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유카리◆hZRRHU0kKU
(4349369E+5)
2018-05-19 (파란날) 13:55:33
/ |\
/ i `ー--,
/ r-´ r'´
r‐、___ノ i´ ,‐ヽ、 /
r'´``ー-、 / `レ' `
丿 `ヽ ノヽ, i´ r‐^i
. _,ノ ノ _,,,,r'´ / _ _ノ´ { ヽ
´ i´ (_  ̄´ `ゝ i´ 丿 .}
丿 /} く \ 。 / .r´
i / `´ ̄_つ `~ヽ ヽ ,、 ノ i
'、_, -、___/ ̄ r'´ く i 〉`'´ / 크고 아름다운 통일 동북아!
/ } | ° i´ 〉
\ i´ _r‐' r--‐‐'´ ̄ ,ゥ´レ'
`i `‐'´ ο i二,ィ---‐‐‐'フ / ̄
,-‐‐-、 ,‐-、__ \ o r'´`ヽ、i´ ̄ ̄} ヽ‐'
_,r'´ `ヽ ノ´ `< `i i´ `´ ̄´
`ー-‐'´`ヽ_ ,r'´ _丿 レ、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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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フ ,-――一'´  ̄ i /
し' ∨
▼―유카리―――――――――――――――――――――――――――――――――――――――▼
우훗, 크고 아름다운 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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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이름 없음
(569344E+61)
2018-05-19 (파란날) 19:53:55
아마 어린시절 피를 보고 자라서
섭정이 해먹는 동안 마나카를 곁에서 주로 모신건 공반들일테니까
공반들의 기술을 해석하려고 하다보니 도교로 빠진거겠지
442
유카리◆hZRRHU0kKU
(4349369E+5)
2018-05-19 (파란날) 19:54:15
[어린시절의 피가 낭자하던 황실에 대한 기억+지적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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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다시말해:.dice 1 10. = 10
1.죽음을 피할 방법이 없을까?
2.저들의 저주가 나에게 닥쳐오지는 않을까?
3.왜 이런 일이 일어났단 말인가?
4.저 피가 이만 멈췄으면 좋겠다.
5.1+2
6.1+3
7.1+4
8.2+3
9.2+4
10.3+4
▲――――――――――――――――――――――――――――――――――――――――――▲
443
이름 없음
(039003E+59)
2018-05-19 (파란날) 19:54:24
앗. 그래서 천도를 한건가. 풍수지리를 보니 북경 땅은 안 좋아! 천도를 해야해!
....뭐지 이 이상하게 맞아들어가는 다이스 값은?
444
이름 없음
(6332541E+5)
2018-05-19 (파란날) 19:54:28
앗, 아아…
445
이름 없음
(6091212E+5)
2018-05-19 (파란날) 19:54:28
>>441 그렇게됬다고 치면 도교가 아니라 도교라는 이름의 과학아뇨?
446
이름 없음
(6832755E+5)
2018-05-19 (파란날) 19:54:28
그래도 지적 호기심이 근원 중 하나라면, 기존 도교 지식과 충돌하는 신지식이 생기면 도교 교리를 업글해서 신지식을 포용하려고 하지 탄압하려고는 안 하겠네
447
이름 없음
(0483202E+6)
2018-05-19 (파란날) 19:54:32
반쯤은 트라우마의 발현이었어......
하긴 이해할 만 하다.
448
이름 없음
(9687145E+6)
2018-05-19 (파란날) 19:54:34
이번에 만리장성 강철화랑 카이펑 재개발과 황화댐을 보니 후대에는 마나카 황상이 대진 전체에 국토연성진을 그리려 했다는 드립이 나오는 게 아닌가 의심스럽...(도주)
449
이름 없음
(3929615E+5)
2018-05-19 (파란날) 19:54:35
진시황과는 아니네 다행히
450
이름 없음
(514736E+64)
2018-05-19 (파란날) 19:54:44
피가 철철넘치던 당시 황궁에 있기싫엇겟지.
451
이름 없음
(088003E+55)
2018-05-19 (파란날) 19:54:45
랄까 도교탈레반으로 병신짓을 한 수많은 황제가 있어서 반응이 나쁘긴 한데.
여태 한 일들을 보면 ... 음... 역시 도교는 안심이 안돼...
452
이름 없음
(6832755E+5)
2018-05-19 (파란날) 19:54:46
앗, 아아...
453
이름 없음
(7207328E+5)
2018-05-19 (파란날) 19:54:51
휴;
454
이름 없음
(0483202E+6)
2018-05-19 (파란날) 19:55:01
>>448 ...이거 의외로 현실성 있다는게 무섭다.
455
이름 없음
(2328565E+6)
2018-05-19 (파란날) 19:55:14
천도는 진짜 풍수지리적으로 터가 나쁘단 생각한거네 저럼
456
이름 없음
(5299788E+6)
2018-05-19 (파란날) 19:55:16
1이 있으면 레알 단약각이었건만.
457
이름 없음
(813849E+62)
2018-05-19 (파란날) 19:55:17
괜찮게 나와줬다
458
이름 없음
(6832755E+5)
2018-05-19 (파란날) 19:55:25
이런 방향성이면 개인적 사치는 쥐뿔만큼도 못 부리면서 대사업은 펑펑 지르는 게 나름 이해가 간다
459
이름 없음
(7966162E+5)
2018-05-19 (파란날) 19:55:30
정의를 완전히 버리진 않았네....... 시롱이에서 아쳐 된 수준 맞구나.....
460
이름 없음
(8656112E+6)
2018-05-19 (파란날) 19:55:34
생각해보면 공업, 과학에 가장 가까운 종교가 도교일지도 모르겠네요. 음양오행이 도교에서 나온 것이니까.
461
이름 없음
(9697604E+5)
2018-05-19 (파란날) 19:55:38
마나카 폐하 당신은 황제...!
462
이름 없음
(088003E+55)
2018-05-19 (파란날) 19:55:46
사실 전근대 동양에서 풍수지리랑 결합한 수도 선정은 흔한일이긴 했다.
463
이름 없음
(2328565E+6)
2018-05-19 (파란날) 19:55:59
도교랄까 풍수지리 탈레반이다 이건
464
이름 없음
(514736E+64)
2018-05-19 (파란날) 19:56:06
뭐 당잔 조선이 한양을 수도로 삼은것도 뭐.
465
이름 없음
(5299788E+6)
2018-05-19 (파란날) 19:56:06
아쉽다. 이럴땐 1 누르고 단약 꿀꺽 빨간약 꿀꺽 해 줬어야....(미소)
466
이름 없음
(9687145E+6)
2018-05-19 (파란날) 19:56:25
그 유교탈레반 방원이도 수도 이전은 동전 점으로 결정했으니 말이지
467
이름 없음
(088003E+55)
2018-05-19 (파란날) 19:56:26
글고보니 성격다이스가 정의랑 신념이었지? 신념...
468
이름 없음
(569344E+61)
2018-05-19 (파란날) 19:56:26
Q 왜 이런 비극이 일어난거야?
A 베이징은 천명을 잃은 전조의 땅이라서 기운이 흉흉한듯 하니까 천도를 하자!!
469
이름 없음
(2157979E+5)
2018-05-19 (파란날) 19:57:01
호러영화 자금성
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470
이름 없음
(514736E+64)
2018-05-19 (파란날) 19:57:01
뭐 당장 우리도 천도하자했을때 다 >>468같은 반응이였지. 알게모르게 묻어있는 도교색
471
이름 없음
(0483202E+6)
2018-05-19 (파란날) 19:57:03
맥주와 회를 같이 먹는건 사실 송애황제의 체질이 화기가 강한 체질이라 수기가 강한 음식인 회와 맥주로 음양을 맞추려고 한 지도 모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양교합은...음. 정기를 쇠하지 않게 하기위해 일부로 절제한다고 보는게 맞으려나.
472
이름 없음
(4278212E+5)
2018-05-19 (파란날) 19:57:17
어릴적 믿고 있던 정의는 깨졌지만 그 잔재는 아직 남아있었다
473
이름 없음
(7207328E+5)
2018-05-19 (파란날) 19:57:26
이거 개봉으로 수도 정할때도 사방에서 풍수지리 좀 한다는 사람들 다 긁어모아서 사방 땅 다 알아보며 갈아넣은 거 아닐지.
474
이름 없음
(569344E+61)
2018-05-19 (파란날) 19:57:28
베이징에 18만 야외극장을 세운것도 춤과 노래로 기운을 억누를 셈이었나
475
이름 없음
(9687145E+6)
2018-05-19 (파란날) 19:57:40
>>471 키야!!! 다갓 빅 픽쳐 보소!!!!
476
이름 없음
(2328565E+6)
2018-05-19 (파란날) 19:57:58
>>470 풍수지리는 지금도 따져ㅇㅇ
477
이름 없음
(514736E+64)
2018-05-19 (파란날) 19:58:40
지금도 풍수지리랑 이름관련해서 짓는것도 관상보고하는것도 다 도교흔적이지.
478
이름 없음
(569344E+61)
2018-05-19 (파란날) 19:58:41
예로부터 귀신은 춤과 노래로 다스린다고도 했으니까
베이징에 18만 극장을 세워서 공연을 하도록 한것도 비슷한 맥락이려나
479
이름 없음
(2157979E+5)
2018-05-19 (파란날) 19:58:50
분명 자금성에서 빙의돼서 눈 거매진 사람이라던지 나왔을거여
480
이름 없음
(514736E+64)
2018-05-19 (파란날) 19:59:06
>>479 닭피뿌리던 황자가 설마
481
유카리◆hZRRHU0kKU
(4349369E+5)
2018-05-19 (파란날) 19:59:16
[왜 이런 일이 일어났단 말인가?+저 피가 이만 멈췄으면 좋겠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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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l l | \ \ \
/ / / , l l l l l\ \\ \ \
/ / / l l ! l l } \ ヽヽ \ いヽ Y
/ / l l l l l|j -‐Y い Y |} )}
∥ l l { _l 十ト ! ト{ -}メ、} ハ } } ハ }ノ\
∥l l j ! {ヽ l \l シう示ミx、 j} ノノ } メ、 \
{ l !{ { 乂,,x云ミ、 弋::゚::ノノ" { \ \ ~ 、
/ l l|l い Y∥(r;゚::) .::. `~~" ハ \ \ \ \
/ ll l トl\ ⌒ ー''~ ヽ ノ メ、 \ ヽ ヽ }ヽ } ―하여, 짐은 이 연경땅에 어기가 어지러워졌다고 판단했소.
{ 乂乂 ! l ト、 \ __ /イ \ ヽい } ノ )ノ
/ / } l|ヽ ヽ < / / l }ヽ 、 } ノノ 때문에 우리 대진국의 수도를옛 카이펑 땅에 새로이 세우려 하오만,
/ l j j } Y い /ヽ } ノ ハ Y
∥ l l八 ∨ j }ハ }`ト ...__ / lこ"^Y }ノ / ハ ノ 그대의 생각은 어떠한가?
{ {{ 、∨ ノ} / } j(く⌒廴 ̄r~^クノ ⌒~'" j/
乂从乂 ソ / /( ノ}ノ }⌒ヾ )7'" ̄ :| 가능하겠는가?
_ 、__//人( =彡ノ ノ: : : : :0}-: : : 人
/ \__x~-- 、  ̄  ̄_ノ\: : : : 癶: : : : :/ー----―- 、
_ノ -―-< ヽ -‐  ̄ ̄_ \/ | \/ _ (\ \
ノ / \ ( / ⌒\ ト、 ̄` | '" ̄_ //⌒ \\ ヽ
/ ヽ ⌒\へ Y トi l|! 代 ー- _\\ Y
{ V ヽ⌒} 气j〉 ||| 〈(斧 ̄`~、  ̄ `< l
} V }  ̄{ jシ彡 j|{ ⊂二二二'"⌒ \ーつ二⌒ヽ_
! l ノ\ ノ==ミミxトy乂辷ァ}||{ r歹rfメ/シ彡=Y `く `Y~"⌒
l ヽ( └‐气=ミヌ/ミ竺Z(= )|( =)ミ竺彡シ⌒/ \ !
} ⌒} ノ \ ⌒ ,斧ミ气{|}戸シ沁 ⌒//⌒`ー-、 \ 八
/ \ ノ _ノ /ヽ \_ 狄ミ ⌒|⌒ 芹~―└'"⌒ヽ { \ \ ヽ
/: : : : :\ / rイ /Y : : :\__ ⌒\ 不 ノ/⌒>ー-‐<: \^Y ヽ \ { /
/ : : : : : : :∨__ノ }`く: {八: : : : :\\\⌒ヽY/ /:/ /: : : : : : /:ソ \ ∧ ヽ/
l : : : : : : : : ヽ: : :)ソ } 〉:l: :jト、: : : : : } } }:} O} / ∥j / : : : : : / ̄ \ ∧ └、
l: : : : : : : : : : }: : 廴ノ: : : 八: ヽ: : : j:ノ{:{ ノ / {:{ { {: : : : : : { ヽ∧ ノ
l: : : : : : : : : 八: : : : : : : :{ ∧: : : : :ヽヽヽY 弋} }:} } }: : : : :弋 \) У ̄弋ー"
ノ : : : : : : : : : : : : : : : : : : /: :ヽ: : : : :} } {: } } ∥/ノ: : : : :ノ: :)\ _ }弋 \ /
〈: : : : : : : : : : : : : : : : : : : : : : : : :Y: : : :} }{ l 0/ {:l j }: : : : /: : 乂 ヽ ノ {ヽ 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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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 \
:::::::::::;. -=三三三三三=- _:::::::::ノ
:::: /_イ: : イ: : : : : : : : :\: 、〉/ 아니, 그야 천도 자체야 인력이랑 재화를 갈아넣으면 당연히 되는거지 뭘 그런걸 물으세여.
:::::∨7 |:_/ |: : :_|ノ: : : ト、 :ト: ∨
`¨7 |: :i〈xf¨¨二㍉¨¨ア ニミ|: ハ >그러니까 카이펑 땅에 나쁜 기운-다시말해 음기를 다스릴수있겠느냐는 말일세.
|: : : |]i f´::::: ハ f´ハ|:ノ i
|: : : | 乂__゚ノ 乂゚ハ: | 님 저 공돌이라서 그런거 몰라여 .조금 더 직설적으로 부탁.
|: : : |┐ ):|
. 八: |: :V> __ マ_フ___. イ: :| >황하를 틀어막을수있겠는가?
`⌒⌒ 7_L<入>マ⌒⌒j/
|厂::(_)::「| 와 황상 잠깐만.
.ノ |===o=i |
▼―유카리―――――――――――――――――――――――――――――――――――――――▼
진짜 풍수지리였소이다의 권.
▲――――――――――――――――――――――――――――――――――――――――――▲
482
이름 없음
(0483202E+6)
2018-05-19 (파란날) 19:59:38
그러고보니 송씨 가문에 대머리가 많으려나? 몸에 화기가 강하면 대머리가 된다던데. 그만큼 매사에 정열적으로 된다고는 하지만. ......설마?
483
이름 없음
(9934866E+5)
2018-05-19 (파란날) 19:5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4
이름 없음
(039003E+59)
2018-05-19 (파란날) 19:59:51
어쨰 사치한답시고 의장용 칼이랑 옷을 사더니만 도교 탈레반의 복선이었을줄이야...
485
이름 없음
(9687145E+6)
2018-05-19 (파란날) 19:59:58
풍수지리가 전근대 인문지리학의 정점이었으니까 당시 동양에선
486
이름 없음
(6332541E+5)
2018-05-19 (파란날) 20:00:03
엌ㅋㅋㅋㅋ
487
이름 없음
(514736E+64)
2018-05-19 (파란날) 20:00:24
풍수지리의 끝이 치수지!
488
이름 없음
(569344E+61)
2018-05-19 (파란날) 20:00:27
최대한 사치한다고 하는게 사진검인 이유를 알겠다
489
이름 없음
(0483202E+6)
2018-05-19 (파란날) 20:00:39
>>484 ...모든것이 들어맞고 있어!
490
이름 없음
(4278212E+5)
2018-05-19 (파란날) 20:00:50
황상께서 친절하시네! 못알아듣는 거 세번이나 이어서 물어봐 주고!
491
이름 없음
(2328565E+6)
2018-05-19 (파란날) 20:00:53
풍수지리 탈레반의 권 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