .l:::::::::l:::!l .j::::::i:::::::::l
l::::._;ヽ ゝ ' ､ i:::::::: l::lﾉ/:::::::l:::::::::l Ah, 요그소토스의 심연입니다.
l:::ﾊ l::::::::::!:!'ヽ､／l:::::::::l
ｌ:::::ﾍ l:::::::: l:l::l > x<l:::::::::l 안심하고 몸을 맡기시죠.
ｌ:::::::::､ ､ ｧ .!:::::::::l:!::l.／:ヽl:::::::::!
ｌ:::::::::::ゝ ` .イ::::::::::!!:::lヽ::／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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ｌ:::::::::::j:::::::::::::::＞ イ -‐ ´!::::::::ll::_::!／ヽ｀l:::::::::::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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ｌ:::::::::j /ｒ-､ ゝ,.ヽ､彡'´ イl::::::j:j /ニ二二二＞ ´ ＞､
,.=-l:::::::::jl´￣｀＞ニ､´ Y､ゝ'´ /ｌ::::::!:! ./ﾆ/ ／ ｘ＝＝=､ 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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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ﾊ ｌ:::::::ﾊ __ ノ .Y / l:::::::':!.ﾆ/ ./ /ﾆ/ .| Y ﾍ ヾﾑ
fﾑｌ .l:::::::!├ ´ ノ j / ｌ:::::::::lﾆ/ l./ /ﾆ/ー ＼ | /'/:ﾏ
iﾆl! !::::::l .} ｲ Y i .l::::::::::lﾏ .ｙ iﾆ〈＼_, - o'､/ ./
lﾆ!ヽｌ ｊ:::::::! 人 ! !-+ j::::::::::l' i ｌﾆゝ / ／ | ヽ'
▼―유카리―――――――――――――――――――――――――――――――――――――――▼
무엇보다 숭례학궁을 통해 유입된 학문은 조선식 성리학만이 아니었다.
고전 유학, 양명학, 고증학, 스콜라 철학, 루터파, 칼뱅파 등등.
숭례학궁은 당대에 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학문의 요람이오, 꽃이었다.
당연히 개별 율령국마다의 방침에 따라 무분별하게 유입되는 학문 또한 지극히 다양할 수 밖에는 없었다.
▲――――――――――――――――――――――――――――――――――――――――――▲
119
이름 없음
(MjK9iwFL0o)
2021-05-26 (水) 23:46:54
저세계 고딩들은 국사 배우다 토혈을 하겠군(착란)
120
이름 없음
(uhNisrAbCw)
2021-05-26 (水) 23:46:55
>>116 구대륙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3분하는게 서구식 사고관.
121
이름 없음
(Us4iQwj6VU)
2021-05-26 (水) 23:47:12
아니 정말 원액 그대로 들이키면...;;;
122
이름 없음
(kKWD9zvwf6)
2021-05-26 (水) 23:47:19
진자 1592-16세기 중반까지 배우려면 토나오겠는데 ㅋㅋㅋㅋ
123
이름 없음
(E4eul6.3vI)
2021-05-26 (水) 23:47:23
쿠로후네(흑선) 쇼크도 이정도는 아니겠다 ㅋㅋ
124
이름 없음
(IUTSzu.qqk)
2021-05-26 (水) 23:47:28
빨리 군현제 도입해서 고쿠시 파견해서 엎어버려!!! ㅋㅋㅋ 그전에는 백가정명일듯
125
이름 없음
(W1nOfbJWp.)
2021-05-26 (水) 23:47:35
…지금 각 영지마다 들어오는 서적이 중복되거나 개별인 것들이 있다는 건가?
126
이름 없음
(YZ2gWLbMng)
2021-05-26 (水) 23:47:37
ㄹㅇ 실험실이네
127
이름 없음
(bGEK0eBy3s)
2021-05-26 (水) 23:47:37
동서양의 철학과 문물이 만나고
논쟁으로 밤을 지새우고
이에 따라 새로이 문화를 받아들이는 동네도 있고
그러면서 평온과 번영을 추구하는…
128
이름 없음
(hkJgRb4OTU)
2021-05-26 (水) 23:47:38
그러니까....... 동북 어디께쯤엔 청교도 율령국이 있을지 모른다고.......?
129
이름 없음
(MjK9iwFL0o)
2021-05-26 (水) 23:47:47
저걸로 공의회에서 라크쉬르판이 벌어진다곸ㅋㅋㅋㅋ 아 팝콘이 안마려울리갘ㅋㅋㅋㅋㅋㅋㅋ
130
이름 없음
(ll9CsYG9QU)
2021-05-26 (水) 23:47:56
엌ㅋㅋㅋㅋ
131
이름 없음
(Fqnny7XJEI)
2021-05-26 (水) 23:48:06
인페스티드 다테
132
이름 없음
(jYJ94DNxVM)
2021-05-26 (水) 23:48:11
기본도 없는데 너무 막 집어먹는데 ;
133
이름 없음
(hkJgRb4OTU)
2021-05-26 (水) 23:48:16
일본의 철기대라 공화혁명하겠다가 유후하러 오는 망상을 했다.
그리고 일본의 식문화를 아작내는거야!!!(미친)
134
이름 없음
(IUTSzu.qqk)
2021-05-26 (水) 23:48:17
>>120 극동이란 표현보단 낫지요...유럽을 중심에두고 하는거니
135
이름 없음
(ll9CsYG9QU)
2021-05-26 (水) 23:48:31
마셔라 마사무네
136
이름 없음
(bGEK0eBy3s)
2021-05-26 (水) 23:48:52
>>132 최소한 숭례학궁이라는 필터는 있다고 ㅎㅎ
137
이름 없음
(9ue8oLBwig)
2021-05-26 (水) 23:49:03
진짜 신성군의 생각이 옳다는게 증명됐네.만리 땅을 가진 중원도 하지 못했던 일을 삼천리 청구땅의 조선이 학으로서 교화시켰어
138
이름 없음
(um7mq2yRJk)
2021-05-26 (水) 23:49:16
여럿 높으신 분이 한성에 갔다가 san치 체크해서 돌아오겠군. 무슨 사상에 물들지는 랜덤이지만
139
이름 없음
(ll9CsYG9QU)
2021-05-26 (水) 23:49:18
>>132 그래도 유교기준 셰계관으로 한번 해석은 해줘서 ㅋㅋㅋㅋ
140
이름 없음
(S3nA.7P2VA)
2021-05-26 (水) 23:49:20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멀리서 찾아오는 벗이 있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섭섭해하지 않으니 어찌 군자가 아니겠는가-
(적당)
141
이름 없음
(hkJgRb4OTU)
2021-05-26 (水) 23:49:37
숭례학궁 : 힘을 원하는가?
142
이름 없음
(y07YmOoqRk)
2021-05-26 (水) 23:49:41
솔직히 일본에서 저거 소화시키고 조선학궁에서 경연하려면 한 반백년은 걸리려나?
143
이름 없음
(W1nOfbJWp.)
2021-05-26 (水) 23:50:01
>>141 와 갑자기 서적이 마도서로 보이기 시작했어!
144
이름 없음
(IUTSzu.qqk)
2021-05-26 (水) 23:50:24
ㄹㅇㄹ 주리론 주기론만 제대로 집어먹으면 100년후 천황 환국시도라는 일본역사의 한장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45
이름 없음
(uhNisrAbCw)
2021-05-26 (水) 23:50:30
근대 지금 중원에서도 학문 유입이 거세게 불겠지?
도리어 경연의 커다란 한축인 만큼. 일본보다 더 했음 더했지 못하진 않겠지?
146
이름 없음
(MjK9iwFL0o)
2021-05-26 (水) 23:50:32
공의회 보려고 배타고 올만하닼ㅋㅋㅋㅋ 이정도 라크쉬르판이 역사에 있었냐곸ㅋㅋㅋㅋㅋㅋ
147
이름 없음
(ll9CsYG9QU)
2021-05-26 (水) 23:50:40
원역사에서는2-300년 후에 저기서 인본주의, 합리주의, 혁명터지고 산업화로 격변까지 와서 허수잠항해버린걸 그냥 원액으로 부어먹었다고
148
이름 없음
(9ue8oLBwig)
2021-05-26 (水) 23:50:47
이럴수록 숭례학궁의 위상은 높아져만 가고...최소 동아 3국은 꼭 참여할텐데.이마 유학오는 애들 1위가 명나라 2위가 일본이겠지
149
이름 없음
(hkJgRb4OTU)
2021-05-26 (水) 23:50:50
>>143 진짜 어디 밀교같은것도 흘러들어와서 마도서같은게 한양 어디 고서점에 박혀 잠들어 있다던갘ㅋ
150
이름 없음
(jYJ94DNxVM)
2021-05-26 (水) 23:50:55
글쎄 반백년 만으로 끝나면 다행일거 같은데
151
이름 없음
(IUTSzu.qqk)
2021-05-26 (水) 23:51:36
>>149 그책의 이름은 네.....
152
이름 없음
(bGEK0eBy3s)
2021-05-26 (水) 23:51:41
이 세계선 시대극 특)조선 고종시기임
(아무말)
153
이름 없음
(S3nA.7P2VA)
2021-05-26 (水) 23:51:55
>>142 조또 없던 시절 한국 법학자들이 독일 유학가선 한국에만 있는 전세제도에 대한 법적 연구로 학위따듯 일본에만 있는 여러 특색을 살린 연구로 강연하는 것 정도는 한세대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겠지. 그 이상은 인재 가챠에 따라 달라지고.
154
이름 없음
(hkJgRb4OTU)
2021-05-26 (水) 23:52:00
이 어장의 러브크래프트는 네크로노미콘이 미스카토닉대학말고도 숭례학궁에도 있다고 설정할 것같기도 하닼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