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단편/잡담】피스타치오의고기감자돌고래한 일상 10일째 : 앵커판

0 동풍의용◆JoTxEV9PfY (5359186E+6)

2018-07-03 (FIRE!) 19: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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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oTxEV9PfY이 가끔 단편이라든지 투하 목적으로 작성한 어장입니다.
2. 물론 거의 사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Q：고기감자돌고래란？
　 A：모르겠어-
4. 나메 트립은 딱히 금지는 아니고 필요하면 달아도 무방한 걸로.
5. 아바돈은 나그네 후에나 가능하겠지...
6. 괴전 쓰고싶다.
7. 도사의 무녀(刀使ノ巫女)는 좋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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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37:22

오늘 꿈은 되게 스펙터클했다.

세계법원 같은 곳이 있고 주인공은 그 근처 여관 같은 곳에서 지내는 청년인데

그곳에선 각종 비합법적인 방식으로 법정 밖에서 재판의 판결을 처리하려는 싸움이 오가고 있는 세계고

372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40:10

사실 주인공은 마왕군 비스무리한 곳의 간부인데

거기서 지내며 기본적으론 세계법원의 의뢰로 증인 탐색이라든지 소동을 해결하는 일을 하다가

마왕군 측의 지시가 내려오면 그동안 쌓은 인맥을 동원해서
증거를 은밀히 지우거나 해서 마왕군 일원이 법의 심판을
피하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 꿈이었어

373 이름 없음 (9014606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41:43

>>371-372 ㅊㅋ

374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42:00

사실 꿈 앞부분은 어떤 신참 데스나이트가 자기 출신인 죽음의 땅에서 어느 집결지점까지 고난의 행군을 해서 겨우 도착했다가 염파통신으로 그 출신지 마구간에서 자기 말을 두고와 동료 마법사의 죽음의 관문을 통해 데려오는 내용이었지만

375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42:42

에피소드 중에 하나는 어떤 남자놈이 제자로 들어오는 거였는데 흙의 마법을 가르치던 내용이었고

376 이름 없음 (9014606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43:04

히익 와우

377 이름 없음 (9014606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44:14

흙마법사!

378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44:51

또 하나는 어떤 인물이 법원에서 도망치는걸 막아야하는데 결국 여객선에 타서 배표가 없어서 놓치게 될 거를 옆에 지나가던 어떤 승객의 손을 만지고 돌아가는데 그 승객이 좀비역병 같은거에 감염되서 배에 좀비 판데믹을 일으켜서 결국 끔살시키는 내용이었네

379 이름 없음 (5463291E+5)

2018-09-23 (내일 월요일) 08:46:14

장르가 몇개나 섞인겨

380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48:06

그런데 그 장면을 본 어떤 여자애가 있어서 입막음을 하려고 갔다가 말을 안 들어서 손목 하나 날리고서 다른 곳을 어딜 잘라줄까 하고 협박하는데 별로 약빨이 안 먹히고 귀여운 앤데 몸이 상하는건 별로 안 내켜서 애의 생활환경 같은걸로 힘을 원하는걸 간파하고는 힘을 주겠다며 제자로 받아서 입막음하는 내용이었어

381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49:33

그 당시에 어떤 사진을 가리키며 클라라의 이모였던가? 하는 인물 얘기를 하며 그 여자애의 죽은 보호자가 그 사진을 가리키며 가라는 제스처를 보냈다는 얘기가 지나갔네

382 이름 없음 (1236743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49:33

호우

383 이름 없음 (1236743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0:04

역시 미소녀는 중요문제다.

384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1:27

그 다음에 제자 가르치는 내용이 잠깐 나오는데 각 속성마법은 해당속성의 정령어를 사용해야해서 정령어부터 떼야하는데 첫 제자인 남자놈은 땅의 정령어는 네이티브인데 공용어를 못해서 마법서를 못 익히느라 지지부진하고
둘째 제자인 여자애는 똑똑해서 빨리빨리 배우는 장면이 지나갔다가

385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1:52

그 여자애가 조금 배우는가 싶더니 도망쳐버려

386 이름 없음 (1236743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3:14

띠용?

387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3:28

연락책인 여관주인인지 술집여주인이 너한텐 별 지령 안 내려왔다면서 이번 일은 나서지 말고 쉬라는데 하지말란 얘기 없었으면 자기 일이라며 쫓아가서 어떤 계곡 같은 데서 따라잡긴 하는데

388 이름 없음 (1236743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4:22

(흥미진진)(팝콘)

389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4:31

거기서 설득에 실패해서 애가 결국 도망치다가 애 앞에 아까 나온 클라라의 이모라는 인물이 나타나

390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5:24

거기서 주인공이 되게 절망적인 심정이 되고 여자애는 그 사람에게 도망가라고 들었으니 이젠 살았다하며 다가가는데

391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7:51

클라라의 이모에게 붙잡혀버려. 그리고 주인공이 말하길 클라라의 이모라는건 은어이며 세계법원이 보유한 법정 관계자 추적의 전문가로 그 애의 보호자가 했던 제스처는 가면서 이 사람에게만은 절대 눈에 띄지 말고 도망가란 의미였다는 거야

392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8:22

그렇게 그 여자애가 붙잡히는 장면에서 깼었네

393 이름 없음 (1236743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8:33

와우

WOW.

394 이름 없음 (1236743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9:05

이거 소재로 라노베써도 팔리지 않을까.(진지)

395 동풍의용◆JoTxEV9PfY (7365367E+6)

2018-09-23 (내일 월요일) 08:59:37

아무튼 그런 느낌의 법정 장외모략 블랙코미디 판타지+일상물 이야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