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4591106> 단절의 왕이 별을 부르는 모브 잡담판 258 :: 1001

모브◆UBI13QpjGY

2020-07-13 06:58:16 - 2020-07-15 21:07:23

0 모브◆UBI13QpjGY (9930152E+6)

2020-07-13 (모두 수고..) 0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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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모브◆UBI13QpjGY (4823516E+6)

2020-07-15 (水) 20:31:41


<VS 블랙 사바스>

【마인 블랙】

탐구욕에 미친 마인.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였던 뱌쿠렌, 파르시와는 달리 어떤의미로 시원할 정도로 욕구에 따라 움직이는 엑스마키나.

원초의 혼돈을 알고 싶다, 라는 심플하면서도 현 세계 자체를 위협하는 소원과 그걸 주저없이 실행하는 행동성은 실로 위협.


성격적인 면에서는 평가할게 별로 없으니 전투력면에서 말하자면, 사기장비 떡칠의 주인공.

전투경험 자코 그 자체인 파르시조차 섀도 하나 쥐어주니 그 난리를 쳤는데, 애초에 기초 전력이 높은 녀석이 옥도라고 하는 흉악한걸 들고

뿐만 아니라 주변 온갖 마도구를 지배하는 마장기신에 호위 가디언들까지 대동하고 다닌다는 불합리 그 자체.


사실 주로 상대했던게 수수께끼의 방랑 마도사(?) 였던 시로에였으니 망정이지,

크라우스 일행이 정면으로 타도하려고 했다면 아노르론도에 쳐들어가기도 전에 전력이 대부분 갈려나갔을거라 예상중.



【시로에】

네놈, 정체가 뭐지!? 어떻게 이런 실력을──! ! !


이란 느낌의 서브 멤버. 등장 자체는 이전 파르시떄부터 했습니다만, 부끄럽게도 모브는 그때만 해도 정체를 전혀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깨닫고는 아, 그래서 저렇게 무식하게 쎄구나, 하는 것과 영감님, 고손녀인지 증손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가씨에게 함부로 돌아다닌다고 뭐라할게 아니라 아무리 봐도 유전인거 같은데읍읍읍읍!!!


수수하게 중반부 마인 공략을 캐리했던 전 추기경, 우리의 고통받는 모가옹. 사실 상황이 상황이었던 만큼 마왕사태만 진정시키고 나면 주신교에 학을 떼도 이상하지 않았을 테지만

후술할 레옹경과 마지막 전투의 "그걸"본 것이 아직까지도 그가 주신교의 이념을 믿고, 신앙을 유지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하는 개인적인 추측이.



【레옹】

초반 이미지는 그저 "시로에라는 특별한 인물을 옆에서 보기 위한 관측자" 정도의 인식.

하지만 에피소드 종료 후에는, 그저 똑같은 AA를 사용하는 주신교의 팔라딘, 크루세이더 하나하나가 각자 다른 과거와 신념, 생각을 지닌 하나하나의 개인이라는걸 알려준 인물이 되었습니다.


모가옹의 정체를 추리해내고, "그는 절대로 죽어서는 안되는 분"이라며 무모할 정도의 행보를 보이며 마구마구 활약.
에딜레이드, 그것도 레무리아의 에딜레이드에게 있어서 칠황보수가 어떤 존재인가를 제대로 알려주었습니다.


옥도의 오의에 대해서는 모브로서도 다소 애매한 부분이 많은 상태로 슬쩍 언급만 했던건데, 정말로 사용되어서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할명도가 네임드를 죽이기 위한 죄악이 아니라, 네임드를 시험하기 위한 시련으로서의 측면이 있다는게 제대로 드러난건 과연 약속의 역사속에 몇번이나 있었을까요.


아 물론 그렇다고 키키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만.



【마담 마르치아노】

멘탈 약자. 사회부적응자. 하지만 그럼에도 유능한 광인.

세세한 정체에 대해서는 아직 함구하겠지만, 모브적으로는 무척이나 유용한 설정을 떠오르게 해준 좋은 인물입니다.

개인의 탐구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를 멸망으로 몰아가려하고, 크라우스 일행을 관찰 대상으로 삼으며 여유를 보이던 사바스가,

본인이 전혀 상정하지 않은, 문자 그대로 옆에서 날라온 재앙에 휘말려 몰락하는건 실로 카타르시스.





【천해 4인방】

본편에 적용조차 되지 않았던, 키리탄님의 TRPG 소재에 대한 응원 요소로 짤막하게 쓴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나왔을때는 말 그대로 "?! 너희들은!??!" 상태였습니다.

플레이어 입장에서 어느정도 합리성과 효율을 추구하며 만든 PC들을 모티브로 삼은 인물들인 만큼, 하나하나가 스펙면에서는 실로 우월한것도 소소하게 포인트.


렘은 "비기너즈 럭"의 다이스 운에 옆에서 식겁하면서도 조언하는 고인물이라는 상상도에 따라 만들어진 캐릭터가 원본 인만큼 스펙면에서는 사기 그 자체.

지능과 지혜가 낮은건, 겁스로 따지면 장애는 포인트 획득을 위한 기믹, 이란 느낌.

크라우스에게 사랑하는 일직선 아가씨가 된건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좋은 반려가 되었겠지요.


아리스는 과연 에베르바인을 뛰어넘는다고 단언하기에 걸맞을 만큼 유능한 면모를 여럿 보여주면서도, 쉴세없이 떠들어대며 분위기를 풀어주는게 좋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보코는 뭐야. 아니, 설명 들었지만. 그래도 보코는 뭐야.

옆의 렘이 눈에 띄니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면이 있지만, 사실 스펙면에서는 충분한 사기. 원작자 적으로 생각하면 백색 파괴광선은 대략 ~~다인 시리즈쯤의 위치네요.


하자마는 팍 하고 눈에 띄는건 없지만, 이래저래 안정감이 느껴지는 리더란 감상. 수수하게 전투도 지휘도 온갖 잡기도 다 할수 있다는건 사기네요.

정신적으로도 가장 안정되어있기도 했고. 등장하자마자 비공선에 포격맞은건 조의를 표합니다만.


벡터는 약속의 성질상 뒤틀리기 쉬운 나이트메어의 성격과, 미치기 쉽다는 위험성을 제대로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밝혀진 일족의 설정은 충격 자체. 그런가, 아자카의 선조는 너희였나!(적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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