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628779> [txt/다이스/앵커] 요우 「호감도를 재주는...안경?」 ??? 「그래」 :: 58

사일리온◆e5cASy8Mlk

2017-08-13 21:52:49 - 2017-08-14 01:59:08

0 사일리온◆e5cASy8Mlk (1025379E+6)

2017-08-13 (내일 월요일) 21:52:49

컴 고쳐질때까지의 땜빵 그 2탄입니다!

이번 건 맨날 쓰던 방식대로 쓰는 거니 연습이라고 하긴 힘들겠지만...

이런 형식의 게시판에서 이런 걸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2ch에도 꽤 바리에이션이 많았고 번역본을 볼때마다 재밌더라고요.

암튼 재밌게 봐주세요!

53 이름 없음 (3713719E+5)

2017-08-14 (모두 수고..) 01:13:43

.dice 0 100. = 9

54 이름 없음 (3713719E+5)

2017-08-14 (모두 수고..) 01:14:16

...

55 사일리온◆e5cASy8Mlk (973922E+62)

2017-08-14 (모두 수고..) 01:21:22

다이야 「몇이지요?」

요우 「9...입니다.」

다이야 「몇 점 만점의 9점이지요?」

요우 「100점 만점...입니다.」훌쩍

다이야 「이유를 아시겠나요?」

요우 「그야...저는...참견쟁이에다가...잘난척만 하고...」

다이야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쾅!

요우 「히익!」

다이야 「아야야...생각했던 대로 그 수치는 요우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정도 같네요.」

다이야 「아시겠나요? 저에게는 요우상도, 다른 멤버들도 똑같이 소중한 동료들입니다.」

요우 「그런데...왜...」

다이야 「그런데 왜 이런 숫자가 나왔냐고요? 요우상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우 「아니에요! 저는 멤버들을...」

다이야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허락없이 마음을 읽는다던가 하면 안되지요?」

다이야 「저희 멤버들의 마음을 그런 방법으로 엿본 것 때문에, 지금 제가 요우상에게 화나있는 겁니다.」

요우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으아앙!!」

다이야 「하아...손이 많이 가는군요.」 토닥토닥

다이야 『이런 미숙한 사람에게 루비를 맡길 수는 없는 겁니다. 절대로, 절대로 넘기지 않겠어요』

56 사일리온◆e5cASy8Mlk (973922E+62)

2017-08-14 (모두 수고..) 01:48:57

다음날

요우 「죄송합니다!」

치카 「그랬단 말이지...」

리코 「이상하네~하고 생각은 했지만...」

하나마루 「미래에서 온 악의.즈라.」

루비 「요우쨩이...그래서...나는 요우쨩도 같은 마음이라 생각했는데...」

요우 「아니야 루비쨩, 나도 루비쨩을

마리 「루비쨩을 What? 계속 말해봐~」질투 파이어

요우 「」

카난 「이건 낮게 나온 쪽보다 높은 두명을 어떻게 하지 못하면 큰일이 생기겠네.」

다이야 「하아...제 입으로 말하는 건 뭐하지만 악의는 없었던 모양이고,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요우 「다이야상...」

다이야 「요시코상은?」

요시코 「용서하고 자시고가 있어? 뭐 이미 일어난 일이고.」

요시코 「그치만 오해하지 마! 싫어하는 게 아니라 놀려먹는 게 싫을 뿐이니까!」

요우 「고마워, 미안해 요시코쨩」와락

요시코 「그러니까 요하네라고! 이거 놔!」

치카 「나도 훔쳐간 팬티 돌려주면 다이야상의 3배 정도는 되도록 노력해볼게.」

요우 「치카쨩...! 자! 여기!」

치카 「6장?!」

요우 「한장에 18+9=27이니까 6장이면 18+54=72잖아? 이걸로 소꿉친구 원상복귀네!」

치카 「...잔말 말고 가지고 있는 거 싹 다 내놔. 유치원 때 것부터.」

요우 「에에-? 유치원때 건 입지도 못하는ㄷ

치카 「아, 큰일이다. 나 1/9 다이야씨가 될지도.」

요우 「가져다드리겠습니다!」

루비 「...정했어.」

하나마루 「?」

루비 「마리상! 요우쨩을 걸고 승부야!」

마리 「Oh~결투? 라크쉬~르?」

루비 「이기는 쪽은 요우쨩이랑 결혼, 지는 쪽은 요우쨩이랑 애인이라는 걸로!」

요우 「에엑~?!!」

마리 「괜찮네. 내가 지는 일은 없을테니 혼인신고서를 Write한 상태로 싸우겠어!」

루비 「얕보지 마. 요우쨩하고 같은 유닛도 아니고 같은 공간에서 의상 만든적도 없는 마리상은 이벤트 수로 나한테 상대가 안돼!」

마리 「Oh~Deep한 Love도 되지 못한 88이 100에 한없이 가까운 97에게 승부가 될리 없잖Ah~?」

루비 「아니야! 요우쨩 쪽에서는 틀림없이 날 더 좋아하고 있어!」

카난 「자 자, 꽤 큰일이 벌어졌지만 일단 오늘은 연습하기로 한 날이니까.」

치카 「아! 73씨가 일을 무마시키려고 한다! 36씨! 9씨! 우리 9단 라인의 힘을 보여주지요!」

다이마루 「오오!!」

카난 「9단 라인은 뭐야!」

리코 「뭐, 그치만 처벌 같은거 하나도 없이 넘어가는 건 납득하지 못할 사람이 꽤 있는 것 같네.」

카난 「그러네...처벌...처벌이라...앗, 생각났다.」

요우 「잠깐만 카난쨩 처벌이라니?」

카난 「요우를 잡아두고 우리 8명이서 요우쨩의 우리들에 대한 호감도를 재는거야! 그러면 공평하겠지?」

요우 「」

다이야 「흠...그정도면 뭐...쌤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치카 「좋아! 솔직히 높아도 낮아도 싫을 것 같지만 당하기만 하면 억울하니까.」

하나마루 「마루는 루비쨩한테 100이니까 차이만큼 루비쨩 보려면 가라야게 가져와야돼유」

요우 「그런게 어딨어!」

요시코 「뭐, 한번쯤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어떤 기분일까 했는데 이렇게 하면 되갚는 것도 되니까 괜찮겠지.」

루비 「좋아! 이걸로 높게 나온 사람이 요우쨩을 Get하는 걸로!」

마리 「Yes, Perfect하고 Unstopptable한 일발승부네!」

요우 「잠깐, 그만둬! 카난쨩 놔줘 이거!」

카난 「미안 요우. 머릿속으로 인과응보라는 말 100번 쓰면 끝나있을 거야.」

요우 「으아아아앙!!」


57 사일리온◆e5cASy8Mlk (973922E+62)

2017-08-14 (모두 수고..) 01:51:47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껀 거의 러브라이버 아니면 보기 힘든 내용이었네요!

태블릿으로 할땐 그냥 쌍따옴표로 해야하나...싶을정도로 텍스트인데 느리기도 했고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02372139/recent

화요일 컴을 고치면 이녀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58 이름 없음 (3713719E+5)

2017-08-14 (모두 수고..) 01:59:08

ㅅㄱ 하마터면 끝못보고잘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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