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3885133> [AA/다이스]유로파가 하고싶었지만 구시대의 인물들이 다들 징하게도 오래 살아남고 있다 :: 1001

유카리◆hZRRHU0kKU

2017-05-04 17:05:23 - 2017-05-05 15:54:57

0 유카리◆hZRRHU0kKU (3036735E+6)

2017-05-04 (거의 끝나감) 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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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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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이름 없음 (053302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52:02

>>509 문제는 정부는 그럴 수 있어도 여기 시민들이 그럴 수 있는가가...

특히 부여 대기업들이 상황 보고 어느 편을 드느냐도 문제가 될 테니까

513 이름 없음 (484583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54:51

USSA는 그 기업 영향력을 없애겠다고 대륙 전체의 철도를 다시 깔았지만 부여는 무리일태니깐..

514 이름 없음 (0533029E+6)

2017-05-04 (거의 끝나감) 23:57:33

일단 호국경이 민영화 할때 전부 쪼개서 전 세계로 넘겼는가가 중요하겠는데

안 그러면 저 동네는 진짜 철도 기업과 다른 기업들, 그리고 각 국 정부들간의 암투가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

515 이름 없음 (2245938E+6)

2017-05-05 (불탄다..!) 00:05:27

나이팅게일 생각하면 호국경님 유산이라고 파는걸 막았을거 같긴 한데. ...민영화는 호국경 내려오고 나서 아니었나요.

516 이름 없음 (5300958E+6)

2017-05-05 (불탄다..!) 00:16:35

이제 저 세계의 열강은 부여, USSA, 이탈리아, 신로마제국 그리고 형체 없는 나라 "철도의 국가" 인가.

517 이름 없음 (0636185E+6)

2017-05-05 (불탄다..!) 00:25:32

갑자기 마이트가인이 생각난다.
그거도 주인공 할아버지가 철도재벌이었잖아 ㅋㅋㅋ

518 이름 없음 (2784769E+6)

2017-05-05 (불탄다..!) 00:33:23

생각해보니 관동대지진이 1923년이네.

519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0:48:25

일단 저 철도기업이 민영화 될 때 여러 나라로 쪼개져 팔렸을 가능성도 생각해야지

520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0:58:32

일단 저 철도괴물의 탄생이 없거나 늦춰질 가능성이라면 번장이 호국경 자리도 물러나면서 철도회사 지분들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곳에 고루고루 분산시키면서 뿌렸을 가능성인가

번장은 아나키스트 기질이 있는 데다 어머니 정책에 반감이 많았을 테고

521 이름 없음 (7206061E+6)

2017-05-05 (불탄다..!) 01:03:16

그 전에, 민영화 된 이후에 적응 못하고 공기업처럼 장사하다가 찢기는거 아니야?

522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1:10:22

솔직히 저 공기업(웃음)놈들 분명 뿌리는 공기업이었을 테니까 이사진이나 간부들은 분명 공무원 마인드였을 거라고

게다가 사업의 주체일 호국경 일가는 분명 어머니인 토오카의 영향으로 사회주의적 색체가 더 강했을 거고, 안 그랬으면 군부나 민중의 지지를 받기 어려웠을 테니까

저놈들 아마 민영화 되었더라도 거대 철도기업을 유지하기는 커녕 기회를 노린 철도가 깔린 국가들의 적대적 M&A에 갈기갈기 찣겼을 거 같은데??

523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1:11:40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철도 회사간 공동체같은 건 성립이 가능하더라도 저 세 철도를 전부 정복할 단일 초거대 기업은 나오기 힘들수도 있겠는걸??

524 이름 없음 (8727463E+6)

2017-05-05 (불탄다..!) 01:15:38

글쎄....공무원 마인드라 하더라도, 저 미친 덩치를 m&a할 수 있는 존재가 있기나 할런지...

525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1:16:13

>>524 그러니까 한 국가나 기업이 전부 먹는 게 아니라 전 세계 규모로 쪼개먹기 열풍에 들어가는 거지

526 이름 없음 (7206061E+6)

2017-05-05 (불탄다..!) 01:53:30

>>524 그걸 혼자서 먹어치우면 유카리가 예상한 괴물이 나오는거고, 다들 갈라먹었겠지. 영국 기업가들은 기본이고, 외국 기업가들도 가능성 있을테고

527 이름 없음 (0397653E+6)

2017-05-05 (불탄다..!) 02:14:30

무섭구만

528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3:06:48

솔직히 여기 호국경은 중세 카톨릭 마인드니까 번장을 의심하기는 했어도 일단 아일랜드 대기근 사건 전에는 자신의 형제자매들이 배신과 암살 끝에 죽거나 쫓겨난 경험 때문에 번장의 안전한 승계를 위해 남매들에 대한 뒷정리는 철저하게 했을 거야. 소외된 자식들이 번장 대신 철도회사를 물려받는다?? 그러면 철도 회사의 자금으로 번장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일단 뒷일은 생각 안하고 후계자 하나에게 몰빵을 했을 거라고. 그리고 이 번장은 아나키스트에다가 어머니의 업적을 별로 좋게 보지 않는 거 같으니 과감하게 민영화시켜버린다는 생각을 했을 거고. 그리고 철도회사는 다이스 값 판정과 호국경과 영국 정부의 뜻대로만 움직이면 될 테니 인사진들은 민간 기업 운영에 어설퍼서 시장 경쟁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 다수였을 거고 실제로 철도 외에도 많은 공기업들이 민영화 후 민간기업의 M&A의 희생양이 되었단 말이지.

이 꼴을 과연 다른 나라의 기업들이 과연 손 빨고 보기만 하고 있을리 만무하지. 특히 부여나 인도같은 자본주의 경험이 많은 나라의 기업들이라면 더더욱

529 이름 없음 (3471713E+6)

2017-05-05 (불탄다..!) 03:13:51

물론 부여나 러시아, 인도같은 나라가 경제전쟁이나 머출로 돈이 없었을 텐데 어떻게 인수했겠느냐는 반론이 있겠지만 옛날 미국도 그렇지만 저 시대는 갚을 수 없는 머출이 있을수록 더 독하게 나가는 놈이 이기는 그런 각오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야.

아마 민여화 소식이 들린 순간 외국 정부고 기업이고 부채가 얼마나 있건 목숨 걸고 달려들었을 걸? 저기 걸린 돈이 장난이 아닌데? 먹기만 하면 지금까지 딴 빚 전부 갚는데!

530 이름 없음 (2784769E+6)

2017-05-05 (불탄다..!) 03:52:45

여기 부여가 망하려면 어.... 심양에 퉁구스카+관동대지진+백두산 분화로도 어려울 거 같은데.

531 이름 없음 (4186201E+6)

2017-05-05 (불탄다..!) 05:49:29

크ㅡ리한 어장의 펌블을 치우는 너굴맨이 왔으니 안심하라구!
내가 펌블을 가져가면 너희가 크리를 뽑기 쉬워지겠지!
.dice 0 9. = 2

532 이름 없음 (0636185E+6)

2017-05-05 (불탄다..!) 07:53:59

>>529 확실히 부여라면 저번에 함대 블러핑건도 있고 할만하긴 하지

533 이름 없음 (0636185E+6)

2017-05-05 (불탄다..!) 08:41:19

근데 솔직히 현재 판도에서 인수했다고 할 수 있는 국가 얼마나 있지? 경제적 판도보면 신롬 부여 이탈리아 말곤 가능한가? 러시아는 국영기업도 털린 판이니 재끼고

534 이름 없음 (2245938E+6)

2017-05-05 (불탄다..!) 08:45:16

오히려 저 기업이 하이퍼 머출 있던 국가들 인수했을거 같은데..............(EX 예전 부여)

535 이름 없음 (0636185E+6)

2017-05-05 (불탄다..!) 08:48:17

부여는 공업력이랑 조선 있으니 인수는 힘들것 같긴한데 자본 잠식은 생각해봐야겠지만

536 이름 없음 (0636185E+6)

2017-05-05 (불탄다..!) 08:50:15

솔직히 부여급 거대 국가의 하이퍼머출을 철도를 가지고 있다지만 한 기업이 감당한다고? 솔직히 빡세지 않아??

537 이름 없음 (9450742E+6)

2017-05-05 (불탄다..!) 09:45:23

경제블록 시절 무역 단절로 인한 이타치or철도 각 국가로 몰수 및 노하우 흡수+민영화로 인한 덩치 줄이기로 쪼개짐 등으로 생겨난 세 교통 허브를 장악한 철도 대기업들이 자기네끼리 연합했다고 하는게 가장 매끄럽긴 한데.

538 이름 없음 (9450742E+6)

2017-05-05 (불탄다..!) 09:52:29

무역 끊기고 수교도 끊기다시피 했을텐데 그렇게 단절된 국가에 있는 철도 소유권이 남아있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지부 혹은 자회사 채로 이타치했거나 국외추방 후 몰수+기술력 흡수, 혹은 가장 온건한게 무역량이 줄어드는 상태에서 자기네들 이익이랑 회사 주가가 떨어지니까 국가에 헐값에 팔아넘겼을 가능성도 있고.

최악의 가능성은 가장 규모가 클 부여의 철도회사들이 공무원 마인드를 이어받아서 '구헤헤헤헤 저는 부여사람입니다 부여의 공무원이라고요. 영국이 아니라' 하고있는거고. 그렇게 되면 부여가 승천을 넘어서 지구탈출 해버림.

539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09:57:55

다들 국가가 저 말도안돼는 철도기업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전제가 조금 잘못된거 아닐까?
저 철도기업이 곧 국가야. 결코 무너지지 않는 국가라고
일정 구간에 대한 권리정도야 각 나라가 쥐고 있어도 철도를 부설하고 그 위를 달리는 기관차를 만드는 건 저 기업체.
무역블록? 경제제제? 영국이 아무리 그런 걸 때려도 저 기업체는 그걸 안지킬걸?
저 기업체가 무역블록이든 경제제제든 그런걸로 세계를 도는 것을 멈추는 순간 세계는 무너져 내리는 레벨
유카리 말대로 저 철도기업체는 공공재야 어느 나라든지 이용은 해도 소유할수는 없는

540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01:12

저 기업체 놈들은 그냥 전세계에 깔린 레일을 영토삼아서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그때그때 잘나가는 국가에 잠시 몸을 의탁하는 형식으로 살아가고 있을걸
그리고 아마도 저 기업체 놈들과 손을 잡고있는 (결코 소유하지도 소유당하지도 않는)나라들이 부여와 이탈리아 그리고 신롬정도 라는 거겠지

541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02:20

해운과 세계철도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함께 힘을 합하면 그 시너지가 무지막지하다는 것쯤은
저 물류 동맹 3국이 전부 알고 있을 테니까

542 이름 없음 (9450742E+6)

2017-05-05 (불탄다..!) 10:10:44

>>539 무역단절 시기에 저 기업은 공기업이고 아직 토우카도 살아있던 시절인데 호국경 말을 무시할 수 있었을까? 자기 말 안듣는 자국민들은 모조리 이단 선포하고 불태워 버릴 인간이었는데...

543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13:15

>>542 호국경시기에는 아직 철도가 깔리던 중일테니까 저 공기업이 완성되는 중이었겠지
저 공기업이 본격적으로 완성되는 건 저 무지막지한 철도 구간이 완공된 이후야
호국경의 무역봉쇄도 주로 해운쪽으로 이루어졌겠지

544 이름 없음 (9450742E+6)

2017-05-05 (불탄다..!) 10:14:48

만약 호국경을 무시한다고 하면 화형을 피할 수 없었을 테니 자기가 있는 지부 채로 이타치했을 가능성이 크고, 호국경 말을 듣는다고 하면 기반 시설을 내버린 채로 쫓겨나듯이 귀국하거나 철도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헐값에 팔아넘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거든.

545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16:22

호국경시기에 저 철도기업은 말그대로 공기업 호국경의 것이고 누구든지 그걸 건드린다는 소리는 호국경과 한판하겠다는 소리인데
어느 간큰 나라가 거 공기업을 건들겠어?
그리고 건든 나라를 호국경이 가만 둘까?

546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18:00

실제로 호국경이 아직 완공되지도 않았을 철도노선으로 잠가라 마라를 시전했을지 어쨌을지는 뭐 모르겠지만
적어도 호국경에게 경제블록 당해서 나라꼴이 힘들어도 저 호국경의 철도공기업을 건들겠다는 생각을 할 간큰 나라는 없을걸

547 이름 없음 (9450742E+6)

2017-05-05 (불탄다..!) 10:18:27

>>545 그 호국경이 러시아랑 부여와 무역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런데 호국경 밑에 있는 공기업이 호국경 말을 씹고 장사를 계속 했을까? 라는거지.

548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19:16

호국경 시기 저 철도공기업은 영국의 것 그것은 즉 영국여왕인 호국경의 것. 철도공기업을 강탈하려든다는 것은 영국의 재산 더 나아가 호국경의 재산을 건든다는 이야기일테니까

549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20:51

>>547 철도란건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면 안돼는 물건이니까 만약 유라시아 시베리아 철도가 개통되었다면
호국경도 철도가 굴러가도록 했을걸

550 이름 없음 (9450742E+6)

2017-05-05 (불탄다..!) 10:22:23

>>548아니 관계 끊으라는건 호국경인데 자기랑 관계 끊은 나라에 있는 철도의 소유권을 어떻게 주장해?

551 이름 없음 (8156843E+6)

2017-05-05 (불탄다..!) 10:22:52

툭까놓고 당시 영국 철도공사는 호국경 가문 소유였을걸? 말이 공기업이지 사실상 호국경 가문 사기업인거(...)

그리고 이 가정이 맞다고 치면, 이후 번장이 그냥 권좌에서 물러난 이유도 더 설명이 추가되고. 저 철도망을 가문에서 장악중인데 스트레스 받는 권좌에 있을 필요가 없었을걸? 철도망으로 꿀이나 빨면 되지(...)

552 이름 없음 (4418937E+7)

2017-05-05 (불탄다..!) 10:22:59

어떻게 되었든 영국은 끝났다.
고인의 명복을 오른손으로 비비고~왼 손으로 비비서~액션빔!

553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23:57

>>550 왜 주장을 못해? 저걸 깔아준게 누구라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영국이 기술공여해서 깔아준거니까 당연히 영국 기관차에 영국 철도에 영국 공기업이 운용하고 있는 영국거인데

554 이름 없음 (8156843E+6)

2017-05-05 (불탄다..!) 10:25:07

덤으로 철도공사를 위시한 기업집단이 영국을 장악하기 쉬웠던 것도 한가지 이유가 더 추가된다.

그 황금기를 이끌었단 호국경의 가문의 위광을 업고 돌아온거야. 껌뻑 안 죽을래야 안 죽을수가 없었겠지.

555 이름 없음 (9450742E+6)

2017-05-05 (불탄다..!) 10:25:33

무역을 봉쇄하고 관계가 끊어지다시피 하는데 관계 끊은 나라에 있을 철도회사를 그대로 내버려두고 철도 깔린 국가에서도 그걸 보고만 있는다고? 말이 되나 이게?

556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27:09

>>555 말이 되지........ 애초에 저 시기에 영국이 기술공여해서 철도를 깔아버린 이상 영국 공기업 아니면 철도를 운영을 못할걸

557 이름 없음 (9450742E+6)

2017-05-05 (불탄다..!) 10:28:20

애초에 철도기술이 영국거라고 해도 영국 돈으로 부여랑 시베리아에 철도 깐 것도 아니잖아. 해서 이미 소유권 자체는 반반일텐데 그 상태에서 영국이랑 연결 끊어져서 취약해진 부분을 그냥 내버려둔다고?

558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28:30

그시기면 철도 부설권만 안가져 갔다 뿐이지 영국이 기술공여해서 자기들 규격으로 깔아버린 이상 철도에 유지 관리 운용은 영국 공기업이 도맡아서 한다는 소리지

559 이름 없음 (6551032E+6)

2017-05-05 (불탄다..!) 10:29:26

>>557 그 철도위를 달릴 기관차를 생산하는 나라와 철도를 만드는 철도회사가 영국거인데 방법이 있어?

560 이름 없음 (3619232E+5)

2017-05-05 (불탄다..!) 10:29:26

어차피 저번 영국 공기업 민영화 다이스 롤에서도 공기업들 다수가 민영화 이후 민간자본에게 찣기거나 규모가 쪼그라들었단 결과가 나왔거든 아무리 봐도 그거 생각하면 저 세 철도를 전부 독점하는 초기업이 나오기 힘들어

561 이름 없음 (8156843E+6)

2017-05-05 (불탄다..!) 10:29:34

무역봉쇄 하면서도 철도 굴릴 방법 자체야 있긴 하지. 일단 철도는 굴리게 해 주는 대신 이용료랑 관세폭탄 떨구는 거.

당시 을인 러시아 부여는 눈물 삼키면서라도 이용할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562 이름 없음 (3619232E+5)

2017-05-05 (불탄다..!) 10:31:01

>>559 당연히 저시기는 저작권 따위 씹고 역설계 시도했겠지 요즘도 그러는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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