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0681700> CM이 재미있는 모브잡담판 92 :: 1001

폰모브◆UBI13QpjGY

2019-10-10 13:28:10 - 2019-10-13 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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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거의 끝나감) 13: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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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2:44:20

마리가 수은이랑 황금이랑 찰나를 전부 품에 안았던 거지?

901 이름 없음 (1336793E+5)

2019-10-12 (파란날) 22:44:54

>>899 너글-코른-슬라네쉬중 어디산인지 얘기였어요

902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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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 다른 신좌 힘 끌어다 쓰는거야 패도신 공통이긴한데, 힘만이 아니라 신 자체를 공존시킬수 있는건 황혼뿐- 그것도 본인 포함 4명이 한도지만.

903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2:46:21

>>901 판타지 워프 더스트는 그냥 워프스톤 가루를 말한 거.

904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2:47:40

>>902 한도가 4명이었어요? 손 내밀었다가 파순이 빡쳐서 권좌째로 박살 낸 거 아니었음?

905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2:48:48

그래서 첫대응이 늦었고, 서로가 존재하는 패널티를 감수하면서 파순과 싸우다가 황혼까지 몰살 당한 건 줄 알았는데.

906 이름 없음 (1336793E+5)

2019-10-12 (파란날) 22:49:16

>>904 파순같은 경우엔 나라쿠가 만든 최악의 버그라 그런거라.

907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2:51:20

>>906 음, 난 이제까지 마리가 파순도 멋 모르고 공존으로 품으려다가 빡친 파순이 박살 내고 천마 때문에 본의 아닌 셀프 봉인이 된 줄 알았음.

908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2:51:50

그게 애초에 용량 초과였던 거로 된건가.

909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2: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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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순에게 손내민거야 황혼 성격상 누구에게라도 자애를 베푸는 타입이고, 파순에게도 그렇게 하려했던건데.

 문제는 황혼치세 자체가 너무 강고(패도신이 4명 공존한시점에서 극강인데 그 구성원들도 사기클래스)해서 이대로 가면 통제에서 벗어난다고 여긴 나라카가 의도적으로 파순에게 기형낭종을 심었고,

 파순은 혼자있고는 싶은데 뭔가 계속 달라붙어 있으니 원인모를 불쾌감만 느끼다가 외부의 존재인 황혼을 인식하고 불쾌감의 원인이 황혼이라 착각하고 박살낸것-

910 이름 없음 (1336793E+5)

2019-10-12 (파란날) 22:53:56

>>908 보통의 패도신이면 그냥 좌에있는 다른셋중 하나 자리 뺏으면 되는데 파순은 누군가가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서 모든걸 없애는걸 목적으로 하고 혼자일때 강하고 자신에게 영혼이 모일수록 약한 버그가 있어서..

911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2:55:24

>>909 즉, 손은 내밀었지만 패도공존은 용량초과로 불가능했다는 소리?

912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2: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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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당초 파순같은 지랄맞은 성격이 아닌 이상은 황혼을 제외한 3대신중에 오래된 순서부터 하나씩 자리에서 물러나는 식으로 교대합니다.

 정상적인 패도신이라면 구태여 황혼 정도의 치세에 크게 반발할 필요도 없고, 반발한다해도 자기랑 동격인 패도신 넷하고 동시에 싸워서 이겨야하니 거의 필패.

 차라리 4주신의 1주로 들어가서 자기 재량범위 내에서 이것저것 하는게 합당하죠.

 
 파순이야 애당초 나라카가 만들어낸 특공병기고(...) 너무 특공이라 세계채로 박살낼뻔해서 문제지

913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2:59:00

>>912 아아...애초에 황혼의 치세가 패도신 4으로 확정 된 거고, 이거 용량은 더 안 늘어나는 대신 세대교체식으로 다믐 패도신을 받게 되며, 파순 역시 그렇게 세대교체식으로 하려고 손 내밀었다가 봉변 당했다 이해하면 되는 걸까?

914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2: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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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파순 자체가 워낙에 이형이라 애당초 패도신인걸 몰랐을수도 있고(본래는 구도신이니), 알면서도 손을 내민걸수도 있지만 어찌되었건 파순이 파순인 시점에서 적대하는건 확정(...)

 

 그러니까 지극히 쉽게 말하면 마음씨 좋은 히로인이 길거리에서 혼자 웅크리고 앉아서 중얼중얼 거리는 꼬마한테 "애야 괜찮니?"하고 손 내밀었더니 나이프로 쑤셔온격(...)

915 본도르드◆d8GFLRtfpc (1386189E+6)

2019-10-12 (파란날) 22:59:58

과연과연

916 신게츠◆MbR7SKnr7w (2000785E+6)

2019-10-12 (파란날) 23:00:13

그리고 그 꼬마가 터번 꼬마였던거야

917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3:00:57

>>914. 신좌의 4인이라는 용량은 더 안 늘어나는 것이 확실한 거지요? 완전 잘 못 알고 있었네.

918 α-1◆EsYm3Kb4nw (125996E+65)

2019-10-12 (파란날) 23:01:07

터번의 꼬마라면 어쩔 수 없다.

919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3:02:05

터번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

920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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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도신은 기본 유출이라는 법칙 덮어쓰기를 호흡처럼 이뤄내는 존재라, 본인들이 원컨 원치 않건 패도신끼리는 서로 어느한쪽이 먹어치울때까지 싸울수 밖에 없음.

 그러니까 패도신끼리 평화롭게 공존하는건 본래 "불가능"

 다만 황혼은 갈망 특성상 예외적으로 패도신끼리 공존을 가능하게 함, 다만 그것도 한도가 있어서 그 한도가 본인제외 3신.

921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3:06:33

음, 과연. 난 나라카가 패도신을 모은다기에 그냥 황혼에게 평화적으로 증설시키지 생각했었는데 근본적으로 막혔던 거구나.

922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3:08:00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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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카가 패도신을 모은건 판테온이 지금 그꼴이라 나오지 않는한은 잘 몰라요!(?)

923 거유신◆wwv3bAdL/I (2141886E+6)

2019-10-12 (파란날) 23:08:15

애초에 나라카는 좌의 영구 존속이 목적이라
좌를 건드릴 수 있게 되는 수준의 문명이 되는걸 괴애애애애앵장히 경계하고 있어서

924 이름 없음 (1336793E+5)

2019-10-12 (파란날) 23:08:41

나라카가 없었다면 더 먼곳을 향해 갔었을지도

925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3:08:51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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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가 좋다.

926 거유신◆wwv3bAdL/I (2141886E+6)

2019-10-12 (파란날) 23:09:01

패도신들 나라카가 모은게 아니라 이름 아직 기억 못한 관측자스러운 아이가 모으지 않았나.

927 동풍의용◆jeNqv4lopw (5393246E+6)

2019-10-12 (파란날) 23:10:00

게게게게

928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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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은 더 좋다(?)

929 거유신◆wwv3bAdL/I (2141886E+6)

2019-10-12 (파란날) 23:11:59

사실 3천이 그냥 영원히 집권할 수 있었는데 그놈의 수은이 문제...

판테온 프롤로그 묘사를 보면 수은은 3천이 좌에 오르며 시간축 건드리는 것 때문에 생긴 버그라고 하지만...

버그 주제에 그렇게나 루프하지 마라 (진심)

930 거유신◆wwv3bAdL/I (2141886E+6)

2019-10-12 (파란날) 23:12:38

minusT 작품으 좋지-

931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3: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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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에서 사기 중의 사기인 무참을 힘으로 타도하는건 불가능하니까 시간축을 건드려서 타도 -> 평행세계의 개념이 생성.

 신으로서 세계를 점차 업데이트 -> 버그의 개념이 생성

 신이 무지한건 죄라서 전지해지려함 -> 전지하기에 미지를 원하는 메르크리우스의 갈망.


932 거유신◆wwv3bAdL/I (2141886E+6)

2019-10-12 (파란날) 23:14:21

아니.. 버그에 이상한거 더 심어서 그렇게나 루프시킨 나라카 문제가 많쿠나.

933 이름 없음 (9843616E+6)

2019-10-12 (파란날) 23:15:28

그 버그를 디버그할 수준이 되기전에 모든걸 엎으려한 나라쿠

934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3: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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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나라카 아니었으면 마리에게 죽는거 말고 다른 방법도 보통으로 생각했을테니 훨씬 빨리 끝났겠죠.

 애당초 루프라해도 내용물이 천차만별로 달라져야 정상인데 대체로 비스무리했던 이유가 마리랑 만나는 기지를 안바꾸려하다보니 큰 흐름을 바꿀수가 없어서 그리된거고.

935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3: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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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7 (늦었지만 인사)

936 레드러너◆zG8MuxJaKY (2757479E+6)

2019-10-12 (파란날) 23:19:02

에.. 디에스 이레 얘기..?

937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3: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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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스 이레라고할까, 디에스를 포함해서 시리즈 전체인 신좌이야기?

938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3:23:05

난 1천 그렇게 머리 꽃밭인 로판 여주인 줄 몰랐다가 충격 먹었지요. 아니...원래 묘사는 혼자 소리죽여 우는 불쌍한 '신이 되어 버린 소녀'였는데.

939 거유신◆wwv3bAdL/I (2141886E+6)

2019-10-12 (파란날) 23:24:14

기록으로 나오는거랑 실제로 보는거랑은 다른거라고 생각하자...

940 이름 없음 (9843616E+6)

2019-10-12 (파란날) 23:25:28

그나저나 과연 알레프 방학때는 무슨일이 생길까...

941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3: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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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마사다 성격상 전일담+여태까지 나온 설정에서 보여주는것만으로 인상을 결정짓는건 무진장 성급하다고 생각하는지라(...)

942 거유신◆wwv3bAdL/I (2141886E+6)

2019-10-12 (파란날) 23:27:25

애초에 신좌시리즈도 달동네만큼 자꾸 업데이트되는 곳이니

943 이름 없음 (5248137E+6)

2019-10-12 (파란날) 23:27:56

완전 묘사가 연애 버전 키아라더만(...)

944 신게츠◆MbR7SKnr7w (2000785E+6)

2019-10-12 (파란날) 23:28:19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도 기록에 남은거랑 실제의 차이가...?

945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3: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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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당초 기록 자체도 얼마 없겠죠 그 사람! 랄까 어느시대 사람인지 조차 의문!! 꽤 오래된건 사실이겠지만!

946 α-1◆EsYm3Kb4nw (125996E+65)

2019-10-12 (파란날) 23:32:15

사실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라는 필명을 아무나 돌려쓰면서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킹리적 갓심.(아무말)

947 모브◆UBI13QpjGY (0232567E+6)

2019-10-12 (파란날) 2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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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집: 먼 옛날부터 구전으로 전해지던 그늘의 집단. 실체도 목적도 불분명. 어느시점부터 너도 나도 이름을 빌리기 시작해서 검은집 출신이라 이야기한 탓에 이제는 기원조차 모르게 되었다.

948 신게츠◆MbR7SKnr7w (2000785E+6)

2019-10-12 (파란날) 23:36:52

대충 고대인이었는게 목표였는데 1차 성전이랑 엘리시온이 극장판 시재로 날라가서 다시 생각하고나 생각하지 않거나 해야겠네요

949 α-1◆EsYm3Kb4nw (125996E+65)

2019-10-12 (파란날) 23:37:06

오히려 저게 진짜 정체숨기기엔 제격이라는 아이러니.

950 거유신◆wwv3bAdL/I (2141886E+6)

2019-10-12 (파란날) 23:39:30

학원도시 레벨 5의 6위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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