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1952600> [AA/평행계] 합스불끈으로 지을 제목의 소재가 떨어졌다. [다이스] :: 1001

MR.GURPS◆smg8G5ozng

2016-08-23 20:43:10 - 2016-08-24 23:38:48

0 MR.GURPS◆smg8G5ozng (37262E+64)

2016-08-23 (FIRE!) 20:43:10

                     {: : '    γ二ニヽ
                      i ': : :\    {ニニニニ'.-‐.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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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이름 없음 (26637E+56)

2016-08-24 (水) 18:01:56

동쪽에 사는 사람과 서쪽에 사는 사람, 북쪽에 사는 사람과 남쪽에 사는 사람들은 생김새도 언어도 차이나지만...합스에 사니 합스인?

697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02:47

같은 정신, 같은 문자, 같은 문화를 공유한달까......
어? 아쿠시즈가 실질적으론 유교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건가?

698 이름 없음 (26637E+56)

2016-08-24 (水) 18:03:05

다른 나라는 민족끼리 갈등하게 두어라.
너, 행복한 합스불끈이여 결혼하라!

699 이름 없음 (04592E+62)

2016-08-24 (水) 18:03:17

유교랄까, 근대적 학교겠지 그정도면

700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03:22

교육도 같은 교육을 받고 있으니까 로마화처럼 사고가 서로 비슷해지는걸테지.

701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04:42

...잠깐 그러고 보니 저거 유교를 교육받은 얘들이 기존 정치체제 부정하고 싹 갈아엎은 거잖아 그러고 보니

702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04:53

대역병이 이 모든 것을 만들어냈군.
똘똘 뭉쳐야헸으니까 일종의 사회단위의 규격화가 벌어진 느낌

703 이름 없음 (26637E+56)

2016-08-24 (水) 18:05:03

북쪽 로마가 신대륙 조약기구 만들더니 이번엔 남쪽 로마가...

704 이름 없음 (26637E+56)

2016-08-24 (水) 18:05:39

홍마국 고려설?

705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05:40

유교의 충이 사라지고 맹자식 유교만 남은 형태잖아 이거;;;;;;;

706 이름 없음 (04592E+62)

2016-08-24 (水) 18:05:50

.....대역병이란 도대체 무엇이었나

707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06:18

....솔직히 레미네로는 북미에서 신성로마제국을 만들었고 합스불끈은 남미에서 중국을 만들었다는 이미지??

708 이름 없음 (26637E+56)

2016-08-24 (水) 18:06:44

나라 몇개 멸망시키고 사류게와 식인국가를 탄생시킨 이벤트...

709 이름 없음 (26637E+56)

2016-08-24 (水) 18:07:55

그리고 중국과 신롬은 일단 동맹...

710 이름 없음 (44433E+56)

2016-08-24 (水) 18:08:17

그리고 합스를 본격 거대국으로 만들어버린 이벤트

711 이름 없음 (04592E+62)

2016-08-24 (水) 18:08:58

그놈의 대역병 하나때문에

남미에서는 일대륙일국체제로
북미는 대륙회의를 통한 유럽연합이
유럽은 6국지가 펼쳐지고 있지

712 이름 없음 (04592E+62)

2016-08-24 (水) 18:09:19

개판이군 하핫.

713 이름 없음 (26637E+56)

2016-08-24 (水) 18:09:30

불앙스가 남아있었다면 니알라랑 친해지는 것부터 불가능이었지...

714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10:12

대역병 이전에는 공자식 유교였는데 신학이 생기면서 호국을 버리고 대신 인권을 강조하고 못난 정치를 하면 들고 일어난다는... 엥? 이거 완전 맹자식 유교 아니냐

715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11:05

...이게 무슨 기독교+유교 오버레이 하는 소리야...

716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12:11

기독교도 유교도 아니야. 둘을 섞은 것도 아니고

이건 그냥 아쿠시즈인거야. 이젠 그냥 이걸로 좋아...(체념)

717 이름 없음 (04592E+62)

2016-08-24 (水) 18:13:13

...어장주 질문이다만....
어장주가 판단한 대역병의 시대적 정의는 뭐야?

718 이름 없음 (04592E+62)

2016-08-24 (水) 18:16:58

내 질문이 이상했나, 갑자기 조용해졌다.....

719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17:56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고민했다

720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22:21

대부분의 나라는 흑사병 이후 미쳐돌아갔는데
오히려 합스불끈만 멀쩡했으니 뭐지 이거?

721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23:20

시대적 정의? 그건 후세가 정하는 일이지.
정의를 내리는 시대상에 따라 또 정의가 달라지는게 역사니까.
정확히 뭘 알고 싶은거야??

722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23:42

대역병 이전 북미가 남미보다 훨씬 발전했는데
대역병 이후 북미하고 남미의 파워밸런스가 역전하고 전세계가 광기에 빠졌는데 합스불끈만 멀쩡했다

723 이름 없음 (04592E+62)

2016-08-24 (水) 18:24:58

>>721
현실과 비교해봤을 때, 이와 비슷할 정도의 파장이나 규모가 있었던 사건같은것들

724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25:06

너희들이 위인을 갈아넣어서 그래....
아니었으면 옛적에 엇나갔다.
엇나가려 할때마다 참치가 전부 쥐어 뜯어가며 바꾼거니까.

725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26:04

>>723 그거라면 흑사병이 대표적일 걸

726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26:09

아, 그거. 그거 대역병을 일으키기 전에도 말했을텐데.
신대륙에 일어난 바이오하자드.

727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27:01

사람들로 바글바글대던 아메리카를 순식간에 텅빈 땅으로 만든 그거.

728 이름 없음 (04592E+62)

2016-08-24 (水) 18:27:06

...되도록이면 구대륙 중심으로 알려주면 안될까?
신대륙쪽은 솔직히 미국이나 캐나다말고는 잘 몰라서

729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27:24

실제로 정말로 텅 비어버렸다.....

730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28:20

신대륙의 바이오하자드말고는 구대륙의 다른 사건하고 비교할만한게 없다.....

731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29:12

아, 바다민족이 청동기 시대를 끝장낸 사건이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합스불끈이 이집트였다 정도려나.

732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29:35

아까 말했듯이 흑사병이 대표적
흑사병 이후로 서유럽은 그게 분기점의 일종이 되어 발전했다면 동아시아는 흑사병이 분기점의 일종이 되었으니까

733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30:27

문명이 정말 결딴날 뻔한 일이야. 흑사병으론 턱없이 부족해.

734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31:48

뭐 흑사병말고도 여러 요인이 있지만, 원이 멸망하고 화북 지방이 텅비어버려서 명나라가 화북 지방 다시 가꾼다고 배를 봉하고 하다가 종극에는 동아시아 삼국이 사실상 쇄국 상태였고

735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32:15

아, 문명이 완전 결딴 수준이라면 무엇으로도 무리지

736 이름 없음 (44433E+56)

2016-08-24 (水) 18:32:32

흑사병+에볼라+조류독감

737 이름 없음 (04592E+62)

2016-08-24 (水) 18:33:04

문명이 완전 결단이라....
우발적 핵전쟁?

738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34:06

에볼라가 한때 그정도 수준이라고 2015~16년을 공포에 몰아넣기도 했었지만, 에볼라도 결국 전염병의 마굴 아프리카를 버티지 못했고

739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34:25

인재가 아니라 천재란 점에선 결국 신대륙의 바이오하자드말고 다른 비교할 거리가 없어......

740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35:22

...오히려 아프리카 사람들의 내성에 감탄을 보내야 하나?

741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35:43

카리브해의 원주민들은 2차에서 100% 전멸판정을 받았을 정도니까.....

742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36:15

구대륙 얘들은 우리보다 먼저 당하고 난 후야.

743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37:46

그리고 현재 아프리카의 문명은 북아프리카를 제외한다면 단 둘 뿐이지.

본래 더 있어야 하잖아? 안그래?

744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38:35

탐사하다보면 뭔가 새로운걸 알게 될지도?

745 MR.GURPS◆smg8G5ozng (07315E+59)

2016-08-24 (水) 18:41:43

......해야할게 많아지니까 10년 단위가 너무 긴걸. 한 턴당 5년으로 줄일까?

746 이름 없음 (32061E+59)

2016-08-24 (水) 18:41:45

사류게처럼 다른 문명들도 지중해로 끌려가기라도 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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