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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동서고금 영웅은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나 있다. 달리 말하자면 영웅이 있을 수밖에 없는 슬픈 상황이란 점이지만, 그렇다 해도 영웅은 있다.
그것이 서양이 아닌 동양의 어느 나라일지라도 말이다.

히어로 한 명과 그를 서포트하는 이들이 모여 만들어진 팀, 리벨리온Rebellion.
이름만 들으면 테러리스트를 떠올리게 할 팀명이나 그 진의는 미래에 일어날 재앙에 반역하고자 하는 이들의 의지.
작게는 소소한 사고부터 크게는 범죄와 대규모 사고를 막아오는 그들이 바로 팀 리벨리온이었다.

소년은 리벨리온의 중심, 자신의 영웅을 친구로 두고 있었다.
어릴 적부터 같이 지내오고 자랐던 소년은 친구가 영웅으로서 활약하는 걸 알고 있었고 그걸 자랑스러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동경하고 있었다. 겁쟁이인 자신과는 다른, 한없이 올곧고 뛰어난 자신의 영웅을.

그러나 소년은 잔혹한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영웅의 죽음, 막지 못 한다면 재해로 번질 정해진 운명, 거대한 악의.

그 속에서 소년을 이끈 건 그 누군가의 말.

"네가, 모두를 구해 줘. 내 영웅……."

동경하던 영웅이 건넨 그 말이, 소년의 가슴속에 잠들어 있던 반역의 의지를 깨우는 키워드였다.


【인물 및 설정】
●주인공 : 이름 미정(히어로명 미정)[AA : 나에기 마코토(단간론파) / 민정우(테러맨)]

"우리나는 이 불합리한 운명에 반역합니다."

능력
- 뇌전 ： 영웅이었던 친구로부터 넘겨 받은 능력. 신체에서 전기를 발산할 수 있다.
상당히 강력하나 하루에 발산할 수 있는 전기량은 정해져 있고 출력이 강할수록 발산할 수 있는 전기량이 줄어든다.
- 전용 슈트 ： 팀 리벨리온에서 제작한 특수 슈트. 주인공의 신체에서 발산하는 전기를 증폭, 응용하여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걸 도와준다.
기본적으로도 튼튼하나 전기가 흐를 때는 더욱 튼튼한 재질. 허나 전기가 없다면 전부 무용지물이라는 단점이 있다.
- 분석력과 학습력 ： 매우 뛰어난 분석력과 학습력이 있다. 기억력하고는 다른, 무언가를 분석하거나 학습하는 것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
- 초각성 ： 신체의 부하와 모든 것을 포기한 뒤 전력을 이끌어내는 최후의 수단. 전용 슈트와의 시너지를 통해 그야말로 초인이 된다.
그러나 신체의 부하와 제한을 무시하기에 단 몇 초 만으로도 신체에 큰 문제가 반드시 생기며 타임 리미트는 단 1분. 1분을 넘기면 사망한다.

특징
- 소심하고 주변 눈치를 자주 보는 타입. 그런 성격 때문에 손해 보면서 살았다.
- 그 와중에 착한 성격까지 겹쳐 굉장한 호구 스타일. 자기가 손해를 봐서 끝날 일이면 손해 보는 걸 꺼리지 않는다.
- 가치관은 중립적 선. 규칙은 지킬 때는 지키지만 필요하다면 어긴다.
- 2대 히어로가 된 뒤로 히어로 활동 시에는 "나"라는 1인칭을 쓰지만 말은 존댓말. 굉장히 정중한데 나라고 칭하는 기괴한 말투가 인상적이라면 인상적이다.
사실 이건 1대 히어로이자 자신의 영웅이었던 친구의 1인칭이었기 때문.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양보하지 않는다.
- 히어로 활동 할 때 '나'라고 말하지만 뜻은 언제나 "우리". 그리고 그 "우리"는 주인공과 죽은 자신의 영웅이 언제나 함께한다는 뜻이다.
팀 리벨리온이나 다른 관계자 등, 우리라는 말을 쓸 때는 "저희"라는 단어를 쓴다.

※히어로 활동을 할 때 쓸 AA는 차후 장인과 협의 하에 제작 예정에 있습니다. 계획이 바뀌게 되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팀 리벨리온Rebellion』
팀명의 의미는 《정해진 미래에 저항하며, 운명에 반역하는 자들》

작게는 소소한 사고부터 크게는 흉악 범죄와 재해로 번질 수 있는 사고까지. 흉흉해 보이는 이름과 달리 제대로 된 집단이다.
팀 리벨리온의 목표는 미래에 일어날 정해진 운명에 반역하는 것. 이들이 미래를 알 수 있는 이유는 팀원 중에 미래를 보는 초능력자가 있기 때문이다.
중심 구성원은 히어로를 포함해 네 명. 하지만 조금 기형적인 팀 구조를 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다.

팀 리벨리온이 발족 된 뒤로 한국의 사건 사고율이 확연히 줄어들었지만 이들은 세상의 그림자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표는 하나. 어디까지나 정해진 잔혹한 운명에 반역하는 것뿐이다.


●히로인: 이름 미정[AA : 니시미야 쇼코(목소리의 형태)]

[……히어로를 물러나 주시면 안 될까요?]

- 말을 할 수 없는 소녀.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각성하면서 목소리를 잃어버렸다.
- 포지션은 미래 담당. 24시간 중 자는 시간과 먹는 시간 등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미래를 본다. 숙면이나 식사 등도 최소한의 시간만 채우는 정도.
-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나, 왜 이렇게까지 절박한가에 대해서는 팀 주요 인물만이 알고 있다. 주인공은 아직 모르는 상황.


◎이름 미정[AA : 빅토리아 다르그륜(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저는 당신을 우리의 리더로 인정하지 않아요."

- 미국 거대 기업인 (차후 명명)의 영애. 후계자는 아니지만 막대한 재산과 연줄 등이 있다.
- 포지션은 후원자 겸 기타 담당. 막대한 재산과 연줄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며 전국에서 일어날 작은 사건이나 사고 등은 그녀가 부리는 부하나 단체가 처리하고 있다.
물론 그들은 이것이 팀 리벨리온의 활동인지 모르고 있다.
- 죽은 전대 히어로를 좋아하던 여성. 그래서인지 2대 히어로의 자리를 잡은 주인공을 싫어하고 있다. 머리로는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아도 감정은 어쩔 수가 없다.


◎Dr.알렉스[AA :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강철의 연금술사)]

"흠. 그렇다면 같이 연구를 해 봅시다."

- 천재는 아니지만 수재는 될 과학자. 겉보기와 달리 차분하고 침착한, 그야말로 과학자 그 자체.
- 포지션은 기술 담당. 본인도 수재로서의 실력이 있지만 후원자의 막대한 후원을 통해 여러 가지를 연구하며 장비를 만들어낸다.
- 초면인 사람들은 그를 육체파로 오해하는 게 잦으며 본인도 익숙하다. 오히려 웃어넘기거나 분위기를 풀기 위해 근육 자세를 취하는 대인배.


◎이름 미정[AA : 사토미 렌타로(블랙 불릿)]

"그런 오글거리는 표현 치워. 나한테도 영웅이 있다고. 물론 너한테는 절대 말 안 해 주지만."

- 주인공의 친구이자 동경하던 영웅. 쾌활한 성격에 남을 도울 줄 아는 정의감이 가득한 소년이었다.
- 포지션은 히어로. 팀 리벨리온의 리더이자 온갖 역경을 헤쳐 온 남자. 체내에서 전기를 만들어내 그것을 사용하던 히어로였다.
- 작중에서는 주인공에게 능력과 히어로를 부탁하며 죽게 된다. 주인공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주인공을 자신의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던 소년. 이유는 차후 전개 내에서.


■이름 미정[AA : 졸프 J. 킴블리(강철의 연금술사)]

"이유는 없어. 그저 정해졌으니 그대로 갈 뿐이지. 반역 같은 건 불가능한 법이란다. 애새끼야."

- 작중 빌런. 자세한 건 설명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