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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hZRRHU0kKU
(f47qe15bh.)
2021-05-19 (水) 18: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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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 노비해방이랑 토지개혁은 세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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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 ー^¨¨´ _,..::::|:::/:::::|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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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진짜 추진력 하나는 대역주인공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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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이름 없음
(YKFui6ea6U)
2021-05-19 (水) 21:08:29
분명 제 권력 키우기 하려고 그렇게 기를 쓰고 피까지 봐놓고 제 권력 깎아먹기 하는 짓을 보면 권력의 생리를 아는 정치인일수록 ??????? 하게 된다고....
870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1:08:29
>>860 수도사들 자체가 저 시대에선 교수급 인재들임 ㅋㅋ
871
이름 없음
(L8kPhnkuTs)
2021-05-19 (水) 21:08:38
…역관을 가르치겠다고 영입? 어... 권력은 자기주도권이고 진짜배기 목적은 교육인가???
872
이름 없음
(MqDiKRNsMQ)
2021-05-19 (水) 21:08:43
예수회의 선교사들이 서양에 돌아가 조선왕 이야기한다면 꽤 볼만하겠구만.
873
이름 없음
(Tfn2tdmXsc)
2021-05-19 (水) 21:08:44
권력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지만
국가에는 최고의 도움
874
이름 없음
(c8VD2s/2bA)
2021-05-19 (水) 21:08:49
노비 해방:학생 늘리기. 예수회 초청:선생 늘리기 목적이었던거 아닐까
875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1:08:58
모두가 선비로 거듭나는 세상. 분명 행복하겠죠? ㅋㅋㅋㅋ
876
이름 없음
(P4LTILKdQE)
2021-05-19 (水) 21:09:07
권력욕 = 보신욕의 선조 하성군
권력욕 = 혁명욕의 광종 신성군(...)
877
이름 없음
(YhVD4Moxho)
2021-05-19 (水) 21:09:15
빙환트가 아니라고? 더 무섭넼ㅋㅋㅋㅋ
878
이름 없음
(8ravTevSME)
2021-05-19 (水) 21:09:19
>>871 중요한건 권력이 아니야, 중요한건 사상이지.
요순 가즈아
879
이름 없음
(0ipDNJX3OU)
2021-05-19 (水) 21:09:27
왕망하고 비교 많이 되긴 할것 같은데 방향성 자체가 결과적으론 어떻게든 잘 굴러갈만 하니 "왕망은 역적이라 실패한거고 진짜 참된 왕이 하면 맞는거 아닐까?""그릉가?"소리 정도는 나오겠다.
880
이름 없음
(ICSUWzbumQ)
2021-05-19 (水) 21:09:30
킹치만 진또배기 사상범은 자신의 이득보다 사상이 우선이란 말입니다.
이 양반이 근대 러시아제국에서 태어났으면 어땠을지
881
이름 없음
(gdZ3ndokXY)
2021-05-19 (水) 21:09:40
권력이 중요한게 아니야 중요한건 메시지지
882
이름 없음
(YKFui6ea6U)
2021-05-19 (水) 21:09:43
혁명의 심장이던 아미보다 더 이상에 불타는 왕인데 아미보다 더 기반이 탄탄하군
883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1:09:43
이게 국가 자체적으로 보면 엄청나게 발전할 게 분명해서 후대 국왕들이 왕권이 약화되었다고 원망은 할지언정 결국 물고 빨아줄 수밖에 없다.
884
이름 없음
(.K4RWLRers)
2021-05-19 (水) 21:10:19
조선-4가 충분히 건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대환단 먹고 잠시 열 때문에 뻗더니 환골탈태 해버렸음(아무말)
885
이름 없음
(0ipDNJX3OU)
2021-05-19 (水) 21:10:20
>>871 "아무튼 극기복례하면 요순의 치세는 재현할 수 있단 걸 왜 모르나!"라고 정색하고 대답할 타입...
886
이름 없음
(YKFui6ea6U)
2021-05-19 (水) 21:10:23
>>879 성공한 상태로 치세가 끝나고 나면 아마 평가와 비교론으로 엄청 말이 나오겠지.
887
이름 없음
(ZOv3Z3JtMA)
2021-05-19 (水) 21:10:41
확실히 과거는 전시가 있어서 결국 역량만 되면 원하는 놈들로 골라뽑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은데(경화사족과 타협은 해야겠지만) 이러면 아예 왕이 아닌 국가와 관료계층에게 권력을 헌납하는 격이네...
888
이름 없음
(WVA3IoJ2WQ)
2021-05-19 (水) 21:10:45
[광종의 개혁정책]
조선왕이 미쳤습니다 그는 누가봐도 이해할수 없는 개혁안으로 조종에 누를 끼치고 선대왕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1.[사문난적이다]
2.[내 타디스가 저기 있었군]
889
이름 없음
(U4z/4mlgzM)
2021-05-19 (水) 21:10:46
근데 어차피 중국이고 일본이고 위기인지라 살려고 받아들일 수도 있다
890
이름 없음
(RDAAuBXfkk)
2021-05-19 (水) 21:10:50
테크노크라트가 정치에 참여하는 건 대진어장 이후 간만아닌가
891
이름 없음
(P4LTILKdQE)
2021-05-19 (水) 21:10:52
아미 때는 시대를 따라잡은 거라면 광종은 시대적, 상대적으로 저 시대 구라파보다 더 급진적인 방향으로 횃까닥해버린 거니까
892
이름 없음
(gdZ3ndokXY)
2021-05-19 (水) 21:10:58
이걸 위한 빌드업이라니 그저 미쳤다
893
이름 없음
(2u0Jqq7Wfs)
2021-05-19 (水) 21:11:02
농담아니라 프리드리히나 표트르만큼 빨릴 군주야 ㅋㅋ 이러면 하성군 4고 지랄이고 후대는 신성군 밖에 기억 못해 ㅋㅋ
894
이름 없음
(vyG92z4Aq2)
2021-05-19 (水) 21:11:09
보통 탈레반이라고하면 이상을 현실과 대치시키지 않으려하는 돌+아이던가 입으로만외치고 자기이득 우선시하는 내로남불인데.....
이런 냉정하고 현실적인 광인도 있을수 있구나......
895
이름 없음
(mwGIBBawdQ)
2021-05-19 (水) 21:11:15
흑흑 광종대왕 당신은 대체...
896
이름 없음
(YKFui6ea6U)
2021-05-19 (水) 21:11:19
말 그대로 '어, 왕망같은 짓 하던 왕인데 성공했네. 그럼 왕망하고 얘의 차이가 뭐지?' 로 소근소근 말 나올 왕.
897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1:11:35
ㄴㄴ 하성군4는 그 많은 군들 중에서 신성군 대놓고 밀어준 것 만으로도 물고 빨아줄 수밖에 없음.
898
이름 없음
(kEMJGZyXqM)
2021-05-19 (水) 21:11:44
흠흠-
899
이름 없음
(N4JcRsZ2CU)
2021-05-19 (水) 21:11:44
그럼 예수회 선교사들은 교수로 초빙한건가?
900
이름 없음
(8ravTevSME)
2021-05-19 (水) 21:11:53
ㅇㅇ 교수지
901
이름 없음
(RDAAuBXfkk)
2021-05-19 (水) 21:11:55
유교경전을 받드는 문자 그대로 "씹선비"의 나라네 ㅋㅋㅋㅋㅋㅋ
902
이름 없음
(L8kPhnkuTs)
2021-05-19 (水) 21:12:00
자기 맘대로 하고싶다가 혁명군주 담으로 군주도 아닌 진퉁 사상범?
나라의 정체성을 때려박으려 하는 건가???
903
이름 없음
(YKFui6ea6U)
2021-05-19 (水) 21:12:10
>>894 아니, 저거 현실적인 광인 아니야... 저거 진짜 이상에 미처버린 광인이야...
근데 그 이상에 미처버린 행보로 밀어붙여도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를 될 정도로 아빠가 기반을 잘 닦아서 넘겼다고.
904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1:12:14
아 예수회 선교사들은 포교보단 지식 전파와 현지 문화 습득이 우선이였다고요 ㅋㅋㅋ
905
이름 없음
(P4LTILKdQE)
2021-05-19 (水) 21:12:17
하성군 신성군 부자는 청나라 강옹건 비슷한 느낌일거야 후대에
906
이름 없음
(mNqCHRJASI)
2021-05-19 (水) 21:12:30
당장은 미쳤다고 불리겠지만 장기적으론 개혁군주로 칭송받을 군주
907
이름 없음
(gdZ3ndokXY)
2021-05-19 (水) 21:12:37
태조 이성계의 나라가 아니라 이제부터는 신성군의 나라임 ㅋㅋ
908
이름 없음
(kSYuNKr/CQ)
2021-05-19 (水) 21:13:02
신성군 이전과 이후로 나라가 완전히 다른 걸로 평가될 거 같다
909
유카리◆hZRRHU0kKU
(f47qe15bh.)
2021-05-19 (水) 21: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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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실로 광인의 소행이었다.
◆교육혁명의 완성:.dice 5 10. = 5
1.오직 경전을 연구할 연구기관을 세웠다.
2.가난한 백성들의 학비를 면해주었다.
3.오직 경전을 파고들 학자들을 후원했다.
4.경연의 기능을 확대했다.
5.1+2
6.1+3
7.1+4
8.2+3
9.2+4
10.3+4
▲――――――――――――――――――――――――――――――――――――――――――▲
910
이름 없음
(72tComrwQg)
2021-05-19 (水) 21:13:10
이건 거의 유교 내에서 개혁 학파를 홀로 창조해낸 격이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911
이름 없음
(M6hga31Jjs)
2021-05-19 (水) 21:13:18
광조인가
912
이름 없음
(WVA3IoJ2WQ)
2021-05-19 (水) 21:13:26
랴 이건...
913
이름 없음
(8ravTevSME)
2021-05-19 (水) 21:13:27
흐음
914
이름 없음
(31tZT99yqU)
2021-05-19 (水) 21:13:27
씁 이번은 아쉽네
915
이름 없음
(qbxH6gs3WE)
2021-05-19 (水) 21:13:30
2222222
뎃 ㅋㅋㅋㅋㅋ
916
이름 없음
(VIqOBaUt.Q)
2021-05-19 (水) 21:13:31
그런데 이 신성군....... 이 정도의 사상범이면 태자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거람.
아버지에 대한 반항으로 반동주의가 되는건가. 아니면 너무 쪼아대서 돌아버린 나머지 뒤주?
917
이름 없음
(EwfUkF3pAE)
2021-05-19 (水) 21:13:32
근데 2할 예산이 되나?
918
이름 없음
(P4LTILKdQE)
2021-05-19 (水) 21:13:33
아쉽-
919
이름 없음
(x5/ACrsGAo)
2021-05-19 (水) 21:13:33
휴 여기도 고다이스였음 빙환트였다 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