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6499276> [호러/미스터리/루프/리부트] 飛蛾赴火 - GM 고등학교 3교시 :: 1001

이름 없음◆tDyMKyUvpE

2018-09-09 22:21:06 - 2018-11-10 22:01:24

0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2:21:06


위키주소!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비아부화- GM고등학교

시트스레!
h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0159225/recent

1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0241704/

1 우현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2:34:50

그리고 새 판에서 갱신합니다...!

스푸키... 저거 실황으로 봤는데 은근 무섭더라고요..

2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2:36:57

전 스레의 질문에 답변드리자면!!!!

별건 아니고, 제가 위키를 잘 몰라서 다른 분이 스레위키를 만들어주셨기에 그 사이트를 계속 쓰고있었어요.

우현이는....하하.... 음... 어... 지뢰선택지가 참 많을수밖에 없던 이벤트였답니다.

.....어 그런데 스레디키말고 위키사이트가 또 있었군요. 스레주는 위키를 거의 쓰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3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2:38:26

>>1 사실은 레지던트 이블 트레일러에 나온 구즈씨가 죽은 노래를 쓰고싶었지만 도저히 여러분의 멘탈이 회복되지 않을 장면이 많아 다른걸 찾다보니 쓰게 되었습니다.

4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2:39:39

내일 월요일인 관계로... 아쉽지만 오늘 스토리진행은 11시 반까지만 진행하겟습니다.

5 윤서연-구관복도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2:40:15

흐린 불빛이 비추던 벽면은 의아하게도 늘 보던 복도에 비해 낡고 지저분해 보였다. 낡은 벽과 마찬가지로 공기마저 탁한듯한 낯선 복도를 보며, 어쩌면 신관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 순간 악신이 답이라도 해 주듯이 제 물음에 손전등이 꺼졌다. 고요한 복도 내 당혹감을 감춘 숨소리만 남았다.

"예상 했어야... 했는데."

급하게 핸드폰을 열어 불빛을 비춰가며 손전등의 건전지를 살폈다. 전문가는 아니었으나 얼핏 보기에도 낡은 외형이 새 건전지로는 보이지 않았다. 분명 당일 갈아끼운 건전지임은 틀림없으나, 아마 평소처럼 사기라도 당한게 아닐까 싶다. 짙은 눈썹을 찡그리고 어둠만이 남은 복도를 바라보자 절로 식은땀이 흘렀다.

6 윤서연-구관복도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2:43:25

썼는데 전판이 터져버리고 말았다ㅠㅠ

음 아무튼 참치어장도 따로 위키가 있거든
그것도 꽤 괜찮은데 굳이 스레디키 쓸 필요가 있나해서

그리고 레지던트 이블 노래도 언젠가 듣고싶다!

7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2:47:28

>>5 음 레스를 보면... 서연이는 지금 구관에 있다는 것으로 확인하고 레스를 드려도 될까요?

>>6 호오오오... 여기도 따로 있었군요

8 윤서연-구관복도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2:48:35

내가 너무 느려서 조금밖에 못 뛰겠다ㅠㅠㅠ
아이고 엉엉엉엉 엉엉엉엉

9 윤서연-구관복도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2:49:53

앗 선택지에 구관 복도가 있길래...
뭐 잘못 썼다면 미안해. 저렇게 하는건줄 알고....

10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2:49:55

>>6 링크 남겨드릴게요! 그런데 수위가 좀... 음. 잔인한쪽으로 있으니 싫어하신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4dVac-N-JhI&t=54s&list=WL&index=20

11 윤서연-구관복도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2:50:37

앗ㅋㅋ 너무 친절하다! 바로 알려줄거란 생각은 못했어!

12 김우현 -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2:50:58

"이쪽 차원의 사람인 이상은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니네요..."

상아 선배처럼 도움을 주던 존재도 있는가 하면, 그와 달리 해를 끼치던 괴생물체도 많았었다. 그리고 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었으니까... 반대로 말하자면, 겉으로 보기에는 그리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기에 강력한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였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어... 작게나마 불러볼게요. 저...저기요?"

잘도 들릴만한 목소리였다.

> 말을 걸어본다.

-

뭔가 바빠서 계속 짧아지네요...8ㅁ8

13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2:51:14

>>9 아뇨. 미안할 일은 아닌걸요! 제가 이름칸에 작어주신걸 잘 확인하지 않아서 지금봣어요. 저야말로 꼼꼼히 살피지 못해서 죄송해요. 그럼 레스들고 오겟습니다!

14 우현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2:52:39

앗 저는 잔인한 것도 잘 보니까요...! 갑툭튀만 아니면 다 괜찮게 보기도 하니가...

나중에 4교시가 나온다면... 그때 올리는 것도...?(안됨

15 유언을 남기는 중이다.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2:54:58

잉 캡틴 착해착해...88
노래 듣고왔는데 엄청 취향이야ㅋㅋㅋㅋ
저런 상황이 우리 어장에서도 막 생겼으면 좋겠군(???

16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2:57:22

>>5

핸드폰을 급하게 들자 구관의 복도 창문을 통해 놀란표정으로 허둥거리는채로 손전등을 들다가 휴대폰을 드는 당신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복도에는 바람한점도 없어서 서연의 땀을 닦아줄 무언가도 없었습니다. 시계가 째깍거리는 소리 외에는 당신 자신의 숨소리, 긴장한 심장소리, 저 너머 복도쪽으로 희미하게 들리는 고양이의 소리만 들립니다.

아니. 저쪽이 아니라 이쪽인것도 같고... 어두운데 있어서 그런가 방향감각이 조금 모호해지는 느낌입니다. 왜 하필 고양이는 이런곳에 들어와서 당신을 이렇게 공포속에서 난감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어쨋든 당신은 고양이를 따라 이동하는것이니 소리가 더 희미해지기 전에 움직이긴 움직여아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긴 구관의 3층입니다. 이제 어디로 가실건가요?

>앞쪽으로
>뒤쪽으로

17 우현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2:59:13

>>15 그것에 대해 말하자면... 이미 mpc중 진성이는 피떡되서 죽었었고... 하나는 괴물에게 당해서 칠공분혈하면서 사망, 우현이도 그 괴물한테 깝치다가 똑같이 사망했었...(흐릿)
벌써 한달전 이야기군요....

18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3:04:44

>>12

"공포 영화에서는 늘 저런 예쁜애가 귀신이더라. 아니면 예쁜애는 그냥 다 귀신이거나 곧 죽을 애거나..."

얼마전에 죽은 예쁜 여자귀신인 상아는 미묘한 표정으로 하나를 째려보다 말았습니.

"음.. 어쨋든...! 알았어."

우현이 저기요... 하고 실같은 목소리로 말하자 기똥같이 알아들은 여자는 움찔하다가 말았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에 하나가 당신처럼 다시 부르자 그제서야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자신밖에 없음을 알고 하는 수 없이 뒤돌아서서 당신들에게 걸어오기 시작합니다.

....오. 정말로, 이 여자는 대단합니다. 가까히 올수록 알 수 있습니다. 은은하게 빛나는 하얀 피부, 동글거리면서도 단아한 이목구비... 마치 달과도 같습니다. 어쨋든 이 여자는 저 멀리서 빠르지 않은 걸음걸이로 걸어오는데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가까워졌습니다.

"너는 왜 벌써 여기에 왔으며, 너는 왜 아직도 여기에 있으며, 너희는 애초에 내 누이의 달빛아래에 있어야 하는데 여기있는거지?"

당신들 또래로 보이는 여자는 각각 하나, 상아, 우현과 진혁에게 인상을 찌푸리며 질문을 합니다.

19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3:06:19

>>15 (서연이 시트를 침착하게 다시 살펴본다) 그거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빵끗!)

20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3:07:51

>>18 수정. 누이->자매

21 윤서연-구관3층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11:40

흐린 불빛 사이로 낡은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급하게 숨을 들이켰다. 흐린 인광과 빛에 반사되어 질린것 처럼 흰 얼굴이 사람이 아닌 존재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다. 재빨리 창문에서 시선을 돌리며 손전등의 건전지를 다시 채워넣었다. 그래도 우연찮게 쓰일 가능성도 있을테니까. 바람 한 점 없는 복도는 여름 특유의 기분나쁜 습기가 만연했는지 어둠 저편에는 불쾌한 기색이 만연했다. 그런 너머로 유혹하는지 놀리려는 속셈인지 고양이가 계속해 울고 있었다.

"거, 거기 있는거야? 대답해줘. 앞쪽이야. 뒷쪽이야?"

급하게 움직이는 손길로 낡은 핸드폰을 열어 플레시를 켰다. 오래된 기종이라 손전등보다 시야가 좁았으나 낡은 다행인 것은 건전지 보다는 밝은 빛을 낸다는 사실이다. 고양이는 어둠에 먹힌듯이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다만 막 복도에 들어선 이상 물러설수는 없다. 내게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으니까. 잠시 생각에 잠기자 무서운 것을 떠올린 듯이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기, 기다려. 제발 기다려 줘..."

>느린 걸음으로 앞을 향해 걸어갔다.

22 엉엉엉엉엉엉엉엉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15:03

으악 나 혼자 너무 느려ㅠㅠㅠㅡㄴㆍ

>>17 >>19 그렇구나! 기쁘다! (급방끗)

23 엉엉엉엉엉엉엉엉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18:42

우웩 중복된 표현 넣었다... 머리박음

24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3:21:57

여름의 습기는 당신의 식은땀과 더불어 끈적하고 노골적이게 피부에 밀착합니가.

-냐아.

이 습기와도 닮은 고양이 울음소리가 저 앞에서 들린듯합니다. 그런데, 그 고양이랑 도데체 무슨 사정이 있기에 당신은 이렇게 공포를 뚫고 찾으려고 하는것이죠?

.dice 1 7. = 3

25 엉엉엉엉엉엉엉엉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23:29

덜덜... 뭐죠 저 다이스의 의미는 뭐죠

26 기억의 궁전안을 검색해봅니다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24:32

유언인가요... 제 유언의 세번째 버전은요...

27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3:26:30

>>24 다이스 반응 추가.

당신은 당신이 서있는 바닥에서, 언뜻 붉은 무언가에 쫒기고 있는 여자의 환영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직 당신의 앞날에 얽힐 인연의 예고였던 것인지, 환영은 사라졌습니다.

28 김우현 - 누구세요?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27:13

"아 그건 그렇긴 하지ㅁ..."

쓸데없는 말은 그만두었다. 그야 그 예쁜 여자귀신이 바로 옆에 있었고. 별로 듣기에 좋은 말은 아니였으니...

부르자마자 알아듣긴 하였나보다, 살짝 흠칫하는 것 때문에 반응을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엇으니. 이어, 하나선배가 부르자 걸어온다. 아니, 걸어온다기엔 순식간의 간격이 가까워지고, 어느새 정신을 차리면 바로 앞이였다. 단아하고 예스러운 미인이라는 느낌의... 사람? 귀신..?

"질문의 의미를 모르겠... 당신은 누구인가요...?"

지금 상황에서 가장 본질적인 질문이였다. 하는 말도 그렇고, 척 보기에도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아니..그럴 것 같았다고...

"...일단 저희는 이곳 사람이 아닌 것은 맞지만...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으니까요."

눈치로 이해한 요지는, 아마 다른 세계에서 어째서 왔냐는 의미 였을것이다. 그러기에, 빠르게 저희의 목적을 말한다.

29 기억의 궁전안을 검색해봅니다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29:50

>>27에 이으면 되나
뭐가 더 있을지 몰라서 기다리는듕...

30 우현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30:03

아무래도 빠르게 쓰려고 하면 중복된 표현이 꼭 나오곤 하니까요...(흐릿) 저도 자주 그렇습니다...!(많을땐 3번정도)

어찌되었든, 우현이랑... 지금은 참여를 못했지만 진혁이는 차원 넘어가다가 다른 세계에 떨어져서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서연이랑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31 우현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30:48

>>29 거기에 이으시면 될거에요...!:) 보통 추가된 내용까지 합해서 잇거든요!

32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3:31:50

>>26 괜찮아요! 3이면 양호한거에요!

33 윤서연-구관3층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44:19

습한 더위가 피부에 밀착하듯 스미자 불쾌감이 급습한다. 한층 지쳐버린 기색을 하고 조금씩 걸어가는데 흐린 불빛 너머로 붉은 형체와 쫓기는 여자의 모습이 드러났다 사라졌다.

"으악! 으 앗. 으앗!"

놀란 나머지 다리가 풀려 주저앉으며 풀린 손에서 핸드폰을 떨어트리고 말았다. 다급하게 떨어지는 핸드폰을 잡아 보지만,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게 빠져나간 핸드폰은 바닥에 떨어지며 요란한 소리를 냈다. 들어보니 액정에 보란듯이 금이 가 있었다. 급하게 만져보니 터치도 가능하고 보기에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짙은 눈썹을 일그러뜨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불빛은 멀쩡해서 다행이다."

다년간의 불운으로 단련된 정신력이 나쁜 상황에서조차 낙관성을 찾아냈다. 지친 기색이 만연했으나,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털고 일어섰다. 저편에서 여전히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홀린듯이, 이미 홀렸을지 모르는 채로 울음을 향해 조금씩 나아갔다.

34 윤서연-구관3층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49:11

>>30 음 그렇군... 열심히 해서 중복표현 지우자!!

>>32 오 다행! 저게 위험한 키워드인가보네! 나중에 내가 잘 써먹을 수 있기를...

>>24가 서연이 설정 유도하는것 같았는데... 능력이 떨어져서 쓰다가 지웠어ㅠ 미안.. 다음 기회를 주십시오...

으악 나 쓰는거 너무 느려ㅠㅠ 캡틴 미안하다...

35 이름 없음◆tDyMKyUvpE (7582346E+4)

2018-09-09 (내일 월요일) 23:50:45

//시간관계상 오늘은 여기까지! 두분 다 수고하셨어요!//

"나는 달이다. 정확히는 이 세계의 달. 본래는 정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사랑하는 그이는 너희들처럼 이래저래 법칙에 어긋난 자를 몹시 싫어하셔서 그 연유를 물어본것이야. 돌아가겠다고 한다니 다행이다만."

그리고는 하나와 상아를 정말로 이상한 것을 보았다는 눈으로 바라봅니다.

"우린... 음."

저승사자 폭행죄가 있어 말을 못 하는 하나를, 달은 되었다는듯이 더이상 뭔가를 채근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내가 보아온 넌 일이 심각한 지경까지 끌고가진 않았으니... 더이상의 소란은 피우지 말고 정리하여야 할 것이야. 또, 너희는 여기를 어지럽히지 않고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니 내 정인이 오기 전에 도와주마. 특별히 돌아갈 방도가 없다면... 자 손을 내밀어보거라."

그녀의 손끝에서 빛이 나자 주변이 더욱 더 어두워졌습니다.

36 윤서연-구관3층 (5179515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55:28

엉엉엉어ㅢㅛㅠㅠㅠㅠ내가 쓰는게 더 빨랐더라면!!
아무튼 다들 수고했어... 다음 스토리는 언제야?
지금 질문해도 될까

37 우현주 (9511422E+5)

2018-09-09 (내일 월요일) 23:55:32

저도 쓰는 것은 느립니다...! 안심하고 GM고를 즐겨주세요...!(???)

붉은 무언가에 쫓기는 여자... 아무래도 그거 맞나ㅇ...(읍읍!)

38 윤서연-구관3층 (095427E+55)

2018-09-10 (모두 수고..) 00:00:44

뭐여 뭘 알고있나 대답해 >>37을 잡으며

39 이름 없음◆tDyMKyUvpE (0300446E+4)

2018-09-10 (모두 수고..) 00:04:07

핫... 잠깐 블랙아웃되다가 살아났어요. 이제 진짜 자러가야지...


>>34 흐음... 개인 설정을 이용한 특별한 진행을 원하신다면 다음 동접때 시트스레에서 저를 소환해주세요! 바로 설정을 확인한 뒤에 어떻게 나갈지를 상의하고 하이드처리로 레스를 가려드릴게요

앗 저도 느린 편이라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는 제가 몸이 받쳐준다면 당분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둘 다 8시에, 안된다면 일요일만 진행합니다.

>>37 후후후...

40 이름 없음◆tDyMKyUvpE (0300446E+4)

2018-09-10 (모두 수고..) 00:04:54

>>38 전판 후반부를 정독하신다면 누구인지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전 자러가겟습니다!

41 우현주 (1397074E+5)

2018-09-10 (모두 수고..) 00:05:11

서연주와 캡틴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D

다음 스토리는... 주로 주말 8-9시 즈음이에요...! 가끔 평일에 할때도 있고 사정이 있으면 오시지 않기도 하지만...:3c 최근에는 많이 바쁘셔서...대체로 나중에 공지합니다.

>>38 ...직접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제 예상이 맞다면... 아주 무써운 괴물이...(아니다

42 다들 수고했어 (095427E+55)

2018-09-10 (모두 수고..) 00:12:45

>>39 아... 설정 풀어야 하는 줄 착각했어.
내가 허투로 만들지 않아서 다행이다!

43 다들 수고했어 (095427E+55)

2018-09-10 (모두 수고..) 00:13:38

아니 엔터친다는게...

>>41 그 붉은 미소의 정체는... 대체...

44 우현주 (1397074E+5)

2018-09-10 (모두 수고..) 00:25:48

>>43 후후...그런 게 있어요...:D

45 이름 없음◆tDyMKyUvpE (8794104E+5)

2018-09-10 (모두 수고..) 18:04:46

배... 아파.....으아.... 스레주 갱신하고 사라집니다.

46 우현주 (2479047E+5)

2018-09-10 (모두 수고..) 18:07:23

으아....레주 괜찮으신가요...8ㅁ8 배 따숩게 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현주도 갱신입니다...:)

47 이름 없음◆tDyMKyUvpE (8794104E+5)

2018-09-10 (모두 수고..) 18:14:57

지금보니... >>0에 2스레 주소 안써놧네요. 아....아아...

48 이름 없음◆tDyMKyUvpE (8794104E+5)

2018-09-10 (모두 수고..) 18:15:43

>>46 장염을 얕본것이 패인일지도... 그래도 지금 병원가는길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우현주

49 우현주 (2479047E+5)

2018-09-10 (모두 수고..) 18:18:49

>>48 꼭 다녀오시고... 죽 같은거 위주로 드세요...ㅠㅠㅠㅠㅠㅠ

앗 위키에 3스레 추가시킬게요:3!

50 우현주 (7435141E+4)

2018-09-12 (水) 21:51:39

갱신이에요...!

51 이름 없음 (4281404E+5)

2018-09-14 (불탄다..!) 20:40:33

갱신합니다! 내일 8시 이벤트 예정!

그리고... 수임주 환영해요!

52 우현주 (8134092E+5)

2018-09-14 (불탄다..!) 20:46:42

야호! 신입분 짱짱 쎄시다...!!:D(아무런 능력도 없어서 쓸모없는 애 한명(?)

스토리 정리 하려고 했는데 몸상태가 영 좋지 않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일 참가할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

53 이름 없음 (4285353E+5)

2018-09-14 (불탄다..!) 20:47:52

신입주 환영해 안녕안녕!!
그리고 이벤트는 스토리랑 다른거지?
그럼 불참할까 하는데

54 우현주 (8134092E+5)

2018-09-14 (불탄다..!) 20:49:03

이벤트랑 스토리는 같은 거에요...! 현재는 메인 이벤트 밖에 진행이 되질 않다보니...(._.

55 이름 없음 (4285353E+5)

2018-09-14 (불탄다..!) 20:50:54

근데 참여인원 적으면 뛰어야겠지...?
난 백물어는 힘든데...

56 이름 없음 (4285353E+5)

2018-09-14 (불탄다..!) 20:52:13

아아... 그럼 우현주는ㅠㅠ 우현주 부디 이겨내고 메인 스토리 재밌게 하자...! 우현주의 몸이여 힘내라ㅠㅠㅠ

57 우현주 (8134092E+5)

2018-09-14 (불탄다..!) 20:54:03

백물어는 따로 열지 않는 이상은... 내일이랑 내일 모레는 그냥 스토리! 저번 진행에서 계속 탐색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스토리상 사정때문에 백물어는 우현주가 개최할 수 있긴 해요! 이것도 시간이 나야 하긴 하겠죠...☆
참고로 첫번째 에피소드 때 백물어는 간단한 괴담으로 진행이 되었으니까요.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1

58 이름 없음 (4285353E+5)

2018-09-14 (불탄다..!) 20:56:04

으악 백물어는 싫어... 아는 괴담이 없어....
아무튼 내일 우현주랑 신입주 꼭 함께하자!

59 우현주 (8134092E+5)

2018-09-14 (불탄다..!) 20:58:37

우현주도 참가하도록...노력...하...하..(흐릿

그래도 응원 감사해요...! 오늘은 몸을 쉬고 내일은 최대한 있어봐야죠...

60 이름 없음◆tDyMKyUvpE (4281404E+5)

2018-09-14 (불탄다..!) 21:06:29

앗 인코 안했다....


우현주 괜찮으세요?! 많이 아프시다면 무리하지 않는게 좋아요.

>>53 현재는 개인 이벤트를 요청하시는 분이 없어서 메인 스토리 이벤트만 진행중입니다.

백물어는 우현주 말대로 처음엔 엔피씨들이 하다가 우현이가 진행하는 형식이 되었어요. 하지만 은근슬쩍 끼어들어서 괴담을 듣고있기만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음... 대부분 참가가 어렵다면 내일은 차라리 번외용 이벤트(스토리 이벤트 아님)를 하거나 차라리 쉬고 일요일에 열까요?

61 우현주 (8134092E+5)

2018-09-14 (불탄다..!) 21:13:26

음...상황을 봐야 알겠지만, 번외용 이벤트는 무엇이 될까요...?

그리고 개인이벤트... 한 10월즈음에 진행할 생각이 있는데 가능할까욥?

62 이름 없음 (4285353E+5)

2018-09-14 (불탄다..!) 21:14:17

음 나는 이벤트 참여가 싫은거라서... 캐붕낼것 같아

63 우현주 (8134092E+5)

2018-09-14 (불탄다..!) 21:15:38

캐붕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냥 즐기면서 하면 되니까요!

64 이름 없음◆tDyMKyUvpE (4281404E+5)

2018-09-14 (불탄다..!) 21:41:27

>>61 10월이라... 흠. 장기로 진행은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가능합니다.

>>62 앗 캐붕이라면 일반적인 이벤트에서는 그럴수도 있겟군요. 음 이벤트라고는 해도 캐붕이 날 상황보다는 일종의 DLC, 스핀오브, 외전같은걸로 해서 본편에 영향이 가지 않는 단편 이벤트를 개최할 생각입니다.

65 이름 없음◆tDyMKyUvpE (4281404E+5)

2018-09-14 (불탄다..!) 21:42:15

지금 두분의 의견을 생각한다면 짜지 않아도 상관이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서도..

66 이름 없음 (4285353E+5)

2018-09-14 (불탄다..!) 21:46:34

앗 내가 캡틴의 계획을 무산시켜 버렸어...
뭐 캡틴이 바란다면 참여할게.
캡틴이 살아야 우리가 사는걸...

67 우현주 (8134092E+5)

2018-09-14 (불탄다..!) 21:53:28

저는 무엇을 해도 상관 없을것 같아요... 손가락만 멀쩡하면 생각보다 참여는 할 수 있을지도요...

오늘은 독감이 와서 어질어질하는 바람에...그런 것 뿐이에요.

68 이름 없음 (4285353E+5)

2018-09-14 (불탄다..!) 22:06:31

ㅠㅠ약 먹고 푹 쉬어서 내일 꼭 만나자...

69 이름 없음◆tDyMKyUvpE (4281404E+5)

2018-09-14 (불탄다..!) 22:22:40

두분 다 부담갖으실 필요는 없어요! 이 스레는 플레이어들의 높은 자유도가 생명줄이니까요. 저 또한 매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선택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와 결과 등등을 쓰는걸 즐기기도 하고요.

내일은 저도 8시 직전까지는 간당거릴만큼 바쁘기도 하니 되도록이면 부담갖거나 위축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하고싶은만큼 마음껏 다양한 시도나 제안, 개인적으로 하고싶은것 및 부담되거나 기피되는 것 등등을 적극적으로 찔러주시는걸 제가 좋아해요.

>>67 환절기 독감이 우현주마저 괴롭히다니...! 서연주가 하신 말처럼 약 드시구 푸욱 쉬시길 바래요

70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00:42:39

신입입니다! 통과된 것을 지금 확인했네요. 모두 잘 부탁드려요 :3

71 이름 없음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07:06:06

>>69
오호 그랬구나... 그럼 캡틴 생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불운 체질을 최대한 살린 상황극도 해보고 싶네.
>>70
안녕 신입주! 이제서야 만났네8-8 내 다음으로 수임주가 첫 신입이라 상상이상으로 반가워ㅋㅋㅋ 같이 재밌게 놀아보자

72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11:45:08

반가워요- :3
앞으로의 진행 기대됩니다!! 이벤트는 참여 가능!

73 이름 없음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14:26:11

앗... 생각해보니 수임주는 예약하고 들어왔으니 아주 신입도 아니었어... 어장에 사람이 적어 슬프네ㅠㅠ 오늘 여덟시에 다들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74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15:26:32

원래 이 어장은 소수인원으로 돌아갔었으니까요...:3 플레이어 캐릭터가 최소 3명만 있어도 원활하게 진행이 되기도 했어요!

저랑 진혁주 둘이서만 있었을때는 여러 찬스들이 인원수가 없어서 그냥 넘어가곤 했지만요...:3

75 이름 없음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18:01:23

그거 참 슬프네... 참치들이 늘어났음 좋겠으...
그래서 다양한 상황극도 해보고.

76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18:29:48

사실 초기에 시트에는 5명 제한이 걸려있었기도 했었습니다... 레주가 그 이상은 운영하기 힘들다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4명이라면 충분할거라 생각해요...!

앗...그리고 신입분들이랑 일상이라도 돌려서 이제까지 있었던 일은 대충 설명해 주고 싶네요...스피드왜건 우현이가 나설 차례....(아님

77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18:48:21

스레주 갱신하고 사라집니다! 8시에 뵈어용! (총총

그러고보니 오늘 메인스토리 진행에 세 분이 오신다면 꽤 재미있는 일이 신입분들이 있는 원래세상에서 생긴다거나, 저번 이벤트에서 우현이랑 진혁이가 가버린 세상이랑 원래세상이 재미난 방법으로 이어질 확률이.... 음. 분기 선택지만 모아보면 60%군요. 잘만하면 꽤 엄청날지도...

78 이름 없음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18:56:12

음 지금 서연, 수임이가 일반 세상에 있는거고
우현이가 저쪽 세상에 있는거지?

79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19:58:13

>>78 네 맞습니다. 현재시점에서 서연이랑 수임이는 원래세상에, 우현이랑 진혁이는 원래 세상의 반전차원으로 갔다가 패러렐월드, 즉 평행세계로 이동하여 원래 세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패러렐월드의 반전차원으로 들어가 있는 도중에 그쪽 세상에서 원래세상으로 돌려보내줄지도 모르는 조력자를 만났습니다.

참고로,지금 원래세상은 최종보스님이랑 중간보스님이 반전세상에서 날이 서있는 상태라 패러렐월드의 일이 간접적으로나마 보이거나 간섭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27 또한 그런 경위로 일어났습니다.

80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19:59:18

지금부터 출석체크 시작하겟습니다! 10분까지 받을게요!

81 지녁주 (8773213E+5)

2018-09-15 (파란날) 20:00:46

얍 갱신..!한 9시나 9시 반쯤에 시간 날 예정이예요 그때 참여하겠습니다 ㅠ-ㅠ..!

82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0:01:16

쳌!

83 이름 없음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0:03:16

서연주 왔다!

84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0:05:50

좀따올게요!

85 이름 없음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0:08:55

와 다왔다
우현주 몸 괜찮아?

86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20:10:54

수임주 서현주 우현주 체크! 그럼 레스써올게요!

>>81 >>84 알겟습니다!

87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0:12:17

앗 금방 다녀왔다...!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85 그럭저럭 손가락 움직일만큼은 괜찮아요...!:)

88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0:12:33

이전 거에서 이어오면 되죠...?

89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0:13:39

앗아아 건강하셔야 할텐데...!!

90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0:28:30

다들 환절기 조심해요...;ㅁ;

91 이름 없음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0:29:38

>>87 ㅠㅠ괜히와달라고했나...
와줘서 고맙고 무리하지마!아프지마 우현주!

92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0:30:17

여름감기가 아직 안 떨어지네요... 환절기는 과연 어떨까.

93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20:30:37

>>33 서연

어둠이라는 것은 정말이지 귀찮음을 넘어서 섬뜩하고 기분나쁘기 그지없습니다. 평범한 책상이 거무튀튀하고 불길한 무언가로 인식되는가 하면 어둠을 틈타서 당신의 배나 허벅지를 아프게 하는 장애물로도 바뀌는 그런 상황을 좋아할 존재는 없습니다.

어둠을 근간으로 삼는 생물이 아니라면요.

대게 그런 생물들은 전기와 전깃불을 특히 증오한답니다. 뭐 그건 그렇다고 치고, 당신은 결국 홀린듯이 고양이소리를 띠라서 가던 중에 벽 구석에서 다리를 쪼그려앉은채로 등을 보이는 여고생과 함께, 왜 밤중에 남아있는것을 엄하게 금지하는 이 학교에 당신처럼 남아있는지 모를 [어께를 조금 넘는 길이의 연분홍색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묶은] 여학생을 복도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어떻게 하실건가요?

→대화
→공격
→도주
→기타


수임

당신은 무슨 일로, 도대체 왜 이 학교에 남은것인가요? 당신의 귀신친구들이 남아있어달라고 부탁한것인가요? 아니면 어딘가 구석에 숨어있다가 잠들었다거나 휴대폰이라도 두과았을지도 모르겟군요. 뭐 어쨋든 당신은 밤에 남아있는것이 걸리면 바로 한달을 꼼작없이 교내봉사를 시키는 이 학교에 남아 복도에 있던중에 [곱슬거리는 검은머리로 눈을 조금 가린]채로 액정깨진 폰을 들고 걸어다는 남학생을 발견하였습니다. 어떻게 하실건가요?

→대화
→공격
→도주
→기타

94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20:32:10

우현주도 오셨으니 우현이 레스도 지금 쓰고올게요!

아참. 저희스레 레스길이는 프리합니다 여러분! 무슨 행동을 하는지 정도만 알 수 있으면 오케이니까 편하게 작성해주세요!

95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20:35:32

는 >>35에 써놧군요. 하핫.... 우현이는 >>35를 이어주시면 바로 반응드릴게요!

96 김우현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0:37:55

자신은 이 세계의 '달'이라고 설명하는 여자애라니, 듣고보니 생긴 것은 정말 하늘에 떠있는 밝은 달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하늘에 뜬 12개의 달과 그 소녀를 번갈아 바라보다가, 더 이상의 의심은 거두고 납득하기로 한다. 그래, 그 말이 그렇다면 그런 것이겠지. 어느새 자칭 달이라고 주장하든 외계인이라고 말하든 절로 납득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도와주시는 것은 고마워요. 하지만... 잠시, 잠깐만요."

우유부단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아직은 가면 안되는 이유가 있겠지...

"...주제에 넘긴 하지만 부탁이 있어요. 저희랑 같은 곳에서 온 상아 선배가 지금 여기의 상아 선배 대신에 쫓기고 있어서요. ...그것만 어떻게 해결할 수 없을까요?"

최대한 정중하게 부탁을 해보려고 한다. 그 '정인'이라는 사람이 오기 전까지는 해결해야 하지만...

97 천수임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0:37:58

오늘은 밤의 학교가 보고 싶어 남아보았다. 딱히 뭔가 위험할 짓을 할 계획도 아니었고, 그저 호기심 때문이었지. 수임은 경쾌하게 걸었다. 불이 꺼진 긴 복도와 아무도 없는 교실, 그리고 어디선가 뭔가 튀어나올 만한 분위기. 여차하면 밖으로 나가면 되지 않아?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녀의 특기이다.

그러던 중 수임은 처음 보는 사람을 발견했다. 그냥 이 학교 학생이든, 아니면 귀신이든 같이 다니면 좋지 않을까? 그녀가 말을 건넸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98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0:40:18

행동은 [대화]!
>>94 장문못써병에 걸린 저로서는 좋은 소식이네요 :3

99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0:40:34

전 괜찮아요...! 저는 이벤트를 하면 거의 개근이였거든요!

100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0:40:57

수임이랑 서연이가 만나는 것인가...

101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0:45:23

일단 지난 스레들 읽어보면서 스토리 따라가야지...!

102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20:46:31

우현주랑 수임주 두분 다 환절기가 몸으 아프게 하는 것 같아서 약간 걱정되는군요.


>>100 아무래도 진행을 용이하게 하는 엔피씨들이 전부 다 빠진상태에서의 진행이라 두분이 같이 스레에 적응하실 겸 마주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스타팅을 드렸습니다.

103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0:48:07

지난스레를 읽어도 좋지만... 위키를 참조하시면 앞부분이 간단하게 나마 정리되어있습니다...!

김 우현의 위키에 우현이 시점으로 후반부가 정리가 되어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굳이 정독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기도...(?

104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0:49:31

앗 넵넵!
저는 그냥 몇 주 정도 앓으면 나으니까... 라고 생각합니다 :3

105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0:53:21

저도...약 먹으면 금방 괜찮아질거에요...!

106 윤서연(구관3층)-분홍 양갈래 소녀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0:56:31

텅 빈 어둠 탓인지 방향조차 짐작하지 못해서 혹시나 넘어질까 느린 걸음으로 걷고 있었다. 핸드폰의 불빛은 시야가 좁았기에 그 너머가 더욱 흐리게만 보였고, 때문에 이 어둠은 그 너머에 비치는 것들을 더 불명확하게 했다.
공포란 대개 알 수 없는 것에 기인해 우러나오는 감정이었고, 흐린 빛 너머의 알 수 없는 그림자가 눈에 밟혔을때 당연하다는 듯 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만약 계속해 걸어갔더라면 그게 무엇이든 놀란 마음에 핸드폰을 떨어뜨리며, 심지어는 심장마저 떨어졌을지 모를 일이다.그렇게 잠시 멈춰서 그것, 혹은 그 사람의 모습을 가만 살펴보았다.

긴 양갈래 머리는 얼핏 보아도 여자아이다.이 시간에 하교하지 않은 학생도 있을지는 모르지.다만 이 흐린 불빛 아래에서는 일상적 풍경조차 기이하게 보일 정도였고 그 평범한 여자아이는 마치 낯선 존재처럼 기묘한 공포감을 일으켰다.고양이 울음소리는 너머에서 계속 들려오는것 같았고 찾으려면 그 아이를 지나쳐 가야했다.검은 눈을 한번 깜박이며 제발 움직이지 않기를 빌며 그 아이를 지나쳐 걸어가기 시작했다.

>도주

늦어서 미안해ㅠㅠ캐붕일까 수정하다가...

107 윤서연(구관3층)-분홍 양갈래 소녀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0:57:55

수임주 미안해!!소심한 캐릭터라 도주 택했는데 수임이 쪽에서 말 걸었다고 하면 되니까...

108 윤서연(구관3층)-분홍 양갈래 소녀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0:58:28

+나 때문에 진행 못해서 미안해ㅠㅠ 기다리느라 답답했지...

109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0:59:18

아녀아녀 괜찮아요!

아, 위키 항목은 스레디키에 찾으면 나오나요?

110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1:00:27

아니 서연이는 도망간다...?!(흐릿

그리고 괜찮아요...!:) 어떤 선택이든 자유이고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는걸요...

그리고 우현주도 대개 선택을 할 때는 머리를 비우고 될대로 되라고 하는지라...(?

111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1:01:07

>>109 >>0에 주소가 있답니다:)

112 윤서연(구관3층)-분홍 양갈래 소녀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02:14

우현주랑 캡틴이랑 아프지 마로라...ㅠㅠ
그리고 이제 수임주랑 돌리게 되는거지?
시트를 제대로 안 봐서... 미안하지만 보고 와도 될까

113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1:07:29

아하 고마워요 :3

넵 보고오셔요! 저도 읽고 올게요-

114 윤서연(구관3층)-분홍 양갈래 소녀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10:16

앗... 상냥한 수임주 고마워
시트를 제대로 안 봤다니 너무 쪽팔린 고백이었음...

우현주도 고마웡 다들 친절하구만!!

115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21:18:19

>>96 김우현

"복잡한 일이란거지? ...그렇다면 차라리 이게 낫겟군."

그녀의 손이 잠시 크레이터가 생긴 것 처럼 거칠어지더니 허연 빛이 그 위로 생기다가 붉은 구두에 스며들며 붉은 구두에서 은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구두의 뒷쪽의 굽을 두 번 치면 차원이나 공간, 시간에 상관없이 원하는 곳으로 가는 영도가 열릴것이다. 허나 자주쓴다면 너희에게는 지금도 너무 과분한 물건이니 단 두번만 허할 수 있도록 내 신력을 발휘하였다. 보아하니 너와 같은 령이 함부로 갖게될 물건은 아니였을 터, 돌아가면 원 주인에게 돌려주어라."

그러자 상아의 유령은 약간 따뜻한 손으로 하나와 우현, 진혁을 꼬옥 잡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사는 되었으니 어서 가기나 하거라. 저기 내 정인이 오고있구나. 얼른!"

저 하늘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면 눈이 멀지도 모르는 강렬한 빛이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97 >>106 수임 서연

수임은 이 뜻밖의 인연에 먼저 정중하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치 당신을 귀신보듯이 보다가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그대로 외면해 도망치는 서연에게 당신의 이 호의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야...옹.

당장 걸어서 빠져나가려는 서연이나, 가만히 서있는 수임의 귀에 근방에서 나는 야옹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데 이 소리, 영감이 강한 수임에게만은 이 소리가 저기 벽에서 엉거주춤하게 쪼그려앉아 등을 지고 있는 여자귀신에게서 나오는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dice 1 7. = 7

116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21:20:15

엣 정말로 부담갖으실 필요 없어요! 저야말로 매우 느린적도 많아서 레스는 정말로 부담을 갖을 필요가 없는걸요.



어... 스레디키 주소가 잘못된건가 왠지 저 찾아지질 않네요.... 으아아아

117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21:22:18

그리고 일단 스레디키에 수임이랑 서연이 시트 올리기 전에 두분께 질문합니다!

현재 스레디키판 시트는 C양의 시점으로 캐릭터들을 보고 서술한 버젼과 시트스레에 올라온 그대로 올리는 버젼이 있는데 어떤 쪽으로 올려드릴까요?

118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1:23:59

>>117 앗 올려주신다면 감사합니다...!
C양의 시점으로 하겠습니다!

119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21:23:59

>>116 다이스는 다음턴에 적용될 상황을 위해 굴렸습니다!

120 윤서연(구관3층)-분홍 양갈래 소녀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25:06

C양 버전으로 보고싶긴 한데 그 전에 한 차례 시트 수정해도 될까?

그리고 이젠 스레주 레스 없이 수임주랑 돌리면 되는거야?

121 윤서연(구관3층)-분홍 양갈래 소녀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25:33

앗 아니 우현주 레스랑 합쳐놨구나 미안...

122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21:28:08

>>117 알겟습니다.

>>120 그럼 수정본을 본 뒤에 서술할게요! 아뇨. 아직도 이벤트 도중이라 제가 반응레스를 드립니다.

123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1:29:56

상대방은 그대로 자신을 지나쳤다. 아, 겁이 많으신 분인가? 하긴 야밤에 여학생이 학교 안을 서성이고 있을 리가 없지. 실은 이 상황이라면 나보다는 저 사람이 걱정이긴 한데.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 순간 들려오는 야옹 소리. ...야옹? 여기 고양이가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주변을 둘러보니 역시나 귀신이 있다. 그것도 꽤 외로워 보이는 귀신- 아마도. 이 여자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을까.

"귀신님이 계시네요. 거기 괜찮으신가요?"

딱히 누구한테 한다고도 할 수 없는 말을 하고, 수임은 귀신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다가갔다.

124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1:30:31

앗앗ㅅ 나메실수... (땅파기

125 윤서연(구관3층)-분홍 양갈래 소녀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31:31

서연이는 졸지에 호의 저버린 놈이 됐...
눈 감았다 뜬건데...
그 여자는 서연이 눈에도 보이는 존재일까?
서연이는 울음소리를 따라서 어디로 걸어가면 돼?
여자? 아니면 복도를 따라서?

126 이름 없음◆tDyMKyUvpE (9929991E+4)

2018-09-15 (파란날) 21:36:07

>>123 괜찮아요. 전 아예 실수가 잦아서 안쓰는 지경인걸요.


>>125 보입니다. 일단 다른사람의 눈에는 보이는데~ 같은 형식으로 쓴게 아니라면 다같이 보이는거에요. 엇... 깜박였던건데 제가 졸지에 서연이를 쫄보로 만들어버렸군요.

울음소리 자체는 여자귀신에게서 나는게 맞습니다만 지나쳐갈지 말지는 자유입니다.


우리 스레 자유도는 정말 상상초월이에요.

127 김우현 - 도망의 연속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1:44:01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연신 달을 향해 고개를 꾸벅이며 감사를 전한다. 일단, 제일 중요했던 하나는 해결했으니... 이제까지 헤메이고 떨어지면서 차원 단위로 미아가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 구두의 기능은 파격적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은혜를 갚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럼, 안녕히 계세요!"

곧 정인이 온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곤 말한다. 옥상 밖으로 나간다. 모이는 장소는 옥상이였던 걸로 기억하지만... 현재로서는 남아있을 상황은 되지 않는다. 다시 상아선배와 마주칠 수만 있다면...-

-
그러고보니... 저 사람과 정인이라는 사람은 신인가요? 정인은...설마 태양인가... 파워 짱짱할 것 같다...

128 윤서연(구관3층)-분홍 양갈래 소녀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45:36

여자아이를 막 지나쳐 간 순간 뒤쪽에서 그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귀신이라니... 서연은 얼결에 돌아보며 그 아이의 행동을 좇았다. 곧장 걸어가는 뒷모습을 따라 머문 시선끝에는 또다른 여자가 벽을 보며 기묘하게 서 있었다.

"저기... 잠깐만."

그 의아했던 말에 어떻게 질문을 건낼까 고민하다가 느린 걸음으로 여학생을 따라 그 여자를 보았다. 근데 어째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이 여자에게서 나는건지.

"그 사람에게서 왜 고양이 소리가 나는거죠?"

129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1:46:29

방금 저렴하게 만들어온 수임이 셀피 :3

130 윤서연(구관3층)-분홍 양갈래 소녀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48:02

>>126 아니 염치없는 캐릭터로 만들어 버렸어요!
캡틴 진짜... 다음부턴 신경써줘.
그리고 캡틴이 서연이를 싫어해도 쫄보로 만들 필요는 없을텐데.

131 윤서연(구관3층)-분홍 양갈래 소녀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49:35

앗ㅋㅋ 수임이 귀여워!
머리가 분홍색이라 마스코트 캐릭터 같다! 귀여워!!

132 이름 없음◆tDyMKyUvpE (7881234E+6)

2018-09-15 (파란날) 21:50:59

>>129 굉장히 귀엽네요! 시트에서부터 귀여움을 예상하긴 했지만 상상 이상으로 귀엽습니다.

>>127 태양을 담당한 신들중에 한 명입니다. 취미는 초록창에서 지식인되기입니다.(농담)

133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1:52:31

핳 귀엽다니! 감사합니다!!
핑크머리 캐릭터 치고 멀쩡한 애 없다는 클리셰가 있죠. 그걸 충실히 지켜 보겠습니다. (아무말

134 이름 없음◆tDyMKyUvpE (7881234E+6)

2018-09-15 (파란날) 21:53:01

>>130 절대로 서연이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느껴져서 기분을 상하게 만든 것은 죄송합니다. 이제부터 좀 더 서술에 신경을 써서 작성하겟습니다.

135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53:39

ㅋㅋㅋㅋㅋㅋ수임주에게서... 자캐코패스 냄새가..

136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1:54:28

아앗... 자캐코패스인 걸 벌써부터 들켜버렸어...! <<

137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55:01

>>134 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나도 캡틴이 오해하지 않게 신경써서 서술할게.시트도 신경써서 고칠게.

138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56:33

>>136 으음... 역시 수임주<■>_<■>...!
수임아 위험해! 도망쳐!

139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1:58:28

ㅇㅏ앗 수임이 짱 귀여워!!!(열광
핑크머리 캐 중에서는 정상인이 없...다...(미래ㅁ기의 모 얀데레가 생각나 버렸다(?

그리고 자캐코패스...수임이한테 그러지 마세요...으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우현: (짜식은 눈으로 바라봄)

140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1:58:55

>>132 아니 태양신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1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1:59:50

>>139 우현이ㅋㅋㅋㅋㅋㅋ짜식ㅋㅋㅋㅋ... 우현주마저..
이 스레에 멀쩡한 오너는 아무도 없는가....

142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2:01:35

와아 캬랴쵸코 만세!!~!!

하하, 이것은 일부러 굴리기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 놓은 저의 빅픽쳐... 앗 아님다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야

뭐어뭐어 자세한 건 진행하면서 알아볼까요...!
근데 핑크머리 클리셰는 진짜 사실인 것 같은 게 함정.

143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2:03:05

다들 캐를 굴리는 맛을 알아버린 거시야. 따흐흑... (??

144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03:51

ㅋㅋㅋㅋㅋㅋ이사람들...!
경찰 아저씨! 여기에요! 이 사람들이라구요!

145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2:04:40

애초에 사망플래그가 빈번한 이 스레에 발을 들인 이상 정상적인 오너는 없다!!!!!(???

그리고 우현이는... 평범합니다. 그냥 개성없는 것이 개성인 아이이니까요. 마치 처음에 게임을 시작할때 주어지는 아무 능력치 없는 캐릭터와 같달까...(의미불명

146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2:07:23

그렇지만 우현이는 과거가 평범하지 않...

수임이는 스레 내에서 최대한 이것저것 해보자는 느낌으로 짠 캐릭터입니다. 상식을 벗어나야 자유도가 높아지잖아요? (의미불명)

147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08:13

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모두가 자캐코패스가 되는 것인가... 앗 자캐를 굴려버렷

서연이는 가진게 너무 없어서 불쌍하니까 외모보정 넣어뒀어ㅋㅋㅋ 그나마 욕은 먹지 말라고... 그러니 사실 우현이가 훨씬 위너인것(?

148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09:54

>>146 수임주가 팩폭을 넣었다!!

149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10:48

>>147 아 말이 좀 이상했다.
우현이가 더 고스펙이란 뜻이었음...

150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2:13:17

팩폭을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그렇게...!
서연이 ㅋㅋㅋㅋ 가진 게 없다고 하시니까 슬프잖아요 ㅋㅋㅋㅋㅋ

151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2:15:06

우현이는...음 과거는 그랬지만...그냥 평범합니다. 지금은 차원 넘나들다 보니까 정신건강 나빠져서 살짝 미쳐가고 있긴 하지만...(?

>>146 수임이는 그렇군요... 제 정신이 아닌 학교에 상식을 벗어난 캐릭터... 앞으로가 재미있어질 것 같군요...후후

>>147 서연이 잘생겼어요...! 고양이상 미남 짱 좋습니닷 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불행이 얼마나 개성이 있습니까! 적어도 우현이보다는 나을 것...

152 이름 없음◆tDyMKyUvpE (2365547E+5)

2018-09-15 (파란날) 22:17:15

>>123 >>128 수임 서연

야옹소리는 두 사람의 귀에 똑똑히 들릴만큼 느릿하게 꾸준히 들려옵니다. 갑자기 좀... 싸늘하고 덥고 그렇군요.

: 서연은 저 소리가 자신이 찾던 그 고양이소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그 고양이가 어떻기 생겼는지를 생각하면 미묘하게 머리가 띵해집니다. 검은색같기도 하지만 다른 색인 것 같기도 하고... 아까 당신이 수임을 지나쳐갈때 같이 지나친 그 여자입니다. (>>93 >>115에 기술한 그 여자입니다.) 수임이 말을 거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오. 이런. 당신은 심한 현기증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어지러워요. 여기서 벗어나야만 해요. 당신의 감이 그렇게 말합니다.

: 수임이 다가가자 여자의 머리가 기괴하게 꺾입니다. 그 여자의 손은 붉은색 고양이발처럼 되어있었으며, 당신을 바라보며 벌린 입에서 비죽 나온 혀는 고양이의 혀처럼 생겼습니다. 당신의 몸을 무언가가 억누르는 느낌과 함께 어지럼증과 현기증이 느껴집니다. 창문들에 보이는 풀경이 일그러져보이기 시작합니다. 고양이가 당신에게 달려드려고 합니다.

>>127 우현

하나와 우현 진혁 상아는 옥상으로부터 내려갑니다.

"으아... 아직도 눈아파."

하나가 그렇게 투덜거리는 사이이 상아는 잠깐 고민에 빠집니다.

-음... 그런데 또다른 날 찾는건 어려울지도 모르는데 이 구두 딱 한 번 써보는게 어떨까?

"뭐? 두 번 중에 한 번을 그렇게 쓰면 아깝지 않아?"

-그렇지만 지금도 막 돌아다닐텐데 막연하게 아랫층을 뒤지면 위험하지 않을....까?

두 사람 다 일리는 있군요. 흠... 당신의 의견은 어떤가요?

153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17:17

>>150 앗... 너무나 사실이라!
정말로 체질로나 멘탈로나 가진게 없단말씀...
서연아 살아남아라!

전달과정에 우현이를 이상하게 말해버려서 미안해
우현이는 과거가 있어도 짱짱멘탈인데
서연이는 그게 안된다는 의미였어...(;○;)

154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20:32

아... 캡틴 미안해ㅠㅠㅠㅠㅠ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언급해둔걸 넘기고 썼는지 몰랐어...ㅠㅠ
앞으로 진짜 조심할게... 미안합니다...

155 천수임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2:25:19

밤의 학교를 탐험하는 일은 금세 그 결과를 가져왔다. 그래, 아무래도 이 귀신은 그다지 친절하지 않은 것 같아. 여자는 자신에게 대답하지 않고, 오히려 해치려는 것처럼 보였다. 미묘하게 어지러워지는 가운데, 수임은 그 귀신에게 외친다.

"너 움직이지 마. 거기 가만히 있어!"

고양이는 생각보다 공격력이 강하다. 발톱에 스쳐도 피가 날 수 있는데, 세게 물린다면 그 위력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저 고양이 귀신에게 잡힌다면 눈 깜짝할 새에 그녀의 한 끼 식사가 되겠지.

그리고 다음 순간 수임은 남학생의 팔을 낚아채어 반대 방향으로 달린다.

"야, 도망쳐!"

여기 있다가는 좋은 꼴 못 볼 테니까.

156 이름 없음◆tDyMKyUvpE (2365547E+5)

2018-09-15 (파란날) 22:26:56

사실 스레주가 그간 서술하던 방식 및 묘사는 모 게임 안에서 유저들이 하는 추측처럼 플레이어 입장으로 쓴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서술을 숨겨진 빅 빌런(이 스레에서는 최종보스)이 서술해준다는 형식으로 적은거라 기본적으로 주관적인것에다가 굉장히 날이 서있고 독설가적인 면이 강하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읽는 입장에서 이 사실을 모른다면 굉장히 기분상할텐데 그걸 고려하지 않았었어요...

즉 최종보스가 점잖은 척 하면서 캐릭터들을 관전하고 자기 주관에 맞게 서술한것이 지금까지의 방식이라면 지금 바꾼것은 최대한 캐릭터별로, 캐릭터의 입장에서 써봣습니다.

일단은 이런식으로 바꿔어보긴 했는데 모두 괜찮으시다면 앞으로 이렇게 써도 될까요?

157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2:28:21

앗 저는 어떻게 서술하시든 레주가 편하다면 괜찮슴다!

158 이름 없음◆tDyMKyUvpE (2365547E+5)

2018-09-15 (파란날) 22:33:30

>>153 오타 수정. 풀경→풍경


오타는 늘 싫어요!

159 김우현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2:37:19

"순간적으로 눈이 머는 줄 알았어요... 대체 뭐였을까요? 설마 태양이라던가..."

대충 내뱉은 말이였지만 어느정도 설득력은 있어 조금 놀란다. ...하지만 이제와서 그게 무슨 소용일까. 더이상 마주치지 않는 것이 상책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기회를 남겨둔다고 해서 쓸 일이..."

이것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함부로 쓴다면 정말 위험한 상황과 마주쳤을때 기회가 사라지는 수가 있었고. 그렇다고 쓰지 않는다면 이 위험한 학교 안을 또다시 돌아다녀야 하니...

"...쓰도록 하죠. 또 이상한 곳에 들어갔다가 끔찍한 상황이랑 마주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중얼거리며 허공을 바라보았다.

>구두를 사용한다.
-

앗 그런 서술방식 뭔가 좋았었는데...(?) 뭔가 서술이 까탈스러우면서 재미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비밀이 숨어있었다니...!:0
저는 레주가 하는 방식에 따를 생각이에요...!

160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38:31

흐린 불빛에 의지해 기묘한 여고생을 가만 살피자 그 울음소리가 그 여자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현실감 없는 상황에 등을 타고 오한이 솟았고 급격한 혼란에 사방이 어지럽게 느껴졌다.

나는 분명히 고양이를 찾으러 왔을텐데.
그 검은 고양이... 아니, 붉은색이었나? 아니 잠깐만... 혼란한 시야를 지탱하기 위해 분홍머리를 한 여학생을 향해 급하게 고개를 돌렸다.

"저 사람, 좀 이상한 것 같은데..."

그 애는 뭘 보고 있는거지? 기묘한 여고생에게 시선을 돌리며 나는 다급하게 분홍머리의 어깨라도 잡으려 손을 뻗었다. 여차하면 달려나가야 한다고 머리속에서 오랜 경험이 외치고 있었으니까.앞으로 일어날 일은 썩 좋지 않은 일들이라고. 하지만 혼자 도망칠 수는 없었다.
꺽어가는 여자의 머리를 보고 겁에 질린 얼굴을 하자, 그 아이가 붕 뜬 손을 잽싸게 끌어당겼다. 달려나가는 뒤쪽으로 고양이 떼가 복도에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뭐야... 저게 대체 뭐야?!"

161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42:18

>>156 앗... 그런 이유였을줄은 몰랐어88
전후상황을 모르니 캡틴이 서연이를 싫어해서 그런 표현을 했다고 오해했는데, 나 때문에 스포일러를 하게 됐다...
미안해ㅠㅠ 괜한짓을 했다...

그리고 수임주, 내가 수임주보다 느리니 수임주 레스 보고 반응해서 쓸게! 그래도 될까?

162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2:46:20

넵 괜찮아요! 저도 짧고 편하게 쓰겠슴다!

163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46:43

+그런 이유라면 괜히 민감하게 군 것 같아
캡틴이 괜찮다면 원하는 식으로 해줘

164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48:39

근데 참어장은 쓸때는 빽빽하게 보이는데 써놓고 보면 평범한 간격이네... 괜히 쓸데없이 줄만 바꿨다...

165 이름 없음◆tDyMKyUvpE (2365547E+5)

2018-09-15 (파란날) 22:49:33

>>161 어 저기에서 수임이랑 서연이가 있는 곳의 고양이는 현재 고양이처럼 변하고 있는 한 명 뿐입니다.

그러면 둘 다 도주, 우현주는 상아쪽에 동의했다는 것으로 그대로 작성할게요

166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50:47

>>165 으악 진짜? 또 실수했다!! 진짜 정말 엄청 미안합니다 캡틴ㅠㅠㅠㅠ

167 이름 없음◆tDyMKyUvpE (2365547E+5)

2018-09-15 (파란날) 22:53:11

일단은 다들 괜찮다고 하셨지만 이제부터는 확실히 스레 안에서 복잡한 일들이 많을 예정입니다. 덕분에 정보전달을 확실히게 한다는 목적은 바꿔본 방식이 좀 더 알맞아서 고민이네요. 이번 이벤트까지만 바꿔본 방식으로 서술해보고 결정해보도록 하겟습니다.

168 윤서연(구관3층)-천수임 (6953738E+5)

2018-09-15 (파란날) 22:55:51

음 미묘해지는군...
아무튼 내 불만은 신경쓰지마!
늘 고마워 캡틴

169 이름 없음◆tDyMKyUvpE (8341221E+5)

2018-09-15 (파란날) 23:32:50

>>159 우현

청아하게, 은구슬이 부딛치는 것 같은 소리가 두 번 울리자 모두가 오라도깨비한테 쫒기는 채-뭔일을 당한 것인지는 몰라도 오라 도깨비 물건은 처참했습니다. 몸 이곳저곳에 먼지가 가득 하였으며, 왠지 너덜거립니다.-로 그녀는 당신들이 있는 쪽으로 달려가다가 멈추려고 하지만 그대로 우현에게 넘어집니다.

-꺄아아으앙!

: 이럴수가! 빙의되어버렸습니다! 우현에게 미처 보이지 못하였던 이곳의 깨끗한 영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155 >>160 수임 서연

갑자기 현실은 그 현실성을 잃으며 기괴함을 생생하게 얻어내었습니다. 서연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했던 수임은 곧 서연의 손을 잡았으며 서연또한 수임의 손을 잡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고양이 요괴는 당신들을 쫒아가기 시작하였습니다.

: 수임은 두 사람이 어느순간 붉은 조명 가득한 복도에 도착했음을 깨닫습니다. 당신이 학교에서 그간 마주했던 별볼일 없는 영혼들이 아주 또렷하게 구석구석에서 당신들을 보고있음이 보입니다.

: 서연은 수임처럼 붉은 조명 가득한 복도에서 각각 옛날 학교의 교복과 현재 학교에서 채택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보입니다. 다만... 어? 복도 저 멀리에서 검은고양이가 보입니다.

→화장실로 도망치겟습니까?
→교실1로 도망치겟습니까?
→계속 복도를 달려서 도망치겟습니까?
→싸우겟습니까?
→기타(그 외)

///분기점 저장해둔 에버노트에 문제가 생겨 레스가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

170 이름 없음◆tDyMKyUvpE (8341221E+5)

2018-09-15 (파란날) 23:34:03

>>169 의 선택지는 수임과 서연 두 사람 다 같은걸 선택하셔도, 다른것을 선택하여도 무관합니다.

171 김우현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3:35:55

괜찮습니다..!:) 에버노트...는 제것도 자주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빙의 되었다...?!

172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3:36:42

앗 그그 고양이 요괴한테 가만히 있으라고 한 건데... :3

173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3:39:17

음... 언령 사용으로 진행레스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면 그냥 여기서 반응레스 써와도 될까요?

174 천수임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3:41:06

아, 젠장. 학교에 있는 수많은 영들을 다 한 자리에서 만나뵙게 된 것 같다. 뭐야 이거, 귀신 정모? 공포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킥킥 웃음이 나왔다. 그러니까, 죽지 않게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야지. 좁은 복도라면 도망치기도 불리하니까, 일단은 교실로 들어갔다.

교실 1로 도망칩니다.

175 이름 없음◆tDyMKyUvpE (8341221E+5)

2018-09-15 (파란날) 23:43:32

>>172 다시 읽어보니 고양이에게 말한게 맞았군요. 죄송합니다 수임주!

>>173 저 고양이까지는 언령이 제법 쓸모있을지도 몰라요!

176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3:44:40

네넵 확인했습니다! :3

177 이름 없음◆tDyMKyUvpE (8341221E+5)

2018-09-15 (파란날) 23:51:42

거의 2달간 새벽에 일어나는 바람에 11시 후반에서 초반에 몸이 강제취침을 하다보니 슬슬 졸리네요... 예전인 상판 새벽러였는데...

178 수임주 (9488829E+5)

2018-09-15 (파란날) 23:53:20

레주 괜찮으신가요... 무리하진 마시길 ( ; - ; )
건강이 제일이잖아요...!

179 이름 없음◆tDyMKyUvpE (8341221E+5)

2018-09-15 (파란날) 23:57:06

라고는 해도 주6일만 5시 반 기상이였습니다.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저 이른 취침이고질적인 새벽러의 신체시계를 아침형 인간으로 바꿔진 경우를 보고계실뿐...


은 제가 뭘쓴건지 모르겟군요. 안돼...

180 김우현 - (빙의 당함)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3:58:20

바로 이동당한 곳은 제대로 찾아온 것 같았지만... 상아 선배는 아직도 붉은 줄에 쫓기고 있었으니, 아무래도 타이밍은 그닥 좋지 않아보였다. 마주함과 동시에 달려오던 상아선배를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부딫쳐버렸다.

"윽...! 죄송해요. 상아 선..."

?????????? 어, 어디간거지. 목소리가 들렸었는데? 방금전까지 눈 앞에 있던 상아선배는 사라졌고... 내 목소리가 아닌 목소리가 목청에서 나온 기분에... 유령과 사람이 부딪쳤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빙의? 뒤늦게 상황파악을 하려고 주변을 돌아본다. 근데... 평소와는 다른 것이 보이는 것 같았다. 길로 보이는 무언가가... 무엇이 무언지까지는 잘 모르겠다는게 함정이다.

"일...일단 도망쳐요!"

놀라서 주저앉은 다리를 재촉하여 일어선다. 그대로 복도를 내달렸다.

-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상아는 이미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인 진혁이에게 빙의한 적이 있다.
하지만 우현이는 처음...

181 우현주 (597693E+55)

2018-09-15 (파란날) 23:58:42

으아ㅏ아 레주 무리하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2 이름 없음◆tDyMKyUvpE (880445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02:48

이....일단 한시까지만 버텨볼게요!!!!

183 윤서연(교실1)-천수임 (1419744E+6)

2018-09-16 (내일 월요일) 00:05:53

조금 달렸다 싶더니 흐리던 눈앞의 불빛이 어느샌가 붉은 조명으로 바뀌어 있었다. 눈 앞의 복도는 기괴하게도 붉은 조명이 달려있어 소름끼치는 광경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이 늦은시간, 어두웠던 복도에 무수히 많은 학생이 모여 있었다는 사실이다. 당황스러워 멀뚱히 보고만 있다 막 같이 달려왔던 여학생이 교실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며 따라 들어갔다. 순간 시야 끝에 고양이의 모습이 보였던것 같지만... 저 묘한 학생들이 두려워져 우선은 도망쳤다.

"저기... 아까는 고마웠어."

교실에 들어가 문을 닫기 무섭게 그 아이를 향해 말을 꺼냈다. 이 기묘한 상황에 언제 뭔가 잘못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듯 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인사는 지금 해두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낯선 여자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며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대체 뭐 하는 사람인지, 어째서 여기 있던건지 그냥 모든게 궁금해서 조그의 침묵끝에 용기내 질문을 꺼냈다.

"아까 그게 뭔지, 물어봐도 될까?"

>교실1로

184 윤서연(교실1)-천수임 (1419744E+6)

2018-09-16 (내일 월요일) 00:08:01

으아... 스레주 늦어서 미안해!!
내가 늦어서 힘들게 했다ㅠㅠ 미안해ㅠㅠ

185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08:14

목떡 찾다가 아 이거 좋다 하고 봤더니 UTAU노래...!
역시 요즘의 기술력은 짱이라는 걸 깨달았슴다.

186 윤서연(교실1)-천수임 (1419744E+6)

2018-09-16 (내일 월요일) 00:09:52

아 ㅋㅋㅋㅋ 보컬로이드도 노래 괜찮았으니까
이제는 목떡을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시대가...!

187 윤서연(교실1)-천수임 (1419744E+6)

2018-09-16 (내일 월요일) 00:11:05

아 그리고 시트 수정해뒀어!
추가할까 하다가 키 빠뜨린것만 넣었어

188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11:23

진짜... 성능이 오졌습니다... (눈물

189 윤서연(교실1)-천수임 (1419744E+6)

2018-09-16 (내일 월요일) 00:12:29

ㅋㅋㅋㅋㅋ 시대는 대 목떡 시대로...
암튼 수임이 목떡 기대된다!
나는 목떡을 안해봐서 뭘로 해야할지 모르겠따...

190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13:57

저도 막 노래 잘 찾고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맘에 드는 거 아무거나...(???

서연이 목떡도 기대되네요!!

191 우현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14:47

으아아...머리가 너무 어지럽습니다...끝까지 참여하고 싶었는데...ㅠㅠㅠㅠ

이만...쉬러갈게요ㅠㅠㅠㅠㅠㅠ

192 우현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16:27

다른분 목떡은 저도 기대할게요!!:D

193 윤서연(교실1)-천수임 (1419744E+6)

2018-09-16 (내일 월요일) 00:19:31

앗...? 서연이 목떡은 아마 없을예정...
이렇겠다 하는 목소리가 없는것 같아ㅠㅠ

우현주 잘 쉬어ㅠㅠ 아픈데도 뛰느라 고생 많았다!
오늘 부상투혼 정말 멋있었다...!

194 윤서연(교실1)-천수임 (1419744E+6)

2018-09-16 (내일 월요일) 00:26:34

엥? 나 방금 에러났어
아무튼 우현주 잘 쉬구
스레주도 아픈데 괜찮아? 많이 시간이 늦었는데.

195 윤서연(교실1)-천수임 (1419744E+6)

2018-09-16 (내일 월요일) 00:29:50

음 다들 자나...

196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33:05

앗앗 우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얼른 나으시길...!

제가 잠깐 다른 일이 생겨서 보고왔더니...

197 이름 없음◆tDyMKyUvpE (769346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33:21

렛.....레스날렸다... 안돼....안돼!!!!!!!!!!!! 복사도 안해놧는데에에이에이에에에에에에에!!!!!!! 잠시만요 다시써올게요

198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34:45

앗아아아아 레스날림이라니... (토닥토닥

199 윤서연(교실1)-천수임 (1419744E+6)

2018-09-16 (내일 월요일) 00:43:19

으ㅏㅣ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대!!!!!!!!!!
설마했더니 그런 일이... 에러났을ㅈ때 불안하더라니...
스레주 몸 괜찮겠어?8888

200 이름 없음◆tDyMKyUvpE (769346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48:03

>>180

우현의 마릿속에서 네비게이션을 찍은 것 처러 영도들이 억되기 시작 하....

주륵.

하나가 주머니에서 휴지-반대편 주머니에서는 커터칼을 꺼내 오라도깨비에기 겨눕니다-를 꺼내고 상아가 재빨 휴지로 코를 막으며 콧늘을 꼬옥 잡습니다.

-미안해... 일단 바로 나올게!

상아가 나오자 몸이 왠지 가뿐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영도는 얼추 머릿속에서 저장되었습니다.

→영도를 이용(2턴 소요 후 원하는 장소로 반전세계 안이서 이동 가능)하시겟습니까?
→구두를 돌려받아 원래 세상으로 셋이서 돌어가시겟습니까?
→도깨비를 죽이겟습니까?
→자유행동

>>174 >>183 수임 서연

두 사람이 들어간 교실엔 유감스럽게도 GM고의 교복을 입은 흑발에, 톱니바킈와 시곗바늘이 가득한 흉물스러운 여고생과 갈삭 머리카락에 무척이나 검으면서도 빛이 나는 남자가 업치락 뒷치락 싸우면서 서로의 피로 교실을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문 뒤에서 고양이의 소리가 어렴풋이 들렸습니다. 아직 당신들을 보지 못한듯 합니다.

→싸움을 말려봅시다
→이틈에 둘을 죽입시다.
→여기에 고양이 요괴를 끼어들게 하여 죽입시다.
→가만히 구경합시다.

201 이름 없음◆tDyMKyUvpE (769346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49:35

>>199레스가 계속 두개로 보이는데다가 ㅊ이 ㅎ으로 보이네요... 죄송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끝까지 따라와주신 두 분께 미안하고 또 감사합니다.

202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51:29

수고하셨습니다...! 아무쪼록 푹 쉬시길 바랄게요.
그럼 반응레스 쓰고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3

203 천수임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0:57:55

"아, 나는-"

통성명을 하려는 순간, 방 안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저것들은 뭐야, 하고 생각하던 수임은 차라리 저 둘과 고양이 요괴를 한꺼번에 처리하자는 생각을 했다. 그러니까 고양이가 문으로 들어오기 전에 우리가 다른 곳으로 숨는다면 되지 않을까. 거기까지 계획이 미치자, 적당히 엄폐물을 탐색하는 동시에 문이 열리기 전에 신속히 이동해 몸을 숨겼다.

"자, 싸워라. 늬들끼리 싸워라 제발."

204 윤서연(교실1)-천수임 (1419744E+6)

2018-09-16 (내일 월요일) 00:59:21

아 고양이가 고양이 요괴였구나
또 이해 잘못함... 이거 백퍼 오너 때문에 자캐 죽을 각

205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1:00:52

따흐흑...
살아남아라 서연이...!

206 윤서연(교실1)-천수임 (1419744E+6)

2018-09-16 (내일 월요일) 01:04:50

오너의 능력부족으로 강제굴림되는 캐릭터... 뚀르륵...
아무튼 스레주랑 수임주 모두 수고했어
레스는 고민을 거듭해 서연이를 살릴 내용으로 이어둘께... 암튼 재밌었다!

207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1:06:11

첫 스토리 참여 정말 재밌었어요~!
다들 돌리느라 수고하셨고, 저도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3

208 우현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1:39:06

잠이 안와서 잠깐 갱신... 저...저 둘은...(흐릿)

만일 정주행할 일이 생기면 알 것입니다.

209 우현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01:39:24

다들 수고하셨어요....!:)

210 이름 없음◆tDyMKyUvpE (0823655E+6)

2018-09-16 (내일 월요일) 18:39:56

갱신합니다. 오늘도 8시 이벤트 예정! 있다뵈요

211 수임주 (6231649E+5)

2018-09-16 (내일 월요일) 19:33:12

저 조금 늦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12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0:04:33

으아 늦어서 죄송합니다!출석체크 시작할게요!

213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0:05:24

>>211 알겟습니다. 언제든지 부담없이 껴주세요!

214 우현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0:09:25

쳌...! 몸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금방 써올게요...!

215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0:12:12

어서오세요 우현주! 몸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216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0:21:24

데굴데굴데굴 체크!

217 김우현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0:22:26

상아 선배가 빠져나간 뒤에 흐르는 코피를 휴지로 스윽 닦는다. 상아 선배도 다시 만났다, 그리고 이곳의 길은 대충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구두만 다시 돌려받으면 바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겠지만... 그냥 떠나기엔 찝찝한 구석이 있었다.

"...저거, 여기 세계의 상아 선배를 못 잡으면 계속 쫓아올 기세던데..."

물론 고인의 영혼을 저승사자가 거둬가는 것은 당연한 순리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곳의 하나 선배와 진성 선배도 내가 알던 선배들 만큼이나 절박해 보였기에, 내가 무슨 방법으로든 도와줄 수는 없는걸까? 안 그래도, 저 줄은 제법 너덜거리게 된 것도 있었으니.

"많이 너덜거려 보이기도 하고... 만약 없앨 수 있다면 지금 없애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커터칼을 겨누고 있는 하나 선배에게 말한다.

> 도깨비를 죽이려 한다

-

아직 호신부가 남아있었네... 쓸 타이밍을 전혀 잡지 못하겠지만요.

218 김우현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0:22:58

수임주 어서오세요...! 아직 재채기가 심하긴 하지만 괜찮아요!(방방

219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0:26:42

수임주도 체크! 우선 서연주가 오지 않았으니 우현주 반응을 드리고 40분까지 오지 않으신다면 수임주 반응을 드릴게요

220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0:37:29

>>217 우현

-조금 불쌍하네...
"뭐 어때."
-그 수준이 아니거든?

도깨비는 사태의 심각성이 어떤지를 아주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야, 저승사마 밑에서 굴러본 경험도 많았으며 저 셋이 자신을 두고 쑥덕거리던 것을 바로 앞에서 들었으니 모를리는 없었겟지요. 도깨비는 서둘러 제 주인에게 도망치려고 몸을 돌렸지만 하나가 한 발 더 빨랐고, 도깨비는 늦었습니다.

[오라도깨비가 하나에게 살해당하였습니다.]

붉은 피가 커터칼과 밧줄에서 뚝뚝 떨어집니다.

"음. 이걸로 시간은 벌였으려나... 도와줘서 고마워. 나도 너희를 도와야 공평하겟지? 라고는 해도 얘만 여기에 두고 쫒이갈 수 없는 노릇이니까 이걸 줄게. 내가 필요해지면 날 생각해줘. 도움은 될거야."

하나는 자신의 낡은 시계를 우현에게 주었습니다.

-도와줘서 고마워.
-...이미 일어난 일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너희 둘 조심해.

오라도깨비의 죽음을 말리지 못 한 우현과 진혁이랑 같이 온 상아유령은 이 세상의 상아유령과 하나에게 경고를 한 뒤 그녀에게서 구두를 돌려받습니다.

-자. 그럼, 우리도 돌아갈까?

구두를 신은 상아의 유령은 진현과 우현에게 돌아갈것을 제안합니다.

→돌아간다.
→돌아가지 않는다.

221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0:52:11

>>203 수임

"..."

고양이 요괴는 문을 열려다가 말고 멈춰서 한참을 서있다가 가버렸습니다. 따돌리는것은 성공한것일까요? 더이상 기척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야 약한 것들은 자기보다 강한 녀석에게 덤빌 이유가 없거든요.

-아악!!! 이*끼가 진짜!!
-* ** 많*! ** * **!
-니가 원하는대로 죽을줄 알고?! 하!

당신이 숨어있는 사이에 저 둘은 여전히 피터지게 싸우는 중입니다만 자세히 본다면 여고생쪽이 슬슬 밀리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둘을 말리시겟습니까?
→저 둘을 죽이시겟습니까?
→여기서 나가시겟습니까?

222 천수임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0:59:11

숨죽이고 있었더니만, 문 밖에서는 더 이상 고양이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아무래도 가버린 것 같지만, 이 교실에 남아있는 것도 안전하지는 않은 것 같다.

"누구야 저 사람들은..."

들어올 때처럼, 조심조심 교실 밖으로 나간다.

223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0:59:47

앗앗아 저 둘은 설마... (흐릿

224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1:07:55

>>223 현재로서 저 선택이 가장 좋을 분들이긴 합니다.

225 우현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10:22

급하게 쓰고 잠시 자리 비웠다 오니까... 선택 잘못한 것 같은 기분이...(흐릿

나중에 저승사자가 보복하러 오는 거 아닌가...

226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11:57

역시 암것도 모르는 지금으로선...

그리고 도깨비 빠이빠이...

227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1:12:15

>>222 수임

당신은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그러자, 아까전에 보이던 귀신들중 한 두명이 다행이라고 하는 것 처럼 당신에게 반갑게 웃어보입니다.

→귀신들에게 말을 걸겟습니까?
→다시 들어가시겟습니까?
→앞으로 가시겟습니까?
→뒤로 가시겟습니까?
→화장실로 가시겟습니까?
→주변을 살펴보시겟습니까?

228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1:13:29

>>225 원래 세상으로 간다면 못 찾아오실 분입니다만 슬퍼하고 화가나서 저쪽에서 난리치실건 일단 확실합니다.

229 천수임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19:13

음, 더이상 고양이는 안 쫓아오는 건가. 일단 한숨 돌렸네. 주변에 보이는 귀신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할 겸 말했다.

"쟤들은 누구야, 우리 학교 학생들인가? 많이 위험해?"

주변을 둘러본다. 밤에 오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있었군.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아이라면 금세 멘탈이 깨질 풍경뿐이었다.

230 김우현 - 이제 진짜 돌아가자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24:43

"....."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고선 벙쪄서 입을 벌리곤 바라본다. 그저 움직일 수 있는 밧줄인줄로 알고 있었는데... 피가 흐르는 모습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아니 네 선택이잖아?

별 도움은 되지 못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도와준 보답이있던 것인지, 시계를 받았다. 아마도, 전에 하나선배가 진혁 선배에게 준 것과 같은 것이였다. 잠시 살덩어리와 피비린내가 나는 기억에 잠겼다가, 멍한 생각을 떨치려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시계를 받아들어서, 팔목에 찬다.

"...선배들도 조심하세요..."

피를 흘리며 잠겨가는 붉은색 줄은 이제까지 보아온 것 만큼은 아니였지만 꽤나 그로테스크한 풍경이였지. 뒤늦게나마 여기 세상에 남아있던 저승사자를 떠올린다. 만약... 그 아저씨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이제 원래 세계로 돌아가요..."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기쁨과 후련함보다는, 어딘가 씁쓰래한 뒤끝이 남아있었다.

> ...돌아가자.

231 우현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37:07

>>221 다시보니까... 여고생이 더 약해요...?! 까망이...강하네...(???

232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1:38:26

>>229 수임

당신의 말에 목을 매달은 자국이 있는 여자귀신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걸 요괴라고 하기도, 귀신이나 산사람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지만 말이야. 너도 조심해. 쟤들은 다른 위험한 애들도 나타나면 한수 접거나 도망가는 놈들이야.

난자귀신이 은근슬쩍 경고를 합니다.

-제발 저러다가 자기들끼리 좀 죽어주면 좋을텐데... 그나저나 난 어쩌다 여기온거야?

여자귀신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한숨을 내쉬다가 당신에게 물어보던 중에, 빨간 구두를 신었으며 굉장히 귀여운 복장을 한 김 상아라는, 아이돌 C양으로 유명한 그녀와 우현, 진혁이 갑자기 복도에 나타난 것을 목격하였습다.

>>230 우현

-일단 가장 최악이 되기 전으로 돌아갈게.

상아는 당신과 진혁의 손을 잡고 구두 뒷굽을 두번 찼습니다. 그러자, 현기증과 함께 하나와 진성이 살해당하기 전으로 돌아.........어?

-젠장.

무언가가 돌아가려고 하던 당신들을 콱 하고 막아서는 느낌과 함께 당신들은 원래 세상의 반전세계로 돌아왔지만 하나와 진성이 죽기 전으로는 듈아가지 못 하고 수임이 있는 복도에 도착하였습니다.

233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38:54

까망이 튼튼데스네...

234 우현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41:41

지금 수임이네가 있는 곳이 반전세계였나요...??

235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1:41:48

>>231 원래는 여고생쪽이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까망이가 하나와 진성이랑 우현이도 그때 한 번 죽이고, 우현이랑 진성이가 상아랑 같이 사라진 사이에 수를 써두어서 힘을 굉장히 액화시키는 바람에 약해졌습니다.

여고생: 니가 감히 나를 이렇게 물맥여?!?!
까망이: * * ***!

236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1:42:36

>>234 네. 고양이 요괴가 수임이랑 서연이를 이동시켰습니다.

237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1:43:22

액화란다... 약화입니다. 오타에요!

238 천수임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46:13

귀신들의 말을 들어보니, 역시 방금 덤볐다면 지금쯤 삼도천을 건너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하, 말하자면 정체불명, 이란 걸까- 그럼 보자마자 피하는 게 상책이겠네? 호기심으로 남아 있다가 갑자기 저런 녀석들이랑 마주칠 줄은..."

팔짱을 끼고 생각하던 수임은 복도에 출현한 세 명의 사람을 발견했다. 교복을 보니 둘은 우리 학교 학생...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그 아이돌 아닌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그녀가 왜 여기 있는지가 궁금했다. 저 사람들은 또 무슨 일로 온 걸까.

"어라, 사람이 늘었네. 반가워요~"

일행이 생겼다는 건 좋은 일이니, 그들에게 손을 흔들며 웃어보였다.

239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1:55:48

오늘은 11시까지만 진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0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56:27

넵 확인했습니다 :3

241 김우현 - 새로운 만남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1:58:54

"네...? 상아 선배?"

작게 들려온 욕지기에서는 상황이 좋게 돌아간다는 뉘앙스는 들려오지 않는다. 그 짧은 순간 와중에 다시 도착한 곳은. 쾌쾌한 공기, 붉은색 조명이 기묘한 느낌을 주는 공간. 원래 살던 세계의 학교의 뒷면이였다. 그래, 확실히 공간은 제대로 도착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시간을 잘못 골랐다. 이번에도 실패구나. ...그런 불길한 예감이였다.

시야가 밝아지자마자 눈에 들어온 인영이 있었다. 눈에 띄는 분홍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여학생과 앞머리로 눈을 약간 가리고 있는 남학생. 여태껏 만난적도, 순간적으로 흘러간 다른 루트에서 엿보았던 인물도 아니였지만.

"아, 반갑습니다...가 아니라, 어떻게 여기에 들어온거에요?"

...들어오는 방법을 어떻게 알고? 일부러 들어올만큼 좋은 곳도 가치있는 곳도 아닌데. 빠른 발걸음으로 다가선다.

"여기는 위험한 곳이에요. 그러니까... 나가려면 빨리 나가는 것이 좋을거에요."

-
갹... 늦었다...

242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2:15:11

>>238 >>241 수임 우현

다섯명의 조합은 정말로 뜻밖의 아닐 수 없습니다. 평소의 학교에서였더라면 아예 연관도 없는 사람들의 모임속에서 수임은 반가워하였고, 우현은 어째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를 물어보는 동시에 경고를 합니다.

우현과 수임은 동시에 수임이 나왔던 그 교실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남을 느꼈습니다.

-일단 도망가자. 여기서 이야기하기는 위험해.

상아는 무언가 불안한 눈치입니다.

→위층으로 이동하시겟습니까?
→영도(2턴 뒤, 원하는 곳으로 이동가능)를 사용하시겟습니까?
→호신부를 사용하여 상황을 관전하겟습니까? (우현만 발동 가능. 단 호신부는 우현 진혁 수임 서연 전부 보호 가능한 범위)
→아랫층으로 이동하시겟습니까?
→화장실에 숨으시겟습니까?

243 천수임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20:51

눈앞의 남학생의 말을 들으니 조금 알 수 없는 점이 있다. 여기에 들어왔다니, 이곳은 좀 전의 학교가 아닌 걸까?

"네? ...저희는 그냥 학교에 찾아온 건데?"

그리고 아이돌 C양이 얘기하는 걸 들으니 다른 곳으로 피해야만 할 것 같았다. 저 교실도 그렇고,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

"그럼 아래층으로 내려가죠. 교문이랑 가까워지잖아요?"

바로 발걸음을 옮긴다. 시간을 끌어서 좋을 건 없으니 말이다.

244 우현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22:18

상의가 필요할까요...? 아무래도 선택지를 하나만 골라야 할 것 같기때문에...

245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23:45

앗앗 상의라면... 제가 너무 레스 빨리 써버린 걸까요...!

246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2:24:07

상의를 하셔도 됩니다!

247 우현주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28:42

영도를 이용해서도 있네요... 어디로 갈 수 있을까...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다

그냥 아랫층으로 가볼까요?

248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31:02

그럼 아래층으로... :3

249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2:31:49

그렇다면 아랫층 레스를 써오겟습니다.

250 김우현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38:38

"조금 다르지만... 설명은 복잡하니 굳이 하지는 않는데 위험한 것들이 많으니까요. 밤의 학교보다도 더."

"그럼 일단은 자리를 뜨도록 하죠. 그러니까, 어...이름이..."

생각해보니 통성명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뭐 그런게 중요한 것은 아니니, 이동하면서 아는 것으로 하고... 선배인지 동급생인지 확실치 않은 여학생을 보며 다시 말한다.

"아마 교문으로 가도 그냥 나갈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요. 일단 아랫층으로 가기로 해요."

마땅히 갈 곳이 생각나지 않았다.

251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2:46:13

-그렇다면 너희들 먼저 내려가. 만약의 경우라도 난 혼자서 빠져나갈 수 있고, 쟤네랑 그나마 대화가 통하는건 나밖이 없으니까.

상아는 긴장한 표정으로 은빛이 사라진 붉은구두를 고쳐신었습니다. 그 사이에 상아를 뺀 모두는 아랫층으로(반잔차원은 층수가 반대라서 아래쪽이 높은 숫자입니다.)내려간 덕분에 3층에서 4층으로, 점점 하늘로 떨어지기 좋은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층으로 내려가시겟습니까?
→중앙관으로 가시겟습니까?
→이 층에서 숨을곳을 찾아보시겟습니까?
→호신부를 사용하여 상황을 관전하겟습니까? (우현만 발동 가능. 단 호신부는 우현 진혁 수임 서연 전부 보호 가능한 범위)
→그 외 자유행동

(다음턴부터 적용. dice 1 7.)

252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2:46:56

다이스 다시. dice 1 7.

253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2:47:15

.dice 1 7. = 7

254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49:52

앗 반전차원이라 층수가 반대로... 어떻게 하죠.

255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2:52:28

7이라... 그러면 음... .dice 1 7. = 6

256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2:54:24

>>254 다만 하늘도 완전한 하늘이 아닌지라 방법만 찾아서 시도해보신다면 하늘을 걸어다니기도 가능한 곳입니다. 아니면 아예 원래세상으로 되돌아가는 곳을 찾아서 이 층 저 층 이 교실 저 교실 전부 뒤져보는 방법도 일단은 추천드리는 방법이에요.

257 김우현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2:57:19

하늘을 걸어다닐 수도 있... 마치 버그가 심한 게임을 하는 기분이군요...
목적이 감이 잡히지 않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애매하네요;ㅁ;

그으럼.... 상아랑 저 괴물 둘이랑 있는 상황을 관전할까요...

258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2:59:07

듣고보니 정말로 물리엔진이 이상한 게임같군요.

259 김우현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06:30

앗 이제보니 하늘 쪽이군요...! 계속 나가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하지만... 음...

260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08:54

일단 어디라도 들어가 봐야 할까요...? :3

261 김우현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11:47

그으럼 숨을 곳을 찾읍시다...!

금방 써올게요...!

262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12:56

앗 넵
그럼 저는 우현주 올리신 다음에 써와도 될까요?

263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3:14:46

음... 일단 스토리상에서 밝혀지지 않는쪽을 더 보시고 싶으시다면 위험 한선택들을 하는쪽이 더 좋습니다.

반대로 생존을 위주로 하시고싶으시다면 어딘가에 숨어계신다거나 다른 건물로 이동하거나...

이번 이벤트 한정으로 도우미찬스가 가능하신데 해드릴까요? 단, 도우미는 랜덤입니다.

264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3:15:45

그럼 11시도 넘었고 이번레스 반응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다음주 토요일에 진행할게요

265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18:16

넵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레스 좀 늦게 쓸 듯해요.
찬스는 좀 더 생각해보고... :3

266 김우현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18:50

"역시 계속 올라가고 있네요."

교문 가까이 갈 수 있을거라곤 애초에 생각도 안했었지. 이놈의 학교는 정말로 기묘한 곳이라 물리법칙이나 일반적인 상식은 통하지 않았다. 이쯤되면 과거에 평범한 학교는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지 오래였다. 어떻게 아직도 이런 학교가 존속이 되며, 학생들은 멀쩡하게 이런 곳을 다니고 있는 건지.

잠시 고민을 이어간 끝에 카메라 가방에서 기묘한 무늬가 그려진 동전을 꺼낸다. 바닥에 떨어트리자 불꽃이 일며 기묘한 무늬가 새겨졌다. 다른 교실로 들어가봤자, 다른 괴물과 마주치는 것밖에 되질 않으니.

"...일단 상아선배를 기다리도록 해요. 아무래도 그 둘은 위험하니 걱정도 되니까요..."

>호신부를 사용.

-

모르겠다...!

267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3:23:25

어... 우현주, 혹시 우현이에게 준 호신부가 이제 3개 남았었던가요? 마지막으로 쓰던 때가 네개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좀 애매해서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는군요.

268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23:50

내일쯤 반응레스가 올라올지도... 아 근데 지금 찢어져도 되는 건가! 그렇지만 호신부 있으니까... 음... (횡설수설

269 김우현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2:14

이제 세개 남았어요...! 하나는 쓰다가 루프되는 바람에...

270 이름 없음◆tDyMKyUvpE (7718132E+6)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6:43

세개... 알겟습니다! 그러면 수임주 반응까지 합쳐서 주말에 올리겟습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271 수임주 (4168648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39:29

넵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모두 수고하셨슴다!

272 김우현 (3609751E+5)

2018-09-16 (내일 월요일) 23:43:50

다들 수고 많으셨ㅅ브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73 수임주 (3874644E+5)

2018-09-17 (모두 수고..) 18:27:13

호신부 하나의 지속시간이 2레스라는 건 잡담 포함하지 않는 건가요? 그럼 전 반응레스를 쓰면 안 되는 것이...? (??

274 우현주 (0120034E+5)

2018-09-17 (모두 수고..) 18:33:26

잡담은 포함하지 않아요! 그냥 턴 2개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풀립니다.

275 수임주 (3874644E+5)

2018-09-17 (모두 수고..) 18:42:04

앗 넵! :3

276 이름 없음 (7205041E+5)

2018-09-17 (모두 수고..) 20:11:01

으아 서연주인데... 요새 상황이 복잡해서 글을 제대로 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진행에 폐가 되지 않을까...
혹시 괜찮다면 시트 내리고 싶지만 혹 뛰어도 된다면 뛰고싶어. 위키에도 올려줬으니...

277 이름 없음◆tDyMKyUvpE (4729796E+5)

2018-09-17 (모두 수고..) 23:02:59

>>276 언제나, 뛰고싶은 그 때 뛰어주세요. 스레가 힘드시다면 내리셔도 괜찮지만 계속 스레를 뛰고싶으시다면 내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278 천수임 (3169244E+5)

2018-09-18 (FIRE!) 16:42:26

"나는 천수임, GM고 1학년. 근데 여기 뭔가 이상하네."

분명 한 층 내려갔는데, 도리어 올라가 버렸다. 여기는 자신이 알던 세상과는 달라, 까딱 잘못하면 현실감각을 잃어버릴 것만 같았다. 그러던 중 옆의 남학생은 신기하게 생긴 동전을 꺼내서 바닥에 던지는 것이었다. 모종의 부적인가? 이런 물건은 전에 몇 개 접한 적이 있었지만, 딱히 큰 관심은 없었다. 다음에는 역시 좀 더 알아보고 도구를 가져와야 하나.

"와, 신기하네. 그건 뭐야?"

279 이름 없음◆tDyMKyUvpE (5919343E+4)

2018-09-20 (거의 끝나감) 00:20:06

자기전에 갱신하고 갑니드아아...

이제 서연이랑 수임이 시트 형식만 만들어놧으니까 주말 전까지 차분하게 채워야겟네요

280 우현주 (0747424E+5)

2018-09-20 (거의 끝나감) 00:36:49

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앗... 형식은 제가 할 걸 그랬나요...

281 우현주 (71016E+53)

2018-09-21 (불탄다..!) 22:38:13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282 수임주 (5031388E+5)

2018-09-23 (내일 월요일) 12:04:40


수임이 목떡 올려보면서 갱신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3

283 이름 없음◆tDyMKyUvpE (5967669E+5)

2018-09-23 (내일 월요일) 19:31:18

죄송합니다 여러분! 친척집에 끌려갔다가 지금 간신히 폰잡았어요

284 수임주 (3131792E+5)

2018-09-23 (내일 월요일) 19:31:43

안녕하세요 레주! 무사하신가요...!

285 이름 없음◆tDyMKyUvpE (5967669E+5)

2018-09-23 (내일 월요일) 20:10:11

수임주 안녕하세요! 지금 장본다는 것을 핑계로 슬쩍 혼자나왔습니다.


...다만 곧 물품도 다 사버려서 귀환해야해서... 으. 스토리 이벤트는 무리더라도 추석다운 뭔가를 하고싶은데 아쉽네요

286 수임주 (3131792E+5)

2018-09-23 (내일 월요일) 20:24:06

음음... 힘내요 레주...! ( ; - ; )
추석 이벤트라, 일단 떠오르는 게 아직 없긴 한데...

287 이름 없음◆tDyMKyUvpE (5967669E+5)

2018-09-23 (내일 월요일) 20:48:41

스핀오브처럼 추석맞이 학교축제라던가... 좀 밝고 덜 잔인한 괴이들과의 조우를 상상해보긴 했지만요... 으음.

스토리가 나갈 수 없다면 떡매치기 행사에서 인간으로 둔갑한 요괴랑 짝짜쿵하는 그런걸 하고싶네요.

288 수임주 (0224486E+5)

2018-09-23 (내일 월요일) 20:56:30

어느 것이든 재밌겠네요...! :3
평일이면 저는 조금 참여가 힘들 것 같기도 해서...

289 이름 없음◆tDyMKyUvpE (2886126E+4)

2018-09-23 (내일 월요일) 21:36:08

그렇다면... 혹시 지금 시간 괜찮으신가요? 딱 당일 한정으로 짧게 할 수 있는 번외 이벤트가 생각났습니다.

유감스러울지도 모르지만 호러하지 않아요

290 우현주 (6728524E+5)

2018-09-23 (내일 월요일) 21:38:31

!

291 이름 없음◆tDyMKyUvpE (2886126E+4)

2018-09-23 (내일 월요일) 21:49:02

어서오세요!

292 우현주 (6728524E+5)

2018-09-23 (내일 월요일) 21:49:42

ㅇㅏㄴ녕하세요 레주! 밤중까지 진행은 무리지만...☆ 최대한 참여해보죠!

293 수임주 (0224486E+5)

2018-09-23 (내일 월요일) 21:50:23

저 10시까지밖에 못 있는데... 으아 ㅠㅠ

294 이름 없음◆tDyMKyUvpE (2886126E+4)

2018-09-23 (내일 월요일) 22:16:13

치킨왓.....어?!?!?! 치킨!?!?!?!

295 이름 없음◆tDyMKyUvpE (2886126E+4)

2018-09-23 (내일 월요일) 22:17:14

엇 밤중까지가 무리라면.... 으음..

296 우현주 (6728524E+5)

2018-09-23 (내일 월요일) 22:17:51

치킨!!! 칰힌...!!(발광

실은 기름진 거 많이 먹어서 별로 당기진 않네요.(대체

297 이름 없음◆tDyMKyUvpE (2886126E+4)

2018-09-23 (내일 월요일) 22:25:37

전 하루종일 애봣더니 기특하다고... 근데 치틴도 애보면서 먹느라 힘드네요ㅠㅜㅜ

298 이름 없음◆tDyMKyUvpE (2886126E+4)

2018-09-23 (내일 월요일) 22:28:18

차라리 흠.. 수임주가 내일부터 힘드셨다고 하니 내일 진행도 미묘하군요.


혹시 지금 계시다면 다들 본인이 이벤트하기 괜찮은 시간대를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299 우현주 (6728524E+5)

2018-09-23 (내일 월요일) 22:31:23

으...아아아 애보기.... 친가쪽은 애들이 많기도 하고 어려서 힘들었었죠... 올해는 다행히 외가 애들만 이곳에 와서 살았지만...

으므으....목요일 부터는 기숙사 생활이 시작되니... 그 이후론 저녁시간대가 널널해요.. 추석 안에는 모바일 참여만 가능하지만 참가는 가능하거든요.

300 수임주 (4671925E+5)

2018-09-23 (내일 월요일) 22:31:24

저 밤늦게 됩니다! 근데 한 3시간 정도밖에 접속을 못 해요... (소멸

301 이름 없음◆tDyMKyUvpE (2886126E+4)

2018-09-23 (내일 월요일) 22:46:18

그렇다면 이번주는 내일부터 화요일까지 9시로 잠낀씩, 토요일이나 일요일중 하루는 8시에 모여서 평소처럼 스토리진행을 갈까요?

302 이름 없음◆tDyMKyUvpE (2886126E+4)

2018-09-23 (내일 월요일) 22:51:10

아니면 밤 늦게니까..10까지도 늦추기가 가능합...니다?

>>299 으으으.... 그 심정 잘 알죠. 폰은 이미 내것이 아니요, 방은 장난감이랑 옷가지랑 책들로 다 엉망되고, 장볼때 따라와서 난리나고 저녁이나 점심먹은 뒤에는 놀이터라도 데려가야하고 어른들 티비 독차지하지 않은 시간에 티비 좀 보려고 하면 어린이채널...

303 우현주 (6728524E+5)

2018-09-23 (내일 월요일) 23:41:46

으으음... 괜찮아요! 사정이 되면 꼭 오겠습니다...!

>>302 외가쪽 애들도 초등학생 한명이랑 유치원생 한명인데도 상대적으로 조용하니 좋더라고요...! 휴대폰 들고있어도 안 건드려!! 인형 몇개 쥐어주면 조용하니 좋아요!
하긴 음식도 힘들었는데 애기들까지 난리치면...........(무한점

304 수임주 (7550601E+5)

2018-09-24 (모두 수고..) 13:46:30

으으으음 오늘은 제가 못 올지도... (눈물

305 우현주 (040992E+57)

2018-09-24 (모두 수고..) 21:13:42

갱싱!

306 이름 없음◆tDyMKyUvpE (4978484E+5)

2018-09-24 (모두 수고..) 21:28:04

앗 아쉽군요..

어서오시와요!

307 우현주 (040992E+57)

2018-09-24 (모두 수고..) 21:29:12

레주 안녕안녕!

으므으... 외전 이벤은 둘이서 하게 되려나요...:3...

308 우현주 (1831019E+5)

2018-09-28 (불탄다..!) 18:52:23

갱신햠니다...

309 우현주 (075385E+55)

2018-09-29 (파란날) 21:21:28

:)

310 이름 없음◆tDyMKyUvpE (9878827E+5)

2018-09-29 (파란날) 21:27:01

갱신합니다! 지금 계신분 있으신가요?

311 우현주 (075385E+55)

2018-09-29 (파란날) 21:28:48

제!!가!!! 있습니다!!!!:D(???

312 이름 없음◆tDyMKyUvpE (9878827E+5)

2018-09-29 (파란날) 21:39:45

안녕하세요!!!!


음.. 한 분만 있다면... 생각해보니 지금 우현이 분기는 혼자서는 돌파가 힘든데 갑자기 아이템을 드리기도 힘들고... 잠시 몇 일 전으로 돌려서, 저쪽세계에서 보낸 몇 일로 돌려도 될까요? 우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기술을 지급하고 싶습니다.

313 우현주 (075385E+55)

2018-09-29 (파란날) 21:40:36

...어...네? 네!!

다른 분들 안오시는 걸까...:3

314 우현주 (075385E+55)

2018-09-29 (파란날) 21:40:52

그리고 레주 좋은 밤이에요...!

315 쫀밤이에요!◆tDyMKyUvpE (9878827E+5)

2018-09-29 (파란날) 21:49:25

라고 해봐도 대단한건 아니고, 전에 언급한 영력을 쓰는 것이라던가 그런쪽의 기술 세가지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니면 아예 저쪽세상에서 뭔가 도움이 될 요괴나 요정같은걸 딸려오게하거나...

일단 10시까지 아무도 안오신다면 그렇게라도 드리고싶어요! ...정말 솔플로 하면 힘든 스레니까요.

316 쫀밤이에요!◆tDyMKyUvpE (9878827E+5)

2018-09-29 (파란날) 22:01:32

그러면... 레스적어올게요

317 하나-우현ㅋ◆tDyMKyUvpE (9878827E+5)

2018-09-29 (파란날) 22:06:54

이것은 원래 세계로 돌아오기 딱 하루 전의 일입니다. 참고로, 지금 하나가 핸드폰을 통해서 당신을 불러낸 여기는 학교가 아닙니다. 이곳은 학교의 뒷산 중턱의 공터입니다.

"올라오느라고 수고했어! ...원래는 이쪽의

318 하나-우현◆tDyMKyUvpE (9878827E+5)

2018-09-29 (파란날) 22:07:21

잠깐만요! 다시쓸게여 중도작성...

319 하나-우현◆tDyMKyUvpE (9878827E+5)

2018-09-29 (파란날) 22:11:05

이것은 원래 세계로 돌아오기 딱 하루 전의 일입니다. 참고로, 지금 하나가 핸드폰을 통해서 당신을 불러낸 여기는 학교가 아닙니다. 이곳은 학교의 뒷산 중턱의 공터입니다.

"올라오느라고 수고했어! 오늘은 너희들이 돌아갈 때 유용하도록 영력을 다루는 법을 좀 알려주려고 해. 원래는 이쪽의 우현이가 알려달라고 한건데 말이지만... 혹시 돌아가서 걔를 본다면 네가 먼저 알려주는게 빠를지도 모르고, 너랑 진혁이 둘다 너무 맨몸으로 휘젓고 다니잖아. ...음. 지쳐보이는데 괜찮아? 아직 힘들다면 10분 쉬었다가 시작할까?"

하나는 무릎이 좀 늘어난 학교 체육복을 입고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은 차림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320 우현주 (075385E+55)

2018-09-29 (파란날) 22:21:38

으아아아...! 잠ㅁ깐 한눈 팔았다...!

>>315 앗앗 저는 완전 좋습니다...!!:D 우현이 너도 쓸모가 생기긴 하는구나... 영력의 운용이랑...음 요정이랑 요괴요...?!

금방 써올게요!

321 이름 없음◆tDyMKyUvpE (1670348E+5)

2018-09-29 (파란날) 22:32:43

오늘은 우현주만 계시니 특별히, 우현주가 원하시는 조건에 맞는걸 드리고 싶습니다.

322 김우현 (075385E+55)

2018-09-29 (파란날) 22:34:15

영력을 다루는 법. ...그날 일이 잘 풀렸더라면, 어쩌면 하나 선배에게 가르쳐달라 부탁했을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그대로 멈춰있다면 도움은 커녕 민폐이기만 하니까....

...뭐 이미 알고 있을것이다. 일이 그렇게 꼬이고나서는 그런 말은 꺼내지도 못해다는 것을. 아니, 알고 있던 선배들도... ...이쯤하기로 하자. 이미 몇번이나 떠올렸고, 떠올릴때마다 끔찍하기 짝이 없는 기분이 되버리곤 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곳의 하나선배가 먼저 그 이야기를 꺼내온 것은 뜻밖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어쨌든 이곳, 뒷산의 공터까지 오니 하나 선배가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이 세계의 내가-그러고보니 여기의 나는 어떻게 된 것일까. ...어쨌든 나는 나인지라 어디론가 사라진 것을 생각하면 그닥 기분이 좋지는 않다- 부탁한 내용이였던가. 역시 자신이니 생각은 똑같긴 하겠지. 응.

"아, 바로 시작해도 좋아요! ...지금은 쉬고 있을만한 여유가 없기도 하고요. 응."

...바로 내일, 이 곳을 빠져나갈 생각이다. 순탄치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323 이름 없음◆tDyMKyUvpE (1670348E+5)

2018-09-29 (파란날) 22:56:15

"자세 좋네. 그럼 설명부터 하고 몸두 풀어보실까-."

여기서의 그녀도 기운찬 것인지 힘차게 웃으며 그녀는 설명을 시작하였습니다.

"영력. 그건 우리 몸을 이루는 기가 아니라 영혼을 이루는 힘이야.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기나 영이나 둘 다 흩어지면 에너지이고 뭉치면 자아가 생기고 생명이나 무언가로 되는거라고 하면 되려나... 난 이론은 솔직히 잘 몰라. 그런건 걔(진성)가 전문이거든. 어쨋든 기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몸이 건강하고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일수록 다루기 쉽지만 우리의 경우는 영계의 영역에 자주 접하고 영을 보고 접할 기회가 많으니까기맥을 뚫어서 기를 다루기보단 영력을 쓰는게 좋아. 영력은 이렇게... 예컨대 내가 내 몸의 감각이 아니라 생각으로 몸을 이루는 것들을 생생하게 그린다고 해야하나... 어... 이걸 어떻게 설명한다... 엄.... 아무튼 봐! 넌 보일것 같아."

하나의 주먹에서 뭔가가 스산하고 흐릿한게 보였다가 사라집니다.

"방금 봣지? 기에 해당하는건 5감을 통한 6감으로 익힌다면 영감은 반대로 네 생각을 통해서, 신체가 아니라 마음이나 영감을 통해 느끼고... 생생하게 마음으로 그 힘을 그려내서 쓰는거야. 일단은 체조라도 하면서 몸부터 풀고 영력을 끌어들이는 느낌을 알려줄게. ...처음 할땐 몸이 좀 뻐근해서 미리 풀어두는게 좋거든."

갑자기 나무 뒤에 숨겨놓은 자기 가방에서 침낭이며 화살이랑 줄이 없는 활대, 인형 등등을 꺼내며 하나는 당신에게 또 준비할 틈을 주었습니다.

324 김우현 (075385E+55)

2018-09-29 (파란날) 22:59:17

ㅋㅋㅋㅋㅋ우현주는 항상 있습니다...(흐릿

이러니 저만 한가한 것 같네요...

325 이름 없음◆tDyMKyUvpE (1670348E+5)

2018-09-29 (파란날) 23:03:17

스레의 횟불같은 분으로 느껴지는걸요!

326 김우현 (075385E+55)

2018-09-29 (파란날) 23:14:52

"...아 보여요!"

친구에게 빌린 안경을 한번 끼어본 것 처럼, 마냥 흐릿하기만 했지만. ...설명을 들어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평범한 신체능력을 가진 나에겐 확실히 기보다는 영력이 더 적성에 맞는 것이겠지. 몸이 아닌 생각으로... 이미지를 하는 것이라는 의미인가. ...도저히 모르겠다 역시. 이론만으로는 재현해내는 재능조차도 없는 걸. 나에게는...

일단 준비 단계이니, 조급하게 생각해봤자 그닥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였다. 하나선배의 말대로 스트레칭이라도 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였지. 뭐든 처음으로 익히는 것은 어렵다.

"그러고보면 하나 선배는 어떻게 영력을 깨우치셨나요...? 진성 선배가 그런 쪽으로 잘 알고 있다고 하는 것은, 진성 선배가 가르쳐 주었다던가. ...그러고보면 여기는 그 책도 없을테고 무슨 이유로...?"

한쪽 어깨를 돌리며 물어보았다. 몸이 많이 뻣뻣한 건지 뼈가 마찰되는 소리는 덤이였다.

327 김우현 (075385E+55)

2018-09-29 (파란날) 23:16:58

스레의 횃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 몸을 불살라서 스레를 살리겠...(???

328 하나-우현◆tDyMKyUvpE (1670348E+5)

2018-09-29 (파란날) 23:28:55

핫둘 핫둘 핫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덜 둘둘 셋 넷 다스엇여서섯 일곱 여덜

...

잠시 몸이 건강해지는 국민체조시간을 가졌습니다.

"자 그럼! 우선 바닥은 차가우니까 이 침낭에 누워주세요! 아니면 적당히 앉아있거나. ...나? ...난 그냥 했었어. 근데 내가 뭘 하는지는 몰랐는데 진성이가 알려줘서 안거지."

너무 타고난게 압도적이면 도움이 정말 안됩니다. 심지어 속이 좁은 사람에게 저런 사람은 정신적으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해결책이요? 머어어어얼리 저런 천재들이 사는 높디 높은 영역으로 보내주는게 최고입니다. 아니면 끊임없이 자기수양을 하시거나...

앗. 어느세... 또 당신의 근처로 책이 마치 거기에 있었다는 듯이 태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이번엔 피에 젖거나 그러진 않았지만요.

"아무튼. 눕거나 앉은 다음에 눈을 감고 너보다 한... 조금 더 위에 너 자신을 그대로 상상해봐. 우선 그것부터 하는거야.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자세하게, 피부의 감촉, 네 눈부터 머리카락 손 끝 발 끝, 이 하나 하나 혀, 뱃속의 장기들 느낌까지 전부라고 해야 하나... 음. 말 그대로 또다른 너 자신을 네가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거기에 집중하는게 시작이야. 몸 전체가 힘들다면 손 하나라도 말이지."

꽤 어려운 주문이네요.

329 하나-우현◆tDyMKyUvpE (1670348E+5)

2018-09-29 (파란날) 23:29:25

불사르진 말아주세요! 재의 귀인...이 되시면 안되니까요!

330 우현 - 하나 (075385E+55)

2018-09-29 (파란날) 23:54:50

"와... 그거 뭔가 재수 없..."

앗, 속마음이 그대로 튀어나와 버렸네. 그야 나 같은 범인은 한 분야의 탑은 커녕 중간계에서 아등바등인데... 뭐, 하루이틀도 아니니 그냥 그 정도로 밖에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내가 오를 수 없는 경지이고, 내 자리에서 그냥 버티기만 하면 된다. ...조금 씁쓸할지도 모르지만 이게 현실인걸.

책에 대해서 말해서였을까? 갑자기 그 책이 시야에 들어왔다. ...잠깐, 나는 책을 들고 온 기억은 없는데... 자취방 책상 한 구석에 놓여있었어야 할 책을 의문스럽게 바라본다. 피에 푹 절어 있어야 할 것인데, 멀쩡하기 까지 하였다.

...아무래도 상관없나. 어느정도 달관하는 수준에 이르러서, 일단 신경을 끄기로 하고 침낭 위에 눕자. 침낭 너머 등으로 돌 때문에 울퉁불퉁한 바닥이 느껴지긴 하였지만 그리 불편하다고 할 수준은 아니였다. 이어지는 하나 선배의 주문은... 어...

"...어려워요!"

구체적이고도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으니... 끄응, 앓는 소리를 내며 잠시 눈을 꾸욱 눌렀다. 생각보다 머리가 아픈 걸. 다른 의미로...

그래, 재능도 없고, 감조차 잡히지 않는다면 내 식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를테면... 사진이라던가. 이미지 하자. 말단부터 중심까지 전부를 여러장의 사진 속에 새기듯이... 손을 찍었다. 발을 찍었다. 얼굴도 찍고 그 안의 이목구비까지... 뭔가 징그럽긴 하지만,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려나.

331 하나-우현◆tDyMKyUvpE (360138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12:06

"자주 들어."

주 출처는 아는건 많지만 딱히 그 외엔 뭐라고 할것이 없는 진성이였습니다. 하나는 곧 당신이 집중하기 시작하자 입을 다물어서 당신의 정신을 흐리게 하지 않도록 하며 조용히 당신을 바라볼 뿐입니다.

...천천히.. 아주... 아주... 천천히... 사진이 찍히듯이 한 부위 한 부위가 모이면서... 등 뒤의 울퉁함도 잊고 산속의 바람소리도 들리지 않을만큼 아주 깊히 집중하며 희미하지만 당신은 곧 맥박이 뛸 것 같을 지경은 무리더라도, 어딘가 금방 흩어질 것 같기는 하지만 당신 자신의 고유한 영체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이 순간을 알아챈 것 마냥 하나는 조심히 말합니다.

"그건 네 생각으로 이루어지고 네 생각이 혈관처럼 살아있게 하는 네 영으로 만든 영력의 덩어리이자 조잡한 분신이야. 영체라고 하는건데, 그걸 유지하면서 천천히 아까 내 주먹이나 잡귀들, 네 영체에서 느껴지는 것과 비슷한 기운들을 스스로 감지하는 연습에 성공하면 영력을 쓰는 기본기랑 감을 익히는데 성공한다나봐."

그리고 그녀는 다시 입을 다물었습니다.

...음 지금 당신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당신의 영체를 제외한다면... 서늘하고 이질적인 그녀의 기운은 일단 느끼기 싫어도 확실하게 느껴지는군요.

332 우현 - 하나 (300086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25:14

"....."

말을 하는 것 조차, 숨을 내 뱉어버리는 것 조차 조심스럽다. 그렇게 만들어진 무언가는 금방이라도 흩어져 버릴 듯 해서 최대한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대신에 그 끄트머리를 잡아당기듯이 조용히 집중을 하고 정신을 모으면서.

만들어 낸 영체를 유지하고, 또 다른 기운들을 감지한다. 한 걸음 다가갔다고 생각하고 앞을 본다면 천리의 길이였다. ...하는 수 없었다. 느리더라도 앞으로 가는 수 밖에...그렇게까지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였더라?

그 와중에, 옆에 있던 하나 선배의 기운은 확실히 느껴지더라... 서늘하고 이질적인. 평소의 하나 선배를 떠올리자면 거부감이 느껴지긴 하였다.

333 수임주 (6798401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28:22

(갸악) (데굴데굴)

334 우현주 (300086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31:05

수임주 어서오세요...!:D

는 이렇게 되면 진행...이 난감하네요...(흐릿

335 수임주 (6798401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31:45

엩 오늘 너무 늦게 들어와버려서... (흐으릿

336 수임주 (6798401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31:56

여튼 다들 안녕하세요!!

337 우현주 (300086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32:47

ㅇ...일단 레주가 어떻게 하실지 봐야 할지도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수임주...!

338 수임주 (6798401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34:41

우현주도 한 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밤이 늦었기도 하고 오늘은 제가 오래 못 있어서... 관전이 최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39 우현주 (300086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40:44

그렇군요...!(우럭

다음번에는 참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ㅠ

340 수임주 (6798401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41:47

제가 다음주에는 시간이 날까요... (광광
아쉽네요. ㅠㅠ

341 우현주 (300086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43:10

...이쯤되면 평일에 진행을 해야 할지도...!(아님

윽...힘내요 수임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

342 하나-우현◆tDyMKyUvpE (360138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43:27

핫... 잠시 졸아버렸네요

343 수임주 (6798401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43:58

한 주 잘 보내셨나요 레주!!

344 하나-우현◆tDyMKyUvpE (360138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44:17

는 수임주 어서오세요!!!!


엄... 어.. 어어... 엄... 으음... 평일이라... 수요일에는 될 것 같긴 한데...

345 우현주 (300086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44:35

으아... 레주 무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ㅠㅠㅠ

346 우현주 (300086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46:13

수요일...:3c(풀강이라 어떻게 될 지 모름

에잇 까짓 것 해보죠!!!

347 수임주 (6798401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46:39

아ㅏ니에요!! 제가 주말에 시간 잘 나요!! 다만 다음주는 시험이라서 안될 뿐...!

348 우현주 (300086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47:43

...앗...(잊고 있었다)(흐릿

349 하나-우현◆tDyMKyUvpE (360138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50:59

시험타임이라...

음 그러면 잠시동안 스레는 2주정도...? 실시간 반응으로 할까요?

>>343 추석 연휴 뒤의 피곤함을 어찌저찌한다면 잘 보낸 것 같습니다. .. 그런데 무척 스레 장르와 가까운 경허을 해버려서 어제까진 상당히 피곤했습니다.

350 하나-우현◆tDyMKyUvpE (360138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51:45

>>345일단 지금 주신 것 까지 이어둘게요.

351 하나-우현◆tDyMKyUvpE (360138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52:11

그러나 그 뒤엔 기절할지도...

352 수임주 (6798401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53:18

앗아아... 피로 풀리도록 푹 쉬시길 바랍니다.

실시간 반응이라면...?

353 우현주 (300086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0:54:32

>>349 실시간 반응이면 진행은 평일에도 올라오고 반응을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죠...?

스레 장르와 가까운 경험...(동공대지진) 호러, 미스터리, 루프를 겪...

354 하나-우현◆tDyMKyUvpE (360138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1:02:37

두근.

혈관이 이어진 느낌이였습니다. 영체는 아주 확실하게 그려지다못해 조각을 한 것 처럼 느껴집니다. ...지금보니 당신의 영체와 당신은 정수리쪽에 뭔가 가느다란 실로 연결되어있군요.

점점 감각이 영체를 통해서 영력으로 이루어져 기의 영향을 받는 이 세상의 모습으로 인지되기 시작합니다. 이 세상은 지금보니 정말로 많은것들이 서로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공기중에 섞인 미세한 기운들마저 당신의 숨결에 흔들거리는것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이 이질적이면서도 기묘한 에너지들을 당신은 제대로 느끼고 떠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만. 처음이면 이정도도 좋아. 잠깐 휴식하고 너도 무리하지 않게 영력을 써서 귀신들을 잡는 법을 알려줄게."

그리고 이쯤에서 아주 확실하게 와닿는 사실이 하나 생겼습니다.

저건 지금까지 알고 지내던 하나가 절대로 아닙니다. 저건 절대로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355 이름 없음◆tDyMKyUvpE (360138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1:06:35

>>352 우현주가 >>353 에서 말해주신대로 일단 평일이든지 주말이든지 이어주신다면 저도 확인하는대로 반응레스를 달아드리는 식으로 진행을 할까 합니다. 일단 시험기간 끝나는 정도까지만요...?

>>353 그게... 제가 좀... 몸이 약해지면 헛걸 자주 보는 사람이라서... 여름에 놀러갔다가 아플때도 물귀신을 당당히 보기도 했고... 음... 그냥 호러했습니다만 지금은 회복단계로 넘어가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그럼 전 슬슬 한계라서 이만 가볼게요. 수임주 우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356 수임주 (6798401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1:08:05

잘자요 레주!! 귀신은 제가 쫓아줄게요!!

357 수임주 (6798401E+5)

2018-09-30 (내일 월요일) 01:09:07

아 그리고 실시간 반응 방식 좋네요...!

358 이름 없음◆tDyMKyUvpE (0855278E+5)

2018-09-30 (내일 월요일) 21:35:35

>>266 >>278 우현 수임

우현과 수임은 4층의 복도에서 호신부의 보호속에 학교를 찬찬히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복도가 점점 더 끔직하게 어둡고 붉어지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어떻게 변해가는 것일까요? 학교의 이변을 눈치챈 것인지 사람얼굴을 달고있는 네발짐승부터 해서 눈알들이 달린 쿠션, 관절이 뒤틀린 사람들 등등이 불안한 표정으로 당신들을 지나쳐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그런 가운데 무언가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사람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무서워.. 무서워...
-차라리... 진성이가 이기는게 나은걸까?

...몹시 혼란스럽군요.

359 이름 없음◆tDyMKyUvpE (0855278E+5)

2018-09-30 (내일 월요일) 21:36:28

써왓습니다!

360 천수임 (5598979E+6)

2018-09-30 (내일 월요일) 22:17:13

왠지 모르게 이 난리통 속에서 짐깐이지만 보호받는 느낌을 받는다. 수임은 주변에 뭔가 무기로 쓸 만한 것이 없는지 둘러보며, 상황을 파악하려고 노력중이다.

"침착하게 있자,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잖아."

이 말은 자신에게도,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하는 말이었다.

"위로 올라가서 학교를 나가 볼까..."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 그녀가 침을 삼킨다. 이것저것 참 기괴하기도 해라. 근데 뭐, 어떻게든 없애 버리면 되겠지.

361 수임주 (5598979E+6)

2018-09-30 (내일 월요일) 22:17:33

혼란하다 혼란해...!

362 우현주 (300086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23:39:01

핫챠 갱신...

363 우현주 (3000869E+5)

2018-09-30 (내일 월요일) 23:39:18

두개 다 써와야 할까요...??

364 이름 없음◆tDyMKyUvpE (1419357E+4)

2018-10-03 (水) 20:39:27

음 두개 다 동시 진행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우현이 개인 영력이벤트는 지금 진행중이라서 본스토리 하나만 진행하실 경우 영력을 이용하여 하는 행동은 아직 효과가 절반밖에 안됩니다.

365 김우현 (4157757E+5)

2018-10-05 (불탄다..!) 03:59:13

>>354
"..."

나와 내가 만든 영체가 이어지는 감각은, 뭐라 형용하기 힘들었다.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었던 조각과 감각의 공유는 제법 좋은 스승이 있었기 때문인지 의외로 수월했다. 영체를 그려나가는 것에 계속 집중을 해본다.

곧이어 어설프게 영안이 트였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보이고 느껴지며 깨우쳐진다. 전색맹인 사람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색을 볼 수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그보다 더 경이로운 경험이였지. 하지만 그런 경이적 체험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하나 선ㅂ... 아니."

계속 부르던 호칭에 강한 위화감이 느껴졌다. 적어도 내가 알던 하나 선배와 다르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였지만... 그런 낯섬보다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살아있지 않은 무언가를 대하는 듯한 거부감. 망연한 눈으로 무언가를 바라본다. 웅얼거리는 듯한 물음이 새어나왔다.

"당신... 도대체 누구야?"

>>358
괴물들이 마구 돌아다니는 복도라니! 만약 몇 주전의 내가 이 광경을 목격했더라면 혼절하고도 남지 않았을까. 복도로 웅성웅성 괴이들이 모여가는 와중에 동급생의 말이 들려왔다.

"...그 각오 좋아요. 한순간이라도 정신을 놓았다간 어떻게 될지는 저도 전부 짐작할 수는 없지만..."

말 끝을 흐리고는 무언가를 찾아 헤메는 실루엣이 흘리는 말을 듣는다. ...그 뒤의 말이 다른 소리에 묻혀 들리지는 않았지만.

"몇분 뒤면 이 보호도 끝날거에요. 그 전까지는 방법을 세워야 하긴 하지만... 막막하네요. 상아 선배가 있었다면 어떻게든 길을 찾을 수는 있었을텐데."

위로 올라가서 학교를 나간다? 아마, 이 이상하게 꼬인 공간에서 그나마 보인 법칙대로라면, 계단을 올라가야만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교문을 찾아서 나가는 것도 방법은 방법이지만... 일단 지금 상황에선 움직이기도 곤란하네요."

아아, 대책이 없네. 제 머리를 마구 헝큰다. 머리를 쓰는 것도 딱히 특기는 아니였기에.

366 우현주 (4157757E+5)

2018-10-05 (불탄다..!) 04:01:09

늦어서 죄송합니다... 진작에 두개 써서 올리려 했는데 몸 상태도 영 안좋았고 많이 바쁘기도 햇어오...(._.

그리고 다들 좋은 꿈 꾸시라...!:>

367 이름 없음◆tDyMKyUvpE (8009624E+6)

2018-10-06 (파란날) 17:31:26

갱신합니다! 하이차! 밥먹고 이어올게요.

...는 이번 이벤트 복선들 적어둔 문서가 왜 안보일까요.... 안ㄷ... 아. 아..아니 이럴것같아서 컴퓨터에 백업본이 있긴 있지만 멘붕이 좀 오네요

368 우현주 (2624566E+5)

2018-10-06 (파란날) 20:17:06

레주 안녕이에요! 으아아아아;;;;ㅁ;;;; 날리는 것 진짜...(우럭) 그래도 백업본이 있어서 다행이에요...ㅠㅠㅠ

369 메인스토리◆tDyMKyUvpE (7032927E+5)

2018-10-06 (파란날) 21:09:04

>>360 >>365 수임 우현

수임이 두리번거렸지만 당장 혼란스러운 복도에서는 무기로 쓸만한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 바로 옆에 소화기가 있긴 있습니다. 교실은 어떨까요?

수임이 위로 올라가자고 하였으나 우현은 아직 어떤 선택을 할지 감이 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호신부가 슬슬 약해져갑니다. 다음턴에는 뭔가 다른 수를 내거나 다시 하나를 더 쓰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호신부 한 번 더!
→다시 윗층으로!
→옆동으로!
→교실을 살펴보자!

370 영력수련◆tDyMKyUvpE (7032927E+5)

2018-10-06 (파란날) 21:22:34

>>365

"그리고 익숙해질 때 까지는 천천히... 느껴지는 것들에 상호작용을 한다고 생각하고 네 손을 움직이던 것 처럼 영체를 움직이거나 하면 돼. ...사실 익숙해지면 일일히 영체를 만들어서 영체로 움직여 쓰지 않아도 돼. 귀찬은거니까. 영체는 네 분신이고 너 자신을 저장해둔 거울이고 증명사진이거든. 그냥 영체를 만드는 감각으로 직접 파동이나 화살처럼 쏘아보내거나 신체에 둘러서 때리는 것 처럼 써도 돼. 상상하는 한도 안에서 이뤄지는 힘이니까. 하지만 어떤 장소나 상황에서는... 아니면 아주 심하게 남용하면..."

하나선배인줄 알던 그것은 말을 멈추고 하나가 지을법한 푸근한 미소를 지으며 아련하게 당신을 바라봅니다.

"나도 유 하나였어. 이 차원의 하나도, 너네 차원에서 죽은 하나도 아니고 내 차원에 있던 몸은 벌써 썩었지만. 오해는 하지 말아줘. 난 그래도 이젠 남을 헤쳐서까지 소원같은걸 이루고 싶진 않아. 대신, 아직 내가 도울 수 있는 선에 있는 사람들중에 어긋난 일을 바로잡으려는 사람들이 보이면 나처럼되거나 나같은 실수를 하기 전에 그러지 않도록 여러가지 알려주고 도울 뿐이야."

이제서야 그녀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썩어가는 붉은 살이 군데군데 보이고, 찢긴 체육복은 무언가가 사정없이 베어버린 흔적을 여과없이 보여줍니다. 그리고 눈은... 아. 이런. 불쌍한 사람. 차마 표현하기가 어려울만큼 이리저리 뒤틀린 눈동자들이 보입니다. 그녀는 눈을 감으며 말합니다.

"속일 생각은 없었지만 말이지, 대놓고 이런 모습이면 역시 와주지도 않을 것 같았거든."

371 이름 없음◆tDyMKyUvpE (7032927E+5)

2018-10-06 (파란날) 21:22:59

안녕하세요 우현주!

372 수임주 (5760751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9:53:48

갱신합니다! 날리시다니... (레주 토닥토닥

373 천수임 (5760751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9:59:59

"흐음... 무기로 쓸 만한 게 안 보이는데. 일단은 이거라도."

수임은 옆에 있는 소화기를 집어들며 말했다. 위기 상황에 없는 것보다는 도움이 되겠지.

"너는 어떻게 생각해? 난 어쨌든 위로 올라갈 생각이지만, 교실에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지 몰라."

발걸음을 옮기며 그에게 묻는다. 어쩌면 교실에 무언가가 있을지도...

>>교실을 살펴보자.

374 우현주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2:22:18

하핫! 갱신이다요!

375 우현주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2:22:31

금방 이어옵니다!!

376 수임주 (5760751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2:28:48

반가워요 우현주!!

377 우현주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2:33:07

앗 수임주 안녕...!:>

378 수임주 (5760751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3:00:43

안녕안녕!! :3

앗 어찌해야 평행세계의 학교를 탈출할 수 있는 걸... 까요... ㅎ...

379 우현주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3:06:02

보통은 상아의 도움을 받긴 하지만... 계단 오르락 내리락하는 방법도 있고 또 다른 방법이 있긴 해요! 어떤 방법이든 일단 지르는 것이 가장 좋긴 하네요!

우현이도 교실로 간다는 걸로 적을게요! 일다안...:)

380 김우현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3:32:55

>>369 "앗 잠깐만요! 좀 더 신중히...!"

아니, 이미 너무 신중했었지 않아? 주변이 괴물들로 가득 채워져 있긴 했지만 이 이상 호신부를 낭비하며 기다리다가는, 나중에 필요한 것 마저 전부 소모하게 되겠지. 소화기 하나를 챙겨드는 수임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자리에서 털고 일어났다.

"...그럼 저 교실 하나만 탐색하고, 위층으로 올라가도록 해요. 괴물들...은 위험하니 최대한 피하면서..."

피해야 한다는 말 만으로 피해질지는, 그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였지만. 꺼져가는 호신부의 결계 밖으로 나온다.

381 김우현 - 영력을 깨우치자.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3:52:09

>>370
...이미 들킬 것을 알고 있었다. 저 하나 선배는. 영체에 눈을 뜬다면, 뻔히 들킬 것을 저보다 훨씬 길게 경험해본 선배가 모를리가.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뜬다.

"그으 하지만... 죄송합니다..."

역시 보이는대로 썩어버리고 파헤쳐진 살점은 더 이상 살아있는 사람의 것이 아니였다. 굳이 말하자면 걸어다니고 말하는 시체에 가까운 형상. 더 이상 뒤틀려버린 눈동자와 마주치지 못하였다. 어찌못할 혐오감과 동시에 무언가의 죄책감이 울컥 올라온다.

"그럼... 선배도... 그 소원때문에...? 도대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저, 진심으로 믿고 있었거든요. 소원을 이루기 위해 괴담을 먹는 책을 이용하더라도 별 위험은 없을것이라고요. 그런데, 그런데. 원래 알던 하나 선배도... 선배도 그런 모습으로..."

아아, 구제불능이야 나는. 해야하지 말았어야 할 질문이 튀어나온것 같은 기분에, 옆으로 돌린 눈을 결국 꾸욱 감아버렸다.

-

선배탈트 붕괴............(흐릿

382 수임주 (1761341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4:21:19

하나선배... 8ㅁ8
지금 상아선배가 있었음 잘 빠져나올 수 있었을까요...! 88

383 우현주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4:23:46

>>382 상아 선배는 아무래도 누구보다 길을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서요... 아마 지금 헤매는 것에 십분의 일로 단축할 수 있는 분입니다...:3

하나선배 진짜 좋은 분이였는데....살 줄 알아찌.......(흐릿

384 수임주 (1515026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4:58:00

하나랑 진성이 다시 안 살아나나요,,, 88888 (우럭
상아야 도와줘,,, (롬곡줄줄... :3

385 우현주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15:09:43

>>384 핫 그러고보니 선배들 죽은 게 벌써 3개월전....(왈칵)(???) 부활떡밥........레주 안 던져주시나요..........흑흐어어ㅓ엉ㅠㅠㅠㅠ 선택지 잘못한 결과가 너무 가혹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아쟝 도와주세요...!(는 다른 둘 말리느라 바쁨

386 이름 없음◆tDyMKyUvpE (969519E+49)

2018-10-07 (내일 월요일) 19:03:29

스레주 갱신합니다.


머리...머리가아아아아아악 내 목!


여러분 일자목으로 고통받는 사람으로서 충고합니다. 스트레칭이랑 바른자세!!!!!! 중요해요!!!

387 이름 없음◆tDyMKyUvpE (969519E+49)

2018-10-07 (내일 월요일) 19:15:20

>>385 3개월이 되었나요?! 시간 빠르네요..하긴. 스레가 여름에 맞춰 시작했으니 벌써 그렇군요.


살릴 수 있습니다. 사실 저번 이벤트에서 분기가 죽는쪽으로 빠졌으니 이번 이벤트는 살리는걸 목적으로 둔 선택지를 많이 넣었거든요.

388 이름 없음◆tDyMKyUvpE (969519E+49)

2018-10-07 (내일 월요일) 19:15:57

아... 스트레칭 계속 했더니 좀 폰잡을 기력이 오네요... 좀 더 풀리는대로 진행써올게요

389 이름 없음◆tDyMKyUvpE (969519E+49)

2018-10-07 (내일 월요일) 22:00:23

아흐... 토할것같아.....요....

390 우현주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22:18:08

레주...? 괜찮으세요?!8ㅁ8(우럭)

391 이름 없음◆tDyMKyUvpE (2785218E+5)

2018-10-08 (모두 수고..) 00:37:00

살아.....났습니다!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올라온 답례까지만이라도 이을게요

392 우현주 (6864844E+6)

2018-10-08 (모두 수고..) 00:46:27

으악.....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레주...ㅠㅠㅠㅠㅠㅠ

393 진행!◆tDyMKyUvpE (2785218E+5)

2018-10-08 (모두 수고..) 00:52:35

>>378 >>380 수임 우현

.dice 1 5. = 4

두 사람은 문이 열려있는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이 교실 역시 시간이 왜곡된 것일까요? 우현에게는 아주 익숙한 세 사람, 수임에게는 아이돌 C양이라고 메스컴에서 부르는 사람이자 방금 만났던 유령인 상아 외에 둘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세 사람이 교복을 입고 한 책상에 모여앉아 무언가 얘기를 하는 것 같은 모습이 보였다가 사라집니다.
그저 이런것을 바랬던 적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교실 구석에 뭔가 길쭉한 막대기 같은 것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딱히 당신들이 있는 쪽으로 이상한 요괴나 귀신이 오는 기척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조사하거나 행동을 시작해주십시오.

394 영력◆tDyMKyUvpE (2785218E+5)

2018-10-08 (모두 수고..) 01:09:03

>>381

다 이해한다는 표정입니다. ...당연하지만 당신이 잘 아는 그 하나선배와 같은 얼굴로 말이죠. 하지만 역시 그 하나와는 다른 하나입니다. 당신이 아는 하나선배는 언제나 기운넘치고 강해보였습니다. 저 시체와 같은 모습의 하나는 어딘가모르게 굉장히 초라하고 작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애초에 그 책을 쓰기 위해 이상하고 괴이한 사건사고로 직접 뛰어가고 위험한 것들을 책 안에 가두려는 시점부터 위험한게 단연하지. 그 책으로 소원을 이루는 시점까지 간 사람은 나를 빼면 몇 없을거니까 모를일이기도 하고 각 세상마다 다른일이지만 나는 책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였어. 그래서 처음에 책을 다른 사람에게서 뺏어낸 뒤에 소원쯤이야 두개정도 빌면 되겟거니 하고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 남들도 나도 다 피해를 보는 소원 하나를 생각없이 빌어버리면서 다른 차원의 진성이랑 나를 희생시켰던 적이 있어. 그 댓가는 뭐 보다시피라서 성불도 못 하는 몸이 되버렸어. 너한테 하는 일들도 사실은 내 일의 뒷수습일지도 몰라. 널 쫒아가서 돕고싶지만 이쪽의 하나는 이미 위험해서 내가 도와야 하니까 난 갈 수 없어."

그녀는 무언가 머뭇거리듯 웅얼거리다가 말합니다.

"미안해. 자세히 설명하기 힘든 일이야. 모두 다 내 책임은 아니지만 어쨋든 너희 세계의 일의 일부는 내가 벌인 일의 연장선일지도 모르는데...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적어서 미안해."

그녀는 당신이게 오늘치의 짧은 수련 외에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을 탓하듯 고개를 내립니다. 정말로 저 사람은 당신이 아는 하나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항상 기운이 넘치는 그녀라면... 같은 상황이 왓을 때 분해하면서 화를 내거나 했으면 했지, 저렇게 약한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395 영력◆tDyMKyUvpE (2785218E+5)

2018-10-08 (모두 수고..) 01:09:25

그럼 전 이만... 퇴장하겟습니다.

396 천수임 (9348244E+5)

2018-10-08 (모두 수고..) 19:29:51

"방금 뭐야, 저 사람들?"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진 사람의 형상을 보며 그녀는 물었다. 이 학교 학생? 역시 아이돌 C양과 관련된 사람들이었나.

"흐음... 이것 가지고는 안 되겠는데. 소화기 들고 있을래? 아니, 좀 무거우려나."

수임은 소화기를 상대방 옆의 바닥에 내려놓고는, 성큼성큼 걸어가 막대기를 집어든다. 그리고 교실 전체를 한 번
둘러보고는, 세 형체가 모여 있던 책상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뭔가 있을까, 여기."

397 우현주 (5405694E+5)

2018-10-09 (FIRE!) 05:21:38

정신 놓고 그려서 이상한 우현이.

그리기 쉬운 듯 그리기 어렵네요. 특징이 없어서인가...

398 우현주 (5405694E+5)

2018-10-09 (FIRE!) 05:43:05

더러운 선 지우고...자르지 않은거

자른 이유가 손 그리기 귀찮아서 입니다(?)

399 우현주 (5405694E+5)

2018-10-09 (FIRE!) 05:44:41

그리고나서 쓰려고 했는데 벌써 시간이...?!

자다깨서...진행 쓸게요ㅠ

400 수임주 (5572992E+5)

2018-10-09 (FIRE!) 11:58:17

헉ㄱ 우현주 금손...!! (야광봉 한트럭) 우현아 잘생겻다ㅏ아ㅏ아아!!!

401 우현주 (5405694E+5)

2018-10-09 (FIRE!) 12:01:13

헉 머야 지금 보니까 그림크기 짱 커....(흐릿

수임주 안녕이에요...!는 창피한 실력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없이 그려서 인삐가 심하기도 하고...ㅠㅠㅠ

402 수임주 (5572992E+5)

2018-10-09 (FIRE!) 12:03:48

안녕하세요 우현주!!! :3
잘그리셨는데요...! 인삐라뇨 저는 인체가 뭔지 모릅니다!! (????

403 우현주 (5405694E+5)

2018-10-09 (FIRE!) 12:0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그래도 감사합니다!!:D

하나 진성이랑 다른 분들도 그리고 싶지만... 손이 이래서야 그리다가 버리고를 반복하겠네요...(흐릿

404 수임주 (5572992E+5)

2018-10-09 (FIRE!) 12:12:20

그려야 하는데 귀... 찮... ㅇ<-<

앗아아... 그래도 올려주시면 제가 야광봉 들고 찾아갈텐데!!

405 우현주 (5405694E+5)

2018-10-09 (FIRE!) 12:14:09

술 마시고 그리면 이상하게 그려지긴 해도 쓱쓱 그려져요!:>(?

수임주는 금손님일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한트럭 받고 두트럭 가겠습니다ㅏㅏㅏㅏㅏㅏ(????

406 수임주 (5873234E+5)

2018-10-09 (FIRE!) 14:20:01

갸ㅑ아아악 저는 금손이 아니다... 취중그림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ㅋㅋㅋㅋ

407 영력◆tDyMKyUvpE (0070234E+5)

2018-10-10 (水) 20:17:46

밍나 안녕하세요! 제가 등장했습니다!

>>392 ㅍ헏 우현이군요! 분위기는 생각한 그대로였지만 귀여움은 제 생각을 아득히 초월하게 귀여워서 놀랐습니다!

408 우현주 (2887641E+5)

2018-10-10 (水) 20:46:51

푸으아 집에 겨우 도착이다....!

레주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은 술김에 그린거라 살짝 이상할 수도 있는데! 칭찬 감사해요!!

409 우현주 (2887641E+5)

2018-10-10 (水) 20:47:35

그리고 진행레스 늦어지네요... 이게 다 현생이 미쳐돌아가고 있어서다...!

오늘 내로는 써올 거에요!!

410 김우현 (8751444E+6)

2018-10-15 (모두 수고..) 03:23:02

>>396
"방금 전 사람들은... 선배들이요. 하나 선배랑 진성 선배랑... 상아 선배. 전부 아는 사람들이에요. ...상아선배는 아까 만나보셨죠."

말을 하다말고 입술을 꼭 깨문다.

"그리고 나머지 두 선배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긴 하지만, 너무 길어지니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원래 목적이 통해서 같이 밤의 학교를 돌아 다녔었어요. 그런데... 살해당했어요. 이곳에서."

적어도 진성 선배의 근황은 모르지만, 처음 진성 선배의 노트가 나에게 온 것을 발견했을때 붉은 피로 푹 절어있었던 것은... 별로 좋은 징조는 아니겠지. 어렴풋이 피투성이의 풍경을 떠올리려다가, 미간을 찌푸렸다. 그만두자.

"소화기요...? 들고 다니기엔 불편...으악."

얼떨결에 소화기를 떠맡겨진다. 충분히 들고 다닐 수는 있지만 역시 가지고 돌아다니기엔 거추장스러운 물품 아니였을까? ...애초에 귀신에게 통할지도 의문스러운 것을, 아기를 안아들듯 품으로 감쌌다.

여전히 자신의 페이스로 교실을 돌아다니며 조사하는 수임을 바라보다가, 자신도 할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일단... 교탁을 조사해보자.

411 김우현 (8751444E+6)

2018-10-15 (모두 수고..) 03:48:11

>>394
조용히 설명을 듣는다.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하나 선배는 작고 약해보이기 시작했지. 그 누가 알았을까 항상 기운이 넘치고 든든하던 하나 선배가 저런 모습을 보일 줄은 꿈에서도 보기 힘든 광경이였을것이다.

"...아녜요. 많은 도움이 됐어요. 분명히."

영력의 제대로 된 운용법. 아마 학교에 밤에서 빠져나가지 않는 이상은 계속 써먹을 수 있을것이였다. 영체를 다시 유지 시켜보며 손바닥을 펼쳐 살짝 휘저어본다. 미세한 기운들이 그 움직임에 흩어져 갔다.

...그리고 새로 알게 된 것 또한 많았다. 책은 다른 차원에도 존재한다는 것. 함부로 소원을 말했다간 무슨 영향이 갈 지 모른다는 것. 그리고... 그 말로까지.

"...그렇다면, 전의 양호실에서 마주쳤던 그 하나 선배는,이 세계의 하나 선배인가요? 그렇다면... 여기도 그리 안전하지는 않나보네요."

허탈한 헛웃음이 튀어나올 수밖에. 결국, 아무것도 바꿀 수 없었다. 원래 세계의 하나 선배도, 성불하지 못하여 이승에 남아있는 하나 선배도. 자신의 능력 바깥에 있으니 손을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더라. 무력하기도 하지. ...기운없이 약한 모습으로 고개를 내린 하나 선배를, 쓴 웃음으로 보일지언정, 애써 입꼬리를 끌어올려 바라보았다.

"그래도 고마워요... 반드시 살아서 나갈게요. 그리고... 원래 세계의 선배들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찾을거에요. 반드시. ...그리고 가능한 희생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 세계의 하나 선배도. 당신도."

그럼에도 너는 또다시 부질없는 바람을 말하는구나.

412 우현주 (8751444E+6)

2018-10-15 (모두 수고..) 03:51:16

5일이나 대지각입니다...88888ㅁ88888 시험기간 쥬거라!!!!!

좋은 꿈 꾸세요... 안녕히...(주르륵

413 이름 없음◆tDyMKyUvpE (8351987E+5)

2018-10-17 (水) 20:03:42

>>396 >>410 수임 우현

대충 말하자면 아까의 셋중에 토끼같은 인상이 하나, 가장 예쁜 사람이 상아, 유일무이한 남자가 진성이였습니다. 어쨋든 우현에게 소화기 장비가 생기고 수임에게는 ????가 생겼습니다. 막대기는 자세히 보니 나뭇가지를 조금 서툴게 자른듯 딘면이 이상하며, 어쩐지 약간 뜨겁기도 합니다.

수임은 책상 아래로 사람의 손같은 무언가가 만져졌다가 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우현은 교탁 아래에서 대략 50cm짜리의 인형을 발견하였습니다. 줄이 없지만 이 인형은 마치 꼭두각시같습니다.

→언령을 사용하시겟습니까? (수임 전용)
→자유조사를 계속하시겟습니까?
→밖으로 나가시겟습니까?

414 이름 없음◆tDyMKyUvpE (8351987E+5)

2018-10-17 (水) 20:04:04

우현이 영력 마무리 레스는 내일써올게요...

415 우현즌 (6230858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5:12:13

안냥 레주!! 천천히 써오시요...!:)

416 김우현 - 인형? (6230858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7:42:45

>>413
마치 마리오네트처럼 관절이 있는 인형이였다. 연결하는 줄 따위의 것은 보이지 않았지만. 조심히 손가락 검지와 엄지를 이용해서 아슬하게 떨어지지 않는 세기로 손 부분을 집어들었다. 인형의 팔다리가 바닥을 향해 축 늘어졌다.

"뭔가 기분 나쁘네..."

설마 이렇게 놔두면 살아 움직인다던가... 상상력이 빈약해서 그렇지, 이곳에서는 더한 것도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일단 교탁 서랍을 열어 제일 안쪽에 쳐박아둔다. ...이렇게 하는 편이 더 안심이 되고.

"...여기에 쓸모있는 것이 있을까."

살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교탁과 반대로 가장 뒷자리에 있는 사물함을 살펴보기로 한다.

> 자유조사!

417 천수임 (2150811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06:38

"아이돌 C양... 본명이 김상아였지. 그리고 나머지 두 명은 우리 학교 선배... 살해당했다니 유감이네."

조금 무거운 침묵이 흘렀지만, 그녀는 곧 이상한 막대기를 들고 다시 조사를 시작했다.

책상 아래에서 무언가가 만져졌지만, 조금 이따 확인하기로 하고 그녀는 우현에게 말을 건다.

"잠깐, 그것 좀 봐도 될까."

교탁으로 다가가 마리오네트 인형을 꺼내 본다. 책상 위에 올려놓으니 생명이 없는 인형은 움직일 기미가 없었다. 하지만 혹시...

"움직여라, 움직여."

> 언령을 사용해보자!

418 우현주 (6230858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22:18

수임주 좋은 아침이에요!:3

419 수임주 (2150811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24:51

안녕하세요 우현주! 건강은 좀 괜찮으신가요...?

420 우현주 (6230858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27:14

건강...(흐릿) 사실 어제는 급하게 병원 갔다와서 좋다고 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오늘도 또 밤을 새버렸고.

수임주도 건강 조심해야대여...;ㅁ; 항상 무리하면 안됩니다..

421 수임주 (2150811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29:07

갸악 밤 새시면 안돼요... 건강에는 수면이 진짜진짜 중요한데... ㅠㅠㅠㅠㅠㅠ 저도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할게요!! 우현주도 건강하시길...

그리고 새삼... 이상한 물건을 발견했을 때 있던 데에 다시 놔두는 우현이랑 그걸 또 끄집어내는 수임이 (...)
ㅋㅋㅋㅋㅋ

422 우현주 (6230858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35:17

ㅋㅋㅋㅋㅋ진짜 둘의 스타일이 확 차이나네요...!
수임이는 위험해보여도 도전하려고 하는데 우현인 되도록이면 건들지 않으려하고...

423 수임주 (2150811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37:19

수상한 물건은 반드시 건드려 본다는 공포영화의 법칙에 충실히 따르는 수임이. 설마 죽기보다 더 하겠어? 의 마인드입니다. 그리고 우현이 기여워... 고생하는 거 보면 맴이 아파요...

그나저나 그 막대기는 뭐였을까옇. 뜨겁다니...?

424 우현주 (6230858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40:08

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수임이 처럼 위험을 불사하면서 진행하는 편이 떡밥이 잘 터지거든요! 그리고 어차피 죽어도 다시 되살아나니 괜찮습니다.(소곤(???

뜨거운 막대...음...왠지 하나선배가 주웠으면 무기로 썼을것 같은데...(??)

425 수임주 (2150811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42:20

팁: 죽으면 카운트가 올라갈 뿐 되살아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제가 떡밥 파고드는 스타일이라... :3 숨겨진 떡밥을 찾아나가는 재미가 있네요!!
하나선배 ㅋㅋㅋㅋ 뭐든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선배님들 보고싶다... ( ; - ; )

426 우현주 (6230858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46:43

※주의. 캐릭터의 정신건강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하나선배...ㅋㅋㅋㅋㅋ 너클로 악마 패던거를 저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수임이는 선배들을 본 적이 없겠네요... 하나선배는 강하고 진성이는 엄마같습니다(?
보고싶네요 선배님들...으으...우현이에겐 여기는 너무 험해여...ㅠㅠㅠㅠㅠㅠㅠ

427 수임주 (2150811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51:08

정신건강에 좋지 않... (san치 깎이는 소리

지난 어장 정주행하면서 하나선배의 강함을 보았습니다... ㅋㅋㅋㅋ 앗 그런 이미지가! :3 괜찮아요... 루프하시면 다 같이 잠깐이라도 하하호호할 수 있을거야...

428 우현주 (6230858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57:19

사람이 얼마나 쉽게 죽을 수 있는지를 안다면 함부로 행동 못해요...(흐릿)

정주행하셨군요! 사실 옛날에 쓴 글이 넘나 흑역사각이라 정말 부끄럽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꽤 떡밥이 많으니 알아두시면 좋아요!:3

흐아아... 저는 이만 퇴장할래여... 몸이 무거워...

429 수임주 (2150811E+5)

2018-10-18 (거의 끝나감) 08:59:53

앗아아... 쉽게 죽는다니...

옛날이라고 해도 몇 개월 전인걸요!! :3 넵 그동안의 진행 되게 재밌어 보였습니다! 나중에 뵈어요 우현주!

430 지녁주 (8939054E+5)

2018-10-18 (거의 끝나감) 21:19:58

이게 얼마만이야....(왈칵

431 수임주 (4223295E+5)

2018-10-18 (거의 끝나감) 21:25:03

안녕하세요 진혁주! :3

432 우현주 (6230858E+5)

2018-10-18 (거의 끝나감) 23:07:23

지녁주 오랜만!!!어서오세요!!!!(부둥부둥)

많이 바쁘셨나보네요...!;ㅁ;

433 우현주 (6003452E+5)

2018-10-19 (불탄다..!) 20:58:06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우현이가 들고 다니는 카메라가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거보다 조금 더 큰정도...? 안에 든게 많아서 맞으면 꽤 아픔.

진짜 쓸모없는 정보였다...

434 지녁주 (6074324E+5)

2018-10-19 (불탄다..!) 23:03:26

그렇게 어제 왈칵만 하고 사라진 증발의 달인 '치익' 지녁주 선생입니다 ^-^;;;;;;;;;;;; 수임주랑 우현주 모두 안녕!!!완전 오랜만이네요 ^^!!!!!!!!!!!!!!(왈칵
수임주는 제가 한참 바쁠때 오셔서 몇번 제대로 못 뵌거같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장 초기멤버중 한명!진혁주입니다!!!!잘 부탁드리고 대단히 매우매우 늦었지만 반갑고 잘 부탁해요 힣 :>

435 지녁주 (6074324E+5)

2018-10-19 (불탄다..!) 23:08:57

아니 정신줄 놓았더니 이게 잘리네 ㅠㅠ
우현주도 반가워요 반가워 ^-^!!!우리 우현이 무사해요?잘못되면 안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그동안 이래저래 바빴네요 ㅠㅠ 들어올 짬탐이 아예 없진 않았지만,솔직히 말하자면 그 짬탐에 책임감 없이 다른 사람들과 톡이나 하며 지내버렸고...음음.이 점은 많이 반성합니다.책임감이 있었다면 그러지 않았을텐데요.
아무튼,여유로워지기도 해서 이렇게 다시 갱신합니다!!!! ^-^* 아 물론 아직 완벽한 여유는 아니기에 또 장기잠수를 타야할지 몰라요 ㅠ..그래도 그땐 사라지기 전에 꼭꼭 미리 말해두고,간간히 짬탐 날때마다 얼굴도장 찍으러 들를게요!ㅎ

436 수임주 (8936478E+5)

2018-10-19 (불탄다..!) 23:40:07

오오 우현이 가방...!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지녁주! 바쁜 리얼사정 다 잘 해결되기 바라고... 앞으로 진행하면서 많이 만나면 되죠!! :3

437 우현주 (6003452E+5)

2018-10-19 (불탄다..!) 23:45:37

앗 자다깨니 지녁주 메세지가...! 많이 바쁘셨군요...(부둥부둥)(뽀담뽀다담)(토닥) 진짜 진짜 반가워요!! 다시 와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네...!

놀랍게도 우현이는 아직 무사하답니다...:) 한번도 안 죽다니! 대다내! 그리고 그 사이에 원래세계로 무사히 돌아왔어요! 지녁이도 같이 있으니까 같이 돌아왔겠네요. 아무튼, 아직 챕터가 끝나지는 않아서 다행이네요. 언제든지 참여해도 좋은 환경이고요! 여유로워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ㅁ; 앞으로도 무리하는 일 없이 여유로운 삶이 있기를...(?

438 우현주 (6003452E+5)

2018-10-19 (불탄다..!) 23:46:13

음음 만ㅅ이 길어졌다. 어찌되었든 진혁주 다시 반가워요!:>

439 우현주 (6003452E+5)

2018-10-19 (불탄다..!) 23:48:15

수임주도 좋은 밤이에요!:D

440 지녁주 (6074324E+5)

2018-10-19 (불탄다..!) 23:55:31

예압 진행 꼭꼭 참여해야겠네요 ^-^!!!초기멤버가 신입을 몰라서야 쓰나!(엄근진(?

>>437 네넹 많이 바빠버린거예요 8ㅁ8..좋아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흐흑.. 헉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원래세계로 돌아왔나요!다행이예요!장하다 우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옹(우현:;;;;;
앗 챕터가 안 끝났다니 정말 다행이예요!꼽낄 타이밍 놓치면 어쩌나 많이 조마조마했슴다 ㅠㅜ 아직 완벽한 여유까진 아니지만요!올해가 가야 좀 여유로워질지도 모르고..(멍)그래도 열심히 들어올게요!!

자자 그러면 반가운 분들과 가벼이 이야기를 나누었으니 저는 다시 자러 가볼게요 ㅠㅠ 내일도 일찍 인나야해..(우럭
다들 안녕히 주무셔라 ^-^!!!!@@@@@@@@@@@@@

441 수임주 (8936478E+5)

2018-10-19 (불탄다..!) 23:59:26

다들 좋은 밤!! 지녁주 안녕히 주무세요!

앗 저희 원래 세계로 돌아왔던가요...? :3

442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00:04:08

아닠ㅋㅋㅋㅋㅋㅋ반응 넘 격해요 진혁주...XD 끼일 타이밍은 준비되었으니 언제든지 돌아오셔도 매우 괜찮습니다!>:3!!!!! 진혁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앗 우현이랑 진혁이 기준에서 원래세계요!:3 차원 넘었갔다가 온거라 아직 중간다리인 뒷면이긴 하지만, 원래세계의 뒷면이니 원래세계로 치죠!(대체)(???

443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0:29:22

스레주 갱신!!!! 흐럇차!

444 수임주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0:30:07

어서오세요 레주!!

445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0:31:51

는 진혁주!!!! 오랭만이에요!!!!

446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0:34:14

수임주 안녕하세요! 후... 토요일이지만 좀 늦었네요! 오랜만에 복작거리는 것 같은 어장을 보니 해피합니다. 이 해피한 기분으로 이어올게요

447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0:38:16

아아아레주 안녕핫

448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0:38:47

끄앙 중도작성... 안녕하새요! 저도 매우 햅삐하답니다!!:)

449 수임주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0:39:53

우현주도 안녕하세요!!

해삐해삐하게 갑시당!! :3

450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0:45:43

>>416 >>417 수임 우현

사물함에는 빨갛고 오래된 매듭팔찌가 보입니다.

인형은 움직이라는 말에 우현에게만 보이는 정도이지만 희미한 실이 수임에게서 인형에게로 연결된채 흐느적 움직였다가 그대로 다시 풀썩 주저앉습니다. ...아무래도 언령으로만 움직이기보단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 필요해보입니다.

수임의 손 안에서 뜨거웟다가 차가워지기를 반복하는 막대기... 자세히보면 회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자신이 찌른 사람을 따라가듯 재와 같이...
...더이상 조사할만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나가시겟습니까?

→Yes
→No

451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0:46:34

우현주도 안녕하세요! 그럼 이제 영력레스를...

452 천수임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0:48:08

"...흐음."

그녀가 한 손에는 인형을, 다른 손에는 회색 막대기를 들고 교실을 빠져나가려 한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겠지.

"이제 나갈까... 뭔가 수상한 거 있으면 다 챙기고."

자연스럽게 명령 비스무리한 말을 하며 교실 문을 열고 나간다.

> 나간다!

453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0:48:52

매듭팔찌...저거 진성이거 아닌가...소원팔찌 차고 있던걸 기억하고 있는데요

454 천수임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0:51:49

!!! 앗 그럼 더더욱 갖고 나와야...!

455 수임주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0:52:07

(장렬히 나메실수

456 김우현 - 어디서 본 듯한 위화감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0:56:32

어디선가 본 적이 있던가? 붉은색의 매듭팔찌를 보고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여보았다. ...하긴 이런 붉은색 끈으로 만들어진 팔찌가 그렇게 흔치 않은 것도 아니니. 그럼에도 계속 드는 위화감에 팔찌를 들고 만지작거린다. 아니겠지. 응.

"엇, 알겠어요...! 같이 가요!"

카메라 가방의 옆주머니에 팔찌를 집어넣었다. 급하게 교실을 나선다

>>팔찌를 가져가며 밖으로 나선다

457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0:57:38

>>411 우현

"넌 상냥하구나."

정말로 얼굴만 다른사람이 맞는듯 기운없이 그녀의 얼굴로 웃었습니다. ...끔직한 몰골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다시 말을 시작하는 그녀의 표정은 다시 진지하게 굳었습니다.

"양호실에서 다같이 있을때 만난 사람들은 다들 여기사람이 맞아. 음... 그럼 나도 오래 붙잡으면 안되니까 마지막으로 알려줄게. 만약 돌아갈때 어느 시간대나 공간이 막혀있다면 분명히 조사했을때 그곳을 막게 하는 무언가가 있을거야. 그걸 파괴해야 해. 그리고... 영력은 생각보다 운용이 자유로워. 소환술이나 전문 퇴마식이 아니라면 사람의 상상력을 따라간다고 생각해줘. 활처럼 쏘고싶으면 화살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쏘아내거나 최소한 활을 쏘는 자세를 취하면서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면서 간절하게 쏜다고 생각하면 쏘아지는게 영력이야. 학교의 반전차원속에는 필연적으로 영력에 민감하거나 친화적이 되어서 영력으로 다룰만한 물건이 많으니까 영력은 유용할거야. 하지만..."

당신을 위해 감고있던 눈을 무의식적으로 뜨며 말합니다.

"영력은 곧 령. 령은 념이 모여서 생기는 것. 너무 많이 쓰다보면 넌 너를 잃을지도 모르니까 반드시 네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해야하고 하고싶었는지를 계속 생각해야만 해. ...돌아올 곳을 잃으면 괴물이 되버리니까."

말을 하는 도중에 계속 그녀는 풀려가듯 사라집니다. 그 덕분에 [마치 나처럼] 이라는 말을 마저해주지는 못 하였습니다. ...그녀의 기운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당신의 훈련은 더이상 봐줄 사람이 없어보입니다.

//첫 개인이벤트 진행이라 미숙했습니다만 그래도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우현주!

458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1:00:14

이로써 밝혀진 사실: 영력은 양날의 칼, 위력은 사람별로 천차만별이지만 운용력은 가장 좋은 능력.

459 수임주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1:00:48

개인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3

460 수임주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1:02:44

그나저나 슬슬 비설을 장전... 해볼까...

461 김우현 - 어디서 본 듯한 위화감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1:05:31

마찬가지로 개인이벤트 수고 많으셨어요! 레주! ...음, 저걸 보니까 우현이를 괴롭히기 더 좋은 상태가 되었군요요...(사악)(????

수임이 비설이요...?(동공박살(??

462 수임주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1:12:35

뭐... 비설이 없으면 심심하니까요! (??

463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1:13:58

>>452 >>456 수임 우현

[수임: ???, 인형]
[우현: 소화기, 하나의 매듭팔찌]

복도가 약간 한적합니다. 대부분의 위험해보이는 것들도 어딜갔는지 보이지 않고 나머지는 다 고만고만해보이는군요. ...수임과 안면이 있던 귀신들도 어디론가 가버린듯합니다.

→복도를 통해 다른 건물로 살펴보시겟습니까? (신관과 구관중 선택)
→다른 교실을 살펴보시겟습니까?
→다른 층으로 가보시겟습니까? (위, 아래중 1택)

464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1:14:17

비설이요...? (초롱)

465 수임주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1:14:40

위층으로 계속 올라가면...?

466 수임주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1:15:09

글케 뭐... 커다란 건 아니고... (???

467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1:17:53

수임이 비설...(기대)(떡밥 던져놓고 안푸는자(???

는 우현이 아직도 소화기 들고있어ㅋㅋㅋㅋㅋㅋㅋ

468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1:18:29

앗 하나거였어...! 저거 그 손목시계랑 비슷한 역할이려나요....

469 수임주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1:20:39

그럼 일단 진행레스를...!

470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1:21:23

위층으로 가요!:)

471 천수임 (4526056E+5)

2018-10-20 (파란날) 21:22:01

"위층! 더 위층으로 가보자!"

방금의 진지했던 모습은 어디 가고 장난을 치는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며 위로 가는 계단을 가리키는 그녀. 막대기를 어디다 쓰는 건지는 몰라도, 꼭 붙잡고 있었다.

> 위층으로!

472 김우현 - up up keep going up.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1:37:32

"으아 잠깐만..."

카메라가 든 가방에 소화기까지 들고 있으니 꽤나 버겁게 느껴진다. 옅게 앓는 소리를 내며 힘을 내 앞으로 가려 한다. 근데 위로 올라가자고?

"...일단, 같이 가요!"

계속 바닥으로 떨어지려는 소화기를 힘겹게 안아올리는 동작을 취하며 신난 수임의 뒤를 따라 올라갔다. 아, 근데 왜 내가 이걸 옮기고 있는거지?!

473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1:50:06

[수임]

불쌍한 우현이 소화기에 카메라가방까지 무거운 짐을 두개나 든채로 올라가는 동안 수임은 한 발 먼저 올라왔습니다. 이중에서 자믈쇠가 달리지 않은 교실은 3개군요. 어디... 이쯤에서 한 번 아무곳이나 가 ㅂ...

관절이 꺾인채로 우다다다다 땅을 기어서 당신에게 다가오는 귀신이 보입니다.

[우현]

운동으로 다져진 수임의 다리는 가뜩이나 짐까지 든 당신이 따라올 수준이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올라가는 덕분에 수임의 다리가 저 위쪽으로 보이고, 뭔가 우다다다다 하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우현은 수임이 허겁지겁 올라가다가 놓친, 학교였다면 있을리 없는 새까만 수정 결정이 계단 구석에 박혀서 계단과 벽에 이끼처럼 조금씩 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474 김우현 - up up keep going up.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1:50:17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지금 우현이는 염사를 쓸 수 있을까요? 사진+영력하면 역시 염사...(아니다

475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1:50:57

어라 왜 글자색이....

476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1:52:02

>>474 염사....라면 어... 심령사진 찍기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영력을 이용해서 주변을 투영시키거나 뭔가를 확인하는거라면 가능합니다.

477 김우현 - up up keep going up.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1:56:49

앗 본것을 사진으로 투영시키는 것이라면 맞습니다!:>

갑자기 생각났네요..:0

478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2:00:27

>>477 염사는... 음... 사진기 렌즈나 필름 자체를 매점에서 전용 눌건으로 사서 교체하면 가능합니다. 아니라면 괴이한 현상이 날뛰는 상황에서 흐릿하게 찍히는 정도로만 찍혀요. 사진이라는 타인에 눈에도 보일 물질적인 증거로 남기는건 영력의 범위 밖이에요.

단 영안이 개방된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사진이라면 장비교체 필요없이 지금 사진기로 찍어도 가능합니다.

479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2:01:41

>>477 앗 죄송합니다. 잠깐 레스의 의미를 잘못 이해했어요. 그런 방식의 염사는 아쉽지만 특정 아이템같은게 있다면 불안정하게는 가능해도 현재는 불가능합니다.

480 김우현 - up up keep going up.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2:02:19

...매점에서 그런걸 팔아요?! 매점마저 이상한 곳이였어 GM고...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얍 이제 써올게요!:)

481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2:10:20

낮의 매점은 평범합니다.


낮은 말이죠. (찡긋)

482 김우현 - 이게 뭐시여...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2:18:08

"...?"

무슨 소리이지? 수임의 다리가 보이려던 순간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우다다다...? 무언가가 달려오는 소리? 빨리 올라가려 했지만 역시 무거운 짐이 방해였다.

빠른 속도로 자라나는 무언가를 스쳐 본 것 같았다. 곰팡이 처럼. 하지만 그보다 더 빠르게 눈에 보일정도의 속도로 자라나는 수정 결정이였다. 딱봐도 수상해 보이는ㄷ... 문득 든 생각으로, 내리치듯이 소화기를 수정에 내던진다. 그리고 다시 계단을 올라가려한다

483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2:21:13

...그렇다면 다음 목적은 밤의 매점을 터는 것...(아님)(??)
근데 그렇게 말하니 진짜 가보고 싶군요!(반짝

484 천수임 (3931412E+5)

2018-10-20 (파란날) 22:29:33

"...아, 젠장! 이게 뭐야!"

바로 귀신에게 막대기를 휘두른다. 비켜! 라고 외치면서. 아래층에 있는 우현은... 짐까지 들고 조금 안쓰럽지만, 어쨌든 지금은 저 바닥의 귀신을 처리하는 게 급선무였다.

> 막대기로 후려치기!

485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2:50:07

>>482 >>484 우현 수임

[우현]
소화기의 뜻이 불을 끈다는 뜻인즐 알았나요?
수정이 소화기에 부딛치자 소화기가 터지면서 분진 대신에 이상한 불씨 반짝이가 사방에 날립니다! ...얼음같군요.

끼이이이아아!

수임이 막대기로 관절꺾인 귀신을 죽이는 모습을 목격하였습니다.

[수임]

비키라는 말에 움찔하며 귀신이 비키려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러나 당신도 귀신도 너무 늦었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하기도 전에 마치 원래부터 박혀있던 것 마냥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흔히 하는 비유로서 마치 두부를 자르는 것과 같은 감촉으로 몽둥이인줄 알던 그것은 철사와같이 길고 가녀린 나뭇가지, 혹은 창처럼 변해있었습니다.

차갑습니다.

486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2:52:37

>>485 죄송합니다. 수임이 묘사를 바꿀게요. 누락된 부분이 있어요.


당신이 무엇을 하기도 전에 마치 원래부터 박혀있던 것 마냥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흔히 하는 비유로서 마치 두부를 자르는 것과 같은 감촉으로 몽둥이인줄 알던 그것은 철사와같이 길고 가녀린 나뭇가지, 혹은 창처럼 변해서 귀신을 관통하여 버렸습니다. 귀신은 몸을 버둥거리다가 너무나도 손쉽게 사라졌습니다. 뒤늦게 올라온 우현이 그 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차갑습니다.

487 천수임 (3931412E+5)

2018-10-20 (파란날) 22:56:04

"...어?"

방금 변했지? 변한 거 봤지?! 수임은 이 막대기... 혹은 창을 들고 우현에게 외쳤다. 귀신을 죽이는 창? 무엇일까, 이건...?

"이거, 평범한 물건은 아닌 것 같아."

> 자신이 들고 있는 물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그리고, 교실에 들어가 볼까...?

488 이름 없음◆tDyMKyUvpE (9973582E+4)

2018-10-20 (파란날) 22:58:23

역관절귀신: 피하려고 했으나... 사망!

489 수임주 (3931412E+5)

2018-10-20 (파란날) 23:03:41

얏하! 학교엔 별게 다 있군요!! (??

(귀신: 내 출연분량...)

490 김우현 - (두뇌 1000퍼센트 가동)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3:08:59

"읏..."

소화기가 터져 그안의 분말이 튀어나오는 것 대신에 불씨인듯 얼음조각인 듯 보이는 무언가가 흩날렸다. 깨뜨린걸까? 아니,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였다. 한층 가벼워진 몸놀림으로 계단을 올라갔다.

그리고 귀신이 창에 뚫리며 사라지는 광경을 목격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대체 뭔데?!

"...무슨 일이 있었어요?"

마지막 귀신이 찔러서 죽는 광경만 빼면 아무것도 보지 못한 것이다. 수임이 들고 있던 둔기...였던 창을 살펴보았다.

491 김우현 - (두뇌 1000퍼센트 가동)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3:14:54

소화기의 뜻이 불을 끈다는 뜻인줄 아셨나요...(동공지진)

아니 그럼...뭐죠?!

492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3:16:03

뭔가 중요하던 아이템을 막 쓴 기분이...

493 수임주 (3931412E+5)

2018-10-20 (파란날) 23:18:30

소화기쟝... (눈물(??

494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3:20:11

..귀찮아서 버렸다는 썰이 있습니다(활짝)(????

뭔가...뭘가... 귀신한테 써야 됐었나...

495 수임주 (3931412E+5)

2018-10-20 (파란날) 23:21:21

우현아... 무거운 거 들게 해서 미안해...

수임이가 앞뒤 생각을 좀 많이 안 해...

496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3:24:43

우현이는 막 써먹으라고 만든 얘라서 괜찮아요...(소근)

짐꾼으로도 쓸 수 있고! 막 고기 방패라던가!(?????(우현:(우사미눈))

497 수임주 (3931412E+5)

2018-10-20 (파란날) 23:31:29

우사미눈이 메우 신경쓰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짐꾼이라니!! 우현ㄴ아!!!

498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3:35:33

츳코미 겸 짐꾼...유사시에 프랜드 쉴드로도 쓸수있는... 우사미...(의불(

매우 쓸모 있지 않습니까?!!(그거아님

499 수임주 (3931412E+5)

2018-10-20 (파란날) 23:39:16

않이 유사시에 프렌드 쉴드라뇨... 저어는 그런 거 못합... 니...다...

하지만 수임이는 할지도 몰라... (대체

500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3:44:51

수임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가차없어...!(두근!(????)

물론 진짜 프렌드 쉴드로 활용한다면 우현이한테서 평생 원망을 받을지도...(??????????)

501 수임주 (3931412E+5)

2018-10-20 (파란날) 23:46:44

두근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

후환이 두려워서 못합니다... 제가 쫄보라서... (끄덕

502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3:50:53

사실 매우 하찮쓰인 우현이기 때무네..... 원한이라고 해봤자 신경쓰일 정도는 아닐 것...

뭔가 위험한 상황이 아닐때 만나고픈 아이입니다. 수임쟝...:3

503 수임주 (3931412E+5)

2018-10-20 (파란날) 23:51:56

우현이가 하찮쓰라뇨 귀엽쓰임돠... :3 아아니 그치만 미움받을 일은 만들지 않는 게 좋은걸요!!

나중에 막간으로 일상돌려보고 싶댜...

504 우현주 (1287177E+5)

2018-10-20 (파란날) 23:58:37

우현이도 수임이랑 동급생이니까요...! 최대한 친해지려고 할 것 같네요...! :D

505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00:03:20

헏... 죄송합니다. 잠깐 가족분이랑 토크가 걸려서 늦었어요

506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00:04:37

지금 바로 이어올게요!

507 수임주 (5611908E+5)

2018-10-21 (내일 월요일) 00:05:01

친하게 지내자 흑흑...

앗 어서오세요 레주!!

508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00:07:27

수임 우현

피가 묻었을 것 같은 가지는 깨끗하게 회색 그대로입니다. 아주 가늘고... 잎도 없고... 차갑고... 두 사람중 한 명이라도 식물이나 약재에 대한 조예가 있나요? 없다면 이 나뭇가지가 무슨 나무인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교실이라면 어디를 들어가실것인가요? 가까운 교실부터 1 2 3 셋중 하나를 선택해주세요.

509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00:10:25

.dice 1 3. = 3

다이스로 정할가...

510 천수임 (5611908E+5)

2018-10-21 (내일 월요일) 00:11:20

"...차가워."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지만, 분명 원예부의 누군가는 알고 있으려나. 수임은 교실에 더 쓸모있는 게 있는지 찾아보려, 한 교실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 .dice 1 3. = 1번 교실에 들어가본다.

511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00:11:26

가족토크는 뭔가...걸리면 곤란합니다...(흐릿) 엔들리스 토크...☆

금방 써올게요!:)

512 천수임 (5611908E+5)

2018-10-21 (내일 월요일) 00:14:34

이 레스만 쓰고 자러갑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513 수임주 (5611908E+5)

2018-10-21 (내일 월요일) 00:14:57

(마지막까지 나메 실수)

514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00:19:20

"...역시 모르겠네요."

좋은 것을 주운 것일지도 모르지만 역시 수상하다는 기분은 지우지 못하였다. 어쨌든 귀신을 해치우고 나니 보이는 것은 교실의 나열. 자물쇠가 열려있는 곳은 교실 3개 뿐인가. ...일단, 같이 있는 편도 좋지만.

"조사할 곳도 많으니 나눠서 찾아볼까요..."

이미 한 발앞서 첫번째 교실로 들어가고 있던 수임의 뒤통수를 보며 중얼거린다. ...괜찮을지도. 무기도 있고. 당장에 교실 안에서 나올 귀신들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망설임 끝에 세번째 교실의 문을 연다.

>3번 교실로

515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00:19:39

수임주 잘자오ㅡ!:)

516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00:28:54

**** **(1/?)
***** 활성화 20%

>>510 수임

1번교실로 들어가자 이리저리 굉장히 안개처럼 흐릿한 인형의 학생들이 각자 앉아있거나 서서 모여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여기만 창문으로 들어오는 정오의 햇빛이 약하게나마 있습니다.

나가시겟습니까? 아니면 조사를 진행하시겟습니까?

>>514 우현

3번 교실에 들어가니 아까의 수정보다 더 큰 수정 앞에 잠자는 것 처럼 웅크린 학생...일까요? 피부빛이 붉다못해 갈빛으로 썩어있는 교복을 입은 사람이 보입니다. 아직은 미동이 없습니다.

나가시겟습니까? 조사를 시작하시겟습니까?

517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00:29:28

수임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럼 오늘 이벤트는 여기까지! 우현주 수임주 수고하셨습니다!

518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00:32:10

수고많으셨습니다 레주!><

앗...아앗... 저...저거...(흐릿) 말 걸면 안될것 같...

519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00:32:33

뭔가 일어나고 있어... 활성화...?

520 수임주 (209437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11:06:31

갱신 :3

활성화... 무엇일까요...

521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17:53:26

끌어올리기!:) 오늘 저녁에 진행이 있으려나...

522 수임주 (224306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18:13:06

안녕하세요 :3

일단 반응레스를 써올게요!

523 천수임 (224306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18:16:18

우현과 잠시 떨어져 교실 안으로 들어가니, 과거의 환영인 듯 보이는 학생들이 있었다. 이 교실은 예전을 보여주는 것일까? 수임은 창이 인영들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햇볕이 비쳐 들어오는 창문 쪽으로 끌리듯 다가갔다.

"햇빛...?"

> 햇빛이 들어오는 창 밖을 조사.

524 김우현 - 쫄보2222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19:12:06

불길한 검은빛을 띄고 있는 수정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옆엔... 벗겨지다 못해 썩어들어간 피부를 가지고 있던 학생.

"...나, 나갈까..."

...자고로 불길해보이는 것은 마주하지 않는 게 최선이다. 아까부터 눈에 밟히던 수정이 신경쓰일지언정, 자신으로서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적어도 지금은 물러날 상황이였으니. 저번의 거미를 만났을때와 비슷한 움직임으로, 조심히 문을 닫았다. ...옆 교실을 살펴볼까.

> 문을 닫고 2번 교실로 들어간다.

525 지녁주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19:35:01

학 뭔가 재밌는게 일어나고 있어..!(킬각 재는중(?

526 김우현 - 쫄보2222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19:36:24

진혁주 어서오세오!:DDDDD

527 수임주 (366302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19:37:52

킬각?!?! 지녁주 안녕하세요!!!

528 김우현 - 쫄보2222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19:40:58

ㄱㅑ아아악 나갔다 와야 된다!!

진행때 볼 수 있었ㅇㄷ면 좋겠습니ㅣ다...(주르륵

529 지녁주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19:45:06

ㅋㅋㅋㅋㅋㅋㅋ 우현주랑 수임주 반가워요 ^-^!!!하하 저는 언제나 킬각을 재고 있읍니다 :D(무슨
우현주 다녀와요!!진행때 뵈요! ^-^*

530 수임주 (366302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02:03

다녀오세요!!!

아아니 킬...각... (흐으릿

531 지녁주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13:25

>>5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녁주는 킬각을 잽니다 ^-^...(그만

532 수임주 (366302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20:25

>>531 아아니,,, 위험,,,헤,,,

533 지녁주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21:28

앗 오목눈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위험한 사람이 아닙니다 후후 :D(무해한? 미소

534 수임주 (366302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22:06

오목눈이... 맞아요 짱 기엽죠...

무해하다니...요... (의심의눈초리

535 지녁주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27:52

쪼꼬맣고..보들보들....(심쿵(털썩
아니 정말로 무해한걸요??????믿으셔라 ^^(짤 포즈 취하기(대체

536 수임주 (366302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32:28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저도 무해합니다 근데 캐릭터가 유해해. (???

537 지녁주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40:08

수임주 짤 머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아앗 유해한 수임이...사시미만은 참아줘요 ㅠ-ㅠ!!!!!(ㅌㅌㅌㅌ

538 수임주 (366302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41:49

수호랑아,,, 어디로 가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한 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가 생각이 없어서 막걸리 한사발 하고 칼춤추다 사람 베는 스타일이에요. (????

539 수임주 (366302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42:53

빵 너무 불쌍... ㅠ (대체

540 지녁주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47:05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수호랑은 영영 돌아오지 못 했다고...(야
막걸리 한사발이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임이는 전생에 망나니였던 것임까 ^-^....(흐릿

541 수임주 (366302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0:54:00

앗아아......
ㅋㅋㅋㅋㅋ망나니 설득력 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론...

542 이름 없음◆tDyMKyUvpE (920056E+56)

2018-10-21 (내일 월요일) 21:00:24

성공적으로 어머님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제가 왔습니다!

543 수임주 (366302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01:15

어서오새요 캡틴!!

544 수임주 (366302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01:29

그리고 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545 이름 없음◆tDyMKyUvpE (920056E+56)

2018-10-21 (내일 월요일) 21:03:00

막걸리...츄릅

앗 진혁주 수임주 우현주 안녕하세요! 지금 반응레스 적어올게요!

언제든지 끼셔도 됩니다 진혁주! 참가를 원하시면 이번턴이나 다음턴에서 같이 있었다는 식으로 서술 부탁드려요

546 이름 없음◆tDyMKyUvpE (920056E+56)

2018-10-21 (내일 월요일) 21:03:45

사실 내일인즐 알았는데 오늘이라서 급하게 동생이랑 알고있던 척 이벤트를 해드리고 왔습니다.

감사해요 수임주!

547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06:47

타이밍 좋게 우현주가 난입합니다!

안녕하세요 레주!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548 지녁주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08:30

ㅋㅋㅋㅋㅋㅋㅋㅋ망나니가 설득력있는 말이 되헌 안되잖아요 ㅠㅡㅜ....(울먹
헉 캡 오랜만이예요 짱 반갑습니다 ^-^!!!!!!!@!!!!!!@@@@@@@@@@앗 음음 지금 반응레스 쓰면 좀 늦을것 같으니 다음턴부터 은근슬쩍 끼어들게요!

549 수임주 (3663023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09:41

우현주도 어서오세요!!

와 사람 많다! (기쁨

550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14:27

4명 이상 모여본게... 얼마만일까요...(기쁨의 롬곡

551 이름 없음◆tDyMKyUvpE (920056E+56)

2018-10-21 (내일 월요일) 21:17:50

>>523 수임

조심조심, 닿지 않고 요란스럽게 가지 않은 결과 다른 시간대에간섭하지 않은 상태로 창가에 도착한 수임은 창문 너머의 풍경을 보게되었습니다.

창밖의 풍경은 노이즈와 약간의 안개만 뺀다면 늘 보다오던 운동장의 풍경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 교실은 운동장이 보이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풍경이 조금씩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당신들이 계단을 올라오던 방향쪽부터 뭔가가 일그러지더니 그 틈으로 괴상한 여자와 남자가 슬쩍 보였다가 그대로 사라졌습니다.눈치채기도 힘든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톱니바퀴가 딸각 째깍 거리는 소리가 달렸습니다.
...교실에서 흥미로운것은 더이상 없는 것 같습니다.

>>524 우현

당신은 아주 심혈을 기울여 최대한 조심하게 교실에서 빠져나와 옆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일단은 아무것도 눈에 띄는 것이 없는 평범한 교실입니다.

→조사를 진행하시겟습니까?
→나가시겟습니까?
→휴식을 취하시겟습니까?

552 이름 없음◆tDyMKyUvpE (920056E+56)

2018-10-21 (내일 월요일) 21:19:34

그러고보니 간만의 세명 동시진행....! (왈칵)

알겟습니다! 그럼 진혁주는 >>551의 상황에 맞춰 반응레스 서술 부탁드려요! 123 교실중 한 곳을 가셔도 좋고, 복도에 남으시거나 복도안의 다른 시설이나 물건을 찾으셔도 좋습니다!

553 이름 없음◆tDyMKyUvpE (920056E+56)

2018-10-21 (내일 월요일) 21:20:22

축하 감사해요 우현주!

554 이름 없음◆tDyMKyUvpE (920056E+56)

2018-10-21 (내일 월요일) 21:22:58

현재 이벤트에 대한 느낀점: 진행중 다음 스토리를 해금하기 위한 조건 충족도 딱 보통이고, 아이템들도 적당히 잘 취득하셔서 이번 이벤트는 생각보다 무난하게 끝날지도 모르겟네요.

555 진혁 - 오랜만의 진행이예요 8ㅁ8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25:37

"엄...."

교실들 앞에서 한참을 머뭇이던 진혁.일단 3번째 교실은 굉장히 위험해보이니까 가지 않기로 하고 나머지 교실 두 곳중 한곳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이미 다른 후배님들이 들어간 직후였다.자고로 수색은 한곳에 사람들이 몰리기보단,무언가를 찾기 전에는 각개전투였지.

"우음...복도나 돌아볼까나아-"

3번째 교실은 무서워서 최대한 그 근처로 가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진혁은,1번째와 2번째 교실이 있는 복도를 돌아다니디 시작했다.늘 그래왔듯이,이러고 있는다면 뭔가 나오겠지..?

556 진혁 - 오랜만의 진행이예요 8ㅁ8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27:10

앗 그러네요 세명 동시진행도 넘 오랜만이고...그냥 다 오랜만인 것이예요 ㅠㅡㅜ
그리고 늦게 봤지만 캡 어머님 생신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

557 김우현 - 조사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28:57

조금 전보다는 확실히 안전해 보이는 교실이였다. 반대로, 별 특징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무언가 찾을 수 있으려나... 조심스레 교실 안을 거닐었다.

"..."

...그러고보니 옆 반은 괜찮을까. 연락처라도 받았어야 하는건가. 휴대폰이 터지지 않을 것이 뻔하지만 그렇게 고민을 해본다. 당장 보이는 책상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조사 진행. 책상들을 훑어본다.

558 이름 없음◆tDyMKyUvpE (920056E+56)

2018-10-21 (내일 월요일) 21:30:52

진짜 이렇게 보트가 활성화되는것도 그렇고... 역시 스레는 한 사람 한 사라이 다 중요하다는걸 다시 느끼네요ㅠㅠㅠㅠ 아 이런 복되고 즐거운 일이...

감사해요 진혁주!

559 천수임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31:38

"......"

방금 그 인영들은 무엇이었을까. 아무래도 복도를 좀 더 살펴보는 것이 나으려나...

수임은 나와서 나머지 사람들에게 말을 건다.

"찾은 건 뭐 없을까? 이 학교, 왠지 옛날 모습 같은데."

>> 나와서 나머지 사람들과 정보 교환.

560 이름 없음◆tDyMKyUvpE (920056E+56)

2018-10-21 (내일 월요일) 21:33:39

그럼 반응레스 써올게요!

앗참 오늘은 11시 20분까지 가능합니다.

561 김우현 - 조사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35:53

레주의 진행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지고 있어서 보트가 활성화 되는 것이 아닐까요...:3

11시 20분...알겠습니다!XD

562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38:23

넵넵! 저도 그때까진 있을 수 있습니다.

563 김우현 - 조사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40:23

참참, 전 참고로 린넨 전부를 읽고있습니다 레주...:)(????

564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42:07

우어아아억 린넨?!?!? (동공강진

565 진혁 - 오랜만의 진행이예요 8ㅁ8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43:32

안이 모요 린넨이 있었다구(동공대지진
맞아요 레주가 열심히 진행해주신 덕분에 아직까지 활성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즐겁네요!앗 그리고 11시 20분까지 붙어있을 수 있습니다 ㅇ_<

566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44:12

레주 항상 수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3!!!

567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1:53:59

>>555 >>559 진혁, 수임
폭풍전야마냥...
진혁과 가장 가까운 곳 구석에 울고있는 것 처럼 눈에서 초록색의 액을 흘리는 슬라임이 있었습니다만 복도는 묘하게 평화롭습니다. 진혁과 수임 둘 다 아직은 서로가 보이고 목소리도 잘 전달되는 거리에 있어서 소통은 어렵지 않게 성공하였습니다.

→각개행동을 하시겟습니까?
→같이 조사를 진행하시겟습니까?
→자유행동

>>557 우현

책상을 뒤져보기 시작한 우현은 많이 본 것 같은 글씨체로 적혀진 공책 한 권(겉면에 2-3이라고 적혀있으며 좀 낡았습니다.), 손바닥만하며 한 면이 날카롭고 뾰족한 빨간 돌 하나를 얻었습니다.

...더이상 교실에서는 조사할만한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568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1:54:57

슬라임... 액괴! (???

569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1:55:16

허업... 고마워요 여러분!

...린넨... 하하. 어느 순간 배워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떡밥을 알게모르게 뿌리기 딱 좋더라고요! 린넨은 잘 분석하면 힌트가 됩니다. 감사해요 우현주!

570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1:59:39

액...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고 좋지요... 네.

571 김우현 - 조사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00:02

참고로 저도 몇번은 섞어 쓰곤 했으니까요...! 전 진행을 잘 찾아본다면...:)

572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00:2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운 짤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녁이랑 같이 조사하면 되려나...? 슬라임 만져보고 싶기도... :3

573 천수임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05:29

"와- 게임에서 많이 본 슬라임이네-"

인형과 창을 한 손에 들고, 자유로워진 다른 손으로 다가가서 슬라임을 만져본다. 무슨 일 생기면 찌를 수 있겠지.

>>만져보기! 꾸물텅!! (??)

574 김우현 - 조사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06:21

>>567
생각보다 이런저런 것을 많이 발견하게 되네. 간석기 마냥 한쪽 면이 날카로운 돌을 만지작거리다가 가방 안에 집어넣었다. 솔직히 어디에 써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쓸 일이 있지 않을까?

"...어디보자."

다음은 공책. 낡아보이는 공책은 손때를 탄 것 처럼 보였다. 공책의 내용을 살피기 위하여 열어본다.

> 공책을 읽는다

575 진혁 - 액괴다 액괴 :>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06:45

"으엣,왜 울어어.."

이상하리만큼 평화로운 복도에 이질감을 느끼고 잔뜩 경계하며 주위를 살펴보다가 마치 울고있는듯한 슬라임을 발견.괜히 마음이 짠해진 진혁은 걱정스레 슬라임을 보며 말을 걸었다.대답이 들려올 일은 없겠지만.혹시 액체괴물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슬라임을 쿡 찔러보려던 찰나 수임이 나왓고 진혁은 하던 행동을 멈추고서 그쪽을 보았다.

"앗.후배님이다아-안타깝게도 울고 있는 슬라임 빼곤 찾은게 없어..그보다 같이 다닐래..?"

그렇게 말하는 진혁의 목소리는 묘하게 겁에 질려 있었다.전에도 그랬지.이렇게 이상하게 평화로운 분위기 뒤에는,꼭 뭔가 있기 마련이었다.이번에도 안 그럴거라고 판단하기 힘들었다.

576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07:46

액괴를 친척이 산것을 한번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촉감이 좋았어요! 근더ㅣ저 액괴는 왠지 손이 녹을것 같은ㄷ...(아니다

577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2:11:59

액괴 좋아요... 뭔가 뽀직뽀직하는 소리랑 함께 심신이 안정되는 감촉이랑 그 생김새가.... 동생이 맛들려서 액괴가 든 통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쌓아두는게 좀 공감될정도에요.


후후후 어떨까요?

578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16:39

눼...?!^-^(파워 불안)

579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19:07

죽기보다 더 하겠어... ㅎ...ㅎ...

580 진혁 - 액괴다 액괴 :>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19:08

ㅋㅋㅋㅋㅋㅋㅋ저도 손 녹을까봐 찌르려다가 안 찌른건데....(흐-릿
앗 맞다요 액괴 촉감 짱 좋아!바닥풍선 하고 놀아도 재밌더라구요 ㅋㅋ

581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2:20:27

>>573 >>575 수임 우현

액ㄱ... 아니. 이 슬라임은 훌쩍거리며 세번째 교실쪽을 바라보다가 다시 훌쩍거리며 자신의 눈물을 먹습니다.

수임이 만져보자 액...아니. 슬라임은 몸을 포르르릉거리며 빠져나가지만 곧 수임의 손에 남은 잔여물들이 너무 많아 쇄약해져버려서 멈춥니다. 하찮군요. 아. 참고로 말하면 촉감은 액... 네. 굳이 말하자면 조금 더 묽은 감이 없진 않지만 그것과 아주 유사합니다.

→액괴를 동료로 만드시겟습니까?
→액괴를 먹으시겟습니까?
→액괴를 내버려두고 다른곳으로 가시겟습니까?
→우현을 기다리겟습니까?

>>574 우현.

이것은 G시에서 지속적으로 괴이한 사건사고가 터지는 곳과 자주 출몰하는 요괴나 귀신의 종류를 적어둔 공책이였습니다! ...계속 공책을 훑어보던 우현은 이것이 진성의 글씨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책에 적어둔 글씨체와 이 공책의 글씨체는 유사함을 넘어 아예 같습니다.

→교실을 나가 두 사람에게 공책을 알려주시겟습니까?
→좀 더 노트를 훑어보시겟습니까?

582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21:57

액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583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22:50

액괴를 먹.....(흐릿) 액괴쟝 귀여워......

584 진혁 - 액괴다 액괴 :>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23: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라임쟝 졸지에 액괴됬네요 ^-^..

585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2:24:44

액괴랑의 유사성을 생각해버리니 더이상 슬라임이라고 적기 힘들었어요ㅋㅋㅋㅋㅋ

586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25:26

"그럼 같이 다니자! 선배님-!"

수임은 해맑게 웃으며 슬라임을 쓰다듬다가, 그 슬라임이 세 번째 교실을 보고 우는 것을 발견한다.

"으음... 얘가 많이 슬픈 것 같은데, 저어기로 데려다줄까?"

살살 슬라임을 움직여, 그 쪽으로 다가간다.

>> 동료로 만든다!! 그리고 3번째 교실로 같이 가자!

587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25:51

으아아앗 이름 실수...

액괴쟝... 도저히 먹을 순 없었다...

588 진혁 - 액괴쟝 8ㅁ8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33:56

"으에,그거 지지야 지지-아무튼,그러자."

자기 눈물을 먹는 슬라임한테 떽.하고 주의를 주고,같이 다니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여 화답했다.슬라임이 만져도 안전한걸 확인하고는 자신도 손을 뻗어서 한번 쓰다듬어보았다.액괴처럼 생겼는데,느낌도 액괴 느낌일까?

"엣,그치만 3번째 교실은 무서운거얼...?"

막 이케이케 큰 수정이 있구.사람도 이케 막 죽어있구.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3번째 교실 안의 상황을 설명하며 조금 머뭇였지만 이미 수임은 3번째 교실쪽으로 가고 있었기에,진혁 역시도 약간 겁에 질린채로 조심스럽게 그 뒤를 따라갔다.뭐가 나올지 몰랐기에 살짝 거리를 두고.

589 진혁 - 액괴쟝 8ㅁ8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36:45

ㅋㅋㅋㅋㅋㅋㅋ 슬라임쟝은 결국 존재를 부정당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아니야

590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36:46

지녁쟝 커엽... :3

591 김우현 - 역시 쫄보다(?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37:02

책 안에는, 괴이한 현상과 요괴나 귀신의 특징의 대한 기록이 적혀있었다. 알아두면 꽤나 도움이 될 법한 내용. 다만 위화감이 있다면 많이 익숙한 글씨의 선이였던 것. 분명 제가 가지고 있는 그 책의 글씨체와... 진성 선배의 공책이였다. 2-3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아마 선배가 2학년 시절에 사용하던 공책일까? 일단 책을 덮었다. 나중에, 돌아가서 천천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교실 밖으로 나서자...

"진성 선배의 공책을 찾았어요! 그 살아있는 책에 대해서 뭔가가... 어디가세요? 거긴...!"

아무리봐도 뭔가 액체괴ㅁ...슬라임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데리고 수임은 교실로 향하고 있었다. 세번째 교실, 별로 좋지 않은 느낌의 무언가가 있던 곳인데... 서둘러 수임을 따라잡는다.

"...그 안은 제가 살펴봤어요. ...아무래도 들어가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아아, 언제나 안전한 길, 자신이 손해를 보지 않는 선을 택했지. 넌.

> 수임을 말린다.

592 진혁 - 액괴쟝 8ㅁ8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40:25

앗 고마워요!!!!!!!!!수임이도 커여워요 힣 ^-^♡

593 김우현 - 역시 쫄보다(?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41:00

귀여움 투톱을 다리는 지녁이랑 상아입니다...:3

594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41:31

우현쟝 츳코미도... 너무 귀중한 존재... 8ㅁ8

고마워요!!! :3

595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2:46:03

>>586 >>588 >>591 수임 진혁 우현

수임이 액괴를 데리고다니기로 하면서 두 사람이 평화롭게 액괴를 만지며 3번 교실로 가자 액괴는 꾸물텅거리면서 따라갑니다. 하지만 당신들 셋은 모두 우현이 말린 덕분에 교실 문앞에서 멈추었습니다.
안쪽에서 뭔가를 긁는듯한 소리가 미약하게 났습니다.
→다같이 3번교실로 들어가시겟습니까?
→한 명~두 명만 들어가시겟습니까?
→무시하고 다른 층으로 이동하시겟습니까?
→자유행동

596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47:51

음... 액괴만 들여보낼까요...? 우리는 밖에서 창문으로 지켜보고...

597 김우현 - 역시 쫄보다(?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48:14

우현이 츳코미는 뭔가 방해하기만 하지 않나요...(흐릿

앗... 그래도 오너의 마음은 이미 교실 3을 향하고 있어서... 들어간다면 우현이도 들어갈 것입니다!(대체

598 진혁 - 액괴쟝 8ㅁ8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49:03

앗 귀여움 투톱까지 가나요!그래도 둘중 하나만 고르면 역시 지녁이보단 상아죠 ^-^!!!
헉 맞아요 지녁이는 말리지를 못한다 ㅠㅡㅠ...

599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49:23

한 명쯤은 브레이크가 필요하니까요...! :3

앗 (앗) 그럼 다함께...? (대체

600 진혁 - 액괴쟝 8ㅁ8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49:55

앗 음음 뭔가 액괴랑 시체랑 만나면 말라있던 시체가 쨘빰 부☆활!!할것같기는 한데..안전하게 가려면 다른층이 좋지 않으려나요..?

601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2:50:01

재미로 해보는 rpg식 분류!

메인 딜러 혹은 탱커: 수임
정신적인 데미지딜러: 진혁
에너지 딜러: 우현

왠지 이런느낌이에요!

602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2:51:45

플레이어 성향으로 따진다면 우현주같은 느낌의 선택이 가장 최상이고, 스토리를 빠르게 보기 위해서는 수임주같이, 세세하게 본다거나 다양하게 보려면 진혁주같이 파고드는게 좋습니다.

603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2:52:49

>>602 수정할게요! 그러니까... 우현주가 고를 것 같은 선택이 대게는 안전을 고려할때 가장 안전한 느낌의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604 김우현 - 역시 쫄보다(?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53:46

딜러밖에 없잖아 이 파티...!(흐릿(?????

그래도 성향은 밸런스가 좋군요!:3

605 진혁 - 액괴쟝 8ㅁ8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56:06

ㅋㅋㅋㅋㅋㅋㅋ정신적인 뎀딜러라....(악마쟝한테 패드립(...)하고 저승사자쟝한테 싸인해달라고 들러붙던 과거를 떠올린다(아련
헉 플레이어 성향 각각 다르네요!그리고 제 게임 스타일이 여기서 드러나게 될 줄이야(흐-릿

606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57:07

헉 첨엔 파고들다가 귀찮아서 스토리 휙휙 진행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딜러만 셋ㅋㅋㅋㅋㅋㅋ

607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2:57:38

일단 액괴를 들여보내고... (두뇌 풀가동)

608 진혁 - 흐으음.....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01:35

"앗,우현이 후배..?"

자신은 말리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을때 구세주처럼 우현이 앞을 가로막았고,그 덕분에 그 끔찍한 시체와 다시 마주하는것을 피할수 있게 되었다.연장자답지 못한,멍청한 모습이었지.
앞에서 잠깐 머뭇이던 진혁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여기 꼭 열어야 하는건지 모르겠고....다른 길도 있을테니까,여긴 피하는게 어떨까아..?"

=> 일단 조심스럽게 다른곳으로 이동 권유해볼게요!물론 권유니까 다른 선택지가 나오면 구경(?)하는걸루 :>

609 천수임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04:06

"그래도 얘는 가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그녀는 조심스레 교실 문을 열고 슬라임을 들여보낸다. 그리고 창문을 통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나 관찰한다. 둘이 만나면 뭔가 일어날 것도 같은데...

>> 둘의 만남을 지켜보자. 그 후 다른 층으로...

610 김우현 - 역시 쫄보다(?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11:08

>>609
"...하아, 그럼 얘만 들여보내요. 도대체 어디서 주워온건지..."

슬라임을 슬몃 쳐다보며 중얼거리듯 말한다. ...갑자기 어디선가 고양이를 주워왔을 때, 아버지의 태도가 떠오른 것은 뭘까. 아니야. 그러니까... 고양이는 귀엽고 얘는 귀엽지... 않은 것은 아니네. 꾸물텅 거리는 액체 덩어리는 묘하게 무해해 보인다. ...그래, 그래. 이해했다고요. 아버지. 그러고보니 그 고양이, 지금은 본가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 ...잡다한 이야기는 집어치우자. 교실안으로 들어가려는 슬라임을 지켜보기로 한다.

> 슬라임을 들여보낸다. 지켜보기.

611 김우현 - 역시 쫄보다(?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11:56

이름 바꾸는것 깜박...

612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14:42

그러고보니 저희는 할로윈 이벤트 안하나요! 타이밍 대충 맞을것 같은데! 장르도 원래 그런거고...!

613 천수임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15:55

오옷 할로윈...! :0!!

614 진혁 - 흐으음.....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19:22

핫 할로윈 이벤트!재밌을거 같아요 ^-^!!

615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24:02

할로윈 하면 재밌을것 같아요 근데...모처럼 평화롭게..

616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3:27:03

>>608 >>609 >>610 수임 진혁 우현

세 명은 합의끝에 슬라임을 혼자 들여보내고 문 틈으로 그 광경을 지켜보기로합니다.

술라임은 꾸멀꾸멀거리며 무시무시한 시체를 넘어 위험한 것들을 지나 용감히 수정을 향해 다가가서 하아아압! 하고 입을 벌려 수정을 오물거렸습니다. 그러자 말라붙었던 시체가 목만 꺾어 슬라임을 바라보는 것도 잠시, 여러분을 신경쓰지 않고 그대로 슬라임에게 달려들어 조막만한 슬라임이 비명을 지르건 말건 슬라임을 말 그대로 먹어서 삼켜버린 뒤에 다시 목을 제 자리에 돌려놓으며 자세를 갖추고 여러분에게 돌격합니다.

개가 짖는 소리와 함께 저 시체의 기묘한 울부짖음소리가 같이 들립니다.

[전투 시작]

617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3:27:55

차라리 할로윈풍 drc라도 해볼까요? 저 학교는 너무 위험하고.. 가볍게 즐길만한거라면 아이디어가 있긴 있습니다.

618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3:29:18

는 벌써 11시 28분... 음 혹시 다들 주중에 편한 시간대나 날짜가 있으신가요? 없다면 요즘 하던대로 레스가 올라오는 즉시 반응하는 것으로, 있다면 그날을 스케쥴을 맞춰서 이벤트를 날잡고 해보고 싶습니다.

619 진혁 - 흐으음.....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30:53

앗 이제 귀신이랑 전투도 할수 있어요..?(동공지진
평화..생각해보니 그렇네요 ㅠㅠㅠ 너무나도 완벽하게 평화로움과 배제되어 있었던..(흐릿

620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31:57

꺄아아아아아아아악 슬라임아...!(우럭) 그리고 전투라니...(흐릿

할로윈풍 dlc...! 매우 좋아요!

그리고 전 저녁때라면 좋은 것 같습니다!:3 시험도 끝났으니...

621 진혁 - 흐으음.....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35:25

음 저는 이번주는 프리해요!어느때라도 오케이라는 느낌입니다 >_<
핫 할로윈풍 drc 좋죠!참성이예요 ^-^!!

622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35:30

전투...! (동공대지진)

액괴야... 액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화로운 디엘씨!! 아주 좋습니다!!!

음... 저는 화요일이랑 목요일? 나머지 요일도 저녁은 시간이 나긴 해요.

623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36:34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624 우현주 (179608E+5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44:12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XD 액괴쟝... 귀여웠는데...

625 진혁주 (6835987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44:53

이름 고치는거 깜빡했네요!다들 오늘 진행 매우 수고하셨다예요 ^-^!!
앗 저 궁금한게 생겼는데 저 액괴 먹었으면 어떻게 되었으려나요..?

626 수임주 (0882755E+5)

2018-10-21 (내일 월요일) 23:45:18

액괴쟝은 수정을 먹으려던 것 뿐이었는데...

627 이름 없음◆tDyMKyUvpE (4629023E+4)

2018-10-21 (내일 월요일) 23:59:06

그럼 화 목 토 정도로 잡고 진행하겟습니다! 화요일이랑 목요일은 메인스토리, 토요일은 drc로 할게요.

그는 좋은 엑스트라 액괴였습니다...

>>625 콧물먹는 느낌의 식감입니다. 캐릭터들의 경우는 다이스를 굴려서 요력을 얻을 수 있게 될 예정이였습니다. 다만... 그는 정말로 무해하고 좋은 슬라임이였습니다.

628 이름 없음◆tDyMKyUvpE (5164864E+4)

2018-10-22 (모두 수고..) 00:00:13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전 화요일에 돌아올게요!

629 우현주 (9547937E+4)

2018-10-22 (모두 수고..) 00:02:58

무해한 슬라임.....아아...아...(오열)()

안녕히 가세요 레주!

630 진혁주 (5920799E+5)

2018-10-22 (모두 수고..) 00:04:11

콧물먹는...식감...(궭
아앗 무해하고 좋으며 이로운 슬라임쟝이었군요 8ㅁ8..흑흑 슬라임쟝의 명복을..
앗 캡 화욜날 뵈요~~!!안녕히 주무셔라!!

631 수임주 (5427838E+5)

2018-10-22 (모두 수고..) 00:20:19

안녕히 가세요 캡틴!! 슬라임쟝... 슬라임... (오열

632 이름 없음◆tDyMKyUvpE (5164864E+4)

2018-10-22 (모두 수고..) 22:22:15

슬라임... 사실 이번에 안죽으면 천천히 자라서 전투력은 약하지만 아이템 줍기나 유리한 분기점 유도 등등을 소소하게 해주는 펫으로 굴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뭐... 이건 이것대로 모두의 마음속에 깊히 박혔으니...


전 그럼 내일 8시 반에서 9시 사이에 출몰할게요! 참고로, 평일이라서 이벤트는 이번에도 11시 20분 까지만 가능합니다.

633 우현주 (6156386E+5)

2018-10-22 (모두 수고..) 22:24:59

으아...역시 괜히 들여보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액괴쟝...좋은 슬라임이였어 ...☆

그럼 내일 봐요 레주!:>

634 진혁주 (0414555E+5)

2018-10-23 (FIRE!) 09:24:01

오늘이 진행..!눈도장 콩 찍고 갈게요!

635 수임주 (7655553E+5)

2018-10-23 (FIRE!) 13:58:13

오늘 진행...! (얌전히 대기)

636 이름 없음◆tDyMKyUvpE (6643539E+6)

2018-10-23 (FIRE!) 20:33:55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금 어느어느분이 계시나요?!

637 수임주 (5746705E+5)

2018-10-23 (FIRE!) 20:35:17

저여!!

638 진혁주 (0414555E+5)

2018-10-23 (FIRE!) 20:35:46

저도 있슴다 ^-^!!

639 우현주 (6154963E+5)

2018-10-23 (FIRE!) 20:38:17

와아!

640 이름 없음◆tDyMKyUvpE (8882271E+6)

2018-10-23 (FIRE!) 20:42:18

와아! 다들 안녕하세요!

그럼 모두 >>616을 보시고 도주시도, 공격, 방어 중 하나를 선책하여 레스작성 부탁드려요!

641 김우현 - 끄아악 (6154963E+5)

2018-10-23 (FIRE!) 20:46:18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을까.

그냥 말리려면 계속 말리지, 애매하게 슬라임을 들여보내서 저 괴생명체를 화나게 만든 건지. 잘못된 판단이 얼마나 위험한지, 이 상황을 파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슬라임의 비명 소리 뒤에 울부짖으며 달려오는 와중에도, 수만가지의 생각들이 다 나던것 같다. 뒤늦게, 바로 앞 달려온 괴물을 보고 겨우 피를 토하듯 소리를 내뱉은 것 같다

"피...피해요!"

진혁 선배와 수임을 옆으로 밀치고 자신도 바닥으로 굴러서 피한다. 그...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이럴 때를 위해서 배운 것 아냐? 활 시위를 당기는 시늉을 한다. 처음으로 영력을 활용하려 하며.

> 피하면서 공격 태세

642 천수임 (5746705E+5)

2018-10-23 (FIRE!) 20:47:09

"저 녀석... 감히 우리 슬라임을!"

기껏 동료로 삼은 액괴를 잃은 데서 비롯한 분노로 찬 돌진. 수임은 창을 휘둘러 시체를 겨눈다. 이곳이 약육강식의 세계라면, 그녀도 지지 않을 자신은 있으므로.

>> ???으로 공격!

643 진혁 - 무서워요 8ㅁ8 (0414555E+5)

2018-10-23 (FIRE!) 20:57:28

역시 자기 불길한 예감은 늘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며,우현이 옆으로 밀쳐준 덕에 저 기괴하게 생긴 시체한테 뜯기는 꼴은 면할수 있었다.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적극적으로 나오는 두 후배와는 달리 진혁은 그저 공포심에 얼어붙은 듯 멍한 표정으로 아까 저에게 달려든 그 시체를 바라보았다.

"..아...."

사실상 싸우려 해도 적당히 쓸만한 무기가 없었다는것도 한 몫 하긴 했으나,그것보단 역시 두렵다는 생각이 더 컸던걸까.그저 열심히 피하는것 외엔 별수 없어 보였다.

644 진혁 - 무서워요 8ㅁ8 (0414555E+5)

2018-10-23 (FIRE!) 21:02:23

앗 빼먹었네요..방어입니닷!

645 김우현 - 끄아악 (6154963E+5)

2018-10-23 (FIRE!) 21:04:25

지녁아...ㅠㅠㅠ

그러고보니 영력이랑 기말고 요력은 또 다른 건가요...?

646 천수임 (5746705E+5)

2018-10-23 (FIRE!) 21:06:27

우현쟝 지녁쟝,,, 8ㅁ8

혼자서 당연하다는 듯 싸우고 있는 수임이 (...)

647 진혁 - 무서워요 8ㅁ8 (0414555E+5)

2018-10-23 (FIRE!) 21:07:57

ㅠㅠㅠㅠ 지녁쟝이 도움 1도 못 되어서 죄송할 뿐 8ㅁ8..

648 천수임 (5746705E+5)

2018-10-23 (FIRE!) 21:08:33

아니에요 수임이가 이상한거야...

649 수임주 (5746705E+5)

2018-10-23 (FIRE!) 21:09:53

나메 실수!!! (머리박

그러고 보니 지금 이 3인방 뭔가 선배들이랑 비슷한 구도가...?

650 김우현 - 끄아악 (6154963E+5)

2018-10-23 (FIRE!) 21:12:55

수임이 포지션은 하나선배일 것 같고... 우현이는 진성선배... 지녁이는 상아...?:3

앗 다음 챕으로 넘어가면 할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651 수임주 (5746705E+5)

2018-10-23 (FIRE!) 21:15:00

네 저도 그런 구도를 생각했어서... 얼추 비슷하게 변해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챕이라...! :3

652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1:15:07

>>641 >>642 >>643 우현 수임 진혁

세 사람은 우현의 행동덕분에 급작스럽게 달려든 시체-좀 촉촉해졌습니다.-를 피해서 복도에서 대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현 덕분에 선공을 성공시키지 못 한 시체는 그대로 다시 한 번 달려들려고 하였으나, 우현의 손에서부터 희미하게 생긴-집중할 시간이 부족하여 기능이 50%로 제한되었습니다-영력의 활이 시체에게 조금 약하게 박혀 시체가 멈칫하는 사이, 수임의 막대기가 휘둘러지면서 시체를 또다시 찌르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끄르..르을....윽!

시체가 바삭바삭 마르기 시작합니다. 시체는 오래 버틸 수 없을 것 같지만 빠져나오려는듯이 버둥거립니다.

653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1:17:22

그러고보니 정말로 주연 NPC 3인방 포지션이랑 비슷한 점이 많았군요. 수임이가 나증에 하나만나면 잘 통할거란 생각은 했지만 이런 느낌일줄은 몰랐어요.

다음 챕터에는 무슨 일이 있을까요? :)

654 진혁 - 무서워요 8ㅁ8 (0414555E+5)

2018-10-23 (FIRE!) 21:19:48

앗 그러게요?!듣고 보니까 진짜로 NPC 3인방 포지션같아요 ㅇ_ㅇ..

655 천수임 - 액괴쟝의 복수!!! (5746705E+5)

2018-10-23 (FIRE!) 21:19:58

"유효타가 들어갔네. 좋았어!"

그녀가 씨익 웃으며, 겉바속촉이 되어가는 시체를 향해 막대기를 들고 성큼성큼 걸어간다. 그리고는 그대로 시체의 심장에 찔러넣는다.
그녀는 확실하게 웃고 있었지.
"...후우."

그리고는 확인사살을 하려는 듯, 쿡쿡. 아까전엔 그렇게 기세등등하던 시체였지만 역시 쪽수 앞에 장사 없는 것일까.

>> 공격 간다!

656 수임주 (5746705E+5)

2018-10-23 (FIRE!) 21:21:58

나중에 꼭 만나서 대화하고 싶네요! :3

그리고 캡틴은 불길한 말을 너무 잘 하셔 하하하 (??)

657 진혁 - 이럴때만 도움 정말 안되는 지녁이 :>.. (0414555E+5)

2018-10-23 (FIRE!) 21:26:34

촉촉해졌다 바삭해졌다를 하는 시체를 보며 다시 혐오스럽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진혁은 눈을 꼭 감았다.부디 이 시간이 얼른 지나가서,시체가 사라져 줬으면 좋겠건만.차라리 시체가 핸드폰이라도 건들었으면 같이 두들겨 팰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며.

"으으.."

658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1:27:27

앗 수임주! 지금 막대기는 시체에게 꽃혀있는 상태에요!

659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1:28:44

앗 그런가요! 그럼 더 깊이 찔러넣었단 걸로(...) 부탁드립니다!

660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1:33:03

661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1:35:00

>>656 (반박하고싶으나 뭘로 반박할지 모르는 사람의 표정)

662 김우현 - 끔찍해 (6154963E+5)

2018-10-23 (FIRE!) 21:36:33

공격을 성공한 직후에, 다리가 풀려 그대로 바닥에 풀썩 주저 앉아버렸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인데다, 정말 성공할 줄은 몰랐지?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느껴지던 것 같았다. 시체에 화살이 꽂이는 순간, 살덩이를 파고드는 감각이.

"...괜찮아요. 진혁 선배."

파들, 떨리는 다리를 끌고 눈을 꾸욱 감고 있는 진혁 선배에게 다가간다. 이제 공격을 할 것 같지는 않았으니...

663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1:45:32

>>655 >>657 >>662 수임 진혁 우현


진혁과 우현이 각각의 이유로 묘한 충격을 받으며 물러나있는 동안 수임은 이미 박힌 막대기를 더 깊히 찔러넣어, 아예 막대기가 시체를 관통해버렸습니다.

에..ㄱ....

시체가 죽으며 시체속에서 있던 네발달린 기괴한 뭔가가 나오려다가 그대로 같이 죽어버렸습니다. 이제 수정이 자라고있는 저 교실을 지키는 것은 없어졌습니다.

→시체 조사
→수정 파괴
→수정 조사
→다음 윗층으로

664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1:47:53

>>645 앗 답변 깜박했네요. 지금 말씀드리자면...

요력은 지금 막 정보가 해금되기 시작한, 선택지에 따라서만 모든 정보 공개/익힐 수 있는게 가능한 힘입니다. 초반에 스레를 구상하던 때부터 생각한 설정중에 하나지만 밝히면 치명적인 스포일러라서 자세한 답변은 아직 어렵습니다.

665 우현주 (6154963E+5)

2018-10-23 (FIRE!) 21:50:14

>>664 흐음 그렇군요...! 뭔가 영력의 다크 버전(?)일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되게 중요할 것 같고 그렇습니다!

666 진혁 - 우현이 차캐요 ㅠㅡㅠ.. (0414555E+5)

2018-10-23 (FIRE!) 21:52:58

"ㄱ...고마워어.."

우현 후배가 괜찮다고 하는 말에 살짝 눈을 뜨고는,종결난 상황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일단 자신을 안심시켜준 우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서,진혁은 그제서야 조금 용기와 호기심이 생겼는지 시체와 수정쪽을 번갈아 보았다.일단 수정쪽으로 가면 자신도 시체 꼴이 날 것이 분명해 보였기에,조심스럽게 시체쪽으로 향했다.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던데.

"이게 대체 뭐야...?"

네발달린 뭔가를 발 끝으로 슬쩍 밀어 꺼내보려 했다.죽은게 확실하니 안전하겠지..

=>시체 조사!

667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1:53:06

그으러면 저는 시체를 조사할까요...

668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1:53:16

>>665 어쩌면 개인엔딩을 무척...꿈도 희망도 없게 만들지도
.
.
.
...전 묵비권을 행사하겟습니다.

669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1:53:30

아니면 수정...? (결정못함)

670 진혁 - 우현이 차캐요 ㅠㅡㅠ.. (0414555E+5)

2018-10-23 (FIRE!) 21:54:22

캡 린넨......(동공대지진

671 진혁 - 우현이 차캐요 ㅠㅡㅠ.. (0414555E+5)

2018-10-23 (FIRE!) 21:54:52

>>669 애매할땐 다이스가 좋아요!ㅇ_<

672 천수임 - 개인행동(...) (7103284E+5)

2018-10-23 (FIRE!) 21:55:15

시체가 움직임을 멈추자, 막대기를 끄집어낸 그녀는 그대로 교실 안으로 들어가 수정을 바라본다.

"와아- 예쁜 게 자라고 있어-"

그건 대체 뭘까. 수정을 먹으면 뭔가 생기는 걸까.

> 수정 조사!

673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1:55:52

꿈도 희망도...

674 김우현 - 수정 (6154963E+5)

2018-10-23 (FIRE!) 21:59:52

"시체... 만지면 안될 것 같아요. 앗 그리고 수정..."

아까부터 계속 신경쓰이던 것이였다. 검은색 수정. 조금 전 계단에서 자라나고 있던 것이다. 무엇때문에 시체가 지키고 있는 저것에 그 슬라임은 저것에 다가가고 싶어 했던 걸까. 더이상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시체를 뒤로하고, 수정에 다가가는 수임을 신경쓴다.

> 수정 조사

675 김우현 - 수정 (6154963E+5)

2018-10-23 (FIRE!) 22:01:51

이 스레는 꿈과 희망죽음과 루프이 넘처나는 걸요!^-^(??????

676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2:02:46

아직 한 번도 안 죽은 게 신기하다!!!!!

677 우현주 (6154963E+5)

2018-10-23 (FIRE!) 22:03:39

사망플래그를 피해가고 잇서요...?

앗 지금까지 죽을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군요..

678 진혁 - 우현이 차캐요 ㅠㅡㅠ.. (0414555E+5)

2018-10-23 (FIRE!) 22:04: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직 지녁쟝은 루프 한번도 안 겪어봤으니 다행..이랄까요 ^-^...(작은글씨 보고 흐릿

679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2:07:43

이번 이벤트는 뭐 사실 저번의 수습에 가깝기도 하고, 사망요소를 확실하게 막아줄 물건들을 깔아둬서 분기만 잘 챙기면 노 사망 노 루프로 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680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2:11:50

오오... 수습...

681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2:15:32

>>666 진혁

시체는 두번 죽은게 맞는 것 같습니다. 네발달렸던 무언가가 나온 자리는 작은 이빨로 파먹은 흔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 네발달린게 원흉이였던 것일까요? 교복을 자세히 보면 GM고의 옛 교복-지금 교복은 n년전에 바뀌었습니다.-입니다. 오래전에 온 학생으로 유추되지만 그 이상 시체에 대한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네발달린건....으.... 이것도 죽은게 확실하군요. 요괴같습니다. 이건 절대 동물이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672 >>674 수임 우현

영력과 영감이 발달한, 발달해가고 있는 두 사람-수임의 언령은 세계관에서 영력의 한 범위에 들어가는 힘입니다.-은 다른 사람과 달리 검은 수정에서 나오는 기이하고 불길한 기운을 감지해서 머리가 어질거리는 것을 느낍니다. 이 공간이 특히 기맥이 어그러진 곳입니다만, 이 수정 주변으로 그것이 더 기이하게 꼬여있는 느낌입니다.

→수정을 부수시겟습니까?

682 우현주 (6154963E+5)

2018-10-23 (FIRE!) 22:15:43

저번 분기가 그... 하나랑 진성이가 죽어버려서 까망이랑 여고생이 날뛰는 그것 때문이였죠...

683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2:17:54

어맛! 이건 부숴야 해! (?????

684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2:20:23

일단, 이번 이벤트를 클리어할 경우 일어날 일중 확실한건 엔피씨들의 부활입니다. 나머진 아직 확실하지 않아요

685 천수임 - 수정 (7103284E+5)

2018-10-23 (FIRE!) 22:21:15

"으... 대체 뭐야, 이건?"

수임이 갑작스레 현기증을 느끼며 수정을 똑바로 쳐다본다. 만약 이 수정이 만악의 근원이라면, 쳐부수는 게 옳지 않을까? 만약 이게 판도라의 상자라 하더라도...

그녀는 수정을 발로 찬다. 안 되면 창으로 내리찍어야지.

> 부순다!

686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2:21:46

저도 오늘 린넨 한 번 썼는데 보셨을랑가,,,

687 우현주 (6154963E+5)

2018-10-23 (FIRE!) 22:23:05

봤습...니...(흐릿

688 우현주 (6154963E+5)

2018-10-23 (FIRE!) 22:23:35

하나랑 진성이 다시 만난다...!:D

689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2:24:31

와하하.

690 진혁 - 으.... (0414555E+5)

2018-10-23 (FIRE!) 22:26:28

"...우웁.."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고 했지만,이번 호기심은 진혁에게 를 뿜게 만들뻔했다.구역질을 애써 참아가며 시체를 열심히 구경(?)한 결과,이 시체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그리고 살아 있었다면 대선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고.

"..흉측해애.."

그리고 곧 이 시체를 조종한걸로 보이는 네발달린 뭔가의 시체로 시선을 돌리고 다시 가볍게 표정을 구겼다.절대 현실세계에 존재할것같지 않게 생긴 시체를 보며 속이 더더욱 안 좋아진 진혁은,시체에게서 시선을 떼었다.

691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2:27:33

아이고 지녁아,,,,,, (레인보우 브레쓰,,,

692 김우현 (6154963E+5)

2018-10-23 (FIRE!) 22:28:22

"뭐야 이거... 기분 나빠..."

불쾌하게 꼬여있는 기운이였더라. 옛날이였다면 이런 기운은 감지도 못했을텐데. 다소 토기를 느끼며 수정을 바라보려고 하였다. ...역시 부수는 것이 좋을까.

"발로 차서 부숴질까요...?"

왠지 단단할 것 같은데, 수임의 발을 걱정하며. 영력을 금속배트 처럼 쥐어본다. 그대로 수정을 향해 휘둘렀다

> 수정 부수기

693 김우현 (6154963E+5)

2018-10-23 (FIRE!) 22:30:43

진혁 선배...!(흐릿)ㅠㅠㅠㅠㅠㅠㅠ
멘탈 잘 고쳐야대 지녁선배...

694 진혁 - 으.... (0414555E+5)

2018-10-23 (FIRE!) 22:34:41

ㅋㅋㅋㅋㅋ지녁이 야캐요 ^-^...
앗 선배들 다시 만나는건가요 어뜨캐...!8ㅁ8

695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2:35:54

레인보우... 음... 묘사를 좀 약하게 할걸 그랬군요.

>>686 수임이다웠었어요

696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2:37:36

>>695 (반박할 수 없다!)

697 진혁 - 으.... (0414555E+5)

2018-10-23 (FIRE!) 22:38:05

앗 괜찮아요 괜찮아!묘사 약했어도 진혁쟝 비위 약해서 결과는 같았을거라고 예상합니당 ^-^..(흐-릿

698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2:41:46

???? ??(2/?)

>>690 진혁
사실은 시체의 신발에 익숙한 느낌의 검댕이가 있습니다.
...잘 참아낸 당신에게 무한한 격려를 보냅니다. 더이상 시체는 조사할만한 것이 없어보입니다.

>>685 >>692 수임 우현

우현의 걱정과는 달리, 두사람이 힘을 합하여 수정을 부숴버리자 수정은 곧 산산조각나면서 사라졌습니다.

이 층에 더이상 볼일은 없어보입니다.

699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2:42:26

앗! 불길한 물음표다!! (?

700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2:42:37

>>697 생각해보면 대브분의 사람이 할법한 정상적인 반응이였지만 다행이군요!

701 천수임 (7103284E+5)

2018-10-23 (FIRE!) 22:44:36

"쉽게 부서졌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발걸음을 돌린다. 흐음.

> 위층으로 올라가 볼까?

702 진혁 - .......? (0414555E+5)

2018-10-23 (FIRE!) 22:48:13

드디어 구역질나는 시체에서 멀어지려고 발걸음을 몇번 톡톡 옮기던 진혁은,문득 께림찍한 느낌에 그 자리서 그대로 멈춰서서 시체쪽을 한번 더 돌아보았다.최대한 몸통쪽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으려고 하며,최대한 신발쪽에 촛점을 맞추었다.분명 다 살펴봤다고 생각했건만.어쩐지 뭔가 꺼림칙하다 했더니.

"....이게 뭘까아..?"

뭔가 익숙한...그러면서도 조금은 불길한 느낌이 드는 검댕이를 가만히 바라보았다.막상 건들 생각은 하지 못했더란다.

#놓치지 않았다..!시체의 신발을 한번 더 확인해보죠!

703 김우현 - up (6154963E+5)

2018-10-23 (FIRE!) 22:48:15

"푸으하. 언제 쯤 끝날까요. 이거..."

산산조각이 나며 공중분해되는 수정을 바라보았다. 이 행위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

"그럼... 이제 조사는 다 끝냈으니 계속 위층으로 갈까요."

이왕가는거, 어중그래하게 학교를 돌며 헤메이는 것보다는 한 방향으로 쭈욱 가는 것이 낫다고 여긴다. 1층을 향해서, 위로 올라간다.

> 계단을 올라가자

704 수임주 (7103284E+5)

2018-10-23 (FIRE!) 22:51:28

마이깟 린넨,,,

705 진혁 - .......? (0414555E+5)

2018-10-23 (FIRE!) 22:53:57

ㅋㅋㅋㅋㅋㅋ 맞아요!저기서 조금만 더 처참하게 죽었어도 레인보우 브레스 부왘 했을 것입니다 ^-^..(심각
아앗 후배님들 같이가요..!(진혁:나 버리지 마아..!8ㅁ8

706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2:57:27

>>701 >>703 수임 우현

두 사람은 시체의 신발을 유심히 바라보는 진혁을 남갸두고 만자 한 층 더 위로 올라갑니다.

이번엔 계단에서부터 뭔가 문제있다거나 시선을 끌만한 것이 없어서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음... 교무실이랑 교장실이 보이고 나머지는 그동안 빈교실로 쓰던 교실이 보인다일뿐이지 여기도 뒤져보지 않는 한은 특별한건 당장 눈에 띄이지 않습니다.

>>702 진혁

<clr black black>이건 진성을 죽인 그 까만 ***의 것과 닮았습니다.<clr>

...더이상 조사할것이 없어보입니다.

→개별행동으로 옆건물로 가시겟습니까?
→먼저 올라간 두 사람에게 합류하시겟습니까?

707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2:58:04

....꼭 테스트를 까먹을 때 실수가 터지네요....(한숨)

708 김우현 - up (6154963E+5)

2018-10-23 (FIRE!) 22:58:12

한번 죽었었던 우현이는 면역이...개뿔 자세히 봤으면 레인보우 브레스 날렸습니다(???

어쩌다보니 진혁 선배를 버리는 걸로 결론이...(????

일단 조사하고 출발하는 걸루...

709 수임주 (0682643E+5)

2018-10-23 (FIRE!) 22:58:20

교장실... 가보고 싶었다. (??)

710 천수임 - 어쩐지 막 나가는. (0682643E+5)

2018-10-23 (FIRE!) 23:00:29

"흐음. 교무실인가..."

선배가 올라올 때까지 우린 조사하고 있자. 그녀가 말하고는 교장실로 성큼성큼 들어간다. 아니, 대체 왜?!

> 교장실!!

711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3:00:38

이건 진성을 죽인 그 까만 ***의 것과 닮았습니다.

이랬으면 간지있었을텐데!

712 김우현 - up (6154963E+5)

2018-10-23 (FIRE!) 23:01:23

ㅋㅋㅋㅋㅋㅋㅋㅋ간지!:0

713 수임주 (0682643E+5)

2018-10-23 (FIRE!) 23:01:58

(토닥토닥)

아 최근 몇 개월 동안 충전기 한 4개는 갈아치웠네요. 고장나고 잃어버리고...

714 진혁 - 버려져따 8ㅁ8 (0414555E+5)

2018-10-23 (FIRE!) 23:04:16

아앗 레스 올리기 전에...둘중 어느쪽을 골라야 할지 엄청 고민되서 한번 굴려볼게요..!

.dice 1 2. = 1
1 개별행동
2 합류

715 수임주 (0682643E+5)

2018-10-23 (FIRE!) 23:05:35

개별인가...!

716 진혁 - 버려져따 8ㅁ8 (0414555E+5)

2018-10-23 (FIRE!) 23:07:19

흠....터레스팅....버려졌다고 슬퍼할 필요가 없었네요 ㅇ_ㅇ..

717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3:10:22

>>713 4개면 거의 4만원급이던가요? 굉장히 아까운 일이군요

718 수임주 (0682643E+5)

2018-10-23 (FIRE!) 23:10:34

아아니 버려진 거 아닙니다 지녁선배...! ( ; - ; )

719 수임주 (0682643E+5)

2018-10-23 (FIRE!) 23:10:56

>>717 굉장히... 아깝습니다... (광광우럭따

720 김우현 - up (6154963E+5)

2018-10-23 (FIRE!) 23:11:56

저 안그래도 케이블 갈아야 할 때가 와서(._.

그으윽 사러가기 귀찮아...!

721 진혁 - 인생 마이웨이 지녁쟝 (0414555E+5)

2018-10-23 (FIRE!) 23:12:38

"......."

그 검은 물체가 무엇인지 깨닫고,그대로 몸이 굳어버렸다.그 검은 것은,분명 이곳에는 없을 터였다.아니,없어야만 했다.그런데 이게 왜 이곳에도.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 시체의 얼굴을 다시 확인해보려고 했지만,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다.어쩌면 그 검은것의 정체에 한걸음 더 근접할수 있을지도 몰랐지만..글쎄올시다.일단 옛날 타래고 학생이라는것 정도만 알고 있으면 그걸로 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어느새 두 후배는 어디론가 사라져있었다.또 혼자 남았구나.예전에도 그랬지.

"...힝,맨날 나만 빼놓고 가....무서운데에-.."

살짝 몸을 떨며 진혁은 마치 길 잃은 미아처럼 그냥 무작정 직진하기만 했다.직진해서,옆 건물로 넘어갔다.

722 김우현 - 진혁선배 어디가셨...? (6154963E+5)

2018-10-23 (FIRE!) 23:13:04

정신 놓고 가다보니 진혁이 뒤에 떨어져 있었다는 것을 늦게 눈치를 채버렸다. 이 와중에 미아가 생기다니.

"진혁 선배는 어디...? 잠시만요! 여기서 떨어져 버리면 위험하다고요..."

계단으로 진혁 선배가 올라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안그래도 상식이나 물리법칙 조차 통하지 않은 길은 마구 꼬여있어서 떨어지면 다시 만나기가 힘들다. 어쩌지 어쩌지... 진혁 선배를 찾으러 갔다가는 셋이 뿔뿔히 흩어지는 셈이였다. 게다가 다짜고짜 교장실로 들어가는 수임까지... 이...이걸 어쩌지. 주춤거리며, 계단을 다시 살핀다. 진혁 선배...? 통로에 울릴정도로 불러보았다.

723 수임주 (0682643E+5)

2018-10-23 (FIRE!) 23:15:42

앗 셋이 떨어져...따... (단독행동 마스터)

724 김우현 - 진혁선배 어디가셨...? (6154963E+5)

2018-10-23 (FIRE!) 23:18:22

우유부단 마스터 우현쟝...:3(????

수임이랑 같이 교장실 갔어야 했는데...;ㅁ;

725 김우현 - 진혁선배 어디가셨...? (6154963E+5)

2018-10-23 (FIRE!) 23:18:53

앗 벌써 11시 20분이라니(흐릿

726 수임주 (0682643E+5)

2018-10-23 (FIRE!) 23:19:19

엩엩 시간이 벌써어

투비컨티뉴,,,(?

727 진혁 - 인생 마이웨이 지녁쟝 (0414555E+5)

2018-10-23 (FIRE!) 23:20:13

아앗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다갓 무시할걸 그랬나요 8ㅁ8..괜히 잘 풀리던 이벤 망친거 아닌가 싶구..(쭈글

>>718 아앗 수임주 천사..!진혁이가 수임주의 글을 좋아합니다 ^-^*

728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3:20:18

>>710 >>722 수임 우현

우현이 이미 옆건물로 가버려서 제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곳으로 가버린 진혁을 찾아 아랫층을 향해 부르는동안 수임은 교장실을 조사하려고 합니다. ...만 자물쇠가 걸려져 있습니다.

→자물쇠를 부수시겟습니까?
→자물쇠를 따보시겟습니까?
→관두시겟습니까?

>>721 진혁

진혁은 혼자서 옆건물로 갔습니다. ...만 이게 왠일일까요? 기억상으로는 다른곳에 있어야 할 매점과 도서관이 서로 나란히 마주보고 있습니다.

→매점에 가봅시다.
→도서관에 가봅시다.
→돌아갑시다.

//예고한대로 오늘도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29 수임주 (0682643E+5)

2018-10-23 (FIRE!) 23:21:34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수고하셨습니다!!

자물쇠... 수임이라면 백퍼 부순다...

730 김우현 - 진혁선배 어디가셨...? (6154963E+5)

2018-10-23 (FIRE!) 23:22:47

앗 매점 가보고 싶었는데...! 매점 가보죠 매점!(우현이는 못간다(흐릿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731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3:23:00

>>729

하나: (뿌듯)(대견스러운 시선)

왜 우리스레는 여자들이 탱커/광전사죠...?

732 진혁주 (0414555E+5)

2018-10-23 (FIRE!) 23:24:12

캡 진행 수고하셨어요~~!!!!^-^*
인생 개썅마이웨이 지녁쟝 지금이라도 돌아가야 하려나요 8ㅁ8..(매우매우 고민된다(다른곳도 궁금한데 괜히 아무데나 돌아다니다 큰일나는거 아닌가 싶구

733 우현주 (6154963E+5)

2018-10-23 (FIRE!) 23:24:18

강한 여성... 남캐 야캐요...ㅠㅠㅠㅠㅠㅠㅠ

하나선배 뿌듯해하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우현이도 자물쇠 딸 날이 오지 않을까...

734 수임주 (0682643E+5)

2018-10-23 (FIRE!) 23:24:45

>>731 하나선배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지상 최강의 생물 여고생,,,?

735 이름 없음◆tDyMKyUvpE (9111531E+5)

2018-10-23 (FIRE!) 23:25:49

이런게... 떠올라버렸지만 전 이만 가보겟습니다. 다들 평일인데 모여주셔서 감사해요! 목요일날 뵙고, 그 전까지 안녕히!

736 우현주 (6154963E+5)

2018-10-23 (FIRE!) 23:26:28

1여고생이 3특전사라는 건 여기서 증명 되... 아니 수임이랑 하나 콤비가 특전사 다 때려잡을것 같아...(아니다

737 우현주 (6154963E+5)

2018-10-23 (FIRE!) 23:28:16

레주 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목요일에 봐요!:)

우현: 핫, 멋있는 선배...!(두근!)(순정만화풍)(?????)

738 수임주 (0682643E+5)

2018-10-23 (FIRE!) 23:28:28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않이 캡틴 짤ㅋㅋㅋㅋㅋㅋㅋㅋ

하와와 여고생쟝 귀신 때려잡는 거시야요~!!/

739 진혁주 (0414555E+5)

2018-10-23 (FIRE!) 23:30:02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운 여학생들 ^-^...(흐-릿
캡 목요일날 뵈요~!!안녕히 주무셔라! '^'*

740 진혁주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17:35:55

벌써 목요일..!갱신할게요!(눈 반짝

741 우현주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17:42:05

안녕이에요 지녁주!:)

742 진혁주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18:24:34

우현주 반가워요! ^-^*

743 수임주 (714373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18:35:28

갱신하고 갈게요! 이벤트 시간에 딱 맞춰 올 것 같은... :3

744 진혁주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19:22:17

수임주도 반가워요!이벤때 뵈어요 '^'*

745 김우현 - 왜 다들 떨어지려고 하는 거죠...?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0:50:38

...역시나 대답은 없었다. 무슨 일이 생긴걸까? 진혁 선배 혼자 두고 온 것은 내 불찰이였다. 여럿이 돌아다녀도 위험할 판에 혼자서 헤메이다보면. 아, 역시 마냥 속 편히 조사할 수만은 없었다. 교장실 앞, 문에서 자물쇠와 씨름하고 있던 수임에게 당부를 한다.

"저... 수임양. 일단은... 이 층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진혁 선배를 찾고 금방 올테니까요."

다시 이 자리로 돌아 올 수 있을까? 솔직히, 장담하지는 못하겠다. ...이곳의 영도를 볼 수 있다면 수월해질텐데 말이다. 일행과 더 이상 멀어진다면 그것도 위험하지만. 조금 전 올라왔던 계단을 다시 내려가본다.

"진혁 선배...? 여기 없나요?"

황량한 복도 위엔 조금 전의 시체만이 덩그러니 쓰러져있다. 다시 마주친 것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올라올 것 같아 입을 막았다. ...하지만 역시 진혁 선배는 보이질 않는다. 아마도 다시 계단을 내려갔을리는 없기에, 옆건물로 간 것이 아닐까 간단히 추리해본다. 그게 아니라면... 아니다. 그 수는 생각하지 말자.

-

항상 선배선배 이래서 동급생은 어떻게 부를까... 생각해봤는데 양이나 군 붙여서 부르지 않을까 합니다...(??

746 김우현 - 왜 다들 떨어지려고 하는 거죠...?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0:52:54

역시나 대답은 없었다. 무슨 일이 생긴걸까? 진혁 선배 혼자 두고 온 것은 내 불찰이였다. 여럿이 돌아다녀도 위험할 판에 혼자서 헤메이다보면 무슨 일이 생길지.... 아, 역시 마냥 속 편히 조사할 수만은 없었다. 교장실 앞, 문에서 자물쇠와 씨름하고 있던 수임에게 당부를 한다.

"저... 수임 양. 일단은... 이 층에서 기다리고 있어줘요. 진혁 선배를 찾고 금방 올테니까요."

다시 이 자리로 돌아 올 수 있을까? 솔직히, 장담하지는 못하겠다. ...이곳의 영도를 볼 수 있다면 수월해질텐데 말이다. 망설이다가 그 시간에 일행과 더 이상 멀어진다면 그것도 위험하긴 하지만. 조금 전 올라왔던 계단을 다시 내려가본다.

"진혁 선배...? 여기 없나요?"

황량한 복도 위엔 조금 전의 시체만이 덩그러니 쓰러져있다. 다시 마주친 것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올라올 것 같아 입을 막는 시늉을 하며 주위를 둘러본다. ...하지만 역시 진혁 선배는 보이질 않는다. 아마도 다시 계단을 내려갔을리는 없기에, 옆건물로 간 것이 아닐까 간단히 추리해본다. 그게 아니라면... 아니다. 그 수는 생각하지 말자.

747 김우현 - 왜 다들 떨어지려고 하는 거죠...?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0:53:08

수정입니다...(흐릿

748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00:51

우현주 안녕하세요! 핫 나도 금방 써와야징...

749 우현주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05:16

수임주도 좋은 밤입니다...?:D

750 우현주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05:37

물음표 왜 껴있냐...

751 천수임 - 자물쇠는 부수라고 있는 것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07:57

"으응, 그으래. 나는 이것 좀 어떻게 하고..."

우현의 말에 그녀는 대충 대답하며 자물쇠에 집중했다. 그 선배는... 그래, 아무 일 없을 것이다. 수임은 열심히 자물쇠를 따 보려고 노력하다, 자신에게 적당한 도구가 없단 걸 떠올리곤 급기야 부수려 한다.

> 알 게 뭐냐 부수자!

752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08:35

깜ㅁ짝아 물음표 보고 놀랏잔아요 ㅋㅋㅋㅋ....

753 우현주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09:43

아마도 느낌표의 흔적이였던 것...(의불)

핫 저는 저녁 해치우고 오겠습니다!:>

754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12:13

ㅋㅋㅋㅋㅋㅋ 앗 넵 다녀오세요~!~!

755 진혁 - 큰일났다....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13:18

"...어쩌지...."

진혁은 지금 눈 앞에 있는 두 선택지.매점과 도서관 앞에서 한참을 머뭇이고 있었다.어직도 꼬일만큼 꼬여 있는 세계라는 생각을 하며,그냥 뒤돌아서 돌아갈까 생각도 했지만 왠지 그랬다간 죽었던 시체가 멀쩡히 깨어있을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왜냐고?여기선 그런것도 실제로 일어날것 같았으니까.
결국 코카콜라를 하던 진혁은,매점 쪽으로 향했다.부디....부디 아무것도 없길 바라며.

"..제발.....죽긴 싫단 말야아.."

=>매점!

756 진혁 - 큰일났다....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13:45

저도 미리 써봅니다!수임주 안녕하시구 우현주 맛밥하셔요 :>

757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14:42

어서오세요 지녁주!! :3

그러게요 우리 왜 갑자기 다들 마이웨이를,,,

758 진혁 - 큰일났다....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26:20

모든게 제 다갓 탓입니다 ㅠㅡㅠ...다갓을 부수자 다갓 이 망할것..(망치 들고와서 다갓 쾅쾅

759 이름 없음◆tDyMKyUvpE (5045032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27:51

꺄아아앙악!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 왔어요!

760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28:39

괜찬아요 지녁주,,, 다가놈이 잘못햇내...

어서오세요 캡-!

761 진혁 - 큰일났다....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34:22

캡 어서와요!!!괜찮습니다 ^-^!!!!(도닥도닥

>>760 그쵸...다갓놈이 잘못했어요...(책임 몰아가기(대체

762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40:55

몰아가기당해도 할 말 없는 다이스,,, (??

763 진혁 - 큰일났다....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52:32

옳은 말씀입니다!다갓은 혼좀 나야해!(빠따(?

764 우현주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54:44

전 다갓을 믿은적이 없습니다...! 핫하!(?????

저녁먹고 왔어요!:3c

765 진혁 - 큰일났다....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1:56:55

우현주 다시 안녕이예요!맞습니다 다갓은 믿을게 못 돼...(흐릿

766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01:17

어서오세용!! 만악의 근원 다이스...

767 이름 없음◆tDyMKyUvpE (5045032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01:57

>>746 우현

복도는 이미 황망하였습니다. 복도에서 당신의 목소리는 공허히 사라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커져가는 불안속에 당신은 차분하게, 가장 그럴듯한 추리를 합니다.

당신이 옆건물로 가자 매점으로 들어가는 진혁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진혁을 따라잡는것에 성공하였습니다.

>>751 수임

당신은 결국 혼자서 교장실 열쇠 없이 교장실 자물쇠를 뜯다가 안되어 부수려고 자물쇠를 행해 공격하다가 문짝을 아예 부숴먹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작년 대낮에 갑자기 교장실에서 이사님이랑 다른 선생님들이 회의때문에 모여있을 때 문짝이 벌컥 부숴지면서 뜯어지고 왠 양갈래머리 유령이 잠시 보였다는 믿지못할 사건이 있었음을 검도부 선배한테 들은게 당신의 머릿속에서 떠올랐습니다. ...범인은 당신이야!

→교장쌤들과 선생님들의 놀란 환영들을 무시하고 저사를 시작하시겟습니까?
→지금이라도 공손히 나가시겟습니까?

>>755 진혁

두렵고 무서운 시체덕분에 가장 현명하게 돌아간다는 선책지를 포기한 당신은 결국 매점에 들어갔습니다.

분명 학교는 문이 닫혔는데도 불구하고 매점이 열려있군요. 심지어 분위기도 약간 다릅니다. 조명은 멀쩡한 전깃불 놔두고 등잔불 여러개랑 양초, 호롱들로 대신하였습니다. 결정적인것은 매점 아주머니가 있는 그 자리에는 왠 여우귀의 적갈색 머리카락의 남자가 앉아서 라디오를 듣고 있다가 당신을 보자 좀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어서...오세요. 오. 살아있는 학생 손님은 그 두명 빼고 오랜만이네? 어떻게 왓어?"

두 남자의 귀로, 이제 막 이쪽 건물로 온 우현의 발소리가 들립니다.

768 이름 없음◆tDyMKyUvpE (5045032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02:42

다들 안녕하세요! 흑.... 역시 각개진행은 아직 레스적는 시간이 걸리네요...

769 이름 없음◆tDyMKyUvpE (5045032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03:30

이걸로 어디.... 괴담테마의 모단 등장인물이 전부 등장했습니다! 야호!

770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04:08

범인은 당신이야?!?!

771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05:23

오오... 매점의 여우씨...

772 우현주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07:0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임유령...!(흐릿

떨어지면...레주의 부담이 늘어난다...(메모메모(???

773 천수임 - 어쩐지 막 나가는 (계속)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08:19

선배에게 들었던 그 바보 같은 소문. 허무맹랑한 이야기인 줄만 알았더니,

"아하... 그게 나였어?!"

이 학교는 과거의 환영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그녀의 마음은 편해진다. 기물파손을 해도 자신에게 책임을 물을 순 없어.

"잠시 실례!"

수임의 목소리가 방 안에 메아리친다.

> 조사 시작...!

774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09:32

레주의 부담이,,, (쓰담쓰담)

그리고 예의 밥말아먹은 수임이의 조사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

775 진혁 - 큰일났다....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1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범인은 당신이야!라니 캡 귀여워요 ^-^
앗 저 남자분 왠지 그렇게 안 위험할것 같기도..?손님..이라니 '^'..

776 진혁 - 손님..?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15:20

이상하게도,매점의 문은 열려 있었다.뭐 어쩌면 열려있길 바라고 들어가기도 했었으니까.아무튼 진혁의 바람과는 정반대로 왠 남자가 한명 있었다.으으,신은 없어.

"ㅇ..안녕하세요오-.."

소심하게 인사를 건넨 진혁은 이어지는 남자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살아있는 학생 손님이 그 두명 빼고는 오랜만...그 두명이라면 혹시..?

"..그...혹-시 그 두명.하나 누나랑 진성이 형아예요..?....여기로는..시체 피하다가 왔는데..요."

떨리는듯 하면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대답하고서는 이쪽으로 오는 발소리에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슬쩍 그쪽을 돌아보았다.제발 자신을 찾으러 와준 사람이길.저 발소리의 주인이 아까 그 시체는 아니길.

777 김우현 - 이상한 매점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20:44

옆건물로 들어서자, 역시나인지 진혁 선배의 뒤통수를 발견하였다. 부르려던 찰나 불빛이 미미하게 새는 매점 안으로 들어가 버렸지만. ...어째서 밤까지 매점이 열려있는 것이지? 사소한 사항은 의심하지 못한 채, 그대로 진혁 선배를 따라 매점의 문을 열었다.

"죄송해요 진혁 선배! 미처 떨어진 것을 못 봤... 앗, 저... 당신은...?"

여우 귀를 한 남성이라니. 코스프레? 아니, 아니지 이게... 귀도 묘하게 살아있는 것과 비슷했고 무엇보다 여기는 GM고잖아. 이곳에서 천년 넘게 살고 있는 구미호가 있다고 해도 그리 이상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우 귀에 계속 신경을 쓰며 남성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니까... 실례 했습니다. 근데... 원래 매점 아니였나요...?"

778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26:29

너무 느려지실까봐 걱정되면은 그냥 따로따로 올리는 방법도 있...

779 이름 없음◆tDyMKyUvpE (5045032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38:05

>>773

교장실은 아수라장이 되지만 당신은 쿨하게 그런 어른들을 무시하며, 불과 2년전에는 불꽃과 불굴같은 나이였던 사람답게 교장실로 입성하였습니다.

→역대 교장선생님들 사진이 걸린 액자를 조사하겟습니까?
→교장선생님의 책상과 서랍을 조사하시겟습니까?
→기왕 혼나지 않을 짓이니 선생님들 좀 괴롭혀보시겟습니까?

>>776 >>777 진혁 우현

역시나 GM고답게, 우현의 눈에 보이는 여우귀의 남자 뒤로 딱 꼬리가 있을법한 위치에 9개의 몽글거리는 무언가가 보일락 말락합니다.

"또 손님? 오늘 무슨 날이긴 날인가 진짜..."

우현에게 반응하려던 여우남은 곧 진혁의 말에 안녕! 이라고 여우같이 웃으며-얼굴도 딱 여우상입니다.-고개를 까닥이다가 하나와 진성을 아냐는 말에 안다는듯이 말합니다.

"사실상 단골이지! 밤에서 교내봉사를 하는 학생들은 퇴마용품 구하기가 힘들어서 걔네 선배들때부터 왠만하면 기초적인건 여기서 사거든. ...또 시체가 돌아다녀? 걔네가 전담한 뒤로는 잘 안돌아다니던 녀석들인데..."

아무래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는 남자같습니다.

"아참. 난 이 GM고의 매점 야간 카운터 담당 여우요괴. ...뭐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말이지, 주2교대로 다른 요괴랑 야간을 번갈아서 하거든. 편의점 알바생 정도로 생각해줘. 그래서, 너희둘은 누구냐? 그 둘을 알면서도 여기를 모르다니... 길이라도 잃은 학생들은 아닐것같고, 혹시 그 둘 뒤로 여길 맡을 새 담당들이야?"

그는 당신들을 바라보며 호기심어리게 눈을 빛냅니다.

780 이름 없음◆tDyMKyUvpE (5045032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39:22

>>774 (정신없이 갸르르릉거린다.)

오...오늘은 11시 20분까진 못 버틸 것 같고... 11시 정각까지만 진행하겟습니다...

781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41:13

넵 확인했습니다 :3

782 김우현 - 이상한 매점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42:45

선택지 중에 괴롭히기 뭐에요...ㅋㅋㅋㅋㅋㅋ 되게 귀여워...(?

783 천수임 - 대놓고 막 나가는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48:16

"...흐음."

어른들은 비켜, 지상 최강의 생물 여고생이 간다. 그녀는 후후 웃으며 여유롭게 걸어가 교장 선생님의 책상을 뒤진다.

> 책상과 서랍 조사!

784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48:42

괴롭히기는 나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5 진혁 - 지녁쟝의 쇼핑타임 ㅇ_<!!(????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51:53

"우현이다..!나 엄청 무서웠단 말야아..."

기쁜 마음에 그만 우현을 와락 안으면서 울먹였다.다급했던 모양인지 자주 붙이는 후배라던가 동생이라던가 하는 호칭도 다 빼먹고서.아무튼 우현과 잠깐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서,곧 다시 여우남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말을 들어보니,그렇게 나쁜 요괴는 아닌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헤에...그렇군요..하긴,하나 누나랑 진성이 형아는 이런곳을 마음대로 드나들수 있는 것 같았으니까아..그보다 퇴마용품.."

퇴마용품을 사간다는 말에 진혁은 잠깐 망설였다가,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표정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이젠 둘이 전담하지 않게 되었다는 그 말을 쉽사리 꺼내질 못했다.당연하지.그 일은 진혁에게 있어서 정말 어마어마한 트라우마 그 자체였으니까.친했던 사람들이 다 죽은걸 보며 혼자 살아남았던 그 순간은...정말 지옥 그 자체였다.

"편의점 알바생...에,요괴들도 알바같은걸 해요..?신기해애-...맞다.소개가 늦었네요오-저는 2학년 강 진혁이라고 합니다아.새 담당....어찌보면 그렇게 되겠죠-"

꽤나 현실적인 이야기들에 진혁은 살짝 경계를 풀고 미소지었다.그러고는 살짝 손을 살랑 흔들며 제 소개를 한 뒤에 새 담당이냐는 말에 일단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하나와 진성과 안면이 있는 요괴인데도 멀쩡(...)한걸 보면 나쁜 요괴는 절대 아닐테니.하여튼,곧 진혁은 새 이야깃거리를 끄집어냈다.

"참,그보다아...퇴마용품좀 살 수 있을까요-..?아직 변변찮은 퇴마용품이 하나도 없어서어..."

786 진혁 - 지녁쟝의 쇼핑타임 ㅇ_<!!(????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2:59:08

으으 자꾸 뭘 빼먹네요 ㅠㅡㅜ..새 담당이라는 대사 앞에 하나 누나랑 진성이 형아랑 아는 사이예요 라는 대사 추가할게요..!

787 이름 없음◆tDyMKyUvpE (5045032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01:11

음... 우현주 올라오는 레스까지만 답하고 자러갈게요

788 이름 없음◆tDyMKyUvpE (5045032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01:43

>>786 앗 넵

789 이름 없음◆tDyMKyUvpE (5045032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08:19

헏.... 졸려....

790 김우현 - 이상한 매점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09:49

"우와앗! 갑자기 붙으면...!"

진혁 선배와의 재회는 다행이지만...그 뭐라고 해야할까, 약간은 부담스러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울먹이는 진혁선배의 등을 토닥여주려 한다.

"아...저... 안녕하세요."

눈 앞에 여우남자가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교내 봉사라는 건 그거겠지. 살아있는 책을 채우기 위해서 밤 학교를 돌아다니는 것. ...새삼스럽지만, 정말 퇴마도 하는 일 중에 하나였나 깨닫게 되었다.

어쨌든 눈앞에 여우 남자-정말 구미호였나보다. 뒤에 9개의 꼬리가 보일락말락했었다-는 그리 위험한 요괴로 보이지는 않았다. 하나선배랑 진성선배는 물론 알고 있었고, 게다가 이 노트를 맡아왔던 대선배들 때부터 이 야간 매점이 운영되고있었다니... 참 알수없는 곳이야. GM고...

"새 담당...이라고 해야할까. 실은 문제가 생겨서 같이 다니던 하나선배와 진성 선배랑 그으...떨어져 버렸거든요."

어쨌든 여우 요괴도 선배들의 자세한 근황은 모르는 것 같았다. ...하긴 그 일로부터 며칠이 지났을까. 시간의 개념이 모호한 곳에서 그 소식이 퍼지는 것은 역시 무리였을 것이다. ...말은 굳이 하지 않기로 하였다.

"퇴마 용품이라면...? 호신부도 여기서 산 걸까... 잠시 둘러봐도 좋을까요?"

확실히 도움 될 만한 것이 많겠지. 응. 그렇게 매점을 살펴보려 하였다.

791 우현주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10:20

갸악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792 우현주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20:39

오늘따라 뭔가 횡설수설이네요...(우럭

793 이름 없음◆tDyMKyUvpE (5045032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22:45

>>783

책상과 서랍에는 각종 서류 및 필기도구, A4용지, 인감도장과 상비약이 들어있습니다. 마지막 서랍 하나는 잠겨있는데... 흠. 열쇠가 필요해 보입니다만 열쇠는 여기에 보이지 않습니다.

공간 자체가 조금씩 흐릿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785 >>790 진혁 우현

여우요괴... 흔히 구미호라고 하는 그 남자는 당신들이 꺄안은채로 하는 말이랑 진혁의 자기소개를 침착하게 웃으며 들어줍니다. 하기는, 못 해도 900살은 넘게 살았을 양반이니 놀랄일이 거의 없겟지요.

"요괴들 세상도 시간은 느리게 오긴 해도 사는곳이니까 말이야. 게다가 난 반은 인간세에 간섭하는 요괴니까 더 사람같은 일을 하기도 하고. 어쨋든 두 사람이 좀 위험해져서 너희가 지금 돌아다니고 있다... 로 이해하면 되는건가? 그래서 지금 대비를 하기 위해 호신용품... 아니. 퇴마용품이 필요하고? 호신부를 알고있다면 그런걸 써본 적이 있다는거니 영력도 둘 다 약간씩은 있겟네. 잠시만 기다려. 정가제라서 깎는건 못하지만 그래도 저가중에서 쓸만한 것 좀 찾아볼게."

그가 카운터 안의 창고로 사라지는 틈에 우현은 슬쩍 매점을 둘러봅니다. 그러고보니 가아아아끔 가다가 아침 일찍 매점에 온 사람은 뭔가 향네라던가 촛농냄새를 맡곤 했지요.

매점에서 평소에도 과자랑 음료수를 진열하는 곳에는 낮이 파는 물건이 그대로 있습니다만, 낮에는 늘 어정쩡하게 비워둔 왼쪽 벽 구석에는 낮에 없던 서랍형의 진열대에 의문에 빨간볼펜이며 딸랑이, 뜻을 모르겟는 한문책이랑 염주 등등 여러가지 못보던 물건들이 보입니다.

794 이름 없음◆tDyMKyUvpE (5045032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23:25

오타천국... 슬슬 조렬서 그런가 마 ㄱ나오네요....


안녕히 주므세여

795 진혁 - 지녁쟝의 쇼핑타임 ㅇ_<!!(???? (7289011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25:11

레주 잘자요!꿀잠 주무셔요 ^-^♡

>>792 괜찮아요!맨날 횡설수설인 저보단 훨 낫죠..(광어우럭

796 수임주 (9879543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25:40

잘자요!! 저도 이만...! (다들 쓰담쓰담

797 우현주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29:03

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모레는 할로윈이벤트인가...!(매우 기대(???

798 우현주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23:29:52

수임주도 좋은 꿈 꾸시고...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99 우현주 (8128334E+5)

2018-10-27 (파란날) 18:31:52

갱신...!:)

오늘 반응레스는 많이 늦을지도 모릅니다...ㅠ

800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0:22:47

갱신합니다! 지금 누구누구 있으신가요?

801 우현주 (3690666E+5)

2018-10-27 (파란날) 20:23:19

ㅇㅜ현주 있습니다!:D

오늘은 다들 바쁘려나...

802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0:28:33

안녕하세요!


뭐 할로윈은 사실 보물찾기랑 변신술이랑이라서 괜찮지만요

803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0:29:55

음... 그럼 40분까지 출석을 받아보고 안계시다면 단독으로라도 열어볼게요!

804 우현주 (3690666E+5)

2018-10-27 (파란날) 20:29:57

보물찾기랑 변신술이 뭘까.....(흐릿)

일...일단 가볼까요?:3

805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1:02:48

*이 이벤트는 일종의 외전으로 생각해주세요!
*루프따위 없습니다.
*죽을 위기도 없습니다.
*목이 떨어진 애가 좀 어그로를 끌 수 있지만 위험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

당신들은 여느날처럼 학교에 남았다가 왠 거대한 괴물에 쫒겨 도망치던 중에 이상한 홈으로 쏙 빠지며 의식을 잃었습니다.

.
.
.

당신의 얼굴에 무언가 슥슥 움직이는 느낌과 함께 주변에서 키득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야야. 속눈썹 움직였어."
"그럼 일어나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뭔가 굉장히 소란스러운 소리가 가득한 가운데 당신은 사방에 호박과 과자들, 좀 낡았지만 여러가지 장식물로 덕지덕지 꾸며진 목조건물과 석조건물, 온갖 기괴하거나 귀여운 생물체(?)나 귀신들이 가득한 곳에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Trick or Treat☆ 할로윈 나라에 온걸 환영해!"
"Trick or Treat! 할로윈 나라에 온걸 환영해!"
"Trick or Treat★ 할로윈 나라에 온걸 환영해!"
"Trick or Treat! 할로윈 나라에 온걸 환영해!"

→할로윈 나라가 무엇인지 물어봅시다.
→당신들은 누구냐고 물어봅시다.
→쿨하게 무시하고 탐험을 시작해봅시다.

806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1:04:36

*이 이벤트는 일종의 외전으로 생각해주세요!
*루프따위 없습니다.
*죽을 위기도 없습니다.
*목이 떨어진 애가 좀 어그로를 끌 수 있지만 위험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

당신들은 여느날처럼 학교에 남았다가 왠 거대한 괴물에 쫒겨 도망치던 중에 이상한 홈으로 쏙 빠지며 의식을 잃었습니다.

.
.
.

당신의 얼굴에 무언가 슥슥 움직이는 느낌과 함께 주변에서 키득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야야. 속눈썹 움직였어."
"그럼 일어나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뭔가 굉장히 소란스러운 소리가 가득한 가운데 당신은 사방에 호박과 과자들, 좀 낡았지만 여러가지 장식물로 덕지덕지 꾸며진 목조건물과 석조건물, 온갖 기괴하거나 귀여운 생물체(?)나 귀신들이 가득한 곳에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Trick or Treat☆ 할로윈 나라에 온걸 환영해!"
"Trick or Treat! 할로윈 나라에 온걸 환영해!"
"Trick or Treat★ 할로윈 나라에 온걸 환영해!"
"Trick or Treat! 할로윈 나라에 온걸 환영해!"

→할로윈 나라가 무엇인지 물어봅시다.
→당신들은 누구냐고 물어봅시다.
→쿨하게 무시하고 탐험을 시작해봅시다.

807 수임주 (3907521E+5)

2018-10-27 (파란날) 21:16:50

헛 잠시만요! 금방 써올게요!!

808 김우현 - 또 이상한 곳이군 하하 (3690666E+5)

2018-10-27 (파란날) 21:17:30

"으아아악...!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합니다아아아! 한번만 봐주세요!!!"

오, 지금 내가 어디 있고 무엇을 하고 있냐고? 알기 쉬운 상황이였지. 밤의 학교에 들어갔다가, 괴물과 마주쳐서 쫓기고 있다. 이보다 명료한 상황이 어디있었을까? 차원이 꼬이고 꼬인 곳에 떨어져서 이세계의 나와 마주치는 것보다 더 이해하기 쉬웠을 것이지. 그러니... 다리를 멈추지만 않고 빠르게 도망치기만 하면 된다. 좀 더 열심히 달려봅시다.

...그러나, 그런 일만 일어나면 GM고 일리가 없잖아? 암. 이 죽일 놈의 학교는 바닥이 꺼지는 일까지는 비교적 흔한 일이였다. 앗. 발을 허공에서 버둥거리며 단말마를 내뱉는 것을 마지막으로 정신을 잃어버린다.

...깨어나 보니 역시나 이상한 곳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학교가 아니야? 장식물들로 꾸며진 건물들과, 깜찍...인지 끔찍한 것인지 모를 생명체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으니. 아니아니, 도저히 상황 판단이 되질 않는데. 대체 무슨 일이지...?!

"뭐야...! 누구세요. 다들...?!"

> 당신들 뭐야...?!

809 천수임 - 할로윈! (3907521E+5)

2018-10-27 (파란날) 21:23:15

"으음..."

뒤척이며 일어나 보니 처음 보는 곳.

"여긴 어디고 누구야 너흰? 아, 근데 귀엽다아-"

할로윈 나라라는 것은 대체 어디인지, 그녀는 의문이 한가득 생겼다.

> 여긴 어디?

810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1:23:18

수임주 어서오세요!


흠.. 시간도 시간이고, 할로윈 이벤트 기한을 몇일정도 늘려도 될까요? 애초에 진행도 처음부분을 지나면 그 뒤로는 서로 일상돌리고 다이스로 자유탐사도 하도록 만든 이벤트였는데 조금 고민됩니다.

811 수임주 (3907521E+5)

2018-10-27 (파란날) 21:26:56

앗 기한 늘리는 거라면 얼마든지요...! :3

812 김우현 - 또 이상한 곳이군 하하 (3690666E+5)

2018-10-27 (파란날) 21:28:41

기한 늘리기... 저는 좋습니다...!:D

813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1:42:53

>>809 >>810 우현 수임

호박을 뒤집어쓰고 잼이 뭍은 전기톱을 든 할라는 우현의 반응에 꺄르르르 웃음을 터뜨립니다.

"역시 외지인들은 반응이 좋다니까? 안그래 틸?"

입가에 딸기잼이 피처럼 뭍은 토끼귀의 여자아이는 어느세 넉살좋게 수임에게 앵긴 '틸'은 씨익 웃으며 말합니다.

"여긴 장난과 과자의 할로윈 나라야! 나는 티, 호박은 우리 오빠 할로, 언니랑 오빠를 보면서 웃는 애들은 각각 오어랑 트리. 오빠랑 언니 하늘에서 떨어져서 자고있었어! 그래서 토코토코님이 깰때까지 곁에 있어주라고 하셔서 지켜보고 있었어."

그렇다고 합니다.

814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1:43:42

알겟습니다! 그럼 다음주 토요일까지 할로윈으로 할게요!

815 수임주 (3907521E+5)

2018-10-27 (파란날) 21:50:19

넵 알겠습니다!!

816 천수임 - 할로윈! (3907521E+5)

2018-10-27 (파란날) 21:52:05

"그렇구나- 아고, 귀여워라아."

자신의 품에 안긴 소녀를 쓰다듬으며 그녀가 말했다.

"만나서 반가워. 근데 토코토코님은 누구야?"

왠지 대단한 사람 같은데.

817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1:59:24

일단 오늘은 토코토코를 만나서 할로윈이 진짜 어떤곳인지, 튜토리얼이 끝나는 것 까지로 잡고 일상타임으로 넘어갈게요

818 김우현 - 할로윈의 나라 (3690666E+5)

2018-10-27 (파란날) 22:07:41

"...할로윈이랍시고 이런 이벤트를 하는 건 그닥 내키지 않는ㄷ."

방금... 뭐라고? 아, 잠시 제 4의 벽을 넘을 뻔했다. 아무리 시공간이 꼬인 곳을 돌아다닌다지만, 제 4의 벽을 넘기는 것은 아직 이르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이 할로윈의 나라라는 곳과 이 생명체들은 그닥 위험해 보이지는 않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일까..

"흠흠, 어쨌든... 고마워요. 그 토코토코 님이란 분은 누구죠...?"

819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2:23:29

>>816 >>818 수임 우현

그렇습니다. 아직 제4의 벽은 저만 넘을 수 있습니다! ...농입니다. 농.

"토코토코님은 저어어기 산 중턱 공터에서 사는 거대한 나무셔. 할로윈 나라에 처음 생긴 씨앗에서 태어나셨다고 해. 아무튼 굉장히 똑똑해!"
"틸언니, 근데 토코토코님이..."
"아차! 맞아. 언니오빠 깨면 데려오라고 했어. 어서 일어나!"

아무래도 따라가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820 천수임 - 할로윈! (3907521E+5)

2018-10-27 (파란날) 22:26:07

"알았어, 따라갈게-"

말하는 나무! 굉장해! 그녀는 종종걸음으로 아이들을 따라간다. 여기서 살아도 좋지 않을까- 하고 수임은 생각해 본다.

821 김우현 - 할로윈의 나라 (3690666E+5)

2018-10-27 (파란날) 22:38:05

"굉장히 똑똑한 나무... 뭔가 알고 있지 않을까."

조용히 중얼거리며 재촉하는 아이들을 올려다본다. ...위험한 일은 없었으면 좋겠구나. 설마 함정이라던가의 그런 전개는 없으리라고. 감히 믿어보려 한다.

"그럼 안내, 부탁할게요."

822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2:59:43

그렇게 두 사람은 산을 등반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야기 사방에 단내가 가득하군요. 하긴, 그럴만도 합니다. 수액이 흐르는 나무들, 설탕으로 만든 것 같은 과일하며... 어쨋든 그렇게 산을 오르는동안 천을 뒤집어쓴 유령이라던지 잘린 인형머리로 저글링을 하다가 당신들을 보고 놀라 달아나는 아이도 있고, 숲길에 숨어서 당신들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느껴집니다.

"다들 외지인은 오랜만이라 그래."

오어가 소곤소곤 말해줍니다.

어쨋든 산의 중턱에 올라오자 단내가 옅어지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거기서 또 할라가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오라고 하며 앞장서서 가자 4분정도 걸어서 모두는 평범한 나무들 사이에서 족히 어른 6명은 서로 손에 손잡고 껴안아야 될 정도로 큰 나무를 발견하였습니다.

"토코토코님! 외지인 언니랑 오빠를 데려왓어요!"

그러자 나무가 일그러지더니, 딱 모두의 눈높이에서 얼굴 하나가 만들어집니다.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긴 장난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사는 나라 할로윈입니다. 전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나무 토코토코라고 하는데... 당신들은 누구신가요?]

나무는 매우 인자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823 천수임 - 할로윈! (3907521E+5)

2018-10-27 (파란날) 23:10:42

설탕 과일을 하나 집어먹으며 오는 길, 마침내 나무를 발견했다. 굉장하네, 역시 판타지 같은 세계였나.

"GM고 1학년 천수임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손을 흔들며 나무의 얼굴을 바라보고 말한다.

"그런데 저희는 왜 여기 왔을까요?"

824 김우현 - 할로윈의 나라 (3690666E+5)

2018-10-27 (파란날) 23:26:25

"뭔가... 동화 속에 나올 법한 곳이군요."

어째 잔혹동화에 가까운 것 같았지만, 뭐 밤 학교의 끔찍한 분위기에 적응이 되갈 즈음이였으니 이정도면 나쁘지 않았다. 외지인을 보면 숨는다던가, 그런 걸 보니 아이들도 나름대로 귀여워 보이기도 했... 음, 뭐 그렇다. 그냥 학교에 비하면 나은 곳이라고

어느정도 산을 올랐다 싶을 때 즈음. 거대한 나무가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자 나무 기둥으로 얼굴이 드러나서, 흠칫 거리며 뒤로 물러선다...

"아, 안녕하세요. 토코토코님이죠? 그러니까... 저...저희가 누구라고 물으신다면 설명하기가... 제 이름은 김우현이고, GM고라는 곳을 통해서 왔어요. 아무래도 실수로 다른 세계로 빠진 것 같네요..."

겁을 먹어 물러나려 하던 몸도 긴장이 풀렸는지 다시 앞으로 나선다. 나무 기둥에 떠오른 얼굴과 눈을 마주치며 말한다.

"...혹시 돌아갈 방법을 아시나요?"

825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3:56:56

>>823 >>824 수임 우현

나무는 당신들의 소개를 듣고는 눈을 깜박였습니다.

[수임양의 질문은 우현군의 말로 답이 됩니다. 여긴 아무래도 당신들의 차원과 잠깐 연결이 된것같군요. 흠... 돌아는것이야 간단합니다만, 문제가 있어요. 돌아간다면 당신들의 차원 시간으로는 3시간 남짓한 일이지만 여기 시간으로 7일이 있어야 다른 차원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보통은 그렇더군요. 만약 급한일이 아니라면 어차피 당장은 돌아갈 수 없으니 7일동안 여기에 계심이 어떨까 합니다. 이런일이 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있는 일이라서 이럴때를 대비해서 그전에 지어놓은 나무 오두막이 있으니 거기서 지낸다면 지내시는데 불편함은 없으실겁니다.]

토코토코가 눈짓하자, 그쪽으로 토코토코만큼은 아니지만 큰 나무 위에 사다리식 난간달린 계단이 걸쳐져있는 나무집 두채가 보입니다.

826 이름 없음◆tDyMKyUvpE (040867E+50)

2018-10-27 (파란날) 23:57:21

늦어서 죄송합니다. 요새 피곤해서 좀 졸았네요...

827 수임주 (3842363E+5)

2018-10-28 (내일 월요일) 00:06:02

괜찮아요...! 저도 늦어요...! (우럭

828 김우현 - 할로윈의 나라 (054779E+56)

2018-10-28 (내일 월요일) 00:07:30

ㅈㅓ도 다른 걸 병행 하느라 잡담도 못하네요.....(주륵

곧 써올게요...!

829 천수임 - 할로윈!! (3842363E+5)

2018-10-28 (내일 월요일) 00:15:12

"음음, 그거라면 문제 없어요! 여기서 재밌게 놀다 가면 되니까요!"

해맑게 웃으며 온몸으로 학교 가기 귀찮다를 피력하는 그녀. 나무집을 바라보며 감탄을 하다가, 주변에 있는 달콤한 것을 보고 군침을 흘리다가.

"고맙습니다! 특별히 유의할 점은 없나요?"

830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00:16:21

으어.... 조려로ㅕ으... 원래는 2턴은 더 있어야 하지만 답레 주시면 마지막으로 드릴게요. 이후 일상 및 자유진행 가능하십니다.

831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00:17:34

.dice 3 7. = 5

832 수임주 (3842363E+5)

2018-10-28 (내일 월요일) 00:18:55

앗앗앗 너무 피곤하시다면 무리하지 마셔라... ㅠㅠㅠ

다이스...? (불-길(???

833 김우현 - 할로윈의 나라 (054779E+56)

2018-10-28 (내일 월요일) 00:21:39

"...위험한 것만 없다면야...."

하아, 한숨을 짓고 토코토코를 바라보았다. 일주일이라. 원래 세계의 시간은 그다지 흐르지 않는다는 점은 좋다. 그렇지만 역시 일주일 간 남아있는 시간동안 뭘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니.... 무서운 상황과는 다르게 곤란하다. 그래도 위험하지 않다는 것에 커다란 의의를 두는 편이 좋겠지.

"일부러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일주일 간 잘 부탁합니다."

834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00:22:03

앗 별건 아니고... 그냥 몇 일 있는지를 정해봣어요. 5일있다가 돌아가겟군요.

음 보물찾기도 설명드려야 했는데 그건 졸려서... 내일 알려드릴게요.

835 수임주 (3842363E+5)

2018-10-28 (내일 월요일) 00:24:17

앗 글쿤요!! :3

설명은 편하실 때 올려주세요...! (쓰다담

836 김우현 - 할로윈의 나라 (054779E+56)

2018-10-28 (내일 월요일) 00:27:37

알겠습니다...!(레주슈담) 편할때 올려주세요 레주...!:D

837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00:33:22

[저야말로 손님들을 대접할 기화가 생겨 좋아요. 당황스러운 일이나 곤란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셋의 대화가 끝나자 재빨리 할로가 끼어듭니다.

"토코토코님! 그럼 형 누나랑 일주일동안 노는거에요?!"
[...누나랑 형이 귀찮지 않다면 말이야. 할로. 손님들은 피곤할테니까. 알았지 얘야? 장난도 적당히 해야하고.]

그러자 할로는 재빨리 두근거리는 얼굴로 둘에게 전기톱을 붕붕거리며 지금 같이 노는건 어떠냐고 하다가 릴에게 잡힙니다.

"오빠! 이럴때가 아니잖아. 나랑 울타리 고쳐야지."
"싫어어어어어!"

할로가 끌려는것을 익숙하게 보던 토코토코는 갑자기 생각난듯 말합니다.

[아참. 깜박할 뻔 하였군요. 이곳은 장난의 나라랍니다. 아이들 모두 장난치며 놀기를 좋아해요. 장난이 인사고 놀이라서... 악의는 없답니다. 그래서 장난치는건 늘 장려되는 일이지만... 그래도 장난을 당하기 싫으시거나 화가날 것 같아서 장난을 치는것도 미루는것도 미룰땐 과자나 설탕으로 되어있는 먹거리를 주는 풍습이 있어요. 그... 음... 다음부터는 하나쯤 미리 준비해두시고, 나쁜 아이들은 아니지만 오두막에서는 문을 잠그시고 주무시는게 좋으실 것 같군요. 아참. 화장실이라던지 씻는 시설도 오두막에 다 있답니다. 그럼, 전 이만...]

토코토코의 얼굴이 사라지자 트릿과 오어가 키득이다가 쏙 하고 도망갑니다. 아니 어째서?! 아. 참. 그러고보니 뭔가 얼굴을 간지럽히는 느낌이였는데 설마...?!

-두 사람의 얼굴은 정성스럽게도, 어두운 곳에서만 보이는 형광 수성잉크로 낙서가 잔뜩 되어있습니다. 이녀석들이!
-이제부터 일상 가능합니다.

838 우현주 (054779E+56)

2018-10-28 (내일 월요일) 00:34:3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봤으면서 아무말도 안하다니 수임아...!(???

839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00:34:48

사실 형광잉크는 아니였는데 지난 레스들에 두 캐릭터가 얼굴 가득 낙서된걸 적어야 하는데 졸다가 잊었어요...

그럼 두분 다 좋은꿈꾸세요! 이 시간까지 따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이만 자러가볼게요.

840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00:36:00

+형광잉크가... 빛이 있는 곳은 안보이는 잉크이므로...............는 진짜 졸리네요. 그럼 이만!

841 수임주 (3842363E+5)

2018-10-28 (내일 월요일) 00:48:24

앗아아... 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842 김우현 - 할로윈의 나라 (054779E+56)

2018-10-28 (내일 월요일) 01:04:59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레주 수고 많으셨어요...! 참여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ㅠ

반응 내일 적어야지....

843 지녁주 (0249363E+5)

2018-10-28 (내일 월요일) 16:13:05

나른한 오후에 갱신할게요!어젠 바빠서 참여할 엄두를 못 냈네요 ㅠㅠ..

844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0:37:14

아앗 어서와요 진혁주!

845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1:17:31

(편의상 오두막은 각각 여자/남자별로 지었다고 하겟습니다.)


여러분이 자는 사이에 아이들이 현관에 지도를 붙여놓고 갔습니다! ...지도 뒷편에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호수: 마시멜로랑 젤리가 떠있어! 호수 물이 콜라/사이다/물/코코아로 딱 4등분 되었다! 안섞여! 호숫가에는 초코수액이 흐르는 나무랑 벌레들이 돌아다녀.

마을: 우리 마을이야! 우리랑 놀고싶다면 언제든지 와줘! ...너무 안쪽에 들어가 있는 아이들은 장난을 싫어해. 조심해줘!

산: 옛날에는 마을도 없도 동산도 없고 온통 호수랑 숲이였다고 토코토코님이 말해주셨어! 토코토코님 외에는 말하는 나무가 없대. 토코토코님은 잠이 많아서 외로울 틈이 없다고 말하셨어.

놀이동산: 날아다니는 솜사탕 양이랑 놀이기구가 엄청 많아! 여기서도 같이 놀자!

?: 토코토코님이 가지말래. 가면 안돼! (토요일 개방됨)

이제부터 보물찾기가 시작됩니다! 캐릭터들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물건을 발견/받았다는 형식입니다.

하루에 세번 다이스를 1부터 10까지 굴리실 수 있습니다. 다이스별로 나오는 물건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1~5 할로윈에서 구할 수 있으며, 원래 세상에서 재현도 가능한 흔한 물건들을 얻습니다. (물건 서술 자유. 자유롭게 상상해서 적어주세요. 단 무기는 불가능입니다.)

6~8 할로윈에서 구할 수 있으며 조금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서술 자유. 자유롭게 상상해서 적아주세요. 역시 무기같은 살상력이 있는 물건은 금합니다.)

9~10 DLC의 자랑! 무기들입니다! 제가 지급해드려요! 단 무기의 질이나 퀼리티를 위해 9~10이 걸릴 경우 추가로 다이스를 1~100으로 굴려주세요. 100으로 갈수록 단단하고 희소한 좋은 무기입니다.

※모든 할로윈의 보물찾기에서 나온 물건들은 원래 세상으로 총 9개까지만 들고갈 수 있음을 밝힙니다.

846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1:20:29

6~8 수정합니다.

6~8 할로윈에서만 구할 수 있으며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서술 자유. 자유롭게 상상해서 적아주세요. 역시 무기같은 살상력이 있는 물건은 금합니다. 단 기묘한 효과가 붙은 장난감 무기는 허용입니다.)

847 수임주 (2615645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1:21:00

앗, 지금 굴려도 되는 건가요?

848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1:22:34

네!

849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1:22:48

그리고... 어서오세요 수임주!

850 수임주 (2615645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1:23:16

.dice 1 10. = 2
.dice 1 10. = 5
.dice 1 10. = 1

과연...!

851 수임주 (2615645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1:23:47

(폭사) 안녕하세요 레주~!

852 수임주 (2615645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1:30:34

그럼 물건은 제가 정하면 되는 걸까요... 음음, 뭐가 좋으려나!

853 우현주 (054779E+56)

2018-10-28 (내일 월요일) 21:38: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귀여워...! 그림 엄청 귀여워.......!:D 레주 안녕하세요...!

.dice 1 10. = 8

일상 구해야지....:3!

854 우현주 (054779E+56)

2018-10-28 (내일 월요일) 21:40:40

.dice 1 10. = 9

무기....안 나올까......

855 우현주 (054779E+56)

2018-10-28 (내일 월요일) 21:41:07

오오...!! 운빨이...!

.dice 1 100. = 29

856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1:41:57

급조그림이라 퀼이 안좋은데 아이들이니까~로 넘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852 넵! 맞습니다. 참고로 현실에서도 만들 수 있는 흔한 물건들의 예로 들 수 있는것 중에서는 잭오랜턴이나 과자 등등이 있습니다.

857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1:42:30

무기!! 29면 으음... 하급으로 하나 드릴 수 있겟네요! 잠시망요

858 우현주 (054779E+56)

2018-10-28 (내일 월요일) 21:48:01

하급 무기....!:>

859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1:58:25

>>854 과일 연막폭탄 3개를 발견하였습니다.

설명: 특이하게 생긴 열매이다. 다른 할로윈의 나무답게 과일처럼 생기었으나 꼭지가 수류탄의 핀처럼 되어있는 이 열매는 핀을 뽑고 던지면 과일향이 가득한 폭탄이 터진다. 그러나 화력은 약한 것 같다. 폭탄이 터질때는 주변 3m에만 영향이 가는 수준이다. 터지는 동시에 나오는 코가 아찔해질만틈의 강렬한 과일향과 함께 두터운 안개가 깔린다. 좀 더 농익은 열매의 사정거리는 10m이다. (모든 열매의 연기는 총 5레스동안 사정범위 안에 있는 적의 시야를 가린다.)

860 우현주 (054779E+56)

2018-10-28 (내일 월요일) 22:00:55

오옹.... 나름대로 유용하겠군요....!:D 이상한 열매가 다 있군...!

.dice 1 10. = 8 마지막으로!! 하나 더!!

861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2:35:31

사실 무기이긴 하지만 할로윈에서는 그저 장난용이라고 합디다...

잘못해서 불난적이 많아 글치

862 우현주 (054779E+56)

2018-10-28 (내일 월요일) 22:39:19

불이 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뭔가 이벤트 전에 좋은 무기가 나오려나...

863 이름 없음◆tDyMKyUvpE (6160306E+5)

2018-10-28 (내일 월요일) 22:56:18

정말 좋은 무기는 유용하지만... 아쉽게도 스포가 될까봐 밝히긴 어렵군요

864 수임주 (6718046E+4)

2018-10-29 (모두 수고..) 07:45:08

그럼 어제의 물건 세 개는 캔디 콘, 할로윈 코스튬, 막대사탕 세트로 할게요!! (사실 배고픔)

그리고 오늘의 다이스...!

.dice 1 10. = 6
.dice 1 10. = 3
.dice 1 10. = 7

865 수임주 (6718046E+4)

2018-10-29 (모두 수고..) 07:47:14

(뇨롱)

866 지녁주 (3466723E+5)

2018-10-29 (모두 수고..) 10:13:18

으흑 갱신..낼까지 쫌 많이 바쁠 예정이예요..!
그런고로 지금 돌리는 다이스 ^-^*

.dice 1 10. = 3
.dice 1 10. = 3
.dice 1 10. = 5

867 지녁주 (3466723E+5)

2018-10-29 (모두 수고..) 10:18:35

어째서냐 다갓..막대사탕 하나랑,캬라멜 한 봉지랑 초코칩 쿠키 하나 정도로 하면 될까요! :>

868 우현주 (632583E+51)

2018-10-29 (모두 수고..) 15:13:10

.dice 1 10. = 3
.dice 1 10. = 9
.dice 1 10. = 7

일상 구해욧... 지금은 말고(털썩

869 우현주 (632583E+51)

2018-10-29 (모두 수고..) 15:13:50

무기복 많은 우현쟝... 좋은거 나와스면 좋게따...☆

.dice 1 100. = 6

870 우현주 (632583E+51)

2018-10-29 (모두 수고..) 15:14:19

하찮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뵈요...!(사르륵

871 수임주 (2676721E+5)

2018-10-29 (모두 수고..) 15:34:53

않이 우현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 (반짝

872 이름 없음◆tDyMKyUvpE (6161683E+5)

2018-10-29 (모두 수고..) 20:12:01

>>864 >>867 예엡!

>>869 아앗... 앗... 아앗. 음.... 고민을 좀 해볼게요.

873 이름 없음◆tDyMKyUvpE (6161683E+5)

2018-10-29 (모두 수고..) 20:14:08

다이스가 안좋은것일까 잠시 시험해봅니다.

얍얍. 다갓님. 저 상판 n년차이신거 아시죠? 우리 오래봣잖아요. 좀 잘 부탁드립니다.

.dice 1 10. = 10
.dice 1 10. = 9
.dice 1 10. = 3
.dice 1 100. = 58

874 이름 없음◆tDyMKyUvpE (6161683E+5)

2018-10-29 (모두 수고..) 20:14:45

........엔피씨들 잠깐만이라도 살려서 저기 넣어둘걸!!!!!

875 우현주 (6401299E+4)

2018-10-29 (모두 수고..) 20:26:01

야호호 갱신...! 헉...! mpc들만 있었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득 궁금한 것! 캐릭터들이 할로윈 코스튬을 입는다면 어떤 것을 입을까요...?:3

876 이름 없음◆tDyMKyUvpE (6161683E+5)

2018-10-29 (모두 수고..) 20:26:45

>>868 우현

[얼음설탕 수리검]

설명: 얼음설탕으로 만든 수리검입니다. 아이들이 만단 것 같군요. 날도 없으며, 크기도 애들 주먹보다 조금 더 작습니다. 무기로 쓸만큼이 아닙니다만... 이거 자세히 보니 쇠구술이 중앙에 박혀있습니다. 아니. 그게 아니더라도 이런거 일반인이 맞으면 머리깨집니다

-한때 이걸 겨울에 눈속에 넣어 던지는 장난이 유행하였으나 겨울잠을 일찍 깬 토코토코가 그것을 목격하고는 이 장난을 금지하였습니다.

877 우현주 (6401299E+4)

2018-10-29 (모두 수고..) 20:28:24

이번에도 귀여운 무기네요...!:> 위력적인 무기는 어떤 느낌인 거신가....

878 이름 없음◆tDyMKyUvpE (6161683E+5)

2018-10-29 (모두 수고..) 20:39:21

>>875 코스튬! 하나는 프랑켄슈타인이나 인챈트리스, 상아는 할리퀸 뉴 52버젼, 진성이는 같은 버젼의 데드샷입니다.

879 이름 없음◆tDyMKyUvpE (6161683E+5)

2018-10-29 (모두 수고..) 20:39:57

>>877 확실하게 애들 장난으로는 안 끝나는 무기라는 것 밖엔...

880 우현주 (2943379E+5)

2018-10-29 (모두 수고..) 20:48:14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어는 마블 쪽 영화밖에 보질 않아서 잘 모르지만... 할리퀸 상아 이쁠것 같습니다....!:D
우현이는...무난하게 뱀파이어려나...파워 무난...:3...

후하! 일상 돌리고 독백 써야지.....계속 써야지 했는데 왜 잊고 있었을가아...ㅠ

881 이름 없음◆tDyMKyUvpE (1830827E+5)

2018-10-29 (모두 수고..) 21:01:33

영화라고 생각하면 자살닦이였지만 마고로비 팬무비라고 한다면 정말 수작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우현이라면 왠지 가녀린 이미지가 있어서 뱀파이어를 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독백! 대기를 타야겟군요.

882 수임주 (2265349E+4)

2018-10-29 (모두 수고..) 21:02:38

수임ㅁ아 뭐할래...? 좀비...? 네크로모프...? (대체

883 수임주 (8076937E+5)

2018-10-30 (FIRE!) 07:14:23

투데이의 다이스!

.dice 1 10. = 4
.dice 1 10. = 10
.dice 1 10. = 3

884 수임주 (8076937E+5)

2018-10-30 (FIRE!) 07:14:49

와아아...!

.dice 1 100. = 86

885 수임주 (8076937E+5)

2018-10-30 (FIRE!) 07:15:06

(두근두근)

886 수임주 (8076937E+5)

2018-10-30 (FIRE!) 07:24:13

어제랑 오늘 물건 좀 정하구... 엔피씨들 보고싶구...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안 봤구... 일상 구하구... (파워 의식의 흐름)

887 우현주 (7174821E+5)

2018-10-30 (FIRE!) 14:57:05

갱신이에요....!:)

일상 구할가...

888 수임주 (1019976E+5)

2018-10-30 (FIRE!) 15:02:01

안녕하세요 우현주! :3

일상...!

889 우현주 (7174821E+5)

2018-10-30 (FIRE!) 15:08:44

일상 돌리쉴!(????

선레는...다갓이 정하는 것으로...(?
.dice 1 2. = 1
1. 하와와 여고생쟝 수임이
2. 평범한 우현쓰

890 수임주 (1019976E+5)

2018-10-30 (FIRE!) 15:09:41

여고생쟝ㅋㅋㅋㅋㅋ 그럼 할로윈에서 놀러다니는(?) 상황으로 될까요?

891 우현주 (7174821E+5)

2018-10-30 (FIRE!) 15:10:30

저어는 아무거나 괜찮습니다...!:3 다녀오세요!!

892 우현주 (7174821E+5)

2018-10-30 (FIRE!) 15:10:52

ㅇㅏㅅ 그러고보니 할로윈 분장했을까요 수임이...

893 수임주 (1019976E+5)

2018-10-30 (FIRE!) 15:10:56

넵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894 수임주 (1019976E+5)

2018-10-30 (FIRE!) 15:12:31

분장이라면... 13일의 금요일 제이슨...? (대체

앗 맞다 선레는 집가서 써올게용!

895 우현주 (7174821E+5)

2018-10-30 (FIRE!) 15:14:13

넵 천천히 와주세요!!:>

896 천수임 - 제이슨 코스프레를 해 보고 싶었을 뿐 (5835242E+5)

2018-10-30 (FIRE!) 16:42:59

그녀는 말이지, 퍽이나 코스튬 흉내를 내고 싶었나보다. 얼굴에는 하키 마스크를 쓰고, 거기다 모형 마체테를 든 채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자니 이게 코스프레인지 뭔지 알 수가 없었다. 아, 루즈삭스도 빠지면 안 되겠구나.

"흐음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신의 코디를 자랑할 상대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시야에 들어온 당신.

"트릭 오어 트릿-!"

그 말과 함께 수임은 우현에게 다가가 놀래켜준다. 사탕이라면 주위에 넘치도록 있으니, 분명 이건 자신의 코스튬을 자랑할 목적이겠지.

897 우현주 (7174821E+5)

2018-10-30 (FIRE!) 18:18:47

잠시만...늦어서 죄송합니다...ㅠ 뭔가 주워보고요!

.dice 1 10. = 1

898 수임주 (7971124E+5)

2018-10-30 (FIRE!) 18:19:35

괜찮습니다! 천천히 해주세요 :3

899 우현 - 수임 (7174821E+5)

2018-10-30 (FIRE!) 18:46:45

머무를 곳도 제법 안정적인 편이고 식사도 제대로 제공이 되니 별 문제는 없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겠지만, 역시 일주일 내내 교복을 입기엔 조금 찝찝하다. 이것도 왠지 주워온 옷으로 해결 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다만... 소매에 장식이 달린 하얀 셔츠와 검은색 바지, 길다란 외투에다 조그마한 박쥐 날개라니. 거울 속에 붉은 색의 눈과 마주한다. 아마도 이건 뱀파이어인가. ...그래도 할로윈의 나라라는 명칭 답게 주운 옷들 만으로도 썩 완성도가 높았다. 이것도 그 아이들이 준비한 걸까?

"조금 창피하긴 하지만... 뭐 볼 사람도 별로 없으니까... 나갈까."

설령 볼 사람이라고 해도 수임 양이나 진혁 선배정도이다. 나머지는... 사람으로 보기엔 조금 애매하였지. 오두막을 나서며 두리번거렸다. 사탕과 단 것이 넘쳐나는 세계라... 그리 나쁘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네. 멍하니 전방을 바라보았다. 뒤에 누가 다가오는지 눈치 채지 못한 채.

으아아악! 누군가가 놀래키자 반사적으로 비명을 내질렀다. ...그래, 나 놀리기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었으니까. 놀란 심장을 진정시키며 뒤를 돌아보자. 하키 마스크를 쓴 얼굴이 보인다. 우왁! 두번 놀랐다.

"수,수,수,수임 양...? 깜짝 놀랐잖아요...! 카...칼 들이대지는 마세요!"

가짜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마는, 놀라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대체 어떻게 밤 학교를 돌아다닐 각오까지 한건지 모르겠다니까.

-

쨘! 우현뱀파이어당!:>

900 수임주 (6110533E+6)

2018-10-30 (FIRE!) 18:59:45

우현이 커여워... :3

901 천수임 - 김우현 (6110533E+6)

2018-10-30 (FIRE!) 19:14:11

"우히히, 깜짝 놀랐지. 우현이는 뱀파이어네-"

마냥 즐거워 보이는 수임은 상대방의 옷차림을 찬찬히 살펴보며 말한다. 우와, 고퀄. 그녀가 작게 탄성을 내뱉었다. 그러고는 마스크를 벗으며 미소를 띤 채 말한다.

"괜찮아요, 해치지 않아요- 아 참. 여기 되게 신기하지 않아?"

모든 것이 음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었다. 물론 자신도 그리 어른스러운 사람은 아니었기에 이 공간을 탐험할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학교로 돌아가고 나서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겠지.

"여러 가지 주웠기도 하고- 너는 뭐 발견한 거 있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묻는다.

902 우현 - 수임 (7174821E+5)

2018-10-30 (FIRE!) 19:42:12

벌써 시간이...(우럭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ㅁ<

903 수임주 (6975987E+5)

2018-10-30 (FIRE!) 19:55:04

맛있게 드세요!! :3

904 이름 없음◆tDyMKyUvpE (5747341E+5)

2018-10-30 (FIRE!) 20:04:07

>>883 [잭 오...! 함마헤드!]

설명: 제작자 미상. ?에서 흘러나온 무기. 생김새는 양손망치처럼 긴 손잡이와 막대기에 거대한 호박 잭오랜턴이 꽂힌채로 잭오랜턴이 마녀모자 대신에 작은 스파이크 하나를 머리에 달고 입에는 시가같이 생긴 파이프를 잔뜩 물고있는 형상이다.

기능: 영력/기를 불어넣어서 쓰면 무게가 사라지기에 어린아이라도 휘두를 수 있으나 시전자가 작정하고 사용할 경우 시전자가 때려맞추고 싶은 것에 닿기 0.5초 전에 잭 오 랜턴에만 무게가 돌아와 묵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또한 빨간색과 주황색으로 나뉜 손잡이를 양 손으로 각각의 색갈부분을 잡고 비틀듯이 돌린채로 때리면 잭 오 랜턴의 파이프들에서 불씨가 튀며 그대로 불꽃이 발진되어 흉악해진다. 이 특수기능은 총 5회 쓸 수 있으며, 5회를 다 쓰면 충전된 기력/영력이 다하여 무기의 원래무게가 돌아와 힘이 부족한 사람은 쓸 수 없다. 또한 기력/영력을 한 번의 충전마다 상당량을 가저가므로 주의.


드디어 DLC 마스코트가 해금되었습니다!

905 이름 없음◆tDyMKyUvpE (5747341E+5)

2018-10-30 (FIRE!) 20:05:44

앗 일상중이셨군요! 우현주 다녀오세요!

>>904 마스코트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시리즈입니다. 컨셉이나 특징이 비슷한 무기들이 아직 몇개 더 있어요! 다들 다갓의 은총이 내리시길!

906 수임주 (339494E+54)

2018-10-30 (FIRE!) 20:09:16

어서오세요 레주!

오오...! 멋지네요!! 시리즈 무기라, 다 모아주겠어... +_+

907 이름 없음◆tDyMKyUvpE (5747341E+5)

2018-10-30 (FIRE!) 20:11:09

수임이는 교복 제임슨이군요! ....끼고싶다... 하지만 시간이 안되므로 관전하겟습니다

908 이름 없음◆tDyMKyUvpE (5747341E+5)

2018-10-30 (FIRE!) 20:12:40

참고로 한정무기가 95~100 사이로 하나 있습니다. 기왕 엄청난 확률인데 레전설은 있어야지! 하고 만든건데 뽑을분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909 수임주 (2266628E+5)

2018-10-30 (FIRE!) 20:14:39

(레주 토닥토닥)

한정무기...! (두근두근두근두근)

910 수임주 (2266628E+5)

2018-10-30 (FIRE!) 20:18:50

영력을 충전하지 않아도 힘이 세면 휘두르거나 불꽃을 낼 수 있는 건가요? :3

꼭 가져간다... 원래 세계에...

911 이름 없음◆tDyMKyUvpE (5747341E+5)

2018-10-30 (FIRE!) 20:26:27

>>910 수임이의 기준으로도 세 번 휘두르면 네번째는 들고있는게 고작일만큼 무겁습니다. 불꽃은 꼭 충전해야 합니다.

아참. 그전에 말해드려야 한다고 하고 까먹은 팁이 있어요!

수임이의 능력인 언령은 설정상 분류가 영력으로 발현되는 계통의 능력이에요. 즉 수임이는 다른 사람들보다 영력도 나름 발현된 상태라 우현이가 활을 쏠 때 같이, 혹은 언령을 쓰는 때 처럼 집중해서 불어넣는다고 생각하고 힘을 쓴다면 바로 충전이 되실겁니다.

912 수임주 (6748781E+5)

2018-10-30 (FIRE!) 20:46:39

아하... 알겠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913 우현주 (021884E+60)

2018-10-31 (水) 01:58:21

잠들었었...아아으..

.dice 1 10. = 5
.dice 1 10. = 6
.dice 1 10. = 6

914 우현주 (021884E+60)

2018-10-31 (水) 01:58:41

전부 애매한 숫자...!(흐릿

915 지녁주 (344917E+60)

2018-10-31 (水) 03:10:30

다이스만 굴리고 사라져요 ㅠ...오늘도 홧팅팟팅 여러분!

.dice 1 10. = 5
.dice 1 10. = 1
.dice 1 10. = 1

916 수임주 (5104849E+6)

2018-10-31 (水) 06:45:40

굿모닝이에요!

.dice 1 10. = 6
.dice 1 10. = 6
.dice 1 10. = 6

917 수임주 (5104849E+6)

2018-10-31 (水) 06:47:08

디갓이 6을 좋아하네요... ㅋㅋㅋ

918 이름 없음◆tDyMKyUvpE (3453675E+6)

2018-10-31 (水) 18:29:16

다갓 .....

919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31:06

.dice 1 10. = 10
.dice 1 10. = 2
.dice 1 10. = 4

몸이 맛이 가려고 해서 내일 즈음에야 드려야 겠네요 8-8... 죄송해요 수임주...

920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31:35

호옹....이... 좋은거!

.dice 1 100. = 96

921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31:49

...?!?!!????!!!

922 수임주 (8312583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33:25

아앗 괜찮슺니다 우현주!!

어엌 롸?!?!?!?!?!?

.dice 1 10. = 10
.dice 1 10. = 3
.dice 1 10. = 10

923 수임주 (8312583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33:43

.dice 1 100. = 73
.dice 1 100. = 72

924 수임주 (8312583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33:57

다갓이 상냥해 어흑 마이깟...

925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36:12

수임주 안녕하세요...! 다갓...이 마음을 크게 먹으셨다...?! 하나차이 신기하다...확률 무엇...

저거 다 들고 다니는 것이 문제네요 이제(???

926 수임주 (8312583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38:49

우현주 안녕하세요!! 그르게요,,? 원래세계에 들고가면... ㅋㅋㅋㅋ

927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40:24

어쨌든 레전드 무기 하나 확보이네요...! 5퍼센트의 기적이라니...

난이도 하드코어를 향해 갑시다...!(우현:으아아아아...!

928 수임주 (8312583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45:45

역시 우현이야!! 럭키가이! (???

(수임: 와아 무기다! (빵끗))

929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4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현이는 그냥 평범한 남자입니다.... 아마도?
티엠아이...
.dice 1 9. = 5

930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50:44

진실 .dice 1 5. = 3

931 수임주 (8312583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52:36

... ㅇㅁㅇ?!?!

932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1:55:25

1. 시트의 친구 이군은 죽었습니다.
2. 목을 메어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3. 가장 싫어하는 것은 배신당하는 것
4. 폭력 사건을 일으켜 문제 될 뻔한 적이 있습니다.
5. 어쩌면 그도 제정신은 아닙니다.

진실 3개와 거짓 2개

933 수임주 (8312583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2:04:28

에에에에에에에 (동공강진)

934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2:06:40

설정상 존재하는 거라 나올지 안 나올지는 미지수...(??) tmi는 아닌...가?

사실 어느정도 드러난 것도 있으니까요...!

935 수임주 (8312583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2:12:00

투머치 아닌데요 꼭 필요한 건...ㄷ... (털썩

936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2:14:45

진짜 티엠아이라 하면... 모 학교의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신문부원이 모티브라는 것 정도겠네요....:3

핫 벌써 2시인가......(흐릿)

937 수임주 (8312583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2:20:56

슬슬 두시반... (흐으릿)

수임이는 도쿄구울의 모 여캐가 모티브예용. 작가야 왜 죽엿어 어흐흑

938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2:24:11

일찍 주무셔야 내일이 지장 안가요.......ㅠ

앗..........누군지 알 것 같아.(흐릿)

939 수임주 (8312583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2:26:40

아 맞ㅈ다 내일 평일이지... (날짜감각 어디?!??

그렇지만 얘는 엔딩까지 살아야지... 죽어도 살아나니깐,, 그치만 우현이는 세기말 신문부원이고 죽으면안돼! 보호해줄게,,, (???

파워 의식의흐름이니ㅔ요 이만자러갑니다 ㅠㅠ

940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2:32:28

정확히 따지고 보면 세기초 사진부원......(의불

앗 수임주 안녕히 주무세요....내일도 힘냅시다!:)

941 이름 없음◆tDyMKyUvpE (3240791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7:09:19

무기가...!!!! 이...일단 오늘 안에는 적어오겟습니다.

>>932 진실 거짓 도전! ...엄 2 3번이 거짓인가요?

942 이름 없음◆tDyMKyUvpE (3240791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7:10:36

참고로 무기는 레전설빼고 전부 앵도 및 교환이 가능합니다.

943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7:16:51

:ㅁ...너무 쉬웠군...(흐릿) 이왕 이렇게 된거 독백을 써야지...(???

우현이 무기는 양도가 안되겠군요... 뭐가 나올지...(두근

944 이름 없음◆tDyMKyUvpE (3240791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7:32:03

>>919 토코토코는 당신에게 이것을 주었습니다.

[시드 소드]

설명: 제 주인의 염원을 먹고 자라서 염원으로만 생을 이어나갈 수 있는 할로윈의 지배자이며 할로윈 나라를 만든 토코토코의 아이. 세계수의 씨앗은 각자 무언가를 먹으며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키우며 잎사귀를 만들고 꽃을 피워내 적은 씨앗을 남겨 여러 차원에 남깁니다. 씨앗은 자신이 뿌리를 피울 차원으로 날라준 사람의 바람을 들어주며 그가 죽은 뒤에도 그를 추억할 수 있도록 그와 관련된 뭔가를 양분으로 삼아 자랍니다. 이 씨앗은 목검의 형태로 토코토코의 줄기에 보호되어 있으나 자신이 새로 뿌리내릴 땅을 찾고있습니다.

기능1: ???
기능2: 최상급 보호. 대상은 [저주] [독] [악의]에 절대적인 보호를 받습니다. 저주받아 죽을 수 없습니다. 독으로 죽을 수 없습니다. 저주보다 강한 악의는 당신에게 닿을 수 없습니다. 당신을 죽일 수 있는것은...
기능3: 염원 지정. 당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 씨앗은 또다른 어버이인 당신이 지정해준것을 첫번째로 먹으며 성장할것입니다. 당신이 사라진 뒤에도 계속... 씨앗은 세상을 지탱하는 든든하고 상냥한 세계수로 자랄수도 있으며 가장 고결한 심판자로 자랄수도 있지만 끔직한 마신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기능4: 금강불괴. 씨앗은 부러지지도 않습니다. 태워지지도 않습니다. 신을 죽일만큼의 독이나 오염속에서 썩지도 않습니다. 당신의 염원이 아니라면 이것은 신 외에는 아무도 죽일 수 없습니다.

945 이름 없음◆tDyMKyUvpE (3240791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7:32:34

와아! 맞추었군요!

946 이름 없음◆tDyMKyUvpE (3240791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7:34:13

>>943 잠깐 맞춘거라면.... 우현아!!!!! (오열)

947 이름 없음◆tDyMKyUvpE (3240791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7:37:21

앗 기능4 지문이 이상하군요.

기능4: 금강불괴. 씨앗은 부러지도 않습니다. 태워지지도 않습니다. 신을 죽일만큼의 독이나 오염보다 아래의 독과 오염에서도 마르거나 상하거나 썩지도 않습니다. 당신의 염원이 아니라면 이것은 신급 존재 외에는 아무도 죽일 수 없습니다. 설령 파손이 날 일이 생겨도 씨앗의 생명력은 씨앗 본인을 다시 재생시킵니다.

948 이름 없음◆tDyMKyUvpE (3240791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7:37:43

이렇게 수정할게요

949 이름 없음◆tDyMKyUvpE (3240791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7:38:06

그럼 전 돌아올 때 수임주 무기들과 새판을 들고 오겟습니다!

950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7:38:49

...뭔가 엄청난게 나왔어...?! 세계수의 씨앗이라니... 기능이 엄청나네요. 이제 죽어서 루프는 어려우려나(???)

저 무기가 나와서 전개가 어떻게될지...:3

951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07:39:53

다녀오세요...! 나중에 뵈요!

952 수임주 (8156872E+5)

2018-11-01 (거의 끝나감) 16:54:55

(하찮쓰한 수임이 짤 올리고 도망)

953 수임주 (8156872E+5)

2018-11-01 (거의 끝나감) 16:56:14

http://allthepics.net/image/En5Ig

용량이 너무 큰가... :3c

954 이름 없음◆tDyMKyUvpE (0633082E+4)

2018-11-01 (거의 끝나감) 22:12:29

>>953 수임이는 언제나 강하고 귀엽군요! 표정에 뭔가 기합이 엿보여요

955 수임주 (9236359E+5)

2018-11-01 (거의 끝나감) 22:17:30

안녕하세요 레주! 고마워요 :3

마냥 생각 없이 보여도 언제나 긴장을 놓치지 않으니까요... =)

956 이름 없음◆tDyMKyUvpE (0633082E+4)

2018-11-01 (거의 끝나감) 22:40:15

>>922 [버릇없는 재키 랜턴]

설명: 제작자 불명. 아이의 머리만한 크기에 손잡이가 달린 잭오랜턴이다. 특기할만한 점은 단단함과 기능. 잭오랜턴 주제에 무게는 변함이 없지만 무쇠같은 단단함을 갖고있다.

기능: 영력을 불어넣어 부스터를 쏠 수 있다. 일반 화기정도의 화력을 갖고있으며, 횟수는 총 10번. 충전식이다.
기능2: 먹고 뱉기. 범상치 않은 물건을 넣을수록 강한 불을 뱉어낸다.

[잭 할로우 나이트]

설명: 제작자 미상. 체구가 작은 99cm짜리 어린아이 크기의 꼭두각시 인형이다. 머리는 잭오랜턴, 몸체는 나무일것으로 추정된다. 온 몸을 가리는 망토를 두르고 있음. 놀이동산에서는 간혹 이 인형을 보유한 어린아이들끼리의 토너먼트가 열린다.

기능: 염력을 불어넣을경우 움직이는 꼭두각시가 되며, 지능이 낮은 인격체가 깨어나 명령을 수행한다. 주로 찌르기에 적합한 검을 들고 싸우는 검술에 능하지만 그 외의 전투능력도 괜찮은 전투형 인형이다.

957 우현 - 수임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22:40:37

"갈아 입을 옷이 없어서 주워 입은거 뿐이니까요..."

그 시선이 부담스러운 듯이 괜히 바짝 움츠리고 눈동자를 옆으로 돌린다. 원래 세계에서도 할로윈 파티라고 코스튬을 입고 돌아다닌다지만 그건 사교적인 사람들의 이야기 였으니, 사교성과 조금 거리가 먼 나에겐 이런 차림이 어울린다는 감각도 들지 않는다.

수임 양은 유명한 살인마인가, 커다란 마체테를 들고 있는 것이 커다란 위화감이 없었다. 창을 들고 시체를 겁없이 공격했을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았으니. ...조금은 무서운 동급생일지도 모르겠다. 네가 할 말이야?

"다른 세계로 떨어졌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장난치는 것을 빼면 생각보다 위험하지도 않고, 오히려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단 음식이 넘치니 더 있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하하, 적당히 먹으면 괜찮을거에요. 응."

호수의 물이 코코아와 콜라, 사이다로 이루어진 것은 문화충격이라고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저도 뭔가 많이 주웠어요. 폭탄 열매라던가, 수리검도 주웠어요. ...음, 위험한 무기는 딱히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요즘 저녁에 조는 일이 많아지네요... 갱신입니다!

958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22:41:56

캡틴과 수임주 안녕이에요...! 수임이 귀엽다...! 짧은 트윈테일도 귀엽고 명량해서 좋아요....!:)

959 이름 없음◆tDyMKyUvpE (0633082E+4)

2018-11-01 (거의 끝나감) 22:42:22

그럼 전 판을 세우고 자러갈게요

960 수임주 (9236359E+5)

2018-11-01 (거의 끝나감) 22:45:00

고마워요 우현주! 잘자요 캡틴!!

귀엽다 무기들...

961 우현주 (8781575E+5)

2018-11-01 (거의 끝나감) 22:49:58

수고 많으셨어요 캡틴...!

마스코트는 슬라임쟝 대신 나이트가 되는 걸까....(?

962 이름 없음◆tDyMKyUvpE (4267606E+5)

2018-11-02 (불탄다..!) 07:02:46

그...그럴까요?

963 수임주 (2249771E+5)

2018-11-02 (불탄다..!) 07:36:33

나이트 귀엽네요...! 슬라임쟝은 잊지 않을 거지만... :3

오늘의 다이스으
.dice 1 10. = 3
.dice 1 10. = 5
.dice 1 10. = 5

964 수임주 (2249771E+5)

2018-11-02 (불탄다..!) 07:37:21

앗 그리고 감사합니다 우현주! 트윈테일은 전적으로 저의 취향이라 카더라. (티엠아이

965 수임주 (2249771E+5)

2018-11-02 (불탄다..!) 14:27:35

갱신합니다. 오늘은 바쁘다아...

966 우현주 (5382783E+5)

2018-11-02 (불탄다..!) 20:48:28

트윈테일은 사랑입니다(진지

짧은 것도 좋고 긴 머리도 좋고...ㅠㅠㅠㅠㅠㅠㅠ

967 우현주 (5382783E+5)

2018-11-02 (불탄다..!) 20:49:00

.dice 1 10. = 10
.dice 1 10. = 8
.dice 1 10. = 3

마지막이였나...:3

968 우현주 (5382783E+5)

2018-11-02 (불탄다..!) 20:49:21

.dice 1 100. = 71
헛...

969 우현주 (5382783E+5)

2018-11-02 (불탄다..!) 20:50:45

수임주가 돌린 것 까지해서 73 72 71...ㅋㅋㅋㅋㅋ뭔가 규칙적...!(동공지진

확률 뭔데...(흐릿

970 이름 없음◆tDyMKyUvpE (7329421E+5)

2018-11-03 (파란날) 07:44:56

가챠도 오늘로 마지막...★

아앗.. 저녁에 무기들고 올게요!

971 우현주 (3555657E+5)

2018-11-03 (파란날) 07:45:22

안녕하세요 레주...:>

972 우현주 (3555657E+5)

2018-11-03 (파란날) 07:48:25

엇 오늘까지 였나요.

나중에 다시 돌려야지...:3

973 수임주 (3360137E+5)

2018-11-03 (파란날) 07:49:47

.dice 1 10. = 5
.dice 1 10. = 5
.dice 1 10. = 3

가챠,,,

974 우현주 (3555657E+5)

2018-11-03 (파란날) 07:51:28

수임주도 좋은 아침... 아니 다들 아침의 모이는 이유 무엇()

어쨌든 안녕하세요...!XD

975 수임주 (3360137E+5)

2018-11-03 (파란날) 07:52:05

안녕하세요@! 아침에 일정이 있어서 일어난 것... (흐릿

976 우현주 (3555657E+5)

2018-11-03 (파란날) 07:52:54

졸리니ㅣ까 띄어쓰기랑 문법이 이상해지는 마법...
어쨌든... 저도..
.dice 1 10. = 4
.dice 1 10. = 10
.dice 1 10. = 1

977 우현주 (3555657E+5)

2018-11-03 (파란날) 07:54:33

아고 수임주...88888 주말에는 좀 늦잠을 자야 하는데...ㅠ

.dice 1 100. = 24

역시 무기들은 양도를 해야겠네오...

978 우현주 (3555657E+5)

2018-11-03 (파란날) 08:05:04

저어는 다시 자야겟서요... 뭔가 오늘내로 터질것 같아...

979 우현주 (3555657E+5)

2018-11-03 (파란날) 19:42:57

크아악 갱신!

980 이름 없음◆tDyMKyUvpE (6113763E+5)

2018-11-03 (파란날) 20:55:41

죄공합니다... 지금 스라차리에 끌러왔어요ㅡ석허ㅣ서주 맛있다.
...! 수깨고 올겡ㅅ요!

981 우현주 (3555657E+5)

2018-11-03 (파란날) 20:56:05

스라차리...요...?(흐릿)

982 우현주 (3555657E+5)

2018-11-03 (파란날) 20:57:24

술자리..!(깨달음)(???

983 우현주 (6206044E+5)

2018-11-04 (내일 월요일) 17:49:51

갱신이에요...!:)

984 수임주 (4915954E+4)

2018-11-04 (내일 월요일) 18:03:03

갱신합니다!! 으으 답레 자꾸 늦어져서 죄송해요오오오

985 우현주 (6206044E+5)

2018-11-04 (내일 월요일) 21:21:22

괜찮슴다...!!XD

986 이름 없음◆tDyMKyUvpE (7486626E+5)

2018-11-06 (FIRE!) 07:18:04

죄송합니다 여러분... 토요일날 술먹고 어제까지 정신 못차리다가 이제 갱신해요.


아직 몸이 좀 맹헤서 당장은 스토리를 나갈 수 없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DLC에서의 복귀 및 스토리 진행을 재게하겟습니다!

987 수임주 (4489457E+5)

2018-11-06 (FIRE!) 08:09:21

캡틴 괜찮으신가요,,,? 88

넵 확인했습니다 :3

988 우현주 (2777819E+5)

2018-11-06 (FIRE!) 08:29:59

무리하지 마세요 레주!:) 괜찮습니다...!

989 우현주 (1392237E+6)

2018-11-07 (水) 23:32:55

크윽 터트리고 싶은 숫자ㅏ....

하지만 혼자 있으니 터트리기 애매해!!(우럭

990 우현주 (8300295E+5)

2018-11-08 (거의 끝나감) 03:48:05

우현이 간단 낙낙

음 웃을 일이 있었음 좋겠군요...

991 우현주 (8300295E+5)

2018-11-08 (거의 끝나감) 03:51:36

올리고 나니 이상한 마법....!(흐으릿

992 우현주 (8300295E+5)

2018-11-08 (거의 끝나감) 06:25:46

새벽에 깼..(얼감

그런고로 어깨 넓이 등 수정한 거 재업. 별로 바뀐건 없지만...

993 수임주 (5814582E+5)

2018-11-08 (거의 끝나감) 22:34:45

우현이다아아아아!!!!!! (야광봉 붕붕붕

꽃길만 걸어죠...

994 우현주 (8300295E+5)

2018-11-08 (거의 끝나감) 22:48:32

...꽃길이요?(라이터 던짐(화르륵

꽃길은 불꽃길로 대처되었다...! 그러니 걸어가라 우현쟝...(?

995 수임주 (5814582E+5)

2018-11-08 (거의 끝나감) 22:55:58

불꽃길 어째서예욬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자 수임아 어서 불꺼!! (대체

996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0:02:31

갱신합니다! 30분까지 출석체크 받아요!

997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0:23:20

>>967 [스몰 잭키스]

설명: 총 13마리의 폭탄형 잭오랜턴이다. ...라고 하지만 주먹만한 모형이다. 잭오랜턴들의 안에는 뭔가가 든것인지 묵직하다. 잭오랜턴들은 전부 개구쟁이같은 표정을 짓고있다. 마지막 13번째의 잭오랜턴은 표정이 야아아아악간 무섭다. 잭오랜턴의 뒤에는 1부터 13까지의 숫자가 적혀있다.

기능: 유도폭탄이다. 숫자를 호명한 뒤에 대상을 말하면 폴ㅋ짝ㅋ 거리거나 그대로 로켓처럼 날아가 터져버린다. 꼭 터진 뒤에는 금방 굳어버리는 시럽을 끈적하게 남긴다. 13번째를 쓰면 안좋다는 소문이 있다.

>>977 [땡땡한 과일폭탄]

설명: 시다!!!!!!!!!!!!! 따가워!!!!! 이 과일폭탄을 먹은 아이들의 코멘트는 전부 똑같았다. 입안에서 강력한 슈팅슈타가 터지고, 신맛이 구연산 덩어리같습니다. 심지어 이거 맨 피부에 닿으면 따갑습니다. 해악스러운 나무라지만 아이들에게 들어가면 장난감일뿐입니다. 던지거나 음식에 몰래 넣어봅시다!

998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0:24:28

우 ..우현아!!!

999 우현주 (8005538E+5)

2018-11-10 (파란날) 20:54:18

아아ㅇ...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 바깥은 몹시 추웠다...☆

1000 수임주 (1007434E+5)

2018-11-10 (파란날) 22:01:10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41081260/recent

전판 주소와 함께 지각... 대지각... (머리박기

1001 수임주 (1007434E+5)

2018-11-10 (파란날) 22:01:24

아니 전판이래 다음판!!! (퍼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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