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4744277> [AA/앵커/게임]당신은 거짓을 깨부수는 모험가인듯 합니다. 15장 :: 1001

신게츠◆MbR7SKnr7w

2017-01-18 21:57:47 - 2017-01-25 21:42:18

0 신게츠◆MbR7SKnr7w (6502944E+5)

2017-01-18 (水) 21:57:47


               \__人__人__人__人__人__人__/
                     ≫               ≪
                    ≪ 또 온다 ! 모두 피해 !  ≫
                     ≫               ≪
                /⌒Y⌒Y⌒Y⌒Y⌒Y⌒\
ヽ \__丿 \                   ̄ ̄\:.、 ____
 !    γヽ:.ヽ              ___-=≦ヽV∠.. _                           _,彡=━━━━‐''´
 ヽ   ⅰ { ;                _≧ ̄  ⌒/⌒     \               _____,ィ'´
  }    }  ){            ∠ニ=/   /         \           / ̄ ̄ ̄ ̄`         -=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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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 ,′            //              ∨ ヽ\:;:;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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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V.:. /|:;:;:;:;ヽ _/          `ヽ'/ー' ┃ ○메가 보디:B+                                                    ┃
    `′ j  .〉 γヽ          / /       / i|  \ 、:.ヾ:;//! |:;:;:;:;:;<_             ∨/ ┃ 상궤를 벗어난 거대한 신체                                          ┃
;     j   :′ ノл{          ! '/  ,  / / ハ:ト、:::..ヽ:;:;:;:;:\1 /:;:;:;:;:;:;:;:;:;:;\            |// ┃ 단순한 몸의 휘둘름도 상대 전체를 위협한다.                             ┃
{    ,′  し' ,ノⅰ!        〃 .:'/ / / / |! \::::|:;:;:;:;:;:;:;\!\:;:;:;:;:;< ̄    ,イ       l// ┃ 또한 작은 상대의 자잘한 기술을 무시한다.                               ┃
ヽ   ;  .:   !  { i        i| .:/ .:/ / /、_(_,ィ①━━── ;:;:;.\  ̄ ̄ ̄`ヽ  ノ〔/,、___    ∨ ┃                                                              ┃
 ゙:、  ノ  ハ 丿  }:        l! :/ .:/ .:/ .:/}`゛ '^゙¨´ jト、:! メ ̄\:;:、    -=ニ-'///////,    lノ ┃ [DATA] 『종별: / 타이밍:효과참조/ 대상:효과참조 』                          ┃
ヽ  V   ノ!′  { }        八|!.::j|::::i::::∧|  _   ,イナサ/      )′        ̄\/\/,\丿  ┃                                                              ┃
 } .:  ,′j {     j )          |!::/!:::::::/ `イェェェェイナ^_/                      )'//ヽ'//// ┃ ・「커맨드 비교」에 영향을 주는 B랭크 이하의 스킬을 전부 무시한다.                ┃
 〕 :.  ノ  ; ノ   /,′          ノ'イハ::::{   弋^^^^´/  ___,         ___/////////〈 ┃                                                              ┃
 ゝ、,斗、ノ〔   丿{             }:/    ゝ-/    `¨)/(____ . -==ニ、///////////////, ┃ [DATA] 『종별: / 타이밍:커맨드 선택시 선언/ 대상:MP 5』                  ┃
  」⌒ \、_}  ノ/            /     /     _//´       _//// ̄ ̄ ̄ ̄`ヽ// ┃                                                              ┃
 /〔  Y  ヽ \′                    /     /'´        _/////〈______      \ ┃ ・자신이 「메인 참전자」에게 주는 대미지의 절반을 「서브 참전자」와 「그 외」에게도 준다.  ┃
 |'/       ノ                 /    _//′      _,///////////////`ー---- ┃                                                              ┃
 l//,      /                 ___/ー=彡'////(____  __,ノ////////////////ー==ニ=ミ、  ┗━━━━━━━━━━━━━━━━━━━━━━━━━━━━━━━━━━━━━━━━┛
 ∨/,   _,、\                /´ ̄``ヽー=ミ、//////////,ィ≦f''´//////////////////‐=彡'////////,\/{
  `ヽ,、ィ彡圭ミミt、            / -=彡'"     )///////‐=彡、//////////////´///////////////////\、
    `V彡ヘ`   ゙\        / -=彡'´     //////////////,ヽ///////ー=彡イ//////////////////////∧


[본 어장은 앵커판 규칙을 준수합니다.]
[본 어장에서는 일부 잔인한 표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어규정에 걸리지 않는 선에서요.]

1 어장 >1472373555>
2 어장 >1472645590>
3 어장 >1473077248>
4 어장 >1473937733>
5 어장 >1474370884>
6 어장 >1475156045>
7 어장 >1476363512>
8 어장 >1477819262>
9 어장 >1478942351>
10 어장 >1480678831>
11 어장 >1481963992>
12 어장 >1482763674>
13 어장 >1483619446>
14 어장 >1484233272>

849 이름 없음 (1446076E+6)

2017-01-24 (FIRE!) 00:01:55

흐음.................고민할게 많구만

850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00:03:01

어쩌면 가장 생각치도 모를 가장 단순한 답변인지도 모르겠는데, 그걸 알턱도 없고..(뇌가 회전하질 않아..)

851 신게츠◆MbR7SKnr7w (7500079E+5)

2017-01-24 (FIRE!) 00:06:21

>>846 안 보신 작품이라면 굳이 일일이 찾지 않으셔도 상관없어요.
아, 하지만 재밌는 작품이니 보시면 좋아요.
공부한다는 감각으로 스레 참여하면 재미없잖아요-
아 혹시 생각만큼 메이저한 작품이 아니었나 그거.

852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00:09:43

흐음, 굳이 안찾아봐도 여자 꼬시는 감각을 이용하면..!(그딴거 있을리 없잖아..)(연애 감각 0)

853 이름 없음 (510189E+63)

2017-01-24 (FIRE!) 00:13:08

모태 솔로에게 여자 꼬시기는 너무 어려워....!
난 인간찬가 쪽으로 갈 거야!

854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00:16:14

인간찬가랑 약간 긍정적인 부분이랑 부정적인 부분을 섞으면 어떻게든 될지도..(먼산)

855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00:22:02

분명 젠키치가 그녀의 말은 틀렸다고 대답했지.. 어디가 틀렸을까..

856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00:29:10

대ㅔ[ㄷ

857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01:35:55

논리에 부정한다고 했으니깐.. (【안주(安住)】, 【정체(停滯)】【포기】)를 부정하는 말이랑.. 생각이 안난다..

858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01:36:36

.. 어쩌면 유그드라는 포기했다는 말에 수긍한걸 받아쳐야 할지도..

859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02:11:26

【수많은 의문은 뒤로 제쳐라.】 = 자잘한 생각은 접어둬라
【눈앞의 상대에 집중해라.】 = 눈 앞의 캐릭터의 말에 힌트가 있다
【목적을 잊지마라.】 = 라티파이자, 마녀이자, 절망한 유그드라 그 자체를 구하라
(출처 : 다른 어장주의 조언)

860 이름 없음 (2488619E+6)

2017-01-24 (FIRE!) 08:48:34

라티파가 여성성이니까 그 측면을 자극해야 되지 않을까?

861 이름 없음 (6721037E+6)

2017-01-24 (FIRE!) 13:34:55

(13어장)
어느 날부터인가 새는 꿈꾸었다. 이 새장속으로 나가고싶어.
매일 같이 새장의 창살 틈새로 투명한 유리창 건너를 바라보던 새는.
결국 주인이 새장을 청소하고 깜빡 문을 열어두자. 창밖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지나가던 꼬마아이가 던진 돌에 운나쁘게 머리를 맞고 죽고 말았다.
잘됐네 잘됐어
(13어장 진행내용)
자신은 이곳을 벗어났다.
바보같을 때도 있지만 믿음직스러운 동료도.
무서울 때도 있지만 상냥한 동료도.
언제나 늘어져서 게으름만 피우는 하얀 친구도 얻었다.
자신은 이곳에 있어서는 안된다.

862 이름 없음 (6721037E+6)

2017-01-24 (FIRE!) 13:53:29

(14어장 시작부분 드래그)
【멍청한 새는 자유를 꿈꾸었네】
【 누가 그녀를 비웃는가? 내가 그녀를 비웃는다네】
【그 새는 헛되이 발버둥치다가, 머리가 깨져 죽었다네】
【바보같은 새】
【가여운 새】
필드 기믹:영겁박쇄의 새장은 모드레드마저 속박한다.
그런 필드 기믹의 마녀화가 과연 진짜 편해지는 것(구원)이라고 할 수 있는가?
13장의 유그드라는 도움을 바라고 있었다.
자신이 사라지는걸 원하지 않았다면(유그드라의 마녀화를 원했다면) 라티파는 어째서 희망과 호기심을 죽였는가?
유그드라는 정말 '포기'한건가?

863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15:11:20

오히려 나가려는 자신을 구속하려는 필드 기믹을 봐서는 자기자신을 구해달라는 비명같아 보이죠.. 하는 말이랑 속이 다를 수도 있고..
새장에서 나간 새를 돌에 맞고 비웃었던 생각하면, 자기자신을 스스로 가두고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아니면 새장밖의 자유는 본인에게는 과하다는 생각도 포함되거나..
유그드라가 포기했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라피타 본인이 그런말을 했어도 진정 유그드라가 그런말을 했을지는..

864 이름 없음 (6667392E+6)

2017-01-24 (FIRE!) 16:36:28

(중2병 감각 최대 기동중...)

누가 포기할까보냐!
여기까지 왔는데, 너희들를 알게 되었는데, 너희들이 좋아져 버렸는데!!
절대로 포기안해!
설사 유리를 잃어버릴지라도, 손에서 놓을까보냐!
포기해도 아무도 욕하지 않는다니, 아무도 욕하지 않아도 나 자신이 나를 매도한다!
충분히 노력했다니, 아무것도 얻지 못한것이 노력이냐!
언제나 너희를 잃은걸 후회할건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거 같냐! 편해질 수 있을것같냐!
내 손아귀에서 나가려하는데, 편하게 보내줄까보냐!
옆에서 보면 욕망,색욕에 미친놈의 미친짓으로 보이겠지만,
너희를 얻기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해주겠어!
희망이 죽어버렸더라도, 호기심도 죽어버려 여성성만이,
안주 정체 포기만이 남았더라도! 반드시 내것으로 만들어주겠어!
너희들의 가치가 고작 식사 한끼, 여관 1박이라해도
내 손에 들어온걸 순순히 버릴까보냐!
너의 희망이 죽었다면, 내가 희망이 되어서 살아주겠어!
나의 호기심이 죽었다면, 내가 호기심이 되어 끝까지 물고늘어주겠어!
그러니까! 나의 것이 되어라! 죽지말고 살아라!
너의 호기심이, 희망이! 이렇게 살아있는데!
너희들만이 어디로 도망갈 생각하지말라고!

(가동 종료)

...수치사 할거 같다... 도망쳐야겠어!!
뭐어... 대충 저거에서 쓸만한것은 써줘...

(도주)

865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17:42:56

(염가아닌 염가를 써봅시다.)
난.. 난 이 세상에서 제일 구제불능인 멍청이야.. 한 사람을 구하는 것도, 적을 쓰러트리는 것도,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도 못하는 한 구제불능의 멍청이라고..
내가 여기서 너를 구원해줄 수 있을만한 힘도, 널 꺼내줄만한 힘도 없다는 건..! 누구보다도 내가 더 잘 알고 있어.. 희망이 피를 토해 죽었고, 호기심은 난도질을 당했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여기서 너와 있어야되! 여기서 싸울 수 있는건 나 밖에 없어.
내가 너와 여기서 맞설 수 없다는건 문제가 못 돼.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너와 맞서야되..!
(역효과가 될 수 있어서 계속 고민중입니다.)

866 이름 없음 (1446076E+6)

2017-01-24 (FIRE!) 18:11:34

저는 일단 이렇게 써볼 생각.

안주를 원한다고?,포기를 원한다고?,평화를 원한다고? 그게 너의 유그드라의 진실된 마음이라고? 그건 거짓말이야!,
네가 날 죽일 수 있었던 기회는 몇번이나 있었어! 잠을 잘때,큐베와 떨어져 있을때, 나를 얼마든지 처리할 수 있었다고,희망과 호기심을 죽이려고 시간이 걸렸다고 해도 네가 진정으로 안주를 원했다면 나한테서 무방비하게 등을 돌린채 내가 큐베의 편지를 읽을 시간을 줄 이유가 없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단 몇일 밖에 못 있었지만 단언컨데 유그드라는 비록 어설펐을지는 몰라도,미지와 만나는 것에,알지 못하는걸 알아가는 것에 즐거워했다고 확신할 수 있어!.
그러니 나는! 너를!유그드라를! 구하고 말겠어!

(손발이 오그라 드러서 도주)

867 이름 없음 (1446076E+6)

2017-01-24 (FIRE!) 18:16:24

아 근데 어장주님께 묻고 싶은건데 이거 염가 중 하나를 다이스로 고르는 건가요? 아니면 여러개 있으면 합쳐서 하는 건가요?

868 신게츠◆MbR7SKnr7w (8432335E+6)

2017-01-24 (FIRE!) 18:48:34

뽑아서 합칩니다.

869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18:50:11

뽑아서 합치..(어장주 의외로 고생이..)

870 신게츠◆MbR7SKnr7w (8432335E+6)

2017-01-24 (FIRE!) 18:51:05

너의 이름은. 좋은 영화네요....

871 이름 없음 (1904451E+6)

2017-01-24 (FIRE!) 18:53:23

합치는건가 다행이다(떨림)

872 이름 없음 (1904451E+6)

2017-01-24 (FIRE!) 18:56:07

너의 이름은 확실히 좋은 영화지

873 이름 없음 (1645552E+6)

2017-01-24 (FIRE!) 18:56:37

비오는 것이 싫다고 했었지 유그드라.
하지만 집 밖에서 본 비는 무섭지 않았잖아.
너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고통은 두려움은 없어질거야.
캠프파이어랑 불꽃놀이, 하고싶지 않아?
하고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뭘 해야 할지 모른다고도 했었고.
우리와 함께 밖에서 지냈던 것은 즐거웠다고 생각해.
정말로 아무 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는거야?
물론 벨 수 없는 것은 있을꺼야.
하지만 그것은 운명이 아니야, 자유 같은 소중한 것이겠지.
너가 집에서 나가길 원하다면 두 다리가 되어줄께.
운명이 너를 구속한다면 그런 운명따위 부셔줄께.
너가 혼자서는 무리라고 말한다면 우리가 함께할께.
세계가 너를 부정한다고 해도, 내가 너를 인정해줄께.
그러니 다시 한 번 말할께.
여기에서 나가자, 유그드라.

874 이름 없음 (5432652E+6)

2017-01-24 (FIRE!) 18:57:01

유그드라
아니 지금은 라티파인가

아니 어느쪽이든 상관없어
둘 중 누구라도 듣고 있다면 얌전히 들어

유그드라라티파 너는 정말 바보다

바보중에서도 왕바보란 말이다

"정체"? "안주"?"포기"?

바보냐 너?
그런 헛소리를 내가 믿으라고 하는거냐?

그렇게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던 녀석이,
그렇게 미지의 것에 접하는 것을 즐거워하던 녀석이,

이제와서 모든걸 포기했다며 주저앉아 있는 것을 나보고 믿으라고?

너는 새장속에서 밖을 바라보며 동경하고 있었어꿈을 가지고 있었어
너는 새장속에서 밖을 바라보며 나가려고 했었어희망을 품고 있었어

그런데 이제와서 포기한다고?

웃기지 말라고해!
그럴리가 없다고!

어떤 방해가 있어도아이가 던진 돌에 맞은 새처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헛된 발버둥에 머리가 깨진 새처럼

너는 이 사슬로 된 새장영겁박쇄의 새장속에 속박되는 것을 바라는거냐?

그렇지 않잖아!

이렇게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이렇게 울고 있는데!

이렇게!
구해달라고 외치고 있는 주제에 말이야!

어딜 봐서 포기했다는거냐!

바보새장 속의 파랑새같은 녀석아!

꿈을 포기하지마!
희망을 버리지마!

너를 묶고 있는 그 새장에서 꺼내줄테니까!

포기하지 말라고!
이 바보 멍청아!

875 이름 없음 (5432652E+6)

2017-01-24 (FIRE!) 18:57:40

.....라고 중2력을 발산해서 써보았다

by.최근 참여를 못했어서 대강 써본 참치

876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19:20:16

.. 시간이 다가온다..

877 이름 없음 (4468937E+6)

2017-01-24 (FIRE!) 19:20:56

참치들의 사인 : 수치사

878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19:22:56

.. 젠키치가 수치사 하기전에 이 말이 통할까 라는 생각부터 하고 있을지 고민된다..

879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19:30:42

앞으로 30분..

880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19:49:56

10분..

881 신게츠◆MbR7SKnr7w (7500079E+5)

2017-01-24 (FIRE!) 1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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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ムー―fて心 、\___:/ ∧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장주 신게츠입니다. 지금 막 집에 왔네요.
                 ___\: : {\ : : : : : ム  い_ノ}     ィん} ア、/ ∧
                 `\: : : : : : :八 \: : : : :ム _Vzソ    、_{zノ/∧\: 〉      어느덧 15어장의 끝을 맞이하고 있네요. 물론 1장의 끝도 함께.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ー {、` ̄ ̄ ̄       ノ : : : \     어떻게 될까 고민했던 대사 염가에 많은 분들이 심사숙고하여 응해주신 것 같아 기쁩니다.
                  ` ̄`ヽ: :/ :∧      ` ̄ ´ /  ̄ ̄ ̄`
                         ∨: / : \  、      /
                        ∨: :{\: }    ̄/ ̄´
                          / ̄ ̄ ̄/∧  /_
                     ――一〈      // ∧ :{ /∧____
                  /⌒\    \   .// / ∧__∨/ ∧    } 、
                ′   ヽ     \//ー、::::::::::::::::::/ }     |  ,
                  /        ,          \::::::::::/       |  ′
             /        ′}⌒ヽ     {二▽ニ}       ′ }_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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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이름 없음 (6667392E+6)

2017-01-24 (FIRE!) 19:57:14

얼굴이... 정상이라고...!?

883 신게츠◆MbR7SKnr7w (7500079E+5)

2017-01-24 (FIRE!) 19:57:39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_\ : : \:∧:、: : : : : : : :/: : /}: : : : : : |
              〈: :∧ ∧: : :| Yィf元心\〉 \: : / : :/ :/´7: : /:/
              ∨:∧ ∧ : | マい_ノ/}  ヽ  ∨:/:/:/か‐/: / イ       염가는 공지했던 대로 8시에서 9시까지 한 시간.
                  ∨:∧ ∧ |  弋z{_ソ   、   ∨/:/んソ//⌒}: |
                    \: \: \ ` ̄ ̄ ̄`   〈:/ー―´ / ノ: :|        혹시 수정하실게 있으시다면 남은 시간 동안 하시길.
                `| ̄\ \        〉      ,_/ /: }
                    | :|: : :  ̄`       ′    ノ ∨: :/        또한 저는 아직 한 줄도 여러분의 것들을 읽지 않았습니다.
                    |: |、: : |\     ― ‐   /    }: /
                 |´ ̄ ̄`\ \          ´      ;/         저도 어떻게 될지 결과를 아직 모릅니다. 기대되네요.
                  _ノ     / ∧ > _ ィ___
      /´ ̄ ̄ ̄ ̄ ̄\\   / / ∧     ./   /⌒
.     /             \\. / / ∨ム    ./ //||
    /             \` /、:\∨ム   〈//:::| ||
.   /    \            ー  \::\/}_/ /___l::::} ||、
   /        \               ヽ:::::::::::::::::::::::::::/ ̄` ` ̄ ̄`ヽ
.  /            \               \:::::::::::::::::/         }  |

884 신게츠◆MbR7SKnr7w (7500079E+5)

2017-01-24 (FIRE!) 19:59:05




 \{ { {       {     |   }   } } '.
   、   \     \、   |  /   / ,ハ!
__\    \    ` 、   |  / _/ Y   !
     ` 、    [>=二^\ | ,厶-‐-ミ|__, !      염가는 시간내로 들어온 것들을 기존에 생각해둔 것에 맞춰 채점합니다.
_________}、  ┼ァ'"⌒ヾ ∨    、、厂 ノ
.        L\ \ぃヽ゛  !     厶イ)        【염가】라고 제일 앞에 써두는 것 잊지마세요 !
       乂 `トミー- r――┐ 、/'^
\__  ,. - 、  ーヘ、   __,ノ :ジ
    〃⌒ヘ、\_ , <}>: . __ . イ[>
    j{       《/    ̄ハ   |r!  ハ
   j         V/   /∧   |ハ_/  L.,_,、-‐へ、
    {        V/; // ∧__,ノ/∧  「        \

885 이름 없음 (1904451E+6)

2017-01-24 (FIRE!) 19:59:32

진짜 신게츠 떳다!

886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19:59:32

...(하하, 어쩌지)(해탈)

887 신게츠◆MbR7SKnr7w (7500079E+5)

2017-01-24 (FIRE!)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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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20시 00분~2017/01/24/21시 00분까지. 상대를 설득하라.(예시:【염가】 쏼라쏼라)

염가로 성립되는 레스들 중에서 채점하여 결정.

━━━━━━━━━━━━━━━━━━━━━━━━━━━━━━━━━━━━━━━━━━━━









888 이름 없음 (5432652E+6)

2017-01-24 (FIRE!) 20:01:40

【염가】
유그드라
아니 지금은 라티파인가

아니 어느쪽이든 상관없어
둘 중 누구라도 듣고 있다면 얌전히 들어

유그드라라티파 너는 정말 바보다

바보중에서도 왕바보란 말이다

"정체"? "안주"?"포기"?

바보냐 너?
그런 헛소리를 내가 믿으라고 하는거냐?

그렇게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던 녀석이,
그렇게 미지의 것에 접하는 것을 즐거워하던 녀석이,

이제와서 모든걸 포기했다며 주저앉아 있는 것을 나보고 믿으라고?

너는 새장속에서 밖을 바라보며 동경하고 있었어꿈을 가지고 있었어
너는 새장속에서 밖을 바라보며 나가려고 했었어희망을 품고 있었어

그런데 이제와서 포기한다고?

웃기지 말라고해!
그럴리가 없다고!

어떤 방해가 있어도아이가 던진 돌에 맞은 새처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헛된 발버둥에 머리가 깨진 새처럼

너는 이 사슬로 된 새장영겁박쇄의 새장속에 속박되는 것을 바라는거냐?

그렇지 않잖아!

이렇게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이렇게 울고 있는데!

이렇게!
구해달라고 외치고 있는 주제에 말이야!

어딜 봐서 포기했다는거냐!

바보새장 속의 파랑새같은 녀석아!

꿈을 포기하지마!
희망을 버리지마!

너를 묶고 있는 그 새장에서 꺼내줄테니까!

포기하지 말라고!
이 바보 멍청아!

889 이름 없음 (1645552E+6)

2017-01-24 (FIRE!) 20:01:49

비오는 것이 싫다고 했었지 유그드라.
하지만 집 밖에서 본 비는 무섭지 않았잖아.
너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고통은 두려움은 없어질거야.
캠프파이어랑 불꽃놀이, 하고싶지 않아?
하고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뭘 해야 할지 모른다고도 했었고.
우리와 함께 밖에서 지냈던 것은 즐거웠다고 생각해.
정말로 아무 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는거야?
물론 벨 수 없는 것은 있을꺼야.
하지만 그것은 운명이 아니야, 자유 같은 소중한 것이겠지.
너가 집에서 나가길 원하다면 두 다리가 되어줄께.
운명이 너를 구속한다면 그런 운명따위 부셔줄께.
너가 혼자서는 무리라고 말한다면 우리가 함께할께.
세계가 너를 부정한다고 해도, 내가 너를 인정해줄께.
그러니 다시 한 번 말할께.
여기에서 나가자, 유그드라.

890 이름 없음 (5432652E+6)

2017-01-24 (FIRE!) 20:01:59

질렀다

891 이름 없음 (1645552E+6)

2017-01-24 (FIRE!) 20:02:18

>>889
[염가]입니다.

892 이름 없음 (4468937E+6)

2017-01-24 (FIRE!) 20:03:39

잘했어!

893 이름 없음 (6667392E+6)

2017-01-24 (FIRE!) 20:05:32

...[염가]

누가 포기할까보냐!
여기까지 왔는데, 너희들를 알게 되었는데, 너희들이 좋아져 버렸는데!!
절대로 포기안해!
설사 유리를 잃어버릴지라도, 손에서 놓을까보냐!
포기해도 아무도 욕하지 않는다니, 아무도 욕하지 않아도 나 자신이 나를 매도한다!
충분히 노력했다니, 아무것도 얻지 못한것이 노력이냐!
언제나 너희를 잃은걸 후회할건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거 같냐! 편해질 수 있을것같냐!
내 손아귀에서 나가려하는데, 편하게 보내줄까보냐!
옆에서 보면 욕망,색욕에 미친놈의 미친짓으로 보이겠지만,
너희를 얻기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해주겠어!
희망이 죽어버렸더라도, 호기심도 죽어버려 여성성만이,
안주 정체 포기만이 남았더라도! 반드시 내것으로 만들어주겠어!
너희들의 가치가 고작 식사 한끼, 여관 1박이라해도
내 손에 들어온걸 순순히 버릴까보냐!
너의 희망이 죽었다면, 내가 희망이 되어서 살아주겠어!
나의 호기심이 죽었다면, 내가 호기심이 되어 끝까지 물고늘어주겠어!
그러니까! 나의 것이 되어라! 죽지말고 살아라!
너의 호기심이, 희망이! 여기에 버젓이 살아있는데!
너희들만이 어디로 도망갈 생각하지말라고!

(수치사 직전)(도망)

894 이름 없음 (1446076E+6)

2017-01-24 (FIRE!) 20:05:39

[염가]
안주를 원한다고?,포기를 원한다고?,평화를 원한다고? 그게 너의 유그드라의 진실된 마음이라고? 그건 거짓말이야!,
네가 날 죽일 수 있었던 기회는 몇번이나 있었어! 잠을 잘때,큐베와 떨어져 있을때, 나를 얼마든지 처리할 수 있었다고,희망과 호기심을 죽이려고 시간이 걸렸다고 해도 네가 진정으로 안주를 원했다면 나한테서 무방비하게 등을 돌린채 내가 큐베의 편지를 읽을 시간을 줄 이유가 없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단 몇일 밖에 못 있었지만 단언컨데 유그드라는 비록 어설펐을지는 몰라도,미지와 만나는 것에,알지 못하는걸 알아가는 것에 즐거워했다고 그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니는 확신할 수 있어!.
그러니 나는! 너를!유그드라를! 구하고 말겠어!

나도 지른다(먼산)

895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20:15:55

..[염가](나도 도박이다..)

난.. 난 이 세상에서 제일 구제불능인 멍청이야.. 한 사람을 구하는 것도, 적을 쓰러트리는 것도,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도 못하는 한 구제불능의 멍청이라고..
내가 여기서 너를 구원해줄 수 있을만한 힘도, 널 꺼내줄만한 힘도 없다는 건..! 그 세상 누구보다도 내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어..
희망이 피를 토해 죽었고, 호기심은 난도질을 당했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여기서 너와 있어야되! 여기서 싸울 수 있는건 나 밖에 없어.
내가 너와 여기서 맞설 수 없다는건 문제가 못 돼, 사슬이 날 묶고 있어도, 무슨 일이 있다 하더라도,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너와 맞서야되..!
지금 이 자리에서는, 포기할 수 없어! 라티파.. 너는 모를지도 몰라, 아니 알 수 없을지도 몰라, 지금 이 자리에서 난! 여기서! 널 구하고 싶단 말이야..!
라티파, 아니.. 유그드라, 너 자신을!

896 이름 없음 (5086288E+5)

2017-01-24 (FIRE!) 20:34:21

흠.... 나도 참가해 볼가... 대연설가 카미조 님의 연설을 참고해서....

897 신게츠◆MbR7SKnr7w (7500079E+5)

2017-01-24 (FIRE!) 20:51:04

남은 시간 10분.

898 이름 없음 (5214423E+5)

2017-01-24 (FIRE!) 20:57:59

2분..

899 이름 없음 (5086288E+5)

2017-01-24 (FIRE!) 20:58:51

[염가]

포기....라고? 웃기고 있네. 그런 시시한 건 아무래도 좋아!
논리도 이론도 필요 없어. 한 가지만 대답해, 라티파!
넌, 자유를 손에 넣고 싶지 않은 거냐?

계속 기다려 왔잖아?
누군가가 내밀어준 손을 잡고 그 저택에서 탈출해서, 자유로운 인생을 구가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바라는 최고의 해피 엔딩이라는 것을!
언젠가는 그런 엔딩을 보고 싶다고, 갇혀 있는 새장에서 빠져나오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네 몸집만한 검을 휘두르는 연습을 해 온 거 아니었어?
계속 바랬던 거잖아! 누군가가 계기만 마련해 주면, 자유를, 인생을, 행복을 찾고 싶다고, 그렇게나 준비하면서 바랬던 거잖아!

그렇다면 아직 기회는 끝나지 않았어! 제대로 시작조차 하지 않았어!
조금 긴 프롤로그에서 한 번 넘어진 것 가지고 절망하는 게 아냐!

너의 꿈은, 손만 뻗으면 닿는 곳에 있어.
네가 혼자 나아가기 무섭다면, 혼자 일어설 수 없다면.
내가 업어서라도 데리고 나가 줄게, 유그드라.

----자, 함께 나가자, 유그드라. 함께 자유로워지자.






(내가 쓰고 내가 손발이 오그라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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