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앵커/다이스]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12) : 앵커판

0 실업희망자◆zb1wG8Cj56 (4666412E+5)

2017-05-09 (FIRE!) 12: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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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568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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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은...

0. 어장주의 기분 전환을 위해 만들어진 어장입니다. 따라서 언제든 연재 중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일본에서 연재 됐던 이세계 치렘(원제: 야루오의 학교가 이세계에 전이한 것 같습니다)에서 모티브를 따 왔지만 전개는 완전히 다릅니다.
2. 기본적으로 앵커와 다이스의 비율이 매우 높은 어장입니다. 참치들이 자유로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즐깁시다.
4. 강조하는 겸 깎아 본 타이틀을 씁니다. 이야기가 어찌 흐르든 누가 세든 간에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그 점 잊지 말아주세요.

288 이름 없음 (400918E+56)

2017-05-09 (FIRE!) 13:51:22

>>286 학교 가장 끄트머리로 가장외부 건물의 옥상이란 뜻 입니다.
어장주는 재대로 대답해주셨어요!

289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3:52:00

>>281 학교안은 정말 정보가 퍼지는게 빠르기에 누군가 얻었다면 그것이 티가 날것이고 그렇기에 가능성이 있다면 외부탐사자말고는 없기 때문입니다.....

290 이름 없음 (681583E+59)

2017-05-09 (FIRE!) 13:52:04

일단 정리를 해보자.

1. 강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 위치정보나 단순한 물고기의 생태 등. 상류로 헤엄치나 하류로 헤엄치나, 빠른가 느린가, 색은 어땠는가.
1.1. 호감도를 충분히 높힐 수 있다면 후일 삼림연구부와 공동행동 가능. 조심스레 과일나무 군락지에서 시선을 돌리고 나머지 위치를 파악하는것도 가능.
1.2. 만약 군락지를 들킨다 하더라도 '이게 과일나무였나....' 하는 식으로 숨길 수 있다. 원래부터 '특별한 일이 없으면 들키지 않을 수준'이니까 눈치채지 못했다고 속일 수 있어.

2. 서쪽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려야 하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플레이어임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2.1. 어차피 눈치챘을 가능성이 높지만, 입으로 공언하지는 않는게 좋음.
2.2. 현재 나온 쓸만한 핑계로는 '울음소리가 들렸다' 정도가 있음. 추가로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를 들었다'는 핑계도 괜찮으리라 추정.

291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3:54:17

>>290 이 참치님이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여기서 저는 사실 저 플레이어란 사실을 전부에게 알리고 싶은게 아닙니다.... 학생회에게만 알리고 그에 대해 호감도좀 벌고 싶은거죠 그리고 학생회가 그걸 공표하는거 나랑 척지자는건데 그러지는 않을거고요

292 이름 없음 (9027541E+5)

2017-05-09 (FIRE!) 13:55:41

학생회의 현재 스탠스는 "학생들을 지키는것"이다.
그런데 "소수인원"만으로는 절대 다수의 학생을 지킬수 없어. 학생회 입장에선 다수의 학생들이 현재 상황 극복을 위해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한다.

"다수의 생존에 필요한 식량" "학생들의 보호대책이 될수 있는 수단" "학생들의 강화" "학생들의 질서 유지"

이 네가지 정도가 학생회에서 필요한 것일테고, 이것을 만족할수 있을때 호감도는 대폭 상승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식량"에 대한 정보, "방위수단"에 대한 정보,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 등이 필요할거다.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언급된적은 있었으니까.
만약 각 부처의 대표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면, 소규모집단의 결집은 일단 올라가고 그 집단을 묶는게 학생회가 될 수 있다면 이상적일거다. 물론 양날의 검이라 그게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방위수단은 예를 들어보자면, "이 나무를 태워서 얻은 재를 주변에 뿌리면 괴물이 꺼려한다"같은 정보같은거. 어느정도 자구책 마련이 되는 방법.
식량은 말할것도 없다.

293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3:55:58

사실 플레이어란 사실 자체가 전부에게 퍼지지 않는이상 그렇게 큰 디메리트는 없습니다. 그리고 왠만한게 머리 돌아가는 사람이라면 첫날에 우리가 싸운것 때문에 대충 눈치도 챘을거구요..

294 이름 없음 (400918E+56)

2017-05-09 (FIRE!) 13:56:01

차라리 회장에게만 알려주는 것은 어때?

295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3:56:59

그리고 이 사실을 알리는것을 통해 학생회에 대한 우호적 제스쳐를 취할수도 있구요 말로만 우호적인게 아니라

296 이름 없음 (1619202E+6)

2017-05-09 (FIRE!) 13:57:50

>>293 호감도 벌고 싶으면 처음부터 밝혔어야겠지. 오히려 쾌씸하게 여겨서 떨어질지도 몰라.

297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3:57:55

>>294 그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실질적 두뇌는 그 밑에 학생회 인원이기에 학생회에게만 말하자고 하는겁니다.

298 이름 없음 (2252797E+6)

2017-05-09 (FIRE!) 13:58:23

>>280 죄송해요

299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3:58:56

>>296 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과연 누가 처음에 그런 사실을 말하냐 하는겁니다....

300 이름 없음 (9027541E+5)

2017-05-09 (FIRE!) 13:59:21

>>296 말하는건 알겠지만, 학생회 간부는 그럴지 몰라도 회장이 그런 성격인지는 모르겠네. 괘씸하다는게 기본적으로 자신이 지위상 우위에 있다는 생각을 깔고들어가야 드는 감정인데.... 회장이 그정도로 자기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나?

301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3:59:45

학생회가 이 정도는 이해 할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건의하는겁니다.

302 이름 없음 (374318E+61)

2017-05-09 (FIRE!) 14:00:02

플레이어라는건 학생회 정도면 눈치 챌거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서쪽이 위험하다는 걸 학생회에 알릴려면 어떻게 전해야 될까..... 어떻게 알아 챘는가에 대해 말하는것도 논의해봐야 겠네.

303 이름 없음 (1619202E+6)

2017-05-09 (FIRE!) 14:00:48

>>300 회장은 몰라도 간부들은 그러겠지. 간부 놈들에게 찍혀서 장기말로 부려질대로 부려질거고.

304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00:52

>>302 플레이어의 감말고는.... 솔직히 진짜로 감이잖아요 ㅠㅠㅠㅠㅠ

305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02:07

>>303 그건 토사구팽하겠다는 건데 회장이 용납할리도 없고 캡틴이 말했듯이 우리는 의심암귀를 거두고 어느정도는 믿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진행이 안되요...

306 이름 없음 (400918E+56)

2017-05-09 (FIRE!) 14:02:32

@학생회는 내가 탐색하러갈 때 어느 시간에 어느 방향으로 갔는 지도 알 수 있나요?

307 이름 없음 (374318E+61)

2017-05-09 (FIRE!) 14:02:39

>>300 확실히 학생회는 마키의 의향을 따른 빠돌이들이니 마키의 의향을 따르는한 그런일은 없을려나....

308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02:41

마키가 존재하는한 학생회는 학생의 편입니다. 그중에는 나도 있고요

309 이름 없음 (9027541E+5)

2017-05-09 (FIRE!) 14:03:52

>>303 간부한테 찍혔서 장기말로 부려진다는건 비약이야. 회장이 그걸 원하지 않는다면, 절대 간부들은 장기말로 부리지 않는다.

310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05:02

그렇기에 저는 학생회를 어느정도 믿고 나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정보도 풀고 상부상조와 호감도좀 올리고 싶습니다.

311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05:44

사실 그동안 우리가 정말 이기적이었던건지도 모릅니다.......

312 이름 없음 (400918E+56)

2017-05-09 (FIRE!) 14:05:45

그러고보니 그냥 이자요이에게 들었다고 하면 안되나?
갔다 온 것은 이자요이 독단이고
내가 이자요이와 친분이 있다고는 헤도
그 문제아가 제멋대로 하는 일에 추궁을 묻지는 않을 텐데

313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07:11

>>312 기존에 친분이 있었는지에 관한 정보는 학생회가 충분히 조사할수있기에 그런 정보를 왜 이자요이가 나에게 말해줬는지에 대한 설명이 안됩니다......

314 이름 없음 (374318E+61)

2017-05-09 (FIRE!) 14:07:32

서쪽으로 출발할려고 했는데 뭔가 위험함을 느껴서 못갔다고 하면 될려나?

315 이름 없음 (9027541E+5)

2017-05-09 (FIRE!) 14:07:47

솔직히말해서, "회장"에게 밝혀서 손해볼건 없다고 본다. 그리고 :"회장"이 학생회 간부들을 가족처럼 여기고 있다면, "간부들"에게 말하는것도 회장에게 있어서 플러스라고 본다.
마키 회장에게는 말하는데 마키 회장이 아끼고, 마찬가지로 마키 회장을 아끼는 간부들에게는 말하지 않는다? 제3자가 그러면 이간책으로 보일지도 몰라. 안그래도 속이 어떤지 모를놈이 그런식으로 나오면 나라면 꺼림칙하다.

말한다면 '학생회'에게.

그리고 이전에 잡았던 1000으로 마키 호감도 보너스가 있을테니, 그와 동시에 이야기하면 손해볼건 없다고 본다.

316 이름 없음 (1619202E+6)

2017-05-09 (FIRE!) 14:08:16

>>311 결론은 지금까지 우리가 한 플레이 방식이 잘못됬다거?

317 이름 없음 (374318E+61)

2017-05-09 (FIRE!) 14:09:03

솔직히 전에 페널티 먹은 이후로 너무 학생회를 의식하고 있는것 같지만....

318 이름 없음 (9027541E+5)

2017-05-09 (FIRE!) 14:09:20

>>316 잘못됐다곤 볼수없어. 어쨌든 그것이 모두 '나'의 선택이고, 그게 이 어장의 기본이다. 그걸 부정해버리면 안돼.
다만 이 어장이 다른 일반적인 서바이벌 생존어장처럼 생각하면 안될것같아.

319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09:22

>>316 잘못되지는 않았지요 하지만 주변 인물이 보기에는 보기 안좋알을거라거죠..... 마나카가 말했듯이

320 이름 없음 (400918E+56)

2017-05-09 (FIRE!) 14:09:29

>>313 그냥 오기 전에서 부터 친분이 있다고 하면 변명이 안 될려나?
이자요이가 아무리 유명인이여도
설마 개인의 인간 관계를 완벽히 안다고 자부 하겠어?

아니면 넝마가 된 이자요이의 모습을 보고 물었다가 서쪽의 숲에서 괴물과 싸웠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으로 할 수도 있고

321 이름 없음 (1619202E+6)

2017-05-09 (FIRE!) 14:10:16

>>320 근데 그걸 이자요이가 마음에 들어할까?

322 이름 없음 (374318E+61)

2017-05-09 (FIRE!) 14:10:36

저렇게 까지 의식해야 될 단체 인지는 모르겠는데...(긁적)

323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11:09

>>317 사실 학생회가 과반수의 의지를 대변하기에 원맨 플레이 할거 아니라면 어느 정도 호감은 벌어야 됩니다...
막말로 야루오 혼자서 동료들을 먹여 살리기가 힘듭니다.. 학생회의 도움이 필요해요. 앞으로 탐색에도

324 이름 없음 (400918E+56)

2017-05-09 (FIRE!) 14:11:39

>>321 이자요이는 나는 몰라도 다른 학생들은 보내지 말라고 했으니까
다른 학생들을 보내지 않기 위한 정보의 일부 공개는 동의 하지 않을까?

325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12:35

>>322 소수였으면 모르겠는데 집단은 원래 힘을 가지게 됩니다. 당장 일진회만 봐도 20-30명 정도인데 거대세력 취급이잖아요

326 이름 없음 (9027541E+5)

2017-05-09 (FIRE!) 14:12:42

>>322 나중이 되면 학생회가 쓸모없어지는 때가 올지도 모르지
근데 지금 '나'에겐 지켜야할 동료가 있어. 모모라든가, 이브라든가, 유카리라든가.
'나'라면 학생회랑 척을 져서 대다수의 학생이 적대상황으로 돌아섰을때, 동료들을 혼자서 지킬수 있을까? 생각해볼때라고 봐.

327 이름 없음 (9027541E+5)

2017-05-09 (FIRE!) 14:13:49

무쌍게임처럼 혼자 다해먹을수 있는 게임이 아니야. 한번 죽으면 끝이고, 아직까지 '나'는 서쪽의 괴물에게 덤빌 엄두조차 못내는 약자야. 집단은 무시할수 없어.

328 이름 없음 (374318E+61)

2017-05-09 (FIRE!) 14:14:44

큰 실수만 아니면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걸로 충분하지 않을까하는 하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힘들려나....(한숨)

329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15:25

앞으로의 생존에는 틀림없이 학생회의 도움이 필요할거고 그래서 저는 이 기회에 학생회의 호감도좀 벌어보려는 겁니다..... 물론 다른 참치분들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330 이름 없음 (1619202E+6)

2017-05-09 (FIRE!) 14:16:02

패널티 때 부터 역위치가 아니라 괴물과 싸운 후부터 인거냐. 그걸 선택하고 달린건 '나'고. 참치 어장에서 선택 때문에 좌절한게 이걸로 두번째네.

331 이름 없음 (9027541E+5)

2017-05-09 (FIRE!) 14:16:23

솔직히 저번 패널티가 너무 무겁게 다가왔어. 마치 "현상유지"로는 너는 패널티만을 얻을뿐, 이란 느낌으로 다가왔다고 해야하나....

332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16:30

>>328 상황이 이제 집단적 움직임으로 변해가기에 소수의 상태를 유지하기는 힘들겁니다.......

333 실업희망자◆zb1wG8Cj56 (4666412E+5)

2017-05-09 (FIRE!) 14:16:34

>>306 학생회는 지금까지 나간 적 없습니다. 학생회를 포함해 '어제' 서쪽으로 이자요이가 나간 거 빼곤 '당신'만 밖으로 나갔습니다.

334 이름 없음 (400918E+56)

2017-05-09 (FIRE!) 14:16:49

기존의 미움 받지 않고 싶다는 스탠스를 유지하면 괜찮지 않을까?
참치들중에서 다른 세력에게 미움받고 싶은 참치들은 없을 것이고

335 이름 없음 (374318E+61)

2017-05-09 (FIRE!) 14:17:51

패널티 이후로 너무 거기에 신경쓰고 끌려가는것 같아서 갑갑하네.

336 이름 없음 (9027541E+5)

2017-05-09 (FIRE!) 14:18:20

>>334 그럼 아주 친하게 지내진 않더라도, 지적을 받은이상 어느정도 기름칠할 필요는 있어. 학생회든 일진회든말이지...
근데 기름칠할 거리를 어디서 구해야하나(한숨)

337 이름 없음 (1126626E+6)

2017-05-09 (FIRE!) 14:18:23

>>334 그렇긴 하지만 저의 의견으로는 솔직히 일진회는 저희에게 그렇게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할수 없기에 극단적 선택만 아니라면 어느정도 미움 받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338 이름 없음 (400918E+56)

2017-05-09 (FIRE!) 14:18:35

이럴 때는 1000을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