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334220> 개인용 AA저장고 :: 1001

이름 없음

2017-08-10 12:03:30 - 2020-09-10 13:20:27

0 이름 없음 (5405363E+6)

2017-08-10 (거의 끝나감) 12:03:30

그렇다고 합니다.

863 α-1◆EsYm3Kb4nw (7377966E+6)

2020-03-32 (水) 11:59:32

@ 실업님께서 생각하시는 히로인론/러브라인론

어장에 적절한 히로인 수와
플래그 생성법에 대하여

: 238 실업희망자◆zb1wG8Cj56 (3504344E+5)

2020-04-01(水) 11:58:41 <25158829>

Q. 이 주제글의 219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을 말씀드리며 저는 상업적인 위주로 말씀드림을 미리 명시합니다.
개인 간에 대한 견해 차이는 있으며 제 개인적인 의사임을 확실히 명시.

고로 좀 단호하고 막말 섞어 말하자면 그냥 "독자 마음에 들게 팔리는 상품"이면 그게 히로인입니다.
작가 본인이 캐릭터에 갖는 애정은 사실 큰 관계가 없습니다.
그저 독자, 참치들이 "얘 예뻐!" "얘가 모에해!" "누나 나 죽어!" 하고 마음에 들고 구매하고 싶어지게 하면 그게 히로인입니다.
여기서 구매는 어장 참여, 1000 획득, 어떻게 해서든 그 히로인을 밀어주고 싶은 마음을 말합니다. +

864 α-1◆EsYm3Kb4nw (7377966E+6)

2020-03-32 (水) 12:03:34

: 248 실업희망자◆zb1wG8Cj56 (3504344E+5)

2020-04-01(水) 12:03:16 <25158877>

Q. 이 주제글의 219
※이 주제글의 238에 이어서

러브라인론은 어장에 따라 좀 다르긴 하지만 대전제는 딱 하나입니다.
"반드시 주인공(참치)에게 100% 보장 된 애정을 보낼 것."
그게 하렘이든 순애든 얀이든 쿨이든 어쨌든 저쨌든 필요한 건 딱 하나입니다.

절대 배신하지 않는 사랑.
참치로 하여금 "아, 얘는 100% 사랑해 주는 히로인이야!" 라는 확신을 주는 사랑.

어장에 참여하는 참치들은 주인공으로 하여금 대리만족을 느끼고 앵커를 통해 대리행동을 합니다.
따라서 주인공에 대한 애정은 참치 본인의 애정이라고 대리만족을 하게 됩니다.
이게 나쁜 건 아닙니다. 결국 오락적 의미로 즐기는 소설, 작품, 영화는 몰입과 대리만족으로 갈라지니까요.

그렇기에 참치는 "내 사랑이 배반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 히로인이 갑자기 NPC하고 눈 맞아 버리면? 배신감 장난 없죠. 그거.
내가 사랑한다는 "대리만족"을 즐겼는데 갑자기 "실연"을 느끼게 하니까요.

러브라인의 장르는 어느 쪽이든 이 대전제 하나만 확실하다면 히로인은 "팔리는 상품"이 됩니다. +

865 α-1◆EsYm3Kb4nw (7377966E+6)

2020-03-32 (水) 12:08:06

: 259 실업희망자◆zb1wG8Cj56 (3504344E+5)

2020-04-01(水) 12:07:32 <25158917>

Q. 이 주제글의 219
※이 주제글의 238, 이 주제글의 248에 이어서

어장에 적절한 히로인의 수의 이상적은 "어장주가 커버할 수 있는 만큼"이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고 솔직히 히로인 우르르 꺼내놓고 그거 다 커버하는 사람 저 말고는 못 봤습니다.
그렇기에 저 개인적으로 보자면 2-3명 정도라고 봅니다.

저는 어장을 굴릴 때 상업적, "팔리는 걸" 전제로 잡고 짭니다.
그리고 히로인은 어장에서 제일 팔기 좋은 상품이고요.
그런데 손님 취향이 여럿인데 메뉴판에 단일 메뉴만 박아놓을 수는 없잖습니까?

그래서 2-3명. 커버가 된다면 4-5명.
이렇게 등장 시키면 하렘물에 가깝게 되고 순애 루트를 타기는 힘들지만 반대로 참치는 모을 수 있습니다.
히로인이 있으면 이 취향, 저 취향 참치들이 모이게 되니까요.

아예 순애물을 원할 경우에 대한 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루기로 하고. +

866 α-1◆EsYm3Kb4nw (7377966E+6)

2020-03-32 (水) 12:10:42


: 264 실업희망자◆zb1wG8Cj56 (3504344E+5)

2020-04-01(水) 12:10:22 <25158943>

Q. 이 주제글의 219
※이 주제글의 238, 이 주제글의 248, 이 주제글의 259에 이어서

플래그 생성은 어장주마다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는

1. 히로인에게 이야기(배경/갈등요소)를 넣어둔다
2. 주인공이 히로인의 이야기에 간섭한다
3. 주인공이 히로인의 이야기에 간섭하여 배경, 갈등요소 등과 부딪치게 한다
4. 그러면서 그 사이에서 싹튼 감정, 생긴 이야기 등으로 플래그를 쌓는다

라는 방향으로 갑니다.

아까 전에 설명했던 몰입에서도 말했듯 뜬금없이 "얘가 네 히로인이야." 라고 해 봐야 애정은 생기지 않습니다.
히로인이 울고 웃고 떠들고 같이 이야기를 쌓아 "몰입"이 되어야 히로인이 사랑스러워 보이게 됩니다.

자세한 방식에 대한 건 또 다음 시간에. 사실 다 상술입니다. *

867 α-1◆EsYm3Kb4nw (7377966E+6)

2020-03-32 (水) 12:11:54

: 265 만니미니◆4hNTRJvAso (6968799E+5)2020-04-01(水) 12:10:35 <25158944>

30명 정도 히로인을 미리 만들어둔 뒤에 인기 좋은 몇명만 추려내고 나머지는 병풍으로 만드(읍읍)

: 269 실업희망자◆zb1wG8Cj56 (3504344E+5)

2020-04-01(水) 12:11:26 <25158953>

이 주제글의 256 이것도 좋은 방법이죠. 농담 아니라.

진짜로 많이 만들어 두고 우르르 꺼내고 입맛에 맞게 쓰다가 주목 받는 몇만 미는 것도 방법입니다.

네기마가 그랬잖아요.

그리고 네기마는 엄청 팔린 작품이고.

끝.

Powered by lightuna v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