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4322158> [AA/다이스/앵커/2차]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죽어나가는 모양입니다. - 29 :: 1001

오마하◆pCZHPbXMLs

2018-04-21 23:49:08 - 2018-04-22 22:42:12

0 오마하◆pCZHPbXMLs (2883668E+5)

2018-04-21 (파란날) 2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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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

※ 이 어장은 원작 '실업희망자◆zb1wG8Cj56' 님을 위한 헌정 2차 창작입니다. 책임감 있게 연재할 생각이지만 리얼의 사정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원작과 전개 방식이 다르고, 내용도 상당히 다르니 원작을 몰라도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존중과 예의범절은 필수입니다. 반말 정도야 괜찮지만 시비 걸거나 불판 만들거나 하지 맙시다. 제가 더 크게 불 지피는 방법이 있습니다. (?)

※ 지뢰밭 위에서 춤추는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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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4:52

일단 me의 추론상, 야스리 나나미는 적어도 야스리 시치카의 사망시 필터의 무의미함을 알게 되었을거야. 어쩌면 그 이전에도.

282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5:06

>>280

일단 결론도 안 났으니까 뭐라 못 해주지….

283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5:59

그러니까 <지키기>위해서 필터가 작동되었으면 이 필터는 사라졌어야 해.

일단은...

284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6:47

>>283 애초에 지키기 위해서라면 이미 죽었기에 의미가 없어져서 사라져야 함.

285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8:04

여기서 me의 추론이 2갈래로 나뉘어져.

1번째는 그렇지만 사라지지 않았다. 즉, 나나미의 필터는 시치카를 지키기 위함이 아닌 다른 요인(me의 추론은 보기싫어서 눈돌리는것)으로 작동중.

2번째는 요인 자체가 지키는것에서 다른 요인으로 뒤틀려버렸다.

286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8:45

자자.

토론 계속하고 있어줘. 연재는 오늘 오후 6시로 다시 미룰게.

287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9:11

그 때까지 자유롭게 해도 좋고, @ 붙이고 질문하면 나중에 대답할게.

일단 머리를 식히고 푹 쉬면서 천천히 추론해 보렴.

288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9:24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24311560/recent#INPUT_FORM

잡담판이야

28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40:03

사실 1번째든 2번째든 요인은 me의 추론상 <눈을 돌리는것>이

290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40:18

되버렷☆

29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41:57

내가 무서워서 이러는줄 아소?

시치카를 상처입힐 사람들을 <보고 싶지 않았던> 건데.

29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45:50

야스리 나나미가 눈을 돌린것은 시치카가 상처입는것을 보는건이 <두려워>서라고 추론.

293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46:12

뭔가 말이 빙글빙글 도네;;

29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47:28

야스리 시치카가 상처입는게 <무서워서> 이런 증세가 생겼는데 야스리 나나미가 무서워하지 않아? 그 건 이 상 해 ☆

295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49:10

그럼 여기서 내가 무서워해서 이러는줄 알아? 시치카가 상처입는거 안보려고 이러는거야!

의 답변은 무엇일까.

296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51:13

랄까 아까부터 혼잣말이지만 일단 추론은 계속 계소오옥!

297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53:00

제가, 저 상처 입는 게 두려워서 사람들을 풀로 보고 있다고, 당신은 그렇게 말하고 있죠.

그렇지만 전 말했어요. 저 상처 입는 건 두렵지 않다고.

시치카를 상처입힐 사람들을 보고 싶지 않았던 건데.

298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54:50

일단 me의 추론이 어느정도 들어맞다는 가정하에 >>297의 앞말은 틀렸어.

야스리 나나미는 <사랑해주는 사람이 상처받음>으로 인해 <자신이 상처받는것>을 <두려워>해. 그렇기에 앞말은 부정.

29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55:35

그러니 대략적으로 저 말에 대한 대답을 끄적이자면

300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56:04

(모르겠다 ☆
라던가의 엔딩은 아니겠지)

30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56:53

"아뇨, 나나미 선배는 무서워하고 있어요. 야스리 시치카를 상처입히는 사람들. 자신을 사랑해주는 존재를 상처입히는 존재를 <보는것>을 무서워하고 있어요"

30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57:24

문제는 이 뒤의 야스리 나나미의 답.

303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58:16

야스리 나나미는 이 말을 부정할까? 긍정할까?

30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59:41

해보지 않는 이상은 몰라. 적어도 me는 그래. 그렇게까지 머리가 좋지 않으니 미래의 정답을 도출할 수 없어.

305 이름 없음 (9096717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59:44

이건 긍정할거같은데?

306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0:20

그렇기에 가☆정☆법

307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1:11

>>305의 말대로 먼저 긍정할 경우를 가정해보자...

308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1:45

야스리 나나미가 긍정한다. 즉, 자신이 무서워 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309 이름 없음 (9096717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2:32

아니다 천천히 치료된다했으니 처음엔 부정할려나?

310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2:41

그렇다면 우리는 야스리 나나미를 위해서 무엇이 가능한가?

31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3:15

>>309 2가지 경우의 수이니 가정법☆ 이란거지☆

312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3:33

사람이 풀로 인식되고 있다는건 스스로 인식하고는 있다
->그렇지만, 본인에게 그에대한 해결 의지는 없다
Re)부모와 조부가 시치카에게 행한 그 악업을 보고서는 시치카와 자신에게 해가 '될 수도' 있는 인물들을 사람으로서 인식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313 이름 없음 (9096717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4:34

다른 사람들이 해가 되지않는다는걸 어필해야 하는건가..

31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4:48

야스리 나나미의 필터링은 <자책감>과 <보기 무서워>라는 감정으로 인해 켜져있어. 그리고 야스리 나나미는 무서워 한다는것을 깨달았지.

315 이름 없음 (9096717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4:50

머리가 안좋아서 잘 모르겠다..

316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5:39

그렇기에 우리는 야스리 나나미의 <공포>를 없애줘야해.

317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7:04

야스리 나나미가 무서워 하는것은

소중한 사람을 상처입히는 존재.
사랑 받지 못하는 것.
스스로의 무력함.

318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7:25

공포를 없앤다고 해도 말이지....전개상으로 보면 그 공포는 결국은 조부이고 부모고 시치카와 연관되어있다는거고,지금 상황에서는 저들중 그 누구도 나나미 곁에는 남아있지 않다는거지.

지금은 전혀 다른 방향이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31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8:28

>>318 그래, 그 사람들은 없어. 그리고 애초에 나나미가 무서워 하는것은 상처입히는 사람들이야.

320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8:47

조부와 부모라는 명확한 타깃이 아니지.

321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8:56

>>317흠....이렇게도 인식이 되나.....? 스스로에 대한 상처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것처럼 보였는데....?

32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09:24

그럼 상처입히는 존재를 전부 족치냐? 그건 힘들어. 전부 족쳐도 생겨 날 수도 있고.

323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0:33

>>321 신경쓰이지 않을리가 없어. 사랑받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사랑해주는> 야스리 시치카를 <그렇게>까지 아낄수는 없어.

324 이름 없음 (6765802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0:36

이 이야기는 현실성이 넘치기도 하지만 게임이기도 한 것. 게임인 이상 주어진 힌트 내에서 공략이 가능해야 게임이 성립.
너무 멀리 내다보지 말고 가까운 곳을 한 번 들여다 보자.

325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1:17

>>324 (끄덕) 그러니까 요컨데 그거야.

326 이름 없음 (6765802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2:24

힌트는 이미 잔뜩 주어져 있어. 그 힌트를 어떻게 나열하고 조립하는가가 중요한 거고. 조부와 부모까지는 볼 필요가 없다고 봐.

327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2:33

현실에서는 강해져도 한계가 존재해. 그렇기에 상처를 입어.

그렇지만 여기는 게임.

328 이름 없음 (6765802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3:17

야스리 나나미'만' 봐서는 안 된다고 어장주는 말했지만 주체는 결국 야스리 나나미야. 나나미만 봐서는 안 되지만 중점으로 봐야 할 건 나나미.
조부와 부모까지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봐야할 건 나나미와 시치카, 그리고 주변.

32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4:57

아주 강해져서 상처를 입는것을 보지 못하게 하거나,

상처입는 모습을 내비치지 않는것.

이 현실보다는 난이도가 낮아. 상대적 난이도지만.

330 이름 없음 (6765802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5:32

anchor>1521908430>645와 anchor>1521908430>653을 봐. 어장주도 이걸 내걸었고 참치들도 아까 이걸 잡았어.
멀리 봐야 할 게 아니야. 나나미를 봐야 해. 나나미만 봐서는 안 되지만 제일 중요하게 봐야 할 건 나나미야. 힌트는 다 나와 있어.

33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2:15:56

소중한 존재가 상처입지 않는 모습을 보게되면 야스리 나나미는 소중한 존재를 상처입히는 존재를 두려워할 필요가 사라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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