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표] 야루오 In 아치가 학원 마작부! (연재 종료): anchor>1517698860>1 야루오 In 아치가 학원 마작부! 세계대회편! (연재 예정): anchor>1517698860>1
야루오의 용과 같이! (연재 or 리메이크 예정): anchor>1517698860>2
야라나이오 In 미야모리 고교 마작부! (연재 or 리메이크 예정): anchor>1517698860>2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1~99, 연재 중): anchor>1517698860>3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00~, 연재 중):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7695604/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01~40): anchor>1519029271>1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4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9029271/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42):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9134007/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43):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9210439/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44):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9316597/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45):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9472065/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46):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9495384/ NT-H 방송국 시청자 대기실. (47):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9579165/
2차 창작 공용 잡담판: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19139524/
[이 어장은...] 0. 실업희망자◆zb1wG8Cj56가 연재한 어장들의 통합 잡담판입니다. 실업희망자◆zb1wG8Cj56가 연재한 어장에 관련 된 잡담과 여러 잡담을 자유로이 즐겨 주세요. 1. 어장주인 실업희망자◆zb1wG8Cj56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나메를 달 수 없습니다. 2.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토론합시다. 3. 잡담판 특성 상 위 어장들의 스포일러가 다수 적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점을 유의하여 잡담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4. 서울사축.
핵심만 간단하게 짚고 가자면 더블 주인공 체제는 하나의 세계관, 하나의 작품에서 두 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됩니다. 주인공이 두 명이기에 이야기의 메인스트림도 두 개가 되고요, 그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전개하는 맛이 있습니다. 주인공 A가 1을 할 때 주인공 B는 2를 하고, 이 둘이 겹치거나 평행선을 달리거나, 아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이야기의 폭이 넓고 깊이가 깊어지죠. 이것이 더블 주인공 체제의 장점인데......
작품 두 개를 만드는 것과 더블 주인공 체제는 운용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완전히 별개의 작품이라면 각 주인공에 맞게 설정과 복선, 캐릭터, 사건사고 등을 자유로이 만들 수가 있습니다. 작가 입맛에 맞게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이야기를 쓰는 것도 한결 자유로워집니다.
반면 더블 주인공 체제는 하나의 작품에서 두 개의 이야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세계관, 설정, 복선, 캐릭터, 사건사고 등을 공유하는 셈이죠. 그렇게 되면 이야기 전개에서 소비해야 할 콘텐츠, 복선이나 캐릭터 등을 적절히 나눠야 하는데 초보 분들은 이게 힘듭니다. 주인공 A가 사건 1을 다 써 버리면 주인공 B는 사건 1을 쓰지 못 합니다. 이야기를 만드는데 있어 사용해야 할 자원이 사라지니까 이야기를 만드는 게 더욱 힘들어지죠. 그리고 더블 주인공은 같은 작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기에 반드시 연관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크든 작든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톱니바퀴 굴러 가듯이 만들어야 하죠.
문제는 지금 질문하신 분께서 시도하려는 건 혼자서 쓰시는 글이 아니라 어장, 참치라는 변수가 엄청나게 많이 개입하는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작품 하나를 쓸 때도 더블 주인공 체제는 잘못 쓰면 몰입만 깨는 요소가 됩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글쓰기에서도 말입니다. 혼자 글 쓰는 것도 그런데 하물며 어장입니다. 참치는 성향과 기호에 따라 주인공을 좋아할 테고 이는 주인공 편애로 갈라질 수가 있습니다. 주인공 편애가 아니더라도 이야기의 전개, 주사위, 앵커 등을 통해 주인공 한 명에게 비중이 쏠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더블 주인공이란 그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