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검은색 뿔테안경을 쓰고, 의사처럼 하얀 가운을 입는다. 부드럽고 단정한 녹색 머리를 가졌고, 눈도 머리색과 같은 녹빛이다. 178cm에 체격이 조금 큰 편이다. 허리에서부터 넓적한 꼬리가 뻗어있다. 신통술의 구슬은 왼손목에 감춰진 신경독 발톱이 쥐고있다.
성격 : 성격 자체가 평온하여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가 쉽다. 그런 성격이 있는가 하면, 어떤 조건을 충족시키면 나오는 다른 성격도 있다. 이중인격이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답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다른 사람처럼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성격만 조금 뒤틀리는 것 뿐이니까. 후에 기회가 있으면 기술하도록 하겠다.
거주지 : 아라
키워드 : #의술
기타 : - 성격이 평온하다고는 하지만 자주 웃는 편은 아니다. 그저 미소를 많이 띄울 뿐.
- 의술에 일가견이 있다. 마법처럼 뾰로롱 치유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치료에 능통하다.
- 손목에 신경독이 흐르는 발톱이 감춰져있다. 꽤나 강한 독으로, 작은 동물 정도는 죽일 수 있을 정도다.
-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 혼자 있는것을 견디지 못하여 밖으로 곧잘 나오곤 한다.
- 요리를 좋아한다. 그래도 맛있다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가끔 실패하면 그것은 더 이상 요리라고 부르기 힘들다.
- 그가 다루는 신통술은, 남에게 보호막을 걸어주는 것이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142 시트 확인했습니다! 의술에 강한 신이 들어왔군요! 일단 기본적으로 신통술은 고유의 힘이 아니기에 보호막은 고유의 힘이 아니라는 것만 주의해주시면 됩니다. 뒤틀린 성격이 어떤 성격일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과연 비엠이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는군요! 비엠에게 은호의 가호를 내리겠습니다! 시트 통과입니다! 반갑습니다! 비엠주!
외모: 당당하게 신분을 드러내듯 휘황찬란하게 자수가 놓여진 예복에 언제나 고사리같은 손에 낀 하얀 면장갑과 족히 30cm는 되보이는 길다란 목제 지휘봉이 특징입니다. 신력을 담은 구슬은 마치 바다처럼 푸른색으로 지휘봉의 손잡이부분끝에 화려한 세공과 함께 달려있으며 약점을 드러내서는 안된다는 왕실의 철칙에 따라 그녀가 항상 쓰고 다니는 티아라에도 비슷한 색과 크기의 보석이 몇가지 박혀 있습니다. 이렇게나 화려한 그녀인만큼 외모또한 마치 바다의 진주 그 자체가 사람이 된 것 처럼 밝고 티없는 백색 머릿결을 자랑합니다. 뒷머리는 풀면 거의 머리 끝까지 내려오기에 위로 동그랗게 말아올려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녀의 눈 또한 밤하늘처럼 자주빛으로 밝게 빛나고 있으며 종의 특징적인 모습은 그 이빨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메갈로돈과 함께 마이오세의 바다를 평정한 고대종의 하나답게 마치 칼을 갈아놓은 듯 날카로운 송곳니들을 자랑합니다. 인간형인 상태에서도 턱의 힘이 굉장히 세서 자기가 진행하던 게 수틀리면 무언가를 물고는 합니다만 나무는 부숴지고 철판은 아주 찢겨버리기까지 합니다. 기본적으로 긴장이 풀리면 꼬리까지 나오지만 그 크기가 심히 위험해서 평소에 꼬리는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장은 152cm이며 원본이 되는 종이 종인만큼 인간형이 아닌 모습은 약 10m에 달합니다. 아직 성장중이라고 하네요.
성격: 실제로 현직 공주마마라는 높은 자리에 있는만큼 약간 고압적인 자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론 정이 많고 허점도 많은 옆집 동생정도로 보입니다. 물론 그에 비하면 자신감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넘치지만 그 자신감과 명성에 걸맞게 다재다능하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여러 방면에서 해박한 지식을 보이며 이런 지식을 피로하고 난 이후엔 "어떠냐! 짐은 대단한 것이니라!!!"라고 당당하게 말하고는 합니다. 이럴땐 머리나 한번 쓰다듬어 주도록 하면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놓고 어린애 취급을 하면 노발대발하며 길길이 날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주지: 아라
키워드: 왕위 계승자 / 이몸☆대단해! / 다재다능...?
기타: -그녀는 아주 오래전부터 어느 해협을 다스리는 고위신 부부의 외동딸로 태어난지 몇년이 되지않아 굉장히 애지중지 키워졌습니다.
-그녀가 살던 해협은 아직도 왕정체재로 다스려지고 있어 그녀 또한 태어난 이후부터 언젠가 고위신이 되어 많은 이들 위에 군림하는 것을 목표로 자랐습니다. 그녀는 백성들에게 사랑받았고 그녀또한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훌륭한 왕의 그릇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고향은 아주 오래전부터 심해의 깊숙한 곳에 있었지만 드문드문 바다위에 떠오르면 인간이 길을 잃고서 찾아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찬미하라 위대한 아틀란티스를!!!
-고향인 아틀란티스는 인간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 라온하제와 비슷하게 아공간속에 있습니다. 비슷하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아공간에서도 심해 깊숙한 곳에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직접 왕래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또한 빛이 인공적으로 만든 조명뿐인데다 계절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 농업이 발전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백성으로 있는 여러 신들과 밸린의 부모님, 즉 왕실의 힘으로 기계에 대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로인해 농업을 비롯해 여러 산업이 대체로 지열을 이용한다거나 인공적으로 계절을 재현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왔습니다. 그래도 아직 주된 식품은 생선인 모양입니다.
-당연하지만 고위신들의 자식이라고 한들 아직 고위신인건 아닙니다. 평범한 신들에 비해서 조금 신력이 강할 뿐. 아직 어려서인지 평소에 쓰던 이동같은 걸 빼면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부모님이 가진 특이한 신력중 하나였던 발전에 대한 가호를 물려받았지만 현재는 신력이 모자란데다 미숙한지라 개인에게만 축복을 내릴 수 있는 모양입니다.
-현재는 동행인인 새우 수인신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둘이 살기에는 굉장히 거대한 집인 모양이지만 어째 청결함은 항상 유지된다고 합니다.
-마이오세를 지나며 멸종한 종족인만큼 현재 존재하는 개체는 밸린의 부모님을 포함한 셋입니다. 물론 평소엔 왕궁에서 나오지 않기에 들킬 일도 없습니다.
>>146 멸종당한 생명체 중 무엇이 나올까 여러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전혀 생각도 못한 생명체가 나와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상판의 창의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도 잘 알 수 있었고요. 아무튼 시트는 잘 확인했습니다. 살짝 인정받고 싶어하고, 사랑을 많이 받은 신이라는 것이 시트에서 절로 느껴지네요. 아직 고위신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명시해둔 것으로 보아 설정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력이 조금 더 강하다고 했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그 조금이라는 부분의 조절만 잘 하면 그다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누리도 그렇고, 카제하라는 캐릭터도 그렇고 고위신의 자식이라는 캐릭터가 더 있긴 합니다만... 전체적인 모습으로 보았을 때 문제가 될 정도로 겹치는 부분은 없을 것 같기에 문제가 될 것도 없겠군요. 아무튼 시트 통과입니다! 어째서 멀고 먼 라온하제까지 왔는진 모르겠지만 멀리서 온 공주님에게 은호의 가호를 내리겠습니다! 시트 통과입니다! 반갑습니다!
평온하고 조용히, 그리고 차분하게, 그리고 느긋하게 일상을 즐기고... 자신의 캐릭터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싶은 분은 얼마든지 이 스레의 문을 두들겨주세요. 정해진 스토리 없이 신들의 이야기가 조용히 펼쳐지는 곳.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이 뭉쳐서 스레가 되고 스토리가 되는 곳. 그곳이 바로 이 라온하제입니다.
바쁜 나날, 쉬어가는 분위기 속에서 느긋하게 일상을 즐기고 싶은 분은 얼마든지 찾아와주세요.
카제하주입니다. 너무 오래 동결했었던 탓인지 일상을 돌릴 때 레스를 어떻게 이어야 할지 생각도 잘 안 나고, 캐입도 슬슬 힘들어져서 카제하라는 캐릭터에 대해 조금 고민을 해봤어요. 그냥 시트를 내리기에는 이 매력적인 스레를 포기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래서, 혹시 가능하다면 카제하 시트를 내리고 새로운 시트를 써와도 될까요? 일상 같이 돌리던 리스주께는 정말 죄송한 결정이지만 8 8
>>157 카제하주의 레스 확인했습니다. 카제하주가 지금 캐가 힘들고 새로운 캐를 하고 싶다고 하신다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에게 있어서 편한 캐가 중요한 법이니까요! 알겠습니다! 그럼 카제하 시트는 내리는 것으로 처리하고, 새로운 시트를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외모: 머리에서부터 발 끝까지 온통 하얀, 아라보다는 미리내에 더욱 어울리는 여인이었다. 늘씬하고 마른 체구에 키는 165cm 가량이었다. 피부색 또한 혈기 도는 살구빛보다는 창백한 색에 가까웠다. 곱게 빗어내린 긴 백발은 발목께까지 내려왔고, 흐릿한 회색 홍채는 눈부신 햇살 아래에선 선명한 은색을 머금곤 했다. 언제나 멍한 듯 입을 꼭 다물고 있었지만, 가끔은 평소의 무표정에서 벗어나 희미한 미소를 피워올릴 때도 있었다. 옷차림은 얼굴을 가리는 반투명한 베일이 달린 미니 햇과, 몸에 딱 붙는 순백색 아오자이의 조합이었다. 바람이 쌀쌀한 밤 즈음에는 검은 가디건을 걸쳐입기도 하였다. 귓바퀴가 있어야 할 곳에는 대신 물고기의 지느러미와 선홍색 아가미가 있었다. 몸 전체를 가리는 옷을 입고 있었기에 알아차리긴 힘들었지만, 귀뿐만 아니라 날개뼈와 허리, 손발목 등에도 조그만 지느러미가 달려있었다. 손등에는 잉어의 비늘 또한 피부 위로 드러나 있었다. 매끄러운 은빛 비늘은 빛의 각도에 따라 금색이나 옥색으로 보이기도 했으며, 물에 젖으면 오색찬란한 빛으로 수려하게 반짝였다.
성격: 차분하고 유한 성격이었다. 분노라는 감정을 아예 모르는 듯 화도 잘 내지 않았으며 언제나 나긋나긋한 태도로 타인을 대했다. 혼자서 조용히 공상에 잠기는 것을 좋아했으며, 겉으로만 본다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속내를 쉬이 들여다보긴 어려웠다. 신비주의적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거주지: 아라
키워드: 신비주의 / 인간불신
기타: - 오래 산 잉어가 영력을 얻어 신이 된 경우였다. 신으로써 살아온 세월은 약 천 년 정도.
- 리샤오린은 인간에게 다소 껄끄러운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인간을 대하는 것도 조금 힘들어했다. 그래도 인간을 직접 해치려는 생각 따위는 없었다. 하기사 그랬다면 애초부터 라온하제에 들어오지도 못했을 터였다.
- 옛적의 리샤오린은 여러 모습과 이름으로 정체를 숨기고 세계 각지를 떠돌며 인간들과 매우 활발히 교류하던 신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희 도중 일어난 어떤 사건이 기폭제가 되어 리샤오린은 인간으로부터 등을 돌렸으며, 수십 년간을 홀로 은둔하며 살다 라온하제로 흘러들어온 것이었다.
- 취미가 꽤나 다양했다. 인간계에서의 오랜 방랑 생활로 배운 것이 많은 덕이었다. 간단히 나열해보자면 그림, 악기 연주와 노래, 수공예 정도였다.
- 태생이 어류이니만큼 더위를 잘 타지 않았다. 무더운 아라의 햇볕이 되려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160 시트 확인했습니다. 세상에. 드디어 우리 스레에 어인이 들어왔어! 이렇게 육해공이 모이는군요! 뭔가 살짝 자기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그런 캐릭터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인간들과 매우 활발하게 교류하던 신이라고 하였는데 그 교류가 세상 사람들에게 너무 큰 영향을 준 것이 아니라면 딱히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새롭게 들어온 이 신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 지 절로 궁금해지는걸요? 시트 통과입니다! 첫 어인이기도 한 리샤오린에게 은호의 가호를 내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으아ㅏㅏㅏ... 가기싫어... 훈련소 가기 싫어... ;ㅁ; 오늘 드디어 영장이 도착했네요... 조금 정신적 충격이... 얼마 남지않은 민간인 신분... 즐기고 와야겠죠... 그런고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햐후!!! 이제 다다음주부터는 백수다아ㅏㅏ!!!!! 그래도 일단 밸린이의 시트를 동결해두고자 합니다. 훈련소 입소전에 할 수 있는건 최대한 해보려구요. 대략 2개월정도일까요... 더 걸릴 수도 있지만 아무튼 그때 다시 보겠습니다!! 모두들 그때까지 아디다스!!!
>>164 확인했습니다! 현생이 바쁘고 지친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현생이니까요. 현생이 놓아주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고요! 일단 세설주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 관리자를 다른 이에게라... 그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미리내의 관리자는 자리가 없는 것으로 해두겠습니다! 차후에 원하시는 분이 가져갈 수 있도록 말이에요! 일단 세설주의 시트는 동결 처리 해두겠습니다!
>>167 ...현실에 문제가 생겼다니. 세설주.... 저는 세설주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부디 그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시트를 내리겠다고 하니 그 의견을 존중해서 시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또 어딘가에서 볼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외모: 굉장히 푸르른 소녀였다. 누가 무어라 할까, 바다 그 자체가 사람이 된다면 이렇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푸르름으로 가득 차있는 소녀였습니다. 한 눈에 보더라도 다가가기 편해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눈매와 언제나 웃고있는 모습은 만민의 사랑을 받기에는 충분했다. 짙은 하늘색의 머리는 그리 길지는 않은 세미롱 헤어 이며, 앞머리는 단정하게 살짝 이마가 보이는 정도. 옆머리가 조금 긴편이라 한쪽은 항상 귀 뒤로 넘겨 정리하고 있습니다. 백성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은 마치 보석처럼 반짝였으며 얼핏 보면 녹색으로도, 푸르게도 보이는 눈은 언제나 투명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행동하나하나에 기품이 묻어나오는 말 그대로 명가의 아가씨 같은 느낌을 보이는 소녀였으나, 이상하리만치 인간처럼 있는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주라는 신분에 걸맞지 않게 이상하리 만치 프릴이 들어간 드레스며 조잡한 액세서리를 달고다니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신통력을 담은 구슬은 크라바트에 달아 둔 브로치에 장식되어 있으나 다만 색의 배치를 헤친다며 평소에는 로켓 같은 구조로 뚜껑을 덮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본체의 모습은 20M에 육박하는 초 대형 리비아탄, 자신의 부모보다 훨씬 거대한 모습이며 인간의 모습으로 있는 것은 익숙하기에 가끔 당황할때 꼬리가 튀어나와 기물을 파손하는 것 말고는 큰 문제점은 없다. 인간의 모습으로도 특유의 치악력은 여전한지 가끔씩 철골을 씹는 모습도 보입니다. 본인은 조금 창피하게 여기는 모양입니다. 인간형일때의 신장은 본모습과는 다르게 152cm의 작은 키이지만 특유의 품위에서 나오는 후광이 그 작은 키마저 상쇄시키는 듯 그녀를 거대하게만 보이게 합니다.
성격: 실제로 현직 공주마마라는 높은 위치에 있기에 최대한 그 품위에 맞게 행동하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선 그녀를 굉장히 두려워 하고 있으며 그 원인은 이상하리만치 법에 엄격한 그녀의 성격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녀도 법을 어기는 데에 있어 무작정 엄격하기만 한 것은 아닌지라 상황이 딱하면 정상참작을 해보기는 하지만, 그럴 여지가 전혀 없다면 그녀가 어째서 강철의 마녀라고 불리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평소에는 굉장히 평온하고 주변에도 상냥한 소녀와 같은 아가씨지만 그녀의 심기를 거스르거나 위대한 조국 아틀란티스를 모독하는 일이 생기면 평소의 평온이 거짓말이라는 듯 굉장히 괴물같이 일그러진 얼굴로 그 대상을 쓰러뜨리려 할 것입니다. 물론 라온하제의 인물들이 그럴리가 없다는 것은 이미 전해들었기에 그녀는 굉장히 안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거기에서 아틀란티스의 법률로 처단하면 월권행위가 되니까요. 현재는 조금 성격을 죽이는 겸해서 유학을 와있는 상태입니다. 언젠가 왕이 될 자로서 주변을 조금 더 보는 방법을 깨닫고 오라는 아바마마의 명때문에요. 무엇보다 조금 참견쟁이인 성향이 강합니다. 별것 아닌 일에도 나타나 그럴때는 저한테 의지하시면 된다구요! 라고 말하며 일을 해결해주고는 합니다. 보수는 받지않고 그냥 칭찬정도만 받아도 코가 높아질만큼 높아져서 조금 시끄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모든 생명은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로 돌아간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일단 모든 신들과 인간들을 자신의 백성으로 여깁니다. 자신의 백성에게 만큼은 한없이 약하고 무른 성격탓에 눈물흘릴때도 있지만 그런 그녀의 앞에서 그들을 모욕하는 일을 하면 아틀란티스에 대한 모독이라고 받아들여 앞뒤를 가리지 않고 덤벼드니 주의합시다.
거주지: 아라
키워드: 왕위 계승자 / 저는 ☆ 대단하다구요! / 강철의 율법
기타: -그녀는 아주 오래전부터 어느 해협을 다스리는 고위신 부부의 외동딸로 태어난지 몇년이 되지않아 굉장히 애지중지 키워졌습니다.
-그녀가 살던 해협은 아직도 왕정 체재로 다스려지고 있어 그녀 또한 태어난 이후부터 언젠가 고위신이 되어 많은 이들 위에 군림하는 것을 목표로 자랐습니다. 그녀는 백성들에게 사랑받았고 그녀또한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훌륭한 왕의 그릇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고향은 아주 오래전부터 심해의 깊숙한 곳에 있었지만 드문드문 바다 위에 떠오르면 인간이 길을 잃고서 찾아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찬미하라 위대한 아틀란티스를!!!
-고향인 아틀란티스는 인간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 라온하제와 비슷하게 아공간속에 있습니다. 비슷하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아공간에서도 심해 깊숙한 곳에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직접 왕래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또한 빛이 인공적으로 만든 조명뿐인데다 계절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 농업이 발전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백성으로 있는 여러 신들과 밸린의 부모님, 즉 왕실의 힘으로 기계에 대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로 인해 농업을 비롯해 여러 산업이 대체로 지열을 이용한다거나 인공적으로 계절을 유지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왔습니다. 그래도 아직 주된 식품은 생선인 모양입니다.
-당연하지만 고위신들의 자식이라고 한들 아직 고위신인건 아닙니다. 평범한 신들에 비해서 아주 조금 신력이 강할 뿐. 아직 어려서인지 평소에 쓰던 이동같은 걸 빼면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부모님이 가진 특이한 신력중 하나였던 발전에 대한 가호를 물려받았지만 현재는 신력이 모자란데다 미숙한지라 개인에게만 축복을 내릴 수 있는 모양입니다.
-현재는 동행인인 새우 수인신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둘이 살기에는 굉장히 거대한 집인 모양이지만 어째 청결함은 항상 유지된다고 합니다.
-마이오세를 지나며 멸종한 종족인만큼 현재 존재하는 개체는 밸린의 부모님을 포함한 셋입니다. 물론 평소엔 가족모두가 왕궁에서 나오지 않기에 들킬 일도 없었지만 그녀가 반역자를 찾아내 숙청한 것을 계기로 조금 더 국민에게 다가갔다고 합니다.
-그 반역자는 지금 그녀의 곁에 있습니다. 듣기에는 홍차를 굉장히 잘끓인다고 하네요. 그 덕분에 그녀의 주변에 가면 향긋한 차냄새가 나고는 합니다. 때때로 다른 지역에 놀러나가 티파티를 하는 일도 있는 모양입니다.
책임감 없는 부레주 사우주입니다. 오랜만이에요. 길게 고민했지만 결국 시트를 내리기 위해 이렇게 다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위에서는 현실 일이 풀리면 돌아오겠다 했는데, 이런 식으로 돌아오게 되어 부끄럽습니다. 현실은 풀리지도 않고 학업엔 더더욱 집중도 못하고, 이대론 아무것도 해결이 되지 못할 것 같았어요. 작년에 부레주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만 해도 이런 일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왜 지금 이 꼴일까 그저 참담하고 막막해 장기 스레 자체에 오래 있을 수 없단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정말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호은 시리즈에 든 정이 상당한 수준인데 이렇게 끝맺게 되어 슬프고 죄스럽기만 합니다. 음...갈피를 못잡는 말은 줄이겠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나날 보내시길 바랄게요.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170 부레주인 사우주의 레스 잘 읽었습니다. 현실이 잘 풀리지도 않고 학업은 더더욱 집중할 수 없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만큼 힘들수밖에 없을테니까요. 괜찮습니다. 사우주. 저는 괜찮습니다. 부디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안녕히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실의 일이 더 중요하고 소중한 법이니까요!! 시트는 내림 처리하겠습니다..! 부디 안녕히 가시고... 좋은 하루가 언제나 가득하길 바라며...은호님의 가호가 사우주에게 함께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172 이렇게 문의를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할 나름입니다! 시트는 아직 받고 있답니다! 그리고..스토리라고 해야 할지... 그런 것은 크게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이 스레는 라온하제라는 장소에서 신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테마인 말 그대로 일상스레랍니다. 이벤트는 그냥 이런이런 이들이 라온하제에 일어나고 있다 정도의 일들일 뿐이라서... 오히려 캐릭터들의 일상이나 캐릭터의 서사가 더 메인인 스레입니다. 일단 종료 예정일은 8월달이니까 아직 5달 정도가 남았습니다!
이름: 소아(본디 소素, 예쁠 아娥) 성별: 남성 모델: 눈표범 외모: 그 애. 멀리서 본다면 그저 눈송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설표(雪豹)라는 이름과도 걸맞게도 그 애는 백설기처럼 새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백설기 같은 얼굴 위로 커다랗고 사나워 보이는 푸른 눈동자는 시리도록 파아란 겨울 바다와 닮아 있었습니다. 길쭉하고 촘촘히 나있는 속눈썹 위로 단정한 잿빛 눈썹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 애의 작은 얼굴 위로 오뚝한 작은 코와 앵두처럼 새빨그란 입술이 오밀조밀하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얇고 앵두 같은 입술은 새하얀 얼굴에 대비되어 더욱 생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 애의 볼록한 이마 위로 보름달처럼 동그란 머리가 보였습니다. 동그란 머리 위로 그 잿빛 눈썹과도 같은 색의 머리카락이 부드럽게 흘러내렸습니다. 그 애의 머리카락은 체온을 뺏기지 않는 털이라도 대신하는 듯 엉덩이를 덮을 정도로 길었지만, 항상 단정하게도 높게 묶여 있었습니다. 그 애는 악세사리를 퍽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귀에 붙어있는 여러개의 피어싱과 길게 내려오는 빨간 귀걸이, 손에 주렁주렁 끼워져있는 여러 모양의 반지들이 그 애의 특징이라면 특징이었습니다. 특히 보석이 박혀있는 반지 가운데 매일 빼지 않는 반지 하나는 예상할 수 있게도, 그 애의 신통력이 담겨 있는 구슬이었습니다. 눈표범의 특성상 그 애는 키도 몸집도 다른 이들에 비해 작았습니다. 그 애의 키는 125 센티미터, 몸무게는 35 킬로그램 정도로 키에 비해 몸무게는 평균을 웃도나 살보다는 근육이 잘 짜인 몸이었습니다.
성격: 그 애는 허투루 말을 꺼내는 성정은 아니었습니다. 언제나 그 말간 푸른 눈동자로 곰곰이 생각하는 듯 그 얇은 발그레한 입술을 앙 다물고 생각에 잠기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애를 본 이들은 그 애를 말 못하는 아이로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 애는 시끄러운 것보다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거주지: 미리내
키워드: 얼음조각가 / 천문학도 / 겁쟁이
기타: * 언젠가 클 수 있을 거라 여겨 사둔 옷들은 그 애가 한참이 지나도 자라지 않자 말짱 도루묵이 되었으나 그 애는 그 커다란 옷을 거리낌 없이 입고 다녔습니다.
* 그 애는 더위를 많이 타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눈과 얼음에 뒤덮은 곳에서 살면서도 여름옷을 자주 입고 다녔습니다.
* 그 애는 조각품을 만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조각품이 크든 작든 그 애는 항상 성심을 다해 조각을 깎곤 했습니다.
* 그 애는 깊은 밤이 되면 하늘에 촘촘히 박힌 반짝이는 별을 언덕 위에서 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 그 애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얼음으로 만든 음식이었습니다. 팥빙수, 아이스크림이라면 어떤 맛이든 좋아했습니다. 본성은 육식을 하지만 잡식으로 식성이 바뀌었습니다. 오히려 먹는 걸 그다지 즐기지 않았습니다.
* 그 애의 구슬은 몸집과도 비슷하게도 다른 이들보다 작은 크기였습니다. 그 애의 신통력은 남들보다 더욱 높이, 더욱 멀리 뛸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 그 애는 겁이 대단히 많았습니다. 어딘가 깜짝 놀라는 일이 있으면 신통력으로 쏜살같이 도망가버리고 말았습니다.
* 그 애가 눈표범으로 변신하면 도망가는 이들이 많았기에 그 애는 변신하는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모습이나 눈표범의 모습이나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얼마만에 보는 시트인가! 새로운 시트의 향기가 솔솔 나는군요! 아무튼 정말로 앙증맞은 느낌의 귀여운 눈표범 수인이로군요! 뭔가 조용하면서도 차분하게 조각을 깍는 모습이 절로 떠올랐습니다! 별을 보는 모습이 너무 에쁘고 아름다울 것 같고 말이에요! 미리내의 조용한 분위기에 너무나 잘 맞는 하얗고 하얀 이미지를 지닌 이 시트를 통과시키지 못할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결론은 시트 통과입니다! 소아에게 은호님의 가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코를 까먹어서... 새로 만들겠습니다. 령주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자면 시트를 동결하기 위해 왔습니다. 오랜만에 복학해서 공부하랴 과제하랴 정신이 하나도 없구요. 무엇보다도 제가 원래 앓고 있던 질병인 조현병과 우울증이 점점 더 심해져서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시트를 동결하고자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빠르면 4월 말, 늦으면 6월 중순에 돌아올 것 같습니다. 자리만 차지하고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또 인코를 까먹은 바보 령주예요. 거두절미하고 이번에 온 이유는 안타깝게도 동결을 푸는 게 아니라 시트를 내리려고 온 거예요. 병의 증세도 영 호전이 되지 않고 있고 현생도 앞으로 더욱 바빠져서 결국 스레에 정상적인 참여는 불가능할 것 같아 이렇게 시트를 내리게 됩니다. 그동안 고마웠고 라온하제가 꼭 엔딩을 맺길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
>>184 밥을 먹고 오니 시트 문의글이 있군요! 네! 받습니다! 다만 저희 스레는 8월 4일에 이야기의 끝을 맺을 예정이기에 남은 기간이 길어봐야 두 달 정도인데 그 점은 괜찮으신가요? 물론 이벤트나 그런 것은 기본적으로 모두 옵니버스 형식이라서 이어지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물론 100일, 200일, 300일마다 극장판 시나리오가 있긴 해서 이건 이어지긴 하지만, 위키 이벤트란을 보면 진행 레스와 반응 레스가 전부 있기 때문에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기간이 길게 남았다고 보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다면 얼마든지 환영하겠습니다!
>>188 이렇게 문의를 다시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여우 수인은 기본적으로 막혀있습니다. 그리고...사실상 지금 마지막 진행 이벤트 단계로 들어가버린 상태인지라...그리고 이미 시작을 해버린 상태거든요. 그래서 아마 새 시트를 더 받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이전이라면 시트를 받을 수 있었겠지만 이미 시작을 해버린 이상...아무래도 이벤트가 무슨 상황인지 따라잡기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기에 새로운 분의 시트를 받는 것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네요. 이렇게 답하게 되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