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1081260> [호러/미스터리/루프/리부트] 飛蛾赴火 - GM 고등학교 4교시 :: 259

이름 없음◆tDyMKyUvpE

2018-11-01 23:07:30 - 2019-02-19 02:40:26

0 이름 없음◆tDyMKyUvpE (0633082E+4)

2018-11-01 (거의 끝나감) 23:07:30

시트스레!
h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0159225/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비아부화- GM고등학교

1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0241704/

2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1204398/recent

3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6499276

1 우현주 (8005538E+5)

2018-11-10 (파란날) 22:39:23

첫 갱신은 나다...!

2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23:45

으아아악!!!! 늦어서 죄송합니다!!!!

3 수임주 (4805332E+5)

2018-11-10 (파란날) 23:24:45

(구석에서 머리박)

4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26:24

혹시 아직도 계시는 분 있으신가요?!

5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26:50

으아아! 수임주 죄송합니다! (같이 박아)

6 우현주 (8005538E+5)

2018-11-10 (파란날) 23:27:13

...!있어요.....

7 수임주 (4805332E+5)

2018-11-10 (파란날) 23:28:07

우현주 일상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머리 찧찧

그리고 괜찮아요 레주!!

8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30:34

그럼 일단 할로윈에서의 복귀부터 하겟습니다!

9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31:23

앗 아 그리고... 자 드디어 위키 주소 올바르게 복사했어요!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9%84%EC%95%84%EB%B6%80%ED%99%94-%20GM%EA%B3%A0%EB%93%B1%ED%95%99%EA%B5%90

...어떻게 가능한지는 모르겟지만 이제 위키를 찾게 되었으니 다시 수정도 할 수 있어요!

10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31:43

그럼 레스 적어올게요

11 수임주 (4805332E+5)

2018-11-10 (파란날) 23:32:58

다녀오세요 캡!

축하드려요!!

12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38:17

평화로운 7일은 한 순간에 지나갔습니다. 정신차리고보니 당신들의 손에는 그동안 주운 물건들과 아이들이 작별선물이라며 쥐어준 과자와 사탕과 초콜릿과 젤리가 든 가방 등등으로 짐이 무거웠고, 토코토코는 당신들에게 마지막 인사와 함께 돌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하였습니다.

"지난 7일간 당신들 덕분에 모두가 참 즐거워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모르겟군요. 이렇게 이별하는것이 아쉽지만 이것도 받아들여야 하는 일... 약속대로 저의 아이와 함께 여러분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아이들의 지도에 있는 물음표의 공간은 사실 아직 아이들이 보면 안되는 어른들의 세계와 이어져있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시면 녹슨 쇠로 된 문을 열고 들어가세요. 그곳은 모든것을 원래대로 보내는 문. 들어가신다면 정신을 차렸을 때는 다시 원래의 세상일겁니다. ...어딜 가던지 늘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토코토코는 인자하게 웃어주었습니다.

13 천수임 - 할로윈... (4805332E+5)

2018-11-10 (파란날) 23:42:10

"...고마워요, 토코토코님."

너는 미소지으며 철문을 열었어. 너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닐 테지. 돌아가서 해야 하는 일이 있잖아.

"안녕히 계세요. 잘 있어, 얘들아."

14 김우현 - 잘가, 할로윈 (8005538E+5)

2018-11-10 (파란날) 23:49:12

"이제까지 감사했습니다. 토코토코님. 이 세계에 머물면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고, 과분한 것들을 많이 받았네요....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꾸벅, 허리를 숙여 예의바르게 인사를 하였다. 평소의 교복과 평소의 카메라가방. 하지만 가방은 들어올 적보다 더 무거웠었지. 게다가 한 손에는 기묘한 생김새의 목검이 들려있었다. 조금 다르게 생겼지만, 귀여운 아이들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고마워, 어쩐지 장난에 많이 당하긴 했지만... 너희들이랑 있어서 잠깐이나마 즐거웠어."

지도에 그려진 물음표의 공간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저쪽으로 가면, 다시 생존게임이 시작된다. 토코토코님에게서 받은 목검을 꼭 쥐었다. 이 중요한 물건을 왜 나에게 맡긴건지... 솔직히 잘은 모르겠지만, 소중히 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15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00:05:33

그렇게 인자한 토코토코와 짓궂지만 여러분을 좋아하던 아이들과 헤어져 여러분들은 다시 현실에 돌아왔습니다.

아. 다행이게도 그날밤은 괴물에게서 잘 도망친 이후에 동이 틀 때 까지 교실에 숨어있는 덕분에 무사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시간은 다시 situplay>1536499276>793 대로 돌아가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 당신들은 할로윈 나라에서의 일을 기억하기 위해, 혹은 그 물건들이 쓸모있다는 이유로 할로윈의 나라에서 물건과 무기들을 챙겼습니다. 무엇을 챙겨오셨나요? situplay>1536499276>793의 상황에 맞추어 무기들도 서술 부탁드립니다.

16 수임주 (1003142E+4)

2018-11-11 (내일 월요일) 00:07:03

어... 할로윈에서만 구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으려나요...!

17 수임주 (1003142E+4)

2018-11-11 (내일 월요일) 00:29:15

앗 저 이만 자러... 88

18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00:32:44

앗 안녕히 주무세요 수임주!

>>16 그동안 가챠에서 얻은 무기들이나 과자들을 서술해주시면 됩니다.

19 우현주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18:22:11

아아아 증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부턴 꼭꼭 참가합니다...!

20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0:58:53

갱신합니다! 혹시 아직 계시는 분 있나요?

>>19 괜찮습니다!

21 수임주 (7666705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00:30

저 잇어요!

22 수임주 (7666705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01:03

갖고 돌아간 건 무기 3종이랑... 나머지는 좀 이따 생각해야겠다...

23 우현주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01:27

저도 있습니다...........! 근데 늦어질 것 같네요...어흑...

24 수임주 (7666705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07:38

우현주 쓰담쓰담... 88

25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1:19:55

두분 어서오세요! ...파이팅 우현주!

그럼 레스써올게요

26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1:28:08

는 어 전판 >>793에 남겨놨었군요

27 수임주 (7666705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28:59

앗 맞다 (...)

잠시만여! 금방 써올게요!

28 천수임 (7666705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30:45

"그러니까 이 마지막 서랍 뭘까-"

그녀는 새로운 무기를 시험할 겸, 잭 오 함마헤드에 영력을 불어넣고 타격 직전에 무게를 돌아오게 해 서랍을 파괴한다. 시간이 없어-

29 김우현 - 다시 현실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41:26

잠시 구미호 점원이 물건을 찾으러 들어간 사이, 나는 내 가방의 덮개를 열어 내용물을 살펴보았다. ...그러고보니, 굳이 매점에서 무언갈 사지 않더라도 쓸모있는 것들은 많았었지. 그때 그 할로윈의 나라에서 줍거나 받은 것들, 수리검이나 과일 연막폭탄처럼 데미지를 거의 주지 않을 법한 무기도 있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

오른손에 들린 목검을 꽉 쥐었다. 아직 사용자체를 해 보진 않았지만 이 검 자체가 토코노코님의 씨앗이라는 이야기였다. 세계수...라던가, 딱히 실감은 나지 않지만 그만큼 엄청난 존재라는 것이겠지. 다만... 내 염원은 무엇이였을까. 이 씨앗이 먹고 자랄 것은...

30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2:18:59

>>28 수임

[케엑!]

귀여운 여고생이 자신의 주인인것에 아저씨의 미소를 지으던 오함마는 곧 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에 머리가 아프다는 표정을-물론 멀쩡합니다. 멀쩡해요. 저건 척봐도 꾀병입니다.-지었습니다.

"다들 어서 여기서 나갑시다!"

이 지긋지긋한 마의 학교에 익숙해진 선생님들이라고 해도 이런 상황에서는 더이상 있기 힘든지 그들은 모두 교장실 밖으로 나갔습니다.

수임은 책상서랍이 아니라 책상 째로 부숴져버린 이 처참한 현장에서 비록 구겨지-당신때문에-긴 하였지만 뭔가 영험함이 느껴지는 종이 한 장을 건져내었습니다.

...더이상 볼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교장님들 사진들에 표정이 생긴건 모른척합시다.

>>29 우현

착각일수도 있겟지만 목검에서 미묘한 태동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오래 기다렸어! 우선 호신부는 알겟지? 그 외에도 저주를 모아서 원하는 대상에게 걸어버리는 저주침, 메모리얼 미러라고 줄리는 서양 물건이랑 가까운 미래를 보여주는 54장의 트럼프카드, 차원이 어그러진 곳이나 사기를 감지하는 나침반, 정화수 정도만 갖고왔는데 일단은 구경해보겟어? 참고로 최저가는 5000, 최고가는 100000 되겟습니다."

31 천수임 (8973156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2:23:21

"짜릿해- 최고야- 늘 새로워-!"

그녀는 오함마를 들고 종이를 건진 후, 교실 밖으로 나가 더 탐색할 곳을 찾아본다. 어라, 일행이랑 떨어져 버렸네. 어디 갔더라?

32 김우현 - 다시 현실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2:24:55

함마헤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자식....!ㅋㅋ...ㅋㅋㅋㅋㅋㅋ....

33 수임주 (8973156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2:29:07

아저씨의 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꾀병 커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2:33:08

정말 주인을 재미있게 만났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35 김우현 - 돈 없어...(._.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2:35:37

>>30
"...?"

약간의 떨림이 전해진 것 같다. 목검을 바라보지만 별 변화는 없었을까?

이내 여우 점원이 물건을 가져와 보여주며 설명을 한다. 지금 와서 굳이 무기는 필요 없을거라 감히 생각하고 싶다. 저주침은... 저주를 건다는 것 자체는 별로 원하지 않음으로 패스. 메모리얼 미러는... 솔직히 감이 안 잡힌다. 나침반이랑 정화수. 미래를 보여주는 트럼프 카드 정도에 흥미가 가고있었다. 그러나 가격을 듣고 헉 소리가 나려는 것을 속으로 삼킨다.

"...10만원이요?"

아니, 생각보다 애매하기도하고 희귀도를 생각하면 싸기까지 하지만... 지금 지갑에 얼마가 있더라. 생각해보니 생활비는 저쪽 세계에서 일부를 썼으니...

36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2:56:45

>>31 수임

오함마헤드는 잠시 뚱한 표정을 짓다가 평소처럼 간지나게 시가들같이 생긴 파이프들을 물고 폼잡는 표정으로 바뀌었습니다.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일행들을 찾기 위해 아까의 교실로 돌아간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셈 치고 이 층을 탐험한다. (교무실, 빈 교실 1 빈 교실 2)

>>35 우현

"저주침이랑... 트럼프카드가 둘 다 세일가라서 10만원이고, 정화수는 노브랜드니까 다른곳은 거의 6000~9000받지만 우린 저렴하게 1520원이고 나머지는 다른데랑 가격은 똑같아. 거울은 우리만 해외직구로 받느라 항공비가 좀 붙은거지만."

노브랜드에... 해외... 뭐요? 전통탈으루쓰고 옆전 받을 것 같은 종족의 양반이 이렇게 말하니 다른 세상의 존재에게도 불어닥친 산업혁명과 근대화, 합리적인 자본주의의 물결이 어떤 괴물들을 탄생시켰는지가 느껴집니다.

"물건들에 대한 질문 더 있어?"

알바생 여우는 슬쩍 물어봅니다.

37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2:57:15

전통탈을 쓰고.... 오타 죽었으면

38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2:58:40

문득 전판을 뒤져보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전 정말로 이 스레 지문들을 무섭게 적으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파괴와 범죄와 선택지 외에는 쿠소계열의 블랙유머랑 뭔가 강하지만 ㅂ...아니. 아무튼 좀 웃긴게 많았네요. 반성해야될까요...?

39 수임주 (3005319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00:49

반성이라뇨 제가 호쾌한 플레이(...) 를 해왔던 것 뿐...

40 천수임 (3005319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02:04

"...흐음. 다들 어디로..."

그녀는 이러다 보면 언젠가 만나겠지, 라고 생각하며 이 층을 탐험한다. 일단은...

> 교무실로 들어가볼까?

41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3:10:19

그렇다면 다행이군요.

왠지 수임주의 플레이는 정말로 게임을 하는 것 같아서 반응드릴때 확실히 재미있게 하자는 생각이 좀 더 들긴 들어요...ㅎㅎ

42 수임주 (4605612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17:05

자유도 높은 게임 하는 느낌이라...! (월드 부수고 깽판치는 플레이어

43 김우현 - 돈 없어...(._.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17:40

"...일단 정화수만 살게요."

묘하게 현대산업화된 용어는 그렇다 치자. 트럼프 카드 비싸...! 하긴 미래를 보여주는 물건이라니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였지만. ...나중에 사러 와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정화수 3병 정도를 일단 사기로 하였다.

"이 메모리얼 미러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나침반은 5000원, 맞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다 물어보기로 하였다.

44 우현주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18:44

(자유도 높아도 목표부터 깨는 전형적인 한국인이다)(?????)

45 수임주 (4605612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21:04

저도 전형적인 한국인... 이긴 한데, 문제는 그냥 목표까지 벽뚫고 땅파고 일직선으로 간다는 거...

46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3:24:29

자유도 높...은... (모드부터 생각한 답없는 스카이림과 망자냄새나는 사람..)

47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3:38:47

>>40 수임

교무실도 역시 자물쇠로 문이 잠겨있습니다. 그것을 당신과 같이 본 오함마는 설마... 설마설마설마! 하는 표정으로 당신을 보았습니다.

→다른 교실을 둘러보시겟습니까?
→일행들을 찾으러 가시겟습니까?
→설마 또...?! (자물쇠를 파괴하시겟습니까?)

>>43 우현

"외국의 술법을 새기면서 기운을 넣었다고 하는데, 거울속에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아라비안 숫자로 띄어쓰기 없이 적으면 어느 차원이나 어느 시간에 있던지 그 기억이 그대로 복사되서 거울을 통해 볼 수 있다는 물건인가봐. 담을 수 있는 기억이야 5개까지가 한계이고 더 담으면 먼젓번의 기억이 삭제된다고 하지만 이게 여기서 어떻게 쓰일지는 대략 감이 오지?"

거울에는 페르시아에서 온 것 같은 문양이 있...잠깐! 이거 서양거라면서요!

"...어. 나침반은 25,300원. 그래도 사기를 감지하는건 물론이요, 부가적으로 음의 기운을 강하게 갖고있는 존재라면 나침반에 인식만 시켜도 15km 내에서는 탐지 가능이니까 꽤 괜찮아. 참고로 대여도 가능해서 10일 기준으로 3,100원으로도 받아."

매점아주머니께서 어떻게 장사를 해왔는지가 매우 궁금해질만큼의 운영방침이군요.

48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3:39:33

>>47 운영방침보다는 경영이라는 단어가 더 나았겟네요....

49 천수임 (4605612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41:24

"니히히히히."

그녀는 사악한 눈빛으로 오함마쨩을 내려다보더니, 그대로 빈 교실 1을 탐색하러 간다. 다시 자물쇠를 부수면, 나중에 필요할 때 못 쓸 수도 있으니까.

50 천수임 (7400388E+6)

2018-11-12 (모두 수고..) 00:19:35

갸악 자러갑니다...

51 김우현 - 나침반과 정화수 (0356621E+5)

2018-11-12 (모두 수고..) 00:30:33

"...페르시아는 서아시아 쪽인ㄷ..."

학원에서 주입식으로 배운 세계사 지식을 중얼거리다가 앗하고 말을 멈춘다. 어느 차원에 있건 그 기억을 기록한다라... 당장에 쓸모는 발견하지 못한다.

"그럼 나침반은 대여할게요. 일단 10일 정도만 써보고, 나중에 살지 말지 결정하고 싶어요."

벌써부터 다시 올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긴, 앞으로도 신세를 많이 질 것 같았으니, 지금 당장 많이 사갈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52 이름 없음◆tDyMKyUvpE (354824E+52)

2018-11-12 (모두 수고..) 00:31:03

갸악 안녕히 주무세요!

엄... 저도 내일 일이 있는지라 12시 40분까지만 기다리겟습니다....

53 이름 없음◆tDyMKyUvpE (354824E+52)

2018-11-12 (모두 수고..) 00:31:23

는 오셨으니 이번턴만 반응레스 쓰고 자러갈게욤

54 김우현 - 나침반과 정화수 (0356621E+5)

2018-11-12 (모두 수고..) 00:32:18

넵...! 수고하셯어오 레주...! 저도 바빠서 신경쓰지 못했네요...(,_,

55 이름 없음◆tDyMKyUvpE (354824E+52)

2018-11-12 (모두 수고..) 00:50:00

>>49 수임

오함마는 조용히 안도하다가 수임의 손에 있는 그 막대기를 슬쩍 보고는 조용히 눈을 감고 다시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갑니다.

당신은 빈 교실1 에 들어왔습니다.

→책상 조사
→사물함 조사
→자유조사

>>51 우현

"그쪽이 내전이다 종교 테러다 뭐다 말이 많아서 공방이랑 같이 가족 단위로 유럽에 가버렸거든. 그래도 덕분에 서양의 주술도 같이 익혀서 써먹었다니까 아예 틀린말은 아녀."

세상살이는 어딜가나 같은 것 같습니다.

"그럼... 다해서 7,860원입니다. 참고로 카드기는 없습니다."

몇개 안 샀는데 이렇게 되는군요. 어쨋든 당신은 나침반(대여)과 정화수 3개를 얻었습니다.

56 김우현 - 나침반과 정화수 (0356621E+5)

2018-11-12 (모두 수고..) 01:06:25

수고많으셨습니다 레주...(흐늘

57 우현주 (0955926E+5)

2018-11-14 (水) 16:18:38

얍 끌어올립니당:3

58 이름 없음◆tDyMKyUvpE (1248063E+4)

2018-11-17 (파란날) 19:59:44

가족 급습. 내일 8시에 이벤트 할게요!

59 우현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05:32:38

저녁에 봬요 레주!:)

60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0:13:03

출서어어어어억!!!!!! 제가 왔습니다

61 우현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0:13:40

으어...몸...살...(주륵
갱신...

62 우현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0:14:03

왓 37초 차이라니...! 레주 어서오세요!:)

63 김우현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0:24:48

얇은 지갑 안에는 초록색의 지폐 한장만이 들어있었지.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하네.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면 싼 값이라 생각하고 기꺼이 내놓겠다. 거슬러진 지폐 두장과 동전 몇개를 바라보았다.

"...아,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유독 여기에만 괴이현상 같은 게 많이 일어나는 이유를 아시나요? 그리고... 여기에 매점을 차린 이유도 그거랑 연관이 있는 거겠죠...?"

이왕 이렇게 된거 확실하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래도 아는 것이 있지 않을까?

64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0:40:19

헏 우현주 어서오세요! ...괜찮으신가요?!

65 수임주 (693352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0:48:45

헉 슈퍼지각이다.. ㅠㅠㅠㅠㅠ 반응레스 금방 써오겠습니다!

66 천수임 (693352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0:49:51

"흐음. 우선은 책상일까. 뭐가 있을까..."

오함마는 아껴야지.

> 책상을 조사하자.

67 우현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0:50:19

주말을 골골거리면서 허무하게 보낸 것 빼면 괜찮은거에요...:> 앗 수임주도 어서오세요...!

68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0:53:11

뭔가 저랑 비슷하셨군요...

수임주 어서오세요! 답레 적어올게요

69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1:06:50

>>63 우현

"우리 엄니가 살아계시던 시절 말로는 옛날부터 땅의 기들이 부딛치기도 하고 영 껄적지근한 곳이였다고 해. 그런곳 있잖아? 살맞기 좋은곳이라고. 근데 옛날양반들이 아예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안좋은 기들만 모아두는 곳을 이쪽의 산 일대로 다 잡았다고 해. 그중에서 기가 유독 빠져나오려는 곳이 여기였는데 젊은 사람들이 자주 자리하고 있으면 기운이 남들에게 해가 갈 수준으로 빠져나오지 않고 잘 눌러진다고 해서 옛날부터 학당이라던가 젊은이들이 놀거나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서 유지했고, 6.25때 폭탄맞으면서 한 번 크게 난리난 뒤에 급하게 학교를 세웟어. 그땐 일단 가난해도 다 가르쳐준다고 말하면서 사람을 밤낮으로 꽉꽉 채워서 오히려 더 안전했고, 지금은 아무래도 인구수가 줄어서 주변에서 가장 좋은 학교가 되었어도 학생 받는게 한계가 생겼지. ...6.25 전에는 이런 매점 없이 무속인들이며 법사가 주기적으로 다녔는데 근대화가 되면서 그 양반들이 다니기 영 힘들어지니까 생겼기도 하지만, 원래 이런 상점 역할을 하는 것들은 과거부터 어딜가든지 하나씩은 있었어. 조선시대가 되면서 대놓고 드러내기 힘들지만. 이정도면 궁금증은 해결되었어?"

옛날이야기를 좋아하는걸까요? 아님 수다쟁이인걸까요? 여우는 친절히 말해주었습니다.

>>66 수임

책상에 손을 넣은 당신의 손에 무언가 끈적거리고, 축축하고, 차가운 것이 닿았습니다. ...그것은 살아있는 것 처럼 당신에게 닿자 느릿느릿거리며 피하려고 합니다.

→확인해보실건가요?
→그냥 손을 빼고 다른것을 보실건가요?

70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1:09:27

사회풍자같은건 생각을 안했는데... 생각해보니 저 세계관 속의 쩌는 요괴들과 퇴마사가 있던 시대도 비행기 폭격이라던가 전쟁에는 장사가 없었고,
유능한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법사도 내전이 벌어져서 나라가 개판이 되니 급하게 난민이 되어버리는 세상이였군요.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니 다행이지만...

71 수임주 (5346964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29:59

앗ㅅ 잠시만요 좀 늦을 것 같아요... 8888

72 우현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31:05

답은 더블배럴 샷건....(이 아님

쓰다 날렸습니다... 잠시만요.;ㅁ;

73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1:33:31

넵 천천히 쓰세용!

74 천수임 (5346964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46:59

"...뭐지?"

슬라임쟝이 생각난다. 그리운 그 녀석...

> 확인해본다!

75 김우현 - 학교의 대한 정보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52:38

"역시... 단순히 이 학교의 문제만은 아니였군요."

먼 옛날부터 흉흉한 곳이였잖아. 아무리 그래도 이 자리에 학교를 세워서 애꿏은 젊은이들로 액을 막는다는 발상을 한 것 자체가 놀라운 것 같은데? 태클을 걸고 싶어지는 것을, 겨우 묵묵히 듣기만 한다.

그래, 학교에서도 꽤나 노력하고 있다고는 생각한다. 경쟁의 시대에서 야자를 하지 않는다던가. 경비원 할아버지를 두어 학생들이 밤에 출입하는 것을 막는다던가. ...문제는 그렇게까지 밤의 경비를 뚫고서 들어오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겠지. 하나 선배라던가, 진성 선배라던가. 3학년의 트러블 콤비라던가. 이쯤되면 참 오랫동안 보지 않았는데도 방금 전까지 옆에 있는 듯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걸? 따지고 보면, 내가 할 말은 없지만.

"궁금한 점은 다 풀린 것 같아요.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담당이라는 것도, 밤에는 사람이 없으니 기운을

이 여우점원은 이전 담당들이 살아있는 책때문에 움직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뭐 그것까지는 알 길이 없었다. 다만, 함부로 언급하지는 못하겠지. ...이전의 다른 세계의 나에게서 들은 것이라던가 하나 선배의 조언도 그렇고.

"앗, 너무 시간을 끌었네요! 이만 가봐야겠어요... 아직 다른 일행이 옆 건물에서 기다리고 있어서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봐요!"

가방 안에 단단히 챙긴 것을 확인하곤, 뒤로 가서 문을 열었다. 다시 합류를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76 김우현 - 학교의 대한 정보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55:13

앗 누락이 있었다........! 잠시만요

77 김우현 - 학교의 대한 정보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57:28

"궁금한 점은 다 풀린 것 같아요.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담당이라는 것도, 밤에는 기운을 막을 사람이 없으니 그 현상을 막기 위해서 학생들을 대신 나서게 하는 거라던가..."

78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2:13:52

날려...ㅆ....안돼!!!!!!!!

79 우현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16:59

;;;ㅁ;;;...애고...천천히 오세요 레주...!

80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2:18:19

>>74 수임

당신은 느릿느릿 도망가려던 그것을 어렵지않게 손으로 잡아 책상 바깥으로 꺼내었습니다. ...그것은 은은하게 빛을 내며 진주처럼 반짝거리는 민달팽이였습니다. 당신은 달팽이를...

→먹습니다.
→놔줍니다.
→히히! 이제 넌 내꺼야!

>>75 우현

"주로 부적으로 눌러놓고 수위 할배가 순찰도는걸로도 충분한데 매번 너희같은 애들이 멋대로 자경단을 자처하면서 들어온지가 꽤 되었지..."

포기한듯 해탈한 미소를 짓는 여우는 곧 당신에게 영업용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습니다.

→수임과 합류하러 가시겟습니까?
→이 건물을 살펴보시겟습니까?

81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2:18:39

일단 핵심적인것만 적어서 왔습니다...휴

82 천수임 (5346964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19:34

민달팽이다!!! 혹시 슬라임의 환생? 아니겠지만 그래도!!

> 넌 내꺼야!! 를 외치며 사물함을 수색!


/레주... (토닥토닥

83 김우현 - 합류하자:>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24:26

"아직 그 건물에 남아 있으려나... 멀리 가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빨리 돌아가요."

첫인상도 그렇고 꾸준히 어디로 튈 줄 모를듯한 동급생이였다. 진혁 선배도 찾았고, 의외의 수확도 있었으니 이제 돌아가기만 하면 될 것 같다.

>수임과 합류한다.

84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2:28:56

>>82 수임

민달팽이는 쉴새없이 꾸물거리며 당신의 소유물로 전락한 지금의 상황에서 하찮은 발버둥을 칩니다. ...사물함은 비어있거나 쓰레기만 들어있습니다.

>>83 우현

우현은 수임과 헤어진 지점으로 열심히 뛰어갔습니다.

"넌 내꺼야!!"

라고 외치는 수임의 목소리가 빈 교실에서 들립니다. 교실에 들어가면 바로 수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5 김우현 - 합류하자:>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37:06

"...???"

다행이 수임의 목소리를 듣고 빈 교실에 들어가니, 수임의 모습이 보인다. 포켓ㅁ...아니 뭔갈 찾은 걸까? 빈 교실을 둘려보면, 별 다른 것은 보이지 않는다.

"뭐라도 좀 찾으셨나요...? 음... 이제 합류했으니, 같이 나가요. 어디로 갈까요?"

86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2:59:13

오늘도 11시 20분까지만 진행하겟습니다.

87 우현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3:01:36

알겠습니다 레주!:)

88 천수임 (270721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3:03:05

"옆 교실로 갈까? 이 민달팽이 귀엽지!"

다행히 합류했네. 그녀는 옆 교실로 향하자고 권유했다.

/으아가악 또 지각... 88

89 이름 없음◆tDyMKyUvpE (051457E+49)

2018-11-18 (내일 월요일) 23:14:54

>>85 >>88 우현 수임

달팽이 외엔 소득이 없는 상태로 두 사람은 교실을 나와 옆의 교실로 들어가려고 하였습니다.

...? 교실의 문이 무척 찐득거립니다. 자세히보니 문 밑의 틈으로 무어라 형용하기 어려운 끈적이는 액체가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내버려두고 다른 층이나 갑시다.
→열어봅시다.

90 천수임 (270721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3:20:18

"...?"

그녀는 문을 열어보려 한다. 대체 이 액체 뭘까.

91 우현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3:24:05

"역시 다른 곳으로 가는 편이... 엇."

잠시 고개를 돌린 사이에, 이미 수임이 문을 열고 있었다. ...뭘까, 나 계속 휘말리고 있는 기분인데.

92 우현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3:25:37

이름이...;;;;ㅁ;;;;

수임이 온 뒤로 막...막 다이나믹해진 기분입니다...(??

93 수임주 (5201295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3:38:20

(깽판의 주범) (흐릿)

94 우현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3:48:08

ㅋㅋㅋㅋㅋㅋㅋ괜차나요...(토닥토닥)

으아;;;ㅁ;;;역시 몸이 안 좋아서 미리 퇴장합니다...

95 수임주 (261362E+55)

2018-11-18 (내일 월요일) 23:51:08

우현주... ㅠㅠㅠㅠ 안녕히 주무세요!!

96 우현주 (0172495E+5)

2018-11-22 (거의 끝나감) 18:08:32

4일만의 갱신입니다...:)

97 수임주 (3876151E+5)

2018-11-22 (거의 끝나감) 19:39:44

갱신하고 가요!

98 우현주 (143305E+64)

2018-11-24 (파란날) 19:44:09

끄아으아앙 갱신!!!:)

99 이름 없음◆tDyMKyUvpE (7014243E+5)

2018-11-24 (파란날) 21:06:46

죄송합니다... 머리가 아파서 오늘 진행이 안될 것 같아요. 내일 열이 떨어지면 올게요.

100 우현주 (143305E+64)

2018-11-24 (파란날) 21:11:23

으아아아아...;ㅁ; 푹 쉬어요! 몸조리 잘 하시고요...ㅠㅠㅠㅠㅠㅠ

101 수임주 (2958201E+6)

2018-11-24 (파란날) 21:53:33

푹 쉬세요 레주... 쾌유를 빕니다. 8888

102 우현주 (9802723E+4)

2018-11-25 (내일 월요일) 20:45:36

괜찮으신가...;~; 갱신입니다.

103 이름 없음◆tDyMKyUvpE (754497E+53)

2018-11-27 (FIRE!) 17:43:19

갱신합니다. 드디어 열이 내렸어요!

>>101 >>102 걱정시킨 것 같아 죄송하지만... 한 편으로는 무척 고마워요! 덕분에 오늘은 지내보니 괜찮아진 것 같아요

104 우현주 (2109362E+5)

2018-11-27 (FIRE!) 20:58:29

호엑...레주 다행입니다! 푹 쉬어서 건강을 되찾는거예요!!

주말에 봬요!:)

105 수임주 (0901087E+5)

2018-11-27 (FIRE!) 22:12:23

앗 아녜요 레주가 죄송할 필요는 없다!!! 입니다!! 주말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뵈어요!

106 우현주 (7693231E+5)

2018-12-01 (파란날) 17:48:25

와 전기장판 따숩... 안 끄고 나갔다 왔구나!!!(흐릿

갱신이에요! 겨울이 되었으니 따뜻하게 다니세요...!

107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18:45:48

갱신해요! 오늘 7시 30분부터 8시부터 시작 괜찮을까요?!

108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18:47:02

전기장판... 겨울은 마약장판.....

109 우현주 (0779144E+5)

2018-12-02 (내일 월요일) 18:47:17

ㄴㅔㅂ...! 제가 왔어오!:)

110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18:52:11

앗 어서오세요!

111 우현주 (0779144E+5)

2018-12-02 (내일 월요일) 18:53:28

레주도 안녕이에요!!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그러고보니 시작 시점이 여름인데 결국 겨울이 와버렸어요...(._. ) 저는 좋지만요...:)

112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19:01:29

일단 30분가지 수임주도 오신다면 바로 시작할게요!

113 우현주 (0779144E+5)

2018-12-02 (내일 월요일) 19:08:26

넵넵...! 알겠습니다!:)

114 수임주 (8421997E+5)

2018-12-02 (내일 월요일) 19:41:18

으아아악 저 왔습니다...!

115 우현주 (0779144E+5)

2018-12-02 (내일 월요일) 19:41:48

수임주 어서오세요!!:)

116 수임주 (8421997E+5)

2018-12-02 (내일 월요일) 19:44:50

저녁 먹고 오느라 어장 확인이 늦었네요... :3 우현주 안녕하세요!

117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20:14:22

어서오세요 수임주!

그럼 이어올게요!

118 수임주 (8421997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0:20:54

넵넵!

119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20:21:08

>>90 >>91 수임 우현

어딘가 끈끈하고... 약간 구리구리한 냄새가 풍깁니다.

드르륵.

문이 열림과 동시에 냄새가 조금 더 심해지면서 꼬마아이만한 지렁이며 지네, 민달팽이들끼리 끈적하기 얽혀있는 사이에 수정이 얽혀있는 것 처럼 자라는게 보입니다.

꿈틀.

아직 지네와 민달팽이가 살짝 꿈틀거리는 것으로 보아선 살아있는 생물이 존재하는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정말 불길하군요.

→조사하겟습니까?
→나가시겟습니까?

120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20:30:36

오늘은 10시까지 가능합니다!

121 수임주 (8421997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0:31:39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122 천수임 (8421997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0:33:00

으... 여긴 뭐야? 수정을 또 부숴야 하는 건가. 그녀는 반신반의하면서도 그 안으로 들어갔다. 민달팽이...가 중요한 걸까?

> 조사해본다.

123 김우현 (0779144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0:39:19

"...당장 놔줘요..!"

꿈틀거리고 끈적이는 거에 약한건 아니야. 아니라고. 그저 손 안에서 꿈틀거리는 은색에 민달팽이가 불쌍할 뿐이다. ...딱히 손 안에서 꿈틀거리는 것을 차마 못보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불길한 냄새에 만류하고 싶었거늘.. 문을 열면 상상이상의 광경이 펼쳐져있다.

"......저 안들어갈래요."

못 들어가. 절대로. 꿈틀거리는 거 천지잖아...! 아무리 많이 겪어도 여전히 이런건 싫다고...! 그럼에도 수임이 아랑곳않고 교실 안쪽으로 들어간다. 말려야 할까? 그렇지만... 앞으로 디딜라치면 지네와 민달팽이때가... 결국, 수임만을 보낸 채로 교실 밖에서 대기를 한다. 돌발상황에 대비해 영력을 모을 준비를 하며.

124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20:57:11

>>122 수임

-ㄱ..ㅔ에ㅔ에...

수임은 벌레들의 사이에서 점액질 성분의 무언가를 보았습니다. 이걸 무슨 생물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요? 확실한건, 절대 이런 생물이랑 같은 상태가 되는것을 바랄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차라리 죽여달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산채로 수정의 양분이 된 점액질의 생물은 혈관들이 보이는 기묘한 9쌍의 눈을 전부 당신쪽으로 돌리며 애처로운 소리를 내었습니다.

>>123 우현

저 징그러운것에 굳이 다가가다니요! 끔직하죠. 암요. 수임이 비정상적입니다. 당신은 정적만이 가득한... 아니. 방금 손바닥보다 작은 버섯에 손발이 달린 애들이 뽈뽈뽈 거리며 당신을 스쳐서 지나갔습니다.

우둑.

....? 방금 천장이 좀 움직이지 않았나요?

125 천수임 (8421997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1:00:49

"뭐, 뭐야 이건."

우엑, 하며 그녀는 점액질의 생물을 발로 밟아 친절히 죽여주었다. 그리고 수정을 향해 오함마를 휘두를 준비를 하다가...

"아, 맞다. 그 종이."

때마침 교장실에서 주웠던 종이가 생각나, 그녀는 주머니에 넣었던 그것을 다시금 꺼내보았다.

126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21:13:01

헛... 전판 수임이가 어떤 종이를 얻었느지 알아보려고 전찬을 뒤졌습니다...

왜 못찾지?! 으아... 수임주. 혹시 어떤 종이였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127 수임주 (8421997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1:14:06

종이 그... 교장실 서랍을 오함마로 뿌시고 얻은 종이요...!

128 수임주 (8421997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1:14:37

>>30에 있어요!

129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21:16:23

>>128 아앗 감사합니다! ....이거였군요.

130 김우현 - 하지마아... (0779144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1:17:57

"...진짜...그런거 하지마요..."

묘하게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와 함께 점액질을 즈려밟는 수임을 차마 끝까지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린다. 발 밑으로 무언가 스쳐지나가는 느낌에 아래를 바라보지만.

"...?"

스쳐지나가는 버섯들 중 하나를 손 끝으로 조심히 집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네나 민달팽이보다 나을 것 같았고... ...동시에, 이상한 소리에 위화감이 든다. 소리가 들리는 천장을 바라보았다.

131 수임주 (8421997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1:19:53

잠시 씻고 올게요! 앗 씻고 오면 진행 끝나잇을가...

132 우현주 (0779144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1:23:03

다녀오세요 수임주...!:>

133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21:25:42

>>125 수임

-크를...ㄱ....

그것은 결국 죽어버렸습니다. 숙주가 죽은 덕분에 조금씩 커져가던 수정은 곧 활동을 멈추더니 가만히 있습니다. ...당신이 종이를 살펴보니, 어느세 종이의 끝이 약간 검게 타들어간게 보입니다.

→수정을 파괴하시겟습니까?
→나가시겟습니까?
→조사를 더 하시겟습니까?

>>130 우현

-잉! 잉잉!

버섯은 있는 힘껏 버둥거리며 당신의 코를 저릿하게 하는 포자를 퐁퐁거립니다.

후두둑. 하고 천장에서 먼지가 떨어지고 판넬이 움직이는것이 보입니다. 어쩐지 이곳은 안전해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134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21:26:06

다녀오세요!

135 수임주 (8421997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1:54:12

"어이쿠... 여긴 안전하지 않은 것 같네."

그녀는 우현에게 미안해하며 잠시 묵념을 한다. 그리고 수정을 발로 세게 차서 파괴해 버리고는, 종이를 들고 밖으로 나간다.

>>수정을 파괴한 후 나가자.

136 수임주 (8421997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1:54:23

이름 실수... 8ㅁ8

137 김우현 - 이번에는 무너지고 있어..?! (0779144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1:57:40

"윽...!"

퐁퐁 쏘아진 포자때문에 그만 버섯을 떨어트리고 말았다. 무너지는 징조... 보통 동물들은 인간보다 감이 뛰어나서, 지진이 나거나 기타 재해등을 미리 감지하고 도망간다지. 그렇다면...?

"... 곧...무너질 것 같은데요... 빨리 나가요!"

수정을 파괴시키고 나오는 수임의 손을 잡고 정문으로 달렸다.

138 이름 없음◆tDyMKyUvpE (114823E+48)

2018-12-02 (내일 월요일) 22:23:44

여기까지만 하고 오늘은 이만! 수고하셨어요!//

>>135 >>137 수임 우현

두 사람의 눈에도 건물의 균혈이 바로 윗층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합니다. 천장이 무너지려는 징조는 점점 더 심해져서 창문까지 깨지고 문들이 우르르거립니다. 이 혼란속에서 우현은 열심히 수임의 손을 잡고 뛰어서 정문으로 가려고 하였습니다만 정문으로 가기도 전에 건물이 심각하게 무너지며 사방이 크게 흔들리고 두 사람의 몸이 허공에 떠올랐습니다.

[차원고정 쐐기, 전부 파괴 완료.]
건물의 파편에서부터 무수하게 많은 칼날들이 튀어나왔습니다.
사방에서 요괴랑 귀신들이 허우적거리는 가운데, 그 모두가-당신들을 포함하였습니다.-모두가 몸이 찢기고 베여 졌습니다.

.
.
.

당신들은 뭔가 격렬한 통증과 함께 하나와 진성이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숨을 죽인채 당신들 옆에서 업드린 것을 보며 정신을 차렸습니다. ...무슨 일이 있던 것 같은데 무엇이였을까요? 그리고 왜 여기있었던걸까요? 당장은 잘 모르겟습니다. 하지만 눈앞에서 살점과 톱니바퀴, 칼날이 가득 뭉쳐진 여고생이 까만색으로 찬란하게 빛나던 남학생-분명 아까 반전학교로 올때 여고생을 이겨가던 그 양반이 맞습니다.-의 머리를 잘라버리며 기세등등하게 깔깔거리는 것이 보입니다.

수임, 우현 루프횟수+1

139 수임주 (6658476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2:32:32

수고하셨습니다!! :3

140 우현주 (0779144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2:37:14

...죽었어요...?! 아니 죽은건 아닌가...(흐릿) 수임이도 카운트가 올라갔군요...! 그리고 선배들...(왈칵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3

141 수임주 (6658476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2:43:52

몸이 찢...겼으니 죽은거겠죠?!?!?! (수임아 루프 축하해!!!

142 우현주 (0779144E+5)

2018-12-02 (내일 월요일) 22:59:07

아니 죽은걸로 기뻐하면 곤란한거에요...!(는 4번 루프한 애)

근데 죽으면 YOU DIED라고 뜨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아닌가...:3

143 이름 없음◆tDyMKyUvpE (8086279E+5)

2018-12-03 (모두 수고..) 17:40:32

사실 YOU... 라고 하는 식으로 뭔갈 띄울 생각은 있었습니다만... 그럼 감이 좋은 분이 대강 무슨 일이 있는지를 알것같아서 안적었어요.

144 수임주 (4610619E+5)

2018-12-03 (모두 수고..) 17:41:15

앗...! (감이 안 좋음) :3

145 우현주 (511173E+54)

2018-12-03 (모두 수고..) 17:59:15

레주와 수임주 안녕이에요!

차원 고정 쐐기... 라는게 부숴왔던 수정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임이가 수정을 부수자마자 그런 일이 일어났던걸 보면 아마 쐐기 부수면서 거꾸로 학교가 무너진것 아닐까라는 추측이 들었습니다...(._.

146 우현주 (511173E+54)

2018-12-03 (모두 수고..) 18:03:17

situplay>1536499276>698 에 있었던 지문에
???? ??(2/?)

이렇게 나와 있었는데 차원고정 쐐기랑 글자수가 일치하더라고요. 아마 두개있던 쐐기를 전부 부수는 바람에...(._.

147 이름 없음◆tDyMKyUvpE (5376314E+5)

2018-12-03 (모두 수고..) 21:20:43

>>146 빠라바라밤! 정답!

148 우현주 (0215442E+5)

2018-12-03 (모두 수고..) 21:27:40

엑 맞췄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반전학교가 무너지지 않은 시공간쪽으로 루프한걸까요... 선배들랑 수임이는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데...(흐릿

으아악... 빨리 주말 됐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149 우현주 (0050329E+5)

2018-12-07 (불탄다..!) 00:30:23

갱신! 주말 전에 끌어올리기...

150 이름 없음◆tDyMKyUvpE (7717396E+5)

2018-12-09 (내일 월요일) 19:56:38

제가... 돌아왔습니다! 지금 계신분 있나요?!

151 우현주 (646816E+56)

2018-12-09 (내일 월요일) 19:57:25

잠시맛요 저 지금 조금 바빠서...

금방 돌아올게요!

152 이름 없음◆tDyMKyUvpE (7717396E+5)

2018-12-09 (내일 월요일) 19:59:38

이제 쐐기가 다 파괴되었으니 하나&진성이 죽기 전의 시간대가 다 막혀버린게 풀렸습니다. 왜 저 둘이 살아났는지는.... 이벤트 선택지에 따라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파이팅 여러분!

153 이름 없음◆tDyMKyUvpE (7717396E+5)

2018-12-09 (내일 월요일) 20:00:10

>>151 앗 네네! 천천히 오세요!

154 우현주 (646816E+56)

2018-12-09 (내일 월요일) 20:22:09

돌아왔습니다!

먼저 묻고 싶은 것! 루프하면서 어디까지 잊어버렸나요...?

155 이름 없음◆tDyMKyUvpE (7717396E+5)

2018-12-09 (내일 월요일) 20:37:32

>>154 역시 4회 루프를 한 분 답군요. 예리하셔라...

수임의 경우엔 애초에 아직 등장하지 않았던 때의 일이였으니 잃은 기억이 없습니다만 진혁이랑 우현이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진혁이의 경우 까망이한테 죽기 전까지 상아랑 나눈 대화의 대부분, 우현이는 각각 이름모를 중학생 소녀(k)와의 약속이랑 다른 차원의 영력을 알려준 하나에 대해서(영력 자체는 쓰는 법을 기억합니다만 어떻게해서 쓰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는 생각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156 우현주 (646816E+56)

2018-12-09 (내일 월요일) 20:46:32

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그럴것 같았어오...(흐으릿) 하필 그 둘에 대해서... 으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157 우현주 (646816E+56)

2018-12-09 (내일 월요일) 20:46:53

야호 써올게요!:)

158 이름 없음◆tDyMKyUvpE (7717396E+5)

2018-12-09 (내일 월요일) 20:49:24

다만 하나선배는 스토리 도중에 다시 떠올리거나 만날 분기점이 있긴 합니다만 k쨩은....(흐으릿)

159 김우현 - 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46816E+56)

2018-12-09 (내일 월요일) 21:08:52

분명히 모든것이 급박하게 진행되었을 것이다. 넘어질듯 넘어지지 않으면서 아슬하게 달리고, 뺨에 스치는 바람이 아프게 느껴질정도로. 그럼에도 비현실적으로 느리게 느껴졌다. 균열, 무너져내리는 파편, 천장과 벽에서 튀어나오는 수많은 칼날. 끔찍하게도 그 모든 상황이 눈에 들어왔었지. 최대한 빠르게 달리려 하지만, 더이상 나아가기는 커녕 몸이 두둥실- 떠올랐지. 찢어지고 베어지고 도륙. 격통.

비 소 모 것이 났다고 안 했을때...

"...헉...!"

숨을 삼켰다. 격렬한 아픔이 강하게 다가오지만, 이마로 식은땀이 주륵- 흐를뿐 질척질척한 피는 느껴지지 않았다. ...옆을 돌아보면

"...하나 선배랑...진성 선배? 정말로..."

이번에는 진짜...? 진짜겠지? 다른 차원에 선배들이 아니라... 아직도 온몸에서 아픔이 느껴졌지만, 어쩐지 반가움을 감출 수는... 아.

희비가 동시에 겹쳐진다. 시계태엽 여학생과, 검게 빛나는 남학생. 감상적인 기분은 잠시 접어두고...공포감에 질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 둘을 바라본다. 이 이야기는, 언제즈음 끝나게 되는 걸까

160 김우현 - 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46816E+56)

2018-12-09 (내일 월요일) 21:09:20

k양........ㅠㅠㅠㅠㅠ 다시 만날 수 없나요......아으....ㅠ

161 이름 없음◆tDyMKyUvpE (7717396E+5)

2018-12-09 (내일 월요일) 21:13:09

낮은....확률로....다시 막 여러가지 일이 다 꼬이면 출몰합니다.

162 이름 없음◆tDyMKyUvpE (7717396E+5)

2018-12-09 (내일 월요일) 21:22:03

'쉿.'

하나는 급박한 상황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단단히 끈기가 느껴지는 표정을-힘이 꽉 들어가서 웃는 것 처럼 올라간 양쪽 입꼬리, 토끼같이 생긴 눈동자 안에 들어있는 기운찬 빛, 약간 난감해하면서도 다부지게 치켜올려진 두 눈썹, 굳은살이 있지만 언제나 가녀린듯 강하게 보이는 단단하고 따뜻한 손-지으며 제 입에 대었던 손을 풀어 당신에게 몸을 더 숨기라는듯 등을 가볍게 눌러주며 토닥입니다.

'상황이 영 좋지 않은 것 같은데...'
'빠져나갈 수 있을까?'
'글쎄...'

하나와 진성이 소곤거리며 대화를 하는 사이에 그 살점 여고생은 자신이 머리를 자른 사람에게 분풀이를 하듯 몹쓸짓을 하여 진성과 하나의 눈가를 찌푸리게 합니다.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당연한거지만, 수임과 진혁과 우현 당신들 세 사람의 몸에는 아직 상처하나 없습니다.

→움직입시다.
→소곤거리며 이게 무슨일인지를 하나와 진성에게 물어봅시다.
→당신이 지금 가장 바라는것을 씨앗에세 마음속으로 말해봅시다. (우현 전용)
→할로우나이트를 이용해 살점 여고생의 관심을 끌어봅시다. (수임 전용)

163 이름 없음◆tDyMKyUvpE (7717396E+5)

2018-12-09 (내일 월요일) 21:22:24

오늘은 11시까지만 진행할게요!

164 우현주 (646816E+56)

2018-12-09 (내일 월요일) 21:37:23

알겠습니다...!:)

165 김우현 - 염원? (646816E+56)

2018-12-09 (내일 월요일) 21:56:46

...역시 맞았다. 하나 선배 특유의 기운차고 야무진 표정, 저번에 만났던 그녀들과는 다르게 확신이 드는 모습이였으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이 둘이 죽기 전으로 돌아올 수 있던 것일까.

사실 그런 건 적어도 지금은 고민할 거리는 되지 않았다. 검은 남학생에게 분풀이를 하듯 이미 머리가 잘린 남학생에게 몹쓸 짓을 하고 있었으니. ...아아, 이 상황에서 나간다면? 그리 좋은 꼴로 돌아가지는 못할 게 뻔했다. 하지만 여기서 기다리기만 한다면...

'...어떻게... 어떻게... 이 상황을 타개해야 하는 걸까. 다시 만났으니까, 이번에야 말로 다들 무사히 살아남았으면...'

> 마음속으로 소망을 이야기한다.

166 이름 없음◆tDyMKyUvpE (7717396E+5)

2018-12-09 (내일 월요일) 22:50:35

하나가 당신의 표정을 슬쩍 읽고는 조용히 당신의 등을 토딕여주었습니다. ...따뜻하고 기운찬 온기가 느껴집니다.

[소중한 사람. 가여운 사람. 보호, 안녕, 보호... 무엇을? 어떻게? 무엇으로부터?]

우현의 가슴속에서부터 천진난만한 기운이 그대로 말을 걸었습니다.

-이제 너도 전부 찾아서 죽일거야. 네가 되기 전의 것들도 다 죽여버릴거고. 이 엿같은 곳도 이젠 진짜 지겨워 죽겟거든. 몇번을 내가... 하! 이거 참 걸작이네.

그 살점의 여고생은 피가 진득한 제 머리카락을 등 뒤로 넘기며 당신들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휙 돌린채로 잔인한 미소-입이 벌려진 순간 입 안에 이를 대신해 뾰족하게 나서 빛나고 있는 톱니들이 보입니다.-를 지었습니다.

[저것으로부터?]

씨앗이 다시 한 번 당신에게 물어보며 당신에게 자신을 쥘것을 말합니다.

167 김우현 - 염원? (646816E+56)

2018-12-09 (내일 월요일) 23:06:19

'...어?'

놀란 나머지 무의식적으로 소리를 내려다, 조용히 삼켜버린다. 저를 가여운 사람,으로 칭하며 무언가가 속에서부터 말을 걸어오니, 놀랄 수 밖에... 목도를 내려다보았다. 아직도 내 근처에 있었지. 말을 걸어온 근원은 역시...

'...저것으로 부터. ...이 모든 현상으로 부터.'

조금 더 강하게, 그 천진난만함에게 말을 건다. 현재로서 가장 바라는 것을 말한다. 보호하고 싶다고.

'지키고 싶어. 더 이상 두고 보기만 하는 건 싫어...'

망설일 것도 없었다. 목도를 쥐었다.

168 수임주 (6406738E+5)

2018-12-10 (모두 수고..) 01:01:48

으아아아 이제서야 갱신합니다... 88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169 우현주 (1378242E+5)

2018-12-10 (모두 수고..) 01:50:17

앗 수임주...(토닥) 다음번에는 참가할 수 있길 바라요...!

사실 의도치 않게 좋은 쪽으로 성장(?)하고 있네욥...:3c

170 이름 없음 (8136429E+5)

2018-12-15 (파란날) 01:28:29

갱신하는 소리입니다!

171 이름 없음◆tDyMKyUvpE (2005638E+5)

2018-12-16 (내일 월요일) 20:21:57

갱신합니다!!!

172 이름 없음◆tDyMKyUvpE (2005638E+5)

2018-12-16 (내일 월요일) 20:23:04

평소보다 조금 늦어버렸네요... 혹시 누구누구 계신가요?

173 우현주 (8601918E+5)

2018-12-16 (내일 월요일) 20:29:15

어...죄송해요. 저는 참여 못해요....

혹시 다른 날은 가능한가요...?

174 이름 없음◆tDyMKyUvpE (2005638E+5)

2018-12-16 (내일 월요일) 20:40:35

음 그럼 혹시 이번주중에 어느 요일이 괜찮으신가요? 전 일단 평일은 9시 이후에 11시까지만 가능합니다.

175 이름 없음 (8601918E+5)

2018-12-16 (내일 월요일) 20:54:47

이번주 중이면... 대개 한가하지만 내일은 무리네요...'~'

176 이름 없음◆tDyMKyUvpE (2005638E+5)

2018-12-16 (내일 월요일) 20:56:02

음... 그럼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어떠신가요?

177 수임주 (7135094E+6)

2018-12-16 (내일 월요일) 21:06:39

월수금은 괜찮습니다!! :3

178 이름 없음◆tDyMKyUvpE (2005638E+5)

2018-12-16 (내일 월요일) 21:15:08

월요일은 우현주가 힘들다고 하셨으니... 금요일에 한 번, 그리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중으로 한 번 잡을까요?

179 수임주 (0240935E+5)

2018-12-16 (내일 월요일) 22:47:34

넵 그럼 괜찮을 것 같네요...!

180 우현주 (2485123E+5)

2018-12-17 (모두 수고..) 19:51:18

으악 생각보다 시간이 있었네오... 전 좋습니다!:)

181 이름 없음◆tDyMKyUvpE (5280123E+5)

2018-12-21 (불탄다..!) 20:37:54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금 계시나요?

182 수임주 (1747784E+5)

2018-12-21 (불탄다..!) 20:58:25

있습니다!

183 이름 없음◆tDyMKyUvpE (5280123E+5)

2018-12-21 (불탄다..!) 21:18:40

앗 어서오세요! 일단 20분까지 다른분이 더 합류하거나 하는 일이 없다면 그대로 반응레스 들고올게요

184 이름 없음◆tDyMKyUvpE (5280123E+5)

2018-12-21 (불탄다..!) 21:38:18

-성가신게 또 생겨버렸네... 내가 만만하게 보였나봐?

목도를 쥔 우현을 보다가 코웃음을 치면서 그 살점의 여고생은 방금 까만 남학생의 목을 따버린 그 손을 들어올려 우현을 향해 '겨누'려고 하였습니다만 일순간, 수임 당신도 느낄만큼 강한 살기를 띈 나뭇가지-당신이 든 그것 말입니다.-를 바라보며 인상을 팍 써버렸습니다.

-넌... 못보던 얼굴인데 또 뭐야? 어디서 튀어나온건데?

→나뭇가지를 써봅시다.
→대화를 시도해봅시다.
→도망칩시다.

185 수임주 (1747784E+5)

2018-12-21 (불탄다..!) 21:44:17

"누군지 묻는다면 대답해 주는 게 인지상정...!"

그녀는 나뭇가지를 겨눈 채, 대화를 시도한다.

"나는 GM고 1학년 학생인데, 밤의 학교가 궁금해서 왔고. 넌 누구야?"

이 나뭇가지, 뭘... 까?

186 수임주 (1747784E+5)

2018-12-21 (불탄다..!) 21:44:30

으악 이름 실수우우우!! 88

187 우현주 (6881862E+5)

2018-12-21 (불탄다..!) 21:44:47

뒤늦은 출서억...

188 이름 없음◆tDyMKyUvpE (5280123E+5)

2018-12-21 (불탄다..!) 21:53:32

어서와요 우현주! 그럼 간단하게 우현이의 선택지도 바로 드릴게요! 우현이는...

→대화
→도주
→시드소드를 사용(???)
→시드소드로 살점 공격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습니다!

189 수임주 (1747784E+5)

2018-12-21 (불탄다..!) 21:55:30

어서와요 우현주~!

190 김우현 (6881862E+5)

2018-12-21 (불탄다..!) 22:03:14

"잠...! 나오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시드 소드...라고 불러야 할지. 어쨌든 목검에게 말을 걸어보며 동시에 눈 앞에 붉은 살점의 여학생을 향해 바들 떨며 목도의 끝을 겨누었다. 목도 자체에는 날카로워보이는 날도 존재하지 않았으니 커다란 살상력은 없어보였었고, 당황 한 새에 자신을 향해 손을 들어올리는 여학생을 팽팽 도는 눈으로 바라본다. 이제와서 물러날 생각은...

"수,수,수임 양! 위험하니까 나오면...!"

어느새, 앞으로 나와 나뭇가지를 겨누고 있던 수임을 향해 외쳤다. 어쩌지, 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 당황스러운 마음으로 어지러움만이 가득한 채, 다시 목검에게 물어보았다.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돼...?

>사용?

191 김우현 (6881862E+5)

2018-12-21 (불탄다..!) 22:05:24

수임주도 안녕인거야!:3 오랜만인 기분이군요...! 곧 크리스마스...(흐으릿

192 수임주 (1747784E+5)

2018-12-21 (불탄다..!) 22:06:09

크리스마스는~~ 귀신과 함께~~ (?)

193 김우현 (6881862E+5)

2018-12-21 (불탄다..!) 22:08:38

크리스마스에도 영원히 곧통받는 우현이랑...수임이...(흐릿)

우현: 다른 곳은 전부 크리스마스 파티인데 우린 어째서...?(왠지 피와 살과 내장이 튀기고 있다.)

194 수임주 (1747784E+5)

2018-12-21 (불탄다..!) 22:16:12

살점 여고생쟝과 함께,,, 8888888 얘들아 살아서 나가자,,, (으흑흑흐흑

195 김우현 (6881862E+5)

2018-12-21 (불탄다..!) 22:18:54

살점 여고생과 함께하는 즐.크(즐거운 크리스마스라는 뜻ㅎ)!! 와아아아아아!(정신나감)

196 이름 없음◆tDyMKyUvpE (5280123E+5)

2018-12-21 (불탄다..!) 22:19:49

어제 밤샘을 해서 오늘은 딱 10시 40분까지만...//

>>185 >>190 수임 우현

-이런 타이밍에 이렇게 새로운 후배님이라니 영 마음에 드는 전개가 아니란말이야. 미안하지만 처음보는 후배님, 댁은 영 방해되니까 죽어줘야겟어.

수임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살점여고생은 수임에게 달려들려고 하였습니다.그리고 바로 이때, 기적같은 타이밍에 우현의 목도(시드소드)에서 미약한 빛이 나오며 허둥거리는 것 같은 우현을 거의 끌어당기다시피 앞서가며 살점 여고생의 손을 가로막으며 반투명한 방어막을 생성했습니다.

[날 꽂아줘! 당신만큼 누군가를 지키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꽂아줘!]

목도가 조금 간절한 목소리로 우현에게 말할때, 수임은 별안간 나뭇가지를 쥔 손에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 한 한기를 느낍니다.

「죽음. 살해. 사망. 살해. 살해. 원한....」

목소리? 아닙니다. 뭔가가 머릿속에서 생물체의 죽음, 정확히는 다른 생물들이 죽어버리는 이미지를 계속 자극시키는 것 처럼 머릿속에서 여러가지 안좋는 것들이 떠올려지기 시작합니다.

→자유행동

197 수임주 (1747784E+5)

2018-12-21 (불탄다..!) 22:21:46

즐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198 천수임 (1747784E+5)

2018-12-21 (불탄다..!) 22:27:19

"...!"

죽는다, 고 생각했던 그 때였다.

우현이 쥔 목도에서 신기한 방어막이... 그 틈을 놓칠세라, 그녀는 상대방 여고생(?)에게 나뭇가지를 휘둘렀다.

죽음... 살해...

내가 해야 하는 건...?

199 김우현 (6881862E+5)

2018-12-21 (불탄다..!) 22:30:05

누구한테 꽂아야...(생각나는 사람이 하나 선...배?

200 이름 없음◆tDyMKyUvpE (5280123E+5)

2018-12-21 (불탄다..!) 22:33:20

즐거운 ....피...파티....


엔피씨들: (험한말)

201 김우현 (6881862E+5)

2018-12-21 (불탄다..!) 22:36:11

안쓰러워...(흐릿) 해봐야 고작 17,18,19세인데에...ㅠㅠㅠㅠㅠㅠㅠ

202 수임주 (1747784E+5)

2018-12-21 (불탄다..!) 22:38:27

(꽂...아요...?) (벙찜)

완전 크리스마스 선물이 막 살점덩어리구 막 ㅠㅠㅠㅠㅠ

203 김우현 - ... (6881862E+5)

2018-12-21 (불탄다..!) 22:40:20

"우와아아아아악?!"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멋지게(?) 여고생의 팔을 막아버려서 크게 놀란다. 아니, 방어막이 펼쳐져 있었구나. 그러고보니 저번에 들었던 바로는, 방어하는 것도 있었던 듯 하였다. 다시, 막는 사이에 저번의 그 나뭇가지를 들고
앞으로 달려드는 수임을 당혹스럽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어 들려오는 말은... 자신만큼 타인을 지키고 하는 사람에게...

누구에게?

"죄송해요. 하나 선배, 저도 잘은 모르지만... 실례할게요."

곧바로 뒤돌아서 하나선배에게 달려들었다. 그녀에 배에, 목검을 찔러 넣었다.

204 김우현 - ... (6881862E+5)

2018-12-21 (불탄다..!) 22:43:58

이게...맞나...(불ㅡ안

205 이름 없음◆tDyMKyUvpE (5280123E+5)

2018-12-21 (불탄다..!) 22:56:30

>>198 >>203 수임 우현

-망할, 망할!

검도부답게 저도모르게 죽도를 쓰는 것 처럼 나뭇가지를 휘두르는 수임덕분에 방어막을 깨부수려는 것 처럼 무지막지한 힘으로 양 손을 다 써서 방어막을 누르던 살점여고생은 나뭇가지에 닿자마자 제 몸에 박힌채로 상처를 벌리는 칼날을 보며 험한 말들을 쏟아내며 물러서서 수임의 공격을 피하려는듯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뭐? 그게 뭔 소리야?"

평상시의 당신이라면 거뜬히 막아내었을 하나는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질 않아서 주춤하는 사이에 당신에게 푹 하고 배를 찔려버렸습니다.

[강한 사람이야. 다정하고, 독선적인 강함]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뱉은 목검은 슬쩍 하고 갑자기 다리가 풀려 주저앉은 하나에게서 빠져나옵니다.

"괜찮아?!"

그 광경을 본 진성은 일단 하나에게 달려들어 그녀를 붙잡고 살펴보다가 혹시 그녀가 잘못되었다면 가만두지 않을갓처럼 당신을 슬쩍 째려보았습니다.

"난 괜찮아. 그런데 너희들 방금 뭔 일은 한거야?"

우현의 도검이 마치 무쇠처럼 변하였습니다.

[휘어지지도 않고 굽히지도 않아. 언제나 단단하고 따뜻해. 그래서 기댈 수 있고, 날카로워질 수 있는 강함을 갖고있어. 나 이사람처럼 지켜낼게.]

일시적으로 도검 강화가 성공하였습니다.

하나모드 30% 시작.

206 이름 없음◆tDyMKyUvpE (5280123E+5)

2018-12-21 (불탄다..!) 22:57:55

도검→목검 수정.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01 >>202 교회라도.... 보내줘서 과자라도 주고싶어지네요. 듣고보니까.

207 우현주 (6881862E+5)

2018-12-21 (불탄다..!) 22:59:08

짱 쎈 하나 선배라면 가능할 줄 아라따!!(????)

208 우현주 (6881862E+5)

2018-12-21 (불탄다..!) 23:01:31

ㅋㅋㅋㅋㅋㅋㅋㅋ교회에서 까까먹을 나이 17세...(흐릿)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임주, 레주!

209 이름 없음◆tDyMKyUvpE (4530695E+5)

2018-12-23 (내일 월요일) 18:40:51

스레주 갱신합니다.

유감스럽게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늘 진행하려한 이벤트를 평일 다른날로 이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신다면 대체할 요일중에서 편한 요일을 적어주시고 가실 수 있나요?

210 우현주 (8483282E+6)

2018-12-23 (내일 월요일) 20:43:57

아무때나 괜찮아오! 이제 좀 바쁜게 풀릴 참이네요!

211 수임주 (1128113E+6)

2018-12-23 (내일 월요일) 22:53:32

일단 저는 평일 늦은 시간에는 모두 괜찮습니다!! 힘내요 레주!!

212 이름 없음◆tDyMKyUvpE (0706928E+5)

2018-12-25 (FIRE!) 17:19:08

그렇다면 금토 가즈아아아입니다!

213 이름 없음◆tDyMKyUvpE (0706928E+5)

2018-12-25 (FIRE!) 17:19:24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214 우현주 (8648872E+4)

2018-12-26 (水) 21:41:46

곧 해피 뉴 이어입니다......! 레주! 금요일에 만나요...!:>

215 이름 없음◆tDyMKyUvpE (4518949E+4)

2018-12-28 (불탄다..!) 21:35:47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금 누구누구 계신가요?!

216 수임주 (5512071E+5)

2018-12-28 (불탄다..!) 21:43:21

쩌요!!!!!

217 이름 없음◆tDyMKyUvpE (4518949E+4)

2018-12-28 (불탄다..!) 21:52:34

어서오세요!!!!!

218 이름 없음◆tDyMKyUvpE (4518949E+4)

2018-12-28 (불탄다..!) 21:53:57

우선 >>205에 이어주세요!

219 천수임 (9940549E+5)

2018-12-28 (불탄다..!) 22:07:14

"지, 지금 무슨 상황인 거지?!"

그녀는 주위를 둘러보며, 여전히 나뭇가지를 살점 여고생에게 휘두르기를 반복한다.

"방금 이상한 곳에서 막 돌아온 참... 이에요. 우리 학교 선배님들이세요?"

두 명에게 묻는다.

220 우현주 (1391031E+5)

2018-12-28 (불탄다..!) 22:22:41

만ㄴ이 짧아질것 같은데 가능한가요..?!

221 이름 없음◆tDyMKyUvpE (4518949E+4)

2018-12-28 (불탄다..!) 22:26:00

"나야말로 궁금한데?!"

진성은 당신과 살점이 싸우기를 시작하자-우현의 검에 시선이 팔린 사이에 당신에 의해 팔이 한 번 베였습니다만 이후 맹렬한 기세로 당신에게 공격을 시도하기 시작합니다.-이를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일단 다리에 힘풀린 하나부터 옮기려고 했지만 이내 그것이 썩 좋은 행동일리가 없어 외칩니다.

"두 사람 다 숨 참고 뛰어!"

곧 품에서 꺼내어 던져진 무언가가 바닥에 떨어지자 마자 사방에 매케한 연기가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진성은 하나를 붙잡고 문쪽으로 나가려고 하는군요.

-이게 어....ㄷ....아아악!!! 이게 뭐야!!!!

그 살점여고생이 비명을 지릅니다.

→자유행동

222 이름 없음◆tDyMKyUvpE (4518949E+4)

2018-12-28 (불탄다..!) 22:26:58

>>220 핫 어서오세요!!!!


그럼 일단 >>221 은 보류할게요! ...꽤 중요한 분기점이라.... 우현주 레스까지 반영해서 올리겟습니다.

223 수임주 (9940549E+5)

2018-12-28 (불탄다..!) 22:29:42

헉 분기점이다...!

우현주 어서오세요!!

224 천수임 (9940549E+5)

2018-12-28 (불탄다..!) 22:32:02

"...연막탄?!"

일단 뛰라는 선배의 조언에, 두 사람을 쫓아 문 밖으로 달려나간다.

"잠시만요! 저도 부축해 드릴게요!"

225 이름 없음◆tDyMKyUvpE (4518949E+4)

2018-12-28 (불탄다..!) 22:41:51

앗 어엄.. 어.

226 김우현 - 처리하자 (1391031E+5)

2018-12-28 (불탄다..!) 22:43:15

"...그래, 강한 사람이야. ...내가 가장 의지하는 사람 중에 한명."

무쇠마냥 단단하게 강화된 도검에게 답을 하고, 다시 여고생을 향해 돌아본 채, 검의 끝을 겨누었다. 신기하게도, 잡념이 전부 비워져간다. 공포로 떨던 팔이 담담하게 여고생을 향하고 있었지. <clr linen>언젠가 느껴본적이 있었니? 그래 넌...-<clr>

"나중에... 나중에. 제대로 설명하고, 제대로 사과할게요. 일단은 저거 부터... 처리할게요."

맹랑하고도 겁을 상실한 말을 전부 끝마치자마자, 여고생을 향해 달려들었다. 여고생의 가슴팍을 향해 그대로 휘둘렀다.

227 김우현 - 처리하자 (1391031E+5)

2018-12-28 (불탄다..!) 22:43:44

린넨............윽....(사망

228 우현주 (1391031E+5)

2018-12-28 (불탄다..!) 22:44:49

어째 우현이는 떡밥만 오지게 던져지는군ㄴ요...

참고로 과거는 다 짜여있습니다.:)

229 수임주 (9940549E+5)

2018-12-28 (불탄다..!) 22:49:22

헉,,,,,,

230 이름 없음◆tDyMKyUvpE (4518949E+4)

2018-12-28 (불탄다..!) 23:14:22

수임 우현

"부탁할게! 무리하진 말고 튀어와!"
"안ㄷ... 우욱.."

진성은 설상가상으로 점점 힘이 빠져가는 하나를 수임과 함께 들쳐메고 나가려고 합니다.

-어딜 나가 이자식들아아아아!!!!

그러자 살점 여고생이 그 셋을 향해 제 몸의 칼날을 단지려고 하였습니다만, 순식간에 목도가 바들거리며 그것을 쳐내어서 목표를 잃은 칼날이 바닥에 박혀버립니다.

[나, 지켜내고 싶어.]

그와 함께 거의 동시라고 해야 할까요? 우현의 목도가 우현의 목을 향해 노리고 들어오는 살점 여고생의 손을 막아내느라 순간 목도가 손에서 빠져나갔습니다.

이 틈에 진성은 수임과 함께 하나를 데리고 문 밖으로 나갔습니다.

231 이름 없음◆tDyMKyUvpE (4518949E+4)

2018-12-28 (불탄다..!) 23:14:53

떡밥으로 보건대 친구가 아니라 우현이가 죽였다는 뉘앙스까지 나오는군요....

232 우현주 (1391031E+5)

2018-12-28 (불탄다..!) 23:17:20

현실적으로 생각하자면... 우현이가 죽였으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겠죠?
결론은 노코멘트입니ㅣ다!:3

233 수임주 (9940549E+5)

2018-12-28 (불탄다..!) 23:18:08

허걱 허거거거걱 허거걱,,,,,, (할말잃

234 이름 없음◆tDyMKyUvpE (4518949E+4)

2018-12-28 (불탄다..!) 23:19:49

비설 받고싶어요....미리 알고싶으니까!

NPC: 여기 권력남용하는 스레주가 있다는데 댁인가요?

235 천수임 (9940549E+5)

2018-12-28 (불탄다..!) 23:26:40

"으으, 위험...했네요. 그런데, 안에 사람이-"

그녀는 선배들의 상태를 살피다, 뒤를 돌아보았다.
안에 남은 우현이 나오지 못한다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나뭇가지를 든 손에 힘이 들어간다.

236 우현주 (1391031E+5)

2018-12-28 (불탄다..!) 23:38:10

"...어딜 노리는거야?"

평소의 목소리와 퍽 다를만큼, 낮고 차가운 음성이였다. 내가 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만큼의 반사신경으로 칼날을 쳐낸다. 이상하리만치. 적어도 저기, 나를 죽이고 하나 선배를 죽였던 목이 떨어져나간 저 남학생을 이길만큼 강한대도. 이상하리만치 자신감이 붙어있었다. 어리석다고? 그렇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지키고자 하는 마음만큼이나 무언가가 싹틔워져 커져 갔었으니까. 그래, 명백한... 더러운 살의.그러고보니 네 눈은 섬뜩하리만치 피 색에 가까웠었나.

"일단 날 죽이던가. 죽여야만, 선배들이나 수임 양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거야. 날 죽이는 것 정도는 쉽잖아? 대신에... 나는 절대 물러나지 않을거야. 절대 도망치지 않을거야. 도망치기 전에 죽을 각오로 너를..."

죽이려고 할테니까. 목도가 손에서 떨어져 나갔다. 빠르게 넘어질듯이 목도를 잡아챘다. 역으로 여고생의 목을 향해 빠르게 날렸다.

237 우현주 (1391031E+5)

2018-12-28 (불탄다..!) 23:39:33

비설은...안대여!(단호박

개인 이벤트때 풀어야지...

238 우현주 (1391031E+5)

2018-12-28 (불탄다..!) 23:40:49

중이중이하군!(흐릿)

묘사 잘못하면 이렇게 돼요...(우럭

239 이름 없음◆tDyMKyUvpE (4518949E+4)

2018-12-28 (불탄다..!) 23:50:43

수임

"감이지만... 적어도 얘를 안전한데 두고 도와줄 시간 정도는 될 것 같아."

라고 진성이 말하자 하나가 사납게 노려보며 그것이 말이나 되냐고 하였습니다만, 역시 움직이지 못하는게 분해서 이를 갈아도 영 도움이 안되었습니다.

→선배들과 함께 이동하자.
→선배들을 무시하고 우현을 돕는다.

우현

-폼 잡기...는!

당신이 목도를 노린 틈을 타서 그녀의 공격이 당신의 반사신경을 아득히 넘어서 날라옵니다만, 당신의 뒷목에 살짝 그녀의 칼날이 스쳐지나간 것 외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번에도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목도가 당신의 손에 잡힌채로 당신을 지켜줫습니다.

그러느라 양쪽 모두에게 빈틈이 생겼습니다.

→이틈에 빠져나가자
→공격을 계속하자

240 이름 없음◆tDyMKyUvpE (4518949E+4)

2018-12-28 (불탄다..!) 23:51:13

오늘은 이번턴까지만 받고 끝내겟습니담

241 김우현 - 공격 (1391031E+5)

2018-12-28 (불탄다..!) 23:59:23

"왜 그래? 나 따위 죽이는 것 쯤은 쉽잖아? ...설마 그 폼 잡는 얘한테 쩔쩔 매는 건 아니겠지?"

역시 검의 보호 덕분이였겠지. 뒷 목으로 싸늘한 칼날이 스쳐지나가 피가 흐르는 감각 외에는 다친 곳은 없었다. 그 서늘한 감각을 잠깐이나마 맛보았음에도 다시금 자세를 잡고, 그것을 향해 검 끝을 겨누었다. 겨우 붙잡고 있던 이성은 버렸다, 그러니... 지금 더 몰아붙여야 돼. 아예 싹을 잘라버리는 거야.

>계속 공격. 빈틈을 노린다.

242 수임주 (7377553E+4)

2018-12-29 (파란날) 00:24:25

>>우현이를 돕는다 선택하겠습니다...! 늦어서 미안해요!!

243 이름 없음◆tDyMKyUvpE (022201E+49)

2018-12-29 (파란날) 00:39:52

수임 우현

"잠깐 위험....!"

진성이 말릴새도 없이 수임은 우현을 돕기 위해 다시 교실로 들어와버렸습니다.

네. 다시 들어와버렸습니다.

우현은 살점 여고생을 마저 공격하였습니다. 처음엔 피하던 그녀도 과연 지금까지의 그 악랄한 사람이 어디갔냐고 할 만큼 점점 무너지며 뒷걸음질을 치던 그때에, 결국 수임까지 가세하여 양쪽에서 몰아붙이자 제가 목을 자른 그 남학생의 시체 위로 넘어지며 그의 몸에서 나오던 피에 젖었습니다.

-킥... 킥킥킥...

갑자기 교실 문이 사라졌습니다. 아니. 문뿐만이 아닙니다. 창문도 사라지고, 탈출할만한 것들이 다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아하하하하하! 이 바보들! 그러게 말이야

도망을 찰 수 있을 때 도망쳤으면 좋았잖아요? -아니. 이젠 너네들에게 이렇게 곱게 말해줄 필요가 없네.

244 이름 없음◆tDyMKyUvpE (022201E+49)

2018-12-29 (파란날) 00:40:48

이 연출을 밝히지 않고 썻더라면 통수가 제법 아프셨을텐데...! 음. 아깝네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두분 다 수고하셨어요!

245 김우현 - 공격 (3412406E+5)

2018-12-29 (파란날) 00:44:17

앗 이거 전에 밝혔던 그거...(흐릿) 하긴 서술트릭같은걸 잘 쓰면 뒤통수가 꽤나 아프긴 하죠. 결국... 최종보스는 하ㄴ...아니 살점 여고생이였나...

246 우현주 (3412406E+5)

2018-12-29 (파란날) 00:46:25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우현이는... 저 상황에서 물러날 리가 없었어...(결국 상황이 나빠짐)

247 이름 없음◆tDyMKyUvpE (022201E+49)

2018-12-29 (파란날) 20:31:55

갱신합니다. ....딱 긴장넘치는 상황인데 유감스럽지만 정말로 집에 긴장넘치는 일이 터져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248 우현주 (3412406E+5)

2018-12-29 (파란날) 20:59:37

괜찬ㅇㅅ아요! 저도 바쁘고요...(주르륵) 집안 일 잘 해결하새오... 다녀와요!

249 수임주 (4539752E+5)

2018-12-29 (파란날) 22:19:54

다녀오세요 레주!!! 888888

250 우현주 (5986558E+5)

2019-01-01 (FIRE!) 00:14:14

새해가 되어도 열씨미 쫓기고 있는 우리의 GM고 학생들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우현:(험한말)

251 이름 없음◆tDyMKyUvpE (5051E+43)

2019-01-06 (내일 월요일) 20:46:30

갱신합니다.


....부득이하게 스레주의 현실이 계속 스레에 지장을 주고 있으므로, 2월 28일까지만 예전에 그랬듯이 실시간으로 스토리 이벤트 레스를 받고 답레를 써오는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252 이름 없음◆tDyMKyUvpE (5051E+43)

2019-01-06 (내일 월요일) 21:03:45

새해가 되어도...


NPC들: (같이 험한말)

253 우현주 (9268194E+5)

2019-01-07 (모두 수고..) 20:43:40

레주도 힘내요...현생...혐생...ㅠ

254 이름 없음◆tDyMKyUvpE (4080148E+5)

2019-01-15 (FIRE!) 09:19:24

갱신합니다.

>>243에 반응 부탁드려요

255 천수임 (7874651E+6)

2019-01-20 (내일 월요일) 16:28:59

"지금 뭔 상황인 거지..."

아직 알 수 없는 사태에, 일단은 나뭇가지 창을 잡고 여고생에게 휘둘러본다.

>>공격해보자.

/으악 너무 늦었다 미안해요 레주 ㅠㅠㅠㅠ

256 우현주 (6702071E+5)

2019-01-22 (FIRE!) 10:09:49

아임 백!!!!!(현생에 치였다 돌아왔다.)

257 이름 없음 (2510976E+4)

2019-01-27 (내일 월요일) 15:54:13

>>256 수임

너네 다 망했어. 창문? 문? 이제 그런건 없지. 여기엔 너랑 느너, 그리고 나뿐이네? 이제 좀 상황파악이 되니? ...하하. 아닌가보구나. 이 귀찮은 막대기를 휘두르다니.

: 자신만만하게 말하기는 해도, 나뭇가지를 맞아주거나 하지 않고 바닥에서 몸을 굴려 일으키며 피하였다. 외부와 교실이 단절된 것 같다.

258 천수임 (3890287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0:43:48

나뭇가지를 여전히 휘두르며, 그녀는 말한다.

"상황 파악이 안 된다고 해도 상관은 없어. 널 물리치고 나가야겠다."

그리고, 할로윈에서 가져온 인형을 조심스레 바닥에 내려놓으며, 성능 테스트 겸 말한다.

"공격해."

259 김우현 (551403E+60)

2019-02-19 (FIRE!) 02:40:26

"...상황 파악은 하고있지. 도망치기엔 이미 늦어버렸고, 선배들이랑은 떨어져 버렸으니. 게다가...너는 괴물이니까요."

검을 두손에 쥔 채로 주변을 경계한다. 수임이 인형을 내려놓았다. 동시에, 앞으로 도약할 준비.

"그래서, 이 상황에서는 너랑 싸워서 나가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잖아요?"

...뭘 더 망설여?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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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간간히 들어오려고는 해보겠는데...(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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