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7024424> [All/코믹/단문/중편/작가물(?)] 헬파이어 아츠에 어서오세요! :: 75

이름 없음

2018-09-16 00:13:34 - 2018-09-20 18:47:36

0 이름 없음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13:34

* 본 스레는 단문 스레입니다! 현재 상황극판에서는 장문의 레스가 주류이나 이 스레의 분위기는 비교적 가볍고 빠른 템포를 추구하며,또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싶다는 스레주의 욕심이 있기에 이 스레는 단문을 추구합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스레주가 장문의 레스를 쓰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이 스레의 분위기는 약 빨고(?) 코믹하게 끌고갈 생각입니다. 스레에 캐릭터를 내시는 분들도 어깨에 힘을 빼주시고,신나게 놀 준비를 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스레는 2~4개의 이벤트를 거치고 끝날 예정입니다. 장편스레로 기획해두지 않았습니다.

스레주의 말

* 솔직히 말해서 이 스레가 얼마나 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재미있는 스레들도 많고,이 스레는 참치 여러분들이 서브로 돌리는 두번째,세번째 스레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저는 이 스레가 완결될때까지,여러분들과 같이 신나게 놀고 싶습니다.

다만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큰 부탁은 아닙니다.
이 스레에 내시는 참치 여러분들. 완결까지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이름 없음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14:12

"일단 그림을 잘 그려야지.안그래? 그림 못그리면 모든 만화는 쓰레기에요.알지? 내 지론?"

저...사장님?

"우리 잡지는 1군이에요 1군. 이런 그림으로는 어디 컬트적이고 맨날 용두사미로 작품 끝내는 작가들 수용하는 프로스트에 처박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실업자 될걸 걱정해야지.

그런데 이 거지같은 그림 가져와놓고 뭐? 주간 연재? 지금 장난하냐? 요즘 우리 작가들이 얼마나 허접스러우면 이런거 가지고 연재를 하겠다고 찾아오냐?"

저,사장님.

"기각이야."

그거 개그만화입니다.

"...잠깐만."

10분후.

"아까운 인재 놓칠뻔했네,프로스트당하고 있는 그림작가 누구있냐? 이 작가랑 붙여주자."

네,사장님.현재 「딸 키우는 싱글 마왕님」라는 단편의 그림체로 호평받은 그림 작가가 통조림에 있습니다.

"걔 1군에 올리고 이 작가랑 면담시켜.오키?"

2 이름 없음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17:25

바알 : "안녕,사장인 바알이라고 해."

편집장 : "면접땐 츄리닝 좀 벗어요."

바알 : "닥쳐,너는 빙염지옥 가고싶나봐?"

편집장 : "..."

바알 : "내가 널 왜 써야하는지 설득해봐라.니 만화 노잼이었는데 편집장이 잠재력 보인다고 널 1차면접 합력시켰거든.오키?"

만화가 : "저 잘생겼잖아요.편집장님의 하트를 빼앗아버리겠습니다."

바알 : "유감,난 레즈비언이다."

30분 후.

바알 : "한달만 기회 준다.가서 그려라."

만화가 : "어디로요?"

바알 : "지옥."

저희 「헬파이어 아츠」는 웹툰 사이트입니다.사장과 편집장과 기타 직원분들은 악마지만요.

현재 마계 최고의 인기 웹툰 사이트에,인간계 기준으로는 10번째로 인기있는 웹툰사이트입니다.

언제나 무한경쟁 체제의 화끈한 작가 관리를 보여주는 회사지만 그것과는 반대로 작품성을 위해 작가의 자율성을 (그럭저럭) 보장해주고 페이도 꽤 쎄게 줍니다.

자,여기서 연재 해 보시겠습니까?

아,완결 제대로 못내고 조기 종결 당한 작가들은 지옥행이에요.

탈출하고 싶다고요? 아.회사 중간에 그만두고 싶으시구나...그렇구나...그럼 어디,한번 날씨도 더운데 시원한데 가보실래요? 빙염지옥이라는데가 좋아요.

3 편집장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18:10

안녕하십니까,저는 여러분의 편집장입니다.뭐 편집장이라고 여러분의 멘토가 된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원고 받아서 오탈자 수정하고 그러는 사람이에요.

진짜 그렇게 편집장이 여러분 원고에 개입하면 여러분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저번 편집장이 그러다가 작가들이 폭동 일으켜서 작열지옥 백년행 처벌 받고 끌려나갔어요.그러니까 우리는 원만한 관계 유지하면서,네,저도 싫은 소리 하기 싫으니까요.

대신 여러분 작품에 달린 리플이라던가,평론가들 리뷰같은건 계속 정독 시킬겁니다.그정도면 상관 없겠죠?

아,그리고 그런 눈으로 보진 말아주세요.

요즘 편집장이 양복 쫙 빼입은 것만 해도 고맙게 생각하라구요,머리에 뿔 좀 나있고 날개 있고 꼬리 좀 있을 수도 있죠.

네,그렇습니다.
평범한 편집장입니다.
열심히 건필하시길.

4 이름 없음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20:28

* 용어 설명

1. 헬파이어 아츠 : 탄탄한 기반을 갖고있는 대형 웹툰 사이트. 하지만 웹툰뿐만 아니라 소설에 애니메이션에 드라마CD에 음악까지 건드릴정도로 규모가 큰 사이트입니다.

작가들이 트위터로 사고치거나 팬과 육체관계로 사건이 터지면 아주 구구절절한 사과문과 적극적인 배상을 하게 만듭니다.
떠도는 소문으로는 작가를 지옥에 보내서 반성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참고로 회사 건물은 무슨 기술력으로 만들었는진 모르겠는데 옥상 면적이 학교 운동장보다 더 넓고 회사 로비에 폭포가 있습니다.

2. 블레이즈 : 헬파이어 출판사의 주력 웹툰 브랜드. 여기가 1군입니다.

작가 관리가 아주 철저합니다.그리고 작품성을 제일 먼저 따지기 때문에,억지로 장기연재 시키지 않는 잡지로 유명합니다.

오프라인 출판과 동시에 온라인 사이트도 운영중인데 사실 출판으로 보는 이득보단 온라인쪽 광고 매출이 수익이 높다고 합니다.

만화,소설,심지어 매월 온라인으로는 애니메이션이나 노래,드라마CD까지 배포하는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는 브랜드입니다.

4. 프로스트 : 헬파이어 아츠 사의 두번째 브랜드,여긴 대다수의 작가들이 월간이나 격주연재를 합니다. 여기는 2군으로 취급받습니다.

여기 있는 작가들은 편집장이 갖다주는 치킨 없는 치킨마요만 먹고 랜섬 웨어 감염된 컴퓨터에 괴로워하면서 게임합니다.

하루 작업시간은 평균 10시간.

보통 오래가는 작품은 연재 안하고,띠용한 아이디어의 단편 작품이나 길어도 2~3편으로 끝나는 작품이 연재됩니다.

프로스트 소속 작가들은 그림이나 연출력,스토리는 조금 미묘할지라도 여기서 띠용한 아이디어로 승부보는 작품들을 자유롭게 만들게 하다가 실력이 되었다 싶으면 블레이즈로 올려보냅니다.

물론 작가는 맛없는 치킨 없는 치킨마요에 질려서 빨리 이 곳을 탈출하고 싶어합니다.

사족 : '프로스트 당했다'라는 말은 블레이즈에서 여기로 강등당했다는건데,다시 올라오려면 개고생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5.바알 : 사장님입니다.겉보기로는 츄리닝을 좋아하고 머리 노란색으로 염색한 30대 중반 아줌마 같이 생겼지만 지옥의 대악마중 하나이자 파괴의 군주라고 합니다.

현재 마계 전투력 랭킹 3위라고 합니다.

전투력 랭킹 올리고 싶어서 번 돈으로 요상한 운동기구 사서 출판사 로비에 갖다둡니다.

성격이 더럽습니다.

그리고 만화는 무조건 그림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6.편집장 : 편집장입니다.악마지만요
미청년입니다.악마지만요.
섹시합니다.악마지만요.
능력있습니다.악마지만요.
여심을 잘 홀립니다.악마니까요.
뿔이랑 날개랑 꼬리가 있습니다.악마니까요.
사장님한테 맨날 까입니다 맞습니다.편집장이니까요.
작가들이 괴롭히면 아야합니다.편집장이니까요.

7.마계 : 악마와 죽은 인간들이 거주하는 곳.
작열지옥,빙염지옥 등등을 제외한다면 생각보다 살만한 곳입니다. 물가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요.

인간계와 교류 할 수 있게 지구에 열린 게이트가 꽤 많고,살아있는 인간들도 자주 건너오는 곳입니다.

마계랑 지구랑 연결된지는 100년쯤 전이고,마족들과 인간들이 전쟁을 했긴 했었는데 마족들이 원자폭탄 20방쯤 얻어맞고 항복했었습니다.

8.천계 : 천사와 신족들이 거주하는 곳,팍팍하기 그지없는 마계랑 다르게 풍족하지만 대신 노잼 오브 노잼이라 마계랑 인간계에서 수입해오는게 많습니다.

등따습고 배부른 천사들이 한둘이 아니라 오타쿠가 많습니다.

마족들은 당연히 천계인들 싫어하고,인간들도 천계인을 싫어합니다. 마족 대 인간 전쟁에서 인간들을 도와주지 않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헬파이어 아츠에서는 천계인 차별이 적은 편입니다. 이 회사는 실력지상주의거든요.

5 시트 시트!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21:51

"하고 싶은 말."

이름 :

성별 :

종족 : (평범하게 인간으로 고를 수도 있고,악마로 고르실 수도 있고,천사나 타락천사가 되실 수도 있습니다. 신족도 가능합니다. 야훼님은 너무 높으신 분이라 안되지만요.)

나이 :

외모 :

성격 :

소속 브랜드 : (1군 블레이즈,2군 프로스트중 선택)

연재물의 종류 : (자유롭게 선택,만화부터 소설에 드라마 CD에 노래에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합니다.)

연재 할 작품에 대한 설명 :

기타 설정 :

6 NPC - 사장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23:13

"만화는 그림이고,소설은 히로인이다. 오케이?!"

"난 백합이 좋은데 요즘 잘 안보여서 아쉽더라."

"그러니까!!! 우리 사이트 이용자 50%는 아저씨랑 동인녀라고!"

이름 : 바알
ㄴ별명 : 사장님,디스트로이어,마계 전투력 3위

성별 : 여

종족 : 마왕

나이 : 지옥 최고참,적어도 8천살은 넘겼습니다.

외모 : 머리를 노란색으로 염색하고 뽀글뽀글하게 파마한 억척스러워보이는 아줌마. 나이는 40대 초반으로 보입니다.
상하의 파란색 츄리닝으로 통일했고 츄리닝 안에는 빨간색 티셔츠를 받쳐입었습니다.
키가 꽤 큽니다. 178cm에 달할정도.
그리고 살이 쪘다거나 한건 아닌데 운동 열심히 한 몸매라 어지간한 사람은 한대 때리면 날아갈 것 같은 인상입니다.

성격 : 엄청 솔직합니다. 태클 많이 겁니다. 하고 싶은 말은 꼭 합니다. 좋아하는건 엄청 좋아하는데 싫어하는건 엄청 싫어합니다.

기타 설정 : * 현재 헬파이어 아츠 사장입니다. 또한 마계 전투력 3위의 강자입니다.
(1위는 사탄,2위는 에덴동산의 뱀입니다.)

* 자기입으론 레즈비언이라고 합니다 (...?)

* 만화는 무조건 그림이 먼저라는 지론을 고수,스토리가 아무리 좋아도 그림이 안좋으면 흥하지 못한다는 지론을 고수중인것 같습니다.
다만 헬파이어 아츠에도 그림보다 스토리를 중시하는 작가들이 많은걸 보면,그림만 보는건 아닌듯합니다.

* 의외로 정이 많습니다.

7 NPC - 편집장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24:02

"이 세상에는 수많은 만화랑 라이트노벨이 있어요,당신의 작품은 그중 하나일뿐입니다.
그러니 당신에게 말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당신의 작품을 볼 이유를 만들어주세요."

"...솔직히 스토리가 더 중요하죠? 사장님?"

"저는,그저 편집장일뿐입니다."

"(한숨) 이 전개는 좀 아닌거 같아요."

이름 : 편집장
ㄴ별명 : 바알의 집사,루시퍼,슈팅스타,마계 전투력 17위

종족 : 마왕

나이 : 마왕중에선 비교적 어립니다.2131살.

외모 : 그야말로 섹시한 미청년입니다. 나이는 20대 중반으로 보입니다.
길고 흑단같은 검은 머리카락은 꽁지머리로 묶었고,묘하게 중성적인 매력이 있는 예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키도 181cm로 큰데,비율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여자도 울고갈 신체비율.
평소에는 바텐더 복장을 입고 다닙니다. 검은색+흰색 조합에 보라색 넥타이.

다만 머리에 있는 뿔과,등에 돋아난 깃털 날개,묘하게 긴 송곳니는 사람에 따라 멋있게 보일 수도 조금 깨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성격 : 엄청나게 친절합니다.
그리고 사장님한테 잡혀 살아서 불쌍합니다.(...) 다만 편집장이다보니 이쪽도 작가들한테 할 말도 하고,은근히 압박도 넣어줍니다.

기타설정 : * 그렇습니다. 마왕 루시퍼입니다. 원랜 마왕이었는데 천년전 마계대전중 바알한테 탈탈 털려서 바알의 집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 마왕이었을땐 여심을 잘 홀렸다고 합니다. 현재는 사장님한테 잡혀사는 불쌍맨(...) 입니다.

* 사장님께 맨날 잡혀살지만 사장님께 할 말은 합니다. 사장님은 너무 그림만 보시는데 편집장이 스토리를 중시해서 어느정도 균형이 맞는 편.

* 정말 친절하지만 의외로 작가들에게 독설을 날리고,쥐어짜는데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8 기타 NPC들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25:39

기타 등장인물들

* 사탄 : 마계 전투력 1위. 평론가.

* 에덴동산의 뱀 : 마계 전투력 2위. 불법 공유 사이트 주인,서버가 지옥 최심부에 있어서 잡질 못한다고 합니다.

* 미카엘&가브리엘&우리엘&라파엘 남매 : 인터넷에서 유명한 코스어 남매들.

* 나머지 마왕들 (베히모스,레비아탄,벨페고르,마몬 등등) : 동인지 작가.

9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27:12

자! 이런 스레입니다!
길게 가진 않을거고,화끈하게 놀고 끝내자는 생각으로 세운 스레입니다.

여러분은 이 헬파이어 아츠라는 회사에 소속된 작가로,신나게 놀아주시면 되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질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절히 대답해드리겠습니다!

10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9:17:17

갱신합니다!

11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18:56:53

묻혀있어서 다시 갱신합니다!

12 이름 없음◆yBs1kWsixI (6892087E+5)

2018-09-16 (내일 월요일) 19:20:44

곧.... 곧.... 시트를.... 쪄올게....!!!!!!!!!!! (취적당해벌ㄹ임)

13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19:26:11

>>12 (기대)

14 이름 없음◆yBs1kWsixI (6892087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09:47

“아, 제발, 마신님, 저에게 연참할 힘을 주세요….”

이름 : 디노사우르 오스쿠리오 단델리온
└ 필명: 공룡

성별 : 남자

종족 : 소악마(임프)

나이 : 612세

외모 : 1.35미터의 아담한 키. 뿔까지 포함하면, 두 발로 선 5살짜리 악마견과 키가 똑같다. 푸른 피부이나, 자그만한 날개는 거뭇거뭇하다. 검은 공막에 흰 홍채. 동공 형태는 염소와 같아 일(一)자형이다. 어딘지 굉장히 피곤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뾰루퉁한 눈매 때문에 조금은 날카로운 이목구비지만 여느 소악마가 그러하듯이 그 타고난 자그마함으로 인해 만만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성격 : 독하다. 블레이즈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뭐든지 할 인물. 연참을 위해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 신선한 인간의 피를 벌크로 마시다가 실신하기도 한다. 그러나 천성이 심약하고 가뜩이나 몸도 병약해, 쪼그라든 풍선 같은 인물이다. 겁도 많고 일면은 어린애 같다.

소속 브랜드 : 프로스트

연재물의 종류 : 웹 연재 소설 집필, 웹툰 스토리 작가, 웹드라마 각본 참여

연재 할 작품에 대한 설명 :
〈분실물 유니버스〉: 모든 잃어버린 것들이 모여드는 어두운 거리 가장자리. 이곳에는 사람들 또한 잃어버린 물건처럼 은밀하게 섞여든다. 누군가는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해, 누군가는 망각 속에 흘려보내기 위해.
웹 연재 소설. 추리극 & 두뇌배틀물. 분실물 시리즈 2번째 작품. 치밀한 복선과 전개, 등장인물 구성으로 팬층이 두터우나 정작 제일 중요한 심리묘사 면에서 비판을 듣고 있다.

이외 웹툰 〈행복한 삶을 위해서〉, 웹드라마 〈밀행자〉에도 참여.

기타 설정 : 매일 연재하던 웹소설 〈분실물 센터〉를 연재하다가 건강 문제로 휴재. 그러나 병가에서 돌아왔을 때 블레이즈에 그를 위한 의자는 남아 있지 않았다. 심리 묘사 퀄리티 논란이 있던 차라 기회가 되자 바로 팽한 것이라는 설이 우세.
프로스트당한 이후 〈분실물 유니버스〉라는 새 작품 연재 중. 블레이즈로 다시 올라가기 위해 연참 빈도도 늘리고, 웹툰은 물론 웹드라마까지 건드렸으나 오히려 그로 인해 컨디션이 저하되어 펑크를 내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헬파이어 아츠에서 밥그릇을 붙들고 있다는 것은 공룡의 악착같은 수완 때문이리라.

15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24:16

>>14 어서오십쇼! 소악마님!

왜 하나에 집중하지 않고 이거저거 건드리는겁니까아아아아 하나만 해도 모자랄 판에ㅔㅔㅔㅔ

16 이름 없음◆yBs1kWsixI (6892087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40:49

>>15 잘 부탁합니다!

디노사우르: "아뇨, 할 수 있습니다, 편집자님... 나는.... 할 뚜 이따..... 할...... 엑(혼절)"

17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13:05

매력터지는 시트가 한분 들어오셨습니다!
이분과 환상의 케미를 펼치고 싶으신분 어디 없으신가요! 갱시이이ㅣㅇㄴ

18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47:18

갱신!

19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29:37

음...디노사우르주한테는 죄송하지만,아무래도 이 스레는 답이 보이지 않는거 같습니다.
지금 상황극판에 사람 20명쯤 있는데,이정도면 상황극판 동접자가 최고수준이거든요.

어제 새벽에 세워서 일요일 오늘 계속 기다렸는데 디노사우르주 한명밖에 이 스레에 관심 가진 사람이 없으니,도저히 본 스레 세워서 진행 하는게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ㅠㅠ

적어도 3~4명은 올거라고 생각했고,그럼 이벤트 2~3개쯤 가볍게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된다니...너무 가벼운 마인드로 스레를 세운것 같네요. 좀 더 철저한 준비 하고 스레를 세웠어야하나.

이 스레는 여기서 닫겠습니다. 디노사우르주에겐 정말 죄송합니다...

20 이름 없음 (5124375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2:30

"하여간, 덜떨어진 놈들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을 그려주려니 참 피곤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야."

이름 : 리히터 오스카 "환상공장" 막달라오스
"필명은 환상공장. 부를 때는 리히터 씨, 라고 부르는 걸로 족해."

성별 : 남
"'남자같이 생긴 여자' 따위의 식상한 반전도 적재적소에 쓰면 재밌지만, 적어도 내 성별에까지 써먹고 싶진 않아."

종족 : 평범한 인간.
"보다시피, 그냥 사람이다. 살살 다루라고. 너희 악마들이 톡 치면 부서지는 연약하고 섬세한 몸이시니까 말이야. 내 안에 들어 있는 예술성과 천재성을 생각하자면, 나를 다룰 때는 좀더 조심해야겠지."

나이 : 49세
"왜 그런 표정이지? 난 마흔아홉이다만."

외모 : 평범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혈관에 방부제라도 흐르는 마냥 늙지 않는 외모의 소유자. 이미 49세의 아저씨임에도 얼굴만 보면 아직 대학교 복학생 선배쯤으로 봐줄 수 있는, 나이에 비해서는 상당히 놀라울 정도의 동안. "몇 살로 보이나요" 라고 물어보면 보통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각진 턱과 길쭉한 두상이 돋보이는 얼굴로, 창백한 피부, 샤프하고 곧은 콧대와 움푹 패인 눈두덩이 돋보인다. 그의 눈매는 특이하게도 처진 눈매임에도 매우 날카롭고 차갑게 보이는데, 아마 그의 눈매 안에서 매섭다 못해 흉측할 정도로 날카로운 빛을 뿜어내는 청백색의 눈동자 때문일지도 모른다. 눈밑에는 다크서클이 옅게 깔려있다. 칼로 그은 듯이 세밀하고 날카롭게 쭉 찢어진 입은 입술이 거의 보이지 않아, '살인자의 입' 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살풍경스럽게 생겼다. 안경다리가 나무로 된 뿔테 안경을 쓴다. 새까만 머리카락은 투블럭을 치고, 천연 C컬의 까만 머리카락은 흔히 "쉼표머리" 라 불리는 스타일로 정리한다. 키는 180센티미터로, 약간 마른 체격이다.
"뭐, 내가 나이에 비해 좀 젊게 생기긴 했지. 웃긴 일이야. 학생 때는 나이에 비해 엄청 삭아보인다는 소릴 들었거든. 어렸을 때 삭아보이는 얼굴이 나이들면 잘 안 삭는다더니 맞는 말인가 봐."

성격 : 거만과 오만이 하늘을 찌르는 재수없는 인간으로, 지옥의 "오만의 군주" 의 아바타가 아닌가 하는 소리도 들었다. 신랄하고 신경질적인 까다로운 사람이며, 예술가정신과 완벽주의와 지옥에서 벼려진 자존심이 똘똘 뭉쳐 만들어진 높은 콧대의 소유자이다. 자신의 작품이 자신의 마음에 들 때까지는 절대 놓아주지 않으며, 한번 자신이 작품을 완성했다고 판단하면 그 어떤 비평이나 지적도 걷어차 버리는 독선적인 성격이다. 하지만 딱 한 번, 다섯 번째 작품인 《솔라만의 나비》 에 대해 사탄이 한 비평을 수용한 적이 있다. 사탄의 비평을 수용해서 나온 여섯 번째 작품이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랜서러스》.
입버릇은 "덜떨어진 놈".
"하여간, 덜떨어진 놈들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을 그려주려니 참 피곤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야."

소속 브랜드 : 블레이즈
"소속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 고 말하고 싶지만, 2군은 대우가 너무 열악해. 절대로 예술이라는 게 나올 수 없는 환경이야. ...아니, 컴퓨터는 그렇다고 쳐, 밥에 마요네즈를 비빈 걸 먹이다니 제정신이야?"

연재물의 종류 : 보통 3~4편쯤으로 끝내는 단편 만화들. 각 단편마다 별개의 타이틀, 별개의 세계관, 별개의 등장인물, 별개의 스토리, 심지어는 그림체마저 달리해서 연재된다. 작가 필명을 보기 전까지는 같은 작가가 그린 것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수준.
"이야기는 길게 끌면 지리멸렬해진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으면, 그걸로 끝내야지."

연재 스타일에 대한 설명 : 리히터는 이 시대의 거장들 중 하나로 당당히 언급되는 만화가로, 그가 그려내는 단편 하나하나가 마스터피스라는 평을 듣는다. 앞서 그가 '작품을 완성했다' 고 판단하면 어떤 비평도 무시한다는 설명을 했으나, 실제로 그가 완성했다고 판단해서 발표한 작품들을 보고 비판적인 평을 하는- 아니, '할 수 있는' 존재는 거의 없다.
그림체는 앞서 말했듯 만화 타이틀마다 달라지지만, 단순한 그림체를 쓸 때는 단순하고 명료하며 센스있게 최소한의 표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내고, 복잡한 그림체를 쓸 때는 컷 하나하나를 잘라다가 액자에 걸어서 미술관을 만들 수 있을 수준의 미친 작화력을 갖고 있다.
각 편마다 명확한 주제의식을 사람의 가슴팍 한가운데에 메다꽂아 버리는 강렬한 메시지를 실은 스토리라인이 담겨 있으며, 그의 만화를 한 편 읽으면 그 강렬한 메시지에 며칠간 현자타임 비슷한 후유증이 온다고 해서 팬들로부터 "환상공장 후유증" 이라는 말까지 듣는다.
다시 말해, 신의 손과 악마의 스토리텔링을 가진 절대완전체 작품들. 하지만 신은 공평하시어 리히터에게 기라긴 연재텀을 부여하셨는데, 이 연재 텀에 대해서는 하술한다.
대표작이라 할 만한 작품으로는 《시리악》, 《할큐리온》, 《랜서러스》, 《막달라오스의 이야기》, 《강 위에 선 헤세드》 가 있다. 연재한 단편은 현재로서 13편.
"아니,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잘 그리는 게 아니야. 요즘 사람들이 나보다 훨씬 덜떨어진 것들뿐이라 그런 거지."

기타 설정 : 연재에 있어 "방망이 깎는 노인" 스타일을 고집한다. 단편 하나하나가 마스터피스 소리를 듣는 걸작들인 만큼, 단편 만화를 한번 발표한 뒤 다음 단편을 발표하기까지의 공백기가 최소 반 년, 보통 1년, 길게는 몇 년도 걸리기 때문에, 매우 자주 프로스트행 압박을 받는다.
실제로 처녀작인 "시리악" 을 연재하고 나서 두번째 작품인 "뱅어 행어" 를 발표할 때까지와, "뱅어 행어" 이후 세번째 작품인 "역병의 눈" 을 연재할 때까지의 공백기 사이에 프로스트당한 적이 있다. 하지만 프로스트당한다고 해도 차기작을 발표할 때마다 바로 프로스트에서 벗어났으며, "역병의 눈" 을 발표하고 나서부터는 바알 역시 리히터의 연재주기가 미칠 듯이 길다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주는 듯하다. 그렇다고 그 기나긴 공백기 동안 리히터에게 가해지는 협박과 압박이 사라진 건 아니다. 물론 리히터는 이런 압박에 매우 시큰둥하게 반응한다. 현재, 가장 최근작인 "강 위에 선 헤세드" 를 연재한 지 두 달이 경과했다.
"어디 프로스트에 처박아 봐. 난 프로스트에 처박히면 작업 효율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거 알지? 또 날 프로스트에 집어넣으면, 이번에는 내 다음 작품이 먼저 나올지, 내가 먼저 늙어 뒈질지를 계산해야 될 거야..."

21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5:46

>>19 라고 얘기했는데 >>20 한분이 더 오셨네요. 크흠.
좀만 더 기다려보는걸로 하겠습니다아

리히터주 시트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토가시보다는 성실하게 연재하는거 같은데요 허허

22 이름 없음◆JTGwws2ykk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6:50

시트 예약할게요 :3

23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7:04

>>22 예약 받았습니다!

24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7:49

허어,진짜 딱 한분만 오셔서 본스레 가지도 못하고 문 닫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네요!

25 이름 없음 (5124375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9:04

뭐? 어디보자 이게 언제 연 시트야.

...
24시간도 안 지났으면서 포기할 셈이었냐아아아아아!!!!!

26 이름 없음◆JTGwws2ykk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40:30

닫지 마! 포기하지 마! 시트 낼까 12시간째 고민하던 중이었으니까!!!

27 이름 없음 (5124375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40:47

토가시는 몇십 년째 장편 하나 연재하면서 중간중간 찍싸는 놈이잖아. 리히터는 적어도 단편 하나를 확실히 완성시킨 다음에 발표하고 잡지에 연재하니까 말이지.

"두 번 말하지만, 이야기는 길게 끌면(후략

28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41:34

>>25 제가 봤는데 안될 스레는 더 기다린다고 해서 사람이 오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사람들이 점점 오고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겠습니다아아아아

29 이름 없음 (5124375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49:16

아 그리고 편집자 씨, 혹시 리히터와 이야기할 때 '다음 작품 어떻게 돼가나요' 등 작품의 진척도가 어떻게 되는지 이야기하면 리히터에게 욕을 한바가지 먹거나, 뭔가 물체가 날아올 수 있으니 조심. 편집자가 톡 치면 으악 하고 나가떨어질, 전투력은 한자릿수에 불과한(드●곤볼 기준으로) 나약한 인간 주제에 성깔은 오지게 히스테리컬하거든...

요령은 '다음 작품은 어떤 주제를 다루실 생각인가요' 라고 물어보는 것. 작품의 진척도가 아니라 작품의 방향성을 물어보면 신이 나서 이래저래 떠드는데, 그걸 들어보면 얼마나 진척됐는지 어림짐작이나마 가능.

30 사장님&편집장의 한마디 ◆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54:49

>>14 디노사우르에 대하여

사장님 : "하필이면 추리 전문이여,좀 모에돼지들 대리만족 시켜주는쪽도 커버 가능했으면 라노벨로 돌리는데. 써먹기 애매한 놈이라니까."

편집장 : "디노사우르씨,원고 읽어봤는데요...얘네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겁니까?"

>>20 리히터에 대하여

사장님 : "와 진짜,이놈을 확 프로스트 해버릴 수도 없고."

편집장 : "...차라리 스토리작가를 따로 고용하시는건 어떻습니까?"

31 이름 없음◆rhG9vKQqsE (6810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58:01

>>29 편집장은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왜냐! 편집장은 불쌍맨이거든요! 사장님이 갈구시면 바로 허리가 접혀버리는 불쌍한 놈이니,리히터에게 그렇게 잘 맞춰줍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다릅니다 (진지

32 이름 없음 (5124375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58:23

>>30
리히터(만일 그 말을 들었다면) : "스토리작가? (부릅)이것들이 누구를 그림 자판기로 아나... 이 우주에 내가 그림을 그리고 싶어지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

33 이름 없음 (7501309E+5)

2018-09-17 (모두 수고..) 01:48:51

리히터 : "이야기에 어울리는 세계관이 있고, 등장인물이 있고, 그림체가 있어. 내가 매 작품마다 화풍을 달리하는 건 그래서야. 이 세계에서, 이 인물들로,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에는 이 화풍이 최고- 라고 판단한 거지."

편집부의 인원 중 한 명 : "이번 선생님의 작품 말인데요, 원고를 받아보았습니다만... 이런 점이 이런 방향으로 이러이러한 논란을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요?"
리히터 : "하, 이런 덜떨어진 놈. 「사람들이 그런 점을 가지고 그런 논쟁을 벌이는 것까지가 내 작품」 이라고."

34 공룡 (1902172E+5)

2018-09-17 (모두 수고..) 07:57:54

>>30
디노사우르: "예??? 아니, 여기서는 '당연히' 비늘을 숨겨서 의심을 풀게 만들려는 수작이라는 걸 간파하는 걸 설계해서 웃었다고 보는 게 맞지 않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독자들이 이 정도조차 이해를 못 할 리가..."

35 이름 없음◆JTGwws2ykk (2447969E+5)

2018-09-17 (모두 수고..) 08:08:34

"작품성을 칼로 삼고, 모에를 방패로 삼아라!"

이름 : 혼노 후우이 (本乃風衣)

성별 : 여

종족 : 요괴, 그 중에서도 책이 변한 츠쿠모가미.

나이 : 400살은 넘었을까?

외모 : 신장은 140cm 정도, 몸무게는 비밀. 책이라서 가볍다나 뭐라나. 발끝까지 오는 검은색 긴 생머리에 일자 앞머리. 편한 유카타 차림인데 무늬가 매번 이상한 센스를 자랑한다. 대체 저런 건 어디서 구하는 거야...

성격 : 기본적으로는 발랄하고 낙천적이지만, 주변의 모든 것이 소재로 보인다.

소속 브랜드 : 블레이즈

연재물의 종류 : 라이트노벨(다작 중), 부업으로는 노래 투고.

연재할 작품에 대한 설명 : 평범한 모에계 작품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의외로 스토리와 감정선이 탄탄하고 몰입감이 있다. 또한 본인이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표지디자인까지 맡는데, 한 권이 발매되는 텀이 1달도 안 된다. 쉬는 시간에는 틈틈이 작곡을 하는데, 물론 작사 작곡 PV제작과 보컬까지 다 하고 있다.

기타 설정 : 자신은 옛날에 분명 연애소설이었을 거라고 확신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생활력은 제로. 집안일은 하나도 못 한다.


좀 나중에 추가 예정!

36 사장님&편집장의 한마디 ◆rhG9vKQqsE (5726167E+5)

2018-09-17 (모두 수고..) 08:49:12

>>35 후우이에 대하여

사장님 : "후우이! 마이걸! 이번 신작도 잘 읽었어! 그러니까,오늘 같이 중화요리 레스토랑 갈까? 한끼 극진히 대접해주마!"

편집장 : "그러니까 후우이씨...이걸 얘기해야하나?" (후우이의 라노벨을 검색하면 동인지가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며.)

37 이름 없음◆JTGwws2ykk (5059288E+5)

2018-09-17 (모두 수고..) 08:56:47

후우이: 와, 중화요리! 좋아좋아! 흐음, 그럼 다음 작품은... 라노벨을 쓰는 오빠와 그 동인지를 그리는 여동생을 주인공으로 해 볼까? (꺄르륵)

38 이름 없음◆rhG9vKQqsE (5621103E+5)

2018-09-17 (모두 수고..) 08:58:41

이제 사람이 3명이나 모였으니 저녁 7~8시쯤에 본 스레 열겠습니다!

이벤트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3분 다 오늘 8시까지 오실 수 있으신가요?

39 이름 없음◆JTGwws2ykk (501502E+56)

2018-09-17 (모두 수고..) 09:01:49

저는 올 수 있어요!

40 사장님&편집장의 한마디 ◆rhG9vKQqsE (3457199E+5)

2018-09-17 (모두 수고..) 09:19:59

>>39 오케이! 후우이주 한분은 일단 확정!

41 이름 없음◆rhG9vKQqsE (3457199E+5)

2018-09-17 (모두 수고..) 13:25:51

개애애앵신

그러고보니 다들 디노사우르,리히터,후우이 모두 회사에서의 위치는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요?!

42 후우이주 (5059288E+5)

2018-09-17 (모두 수고..) 13:45:35

평범한 워커홀릭 기행종 취급일까요! (??)

43 이름 없음◆rhG9vKQqsE (138526E+50)

2018-09-17 (모두 수고..) 13:58:11

>>42 후우이는 작업량만 빼면 평범한(?) 작가였군요!

44 후우이주 (5059288E+5)

2018-09-17 (모두 수고..) 14:00:49

>>43 후후 과연 그럴까요...! (아무말

45 리히터주 (1801666E+5)

2018-09-17 (모두 수고..) 14:32:28

>>40
아, 이런. 미지수인데. 최대한 노력해볼게.

>>41
글쎄, 랜덤 인카운터(?)

46 이름 없음◆rhG9vKQqsE (3457199E+5)

2018-09-17 (모두 수고..) 15:34:44

>>45 와주시면 감사하겠슴돠 흑흑

왜 랜덤 인카운터죠 농땡이를 치는겁니까

47 이름 없음 (1517381E+5)

2018-09-17 (모두 수고..) 18:57:08

>>46
항상 이상적인 작업 여건을 찾아헤매는데, 그 이상적인 작업여건의 기준이 그때그때 달라지거든. 출판사 건물 밖으로 나가는 일도 비일비재. 가장 멀리 갔던 때는, 대륙 반대편에 있는 자기가 원래 살던 집까지 간 적도 있어. 그게 바로 두번째 작품을 발표하고 난 뒤 세번째 작품을 준비하던 도중 있었던 일로, 그것 때문에 프로스트당했지.

걱정 마. 요즘은 그나마 나아져서 어디 좀 멀리 간다 싶으면 편집장에게 문자 하나정돈 남겨놓음 ㅎㅎ

48 이름 없음 (1517381E+5)

2018-09-17 (모두 수고..) 19:03:19

리히터는 그 전에도 일류 작가요 예술가였지만, 그가 진정한 거장으로 완성된 것은 사탄이 그의 다섯째 작품 "솔라만의 나비" 에 쓰라린 비평을 한 이후의 일이야. 사탄의 그 비평이 없었다면, 리히터는 아마 지금처럼 대단한 거장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을걸.

그것과는 별개로 리히터는 사탄의 그 비평을 자신의 일생일대 최대최악의 굴욕으로 기억하고 있어. 그의 다섯째 작품인 솔라만의 나비를 언급하기만 해도 얼굴 표정이 확 굳을 정도니까 말이지. 처음 그 비평을 보았을 때는, 속이 상해서 사흘 밤낮을 작업실에 틀어박혀서 식음을 전폐했었다구.

49 이름 없음◆rhG9vKQqsE (6236866E+5)

2018-09-17 (모두 수고..) 19:05:53

>>48 ...사실 리히터주가 생각하시는거랑 사탄 포지션이 많이 다릅니다!

사탄은 쓸데없이 철학용어 쓰고 막 의미부여하는 철학충 평론가 포지션이었거든요;; 그런데 전투력이 1위다보니까 다들 뒷담화 까고 면전에서는 못까는 그런 느낌으로 생각했...슴돠

50 이름 없음 (0823541E+5)

2018-09-17 (모두 수고..) 19:11:27

>>49
문제는 리히터도 그런 철학적 표현을 다 알아먹을 정도로 인문학적 소양이 깊다는 거지. 사탄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지... 리히터가 알아들어 버린 거지. 그리고 리히터가 그걸 "굴욕으로 받아들였고".

51 이름 없음◆2oGD.7wi.k (0882804E+5)

2018-09-18 (FIRE!) 03:35:30

"쿠후훗-, 가여운 리얼의 노예여! 이 갓-다크매지컬마스터의 지고한 이름 아래 퇴고와 같은 저급한 행위따위는 존재할 수 없... 아, 아냐! 할게! 반드시 할게! 그니까 제발 그이에게 연락은 하지말아줘? 응?"

이름: 오딘
ㄴ별명: 지혜의 신, 마신, 로리 할매
ㄴ필명: 갓-다크매지컬마스터

성별: 여

종족: 신족

나이: 야훼를 제외하면 견줄 자가 몇 없을 정도로 무수한 신족 안에서도 최고령에 해당하는 인물. 최소 만단위는 거뜬히 넘어보인다.

외모: 왼쪽 눈을 검은 안대로 가리고 바보스러울 정도로 크고 검은 마법사 모자를 쓴 소녀의 외관이다. 피부는 놀랍도록 희고 도전적인 고양이상의 눈매는 항상 쓸데없이 장난기로 가득하다. 눈동자는 별빛을 잔뜩 머금은 자안이며 머리칼은 긴 생머리의 은발. 앞머리는 일자로 잘려있다. 때때로 소녀의 모습이 아닌 고혹적이고 농염한 여성의 모습이 되기도 하는 데 그 쪽이 본모습에 가깝고 지금의 모습은 순전히 다른 이들을 놀려먹으려고 하는 위장술이다. 물론 별 효과는 없어보이지만.

성격: 심각한 중2병. 하지만 실제로 그만큼 강하고 그녀가 말한 일부 설정은 진실이라는 게 함정. 말에 거침이 없고 때때로 맹해보이거나 멍청해보이기도 한다. 개인적인 욕망에 충실한 모습을 많이 보이면서 정말로 신족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가볍다.

소속 브랜드: 1군 블레이즈

연재물의 종류: 라노벨

연재 할 작품에 대한 설명: <<위대한 마룡의 연대기>>. 전작이자 꽤나 오랫동안 회사의 간판 위치에 있었던 <<완벽한 우리 용사님은 사실 도M>>의 외전격인 작품으로 전작에서믄 비중도 크게 없었지만, 잠깐의 등장으로 독자들에게 주인공 '인간 용사 에무림'과 메인 히로인 '아인족 성녀 에스트라에르' 이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버린 서브 히로인 '마룡 크루아크루스'의 이야기였다. 사실 별로 내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바알의 해고를 염두에 둔 반 협박조의 압력에 의해 억지로 아이디어를 짜내가며 겨우겨우 집필하고 있다. 하지만 애초에 즉흥적이었던 구성이라 연재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점점 바닥을 들어내고 있다. 인기야 뭐 여전하지만 평론가들에게는 이미 현재 진행형으로 까임의 표본이 되어가는 중.

기타 설정: 마신이자 모든 마의 정점에 서있는 지고의 존재. 강대한 마력은 천상을 평정하고 대지를 삼킨다고 전해지지만... 신족 랭킹에서 이름 값 못하는 신, 얼굴 값 못하는 신, 나이 값 못하는 신, 괴짜스러운 신, 가볍고 싸보이는 신 등등 온갖 불명예스러운 분야에서 부동의 압도적인 top1의 자리를 단 한 차례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태고의 시절에는 정말로 지혜의 신이라고 불릴 만큼 현명했다고 하지만 지금의 그녀에게서는 편린조차 남아있지 않다. 그렇기에 평소에는 일개 하급 마족조차 로리 할망구라고 부르며 주신들 중 하나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권위가 땅에 떨어져 있지만, 진짜 각잡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 마계나 천계를 불문하고 최강의 반열에 오른 이들도 덜컥 겁을 집어먹으며, 동격의 주신들의 입도 단숨에 다물게 만드는 압도적인 힘과 카리스마를 분출한다. 물론 그런 분위기를 싫어해 자주 연출되는 상황은 아니다. 회사는 딱히 돈이 부족해서 다니는 건 아니지만, 집에서 빈둥거리지 말고 뭐라도 하라는 남편 프레이야가 구박하는 통에 바알에게 부탁해서 취직했다. 참고로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건 남편 프레이야, 두번째는 사탄으로 둘의 공통점은 어김없이 팩트로 점철되서 반박조차할 수 없는 독설로 멘탈을 박살낸다는 점이다. 바알은 무서워하진 않지만 짤려서 집에 돌아가면 남편이 뭐라고 말할지 두렵기에 꽤 고분고분 말은 잘 듣는다. 의외로 소설에 재능이 있어서 맘껏 그 재능을 뽐내는 중. 하지만 초반에 독자들을 이끌어가는 흥미로운 설정들을 짜내는 능력은 매우 훌륭하지만 너무 설정에 집착한 나머지 너무 많은 설정을 풀어버려 나중에 가면 본인도 설정을 잊어버릴 정도로 감당하지 못해서 쩔쩔멘다. 그러면서도 1군에 남아있는 이유는 그 흥미로운 설정이라는 게 항상 마계와 인간계에 큰 파란을 불러올 정도로 대인기를 끌어 회사에 막대한 수익을 가져온다는 점이다. 하지만 결말은 항상 미묘하고 애매하며 엉성하게 마무리해서 결국 사탄 같은 평론가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게 일상이다. 의외로 그부분에선 멘탈이 약해서 한마디만 들어도 풍화되서 마치 하얀 가루가 되어버린 것 같아 보인다.

52 이름 없음◆L4DPxGplUQ (562532E+50)

2018-09-18 (FIRE!) 04:59:15

시트 받나요? 예약!
잠도 피로도 없이 24시간 다작하는 언데드 캐릭터를 구상하고 있는데, 가능할까요? 동시에 4작품 연재라던가?!

53 이름 없음◆rhG9vKQqsE (3668363E+6)

2018-09-18 (FIRE!) 08:42:58

>>51 어서오십셔!! 시트 통과되었습니다!
사장님이랑 자주 티격태격할거 같은 작가군요,그런데 원래 오딘이 남자고 프레이야가 여자 아닙니까아ㅏㅏㅏㅏ갓오브워에서 그랬는데ㅔㅔㅔ

>>52 예약 받았습니다.물론 언데드 캐릭터도 가능합니다!!!
다만 빨리 시트 내지 못하면 스레가 완결되어있을테니 빨리 시트 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ㅏㅏㅏ

54 이름 없음◆dm2.GhK.6A (1548011E+5)

2018-09-18 (FIRE!) 09:44:37

"우리 삶은 이야기야. 고정되지 않고 흘러가는 이야기. 내가 쓰는 것은 이 흐르는 이야기에서 한 명의 주인공의 눈으로 세상을 보았을 뿐이지."

이름 : 자야

성별 : 남성

종족 : 신족 - 방랑자의 신

나이 : 외견상 나이는 30대 초반.
실제 나이는 꽤나 오래된 고신중 하나.
인류 최초의 종교인 조로아스터의 신들과 안면이 있을 정도.

외모 : 시원시원한 외모에 살짝 기른 턱수염과 검은 페도라. 백색의 와이셔츠에 연붉은 넥타이. 피부는 연한 구릿빛을 가진 전형적인 미남. 떡 벌어진 어깨와 탄탄한 근육들은 오랜 세월 관리해온 흔적이 보인다. 눈은 생각보다 날카로운 편으로 카리스마 있는 허스키를 닮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주위 사람들은 그와 함께 있으면 이유 모를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그는 별 상관을 쓰지 않는다.
목소리는 미려한 중저음에 말투 역시 부드럽고 정확한 발음과 강조때문에 팬 서비스도 일품.

성격 : 부드럽다. 평상시에는 적절하게 전원을 어우르는 친화력과 필요한 순간에는 강하게 나가는 법을 알고, 보통 상대를 높이는 것에 조금 더 익숙한 사람이다. 다만 분노가 가득 찬 상황에서는 차분한 목소리로 욕설을 내뱉는 등 긍정적인 여행자의 면모를 가진 신.

소속 브랜드 : 1군 블레이즈

연재물의 종류 : 주 업무는 소설, 보조 업무로는 웹툰의 스토리 작가를 맡고있다.

연재 할 작품에 대한 설명 : 갈란의 종, 재야
자야의 네 번째 작품이자 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어린 소년인 갈란의 일생을 다룬 이야기로 갈란의 모험과 고통, 친교, 사랑. 그리고 죽음까지의 내용을 다룬다.
"누구나 종을 울리는 순간이 온다. 생명, 사랑, 친교, 우정, 마지막에 다달라 죽는 날까지. 우리는 몇 번의 종을 울리게 될까."


기타 설정 : - 헬파이어 아츠의 대표격 작가이자 간판작가. 총 세 편의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끝낸 작가이자 두 번째 작품인 카야, 바람내음은 영화로도 제작되었을 정도이다. 사실상 작품을 자주 내지 않지만 사장인 바알 역시도 작품으로는 건들 수 없는 인물.
- 시사 프로그램, 예능, 다큐멘터리 등. 모든 티비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캐릭터성과 외모를 이용하여 현재는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는 작가다.
- 특이한 점이 있다면 유일하게 평론가인 사탄에게 한 번도 부정적인 평론을 들은 적이 없다. 작품의 기승전결, 이미지 메이킹, 캐릭터들의 서사 모두가 깔끔한 말 그대로 명작이었다고.
- 가끔 2군의 교육자로 지옥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방랑자의 신 버릇 어디 안가는지 탈주하도록 도와주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그 뒤에 작가들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을 떠나는 경우가 있어 별명이 수행머신 제조자

55 이름 없음◆2oGD.7wi.k (0882804E+5)

2018-09-18 (FIRE!) 10:13:14

>>53 고증과 반대니까 더욱 좋은 겁니다(?) 티격태격하지만 바알이 최후의 수단으로 프레이야를 부르면 언제나 그렇듯 사건종결.

56 사장님&헬파이어 아츠 사이트 리플 ◆rhG9vKQqsE (9946353E+5)

2018-09-18 (FIRE!) 12:58:40

>>51 오딘에 대하여

사장님 : "내가 웬만하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데...오딘이한테 내가 좀 잘못을 저지른거 같다. 응. 좀 더 재충전할 시간을 줄걸..."

헬파이어 아츠 사이트에 달린 리플

[그래서 크루아쨩 벗는 일러 언제나오냐고!!!]
[이번편은 7딘에서 8딘 사이임]
[오딘센세 천계로 잡혀갔고 지금 소설 쓰는거 짭딘입니다]
[리플이 더 재밌음 ㅋㅋㅋ]
[야 솔직히 니들 리플보려고 들어오지?]
[네이놈 6딘 당장 5딘센세 몸에서 썩 나가지 못할까]

57 편집장&트위터 반응 ◆rhG9vKQqsE (6213701E+5)

2018-09-18 (FIRE!) 13:22:57

>>51 통과되었습니다아아ㅏ아ㅏㅏㅏ 그런데 왜 2군 작가들 탈출시키는거죠!!! 다시 프로스트 작가들 수용소로 잡아와야하잖습니까!!

편집장 : "자야님은 정말 젠틀하신 작가입니다. 편집장 입장에서는 최고에요. 작품성은 물론이고 대화도 잘 통하고,피드백도 빠르시고,대외활동도 완벽하시고.
다만 문제가 있다면 프로스트 당한 작가들한테 이상한 바람 불어넣는건데,탈출한 작가들 다시 잡아오기 힘듭니다. 그것만 제외하면 정말 문자 그대로 젠틀맨이세요."

트위터 반응

[아 씨(검열삭제) 정말 갈란쨩 개이쁘자나 ㅠㅠㅠㅠ 이번 작품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존나 아련하고 그런데 안 볼 수는 어뵤고ㅠㅠ 여러분 제가진짜 욕 하면 안되는데 욕하는 이유가 갈란공주님 너무 이쁘잖아 ㅠㅠ 게다가 아련하게 BL떡밥 (주석: 던지지 않았습니다) 던져주시는것도 넘좋소ㅠㅠㅠ 자야작가님 진짜사랑입니다ㅠㅠㅠ 아몰랑 지구뿌셔 우주뿌셔아파트뽑아ㅠㅠㅠㅠ♥♥♥♥♥]

코스어 가브리엘 트위터

[다음 인페르노 코믹마켓 코스로 뭐 할까 고민했거든요,분실물 유니버스 페리타 국장님이랑 갈란쨩 코스중에 고민하다 갈란쨩 코스 하기로 했습니다!]

ㄴ 미카엘 : [ㅋㅋㅋㅋㅋ ㅆㅂ 양심도코? 와 진짜 요즘 양심을 미역국에 말아드셨나ㅋㅋㅋㅋ]

ㄴ 가브리엘 : [아굴창 후리기전에 닥쳐라]

58 이름 없음◆2oGD.7wi.k (0882804E+5)

2018-09-18 (FIRE!) 13:50:15

>>56
오딘: "크아악-! 이놈이고 저놈이고 어떻게 된 게 내 소설 독자들은 죄다 로리콘 천지냐!! 네놈들 성적 취향따위 내가 알게 뭐야 젠장할-!!" (연신 책상을 쾅쾅 내리침)
"그나저나 다음에 연재할 거 이미 설정도 다 짜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에... 이 망할 바알녀석! 돈이 그렇게 좋냐아!! 콱 벗겨져서 대머리나 되버려라-!!!" (창작의 고통에 몸부림치며 자기 머리칼을 쥐어 뽑음)
"그.리.고. 본명으로 부르지 말라고오!! 이 몸의 필명은 '갓-다크매지컬마스터'다, 이 빌어먹을 로리콘 녀석들아아-!!" (라고 모니터 붙잡고 열폭중)

※ 크루아크루스는 외관상으로 10대 소녀입니다.

59 이름 없음◆L4DPxGplUQ (4822054E+5)

2018-09-18 (FIRE!) 14:34:09

"바빠죽겠는데 좀 알아서 하시면 안 됩니까?"

이름 : 산데르메 테오도르
ㄴ필명 : 데드헤드

성별 : 남

종족 : 언데드(미라)

나이 : 안 세서 모른다. 최소 900.

외모 : 미라답게 온 몸에 두른 것은 하얀 붕대. 붕대 안은 굳이 나서서 보지 않는게 좋다. 붕대로 온 몸을 치장하고 있으나 옷은 입고 다닌다. 생각보다 패션을 신경쓰지만 사실상 패션 테러리스트. 최근엔 붕대 탓에 딱 붙는 바지 입기가 힘든 것이 고민. 몸에 감은 붕대는 매일 갈아준다.

성격 : 얌전하고 자기 할 일 잘하는 스타일. 그러나 항상 바쁜 탓에 신경이 예민하고 잔소리 듣거나 간섭 받는 것을 싫어한다. '난 작품을 만들 테니 나머지는 니들이 알아서 해' 마인드. 그래도 건방진 성격은 아니라서 모든 인물에게 꼬박꼬박 존대 해주고 부탁하면 투덜대면서 해줄 건 해준다.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 것을 싫어하는 탓에 딱 부탁한 일만 하고 간다.

소속 브랜드 : 블레이즈

연재물의 종류 : 연재하는 것은 주로 만화. 그것도 웹툰이다. 글/그림 모두 본인 혼자 담당.

일주일에 2, 3번 꼴로 온라인/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단편 소설을 투고하기도 하는데, 사실 만화보다 이쪽이 더 인기가 많다. 작품을 엮어서 책으로 내면 팬들이 서점에 줄을 선다. 블레이즈의 소설 분야에서 어느정도 지분을 차지하는 작가. 본인이 소설 연재를 별로 안 하는 것이 문제.

웹툰 작가 치고는 서브컬쳐에 많이 약한 편이라서, 캐릭터 디자인에 고난을 겪기도 한다. 츤데레라는 개념을 이해하는데 6개월이 걸렸다.

연재 할 작품에 대한 설명 : 그의 특징은 바로 미친듯한 다작. 언데드이기 때문에 수면욕도 피로함도 없어 언제나 풀 컨디션으로 24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여러 작품 동시 연재를 밥먹듯이 하며 손도 무시무시하게 빠르다. 작품의 주제로 사랑을 즐겨 쓰며, 그가 그린 만화는 보통 밝고 활기차며 달달한 순정 만화나 로맨스물이 많지만 소설 작품은 대부분 어둡고 가슴 아픈 것이 많다.
현재 웹툰 <잘가라 내사랑>과 <한 걸음 두 걸음>, <잡아라! 연애 천사!>, 그 외에도 단편 소설 <두 번째 프로포즈>의 4작품을 동시 연재 중이다.

<잘가라 내사랑>은 인연과의 안타까운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 남자의 정신적 성장을 그린 성장 만화로 데드헤드가 연재했던 웹툰 작품 중 가장 평가가 좋으며, <한 걸음 두 걸음>은 서먹서먹한 두 여학생이 처음으로 사랑을 깨닫는 풋풋한 청춘 순정 백합 만화다. 사장님의 입김이 닿았다는 루머가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잡아라! 연애 천사!>는 센스가 아스트랄한 탓인지 제목으로는 예상할 수 없는 매우 뜬금없고 창의적이며 이해 불가능한 형이상학적 수준의 괴상한 유머가 튀어나오는 개그 만화인데,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림체는 평이한 수준이지만, 배경 묘사에 엄청난 열정을 쏟기 때문에 인물보다는 배경이 눈에 들어온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배경이 아름답다. 심리 묘사나 작품의 개연성, 꼼꼼함 등은 명성답게 충분히 대단하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등장인물들의 복장이나 헤어 스타일이 너무 작위적이거나 유치하다는 평이 많으며, 입체적인 묘사는 잘 하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가독성이나 분량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배경 퀄리티도 분량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글을 아주 잘 쓴다. 데드헤드가 창작한 작품 중 가장 성공한 소설이자 그를 프로스트에서 블레이즈로 이끈 작품은 '달에게도 향기가 있을까?'의 도입부로 유명한 단편 소설 <달의 내음이 사라질 때에>이다. 그가 쓰는 소설은 일반적으로 문체가 건조하고 등장인물의 수가 아주 적으며, 인물의 내적 갈등과 심리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 몰입도가 아주 높다. 반면에 인물 사이의 대화는 극도로 적은 편. 가장 잘 쓰고 가장 자신있는 것은 순문학이지만, 장르문학을 가장 자주 쓴다. 현재 연재 중인 <두 번째 프로포즈>는 기억을 잃은 여인과 그의 남자친구가 등장하는 가슴 아픈 감동 로맨스 소설이다.

대표작으로는 웹툰 <발퀴아>, <사랑해, 너도 나도>, <하루 하루 네 얼굴만>, <바보들은 바보들끼리 사귀어라> 등이, 소설로는 성장소설 <달의 내음이 사라질 때에> 등이 있다.

작품의 퀄리티가 항상 좋은 건 아니라서 프로스트 당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특히 유명한 것은 뜬금없이 등장한 이세계 하렘물 웹툰 <초차원 전설>로 당시 작가의 빈약한 서브컬쳐 지식과 테러적인 패션 센스, 등장인물이 28화 때까지 단 3명이라는 괴악한 구성으로 대차게 망하고 프로스트 당한 적이 있다. 근데 재미는 꽤 있었다고(...)

기타 설정 : 한번 연재를 끝내면 그 작품은 관심을 거의 끊는다. 표절 당해도 신경 안 쓰고, 2차 창작이 일어나든 뭘하든 별로 관심 없다. 결말을 까먹어서 팬들에게 질문할 정도. 그러나 애정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신경써줄 시간이 없는 것에 가깝다고 한다.

데뷔작품은 웹툰 <발퀴아>로, 이때까지만 해도 그 압도적인 묘사와 연출로 공포 만화계의 거장이 탄생했다는 평을 받았으나 이후에는 대부분 어두운 분위기는 별로 없는 밝고 활기찬 만화만 그린다.
소설로는 취미로 잡지에 실었던 <달의 내음이 사라질 때에>가 무지막지한 대박을 쳐서 장기 연재에 돌입했던 뒤로는 가벼운 단편만을 투고하고 있었기에 글보다는 그림에 재미를 붙인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두 번째 프로포즈>는 이례적인 그의 두 번째 장편 소설. <달의 내음이 사라질 때에>는 그 인기에 힘입어 각종 미디어믹스화도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작가 본인이 질려서 작품에 관심을 뚝 끊은 탓에 무산. 그러나 책만으로도 여전히 잘 팔린다.

주변 인물에게는 툴툴대면서 자신의 팬에게는 한없이 자비롭다. 정말 사람이 변한다.

언데드지만 밥은 먹는다. 그러나 수면욕이나 피로함은 느끼지 못하고, 맛도 잘 못 느낀다.
/>>52 예약했던 시트입니다!

60 이름 없음◆rhG9vKQqsE (1062716E+4)

2018-09-18 (FIRE!) 14:37:19

>>59 통과입니다! 어서오십쇼! 멋찐 미라작가네요!
공포만화 어째서 잘 안그리나요 저는 공포만화 좋아하느넫 흑흑

61 이름 없음◆L4DPxGplUQ (4822054E+5)

2018-09-18 (FIRE!) 15:18:27

>>60 미라 본인이 이미 공포만화 비주얼이라서...? 잘 부탁드립니다!

62 사장님&사탄 ◆rhG9vKQqsE (9659209E+5)

2018-09-18 (FIRE!) 18:52:28

>>59 데드헤드에 대하여

사장님 : (<한 걸음 두 걸음>을 보다가 코피 흘리는중)

사탄의 비평 - 잘가라 내사랑
「언제나 그렇듯이 만화나 순문학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드헤드의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꾸준히 암시되는 실존주의와 (이하 쓸데없는 철학드립 나옴.)」

ㄴ 그리고 사장님의 반응 : "...어휴 저 또라이 철학충색기. 데드헤드,너도 저렇게 철학적으로 고심하면서 만화 그리냐?"

63 이름 없음◆L4DPxGplUQ (4822054E+5)

2018-09-18 (FIRE!) 23:31:13

>>63
데드헤드 : 미쳤다고 그러겠습니까? 일일히 신경쓰다간 저처럼 다작 못합니다. (원고를 제출하며)

64 리히터주 (4424718E+5)

2018-09-19 (水) 02:14:43

리히터주야, 캡틴한테 24시간도 안 돼서 스레를 닫으려고 한 거냐고 호통을 친 주제에, 미안하게 됐지만... 리히터는 이 스레와 끝까지 함께하지 못할 것 같아. 이미 내가 이 스레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의 3분의 1을 놓친 게 너무 크게 다가오네. 아무래도 이래서는 리히터라는 캐릭터를 완성시킬 수 없을 것 같아.

난 리히터를 미완성된 캐릭터로 남기고 싶지는 않거든. 미안해, 캡틴, 리히터의 시트를 내릴게.

65 이름 없음◆rhG9vKQqsE (5559668E+5)

2018-09-19 (水) 02:20:21

>>64 알겠습니다. 엔딩까지 같이 가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하고싶은 말들은 조금 있지만...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66 (전)리히터주 (4424718E+5)

2018-09-19 (水) 02:34:36

어쩔 수 없었어... 금요일 저녁과 일요일 저녁은 불참 확정이기도 했었거든... 미안해. 스레, 멋지게 마무리하길 바랄게.

67 이름 없음 (2719459E+5)

2018-09-19 (水) 20:45:10

오! 시트 더 받으시나요?!

68 이름 없음◆rhG9vKQqsE (5559668E+5)

2018-09-19 (水) 20:51:52

>>67 받고 있습니다! 금방 끝날 스레긴 하지만요!

69 이름 없음◆w.qY/trXQ2 (2719459E+5)

2018-09-19 (水) 20:52:55

>>68
괜찮아요! 곧 써올게요!

70 이름 없음◆rhG9vKQqsE (5559668E+5)

2018-09-19 (水) 20:54:55

>>69 정말 감사합니다아아아아아ㅏ아ㅏㅏㅏㅏ

71 이름 없음◆w.qY/trXQ2 (2719459E+5)

2018-09-19 (水) 21:49:45

질문 있습니다! 지구인들은 일상에서 악마랑 천사와 섞여살고 있나요? 마계와 천계의 존재도 알고 있나요?

72 이름 없음◆rhG9vKQqsE (5559668E+5)

2018-09-19 (水) 22:05:41

>>71 다 알고 있습니다! 마계랑 인간계가 싸운적도 있긴 한데,인간이 핵폭탄의 힘으로 승리한지 벌써 100년이 지났습니다

73 시트 받아랏 ◆w.qY/trXQ2 (2719459E+5)

2018-09-19 (水) 22:07:34

"네, 네?! 제, 제발 2군으로 보내지 말아주세요!"

이름 : 민 호연

성별 : 남

종족 : 인간

나이 : 27세

외모 : 쌍거풀 없이 큰 둥근 갈색 눈, 약간 곱슬거리는 다갈색 머리, 적당히 짙은 눈썹 등 대체로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외모가 특징이며, 제 나잇대로 보이지 않는 동안. 20대 초반으로 보인다는 듯. 이는 찹쌀떡을 연상시키는 희고 말랑말랑한 피부 덕도 있다. 왠지 만지고 싶어지는 볼살이 매력 포인트. 본인은 당연히 싫어하지만 지금은 체념했다. 손발도 또래에 비해 작은 편. 전체적으로 보면 귀여운 인상이다.

키는 172cm, 체중은 59kg. 왠지 사는 옷마다 오버핏인지 본인이 오버핏을 좋아하는건지 가디건이나 맨투맨을 입으면 소매가 손등을 덮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캐주얼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다. 애용하는건 니트와 가디건. 둥글고 테가 얇은 안경을 늘 쓰고 있다.

성격 : 내성적이며 겁이 많고 기가 약한 편. 놀림받기 쉬운 성격이지만 용케 착한 사람들만 만났는지 평화로운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보냈다는데, 작가로 데뷔한 뒤 헬파이어 아츠에서 연재를 시작한 후 악마와 천사 외의 온갖 종족을 만나면서 난생 처음 자신의 세계관과 인간관계에 의문을 가졌다고.

처음엔 프로스트에서 연재를 시작했기에 프로스트하면 치를 떤다.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한번 목표를 가지면 어떻게든 이뤄내는 기질이 있어 어떻게든 블레이즈로 올라가려고 아둥바둥 했다는 듯.

작가로서의 프로의식은 투철하기에 마감은 꼬박꼬박 지킨다. 집필 속도도 빠른 편이라 다작이 가능한 것이 장점.

왠지 체념을 잘한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지금은 초자연적인걸 봐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간다.

소속 브랜드 : 1군 블레이즈

연재물의 종류 : 소설

연재 할 작품에 대한 설명 :

인물간의 사건을 섬세한 심리적 묘사와 서사로 풀어나가는 단편 소설이 전문이지만, 요근래 들어 오랜 숙원이었던 장편 시리즈물을 연재 중이다. 제목은 [심연의 미로], 범죄심리학자 '세빈' 이 뒷세계의 거물이자 범죄 코디네이터 '스티그마' 와 대립하며 그의 범행을 저지하는 추리 소설이다. 현재 1부를 마무리하고 2부를 집필 중.

[심연의 미로] 외의 대표작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사회풍자물 [스테인드글라스], 흡혈귀와 심리학자의 사랑을 다룬 [쪼개지는 유리알같이], 의인화된 욕망에 의해 몰락하는 예술가들을 다룬 [살리에리 컴플렉스] 등이 있다. 훗날 인간의 야망을 다룬 느와르물도 써보고 싶다고 한다.

기타 설정 : 일단 대학생이다. 현재 휴학 중.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하긴 했지만 이미 작가로 데뷔한지라 딱히 복학할 생각은 없는 듯.

74 이름 없음◆rhG9vKQqsE (5559668E+5)

2018-09-19 (水) 22:13:03

>>73 환영합니다ㅏㅏㅏㅏ 드디어 인간 작가 왔뜨아ㅏㅏㅏㅏㅏ!!!

75 싸장님&편집장 ◆rhG9vKQqsE (2778618E+5)

2018-09-20 (거의 끝나감) 18:47:36

>>73 민호연에 대하여

싸장님 : 마감도 잘 지키고 성격도 좋고 글도 잘 쓰는데 심각한 단점이 뭐냐! 호연이 글에는 모에가 없어!

셜록 홈즈가 뤼팽이나 포와르를 꺾고 전설의 자리에 오른 이유가 뭔줄 알아?! 트릭 같은건 진짜 개억지고 내용도 억지스러운데도 불구하고!! 왓슨과 홈즈의 시대를 100년은 앞서간 모에모에큥큥 케미가 그 소설을 살렸다고! 그런데 그게 부족하면 안된단 말야!!!!!

편집장 : ...사장님,그러다가 셜록 홈즈 팬들한테 맞아 죽습니다. 사탄도 셜록 홈즈 좋아한다 들었는데.

싸장님 : 아니 왜! 셜록 홈즈도 쿰척거리는 덕후시끼들 보라고 만든 라노벨 맞잖아! 그때 죽었던 인간들 말 들어보니 진짜 라노벨이 따로 없더구만! 지 최애캐 죽었다고 장례식을 하지 않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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