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2355861> [AA/다이스]유로파가 하고싶었지만 나폴레옹과 비스마르크의 태그팀을 보게 되었다 :: 1001

유카리◆hZRRHU0kKU

2017-04-17 00:17:31 - 2017-04-17 20:41:39

0 유카리◆hZRRHU0kKU (4149132E+6)

2017-04-17 (모두 수고..) 00: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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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イ      "'ー-、          !,    ," /            ヽヽ!、./k ;= ァ'ー 、: ,;      !
..!                      ヽ        )          !   ゙ , !             ゙"''ー- ..; .__ 'ー'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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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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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모두 국뽕 몽뽕 영뽕 러뽕 미뽕 허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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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이름 없음 (4832304E+6)

2017-04-17 (모두 수고..) 01:47:11

솔직히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호국경은 아들과의 정치 싸움에서 밀려서 은퇴당하는 게 아니라, 정치 싸움 와중에 건강이 악화되어서 물러나는 식으로 갔으면 해.
호국경 개인에 대한 감정보다는, >>505 처럼 후대에 길이 남을 이야기소재로 쓰이려면 이 편이 좋을 듯 해서 (먼산)

513 이름 없음 (2356281E+5)

2017-04-17 (모두 수고..) 01:49:43

>>512 사실 이것도 가능성 높긴 하지.
호국경이 장남을 직접적으로 죽이려고 손을 쓰는게 아니다 보니, 장남도 저렇게 민중의 지지를 방패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거고.
그러니까 장남 입장에서는 시간을 벌수도 있고, 턴이 지나면 호국경 건강 다이스도 다시 굴리게 되겠지.
결국 호국경과 장남 사이의 보이지 않는 전투는 '호국경의 건강문제'로 인하여 세상에 들어나지 않고, 겉보기에는 평화로운 권력승계로 이어지는 전개도 있을법하다.

514 이름 없음 (8849928E+6)

2017-04-17 (모두 수고..) 01:51:07

>>509 난 다른 사람이 영문을 모를 무언가로 사람을 태워죽이는 사람이 흠집없다고도 생각 안하고 지지율이 높다고도 생각 안하는데...

515 이름 없음 (5856166E+5)

2017-04-17 (모두 수고..) 01:52:18

>>514 지지율 높다고 다이스 결과 나왔어

516 이름 없음 (5856166E+5)

2017-04-17 (모두 수고..) 01:52:37

그리고 여기서 흠집은 패배를 의미하니까.

517 이름 없음 (2356281E+5)

2017-04-17 (모두 수고..) 01:53:40

>>514 내가 말하는 흠집 없다는건 16살부터 칼을 잡아서 전쟁에 나가는 족족 다 이겼다는걸 말하는건데?
그리고 지지율 문제는 이미 다이스 굴려서 '미쳤지만 능력은 좋으시잖아'가 나왔고, 지금은 시들었지만 한때는 열광했던 식민지 지지,
그리고 한떄는 원수보듯 봤지만 지금은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국내 지지도 있는데, 우리가 부정한다고 다이스 결과가 바뀌지는 않아.

518 이름 없음 (4832304E+6)

2017-04-17 (모두 수고..) 01:54:02

>>514
국민개병제 열리기 전의 군부에서는 미친듯한 지지를 보냈다는 거 잊으면 안 돼
군인 입장에서 제일 중요한 군사적 업적은 확실히 무결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다는 것도

미친 것도 맞고 내정을 광신도처럼 한 것도 맞지만 말이지.

519 이름 없음 (1070571E+6)

2017-04-17 (모두 수고..) 06:57:00

그럼 이번 말년에 군사적으로 한번 깨지면 되겠네. 적어도 내구력이 높은 영국이 아니니까.
독재자라도 적당히 독재자여야지, 학살에 자기자식마저 죽이려는 사람이 군사적으로 무결이라서 갈채받는다라... 여기 다갓은 여전하구나.

520 이름 없음 (5983488E+5)

2017-04-17 (모두 수고..) 07:40:16

한숨 자고 왔더니 다갓이 미쳐 날뛴 것에 대해......좋아 좀 더 해라.

521 이름 없음 (0568551E+5)

2017-04-17 (모두 수고..) 08:13:48

프랑스 독일로선 이 영국내전이 커져서 네덜란드 밀라노 브르타뉴에 신경 못쓰거나 아예 그지역들을 포기해야 현 상태를 해결할수 있겠지

522 이름 없음 (4832304E+6)

2017-04-17 (모두 수고..) 10:08:14

>>519
솔직히, 다갓한테 상식과 윤리를 기대한 시점에서 트레이너 1승

523 이름 없음 (5025712E+6)

2017-04-17 (모두 수고..) 10:37:30

>>522 믿지도 않았다. 대충보니 여전하다 싶을 뿐.

524 이름 없음 (9126176E+5)

2017-04-17 (모두 수고..) 11:56:22

그나저나 이제 부여의 생활상과 사회문화상이 궁금하다 부여는 상에서 크리가 잘 터지던데

525 이름 없음 (9126176E+5)

2017-04-17 (모두 수고..) 11:56:47

사회상

526 이름 없음 (3501032E+5)

2017-04-17 (모두 수고..) 12:07:48

영국이 내전을 좀 길게 끌고 어어 하는 사이 구라파 4강 체제가 재완성되고 나플랑 아가씨가 실역사 처럼스럽게 날뛰어주고 철혈 재상 아저씨가 슈-퍼 군국주의 프로이센을 만들면 환상적이지 리얼 개판이 벌어질수 있다고!!!!(희망)

527 이름 없음 (5232044E+5)

2017-04-17 (모두 수고..) 12:44:06

부여랑 미국만 개꿀이려나 2차대전 터지면

528 이름 없음 (5232044E+5)

2017-04-17 (모두 수고..) 12:46:12

그러고보면 궁금한 것 중 하나 미국쪽 난민 반수는 독일계일텐데 민족주의 여파는 없어?

529 이름 없음 (9814986E+5)

2017-04-17 (모두 수고..) 13:31:47

비스마르크가 외교로 러시아를 묶어놓거나 미국을 아군으로 끌어 들이면 개꿀이지

530 이름 없음 (7907018E+6)

2017-04-17 (모두 수고..) 13:46:19

일단 적어도 근 10년이상은 지나야 2차대전이 터지겠지?
어쩌면 그 이상이 걸릴지도 모르고
적어도 신롬은 러시아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지 않은 이상 움직이기 힘들지 않을까

531 이름 없음 (7907018E+6)

2017-04-17 (모두 수고..) 13:57:07

1차대전 패배는 뭐 신롬의 졸전도 가장 크지만 기본적으로 열강 1,2위를 향해서 열강 3위와 대챡 4,5위 정도의 세력이 힘을 합쳐서 덤볐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결과가 예고 되버린 셈이니까

532 이름 없음 (7907018E+6)

2017-04-17 (모두 수고..) 13:59:44

비스마르크가 뭐 외교의 귀재라서 기본적으로 영-러를 갈라놓고 우선 러시아를 고립시킨다고 해도
나폴레옹이랑 손을 잡고 있는 다면 결국 영-러동맹은 다시 맺어질 수 밖에 없게 될테고

533 이름 없음 (9814986E+5)

2017-04-17 (모두 수고..) 14:38:53

미국은 신대륙에서의 영국 영향력을 치울 필요가 있으니까 잘만하면 아군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534 이름 없음 (6991082E+5)

2017-04-17 (모두 수고..) 14:49:57

일단 정주행완료인데....

참치들이 착각하는것으로 보이는 전쟁에 이기면 자연스레 국민이 지지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말이지

그거 케바케다. 다갓의 농간으로 무너질 여지가 많다. 뭐 지금 다갓은 호국경 영국을 미친듯이 빨아서 그냥 어장 끝날때 까지 승승장구 할것같지만....

예를들와 초패왕 항우 이슬람 전투기계 나디르 샤 무굴제국
최대 판도를 완성시킨 아우랑제브

이인간들 외치에서는 미친듯이 뛰어났고 당대에는 유능하다고 칭송받았지만 결국 종교등의 내치 실패로 후대에 좋은평가를 듣지 못하지

비유럽권뿐만 아니라 결국 박물관에 목이 보관된 크롬웰 물러날때 국민들의 지지가 완전히 식어버렸고 패전후 재평가된 비스마르크 국민들도 전쟁에 질려했던 나폴레옹, 다음정권에 격하운동이 벌어진 스탈린 등등

외치랑 내치랑 다른거야 어느 하나만 가지고는 안되
토오카 호국경도 나름 인민의 피와 땀을 갈아서 산업화 했겠지만... 저런 체제에는 구멍이 있고 언젠가 반드시 붕괴한다

아직 호국경 체계는 이 어장에서는 현재진행형이고 이게 온전히 끝날지 끝끝내 파탄날지는 주사위 노름이라는거야

535 이름 없음 (6991082E+5)

2017-04-17 (모두 수고..) 14:52:35

일단 비스마르크 등판각이데 일단 이양반 행동원리가 적국 왕따시키기이란 말이지 아마 러시아랑 영국을 이간질하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는 다갓의 변덕으로 프랑스를 공격한다는 뜬금터지는 전략이 나올 수 있고

536 이름 없음 (9814986E+5)

2017-04-17 (모두 수고..) 14:55:04

러시아랑 영국이 이반하면 부여를 끌여들여도 되지.
거기도 중국의 이권이란 영국과의 분쟁거리가 있으니까.
그런면에서 정말 비스마르크 하기 나름이다

537 이름 없음 (7884791E+6)

2017-04-17 (모두 수고..) 14:57:27

비스마르크라면 일단 영러동맹을 붕괴시키고 프-독-러 삼국동맹을 맺을 것 같은데… 어디 나라 하나정도는 빠질지 몰라도 영국이랑은 안맺을 것 같고.

538 이름 없음 (6991082E+5)

2017-04-17 (모두 수고..) 14:59:53

영국 고립전략은 어그로가 많이 몰려있다는거와 영국의 2중대가 대부분 얻어터지고 들어왔다는 점에서 충분히 반감을 심어주어서 이탈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슬슬 다른 식민지들도 독립하고 싶어진다는 시기란걸 원기옥 모으듯이 한꺼번에 모아야 승산이 있고....

539 이름 없음 (6991082E+5)

2017-04-17 (모두 수고..) 15:03:59

영국이 의외로 승승장구한건 영국의 여러 위험요소들이 줄줄이 튀어나왔기 때문이지 한꺼번이 아니라 축차투입되는 전력처럼 줄줄히 각개격파를 당했다

영국이 쌓아놓은 폭탄은 많지만 영국이 최강국이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아무리 많다고 해도 저리 각각 폭탄이 해제될 따름이다 그렇다면 답은 원기옥이다 제 아무리 최강국이라 해도 저 많은 폭탄들이 한꺼번에 터지면 꽤 타격이 있을거다 비스마르크라면 그점을 가능케 할 수 있을지도...

540 이름 없음 (6991082E+5)

2017-04-17 (모두 수고..) 15:15:38

예를들어 식민지 독립, 본토 내부분쟁, 2중대 국가들의 이탈 외부국가들과의 전쟁 이게 따로 따로 일어나면 호국경과 영국의 역량으로 충분히 해결된다 그런다 이게 한번에 다 터진다? 국가역량을 뛰어넘는 문제지 어느 하날 포기해야되 근대외교는 원기옥을 모으느냐 모으는걸 방해하는데 있었다...

541 이름 없음 (6991082E+5)

2017-04-17 (모두 수고..) 15:15:39

예를들어 식민지 독립, 본토 내부분쟁, 2중대 국가들의 이탈 외부국가들과의 전쟁 이게 따로 따로 일어나면 호국경과 영국의 역량으로 충분히 해결된다 그런다 이게 한번에 다 터진다? 국가역량을 뛰어넘는 문제지 어느 하날 포기해야되 근대외교는 원기옥을 모으느냐 모으는걸 방해하는데 있었다...

542 이름 없음 (1429289E+5)

2017-04-17 (모두 수고..) 15:20:26

그러고보면 어떤 정권이든 정치랑 경제문제가 한번에 터지면 무너진다던가

543 이름 없음 (2356281E+5)

2017-04-17 (모두 수고..) 15:24:05

결국 답은 『다이스』다.
특정 국가의 성공도 몰락도, 특정 캐릭터의 성공도 몰락도 모두 다이스가 점지한다.
앞을 예측 할 수 없는 『다이스』 어장에서, ~~인데 왜 ~~하느냐, ~~하지 않느냐 따지는 거야말로 재미없는짓.
좋아하는 캐릭터의 몰락도, 싫어하는 캐릭터의 성공도, 즐기지는 정도까지는 안되더라도, 신경쓰지 않고 마음편히 봐야,
불판이 나지 않고 편안히 다이스 어장을 즐길 수 있는 법이지.

544 이름 없음 (9814986E+5)

2017-04-17 (모두 수고..) 15:32:53

그래도 지휘관이 나폴레옹이면 전쟁에 보정, 외교관이 비스마르크면 외교에 보정을 줘서 최악의 선택은 다이스가 어떻게 나오건 안하게 만들어야지

545 이름 없음 (995815E+59)

2017-04-17 (모두 수고..) 15:44:39

일단 확실한건 10년정도 적어도 한턴은 평화가 이어지겠지
뭐 말은 1차세계 대전이라고는 하지만 시기적으로나 일단 결과물로 봐서는 크림전쟁 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
이번 전쟁은 영-러동맹이라는 세계를 주도하는 세력에 대해서 주도권을 쟁탈하기 위한 프-독의 그레이트게임이 아닐까 생각중.

546 이름 없음 (2356281E+5)

2017-04-17 (모두 수고..) 15:46:20

>>544 나폴레옹이니까~ 비스마르크니까~ 이렇게 따지는 것도 솔직히 별로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나는.
보정이 있으면 역보정이 있는 거고, +-가 +가 될지, -가 될지, 제로가 될지는 아직 모르는 거고, 솔직히 코로모 때도 비슷한 경우였잖아?
재능 보정에서 호국경이 수재, 코로모가 천재로 나온 것 때문에, '솔직히 천재면 호국경이 눈치 못채고 준비해야 하지 않나?'라든가
'진짜 천재라면 호국경이 준비한 것 자체가 노림수고, 그걸 뛰어넘는 한 수가 나와야 한다' 같은 식으로 불만 가진 참치는 있었지만,
결국 다이스가 내린 결론은 '그런 거 없다.'였으니까.

나폴레옹이든, 비스마르크든, 호국경이든 다이스가 안 따라주면 파멸할 때는 파멸한다.
최악도 최상도 판단하는건 다이스일뿐, 누구니까 최악을 피하고, 누구니까 최상의 결과가 나오는건 없다고 봐.

547 이름 없음 (995815E+59)

2017-04-17 (모두 수고..) 15:47:59

나폴레옹이니까 보정 비스마르크니까 보정을 생각한다면
반대로 나폴레옹이니까 외교에 역보정 비르마르크니까 나중에 빌헬름에게 쫒겨난다 라는 것도 있을 수 있으니까
다이스대로 굴러가는 게 맞지

548 이름 없음 (1734456E+6)

2017-04-17 (모두 수고..) 15:49:45

사실 보정이라고 해 봐야 오지선다는 십지선다보다 보정을 덜 받을 수 밖에 없는 건 사실인.....

549 이름 없음 (9814986E+5)

2017-04-17 (모두 수고..) 15:55:22

그렇게 모든게 다이스로 정해지면 능력치 판정하는 의미 없잖아. 코로모의 경우는 납득이 가능했지만 상식적으로 나폴레옹이 원균이나 무다구치 렌야나 할만한 병신짓을 저지르는게 말이 되나? 최소한의 개연성은 있어야지

550 이름 없음 (3501032E+5)

2017-04-17 (모두 수고..) 16:00:28

다들 구라파 얘기하는 와중에 뜬금포지만 일단 부여 입장에서는 원과 전쟁을 한 두번 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다. 모든게 다이스값 나름이긴 해도 강남을 통일한 나라가 영국의 원조로 코로 근대화를 당하는 중이니까 말이지. 위협은 확실히 느낄테고 어쩌면 몽골뽕 먹고 원이 선빵 칠 수도 있고 영국이 쪼개지면 그 자체로 기회가 될수도 있으니까

551 이름 없음 (2356281E+5)

2017-04-17 (모두 수고..) 16:07:35

>>549 그거야 어떤 악조건이 겹치느냐에 따라 다른거라고 보는데.
>>539-540 참치 말마따나, 호국경에 위험요소들은 하나씩 순서대로 튀어나와서, 그냥 나오는 족족 호국경한테 맞고 사라졌지만,
이 문제들이 원기옥마냥 쌓이고 쌓여서 터졌으면 아무리 호국경이었어도 파멸하거나, 최소한 지금처럼 영국을 열강 1위에 세우지 못했겠지.
다갓이 어떤 상황을 만들어서 어떻게 개연성을 있게 만들지, 아직 다이스는 굴려지지 않았다. 어떤 호조건, 어떤 악조건이 있을지 모르는데, 속단하는건 금물이지.
누구든 파멸할 때는 파멸하는 거지, 나폴레옹이든, 호국경이든.

552 이름 없음 (9814986E+5)

2017-04-17 (모두 수고..) 16:10:48

>>550 그래서 러시아만 개입 안하면 프랑스와 동맹하는것도 고려해볼만 하지.

553 이름 없음 (995815E+59)

2017-04-17 (모두 수고..) 16:29:56

사실 미국은 파나마 운하 문제로 아즈텍과 마찰의 여지가 있는 만큼 영국에게 적대할만한 이유는 있지..
뭐 평화롭게 아즈텍과 협상해서 운하 파고 운하 이용권 따면 또 다른 문제지만
하지만 부여는 현 상황에서 러시아와의 동맹을 파기할만한 이유가 너무 없지.....
원나라가 서구화에 발전중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영국의 속국이나 다름 없는 상황
거기에 원나라 철도부설권도 부여가 받았기 때문에 원나라는 부여에게 있어서 훌륭한 경제 침탈의 대상
2차대전이 터져도 그냥 돈이나 벌지 우리가 왜 코쟁이들 말대로 싸워줘야해? 라는 포지션이 나올만한 상황

554 이름 없음 (995815E+59)

2017-04-17 (모두 수고..) 16:31:35

진짜 부여는 입지나 현재 상황이 너무나도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상황이라는게 너무 훌륭하지
미국이 만약 프-독과 손을 잡는다고 해도 태평양 최대 함대는 현재 부여라고 저번에 열강 순위에서 나왔고 말이야

555 이름 없음 (995815E+59)

2017-04-17 (모두 수고..) 16:33:34

현재 해군 1순위는 대서양 로열 네이비 2위는 지중해 로열네이비 3위는 아즈텍 4위는 부여가 되지 않을까

556 이름 없음 (3501032E+5)

2017-04-17 (모두 수고..) 16:35:08

근대화한 원을 제압 내지는 제어할 수 있으면 누구도 부여의 승천을 막을 수 없겠지 다갓의 약간의 은총이 지금처럼만 해주면 말야

557 이름 없음 (995815E+59)

2017-04-17 (모두 수고..) 16:40:26

대영제국과 부여가 한판 뜨게 되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본다면 러시아가 그대로 좌시할지는 의문이고
그리고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기동전에 익숙한 부여군이 원나라육군을 상대로 우세를 점할 가능성도 매우 크겠지
일본땅은 확실히 위험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영국군도 상륙을 하기에는 매우 애매한 상황
화북과 만주 한반도 일본에서 뿜어져 나오는 육군 병력은 영국과 원나라라고 해도 감당하기 힘든 병력일테고

558 이름 없음 (995815E+59)

2017-04-17 (모두 수고..) 16:42:15

그리고 전쟁 좀 한다고 흔들릴 정치체계도 아니란 점은 부여의 너무 큰 장점이지.......

559 이름 없음 (4858137E+6)

2017-04-17 (모두 수고..) 16:43:19

그나저나 신롬과 러시아가 손 잡았으면 프랑스 형성후의 프랑스도 동맹도 가능해서 대영동맹이 완전체가 됬을텐데 신롬의 실수가 엄청나네.

560 이름 없음 (995815E+59)

2017-04-17 (모두 수고..) 16:44:25

>>559 신롬은 아무래도 민족주의 뽕과 신롬뽕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국가니까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던 옛 강역을 포기할 수 없었던 거겠지.......

561 이름 없음 (995815E+59)

2017-04-17 (모두 수고..) 16:46:31

단지 돈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신롬이 원하는 땅이 너무 많달까...........
그리고 러시아에게도 굉장히 소중한 땅이니까 포기할리도 없고

562 이름 없음 (9814986E+5)

2017-04-17 (모두 수고..) 16:48:47

부여는 지금 열강중에서 인구 1위 아닌가? 영국의 인도나 남미는 식민지니까 그대로 적용할순 없고, 러시아 다이스 최대치가 200만 정도인데 부여는 300만... 화북만 제대로 소화해도 진짜 답없는 육군국이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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