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6811549> [AA/소설/다이스] 다이스로 하는 용병 스레 입니다 (re) - 8 :: 1001

현탐◆86NioZTehA

2016-03-03 14:27:27 - 2016-03-03 14:28:02

0 현탐◆86NioZTehA (59E+41)

2016-03-01 (FIRE!) 14: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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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스레, [AA/소설/다이스] 다이스로 하는 중세의 용병 스레 입니다 1-13 + re

[이전 스레 보는 곳(어카이브)]
http://tunaground.co/cardpost/old_view.php?thread=hazamaband

[참치어장 새 스레]
RE 1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5845982
RE 2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5944222
RE 3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123862
RE 4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295087
RE 5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398401
RE 6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484941
RE 7 - http://tunaground.co/cardpost/trace.php?bbs=anchor&card_number=1456652125

[참치 어장 용어]
스레 -> 주제글, 어장, 어선
레스 -> 답글
스레주or캡틴 -> 어장주
레스주or크루 -> 참치

[사용 다이스]
<dice min=숫자 max=숫자>

594 이름 없음 (63083E+59)

2016-03-02 (水) 17:22:21

>>578 파이크 방진을 나폴레옹 전쟁기의 가운데 뻥뚫린 대기병 방진과 혼동하는 것 아닌가 싶다.
머스켓 시대의 대기병 방진이야 기동력이 꽝이어서 돌파력이 없는 것이 맞는데 파이크 방진이 돌파력이 없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야.
중기병 없던 고대 그리스 시대 팔랑크스도 파이크 방진이었다는 사실과 근세 유럽의 전쟁이 대기병 전투만으로 단순화되지 않는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테르시오 이야기하면서 나폴레옹 전쟁기 프랑스군의 종대대형의 돌파력을 언급한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595 이름 없음 (05303E+59)

2016-03-02 (水) 17:22:40

성장 다이스 오는가

596 이름 없음 (46655E+62)

2016-03-02 (水) 17:23:38

>>593 이거 어장주의 말이 왠지 플래그 같지 않아? 더 강한 고수가 여럿이 등장할 거라는 플래그로 말이야;;;

597 이름 없음 (30034E+60)

2016-03-02 (水) 17:24:41

아.현 신롬황제도 전투력 무시무시하지않나?중세 최후의 기하라고 칭해지니까 판타지9이고 하니....

598 이름 없음 (0902E+64)

2016-03-02 (水) 17:24:50

>>596 근데 저인간은 정말로 현실무쌍 찍었던 사람인지라.... 이제는 은둔고수가 나오던가 해야 할텐데?

599 현탐◆86NioZTehA (5432E+62)

2016-03-02 (水) 17:26:04


  ./    `ヽ 、       /  /  ̄    `   r、、
 ノィ      . イ     / /            j }   ',
  ハ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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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  // 7 /      / .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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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_ /≧zz_"  /  7   /  Ⅳ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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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ヽ、}l  |/  之:::::ソ / / / / {:|il|:/ ./ /   リ    결국 놓쳤나…….
   /rミj /`、,、      `  ̄   //  / ,'セツ/ //_
\ .∧ヾミ},、  ヘ          /    !   ̄//   \
:::::Y::::ヘヘミ j、   ∧             {    /::::\   ∧    하지만 이건 좋은 경험이 됐어.
:::::::∧:::ヘヘミ≦              /   ./::::::::::::l== ヘ∧
::::::::::ハ::::::ヘヘミⅣ   ∧            ./::::::::::::::l    ヘ入    과연, 검의 고수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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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へュ_r-v、ニ=\     ィ ´:::::::::::::::::::::/      j 7    저런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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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ミ //_____ノj - ≦:::::::::::::::::::::::::::::/      / /
::::::::::::::::::::::::::∧こ二--≧ ´     \,、::::::::::::::/      / /    하지만 그 신보다는 약해.
::::::::::::::::::::::::::::::::ハ_r ´          .|:::::::f ´     _/ /
:::::::::::::::::::::::f ´          /    |:::::::}     叭__...。/  ∧
=======、/   \       ((    _|::::::l   ./:::::::::::::¨¨゙ヽx

【아서의 전투력은 16038만큼 성장해서 최종적으로 [전투력:39313]이 되었습니다】

【방금 전 비야르와의 전투에선 한 수 정도 앞설 정도로 성장한 듯 합니다】

600 이름 없음 (58025E+62)

2016-03-02 (水) 17:26:31

전투력 인플레가 천원돌파

601 이름 없음 (0902E+64)

2016-03-02 (水) 17:26:38

이제 인간중에서 아르투르를 상대할 만한 인간이 존재하던가....

602 이름 없음 (52678E+58)

2016-03-02 (水) 17:27:47

>>601 네 독일인들중에 존재할겁니다

603 이름 없음 (44013E+54)

2016-03-02 (水) 17:27:54

>>594 착각 안했다만. 테르시오를 라인배틀 시기의 종대와 유사하게 보는 거야말로 오류지. 애초에 왜 테르시오같은 밀집대형이 구스타부스 아돌프스가 가져온 기병-보병-포병의 조합운용에 시대에 뒤떨어진 게 되었는가, 왜 구스트부스가 군사기숧의 혁신을 가져온 자라고 불리는 지 모르는 게 아닌가. 파이크 방진은 본질적으로 기보포의 조합전술에 너무 약해서 몰락하게 되어 있다. 테르시오를 좋아한다고 조합전술이 가져온 군사기술 혁신까지 무시하면 안돼지.

604 이름 없음 (30034E+60)

2016-03-02 (水) 17:28:23

저러다가 아서 원맨아미 되는거 아님?전투력이 엔간한 용병대 찢어죽일기세인데?

605 이름 없음 (28375E+61)

2016-03-02 (水) 17:28:40

전투력이 점점 뻥튀기 되서 궁금한게 생겼는데 현재 가장 강한 인간이 누군지 알수 있을까?

606 현탐◆86NioZTehA (5432E+62)

2016-03-02 (水) 17:29:25


                    > ´  ̄ ̄ ̄ ̄ `<
               /  ,  /      ヽ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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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ハ   !/__!/ .レ .| ./.ィi/i/    이 바보 녀석이.
                ,  / rヾ!   代iナ`゙  j/ゞ' !
            /  /  ゝ,, ヾトヽ        ハ
              /  /    `¨ i     , ィ イ ヽ    강해졌다고 함부러 싸우지 말라고 했지?
          ,        r<!__ `>:. _ イ    \
         /        ,.}::::::::::8::}  {  /::::..、   \
       /       ,,.ィ´::::::::://-=..、 `ヾ:::::::i:::.    \    그러다가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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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ハ     〉ミ、    훅가는 수가 있다.
         /   ,.ィ:::r=ミ::::::::}::::::::::::::::ハ 、`ヽ. // ヾ:.、
           /::::::::::::::::::::::ソ:::::::::::::::::} } ヾi !〉〉  ';:::!
          /::::::::::::::::::::::/:::ヽ:::::::::::::| |   メ'/   i::|    적어도 나랑
        /::::::::::::::::::::/  ';::::::::乂:::::::| |  ノ }}、  ,イ::!
          /::::::::::::::::::;;.イ    ';:::::::::::「i::::| | ´  リ   !|::|    네 아내 생각은
       {::::::::::::::::ミi        }::::::::::j j::; ,'  ≠   / !::!
        ヽ::::::::::::::::ヽ    /::::::::://:〃   {.   i |::|    좀 하고 살아라.
          \:::::::::::::゙ー ォ::':::::::::::::ム':://   !   ,: |::!_   ノ )  .ィ
           ヽ:::::r-= /7___::::::::::::://     |   /:ヽj:::!/r ´ノ- 彡/
            ';::::ヽ.  /  ヾi,:::::://     !  /、::::i/| |__   ´ ノ
              `''ヘ/、  、ヾミ、¨´    ./  {  ヽ:::::!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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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ト、 ',
      ! .! ', ! `
        .,、|_V_、  ’        }
.    }   ト!___ ヽ、',   }    ハ 、     ‘,、ヽ
    ’    |リイ炙爰ミヽ’   |i   ./´_ヽ、、    ‘ `゛
  :::::! ’  .l   之::ツ`| ∧ |}  ./ン / `  ∧ {
  y / \ !   ` ̄  .! l リ リ / 〉 /   / `
  ノ|            .リ  レ´r-/  !_/
   '、               /` ´  /、.{    저도 저만큼 강한 사람을
.∧                /}     /  ヽ
 ハ    、--‐‐‐‐ァ      { i ∧ ./    만날 줄은 몰랐거든요.
  ヽ、  `ー--.    /  .| j/ i/
    ヽ        /   _ !_ /!ムL    그래서 저도 모르게…….
  /`ヽ、ヽ _ , ’  ,、/!ハ` ´  く __
=//  ` 、!、i,、,、/j, 、ノ"`  ___ 、_,r-"¨「.:::7 }    
//  r-!`r-------―...."´::::::::::::::::::::ノ-- ´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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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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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이름 없음 (46655E+62)

2016-03-02 (水) 17:29:32

한 수 앞선 것 정도로는 결코 안심이 되지 않느 이 어장.........
바야르는 무조건 피해야한다!! 진짜 잘못하다가는 길이 훅 가버릴지도!!!

608 이름 없음 (30034E+60)

2016-03-02 (水) 17:30:11

>>603 그런데 캐롤라인 병단은 어떻게 설명할수있음?그놈들은 선형진시대에 창병대유지하고 사격도 일제사 3회정도하고 개돌하던데...

609 이름 없음 (87104E+62)

2016-03-02 (水) 17:31:39

무서웡 ㄷㄷㄷ

610 이름 없음 (37535E+63)

2016-03-02 (水) 17:31:50

이제 성장 다이스 굴리나?

611 현탐◆86NioZTehA (5432E+62)

2016-03-02 (水) 17:31:59


                    /}
          , ィ'⌒    /厶.,_
     ,/  .// , -=≦     〕iト .,
    {{   ∥ //     ー==ァ   `二ア
     .Vv .|rf¨ ̄ ̄ ̄ ¨¨'' <^ 〕iト .,   \
     ゞミレ'^ 、_  ̄ ̄`ヽ  \ `マヽ  \
     / {ト、  _三二ニイ \ V :、 \\i⌒`
    /,:1 ', \ 、 :、〕iト ., ヽ/込 ∨ `≧=-≧_    뭐, 일단은 파견군에 참가하지 못한
    {{ .| .∧、 .\\≧=-/ィ汽アv∨/ヽ卞⌒`
    ` ! v∧ `iト ., \ヽ〈 ゞイ  }/.{ {⌒ }    체면은 살렸다.
       .|、 V ーzt=ミ=-`-       ムイ/
      N\\ 《弋ソ          「.{.|
         \≧=-  `          リ 从   , <⌒>=ァー──--=ミ   이거라면 나중에  
            \    , -‐    /jxwvヘ//// //           ` 、
             \       ,  ___/'/////,/===ミ:、       \    딴말은 못하겠지.
               ≧s。. __/z彡<'///,/'//∥      ヾヽ       ',
                _)` //:::::::;// ////「¨        Vヘ       ',
               /// そ{ 〈::。:::::∥//////.{           Vヘ     |v   }
               /{////∧_Vム:≦j{'///////{              Vヘ   ヽ} ノ_.乂
            ///{////       ̄\_/'/∧             Vヘ 冫({ j)_斗
            V/∧//           `¨7/∧          \\。s≦  \
             ∨/_/        ,/   / ヘ/,\    _    /、   _ -=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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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_.Y/ ー- ,´__ー=彳  /,\く//.\\  ∥\(⌒ニ=- '\\ _ -=≦\
         ./   }ヘ `¨∥{-={\_//////>ヘ_//iト ,∥   \r-=ニ__>'^、  _ -=〔
        ∥   ∥\、_j{ .{-={  \/////  \iト .,    〕iト .,_}:::\    \>'^, rf''⌒}
        i{    j{ ∥/{ {-={    \/       〕iト ._〕    V::::::::: ̄⌒::/ rf^¨ ̄}_

【아서는 이번 전투에서 나름 전공을 세운 듯 합니다】

【이후에 적당한 보상이 돌아갈지도 모릅니다】

612 이름 없음 (37535E+63)

2016-03-02 (水) 17:32:46

다이스 없고 그냥 상승인감.
그보다 신급이 백만단위니까, 반신 레벨이면 십만단위는 찍어야 하려나.
그정도면 진짜로 도시 하나정도는 혼자서 쓱삭쓱싹할거같네.

613 이름 없음 (87104E+62)

2016-03-02 (水) 17:32:54

>>608 인간이 가진 날붙이에 대한 공포는 본능적인거니까, 일단 붙기시작하면 사기싸움이 되는것도 있긴하지.

614 이름 없음 (44013E+54)

2016-03-02 (水) 17:33:53

>>608 캐롤라인 병단은 다른 병종들과 조합된 '스웨덴 군대'라는 복합체 속에서 존재하는 병종이야. 테르시오처엄 혼자 독립적으로 노는 놈들이 아니라고. 걔네가 돌격전술을 쓰는 건 걔네가 맡은 전체 군대에서의 포지선 상에서 맞는 역할을 수행하는 거고. 구스타부스 아돌프스가 기보포의 조합전술을 가져왔다. 그 의미를 모르는건가?...

615 이름 없음 (20711E+61)

2016-03-02 (水) 17:34:15

피에르 바야르 ... 실제 역사에선 1473년생.
그대로라면 아서하고 거의 동갑이지...

616 현탐◆86NioZTehA (5432E+62)

2016-03-02 (水) 17:36:14


                  ___   r―‐ 、
                ,.´   ハ `ヽヾ.: : : :ヽ    이걸로 1496년으로
    __          ノ― 、  i  !  ム: :ェ、: :.ハ
   .': : :`ヽ.     ∧.   \|___!__./  )| ヽ: :.    넘어가야 하는데
   |: : : : : :\_  { `●       ●ノ  i: : i
   l: : : __,.--≧ー/ 、 ` ̄ ̄ ̄ ̄´ \.  !: : !        일단 밥먹고 할까.
   ヽ: f   ヽ.   { i! i  i  i  i iヘ }\l: : |
    ヽ!     i  / /| j! .|  |  | :、 Y―‐`>、
     ∨   ヽ{  ヾ ノ|  !  !  !  ソ!     i  \    이 해에 뭐가 있었는지 좀 애매하다.
.     \     ト、__人j  |  |  |   }′(  }   ヽr'⌒ヽー、
      f \__ノ`y´ ̄`ヽ.! _ノ!_.ノ! /!  i  ノ  /    .) /    아는 참치는 좀 얘기해줘.
      {    /     |!   ./{ノ(_ゝ-^¨\     _ノノ
.       ∨  / ` ̄ ̄´ !‐一 ’           ` ̄ ̄´    이중 결혼은 아는데 말이야…
        ` ー{ :     }
             \` ̄ ̄ i
             ヽ._.ノ

617 이름 없음 (46655E+62)

2016-03-02 (水) 17:37:03

>>615 뭐냐 아르투르가 좋은 스승 밑에서 혈통빨과 기연으로 이만큼 렙업했는데 피에르 바야르는 수련과 실전으로 그렇게 강해진건가?

618 현탐◆86NioZTehA (5432E+62)

2016-03-02 (水) 17:40:06


                        ,ハ
           _   ___  / |
          > |  |   >
          > |/| <    ′    >>617 응, 군인 집안이고. 수련과 실전으로 강해짐.
          '  ̄ ̄ ̄\        {
        /        ヽ     フ     실제로 기사로 임명 되는 건
       .|     ○   }      |′
       ○    、 /    .ノ    이 전투지만 원래부터 미모랑 실력으로 유명.
       Υ | │ ノ  / -‐=彡
       ゝ.人_ 厂  }/    삼국지로 치면 조운+장비 수준이다.
        {/

619 이름 없음 (05303E+59)

2016-03-02 (水) 17:40:49

현재 인간 중에서 가장 강한 게 누군지 보여줄 수 있어 어장주?

620 이름 없음 (96805E+61)

2016-03-02 (水) 17:41:42

>>614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 혹시 '구스타부스 아돌프스가 기보포의 조합전술을 만들어서 전쟁사를 바꾸었다.'는 식의 단편적인 지식만 있는 것 아냐?
구스타부스 아돌프스가 야전에 끌고 나온 '연대포'는 가죽으로 만들어져서 움직이기는 편하지만 몇 발 못쏜다든가, 화승총의 최대 사거리는 100m, 유효사거리는 35m에 분당 2~3발 발사 가능했다든가, 진정한 의미의 기동력 있는 포병은 18세기 후반 그리보발이 개량된 포가를 만든 이후에 등장했고 나폴레옹 전쟁기에나 보편화되었다든가 등등 당시의 전쟁양상에 대해 생각해보기 전에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아.

621 이름 없음 (20711E+61)

2016-03-02 (水) 17:42:46

1496...어디 찾아볼까

622 이름 없음 (30034E+60)

2016-03-02 (水) 17:47:16

어장주,이탈리아전쟁설명 블로그 추천할게
http://blog.daum.net/sirius2375
여기보는게 편할거야.

623 이름 없음 (44013E+54)

2016-03-02 (水) 17:51:19

>>620 오리혀 단편적으로 아는 건 그쪽이겠지. '어설퍼 보이는 무기'들만을 이야기하면서 어째서 그런 '어설퍼 보이는 무기를 조합한 것만으로도 혁신 소리가 나오느냐'에는 관심을 돌리고 있잖아. 그러니 조합운용 이전에 나온 테르시오를 조합운용이 보편화된 나폴레옹전쟁 시기 오더믹스와 유사하다고 해버리는 거고.

테르시오가 처음 나왔을 때 그시기의 총기류의 운용이 불편하고 위력도 모자랐다 해서 그 어설픈 총기와 장창방진이 결합한 테르시오가 위력적이지 않고 혁신적이지 않았다 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그거와 마찬가지야. 스웨덴 군의 성공 이후 그 성공 방식을 똑같이 배끼려고 전 유럽이 노력했는데 이제와서 그걸 부정하려 드나.

624 이름 없음 (30034E+60)

2016-03-02 (水) 17:55:01

>>623 그만해라.괜히 내가 또 불판깔았다고 어그로종자될까 겁난다.조용히 살자.이젠 유열부도 안하는데 왠 불판이 깔릴려고 하냐;;;;;

625 이름 없음 (96805E+61)

2016-03-02 (水) 18:00:22

구스타브스 아돌푸스에 대한 좋은 글을 찾았어.
http://egloos.zum.com/charger07/v/4070170
나무위키에는 구스타브스 아돌푸스도 머스킷병에게 1번의 일제사격 후 발도돌격(ㅡ.ㅡ;;)을 선호했다고 적혀있는데 그건 출처가 불명확하긴 하다.

626 이름 없음 (61864E+64)

2016-03-02 (水) 18:00:24

상당히 변화한 이 세계에서의 1496년이라면...
3월 5일 - 잉글랜드의 헨리 7세가 베네치아계 항해사, 조반니 카보토를 후원해 신대륙으로 떠나게 하려 하다.
하지만 이것은 다음의 사건으로 1년 정도 지체되는 듯..
9월 중순 -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4세가 자칭 '살아남은 에드워드 4세의 아들, 리처드 4세'라고 주장한 퍼킨 워벡을 후원하며 노섬브리아를 침공.
이 퍼킨 워벡이라는 칭왕자는 이전에 막시밀리안에게 '리처드 4세'라고 인정받으며 영국 침공을 후원 받기까지 했었다.
결국 이 장미전쟁 최후의 뒷처리는, 헨리 7세가 1496년에 신성동맹에 가입하며 퍼킨 워벡에 대한 신롬의 후원을 끊은 후,
다음 해인 97년에 그 칭왕자를 생포하며 끝장을 보게 된다. 그리하여 97년에 조반니 카보토가 뉴펀들랜드 또는 캐나다에 닿는 모양.

10월 - 이사벨의 차녀 후안나 공주가 플랜더스로 떠나서 막시밀리안의 아들과 결혼.

627 이름 없음 (61864E+64)

2016-03-02 (水) 18:05:17

덤으로 혹시나 필요할까봐
12월 - 포르투갈 왕 마누엘 1세가 유태인을 추방함. 기존엔 이교도에게 관대하던 왕이었으나 독실한 신앙의 이사벨-페르난도들의 장녀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서 그들의 요구대로 했었다고...

628 현탐◆86NioZTehA (5432E+62)

2016-03-02 (水) 18:15:31


                  ___   r―‐ 、
                ,.´   ハ `ヽヾ.: : : :ヽ
    __          ノ― 、  i  !  ム: :ェ、: :.ハ
   .': : :`ヽ.     ∧.   \|___!__./  )| ヽ: :.
   |: : : : : :\_  { `●       ●ノ  i: : i    흠, 고마워, 참고가 됐어
   l: : : __,.--≧ー/ 、 ` ̄ ̄ ̄ ̄´ \.  !: : !
   ヽ: f   ヽ.   { i! i  i  i  i iヘ }\l: : |    >>627 왜 포르투갈이
    ヽ!     i  / /| j! .|  |  | :、 Y―‐`>、    
     ∨   ヽ{  ヾ ノ|  !  !  !  ソ!     i  \    유대인을 추방했는지 몰랐는데
.     \     ト、__人j  |  |  |   }′(  }   ヽr'⌒ヽー、
      f \__ノ`y´ ̄`ヽ.! _ノ!_.ノ! /!  i  ノ  /    .) /    고마워.
      {    /     |!   ./{ノ(_ゝ-^¨\     _ノノ
.       ∨  / ` ̄ ̄´ !‐一 ’           ` ̄ ̄´
        ` ー{ :     }
             \` ̄ ̄ i
             ヽ._.ノ

629 현탐◆86NioZTehA (5432E+62)

2016-03-02 (水) 18:16:50


         ィ─‐ y── 、
         {__/{__/ 1
            l l |  l l |
            |__l_|_|__l_|
            /       \
.         /             \
       |               |    >>619 흐음.
       |  ●       ●  |
      r─‐⊂⊃       ⊂⊃─‐┐
   r─ゝ…一         ー…ィ^ヽ    인간이랄까, 신이나 신화적 뭔가와
   {  \___ノ  ∧  ゝ.___ノ  }
    >─‐:// 〈__///ヽ._〉//.:──く    관련 없는 사람들 중 최강 말이지?
   /    |////////////////|    ヽ
.  /     .∧ //////////////∧     ∧    알겠어. 보여줄께.
  |_/\/  \ ̄\//// ̄/. \/\_|
            ー一^ー一

630 이름 없음 (85234E+63)

2016-03-02 (水) 18:23:10

또한 96년의 이탈리아는... 구이도발도 다 몬테펠트로라는 용병대장이 교황 명령대로 프랑스에 빌붙었던 오르시니 가문을 공격했다가 져서 오히려 포로로 붙잡힌 모양.
그러나 그 오르시니는 97년에 나폴리의 스페인 감옥에서 죽어서 풀려나는 듯...

631 현탐◆86NioZTehA (5432E+62)

2016-03-02 (水) 18:23:27


:::..\:.  .ヽ:::::::::;;;;;;:::::`:::::、::::::::::‐-.........._ヾ. ::〉_ ,:'                  lll.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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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ヽ\:::::..ヽ::::..、,,,ヽ、-― /  ,. -‐  ,. ,-,.' ヽ.    }!             llll 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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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二二/ l.  !   ヽ          ` 、 l l ヽ   .l .l   l ! .! _,.,/ ' /、
  /ニニニ/ !  l     、        .l l ヽ. l .l  .l i  !  ̄ .(.i ./ノ
, 'ニニニニ/  !  !          、.       l l. ヽへ.!_! ! !    〉ヽムノ

【로도스 기사단, 그랜드 마스터. 피에로 드뷔송 / 짐승공 [단독전투력:300000over]】

【1480년, 동로마를 멸망시킨 메흐메트 2세가 10만 대군, 예니체리 4000명, 메시히 파샤 제독을 동원해】

【침략한 것을 4000명의 병사로 막아낸 세계 최강의 기사이자, 세계 최강의 해군사령관.】

632 현탐◆86NioZTehA (5432E+62)

2016-03-02 (水) 18:26:16


                        ,ハ
           _   ___  / |
          > |  |   >
          > |/| <    ′    참고로 제사장(추기경)이기도 하고
          '  ̄ ̄ ̄\        {
        /        ヽ     フ    로마가 오스만 제국을 향해서
       .|     ○   }      |′
       ○    、 /    .ノ    쓸 수 있는 비장의 카드 이기도 하다.
       Υ | │ ノ  / -‐=彡
       ゝ.人_ 厂  }/    따라서 로도스 섬에서 나오기 힘들어서 등장할 일이 거이 없다.
        {/

633 이름 없음 (53502E+61)

2016-03-02 (水) 18:27:45

몰타 기사단 단장이라면...충분히..!!

634 이름 없음 (53502E+61)

2016-03-02 (水) 18:28:29

30만...

635 이름 없음 (52678E+58)

2016-03-02 (水) 18:28:45

주인공을 키워서 노바 로마(콘스탄티노플)를 주인공의 유럽대륙 근거지가 되게 만들고 싶네요

636 이름 없음 (03273E+59)

2016-03-02 (水) 18:33:44

유럽 최강국인 프랑스가 51만 찍고 있는데 단독으로 30만이냐 ㄷㄷㄷ

637 이름 없음 (46655E+62)

2016-03-02 (水) 18:34:52

오마이갓!!!! 30만이라니;;;

638 이름 없음 (44013E+54)

2016-03-02 (水) 18:37:34

원맨 제국군대...

639 이름 없음 (46655E+62)

2016-03-02 (水) 18:39:25

이런 괴물이 전담 마크해야 하는 것이 이 당시 오스만 제국!!!
동로마 쪽은 건드리지도 말아야겠다 ㄷㄷ

640 현탐◆86NioZTehA (5432E+62)

2016-03-02 (水) 18:42:48


           ____
            /       \
.         /             \
       |               |    뭐, 그럼 다시 진행할까.
       |  ●       ●  |
      r─‐⊂⊃       ⊂⊃─‐┐    그러고보니 곤살로가
   r─ゝ…一         ー…ィ^ヽ
   {  \___ノ  ∧  ゝ.___ノ  }    알렉산드로랑 만나는 건
    >─‐:   〈__/  ヽ._〉  .:──く
   /    |               |     ヽ    한참 후 일 일려나.
.  /     .∧               ∧     ∧
  |_/\/  \  、__,  /  \/\_|
            ー一^ー一

641 이름 없음 (15923E+64)

2016-03-02 (水) 18:49:43

저기 잠깐만. 1495년 이탈리아 전쟁 중에 귀족들과 시민들을 죽이고 체세나를 점령하려다 실패했던 브레시아의 용병대장 비도베로가 베네치아의 용병대장 리미니의 판돌포 말라테스타가 넘겨준 군대를 이끌고 라벤나의 대주교에게서 카스텔 누오보시를 빼앗은 일이 벌어짐. 이에 교황의 압력을 받은 베네치아가 그의 친구인 판돌포에게 기회를 보아 그를 체포하라고 명했고, 판돌포는 어쨌든 잡은 뒤에 교수형을 집행하라는 명이 내려지자, 친구에게 배려한다는 의미로 감옥에서 먼저 교살시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642 이름 없음 (68775E+63)

2016-03-02 (水) 18:51:26

참치들 슬슬 이사벨여왕 후계자 생각해야할걸?1497년에 후안이 죽으면서 마르가레테가 딸을 사산하고,1498년엔 장녀가 아들낳다가 죽을거고 1500년에 그 아들마저 이사벨1세의 품안에서 죽어.

643 현탐◆86NioZTehA (5432E+62)

2016-03-02 (水) 18:53:12


                                臼
                                  Eヨ
                                 ィヒ人ヲヒ_
                               弋三ニナ
                            i    l !  l
                 |i            |li  l     !
                 ||li             |||li l    :l              ,イ|
                 ||||i            |||∧      !          ,イ||||        ィ      , .ィ
  .        li          l/\          |/ ヘ    i       .ィェ /`マl|_, イ     イ||    .,.イ||.イ||
  ||i.       |||i、        |    \         |   ヘ    i      | /   `|\|  _.‐<||||l.   / \|\|
  ||フ- . _ !/~` ‐ ._    !      \     :|:    ヘ   i    γ’     |  | ノ    `| ̄  l   :|  |
  | !!    |   !!   ‐ _:!       `il||li  |     ヘ   l:   |ゝ'       |TTT|       |_,イ||   :|  |
  |    |it、|           」     、、、.i|||||||i  |     ETTTTT |          |<||:_」     :|  \|   :|  |
  |    |lフ:|        :| |    |~~|||||||||||~゙|     |     |          | `| |       |    |   :|  |>x
  |    l  |        :| |    |: ||||||||||| |     |     |          l . | |       |    |   :|三三三
  |    l  |        :| |    |: ヾxイトx<゙ |     |     | ,.ィx      l _」.._レェェx、. :|ヨx_|三三三三三
  l. ___l  |        :| |    |: ├‐^‐┤ |   ,..ィ土三三二三三廴_ _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三三三三ニ!_xェェ、___ | |    |: |  |  | |  ム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ニ|    |: |  |  | | ,イ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 ̄ ̄ ̄ ̄ ̄| ̄¨¨7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1496년, 나폴리 왕국】

샤를 8세의 프랑스 군은 북 이탈리아에서 어떻게든 프랑스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입은 타격은 컸고, 나폴리 왕국에서 얻은 전리품을 대부분 잃었기에

사실상 전쟁에서 패해한 것이 되었다, 허나 나폴리에는 아직 프랑스 군의 잔당이 있었다.

644 이름 없음 (15923E+64)

2016-03-02 (水) 18:55:00

>>642 이번 1001로 후아나 공주 관련건을 해야하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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