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4322158> [AA/다이스/앵커/2차]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죽어나가는 모양입니다. - 29 :: 1001

오마하◆pCZHPbXMLs

2018-04-21 23:49:08 - 2018-04-22 22:42:12

0 오마하◆pCZHPbXMLs (2883668E+5)

2018-04-21 (파란날) 2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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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

※ 이 어장은 원작 '실업희망자◆zb1wG8Cj56' 님을 위한 헌정 2차 창작입니다. 책임감 있게 연재할 생각이지만 리얼의 사정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원작과 전개 방식이 다르고, 내용도 상당히 다르니 원작을 몰라도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존중과 예의범절은 필수입니다. 반말 정도야 괜찮지만 시비 걸거나 불판 만들거나 하지 맙시다. 제가 더 크게 불 지피는 방법이 있습니다. (?)

※ 지뢰밭 위에서 춤추는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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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2:41

그렇다면 우리는 야스리 나나미를 위해서 무엇이 가능한가?

31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3:15

>>309 2가지 경우의 수이니 가정법☆ 이란거지☆

312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3:33

사람이 풀로 인식되고 있다는건 스스로 인식하고는 있다
->그렇지만, 본인에게 그에대한 해결 의지는 없다
Re)부모와 조부가 시치카에게 행한 그 악업을 보고서는 시치카와 자신에게 해가 '될 수도' 있는 인물들을 사람으로서 인식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313 이름 없음 (9096717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4:34

다른 사람들이 해가 되지않는다는걸 어필해야 하는건가..

31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4:48

야스리 나나미의 필터링은 <자책감>과 <보기 무서워>라는 감정으로 인해 켜져있어. 그리고 야스리 나나미는 무서워 한다는것을 깨달았지.

315 이름 없음 (9096717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4:50

머리가 안좋아서 잘 모르겠다..

316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5:39

그렇기에 우리는 야스리 나나미의 <공포>를 없애줘야해.

317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7:04

야스리 나나미가 무서워 하는것은

소중한 사람을 상처입히는 존재.
사랑 받지 못하는 것.
스스로의 무력함.

318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7:25

공포를 없앤다고 해도 말이지....전개상으로 보면 그 공포는 결국은 조부이고 부모고 시치카와 연관되어있다는거고,지금 상황에서는 저들중 그 누구도 나나미 곁에는 남아있지 않다는거지.

지금은 전혀 다른 방향이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31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8:28

>>318 그래, 그 사람들은 없어. 그리고 애초에 나나미가 무서워 하는것은 상처입히는 사람들이야.

320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8:47

조부와 부모라는 명확한 타깃이 아니지.

321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8:56

>>317흠....이렇게도 인식이 되나.....? 스스로에 대한 상처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것처럼 보였는데....?

32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9:24

그럼 상처입히는 존재를 전부 족치냐? 그건 힘들어. 전부 족쳐도 생겨 날 수도 있고.

323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0:33

>>321 신경쓰이지 않을리가 없어. 사랑받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사랑해주는> 야스리 시치카를 <그렇게>까지 아낄수는 없어.

324 이름 없음 (6765802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0:36

이 이야기는 현실성이 넘치기도 하지만 게임이기도 한 것. 게임인 이상 주어진 힌트 내에서 공략이 가능해야 게임이 성립.
너무 멀리 내다보지 말고 가까운 곳을 한 번 들여다 보자.

325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1:17

>>324 (끄덕) 그러니까 요컨데 그거야.

326 이름 없음 (6765802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2:24

힌트는 이미 잔뜩 주어져 있어. 그 힌트를 어떻게 나열하고 조립하는가가 중요한 거고. 조부와 부모까지는 볼 필요가 없다고 봐.

327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2:33

현실에서는 강해져도 한계가 존재해. 그렇기에 상처를 입어.

그렇지만 여기는 게임.

328 이름 없음 (6765802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3:17

야스리 나나미'만' 봐서는 안 된다고 어장주는 말했지만 주체는 결국 야스리 나나미야. 나나미만 봐서는 안 되지만 중점으로 봐야 할 건 나나미.
조부와 부모까지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봐야할 건 나나미와 시치카, 그리고 주변.

32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4:57

아주 강해져서 상처를 입는것을 보지 못하게 하거나,

상처입는 모습을 내비치지 않는것.

이 현실보다는 난이도가 낮아. 상대적 난이도지만.

330 이름 없음 (6765802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5:32

anchor>1521908430>645와 anchor>1521908430>653을 봐. 어장주도 이걸 내걸었고 참치들도 아까 이걸 잡았어.
멀리 봐야 할 게 아니야. 나나미를 봐야 해. 나나미만 봐서는 안 되지만 제일 중요하게 봐야 할 건 나나미야. 힌트는 다 나와 있어.

33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5:56

소중한 존재가 상처입지 않는 모습을 보게되면 야스리 나나미는 소중한 존재를 상처입히는 존재를 두려워할 필요가 사라져.

33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7:02

그리고 2번째로 사랑받는것과 가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공포.

333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7:53

야스리 나나미를 사랑해주고, 야스리 나나미의 가치를 찾아주고 깨닫게 해줘야해,

단.

33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9:29

이것은 '당신' 혼자서 하면 안돼

야스리 나나미에게 다수의 주변사람이 <자신을 사랑하며 존중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줘야해.

<세계>가 <적>이 아니란것을 깨닫게 해줘야해

335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21:26

라고는 해도 me혼자의 뇌피셜☆

정답이 아니므니다!

336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21:51

애초에 나나미의 반응을 추론할 수 없으니께

337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24:23

이상☆ me의 뇌피셜적 추론이었습니닷☆

338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24:52

그 가설이 맞다는 가정하에서 그럼 '사람'으로 보이는 범위는?

33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26:05

>>338 거기까지는 추론 무리 데시타☆ 애초에 불안정성이 많으니께☆

340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26:34

하이브 마인드도 아니고 me혼자서 머릿속에서 굴린거니깐☆

341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27:23

사람이 풀로 보이는 것에 대한 해결법을 그녀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이 이타적 행동을 하는 인물과 어떻게 연결되느냐는 연결고리가 이어지지 못하면 찬성은 무리desu-

34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29:27

>>341 그 이타적 행위를 하는 인물 =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시치카)에게 상처주지 않을 사람

343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29:51

더군다나 저 정신병의 역현상(귀찮으니까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는걸 이렇게 말하자)이 '완벽하게' 이타적 행위로 한정되는것도 아닌게 이모님과 시치카라는 다른 예시가 존재하는 점

34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30:52

그렇기에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주는 존재를 적게 하고 사랑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을 늘리는거지 yo

345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30:53

>>342흠..... 이렇게 하면 연결고리 자체는 성립하는건가

346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32:01

>>344 뭐, 전자는 싹 쓸어버릴 수 없으니께 소중한 사람은 무적이얏☆ 이라는 인식 심기지만yo

347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33:47


⎝⎛;;;= ͜ʖ= ⎞⎠
다틀렸어엇☆ 이라는 대답이 들려오면 울것이여

348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35:28


⎝⎛ = ͜ʖ =⎞⎠
@ 그러니께 이 추론은 100점 만점에 며쩜?

뭐, 알려줄 수 없는 정보겠지만서두(소곤)

349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36:01

전체 주장을 한문장으로 요약 plz.

일단은 말은 성립하는것같은데.... 다른 전혀 뱔개의 시점을 생각해볼까

350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36:20

>>349 (끄덕)

35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36:56

>>349 you의 의견을 들어보죵(와작)

35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37:48

You의 견해는 어떠한가☆

353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57:29

일단 주목점은 나나미의 스텟, 그중에서도 스킬부분.

그리고 나나미의 상황을 고려했을때 내가 낸 해석은

1.영혼의 찬란함을 보여주지 않은 이들과는, 아예 인간으로서 인식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덤으로, 나나미가 보기에는 이 영혼의 찬란함을 보여주지 않은 이들은 자신과 나나미에게 (혹은 나나미에게) 해를 끼친 존재(조부와 부모)와 동일, 혹은 잠재적 동일 존재로 인식한다)

2.그렇기에 그녀는 풀로 보이는 사람들하고는 교류를 한없이 꺼리며, 그 중 몇 안되게 영혼의 찬란함을 보여준 인물들은 자신과 나나미에게 해를 끼친 존재와는 별개의 존재로서 그녀에게 인식되기 때문에 일종의 집착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

3.해결법으로는 그녀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존재의 범위를 제한시키는것. 평범한 일반인들을 무해한 존재라고 인식시켜서 잡초라 인식되는 범위를 그녀의 적에게만 한정시키는 방법.

354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58:42

까앙 실수했다!

1.자신과 나나미에게(혹은 나나미에게)->자신과 시치카에게(혹은 시치카에게)

355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59:15

>>354 분신술☆

356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3:00:52

그건 그렇고 과연 me랑 접근 방법이 달러☆ 이래서 하이브 마인드가 필요하짓!

357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3:01:41

뭐, 실수는 실수인거고

일단 내가 오늘치 분량 따라잡으면서 든 생각은 저러했다,라는 이야기. 위에 참치가 쓴 내용하고는 약간 착안점이 다른 편인지라 일단 써둘 필요는 있다고 생각을 했었어.

358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3:02:55

>>357 (끄덕)

⎝⎛;;;= ͜ʖ= ⎞⎠
이런 토론을 먼저 하고 대화할걸 그랬어;;;

359 이름 없음 (7206807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8:20:23

"아뇨, 나나미 선배는 무서워하고 있어요. 야스리 시치카를 상처입히는 사람들. 자신을 사랑해주는 존재를 상처입히는 존재를 <보는것>을 무서워하고 있어요"

360 이름 없음 (458060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10:32:10

@ 야스리 나나미의 착란증세는 스킬에 가까운가yo? 상태이상에 가까운가y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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