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4322158> [AA/다이스/앵커/2차]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죽어나가는 모양입니다. - 29 :: 1001

오마하◆pCZHPbXMLs

2018-04-21 23:49:08 - 2018-04-22 22:42:12

0 오마하◆pCZHPbXMLs (2883668E+5)

2018-04-21 (파란날) 2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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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

※ 이 어장은 원작 '실업희망자◆zb1wG8Cj56' 님을 위한 헌정 2차 창작입니다. 책임감 있게 연재할 생각이지만 리얼의 사정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원작과 전개 방식이 다르고, 내용도 상당히 다르니 원작을 몰라도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존중과 예의범절은 필수입니다. 반말 정도야 괜찮지만 시비 걸거나 불판 만들거나 하지 맙시다. 제가 더 크게 불 지피는 방법이 있습니다. (?)

※ 지뢰밭 위에서 춤추는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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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이름 없음 (902585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19:25

정신이상참치로써 한마디는 꼭하고 싶어

말 몇마디로 쉽게 치료될꺼면 그거보고 병이라고 안해.

그런데 웃기게도 몇마디로 더 무너지는게 정신병이야,.

105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0:12

이건 길게 보고 갈 문제긴 한데.

106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1:25

>>104 ㅇㅇ 실제로 몇마디로 정신 무너질 뻔한 적이 있는 경험 있으니 뼈저리게 알아.
서브컬쳐물처럼 뺨 때리고 말 몇마디로는 절대 치료 안 된다.

107 이름 없음 (902585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1:58

그래서 내가 인과력을 질문한거야.

내가 있는 현실이랑 다르게 여기에는 어떻게든 해줄거같은 인과력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해줬으면 좋겠어. 진짜 어떻게든 해서라도

108 이름 없음 (333023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1:59

@나나미 호감도가 극대가 된다면 치료가 가능한가요?

10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2:06

야스리 시치카는 야스리 가문중에서 야스리 나나미를 유일하게 사랑해준 존재. 맞지?

110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2:23

"거짓말, 그럼 어째서 아직도 우리들을 제대로 보고 있지 않은겁니까?

저번에 말했었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버림받은 채로 죽어가는 건 싫다고.

선배와 시치카씨는 그 지옥 같은곳에서 사랑 없이 자랐죠.

'사랑'을 느끼지 못했던겁니다. 시치카씨 이외에게서는.

이제 알았어요. 선배는 시치카가 다치는게 무서웠던게 아니야.

선배와 시치카씨를, 사랑해주지 않는게 무서웠던거에요! '누군가 자신들을 사랑해달라며!'"

이상해?

111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2:26

>>108

지금 이 상태로 극대가 되면 '시치카'의 대역을 만들어낼 뿐이지. 대상은 누구겠소? (웃음)

112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2:44

>>109

네.

113 이름 없음 (333023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2:49

으음...

114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3:23

>>109 + 이모.
그리고 나나미는 자신(될 수 있었다면 시치카도)을 봐주고 사랑해줄 대상을 원함.

115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4:27

>>110 좋은 것 같기도 한데 왠지또 지뢰가 터질것같다.

116 이름 없음 (748843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4:52

끄응;;;

117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5:42

저번 >>1000도 있겠다

인과력은 사실상 나나미의 치료를 위해 하나 대기 중인 상태야.

지금 당장 완전히 나았다!! 야호! 내일부터 하렘이야!

이런 비현실적인 건 내가 싫어하니까 무리겠지만, 결과에 너무 두려워하진 마.

118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5:47

최후의 수로 >>79의 강제 종료 대사가 남아있긴 하다.

119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6:48

사람이 아름다운 순간은, 괴로움을 딛고 한발 한발, 비틀거리며 어떻게든 걸어나가는 것에 있다고 보니까 나는.

적어도 >>117 같이 실제로 마음이 아프고, 괴로운 이들이 봤을 때 'X병 X랄하네' 같은 소리는 안 나오게 노력하는 어장주 오마하야.

120 이름 없음 (748843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7:14

아 정말 뇌가 녹아내릴것 같다..

12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7:16

나나미는 시치카라는 사랑해주는 존재가 상처입으면 사랑받지 못한다 생각하는가?

맞나? 아닌가?

122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8:16

어 잠깐만.

123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8:35

>>45 에 대해서 어장주가 뒷빼고 앞은 정답이라고 했잖아.

12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8:59

아니, 억측이었나 그럼 뭐지. 시치카와 자신과의 동질감...? 아닌가? 뭐지...

125 이름 없음 (9025858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9:47

진심으로 생각하는건데 왜 끝을 내려하는거야?

정보도 많이 얻었잖아. 이번 일로 경험도 쌓았잖아. 그냥 지금 상황만 넘어가면 안돼?

시간은 아직 있잖아...

126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29:57

"거짓말. 아직 무서워하고 있으면서. 상처 입는게 아닌. 사랑받지 않는걸.
저번에 선배가 저희에게 말했었죠. 함께 있어달라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버림받은 채로 죽어가는 건 싫다고!
두 분은 지옥에 있었어, 사랑받지 못했어! 그렇기에 무서웠던거야! 시치카씨가 상처입는걸, 두분이 사랑받지 못하는걸!
상처입는게 무섭지 않다고요?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럼에도 여기에 당신이 상처입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어! 미워해할 사람은 없어! 버릴 사람은 없어!
그러니까 저희를 봐달라구요!
"
이건 어떤가 참치들이여.

127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0:15

자기가 원인으로 동생이 다치게 됬으니, 아, 나도 널 불행하게 된 원인 중 하나인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자살을 하려다가 시치카에게 구해지게 되고 시치카에게 속죄하기 위해서 시치카에게 악영향을 끼칠 사람들을 배재하기위해서 이타적인 사람만을 사람으로 보았던 건가?

128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0:31

혹시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다치거나 없어지면 자신의 존재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던가. 나나미라면 그게 강하게.나타난거고.

12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1:36

끝내야해, 이미 내가 지뢰를 밟았어, 어떻게든 끝낼거야, 안끝내면 안돼.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내가 밟은 지뢰에 대한 사과가 안돼.

130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1:44

>>126 카미조풍 설교는 다소 NG일 것 같아

131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3:16

@일단 정답에 가까운 단서는 줍기는 한 거죠?ㅠㅠ

132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3:33

>>131

어휴, 제가 뿌려드렸죠 아주 기냥.

133 오마하◆pCZHPbXMLs (913208E+59)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3:57

단지 그걸 주워서 말로 갈고 닦아 내뱉었을 때 그게 독이 될 지 약이 될 지는 모르는 겁니다만.

어느 쪽이든 천천히 망가지든, 천천히 회복되든 둘 중 하나아.

134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5:24

>>13 저번 주제글의 >>977의 앞말을 맞는거야?

135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5:41

아니지 영향을 안주는건가

136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5:51

거기에 불쌍한 나나미 선배님을 도와드리도록 하죠☆ 와 같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 들면 그것도 안 좋을 것 같아.
뭐 어디까지나 의견 중 하나니 흘려들어도 어쩔 순 읎고.

137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6:17

>>136 그건 당연하고.//

138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7:54

일단 한번에 다할려하지말고 차례차례로 가보자....

"아뇨, 선배는 상처입는걸 두려워 하고 있어요. 마음이 상처 받는걸, 사랑받지 못하는걸 두려워 하고 있어요."

이건 문제 없나?

139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7:56

시치카가 상처입은게 자신의 탓이라는 것에 대한 <자책>으로 인해 착란 증세가 시작된거...?

아닌가...?

140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8:09

일단 하나 나나미에 머릿속에는 동생밖에 없다.

14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9:36

정말 동생<뿐>인가? 그 사이에 사랑받지 못하는 <자신>도 있나?

14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39:51

아닌가 그냥 동생 뿐인건가?

143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0:10

일단 그건가 그거.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왜 당신 자기를 잡초로 느끼지 않는겁니까.

144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0:11

>>139 난 거기서부터 시작한 게 맞다고 생각해ㅇㅇ
나나미가 일가에게 반항한 때가 어떠한 상황이었는지 떠올려보자구!

정작 잘못떠올렸다면 죽을 것 같지만

145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0:53

자책감이 원인이 되나? 그에 더해지는 원인이 있나?

146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1:33

아닌가 자책감 뿐인가?

147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1:40

잠깐, 그런데 시치카가 당하기 전에도 나나미는 자신이 사랑 받지 못한다는걸 자각하고 있었나?

148 이름 없음 (767471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1:56

>>140 그렇지만 동시에 자신을 사랑해줄 대상을 찾고있어. 그게 시치카 대용으로서 말한 건지 나름대로의.힌트를 말한 건진 몰라도.

149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2:14

아니면 이타적인 사람들과 같이 사랑을 줄수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자기자신은 잡초로 느끼지 않는다는거?

150 이름 없음 (3311945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2:36

"아뇨, 선배는 상처입는걸 두려워 하고 있어요. 마음이 상처 받는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걸 두려워 하고 있어요."

이건가...?

151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2:42

편의점에서 두통약 팔던가

152 이름 없음 (5853871E+5)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2:58

아니다, 방에 있네.

153 이름 없음 (4417643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3:55

>>85 가 중요한거 같은데.

154 이름 없음 (9224249E+6)

2018-04-22 (내일 월요일) 00:44:46

현상황의 범주를 고민해 봅시다랄까. 현상황이 뭐더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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