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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희망자◆zb1wG8Cj56
(795001E+54 )
2018-02-04 (내일 월요일) 0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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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이름 없음
(286975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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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18:38
>>510 불판이 터졌습니다(웃음)
513
이름 없음
(619934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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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20:13
솔직히 방향이 완전히 틀리지는 않았다고 봐 이자요이한테 가장 소중한건 사쿠라고 그 사쿠라가 이런 말도안되는 곳에서 고통받는걸 이자요이가 마음에 들어할리가 없지 이자요이는 얼마든지 탈출권을 얻을수 있다고는 해도 이쪽에서 이자요이가 무차별적인 살인자가 되기를 원하지는 않을거 아니야 이자요이도 사이코패스도 아니니 분명 아무렇지 않지는 않을거야 그럴바에야 이 기회에 탈출권을 마련하고 사쿠라를 대피시킨뒤 천천히 대화를 했다면 가능성 있을수도 있어 애초에 난 이자요이의 손에 피를 묻히는걸 피하고 싶어서 우리가 탈출권을 주자고 생각했던건데... 이번에 대사앵커가 조금 급한면이 있던거같네
514
이름 없음
(889619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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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21:45
>>513 탈출권을 '거래대상'으로 삼지만 않았으면 괜찮았을 거야.
515
이름 없음
(619934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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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22:15
아 물론 대사앵커한 참치들을 욕하는건 아니야 이렇게까지 될줄알았으면 분명 말렸을텐데 그러지 않았으니 오해는 하지 말아줘 나도 급한면이 없지않아 있었고
516
이름 없음
(072805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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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22:20
>>513 지금 문제되는건 우리가 이자요이의 전투력을 얻기위해 사쿠라에게 탈출권을 넘기는 거래를 하려들었으니까 문제가 된거지. 어찌됐건 'XXX를 넘길테니 XXX를 해줘'는 이자요이에게 무조건 아웃이니. 내가 봤을땐 거래를 제안한다고 한게 문제였어.
517
이름 없음
(072805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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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23:23
그리고 앞으로는 일상이 아닌 뭔가 중요한 상황에서 대사는 상의하고 넣었으면해. 이런일 계속 일어나면 곤란하니까...
518
이름 없음
(918914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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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24:18
>>517 그러게 말야. 솔직히 대사 앵커가 아무리 개인 자유라지만 하나하나로 인해 지금까지 일어난 불판이나 문제가 몇개야 도대체?
519
이름 없음
(619934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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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24:43
>>516 내 말은 대사앵커 두개가 언달아 이어지니 강압적으로 거래할려는 모양새가 나왔다는 말이였어
520
이름 없음
(918914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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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25:19
일상까진 안 말려도 뭔가 좀 중요하다 싶으면 제발 진짜 좀 상의하고 대화하자....진짜 제발...
521
이름 없음
(589677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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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26:03
>>520 인정....
522
이름 없음
(889619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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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29:45
그래도 이번거는 어떤 표현을 했든 거래가 되었을거 같으니 사실 이번엔 근본적 문제는 대사앵커가 아냐 우리중에 거래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한 레스는 안보였으니
523
이름 없음
(918914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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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1:21
일단 이자요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자. 스스로가 모든 수단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 나머지 정작 배려를 하지 못했다고. 짦고 확실하게 사과를 하자.
524
이름 없음
(589677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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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1:36
"미안하다. 머릿속이 복잡해서 잠시 네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헛소리를 했다. 정말로 미안하다.(허리를 숙인다)" 이거 어떻게 생각해?
525
이름 없음
(072805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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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1:59
>>552 '거부할수없는 제안을 하지'라는 말은 철저하게 거래상대로만 보겠다는거니까 상태악화에 +@가 있었을거라고 봐. 물론 어찌됐든 터지기야 했겠다만은
526
이름 없음
(918914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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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2:05
>>522 응. 반응 레스를 보니까 다들 거래 자체엔 찬동하는 분위기였으니까 말야. 문젠 거래를 하자는 행위 자체가 지뢰였다는거지만...
527
이름 없음
(918914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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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2:55
솔직히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라는 말이 상당히 악화시켰다고 생각하지만....이거 너무 좀....응.
528
이름 없음
(589677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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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3:01
>>522 그렇지....
529
이름 없음
(072805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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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3:07
>>524 '네 입장'은 애매하지 않을까. 지금 문제된건 이자요이의 입장이 아니라 우리가 이자요이를 대하는 태도였으니까. 친구나 동료가 아닌 거래상대로 보는 태도
530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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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3:34
>>627 거부할수 없는 제안뒤에 무릎을 꿇고 날 도와줘라고 했으면 완벽했다.
531
이름 없음
(619934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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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3:38
>>522 솔직히 이게 정답이야 내가 앵커가 강압적이라고 하면서도 참치들에게 오해하지말라고 사과했던건 그떄 분위기 자체가 탈출권으로 거래를 한생각 만만이였어 나도 솔직히 거래라는게 나쁘다고 여기지는 않고있었고
532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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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3:54
문제는 그 뒤에 탈출권을 제시하면서 완벽한 거래가 성립된게 문제
533
이름 없음
(072805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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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4:49
나도 좀 과열됐던것 같네. 딱히 대사앵커넣은 참치한테 책임을 떠넘길 생각은 아니였는데. 결과적으로 쐐기를 박은건 거래행위니까.
534
이름 없음
(589677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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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5:04
>>529 그런가. 거긴 고쳐야겠네.
535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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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5:20
아무튼간에 이번의 실패로 이자요이를 설득하거나 협상할때의 팁을 알았으니 이득도 있어
536
이름 없음
(072805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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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5:26
>>530 거부할수없는 제안이라고 하고 무릎꿇는건 이상하지않아?
537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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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5:32
다들 너무 우울해하지는 말라고
538
이름 없음
(619934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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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5:36
근데 우리가 할수있는 거부할수 없는 제안이라는게 실제로 있어?? 난 잘 모르겠는데?
539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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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5:51
>>536 이자요이 입장에서 우리가 저렇게까지하면 거부할수가없지
540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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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6:26
이자요이가 원했던건 거래가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거였으니까
541
이름 없음
(072805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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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6:37
>>539 이자요이입장에선 그것도 친분을 이유삼아서 이용해먹으려는걸로 느낄것같은데.
542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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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6:46
>>541 그렇게 따지면 답이 안나와
543
이름 없음
(072805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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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7:04
아무튼 IF는 의미없으니 제쳐두고 사과발언이나 잘 짜보자. 문과참치 없나.
544
이름 없음
(589677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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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7:09
그러고보니 우린 이자요이를 좋아하지만 정작 이자요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진 못하고 있구나... 씁쓸하네...
545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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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7:52
>>543 짧고 굵게 갑시다.
546
이름 없음
(889619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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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8:28
>>541 사실 거래보단 그게 더 나아
547
이름 없음
(918914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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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9:28
>>544 정말 씁쓸한 말인걸;;;; 모두가 좋아하지만, 정작 이해는 부족했다니...
548
이름 없음
(02450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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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9:48
후... ㅋㅋㅋㅋㅋ 와보니까 상황 심각하네 사쿠라를 지키면서 같이 있고 싶은줄 몰랐고 그냥 탈출권 자체가 사쿠라 안전은 보장한다는 의미같았는데 '헤어지기싫음 ㅗ드셈' 이런말 들을줄은 읽으면서도 몰랐다...
549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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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39:57
>>544 캐릭터성을 좋아했지만 정작 심도깊은 이해는 없었다는 건가
550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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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0:32
아무튼간에 정말 힘든 설득이겠어... 모두 힘내라고
551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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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0:55
참치들은 호감도가 어디까지 떨어질꺼라고 생각해?
552
이름 없음
(297835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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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1:26
토하고 싶다.
553
이름 없음
(297835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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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1:57
>>551 실망했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 않으려나.... 만회할 기회가 오면 좋겠는데.
554
이름 없음
(918914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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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2:13
우린 이자요이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정작 이자요이를 이해하려는 마음은 부족했구나...
555
이름 없음
(619934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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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2:54
솔직히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 참치들이 멘붕한거 같다 생각이상으로 이자요이가 마음에들었나보네 그런데 요즘들어 왜이리 힘들게 가는지 모르겠다..
556
이름 없음
(156479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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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3:01
>>551 난 포기
557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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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3:44
>>555 이래저래 호불호가 있겠지만 이자요이 싫어하는 참치는 정말로 드물었으니까
558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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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4:05
실제로 타협이랑 반역루트 고를때도 이자요이가 우리 싫어하면 어떻게하지로 토론도 해봤고
559
이름 없음
(589677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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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4:10
희망적인 관측으로 보자면 그래도 4 밑으로 내려가진 않으니까.
560
이름 없음
(589677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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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4:53
물론 어디까지나 희망적인 관측이지만.....
561
이름 없음
(40477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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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5:06
>>559 하렘왕의 오라를 빨리 올려둬야지
562
이름 없음
(8896197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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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모두 수고..) 00:45:11
나 반역루트 타협루트 때보다도 심각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