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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GURPS◆smg8G5ozng
(50668E+62)
2016-08-14 (내일 월요일) 1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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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이름 없음
(44674E+60)
2016-08-15 (모두 수고..) 11:39:25
그러고보면 조선이 강대국 될 수 있는 마지노선은 언제라고 봐?
921
이름 없음
(96359E+60)
2016-08-15 (모두 수고..) 11:39:45
문득 빅토리아를 떠올려보면 일본 제외한 비문명국은 죄다 헬...
922
이름 없음
(44674E+60)
2016-08-15 (모두 수고..) 11:40:18
그 비문명에 지독하게 엄격하다는 게임?
923
이름 없음
(47577E+58)
2016-08-15 (모두 수고..) 11:40:33
육전이라면 기술력과 훈련도가 부족해도 게릴라와 쪽수와 홈그라운드 어드밴티지와 요새등등으로 어찌어찌 될 수 있겠지만,
해전은 그런 거 전혀 없다... 해전은 함대결전 딱 한 번에서 털리면 그걸로 끝이야.
924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1:41:18
그건 일본도 비숫한 수준이라...
근데 청일전쟁은 몰라도 러일전쟁은 일본군이 상상이상으로 잘싸우더라
203 고지에 돌진해 피떡이 되버리는 병크도 있었다만은...
925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1:42:24
>>923
러일전쟁....쓰시마 해전...
맞는 말이긴한데 일본은 그 사상을 쭉 가지고가는 바람에...
926
이름 없음
(84891E+56)
2016-08-15 (모두 수고..) 11:42:43
청은 그 최신 군함을 운용하는 함장이 싸우기도 전에 겁먹어서 튄거라 좀 미묘하다
여하튼 일본과 청, 조선의 가장 큰 차이중 하나는 부패척결인듯
일본이 나쁘기는 했지만 국민에게는 청렴했던것 같다
927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1:43:37
>>920
강대국은 커녕 생존이 문제네...
일단 병인양요 때 대처만 잘했으며 나라가 그렇게 무너지는 일은...
928
이름 없음
(96359E+60)
2016-08-15 (모두 수고..) 11:43:50
>>920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늦어도 17~18세기 내에 뭔가 자생적 변화라던지, 변화의 동력이 준비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듯?
위에서 언급된 단순히 정조의 장수루트로는 뭔가 큰 효과를 보기가 그르지 않았나 싶다.
929
이름 없음
(47577E+58)
2016-08-15 (모두 수고..) 11:44:30
조선이 강대국되려면 메이지유신보다 더 빨리 개혁+개방해야할 걸.
그 뒤부터는 뭘 해도 일본보다 약하거나 잘해야 비슷함.
930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1:45:12
그나저나 일본은 왜 그렇게 또라이가 됬을까?
다이쇼 데모크라시로 희망고문하던가 싶더니만 비로 희대의 개또라이로...
931
이름 없음
(96359E+60)
2016-08-15 (모두 수고..) 11:45:16
별 변화 없이 19세기 되는 순간 막차 떠나는 듯한 느낌?
이 이후의 역사가 좀 더 온화해지려면 조선 내의 변화가 아니라 외국에서의 변화가 더 중요할 것 같다.
일 베티사드처럼 일본이 좀 더 온화해진다던가...(먼산)
932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1:46:16
그 전에도 뭔가 나사가 한두개 빠져있었지만 군부가 폭주해버리고 나선 그냥...
933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1:47:41
정조는 사실 개혁군주라기보단 흥건대원군에 가깝지
"조선의 올바른 모습을 되찾자!"같은 느낌이랄까?
934
이름 없음
(47577E+58)
2016-08-15 (모두 수고..) 11:49:35
추가하자면 청 해군은 군함을 여러나라에서 막 사오는 바람에서 표준규격화가 안 된 건 둘째치고,
어디에서 충각이 해전에서 중요하다는 이상한 전훈을 배워오질 않나,
훈련을 제대로 안하다 못해 포탄에 화약대신 모래가 가득하질 않나... 총체적 망이었다
935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1:51:51
>>933
잠깐, 오타로 뭔가 이상해졌어
흥건대원군이라니 뭐가 흥건해...죄송합니다 대원위!
936
이름 없음
(47577E+58)
2016-08-15 (모두 수고..) 11:52:52
조선에 찬스가 있다면 어려서부터 엄친아였지만 요절해버린 효명세자(순조의 장남, 헌종의 아빠)가 아주 아주 오래사는 것 정도일까?
정약용이 관직을 다시 받고 박규수가 빨리 출세를 해서 어떻게든 되겠지(대충)
937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1:53:41
당시엔 철갑선을 상대로 한동안 충각정도가 유효타 아니었나?
만약 일반 함정까지 그랬으면 뿜는다
938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1:54:48
>>937
아, 청일전쟁 당시엔 화포의 발달로 철갑산도 쳐맞으면 끝인가.
939
이름 없음
(18788E+55)
2016-08-15 (모두 수고..) 11:55:00
>>934 충각이 중요하건 리사해전때문이지.오헝의 명장인 테겔도르프제독이 목조함들까지 긁어모아서 충무공마냥 전력돌격했으니까.그리고 청나라 포탄없는건.....서태후가 문제지.서태후 생일전치해야한다고 북양함대의 포탄구입비를 거기다 돌려버렸으니까.
940
이름 없음
(44674E+60)
2016-08-15 (모두 수고..) 11:55:18
철선 나오기전에 철갑선은 흘수선 위가 장갑인 장갑선이어서 그랬돈거 아냐?
941
MR.GURPS◆smg8G5ozng
(39009E+56)
2016-08-15 (모두 수고..) 11:55:36
정조가 더 살아야하는 이유는 국가저력을 근대까지 유지하는게 역할이야
세도정치로 국력이 피폐해져서 뭘 해도 안되는 수준이었으니까
적어도 나라 꼴은 그나마 정상적이어야 개혁이던 뭐던 하지....
942
이름 없음
(44674E+60)
2016-08-15 (모두 수고..) 11:56:32
어장을 굴리자 어장을 만들자
이번 1000은 뭐가 될까나
943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1:56:50
여러분 군납비리가 일도 무섭습니다
944
이름 없음
(18788E+55)
2016-08-15 (모두 수고..) 11:58:15
>>940 철갑선은 현측이지.완전 통장갑이면 미국식 모니터들 깡통이나........
945
이름 없음
(18788E+55)
2016-08-15 (모두 수고..) 11:59:01
>>903 아 그리고 니가불러서 내가왔다.이놈아.
946
이름 없음
(18788E+55)
2016-08-15 (모두 수고..) 12:00:14
그냥 >>1000으로 조선근대화어장을 판다.한번해볼까?ㅋㅋㅋㅋ
947
이름 없음
(55501E+56)
2016-08-15 (모두 수고..) 12:00:18
1000은 네로레미의 친합스파화 안 되나...
948
이름 없음
(44674E+60)
2016-08-15 (모두 수고..) 12:01:12
그거보단 사류게의 군인 중에 개종한 인간 나왔습니다라던가?
949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2:01:37
초기 철갑선들은 디자인이 정말...
아름다워....
950
이름 없음
(18788E+55)
2016-08-15 (모두 수고..) 12:01:57
햄프턴로즈네.ㅋㅋㅋㅋ
951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2:02:39
>>946
그러고보니 조선 근대화 어장할 때 계셨는지?
952
이름 없음
(44674E+60)
2016-08-15 (모두 수고..) 12:02:41
언제적 녀석임?
953
이름 없음
(18788E+55)
2016-08-15 (모두 수고..) 12:02:49
쇼군토탈워에서 가데츠 개갱귀....4척정도 만들어서 횡진짠다음에 후진걸면 현측들어내다가 뿌지직 쾅...ㅋㅋㅋㅋ
954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2:03:10
깃발로 보아 남북전쟁
955
이름 없음
(86823E+56)
2016-08-15 (모두 수고..) 12:03:34
근대화 어장할 때 있지 않았었나?
956
이름 없음
(44674E+60)
2016-08-15 (모두 수고..) 12:03:36
조선 근대화 어장이라면 막 참치로 옮길때까진 얼굴 비쳤는데 그 뒤론....
957
이름 없음
(18788E+55)
2016-08-15 (모두 수고..) 12:03:41
>>951 그거 나도 전력참가였는데?영국결혼도 밀어붙이고....ㅋㅋㅋㅋ설마하니 203고지마냥 케챱이 벌어졌을줄은 예상도 못했지만.
958
이름 없음
(18788E+55)
2016-08-15 (모두 수고..) 12:04:26
저거 1862년일걸?
959
이름 없음
(55501E+56)
2016-08-15 (모두 수고..) 12:04:55
지금 이 어장에서 사류게를 치는데 가장 골치아픈 문제는 사류게 자체보다도 내부 외교문제가 큰데 네로레미만 완전히 친합스로 넘어오면 외교 부담이 많이 줄 것 같아서...
960
이름 없음
(86823E+56)
2016-08-15 (모두 수고..) 12:05:24
아니 네로레미는 원래 친합스야
961
이름 없음
(44674E+60)
2016-08-15 (모두 수고..) 12:05:26
뭐 그건 이번외교로 하자고, 즐거운 레미네로타임이다(야)
962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2:06:02
>>957
그럼 그렇지. 참가 안했을리가 없어
그런데 그 어장은 눈팅으로 봤는데 마치 어장주와 참치간의 미묘한 전투? 그런게 있어서 참치들간의 분쟁은 없었던 거 같아.
되려 참치들이 대어장주 전선을 펼치는 듯한 느낌
963
이름 없음
(86823E+56)
2016-08-15 (모두 수고..) 12:06:07
걔들 근본적으로 친합스야
단지 호가호위하려는 거지
964
이름 없음
(55501E+56)
2016-08-15 (모두 수고..) 12:07:00
anchor>1471143297>960
네로레미하고 니알라가 같다고 생각하는거냐...쟤들은 말만 친합스고 실제로는 친합스하고 거리가 멀어. 내부의 적 수준이다. 그래서 관계정리를 하든 해서 좀 자제를 시켜야 하는데 그걸 1000으로 하자는 뜻이었는데.
anchor>1471143297>961
으웨에에에에에...(FX로 전 재산 날린 사람 얼굴)
965
이름 없음
(86823E+56)
2016-08-15 (모두 수고..) 12:07:03
>>962 아아, 그땐 그랬지
다만 1인칭 3인칭 문제라거나 그런 걸로 서로 싸우고 욕하고 했었다
966
이름 없음
(18788E+55)
2016-08-15 (모두 수고..) 12:07:30
>>962 내가 그때 멘탈 제대로 나갔지....아니 요새에 누가 돌격하랬냐.....그냥 공성포박아두고 느긋이 포위공격으로 갈갈갈할려고 햇는데 강공이 들어가서 좆망....
967
이름 없음
(36933E+55)
2016-08-15 (모두 수고..) 12:07:41
그러면 일단 >>885라는 시나리오는 채택?
968
이름 없음
(44674E+60)
2016-08-15 (모두 수고..) 12:07:57
>>962 룰 빈틈 노리고 조선 키우려하면 귀신같이 밸패하는 어장주
969
이름 없음
(86823E+56)
2016-08-15 (모두 수고..) 12:08:37
>>964 니알라야 아니지. 아니 애당초 모든 나라가 니알라는 불가능하지. 오히려 그렇게 하면 더 골치 아파진다
서로 자기가 더 친합스라고 싸울 텐데 그거 중재해야돼. 지금까지 네로레미를 견제했는데 그걸 전체로 돌려야해
970
이름 없음
(44674E+60)
2016-08-15 (모두 수고..) 12:08:50
아 그 시나리오라면 찬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