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05:41
예잇 간다 노조맛!
29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06:23
조선업계 개드립 시리즈나 계속 해봐... 흐음..... 모르겟다. 뭔가 삘이 안와.
31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08:23
모두 좋은아침이에요.
그런데 오자마자 너무 옛날 풍 노래가
32
TranSlator◆KIN/wcd/ts
(5274372E+6)
2018-03-29 (거의 끝나감) 11:08:27
>>29 삘이 안 올 때는 쉬는 것도 답.
>>30 세계의 이치가 왜곡되었다!
33
TranSlator◆KIN/wcd/ts
(5274372E+6)
2018-03-29 (거의 끝나감) 11:08:39
어서오세요. ○
34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09:16
반갑습니다 동그라미님 범인은 접니다.
35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09:23
공부할게 있지만 레디플 예매
내일의 내가 다 해줄거야
36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09:53
안녕하세요 번역기씨, 레인씨
조선소썰은 언제 들어도 흥미가 끌리는것
37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10:13
참고로 집에서 아버지 친구들 회식할때... 단체로 어꺠동무하고 소주병 나발까면서 부르던 아부지의 면상이 잊혀지지 않는다.
(다음날 파업으로 이어졋다는것은 안비밀)
38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11:03
NLPDR 과 노조 이야기를 해볼까...
늙은 노동자의 노래 들어 보셧죠? 이거 가사를 보면 만감이 다듭니다. ㅋㅋㅋㅋ
39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12:33
나 태어난 이 강산에 노동자 되어
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 죽어 이 흙 속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작업복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노동자의 자식이다
좋은 옷 입고프냐 맛난 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노동자의 아들이다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작업복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
내 평생 소원이 무엇이더냐
우리 손주 손목 잡고 금강산 구경일세
꽃 피어 만발하고 활짝 개인 그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이 내 청춘 다 갔네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작업복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
--------------------------------
NL 놈들에게 하고 싶은말
응 노래가 좋은것도 이해하고 하는데...
개자식들아 꼭 저기에 북한이 쳐들어가야 되냐?
니들이 이래서 빨갱이 소리 쳐듣는거야 개자식들아.
40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14:04
(사실 듣는건 여기서 처음)
지적하기 전까지 북한 눈치 못챘다
41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15:07
1절 - 봄 -
2절 - 여름 -
3절 - 가을 -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구름 솜구름 탐스러운 애기구름
짧은 샤쓰[5] 짧은 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땀 비지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저 하늘엔 별들이 밤새 빛나고[6]
찬바람 소슬바람 산 너머 부는 바람
간밤에 편지 한 장 적어 실어 보내고
낙엽은 떨어지고 쌓이고 또 쌓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4절 - 겨울 -
5절 - 다시 봄 -
흰 눈이 온 세상에 소복소복 쌓이면
하얀 공장 하얀 불빛 새하얀 얼굴들
우리네 청춘이 저물고 저물도록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공장엔 작업등이 밤새 비추고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피어도
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
도리어 진짜 노동자의 노래라고 하면 이쪽을 저는 더 고평가합니다.
왜냐면 지금 정치드립질이 안들어 갔거든.
빨갱이 냄새도 안나는 명곡중의 명곡이죠
문제는 이놈도 금지곡이었던가?(웃음)
42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15:11
그런데 보통 그시절 좌파하면 계급론과 계급타파가 연상되는데
저 노래는 딱히 그런건없네요
43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16:44
솔찍히 어릴떄부터 나고 자라서 들은게 이런 노래다 보니 저는 의외로 이런 포크 저항곡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놈의 빨갱이 드립만 빠지면 참좋겟군요
44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19:30
노리어 NLPDR운동권과 가장 밀접한 영향력을 지니는게 소위 민중가요 권입니다.
물론 이새끼들이 노동자들과는 친하지는 않죠 (진실)
그래서 어디의 프로파간다 같이 신나게 운동권 입맛에 맞는 노래만 만들어주시는군요 (웃음)
45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20:57
들어보니 미싱은 도네 돌아가네 노래 좋네요.
그분들은 지금쯤 다 어디계실까요
46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22:01
그리고 빨갱이는..... 지금까지 진득하게 이어지는 주사파의 즈언통이네요
저것 때문에 애먼사람 여럿 고생했었지
47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22:10
도리어 초기의 민중&노동가요들은 의외로 되게 잔잔한 한이 서려있는 노래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가 있지요.
----------------------------------------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 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 되는 참 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안치환씨가 부른 노래죠.
무언가 딱 봐도 한의 농도가 다르지 않지 않습니까?
48
TranSlator◆KIN/wcd/ts
(5274372E+6)
2018-03-29 (거의 끝나감) 11:23:24
49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23:35
>>45 낙오하신분들의 최후는 비참하게 버려지신분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분들의 운명과 내용을 들으면 SAN 치 체크로 바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50
이름 없음
(323357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11:23:36
앞서서 갈리니 산자여 따르라
51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25:09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 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
동아시아 빨갱이 인증곡 중 하나지요
그런데 가사에 그런거 있나????
52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26:58
조금 동지라는 부분을 좀 냄새가 나지만...
그래도 이건 꺠끗한 편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서정적인 민중가요의 끝자락이 이놈이라 문제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실겁니다.
이번 촛불혁명때
민중가요랍시고 기어나왓지만 다 버림 받은 이유가 뭘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벌 놈들이 아직도 개버릇 못버리고 주체성애들을 못멈췃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27:14
빨간분들이 빨갛다하니 빨갱이 곡이 되버리는 마술
54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28:04
확실히 시위때 많이 못들어본 기분이.....
100만이 됬을때도 다른 노래를 들려줬었죠
55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29:40
그런데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노래라
진보~적어도 중도권에서 중진정도 되면 다 부르거나 불렀던 노래 아니었나요
언제 주사파 전유물이 되었지
56
이름 없음
(323357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11:31:13
가사하고 보기에는 티를 안 내야 퍼지기 좋은 것을
57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31:50
>>55 정확히는 이떄까지의 노래는 되게 서정적이고 들을만 해요 실세로도 그렇잖아요
YS ....도 줄곧 같이 시위현장에서 스크럼 짜고 부르기도 햇고
58
이름 없음
(323357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11:33:53
그러니 데이터폭탄 회피를 위해서 아침이슬이나 링크로 트시죠(아무말)
59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34:54
그 이후에 타락했나...
60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35:05
뭐 일단 솔찍히 민중가요의 시대는 끝낫는데 아직도 자신들이 민중을 선동할수 있다고 믿는 참피놈들이 문제지 뭐가 문제겟습니까.
실제로 노동가를 보면 NL날뛰던 시절의 노래는 꼭 주체성애질이 안빠지는것도 사실이고 (한숨)
아니 여행을 꼭 금강산으로 가야되는 이유가 뭐여?
61
이름 없음
(3233573E+6)
2018-03-29 (거의 끝나감) 11:35:50
백두산은 추워서 여름 빼면 못 가서요(웃음)
62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36:19
전통적으로 아름다운 장소였다지만
금강산 지금 나무가 남아있을진 의문
64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40:50
>>59 정확히 말해서 ㅋㅋㅋㅋㅋㅋㅋ
학생운동의 타락이지만.
정확히 광주민주화 운동때만해도 미국에 대한 믿음... 아니 신앙은 바보이반들이었으니까 ㅋ
65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42:26
미국에 대한 믿음은 6.25 때문에 매우 굳건했으니 그 시절엔 어쩔수 없다고 생각허요.
아직 기초교육을 모두ㄱ ㅏ누리던 시절도 아니었고
66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43:23
솔찍히 광주... 학살 이후로 학생운동권은 진짜 피흘린자들은 울고 있는데 지네들끼리 빡쳐서
미국에 대한 배신감에 적으로 규정하고 주사파놈들이랑 손잡으니까 ㅋㅋㅋㅋㅋ
자주 드립이 나오고 소위 NL 놈들의 전신이 여기서 탄생하지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 참피놈들은
진짜 네똥기임을 입증하는데 얼빵한건지 멍청한건지
자신들의 내부의 투쟁을 소위 혁명의 희생으로 미화한 순간부터
이새끼들이 안되는것을 인증한거겟지만.
이와중에 북한의 숙청같은거 안보고 일방적인 미화질을 시전햇다는거지 ㅋㅋㅋㅋㅋ
67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44:06
하지만 그 이후 그런타락은 이해하긴 힘들긴하죠
않이 왜 미국에서 북한으로 넘어가는겨
68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45:10
내 적의 적은 친구란 우스갯소리가 있긴하지만
현실에선 진짜 친구나 아군아니면 대체적으로 회색분자 or 적...
69
Azathoth◆KB8/g8iwpE
(2653816E+6)
2018-03-29 (거의 끝나감) 11:47:26
빨간색맛났어!
70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47:40
안녕하세요 아자링
오랜만이에요~
71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48:07
>>67 에초에 그만큼 선동되기 좋았다는거죠
소위 머리잇는 몇마리가 미쳐돌아가는게 운동권 그자체 엿으니까.
그 중심에는 소위 엘리트주의와 선민주의로 가득찬 참피새끼들이었다는게 문제지
진짜 선한자들은 팽하고 소위 SKY 명문권대들이 내부에서 기득권 투쟁을 하고
소위 당시 민주계의 양대거목들도 일단 지금 눈앞의 대적 아치에너미 대머리애송이 전두화르트와 노르히아이스 놈을 죽이는데 집중햇고
도저히 견디다 못한 YS 는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박아버리지 아마 ㅋㅋㅋ
72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48:29
반갑습니다 아자링
73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50:16
어째서 선한사람은 기득권에 올라가기 힘든것인가
그런데 그 팽한 선한사람도 나중에 타락해서 귀환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것 같은 예감이
74
Azathoth◆KB8/g8iwpE
(2653816E+6)
2018-03-29 (거의 끝나감) 11:50:51
헬로- 빨간색맛은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지- 여러가지를 상징하고 말이야.
75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51:11
도리어 진짜 솔찍히 N86 NLPDR 놈들은 연쇄분신한 동지들 앞에서 단체로 할복자살해야된다는게
저의 사견입니다.
이놈들은 진짜 당시에 대의와 민주화를 위해 연쇄분신을 택한 지방의 동지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냐?
그리고 이새끼들이 소위 지잡대의 근원을 만들고 지네들 엘리트주의에 열을 올린다는 사실을 안다면
지금 돌아가신분들은 니놈들을 안고 뛰어내릴분들이 대부분일거다.
76
동그라미◆kAuEqC2UBQ
(6233998E+5)
2018-03-29 (거의 끝나감) 11:51:35
77
Azathoth◆KB8/g8iwpE
(2653816E+6)
2018-03-29 (거의 끝나감) 11:51:36
그야 기득권은 현실과 타협한, 다른 말로 나쁜놈이 되기로 한 세력이니까?
78
이와쿠라 레인◆C70328itDQ
(711844E+63)
2018-03-29 (거의 끝나감) 11:53:12
쌈박하게 진짜 연세대 학생회장이나 고려대 학생회장 새끼가 분신자살 하던가.
꼭 대갈빡스는 도망가는게 운동권의 엘리트주의와 희생주의는 얼마나 저열한지를 보여주지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