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1):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568472/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2):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706884/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3):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790648/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4):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823472/ '당신'의 학교는 이세계에서 생존하는 모양입니다. (05):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493847639/
이 어장은...
0. 어장주의 기분 전환을 위해 만들어진 어장입니다. 따라서 언제든 연재 중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일본에서 연재 됐던 이세계 치렘(원제: 야루오의 학교가 이세계에 전이한 것 같습니다)에서 모티브를 따 왔지만 전개는 완전히 다릅니다. 2. 기본적으로 앵커와 다이스의 비율이 매우 높은 어장입니다. 참치들이 자유로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즐깁시다. 4. 웃자고 하는 드립이니까 즐겁게 즐깁시다. 서바이벌 부라고 해서 친목플, 다른 어장에서 민폐 끼치기 금지.
파닥파닥…참치등장! 나중에 적으려 했는데 지금 안하면 천성적인 건망증 따문에 메모해도 까먹을것 같아서 말이야.
일단 식수는 무제한이라 치고 음식도 어삐어찌 구할 수 있었다 치자, 이제 또 중요한게 하나. 소금이 없단 말이지. 나중에 구하는 식량에서 자연섭취한다 쳐도 탐색에 행동에 전투에 뭐다뭐다 하려면 염분이 부족해. 음식을 조리할 때에 뿌릴 소금이 있는것도 아니지. 땀을 많이 흘리는 격한 운동 이후(마라톤이라던가 격한 복싱같은)에는 만만치않게 소모되는게 염분인데, 전투가 그것보다 덜 힘들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오히려 식은땀을 흠뻑 흘렸으면 흘렸지. 나중에라도 암염같은걸 찾아보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뭐어, 그냥 걱정많은 나참치의 과장된 비약일수도 있지만…실제 위의 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쓰는데 꽤 걸렸고.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그래도 참고정도는 됐으면 좋겠어.
재화(가칭)이 좀비개 같은 녀석들이나 야생동물 같은걸 잡아서 얻을 수 있다면 밖에서 전투로 벌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리고 재화(가)의 정체를 확실하게 알아야한다. 만약 알아내지 못하면 강해질 수단이 없어지고, 재화의 정보를 얻고 어느정도 챙긴 일진회나 학생회에 끌러다닐지도 모른다. 모모코가 이것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면 하는건 희망사항이려나.
어쨌든 확실한건 재화(가칭)의 정체도, 입수 방법도, 획득하는 것도 빠르게 확보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갑작스럽게 죽든, 천천히 말려 죽든 간에 죽을지도 모르겠네. 결국 세력을 선택하게 되는 상황이 되고 세력들이 하나같이 못미덥고…… 제3의 세력이 있을지도 모르니……
일단 대전제로, '재화'는 【화폐가치를 가지고 있다】이니. 애초에 화폐의 가치가 유례된건 참치들도 한번씩은 다 배웠을 옛날옛적 물물교환 부터지. 서로 필요한 것이 있지만, 원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교환이 성립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구체적인 가치의 기준을 정한 것이 화폐고.
자, 그럼 여기서, 아직 불명인 이 '화폐'라는 녀석은 【대부분이 갈망할 가치를 가지고 있다】로 전제를 고칠수도 있지. 그렇다면,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이 무엇일까? 음식? 능력? 권력? 지휘? 글쎄. 적어도 나참치는 그정도로 시시한건 아닐거라고 생각해. 실업희망자의 묘사도 그랬고.
일단 나참치가 생각해서 이 '화폐'의 최소 가치를 따져본다면 최소한 【'정보'와 동급, 혹은 그 이상】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참치는 없을테고. 그렇다면 그 정보보다 더욱 가치있는게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나오지. ……그렇다면?
아마 대충 예상해 보건테 【생존에 직결된다】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 가지게 된다면 [남들은 모르는 무언가를 알 수 있다거나][조금 더 쉽게, 조금 더 안정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는 무언가]가 아닐까. 여기서 나참치만의 억측을 약간 더 보태보자면 [플레이어와 관련된 무언가][음식, 물, 힘 그 어떤것이든 대체할 수 있는 절대가치를 지닌 무언가]['상층부'에 닿을 수 있는 무언가] 혹은, 【'엔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무언가】가 될지도 모르지.
>>616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자면, '재화'는 학생들 사이에서 정하는 게 아닌 거 같으니까 음식 같은 건 분명 아닐거 같고, 혹시 진짜로 화폐의 형태를 하고 있지는 않을까? 모으면 운영진이 어빌리티를 준다거나 아이템을 준다거나 하는 거지. 그 경우 학생들 사이에서도 가치를 가질 거 같고.
모으면 엔딩에 다가갈 수 있는 무언가라는 점에서는... 그 경우 학생들이 그걸 화폐로 쓴다기보단 한 곳으로 모으게 되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은데. 협력도 가능하겠고, 분쟁의 동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화폐로 쓰기는 어려울지도 몰라. 어쩌면 학생 전체가 가지고 있는 재화의 총량이 일정 수치에 도달했을 때 엔딩에 다가가게 될 수도 있겠는데. 그 경우 자기가 가진 재화를 자기 마음대로 못 쓰게 서로 통제하고, 분쟁의 원인이 이런 치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