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5326764> [AA/앵커/다이스] BIOHAZARD Code TUNA -25- :: 1001

PlasticCat◆lR9L7h2USY

2019-04-15 20:12:34 - 2019-04-22 16:36:47

0 PlasticCat◆lR9L7h2USY (2236908E+5)

2019-04-15 (모두 수고..) 20:12:34


  /             \
            〃                 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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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ム
             {::::               .::::::}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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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マ:::\ \>─‐</ /::::::::/
       x< ̄:::::::::::::>o。 __ __.。o<::::::::::::::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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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ヽ::::::::::Y´   `Y:::::::γ´ ̄ ̄ ̄`\:\
   /::::/       |::`Y  マx.斗.     ト.x〃Y´::|       マ: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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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i::::::::::::::::i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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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
     、      ..x<:::::::: イ   ト ::::::::>x..       ,
      ー=ニ二:::::::::::> ´       ` <:::::::::二ニ=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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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어장주의 첫작입니다. 성실 연재 목표

■ 진행 중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나 사항들, 밸런스 파괴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건의 바랍니다

■ 바이오하자드 원작을 모르는 참치들도 즐길 수 있게 노력중입니다 . 원작을 아시는 참치들이 계시다면 최대한 스포는 방지 부탁드립니다

■ 어장 내 설정 개변 및 시스템 개변이 자주 있습니다..... 진행의 매끄러움을 위해서이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오폭이 잦고 속도가 느립니다. 빨리 고치도록 노력할게요

■ 최대한의 자유도를 보장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만,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특별한 언급 없을 시 중복 불가, 앵커 시에는 (@) 달고 레스 부탁합니다 흑흑

■ 참치들의 창의력과 다이스 운을 믿고 진행합시다 (덜덜덜....)

■ 질문은 언제나 환영 입니다. 어장주에게 궁금한 사항이나 제의, 캐릭터 관련 문의가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 본 어장에서의 선택과 답변은 중요합니다 .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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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PlasticCat◆lR9L7h2USY (1991425E+5)

2019-04-20 (파란날) 01:47:08



@>>813
           -=彡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h、.   ハ
             ,ィ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ヽ ,':i}
           ,ィ:i:i:i,ィi:i:i:i,イ: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V:i:i}
         /:i:iア /: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
         ,:i:ア  /iア/i:i:i:i:i:i:i:i:i:i:iム: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リ
          |/  :iア ,'i:i:i:i:i:i:i:i:i:i:i从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ヽ
              {'′|i:i:i:i:i:i:i:i:i:イ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ヽ
          _,,.>''´ |/}i:イi:イ}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ム
        {            }/}アヘ: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ト、:i:',
.          〉            ′ }:iアV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 ヾ',
       Y´                    V: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
.        ゝ、               }ハ:i:i:i:i:i:i:i:i:i:i:i:i:/ヽi:i:i:i:i:i:i:i:i:i:i:i:i:i:i:i:i:i:i:i:i:'
.     /`'' ヽ               /:iハ:i:i:i:i:i:i:i:/¨', }i:i:i:i:i:i:i:i:i:i:i:i:i:i:i:i:i:i:i:,'
.       ヽ                      /'"  }:i:i:i:i:iアヽ::,' ムi:i:i:i:i:i:i:i:i:i:i:i:i:i:i:i:i:/
.       /                         /:i:i:i:イ::::)  /i:i:i:i:i:i:i:i:i:i:i:i:i:i:i:i:ハ/
      /                        /:i:イ:::> ,イi:i:i:i:i:i:i:i:i:i:i:i:i:i:i:i:/
.     /                    ,、 _ ,、<i:i:i:i:i:i:i:i:i:i:i:i:i:i:i:i:i:i:i/
.    )h。 . . . . . .             /: : }i:i:i:i:i:i:i:i:i:i:i:i:i:i:i:i:i:i:i:アヾ:i:i:i:{
         )h。: : : : : : : : : : :――‐. ./:.   }i:i:i:i:i:i:i:i:i:i:i:i:i:i:i:i:i:ア  `ヾ:{
.          `ヽ: : : : : : : : : : : : : : : :   从:イi:i:i:i:i:i:i:ハi:i:i:i/
              }: : : : : : : : : :      _,,/,イ.:.:}i:i:i:i:iア' マ:i/
            ハ: : : : : : :  __,,、、丶`:.:.:.:.:.:.:.:.从iア   マ
              ', ̄ ̄ ̄ ̄:.:.:.:.:.:.:.:.:.:.:.:.:.:.: >……<
              ',:.:.:.:.:.:.:.:.:.:.:.:.:.:.:.:.:.: >''"´      \
              ',:.:.:.:.:.:.:.:.:.:.:.>''"´           \
━━[크리스 레드필드]━━━━━━━━━━━━━━━━━━━━━━━━━━━━━━━━━
결국, 혼자서 그 곳으로 간다는 거냐...

[System] 크리스 레드필드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하다







      /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ヽ
     /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トヽ
     /:i:i:i:i:i:i:i:i:i:i:i:i:i:i:i:i:i:i:ヘ寸i:i:i:i:i:i:i:i:i:i:i:i:i:i:i:i:i:i:i:i:i:i:i:ハ
     /:i:i:i:i:i:i:i:i:i:i:i:i:i:i:i:i:i:i:i:i:ハ ヾi:i:i:i:i:i:i:i:i:i:i:i:i:i:i:i:i:i:i:i:ハ
   ,イア li:i:i:i:i:i:i:i:i:i:i:i:i:i:i:i:i:i:i:ハ ', マi:i:i:i:i:i:i:i:i:i:i:i:i:i:i:i:i:i:ヘ
  ''"´  |:i:i:i:i:i:i:i:i:i:,ィ汽:i:i:i:i:i}  l {ヾiト、i:i:i:i:i:i:i:i:i:i:i:i:i:i:i:iハ斗
      }:i:iハ:i:i:i:i:i:沁 }ハ:i:i,'   ノ ヽヾ ヽ:iヘ`'<:i:ハヾヽ
     ,jア゙ V:i:i:i从ヾ'  V       }!    ヾ /
         Vハiハ         |    /     ,,ィ
           |             /   /    >''´
            廴,、、  ,       ', /     ./
              `-'      /    ./   >''´:
                ヘ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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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__: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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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크리스 레드필드]━━━━━━━━━━━━━━━━━━━━━━━━━━━━━━━━━
이번 내 임무는, 아마도 일주일 정도가 걸릴 듯 하다.
이렇게 하지.

앞으로 정확하게 일주일 뒤에 (5월 17일), 네가 나와 함께, 둘이서 저택으로 투입하는 거다
네가, 거기서 무슨 짓을 할 지도 모르니까, 실력있는 감시자와 더불어, 두명이서 수색을 하면 자료를 좀더 찾을 수 있겠지.

조건에 동의한다면, 일단 작전 철회 명령서에 사인하마

[System] 어떻게 할까?
1. Yes
2. 설득을 좀더 해본다 (앵커(@) or 대화 판정)
3. No

직하 앵커(@)

819 이름 없음 (525568E+54)

2019-04-20 (파란날) 01:49:02

두 명인가...

820 이름 없음 (3027139E+5)

2019-04-20 (파란날) 01:49:43

승낙 ㄱ?

821 이름 없음 (4863489E+6)

2019-04-20 (파란날) 01:49:45

이 녀석 무진장 질척거려

822 이름 없음 (525568E+54)

2019-04-20 (파란날) 01:50:32

애초에 이 작전을 저지하려는 목적이 목적인만큼, 그대로 승낙할 수가 없습니다.

823 이름 없음 (3027139E+5)

2019-04-20 (파란날) 01:51:05

어렵다 이 어장....

824 이름 없음 (4863489E+6)

2019-04-20 (파란날) 01:51:13

예스하려면 재산관련은 애비게일 것이고 바이러스 샘플 데이터는 공동공유 정도는 되야지 안 그러면 눈 뜨고 코베일 각인데

825 이름 없음 (3027139E+5)

2019-04-20 (파란날) 01:54:08

졸려서 생각이 안나네. 내일 한번 정주행해야지.
ㅃㅃ

826 이름 없음 (4863489E+6)

2019-04-20 (파란날) 01:55:00

저도 출근이라 자러 감다

827 PlasticCat◆lR9L7h2USY (1991425E+5)

2019-04-20 (파란날) 01:56:53

다들 자러 가시는 것 같으니, 이번 선택만 내리고 끝내야겠네요 (결과는 다음번에 처리하는식으로)

828 이름 없음 (525568E+54)

2019-04-20 (파란날) 01:57:15

설마 보스 레이드 보상조차도 개고생을 해서 얻어가야 할 줄은 몰랐지만... 생각을 좀 해보자... 이 사람 뭘로 설득이 가능하려나.

829 PlasticCat◆lR9L7h2USY (1991425E+5)

2019-04-20 (파란날) 02:01:38

흐음- 일단 다들 주무셔야 할 시각이니, 여기서 끝내도록 하는게 낫겠네요. 다음에 돌아왔을 때, 이 부분부터 재개하는 걸로

830 PlasticCat◆lR9L7h2USY (1991425E+5)

2019-04-20 (파란날) 02:04:04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달아주셔도 됩니다!

오늘은 어장주도 갑작스레 짬이 나서 달리다가, 아무래도 '이 인물' 메이크를 먼저 해야할 것 같아서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었네요.
모두들 좋은 밤 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두들 굿밤!







그리고, 직하 (0,9) 다이스가 .dice 1 9. = 6 보다 높다면, "메이크"의 정체를 공지한다

831 이름 없음 (525568E+54)

2019-04-20 (파란날) 02:04:44

@ 그 때의 선언을 들었겠지만 역시 쉽게 믿을 수 있는 말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그 말은... 내가 그 곳에서 하지 말아주길 바라는 행동들이 있다는 거네요.

정확히 무엇을 우려하고 있는지를 말해 줄 수 있나요?

832 이름 없음 (525568E+54)

2019-04-20 (파란날) 02:05:04

.dice 0 9. = 2

833 PlasticCat◆lR9L7h2USY (1991425E+5)

2019-04-20 (파란날) 02:05:32

>>831 OK. 일단 달아주셨으니까, 다음에는 이 앵커에 대한 결과 확인부터 진행하겠습니다

834 PlasticCat◆lR9L7h2USY (1991425E+5)

2019-04-20 (파란날) 02:05:51

그리고 정체는 다음 기회로

835 이름 없음 (525568E+54)

2019-04-20 (파란날) 02:41:55

일단... 내일은 확실히 못하죠?

836 이름 없음 (525568E+54)

2019-04-20 (파란날) 02:50:09

내일이란다, 이미 오늘이 되어버렸지;;;

837 PlasticCat◆lR9L7h2USY (1991425E+5)

2019-04-20 (파란날) 03:01:30

>>836 자러가기전 마지막 체크// 일단 계획은 없습니다만;; 하더라도 오늘처럼 늦게 할 것 같네요우

838 이름 없음 (525568E+54)

2019-04-20 (파란날) 03:55:03

내일의 경우 제가 확실하게 참여할 수 없기에, 다른 참치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이 다음에 할 말을 미리 남겨둡니다.

---


속단을 하고 싶지는 않은데, 혹시... 제게서 웨스커가 보이시나요?

지금 이 시점에서 이미 당신과 당신이 속한 조직은 이미 제 가족을 할아버지로부터 해방시켜준 은인입니다.
물론 거기에는 하스터 또한 포함되지요.

(갑자기 눈에서 치가 떨리는게 느껴지는 애비게일이었다.)

웨스커 놈이 했던 말 중에 기억나는 게 있네요.

협상에는 신뢰라는 불분명한 논리를 들이댈 수 없다고 말해주더군요.
그렇게 따지고 보면, 그 녀석은 꽤나 협상을 잘 할 것 같기는 해요.

주로 “협상 테이블로 끌려 나와 원하는 조건에 응할 수밖에 없도록 판을 깔려고 들고 그럴 능력 자체는 충분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말이죠.

(잠깐 쉬고)

... 크리스, 전 제가 당신에게 입힌 상처를 잊으라고 할 수는 없어요. 아니, 지금에 와서는 차라리 오히려 되도록 또렷하게 기억해달라고 하고 싶은 지경입니다.

제가 유도한 방향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하스터는 사람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어했지만 제가 모자랐기에 엄청난 상처를 받았습니다.

아마... 지금은 그 아이가 움직이게 하는 동기에 검은 물이 한 방울 떨구어진 셈이죠.

현재 당신이 이제 웨스커가 사용한 그 관점에 얼마나 동의하는지는 차처하고, 저는 제 심장이자 동생인 그 아이가 망가지는 것은 이미 상상하기조차 싫은 단계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강함의 정의에 대해 재고해보면서 얻은 새로운 시도를 위해서라도, 제 동생의 스승인 당신과 그 외의 여러 지인분들 만큼은 웨스커의 “가치관”에 물들도록 놔둘 생각은 없습니다.

(또 잠깐만 쉬고)

여하튼... 그렇기에 할아버지의 “아는 사람들”이 이상을 눈치채기 전에, 또는 눈치채더라도 그 결과가 그렇게까지 비상사태는 아니도록 느끼게 만들고 싶기도 합니다.

아마도 그 편이 녀석들을 안심시켜서 기습을 용이하게 할 테고, 이 역할이 가능한 사람이 저 하나뿐이니 말이죠.

839 이름 없음 (5998645E+5)

2019-04-20 (파란날) 19:55:57

만약 이 조차 설득에 부족하다면 차라리 작전의 원안을 허락하되 자신 또한 함께 철거해달라고 하는 겁니다.

진짜로 철거되어 버린다면 당신은 차처하고 그래도 같은 동생이 있는 당신을 믿은 내 새로운 강함의 정의는 겨우 그 정도였다는 것과 그나마 동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는데 박살나게 생겼다면서 말입니다

840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01:34

... 어저께까지는 전개 덕에 조금 정신없어서 간과했는데, 일단 무언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841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04:42

어장주님께서는 분명히 바하를 알지 못하더라도 즐길 수 있고, 주인공의 포지션을 조커로 인식하고 그 포텐을 중반부터 분명히 터뜨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어장의 지침을 설정하셨습니다.

이걸 일단 분명히 하고 넘어가는 이유는 알고계시겠지만 견디다 못해 어장 이탈을 발언한 참치가 이 발언을 할 당시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842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07:12

제가 그 시점에서는 이를 직접 만류하면서 어장주님을 변호해드릴 정도로 놓치기 싫었던 어장이었습니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 확인한 결과, 고의인지 간과인지 알 수 없지만, 운적 요소의 지나친 도입으로 말씀하신 부분이 분쇄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843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10:50

제가 이 결론을 확신한 이유는, 존재 자체가 오리지널인 주인공 일가와 관련된 사건을 하나 청산하면서 그로 인해 받게 될 보상이 전개상 다시 날아가게 생겼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원작 인물의 성격과 현 상황을 분석해 설득을 목적으로 장문의 대화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른 현 상황 때문입니다.

844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16:45

무엇을 구상하고 계신지는 알 수 없으나 저는 시로코 윌리엄스와의 악연을 청산한 동안 그 순간이 말씀하셨던 구상의 정수를 암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3의 시점까지 통과한 지 한참 된 이 순간은 그 성격상 중반이 개막된 것이라고 여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니까요.

말 그대로 애비게일 윌리엄스는 조커이며, 따라서 이번 액트를 통해서 조커로써 기능할 힘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시로코 윌리엄스를 쓰러뜨리고 적절한 선택으로 확정된 것으로 보였던 보상들이 그저 운이 더럽게 안 좋으면 다시 잃어버릴 수도 있었던 물건들이었던 것이라는 점에서 일단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했습니다.

845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24:18

이 어장도 장장 25025 레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든 참치분이 동일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주사위 운으로 인한 잘못하면 모든 게 끝일 절체절명의 상황과 선택의 기로들을 돌파해오면서 수도 없이 멘탈이 깨지고,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가 다시 조각을 짜맞추어 버텨갔습니다.

여기까지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면, 바하에서 연구자/발명가를 주인공으로 하게 되어 그 힘이 극대화되는 순간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하고, 마침내 도달했을 때, 여러 발명품들을 만드는 어느정도는 유유자적한 순간을 누리리라는 확신이었습니다.

846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29:33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아직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상기한 레스 숫자를 바라보는 동안 애비게일의 상태는 원작의 암울한 상황을 악화시킨 것과 이것을 벗어나기 위해서 조금의 물꼬를 튼 정도밖에 없는 아웃사이더였습니다.

분명히 조커의 포지션으로 구상되었지만, 당장은 조커 카드 한 장이 아니라 그걸 찢어발겨놓고 그 중 한 조각을 겨우 얻어낸 아웃사이더에 가까운 상태였습니다.

847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36:18

시로코 윌리엄스를 대면하게 되는 그 모든 일련의 과정들은 분명하게 원작에서는 존재 자체가 없었던 부분이었습니다.

따라서 가장 순수한 의미에서 원작을 모르는 분들도 즐길 수 있고, 이 사건에 가장 깊이 관여된 애비게일이 마침내 조커 카드의 나머지 조각을 얻어내어, 말씀하신 조커로 완성되는 순간이 이번 액트라는 기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애비게일은 시로코 윌리엄스의 주박을 끝끝내 새로이 깨닫기 시작한 힘의 정의로 넘어서고, 패했던 이가 관철하고자 한 승자의 권리를 통해 얻어낸 기반으로 그녀의 힘을 펼칠 수 있으리라...

그렇게 해서 세상의 이면에서나마 세상이 나아지기 위해 힘을 보태는, 그런 것이 시작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저 한명은 이를 한참 전에 암시받았음을 확신했기에.

848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44:51

그런데, 아니네요???

일단 그 혈전을 치루었으니 아무리 시조바이러스 초인이라도 1주일을 뻗은 것까지는 그렇다 칩시다.

하필 그래도 자기 동생 챙겨줘서 이걸 미워해야 하는 지 고맙다고 해야 하는지 모르는 원작 주인공 녀석이 뭔 가질 수 없으면 재로 만들려 드는 어느 동네 황제폐하마냥 주인공이 얻어야 할 조커로써의 모든 기반이자 수단이 담긴 그 저택에 헬기 전대로 공습을 걸고,

우리의 주인공은 그걸 어떻게든 막아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그 입안자를 설득까지 해야 하네요?

그것도 작전 시행까지 하루 안으로(?)


그러니까, 그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얻은 것은 결과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조커로 거듭나기 위한 힘이 불운 때문에 저당잡혔고,

이를 막기 위해 원작인물 성격을 직접 뒤져서 알아낸 다음 필사의 각오로 사활을 걸고 원작 인물을 설득해야 하며,

이 모든 것이 실패하면 또다시 언제 끝날 지 모를 아웃사이더 신세가 길어집니다.



... 도데체 뭐가 어떻게 된 거죠???

849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45:46

...도대체?!?!

850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48:57

아니... 저는 그래도 여기까지 기다렸으니 그래도 이 어장 재미있어서 붙어있었다 칩시다...

그 분에게, 어장주님께서 선언하신 것들을 지키셨다, 그러니 한번 돌아와봐라, 라고 할 순간을 기다려왔습니다만...

이래서는 무슨 낮으로 그 분을 뵈야 할지 의문이 들기 시작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851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8:54:14

해명 좀 부탁드립니다. 어장주님.

저는 도데체 무엇을 기다려온 것이며, 이것이 얻을 수 있는 것이며, 분명히 주어지기로 하였던 것이 맞기는 한 것입니까?

만약 그저 지금이 아니었다면, 그것을 언제까지 기다려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까?

분명히 초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 결코 긴 시간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체감상 너무 많은 극한의 상황을 겪은 저로써는 이를 앞으로 얼마나 더 겪어야 말씀하신 보상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852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9:05:48

바이오하자드를 모르더라도 즐길 수 있고, 애비게일이 말씀드린 조커가 될 순간은 언제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853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19:27:44

가급적 빠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실례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만, 그만큼의 기대를 걸고 있었고, 그만큼의 실망을 겪어버렸기에.

854 이름 없음 (7340102E+5)

2019-04-21 (내일 월요일) 20:01:44

>>848 그건 다이스 굴려서 정해진거 아니었나요?

855 이름 없음 (7340102E+5)

2019-04-21 (내일 월요일) 20:06:52

그리고 어장주님은 많은 이게 첫작품이고 어장주는 의무가 아닌데 마음에 안든다고 본인 의견을 이렇게 마구잡이로 적으면 정주행 하는 참치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856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20:09:24

>>855 그걸 몰라서 26어장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기다려왔으면 말을 안 하겠는데, 이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지를 물어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을 뿐입니다.

857 이름 없음 (793559E+60)

2019-04-21 (내일 월요일) 20:10:16

전에 실망하셨던 참치 분때도 제가 한마디 하려다 참았는데 불만이 생기면 조용히 떠나면 되는 일을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거 까지 줄줄이 적어서 적는건 어장주님께 폐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858 이름 없음 (793559E+60)

2019-04-21 (내일 월요일) 20:11:18

네티켓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859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20:13:41

>>857 그 때는 제가 오히려 직접 막아섰습니다. 분명히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860 이름 없음 (7340102E+5)

2019-04-21 (내일 월요일) 20:25:37

제가 보기에는 자신이 결론 내린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그냥 불평 하시는걸로 보입니다

861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20:31:07

>>260 그 관점을 용납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장주님께서 직접 공표하신 바 있는 부분을 여태까까지 기다려온 사람으로썬 정작 그게 언제쯤인지를 하염없이 기다려만 매너인 것입니까.

그게 지금일 것만 같았고, 그게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냐고 물어보고 싶을 뿐입니다. 이 심경을 너무 단순하게 결론지으시기에는 이미 흡사한 사건이 한 번이 먼저 터졌습니다.

862 이름 없음 (9946777E+6)

2019-04-21 (내일 월요일) 20:53:53

너무 언성 높이시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인물의 성격에서 저희에게 주어지지 않은 정보가 설득 판정에 관여한다면 그것은 문제입니다만. 저희는 일단 설득 대상과 stars 부대원이었고, 이름까먹었지만 누군가의 조사록도 읽었지요. 원작은 모르지만 이 이상 성격에 대해 주어지지 않은 정보는 거의 없을거 같습니다.

863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21:00:13

>>862 여태껏의 난관에 더해서 그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게 된 것이긴 합니다만... 일단은 크리스의 답변이 어찌되는가에 따라서 제가 입장을 고수할지 아닐 지는 정해질 듯 합니다.

864 PlasticCat◆lR9L7h2USY (3711133E+5)

2019-04-21 (내일 월요일) 21:09:55

으음;; 공부하다가 지금 돌아와보니 이런저런 논의가 오가고 계셨던 것 같네요... 우선 진행에 대해서 상당한 부담감이 있으셨다면
제대로 하지 못한 어장주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네.

이번사태는 진행의 스포가 되더라도 직접 해명을 해야하는 부분일 것 같아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이번 해결을 통한 보상, "그대로 다 주어질겁니다". 다만, 그 과정에 있어서 다른 미래의 동료/적들과의 관계나, 아니면 추후에 중요해질수도 있는 인물/중요한 인물을
소개하기에 ACT시작전의 잠시동안의 짬이 적합하다 생각되어서 이런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만, 그게 읽어주시는 참치분들께는 다소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점을 제가 너무 간과했던 것 같네요. 그 점에 대해 상당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흐음... 영세어장이라 생각해서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생각했지만, 이렇게 되면 잡담판 분리여부가 확정된 다음에 잡담판이라도 신설해야 하려나요;;
아무튼, 좋은 의견과 고민, 그리고 관심 감사드립니다!

865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21:17:13

으음...

같은 의문을 더 일찍 제기해주셨던 분에게 비로소 고개를 들고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그 때 이후로 역시 저 또한 몰려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해소받은 점에 있어서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분란이 된 점은 불편을 겪으신 참치들에게 감히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866 PlasticCat◆lR9L7h2USY (3711133E+5)

2019-04-21 (내일 월요일) 21:23:07

말씀 주신 것처럼, 본 어장주는 원작을 겪지 않으셨어도 모든 분들이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하니까요!
물론 소재의 특성과 진행이 어쩌다보니(;;) 이렇게 시리어스하게 되어버렸습니다만, 이런 의견을 제시해주신다는 것도
그만큼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분들이 있다는 거니, 오히려 제 입장에서는 감사하게 여기게 됩니다 (꾸벅)

다른 분들도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다만, 이렇게 되었다면 일단 따로 판을 파는것도 방법 중 하나겠네요.
오늘은 참여가 힘듭니다만, 내일 오후에는 꼭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내일 뵐게요!

867 이름 없음 (6989751E+6)

2019-04-21 (내일 월요일) 21:24:35

주말 잘 보내십시오.

868 이름 없음 (9547018E+6)

2019-04-21 (내일 월요일) 21:31:21

사실 제일 문제는 중요한 순간마다 다이스가 저공행진하면서 시리어스에 시리어스를 더 해줘서 짜증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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