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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은...
0. 어장주의 기분 전환을 위해 만들어진 어장입니다. 따라서 언제든 연재 중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그렇지만 가급적이면 완결을 목표로 쓰고 있습니다.
2. 기본적으로 앵커와 다이스의 비율이 매우 높은 어장입니다. 참치들이 자유로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즐깁시다.
4. 자기의 계획은 완벽했을 텐데 왜 가위바위보에서 진 걸까 충격에 빠진 이아입니다.
>1548756259> [AA/앵커/다이스] 학원도시에서 던전을 공략하며 잘 먹고 잘 사는 이야기! (42) :: 1002
실업희망자◆zb1wG8Cj56
2019-01-29 19:04:09 - 2019-01-29 23:20:35
0 실업희망자◆zb1wG8Cj56 (9558797E+6)
2019-01-29 (FIRE!) 19:04:09
532 실업희망자◆zb1wG8Cj56 (9558797E+6)
2019-01-29 (FIRE!) 21:46:47
힘든 일이 생겼습니다. 정말로 아픈 일입니다.
그것은 집안일일 수도 있고 개인사정, 친구관계, 돈, 그 외 등등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굉장히 힘들고 아픕니다.
그런데 옆에 있던 사람이 가볍게 어깨를 두드리며 말합니다.
야 그까짓거 일어날 수 있어! 힘내!
여러분이 하려던 대사 앵커들이 전부 이거입니다.
535 실업희망자◆zb1wG8Cj56 (9558797E+6)
2019-01-29 (FIRE!) 21:47:30
잡아서 뭐 어쩌시려고 그랬습니까.
위로하실 방법 있으십니까.
전후사정 하나도 모르는데 그냥 무턱대고 힘내라고 하실 겁니까.
아무 것도 모르는데 일단 울지 마 하고 위로부터 해 보실 겁니까.
537 실업희망자◆zb1wG8Cj56 (9558797E+6)
2019-01-29 (FIRE!) 21:48:34
딱히 책망하는 건 아닙니다. 뭐라 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마구잡이로 들이댄다고 치유가 되는 게 아닙니다.
이아는 그런 상황입니다.
538 이름 없음 (5551508E+6)
2019-01-29 (FIRE!) 21:48:42
아무 것도 모르면서 난 널 이해한다고 하는 것만큼 무책임하고 상처주는게 없고...
544 실업희망자◆zb1wG8Cj56 (9558797E+6)
2019-01-29 (FIRE!) 21:49:45
뭐, 이 이야기는 결국 님이 짱 먹고 잘 사는 이야기입니다.
이아도 노력하면 반드시 해결 되고요. 해피엔딩, 편의주의, 뇌를 비우는 편안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그냥 이런 맛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보시면 됩니다.
547 실업희망자◆zb1wG8Cj56 (9558797E+6)
2019-01-29 (FIRE!) 21:50:51
결국 이아는 또 방긋 웃으면서 야루오 좋아! 하는 게 확정 된 이야기니까
느긋하게 즐깁시다. 어게이?
552 이름 없음 (1389422E+5)
2019-01-29 (FIRE!) 21:51:32
556 이름 없음 (8516834E+6)
2019-01-29 (FIRE!) 21:52:20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옆에 있는 것만으로 힘이 될 수도 있기에.
557 실업희망자◆zb1wG8Cj56 (9558797E+6)
2019-01-29 (FIRE!) 21:52:23
그러면 이아의 이야기를 해 봅시다.
어차피 다 알 거지만 여러분도 궁금할 테고.
본격 어장주가 스포일러 하는 이아의 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