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315151>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01. 즐거운 내일, 라온하제 :: 1001

◆H2Gj0/WZPw

2018-08-04 01:52:21 - 2018-08-05 00:43:51

0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01:52:21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그러니까, 얼음조각이 되어서 미리내 지역에서 발견된 이유가 환영식을 위한 얼음동상을 만들기 위해서, 얼음을 캐러 갔다가 빙해에 빠졌다 이 말이더냐?"

"....면목없습니다."

-비나리 지역에서 들려오는 어떤 두 신의 이야기.

951 밤프주 (235232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03:31

앗ㅅ조금 바빠서 자기소개는 쫌따가..

952 ◆H2Gj0/WZPw (2116325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03:45

이...화력 너무 강하군요...잠깐 눈 돌리고 오면 레스가 쌓여있어..! 일단....귀의 레스 정보를 위키에 추가해야겠습니다..! 표는..부레주에게 맡길 수밖에 없겠네요. 이거.

953 설주 (1863869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04:40

>>952 앗 저라도 할 수 있을까요? 표추가...:3

954 ◆H2Gj0/WZPw (2116325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05:23

>>953 하실 수 있다고 한다면 부디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955 요령 - 령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05:35

검디 검지만 자신과는 다른 검은색과 새하얀 피부. 하얗고 검은 여인. 그리고 풍기는 분위기를 보아하니 품위있고 우아한 분위기. 불투명한 너울 너머로 가볍게 온화하기 짝이 없는 미소를 머금고 사과를 아삭, 하고 한입 베어물었다. 바라보는 시선에는 가는 눈매를 더 가늘게 접고 한없이 웃는 낯을 지우지 않은 채로 시선을 당연스레 받아들였다. 그도 그럴게, 검은 한복 위의 붉은 하오리를 걸친 신은 처음 볼테니까. 그렇다고 자신에게 저 신이 익숙하다는 건 아니였고. 곰방대를 까딱 흔들면서 령, 흑조 수인이라고 밝히는 여인의 모습에 후후하고 웃었다.

바람이 불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방울소리에 베어문 사과를 오물거리는 너울 속 자신의 입가를 곰방대 끝으로 두드리며 중얼거렸다.

"어라, 우리 너무 격식은 차리지 말도록 할까요? 아씨. 내가 무거운 분위기는 별로 안좋아하는걸. 라온하제, 라온하제잖니?"

존함. 존함이라. 가는 눈매를 살짝 뜨며 불투명한 너울 너머로 선명한 녹색 눈동자가 언뜻 보였다가 사라지고 사박사박 령의 곁으로 걸어간다.

"내 이름은 요령, 나는 꽃무릇이며 석산이라고도 불린단다. 그래..나는 피안화 화인이야. 통성명을 하게 되어서 기쁘구나. 그러고보니 너와 나는 같은 령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구나."

956 설주 (1863869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05:46

>>948 사실 설이가 진짜 싫어하는 행동은 따로있지만... 너무 스포일러 감이네요. 웃음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순한 웃음

957 요령주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07:53

모바일이라 반응이 느린점 죄송합니다! 귀주 어서오세요!!! 일단.....네! 온화한것같은데 의외로 쿨한 느낌의 피안화 화인 요령이 오너입니다!!!

958 요령주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09:09

그리고....령이 분위기가 장난아니게 압도됩니다..세상에...(야광봉)

치야주도 어서오시구 혹시 오셨는데 인사 못드린 분 가셨는데 인사못드린분 모두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셨길;D

959 아사주 (8719253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0:30

앗. 귀주 어서오세요. 확인이 늦었네요.. 그리고 벌써 터지려고 해..?

강박과 편집에 반 바퀴쯤 휙 돌면...
제 방을 엉망으로 만들거나.. 미리내 지역의 빙해의 빙하로 가서 본모습으로 머리를 박거나...

960 세설주 (1863869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0:40

>>954 얍...! 추가하고 왓서욥...!!

960 요령주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0:40

설주가 불안해요..설이가 불안해요!!!!!

962 ◆H2Gj0/WZPw (2116325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2:10

>>960 확인했습니다..! 감사드려요! 세설주!

963 리스주 (1809844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2:25

>>947 >>956
설이의 날개는 이불...!(???)(끄적끄적) 아주 좋은 정보네요! 부럽다...이불...ㅠㅠㅠ
그리고 스포일러 감이라면...!(끄덕) 언젠가는 그것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ㅎ 그리고 웃음은...(불안)(빤히) 이, 일단 믿어보겠습니다...!ㅋㅋㅋㅋ

>>950 밤프는 귀엽답니다! 정말로요!ㅎㅎㅎ

>>952 정말로 화력 엄청 강해요...대단해...ㅋㅋㅋㅋ

앗...저도 소개를 해야 할까요? 저는 가장 신 답지 않은 신이자 다른 신들을 숭배하기 바쁜 플라밍고 수인 리스의 오너랍니다! :)

964 리스주 (1809844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3:31

>>959 앗...! 아사야...ㅠㅠㅠㅠ(동공대지진)(토닥토닥)

>>960 설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XD

965 요령주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4:39

설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아사야.....(동공지진)

966 ◆H2Gj0/WZPw (2116325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5:34

아사야...왜...그래....그러지 마... 아사야...(동공지진)

967 아사주 (8719253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5:47

소개라면..

알쓸신잡 캐릭터(알아두면 쓸모 있을지도 모르는 신박한 잡신통술,잡지식)입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성실한 캐릭터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멸종동물이예요! 인 아이온 피아사의 오너입니다!

968 세설주 (1863869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6:12

>>962,>>964 앗 별거 아닌데 감사를 받았다...!(쑥쓰러움) 감사해요!!

>>963 가끔 자기 날개로 몸을 감싸고 꾸벅꾸벅 조는 설이를 볼 수 있을지 모릅니다...(소곤소곤

969 세설주 (1863869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9:30

설이는 저어어어언혀 불안 요소가 없습니다...!XD

설: 아니 어디서 개 구라르...으아아아악('검열'당함

970 치야주 (465862E+56)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9:45

캐릭 이야기 타임인가요! 치야는 물냄새가 난답니다! 물비린내, 생선비린내 이런거 아니에요!! 사실 생선비린내는 치야 본인도 무척 신경쓰는거라서 실제로는 나지 않는데도 비린내가 난다고 놀리면 화내면서 날개로 때릴지도 몰라요!

971 ◆H2Gj0/WZPw (2116325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19:46

...여러분...여기 일상 스레에요....(흐릿(동공지진)

972 ◆H2Gj0/WZPw (2116325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0:36

>>970 오오...오오오오... 물냄새로군요..! 뭔가 되게 시원시원한 냄새일 것 같아요...!!

973 요령주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령이에게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거 빼면.....(끄덕)(레주토닥)

언젠가는...날개에 파묻혀서 자는 설이를 보겠습니다! 그보다ㅋㅋㅋㅋ뻥...이였나요 설주...?

974 아사주 (8719253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2:37

불안요소는 적어요! 왜냐면 저 강박과 편집은 본인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975 타라주 (4652193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3:13

좋은 새벽이야~

.dice 1 3. = 1
1. 매우 짧은 독백을 써~
2. 설정 풀어~
3. 자~

976 요령주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4:23

타라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독백!!! 독백이다!!!

977 요령주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5:26

>>970 치야한테는 물냄새가 난다....(메모)

978 세설주 (1863869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6:01

>>971 레주레주, 그거 아세요?
웹박수로 보낸 설정들 거의 다 유지된 상태입...(그만

>>973 ◐◐... 언젠가는 볼 수 있을겁니다!(대체

979 ◆H2Gj0/WZPw (2116325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6:11

하이하이에요! 타라주..! 와아! 독백이다...!! (착석)

980 세설주 (1863869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6:42

치야에게서는 물냄새...(메모메모) 되게 외양도 그렇고 만지면 시원할 것 같아요 치야는...!

981 아사주 (8719253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6:45

어서와요 타라주!

과거 평범한 아르겐타비스(fact. 살벌함)(fact 2. 다른 캐에 비하면 평범에 가까움)

982 요령주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6:49

>>978 일단 친해지는걸 먼저...!!!!(결심)

983 세설주 (1863869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9:00

타라의 독백인가...!!:3(착석(팝팝

>>981 아르겐타비스가... 평범한건가요...? 후후... 몰개성으로는 세설이를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흔한 까치(흔한 점쟁이(흔한 카페주인

984 령-요령 (7359967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9:30

격식을 차리지 말자고 하자 령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령은 예의를 잘 갖추는 이였으나 굳이 그런 것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에게 강요할 수준은 못되었다. 바람이 다시 한 번 불어오며 방울소리가 났다. 령이란 이름이 방울에서 파생되었다고 했나. 령은 문득 과거의 회상에 빠졌다. 자신에게 손수 머리끈을 묶어주던 옛날 그 인간 아이에 대한 회상이.

"그렇다면 이쪽도 편하게 대하도록 하지."

령이 입을 열었다. 여전히 간결한 어투였으나 높임말을 안썼다는 게 그 차이점이다. 령의 흑색 눈동자에 요령의 모습이 투명하게 비쳤다. 당신은 그 너울 너머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령은 문득 그것을 생각했다. 물론 제가 그녀의 생각을 알아낼 방법은 없겠지만.

"요령이라..."

정식으로 소개받은 이후, 그녀는 소리없이 요령의 이름을 되뇌여본다. 혓바닥을 매끈하게 굴러가는 그 소리의 울림이 좋았다. 그러고보니 같은 령자가 들어가는군. 이런 신묘한 우연이 다 있나. 령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혹시 자를 방울 령 자를 쓰나?"

만약 한자까지 겹치면 그것은 대단한 운이었기에. 령은 그것을 확인하려는 듯 요령에게 질문을 한다.

985 요령주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9:45

(흔한 피안화(흔한 온화함(흔한 집순이?

986 리스주 (1809844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29:47

>>968 ㅎㅎㅎ별 게 아니긴요! 수고하셨습니다! :) 그리고 날개로 몸을 감싸고 꾸벅꾸벅 조는 설이...! 귀여워요...! XD 언젠간 꼭 봐야겠네요!ㅎㅎㅎ

>>970 치야는 물 냄새가 나는군요! 왠지 좋은 냄새일 것 같아요! :D

>>974 그렇다면 조금은 다행이지만...(흐릿)(그래도 불안)

>>975 타라주 어서 오세요! 독백...! XD(기대)(착석)

987 ◆H2Gj0/WZPw (2116325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30:37

>>978 그럼 차후에 점점 나아지는 것을 기대할 수밖에 없겠군요...!!

988 리스주 (1809844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32:56

(평범과 몰개성으로는 최고봉)(시선회피)

989 아사주 (8719253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34:32

사실 아사는 신문기자스러운 캐릭터성을 지닐까도 생각했는데 역시 아사주가 그런 건 못해.. 라서 떼어냈지요. 사실 신문가자스러운 건 까치계가 더 어울려..?

아마 아사주가 가능했다면 아마 매 주마다 라온하제 주보를 썼을자도.

특보. 웹박수에 ㅇㅇ의 앓이가 올라와. 이시간 ㅇㅇ의 심정 전격취재!
라던가..

990 ◆H2Gj0/WZPw (2116325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37:48

뭔가 계속 시트가 들어와서 매우 바쁘군요...으어어어..(흐릿)

991 설주 (1863869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38:36

>>987 아무래도... 차차 나아져야겠죠.(끄덕

1. 초기설정이다...!
2. 아니 하지말아라..! 셀피나 만져라...!

.dice 1 2. = 2

992 귀주 (4626104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38:51

이미 시트에도 적혀있지만, 귀는 찾을래야 찾는 게 힘듭니다. 이 넓은 곳을 거의 매일 산책하기 때문이죠! 한 마을에서 다른 마을로 넘어가는 것도, 배 타고 근처를 돌아보는 것도 모두 산책의 일환입니다!

993 ◆H2Gj0/WZPw (2116325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40:15

>>9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대...대체 어디까지 가는거죠..?! (동공지진)

994 요령 - 령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40:16

다시금 들려오는 방울소리와 함께 너울이 같이 흔들렸다. 가느다란 눈매로 너울 너머의 령을 바라보고 격식을 차리지 말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자 그제야 만족한 듯이 사과를 한입 더 베어물었다. 청량한 소리와 함께 과즙이 듬뿍 입안에 차고 령을 지나쳐서 령이 자리하고 있던 나무 뿌리 근처에 자리를 잡고 앉은 뒤 하오리를 여미고 령을 올려다본다.

"편한대로. 서있지말고 않지 않을래? 말벗을 하려면 적어도 같은 눈높이에 있는게 좋을 것 같거든."

옆자리를 가만히 톡톡 두드리면서 제안을 건네고는 다시금 신들을 바라보며 사과를 베어물었딘. 아삭. 아삭. 불투명한 너울 너머로 신들을 바라보던 가는 눈동자가 다시 령에게 향한 건 방울 령 자를 쓰냐는 질문을 듣고난 직후였다.

어라라, 하는 온화하고 친절한 감탄사와 함께 보이지 않은 상냥한 미소를 한껏 머금고 웃는 낯으로 조근조근 속삭였다.

"나는 꽃이였어. 아쉽게도, 내 이름에 방울 령이 들어가는지는 모르겠는걸."

미안해서 어쩌지? 령의 질문에 웃는 낯과 보이지 않을 미안함이 섞인 표정으로 대답하고는 조금 난처하게 웃어보였다.

995 타라는 불에 타라~ (4652193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41:56

그러니까~ 아침부터 타라는 아라의 해변, 모래사장 한복판에 누워있었다. 뜨뜻한 모래 바닥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는 열기가 등을 덥히고, 대자로 뻗은 몸을 따사로운 햇빛이 비춰주니 오늘도 태닝하기엔 최고인 날씨로구나. 타라는 손을 휘적여 신통력으로 태닝 오일을 가져와 골고루 몸에 듬뿍...잠깐. 석유잖아.

"오늘도~"

빠이야!! 다 비켜!! 이 구역의 장작은 바로 나야!!!!!
어디선가 들려오는 무지막지한 괴전파는 뒤로하고. 불타기 시작하는 타라의 몸에는 어떠한 이상도 없었다. 그냥 사람에게 불꽃 효과만 추가한 것 같지~ 이게 타라의 가장 큰 장점이지, 응응~ 이미 죽은 나무에겐 효과가 없는걸~

"따뜻하다~"

대자로 뻗어 누운 인간..아니, 신 장작은 모래사장을 열심히 횡단하던 게를 덥썩 잡았나? 그리고 같이 불타고 있었지. 와와~ 지나가는 친구에게 게 구이를 먹자고 해야겠는데~

"야호~ 오늘은 정ㅁㅏㄹ"

그렇지만 파도가 쳐버려서 불을 꺼트렸는걸~ 신통력을 써도 연기밖에 나오지 않아....오늘 태닝은 글렀나~ 장작은 물에 젖으면 불타지 않는다구~ 그래도..

"친구야~ 훈제 연어 먹을래~?"

긍정 파워는 어쩔 수 없지~ (/v\)

996 요령주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42:26

않→앉.....(머리쾅)

997 리스주 (1809844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42:27

>>989 앗...! 아사주의 초기 설정도 엄청 매력적이었네요! 기자라니...!ㅎㅎㅎ 라온하제 주보는 조금 아쉽네요. :) 그래도 지금의 아사도 정말 예뻐요! XD

>>990 레주, 바쁘셔서...ㅠㅠㅠ(토닥토닥) 화, 화이팅이예요...!

>>992 귀의 산책의 범위가...?!ㅋㅋㅋㅋㅋ(동공지진)

998 ◆H2Gj0/WZPw (2116325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42:49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라야...(흐릿) 뭔가...되게 유쾌하게 살고 있군요..! 그..긍정적인 것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만...!

999 리스주 (1809844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43:38

그리고...타, 타라야...?!(동공대지진) 타라는 불에 안 타는 날은 없는 건가요...?!ㅠㅠㅠ

1000 요령주 (2334011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43:51

타라야...타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너무 유쾌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1001 세설주 (1863869E+5)

2018-08-05 (내일 월요일) 00:43:51

>>989 어아... 저도 그런 계열을 생각해보기도 했지요... 까치가 울면 좋은 손님이 온다고 한다나.

결국 점쟁이가 된 설이입니다...!

>>992 어디서든 존재하고 만나기는 힘든 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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