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다이스/앵커/2차]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죽어나가는 모양입니다.

0 오마하◆pCZHPbXMLs (2883668E+5)

2018-04-21 (파란날) 2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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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

※ 이 어장은 원작 '실업희망자◆zb1wG8Cj56' 님을 위한 헌정 2차 창작입니다. 책임감 있게 연재할 생각이지만 리얼의 사정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원작과 전개 방식이 다르고, 내용도 상당히 다르니 원작을 몰라도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존중과 예의범절은 필수입니다. 반말 정도야 괜찮지만 시비 걸거나 불판 만들거나 하지 맙시다. 제가 더 크게 불 지피는 방법이 있습니다. (?)

※ 지뢰밭 위에서 춤추는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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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1:47

물론 정신병 걸린 사람한테 말하는 것으로 본질적인 문제가 뿅 하고 사라지게 하는 것은 무리일지는 몰라도.

238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2:00

그래서 토론 더 길게 하고 싶단겨 한 새벽에는 결론을 내고 싶단겨?

23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2:01

일을 벌려버린 이상 책임져야해.

240 이름 없음 (0470521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2:17

토론을 새벽까지 하죠(아무말)

241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2:27

지금 내가 이 상황을 끊겠다는 게 아니고

본편 진행 내용을 멈추고 잠시 참치들끼리의 토론 시간을 가져보겠냐는 질문이거든.

24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2:37

지뢰밟아버렸으니까 무마하는걸로 끝내버리면 사과가 안돼

243 이름 없음 (515965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3:40

그리고 나는 지뢰를 꽤나 밟아버렸어.

244 이름 없음 (0470521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4:08

나나미 폭탄을 너무 빨리 터뜨렸어어

245 이름 없음 (748843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4:24

단순히 이타적이 필터조건이 아니라 나나미와 동생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필터로 적용해보면
쿄코도 괴롭힘 당하는 자들을 보호해줬으니 나나미와 동생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건가

246 이름 없음 (515965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5:01

>>244 미안

247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5:26

>>244 미안

248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6:09

@ 존재 증명 + 사랑받기를 원한다 + 사랑받는 사람이 상처입길 바라지 않는다. 이거 맞아?

249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6:29

>>248

저한테 물어보셔도 전 답 못 드려요. 이건 직접 츄라이 해보셔야지요.

250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6:42

>>249 ok

251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6:52

>>248 사랑을 주는 사람이 정확한가..?

25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7:09

>>251 ㅇ. 오타.

253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7:12

지금 당신과 치하야는 사랑을 받는 사람의 포지션이 아니니까.

25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7:38

존재 증명 + 사랑받기를 원한다 + 자신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상처입길 바라지 않는다

255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9:27

인식 필터가 걸려버린것은 자책감, 사랑받는 사람의 상처.

256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19:52

>>255 사랑해주는

257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0:00

근데 나나미가 말한거는 시치카를 위한 사랑을 말하는 것 같던데.

258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0:15

자신은 필요도 없다는 듯이.

25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1:23

야스리 나나미의 인식필터는 자신과, 사랑해주는 사람을 상처받지않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필터링.

260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2:09

>>257 야스리 시치카를 위하는 이유가 시치카가 자신을 사랑해주기에 라고 생각해.

26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3:12

그렇네. 야스리 나나미가 어째서 야스리 시치카를 위하는가.

26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3:45

누군가를 위해서 무언가를 한다는것은 그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이야.

263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4:19

그러네 결국 시치카를 위하는 이유는 시치카가 자신을 사랑해주기 때문이야.

26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5:10

그럼 어째서 야스리 나나미는 야스리 시치카를 소중하게 여기는가?

일단, 자신의 혈육이라는 점이 어느정도 개입은 했을것이라 생각, 그리고 자신을 <유일하게 사랑해주던>사람 이라서 라고 생각해

265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5:34

음... 일단 내가 생각하기에는 사랑을 받아야 할 마땅할 사람에게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주는 필터링.
여기서 동생은 들어가고 자신은 안들어간다고는 말하고 있지만 애초에 그 필터링이 있는 이유 자체가 동생이 자신을 사랑하고 그렇기에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서 만들어진 필터링이지.

266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5:55

그렇기에 야스리 나나미에게 소중한 사람 =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 이라는 공식!

...이라고 생각해.

267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6:49

그렇기에 야스리 나나미에게는 사랑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268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7:37

>>265 그 동생을 위한다는 부분은.

<동생을 지키기>위해서?

동생을 상처입히는것을 <보기 싫어서>?

어느쪽이라고 생각해? 참고로 난 후자야

269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8:26

>>268 동생이 사랑받지 않는 다는 상황자체를 어떻게든 하고 싶다는 것.

270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8:27

애초에 인식 필터는 그런 사람들을 <막아주지>못해, 그저 보기싫어서 눈을 돌리는것.

271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9:08

뭐 결국 상처입는 것을 보기 싫은 후자려나.

27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29:34

>>269 그렇네. 야스리 나나미에게 야스리 시치카는 소중한 존재이기에 시치카 또한 사랑받기를 원할거야.

273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0:18

그렇지만 인식필터는 시치카를 해치는것을 막아주지 못해. 그 증거로 야스리 시치카는 죽어버렸고.

27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1:41

@ 여기서... 야스리 나나미는 인식필터가 시치카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yo?

275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2:40

>>274 잉?

276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3:02

>>274

나한테 물어도 나는 대답해 줄 수가 없다니KKE

277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3:11

>>275 확인사살이야. 오마하의 확답을 듣고싶어.

278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3:45

>>276 칫, 그럼 이 부분도 추론으로 넘어가야것소☆

279 이름 없음 (6404276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4:25

(엄청 늦은) ㅊㅋ

폭탄 해체 도중인가

280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4:25

하나만 알려줘여.... 우리는 지금 오답을 향해 돌진하는 겁니까?

28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4:52

일단 me의 추론상, 야스리 나나미는 적어도 야스리 시치카의 사망시 필터의 무의미함을 알게 되었을거야. 어쩌면 그 이전에도.

282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5:06

>>280

일단 결론도 안 났으니까 뭐라 못 해주지….

283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5:59

그러니까 <지키기>위해서 필터가 작동되었으면 이 필터는 사라졌어야 해.

일단은...

284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6:47

>>283 애초에 지키기 위해서라면 이미 죽었기에 의미가 없어져서 사라져야 함.

285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8:04

여기서 me의 추론이 2갈래로 나뉘어져.

1번째는 그렇지만 사라지지 않았다. 즉, 나나미의 필터는 시치카를 지키기 위함이 아닌 다른 요인(me의 추론은 보기싫어서 눈돌리는것)으로 작동중.

2번째는 요인 자체가 지키는것에서 다른 요인으로 뒤틀려버렸다.

286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8:45

자자.

토론 계속하고 있어줘. 연재는 오늘 오후 6시로 다시 미룰게.

287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1:39:11

그 때까지 자유롭게 해도 좋고, @ 붙이고 질문하면 나중에 대답할게.

일단 머리를 식히고 푹 쉬면서 천천히 추론해 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