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실업희망자◆zb1wG8Cj56
(5896885E+6 )
2018-12-17 (모두 수고..) 06:05:21
847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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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27:41
흑기사가 말한 그 날이 와서 야라나이오가 다시 한 번 우릴 죽이러 온다면, 그때야말로 패배는 곧 죽음이 될테니...하아 젠장...사실은 정말로 죽이고 싶지 않아. 싸우고 싶지 않다고...하지만 싸우지 않으면 우리가 우리의 소중한 사람들이 죽어...어째서 이렇게 되는거야..
848
이름 없음
(831895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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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27:51
수고하셨쓰요
849
실업희망자◆zb1wG8Cj56
(58622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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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28:17
>>847 인과력의 비애.
850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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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29:02
야라나이오가 그렇게나 그래, 그거면 된다면서 우리의 살의를 긍정한 것도, 바로 저런 꿈을 꾸는 자신을 보았기에, 더더욱 미련을 끊고자 하려는건가.. 저 꿈은 결국 개꿈이라고, 절대 이뤄지지 않을 꿈이라고...
851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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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0:44
헌데 우리가 야라나이오에게 살심을 죽이는데 카운트를 세지 않은건 떡밥인건가 아님 단순히 우리의 인연의 인과력이 힘의 인과력에게 먼저 붙자고 하는건 자살행위니까 강제로 막은건가.
852
실업희망자◆zb1wG8Cj56
(58622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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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1:41
어쨌든 야라나이오도 언제나 그런 갈등을 합니다.
853
이름 없음
(831895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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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1:59
인과력이 없었다면 있었을지도 모르는 전개지만 반대로 어떻게 해야 저 멤버를 모을 수 있을 지 상상이 안 가긴 하는군(...)
854
이름 없음
(831895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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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2:56
가지 않은 길인가
855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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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5:07
우리의 인연이 야라의 힘보다도 강하다는 것을, 더 의지를 관철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기적루트로 가는 길인건가...
856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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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6:14
만약에 평행세계에서 우리가 야라나이오를 플레이하고 있으면, 즉 캡틴이 말한대로 힘의 인과력 루트를 걷고 캡틴이 인연의 인과력 루트를 걷는 야루오를 조정했으면 우리는 어떤 반응이었을까..
857
이름 없음
(831895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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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7:21
그것도 만약의 이야기니...
858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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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7:50
근데 그렇다면 이 경우 절대로 봐주면 안됩니다. 풀파워로 가되 야루오가 결국 여러분을 이겨야 합니다. 즉, 기적을 바란다면 야루오가 당신의 공격에 죽지 않길 바라주세요라고 캡틴이 말하려나.
859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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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8:34
널 죽이고 싶지만, 실제로 내가 훨씬 세지만 네가 죽지 않길 바래!
860
이름 없음
(831895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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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9:11
다른 의미로 하드모드(확신)
861
실업희망자◆zb1wG8Cj56
(58622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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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9:38
압도적인 힘은 인간을 매료 시키는 법.
862
실업희망자◆zb1wG8Cj56
(58622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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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39:54
같은 하드모드 다른 의미
863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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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1:49
>>858-859 내가 말하고도 너무 변태같다... 뭐야 이 하드 플레이. 지길 바라지만 일부러 져주려고 바보같은 커맨드 날리면 캡틴이 알아서 최적의 플레이를 하겠다고 하는 식으로 하면서 훨씬 강한 내가 지길 바래야 한다니 이 무슨 변태 플레이야..
864
이름 없음
(831895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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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2:45
다이스, 다이스 네버 체인지
865
이름 없음
(9455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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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4:09
예전에 캡틴은 우리가 힘의 길일 경우 인연의 길을 걷는 다른 인과력 소유자의 '기적'루트를 가려면 스토리의 중심이 우리가 아니라 그 놈이 되기 때문에 아마 기적 루트가 없었을 거라고 했는데.
866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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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5:14
그리고 우리의 전체공격에 야루오가 수호의 방패 띄우면서 참치들이 "미친 저거 공격력 3배로 받잖아!" "야루오 야 임마 너 죽으려고 그래?!!" "죽으면 안돼 이 자식아!" 라고 하거나 "아 이거 사망각이다" "죽으면 우리 A3 되는 각?" "그냥 죽어라...난 나 혼자서 강해질거다" 라고 하거나..
867
이름 없음
(9455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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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5:22
기적은 둘째치고 반역 루트는 어떻게든 트리거를 마련하면 가능했을 테고...
868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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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5:41
>>867 흐음....그건 또 그런가.
869
이름 없음
(9455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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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5:48
>>866 에이 설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0
실업희망자◆zb1wG8Cj56
(58622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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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5:53
그 경우 저도 야라나이오를 저렇게 디자인 안 하죠.
871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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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6:44
>>870 아 저희가 힘의 루트를 걸을 경우에요?
872
실업희망자◆zb1wG8Cj56
(58622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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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7:14
아. 참치가 말한 건 여러분이 야라나이오를 조종할 때인가.
873
이름 없음
(9455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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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8:22
와 근데 이번의 야라전을 야라 시점에서, 참치 시점에서 보면 진짜 저랬겠다 쉬벌 ㅋㅋㅋㅋㅋㅋ
874
실업희망자◆zb1wG8Cj56
(58622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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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8:28
슬슬 졸려서 머리가 안 돈다.(...)
875
실업희망자◆zb1wG8Cj56
(58622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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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9:01
>>873 뭐지 아무말 대잔치 야라나이오 어장인가(착란
876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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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49:37
그런데 우리가 힘의 루트를 걷는다면 그 경우엔 캡틴이 "지금은 당신이 비프데 야라나이오보다 훨씬 강합니다. 지금의 비프데 야라나이오로선 절대 당신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비프데 야라나이오는 갈수록 강해질겁니다. 그리고 나중엔 여러분과 호각, 어쩌면 더 강해질 수도 있고요. 그러니, 그때가 오면 목숨을 걸고 싸울 각오를 하시길." 이라고 했으려나.
877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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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50:45
@"결국 발버둥일 뿐이지만."(좋았어! 그렇게 공격하는겁니다 메어리씨!)
878
이름 없음
(9455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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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50:58
전력으로 때리면서도 저거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참치들의 속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9
이름 없음
(831895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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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51:08
누굴 조종하든 일단 참치들의 아무말 대잔치는 변하지 않음(확신)
880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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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51:23
>>878 너를 죽일거지만 죽으면 안돼 아라찌?! 엌ㅋㅋㅋㅋㅋ
881
이름 없음
(831895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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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54:09
??? "죽이고 싶었지만 죽이려던 게 아니었어!(구다구다)"
882
실업희망자◆zb1wG8Cj56
(58622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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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54:47
시점 잠깐 바꿨다고 단숨에 개그물이 되는가(...)
883
이름 없음
(831895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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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56:34
그렇게 생각하면 이쪽과는 다른 의미로 절박한데 웃프다(...)
884
이름 없음
(831895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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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58:34
새나라의 참치는 새벽방송 끝났으니 잠들기를 시도해요
885
이름 없음
(9455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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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4:59:00
>>877 아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6
이름 없음
(61407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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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10:54
다들 갔나?
887
이름 없음
(9455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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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18:18
ㄴㄴ
888
이름 없음
(166620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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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24:09
후우. 하지만 이제는 야라나이오의 꿈을 봐도 정말 기적 루트를 걸어야 할지 회의적이다...
889
이름 없음
(166620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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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24:24
아 >>886 이랑 동일참치.
890
이름 없음
(9455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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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24:54
나는 원래부터 기적이었으니까.
891
이름 없음
(9455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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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26:23
나로서는 애초에 캡틴이 진지하게 "저는 솔직히 참치들이 기적루트를 성공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어려우니까" 라고 말할 때부터 이 정도쯤은 각오하고 있어서.
892
실업희망자◆zb1wG8Cj56
(60331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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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27:15
잠도 없나. 이 사람들은.
893
이름 없음
(80363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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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28:06
>>892 현재 새벽근무중이라!
894
실업희망자◆zb1wG8Cj56
(60331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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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28:37
디용
895
이름 없음
(80363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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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29:06
@근데 기적루트가 제대로 야라나이오랑 겨룰 수 있을 때를 기준으로 몇번 이상 야라나이오를 이기는게 전제인건가요
896
이름 없음
(80363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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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29:27
>>894 지하철 야간 근무중인 공익!
897
이름 없음
(9455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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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FIRE!) 05:30:15
결국 야라나이오의 강함이라고 해도 정해진 데이터가 있고 스테이터스가 있는 거잖아? 어렵긴 해도 공략하고 대비하면 못 이길 이유는 또 딱히 없는 전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