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ェェェ=‐´ 田|/二ﾆ,ハ_,．-_‐＝_二ｌ　　|＿＿|　　'|＿__| 　 |l二ﾆ‐- ､ ,,_丶、｀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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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γ´　 r''´i i| i| i_l⊥l,．-‐''´ 　 　 　 ::'' i ''::　　　　　｀''‐-．l l_i l| i| il|｀ヽ、｀ﾞヽ、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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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서기 13세기! 시대는 대 해적시대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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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옥수수는 지력을 너무 빨아먹어서 저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쌀이 없는 것은 좀 아쉽지만

로마가 돈맛 좀 보겠는데?

아무래도 무녀없어서 그런지도

>>513 북아프리카는 브리타니아한테 털리지 않았어??

[밀과 감자]
[신항로:이집트,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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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i　　 lヽ《　_):::ヽｰ＼l' 弋:_ノ､/　/ ´,｜　/　 　八　　　　　　　　　　　 (…이것들은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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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예멘근처에서 놀다가 기어이 아라비아 반도쪽 깊숙히 파고 들어와 이집트에까지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나.

그리고 동남아는 옥수수와 쌀이 최고인데. 밀이랑 감자도 나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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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항로야 잉카때문인가....

감자만이었으면 감자 마름병이었겠지....

>>515 이집트는 아직 남아있습니다만...

>>519 그렇군요 해답 감사합니다.

로마가 청해랑 무역하면서 돈 버는거 보고
영국 해적놈들 눈 돌아가서 지중해 해적질 하겠네

열대지방에서 감자라니 감자를 고랭지에서 심는 건 온도가 높으면 감자 전염병 퍼져서인데

만주라면 모를까 동남아에서 감자라니...

쌀은 노동집약적 작물이라 인력이 부족한 청해는 ㅜㅜ
그래도 쌀안심는건 이상하긴 한데

근데 또 태평양을 피했어. = 다갓이 폴리네시아를 지키고 있다!

>>522 파푸아뉴기니 같은 곳은 고산지대라 서늘하다.

>>523 이상하지 않아 무녀가 없잖아!

>>522 일본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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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현재 서기 .dice 1343 1363. = 13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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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이녀석들 본격적으로 맨파워 동원하면서 덤비면 밀릴 거 같은데

해상 봉쇄하면서 해군 불태운다는 게 말이 쉽지 해안포 설치되는 순간 그것도 쉽지 않은데

사실 논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기계없이는 사람손이...

>>529 적어도 방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마 이놈들도 정복보단 해상방위와 치안에 집중하는거 같고.

>>531 너무 아슬아슬해 보이니까 그렇지 한 군데라도 털리면 데미지가 너무 크잖아

잠시 쉬겠습니다 7시부터 재개합니다.

사람 살기 힘들고 인구도 적은 동남아 섬나라가 화약 종주국 통일 중국을 이긴다니 무리....

사람 살기 힘들고 인구도 적은 동남아 섬나라가 화약 종주국 통일 중국을 이긴다니 무리....

>>529 해군은 돈+경험+기술이 엄청나게 중요해서 증기기관과 철갑선 이전까지는 대륙세력이 물량빨로 못나섬

>>.536 오스만과 베네치아 같은 반례도 있어서 말이지

정화도 제대로된 단일 해양세력이 없던 동아시아에서
통일중원의 물량빨로 압도한거지 선점세력이 있었으면 그대로 꼴로록임

지중해 훅해는 둘째치고 태평양 인도양에서 물량빨로하려다간 헬가야 재림아냐?

오스만이야 보스포루스 해협덕에 연습할 장소가 있고 육상거점들이 오스만 손에 닿는 곳에 있었던데다가 대양에 비하면 잔잔한 지중해라는게 컸지

슬슬 원 역사대로라면 흑사병이 돌 시기인가.. 태평양+인도양은 청해인들을 숙주로, 대서양은 브리타니아인들을 숙주로 전세계에 퍼져나갈 흑사병을 보게 되려나?

>>536 이시대의 해운 기술력은 매년 사망자를 엄청나게 양산하는 수준이라(그래서 사람 머릿수를 중시여긴 농업국가가 '얘들 죽는다! 바다 들어가지마!' 했던 거고) 창해같은 해운국이 중시 여기는 요소가 맨파워의 유지 및 증강이지. 근데 대육세력은 그 맨파워에 있어서 상당히 여유있다보니 도전하면 이길 확률이 낮지 않다.

노예 잡아서 팔지 말고 모두 동남아 개간과 호주 개척에 한두세기 정도 시간을 들여 몰빵하면 여유가 생기겠지만...

당장 청해랑 틀어지면 해양무역이 즉시 끊기고
북경인근을 포함한 그 넓은 해안선이 초토화될텐데
선원은 어디서 모집함?
배멀미하는 육지애들이나 강이나 좀타던 애들로
집단훈련도 안해본 해군을 구성해서
기후도 모르는 바다로 나가서 해양제국이랑 싸운다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지금 청해는 맨파워가 부족해서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지

지금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출산률도 낮다고 다이스가 떳고 농작물 재배도 시원치 않은 상황이고

>>542 문제는 근해라면 모를까 도 밖까지 나오면 손해 견디기 힘들지 않아? 마땅한 지식의 축적도 없이 물량으로 밀려면 가야대전 재림인게?

>>543 실제 역사에서 왜구가 여말선초에 준동하긴 했지만 결국 격파당했지

그리고 다이스갓이 날뛰어서 청해고 중국이고 뜬금없이 나타난 신흥세력에 몽땅 싹 쓸려나갔다고 한다.

잦은 태풍, 잦은 스콜, 잦은 해일, 강한 풍랑. 실제 인상적. 본거지인 동남아 군도 일대, 전세계 해역을 통틀어도 역대급 지랄맞은 해역으로 유명.


Q:이때 이미 정착한지 150년이 넘은 해양제국을 상대로 본거지로 쳐들어가 승리할 확률은?(배점:없음)

>>543 여말선초는 말고 다른쪽은 없어?
이성계는 치트라고(덜덜)

>>543 전부 장악하고 초토화시킬거다 하는 걸 흉내라도 내려면 19세기 기술력은 되야 하는데? 18세기만 해도 아예 상대의 해군항구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던 영국이 프랑스가 지중해 가로질러 이집트로 원정가는 걸 놓치는 수준의 기술력이었어. 중국 해안선 전체의 봉쇄와 초토화를 하려면 저시대의 기술력으론 리얼 인력동원 100만씩 해서 그 인력을
다 태울 배를 준비하고 그 배들을 중국 해안선에 몰빵해도 될까말까다만. 그게 되면 뭐하러 바다에 있어.

아니 해전에서 자기들이 모르는 바다(그것도 대양)로
해군적응은 커녕 바다를 잘 모르는 선원들과
해전경험이 없는 장교들이 나가는 건 그 자체가 재앙임.

맨파워 대결이 아니라 청해안테 일방적으로 포로와 배를 바치고
농락당하면 그나마 다행이고,
바다에 인간공양임

>>548 청해 입장에서 타국에 무력으로 들어갈 이유는 없고 타국에서도 무력으로 들어오기는 힘들다. 청해처럼 무녀빨 세우지 않는 이상 저 미친 바다에서 살아남기는....

오우 남미 잉카까지 들어가서 정권 뒤집어주는 거보면
청해해적들이 만만한 애들은 아닌거 같은데

해안선 누가 대포질한데? 해안선 관람하다 만만한 곳 약탈이지

딱 잘라 말해서 최소한 100년 넘게 원양항행 경험을 쌓은 해양세력이라면 모를까 대륙세력이 저 시대에 배타고 동남아 해역에 대함대를 꼴아박겠다는건 넉넉하게 10만명 정도 동해용왕님께 진상하겠다는 의미.

거기다 이놈들은 그 둠스택 몽골을 쥐잡듯 잡아족치던 옛 가야놈들의 후계라고. 전투종족이여(...)

그러고 보니 여기 한반도 왕조는 최소한 왜구에 시달릴 일은 없겠네

>>553 잊지마, 얘네들 이타치 했지만 그 가야라고!

확산성 밀리언 심청이인가...

중국이 이제와서 청해가 꼴보기 싫으니까
항구에서 꺼져를 시전할 수는 있겠지
그러면 대신 해외무역은 정지 육로 실크로드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국 군함? 상선?
근해는 돌아다녀도 본격적인 원양나오면 고기밥행

항구에서 꺼져를 시전했더니 해안이 사라졌습니다

뭐, 이런 잡담은 잡담판에 가서 합시다. 부여어장 이후로 잡담판이 너무 한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