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284> [AA/단편/다이스]원균이 하지메 사토루가 아니었던 대역-10 :: 1001

유카리◆hZRRHU0kKU

2021-05-20 21:24:14 - 2021-05-20 23:01:26

0 유카리◆hZRRHU0kKU (uCZaRxEshc)

2021-05-20 (거의 끝나감) 21:24:14


                                   ___ -≠彳
                               -   ̄ __彡イイ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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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乂辷彡'          _ノ ィ´   -=彡'
                   ,  、::..._             ー‐‐ァi]  -=彡'⌒´
                      八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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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솔까 페제 전까지만 해도 길가는 개그캐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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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이름 없음 (Rw8G/7fpNM)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5:34

진짜 신성군 아니었으면 이기든 지든 북경다이브 한번 박았음

493 이름 없음 (El6BHxJPgc)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5:35

가끔 조선 제 1의 선비가 아니라 선비족이 튀어나와서 그렇지(웃음) 조선왕은 원래부터 선비란 말입니다

494 이름 없음 (sAzm2UJkdw)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5:41

신성군 -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오

495 이름 없음 (tif.ck9cws)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5:43

롤모델이 세종이니까 세종대왕께서 이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음... 태산에 가실 분은 아닌 것 같네

496 이름 없음 (8lXjufoTgM)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5:51

>>487일단 그 전까지는 몰라도 신성군 이후로는 불가능하지

497 이름 없음 (/4LBL2m/C6)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6:03

근데 신성군 이후 조선 국력의 상황은!...

498 이름 없음 (yOiXlAkG22)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6:08

조선이 뽕 빨고 무례할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안녕히 가세요는 좀.

499 이름 없음 (88hlrIhgTg)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6:26

>>498 ㄹㅇㅋㅋ

500 이름 없음 (rvRHlafwzI)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6:29

>>487
그 청나라도 그 인구비로 아편전쟁 시기까지 현역이었음

따는건 가능함

따면 중국 행정개혁하느라 신성군이 원하는 보편교육실현할 예산+행정력이 없어서 글치

501 이름 없음 (CBRp9JuHII)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6:36

청년기 노빠꾸 송시열을 얼마나 날뛰고 있을지 안봐도 뻔하다
한양 저잣거리가 시끌시끌하겠네

502 이름 없음 (/4LBL2m/C6)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6:37

저 정도 뽕이야 당연히 들 수 있지. 그런데 저걸로 트집 잡는 건 그만큼 명나라가 추해질 정도로 골목에 몰렸다는 의미이기도 해서

503 이름 없음 (iKpC1xVayQ)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6:57

의군 꼬라지만봐도 추한건 ㅎㅎ

504 이름 없음 (rrR2od1gx2)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7:19

>>495 백두산에서 따로 하자고 하면 은근 좋아하시지 않았을까

505 이름 없음 (iNY5WWYdAo)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7:22

굳이 천명없이 독자적 세계관을 만들어버리는게..

506 이름 없음 (Rw8G/7fpNM)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7:23

만의 하나도 아니고 억의 하나가 될랑말랑이지만 조선이 천명따고 신성군의 혁명이 중원전역에 적용되면 대진국보다 더한 괴물이 튀어나오기는 하겠네

507 이름 없음 (CBRp9JuHII)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7:39

명나라는 공맹의 가르침을 저버려서 천명이 떠났고 마침내 진정한 유자의 나라인 조선이 천명을 받은거라고 송시열이 부르짖겠다

508 유카리◆hZRRHU0kKU (uCZaRxEshc)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7:43

                       -=ニ __ニ=-__
                     . : : :/  ―― -`ヽ、)
                       /: : : /: : : : : : :`ヽ: : : \
                   /: : ://: : : : : |: : : : : : N : : : \_
                   人:Ⅵ i: : :ハ: :∧: : : : ::/^\: : )⌒
                  〈: : : : :\|/:::∨⌒\: : イ斧〉 |:人__
                -‐=/: : : : /__: ハ _ _, \|ヒノ ノ: :〈⌒
                      ̄|: : : : : {_|: :\ ̄     ∧: : \                     천계 1년 이래로 천하에 임금다운 임금이 없으니,             
                   /|: :ハ: : :人: : 「  r フ /: : :ハノ⌒
                       レ  ∨ : : : : \―-r<ハ/ __                       천하의 도가 해동에 있도다.
                      人|\|ノ\)::.. ∨)⌒\ `ヽ
                         ハ¨、 ー-v}v}-、_ > \            ┌/)
                       /  L_ 、  /〈_ノ   L _)        ノ\_「//
                      /     L 、 /     \   \ \  __ _{   〉} └ ァ
                     ノ        ∨      \   .v ⌒\    `ヽ人\_
           ‐-、____-=ニニ=、   `ヽ |::      〈〉∨ .:|   |:. \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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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     )`ヽ  L    )      /    /   __ノ    〈〉\     |\     /\|
          vノ ノ    )  /    ノ /  _ノ   /        ハ_  |`ヽ\_/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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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 ノ vノ イ     /   /: /: : : : : : : : \__ __|: : :v: : : : : : : : : : |: : ::\
          ( /_|^ ノ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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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애초에 신성군 최대의 지지층이 어디인가.

바로 무인들과 중인들이 아니던가.

헌데, 이 중인들보다 주명의 사정에 훤할 이들이 또 어디에 있었겠는가?

이들은 글로서가 아니라 그들이 직접 보고 들은 경험으로서 주명의 천명이 다하였다고 자신했다.

▲――――――――――――――――――――――――――――――――――――――――――▲

509 이름 없음 (88hlrIhgTg)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7:51

해-동-

510 이름 없음 (UdBqe5lhMI)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7:56

>>460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힘으로 인을 가장하는 자는 패자로, 패자는 반드시 큰 나라를 소유한다. 덕으로 인을 행하는 사람은 왕자로, 왕자는 큰 나라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탕왕은 70리의 땅으로 왕자가 되었고 문왕은 100리의 땅으로 왕자가 되었다."'라고 답할 인간이라...

511 이름 없음 (El6BHxJPgc)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8:00

중인(역관, 상인)

512 이름 없음 (/4LBL2m/C6)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8:04

솔까 일부 진지한 명나라 선비들은 천명이 끝장났다 여기고 있을지도 모르지.

513 이름 없음 (bOto4EzAyU)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8:29

그렇지요. 상행한번갓다오면 꼬라지훤히보이지 ㅋㅋㅋㅋ

514 이름 없음 (0N2o5S8OEA)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8:34

조선역덕1: 캬괄이 조선육군 최강이지
2: 한 킬러 신립이지
3: 저기 원균은?
1&2: 누구야 그 듣보?

515 이름 없음 (sAJJroW.wY)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8:36

그렇지요-
그리고 지금 신성군의 혁명으로 무인과 중인들이 복사되고 있는 판인데
당장은 몰라도 다음대나 다다음대면 진짜로 천명전쟁 날카롭고

516 이름 없음 (/4LBL2m/C6)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8:42

와 저 정도 소리 나오면 지방 꼬라지 얼마나 참담한거냐

517 이름 없음 (CBRp9JuHII)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9:01

그치 명나라와 밀접한 계층부터 명나라가 무슨 꼬라지인지 알고 있을테니까

518 이름 없음 (0MuqN3kA1k)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9:02

역관 상인...(끄덕)

519 이름 없음 (XaWQkOXXfs)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9:10

아 피부로 느껴질 수 밖에

520 이름 없음 (L.Qw4UeBy6)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9:11

그래도 유교 탈레반이면 어느정도 모화사상이 있지 않을까? 아 그것도 이번에 박살났나?ㅋㅋㅋㅋ

521 이름 없음 (Rw8G/7fpNM)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9:29

묘하게 이몽룡의 난 제압하러 갔다가 윽 역겨워 이게 상국?해서 칭제합시다 하던 2부 명군상황이랑 비슷하네

522 이름 없음 (sAzm2UJkdw)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9:31

>>514 원균의 도감군 개혁이 없었으면 캬괄의 승리도 없었을거라는게 학계의 정설

523 이름 없음 (/4LBL2m/C6)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9:43

듣는 거하고 직접 가서 보는 것하고 차원이 틀릴 수밖에 상인들과 역관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군인들은 이번 원정으로 알게 되었으니 ㅋㅋ

524 이름 없음 (88hlrIhgTg)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9:46

>>520 박살났지

525 이름 없음 (iKpC1xVayQ)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9:53

만력제 - 아들이 아버지른 치는 내전
- 태창제 - 홍환안
- 천계제 - 외척과 종친의 내전끝에 유목제국 부흥

526 이름 없음 (0MuqN3kA1k)

2021-05-20 (거의 끝나감) 22:19:59

>>514 역덕이 모를 리는 없지 않을까(엄근진)

527 이름 없음 (0N2o5S8OEA)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0:11

>>522 라이트 역덕들은 전공에 관심 있어서 군제개혁 잘 몰라요

528 이름 없음 (fZVhk7SKFU)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0:12

모화사상도 일종의 파리신드롬 같은거라 지금 명 한번 꼬라지 보고 오면 윽 이게 중화? 가 될 듯.

529 이름 없음 (iKpC1xVayQ)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0:14

이쯤되면 천명상실계의 로열로드

530 이름 없음 (j/hvTsevHI)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0:30

신성군은 칭제건원하면 제도정비하는데 행정력 소비된답시고 안할거같음

531 유카리◆hZRRHU0kKU (uCZaRxEshc)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0:41

               . -―- .     
             /       ヽ
          //         ',      
            | { _____  |        
        (⌒ヽ7´        ``ヒニ¨ヽ
        ヽ、..二二二二二二二. -r‐''′     
        /´ 〉'">、、,,.ィ二¨' {.  ヽ     _ _      
         `r、| ゙._(9,)Y´_(9_l′ )  (  , -'′ `¨¨´ ̄`ヽ、          이걸로 주명은 끝났다!
         {(,| `'''7、,. 、 ⌒  |/ニY {               \
           ヾ|   ^'^ ′-、 ,ノr')リ  ,ゝ、ー`――-'- ∠,_  ノ
           |   「匸匸匚| '"|ィ'( (,ノ,r'゙へ. ̄ ̄,二ニ、゙}了
    , ヘー‐- 、 l  | /^''⌒|  | | ,ゝ )、,>(_9,`!i!}i!ィ_9,) |人
  -‐ノ .ヘー‐-ィ ヽ  !‐}__,..ノ  || /-‐ヽ|   -イ,__,.>‐  ハ }
 ''"//ヽー、  ノヽ∧ `ー一'´ / |′ 丿!  , -===- 、  }くー- ..._
  //^\  ヾ-、 :| ハ   ̄ / ノ |.  { {ハ.  V'二'二ソ  ノ| |    `ヽ
,ノ   ヽ,_ ヽノヽ_)ノ:l 'ーー<.  /  |.  ヽヽヽ._ `二¨´ /ノ ノ
/    <^_,.イ `r‐'゙ :::ヽ  \ `丶、  |、   \\'ー--‐''"//
\___,/|  !  ::::::l、  \  \| \   \ヽ   / ノ

▼―유카리―――――――――――――――――――――――――――――――――――――――▼

하물며 주명의 신사층은 말할 것도 없다.

조선의 역관이니 상인이니 해봤자 결국 언젠가는 떠나갈 이들이지만, 이들에게 주명이란

나고 자랐으며 장차 뼈를 묻게 될 고향땅이다.

헌데 조선조차 훤히 알고 있는 일을 그들이 몰라서야 되겠는가?

이들은 마침내 주명의 천명이 다했노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

532 이름 없음 (88hlrIhgTg)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0:49

그렇지요-

533 이름 없음 (/4LBL2m/C6)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0:57

그래서 1이 발생한거다 ㅉ...

534 이름 없음 (YBNoaF3zz6)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1:08

아 난세 열라곸ㅋㅋㅋㅋ

535 이름 없음 (JpA.RG6/EA)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1:08

폭종처럼 먹고 전국시대로 회귀해서 7대 제후국 만드는 건 어떨까(아무말)

536 이름 없음 (oc4Trfxkf2)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1:18

이거 의군이라는 이름의 군벌이냐?

537 이름 없음 (1CIwfT5jPY)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1:25

무인들과 중인들 지지층 생각하면 신성군도 요따먹 중따먹까지는 생각도 안해도 해동천자라면서 칭제건원 정도는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538 이름 없음 (JpA.RG6/EA)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1:27

이자성 : (번쩍)

539 이름 없음 (QuXMKwY//U)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1:45

이자성:(벌떡)

540 이름 없음 (sAzm2UJkdw)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1:51

>>522 사실 대부분의 수박 겉핡기식 역덕들은 전공 뽕만 보고 사료도 취사 선택하는 밀덕후 계보에서 이어지는 애들이라

541 이름 없음 (XaWQkOXXfs)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1:53

아 외지인은 빠지라고!!! (조선군을 향해)

542 이름 없음 (JpA.RG6/EA)

2021-05-20 (거의 끝나감) 22:21:57

>>536
눼 맞어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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