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잡담판]고양이 선생의 발레교습-21 : 앵커판

0 고양이 선생◆fwcdjFnyo6 (3928719E+5)

2019-12-25 (水) 16: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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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선생]━━━━━━━━━━━━━━━━━━━━━━━━━━━━━━━━━
박자에 맞춰 원 투, 원 투,

-참치 어장 내의 공지사항을 준수합시다.
-타 어장주의 어장에 대한 이야기는 되도록이면 최소한으로 해주세요 민폐를 끼칠지도 모르니.
-되도록 안 싸웠음 좋겠어요 선생님은.
-나메/AA 허용합니다만 되도록 타 참치를 배척하는 행위는 삼가해주세요, 훗날 무시무시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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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이름 없음 (omZfA5j9kE)

2020-12-12 (파란날) 14:01:07

위에 패시브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메이킹할 때 패시브 최소치는 보장하고 다이스 굴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센세가 들어주실진 모르겠지만 미국팀처럼 패시브 가뭄은 조금 심하고 스킬 앵커할 때도 패시브가 좀 더 많아.

322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4:03:22

패시브는 최소 2개 쯤은 보장해주는 게 좋을 것 같긴 해. 설마 그 많은 다이스가 다 액티브에 몰릴 줄은 몰랐겠지만(웃음)

323 이름 없음 (3v.0LvwjVU)

2020-12-12 (파란날) 14:05:05

패시브 1개 액티브 1개는 미리 고정해두고 나머지 다이스로 굴리는게 좋다는 생각.

324 이름 없음 (omZfA5j9kE)

2020-12-12 (파란날) 14:07:09

액티브가 너무 많으면 액티브 봉인하고 보정 주는 스킬을 앵커할 수밖에 없을듯.

그리고 액티브 앵커할 때는 포지션에 맞는 액티브 하나 정돈 정해놓고 나머지 액티브 굴리는 방법을 제안하고 싶어.

미드필더인데 드리블을 못 쓰는 선수면 좀 이상하지 않나?

325 이름 없음 (b8BAgZFsbs)

2020-12-12 (파란날) 14:10:09

개인적으로 다이스로 액티브랑 패시브만 앵커되는 상황도 재미있다고 느끼는데
그 탓에 탄생한 네로랑 토우마 콤비의 능력이 무서워서 그런가..ㅎ....왜 그런 시너지가 나는거야?

326 이름 없음 (3v.0LvwjVU)

2020-12-12 (파란날) 14:10:45

네로는 진짴ㅋㅋㅋㅋ 토템이라 생각했는뎈ㅋㅋㅋㅋㅋ

327 이름 없음 (omZfA5j9kE)

2020-12-12 (파란날) 14:12:42

선생님께 제안 : 포지션에 맞는 액티브 1개, 기본 패시브 1개 정도는 정해놓고 나머지 스킬 메이킹.

328 이름 없음 (IUIAdIcoIM)

2020-12-12 (파란날) 14:17:35

대진표는 어지간해서 어장주 특권이라고 해도 안 바꾸겠지. 그 URA에서도 정해진 그대로 갔고
비슷한 타입의 다른 어장주의 g건담 어장에서 플롯 터지는 한이 있어도 맨처음 대진표는 그대로 갔는걸.
이제와서 어장주 마음대로 바꾸면 어느조로 할지 투표 앵커한 의미도 없어지고.
시드팀이랑 싸우고 싶으면 누구 말대로 부담없이 연습경기로 하는 걸 노리는 게 좋을듯

329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4:21:45

카나데 : 축구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궁금하신 분. MF 포지션으로 일본 유소년 축구의 정점급 존재.

무려 1부 최종보스셨던 분. 뭐 같은 팀에 워낙 스킬셋이 미쳐 돌아갔던 가웨인에게 시선이 좀 뺏겼긴 한데 이분도 만만치 않게 강했다.

신비스러운 이미지에 워낙 범접 불가의 정점으로 불려지던 사람이라 엄청 완벽할 거 같지만 실상은 축구 외엔 폐품인 사람. 다른 기행인들은 성격이 괴팍해서 기행을 저지른다면 이 쪽은 상식이 부족해서 저지른다.

그래도 성격 자체는 얌전한 편이라 큰 사고친 적은 없으나 저 폐품스런 면이 묘하게 허당스런 면모를 가끔 보여준다.

그러나 실력은 일본 유소년 축구의 정점이라 불릴만한 수준으로 매 경기마다 자기가 왜 정점이라 불렸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토록 좋아하는 마파의 힘으로 화속성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이젠 날씨 상태 까지 미리 감지하고 그걸 이용해 강풍을 타고 하늘을 나는 등.. 어라 이 쪽도 점점 탈인간 하고 있어?

아무튼 경기 스타일은 본인이 해결하기 보단 아군이 해결하기 좋은 상황을 만드는 지휘관에 가까운 스타일. 굳이 얘한테 슛을 들려주는 건 조금 낭비 같기도 하다.

또 초차원 축구 기준으로도 흔치 않은 손 기술(?) 보유자라 핸들링의 위험성이 있으나 여태껏 걸린 적은 한 번도 없다. 이게 그 손은 눈 보다 빠르다인가?

주로 같은 제국 출신인 디오, 자신을 존경하는 아리스와 자주 붙어 다니며 마미와도 서로 선후배 하는 사이까지 발전했다.

여담으로 의외로 인기투표 꼴찌하신 분이다. 다만 그 땐 초창기였고 멤버도 늘어났으니 지금 또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지도?

330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4:23:29

네로는 토템을 강력한 녀석 손에 쥐여주면 어떻게 되나 보여주는 사례.(웃음)

331 이름 없음 (b8BAgZFsbs)

2020-12-12 (파란날) 14:25:37

네로 토템은 참치들 다들 그 생각도 못할걸 센세는 캐치해서 잘 써먹은 점도 존경스러움ㅋㅋㅋㅋㅋㅋ
토템(쑻)이 토템(공포)로 바뀐 순간은 아직도 소름 돋음

332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4:56:09

디오 : 의외로 가정적이고 마음씨 따뜻한 녀석. 포지션은 일단 MF긴 한데 원래 GK였다. 말하는 걸 보면 골키퍼 하기 싫었던 거 같은데 어쩌다 골키퍼가 된 걸까.

카나데와 같은 제국 출신으로 카나데의 뒤를 이어 제국의 새로운 캡틴이 되었다. 프라이드가 굉장히 높은 성격이며 호승심도 높아 카나데를 뛰어 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그녀에게 공격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이 부분만 보면 트러블 메이커 같지만 사실 츤데레로 말은 공격석으로 하면서도 사실 카나데를 그 만큼 존경하기도 해서 안 그런 척 잘 챙겨주기도 한다. 카나데가 공을 뺏기자 분노해서 다시 뺏는다던지.

거기에 요리도 할 줄 아는 듯. 발언을 보면 카나데에게 직접 마파 두부를 만들어 준 적이 있는 듯 하다.

또한, 카나데와 제국을 존경하는 아리스를 잘 돌봐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입만 험하지. 의외로 상냥한 면모가 자주 보인다. 묘하게 마도카와 반대되는 느낌의 캐릭터.(카나데, 아리스와 같이 있으면 묘하게 아빠, 엄마, 딸 같다.)(웃음)

타치바나들 외엔 신, 마도카와 라이벌 적으로 엮인다. 마도카에겐 두 번이나 물 먹은 전적이 있으며 신과는 처음 볼 때 부터 묘한 기류에 있었다.

경기 스타일은 주로 독불장군 식이라 해야하나. 주로 자기 중심적인 플레이를 하는 편이지만 평소 행적을 보면 비 협조적인 것도 아니라 뭐..

의외로 팀 내 리미트 오버를 각성한 3인 중 하나. 다만 운빨 요소가 있긴해도 별 손해는 안보는 유마나 버닝 게이지 1개만 소모하면 되는 마도카와 달리 버닝 게이지를 5개 풀로 소모하는지라 효율이 조금 나쁘다.

대충 버닝 페이즈를 혼자 독식하는 느낌. 그래도 그만큼 받게 되는 보정치는 다른 리미트 오버 보다도 압도적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유일하게 리미트 오버가 나온 에피에서 상대가 액티브 무효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된 풀 화력은 가늠이 안되는 상태. 일반 슛으로 어지간한 필살기 이상의 파괴력이 나온 걸 보면 엄청 강하긴 강한 듯 하다.

333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5:38:46

아리스 : 은근 쉬로인인 꼬마. 마파에 환장하는 사람 좋아하는 딸기에 환장한 사람.

히로토, 레이나처럼 에이세이 재단이 관리하던 햇님원 출신으로 무려 울트라 일레븐 쪽에서 뛴 적 있는 엄청난 꼬마.

의외로 과거사가 잘 밝혀지지 않아서 어쩌다 고아원을 빠져나가 울트라 일레븐에 들어갔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모든게 끝난 지금은 평범하게 딸기 농가에 입양되어 살고 있었다.

울트라 일레븐에 들어가기 전 부터 제국의 카나데를 존경한 것으로 보이며 카나데와 같이 경기를 뛰겠단 일념으로 대표팀 벤치 멤버로 들어오는데 성공했다.

카나데를 너무 존경해서인지 제국을 이겼던 제우스, 특히 마미를 적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지금은 마미 까지 좋아하게 되어버려 양다리를 걸친(?) 쉬로인 꼬마가 되었다. 그래도 쪼끔은 카나데 쪽에 무게가 기운 듯?

마미, 카나데 외엔 디오와 자주 엮이는데 똑같이 카나데를 존경한단 공통점이 둘을 잘 통하게 하는 듯. 디오가 자주 아리스 옆에 붙어서 놀아주고 있는 장면이 자주 포착된다. 디오에게선 리틀 타치바나라 불린다.

포지션은 MF로 아직 초딩 꼬마라 그런지 체력은 많지 않아 경기를오래 뛰기는 힘들다. 그래도 울트라 리그 까지 갔다온 만큼 잠재력 만큼은 높게 측정되는 편. 드리블 기술이 많은 걸 보아 빠른 돌파 담당으로 클 확률이 높은 듯?

여담으로 잊고 있겠지만 연극 각본 쓰는 취미가 새로 생겨서 열심히 쓰고 있는 중이다. 어떤 혼돈한 각본이 나올지 두렵다.(?)

초딩 답지 않게 고지식한 면이 보이지만 결국 애는 애인지라 어린애 다운 면이 자주 보인다. 한국에서 방탈출 카페 들어갔을 때 허무하게 클리어해 실망한 부분이라던지.(웃음)

334 이름 없음 (omZfA5j9kE)

2020-12-12 (파란날) 15:44:50

아리수도 길거리 캐스팅 된 케이스.

딸기 마파두부 하나로 대표팀에 들어가다니...

335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5:51:14

요리 실력 7 짜리가 만든 딸기 마파두부여도 마파니까 맛있게 먹는 카나데. 마파 한정으로 마미가 요리해도 잘 먹지 않을까.(웃음)

336 이름 없음 (b8BAgZFsbs)

2020-12-12 (파란날) 16:03:54

울트라 일레븐 건으로 마도카와의 관계도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잘 풀려서 안심했어

337 이름 없음 (vr5CRDoOdk)

2020-12-12 (파란날) 16:29:28

신 단 쿠로토 : 진짜로 신일지도 모르는 분. 네오 재팬에서 가장 시끄럽다. 포지션은 갓키퍼. 골키퍼 아니다. 갓키퍼다.

이 쪽도 히로토, 레이나처럼 에이세이 출신으로 어째 얘네 와는ㅈ같은 과거 겪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미쳐 돌아가는 성격의 소유자다. 아니 그런 환경이라 이리 미친건가?

어쨌든 그 강렬한 캐릭터 성 덕에 1부 때 부터 참치들의 관심을 받다가 마침내 2부에서 동료가 되었다.

게임 회사를 차렸는데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함이 대표팀 참가 이유라고 한다. 이를 위해 조용히 살고 있던 히로토 까지 끌고 왔다.

기본적으로 디오 이상의 독불장군을 넘어선 독불신에 가까운 느낌으로 남들이 뭐라하든 나는 내가 원하는 길을 갈거고 그건 나니까 성공할 거다! 라는 마인드가 깔려 있다. 그래도 요즘엔 남의 말을 조금이나마 듣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편이긴 해도 위에서 말했던 대로 협조성은 있는 편이다. 단지 동료로서 그런다기 보단 신으로서 이 불쌍하 인간들을 구제해주마. 에 가까운 태도라 그렇지.(웃음)

그렇다고 그에게 유대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그의 성격이라면 충분히 혼자오고 남았을 텐데도 굳이 히로토를 끌고 온 걸 보면 나름대로 히로토를 친구라 생각하는 듯. 단지 표현 방식이 남다를 뿐.

그리고 마도카와의 대화에서 사람들은 믿고 싶기에 신을 믿는다. 하지만 나는 나를 믿기에 나를 신이라 칭한다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입체적이고 멋진 캐릭터. 좀 기행이 심하지만.(웃음)

일단 갓키퍼 포지션이고 네오 재팬이 호주전 까진 워낙 압도적으로 이기고 다녔기에 크게 부각될 만한 장면은 없었지만 전설의 기술 갓 캐치를 자기 식대로 부활시켜 사용하고 리다이스 스킬도 있는 등 꽤 단단한 골키퍼.. 아니 갓키퍼다.

그 엄청난 위용 덕에 진짜 천사들에게도 인정받은 신이 되었다.(웃음)

338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7:01:24

호타로 : 기적으로 탄생한 남자. 다이스 어장의 묘미라 볼 수 있기도 한 소년. 참고로 얘는 포지션 골키퍼 맞다.(웃음)

축구 협회장의 음모로 원래 발탁된 멤버 대신 낙하산으로 꽂혀진 세이신 고교의 주장으로 비겁한 짓인 줄 알면서도 동료들과 세계에서 함께 뛰고 싶어 제안을 받아들였다.

여기 까지만 보면 흑막에게 이용당하는 튜토리얼 보스 느낌이지만 다이스가 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재탄생시키고야 말았다.

이기기 위해서 시간을 질질 끄는 플레이를 하다 유마에게 일침 받은 후, 후반전에서 메구밍의 폭렬을 혼자 막아내는 기적을 보인 것.

이 때 보여준 투혼과 열정에 빌런인 것도 잊고 참치들은 환호했고 결국 패배했으나 많은 참치들이 호타로의 동료화를 외치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추가 멤버 선발에서 당당히 멤버로 뽑히며 네오 재팬의 일원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에너지 절약 주의를 내세우며 나태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속에 열혈을 숨기고 있는 캐릭으로 중요한 순간에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호감캐.

갓키퍼인 신과는 여러모로 정반대 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단 리다이스 보유 까진 공통적이지만 협동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상대를 분석하고 전략을 짜내는 두뇌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큰 차이점으로

둘 중 누가 더 단단하냐를 논하냐면 신 쪽이겠지만 이전 보단 협조성이 늘었다곤 해도 워낙 마이페이스인 신에 비해 협력은 호타로 쪽이 좀 더 좋은 느낌이고 신 역시 지능이 좋은 편이긴 하나 축구 경기에선 분석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 반면 이쪽은 전략을 세우는 게 가능한 쪽이라 서로 할 수 있는게 꽤 다른 키퍼들이라 어느 쪽을 쓸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다.

다만 캐릭의 매력과는 별개로 계획에 없었던 애라 그런지 딱히 엮이는 애가 없어 일상 이벤트에선 존재감이 희미한 게 흠.

이시국 더 미스테리어스와 안티 우동으로 맺어진 신뢰가 있긴 하지만 그녀는 다른 방향으로 미쳐버려서.(웃음)

339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7:03:00

>>337 방금 확인한 건데 여기 '얘네 와는 ㅈ같은' 이 부분 욕 한거 아님. 오타야 오타.(다급) 저게 왜 들어가 있지.(곤란)

340 이름 없음 (b8BAgZFsbs)

2020-12-12 (파란날) 17:07:12

>>339 욕이 아니였단 점이 더 놀라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화감 0얔ㅋㅋㅋ

341 작을라운피스◆h/dB/2pdDI (iwo1kOrA/.)

2020-12-12 (파란날) 17:07:41

ㅈ같은 과거는 맞자너~

342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7:20:10

하지메 : 고민하고 방황하며 성장하는 (들어온 순서 상) 막내. MF포지션으로 딱 한 명 더 뽑는 시험에서 발탁되어 들어오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열정적이고 순수하게 축구를 좋아하는 후배 이미지. 누구든지 넉살 좋게 웃으며 다가가는지라 (연애뇌로 가득찬)카루마에게 이상하게 경계 당하기도 한다.

선배들의 마인드를 배우며 따라가려 열심히 노력하는 축구 소년이긴 하지만 자신을 뛰어넘는 열정과 자세를 가진 유마를 보고 자신은 저렇게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어떤 마음으로 축구를 해야 할지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비결을 알기 위해 유마 따라 카레 먹으러(옆에 레이나 속 뒤집어 지는 건 모르고) 간 걸 보면 그거와는 별개로 앞으로도 열심히 선배들에게 가르침을 청할 듯.

경기 스타일은 후반전 조커로 스킬셋이 완전히 후반전에 쓰라고 이루어져 있다.

후반전에 튀어나오면 아군 전체에게 버프를 줄 뿐아니라 버닝게이지가 max 상태면 싱크로 상태가 되어 보정을 받기 때문. 또한 싱크로 상태에서 랜덤한 선수로 변신할 수 있는 조로아크 스킬을 보유한 덕에 후반전의 변수 창출용 조커로 많이 기용된다.

가장 늦게 합류했지만 인기는 꽤 있는지. 저 먼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인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소녀 팬이 존재한다. 둘이 따로 만나서 대화하는 걸 못 본 건 좀 아쉽다.(웃음)

343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7:42:00

카루마 : 메리와 함께 참치들의 영원한 아이돌. 아마도 가장 괴롭히고 싶은 남자 캐릭터 1위.(웃음)

우리의 전략가(웃음)씨. 첫등장은 제우스와 예선에서 맞붙게된 팔신선 중학교의 주장으로서 마미와 미도리야를 교묘하게 이간질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큰 임팩트를 날렸다.

이후 시합에서 메리에게 털리는(몇 안되는 희귀 케이스) 굴욕을 당한 후, 마미에게 역으로 스카웃 되어 제우스로 전학오게 됐다.

전학온 이후는 선수로서는 큰 두각을 보이진 않았지만 대신 다른 멤버들을 어떤 식으로 육성해야 할지 계획을 잡고 훈련시키는 코치 같은 면모가 더 강했다. 미도리야가 감독이면 이 쪽이 코치란 느낌.

가끔 미도리야가 전략 실패할 때 대신 성공할 때가 있긴 했지만 크게 두각을 보이진 않다가 후반부에서 제대로 캐리하며 제우스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대로 다쳐서 축구 거의 접고 살 뻔 했던 형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물로 주고 하면서 꽃길만 걸을 줄 알았으나 미도리야가 없어선지 마미에게 늦사랑에 빠져선지 뇌가 굳었는지 전략을 못 짜고 있다가 퇴출 위기 까지 몰리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그래도 사우디 전에서 예전의 모습을 보이며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으니 다행.

일단 선수로서의 성능은 말 그대로 폭탄 같은 존재. 일단 전략가 포지션이라 그런지 피지컬 적인 부분은 아마 팀내 최약체. 초딩인 아리스에게도 밀릴거다. 아마 메구밍과 사이 좋게 하위권일 테지만 그래도 이 쪽은 슛팅 능력이라도 있지. 이쪽은 그것도 없다.

대신 스펙 차이에 관계 없이 득점할 수 있는 신기성이라는 슛을 가지고 있고 상대가 자신을 쓰러뜨리면 스킬을 봉인하는 파괴공작을 가진 덕에 쓰러뜨리기도 뭐한 말 그대로 상대를 괴롭히는데 특화된 폭탄 같은 애다.

실제로 본인 참치는 얘의 전략은 아군을 위하기 보단 적을 괴롭히는 쪽에 가깝다고 봐서.. 어 이거 점점 원작..?

어쨌든 원래는 비교적 멀쩡했던 친구지만 바보 2명을 잘 못 만나는 바람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크게 받다가 끝내 요괴를 만난 것을 계기로 미쳐 광기에 잠식되었다는 슬픈 사연이 있는 친구다.

그래도 마미에 대한 구애와 형 마이트에 대한 가족애는 누구보다도 정상적인 사랑꾼이다. 단지 다 실패해서 그렇지.(웃음)

이제 축구만은 실패하지 말자! 카루마!(차마 연애 실패하지 말자고는 안 한다.)

344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7:43:15

원래 카루마는 좀 더 길게 쓸 수도 있었으나 그럼 센세의 연재 시간에 못 맞출 것 같으므로 여기 까지만 쓰겠다.(페르마 풍)

345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7:50:30

이제 두 명 남았는디 시간이 쪼매 애매하구만. 남은 둘은 일단 연재 후에 하겠음.

346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9:06:34

생각해보니 어장 참여하면서 쓰는 멀티플레이를 하면 되는 거였네 고로 계속 쓰겠다.(뻔뻔)

마이트 : 카루마의 형님이자 모두의 형님. 부상을 이겨내는 투혼이 빛나는 분.

원래 동생인 카루마와 함께 팔신선 중의 핵심 선수였으나 이런저런 사고가 겹쳐 혼수 상태에 빠져 오랜 시간동안 병상에 누워 있다가 마미가 데려온 명의 만족 선생의 수술 덕에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동생의 경기를 응원하기도 하고 병원에서 열리는 휠체어 레이싱 경기에 참여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다가 결국 축구에 대한 열망을 참지 못 해 다시 한 번 선수로서 재기하기 위해 대표 선발전에 참가했다.

이후 두 번의 테스트를 물먹으며 위기를 맞이하지만 가장 중요한 테스트 시합에서 활약하며 끝내 대표팀 멤버가 되는 쾌거를 맞이한다.

전성기 때는 헤라클레스 부럽지 않은 미친 피지컬의 소유자였으나 부상 이후, 근육이 빠져 완전 말라깽이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재활을 통해 일시적으로 나마 전성기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일단 빈자리가 DF정도 밖에 없었으므로 포지션은 DF. 말라깽이 상태의 트루 폼과 전성기 상태의 머슬 폼 두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각기 다른 스킬 셋을 가지고 있다.

트루 폼 상태는 피지컬이 약한 대신 상대의 에너지를 뺏어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머슬 폼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내세워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로 경기한다.

찌질하고 쪼잔한 면이 있는 동생과는 다르게 신사적이고 침착한 성격으로 동생과의 우애는 물론 전체적으로 두루두루 잘 대해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이 우연이 성이 같다는 이유로 자기 막내 동생 취급하면서 단 씨 3형제를 결성한다던지.(웃음)

특히 같은 뉴페이스인 사야카와 자주 붙어다니는 경우가 많은 듯. 나름 첫 시합 부터 둘이 함께 수비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마이트가 잘 챙겨주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347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9:52:49

토우마 : 분명 시트 상으론 희대의 사기 캐인 성게 머리. 포지션은 DF. 네로가 졸업한 후, MF로 포지션을 변경했다고 하지만 대표팀에 들어올 때 다시 DF로 복귀했다.

사야카의 소꿉친구로 그녀의 짝사랑의 대상. 태어날 때 부터 지닌 재능인 것인지 투기를 지워버리는 오른 손을 갖고 있다. 이 힘으로 상대의 액티브를 무효로 할 수 있는 강력한 수비수.

1부 시절 네로와의 토템 콤보는 전설이었기에 그 공포를 기억하고 있던 참치들은 토우마를 대표팀 멤버로 뽑았다.

네로가 이탈리아로 가버리긴 했지만 토우마 그 자체로도 충분히 사기적인 성능이었기에 문제될 건 없었다.

아까 말했던 대로 시트 상 토우마는 액티브를 지워버리며 거기에 이제는 패시브도 부여, 광역을 제외하고 지울 수 있게 됐으며 액티브를 쓰거나 협력시 속성을 유리하게 바꾸고 남성 상대로 보정을 받고 여성 상대로 플래그를 꼽고 다니고 액티브는 하나 같이 상대 스킬 무력화를 달고 있는 말만 들으면 엄청난 성능이고 실제로 그렇다.

그런데 문제는 비중이 없다.(웃음)

경기를 나와도 이 쪽에 포커싱이 안 가서 저 사기적인 성능을 뽐낼 기회가 없을 뿐더러 참치들 사이에서도 별 관심이 없는지 이 쪽은 얘기 조차 안 나온다.

포워드 3인방과 메리가 부진할 때에도 욕하면서도 챙겨줬건만 이 쪽은 정말 누구도 관심이 없다! 내가 어지간해선 이런 내용은 안 쓰려고 했는데 쓰는 이유가 쓸게 없어서 그렇다.(쓴 웃음) 정말 애정의 반대말은 증오가 아닌 무관심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

시합에서 비중이 없는 건 둘째 치고 일상 에피에서도 비중이 없으니 누가 공기로 유명한 캐릭터 나오는 작품 주인공 아니랄까봐 본인이 공기가 됐다.

그나마 비중있던건 초반 오르페우스와의 친선전에서 펜타곤 중 하나인 피디오와 일기토를 벌여 이긴 것과 네오 재팬 내부 홍백전에서 사야카에게 털리고 잠깐 열등감에 빠진게 전부. 그 외 일상 이벤트? 히로토랑 1대1승부 해봤던게 전부다.

이쯤되면 사야카가 소꿉친구인게 다행이다. 이거라도 없었으면 진짜 존재감 없어서 산소와 일체화될 뻔 했을 것이다.(심한 말)

뭐 이렇게 말했지만 딱히 누굴 탓하거나 할 생각은 없다. 그냥 어쩌다 보니 토우마가 붕 떠버린 느낌이라 그렇지.

그래도 최근 전개에서 신 필살기의 개발에 착수하고 있으니 그 부분은 기대해 봐도 될 듯 하다.

348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19:57:21

뭐 마지막에 조금 심한 말을 해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추억 생각하며 정리해보니 재밌었다. 원래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이 없었는데 쓰다 보니 할 말이 많아지기도 했고 참치들에게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네. ㅎㅎ

349 이름 없음 (E2b6sMwGWM)

2020-12-12 (파란날) 20:20:09

마미 >>95

사야카 >>109 >>110

유마 >>136

메구밍 >>138

메리 >>290

히로토 >>291

레이나 >>301

마도카 >>307

카나데 >>329

디오 >>332

아리스 >>333

신 >>337

호타로 >>338

하지메 >>342

카루마 >>343

마이트 >>346

토우마 >>347

이전에 썼던 것들 다시 보고 싶거나 못 본게 있다면 이걸 써주길.

350 이름 없음 (T6TyIkjld6)

2020-12-12 (파란날) 21:59:39

레이나 고통받는 실시간 궁금하다고 했으면서 정작 그뒤 선택지(카레 먹고 난 뒤 뭐할까)는 하지메 꺼 고른 거 보면 대충 짐작 가긴 하는데 연재중이니 참고 여기다 글쓴다

351 작을라운피스◆h/dB/2pdDI (iwo1kOrA/.)

2020-12-12 (파란날) 22:02:32

>>350 ㄹㅇㅋㅋ

352 이름 없음 (6Cs6ASYXeE)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0:48

하지메 픽한거 1레스 표 외엔 딱 2명인데 대충 누군지 견적이 나오네

353 이름 없음 (brfEfjOG3s)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2:25

위에 캐릭터 정리한 참치입니다. 사야카를 폭탄이라 칭했는데 터졌습니다. 토우마는 비중이 너무 없는 것 같다 한탄했는데 눈새로 비중이 생겼습니다.(웃음)

354 이름 없음 (OBjzzCoGpg)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2:49

톰마가 원작대로 네로뿐만 아니라 여러다리 걸치고다니는 놈이었으면 진짜 어찌됐을까...(궁금)

355 이름 없음 (ccd6QP96D6)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3:23

이번 최대피해자는 사야카다

356 이름 없음 (6Cs6ASYXeE)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3:36

그리고 주작을 해도 양심이 있어야지 뻔히 누군지 각 나오는 상황인데 본인은 아닌 척하면서 원래 참치어장은 이런 곳이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진짜 역겹네

357 이름 없음 (qixmXOpu/2)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3:52

어장주가 리얼 사정으로 빨리 완결하고 싶어하는 것은 알겠지만, 왠만하면 너무 속도는 안 내줬으면 하는 생각.
너무 빠르게 하려다 다이스도 꼬이고 중간과정 너무 생략하다보면 URA의 어느 누구씨 관련 냉판 사태 벌어질 수도 있으니.
잘 조절하시겠지만, 이래저래 전례들이 있다보니 아주 약간은 걱정.
그나마 URA에서처럼 축구시합 할 기회들이 적어서 성장할 기회가 거의 없는 경우는 없을테니 그정도는 아닐테니 안심

358 이름 없음 (OBjzzCoGpg)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4:01

원작같이 여러다리 걸치고다니면서 원작같이 운도 더럽게 없는 놈이었으면 얼마나 욕 배터지게 쳐먹을지

359 이름 없음 (qixmXOpu/2)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4:59

사야카 관련은 불온하긴 한데, 오늘 쌓인 불운을 대가로 나중에 크리 연타 나오길 빌어야지. 어쩔수 없다만

그나저나 오늘 카미조는 진짜.........(절래절래)

하필 고백 거절법도 가장 나중에 말 나오는 로맨스 코메디 답답한 남주식으로.......(얼굴가림)

360 작을라운피스◆h/dB/2pdDI (jw8NFGDRKA)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5:42

네오 재팬 얼터 멤버는 누가 되려나

361 이름 없음 (OBjzzCoGpg)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6:14

톰마 주사위 더럽게 못잡는건 원작 운 더럽게 없는거 생각하면 이거 나름 원작고증...

362 이름 없음 (ccd6QP96D6)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6:59

타이밍이 너무 안좋게 나왔지

363 이름 없음 (qixmXOpu/2)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7:35

여심 다루는게 저래서 네로에게 제대로 고백을 하거나 이어지기나 할까 오히려 걱정될 정도인데.
본인도 모르게 지뢰 키워드 남발해서 차여도 그럴듯한 둔감함

364 이름 없음 (yGanrzMNpU)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8:54

음. 내일은 평가전 끝나고 본선 대진 순서 정하겠네.

365 이름 없음 (qixmXOpu/2)

2020-12-13 (내일 월요일) 01:08:58

상대팀이라 걸려서 그렇지, 신드바드 왕자도 참사람이긴 하니, 그냥 사야카-신드바드 밀련다.
솔직히 그게 사야카나 왕자한테나 모두 행복할거 같고

366 이름 없음 (OBjzzCoGpg)

2020-12-13 (내일 월요일) 01:10:30

네로-김톰마
XAE-왕자님
이 진지하게 원만하게 해피엔딩가는길인거 아닌가(진지)

367 이름 없음 (qixmXOpu/2)

2020-12-13 (내일 월요일) 01:11:03

나도 당장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펌블은 피한거니 이번 전개 그래도 어떻게든 된다고 생각하자고

..........펌블 나왔으면 이이상 대체..........(떨림)

진짜로, 사야카에게 이이상 나빠질 일이 뭐였을까, 펌블로 진행되는 전개였다면

368 이름 없음 (qixmXOpu/2)

2020-12-13 (내일 월요일) 01:13:14

>>366 톰마는 카루마 마냥 여심 이해 관련은 해야 할 듯. 더이상 사야카랑 이어지는 건 글렸으니 그걸 바라는 건 아닌데...

369 이름 없음 (ccd6QP96D6)

2020-12-13 (내일 월요일) 01:14:17

그냥 사야카가 새로운 사랑을 찾기를 기원할 수밖에

370 이름 없음 (qixmXOpu/2)

2020-12-13 (내일 월요일) 01:14:25

참치들은 고백하는 거까지는 몰라도, 그냥 사이 좋아져라는 바람으로 사야카를 카미조 있는 곳에 데려다놓은건데

그게 사야카 입장에선 지옥행 열차 티켓일 줄 누가 알았을까(쩝)
진짜 선의의 행동이 누군가에겐 악이 될수 있구나........

371 이름 없음 (brfEfjOG3s)

2020-12-13 (내일 월요일) 01:17:25

사실 사야카가 터지는 건 예정되어 있던게.. 뭔가 사야카만 딴 세상에 있는 느낌이었음.

다들 쌐카가 목적인 애들이고 카루마 처럼 마미에게 흑심을 품은 경우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그런 애들도 쌐카가 행동의 근원이고 우승이 목적임. 아마 제일 쌐카에 관심없을 신도 일단 상금이 목적인 만큼 쌐카에 집중할 수 밖에 없고.

근데 사야카는 행동과 목적의 알파와 오메가가 토우마였지. 축구? 토우마가 좋아하니까 같이 하는거지. 우승은 커녕 쌐카 자체도 사야카에겐 아무 의미 없을 걸? 그냥 토우마가 그걸 바라니까 하는거지.

근데 그 근간이 무너져서 사야카에겐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음. 초차원 쌐카에서 혼자 쌐카와 아무 관계 없던 애가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할지 모르겠어서 흥미로우면서도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