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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hZRRHU0kKU
(CyvEMgsog.)
2021-05-16 (내일 월요일) 16: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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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八 ｰ‐ ' 〉りﾉ /: :ｲ〈 r ´i:i:｀ヽ/: /: :}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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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진짜 동생이랑 순번이 바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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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판 어장: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8292/recent
#1번쨰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9123
665
이름 없음
(s9qeRhbJwo)
2021-05-17 (모두 수고..) 20:33:18
유성룡이 천거한 인물이 이순신, 권율, 원균이였는데 이 세계관에서는 3개 다 당첨인가?
666
이름 없음
(OaGP7V2Pm.)
2021-05-17 (모두 수고..) 20:33:20
>>661 적어도 당대에는 왕조창시 빼고보면 탑1
667
이름 없음
(nqH.9JdOdA)
2021-05-17 (모두 수고..) 20:33:23
권력욕도 의심병도 aa상 있어보이지만 원역사처럼 드러나지 않았으니...
668
이름 없음
(.N.0nRKB2c)
2021-05-17 (모두 수고..) 20:33:28
이이와 약속한 것까지 이뤘다면 세조와 연산군으로 꼬여버린 조선 시스템도 어느정도 해결은 해 놓은 거라.
뒷세대 왕들은 '뭐야 숙제 거의 처리해준 거 고마워요! 근데 왜이렇게 위대해요!' 소리가 나온다.
669
이름 없음
(pIQE2fRUbw)
2021-05-17 (모두 수고..) 20:33:29
현대로 오면 진짜 세종급일거 같은데
670
이름 없음
(gpzDj.nAcg)
2021-05-17 (모두 수고..) 20:33:42
흑흑 이세계의 명나라는 뭐때문에 망할까
671
이름 없음
(dznOXBOjsc)
2021-05-17 (모두 수고..) 20:33:43
>>661 세종대왕이랑 1,2위를 다투지 않을까
672
이름 없음
(s9qeRhbJwo)
2021-05-17 (모두 수고..) 20:33:55
시호 장조!(확정)
673
이름 없음
(TAmJMM.jaw)
2021-05-17 (모두 수고..) 20:34:02
전쟁영웅+영토확장이면 인기가 없을리가
674
이름 없음
(nqH.9JdOdA)
2021-05-17 (모두 수고..) 20:34:21
고려 현종 포지션일지도
675
이름 없음
(NBN/uISXFE)
2021-05-17 (모두 수고..) 20:34:31
사실상 어장 내 선조가 세종 문종이 그려낸 빅픽처를 완성해낸 셈. 훈춘까지 장악한 이상 조선의 북방 방어선은 완성된 거나 다름없고 그 이후 후속 진출은 선조 대에 여력이 남아 마저 이루거나 후손들이 알아서 해야할 일이지
676
이름 없음
(Zzb8epxPtk)
2021-05-17 (모두 수고..) 20:34:40
대충 세종 이래 가장 인재풀이 좋은 명군과 명신들의 치세라고 기억되긴 할듯
677
이름 없음
(0i2BeK3k6s)
2021-05-17 (모두 수고..) 20:34:45
그래도 1위는 세종대왕이겠지만
678
유카리◆hZRRHU0kKU
(TEiOikwcxk)
2021-05-17 (모두 수고..) 2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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ﾞﾙヽ_ ヽ , i ,′ 상국이 혼란한 시기에 괜히 정병을 양성했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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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ム ､ ! __ 'r' ﾉ ヽ_ 후일 필히 화근이 될테지.
,.:':::::::::::{::::V,ﾑヽ＼ '了ｒ=､=='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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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斗---:、:::::V:::::ヽ////,i::::}:::{::斗ｒ七!:.、__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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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斗ｒ七:::::::::::::::::::ﾉ:::::::::::::ヽ:::::::::V|::ﾘ ヽ----- '
▼―유카리―――――――――――――――――――――――――――――――――――――――▼
신립과 이항복 두 사람이 조선의 숙원을 또 하나 완수한 것이다.
그리하여 하성군은 정복군주의 직함마저 손에 넣었다.
그렇다면 이제 문제는 이방원에 버금가는 직함과 권력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점.
하성군은 고민 끝에 부국강병이 아닌 경장을 택했다.
▲――――――――――――――――――――――――――――――――――――――――――▲
679
이름 없음
(0i2BeK3k6s)
2021-05-17 (모두 수고..) 20:35:28
내정딸!내정딸!
680
이름 없음
(NBN/uISXFE)
2021-05-17 (모두 수고..) 20:35:32
조선 북방 국경선까지 완성시켜놨는데 세조하고 연산군이 싸지른 똥들까지 모조리 치워내버렸다 ㅋㅋㅋ
681
이름 없음
(.N.0nRKB2c)
2021-05-17 (모두 수고..) 20:35:34
힘을 키워놓으면 휘두르고 싶어지지만 체제를 잘 다져놓으면 후대가 편하다.
682
이름 없음
(nqH.9JdOdA)
2021-05-17 (모두 수고..) 20:35:38
오오 장조(???) 오오!
683
이름 없음
(pIQE2fRUbw)
2021-05-17 (모두 수고..) 20:35:46
와우
684
이름 없음
(gSCQADlg8k)
2021-05-17 (모두 수고..) 20:35:55
천명도전보단 그냥 국가 유지가 낫지.
685
이름 없음
(h72PdwarG6)
2021-05-17 (모두 수고..) 20:35:59
진짜 세조랑 달리 조가 아깝지 않은 인물
686
이름 없음
(.N.0nRKB2c)
2021-05-17 (모두 수고..) 20:36:08
삼도천이 저어기 보이니까 뒷세대를 위해 숙제를 미리 처리해주고 가는 감각.
687
이름 없음
(NaFJS7NHHI)
2021-05-17 (모두 수고..) 20:36:35
여기서 훈춘까지면 연해주도 포함인가 아니면 현대 훈춘 판도냐?
688
이름 없음
(Zzb8epxPtk)
2021-05-17 (모두 수고..) 20:36:40
아직은 각을 봐야 할 타이밍이기도 하고
그리고 재조지은 입은 것도 있어서 도의적으로도 무리고
689
이름 없음
(nqH.9JdOdA)
2021-05-17 (모두 수고..) 20:36:43
그나저나 역시 aa가 욥 트류니히트나 무르타 이즈라엘이면 이상하게 유능한 것이 또 한 번...?
690
이름 없음
(pIQE2fRUbw)
2021-05-17 (모두 수고..) 20:36:51
아 이정도면 중화의 참 조공국이지
691
이름 없음
(NBN/uISXFE)
2021-05-17 (모두 수고..) 20:37:33
>>687 연해주도 자동으로 포함될 걸요. 결국 저 당시 조선의 물류 이동 상당수가 수운에 의지했던 걸 감안하면 항만 거점은 필요해서시리
692
이름 없음
(7/Fj4PqK8g)
2021-05-17 (모두 수고..) 20:38:05
>>687 당장은 훈춘.
장기적으로는 동간도~연해주 라인이겠지.
693
이름 없음
(pIQE2fRUbw)
2021-05-17 (모두 수고..) 20:38:10
저상태에서 부국 강병 가면 요동 먹고 천명 가야할 수 밖에는 없지....
694
이름 없음
(.N.0nRKB2c)
2021-05-17 (모두 수고..) 20:38:20
항구 찾아다니다 보면 연해주 남쪽 끄트머리에 항구 좀 찾을 수 있으니까.
여진족 영향력이 이정도로 강하면 항구 하나 잡고 거기에 땅 늘리는 건 눈감고도 해냄.
695
이름 없음
(WY.rWHH0wY)
2021-05-17 (모두 수고..) 20:38:38
국사 시험에서 조선 초반부면 세종이 시험에 나오고 중반부면 선조가 시험에 나온다.
696
이름 없음
(NBN/uISXFE)
2021-05-17 (모두 수고..) 20:38:44
>>691 아 정정 연해주까지가 아니라 현대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훈춘 근처 해안가 일대도 포함.
697
이름 없음
(Lpu5lzH9As)
2021-05-17 (모두 수고..) 20:39:24
1+2였다면 요따먹 각이었나;;; 경장이라니 다행이구만.
698
이름 없음
(pIQE2fRUbw)
2021-05-17 (모두 수고..) 20:39:44
대충 요동없는 발해 판도인가
699
이름 없음
(.N.0nRKB2c)
2021-05-17 (모두 수고..) 20:39:59
대충 시대적으로 선조대를 분기점으로 삼는 조선사 구분은 변하진 않겠네.
그야 이정도로 일군게 많으면 당연 분기점이지...
700
이름 없음
(NBN/uISXFE)
2021-05-17 (모두 수고..) 20:40:27
이러면 추후 내전 수습한 명나라도 대놓고 조선 건드리지 못함. 훈춘 먹은 것하고 여진족 번호 삼은 거야 누르하치같은 놈 두 번 다시 나오지 않기 위한 대책이라 핑계대면 대국 체면에서 뭐라 하겠음. 번국으로서 할 거 다 해준 건데
701
이름 없음
(nqH.9JdOdA)
2021-05-17 (모두 수고..) 20:40:37
실제 조선사도 아주 크게 나누면 임진왜란 이전 이후니까...
702
이름 없음
(lXi3Y.aYHM)
2021-05-17 (모두 수고..) 20:41:06
역선쩔?(아무말)
703
유카리◆hZRRHU0kKU
(TEiOikwcxk)
2021-05-17 (모두 수고..) 20:41:08
-=ニ二二二二二二ニ=-
／ ／ ／ -──────--ヽ
/{ / / ／ ／￣￣￣￣￣￣≧ヽ
{ ∨{ / .厶 ／ ／￣￣￣￣＼ ＼}
{V´￣￣￣￣￣￣ ＼≦ ￣￣￣ヽVハ
.lﾐ| }≦二二二ﾆ＼/
/ .}≧=ｰ---- ＼)
〈ﾆV ∠ニニ=‐- 乂三ニ=ｰ- ＼〉
fｯ} <:::rt_ﾃ‐v 寸∨⌒V ＼}
'｀7 ＼￣ }/ /ハ∨ /
.{/ ／ ) :/ / /
〈＿ ヽ / ／乂
∨＿＿＿ 7 厂￣}l∨ 내 이번에야말로 문성공과의 약속을 지키려하니
.}ﾏｰ一 ´ / / 从{
.| 三 ／ / ∨ 그리 알고 준비해주게.
.| ./ ／ |
≧=ｰ=≦/// ./斗≦ V
.斗/ V//// 斗≦ .ハ
／ / V斗≦ /ハ／__ ＼
￣￣￣￣￣／ ./ ／::::| /ハ | ーl/{ |
／ ／/ /:::::::::| | ーl:| | ｰ|
／ /／イ:::::::::::::| /ハ | || | |
.／ / /丁V:／| ／| ーl ' || | |
.／ ./ /:::::::::| | ／ | | l |' | |.／〉
／ ./ /::::::::::::| |／ .／ .| | | | ' .' /
＼＿_＿ ./ /:::::::::::::/ ／ .| | / ': / / ./
／ / /:::::::::::::/ ／ ./ :|' / / /／
／i:i:i:i:i:i:i:i:i:i:i:i:i:i:i:i:|,､ __ノﾌ
/i:i:i:i:i:, ⌒_ヽi:i:i:i:i:ｨ∥__ ／, ｲ{
.:i:i:i:i:i:i:i{ 弋ヽ -- '_∠/∠∠ ┐
i:, ､＿r ､＿_<ﾆ ／i:i;｡s≦i:i:／i:i:|≧s｡- ｧ __
{｀ ー‐'Y ー―/i:i:／i:i:i:/i:i:/i:i:/:/ヽi:＼＼ﾆﾆユ‐_7
i:i:i:i:i:i:i:{ ／/i／i:i:i:i:i/i:i:/i:i:/ ∧: :ヽi､ : : ヽ
. ∧i:ﾄ､i:i／ ,ｲi/i:i:iﾊl:Ⅵi:i/ i:i/ :/ ﾄ : }i:}: li:ﾄ､|
∧_,ｨ'／/: /:/i/: :{: :|￣｀ | :/ -‐ ´ﾚ : }i:}
ｨ＝／ /i: /|: i:i |: |i i:rf爪}l| :{ f乏ﾘ/: /i/
r__'_／∧/i:ｲ/i:|: li/{: i:i､弋少'∨ ゞﾟ' ｲ/l/ .(…누구지 이 사람?)
´: : : : | ∧_: :､i:ヽゝ ' l : :i:ヽ
. ∧ : : l/i:i‘, ､: ﾄi:i’, ＾ ｲ!: :i:iﾄ{
∧: : : : __i:i } l ‘,:‘,ー イ__ }: : i:|＿
}: ／ V }: :ト ､ -|ﾄ､i:! ヽ
Y |:/ ﾘ ヽ{ - }
| l . ─ ､ , ´ ｀ ＜
＿|__ l / ＼ ヽ
ﾏニﾆr- ｀ ′ ヽ ’.
ﾏﾆ/ l / ヽ . /≧､＿､
ﾏ{ │ ＿＿/二ﾆ ＼ /ﾆ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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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승천한 하성군에게는 너무나 손쉬운 일이었다.
애당초 이 경장을 그 혼자서 감당할 필요도 없었다.
명재상 류성룡이 있지 않은가?
하성군이 해야할 일은 다만 경장을 향한 저의 의지가 이토록 확고하다는 사실을
신료들에게 분명히 전하는 것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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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이름 없음
(nqH.9JdOdA)
2021-05-17 (모두 수고..) 20:41:38
류성룡인감...
705
이름 없음
(.N.0nRKB2c)
2021-05-17 (모두 수고..) 20:41:41
>>698 발해는 해안선 따라 쭈욱 올라가야 하는데 연해주의 좋은 항구는 그렇게 북쪽에 있지 않음. 기껏해야 두만강에서 약간만 더 올라가면 되는 거야.
706
이름 없음
(X4l2G8ma6.)
2021-05-17 (모두 수고..) 20:41:46
ㄹㅇ 인재의 수와 질로 손꼽히는 시대
707
이름 없음
(h72PdwarG6)
2021-05-17 (모두 수고..) 20:42:30
왕권 강화용으로 경장해서 그렇지 사실 경장에 필요한 안들은 저 시대 다 나왔다구요
그걸 영조대 될 때까지 누구도 안해서 그렇지
708
이름 없음
(0i2BeK3k6s)
2021-05-17 (모두 수고..) 20:42:37
현실에서는 저런 시대를 임진왜란으로 다 말아먹었단 말이지
709
이름 없음
(Qp46LJPXIc)
2021-05-17 (모두 수고..) 20:42:56
아 요동 먹고 싶다
710
이름 없음
(.N.0nRKB2c)
2021-05-17 (모두 수고..) 20:43:05
그러니까 한반도를 토끼형상으로 한다면 토끼귀가 당나기귀처럼 약간 변하는 수준이 될려나.
당나귀... 토끼... 당끼... 사장... 도넛....
711
이름 없음
(l6HYRu.95Y)
2021-05-17 (모두 수고..) 20:43:14
인재 가챠가 하나같이 최상급이니 현대에 와서는 농담삼아 가챠왕 선조로 불릴지도(아무말)
712
이름 없음
(Zzb8epxPtk)
2021-05-17 (모두 수고..) 20:43:26
류성룡도 있겠다
이원익도 있겠다.
따지고보면 인재풀 하난 진짜 끝내주던 시기
713
이름 없음
(X5/uMuVrPU)
2021-05-17 (모두 수고..) 20:43:35
조선 역사상 최고의 인재풀! 갈지 않으면(사명감)
714
이름 없음
(gSCQADlg8k)
2021-05-17 (모두 수고..) 20:44:07
연해주 항구만드느니 한반도에 항구 만드는게 나을거라
715
이름 없음
(h72PdwarG6)
2021-05-17 (모두 수고..) 20:44:50
>>713 그야 선조는 신하들 견제한다고 진짜로 서자 천민들도 세종처럼 직위 올려주던 양반인걸 인재풀은 넓다구 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