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526156> [AA]유카리 잡담판-27 :: 1001

유카리◆hZRRHU0kKU

2018-05-05 22:15:46 - 2018-05-10 08:22:05

0 유카리◆hZRRHU0kKU (6805795E+6)

2018-05-05 (파란날) 22:15: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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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人:_:_:_;ノ          피곤하고 아파.
                ヽ: : :.:)ー― , `  rι'.:.<=> 、
                  〈<=>nノ)ト、  /二ヽl: : ',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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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l|^^^!二/二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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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 | |ニニニニ|‐~、〉
              /ミミミ\ !   | | l〉 ―― 〈ミミ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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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상쾌한 기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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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없음 (4145753E+6)

2018-05-05 (파란날) 23:23:34

착륙

2 이름 없음 (8739547E+6)

2018-05-05 (파란날) 23:24:42

조선 후기 삼정에서 양반이 문제가되는건 군정이랑 전정 이중 전정은 기근 크리로 해결됬고 군정은 애초에 직업군인화 해서 둔전제 하는터라 군포제가 정착 안하면 양반이 군면제 받는게 큰 문제될 여지가 없다

3 이름 없음 (591122E+64)

2018-05-05 (파란날) 23:24:49

안착

4 이름 없음 (0226634E+5)

2018-05-05 (파란날) 23:26:28

지주전호제가 아니라 경자유전이 되어서 자영농이 많으니까 순식간에 떡락하지는 않겠지...
세제개혁 자체는 매우 필요하겠지만

5 이름 없음 (8739547E+6)

2018-05-05 (파란날) 23:26:29

경자 유전 실행되고 상행이 늘었는데 양반이 면제 받는 군역을 통한 국방세가 사라진다고 세금이 부족할지에 대해선 의문이고

6 이름 없음 (0163179E+6)

2018-05-05 (파란날) 23:27:41

일단 세제개혁은 매우 필요할 듯

7 이름 없음 (6792918E+5)

2018-05-05 (파란날) 23:28:20

안착

8 이름 없음 (8739547E+6)

2018-05-05 (파란날) 23:29:05

진국의 세제개혁은 양란 후 무분별하게 설립 괴상하게 걷어지던 군포와 상행에 어떻게 세금 물리냐만 해결하면 사실 전근대에서 생길 문제 다 해결하는거

9 이름 없음 (9702342E+6)

2018-05-05 (파란날) 23:34:17

상업하던 사람들이 공명첩사서 면세를 누리려고 하지 않는이상은 큰일은 없겠지

10 이름 없음 (8739547E+6)

2018-05-05 (파란날) 23:35:10

그리고 양반들이 세금 안낸다는건 대개 서원에 땅을 차명등록해서 면세받은게 큰데 경자 유전됬음 세수 무지 늘음 일종의 서원철폐와 같은 효과라고 할까 서원에서 땅을 뺐어서 세금 내는 자영농에게 간거라

11 이름 없음 (8739547E+6)

2018-05-05 (파란날) 23:35:59

>>9 공명첩은 관직 줘서 양반되는건데 양반 면세는 군역 뿐이라 토지세나 관세 같은건 면세대상이 아님

12 이름 없음 (8739547E+6)

2018-05-05 (파란날) 23:36:53

공명첩은 군역 현재로 치면 돈주고 군면제를 사는거니까 그럴싸한 관직하고

13 이름 없음 (4145753E+6)

2018-05-05 (파란날) 23:37:03

요컨데 군의 역할이 커져서 공명첩에 매력을 못 느끼게 될수도 있단건가

14 이름 없음 (8739547E+6)

2018-05-05 (파란날) 23:39:13

뭐 관직을 샀으니 봉급도 일단 나오긴 하는거라 채권같은 기능이 없는건 아닌데 공명첩도

15 이름 없음 (4145753E+6)

2018-05-05 (파란날) 23:40:40

왜 유카리 어장 조선은 프로이센징화가 되는걸까(고찰)

16 이름 없음 (4145753E+6)

2018-05-05 (파란날) 23:42:28

정확히 말하자면 한반도 국가

17 이름 없음 (8739547E+6)

2018-05-05 (파란날) 23:44:13

암튼 공명첩에 면천도 있어서 면천도 뿌렸음 노비제도 붕괴 암튼 신분 붕괴가 나쁜것만은 아님

18 이름 없음 (8739547E+6)

2018-05-05 (파란날) 23:44:43

>>15 이번 조선은 군사국가는 아니지 않나?

19 이름 없음 (8739547E+6)

2018-05-05 (파란날) 23:44:59

조선이래 진

20 이름 없음 (8488181E+6)

2018-05-05 (파란날) 23:45:00

아니, 이시대에 군대로 따값하는건 적당한 사이즈의 국가라면 다들 해보는 짓이지? 영국은 17 18세기 내내 쉬지않고 전쟁만 해서 영속적인 전쟁국가라는 소리도 듣는다고.

프로이센징은 단순히 전쟁을 많이하고 군대를 띄워준다 수준이 아니라 군대가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를 보유하는 수준이 되야지.

21 이름 없음 (4145753E+6)

2018-05-05 (파란날) 23:45:25

아, 그냥 시대평균이었구나

22 이름 없음 (8739547E+6)

2018-05-05 (파란날) 23:46:12

머화 나온 판도어장 중국 방패 반도쯤 되야 프로이센징이지 ㅇㅇ

23 이름 없음 (8488181E+6)

2018-05-05 (파란날) 23:47:14

국가간 전쟁이 드물었던 근세 동아시아가 특이한거야....

24 이름 없음 (4145753E+6)

2018-05-05 (파란날) 23:55:03

글고보니 3회차 대한이 혁명공화국뽕으로 전과 한번 제대로 거둬준거 빼곤 전쟁 한 적이 없었네
정유재란은 역사대로니 제외하고

25 이름 없음 (4145753E+6)

2018-05-05 (파란날) 23:55:48

아, 맞다. 캄차카-북해도 분쟁 있었지.
결과는 영 안좋았지만.

26 이름 없음 (8183215E+6)

2018-05-06 (내일 월요일) 00:01:58

글고보니 지금까지 전개에 서구에 영향 갈 변수가 있던가?
당장 떠오르는건 러시아가 북청 상대로 전술적 패배, 전략적 승리 한것하고
포르투갈이 계탄것 정도만 생각나는데

27 이름 없음 (8183215E+6)

2018-05-06 (내일 월요일) 00:04:33

그리고 생각해보니 개국군주들은 대부분 군사적 지도자 출신이었는데
여기는 학자 출신이네

28 이름 없음 (8288649E+6)

2018-05-06 (내일 월요일) 00:07:56

솔직히 프로투갈은... 체급 자체가 너무 작은 쩌리고, 스페인이랑 네덜란드는 서로 드잡이질하는데다 정씨 왕국과 척을 저버렸으니 얘네 둘은 원 역사랑 다를 것 같지 않고. 러시아는 이제 막 표토르 대제 즉위해서 서쪽으로 밀고 밀리고 하려 들거고....

당장은 없네. 응. 없어.

29 이름 없음 (8288649E+6)

2018-05-06 (내일 월요일) 00:14:42

정씨 왕국이 후명 본국의 서포트를 받으면서 남중국해의 해양강국으로 군림하고 있으면 네덜란드가 일본으로 가기 힘드니 난학은 원 역사보다도 더 약해지고, 네덜란드 아니면 이시대에 일본에 무역하러 가는 세력도 별로 많지 않고,

청-조선-일본의 삼각무역이 자리잡기도 전에 무너지고 그 자리를 명-진의 화북무역, 명-대만-진의 해상무역이 메꿔버렸으니까 일본이 원 역사보다 더 고립되버린 게 차이점이긴 한데 일본 땅덩이면 자기들끼리만 놀아도 에도막부의 번영은 이룰테니 그게 일본사에 엄청난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

30 이름 없음 (8288649E+6)

2018-05-06 (내일 월요일) 00:18:20

유카리 말대로 일본의 위치를 대만이 90%는 대체할 수 있어. 정씨 대만의 체급이 많이 적긴 한데 대신 후명과 더 깊이 연결되서 중국의 물자가 더 많이 오갈테니 메꿔지겠지.

소외된 일본은 뭐, 원 역사보다 조금 더 가난해지고 조금 더 자기들끼리 놀겠지만 그게 엄청난 영향을 주진 못해.... 그게 아쉬워서 진나라에게 왜관을 좀 더 늘려달라고 했지만 아쉬운 건 일본이 맞고.

31 이름 없음 (8288649E+6)

2018-05-06 (내일 월요일) 00:22:54

역사가 바뀐다면 17세기 후반에 이렇게 한번 동아시아가 뒤집히고 난리가 난 결과가 이어져서 18세기 후반이나 19세기쯤이 됐을 때 크게 바뀌지 않을까.

32 이름 없음 (2338429E+6)

2018-05-06 (내일 월요일) 00:24:30

일본은 뭐 타이밍이 나빴다 왜관은 좀 더 뒤였음 7대3으로 해줬을꺼야 당장 돈없고 아쉬운게 없어서 응 ㅈ까 당한거지

33 이름 없음 (8288649E+6)

2018-05-06 (내일 월요일) 00:24:33

뭐 그전에 일본에서 히데요시 MK-2라도 나타나서 대외진출이다! WRYYYYYYYYY!!!! 해댄다면야 뭔가 달라지겠지. 하지만 그게 아니면야 뭐....

34 이름 없음 (787365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1:59:11

이 세계는 어떻게 진행되려나

35 이름 없음 (5297206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2:04:16

일단 동양 중심 어장이니 서구는 변수가 개입 안하면 따로 안굴릴것 같은데

36 이름 없음 (1973783E+6)

2018-05-06 (내일 월요일) 12:07:30

그런데 서구 입장에선(러시아는 스키타이니 제외하는 아무말) 주요 교역항 바뀌는거 말고 뭐 더 있어?

37 이름 없음 (5297206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2:08:34

일단 위에 나온대로라면 아직은 뭐 없을듯한데

38 이름 없음 (6733704E+6)

2018-05-06 (내일 월요일) 12:10:16

동양 중심이래도 상황이 되면 서구도 틀림없이 굴리겠지. 만두한 때도 주인공은 만두한이라는 한 개인이었지만 상황이 굴러가다보니 반쯤 판도물 비슷하게 세계의 상황도 굴렸으니

39 이름 없음 (4916689E+6)

2018-05-06 (내일 월요일) 12:11:16

ㅇㅇ
다만 지금은 상황이 아닌듯

40 이름 없음 (363787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2:12:04

지금 동아시아 정세상 유럽 판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게 없으니까... 다른 판도 및 역사적사건은 아직은 역사대로 가는듯하고

41 이름 없음 (1973783E+6)

2018-05-06 (내일 월요일) 12:13:43

역으로 유럽 판도도 영향주긴 힘든 때고.
전세계 단위 국제무역이 시작되긴 했어도 아직은 뭐 서로

42 이름 없음 (787365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2:14:13

이세계에선 초원길은 진짜 열릴 가능성이 없어보이긴 한다,

43 이름 없음 (363787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2:17:57

러시아가 열겠지(웃음)

44 이름 없음 (8792468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3:29:50

유카리 prpr

45 이름 없음 (774286E+54)

2018-05-06 (내일 월요일) 15:38:50

유카리가 완쾌됬으면 하네..

46 이름 없음 (8884682E+6)

2018-05-06 (내일 월요일) 16:40:32

태조 송시열

47 이름 없음 (8884682E+6)

2018-05-06 (내일 월요일) 16:40:59

귀찮아져서 10분정도 만에 그린거라 발퀼주의

48 이름 없음 (8884682E+6)

2018-05-06 (내일 월요일) 16:41:15

유카링 힘내

49 이름 없음 (150012E+60)

2018-05-06 (내일 월요일) 16:47:29

지원그림 무엇?!

50 이름 없음 (8884682E+6)

2018-05-06 (내일 월요일) 16:48:14

다음 왕도 나오면 그려야지

51 이름 없음 (787365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6:52:16

다음왕 저번천인 아챠코일까 제3자일까

52 이름 없음 (0422724E+6)

2018-05-06 (내일 월요일) 16:53:55

그럼 오늘 연재는 없는건가

53 이름 없음 (787365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6:55:03

유카리 몸상태가 아무래도 연재 하기엔 어려워 보이니까요.

54 이름 없음 (7371789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6:55:48

아챠코일거같지만 남...자...일 가능성이 높지 아마도

55 이름 없음 (7873654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6:56:39

여마왕 스탈린도 나왔었던가

56 이름 없음 (8792468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8:11:27

멀린도 백은발이고 아챠코도 백은발이니 이미지는 딱 맞을 듯.
그리고 AA만 아챠코고 밑에 " ※남자입니다 " 만 써두면...... (아무말

57 이름 없음 (7371789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8:13:13

지원화에 대한 참견이니까(웃음)

58 이름 없음 (3316247E+5)

2018-05-06 (내일 월요일) 18:58:43

빨리 쾌유하시길.....

59 이름 없음 (9286565E+6)

2018-05-06 (내일 월요일) 19:47:04

음 오늘 안하는거 보니 상태 나쁜가 보구나 쾌유하길

60 이름 없음 (2414319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3:11:54

1688년이면
뭔가 동양에서 특별한 일이 생긴 연도는 아닌데 말이지

61 이름 없음 (2414319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3:14:47

무인세력은 정쟁에 있어서 세력이라기 보단 도구에 가깝게 되었고

62 이름 없음 (2414319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3:15:07

지금의 왕권:신권 비율이면 정도전 플랜하고 비슷한건가?

63 이름 없음 (4889015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3:16:44

미국 홀로코스트 박물관에 있는 파시즘의 초기 경고신호

강력하고 지속되는 국가주의
인권에 대한 멸시
통합을 이유로 적을 규정
우월성 갖는 군대
만연하는 성차별
통제되는 메스 미디어
국가 안보에 대한 집착
얽혀있는 종교와 정부
보호받는 기업 권력
억압받는 노동자
예술과 지식인에 대한 혐오
죄와 벌에 대한 집착
만연하는 정실인사와 부패
조작되는 선거

지금은 딱히 문제없지만 항상 나중에 폭주하는참치가 몇명정도 나올수도 있으니 모두 숙지하도록 합시다

64 이름 없음 (3499127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3:48:47

근데 말이죠. 이번 심양공의 야심과 심양공의 처우에 대한 송씨의 다이스 말인데요.

▼―유카리―――――――――――――――――――――――――――――――――――――――▼

◆전후 심양공은:. = 5

1.보다 높은 자리를 노리고 있다.
2.중앙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
3.토사구팽을 걱정하고 있다.
4.중앙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
5.스스로의 지위와 권력에 만족하고 있다.

◆전후 송시열은:. = 3

1.심양공의 역모를 걱정하고 있다.
2.심양공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고 있다.
3.심양공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4.심양공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고 있다.
5.현상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이거 어느 의미에서는 5 5 보다 더 잘나온 다이스 아님?

65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00:41:59

>>64 3이 도박수인데 거기서 5하고 조합되지 잘 된거지

66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01:19:08

사실상 송자가 지금 심양공을 친위세력으로 쓰고 있단것 같은데

67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03:05:09

일단 다시 정리해보는 현 조정 판도

1. 왕권이 약간 우위에 있지만 조선에 비하면 신권이 더 강해짐

2. 신진무신세력은 자신만의 주장이나 철학이 없는 권력지향.

3. 서인은 현재 중앙집권화+중상주의+큰정부를 주장

4. 남인 수구파(가칭 탁남)는 지방분권화+중농주의+작은정부를 주장

5. 남인 보수파(가칭 청남)는 조선 전통 계승 주장

6. 세력비 - 신진무신세력 : 서인+친서인 무신세력(심양공 포함) : 탁남 : 청남 = 23 : 54 : 11 : 11

68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03:07:05

+ 7. 독자세력화 한 신진무신세력도 서인에게 휘둘릴 가능성이 큼.

69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03:08:04

덤으로 소론의 수장이었던 윤증은 머대리였다.

70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03:12:10

그러므로 앞으로 윤증이 나온다면 탈모르파티를 BGM으로 깔아주자

71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03:33:46

뭐 이렇게 세력비나 왕권과 신권을 보면 평양천도가 참 재밌네
천도가 북방에 대한 의지 천명도 있지만 서인 세력이 강한 서울에서 신진 무인세력이 많을 평양으로 천도했다는건 왕도 문인계지만 무인세력으로 신하들 중 강력한 서인을 어느 정도 견제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보이네
특히나 심양공과의 관계 다이스보면 더욱 확실해봉코

72 이름 없음 (019001E+67)

2018-05-07 (모두 수고..) 03:35:32

서인쪽이 근왕파 계열이 아니라 왕권제약쪽인건 그 중심이던 왕 자신이 가장 잘 아니까 그런가?

73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03:38:51

그리고 정국 주도권 가지면서 해운과 도로 정비 광산으로 군비확충 등을 보면 어떻게 중앙의 지방통제력 강화한다는 측면도 커보인다 하는지도 보이는게 조선도 제도상 강력한 중앙집권 국가지만 지방통제력은 양란을 거치면서 상당히 떨어지게 됨(이게 결국 삼정의 문란의 큰 원인 중 하나가 되지만)
이런 지방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는데 해운과 도로의 교통의 발달은 매우 중요한 요소고 지방에서 걷어 지방군 군비를 고대로 쓰는 측면이 있던 군비를 광산등으로 확충한다는건 예산권을 중앙의 더욱 쥐게되어 군의 중앙통제력을 강화하는 측면이 있음

74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03:42:13

>>72 조선의 정치에 특이한점이 강력한 중앙 집권화를 원하는 세력이 신권의 확충을 원했고 오히려 지방에 힘을 키우길 원한쪽 왕의 권환을 강하길 원했음
관료제가 매우 발달하면서 나오는 특이 현상이랄까

75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03:48:31

송시열: 내가 왕한테 개겨봐서 아는데...

76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03:59:52

근데 찾아보니까 송시열이 사극에 나온게 2002년판 장희빈 밖에 없음
그때는 이순재 옹이 연기 함.

77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04:08:52

찾아보니 한 번 더 있기는 하지만...
역시 장희빈 드라마.

78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09:22:01

밤새다가 5시에 자서 8시에 일어났다...
어서 과제 제출하고 마저 자야지...

79 이름 없음 (0458632E+6)

2018-05-07 (모두 수고..) 09:58:27

개똥이 심양공이 정말 귀엽다.

80 이름 없음 (7547508E+6)

2018-05-07 (모두 수고..) 10:03:52

아챠코는 손자일까 증손자일까 고손자일까

81 이름 없음 (7547508E+6)

2018-05-07 (모두 수고..) 10:39:30

아챠코는 나이가 어릴수록 좋다 왜냐하면 저 늙은이가 얼마나 살지 모르니

82 이름 없음 (237873E+62)

2018-05-07 (모두 수고..) 10:45:50

토모에 릴리는 AA 없나 (사심)

83 이름 없음 (1667724E+6)

2018-05-07 (모두 수고..) 11:21:04

어디 캐릭임?

84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11:21:33

>>82 페그오 토모에 고젠 로리 버전 말하는 듯;;
물론 있을리가 없지만

85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11:21:42

>>82란다 >>83

86 이름 없음 (1531336E+6)

2018-05-07 (모두 수고..) 11:45:16

왕조 국가의 왕권이란 건 혈통적 정통성이 축적되면 자연하게 쌓이는 물건이기도 하고.

조선의 체제를 그대로 답습하였다는 전제하에, 일단 정통성을 갖춘 왕이 나타나면.

왕권의 미묘한 우위는 큰 우위로, 큰 우위는 압도적인 우위로 바뀔테니.

진국의 앞날이 밝구먼.

87 이름 없음 (5525946E+6)

2018-05-07 (모두 수고..) 11:49:48

대임신국의 앞날이 밝죠 근데 문제는 저 대임신국 태조님이 너무 장수해서 상속받는 상속자가 너무 어릴떄 상속받기라도 하면

88 이름 없음 (3563247E+6)

2018-05-07 (모두 수고..) 11:51:24

대임신국의 문제는 상속타이밍과 왕 능력치뿐이야

89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11:55:41

근데 왜 송시열은 사극에 잘 안나오는걸까
장희빈 다룬 사극도 많았고 그 시대에 송시열 존재감이 엄청 났었는데

90 이름 없음 (019001E+67)

2018-05-07 (모두 수고..) 12:06:54

숙종이 제대로 주인공인 사극도 없는데 덕사마 등의 노력(...) 때문에 송시열 주인공으로는 잘 되려나도 애매.

91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12:10:45

단순히 주인공으로 다뤄지는 수준을 떠나서
조연으로도 잘 안나옴

92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12:18:08

인조 시기때는 비교적 존재감이 적어서 안 나온다고는 해도
중용되었던 효종 시기 다룬 사극(추노,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도 안 나오고
리즈시절인 현종 시기 다룬 사극(마의)에서도 안 나오고
사약 드링킹하는 숙종 시기 다룬 사극(장희빈 나오는 사극들)들에서도 나올까 말까하고

93 이름 없음 (019001E+67)

2018-05-07 (모두 수고..) 12:20:22

조선시대 사극 주인공: 태조, 태종, 세종, 세조, 예종, 효종때 노비나 궁녀, 현종때 의사(?), 숙종때 왕비들...

94 이름 없음 (019001E+67)

2018-05-07 (모두 수고..) 12:20:48

아, 선조때는 충무공이나 류성룡

95 이름 없음 (1667724E+6)

2018-05-07 (모두 수고..) 12:39:17

종친회 서슬 퍼런 양반들은 잘 못나오지 않나? 민족의 원쑤(웃음) 원균정도 빼면
송씨가 강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96 이름 없음 (019001E+67)

2018-05-07 (모두 수고..) 12:41:15

풍산 류씨가 나온 판에 뭐...

97 이름 없음 (0677949E+5)

2018-05-07 (모두 수고..) 12:42:23

그래도 좋게나오는건 웬만하면 허가해주지 않나

98 이름 없음 (2839362E+5)

2018-05-07 (모두 수고..) 12:45:33

원균은 국회의원인 후손이 띄워주려한다더라

99 이름 없음 (1667724E+6)

2018-05-07 (모두 수고..) 12:53:42

좋게 나오면 그거야 가문의 영광이니(웃음)
송시열은 이덕일 영향도 있고, 대원군이 적폐 그 자체로 찍었던 화양서원 이미지도 있어서 좋게 나오리란 보장이 좀 없지..

100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13:03:09

사실 그거보단 정치혐오가 꽤나 있는 마당에서 지금의 정당들 싸우는거처럼 당파싸움하던 시기 당파수장이라 예송문제 같은게 지금은 정말 하찮게 보이지만 당시 명분때문에 중요했던 당파 싸움 드라마로 내면 얼마나 볼지 모르겠다

101 이름 없음 (9197601E+5)

2018-05-07 (모두 수고..) 13:03:53

얼렁 무관들도 최소한의 공부를!

102 이름 없음 (6186557E+6)

2018-05-07 (모두 수고..) 13:55:07

솔직히 원균 말고 그 동생이 진짜 인물이었는데 그사람이나 띄울것이지 왜 원균을 띄우나 싶다

103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14:00:05

조선 무과 시험 필기가 병법서(손자병법, 오자병법, 삼십육계, 육도삼략 등) 중 택1, 유교 경전(사서) 중 택1이었지.

104 이름 없음 (7547508E+6)

2018-05-07 (모두 수고..) 14:02:41

>>102 원균만큼 높이간 사람이 없어서

105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14:05:27

>>102 그야 라인타기 잘해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건 원균이 유일해서? 사료보면 원균은 자기pr가 라인타기는 정말이지....

106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14:07:34

돌아보니 안작가는 은근 다이스 운이 안 좋았다.

107 이름 없음 (7958718E+6)

2018-05-07 (모두 수고..) 14:20:54

웬일로 유카리어장이 활성화되어 있길래 정주행 중인데 멀린어장 청나라AA 누구더라??

108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14:21:51

>>107 키르케

109 이름 없음 (7958718E+6)

2018-05-07 (모두 수고..) 14:41:42

>>108 ㄱㅅ 팝탐에픽 버전으로 망가져서 누군지 모르겠더라고

110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14:54:53

대청포위망이 너무 강렬해서 팝탐에픽버전을 벗어나기가 너무 힘든 청나라였다. 실제로 거의 망했고.

111 이름 없음 (4767531E+5)

2018-05-07 (모두 수고..) 14:57:31

유카리 prpr
매일 한 번씩 감사의 prpr
침 바르면 아픈거 다 나을 테니까 prpr (쳐맞 (끌려감

112 이름 없음 (7958718E+6)

2018-05-07 (모두 수고..) 18:34:07

결국 반란군으로 쫑나긴 했는데 2대 심양공 캐릭터 왠지 아깝긴하다

113 이름 없음 (1678702E+6)

2018-05-07 (모두 수고..) 18:34:34

생각해보면 용장이 날뛰는 환경은 평야지대에서 기병들 몰고서 야전 뛸 때인데, 책략과 국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공성전을 했으니...........

114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18:36:55

뭐 용장이 토사구팽되거나 반란으로 왕이되거나하는건 동서양 막론하고 자주 있는일이지 심양은 지지할 문인세력이 너무 없었어 하다못해 남인이라도 있었음....

115 이름 없음 (7958718E+6)

2018-05-07 (모두 수고..) 18:37:12

초반에 양쪽에서 처신이 좋았으면 이렇게 안끝날 수도 있었는데

116 이름 없음 (298186E+57)

2018-05-07 (모두 수고..) 18:37:18

애초에 용장이면서 지장이었으면 이런짓을 하지도 않았다(진실)

117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18:37:51

이괄의 난에 비해 정권의 안정도가 달라서 진짜 미친 짓이기도 했고

118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18:38:38

>>115 야망이 있는데 숨기고 뒷통수 친다는거라 뭐 빨리 터지는것도 좋지 차후 대응이 문제지

119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18:38:57

처신을 잘했어야지. 아니 처신을 잘못했다 해도 차라리 무식하고 순진했으면 지위 좀 잃어도 생존할 수 있었는데 쓸데없는 헛바람에 어설픈 공작을....

120 이름 없음 (1678702E+6)

2018-05-07 (모두 수고..) 18:39:26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이 경우는 토사구팽이 아니라 진짜 왕이될 야심을 갖고서 반란을 일으킨 거였고, 야차코와 신하들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한게 맞음.

송시열 상왕은 나이를 먹고 눈이 옹이구멍이 된거고....

121 이름 없음 (7958718E+6)

2018-05-07 (모두 수고..) 18:40:11

여튼 이걸로 아챠코는 지대로 왕권장악했겠네

122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18:42:08

처음에 반대파를 처죽인 것도 허락없이 자기 직속 군대 끌고 아무튼 같은 진의 신하들을 죽인 거라서 솔직히 그 건 하나만으로도 죄를 논해야 하는 게 맞음.

123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18:42:09

>>120 그렇지요─

124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18:42:15

>>121 그래도 결국 서인이 문제지만 조선후기때도 그랬지만 서인이 너무 지나친 중앙파라 후기에 경화사족이니 뭐니 생기고 지방에들은 관직 진출도 어렵고 그래서 지방유지들이 백성들 쥐어짜는데 눈돌리고 한거라

125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18:43:44

흠흠

126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18:44:31

솔직히 지금 지방 유지가 많은 남인은 개혁으로 뼈맞아 군벌은 지금 ㅈ망해 서인이 너무 강해졌어

127 이름 없음 (019001E+67)

2018-05-07 (모두 수고..) 18:45:16

향림을 너무 부수면 수령 견제가 안 된다는게 가장 큰 문제

128 이름 없음 (1146948E+6)

2018-05-07 (모두 수고..) 18:46:08

아챠코는 명군일까 암군일까..

129 이름 없음 (6186557E+6)

2018-05-07 (모두 수고..) 18:46:50

앞으로 남인이 서인에 통합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노론과 소론도 서인 분할때 이미 가루가 된 동인이 붙었고.
그런데 앞으로 사회 변화가 어떻게 되려나. 천출 문제라기에는 전대 심양공이 잘 충성했고, 만주 문제라기에는 탈주자가 너무 많고.

130 이름 없음 (4335887E+6)

2018-05-07 (모두 수고..) 18:46:55

>>128
그것은 다갓의 인도에 따라.........

131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18:47:15

강력한 중앙권력 추구는 조선때부터 계승된 국가정책이라서.

다만 공후백자남같은게 튀어나왔던 건국 초는 제법 심각할 정도로 지방쪽에 권력이 넘어간 상태라서 중앙집권화를 추구하는 건 당연한 이야기임.

132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18:47:32

>>127 뭐 시기상 향림과 수령이 결탁할 시기라 새로운 견제 수단이 필요한거지 그런 의미서 도로 발달이 중요하고

133 이름 없음 (8411108E+6)

2018-05-07 (모두 수고..) 18:49:10

>>129 군벌에 대한 통제책 부족이라 완전 행정지역 편입하면 될 일 지역차별은 으쩔 수 없고

134 이름 없음 (6186557E+6)

2018-05-07 (모두 수고..) 18:51:26

아, 노론과 소론이 아니라 시파와 벽파.

135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18:56:14

이러고 송자가 관료 시절 낙향쇼를 또 할려나(아무말)

136 이름 없음 (8963578E+6)

2018-05-07 (모두 수고..) 18:56:48

지금 시작

137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23:14:23

이야기는 들었다! 한반도는 구라파가 된다!!!

138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23:14:48

한반도 : 나는 분명 유교뽕에 취한 국가를 보고 싶었는데

구라파 국가가 나타난 것에 대하여

139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23:15:40

지금이면 루이 14세가 이리저리 어흥거리며 깽판을 치던 판이라 전열함 한척 한척이 귀한데 그걸 빌려왔네....

140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16:53

https://www.youtube.com/watch?v=vhSHXGM7kgE
스페인, 자네는 식민지를 소중히 하지 않았지.

141 이름 없음 (9098696E+6)

2018-05-07 (모두 수고..) 23:18:04

어째서 한반도가 프센징화가 되는가

142 이름 없음 (1667724E+6)

2018-05-07 (모두 수고..) 23:18:12

아무리 봐도 군주론 정도는 입수한거 아닌가 싶네 이 아챠코...

근데 지금 대충 몇년도였지?

143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18:39

>>142 1688년

144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23:19:01

근데 전열함 뽕으로 대만 항구를 불태우는데 성공해도 어차피 본국이 코앞이고 무역이 집중되어 있어서 금방 회복하잖어. 그때마다 귀하디 귀한 전열함 빌려올거냐 니네.

145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23:19:27

아니 애초에 송자와 서인이 구라파 짓을 하고 있었던건 의아스럽지만 넘어갈만 했는데

송자 아들인 아차코는 구라파 그 자체야!

146 이름 없음 (9098696E+6)

2018-05-07 (모두 수고..) 23:20:19

정작 웃긴건 아직 프리드리히 대왕이 나오려면 한참 멀었다는게 함정

147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23:20:47

스페인은 그 유전병의 결정체 카를로스가 즉위해 있을 때고, 루이 14세가 한참 날뛸때라 전열함 같은 귀중한 전력을 동아시아로 보내는 건 솔직히 엄청난 지출인데....

148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21:09

슬슬 유럽도 삐끗하면 대체역사 돌입인가

149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23:21:29

마키아벨리 : 어째서 저의 이상형 군주가 저 머나먼 동방에 있는거죠?

아차코 : 핫핫핫 나도 몰라!

신 : (서벌, 이게 뭐시여...)

150 이름 없음 (8963578E+6)

2018-05-07 (모두 수고..) 23:21:35

방위성공+침몰만 떠도 스페인 떡락각에
격퇴에 나포까지 뜨면

151 이름 없음 (1667724E+6)

2018-05-07 (모두 수고..) 23:22:17

Nuestra Señora de la Concepción (c. 1656)
Nuestra Señora del Buen Consejo (c. 1662)
San Miguel (c. 1662)
San Joseph (c. 1662)
San Pedro y San Pablo (c. 1662)
Santa Ana (c. 1668)
Nuestra Señora de la Almudena (c. 1668)
Santa Rosa 56 (1677) - Captured by Britain at the Battle of Cape Passaro, 1718, BU c. 1731
Rubí 50 (Acquired 1700) - Wrecked 1727

맨 위에 하나는 노인학대한다고 치고 맨 밑에는 어떻게 당겼다고 치면 나라에 단 9척 있는 전열함 중에서 빌려왔다는건데 세상에

152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23:36

이것들이 쓰일 전쟁이 유럽에 언제 있지?

153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23:24:23

그 카를로스 치세니 지금 유럽은 한참 '저양반 죽으면 누가 스페인 왕이 되죠?' 하고 눈치보고 간보고 이전투구하고 있을 거고, 그전에 루이 14세 때문에 전쟁이 끝이 없는 시대.

카리브해나 인도양까지라면 몰라도 동아시아로 전열함이라니, 이거 한척이라도 잃으면 여기서 이기는 데 성공해도 부왕령은 책임져야죠~

154 이름 없음 (1678702E+6)

2018-05-07 (모두 수고..) 23:24:42

근데 강제적 균형이긴 해도 유교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상이 들어온거니 서로 부딪혀서 사회가 활기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155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23:25:23

>>152 지금이 그 태양왕 루이 14세 시대다....전쟁이 안끝나....

156 이름 없음 (9098696E+6)

2018-05-07 (모두 수고..) 23:25:45

>>152 일단 1800년대 초반까지는 전열함의 시대임

157 이름 없음 (1667724E+6)

2018-05-07 (모두 수고..) 23:25:49

아챠코가 송자 아들래미니까 통치후반기 기대하긴 조금 그렇고 차대에서 좀 더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길 바래야지 뭐.
지금 강제균형은 영조놀이라서

158 이름 없음 (9098696E+6)

2018-05-07 (모두 수고..) 23:26:56

>>157 설마 장수도 유전이면... 끔-찍

159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23:27:37

거기다 한 십여년 지나면 그 스페인 왕위계승전쟁. 이때면 전열함 한척 한척이 얼마나 귀한데....

160 이름 없음 (8963578E+6)

2018-05-07 (모두 수고..) 23:27:45

솔직히 지금 있는 군대+기술학교 과정 잘만 다듬어도 그랑제꼴부터 사관학교 위탁교육 등등 다 나오겠네

161 이름 없음 (8963578E+6)

2018-05-07 (모두 수고..) 23:28:14

본 어장부터 당장 곧 스페인 왕위계승전쟁터지걸라고 여러 참치들이 얘기 했었음

162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23:28:32

균형을 추구한다 해도 야차코의 방식은 약한걸 이런저런 정책으로 밀어주는 거지 찍어누르기가 아니라서.

163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23:28:47

>>160 솔직히 지금 군대+기술학교 이 과정을 아차코나 후대 왕이 잘 다듬기만 해도 그랑제콜 탄생하는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164 이름 없음 (8963578E+6)

2018-05-07 (모두 수고..) 23:29:01

러시아까지는 그려러니 할 수 있지만 3급 전열함 데려온데서부터 유럽역사 굉장히 뒤틀리기 시작한거

165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29:14

결국 앞으로가 중요하단거네.

166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29:28

지금 정책들은 뭔가 안 다듬어진 원석 같은 느낌인지라

167 이름 없음 (6186557E+6)

2018-05-07 (모두 수고..) 23:29:34

>>158 그래도 지금 4~50대 아닌가. 60대일 가능성도 있고.

168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23:30:04

딱 이시대가 유전병의 결정체 병신왕 카를로스 치세가 20년 정도 지나갔다고. 저양반이 언제 죽을까 죽으면 스페인 왕위는 누가 가져갈까 하던 시기다.

169 이름 없음 (6186557E+6)

2018-05-07 (모두 수고..) 23:30:14

그랑제꼴이라, 그럼 성균관과 군사학교가 동격? 흠…

170 이름 없음 (1667724E+6)

2018-05-07 (모두 수고..) 23:30:15

사관학교는 조금 애매하지... 그 교육다이스에서 7이 떠야 나오는게 사관학교니까

171 이름 없음 (6186557E+6)

2018-05-07 (모두 수고..) 23:31:16

솔직히 그랑제꼴이 나와도 성균관계가 그랑제꼴이 되지 이쪽은 잘봐도 의무교육+고등학교~전문대수준이지?

172 이름 없음 (9098696E+6)

2018-05-07 (모두 수고..) 23:31:57

원래 그랑제꼴이 교회의 입김이 강한 기존 대학교와의 차별화였으니 가능성은 있다

173 이름 없음 (6186557E+6)

2018-05-07 (모두 수고..) 23:32:17

그랑제꼴은 대학원보다도 위에 있는 초특급 엘리트 전문 양성기관인데 서민을 중류층으로 상승시킬 교육을 하는건 그랑제꼴이라기보다는 고등-대학교 사이지.

174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23:32:26

의무교육은 멀었고. '군대를 교육기관으로 삼는다'는 발상을 꺼낸건 꽤 신선한 거지만 그게 어떻게 될진 나중에 봐야 알지.

175 이름 없음 (8963578E+6)

2018-05-07 (모두 수고..) 23:33:12

그래도 확실히 신선했던건 여타 판도충1,2,3회차의 유교뽕 마신대서 비롯된 교육제도가 아니라는점
뭔가 유교뽕없이 굉장히 실용적인 측면에서 시작했다?

176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23:33:28

>>175 ㅇㅇ 그러니까.

177 이름 없음 (1667724E+6)

2018-05-07 (모두 수고..) 23:33:34

지금은 실업계 고등학교에 취업패키지랑 전문화병 과정 붙여놓은 느낌

178 이름 없음 (9098696E+6)

2018-05-07 (모두 수고..) 23:34:06

그것도 유교틀딱 오브 틀딱인 송시열의 아들내미가 저런걸 만들었다는 게 충격과 공포였지

179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23:34:47

이번 유카리 한반도 어장에서 특이점으로 기록해둘만한 점.

1. 유학뽕이 없다.
2. 과장해서 구라파 스타일이다. (다른 유카리 어장의 한반도와 비교해서)

아마 더 있을텐데...

180 이름 없음 (9098696E+6)

2018-05-07 (모두 수고..) 23:35:26

>>179 일본이 앗카링했다(?_

181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23:35:37

이번 유카리 한반도 어장에서 특이점으로 기록해둘만한 점.

1. 유학뽕이 없다.
2. 과장해서 구라파 스타일이다. (다른 유카리 어장의 한반도와 비교해서)
3. 송시열의 아들이 유학틀딱이 아닌 유학 극혐하는 정복군주다.

추가.

182 이름 없음 (6186557E+6)

2018-05-07 (모두 수고..) 23:36:01

혁명뽕으로 카톨릭이고 뭐고 다 갈아엎은 뒤에 인력 양성을 할 방법이 마땅히 없으니까 새로 만든 엘리트 양성 기관이고, 지금은 프랑스 대학생들이 말이 대학 평준화지 그랑제꼴이 툭 튀어나와서 그쪽 출신이 콧대 높이고 텃세부리면서 사회적 위치 올리기 힘들다고 미친듯이 까고 있어서 진짜 그렇게 되는것도 안좋아 보이는데.

183 이름 없음 (8963578E+6)

2018-05-07 (모두 수고..) 23:36:09

판도 2회차와 비교해서는 전투 다이스는 굉장히 잘 나오는 편 판도 3회차보다는 약간 잘 나오는 편 판도 1회차와 비슷한편?

184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23:36:15

이번 유카리 한반도 어장에서 특이점으로 기록해둘만한 점.

1. 유학뽕이 없다.
2. 과장해서 구라파 스타일이다. (다른 유카리 어장의 한반도와 비교해서)
3. 송시열의 아들이 유학틀딱이 아닌 유학 극혐하는 정복군주다.
4. 일본의 존재감이 사라졌다! (앗카링★)

추가.

185 이름 없음 (1667724E+6)

2018-05-07 (모두 수고..) 23:36:17

일본이 드디어 고증을 지켰다
정성공 책봉

186 이름 없음 (8963578E+6)

2018-05-07 (모두 수고..) 23:36:28

2회차 고구려 전투 다이스는 시궁창이니

187 이름 없음 (1667724E+6)

2018-05-07 (모두 수고..) 23:38:35

뭐 저게 중등을 넘어서 고등까지 커버하게 될거라고 말하는건 아직은 시기상조니까...
80년대까지 인문계 왕복싸다구 갈기던 명문 실업계 고등학교정도로 보이고 아직은

188 이름 없음 (6186557E+6)

2018-05-07 (모두 수고..) 23:39:17

러시아에게 대추격전을 해서 시베리아에서 기어이 재정비 못한 러시아군을 따라잡은게 판도 1회차 맞지?

189 이름 없음 (8963578E+6)

2018-05-07 (모두 수고..) 23:39:41

>>188 맞음
거기 러시아 국력은 최강인데 전투 다이스 호구에 외교 다이스 저능아

190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39:43

지금 서인들 하는거 보면 얘네는 실학 비슷한 길로 가고 있는건가?

191 이름 없음 (6186557E+6)

2018-05-07 (모두 수고..) 23:39:56

뭐, 의무교육 나오고 서원이 대학화 되면 그때부터는 위세가 꺾이겠지.

192 이름 없음 (8963578E+6)

2018-05-07 (모두 수고..) 23:40:10

>>190 실학계열중에 중상학파로 '분류'되던 학자들이 주장하던거 다 하는 중

193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23:43:25

다만 가장 기대되고 궁금한건

이 유학뽕이 사라진 진국에서 의무교육은 어떻게 될 것인가.

194 이름 없음 (1667724E+6)

2018-05-07 (모두 수고..) 23:46:31

차기 왕 스탠스가 중요하지.
지금 군대 밖은 전통적인 서당-향교/서원-과거시험 일테고

195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48:01

유카리 어장에서 기득권이라는게 그리 쉽게 사라지는건 아니니깐.

196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48:12

기득권이란다 기존 세력

197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23:51:21

애초에 쉽게 사라지는 기득권층이라는 게 세상에 존재했어?...

198 이름 없음 (79682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52:41

유자의 나라가 아니게 되었을 뿐 유학자 우대는 여전하니 큰 문제는 없겠지 뭐

199 이름 없음 (5477113E+6)

2018-05-07 (모두 수고..) 23:52:50

>>197 (맞는 말이군)

200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55:48

요컨데 지금 유교는 국시로서 존중받고 교조화되던 시대가 가버렸지
다른 사상들 사이에서 생존경쟁을 다시 해야할 때가 와버린거고

201 이름 없음 (6402937E+6)

2018-05-07 (모두 수고..) 23:56:06

근데 아챠코 하는거보면 진짜 허목 생각나는데

202 이름 없음 (051082E+64)

2018-05-07 (모두 수고..) 23:58:41

여기는 유교가 교조화로 굳어지기 전에 왕조가 갈리고 균형을 외치며 숙적인 불교에 대한 유화책에다 유학적 교육이 없이 언어교육 및 기술교육이라는 나름 중상위권 교육을 받게 되는 인력을 만들어내는 정책을 실시하는 왕이 튀어나온 꼴이라서

203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00:00:02

다시한번 허목 가라사대
어떻게 세상 사물의 진리를 공자만이 아느냐

204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00:00:07

게스 때문에 이미지 망쳐진 차기 마리 왕은 잘 해나갈수 있을까.

205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00:01:43

진짜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가 궁금하네
단순히 아버지(혹은 할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사상을 접했다던지

206 이름 없음 (326654E+61)

2018-05-08 (FIRE!) 00:01:56

성리학이 형성되는 배경이나 형성된 후 맨 먼저 맞짱뜬 대상에 불교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왕즉불을 꺼내들고 그걸 교육시켜 내보내는 왕의 등장은 충격이다.

207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00:16:00

왕즉불...

정말 왕권신수설을 이야기할 속셈인가?

그래놓고 국가에 대해서는 유학적으로 설명한건 개그이지만.

208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00:23:07

그러고보니 지배논리를 이런 식으로 모순되게 짜놓으면 또 나중에 어떤식으로건 논파당하고 터진단 말이지

209 이름 없음 (326654E+61)

2018-05-08 (FIRE!) 00:26:45

야차코의 구라파식 비스무리 수렴진화는 실로 신선했다.

210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00:29:25

이 왕즉불 드립이 계속 이어진다면 분명 나중에 혁명이나 비슷한게 터질지도

211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00:30:31

물론 안 바뀌고 이어진다는 가정 하에서

212 이름 없음 (8569915E+6)

2018-05-08 (FIRE!) 00:36:23

그냥 시위삼아서 왕즉불 한다? 한거 아닐까 싶은 행복회로도 돌려고 한다

213 이름 없음 (326654E+61)

2018-05-08 (FIRE!) 00:37:03

사회계약론으로 수렴진화에 성공하면 대박인거고.

수렴진화 전에 유럽산 사상서 인문학서적이 들어올 것 같지만.

214 이름 없음 (9061079E+5)

2018-05-08 (FIRE!) 06:43:38

그나저나 마리가 말하는 1일 1회의 nF는 도대체 무슨 작품에서 나온거지

215 이름 없음 (3756405E+5)

2018-05-08 (FIRE!) 06:56:17

근데 진짜 매번 거유 -> 사민주의화 하던 패턴이 이렇게까지 뒤집힐 줄은 이 리하쿠의 눈으로도(생략
사회주의 대신 제국민족주의(낙-지)를 구라파보다 더 빨리 터트릴 거 같다는 게 흠이지만.

216 이름 없음 (3756405E+5)

2018-05-08 (FIRE!) 06:57:09

맞다 참 까먹었다
하루에 한 번 감사의 유카리 prpr

217 이름 없음 (4747335E+5)

2018-05-08 (FIRE!) 07:22:14

>>214 물건너 스레주 GESU
Nip--- F---

218 이름 없음 (9061079E+5)

2018-05-08 (FIRE!) 12:29:51

대임신국 시절에 국사나 왕사가 탄생하려나

219 이름 없음 (9166763E+5)

2018-05-08 (FIRE!) 12:31:57

일단 오늫 연재한다면 스페인 핵망각인지 평타각인지부터 나오겤ㅅ지

220 이름 없음 (7185603E+5)

2018-05-08 (FIRE!) 12:40:22

NF가 그 뜻이었나-!

221 이름 없음 (9061079E+5)

2018-05-08 (FIRE!) 12:44:42

>>219 저번에도 이렇게 스페인이 중원과 싸웠다 망한걸 이탈리아가 살려준걸 생각하면 핵망각일걸요

222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3:09:24

3회차 조선에서는 사상적으로 위험하거나 이상한거(계몽주의, 사회주의, 페미니즘(하향식), 유교식 민주주의) 다 튀어나오고 주변국들을 조선포밍 시키더니
이번엔 외부 사상 유입도 없이 구라파포밍 중이네
...근데 진짜 외부 사상 유입 없는건가?

223 이름 없음 (0450031E+6)

2018-05-08 (FIRE!) 13:13:12

심지어 3회차에선 저게 다 유교 기반이었단게 무섭지

224 이름 없음 (1129635E+6)

2018-05-08 (FIRE!) 13:28:30

송시열이 이 꼴을 봤다면 야 이 사문난적 새X야!라고 외치면서 빠따들고 아들내미 조지러 달려들지도

225 이름 없음 (9061079E+5)

2018-05-08 (FIRE!) 13:30:19

송시열이 아직 보고 살아있을지도 모를시기이지 않나 최근 뒷방으로 들어가졌지만.

226 이름 없음 (9061079E+5)

2018-05-08 (FIRE!) 13:31:17

이번턴 송시열 생존중인데 저거한걸걸요

227 이름 없음 (1129635E+6)

2018-05-08 (FIRE!) 13:32:27

그럼 빠따들고 입궐하려다 근위병들에게 막힌건가!

228 이름 없음 (0450031E+6)

2018-05-08 (FIRE!) 13:35:12

오늘 서반아가 시체로 결정날것인가

229 이름 없음 (9061079E+5)

2018-05-08 (FIRE!) 13:35:45

서반아 시체는 확정이고 여파는 얼마나 퍼지려나

230 이름 없음 (7211163E+6)

2018-05-08 (FIRE!) 13:39:45

근데 원역사에서 이때 쯤 스페인 어찌되던가
원역사에서도 시체로 결정이었던가?

231 이름 없음 (1129635E+6)

2018-05-08 (FIRE!) 13:47:22

>>230 바보왕이 다스리는 땅그지국가

232 이름 없음 (9061079E+5)

2018-05-08 (FIRE!) 13:47:28

>>230 스페인 왕위계승 전쟁으로 무너질 예정인데 정씨왕국이 한손 거들 예정

233 이름 없음 (5208722E+6)

2018-05-08 (FIRE!) 13:48:29

>>230 안그래도 왕위계승전쟁으로 반시체각인거 중국에서 전열함 날리고 최악 전열함기술이 넘어가면 철선 전까지 동남아는 대만쪽 앞마당이지 뭐..

234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3:51:36

중국에서 철선이 나오고 마는데(아무말)

235 이름 없음 (3032069E+6)

2018-05-08 (FIRE!) 13:57:52

중국에서 산업혁명 뜬다니.

236 이름 없음 (5641955E+5)

2018-05-08 (FIRE!) 13:58:33

이번턴까지는 생생해. 스페인 몰락은 요샌 코르시카놈 때문이고 그전까진 1티어급은 안되도 제법 나간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물론 1티어인 프랑스나 그 프랑스 상대로 맞서 싸우는 영국 네덜란드처럼 전열함을 수십척씩 뽑아서 괴수대전을 벌이진 못한다만.

근데 왕이 유전병의 결정체인 그 카를로스. 다음턴이면 거의 사망각 잡는다. 그리고 사망하는 순간 터지는 게 스페인 왕위계승전쟁. 유럽대전 한판 치르고 부르봉 왕가가 어찌어찌 수습하고 할때에 대혁명. 그리고 코르시카놈 등장.

스페인 최대의 불운은 이웃이 유럽깡패 왼쪽 퍼런거였다는 거다는 말이 있지. 그것도 지금이 그 깡패의 국력이 한참 절정에 달한 루이 14세때고.

237 이름 없음 (7262333E+5)

2018-05-08 (FIRE!) 14:28:31

3급전열함 한척이 그렇게 큰건 아니지만 일단 영문위키에 보이는걸론 스페인에선 열손가락 안에 드는 물건이란게...

238 이름 없음 (3756405E+5)

2018-05-08 (FIRE!) 18:33:17

어 눈 내린다.......

239 이름 없음 (3756405E+5)

2018-05-08 (FIRE!) 18:34:57

어제도 우박 내리더니, 좀 산골짜기긴 해도 너무하잖아?! 5월이라고?! 여기 경남이라고?! 남쪽이라고?!!?!?!

240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8:35:25

오히려 우박은 여름에 내리는거지만요

241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38:09

어째 아챠코부터 내려오는 왕들이 유럽 왕스럽다.

어째서 한반도가 구라파하고 있는거지! 말해라!

242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8:38:33

국명이 로마라서.

243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38:44

국명이 로마... "대진국"... (납득)

244 이름 없음 (1687629E+6)

2018-05-08 (FIRE!) 18:39:01

전혀 동아시아왕스럽지 않은데?

245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39:03

발해의 계승자이자 로마의 계승자라는 소리로군? (아닙니다)

246 이름 없음 (1653352E+6)

2018-05-08 (FIRE!) 18:39:33

한반도가 구라파하고 있는 이유는 불꽃의 임신왕국이라서 그렇다!(아무말)

247 이름 없음 (9357272E+6)

2018-05-08 (FIRE!) 18:39:55

아직 제대로 된 능력이 안나와서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보면 이번 왕은 그냥 태종 상왕 시절이랑 매우 유사한 거 같다. 급한 일만 자기가 나서고 평상시인 그냥 신하들에게 넘긴다는 점에선...

248 이름 없음 (2334789E+5)

2018-05-08 (FIRE!) 18:40:13

연해주도 있는데 갤리온 큰놈 좀 자력생산해보자...
판재는 한반도에서 참나무 식재해도 되고
>>244 한반도 왕스럽지 않은거겠지

249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40:23

>>247 일하면 명군이라고 했으니까 명군일걸.

일할 때만.

250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8:40:34

후계자로 세종만 뽑으면 되는가?(가장 어려운 일)

251 이름 없음 (9357272E+6)

2018-05-08 (FIRE!) 18:41:21

재상가챠도 최소 류성룡 급이기만 해도 무난하겠다

252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42:00

재상가챠도 솔직히 황희...

아니 못해도 류성룡급이기만 하면

환상적이겠는걸.

253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42:27

왕도 명군이기도 하고 그러니 왕권이 약해지지는 않을테고...

재상 가챠가 똥망하면 왕이 가챠없이 잘라낼테고...

254 이름 없음 (2334789E+5)

2018-05-08 (FIRE!) 18:42:50

1차 성격다이스는 1로 갈수록 외교를 영 못함
2차 성격다이스에서 5뜨면 거의 똥 10나오면 거의 만회

255 이름 없음 (1687629E+6)

2018-05-08 (FIRE!) 18:43:18

신하들 입장에서는 자기들 빡세게 일할때 노는것도 짜증나는데
자기들 며칠동안 일한거 결재하면서 또 제대로 안된건 갈구면서 후다닥 일처리 잘하고 일하러 가니 짜증 지대겠다

256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8:43:29

재상 수명을 송시열급. 대이어 갈구기(아무말)

257 이름 없음 (9357272E+6)

2018-05-08 (FIRE!) 18:44:28

재상 가챠가 류성룡 급이다 - 무난하게 정국을 이끌겠네요
재상 가챠가 황희 급이다 - 무난하게 발전하겠네요
재상 가챠가 제갈량 급이다 - 신에게 10년을 주신다면 능히 화북을 대진의 땅으로...

258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44:53

그런데 이 대진국에서는 재상이 이젠 죽겠다 싶으면 송자처럼 낙향쇼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지 않았을까.

아니, 이건 역시 너무 간 상상인가...

259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8:45:19

일단 지금 서인의 방향성은 중상주의 실학이니 잘 될려나

260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45:30

그런데 솔직히 화북보다는 시베리아를 먹는 편이 낫지 않아?

애초에 그 쪽이 명나라랑 충돌할 여지가 없는데.

아, 그러면 러시아랑 충돌하겠구나.

261 이름 없음 (9357272E+6)

2018-05-08 (FIRE!) 18:47:01

>>260 현실적으로 지금은 아무데도 못먹지. 바꿔말하자면 제갈량 급 치트가 있어야 화북 비벼볼만 하단 뜻

262 이름 없음 (9061079E+5)

2018-05-08 (FIRE!) 18:47:05

이시기 시베리아는 그냥 얼음땅이라.

263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8:47:28

시베리아 중에서 최고 꿀땅(...)은 이미 먹었다

264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8:47:30

솔직히 따먹겠다면 사할린이나 노려보자구

265 이름 없음 (4666606E+5)

2018-05-08 (FIRE!) 18:47:37

>>260 산업시대도 아닌데 시베리아 먹어야 되는 이유는?

266 이름 없음 (2563078E+6)

2018-05-08 (FIRE!) 18:48:32

솔직히 화북 재건하려면 수백년은 걸릴거같은데

267 이름 없음 (3756405E+5)

2018-05-08 (FIRE!) 18:48:49

다갓 : 그러니 재상가챠를 똥망으로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PPAP

268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49:22

>>267 안된다 (안된다)

269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8:49:27

재상이 뭐같이 하면
쉬었다가 나설때 물갈이 할 타입인데 말이지

270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8:49:51

재상이 메우(그러나 무능하다.)

271 이름 없음 (2253255E+6)

2018-05-08 (FIRE!) 18:50:35

방통마냥 밀린 일 하루만에 처리하는 식이려느

272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50:35

재상이 무능하면 이건 왕이 뒷처리 하는 각이 보인단 말이지.

273 이름 없음 (2334789E+5)

2018-05-08 (FIRE!) 18:51:24

아무리 만주 여진족도 일부 흡수했다지만 시베리아 얼음똥땅을 유지할 사람은 대진국에 없음.
그게 가능한건 스기타이 카칸뿐인겨

274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51:46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노려볼만한 땅은 사할린인가.

275 이름 없음 (4666606E+5)

2018-05-08 (FIRE!) 18:52:17

러시아를 괜히 백인 카칸, 똥땅성애자라 부르는게 아녀

276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8:52:34

현실적으로 국가가 정책적으로 노려볼만한 땅은 없을듯.

277 이름 없음 (9357272E+6)

2018-05-08 (FIRE!) 18:52:37

가장 현실적인건 만주 개발딸이나 치는게 현실적이지

278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52:42

이 왕이 정복군주일지 아니면 세조 섞은 세종처럼 내정군주일지.

그건 다갓만이 알겠지만

279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8:52:58

아, 북해도 정도면 노릴만한가?

280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53:05

뭐, 역시 국력을 축적하는데는 만주 개발딸밖에 없겠군.

281 이름 없음 (2334789E+5)

2018-05-08 (FIRE!) 18:53:08

굳이 정복을 하자면 홋카이도나 사할린
현실적으로 최선은 만주랑 국내 개발딸이고

282 이름 없음 (4666606E+5)

2018-05-08 (FIRE!) 18:53:08

나는 전대왕 다이스에서 갤리온 떴으면 동남아 안가도 연해주 목재도 있겠다 좋다 싶었는데 흠

283 이름 없음 (4666606E+5)

2018-05-08 (FIRE!) 18:53:46

사실 만주도 있겠다 석탄도 좀 펑펑썼으면

284 이름 없음 (2334789E+5)

2018-05-08 (FIRE!) 18:54:25

갤리온 띄웠으면 마침 연해주도 있으니 용골과 늑골 클리어, 판재는 참나무 존나 심어서 식재해서 만들면 되니까...

285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54:28

그런데 송시열 피를 잘 이어받긴 잘 이어받았어.

천재라는걸 보면.

다만 송자와는 다르게 사문난적 혹은 유자에 관심도 주지 않는 무관형이다만.

286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55:05

그렇다면 아챠코는 송야차고

지금 왕은 행보에 따라서 이름이...

결정되...겠...지?

287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8:55:17

사실 별 관심없을 경우 효율상 유학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288 이름 없음 (2334789E+5)

2018-05-08 (FIRE!) 18:55:19

나이가 많아도 20대 후반에서 30대일테니까 다음턴에 유학좀 잡기를 바래야할듯

289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18:56:08

개인적으론 서역이랑 교역 좀 했으면 하는 바람이긴 한데...

290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56:17

뭐,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유학만큼 최고인 것도 없으니

아무래도 그 쪽은 유학을 사용하긴 하겠지만, 국시에서 학문으로 내려간 느낌이랄까.

물론 우대는 여전하다만.

291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57:01

>>290 물론 이건 전조의 분위기가 많이 남은 조선처럼 진도 그러한 경우인거고

진도 중기 쯤에 들어가면 초기의 분위기는 어디로 사라지고, 진만의 분위기가 자리잡겠지.

292 이름 없음 (1653352E+6)

2018-05-08 (FIRE!) 18:57:24

굳이 노려본다면 흑룡강인 현재의 국경선을 스타노보이 산맥으로 올리고 아무르주랑 하바롭스크주에 해당되는 땅을 합병하는것 정도?
똥땅이지만 완충지대를 확보하는 걸로
물론 러시아랑 부딪히겠지만 19세기 이전까지는 러시아가 국동에 제대로 신경 안 쓸것 같고

그외엔 사할린이랑 쿠릴열도에 미개척지인 북해도정도
북해도는 애매하네 18세기경 일본에서 여기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고 있던가?

그리고 서쪽으로는 국경선이 어떻게 되지?
대흥안령산맥-요하인지 난하인지 모르겠네

293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57:50

그 진만의 분위기가...

지금 보자면 가장 유력한건 역시 고려 때 사회같은거려나?

물론 유학자 차별도 없고 불교 부패도 없는 고려 사회.

294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8:57:51

왕 평균수명이 한 3년 정도 늘어나려나?(아무말)

295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8:58:15

https://farm3.staticflickr.com/2179/2507793081_3eca42c258_z.jpg?zz=1
겨울의 사할린
그래 여기도 러시아구나

296 이름 없음 (2334789E+5)

2018-05-08 (FIRE!) 18:58:23

스페인이 날아간 이상 쩌리짱 마카오 포르투갈이랑 정씨왕국에 한번 찍혔던 네덜란드, 그리고 영국 동인도회사가 거래가능권역이긴 하네

297 이름 없음 (1687629E+6)

2018-05-08 (FIRE!) 18:58:40

굳이 확장할것도 없이 현재 영토 보전만 해도 떡상 확정인걸 뭐

298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8:58:50

>>293 조선으로 컨버전 된 고려(아무말)

299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8:59:02

시베리아중 가장 꿀땅인 극동에서 가장 꿀땅 부분은 이미 진국 영토고...

300 이름 없음 (1687629E+6)

2018-05-08 (FIRE!) 18:59:25

현재 판도만 꾸준히 유지해도 떡상 확정

301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8:59:49

>>298 뭐 근데 솔직히 고려가 불교 개혁 제대로 하고, 유학자들 우대 해줬으면 반란 일어날 이유도 없었어.

이성계는 모가지 확정이고. 정도전은... 뭐 고려의 유자로서 살아갔겠지?

302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00:53

>>301 제대로 돌아가면 이성계 모가지 날릴 필요가 없지. 계속 고려 명장인데

303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01:03

>>302 ㅇㅇ 그러니까.

304 이름 없음 (1687629E+6)

2018-05-08 (FIRE!) 19:01:08

감자도 들어올테고
만주에서 감자코인이 떡상하면
자연스레 인구도 는다

305 이름 없음 (1653352E+6)

2018-05-08 (FIRE!) 19:01:16

>>297 하긴 현재 판도만으로도 역사상 최대 판도일테니
다만 그런 판도가 너무 자주 많은 어장들에게서 나와서 최대 판도라는 느낌이 적다는 거지

306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01:45

그런데 이 왕 성격을 보면 북방 무인이 너무나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인걸.

307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9:01:55

일단 사할린 기후 찾아보니 최저기온이 -19도
최대기온이 22도
물론 온난화 보정 해서 여기서 -1도만 하면 되겠고

308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02:29

괜히 이거저거 얽히는 한반도 내 말고 북방 사냥 가즈아!

309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19:02:30

>>305 부여라던가.... 신라라던가....

310 이름 없음 (326654E+61)

2018-05-08 (FIRE!) 19:02:35

애초에 '정복전쟁'을 할려고 햐도

1. 시베리아 - 의미가?
2. 몽골 - 아... 저긴 지금 피로 초원이 적셔지고 있는데....
3. 일본 - 일단 바다에 포커스 맞추고 배부터 좀 더 큰놈으로 맞춘 다음에 생각합시다.
4. 화북 - 복구에 한세월인데다 후명이 영구클레임 들고 달려들텐데..

뭔가 큰 변화가 없으면 어느쪽이든 필요가 없네....

311 이름 없음 (5208722E+6)

2018-05-08 (FIRE!) 19:02:40

>>301 아니 애초에 제대로 돌아갔음 이성계가 부상할 일고 없지 본인들 사병 안 내놓아서 이성계가 급부상한건데

312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02:41

솔직히 부여 존재감은 사기적이지?

313 이름 없음 (1687629E+6)

2018-05-08 (FIRE!) 19:03:07

송자 아들이나 손자나
송자 성격이 무쪽 방향으로 튄거지

314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03:23

>>311 뭐 제대로 돌아간다면 이성계는 고려의 명장으로서 꾸준히 남고, 정도전은 좀 극단적인 유자로서 살아갔을 것 같긴 해.

315 이름 없음 (2334789E+5)

2018-05-08 (FIRE!) 19:03:40

홋카이도 자체는 아직 100년은 비었긴 한데 홋카이도 남단에 다이묘가 하나 있어서 공작이 필요함. 주 수입이 대 아이누 교역이라 조선 들어와서 무역 풀어주면 좋아하긴 하겠지만...

316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03:59

송자 아들과 손자를 보면 송시열의 아들과 손자가 확실해.

다만 성격이 "문"이 아니라 "무"쪽으로 튄 것 뿐...

317 이름 없음 (1687629E+6)

2018-05-08 (FIRE!) 19:04:05

송자가 사약 세사발에 간거만 봐도
일단 대대로 강골인거 같아

318 이름 없음 (2334789E+5)

2018-05-08 (FIRE!) 19:04:23

부여는ㅋㅋㅋ 괜히 유카리가 이번어장에서 국명을 갈아치웠을까

319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9:04:42

송시열도 확실히 문관의 성격이라긴...

320 이름 없음 (5208722E+6)

2018-05-08 (FIRE!) 19:05:05

솔직히 고려는 원나라 때 부마국 유지하면서 너무 내부 정치가 개판되서 애초에 답이 없었긴 하지만

321 이름 없음 (1687629E+6)

2018-05-08 (FIRE!) 19:05:29

송시열이 비석들어다 꽂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322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9:05:34

근데 진짜 송시열 주연 사극은 몰라도
조연으로도 잘 안나오는건 왜일까
숙종 시기 장희빈 다루면 절대 빠질수가 없는데

323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19:05:35

>>301 사실 고려로서도 불교 개혁은 사실상 불가능이었지. 건국 태조인 왕건부터가 훈요십조에서 불교를 언터쳐블로 못박아놓은게 너무 컸어

324 이름 없음 (5208722E+6)

2018-05-08 (FIRE!) 19:06:18

국뽕 좀 들어가서 우리나라역사 교육에서는 고려가 원나라한테서 버텨서 자주를 유지했다는데 실상은 거의 식민지 아닌가 싶은거 많아서

325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06:29

>>323 그건 그래...

그런데 그런 급박한 시기에 태조의 유훈을 들으려고 했을까?

326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06:36

숙종이나 현종이 주연이 되면 송시열이 조연으로 나오지 않을까?

327 이름 없음 (1653352E+6)

2018-05-08 (FIRE!) 19:06:43

임신국이 추가적으로 영토를 넓히겠다면 전쟁용 완충지대 확보 및 방어선 및 국경선 확립정도 밖에는 없네

328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9:06:53

>>324 근데 원나라 역사책인 원조비사에 언급되는 나라가 원나라하고 고려 뿐인지라
갈아버린게 아니라 무릎을 꿇린 유일한 나라란거지

329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07:03

>>324 원나라 역사서만 봐도 고려가 강대했다는건 맞음.

솔직히 나라 안망한게 용한거야.

330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19:07:23

>>324 솔직히 90%는 개뻥. 오히려 남송이 우주방어로 겁나 버텼음. 그래서 쿠빌라이가 빡쳐서 남송 출신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했고

331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07:51

고려가 강대했던거도 맞긴 한데 조선이 고려보다 약했단건 절대 아니라

332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9:08:29

근데 지금 시점에서 유구는 일본 영토지?

333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09:00

완전히 영토편입은 메이지 유신때 아니야?

334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19:09:09

고려가 몽고한테 안망한건 이거 하나야. 고려가 줄을 잘 섰음.
- 쿠빌라이가 칸 되기 전에 고려 원종이 쿠빌라이를 지지했거든. 그래서 쿠빌라이가 올~ 이러며 부마국 대접해준거고.

335 이름 없음 (5208722E+6)

2018-05-08 (FIRE!) 19:09:25

솔직히 무신정변 시기 고려면 그냥 병크 오브 병크로 개판 났고 고려 전쟁 한거 보면 강화도에 들어가서 연회나 하고 앉아 있는 동안 의병들이나 싸우고 있었던 판이라 고려가 강대한게 아니라 솔직히 약탈 하는라 강화도 안간거고

336 이름 없음 (6557375E+6)

2018-05-08 (FIRE!) 19:09:42

저 눈 절벽은 홋카이도에서도 볼 수 있지 않나.

337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10:16

>>334 그런데 솔직히 그건 고려를 과소평가한거고

원나라의 역사를 봐도 쿠발라이 칸이 "그 고구려를 이 내가 직접 무릎을 꿇렸다! 나에게 대적할 자는 누구인가!"

라고 선전해대고, 실제로 그게 효과가 들어가서 쿠발라이 칸이 거의 국정을 휘어잡았다지?

338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10:59

유구국이 완전히 영토편입한 것은 메이지 유신 때.

지금은 속국 상태지 유구국은

339 이름 없음 (5208722E+6)

2018-05-08 (FIRE!) 19:11:16

>>337 그것도 따지면 쿠빌라이는 군권을 상당히 가지고 있었지만 계승 명분이 없던거 고려가 딱 명분을 준거라서

340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11:25

사실. 조선은 미국과 프랑스에게 전쟁으로 이겼다.
... 사실이긴 한데.

341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19:11:51

>>337 실제로 쿠빌라이가 그렇게 언플한 건 맞긴 한데 사실 중원에서는 은근히 한반도에 대한 환상이 있던 게 크긴 했음.

342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19:12:28

유구국은 지금 사츠마 번에게 삥뜯기고 있을걸

343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12:38

>>341 ㅇㅇ 그건 동감.

344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9:12:48

그런가
그럼 유규는 가능 목록에서 지워야겠군.

345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13:22

>>342 삥 뜯기고 있다는 것도 사실상 순화시켜서 말한거고

사츠마 번의 "속국"상태지 완전히? 유구국은

346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13:32

유구를 굳이 정벌하려면 하는건 진이 아니라 정성공쪽일듯

347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14:02

유구국 정벌 한다면 정씨왕국 쪽이지.

진은 굳이 유구국 정벌해야 할 이유가 없을걸.

348 이름 없음 (6557375E+6)

2018-05-08 (FIRE!) 19:14:22

고구려 트라우마는 여기서도…

349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14:38

남경직통이 되는 판에 굳이 더 남부로 갈 이유가 없다.

350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16:34

다시 따져봐도 한반도 위치 참 절묘하네

351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16:44

>>350 그러게.

352 이름 없음 (5208722E+6)

2018-05-08 (FIRE!) 19:17:19

솔직히 임신국은 먹을 땅 다먹음 그나마 사할린 남았나?

353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17:33

한반도의 북방은 현대에도 넘기 힘든 ㅈ같은 자연요새고

한반도의 남방은 3면이 바다이고 수군을 키우기 적절한 위치에 있으며

거의... 수륙국가정도?

354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18:03

>>352 뭐, 근데 여기서 더 정복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만주 개발딸칠 것 같긴 하다.

355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18:18

동해에는 심해층도 있고.

356 이름 없음 (5208722E+6)

2018-05-08 (FIRE!) 19:18:47

>>353 문제는 유로파처럼 갈라져야 정상인 대륙이 하나로 뭉쳐서 호러가 됬다는거?

357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19:18:50

진국이 독자적으로 서역과 교역하려면 유구국을 손아귀에 넣던가 아니면 대만을 접수하는 방법인데 대만을 건드린다는 건 후명이랑 한판 해보겠단 소리나 다름없으니 사실상 불가능.
- 물론 그 전에 원양항해기술부터 익히고 배부터 만들어야지

358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19:43

사실 이거저거 다 떠나서 가장 큰 문제가 있다.
뭐 때문에 교역하지?

359 이름 없음 (5208722E+6)

2018-05-08 (FIRE!) 19:20:23

>>357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저 시기 중국이랑 교역트고 곁다리로 일본이라 교역하는 시점에서 조선 물산량이면 충분히 뽕뽑을 시작 확보된거라 원양은 방어 함대 아님 관심이나 있으려나 모르겠다.

360 이름 없음 (4666606E+5)

2018-05-08 (FIRE!) 19:20:26

>>358 그래도 서반아에게서 여러 무기나 기술의 가능성을 엿봤으니까...?

361 이름 없음 (4666606E+5)

2018-05-08 (FIRE!) 19:20:54

사실 아무리 생각해도 원양함대 갖출 이유가 없기 하다

362 이름 없음 (4666606E+5)

2018-05-08 (FIRE!) 19:21:16

이제 시작이다

363 이름 없음 (5208722E+6)

2018-05-08 (FIRE!) 19:21:19

동아시아가 자원이 부족한게 별로 없고 자급자족 좋아하는 문화라 진짜 뭐 떄문에 원양에 나가야 하죠? 되기 싶상임

364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21:20

뭐, 해양국가를 견제하기 위해 수군을 키운다는건... 좀 무리수 같고.

아니 그렇다고 해도 적절히 키우긴 하겠지 수군을.

365 이름 없음 (3509014E+5)

2018-05-08 (FIRE!) 19:21:37

유구야 뭐 사츠마 줘패서 해방시키고 조공국삼는거야 막부와 협상여지가 있다고 해야하나.. 막부 입장에서도 꼴보기 싫은놈이고 임진왜란에 참전해서 조선에 나름 명성이 있는 놈들이라 줘팰명분을 어거지로 만들래면
만들수는 있어. 그런데 거기까지 대진이 할 필요가 있냐면 딱히 아니지.

366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21:56

367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19:22:05

>>366 시작했다. 이리로 넘어와라!

368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19:22:31

메타적으로 따지자면 제국주의 시대에 맞서기 위해서 그걸 바라지만 말이지

369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19:23:13

갠적으론 그냥 원양함대까진 아니고 서역이랑 직거래 좀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음

370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19:24:57

구한말 서양쪽하고 개항할 때 너네 여기 팔아먹을거도 없는데 괜찮나?
그리고 실제로 팔아먹을게 별로 없던 서양 국가들...
공장제 면포가 그나마 팔만한거였는데 상류층에겐 취향, 중하류층에겐 강도 문제로 안 팔리고 일본산이 들어오기 전엔...

371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1:49:54

이야기는 들었다!

오른쪽 퍼렁거는 왼쪽 퍼렁거의 기운을 받아 퍼렁거가 된다!!!

372 이름 없음 (8100655E+5)

2018-05-08 (FIRE!) 21:50:03

으음. 마리 AA에 놀기 좋아하는 성격에 임신국이라는 이름이 더해지니 뭘 해도 에로한 생각이 든다.

이게 다 GESU 때문이야....(남탓)

373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1:50:12

마리와 임슐리외 조합 이정도면 꽤나 유능한 거 아닐까
물론 심히 구라파스럽긴 하다만...

374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1:50:40

정말로 어─메이징하다.

구라파와 정도전 모델만 따온 신왕조라니.

아챠코 때문에 더 구라파스러워졌어!

375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1:51:48

>>373 리슐리외 리슐리외 했는데

정말 리슐리외가 나올줄 누가 알았겠어.

376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1:52:16

게다가 이 재상, 하는 행동만 보면 리슐리외 판박이다.

리슐리외가 오른쪽 퍼렁거에 환생한건가 싶을정도로.

377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1:52:39

리슐리외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다음 왕은 루이 14세 같은 놈이 튀어나오는 건 아니겠지?

378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1:53:12

>>377 구라파의 기운을 듬뿍 받은 한반도라면

루이 14세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튀어나올수도 있다.

379 이름 없음 (8100655E+5)

2018-05-08 (FIRE!) 21:53:27

지금 대임신국에 루이 14세같은 녀석이 나와 전쟁을 할 대상이라면 일본 정도 아닌가.

380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1:54:46

>>378 루이 14세가 아니라 루이 16세라던가....(안뒤야)

381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1:55:20

>>380 안된다 (안된다)

382 이름 없음 (8100655E+5)

2018-05-08 (FIRE!) 21:55:35

GESU 때문에 마리에 에로한 이미지가 생겼는데 나라 이름도 임신국이지, 정책도 인구 늘리게 아이 많이 가지라고 밀어주는 거지

뭐지. 왜 행동 하나하나가 이렇게 야하지...

383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1:56:57

그나저나 지금까지 앵커된 진국 국왕 AA는 마리 빼고 죄다 은발이던데 이참에 다른 은발캐릭터를 미리 골라둬야 하나

384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1:57:11

아니 그런데 정말로 외부사상 유입같은걸 굴려보지도 않았는데

어째서 스스로 구라파로 수렴진화하는거지?

이번 유카리 한반도 어장은 다른 한반도 어장과 크게 다르다.

385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21:58:16

>>383 사실 나이나 스트레스로 머리가 샌거야(아무말)

386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1:58:48

>>3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씨 왕조 혈통의 특징은 은발이라고 해도 어색함이 없을정도로군.

387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1:59:05

>>385 그런 의미에서 페그오 마리를 킵 해둘까

388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1:59:14

그런데 3대 마리왕이 하는걸 보면

딱히 크게 스트레스 받고, 갈갈갈 당하지 않는 것 같은데 말이지.

389 이름 없음 (8100655E+5)

2018-05-08 (FIRE!) 21:59:40

악명높은 가-야와 본국까지 옮겨버린 신-라를 제외하면 모두 조선이 기반이고 그래서 어떻게 해도 조선의 사상을 벗어날 수가 없었는데

여기의 이 진나라는 특이점 야차코의 영향으로 그 영향에서 벗어나버렸다. 역대 유카리 어장 한반도 국가의 군주 중에서 특이함으로는 거의 탑클래스군.

390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00:21

>>387 글고보니 둘다 모가지가...

391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00:24

부여는 아예 시작부터 고려였으니 논외려나

392 이름 없음 (8100655E+5)

2018-05-08 (FIRE!) 22:01:17

>>391 솔직히 부여도 꽤 유교스럽지 않았어?

393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01:37

>>392 부여도 유교에서 벗어나지 못했지.

394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02:29

사실 1대 멀시열 때만 해도 아챠코가 잘해나갈수 있을까 의심스러웠는데

잘해나가긴 개뿔! 완전 특이점이야 특이점.

395 이름 없음 (8100655E+5)

2018-05-08 (FIRE!) 22:02:31

뭐 마리는 신변 위협도 느끼겠지만 노는걸 즐기는 것도 있고. 복합적이겠지.

396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02:31

>>392 부여는 엄밀히 따지면 천도교의 사상이 계몽주의화한거라 유교랑은 좀 다르지 아마?

397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03:08

>>396 그렇지.

뭐 이번 유카리 어장중에서 조선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나라는 사실상 대진국밖에 없다는거지.

398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22:03:10

>>388 1대: 고령, 2대: 아버지가 고령(...), 3대: 나름대로 적당히 쉬고 있음

399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04:16

>>398 일단 2대는 1대 송시열이 장수해서 그런거니까 그렇지.

실제로 업무로 스트레스나 갈갈갈 당한 적은 없잖아 대진국 왕이?

400 이름 없음 (8100655E+5)

2018-05-08 (FIRE!) 22:04:26

야차코가 굉장히 구라파적인 신비로운 정책을 연발로 쏟아냈는데 마무리짓지 못하고 사망했으니 마무리지어야 하니까 이런저런 고생이지....

401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04:56

ㅇㅇ 오히려 아챠코 같은 경우는 왕권 강화하면서 지 하고 싶은거 눈치 안보고 다 지르고 다닌 거 같고 말이지

402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22:05:25

사실 아무리 직접적으로 안 갈아댄다 하더라도 왕정 왕인거 자체가 스트레스...

403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05:53

>>402 왕하고 싶었던 왕족은 다르지만.

404 이름 없음 (8100655E+5)

2018-05-08 (FIRE!) 22:06:27

야차코가 새로운 걸 할거면 한 20년 정도 더 살면서 억지로라도 안정화시키고 가야 후대가 좀 편한데 그러질 못했다.

405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07:39

일단 앞으로 중요한건
어디서 산업혁명 터지건 증기기관 제 때 들여와야하는거겠지

406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07:46

우선 아챠코가 입안했던 정책들은 죄다 후대에 떠넘겼다는게 좀 크지.

그래도 이를 어찌어찌 매듭짓고 해결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마리왕이 명군이라는거지만.

407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08:22

>>406 마리도 마리지만 그 밑에 있는 임슐리외가 잘 처리해주고 있는게 꽤 크기도 하고

408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09:26

그나저나 아챠코 진짜 반청복명 전쟁 때 전쟁터에 나간거 아닐까?

409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10:04

>>407 임슐리외의 비중이 마리왕에게 차지하는 비율이 크겠지.

아무래도 사실상 전권을 맡긴거다 보니.

410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10:38

과연 여기는 혁명의 시대가 오면 터져서 공화국이 될려나 입헌군주국으로 연착륙 할려나

411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12:44

군국주의화의 씨앗이 있어서 불안하긴 하다

412 이름 없음 (6774474E+6)

2018-05-08 (FIRE!) 22:13:21

>>410 사실 지금도 대통령제 좋아하하는거 보면 사실 조선왕조 병크급 없으면 공화국화 안한껄

413 이름 없음 (9780806E+6)

2018-05-08 (FIRE!) 22:14:31

지금 시기가 1701년인데 이 때 무슨 일이 있었더라...

414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14:38

군국주의 하니까 스팀펑크 어장에서 아시아에 전체주의 락원을 만들려 한 머한이 생각나네
결과는 러시아의 개막장 짓과 머추장 딥원들을 거쳐서 냉전으로 귀결되었지만

415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15:30

사실 러시아 개막장 없었다면

여러모로 먹힐뻔 했다는게 개그.

416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16:15

1701년이면
프로이센 건국에
장희빈이 사약 드링킹 하고
제임스 2세가 죽었네

417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16:34

사실 그 스팀펑크 어장은 조선이 승천한 어장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지?

암울하고 망조가 드리워져있는 약소국에서 그걸 떨쳐내고 강대국으로 승천한거니.

뭐, 파시즘이다만 그 머한은.

418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16:35

>>413 1년뒤에 스페인 왕위 계승전쟁 터짐

419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17:06

프로이센 건국인가.

프로이센과 접촉하면 두 국가의 반응이 궁금하군.

420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17:10

진짜 전체주의 락원이란 발상은 뭐였을까...

421 이름 없음 (6147797E+5)

2018-05-08 (FIRE!) 22:17:38

1701년이면 동유럽에서는 대북방전쟁이 한창이고 서방에서는 스페인 왕위계승전쟁이 시작한다.

422 이름 없음 (8569915E+6)

2018-05-08 (FIRE!) 22:17:47

다음 왕으로 마나카를 민다. 사애가 아가씨!

423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18:05

사애가 아가씨라...

갑자기 부여가 생각나는데.

424 이름 없음 (6774474E+6)

2018-05-08 (FIRE!) 22:18:15

>>420 시민 행복은 의무입니다 하는 세계 정도?

425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18:25

뭐 다음 왕으로 밀기 전에

이번에는 꼭 형월 남사당패가 대유행하는 천을 잡고 말 것이다.

426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18:54

진짜 형월 남사당패 1000을 한... 10번 이상은 민 것 같은데

어째서 안잡히는거지?!

427 이름 없음 (6774474E+6)

2018-05-08 (FIRE!) 22:19:00

남사당패가 나올 시기긴 하려나 몰겠지만

428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19:04

일단 역대 왕 AA는 요렇네

초대 : 페그오 멀린
2대 : 아챠코
3대 : 마리(디에스 이레)
4대 : 에이라 일마타르 유틸라이넨 - 예정

429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22:19:27

뭔가 소가죽이 나올거 같다

430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19:35

사애가 아씨도 일단은 은발......인가?

431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19:53

아니 사애가 아가씨는 금발이지.

432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20:43

일단 18세기 요약

1701년 - 프로이센이 건국되었다.

1707년:통합법에 의해 동군연합이었던 잉글랜드 왕국과 스코틀랜드 왕국이 합쳐져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이 성립하였다.

1720년 - 조선 제 20대 국왕 경종이 즉위하였다.

1721년 - 대북방전쟁이 종식되었다.

1724년 - 조선 제 21대 국왕 영조 즉위.[1]

1735년 - 건륭제가 즉위.

1769년 - 영국의 제임스 쿡, 뉴질랜드도착 후, 영국령이라고 주장.

1770년 - 영국의 제임스 쿡, 호주도착 후, 뉴 사우스 웨일즈라고 명명.

1775년 - 미국 독립전쟁이 발발했다.

1776년 - 제임스 와트와 매튜 볼턴의 '볼턴앤드와트'사에서 첫 상업용 증기기관 제품 출시, 조선 제 22대 국왕 정조가 즉위하였다.

1783년 - 미국의 13개 주, 영국으로부터 독립.

1789년 - 프랑스 혁명이 발발했다.

출처: 그 위키

433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20:57

뭐 정확히는 백금발이지만

기본 베이스가 금발이지, 은발은 아니잖소

434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21:18

그런데 여기 조선 왕조들은 전부 용궁갔는데.

435 이름 없음 (8569915E+6)

2018-05-08 (FIRE!) 22:21:35

백금발이니까 엘사 헤어 생각하면 되지

436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21:44

이 어장에선 저 연표에서 일단 조선왕조는 다 뺀다고 봐야겠지

437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21:48

건륭제도 미국 갔고...?

438 이름 없음 (6774474E+6)

2018-05-08 (FIRE!) 22:21:53

음 1721년쯤 일터지겠군 북방전쟁 끝났으니 러시아가 뭔가 하겠지?

439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22:03

숙종이 송자한테 사약크리 내리기 전에 선수쳐서 용궁 보내버린거지.

440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22:11

부동항 빌런이 다시 동쪽으로 눈을 돌리나?

441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22:51

근데 사실 러시아가 극동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건 크림전쟁 이후라 여기선 어떨지 모르겠네

442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24:06

일단 조선 왕조가 용궁 가버렸고

청나라는 염라대왕에게 가버렸고. 아니 북청은 남았다만.

여기서 크림전쟁에 대진국이 도와준다...는 오컬트는 없겠지.

443 이름 없음 (8569915E+6)

2018-05-08 (FIRE!) 22:24:22

백금이면 완전히 은발은 아니지만 유백색이니까 사실상 은발.
러시아는 먼저 스칸디나비아나 덴마크쪽으로 진출해서 부동항을 잡아보려고 하겠지.
철도도 없는데 극동에 부동항 있어봐야 이동시간때문에 별 의미 없는 수준이고.

444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24:38

일단 나폴레옹 전쟁도 안 터진 시점에서 크림전쟁은 먼 훗날이긴 하다

445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24:50

크림전쟁은 19세기 중반이니깐

446 이름 없음 (8569915E+6)

2018-05-08 (FIRE!) 22:26:05

지금은 아니겠지만 철도 깔리면 그때부터는 동아시아에 러시아가 부동항 빌런짓을 시작하겠지. 아직은 그냥 모피나 노릴 뿐.

447 이름 없음 (326654E+61)

2018-05-08 (FIRE!) 22:26:36

지금 러시아는 발트해 진출도 급급해서 동아시아에 시선 돌릴 틈이 없다.

발트해로 뚫고 나간 다음에는 흑해로 해서 갈망의 도시 뚫고 지중해 진출을 노림과 동시에 페르시아 압박해서 인도양 진출을 시도하고.

그 이후에 동아시아로 시선을 돌리는 것.

448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27:10

결국 산업혁명 시기가 중요하겠네

449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27:27

그나저나 사애가 아씨가 앵커되면 원조 다이스 조작을 볼 수 있는건가?

450 이름 없음 (326654E+61)

2018-05-08 (FIRE!) 22:27:43

대북방전쟁이 이제 막 시작했는데 동아시아에 시선돌리는 걱정을 하는 건 너무 나중을 걱정하는 거야.

451 이름 없음 (8569915E+6)

2018-05-08 (FIRE!) 22:27:51

러시아의 지금 목표 부동항은 흑해or갈망의 도시와 아나톨리아or북해권일걸?

452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28:23

산업혁명 유입 루트는 어찌 될려남

453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28:37

우선 이 시기 러시아는 서쪽에 집중하고 있을 떄지 동쪽에 집중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서.

454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29:41

그런데 대진국과 정씨왕국의 존재가 동아시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터라.

유럽 역사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

일단 청나라가 북청으로 살아남긴 했지만 괴멸되어버렸기도 하고.

455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30:04

일단 스페인은 필리핀을 잃어버리긴 했는데
어차피 떡락각 나와서 유럽에는 별 영향이 없단게 웃기네

456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30:33

>>455 그렇긴 하지 (웃음)

457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30:55

순간 18세기 말에 미국이랑 대진국이 조우하면 어찌되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서부개척도 안된 미국이 뭔 수로 태평양을 건너나...

458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31:09

작은 변수 하나가 역사를 크게 뒤틀수도 있어서

아니... 애초에 조선 왕조 용궁 보낸 시점에서 크게 뒤틀어져버렸나.

459 이름 없음 (326654E+61)

2018-05-08 (FIRE!) 22:31:18

서유럽에서는 스페인 왕위계승전쟁이 시작되고, 동유럽에서는 대북방전쟁이 펼처진다.

이 두개가 끝나면 프리드리히 2세의 프로이센징에 의한 오스트리아 공격. 동맹의 역전과 7년전쟁.

이 뒤에 미국 독립전쟁, 대혁명 등등.... 아직 한참 멀었어.

460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22:31:59

청이 망한 이유는 한반도 국가의 선택을 버려서다(아무말)

461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32:14

이렇게 보니까 18세기 동아시아는 진짜 평화로운 시기였네

462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32:26

아니 근데 정말로 청이 한반도의 송씨 왕조만 잘 대우해줬어도 이 사태까지는 안일어났을텐데 말이지 (웃음)

463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32:47

>>462 자네는 번국을 소중히 하지 않았지(직쏘)

464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33:02

이래서야 강희제는 천고일제라고 할수도 없고 명군이라고도 할수없다.

465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33:38

그러고보니 강희제 해골은 아직도 심양에 전시중인가?

466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34:04

이제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조선 왕조 용궁 보낸 시점에서 역사가 크게 삐걱거렸지만

청나라가 송씨 왕조를 의심하고 의심을 연이어서 하니까 결국 그게 도화선이 되서 청이 망한 특이점이 아닐까 싶네.

역시 근본적 계기는 청나라 놈들이다.

467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34:15

>>464 강희제 주요 업적이 외교인데 그 외교를 떡쳐버렸지

468 이름 없음 (326654E+61)

2018-05-08 (FIRE!) 22:34:24

17세기 18세기에 구라파가 서로서로 미친듯이 싸워대면서 역량과 기술발전을 잔뜩 축적시킨게 19세기에 제국주의로 발현되지.

469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35:11

>>467 내 말이.

물론 체제 짜놓은걸로 유지한다는건 최후의 업적같은거나 마찬가지지만...

그거라도 없었다면 초원식 분열로 여진족이 두번 다시 국가 만들일은 없었을걸.

470 이름 없음 (326654E+61)

2018-05-08 (FIRE!) 22:35:25

16세기라고 이놈들이 서로 안싸운 건 아니지만.

471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36:10

일단 마리와 임슐리외 치세에 대진이 어디까지 역량을 쌓을지가 관건이긴 하다

472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37:42

>>471 어디까지 역량을 쌓을지도 관건이지만...

맞는 말이다.

473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45:44

필리핀 애들 카톨릭이 동북아에 좀 퍼질려남

474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2:47:46

아님 스페인 본국과 손절한 이상 개신교나 다른 종교로 갈아탈려나

475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2:49:21

스페인만 카톨릭 믿는 건 아니니 굳이 종교를 바꿀 것 같진 없을 거 같지만 흠......

476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2:49:56

굳이 종교를 바꿀 것 같지는 않은데 비율빈 왕국은.

그대로 믿고있는 대로 카톨릭 믿겠지.

477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3:08:49

정도전 : 놔라! 이거 놔란 말이다! 나의 대계를 이뤄준 왕들을 봐야 한단 말이다!

염라대왕 : 죽은 자는 현세로 갈 수 없습니다.

이방원 : 간다면 나하고 맞짱 뜨고 가셔야지 스승님?

정도전 : 나의 대계를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수는 없단 말이다아아!!!

478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3:18:52

>>477 아챠코 : 아, 유교 탈레반 안받아요

479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23:19:26

정작 유교 탈레반은 현대 인식에나 있다 카더라.

480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3:20:43

이순: 내가 저 영감탱이를 진작 죽였어야 했는데.

481 이름 없음 (9385711E+5)

2018-05-08 (FIRE!) 23:21:44

근데 명군의 자질이 있다는 마리가 금군을 제일로 믿고, 정도전의 뒤를 잇는 재상이 하는 일중에 왕적 코로스베시가 있을 정도면, 야차코의 개혁이 정말 너무 과격해서 너무 많은 적을 만들긴 한 모양. 적어도 마리 임기동안은 뒷수습에 시간을 몽땅 써야할듯.

482 이름 없음 (2190192E+6)

2018-05-08 (FIRE!) 23:22:43

자질이 있다와 명군이다는 다르니 결과가 말해주겠지.

483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3:41:37

>>480 조선기어스 반역의 송멀가

484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3:46:44

이제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역대 왕조 중에 관료층이 나라를 세운 경우는 상당히 드물지 않나 싶은데

485 이름 없음 (1541745E+5)

2018-05-08 (FIRE!) 23:47:22

정도전 : (대진국을 보고 저승에서 테크노 브레이크 중입니다. 건들이지 말아주세요)

이방원 : (역시 조선에 방해되는 놈은 저 녀석이야!)

염라대왕 : (허허, 이 것 참...)

조선 왕족들 : ㅈ, ㅈ, 저저저 반역자 송멀가놈이!!!

486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3:49:18

>>484
그렇지
보통 개국군주는 군사적 지도자가 보통이지
왕건도 그렇고, 이성계도 그렇고

487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3:51:35

>>484 대개 학자층은 창업군주의 지지세력이 되는 경우인데 이건 아예 학자 본인이 스스로 군주가 된 케이스라 동서고금을 통틀어서 엄청 희귀해보인다.

488 이름 없음 (063602E+54)

2018-05-08 (FIRE!) 23:55:20

귀족이 왕 되는 경우는 많아도 이건 혈연이지 학식이랑은 상관없는일이고

489 이름 없음 (326654E+61)

2018-05-08 (FIRE!) 23:55:25

아무튼 군사력이라는 국가의 최고 물리력을 보유한 자가 가장 강한 자가 되고 그 강한 자를 중심으로 나라가 서는 게 보통이니까.
군사력 대신 명망만으로 국가를 세웠으니 군사력이라는 체제 유지의 최고 중요 물리력이 군주 손에 없었던거라. 그 군사력을 지닌 심양공 개똥이가 충성충성 안했으면 왕은 시작부터 허수아비였을 가능성이 꽤 있다. 2대째 심양공이 반기를 들었지만 그때는 이미 체제의 군사력이 중앙정부와 왕 손에 만들어져 있었고, 만주의 나머지 무반들도 근왕파로 전향했고..

490 이름 없음 (679019E+61)

2018-05-08 (FIRE!) 23:56:38

https://www.youtube.com/watch?v=h24D87SqaLQ
왓치맨 오프닝

https://www.youtube.com/watch?v=ApdJ_l8zQ2k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트레일러

보다보니 두 영상이 분위기가 비슷하네

491 이름 없음 (326654E+61)

2018-05-08 (FIRE!) 23:59:30

물론 물리력을 독점이나 과점하지도 못했는데 나라가 잘 선 건 저 송멀가의 다이스 조작질이 한몫 단단히 했지.

492 이름 없음 (8392548E+6)

2018-05-08 (FIRE!) 23:59:43

이렇게 보니 2대 심양공을 아챠코가 쳐낸건 단순한 반역자 토벌이 아니라 상왕의 진짜 권력인 군사력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피의 계승식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493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00:01:05

>>491 다이스 조작을 감안하지 않고 살펴보면 송시열과 초대 심양공을 비롯한 요동 군벌들의 관계가 엄청 각별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494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00:02:56

야차코가 사관학교 비스무리한 식으로 끌고간 것도 확실하게 자기 손아귀에 쥔 군사력을 확보하려는 걸로 해석할 수도 있고, 실제로 성공했는지 그 물리력을 바탕으로 하는 강한 왕권을 구축해서 승과까지 밀어넣었고.

495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00:08:03

사실상 아챠코는 2대 심양공이 뭔 생각을 품고 있던 간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제거할 생각 만땅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 개똥이 아들내미도 딴맘 품고 있던건 맞았으니 자업자득이기도 하다만

496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00:12:33

뭐 '국가의 군사력' 이 아니라 '왕의 친위군대' 가 되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은 거니 그쪽은 또 알아서 조정해야 되는 거지만. 앗차하면 판도 1회차처럼 사우디스럽다는 국가가 될 수도 있으니까.

497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00:13:41

왕정제에서 군대가 국가의 군사력이 아니라 왕의 군사력인게 바람직한가 아닌가는 영 애매한 문제

498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00:14:18

>>496 판도 1회차 머한은 좀 복잡하게 꼬였지 않았던감?

499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0:14:41

왕의 군대가 국가의 군대가 되는게 근대화의 단계 중 하나긴 한데...

500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00:16:26

솔직히 근대 이전에 그쪽의 정도 조절은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감과 무언가로 된 거니 그저 다이스에 맡길 수밖에 없다.

501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00:17:05

이건 삐끗하는 순간 군국주의 테크로 갈 수도 있는지라...

502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00:26:07

사실 그 머추장 해군이랑 공군은 아직도 로열 네이비랑 로열 에어포스라고 떡하니 써붙이고 다니긴 하지. 왕이 장식이긴 하지만...

503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0:27:54

영국은 확실히 특별한 경우니깐

504 이름 없음 (1190766E+6)

2018-05-09 (水) 00:31:55

잠깐 질문좀 가야 어장 이름이 뭐였지??

505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00:36:54

>>504 '이게 예루살렘인가 뭔가하는 그거구마잉'

506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00:40:02

무교에 축적된 과학 기술들이 공개되기 시작하고 화북 사람들을 모조리 땅에 파묻었더니 호황 뜨는 걸 보고는 이대로 가면 어떻게 가도 가야의 승리밖에 안된다고 때려쳤지.....

507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00:40:52

아, 가야가 아니라 가야가 청해와 조선으로 쪼개졌을때의 그 조선이었던가. 하도 치가 떨려서 다들 가야로 불러버리지만.

508 이름 없음 (1190766E+6)

2018-05-09 (水) 00:45:36

>>505 감사감사

509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1:02:50

만주에 심양공을 시작으로 오등작들을 둔건 당시 여력이 부족한것도 있었지만
무인들을 우대함으로서 조선과는 다른 나라를 만들려는 시도의 일환이기도 했단거네

510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05:26

>>509 뭐 실제로 아챠코가 여러모로 시도했고, 그게 성공하면서 조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뻔 했던 것이

아예 새 왕조로 갈라져버린거지.

511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01:18:43

>>509 다른 나라라고 할까... 사실 건국 당시에는 요동 심양 군벌들을 새왕조의 군사력이자 왕의 신하로 끌어들일려는 의도가 강했던 것 같고, 아챠코 대에는 선왕의 영향력 아래에 있던 군벌들을 확실하게 자기 통제하에 넣었다는 거려나.
그래도 조선처럼 무반 격하가 아니라 사대부를 견제하기 위한 친위세력으로 본격화시킨건 아챠코의 설계가 맞는 것 같긴 하다.

512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01:24:19

아무리 봐도 야차코는 너무 빨리 죽었어. 10년 좀 넘겼나? 이정도로 이것저것 해버렸는데 그정도로 나라가 안정될 리 없다.

513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01:24:47

송자양반이 너무 오래 산게 아니고?

514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37:38

이건 아무래도 송자가 너무 오래 살았던게 문제가 크다.

515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01:38:36

송시열이 양위했을때가 몇살이었지?
80기준으로 아챠코가 40~60쯤 되는거 아니야? 10년 재위라도 평범하거나 꽤 오래산편이지?

516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40:46

아마 아챠코가 40~60 쯤 하면

마리 왕은 아무리 낮아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라는거지.

517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41:17

물론

마리 왕이 장수하면 다음 왕 유틸라이넨은 조다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은데

518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01:42:01

조다는 집권을 못 했으니 조다가 되진 않겠지

519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1:42:10

일단 앞으로도 aa 컨셉은 은발로 가는게 좋을듯

520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42:31

>>518 뭐, 그건 그렇지.

521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1:43:18

마리는 금발이지만 말이지.

522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01:45:42

은발, 백금발, 금발 정도로 컨셉 잡나.

아르토리아 가져와? 영국에게서 뺏어와?

523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01:46:24

>>516 그것도 그 턴인 1688년 기준이니까 송시열이 82세네. 그러면 그때기준으로 아챠코가 40~60이고, 13년 뒤에 아챠코 사망으로 마리 즉위.
최소로 잡아도 즉위시점에서 20대일테고, 최대로 잡으면 40. 아챠코 사망도 50~70이니까 왕 수명치고는 괜찮다못해 긴편이지.

524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46:24

아니 아무리 그래도 금발은 빼자.

525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01:47:02

백금발은 그래도 은발로 볼수도 있지? 엘사도 플래티넘블론드(백금발)인데 이건 은발 아니라고 하긴 더 그렇고.

526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47:15

그런데 백금발도 아슬아슬한데

금발은 아웃이잖아.

527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01:48:43

마리가 순수 금발인데 금발 빼기도 뭣하지?

528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49:56

아니 그건 은발로 쭉 밀고가자고 확정 되기 이전의 이야기지.

그건 예외로 둬야 함.

529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1:50:32

사실 확정된 건 아니니깐.

530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50:38

솔직히 지금 멀린과 아챠코, 마리를 제외한 아틸라이넨 전부 은발이야.

여기에 와서 금발 캐릭 더 넣을수도 없는 판국이고.

531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01:51:03

사실 aa일 뿐이지만...

532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51:04

>>529 확정된 건 아니지만

통일성을 위한거지.

533 이름 없음 (4090418E+6)

2018-05-09 (水) 01:51:40

AA 컨셉을 미리 걱정해서 뭐함
누가 1000 스나이핑 넣으면 바로 털리는 것을

534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01:51:46

사애가 아가씨도 좋지만 티아 폐하 꺼내볼까?

535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52:01

한번 끝까지 민건 끝까지 밀자.

536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01:52:35

합의가 되면 좋고. 그래도 잡담판 안보는 참치도 여럿 있을테니까 다른걸로 저격되더라도 너무 성내진 맙시다.

537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1:53:00

사실 은발이건 금발이건 현실에서는 전부 멜라닌 색소 부족해서 생기는 머리색이니깐

538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53:09

뭐 나로서는 이제 1000 다음 왕 대리 AA 그런거 그만보고 싶고

다시 페그오 오리지널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만

539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1:53:43

요컨데
일단은 이 멜라닌 부족한 머리색 계열(은발에서 금발)로 밀되 다른거 걸려도 원망은 ㄴㄴ
이 정도로 정리하자구

540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01:54:04

근데 아챠코는 페그오산 아니지 않아? 마나카는 더 그렇고.

541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1:54:20

뭐, 나는 그 정도 선에서 정리해도 OK이지.

빨리 페그오 오리지널 보고 싶어

542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01:54:34

아챠코는 팬픽, 마나카는 한참 전 작품

543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1:55:06

>>540 사실 아챠코의 진짜 정체를 생각해보자면 페그오에 나오긴 나왔지.(웃음)

544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01:56:46

>>543 그건 그렇지.

545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02:12:37

뭐 나는 에미야먼 아니면 상관없다. 판도 3회차에거 아처가 내질러대던 펌블 연타가 너무 인상적이야.

546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02:13:19

나는 근원's로 갈 생각.

547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2:19:42

나는 제발 이 대진국에서 형월 남사당패가 대유행했으면 좋겠다.

548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02:19:55

달의 공주 저주받은 것도 아니고!

어째서! 천을 못잡는거야!

549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02:23:57

사츠키 저격이 일어나고 마는데(아무말)

550 이름 없음 (3837431E+6)

2018-05-09 (水) 08:51:18

>>548 왜놈 문물이라서(아무말)

551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09:01:49

에이라 시대에 사냐 러시아나 아무데나 출연시키고 싶다

552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09:17:44

페그오 오리지널 금발 은발캐가 누가 있더라,,,

553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9:19:25

>>552 금발쪽은 밥순이 계열이 있지

554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9:19:37

사실 아닌 캐릭이 더 적을듯

555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09:25:25

>>553 밥순이 계열은 페그오 오리지널이라 보기엔 좀 그렇네

556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9:30:38

>>555 아, 페그오에 먼저 나오는거면 일단 알테라

557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09:31:23

아나스타샤 페그오

558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09:33:25

황녀는 하필 지금 러시아가 로마노프 황조라서 말이지

559 이름 없음 (848747E+63)

2018-05-09 (水) 09:35:02

이번엔 지원화는 없나보네...... 아챠코가 왕 옷입고 있는거 보고 싶었는데......

560 이름 없음 (0533066E+6)

2018-05-09 (水) 09:48:53

아탈란테 얼터있나?

561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09:57:20

>>558 로마노프 황조와 대진국 왕가의 혼혈이라고 우기자(막말)

562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10:03:05

>>561 미립자 레벨의 확률로 로씨야하고 결혼동맹 맺는다면 원찬스인걸로

563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10:07:36

>>562 아니면 표트르 대제의 이복누나인 소피아의 혈족이 대진국으로 건너와서 결혼했거나. 뭐, 이것도 미립자 레벨의 확률이긴 하다만

564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0:10:31

답-혼인동맹

565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10:18:53

알테라AA가 등판하면 아챠코보다 더한 정복군주가 될 것 같네!(아무말)

566 이름 없음 (2340848E+6)

2018-05-09 (水) 10:32:24

>>565 스기타이와 훈족...

567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10:34:26

슈발리에 뒤옹과 마리 앙투아네트도 후보에 오를수 있지만 얘네는 나중에 진짜로 나올 예정이고...

568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10:35:42

페그오는 아닌데 상주전진관학원 시리즈의 키라도 한번 등판시켜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사실 부여 어장에서 러시아측으로 한 번 나왔긴 했지만서도

569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10:39:31

오리온(이라고 쓰고 아르테미스), 모리어티, 빌리 더 키드, 창밥, 에레쉬키갈, 핀막쿨, 잔느 얼터, 영왕님, 히오스(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카밀라(늙토리), 에드몽, 애비게일
여기까지가 은발 or 금발 + 페그오 오리지널 리스트 전부

570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10:46:35

>>567 실존인물은 아니지만 디에스 이레 마리도 설정상 프랑스 혁명 시절에 살았다지 아마

571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10:49:16

모리어티 AA가 많이 있나?

572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10:50:24

>>571 다른 어장주 어장에서 쓰는건 봤는데...

573 이름 없음 (3481655E+6)

2018-05-09 (水) 11:00:37

이번 천은 뭐가 될까

574 이름 없음 (5178696E+6)

2018-05-09 (水) 11:05:06

무난하게 노래나 깔자구
난 번국을 소중히 하지 않은 청을 생각하면서 hello zepp를 깔 생각

575 이름 없음 (1245494E+5)

2018-05-09 (水) 11:26:13

하루 한 번 감사의 유카리 prpr

576 이름 없음 (1306575E+6)

2018-05-09 (水) 11:44:00

유카리 어장으로 한반도랑 장화반도 위치 바뀌는 어장 같은것도 재밌을것 같은데 그 소재의 다른 어장은 너무 정복과 국뽕 위주라
유카리라면 갑작스러운 기후변동이나 문화충격 같은 요소를 디테일있게 묘사 가능할것 같음
또 중화 중심의 안정된 체제의 동아시아보단 유럽쪽이 더 박진감있기도 하고

577 이름 없음 (8593274E+6)

2018-05-09 (水) 11:47:39

기후변동 디메리트 무시 안하면 그냥 망하고 땡임

578 이름 없음 (022112E+60)

2018-05-09 (水) 11:49:31

조선이야 좀 버티면 되갰지만 장화는 답도 없지 않아?

579 이름 없음 (022112E+60)

2018-05-09 (水) 11:51:58

바뀐 기후에 농번기 맞추려면 얼마나 걸릴까?

580 이름 없음 (2003693E+6)

2018-05-09 (水) 11:53:12

조선도 망이지. 기후변화에 농사를 알려면 수십년은 걸릴테고 그동안 먹을 쌀 부족에 침공으로 망...

581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1:56:18

지중해성 기후가 쌀농사엔 영 아닌가?

582 이름 없음 (022112E+60)

2018-05-09 (水) 11:57:25

>>581 아니 한반도 보단 상당히 좋아

583 이름 없음 (3481655E+6)

2018-05-09 (水) 11:57:28

지중해성 기후가 현재 재배중일 쌀과는 안맞아서 아프리카 쌀씨를 사와야

584 이름 없음 (8593274E+6)

2018-05-09 (水) 11:57:45

쌀농사 못해 정도가 아니라 농법이랑 날씨달력이 다 바뀜

585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1:58:49

이쪽이나 저쪽이나 망하고 명나라의 승리 엔딩(아무말)

586 이름 없음 (022112E+60)

2018-05-09 (水) 11:59:05

쌀이 원래 열대에 가까운 작물이고 강수량 많아야하는데 한반도는 평균 강수량도 적고(장마철에 몰려서 실 강수량은 낮은편) 간혹 냉해도 입으니까

587 이름 없음 (9647621E+6)

2018-05-09 (水) 12:00:19

장화랑 한반도 바뀌면 일단 지진크리가

588 이름 없음 (9647621E+6)

2018-05-09 (水) 12:00:40

안 그래보여도 이탈리아 은근 지진 많이 나는 동네고

589 이름 없음 (9158934E+6)

2018-05-09 (水) 12:00:55

조선은 솔직히 이탈리아로가면 쌀농사 풍작 신나게 일어나지. 역법바뀌니 어쩌니해도 한반도의 지옥같은 날씨에 비하랴.

이탈리아가 망했지.

590 이름 없음 (8593274E+6)

2018-05-09 (水) 12:01:52

장화반도는 머리통까지 다 끌고가도 동사스핀이고

591 이름 없음 (9158934E+6)

2018-05-09 (水) 12:02:23

이탈리아 반도에게 시베리아 편서풍을 끼얹어보아요

592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2:02:26

어제 전개상 거시적으로는 일단 동아시아에 유럽계 식민지 독립국가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겼고
스페인은 원래부터 시체로 결정이었고
뭔가 변수가 더 필요한데 말이지

593 이름 없음 (9647621E+6)

2018-05-09 (水) 12:02:58

한반도랑 이탈리아반도 바뀌면 제주도가 정확히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 사이 위에 위치함

한라산 분화 PPAP

594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2:03:19

루이가 뜬금없이 명 침공 계획?

595 이름 없음 (9158934E+6)

2018-05-09 (水) 12:03:37

무슨 변수가 더 있을 수있나. 다죽어가던 북청이 갑자기 라이징할 여건이 될리도업속, 유목민들 죄다 스키타이가 뚜따햇으니까.

답은 스키타이와 조선의 정식 교역?

596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2:04:12

북청-화북으로 러시아 남하라거나

597 이름 없음 (9158934E+6)

2018-05-09 (水) 12:04:14

>>593 지중해의 재앙이군

598 이름 없음 (022112E+60)

2018-05-09 (水) 12:04:28

동아시아에서 지중해성 기후랑 제일 비슷한 곳은 류큐나 대만일까?

599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2:05:14

동아시아에서 여름이 건조한 곳이 있어?

600 이름 없음 (9158934E+6)

2018-05-09 (水) 12:06:28

베트남이 비슷하지 않으려나.

601 이름 없음 (8593274E+6)

2018-05-09 (水) 12:06:42

건조한 여름이 영 없어..

602 이름 없음 (9647621E+6)

2018-05-09 (水) 12:07:06

>>597 것보단 백두산이 더 문제
조중변계조약 국경선이면 홍수+산사태+분화 확정이고


생각해보니 칼로 잘린 듯 잘라서 워프시키면 해발고도 차이 때문이 어느쪽이든 절벽 생길 가능성이 높쟝.

603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2:07:33

음 여름이 건조하면 치수가 중요하겠네

604 이름 없음 (9158934E+6)

2018-05-09 (水) 12:07:52

>>603 그거야 워프시킨 무언가가 해결해주겟지

605 이름 없음 (9647621E+6)

2018-05-09 (水) 12:08:48

압록절벽이나 두만절벽은 보고싶긴 하다.

606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2:08:49

지중해성기후가 상대적으로 여름만 건조한 쪽이라서.
양쯔강하고 하상계수가 30인가던데 한강하곤 300대란 점이 진짜 뭐같...

607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2:09:25

지만 거기로 옮기면 그나마 덜하겠지

608 이름 없음 (022112E+60)

2018-05-09 (水) 12:10:13

그런데 치수가 중요하다고해도 조선보단 편해서 한반도 여름 강수량은 폭탄드랍 저리가라 수준이고

609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2:16:06

이탈리아를 내버려두고 한반도를 프랑스 남쪽에 박으면 어떨까

피레네랑 알프스 산맥 쪽으로 이어지게

610 이름 없음 (497357E+63)

2018-05-09 (水) 12:17:14

전에 지도장난 했던거 찾아봄

611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2:17:43

지중해가 막힐거 같다

612 이름 없음 (497357E+63)

2018-05-09 (水) 12:19:29

613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2:21:44

다도해 으겍퉷퉷

614 이름 없음 (494532E+63)

2018-05-09 (水) 12:24:00

>>608 그게 없어진게 쌀농사에 치명적임. 일제시기에 일본서 넘어왔던 농학자들은 '여긴 본국(일본)보다 강우량아 너무 적은데 그나마 여름에 집중해서 쏟아진 덕분에 그 물로 모내기와 쌀농사가 된다'고 분석했어. 여름에 집중적으로 쏟아지지 않았으면 쌀농사 못할 거라고.

615 이름 없음 (6110043E+6)

2018-05-09 (水) 12:24:23

현대도 홍수문제로 맨탈터지는데 뭐 그거생각하면야

616 이름 없음 (494532E+63)

2018-05-09 (水) 12:27:05

기본적으로 벼라는 작물은 물을 엄청나게 필요로 하는 작물이라 한반도의 강우량으로는 꽤 빠듯한 수준.일본이나 중국 강남의 강우량은 한반도의 30% 이상 많을껄. 이탈리아에서 벼농사가 된다고 하는건 알프스에서 흘러나오는 물 덕분이고 그나마도 경작지가 많이 적음. 기억으론 품종도 다를텐데.

617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2:27:23

사실 지중해 쪽이 건조하다 건조하다 해도 여름 강수량 자체는 심각한 문제는 없음. 봄 가을 겨울에 꾸준히 와 주기도 하고.

618 이름 없음 (3837431E+6)

2018-05-09 (水) 12:28:27

한반도가 지중해에 박히다니 이 무슨 유럽의 재앙이냐

619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2:28:46

일본 시코쿠에서 일부 지방이 지중해성 기후 비스무리하구나

620 이름 없음 (494532E+63)

2018-05-09 (水) 12:29:34

'본국(일본)은 비가 적게 오면 풍년, 여기(한반도)는 비가 많이 와야 풍년'이라고. 홍수로 쓸려나가는 것보다 홍수로 사용 가능한 물의 양이 늘어난 게 오히려 전체적인 농사엔 도움이 된다던가.

621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2:33:20

그야 그 뭐같은 강수조건때문에 무논에 천수답 위주로 농지 구성부터 다르니까.

622 이름 없음 (3837431E+6)

2018-05-09 (水) 12:34:17

졸지에 통일 중원이라는 개깡패를 만나게 될 이태리 사람들에게 묵념

623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2:35:54

잠시 찾아보니 논에 물대는게 우리쪽은 저수지 위주, 일본은 그냥 8할이 강에서 퍼다쓴다나

624 이름 없음 (0368003E+6)

2018-05-09 (水) 12:36:30

저수지랑 물에서 퍼다 쓰는건 다르지.

625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2:37:52

해양성 기후 때문에 강(특히 수원)이 마르는 경우가 드무니까?

626 이름 없음 (022112E+60)

2018-05-09 (水) 12:39:02

>>620 그거 한반도 자체가 여름에 비가 몰려서 그런거지, 평균적으로 잘와주면 굳이 장마 안바래도 될걸

627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2:39:57

지중해성 기후라 여름에는 물이 부족하고 겨울에는 물이 너무 많음. 적응하려면 맨탈 터진다.

628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2:40:14

사실 여름 아닐때는 한반도가 더 건조함(팩트)

629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2:41:19

>>624 평균적으로 잘오는 건 의미가 별로 없음. 총량도 다를 거고.

630 이름 없음 (0368003E+6)

2018-05-09 (水) 12:41:35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해서 저수지를 안지으리라는 법도 없지.

저수지를 안지었다면 서양에서 저수지를 가리키는 말이 있었을까?

631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2:42:32

여름 한 철에 잔뜩 온거 저수지에 가둬서 남은 내내 쓰는거랑 일년 내내 꾸준히 오는거 저수지에 모아서 여름에 쓰는거....그리 큰 차이가 없을 것 같기도 한데?

632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12:43:15

어찌되던 한반도 사람들은 뭔 짓을 하던 벼농사를 지어먹고 살거 같긴 하다

633 이름 없음 (0368003E+6)

2018-05-09 (水) 12:43:15

농사를 지을 때 비가 평균적으로 잘 와주는게 좋지.

한꺼번에 몰아서 오면 그건 자연의 도움이 아니라 재해가 아닐까.

비가 한꺼번에 오면 농사를 망치기 쉽상이거든.

634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2:43:30

>>628 한반도는 물을 가두는 게 중요하고 일본을 물을 빼는게 중요하지. 농업기술에서 습윤지대와 건조지대에서 쓰이는 기술의 차이까지 따지고 가면 머리가 터질텐데.

635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2:43:45

저수지...Reservoir...저수지의 개들...

636 이름 없음 (0368003E+6)

2018-05-09 (水) 12:44:41

여러가지 따지고 따질대로 넘어가면 또 따질게 생겨서

사실 이런걸 논의하면 끝없긴하다.

637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2:45:11

지금도 농사는 로또소리 듣는데 경험과 감이 전부던 근세까지의 전통 농업은 기후변하면 죽어. 비오는 타이밍부터 하나하나 다 새로 맞춰야 하니까.

638 이름 없음 (0368003E+6)

2018-05-09 (水) 12:45:24

그래서 사모씨도 그걸 무시하고 본래의 스펙대로 전이시켰다는거기도 하고.

639 이름 없음 (0368003E+6)

2018-05-09 (水) 12:46:28

>>637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그런 부분은 실패를 거듭해가다가 깨달을거라고 생각해.

640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2:47:22

>>639 전근대 농사 실패는 말 그대로 기근쪽으로 이어진단거만 빼면 맞는 말...

641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2:48:23

대기근 두번 버티기가 업적은 업적이네

642 이름 없음 (0368003E+6)

2018-05-09 (水) 12:48:51

>>640 그건 이탈리아 쪽도 마찬가지라서.

기근이 일어날 때 중요한건 정부의 대처 능력이지.

643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2:49:07

>>638 거기 기후 문제는 그냥 기후랑 농사 다이스가 연속 9 9가 떠서 넘어간걸로 알고있음.

644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2:51:47

사실 어지간하면 재앙급 이벤트가 오지 않는 이상 기후가 달라져서 농사 조져도 아주 폭망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645 이름 없음 (0368003E+6)

2018-05-09 (水) 12:52:15

>>643 기후 문제를 어떻게 하느냐였지?

물론 기후가 바뀌어서 이태리 사람들은 난생 처음겪어보는 혹한이라 대처하지 못하고 때몰살 당한 모양이지만은.

646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2:54:44

그저 지구가 공들여 만들어놓은 현실 지형도가 제일 좋은거. 이걸 갑자기 이리저리 옮겨버리면 옮겨진 지역은 문명리셋이야. 근세까지의 국가, 사회는 기후와 지형이 변하면 간단히 찢어질 테니까.

647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2:56:20

더 지옥같은 상황에서도 용캐 안 망하고 넘어간 일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식물의 생명력과 근세 이전 국가를 너무 얕보는건 아닌가 싶은데.

648 이름 없음 (9647621E+6)

2018-05-09 (水) 12:57:45

>>646 훅훅 감사합니다 멘틀대류

649 이름 없음 (8916272E+6)

2018-05-09 (水) 12:58:11

>>646 그 현실이 지어준데가 제일 가혹하기 짝이없는 헬북아라는거지만.

650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2:58:24

아니. 지형이 저렇게 옮겨지면 현실에서 지옥이었다고 하는 건 그따위게 위기냐 하는 레벨의 대참사가 벌어지기 십상이지.... 국가와 사회의 강도가 극히 올라간 현대 문명도 견뎌낼 수 있을까 의심스러운데 그렇지 못한 근세까지의 국가면 한방이야.

651 이름 없음 (3481655E+6)

2018-05-09 (水) 12:59:23

현대만 해도 지구온난화로 지구기온 조금만 올라도 문제인데 저렇게 다른기후권으로 워프한다? 그러면....

652 이름 없음 (8916272E+6)

2018-05-09 (水) 12:59:48

>>647 대기근을 넘기고 2차 대기근이 발발했는데 이걸 무사하게 대처한 조선 정부의 능력도 뛰어난거야.

솔직히 한반도가 다른 곳에 옮겨져도 대기근보다는 나을거야. 확실히

653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3:01:10

사실 조선급 체급이면 농사 조져서 나라가 붕괴하기 전에 옆에 붙어있는 애들 뚝배기 깨고 먹을거 뜯어올 확률이 더 높지만 말이지...

654 이름 없음 (8916272E+6)

2018-05-09 (水) 13:01:33

근데 사모씨의 한반도가 워프한건 세종 말 시기란 말이지.

여기서 지구온난화를 들여대도 그 때는...

655 이름 없음 (7870621E+6)

2018-05-09 (水) 13:02:17

갑자기 다른 세상에 떨어지면 지도부 포함해서 백성들이 받는 충격도 커서 사회적 혼란으로 붕괴하겠지... 외부적 요인도 필요 없어...

656 이름 없음 (9647621E+6)

2018-05-09 (水) 13:02:57

일단 식생이라던가는 확실히 변하겠지
사과라던가 귤이라던가

657 이름 없음 (8916272E+6)

2018-05-09 (水) 13:03:07

조선 체급의 나라가 워프 한방으로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끼리 살육전 시작하면

조선 체급 이하는 어떻게 되는거여...

저 시기에는 조선보다 뒤떨어진 애들이 많은데.

658 이름 없음 (6110043E+6)

2018-05-09 (水) 13:04:06

이탈리아는 이미 다 얼어뒤지던가 여진족노예가되지

659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3:04:10

>>657 당근빠따 멸망이지. 다를리가.

유목민들처럼 상황 안좋으면 딴데 가는데 익숙한 녀석들이나 살지.

660 이름 없음 (8916272E+6)

2018-05-09 (水) 13:04:42

우선 세종 말~문종 초기 시대에

유럽이 아시아보다 문명적으로 우월했던점을 말해보시오.

말하면 100점 드림.

661 이름 없음 (3481655E+6)

2018-05-09 (水) 13:06:05

>>654 지역이 바뀌면서 지역 평균온도 변화가 지구온난화를 뛰어넘으니.

662 이름 없음 (8916272E+6)

2018-05-09 (水) 13:06:29

우선 참치들의 말대로 외부의 요인 없이 사회적 혼란으로 국가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겠지만

무너지고 난 뒤에 삼국시대가 일어난다? 아니 그건 아니지.

무너지고 난 뒤에는 새로운 국가가 건립되거나 조선의 후계국이 나타날수도 있을 확률도 높지.

663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3:06:32

>>660 무역. 끝.

무역의 물동량, 선박 수, 선박 크기, 전부 단위수부터 다르다.

664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3:07:07

다른 세상에 떨어진 사회적 혼란으로 국가붕괴....한반도에서 그리 쉽게 일어날 것 같지는 않은데. 갑자기 가족들이랑 생이별하면서 생판 모르는 남들이 가족이라면서 그러는 것는 것도 아니고.

665 이름 없음 (8916272E+6)

2018-05-09 (水) 13:07:55

>>663 그런데 무역도 사실 말이 무역이지 해적질이 본 위주에 무역을 덤으로 낀거라서. 그게 우월할수 있다고 당당히 말할건지는 좀 부끄럽지.

666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13:08:47

솔직히 원삼국시대나 고려 초에 워프하면 모를까 조선시대 즈음이면 행정력으로는 거의 원탑이라 국가붕괴까진 안갈걸?

667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3:08:57

동아시아는 전통적으로 농업에 집중해서 인구수, 인구 부양력, 그 인구를 통제하는 행정력에서 타 지역에 비햐 압도적인 강점을 보였다면

유럽쪽은 태생부터 지중해 끼고 배로 무역하며 발전한 동네라서 무역과 관련된 분야는 전통 축적도가 세기단위로 달라.

668 이름 없음 (8916272E+6)

2018-05-09 (水) 13:08:59

아무리 생각해봐도 조선이 혼란에 빠질지언정 국가 내란이나 반란을 주시하지 않고, 바로 진압했단 말이지.

쉽게 무너질 가능성이라면 조선 중기나 후기 때 쯤.

669 이름 없음 (6604044E+6)

2018-05-09 (水) 13:09:46

1444쯤이면 카락 대형화가 아슬아슬해서 선박기술에서 완전히 압도는 못하지 않던가
돛 기술은 몰라도

670 이름 없음 (8916272E+6)

2018-05-09 (水) 13:10:27

세종 말기에서 문종 초기는 조선의 행정력의 끝을 달리는 최전성기 시절이라

그 때 넘어간다. 혼란을 겪는다. 까지는 몰라도

혼란을 겪고 바로 국가붕괴루트는 좀 억지긴 하지?

671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3:10:49

결국 배는 그 지역에서 필요한만큼 발달하는거니까.

672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3:11:12

양란 겪고도 안 망하고 경신대기근때도 안 망했는데 뭘.

그때는 한달에 한 번씩 일년에 두 번 오면 많은 재앙들이 2년 연속으로 줄줄이 들어닥쳤다고 하던데.

673 이름 없음 (2614584E+6)

2018-05-09 (水) 13:11:14

솔직히 중원급 국가도 저렇게 워프하면 내부 붕괴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함

674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3:11:40

일단 농업 전문 참치없나

675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3:11:57

솔직히 내적 완결성은 소중화 조선에게 더 어울린다(아무말)

676 이름 없음 (5568758E+6)

2018-05-09 (水) 13:12:01

중원급국가가 저렇게 워프하면 그아래잇을 대륙에게 묵념

677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3:12:18

농업전문참치가 이 철 이 시간에 어장 볼 시간이 있을리가 없다(아무말)

678 이름 없음 (8916272E+6)

2018-05-09 (水) 13:12:25

내부 붕괴한다고 해도...

저 시기에 반란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않나?

물론 함길도의 호족들이 불안요소긴 하지만.

679 이름 없음 (5568758E+6)

2018-05-09 (水) 13:12:32

솔직히 중원급 국가가 워프해서 망할려면 시베리아 한복판에 던져놔야하지않을까. 싶기도함.

680 이름 없음 (8916272E+6)

2018-05-09 (水) 13:13:22

중원급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가 워프한다고?

소빙하기 수고요.

681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3:13:47

한반도에 있던 국가들이 어떻게든 안 망하고 존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걸 생각하면, 그리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거라고 보지만.

682 이름 없음 (2757638E+6)

2018-05-09 (水) 13:13:50

>>660 일단 질문 자체가 틀렸습니다.

'우월한 문명'이 존재한다는 생각 자체가 제국주의적 발상이죠.

683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3:14:27

솔직히 지중해성 기후가 거주하기 좋다곤 하지만 쌀농사에 다 좋았으면 포강 유역 스페인 일부에서만 자포니카 재배되는거 설명하기가 조금

684 이름 없음 (1024997E+6)

2018-05-09 (水) 13:15:10

>>682 그러니까 제 말은 이 시기 유럽이 압도하는 부분이 있냐는 말이죠.

685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3:15:56

중원급 되는 국가는 더 취약하지. 저렇게 워프하면 자기 체급을 유지할 기초 바탕이 터져나간거라 자기 덩치를 못이기고 자멸해. 여차하면 다른데 이동하면 그만으로 체급이 가벼운 유목민족이 가장 생존확률이 높을 거다.

크고 번영하고 체급이 클수록 그 체급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가 단단해야 해서 그 기초가 무너지면 더 쉽게 무너져.

686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3:15:57

밀덕질이 전문이라 패스

687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3:16:40

유목민은 정작 워프하나 안하나 별 차이가 없잖아.

688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3:16:48

>>683 그야 유럽쪽은 쌀이 별미 취급이라 많이 재배할 필요가 없으니까. 거기에 농사짓는 지역 자체는 좁아도 수확량 자체는 꽤 많다고 하더라고?

689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13:16:54

솔직히 중원도 춘추전국시대면 모를까 전한이나 당 같은 통일왕조가 워프하면 그건 레알 크툴루 신화야..

690 이름 없음 (1024997E+6)

2018-05-09 (水) 13:16:55

>>684 이런 뜻으로 전달한 말을 >>682로 받아들였다면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확실히 뜻을 잘못 전달하긴 했는데.

솔직히 전이해서 쉽게 망할 한반도 국가라면 안망한게 용하다 싶은 사건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그걸 생각하면 쉽게 내부혼란으로 국가붕괴는 억지가 아닐지 싶어요.

691 이름 없음 (5568758E+6)

2018-05-09 (水) 13:17:20

애초에 일어날 확률이 없는거기도하고, 어장에서 그런 일이 퐁퐁일어나면 다갓이 점지해주겟지. 사 어장에서의 다이스처럼

692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3:18:26

사실 어장에서 어떤 나라가 잘 되냐는 주사위가 퍼먹여주는게 가장 크다.

693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3:18:35

실제로 전이되면 기후에 맞게 농법이나 그런거 고치기 전까지는 원래보다 적게 얻을수밖에 없겠죠

694 이름 없음 (1024997E+6)

2018-05-09 (水) 13:19:14

애초에 이런걸 따지기 이전에 다이스가 모든걸 다 정해버리기 때문에

다이스가 점지한다는거에 대해 동의합니다.

695 이름 없음 (6498132E+6)

2018-05-09 (水) 13:19:20

뭔소린가 했더니 유카리 잡담방에서 딴 어장 얘기중이었어;

696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3:20:00

개인적으로 기후변화로 반도에 있는 국가가 한방에 망하려면 프로스트펑크 급 재앙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일년내내 철원급 날씨에 버틸 수 있는 문명 자체가 없겠지만

697 이름 없음 (2757638E+6)

2018-05-09 (水) 13:20:01

농사 자체야 기후만 적합하면 아주 큰 문제가 터질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시베리아나 사하라 같은 곳으로 보내면 답이 없지만요.
다만 농법이라던가 그런 것들은 한반도 기후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거에요.
파종 시기부터 시작해서 농사일은 1년 계획이 다 정해져 잇는데, 기후가 바뀌면 이게 다 틀어진다는 이야기여서요.

그렇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698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3:20:16

중국급 덩치가 워프하면

1. 당장 일어나는 기후변화를 견뎌내지 못하고 농촌경제 붕괴.
2. 그 붕괴의 충격파에 중앙정부까지 휩쓸려 국가 멸망.
3. 중국급 덩치가 나라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는 헬게이트가 펼처지면서 사방으로 쏟아지믄 수천만의 유민들 발생. 휩쓸려서 이웃 대부분이 초토화
4. 한 한세기 쯤 지나면 절반 정도의 머릿수가 살아남아서 간신히 문명 재건 시작

뭐 이정도나 되면 다행일까.

699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3:20:16

그냥 적어보는 밀덕지식
현대 폴란드엔 육해공군 이외에 특수군이라는 체계가 따로 있고 USSOCOM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이들의 수준은 미군 특수부대에 국적 패치만 다르다고 할 정도

700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3:20:29

>>695 유카리가 보면 터질것 같기도 하다

701 이름 없음 (1245494E+5)

2018-05-09 (水) 13:20:52

농업....... 전문은 아니지만 부전공이긴 한데(기웃

702 이름 없음 (1245494E+5)

2018-05-09 (水) 13:21:32

물론 실무경험은 아직 제로지만(쓴웃음

703 이름 없음 (1024997E+6)

2018-05-09 (水) 13:22:21

>>697 저도 이 의견과 똑같은 의견입니다.

물론 원래 살던대로의 농법을 쓰다가 전이해서 그 농법들이 전혀 안먹히면 수확량이 줄어들고 여러모로 곤란해지겠지만

그 쯤되면 그건 농민들의 문제가 아닌 조선 정부의 대처 능력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조선 정부가 잘해줘야 합니다.

뭐 농민들이 따라주냐 안따라주냐는 애초에 행정력의 절정을 달리던 세종 시기이니 농민들이 전혀 말을 안들을 이유도 없지만요.

704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3:22:39

>>701 그러면 지중해성 기후에서의 벼농사 적합도 설명좀

705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3:24:06

그리고 어차피 조금 있으면 연재 시작할텐데 다른 어장서 있었던 워프를 여기도 가져와서 어쩌고 뇌피셜 썰풀이 하는 건 슬슬 끝낼때야.

706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3:24:25

그러고 보니 시대하고가 많이 다르긴 하지만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된 고려인들이 벼농사 얼마만에 성공했나로 따져보면 되지 않을까?

707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3:24:40

ㅅㅊ 잡담판가자

708 이름 없음 (1024997E+6)

2018-05-09 (水) 13:24:42

>>705 뭐, 글을 쓰다보니 길어지게 됐네요.

709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3:24:43

그건 그렇고 이번 왕은 대 러시아 외교를 성공할것인가

710 이름 없음 (1245494E+5)

2018-05-09 (水) 13:24:55

>>704 지중해에서 벼농사........ 지중해 어느 방면이냐에 따라 다르다. 페르시아쪽이면 충분히 가능하고, 나머지는 절대 불가.
늪지가 있다면 그 부근은 벼농사가 충분히 가능한데(에초에 벼의 근본 식물이 늪지식물), 그 늪지 비슷하게라도 조성할 만한 환경이 안돼....

711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3:25:22

러시아는 이번턴에 몽골 먹으려나

712 이름 없음 (1024997E+6)

2018-05-09 (水) 13:25:46

우선 대 러시아 외교는 마리 왕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그건?

713 이름 없음 (1245494E+5)

2018-05-09 (水) 13:25:49

유럽이 보통 지중해 북쪽을 뜻하니까, 유럽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지....

714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3:25:57

>>710 ㅅㅊ 잡담판에서 자세히 썰풀기 가늠?

715 이름 없음 (1245494E+5)

2018-05-09 (水) 13:26:27

>>714 링크 오네가이

716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3:26:33

솔직히 농사 조진다 조진다 해도 진짜 가뭄 후 집중호우 같은 재앙이 아닌 이상 심은게 싹 다 죽어서 완전히 조지는 일은 없지 않나 싶어서.

날씨가 평이했다면 못해도 기존 수확량의 60~80퍼센트 정도는 나와줄테고 곡물 실은 무역선도 많이 돌아다닐테니 모자란건 돈 주고 사오거나 만만한 애들 뚝배기 깨고 삥 뜯으면 문제 없음(아무말)

717 이름 없음 (1245494E+5)

2018-05-09 (水) 13:26:51

나 유카리만 prpr하는 닝겐이라 타 어장은 모른다...

718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3:27:39

719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3:28:08

아는거 최대한 다 풀어줘

720 이름 없음 (729884E+64)

2018-05-09 (水) 13:28:38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25434225/recent#bottom
사체 잡담판은 여긴데....링크 올려도 괜찮은건가?

721 이름 없음 (1024997E+6)

2018-05-09 (水) 13:29:21

근데 솔직히 궁금하긴 하다.

사모씨 잡담판에 가서 제대로 풀어주면 좋을 것 같아.

722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3:32:34

근데 러시아 왕가에 혈우병 유전자 유입이 언제였지?

723 이름 없음 (1024997E+6)

2018-05-09 (水) 13:33:08

>>722 19세기 아니야?

724 이름 없음 (6604044E+6)

2018-05-09 (水) 13:33:27

빅토리아 1세 여왕이 다 뿌렸던거 아닌가

725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3:33:37

영국 빅토리아 여왕 유전자니까

726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3:34:28

그랬구마이

727 이름 없음 (2757638E+6)

2018-05-09 (水) 13:35:32

>>690 전근대 사회라고 하면 기술 수준이 도긴개긴이라 어디가 어디보다 우월하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차이가 확실히 벌어지는 건 산업혁명 이후죠.

728 이름 없음 (1024997E+6)

2018-05-09 (水) 13:37:03

>>727 아니, 그건 사체씨 잡담판에 가서 이야기 하도록 하죠.

729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4:07:52

오늘 천을 뭘로할까나

730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4:07:54

유카리 어장 캐릭터들 가지고 성배전쟁 어장 돌려보면 어떨려나

731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4:10:24

후유키 성배 어장쪽 캐릭터들이나 게이트쪽 캐릭이 세겠지.

732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4:11:22

전주이씨급 코토미네 가문.....

733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4:11:30

일단 캐릭터는 역사계 어장으로 한정짓는다면 말이지

734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4:14:04

일본+공산당 특공의 만두한이라던지
어벤저 내지 비스트 후보인 히데나리라던지
그랜드 랜서 고구려 태조는 세계가 전정사상 처리돼서 무리겠고
룰러로는 사냐 교황이 어울리겠고

735 이름 없음 (6604044E+6)

2018-05-09 (水) 14:14:44

호국경도 있고 부여어장 초기의 조당마장군이라거나

736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4:15:06

그러고 보면 게이트 어장은 역사계인가 아닌가 애매하네

737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4:16:07

>>738 역사계라고 보기엔 판타지와 SF 스까쪽인지라

738 이름 없음 (4627968E+5)

2018-05-09 (水) 14:17:02

이번 어장에서도 벌써 버서커 하나 튀어나왔고

739 이름 없음 (7859847E+6)

2018-05-09 (水) 14:21:30

위소파하고 에티오피아 게이킹하고 백탈린은 클래스가 어떻게 되는건감

740 이름 없음 (7859847E+6)

2018-05-09 (水) 14:22:25

성배대전 사양으로 14+1명 나올려나

741 이름 없음 (6604044E+6)

2018-05-09 (水) 14:22:31

백탈린 어벤져(웃음)

742 이름 없음 (7859847E+6)

2018-05-09 (水) 14:23:29

엑스트라 클래스가 세이버, 랜서, 아처 중 하나 대체해서 소환할 수 있으니깐
양쪽에 어벤저 하나씩 있음 되겠네(히데나리 vs 백탈린)

743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4:24:25

갑자기 가야가 튀어나오고 마는데

744 이름 없음 (7859847E+6)

2018-05-09 (水) 14:24:52

>>743 그럼 비스트 몇번 일려나

745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4:28:02

비스트8은 구다즈 어장에서 만들었으니9번부터 랜덤분양

746 이름 없음 (6927065E+6)

2018-05-09 (水) 14:28:57

솔직히 만두한은 클래스가 세이비어겠지(아무말)

747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4:29:23

신비도가 모자랄지도

748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4:46:46

만두한은 너무 늦게까지 살았어. 신비도가 부조카다

749 이름 없음 (6604044E+6)

2018-05-09 (水) 14:47:39

신비도는 무고의 괴물이라도 붙여버려(막말)

750 이름 없음 (6135908E+5)

2018-05-09 (水) 14:49:50

개인적으로 만두한 세계의 형월세계에선 동남아 출신 영령들도 많이 등장할 것 같단 말이지.... 아무래도 알아야 등장하니까.

751 이름 없음 (765424E+62)

2018-05-09 (水) 15:00:47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늦으시려나........

752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5:02:45

이번 천은 뭐로 할까나 에이라가 나온만큼 사냐로 할까

753 이름 없음 (6604044E+6)

2018-05-09 (水) 15:16:02

사냐는 러시아색이 너무 강하지 않쏘

754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5:16:39

여진족 사냐(아무말)

755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5:20:29

그냥 등장천 하려고요

756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5:20:49

여진족은 샤나죠 사냐가 아니라

757 이름 없음 (9100019E+6)

2018-05-09 (水) 15:34:33

이번천은 에이라 다음엔 미오로 밀고싶지만 요즘은 바빠서 참여할 시간이 없다 ㅠ 지금도 화장실에서 폰보는중이리 겨우 보는거고 ㅠㅠ

758 이름 없음 (6079583E+6)

2018-05-09 (水) 15:41:18

인류악 가야...

759 이름 없음 (6079583E+6)

2018-05-09 (水) 15:42:10

그 어장 가야의 이미지는 거의 전생검신의 은주혁명시대 아닐까.

760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15:43:28

확실히 그 가야는 인류악이라는 이름에 걸맞았다....

761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5:47:12

어장 시작

762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22:22

정말 제 주인을 잘 만난 리슐리외로다

763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22:42

아니 그 것보다 정말 어째서 한반도가 왼쪽 퍼렁거의 기운을 받은거죠?

764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23:21

이 말을 한 5번 넘게 말한 것 같아

765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9:24:26

근데 캄차카 왜먹나요 본토가 부동항이라 먹을 필요없지 않나

766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25:35

>>765 어디 본토?

767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9:26:21

>>766 대진 이야기 하는 듯
자꾸 외부 정벌 나서라고 하도 얘기들이 나오니

768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9:28:10

지금 적당히 군사신경쓰면서 개발딸 100년이상 쳐도 모자를판인데 자꾸 확장확장확장확장 ㅋ

769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19:28:12

대진국 지금 영토확장은 무리무리
개발딸치고 국력 축적하는게 최우선이야
거기에 서양문물 좀 들여와서 테크도 좀 올려놓고

770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28:23

>>767 아하 그런 이야기였나.

뭐 굳이 외부 정벌이라기 보다는 가볍게 나가는 편이 좋지 않아?

김 빼는 용도로 말이지.

리슐리외의 말대로 지금 제대로 돌아가는 교역망은 황해밖에 없고 국력축적 존버에 들어갔는데

더더욱 황금기를 마련하면서 다듬으는거니까.

771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19:28:34

뭐 지금 전쟁한다면 화북이나 일본인데 둘 다 솔직히 지금은 생각 안날듯. 나머지땅은 그냥 멋진 판도를 만들려고?

772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29:24

>>770 이 가볍게 나가는 편은 유목민 때려잡는걸 말하는거임.

773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9:29:44

캄차카 먹는거보다 개발딸 치는게 낫지않나

774 이름 없음 (8875747E+6)

2018-05-09 (水) 19:30:08

아니 근데 진짜 주변 애들이 만만한 것도 아니고 임신국이 국력이 쌓이다 못해 폭발할 지경인 것도 아니고 되려 너무 많이 써서 다시 쌓아야 할 판국인데 왜 어장 초기부터 일본정벌이니 초원토벌이니 하면서 군사확장을 못해서 안달인 참치가 자꾸 나오는걸까

775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30:42

>>774 글쎄... 그건 잘 모르겠는걸

776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9:30:53

>>774 거대국가뽕 맞은거 아닐까요

777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31:23

일본 정벌은 일본이 먼저 병크 터트리지 않는 이상 대진국이 굳이? 해야 할 필요성도 없을 것이고.

초원 토벌은 러시아가 알아서 잘 해주고 있는데?

778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9:31:26

지금 영토 만주+연해주라는 대영토 확장 한번에 반란+진압이 2번인데 김빼기고 뭐고........

779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31:40

>>778 뭐, 그건 그래.

780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9:31:57

그리고 어차피 사소한 국경지대 충돌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데 유카리가 생략했을뿐이고

781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32:26

>>778 아 근데 내가 저 김 뺴기라고 말한건 너무 쌓다가 오히려 속으로 썩어문드러질수 있으니 조심하자는 의미로 가볍게 나가자는 말이었다.

물론 상황을 보면 썩어문드러지기는 커녕 제대로 축적해서 황금기 터질 일만 남았지만.

782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9:32:52

근데 확장하자면서 국력 소모하려는건 무엇..

783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19:33:08

김빼기도 지금 할 필요가 있나?
알아서 반란군이 튀어나온 덕에 진압하면서 자동으로 김빠졌는데

784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33:40

>>782 자기모순이려나?

785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9:33:52

지금 코자크 애들 알박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대북방 전쟁후 몽골,청의 운명에 대해선 유카리가 확언한 이상
앞으로도 북방쪽은 김빼기니 뭐니 할 필요 없이 충돌이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고

786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34:12

>>783 그건 그렇네.

787 이름 없음 (6277882E+5)

2018-05-09 (水) 19:34:41

김빼기할 국력은커녕 이제 소모 끝나고 축적 들어가려하는데 김빼기는 무슨 김빼기야. 황금기 운운도 아직 한참 이른 김칫국 얘기고

788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9:34:49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영길리까지 일본에 올라온다 이건...
흠....

789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9:35:06

이시기에는 별로 쓸모도 없는땅인데 왜...

790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19:35:11

후명 - 화북 복구는 평생사업. 덤으로 바다 관리하는 번국을 둘 놔뒀는데 영 힘을 못쓰는 게 고민
진 - 선왕이 해놓은 것 뒷마무리와 영토에 걸맞는 국력 비축중.
일본 - 어찌어찌 국제무역 외톨이는 벗어났고, 내부적으로 슬슬 자력성장한계에 도달하기 직전이겠지만 아직은 여유.
북원 - 내전중
러시아 - 내전에서 팝콘+발트해 진출 위해 한참 전쟁중.

당장은 뭐 치고 나갈 것이 없는게.....

791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35:23

>>787 뭐, 비유로서 든거지 비유로서.

너무 감정소모는 하지 말자구.

792 이름 없음 (7819562E+6)

2018-05-09 (水) 19:36:02

지금 이런저런 국력사용 많은 진국에 정벌운운하는 건 그냥 나는 진국을 망하게하고 싶다는 거 밖에 안 되지않냐

793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36:56

>>792 눈 앞이 뵈지를 않는거지.

794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9:36:57

그리고 일본 다이스가 연속적으로 잘나와서 쇄국정책 폐지+훗카이도 개발딸 시작 들어가면
해양도 위험하니
뭐가됐뜬 일단 황해 교역이 폭발적이니 감자가 들어와서 만주 인구딸부터 쳐야된다

795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9:37:22

감자가 들어와서>감자를 들여와서

796 이름 없음 (8875747E+6)

2018-05-09 (水) 19:37:42

근데 일본은 진짜 다이스빨 잘 받네....실제 역사의 일본도 운이 억수로 좋게 흘러가서 근대화+열강 진입했다고 알고 있는데 맞나?

797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9:38:09

맞아요 개항시킨게 미국인데 개항후 남북전쟁으로

798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38:33

>>796 크리 5연타는 떠야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던가?

실제로 일본은 현존하는 럭키네이션이었으니까. 그 운빨도 지금은 떡락중이다만.

799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9:38:39

청일전쟁 러일전쟁 이긴것도 미친거지
아무리 청나라가 ㅈ병신이고 러시아는 영국방해를 지독하게 받았다지만

800 이름 없음 (4062941E+6)

2018-05-09 (水) 19:39:03

개항을 미국한테 당한것부터가 럭키네이션 시작이지

801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19:39:07

둘중에 하나만 졌어도 어딘가의 식민지행인건 확정이였는데

802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19:40:11

러일전쟁은 이겨도 이긴게 아녔지.
배상금같은건 한푼도 못받고 돈만 날렸으니까
결과적으로 뜯어먹자 조선이 되어버린지라 한반도로선 비극이지만...

803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19:41:03

훗카이도 개척은 솔직히 만주 개척급으로 공이 들어가는 일이라서 그거 한다고 당장 뭐 어떻겐 안됨요. 그리고 쇄국정책 포기해도 원양항해능력 없는건 마찬가지라 대외진출이라 해봐야 임진왜란 리턴즈인데, 내부 평화로 군사력이 녹슬어버린 일본으로 강력한 군대 구축에 신경 많이 쓴 진을 때리면 역공당해서 땅을 뜯길 판이라...

일본이 자기완결적인 사회가 굴러간 건 여기도 딱히 어딘가로 치고나가기 쉽지 않은 위치이기 때문이라....

804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19:42:35

평소 여진 때려잡는것처럼 심심하면 쳐들어가서 갈아버리고 돌아오는 느낌으로 몽골 한 번 갔다오자 한거였는데 먹자는걸로 느꼈나. 이건 실수네.

805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19:42:57

그리고 러일전쟁은 이긴게 맞음. 그게 없었으면 개항 초기 불평등조약들은 개정 하나도 안되고 사실상 경제주권 뺏긴채로 갔을 거임요. 러일전쟁에서 판정승이든 뭐든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영국 등등이 일본을 열강으로 인정한거라....

806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43:57

>>804 글을 쓸 때는 오해하지 않도록 쓰도록 하자.

807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19:44:05

그레이트 게임에서 반 러시아의 돌격대장 역할을 할 수 있다는걸 한타로 입증했고, 그래서 어찌어찌 제대로 된 조약으로 교체한거니.

808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44:20

뭐, 그래도 감정소모 일어날께 뻔하다만.

국력축적 하는데 왜 쓸데없이 외부에 나가냐고. 말이지

809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19:44:47

그리고 러일전쟁 당시 일본 수뇌부 자신들도 이 전쟁에서 가능한게 뭔가 노려야 할 게 뭔가 하는걸 정확하게 캐치하고 있었고.

승승장구한다고 포장해주는 언론 선전 때문에 자국뽕에 차 있었던 일본 대중만 그걸 몰랐죠.

810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19:45:42

몽골도 만주칸의 영도 아래 만주족과 몽골족이 하나 되어 국력 쌓는 중이라면 여진 잡듯이 갈 수도 있겠지만

이미 몽만내전은 현재진형형이고 러시아 영향력에 잠식상태 들어간 지라 거기도 이미 항구 떠난 배다.

굳이 군대 보내서 힘 뺄 이유 없고 러시아랑 대립각만 추가로 만들뿐.

811 이름 없음 (0539983E+6)

2018-05-09 (水) 19:45:54

솔직히 조선이 추가로 확장을 한다면 홋카이도 정도 말고는 딱히 필요 없지 싶음.
거기에 류큐나 대만쪽에 거점 하나 마련할 수 있으면 퍼펙트? 큐슈부터는 사실상 일본 정벌을 각오해야 하는 각이고.

812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19:46:37

차라리 러시아가 몽골을 다 삼켜버리고 후명과 직접 맞닿게 된 다음을 생각하는게 진나라에겐 좋은 일이겠지요.

813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19:46:57

규슈는 더 택도 없지. 만약 확장 선택지에 시베리아와 규슈 둘 중 하나 꼭 고르라면 전자가 그나마 싸게 먹힌다.

신왕조의 국가적 역량을 규슈 관리에 죄다 투입할 이유가 전혀 없어...

814 이름 없음 (4062941E+6)

2018-05-09 (水) 19:47:33

>>804 그건 진-러 국경에서 일상...
>>811 대만은 정씨왕국이니까 뭐 상관이라도 깔게요?

815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19:47:45

일본이 다이스 펌블을 몇개 먹으면서 내전벌이거나 하면 거기에 끼어들어 뜯어먹기를 하겠지만 당분간은 그럴 것 같지 않으니 이쪽도 딱히.

816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19:48:30

이미 진나라는 현대까지 제대로 가져도 빈틈없이 온전히 다 활용하지도 못할 넓은 강역을 얻었는데 더해서 뭘 어디다 써먹나.

817 이름 없음 (4062941E+6)

2018-05-09 (水) 19:48:38

그나마 홋카이도 나온건 최남단 빼고 일본령 인식이 아직은 없으니까 나온거지...

818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19:48:47

대만은 명이 갈굴게 뻔하고, 홋카이도나 노려야지. 일본이랑 상황 꼬이면 큐슈 돌격까지 감안해야하지만 당분간은 왜관 깔고 조용할테니까 필요없을테고.

819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19:49:31

확보만 하면 규슈가 제일 좋음. 규슈 단독만 따지면 인구로도 문화적 특성적으로도 동화가 쉽고 확실하게 국력이 늘어난다.

확보할려면 일본과 한판 붙어야 하지만.

820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19:49:51

대일관계가 엉망되어서 거기를 공격할 일이 있어도 혼슈, 큐슈, 시코쿠를 직접 경략할 생각은 버리는 편이 나아. 가져봐야 결국 뱉을 땅.

821 이름 없음 (6831256E+5)

2018-05-09 (水) 19:49:52

대진이 이 판도에서 외부확장하는건 일본의 중국정벌+대동아공영권 수준의 이득 없는 허황된 야심이지.

예전 스팀 어장의 파시즘 한국도 아군이 될 국가를 늘리는게 목적이었지, 확장은 아니었던 것처럼.

822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19:49:54

현대 농업기술 덕이 있다지만 홋카이도로 한정하면 식량자급률이 200%를 넘긴다던가. 일본 식량은 홋카이도가 캐리한다(진실)

823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19:50:19

일본은 뭐 현 상태 유지가 펌블이지.

824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19:50:45

사실 유카리 어장 보면서 나오는 확장 발언들 몇몇은 보다보면 과거 중고딩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면이 없지 않다.ㅋㅋㅋㅋㅋㅋ

825 이름 없음 (0539983E+6)

2018-05-09 (水) 19:50:45

대만이나 류큐를 병합한다거나 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상관만 좀 깔아도 되지 싶음.

큐슈? 일단 일본 전체를 적으로 돌릴 각오는 하고 봅시다.

826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19:50:45

최선은 동북아 전체가 운명공동체가 되어서 바다 진출 위험요소를 없애는거고, 꼬이면 일본이랑 꼬이는게 그나마 낫고 명이랑 꼬이면 십중팔구 망한다.

827 이름 없음 (4062941E+6)

2018-05-09 (水) 19:51:41

해양포커스 찍은 김에 대만이랑 비율빈에 상관은 좀 열었으면 하긴 함. 일본땅에 상관을 열거같진 않고

828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19:52:03

손자병법은 물론이고 전쟁론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고, 싸우지 않고 외교같은걸로 상황을 우위로 끌고가서 목적을 달성하는게 최선이지.

829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19:52:36

큐슈를 갖겠다는 거는 역으로 일본이 우리에게 삼남지방 달라는 거랑 등치되는 거야. 일본이 혼슈만 건지면 다른 섬을 떼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큰 착각.

830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19:52:49

대만에는 상관 열지 않았으려나

831 이름 없음 (0539983E+6)

2018-05-09 (水) 19:53:10

대동아공영론(진지)는 솔까말 이상론이고…
굳이 병합을 할거라면 홋카이도까지만. 대만이나 비율빈쪽은 상관만 열어도 충분하지 싶음.

832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19:53:35

혼슈, 시코쿠, 큐슈 중 하나라도 갖겠다는 거는 일본을 다 가지겠다는 각오를 해야하는 사안이다. 그냥 섬이니까 하나 떼가도 되겠지란 마인드면 진짜 나이브한 것.

833 이름 없음 (4083842E+6)

2018-05-09 (水) 19:54:07

근데 애초에 일본이 없으면 바닷길이 안 열리는 것도 아니잖아

834 이름 없음 (4083842E+6)

2018-05-09 (水) 19:54:31

해외 원정을 하는 명분 치고는 정말로 쓰잘데기 없고 수준 낮은 명분 아니냐?

835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19:54:45

그냥 바닷길은 핑계지, 뭐. 적당히 영토 넓히고는 싶으니까 옆나라 섬 하나 떼가면 좋지 않나 그 수준에 불과해.

836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54:48

>>833 일본 없어도 바닷길 충만한데 말이지

837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19:55:01

일본의 문화적 특성 등을 생각할때 규슈 정도는 확보하면 동화는 매우 쉽다.
하지만 확보하기엔 미묘하게 멀고 에도막부는 현재 견실한 상태다.
견고한 상대를 정면으로 들이받는건 상책은 아니다.

838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55:07

>>834 동감.

839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19:55:09

노릴 각을 잡으려면 제국주의 띄우고 테크차이 어느정도 이상 나는 상황에서 도자마 다이묘들, 특히 사츠마랑 조슈가 통수노릴때 통수갈기는게 최선이지. 그래도 막부가 난리칠 확률이 매우 높지만.

840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55:53

아예 막부와 전면전 하자고 선포하는게 아닌 이상

일본과 괜히 척져봐야 귀찮아져. 그럴바에야 왜관으로 만족하는게 낫다.

비율빈이랑 대만은 상관 여는 것도 나쁘지 않겠고.

841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19:56:06

이러나 저러나 노린다면 최선은 홋카이도나 큐슈. 하지만 싸우지 않는게 최선.

842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19:56:32

까놓고 어장 진행하면서 다이스 굴리다가 확장 타이밍 나오고 확장한다는 다이스 뜨면 거진 99% 참치가 '와아아아──!' 그럴 사안인데

굳이 미리 말해서 무얼 하나 싶을 따름.

843 이름 없음 (0962972E+5)

2018-05-09 (水) 19:56:40

난 다른거 다 됐고 일단 산업혁명 터지면 그거 수용할 창구나 준비됐음 하는거

844 이름 없음 (4143512E+6)

2018-05-09 (水) 19:56:44

솔직히 중농이라 땅이 필요해도 아닌데 정복할 이유가?

845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19:56:58

영토확장 이야기는 여기까지.

여기서 더 영토확장 노리면 멋진 판도 노리는 것에 불과하다.

846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19:57:02

굳이 여기 확장하자, 저기 확장하자 해봤자 참치들끼리 진짜 부질없는 대립만 만들지....

847 이름 없음 (4143512E+6)

2018-05-09 (水) 19:57:10

애초에 노린다는거 자체가 악수인 마당에

848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19:57:10

일본이 어떻게 갈지는 다이스 봐야 아는 건데 다이스가 좋게 나오고 있잖어. 그럼 당분간은 딱히.

849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19:57:49

현대쯤에 들어오면 부산 바로 앞에 있는 대마도랑 큐슈는 뒷통수가 근질거리니까. 역으로 한반도가 큐슈를 먹어도 혼슈가 뒤통수가 무지 근질거린다는 비슷한 문제가 있고.

850 이름 없음 (4143512E+6)

2018-05-09 (水) 19:59:19

>>849 가깝다고 전쟁하는 나라는 전근대서도 없어요 무슨 영토가 부족하길 해 자원이 부족하길 해 무슨 명분으로 때린다는건지

851 이름 없음 (0962972E+5)

2018-05-09 (水) 20:00:10

일단 일본 하면 실역사적인 트라우마가 있으니깐 일단 일본에 호재가 생기면 경계하는게 반사적인거지

852 이름 없음 (4083842E+6)

2018-05-09 (水) 20:00:21

전쟁은 부족한 것, 필요한 것이 있고 그걸 무역 외교로 얻어내지 못하니까 벌어지는 거지 무슨 가까우면 전쟁이야
코른의 신도만으로 이루어진 세상이 아니에요

853 이름 없음 (4143512E+6)

2018-05-09 (水) 20:00:30

애초에 그렇게 따짐 대마도 규수 먹음 혼슈 때문에 뒷통수안간지러워 지나

854 이름 없음 (7011818E+6)

2018-05-09 (水) 20:00:55

가깝다고 그나라 멸망시키고 먹어야한다면 구라파는 이미 통일되엇겟지

855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20:00:57

굳이 반사적일 필요가 있나. 딱히?

유카리 어장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배한다고 내가 사는 리얼 한국에 일제강점기 시즌 2가 재림하는 것도 아니고.

856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20:01:06

뭔 땅이 가까우면 전쟁 각이야

그러면 울릉도 가지고 러시아랑 일본이 싸우겠다? 그 것도 아니잖아.

857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20:01:21

왜 목숨줄이려는것도 아니고 전쟁이 애들장난같아 보이나

858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20:01:33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구라파는 통일 구라파가 되어있어야 한다.

859 이름 없음 (0539983E+6)

2018-05-09 (水) 20:01:47

사실 어장인 시점에서 깊이 감정이입 하는 것 부터가 말이지(쑻)

860 이름 없음 (5476841E+6)

2018-05-09 (水) 20:02:06

구라파는 로마 계승하겠다며 맨날 전쟁판이어야

861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20:02:38

>>850 그래서 최선은 운명공동체가 되어서 싸울 일이 없게 하는거지. 싸우지 않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게 최선이고, 싸우게 되면 주요 무역항이 뒤통수가 근질거리지 않게 밀어내야 하는거고.

862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20:02:51

애초에 다이스 따라 가는 어장 굳이 안된다고 열을 올리는 것도 보기 그렇다. 그러다가 다이스가 된다고 나오면 이럴리 없다고 할거야? 그건 아니지. 국력축적 다이스가 떴는데 원정가자! 하는 거야 다이스 부정이 되니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그런 것도 아닌데.

863 이름 없음 (4143512E+6)

2018-05-09 (水) 20:02:51

>>860 사실 그 이유가 뒷통수가 간지러워서 보다 납득이 된다

864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20:02:55

아니 근데 국뽕빠는 나도 그렇게 까지 심하게는 안하는데

왜 항상 저런 놈들과 엮여서 싸잡아 쳐맞는걸 생각하면 억울하군.

865 이름 없음 (0539983E+6)

2018-05-09 (水) 20:03:22

그런데 그럼 조선이 생각날 때마다 여진 퍼지하고 다닌건 뭘까

866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20:03:42

아 갑자기 기분 ㅈ같아지네.

ㄹㅇ루다가 생각만 해도 울화통이 터진다

867 이름 없음 (4143512E+6)

2018-05-09 (水) 20:03:55

>>865 명분은 여진이 약탈한 보복임

868 이름 없음 (4062941E+6)

2018-05-09 (水) 20:03:56

메이지 일본이면 몰라도 에도막부 일본인데???
대마도주가 배배꼬여서 해적질하다가 대놓고 걸리지 않은 이상에야 일본열도 3대섬과 그 부속도서에 깃발꽂을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고...
사츠마 뻘짓이 걸려서 류쿠해방 디시전이라도 뜨면 모를까

869 이름 없음 (4083842E+6)

2018-05-09 (水) 20:04:08

>>865
현대로 따지면 방범순찰

870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20:04:35

예방전쟁 같은거지 여진족 밟고 다녔던 것은.

871 이름 없음 (8875747E+6)

2018-05-09 (水) 20:05:27

뭔 모 아니면 도도 아니고 싸울 일 없게 하려면 운명공동체 수준으로 묶여야되고 싸우면 무조건 밀어내고여. 그게 무슨 외교야 극단론이지

872 이름 없음 (0539983E+6)

2018-05-09 (水) 20:05:34

그 방범순찰이 '뒤통수가 근지러워서'와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 건 나뿐인가.

873 이름 없음 (4143512E+6)

2018-05-09 (水) 20:05:38

애초에 조선이 여진족이 가만히 있는데 때린게 아니야 여진애들은 수시로 약탈하러 갔다 하고 그 규모 터짐 대규모로 족치고의 반복임

874 이름 없음 (4083842E+6)

2018-05-09 (水) 20:05:47

아니다, 방범순찰이라기보다는 조폭과의 전쟁이 맞는 말이겠다

875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20:06:14

>>872 뭐 근데 실제로 조선은 고려 시절에 여진족 밟지않고 그대로 냅뒀다가 지들이 초강대국 형성한걸 봐가지고

여러모로 납득은 가는 편.

876 이름 없음 (4083842E+6)

2018-05-09 (水) 20:06:16

>>872
여진족은 실제로 국경 넘어와서 약탈을 벌이니까.

877 이름 없음 (4083842E+6)

2018-05-09 (水) 20:06:39

뒤통수가 간지러워서가 아니라, 실제로 뒤통수를 쳤으니까 가는 거지

878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20:06:46

>>875 이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876 이거다.

879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20:06:54

조선만 그런게 아니라 명도 수시로 여진족 패고 다녔어.
강한 놈 나와서 나라 만들기 전에 싹을 자르고 다닌거지.
임진왜란 때문에 신경 못쓰다보니 결국 누르하치라는 걸물이 튀어나온거고

880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20:06:58

여진족은 예방전쟁이지. 커졌다가는 금나라처럼 압박이 되거나 청처럼 무릎꿇을 상황이 될테니 터지기 전에 밟고, 행정력 낭비 x땅이니까 관료는 보내지말고 그냥 냅두자.
그리고 '안싸우고 목적을 이루는게 최선'이고 재수가 엄청 없어서 일본이랑 관계 꼬이면 큐슈는 얻어내야 그나마 안전해진다는거. 지금처럼 왜관 두고 사이 좋으면 유지하는게 한참 좋지.

881 이름 없음 (4143512E+6)

2018-05-09 (水) 20:07:06

>>872 잠재적 범죄자 소리하는 근질거림이람 실제로 건드려서 근질거리는거의 차이

882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20:07:12

어차피 여기 참치들 대다수가 다이스갓님이 원정을 간다고 하면 다 그러려니 할 사람들이야.

왜 굳이 제대로 필요성도 입증하지 못하면서 다이스가 정할 사항을 미리 언급하니 이 사단이 나지.

883 이름 없음 (6831256E+5)

2018-05-09 (水) 20:07:16

아 그러고보니 원래 일본의 서양과의 교류는-화란 상인과의 교역 및 데지마섬 같은-전부 필리핀과 대만이 가져간거죠?

884 이름 없음 (5687176E+6)

2018-05-09 (水) 20:07:57

애초에 그런식의 예방전쟁이라는 것 자체가 뒤통수 근질거리니 전쟁하러 간다는 것과 다를거 하나 없는 건디. 애써서 포장할 거 없어.

885 이름 없음 (8342278E+6)

2018-05-09 (水) 20:08:00

>>883 ㅇㅇ 그렇지.

886 이름 없음 (0539983E+6)

2018-05-09 (水) 20:08:04

>>883 거의 다 가져갔다고 봐도 되지 시포요.

대만에서 임신국과 후명과 일본제 도자기가 경쟁을 벌이고 있을지도

887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20:08:07

>>883 원래는 그런데 해적이 워낙 날뛰어서 일본이 반사이익으로 무역 얻어먹고 있는 중.

888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20:08:22

그나마 여진족은 수시로 깔짝거리니까 두들겨 팬거지 지금 일본은 그런게 아니잖아? 왜 말이 통하는 녀석의 강냉이를 털어야 할까?

889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20:08:24

선택지는 어장주가 만들고 선택은 주사위가 하는데 참치끼리 열받을 필요는 없다.

890 이름 없음 (4083842E+6)

2018-05-09 (水) 20:08:33

지금 다이스를 보면 영길리 화란 쪽은 일본도 가는 거 같은데

891 이름 없음 (0539983E+6)

2018-05-09 (水) 20:08:46

>>889 하긴 그도 글타.

892 이름 없음 (0539983E+6)

2018-05-09 (水) 20:09:02

영길리가 여기까지 왔던가 지금?

893 이름 없음 (6862283E+6)

2018-05-09 (水) 20:09:27

ㅇㅇ 영길리랑 화란이 일본에 와서 수시로 관광 중이래

894 이름 없음 (2828128E+6)

2018-05-09 (水) 20:09:44

똑같은 A는 B라는 명제를 어장주가 말하면 참이고 다갓이 정하면 다이스의 뜻이며 일개 참치가 말하면 뇌피셜이지.

참치어장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895 이름 없음 (4143512E+6)

2018-05-09 (水) 20:09:51

여진족 때린게 청나라나 금나라 처럼 클까봐로 보는건 역사를 들 배운거고 이순신장군 위인전만봐도 만호로 근무할 때 여진족이 처들어왔다 싸웠다가 있는 마당에

896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20:10:06

>>892 영길리 해적이 오기는 하더라.
>>888 그래서 사쓰마 애들처럼 말이 안통하는 애들이 올라와서 꼬이면 그렇게 하자는거고, 지금은 갈 필요 없지.

897 이름 없음 (7777996E+6)

2018-05-09 (水) 20:10:37

시작했다

898 이름 없음 (4062941E+6)

2018-05-09 (水) 20:10:42

화란은 대만에 어글끌던게 있어서 대만 개방 이후에도 일본으로 꽤나 갔을거임. 영국이 뜬건 예상외지만

899 이름 없음 (4083842E+6)

2018-05-09 (水) 20:10:46

>>896
그러면 애초에 그런 소리 자체를 그런 상황이 오면 하면 안 되겠냐

900 이름 없음 (9058454E+6)

2018-05-09 (水) 20:11:10

여진족 애들은 그냥 그거. 유럽권 상인-해적.
그러니까 해적질 안하는 나라 해군이 찾아가서 심심하면 떄려잡고 해적왕국 안나오게 감시하는거.

901 이름 없음 (1516951E+6)

2018-05-09 (水) 23:51:59

일단 도자기문제

원역사 청-조선 비교에선 청이 명 시절 도자기 본산인 경덕진을 삼번의난때 소멸시키면서 기술력 하락
대신 조선은 기술력에서 조금 위일지는 몰라도 서양상인 입장에서 상품경쟁력이 안습.

이번어장 후명-진 비교라면 경덕진이 살면서 기술력이 유지되니까 있는대로 디버프 줘도 기술력이 조선보다 아래일순 없음.
대신 진은 성리학 교조화가 깨지면서 디자인 등 측면에서 상품경쟁력이 생긴게 아닌가 싶음.

902 이름 없음 (13925E+68)

2018-05-09 (水) 23:52:42

애초에 수출하긴 지형이 막고있던게 크지

903 이름 없음 (1516951E+6)

2018-05-09 (水) 23:53:44

다이스로 거의 확정. 조선백자에선 벗어난듯. 아무리 PR한다지만 백자는......

904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8:10

이야기는 들었다!

대진국은 이제 조선이 아니라 고려와 신라의 화려환 문화로 재부활했다!

905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8:49

슬슬 잡담판 새로 팔 때 안됐나

906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9:02

대진국 당신은 도대체... (실질 화북왕조)

907 이름 없음 (140938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9:07

뭐 화북 재건은 한 200년 정도 더 지나야 하려나

908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9:19

화북이 없어도 화북왕조가 될수 있다

909 이름 없음 (398017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9:32

아 가기전에 하나 파달라고 했어야핶나...

910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9:46

화북이 없어도 화북왕조가 될 수 있습니다.

참 간단하죠?

(요나라 :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겠지)

911 이름 없음 (140938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9:57

솔직히 다시 화북이 재건되면 또 남명 왕조 수명이 다할 무렵이 아니려나

912 이름 없음 (8683002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0:13

화북 없는 화북왕조
홍철 없는 홍철팀

913 이름 없음 (608743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0:47

러시아만 하더라도 그렇게 갈려버린 영향에서 겨우 회복해서 폴리투 대홍수도 이끌어냈고 대북방전쟁중이지...

914 이름 없음 (140938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1:15

아마도 화북이 어찌어찌 재건될 무렵이면
사실상 이미 산업혁명기지?

915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2:17

명 : 송씨의 왕들은 전부 대대로 마리 왕만 빼면 은발인듯 싶은데... 이건 무슨 일이더냐?

진국 : 아니, 그건 우리들도 잘...

유럽 : (북유럽...?)

916 이름 없음 (891842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3:17

화북 재건이 끝날때쯤이면 코르시카놈이 사라지고 머추장의 혐성을 대서양과 인도양 정도로 억제하던 프랑스라는 봉인이 해제되면서 그 이전엔 들어갈 엄두도 못냈던 아프리카 내륙이라든가 중앙아시아라든가 동아시아 등등으로 들어가 깽판치는 제국주의 시대가 열린다고?

917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4:10

>>915 유럽 : (여기가 그 소문으로만 듣던 극동의 이교도 제국의 모습인가...

그런데, 왜 내 눈앞에 있는 왕은 흑발도 아니고 은발일까... 게다가 초상화를 보면 딱 한명만 빼고 다 은발인데...)

918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4:12

>>915 사실은 제4의 로마(대진국)이기 때문

919 이름 없음 (140938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4:15

100년쯤 되면 돈들어가는게 멈추고 그리고또 한 100년은 더 지나야 화북 맨파워가 복구가 되려나

920 이름 없음 (140938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5:05

일당 당장은 돈 쏟아부으면서 복구중인긴 한데
복구하고나서도 또 맨파워를 불려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니
여진이 참 굉장한 짓 하고 갔다

921 이름 없음 (891842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5:05

폴리투야 대홍수 얻어맞고 얀 소비에스키가 어찌어찌 되살려놓은걸 대북방전쟁에 휘말려 다 말아먹고 몰락하지. 이미 이쪽도 끝났군...

922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6:04

>>920 사실 이쯤되면 대진국은 몽골 초원에 대고 절하면서 강희제 해골에 대고 날마다 제사를 지내줘야 하지 않을까(아무말)

923 이름 없음 (3104917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6:50

대진천자 강희제

924 이름 없음 (3377357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7:06

진나라 말인데요, 야차코의 확장이 없었다면 마리의 부담이 줄어들었겠죠?

만주법안이든 대러장벽이든?

사실 확장하면서 새로 얻은 판도는 살기 힘든 땅이고...

925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7:33

조선백자 무시하는데 일부러 장식 안한거지 청자처럼 상감하고 다 할 수 있다 양란 지나고 쇄국되기 전까지는 중국에서도 최고급 백색취급이였고

926 이름 없음 (891842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7:55

화북과 육로로 길을 텄으면 요서회랑은 누군가가 장악하고 안정화시켜 놨을텐데 음.... 누가 했는지 모르겠다.

927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8:27

특히나 중국에서도 유럽에서도 좋은 백색이 차 색깔 보여서 좋다고 고급품 취급이였고

928 이름 없음 (001363E+64)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8:37

목숨까지 아낌없이주는 진정한천자 강희제 그립습니다..........

929 이름 없음 (3104917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9:01

일단 계산한 예상 장성 길이는 처음엔 400km
산맥에 산성 쌓으면 1000km

930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9:37

옛 심양공 궁에는 강희제 해골이 모셔진 강희제 사당이 있을지도 모른다

931 이름 없음 (891842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0:12

도자기 기술로 따지면 조선백자는 전통 도자기 중에서도 최상위야. 꾸미고 팔아먹을 생각을 안해서 조선 내에서만 유통되고 소비되었을 뿐이지. 즉 취항 문제다.

팔리는 취항이면 팔린다.

932 이름 없음 (3104917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0:24

고려 천리장성을 석재로 쌓는데 11년 정도 걸렸는데
그것도 대부분 한 해에 작업 몰아서 했다더라

933 이름 없음 (585601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0:28

???: 연운 16주 조금 먹은 거 가지고 화북왕조라니 거란 거품 쩌네효 최소한 금나라처럼 황하 이북은 전부 먹어야

요: 아골타니??

934 이름 없음 (140938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0:48

아챠코의 문제는 일을 저지르고 뒷마무리를 후대에 넘긴게 문제지
일단 진은 조선과는 다른 나라라는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성공한 왕이지

935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1:11

>>931 사실 조선초기엔 잘 만 팔았음 그시기가 청화 백자 시기고 문제는 후기 양란터지고 망했다는거지

936 이름 없음 (001363E+64)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1:30

>>930
아녀 한양의 조선종묘의 인조위폐 앞에 있을지도.......

937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1:39

사실 아챠코의 개혁이 필요없는 건 아녔어. 다만 상왕이 너무 고령이다보니 본인도 덩달아 고령이었던게 문제였을뿐

938 이름 없음 (3104917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1:43

성이란게 그렇게 빨리 지어지던건가(착란)

939 이름 없음 (140938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2:02

아챠코의 그 온갖 저지른 일들이 아니었으면
대진국도 사실 조선 MK2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송시열도 유자였고 역성과정에서도 정도전을 내세운 유자의 나라를 내세웠으니까

940 이름 없음 (891842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3:10

네르친스크 조약 국경선인 스타노보이 산맥까지 전진했으면 장성 자체는 더 짧고 깔끔했겠지.

아무르강 이북지역은 쓸데가 없어서 진출할 생각이 안드니 문제지....

941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3:26

>>938 사실 성은 재료 모으는게 70프로라 석재 특히 석재

942 이름 없음 (1899356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4:18

>>941 근데 유카리가 토성일 확률이 높다 하지 않았나

943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4:23

뭐 토성으로 짓는다고 했으니 재료 걱정은 좀 덜하겠지

944 이름 없음 (140938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4:26

이러니 저리니 해도 대진국의 방향과 미래를 원역사의 조선과 완전 다른 방향으로 비튼건 아챠코였지
이게 득이 될지 해가 될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일단 대진국이 조선과는 완전 다른 나라인건 사실

945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5:00

>>942 토성도 흙파와서 그 흙 쌓아야 하는거라

946 이름 없음 (3104917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5:15

구글어스 기능 뒤져서 결국 수역 표시하는 기능을 찾아내고
그걸 보니 현재 중국-러시아 만주지방 국경선 대부분이 강으로 이뤄진 자연 국경선이었더라

947 이름 없음 (001363E+64)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5:30

대포의 시대에 석성은 만들기는 힘들고 복구하기힘든 애물단지지........

948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5:50

>>942 그리고 토성이라 해도 흙만 쌓는게 아니라 돌벽 좀 쌓고 그 위에 흙을 덮어야 해서 돌이 필요하긴 함

949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6:29

>>947 수원화성 보면 알겠지만 재료조달이 쉬움 나쁘진 않다

950 이름 없음 (891842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6:30

스타노보이 산맥 -> 아무르 강 -> 우수리 강으로 국경선이 남쪽으로 내려온 결과가 현재의 연해주.

951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7:20

>>947 르네상스 시대에 유럽 축성술이 대포를 감안해서 변하긴 했어

952 이름 없음 (608743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48:47

잡담판 다차면 어디로가지

953 이름 없음 (3104917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0:55

근데 지금 진국 영토 최북방이면 그 막장 뻘밭 생기는건가

954 이름 없음 (001363E+64)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2:15

석성은 산많고 돌많은 곳에서 세워졋고 대부분의 성은 벽돌성이 흔하지..........

955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2:30

>>953 웰컴 투 라스푸티차!

956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2:58

>>953 라스푸티차? 글쎄

957 이름 없음 (3104917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3:21

일단 영역이 영구동토에 걸친건 아니니...
성 쌓는 군인들에게 조의를...

958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3:41

솔직히 저 임신국 만리장성중 반은 산성일꺼라

959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3:42

그런데 이 대진국은 전조를 용궁보내버렸으니

전조의 왕이 살 거처를 새로 지었을 것 같긴 한데.

1대에는 못했더라도, 2대 아차코 때는 했을 것 같아.

960 이름 없음 (891842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3:55

그나저나 지금 땅이면 나중에 2억 넘길 판이니 덩치는 어디 밀릴 게 없겠군.

961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3:55

근데 솔직히 거긴 흙이 아니라 눈으로 성을 쌓아도 될 거 같은데(아무말)

962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4:15

>>959 전조의 왕이 사는 곳 대신에 현 왕이 새로 살 거처를 지었을 것 같긴 한데.

로 정정

963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4:23

>>959 천도했는데 뭔 소리여?

964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4:41

>>962 평양으로 도읍 옮겼다고 했으니 그때 지었겠지

965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5:00

>>963 그대로 썼을려나 싶어서

966 이름 없음 (8918423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5:01

대흥안령 산맥이 크고 높은거라. 원래는 초원 한복판에 남북으로 가르는 거라 여기에 산성같은 거 쌓을 생각을 안하는데 대진국이 여기까지 왔으니...

967 이름 없음 (3104917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5:07

영구동토층이 생각보다 위에 있더라

968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5:37

>>965 천도 의미 몰라? 수도가 바뀐건데 궁궐이 평양에 있지도 않다

969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6:36

>>968 아니 그건 아는데.

평양성을 재활용 해서 썼을까 해서 써본거야.

970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7:37

>>969 그의미면 더더욱 전조와 의미가 없잖아... 궁궐을 평양성 안에 짖지....

971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8:10

>>969 국회랑 청와대를 옮기는데 사단본부를 임시로 쓰겠냐

972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8:16

>>970 그건 발언미스.

973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8:29

성과 궁궐은 다른겁니다(엄금진) 조선 궁들도 한양성 안에 지어진거고 그게 사대문임

974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8:36

새벽이다 보니

잠깐 혼란와서 그랬다.

975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0:59:10

그리고 왕조국가에서 천도를 한다는 건 거기에 왕궁 짓겠다는 거랑 동일한 의미임

976 이름 없음 (9647156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1:00:40

진 궁궐 왠지 관문이 총 합쳐서 9개일거 같다.

977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1:00:43

>>975 ㅇㅇ 그런데.

대기근 직후에 왕조를 개창한거고

평양으로 천도했다고 해도 지을 상황이 되나 싶어서 말이지.

978 이름 없음 (5847149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1:02:47

쾨펜의 기후구분 보니
지금 영토들 대부분이 Dwa하고 Dwb에 걸쳐있는거

979 이름 없음 (5847149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1:06:01

다시보니 Dwc도 조금 걸쳤지만

980 이름 없음 (7417584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1:08:02

>>977 천도하면 가장 먼저 짖는게 궁궐 물론 경복궁 같은 정식 궁은 대공사라 미뤄지긴하지만 창경궁같은 작은궁은 잘만 지어

981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1:08:45

>>980 그런가.

982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1:18:24

>>977 왕조국가에서 궁궐은 필수요소라 어떻게든 짓고 보는 게 원칙이었어. 궁궐을 짓는 다는 건 왕조를 제대로 다진다는 의미였으니까. 괜히 광해군이 무리하면서까지 궁궐을 다시 지은게 아냐.

983 이름 없음 (9647156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1:24:58

광해군의 문제는 그걸 안 쉬고 연달아서 모조리 하려 했단거지.

984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1:25:18

그건 그렇긴 하네.

985 이름 없음 (7972148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1:25:20

이러니저러니해도 대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챠코와 마리가 아니려나.

986 이름 없음 (7972148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1:26:27

솔직히 송자가 나라를 새로 제창했기는 했지만.

진짜 '진'은 사실상 아챠코가 시작하고 마리가 완성한 것이나 다름없어 보이는데.

987 이름 없음 (7972148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1:28:13

그러니까 영국으로 치자면 아챠코가 헨리 8세고 마리가 엘리자베스쯤 되려나.

988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1:29:13

슬슬 새 어장이 필요하다

989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1:29:31

>>987 그렇게 되네.

990 이름 없음 (5514901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1:31:26

재밌는건 발해(진국)의 역대 왕인 고왕(대조영)-무왕-문왕도 이 어장 진국처럼 건국-군사-내치 테크를 밟았던 군주들이라는게 거의 판박이다.

991 이름 없음 (330278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1:35:26

>>990 발해를 계승했더니 정말로 발해 왕과 똑같이 되어버렸다의 권.

게다가 구라파도 조그레스 합체해버렸으니

발해 구라파 혼종짬뽕이다

992 이름 없음 (4507229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1:39:11

자, 여기서 멈춥시다!

993 유카리◆hZRRHU0kKU (8571675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7:58:41

994 이름 없음 (0333239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8:15:41

잡담판이 열렷다.

995 이름 없음 (651707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8:20:22

ㄱㅅ

996 이름 없음 (651707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8:20:54

ㄱㅅ

997 이름 없음 (0333239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8:21:11

ㄱㅅ

998 이름 없음 (0333239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8:21:21

ㄱㅅ

999 이름 없음 (0333239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8:21:28

ㄱㅅ

1000 이름 없음 (0333239E+6)

2018-05-10 (거의 끝나감) 08:21:45

잡담판 가속하게되다니

1001 이름 없음 (6517074E+5)

2018-05-10 (거의 끝나감) 08:22:05

ㄱ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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