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4322158> [AA/다이스/앵커/2차]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죽어나가는 모양입니다. - 29 :: 1001

오마하◆pCZHPbXMLs

2018-04-21 23:49:08 - 2018-04-22 22:42:12

0 오마하◆pCZHPbXMLs (2883668E+5)

2018-04-21 (파란날) 2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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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

※ 이 어장은 원작 '실업희망자◆zb1wG8Cj56' 님을 위한 헌정 2차 창작입니다. 책임감 있게 연재할 생각이지만 리얼의 사정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원작과 전개 방식이 다르고, 내용도 상당히 다르니 원작을 몰라도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존중과 예의범절은 필수입니다. 반말 정도야 괜찮지만 시비 걸거나 불판 만들거나 하지 맙시다. 제가 더 크게 불 지피는 방법이 있습니다. (?)

※ 지뢰밭 위에서 춤추는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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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름 없음 (225207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2:39

@"(나라쿠 닌자의 조언을 받는다.)"

78 이름 없음 (9096717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2:50

조언 정도는 들어볼만 하지 않을까해서...

79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2:53

"거짓말. 그러면 왜 아직도 저희들을 보고 있지 않은겁니까.

아닙니다... 죄송했습니다. 오늘 대화는 없었던걸로하죠."

이렇게 강제 종료하는 방법도 있다.

80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3:31

>>71

Nope.

나라쿠 닌자도 이건 해결 못해줌.

8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3:31

일단 어느정도, 나나미 자신이 <시치카를 상처주는것을 보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해.

82 이름 없음 (9096717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3:58

이럴때만 도움 안되는 나라쿠...

83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4:01

>>79 오우 그건 될 수 있으면 아무런 수단도 뭣도 생각 안 날때 쯤에 최종수단으로 하자구..

8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4:37

나나미 선배는 상처받기 싫어하는것이 맞기는 해. 야스리 나나미는 <시치카에게 상처주는것>을 보고 <상처를 받으니까>

85 이름 없음 (6765802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4:40

나나미를 고치는 쪽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현 상황을 타개하는 쪽으로 생각하는 게 낫다고 봐.

86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5:10

나라쿠 닌자의 찬스가 만능은 아닌게, 나라쿠 닌자는 전대의 인과력 소유자일 뿐이고.

나라쿠 닌자가 저번에 도와주겠다고 했던 건 '비슷해 보이니까' 조언을 줄 수 있는 것뿐.

이 상황에 지금 당장 딱 들어맞는 답을 줄 순 없어.

87 이름 없음 (748843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5:52

...당 떨어진다. 잠시 뭐라도 먹고 올까...

88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6:02

어장주가 힌트 줬지? 시치카도 볼 필요 있다고. 그게 키일거야.
나나미는 시치카가 자기가 원인으로 상처받았을 때 죽으려고 했었잖아?

89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6:23

>>87

뭣 좀 먹어! 천천히 하자 천천히.

난 오늘(일요일)도 연재할 거니까!

90 이름 없음 (748843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6:28

일단 시치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짜야 한다.

91 이름 없음 (902585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6:43

@인과력 사용 안되나요

9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6:54

나나미는 <시치카의 상처>에 아파해

93 이름 없음 (333023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6:57

나라쿠 닌자... 이 무능한 동정놈!(폭언)

94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6:58

>>91

인과력 써서 뭘 하게요?

95 이름 없음 (902585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7:46

>>94 이 대화를 자연스럽게 끝내고 이번 대화를 나나미와 주변에서 본 인물의 기억에서 지운다.

96 이름 없음 (748843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8:00

이런데 쓰기는 좀...

97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8:01

잠깐
anchor>1521908430>653

98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8:06

그리고 시치카의 상처로 인해 <자신이 상처입는것을 방어>하기 위한것. 그것이 착란 증세.

라는 추론

99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8:31

>>95

흠, MC물인가. 나나미 정도라면 하나로도 충분하겠지만 주변 인물은 소거 불가능.

해봤자 인이랑 유우나여.

100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8:42

>>97...!

101 이름 없음 (748843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8:55

시치카는 이미 이 세상에 없는데
어째서 시치카를 상처입히는 자들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건가

102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9:05

지금 여기서 MC는 NG일 가능성이 큽니다.

103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9:12

나나미에게 있어서 시치카는 반신이나 다름 없는 존재고,
그런 시치카가 정말 행복했다면 이런 환각을 보는 일은 (아마) 없었을거야.
혹시 동생 손에.생체기라도 났다면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하며 슬퍼했을 걸.

104 이름 없음 (902585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9:25

정신이상참치로써 한마디는 꼭하고 싶어

말 몇마디로 쉽게 치료될꺼면 그거보고 병이라고 안해.

그런데 웃기게도 몇마디로 더 무너지는게 정신병이야,.

105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0:12

이건 길게 보고 갈 문제긴 한데.

106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1:25

>>104 ㅇㅇ 실제로 몇마디로 정신 무너질 뻔한 적이 있는 경험 있으니 뼈저리게 알아.
서브컬쳐물처럼 뺨 때리고 말 몇마디로는 절대 치료 안 된다.

107 이름 없음 (902585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1:58

그래서 내가 인과력을 질문한거야.

내가 있는 현실이랑 다르게 여기에는 어떻게든 해줄거같은 인과력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해줬으면 좋겠어. 진짜 어떻게든 해서라도

108 이름 없음 (333023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1:59

@나나미 호감도가 극대가 된다면 치료가 가능한가요?

10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2:06

야스리 시치카는 야스리 가문중에서 야스리 나나미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존재. 맞지?

110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2:23

"거짓말, 그럼 어째서 아직도 우리들을 제대로 보고 있지 않은겁니까?

저번에 말했었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버림받은 채로 죽어가는 건 싫다고.

선배와 시치카씨는 그 지옥 같은곳에서 사랑 없이 자랐죠.

'사랑'을 느끼지 못했던겁니다. 시치카씨 이외에게서는.

이제 알았어요. 선배는 시치카가 다치는게 무서웠던게 아니야.

선배와 시치카씨를, 사랑해주지 않는게 무서웠던거에요! '누군가 자신들을 사랑해달라며!'"

이상해?

111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2:26

>>108

지금 이 상태로 극대가 되면 '시치카'의 대역을 만들어낼 뿐이지. 대상은 누구겠소? (웃음)

112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2:44

>>109

네.

113 이름 없음 (333023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2:49

으음...

114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3:23

>>109 + 이모.
그리고 나나미는 자신(될 수 있었다면 시치카도)을 봐주고 사랑해줄 대상을 원함.

115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4:27

>>110 좋은 것 같기도 한데 왠지또 지뢰가 터질것같다.

116 이름 없음 (748843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4:52

끄응;;;

117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5:42

저번 >>1000도 있겠다

인과력은 사실상 나나미의 치료를 위해 하나 대기 중인 상태야.

지금 당장 완전히 나았다!! 야호! 내일부터 하렘이야!

이런 비현실적인 건 내가 싫어하니까 무리겠지만, 결과에 너무 두려워하진 마.

118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5:47

최후의 수로 >>79의 강제 종료 대사가 남아있긴 하다.

119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6:48

사람이 아름다운 순간은, 괴로움을 딛고 한발 한발, 비틀거리며 어떻게든 걸어나가는 것에 있다고 보니까 나는.

적어도 >>117 같이 실제로 마음이 아프고, 괴로운 이들이 봤을 때 'X병 X랄하네' 같은 소리는 안 나오게 노력하는 어장주 오마하야.

120 이름 없음 (748843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7:14

아 정말 뇌가 녹아내릴것 같다..

12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7:16

나나미는 시치카라는 사랑해주는 존재가 상처입으면 사랑받지 못한다 생각하는가?

맞나? 아닌가?

122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8:16

어 잠깐만.

123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8:35

>>45 에 대해서 어장주가 뒷빼고 앞은 정답이라고 했잖아.

12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8:59

아니, 억측이었나 그럼 뭐지. 시치카와 자신과의 동질감...? 아닌가? 뭐지...

125 이름 없음 (902585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9:47

진심으로 생각하는건데 왜 끝을 내려하는거야?

정보도 많이 얻었잖아. 이번 일로 경험도 쌓았잖아. 그냥 지금 상황만 넘어가면 안돼?

시간은 아직 있잖아...

126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9:57

"거짓말. 아직 무서워하고 있으면서. 상처 입는게 아닌. 사랑받지 않는걸.
저번에 선배가 저희에게 말했었죠. 함께 있어달라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버림받은 채로 죽어가는 건 싫다고!
두 분은 지옥에 있었어, 사랑받지 못했어! 그렇기에 무서웠던거야! 시치카씨가 상처입는걸, 두분이 사랑받지 못하는걸!
상처입는게 무섭지 않다고요?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럼에도 여기에 당신이 상처입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어! 미워해할 사람은 없어! 버릴 사람은 없어!
그러니까 저희를 봐달라구요!
"
이건 어떤가 참치들이여.

127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0:15

자기가 원인으로 동생이 다치게 됬으니, 아, 나도 널 불행하게 된 원인 중 하나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자살을 하려다가 시치카에게 구해지게 되고 시치카에게 속죄하기 위해서 시치카에게 악영향을 끼칠 사람들을 배재하기위해서 이타적인 사람만을 사람으로 보았던 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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