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568472/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2):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706884/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3):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790648/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4):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823472/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5):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847639/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6):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914841/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7):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4002549/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8):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4074870/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9):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4096628/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0):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4163599/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4249397/
이 어장은...
0. 어장주의 기분 전환을 위해 만들어진 어장입니다. 따라서 언제든 연재 중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일본에서 연재 됐던 이세계 치렘(원제: 야루오의 학교가 이세계에 전이한 것 같습니다)에서 모티브를 따 왔지만 전개는 완전히 다릅니다. 2. 기본적으로 앵커와 다이스의 비율이 매우 높은 어장입니다. 참치들이 자유로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즐깁시다. 4. 강조하는 겸 깎아 본 타이틀을 씁니다. 이야기가 어찌 흐르든 누가 세든 간에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그 점 잊지 말아주세요.
>>473 거기까지 고려하면 진짜 동료외엔 누구와도 협력하기 어려운 기분도 들지만;;; 학생회가 생각이 있다면 커버쳐주겠죠. 탐색이란게 항상 성공할순 없는 노릇이고 예전에 학생회에서도 실패하거나 했을때 자기들을 이용해서 악평을 학생회에 몰아도 된다고 했었으니까요. 그 정보는 '나'는 모르지만 다른 동호회의 장들은 그걸 다 들었으니 그걸로 '나'를 탓하면 스스로 한말을 어기는게 될테니 말이죠.
난 굳이 플레이어가 굳이 학생회와 줄을 달리 해야 할 당위성을 잘 못느끼겠는데. 플레이어의 목표는 생존이고, 그 생존의 범위는 자기자신=친구들>되도록이면 많은 학교 학생들 정도 될 거잖아. 그리고 학생회의 목표는 학생회장의 생존>학생회 멤버 전원의 생존>되도록이면 많은 학교 학생들의 생존일 테고.
그렇다면 플레이어와 학생회는 둘 중 하나밖에 살아남을 수 없는 경우, 를 제외하면 서로 협력관계로 가는게 아주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탐색대의 주도권 같은 것도 학생들에 대한 장악력을 확보한 학생회가 가지는 게 보다 나을 듯 해.
예를 들어 이자요이가 가져온 정보를 학생회랑 공유하는 것이라면 먼저 이자요이의 동의를 구한 다음, 학생회에 전적으로 가르쳐주는 게 낫지 그걸 적당히 윤색하여 일부만 가르쳐준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건 별로 이득이 안된다고 생각해. 자칫 잘못하다간 학생회쪽에서 플레이어는 학생 전체보다 자기 자신을 우선하는 이기주의자라는 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있어 보여. 일전의 경고도 그런 차원의 것이라 보고.
어장주가 굳이 '플레이어'를 여럿으로 잡았는데, 그 말은 이 어장 내의 '다른 플레이어'를 NPC로 볼 게 아니라 어장주가 대리 운영하는 '다른 TRPG 플레이어'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거든. 저번의 학생회의 경고를 보면 학생회의 '플레이어' 입장에서 초반부터 너무 튀는 행동으로 다른 '플레이어'로 의심되기 딱 좋은 주인공이 점차 눈 밖에서 행동하는 것에 경계심을 느끼고 약간이나마 제어장치를 심어두려고 한 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라서 말이지.
물론 학생회 산하에 아예 기어들어간다는 식으로 먼저 한수 접고 들어갈 필요야 없겠지만 '학생 전체의 생존'이라는 현재까지의 대의와 부합한다고 하면 거기까지는 적극 협력하는 게 옳지 않나 싶어.
>>486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방침이 전면에 나서지 않고 정보등을 제공하면서 개인플레이였는데 그 행동이 학생회와의 우호도를 깎아버렸으니 말이죠... 결국 지금까지처럼 개인플레이를 하다간 학생회랑 척을 지게 생겼으니 다른 방침을 찾아야하는데 일진회-메리트부족, 독자세력-이스트에그라도 얻지않는 이상 전력부족, 개인플레이-'나'랑 주변 사람만 챙기는게 눈에 띄어서 학생회나 일반 학생들의 우호도 감소 란 상황이니 현재 가장 나은 방법이 학생회랑 협력해서 탐색대를 이끄는것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