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066760>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8. 잃은 자 :: 1001

너만이 잃겠지. 그리고 너는 그에게 넘길 것이고. ◆SFYOFnBq1A

2018-06-27 11:32:30 - 2018-07-08 21:04:20

0 너만이 잃겠지. 그리고 너는 그에게 넘길 것이고.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1:32:30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나는 껍데기뿐이다. 속은 완전히 비어버렸다. 흩어져 사라진 것, 아예 승화해버렸다면 좋았을 텐데.
지독한 공허감이 밀려온다.
......그러하기에 나는 그런 것을 자처하려는 이들에게서 그 잃음을 빼앗아올것이다.

.....그것은 증오조차 다른 이의 것을 빌린 나를 적으로 만들지도 모를 일이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기본 다이스
.dice 0 10. = 7
0-크리티컬
1-5 빗나감
6-10 명중
인챈트나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위키에 기재해 둬야 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앓이도 보내고, 개인 이벤트도 보내고.. 온갖 걸 보낼 수 있는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웹박수는 월요일 캡이 일어나면 비설이나 질문을 제외하고 공개합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9681869>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일요일까지 가능한 다이스 굴리기
.dice 0 100. = 90 을 하루 3번 굴릴 수 있습니다.
0-9 만든 것 중 하나가 아이템화 됩니다.
다만 인간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제한이 좀 많이 걸려 있습니다. 사실상 특이한 잡템에 전투에선 못 써먹을 능력이 걸린 것 뿐입니다..
10이상 70 이하가 나올 시. 특이한 잡템이 나옵니다. 아이템인데 별 효과가 없는.. 괴상한 잡템...
71이상 97이하가 나올 시. 신이 만든 특수 인챈트 스크롤이 나옵니다.
98이상일 경우. 자신을 약간 잃게 됩니다..

한번에 3개를 돌리는 것도 가능하고, 갱신할 때마다 돌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3번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최대를 97로 하는 것은 가능하며... 사실 약간 권장드립니다.

1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17:40:05

처음!

2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7:40:31

갱갱!

3 헤일리 - 꿈결 속에서 (7897992E+6)

2018-06-27 (水) 17:49:05

"......"

다치는 걸 자제하란 말에 솔직히 찔렸다. 안 찔릴 수가 없었다. 몸을 막 굴린 건 맞았으니까. 치유를 제때제때 하고 멀쩡해지란 말에 슬쩍 시선을 피하고 대답을 피할 정도였으니.

손을 잡자 그 손이 이끄는대로 다시금 주변이 바뀌었다. 잡다한 것이 쌓인 곳에서 무기질적인 방으로.
미리 준비되어 있던 듯한 자리에 앉자 맞은편에 칼라미티님이 앉고 가운데 테이블에 자물쇠가 놓였다. 다시금 맹세를 하겠느냐며, 내가 가진 다른 것과 교환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반짝 드는 생각이 있었다.

"가진 것이라."

나는 여기서 얻은 스크롤 세 장과 이전에 텐게르님으로부터 빌린 성배를 꺼내었다. 아마 이 중에서 자물쇠와 견줄만한 것이라면...

"이것 외에는 없겠지요?"

기왕이면 스크롤 세 장으로 되었으면 좋겠지만, 내가 생각해도 그건 아닌 거 같아서. 꺼낸 성배를 보이며 이거면 되겠느냐고 물었다.

"치유는 다른 걸로도 할 수 있으니까요."

...팔다리가 뜯기거나 몸 절반이 없어지면 역시 포션으로도 안 되겠지만. 하하...

4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7:58:31

성배를 보고는 그런 것 정도는 많이 있는 법이지. 물론 이것도 그정도 가치는 되어서 교환비는 성립하겠다만. 이라고 말하지만.

-텐게르가 빌려준 걸 나에게 주겠다니. 당돌하네... 라고 하면 되려나.
-맹세로도 충분하도다. 어차피 그 맹세의 끝은 내가 긴 잠에서 깨어 별세계로 온전히 승천한다면 그걸로 끝날 터이니.
텐게르는 허하지 아니할 것이로구나. 맹세를 하겠다고 한다면, 맹세는 이루어질 것이고, 그 반지에 기록될 것이로다. 라고 칼라미티는 아무 함의도 없는 듯한 눈으로 헤일리를 바라보려 합니다.

-질문이라면 대답하는 게 좋은 범위 내에선 말해주겠노라.
칼라미티는 느긋하고 여유로웠습니다.

5 유현주 (795904E+53)

2018-06-27 (水) 18:04:09

음 뭐하지.

6 유현주 (795904E+53)

2018-06-27 (水) 18:06:04

꿈속이벤트 나도 하고싶다..

7 헤일리 - 꿈결 속에서 (7897992E+6)

2018-06-27 (水) 18:11:25

"가진게 이것 뿐이니까요. 뭐, 따지자면 제 것 중에 온전히 제 것인게 있던가요. 몸이든 영혼이든."

조금 씁쓸히 중얼거리고 성배를 든 손을 내렸다. 자꾸 물어보니까 이랬다 저랬다 하게 되잖아요. 정말.
꺼낸 것들을 도로 집어넣고 그냥 맹세를 하겠노라 대답했다.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나 어쨌거나 열심히 살면 되겠죠. 단순하게 생각할래요."

복잡한 건 영 안 맞아서.

나를 보는 그 눈의 주인이 질문해도 좋다 말하자 아까부터 품고 있던 의문을 입 밖으로 내었다.

"물을까 말까 했지만 지금이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으니까요. 아까 하신 말씀의 진의가 무엇인가요? 닮을 수도 있다는 그 말."

제가 생각하는, 그가 당신의 자식이란 가정이 맞는 것인가요?
...고민한 것 치곤 꽤나 스트레이트 적인 질문이었다...

8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8:24:27

-간혹 단순한 게 가장 좋을 때도 있지.
맹세는 이루어질 것이고, 그 반지에 있을 거란다. 라고 말하는 순간. 그녀는 그걸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맹세의대가라고나 할까요. 어긴다면?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해도 괜찮을 법하지요.

-얼마 전에 '안타레스'에 강신하여 낳았었지.
나름대로 계획적이었지만. 이라고 느긋하게 답합니다. 어차피 칼라미티라는 존재에게 인간적임이란 건 그나마 알고 있다의 범위일 뿐이었으니까요.

-그래. 실패였으면 아브니르 대륙이 생겼을 당시 했던 것처럼 몇이라도 더 낳아야 했을 텐데.
아무런 감정 없이 사실만을 늘어놓습니다. 스트레이트적인 질문이란 것에 느긋하게 가정이 반은 사실이란 걸 확인시켜줍니다.

9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8:25:47

어서와요 유현주! 꿈결 이벤트...

가능은 합니다! 다만 퀄리티가..(흐릿)

원하신다면

.dice 1 12. = 8를 굴리거나
잔디밭(?)
과자나라(?)
끝없이 떨어지는데 하늘임(?)
기타등등(선레 필요)로 가는 걸...
고르시면... 되려나요?

10 헤일리 - 꿈결 속에서 (7897992E+6)

2018-06-27 (水) 18:34:16

맹세는 이루어질 것이고 그 반지에 있을 것이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느껴지는 것이 있었다. 싫어도 인지하게 되어버린... 그래. 이제는 정말로 열심히 살 수 밖에 없어졌네.

질문에 대한 답은 거침없이 돌아왔다. 반은 사실이란 듯한 대답에 나는 놀라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했다.

"계획적..."

실패였으면 더 낳았어야 했을거란 말에 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렇다는 건 적어도 그가 실패는 아니라는 거네요. 무얼 위해 당신께서 그렇게까지 하신거죠?"

신이라 불리는 존재가 저를 닮은 것을 세상에 내어놓은 것. 내 아둔한 머리로 생각하기엔 하나뿐이었다.

"지상에 나오실 때 필요한 그릇...을 만드신 걸까요. 설마."

언젠가, 세상을 다 엎어버릴 그때에 나올 그릇을.

11 유현주 (795904E+53)

2018-06-27 (水) 18:38:50

.dice 1 12. = 1

12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8:45:09

무엇을 위해라는 질문에 조건충족이 필요하였으니까. 첫번째. 내가 직접 강신한 몸으로 하기에는 내가 없어야 하기에 불가능하며.. 두번째. 억압이 가능한 존재여야 한다... 셋째. 먹음직스러운 미끼... 정도일까.
그리고 그릇이냐는 것에 설마. 라고 답을 되돌려줍니다.

-지상에 나올 때 그릇은 필요치 않단다.
어차피 세상에 딱 내려서기만 하면 그릇 같은 건 필요없이 그것민으로도 세상은 끝장날 터인 것을. 그릇에 담기어 직접 하는 것은 효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취향도 아닐지어다.. 틀린 건 아니지민 그렇다고 맞는 것도 아니로구나.

-만일 맞다고 대답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었니.
평온한 어조로 칼라미티는 말하였습니다. 어떤 반응을 보이더라도 별 문제는 없었겠지만요.

13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8:48:39

황녀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는 알 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간에 문득 그녀가 깨달은 것은 이런 눈 모양이 많은 숲에 뚝 떨어진 것은..

이파리에도 눈이 있고, 꽃잎도 눈 같고, 돌아다니는 동물은 눈을 닮은 공작...
눈투성이로군요.. 눈이 너무 많아요? 어라. 공작 꼬리의 눈이 움직인 것 같은데..

>뭔가 눈 모양을 찌른다
>앞으로 걷는다
>xx 마이웨이다. 잔다.
>시선이 불쾌하다고 하면서 나무를 쓰러뜨린다
>공작을 잡아보려 한다

14 헤일리 - 꿈결 속에서 (7897992E+6)

2018-06-27 (水) 18:55:40

"...그것 참..."

그 조건이라는게 하나같이 ...그래서 고개가 절로 저어졌다. 정말이지, 이지를 가진 자들의 사고방식은 내 머리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니까. 한계지 한계야. 인간의.

"그렇다면 그의 목에 건 구속용 목걸이는 당신께서...아니, 그건 아니겠죠. 인식이 그의 아버지였으니."

제법 진지하게 생각하다가 다시 말했다.

"그 조건을 모아 무엇을 하시려 하시는지요?"

미끼하고 하면 무언가를 꾀어내는 것 밖엔 생각할 수 없으니 말이에요. 그렇게 중얼거리다 맞다고 했으면 어쩔 거였냐는 반문에 다만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뭘 어쩌겠나요. 저는 그저 사실 몇가지를 들은 것에 불과한데. 그것 정도는 얘기했을지도 모르지요. 그의 몸에 강신하지 말아주십사, 하고."

전 그와 오래 함께이고 싶거든요. 이 반지도 그러기 위해 했고. 조금은 쓴 기운이 가신 미소를 띄우며 그리 말했다.

15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18:56:12

무아지경속에서 정신이 멀쩡해졌을무렵에는 사방이 눈(目)으로 가득찬 숲속에 있었다.
이건 무엇인가. 라는생각이 들어야겠지만 안타깝게도 자신에게는 그러한 자각이 없었다. 그저 눈처럼 보이는 것들이 노려본다는 그 사실이 조금은 불쾌했고,
앞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황가에서 받던 시선에 비하면야. 별것도 아닌거같지만."

공작꼬리에 시선이 마주치자, 머리속에서 의문을 표했고 그대로 공작을 쫒아가보려했다.

"굳이 새가 등장할 이유가있다면 따라가봐야겠지요."

16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18:56:47

>공작을 잡아보려 한다.

선택지는이거야.

17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9:05:21

공작은 무언가가 따라오려는 듯한 기척을 느끼자 꽤액.하고 울면서 푸드덕거리며 위협하려는듯 꼬리깃을 확짤 펼칩니다. 그 와중에도 공작의 꼬리에 달린 눈은 이리저리 어지럽게 움직이는군요 정말로 그 눈이 진짜인 것 마냥..
생각보다 공작이 커서 손으로 잡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공작이 경계하면서 꽤액.. 하고 낮게 울다가 큼큼거리더니

-쾌액. 닝겐. 왜 날 잡으려 하는 거냐. 닝겐이 아니라면 모를까.. 일단 닝겐인데 말이지.. 이 2미터에 달하는 꼬리깃과 거대한 몸집이 보이지 않느냐아..
라고 묻기 시작합니다.

>몰라서 묻냐.
>니 눈.
>거대공작요리가 그렇게 고급이라던데.
>꼬리깃의 눈 좀 뽑아가려고.
>말하는 공작?
>너의 주인은 누구지?
>닝겐 아니면 괜찮은 건가?
>기타

18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19:09:53

>너의 주인은 누구지?

"딱히 잡으려 했던 이유는 없어. 그저 이 공간에서 새가 왜 나오느냐에 대한 의문이라고 해야하겠지."

이상한 공간이라는 자각은 없지만, 새가 말을한다라. 그런 현상에 대해선 흥미로울 뿐이다.

"이숲이 시선으로 가득차있다면 분명 주인이 있을테지. 네 주인은 누굴까?"

19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9:13:41

-그럴 만한 인간이었으니까. 그런 인간상이면서도 조건에 들어맞는 이는 찾기 힘들었으니라.
차갑게 말하고는 무얼 하려 했냐는 것에 분명 듣는다면 반대할 만한 일이겠지? 라고 말하고는 그건 어둠 속에 덮어두도록 하지. 라고 말한 뒤. 강신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했을지도라는 부분에서

-부러워했을지도 모를 일이로구나..
됐느니라. 일단 인간의 피를 지니어 책이 존재하는 이에게 강신하는 건 그 인간의 책을 풍비박산내놓는 행위이기에.
너의 목표를 얻었다면 돌아가려무나. 라고 느릿하게 말합니다.

-죽지는 않을 것이지. 그들도 죽이진 않을 것이야...
꿈의 자물쇠를 지니고는 가려면 얼마든지 갈 수 있다고 덧붙인 뒤 등을 기대어 차를 마십니다.

20 루이주 (7744429E+5)

2018-06-27 (水) 19:19:04

재갱해용~캡캡 마르잔나쟝 만나기 2회차 도전하고 싶은데 가능해용??

21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9:21:12

-이 나의 주인은 하나의 눈마다 백 개의 눈, 그 눈이 백개여서 일만의 눈을 지녀 진실을 꿰뚫어 보았다는 신이니라.
-겸사겸사 사안을 지니기도 하였느니라.
-이 숲은 우리의 신께서 그 수많은 눈을 이리저리 철마다 놓아두는 곳인데.
어이하여 이 곳에 들어오게 된 것이냐. 라고 물어본 뒤 퍼득퍼득거립니다.

-아니 그것보다 여기에서 새가 나오던 뭐가 나오던 이상할 건 없다만.
여기는 꿈결이니까. 삼주신의 용량마저도 커버치는 세상과 세상 사이인데 말하는 공작 정도야. 말하는 케이크도 있는데. 라고 투덜거리듯 말합니다.

-그걸 그렇고. 주인님께서는 출타 중이시걸랑. 눈의 목걸이랑 눈동자의 반지가 좀 더 있으면 모두 승천할 거라 하시었으니.. 라고 답하려 합니다.

>눈의 목걸이랑 눈동자의 반지?
>주인 불러와
>궁금한 거 질문
>기타 등등

22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9:26:12

안녕하세요 루이주! 음음... 가능은 합니다. 아예 마르잔나만을 만난다를 목적으로 가진다면 그냥 거의 다이렉트로 가능합니다.

그냥 개인진행이라면 그냥 모험하는 거고욤.

그 경우에는.. 월하향의 비녀를 이리저리 탐구해보는 선레가 필요할... 것 같지만요.

23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19:28:45

"그런가. 요컨데 소설을 써보자면 세계의 틈이 꿈속이랑 연결이라도 되었단 말인가보네."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덧붙여서 이야기했다.

"일단 여기로 올 이유가 나란사람에게도 없었던 말이지. 그렇다는건 내가 의식을 놓아버릴만한 구실이 있어야만 할텐데. 그건 잠을 자는 행위에서만 도출될수있겠지.
뭐 아무래도 됬어. 가설세우는건 역할도 아니고. 네 말을 들어보니 일단은 삼주신이 주인은 아니었다라는건 알았군."

이세계에 꼭 삼주신만이 유일한 신이 아니라는것정도는 알고있었다. 아바돈이라는 존재만 하더라도 타락했다할 뿐이지 신적 존재에 가까우니까 상위종이라고 불리는 녀석들은.

"그 승천이라는건 뭘까? 목걸이랑 반지는 뭐고."

>눈의 목걸이랑 눈동자의 반지?

24 루이주 (7744429E+5)

2018-06-27 (水) 19:31:48

앗앗 그렇군요 개인진행으로만 가능한줄 알았어요 ㅇ_ㅇ!!음음 그러면 어디다 쓰는 물건인가 하고 아무데나 써보는걸로 선레 써오면 될까용??

25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9:40:59

-아 맞다. 너가 심판장에 나타났다던 학생 무리의 일원인가 보다!
-그 성깔 더러우신 텐게르님께서 친히 얘네들 공격하지 말라며 반지까지 주시고 일주일 후 돌려보내주시겠다고 한 이들이지!
공작이 날개를 펴서 유현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승천이 뭐냐는 물음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승천이 뭔지 잘 모를 일일 수도 있는데 그런 반응은 상처일지도..는 농담입니다.

-승천은 간단히 말하자면 현세에 존재하던 신. 즉 상급-최상급 아바돈이라고 불리던 존재들이 본체의 구애를 벗어나 별세계로 올라가는 것을 뜻하지. 인간들이 득세하는 세상에서는 여기에서보다 강한 대신 소멸될 위기가 있었으니. 힘을 좀 놓아두고, 이 꿈결과 연결된 별세계로 올라간 거야. 우리 주인님은 눈과 힘을 두고 올라오셨지.
눈의 목걸이와 눈동자의 반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줍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 눈의 목걸이와 눈의 반지로 적대자를 보면 여러가지 진실 등등을 꿰뚫어볼 수 있지..
근데 눈동자의 반지 없으면 눈의 목걸이가 인간 레벨에서는 부작용이 심함ㅇㅇ 이라는 말을 하고 나서는 더 궁금한 게 있는가? 라고 왠지 분위기탄 듯한 공작이 있었습니다.

26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9:41:56

네에. 가능합니다.

헤일리처럼 자물쇠를 찾는다라던가.. 그런 목적이 있다면.. 좀 더.. 그런 느낌..?

27 루이주 (7744429E+5)

2018-06-27 (水) 19:53:27

글쿤요 얼른 써올게요~~

28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19:56:06

"그럴이유가 있었나? 라고 묻고싶지만 너한테서 들을수 있는 대답은아닌거같군. 그렇지만 이 경계에는 모교의 아이들이 유명인사라도 된건가. 본의아니게 말이지."

물론 삼주신이 우리를 공격하지 말라했다. 라는게 의구심이 들뿐이었던것이다.

"요컨데, 뒷통수 먹인 인간들이 득시글 거리는 이 구질구질한 동네를 떠나는 이사같은거로군. 너희들이라는 존재를 뭉뚱그려 이야기하는건 그렇지만, 크리드의 말을 떠올려 보충해보자면. 인간이 사는 세계는 인간에게 줘버리고 다른 세계로 넘어가기를 선택했다라고 이해하면되려나."

반지나 목걸이에 대해서는 매력적인 물건임에는 분명했지만 두가지다 획득하지못하면 큰 메리트는 없다고 느꼈다. 부작용의 레벨이 크다면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기는 싫었다.

"그럼 두가지만 더 물어보자. 이 화살과 활통을 만든 존재에 대해서 혹시 알고있어?"

[격정의 화살]

"화살은 만들 거야."
"그러나 같은 것을 느끼게 되는 법. 주의할지어다."

-화살에 찔린(살짝 찔려도 됨) 상대방은 강렬한 감정에 휩싸입니다!(현재 감정-발견한 자의 감정들)
-사용자와 피험자는 감정의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렬한 감정은 공유되지 않습니다.
-화살통에 든 화살은 12개이며 한 개는 한 명에게 쓸 수 있습니다. 쓰고 충전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특정 조건 해금시..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화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격정의 특성상 상대가 차분한 이이거나. 화를 눌러놓는 상대일 때 효과가 큽니다.

--

"모른다면 됬고, 나머지 하나는 어둠으로 가득찬 음지의 바다는 혹시 가까이에 있나?"

29 루이 - 이걸 어떻게 사용할까용 8ㅁ8 (7744429E+5)

2018-06-27 (水) 20:03:41

루이는 월하향의 비녀를 손 위에 올려두고서 한참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신에게서 받은 물건이니만큼 단순한 외모 치장용은 아닐텐데,아무리 살펴보아도 도통 모르겠다는 것이다.
아직 자기 머리카락이 비녀를 꽂을만큼 길지 않았기에,잠깐동안 제 머리카락을 적당히 기른 다음 비녀를 꽂아보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꽃잎을 손 끝으로 톡톡 건드려봐도 결과는 매한가지.

"..혹시,피를 원하십니까?"

은장도 기능도 갖추어져 있었기에 행여 자기 자신의 심장을 찔러버린다면 그제서야 뭔가 될까 하는 생각에 실없는 소리도 하며 비녀를 바라보았다.당체 어떻게 쓰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정말로 이 비녀의 기능은 장식용과 호신용,그 두 가지 뿐이란 말인가.

"역시 혼자서는 모르겠는걸요.."

천화요란의 봉이야 관련 서적을 뒤적여보면 나올 것 같았고,불꽃의 유리병이나 리그트에게 받은 잉크병,그리고 어제 받은 단검은 아직 시도를 해 보지 않아 모르겠으니 제외하자면 가장 복잡한 물건일 것이다.

30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0:08:23

공작은 뿌듯해합니다... 유명인사라는 것에 당연하지.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인간이 상당히 근시일내로 또 올 줄이야. 라고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유현의 말을 듣습니다.

-어.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 그렇다! 이사일지도?
-솔직히 말해서 몇 가지 절차가 많이 남긴 했지만 열심히 일해서 그런지 꽤 진행되고 있으니까...
라고 말하고 나서는 그 격정의 화살을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해 고개를 갸웃갸웃합니다.

-잘 몰라.. 그치만 감정이라는 걸 보면 감정 담당이거나. 아니면 그런 걸 만들고 싶었던 이가 도움 받아서 만든 거일지도 몰라서 말이지..
-어둠으로 가득찬 음지의 바다? 텐게르님 계시는 데? 그냥 상상하면 갈 수 있지.
물론 텐게르님 성격 더러우셔서 상상하면 튕기기도 하지만. 이라고 말하면서
-텐게르님 성격 더러우신 건 텐게르님도 인정하셨는걸.
그래서 천벌 안 내리는걸. 이라고 합니다.

31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20:19:52

"잘됬군. 이제 로라시아랑 킨티아같은 녀석들만의 문제로군. 문제가 있다면 말이야."

대부분의 아바돈은 아마도라는 가정이 붙겠지만 대다수는 이런식으로 다른세계를 향해가지않을까하고 생각했다.

"힌트정도는 되었어. 마주칠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조건을 알아보려고 수소문 중이라 물어본거였어. 그리고 그분의 성격이라면-."

나는 본래의 얼굴을 드러내고는 웃어보였다.

"나란 사람도 잘알고있어. 그런 변덕스러운 성격덕에, 이 삶을 살고있는거니까. 그럼, 목적지가 달리하니 작별하지. 원하는 세계에 가는 작업이 순탄하게 되길 바라지."

상상하면 갈수있다면 공작이 말했던것처럼 튕겨 거부될지라도 시도해볼 이유는 있었다.
그 아득한 기억너머의 음지의 잠든 바다를 나는 연상하며 눈을 감아본다.

32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0:20:37

월하향의 비녀는 그 생화를 흔들거리면서 아므런 말도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비녀는 흔들거리는 것 같군요. 그것을 잡았을 때 문득 오싹해지는 기분을 느끼자.

시야가 흔들리더니, 여러 꽃잎으로 이루어진 픅신한 더미에 앉아있게 되었습니다. 어머. 라는 소리가 들린 것 같더니. 반투명한 검은 옷감으로 만든 옷과 베일을 두른 마르잔나가 스친 듯하였답니다.

....그녀는 메마른 땅에 서 있었습니다. 그 쪽으로 가시겠나요?

33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0:32:01

-잘가길 바란다는 것이다?
-꿈결로 접어드는 것도 점점 힘들어지겠지.
-어째 은 제국이랑 관련있고 꿈결 방문자들은...
사라지는 유현을 보고는 잘가. 라고 해줍니다. 할 게 많습니다. 눈을 눈대로 해야지요.

어두운 바다. 어둠으로 가득 찬 바다에 그녀는 다다를 수 있을 겁니다. 바다에 덩그러니 있는 섬 하나. 그 위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철썩거리는 바다.
바다란 그런 법이지요.. 바다는 배를 가게도 하지만 그 배를 삼켜버리기도 하는 존재이니까요..

-저런.
여성모습인지 남성의 모습인지 애매합니다. 여성의 모습이라면 인어형상일 것이고. 남성이라면 좀 더 사람스러운 느낌이겠군요. 텐게르가 가리지 아니한 유현보다 더 큰 하나의 눈으로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34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20:38:56

"가능성의 여지를 놓고 생각했을때, 가능하리라고 도박수를걸어본건 저의 승리였군요."

인어의 형상을 한 여성. 물론 신격존재에게 있어 성별이란 의미가 없겠지만, 내가 그날 그녀를 만났을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텐게르, 그분과 아주 간만에 마주치는데에 성공했다.

"오랜만이라고 하면 기억하시겠나요? 여기까지 이르게 되기를 간절히 갈망하고 있었답니다. 할말이야 늘어놓는다면 많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큰의미는 없다는게 아쉽군요."

나는 그리운 옛사람을 찾은것마냥 사근거리며 이야기한다.

35 루이 -마르잔나쟝이다 ㅠㅡㅠ (7744429E+5)

2018-06-27 (水) 20:43:13

생화가 흔들렸다.그럼 그렇지.비녀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만은.
허나 그 흔들림은 생화에서 시작되어 비녀 전체로 이어지는 듯 싶었다.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비녀를 잡았고,순간 오싹해지는 느낌과 함께 시야가 흔들리며..

"..이 곳은.."

우선,꽃잎으로 이루어진 더미는 이전과 같다고 할 수 있었다.그 푹신한 느낌도 어디 안 가는 듯 싶었다.
..허나,처음 마르잔나와 조우했을때와는 다른 메마른 풍경이 시야에 들어왔다.마르잔나의 옷차림 또한 반투명한 검은 옷에,베일 차림이었다.
옷차림과 풍경이 다르긴 했으나 틀림없는 마르잔나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루이는 꽃잎 더미에서 일어나 그 곳으로 향하였다.

"이렇게 다시 만나뵙게 될 줄이야.."

=> Yes.

36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20:44:17

그냥 기회된김에 캐캐묵은 마지막떡밥을 풀었다.

37 헤일리 - 꿈결 속에서 (9065001E+5)

2018-06-27 (水) 20:47:32

"반대하긴요. 저는 그냥 알면 그만이에요. 궁금하니까, 단지 그것 뿐."

로라시아를 막으려는 것도 그저 그와 더 이 세상을 살고 싶기에 하는 것 뿐. 세상을 지킨다던가 하는 대의 같은 건 내게 없었다. 있는 건 지극히 인간스러운 욕망 정도지.

"...신도 부러운 것이 있던가요."

하기사, 신이라고 뭐 다를까.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물쇠를 집어들었다. 가려면 얼마든지 갈 수 있다 하는 말에, 가벼이 고개를 숙였다 들고 돌아섰다.

"돌아가기 전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 더 뵈러 올게요. 뭐 달라고 오는 거 아니니까요."

살면서 이런 기회 흔치 않으니 말이죠. 말하곤 돌아서 그 방을 나섰다.
한 손에 든 자물쇠의 감촉이 유난히 선명해서, 괜시리 한번 꾹 쥐어보았더란다.

//이걸로 막레 하면 될까요? 꿈의 자물쇠 스탯 알려주세양 캡틴!

38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0:51:40

-이 몸은 내가 만든 반지나 내가 강신한 존재의 피 정도는 알아볼 수 있으니.
사기도박의 주모자같은 반드시 이기는 내기였을 터이지. 라고 느긋하게 이야기하고는 오랜만이냐는 말에

-글쎄. 내 입장에서는 어제와 십년 전, 백년 전도 마치 하루와도 같이 짧을 따름이라...
나는 오랜만이라 하는 건 무리로구나.라고 아주 작은 속삭임을 흘립니다. 뭐. 작은 속삭임이라 하여도, 머리 속에 아므런 방해도 없이 들어오는 것이니. 갈망하였다는 사근사근한 말에 그런가. 하는 느낌으로 섬을 받침삼아 턱을 굅니다.

-큰 의미라... 작은 의미가 큰 의미로 흘러갈지도 모를 일이지..

39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0:55:47

넵. 막레로 하면 되겠네요..

아. 저 부러워...는 주체가 다르지만요!

스페엑.. (날아간 걸 기억에 의존해 겨우겨우 써야함)(노력해보겠슴다...?)

40 (5910083E+5)

2018-06-27 (水) 20:56:27

호오, 고생하셨습니다!

41 헤일리 - 꿈결 속에서 (9065001E+5)

2018-06-27 (水) 21:01:17

>>39 수고하셧어요.. 헤일리 위키에 꿈의 열쇠 설명 있으니까 참고하면 되지 않을까요?

42 꿈의 자물쇠◆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09:17

꿈의 자물쇠

그것은 열쇠구멍 하나조차 보이지 않는 약간은 화려하고 겉보기보다는 상당히 가벼운 자물쇠였습니다.

꿈의 열쇠와 한 세트로, 꿈의 열쇠가 구분이 없이 꿈으로 현실로 만들던 것을 제어하는 역할이 큽니다.

소유하게 되었을 때. 일종의 저장 장치로 기동이 가능하며, 꿈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비유하자면 꿈의 열쇠가 상한 재료 신선한 재료(꿈) 가리지 않고 조리해서 탈이 생기다가. 꿈의 자물쇠가 생기고 그것이 냉장고이고 그 안에 든 재료(꿈)으로만 조리(꿈의 열쇠)가 가능하게 된 것이지요...

43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09:37

어서와요 겐주!

44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21:12:15

"틀린 말은 아니군요. 다른 객체였다면 거부당할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확신이 있으니까 이곳에 이르는것은 바란다면 필연이었겠지요."

쿡쿡거리며 나는 웃다가, 세월의 의미가 그녀에게는 한순간의 찰나에 불과하다는 것을 간과하고는 머리를 긁적거렸다.

"세계를 만든 신의 입장에서는 시간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것을 간과했군요. 너무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한걸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어디까지나 인간의 관점에서나 긴 시간이었을뿐일터다. 짧은 삶을 살아가는것은 인간뿐이다. 그런 관념에 사로잡혀 이야기했다는것은 그만큼이나 이만남을 염두해주지않았다는것을 생각할수밖에 없었다.

"여전히 인간도 세계도 증오하는것이 아니였습니까. 작은의미가 큰의미가된다고 생각한다면, 먼저 그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저를 포함해 티엘린의 아이들에게 굳이 도움이라고 생각할만한 건덕지를 주는 이유는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드군요. 단순한 변덕인걸까요."

45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21:15:59

진행 모두 수고했어.

46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21:16:24

겐주 어서오구

47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21:17:51

밥 먹고 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캡틴 잡템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댔죠?

48 루이 -마르잔나쟝이다 ㅠㅡㅠ (7744429E+5)

2018-06-27 (水) 21:18:47

늦게봤네용 헤일리주 진행 수고하셨어요~~~~

49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21:19:27

그리고 헤일리주 진행 수고했고 다들 안녕하세요!

50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25:31

-나는 다른 삼주신들에 비해서는 감성적으로 풍부하다...
라고들 하긴 하지만. 둘과 별다를 건 없단다. 라고 느릿하게 웃습니다. 리그트나 칼라미티나 나도 다를 건 없지. 증오조차도 무익한 법이지.
물론 증오하고 멸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없단 건 아니지만. 그것에 수반되는 감정은 적지. 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도움이라고 생각될 만한 건덕지라..
글쎄. 이 꿈결에 와서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들은 공격받았을 것이고, 그리하여 피로 이 꿈결을 더럽혔겠지. 그것보단 낫지 아니하겠니? 라고 가볍고 가볍게 답합니다.

-도움. 도움... 필요한 것이 있으니까. 그런 것도 있었으려나.

51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26:39

다들 어서와요-

네. 가능합니다!

아으어어..어어...(급 흐늘거림)

52 유현주 (795904E+53)

2018-06-27 (水) 21:29:09

이쯤에서 쉬자 나도 더위먹고 다른것좀 해야하고.

53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31:26

-저런. 또 만났구나.
어쩐지 좀 더 메마르고, 차분해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지도요? 라는 느낌의 마르잔나는 메마른 땅 위의 푹신한 소파에 몸을 기대었답니다. 수녀같은 느낌을 주는 듯하기도 하고.. 동시에 요염함을 보이게 하는 것 같기도 한..

-앉기라도 하지 그러니?
부드러운 목소리였지만. 땅의 특성인지 서늘하고 찬 기운이 스믈스믈 올라오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앉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인 일로 나를 찾았니?
우후후 웃었답니다.

54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21:33:13

다들 어서와.

55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37:41

네에. 이쯤하고 푹 쉬세요 유현주..는 더위 괜찮으신가요? 이쪽 지역은 하루종일 선선했었는데..

56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21:41:38

엇 유현주 괜찮으세요...???

57 루이 -마르잔나쟝이다 ㅠㅡㅠ (7744429E+5)

2018-06-27 (水) 21:46:02

"후후,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일까요.삼가 루이 크로즈델,마르잔나 여신님을 뵈옵니다."

확실히 다른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끼면서도,자신을 알아보는 모습에 역시 마르잔나였구나 하는 마음이 되어 안심하였다.원래 이 여신도 이렇게 이면성을 띄고 있었..던가.
공손하게 인사를 끝마치고서,들려오는 말에 다시금 고개를 가볍게 숙이고서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마르잔나 님께서 그리 권유해 주신다면야,분부대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두 무릎을 꿇고,땅에 공손한 자세로 앉았다.딱히 앉을만한 곳이 없기도 하였고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만날 때 행해야 할 도리라고 여겼으니까.

"다른 일은 아니고..월하향의 비녀 때문에 부득이하게 찾아뵙게 되었답니다.전에 마르잔나 님께서 제게 하사해주셨던 이 비녀에,다른 특별한 기능이 있는지요?"

58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22:07:01

이만 가볼게.

59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22:11:53

비류주 잘가고 잘자요!

60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2:20:33

-인연이라면 인연이로구나. 네가 원하였기에 만날 수 있었던즉.
-저런. 무릎을 꿇을 필요까진 없단다.
느릿하게 그녀는 손가락을 까닥여 루이 뒤에 푹신한 소파를 만들어주려 합니다. 비녀에 다른 특별한 기능이라는 것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월하향의 비녀라... 아아 그런가..
기본 기능은 감지지. 무언가가 나타난다면의 경고를 수행하며, 그리고 꽃은.. 포션학 선생님께 가져다 드리는 게 좋으려나- 라고 느긋하게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나의 이면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라고 화사하게 웃었습니다.

61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2:20:53

푹 쉬세요 비류주!

62 세하주 (6015582E+5)

2018-06-27 (水) 22:53:29

모두들 안냥! ><

63 루이 - 나와라 질문폭풍! (7744429E+5)

2018-06-27 (水) 22:59:02

"저보다 우월하신 분이니,이것이 당연하다고 여겼습니다.앉을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금 공손하게 예를 갖추어 감사를 표하고는 얌전히 소파에 앉는다.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만일 오늘 월하향의 비녀의 사용법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더라면,만날 수 없었겠지.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서는,기능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그 경고는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알 수 있으련지요."

위험 상황이 된다면 자연스레 알게 되겠지만,미리 숙지해두는 편이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할것 같기에 질문을 던지고서는 꽃에 대한 사용법 역시 들어두었다.포션학 선생님께 가져다 드린다면 뭔가 쓸만한 포션이 만들어지는 모양이었다.

"이 꽃으로 포션을 만든다면,비녀에는 더 이상 꽃이 생겨나지 않는 것인가요?"

그리 된다면 조금은 아쉬워질 수도 있겠다.자신도 별다른 화려한 장신구를 하고 다니지는 않는다만,그래도 꽃잎이 없어진다면 조금은 수수하게 보일 테니까.
여기까지만 들으면 그저 평범한 비녀일지도 모른다.허나 이 비녀의 진면목은 다음 부분인듯 싶었다.

"오호라..?"

마르잔나의 이면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말에,순간 혹하였다.만일 그럴 수만 있다면 이것은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아직 사용 방법을 숙지하지 못한 불꽃의 유리병과,사용 방법을 어느정도 알아둔 천화요란의 봉과 함께 군주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유용한 물건들이 되어줄테지.

"질문을 몇가지 더 드리고자 합니다.마르잔나 님의 이면은 어떤 모습이며,그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저는 이 비녀를 어떻게 사용하여야 할까요."

64 루이 - 나와라 질문폭풍! (7744429E+5)

2018-06-27 (水) 22:59:33

비류주 존밤되시고 세하주 안녕이에요~좋은 밤이에요 ㅎㅎ

65 세하주 (6015582E+5)

2018-06-27 (水) 23:40:23

기분조아지는 물 마시고 이써요! 쓰다냥!

66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3:40:47

-그렇지는 않지만 너무 자주 많이 뜯는다면 부하

67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3:46:10

-경고가 그다지 어려운 방식은 아니지. 지금은 진동 설정이지만. 꽃이 시드는 설정과 색 설정이 있으니까.
그것의 다이얼을 적당히 정해보려무나. 라고 덧붙입니다.

-그렇지는 않지만 너무 자주 많이 뜯는다면 부하가 걸리게 마련이로구나.
오호라. 하고 혹하는 루이의 모습을 봅니다.그녀는 잘 알고 있지요.

-유감스럽지만 네가 고른 튜베로즈는 초창기에 시험작에 가까워서 내 이면.. 그래. 겨울과 죽음이라고는 해도 파편 수준밖에는 되지 않겠다만.
그걸 사용하는 건 그대가 알아서 찔러보던가. 아니면.. 꽃으로 만든 것과의 결합이 필요할지도 모르지... 라고 후후 웃습니다.

-그대로 그냥 가르쳐 준다면 그건 불공평하잖니?
뭐.. 나랑 포커같은 거나 체스로 이긴다면 모를까? 라고 웃으며 말하였답니다.

//중도작성 ㅂㄷㅂㄷ.. 다들 어서와요! 졸았었네요... 이제 잘 시간이 가까워져..

68 루이 - 나와라 질문폭풍! (7744429E+5)

2018-06-27 (水) 23:49:51

>>65
기분좋아지는 물이라니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마셔보고싶네용 ㅎㅎ!근데 많이 써요..?

69 세하주 (6015582E+5)

2018-06-27 (水) 23:58:11

술! 드링킹 포이즌! 호에에에

70 루이 - 나와라 질문폭풍!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0:10

..세상에,생각지도 못한 말이 들려왔다.진동 설정에 색 설정,꽃이 시드는 설정..이라고...?
게다가 다이얼이라니.뭔가 그냥 클래식한 비녀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좀 미래지향적..?현대적..?인 기술력이 쓰인 모양이었다.신기한걸.

"그렇군요.역시 과유불급이지요."

정도가 지나치면 안되는 것 같았다.어짜피 자신은 무언가를 만드는 데에 대한 욕심은 그렇게 엄청나지 않았기에 적당히 뜯고 놔둘 테지만.

"..괜찮습니다.파편 수준이라고 할지라도,제게는 큰 힘이 될테니까요."

"마르잔나 님의 이면은 겨울과 죽음..이었군요."

그렇다면 파편 정도의 힘만 있어도 충분히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을 것이다.자신이 그 힘을 선보일 상대 중에는 물론 아바돈도 있겠지만,가장 자주 사용할 상대는.........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찌르거나,혹은 꽃으로 만든것과 결합을 시킨다거나.그렇다면 둘 다 해보는것이 가장 효과적일 터.

"그렇지요.저 역시 가벼운 힌트 정도만 바라고 있었습니다만..인간의 도전욕은 이런 곳에서도 기어 오르는군요."

그럼,한 게임 해 보시렵니까.하고 눈꼬릴 가볍게 접고 예쁘게 미소지으며 마르잔나를 바라보았다.비록 게임엔 그리 자신이 없긴 했다만.

//졸으셨다니 많이 피곤하셨나보네용 ㅠ..오늘은 이쯤에서 킵할까요?

71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1:35

저 진짜 물인줄 알아버렸는데 술이었군욬ㅋㅋㅋㅋㅋㅋㅋ;;포이즌이라뇨!알코올은 인간의 3대 영양소 중 하나라구용 ㅇ_<(세하주 쓰담쓰담

72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2:12

헐 그리고 오늘도 다이스 몰빵타임@@@@@@@@@@
.dice 0 100. = 89
.dice 0 100. = 40
.dice 0 100. = 42

73 이름 없음 (3368624E+4)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4:28

>>71 쓰담해주세요! 호에엣! 우리 스레 최고에요오오옹!

74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4:42

그래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욤... 내일 일어나서 답레 드릴게요.

음.. 무슨 게임으로 하시겠어요? 승부는 어떻게 낼까욤?

75 비류주 (289200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9:11

다이스 돌리고 다시 수면... 으므믕..

.dice 0 100. = 48
.dice 0 100. = 15
.dice 0 100. = 61

76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11:36

>>73
ㅎㅎㅎㅎㅎ 많이많이 쓰담쓰담해 드릴게요~세하주도 최고인거에요 ㅎㅎ(쓰담쓰담(보듬보듬(도담도담

>>74
네넹 피곤하실것 같으신데 어여 주무시고 오늘 수고하셨어요!
게임은 아무거나 괜찮답니다 ㅎㅎ 포커도 좋고 체스도 좋아용!

77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27:09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78 시엔주 (1712464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8:00:25

.dice 0 100. = 75
.dice 0 100. = 25
.dice 0 100. = 30

79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8:36:44

시엔주 안냥?

.dice 1 100. = 92
.dice 1 100. = 99
.dice 1 100. = 42

80 시엔주 (39436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8:51:07

세하주 안녕하세요! ...근데 99?!?!

81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8:53:25

어라....? 맙소사! 세하가 자신을 잃을꺼에요! 호에에

82 이름 없음 (1838557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9:08:11

.dice 0 100. = 15
.dice 0 100. = 18
.dice 0 100. = 65

83 리타주 (1838557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9:08:50

오늘은 글럿군요

84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9:11:51

.dice 0 100. = 95
.dice 0 100. = 3
.dice 0 100. = 9

85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9:12:32

>>79 이거 다이스 범위 잘못됐어요...

아무튼 갱신.

86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9:21:12

헤일리주 안냥!

87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9:22:31

안녕이에요 세하주

88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9:41:51

갱신!
나도 다이스..?
.dice 0 100. = 85
.dice 0 100. = 6
.dice 0 100. = 58

89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0:18:45

진주 안냐아아아앙!

90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0:20:21

세하주 안농!!!

91 비류주 (5249844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0:47:57

갱신

92 세하주 (9636271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0:48:21

비류주 안녕!

93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1:06:01

비류주도 안녕!

94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2:52:14

갱신입니다요~

95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2:53:25

헤일리주 안녕!

96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2:54:11

진주도 안녕이에요~ 오늘은 안 바쁜 모양이네요?

97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02:10

오늘은 그렇습니다!
어제까지 열심히 일했으니 오늘은 쉽니다~

98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04:50

오오, 푹 쉬셔요~ ㅎㅎㅎㅎ 저도 쉬고싶다...휴식...

99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14:25

아아...
헤일리주는 힘내요!
이제 주말이 곧입니다!

100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15:46

오늘내일만 지나면 주말~인데 날씨가....(주말내내 비소식인거 봄)(얼감)

101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23:18

축축하고... 더워...
집안에 틀어박혀 있으라는 계시겠죠.

102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25:00

왜....왜 어째서.....모처럼의 주말에 방콕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

103 비류주 (155137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29:10

아아.... 안돼...비소식이라니...(얼감)

104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29:49

-그 반대급부로 꽃의 신은 아니지만. 그렇게 동일시되기도 하는 법이지.
다행스러운 일 중 하나는 내린 것으로 죄과를 쌓는다 하여도 그것은 개인의 것으로 쌓이는 것이지 본에게는 전혀 미치지 아니하다는 사실이지 아니할까요.
간단하게 포커나 칠까. 라고 권유하자 트럼프 카드가 나타났습니다.

-종자야. 카드를 섞으려무나.
3판 중 한 판이라도 이긴다면, 조금은 가르쳐 주도록 하마. 라고 느긋하게 식물이 섞는 카드를 바라봅니다.

-그럼.. 누가 먼저 공개할까?
도전자가 공개하는 게 나으려나. 라고 전혀 변하지 않는 표정으로 패를 살랑살랑 흔들었습니다.

*.dice 1 100. = 48을 돌려 숫자가 높은 이가 이김.

105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30:42

다아들 안녕하세요...

비가 와요... 시원한 건 좋은데..

앗. 세하주. 다이스 범위가 잘못되어서 다시 돌려야 할 거예요.(고개끄덕)

106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31:44

비류주랑 캡틴 안녕!

107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37:16

다들 어서와요~ 좋은 오후~

108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40:30

다들 안녕하세요! 스크롤.. 몇 장이려나..

오늘은.. 정산.. 귀칞아아아(비외서 그럼)(해야함)

109 비류주 (396793E+54)

2018-06-28 (거의 끝나감) 13:42:53

예입!!! 다들 안녀엉~~~(데구르르) 그리고 나중에 봐아-

110 (1889888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45:30

.dice 0 100. = 23
.dice 0 100. = 33
.dice 0 100. = 0

111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49:40

우와 0이다..!

112 이아나주 (75525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50:55

갱신!

겸 다이스! ...제발 오늘만큼은 다른거 나와라...

.dice 0 100. = 30
.dice 0 100. = 64
.dice 0 100. = 57

113 이아나주 (75525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51:42

>>110 100만큼이나 나오기 희귀한 그...!

114 (1889888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3:52:36

주륵.

115 이아나주 (945775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4:06:49

>>114 (토닥토닥)

116 비류주 (396793E+54)

2018-06-28 (거의 끝나감) 14:08:46

...엌...0을 봤어....(동공

117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4:17:40

0은 저도 한번 나왔었죠... 그래봤자 잡템이지만!

118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4:23:46

다시 재갱!
다들 안녕!
모두들은 어떤 다이스가 나오길 비나?

119 비류주 (396793E+54)

2018-06-28 (거의 끝나감) 14:29:03

98이상을 바란다.... (먼산)
잡템 아홉개를 뭘로 채우지.... 삭취검이랑 검에 쓸 장식품이나 만들고 혜연의 초상화에...

120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4:30:48

재갱재갱! 다이스 식이 잘못됬으니 다시 굴려야되낭?

121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4:33:09

왜 자신을 잃기 바라는거야..!!

아 그런데 0-9는 자신이 만드는거 인가요?
10-70도?

122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5:02:54

엇 세하주 레스를 못 봤다..!
잘못 굴렸다면 다시 굴리는게 맞겠죠?

123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5:09:56

.dice 0 100. = 49
.dice 0 100. = 68
.dice 0 100. = 88

가즈앗! 호엣!

124 진주 (561316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5:16:38

특수 인첸트... 단 하나!

125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5:53:24

갑자기 비가 들이붓네요 ;;;;; 소나기겠죠...? (우산없음)

126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6:03:07

>>125 집중호우! 비바라기! (기우제의 춤

127 이아나주 (945775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6:41:09

사실은 나도 뭐가 나올지 궁금해서 한 번 쯤은 98 나오면 좋겟다고 생각중이지만!

....와아... 알바가려고 하는데 비 에바다...

128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6:45:01

맞아여...에바에여....비 넘 싫어 ㅠㅠㅠ...
이아나주 화이팅..!!

129 비류주 (289200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6:55:48

아르바이트 화이팅이야 이아나주...

어라.... 여기도 비오네...

130 루이 - 설마 세 판중 한판도 못 이기겠나요 ㅎㅎ..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11:28

"그렇군요.꽃의 신과 동시에 겨울과 죽음의 신이라니..저는 마르잔나 님을 처음 뵈었을 때,그저 꽃의 신이신줄만 알았답니다."

당연히 그때는 정말 꽃의 신 그 자체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었으니까.감쪽같이 속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어지는 포커 권유에 고개를 끄덕여 화답하였다.전에도 말했지만 게임은 영 잼병 수준이었다.하물며 이전에 디트리히와의 게임에서도 다 이겨가던 것을 그대로 져버렸으니 말 다했지.

"후훗,좋습니다."

조금 듣는것만으로도 꽤 큰 수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3판중 한 판이라면 자신에게도 기회는 있었다.부디 이번에는 예전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를 바라며,다시금 승부사 기질에 불을 지폈다.

"그리 하도록 하겠습니다.역시 이런 것은,도전자가 먼저 공개하는것이 좋겠지요."

.dice 1 100. = 39

131 루이 - 설마 세 판중 한판도 못 이기겠나요 ㅎㅎ..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12:12

ㅋㅋㅋㅋㅋㅋ루이놈 게임 진짜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레스 가져오며 갱신합니당 이거 또 디트리히때랑 같은 꼴 나는거 아니에요??

132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13:17

어서와요 루이주~~ 결과가 기대되네요! ㅋㅋㅋ

133 루이 - 설마 세 판중 한판도 못 이기겠나요 ㅎㅎ..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18:08

헤일리주 안녕이에용~~그러게요 루이쟝 이번에도 패배할거신가..!

134 헤일리주 (2473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21:43

한판은 이기자 루이야...! 뭐라도 물어서 건져야지!

135 루이 - 설마 세 판중 한판도 못 이기겠나요 ㅎㅎ..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35:25

흐..모든건 다이스에 걸려있는 문제인데 이 다이스시키가 게임같은거 할때만 값 개떡같이 나오더라구요 ㅎ..이번에도 허탕칠 삘이에용 ㅠㅠ

136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36:56

-어떤 신이던 상관은 없는 법이지. 어떠한 영역도 존재하지 못할 리는 없으니.
포커의 카드를 공개하는 루이를 보고는 그럼 나도 공개해 볼까나. 라고 속삭입니다.

.dice 1 100. = 20

-다음에도 네가 먼저 공개할 터이니? 라고 싱글싱글 웃습니다.

//씁.. 자버렸네요..(흐늘)

137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38:25

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138 진주 (8422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42:54

재갱!
>>121에 대해 아는 사람있어요?

139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43:51

>>138 아. 그건 본인이 그냥 만들면 됩니다. 0-9는 만든 거에 부가기능 두어개 정도가 붙습니다.

인간이 만든 거라 제한이 막 붙지만요.

140 비류주 (289200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49:10

온 사람들 모두 어서와!!!

141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7:53:03

다들 어서와요-

흐늘거린다아...(흐늘)

142 루이 - 설마 세 판중 한판도 못 이기겠나요 ㅎㅎ..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12:31

저녁 얼른 먹고 돌아왔어용~다들 안녕안녕임다 ^-^!!
헐랭 루이가 이겨버린..건가요??

143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16:37

이겨버리긴 했는데 극적인 걸 위해서 다음 다이스를 돌리지 않고, 2판을 지고 마지막 판에서 이긴 걸로 해도.. 괜찮을까요?

왠지 그게 더 간지나는 기ㅂ...

144 진주 (8422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20:06

재갱!
>>139
그렇군요!
예를 들면... 작은 잡템같은것... 을 말하는거죠?

맞으면 레몬맛이 나는 수류탄 같은..?

145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22:34

네. 그렇습니다. 다만 전투이벤트에선 써먹을 게 못 됩니다..

그야말로 일상용..

146 진주 (8422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26:45

똑같은것만 반복해서 나와도 되나요?
다이스 30에
사과씨 30개

다이스 9에
사과씨 90개

다이스 70에
사과씨 70같이 ㅋㅋㅋㅋㅋ

147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30:39

>>146 ㅋ..ㅋㅋㅋ....king 박사님도 아니고 그게 뭐예옄ㅋㅋ

가능은 합니다.

148 루이 - 설마 세 판중 한판도 못 이기겠나요 ㅎㅎ..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32:57

>>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용!마르잔나쟝 체면도 지켜줄겸 극적인 연출(?)을 위해 그렇게 하죠! ^-^*

149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35:00

그럼 다이스는 더 이상 돌리지 않고, 그렇게 하도록 해요.

150 시엔주 (3832958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38:26

아니 사과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151 진주 (8422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40:25

흐흠 그렇군요!
일상에 쓰일만한 잡템....

그런데 0-9와 10-70의 차이가 애매한데 예를 들어주실수 있나요?

152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43:57

>>151 똑같은 피리라도

10-70은 그냥 동물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 가 끝이라면

0-9는 그 소리에 뭔가 부가효과가 붙는 거죠. 예를 들자면 높은 소리는 주위 사람들을 반대로 목소리를 강제 톤낮춤. 반대는 높이거나.. 동물 소리를 내면 들은 사람 한 명을 그 동물처럼 귀엽게 행동하게 만든다던가..

153 루이 - 적당한 패배와 극적인 성공..?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8:46:24

"어느 신이든,맡은 영역은 존재하니 그것으로 괜찮으신가보군요."

하긴,뭐가 어떻게 되든 일단 신은 신이니 더 바랄것도 없기는 했다.신들의 신을 바란다면 모를까,이미 신이 된 이상 위쪽으로 더 존재하는것들이 없게 되니 말이다.그런 면에서,자신이 인간으로 태어난 건 조금 한스러운 일이었다.

이어서 마르잔나가 패를 공개했다.공교롭게도,이번 판은 지고 말았다.아직 첫 번째니만큼 충분히 판을 뒤집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 판단,두 번째 패를 공개했지만 결과는 아까 전과 마찬가지였다.

"..역시 쉽지 않은걸요.저는,게임에는 소질이 없는 모양이네요."

여전히 부드럽게 미소지었으나 내심 불안하였다.만일 이번 판도 진다면,승부사로써 자존심에 큰 데미지를 입을 것이 분명했다.상대가 신이니만큼 어쩔수 없는 패배라고 위안을 삼아 보려고 해도 인간의 승부욕은 그런 자기위안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럼..마지막 패를 공개하겠습니다."

조심스럽게 마지막 패를 공개하였다.그때 디트리히와 했던 게임에서 자신이 져버렸던 모습이 오버랩되는 듯 싶었다.이번에는 벌칙은 없긴 했지만,많이 초조한건지 제 아랫입술을 가볍게 물었다가 놓았다.
긴장되는 순간.마르잔나가 패를 공개했고 그것을 본 루이의 입가에는 회심의 미소가 감돌았다.

"성공했네요."

상당히 신선한 기분이었다.설마설마 했는데.거의 반쯤 체념한 상태였는데 자신이 신을 상대로 이기게 될 줄이야..마치 투아웃 만루 홈런을 친것과 같은 기분이었지만,자신은 그리 경솔한 성격이 아니었기에.상대의 체면 역시 지켜줄 겸 최대한 절제된 동작으로 승리의 기쁨을 표현해내었다.

"그럼..약속대로,사용법의 일부분을 제게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154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19:07:24

-어머. 져버렸네..
-뭐.. 포커를 수천년이나 쳤음에도 져버리는 건 어렵단 말이지..
예상하진 못했단 듯 싱글싱글 웃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언은 삼주신의 권역입니다. 그들도 허락을 받아 보는 것이기에..

-약속은 약속이니 가르쳐 주어야겠지.
-다만 그걸 사용할 수 있느냐는 너의 재량이지만?
그녀는 월하향의 비녀를 건네달라는 듯 손을 내밀었습니다. 건네받은 비녀를 은장도를 잡듯 잡고는 아무것도 없는. 그녀가 지나온 황무지를 향해 내밀었습니다.

-첫 번째. (砒霜果冬策)비상과동책.
푸른 채찍이 나타나 휙 하는 궤적이 얼어붙었습니다.

-동결계열 저주이지만 '독' 취급이라 해독제가 없다면 자기 자신이나 아군도 좀먹지.
그러니 해독을 할 수단을 잘 챙겨두는 게 좋을 거야. 라고 그녀는 느긋하게 말합니다.

-두번째. 훙서병(薨逝病)
아까와는 반대로 은장도에 검은 기운이 넘실거리더니. 그것은 죽음의 기운을 짙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종의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전염병이지. 단. 인간이나 동물보다는 식물에 잘 통한단다.
그걸 사용할 수 있으려면 수치도 일정 이상이어야 하고, 일정 이상의 경고같은 조건이 필요하지. 라고 덧붙이면서 조건이 충족된다면 네 안에서 무언가 맞춰진 기분이 들 것이란다. 라고 속삭이면서 돌려주려 합니다.


//저녁 제작을 하고 오겠습니다-

155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0:10:25

어째서 8시밖에 안 된 지금. 미묘허게 졸린가..

저녁 먹고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56 유현주 (953026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0:49:44

.dice 0 100. = 72
.dice 0 100. = 7
.dice 0 100. = 86

157 헤일리주 (8978508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0:54:35

갱신갱신! 뀨?

158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0:56:11

어서와요 유현주, 헤일리주!

159 비류주 (289200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0:58:46

유현주 헤일리주 어서와.

160 헤일리주 (8978508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1:00:00

(뒹굴뒹굴)

다들 좋은 저녁이에양~

161 유현주 (953026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1:00:18

다들안녕

162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1:07:29

오랜만에 프메를 보니 거기서 나오는 모 환에 관심이 생겼군요... 포션으로 만들 수 있을 듯...

163 은유현 (953026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1:12:41

"죽을때까지 죄과나 쌓게 만드는 시점에서 감정이 없다고 하기는 무리수지않나요. 인계를 윤회하여 다시 고통받는 시스템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하니까."

개인적인 감상이었기에, 그것이 정말로 텐게르의 진심인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녀의 바라는 것을 이루고자 한다는 나였지만 실제로는 그리 많은 것을 알고 있지않다.
그렇기에, 이 공간에 도달했을때는 진정으로 바라고자하는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궁극적으로 내가 들어야만 하는 대답이었다.
물론 그것을 쉽게 말해주리라고는 생각하지않는다.

"인간의 피를 여기까지 묻혀 더럽힐 필요는 없다라는 이유에서 였다. 라고 말하기에는 필요한것이 있다라고 이미 말씀하셨군요.
많은것을 물어보고싶습니다만 당신은 협조적으로 저에게 대답해주실수 있겠습니까?"

164 유현주 (953026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1:13:37

이런 무기쥐어주고싶다는생각을 하곤한다.

165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1:21:25

-어머. 그냥 보통 선하게 살려고 노력한다면 딱히 죄과를 쌓게 하진 않는단다?
오히려 자연히 쌓일 수 밖에 없는 죄과를 정죄하지. 죄과 시스템에 정죄를 넣지 않는다던가라는 초보적인 실수는 하지 않는단다. 라고 답합니다. 그리고 유현이 어떤 말을 하던 딱히 안 들어줄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에 대한 말은 내게 맹세를 걸려고 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겠니?
감히?
협조적으로 대답이라는 말에 그렇게 반응하지 않고 나름 협조적이라고 말할 수는 있었지만. 텐게르 성격 어디가겠는가. 나긋나긋하게 머리 속에 박히는 말은 느릿하면서도 단호하였답니다.

-유감스럽지만 맹세는 함부로 걸면 안 되는 일이라서 말이지.
맹세를 걸고 깨는 거야 마음대로지만 스스로의 말을 지키지 않는 것만큼이나 이상한 건 적잖니? 라고 우후후 웃었습니다.

166 은유현 (953026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1:28:32

"인간이라는 존재는 욕망이라는 것이 있는한 끝없이 죄를 반복한다. 라는걸로 저는 생각하고있답니다. 완전무결한 깨끗한 인간이 어디있을까요? 전 비관론적이라서 인간 본질에 대해선
시스템이 완벽하더라도 쌓을수밖에없는 존재니까 결국은 당신께서 만든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인간의 문제로 시스템은 완벽하지않다라는 골조로 말하는겁니다. 기분나쁘게는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단호한 답변, 분명 목소리는 나긋했지만서도 신을 상대로 도발하는것이냐는 늬앙스로만 들려왔다.
확실히 나는 그런의미에서는 오만할지도 모른다.

"맹세같은 제약적인 요구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저 솔직하게 대답하기를 부탁하는것이지 강요하는것이 아니거든요. 한낱 필멸자인 제가 어디 신을 상대로 강요를 하겠습니까. 후후.."

167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1:38:03

식곤증땜에 졸아버렸네요 실화???ㅠㅜ 얼른 반응레스 써올게요~

168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1:40:18

-죄과를 쌓는다는 것과 정죄의 범위가 어디까지일까나...
텐게르는 유현의 의견을 들었고, 범위같은 건 가르쳐주는 것이 그다지 좋지 아니하기에 적당히 둘렀고.

유현의 요구를 하는 게 아니라는 말에 텐게르는 깔깔 웃었습니다. 강요라는 말을 쓰다니. 그런 말을 꺼내지도 않는 게 보통이었지만. 텐게르에게는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뭐. 실질적으로는 즐겁다-라고 인지하는 것 뿐이지만.

-당돌하네. 그것도 나쁘지 않아. 그런 것도 신선하니까. 네가 태어나고 죽는 것조차 찰나이니까. 중간을 보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겠지...
-좋단다. 계획이 어그러지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대답을 해주마.
이렇게 보여도 계획의 창안자이니 말이다. 상냥한 듯한 표정을 짓지만, 그런 표정 뒤에는 변덕스럽고 잔혹한 일면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169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1:41:18

다시 어서와요 루이주!

170 은유현 (953026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1:53:13

"미약한 찰나로 끊겨야했었던 것을 다시 이어놓은건 당신이었으니까. 그런 연유로 묻겠습니다. 그리고 싫어하는 인간을 당신은 어떠한 이유로 강신하여 되살렸는가. 라는 질문이죠.
당신 계획의 일부였다라는 것도 사실 모르는 일입니다. 단순한 변덕이라고 믿기싫으니까. 이건 필연이다라고 계속해서 현실을 도피해왔거든요.
저는 본디 죽어야할 운명이 책에도 씌어져 있었을것입니다."

과거를 뒤적거리며 묵은 감정을 내뱉어내듯 나는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당신의 피가 너무강해 많은 감정을 잃어버리고 두번째 삶을 살게되었을때 내가 해야할것은 무엇인가. 그 대답을 명확하게 세워본적은 없었습니다.
한동안은 왜 되살아 났는가 라는 의문그자체만으로도 운명을 저주해본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럴수록 더 비참해지더라구요. 비참한 운명같은건 싫었어요.
그래서 살아갈 이유를 찾기 위해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되살린 존재인 당신에게 뜻이 있으니 당신의 뜻을 이루고자 계속해서 당신의 발자취만을 뒤쫒아왔습니다."

그런의미에선, 광신자라고 불려도 할말은 없다. 그렇지만 나는 다르다고 이야기하고싶다.

"하지만 진정으로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명확히는 모릅니다. 당신만을 위한 세상을 만드는것만으로도 당신은 만족할수있을까요? 그건 당신의 계획의 일부분이지 전체는 아닐테니까. 지장이 없는 선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고싶습니다. 미약한 필멸자인 저로서 당신의 계획을 돕는다는것은 우습고 오만한 발언일지도 모르겠지만."

한숨을 내쉬고는 감정을 추스렸다.

"저는 올바른 방향으로 제가 가고있는지 조차 모릅니다."

171 비류주 (289200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06:30

(딩구르르)

172 루이 - 아아 너무 멋지다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09:16

"그저,오늘은 운이 조금 더 좋았기에 이리 된 것 같군요."

자신 역시도 이번 승리는 예상하지 못 했었다.그저 이번에는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을 뿐.예상하지 못한건 마르잔나 쪽도 마찬가지였는지 그저 싱글싱글 웃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도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그렇긴 하겠지요.제가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최선을 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내밀어지는 손 위에 월하향의 비녀를 전달해주었다.그리고,두 개의 기술을 제 앞에서 선보였다.
첫 번째 기술은,상대방을 속이는 데 아주 제격인 기술이었다.그저 간단한 동결 마법인줄 알고 방심한 상대방의 생명을 서서히 좀먹고 들어갈수 있는.그 대신 자신과 아군에게도 피해가 가는 모양이니,왠만해선 1대 다수나 1대 1 상황에서만 사용하여야겠다고 생각했다.해독약은,불꽃의 유리병에 담긴 것을 이용하여 만들면 될 일이었다.
두 번째 기술은,불특정 다수를 쓸어버릴때 꽤 유용하게 쓰일것 같은 기술이었다.식물에 더 잘 통한다는 점이 약간 흠이기는 했지만,잘만 이용하면 괜찮은 효과를 볼 것 같은 기분이었다.천화요란의 봉도 사용해야 하니,너무 과한 사용은 자제해야겠지만.
덧붙여지는 설명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군요.일정 이상의 수치와,일정 이상의 경고같은 조건이라.. ...그렇다면,지금 당장은 아직 사용하지 못 하는 것인지요."

두 손으로 비녀를 받아들고는 잠깐 바라보았다.조건이 무엇인지 너무 신경쓰지 않고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면 뭔가 이거다 싶은 느낌이 있다는 말..이려나.그렇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것같은 예감이 들었다.

173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12:46

-어머. 모든 이의 책에 죽어야 한다는 것이 적혀 있기는 하겠지만, 그 사이에 수많은 백지 사이가 있고, 어린 나이에 죽는다면 그 백지가 빠져버리는 것 뿐이지. 그리하여 내가 개입할 수 있었을 뿐이란다.
정확하게는 네가 얇은 책으로 끝나게 되기 전 그 사이에서 빠져나갈 수많은 백지들을 다시 넣어 생을 이어가게 만든 것 뿐이란다. 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리그트의 소관인 운명에 개입하면 아무리 나라고 해도 안 된단다.
그저 나는 치유될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는 운명에서 조금 톡 건드린 것 뿐이지. 그 여파로 감정의 결락이라. 그러하기에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지. 그저 톡 건드린 것 뿐인데 그렇게나 결락이 생기는데. 직접 건드리기라도 한다면 어떠하겠니?

-내가 원하는 것을 물었니? 어느 방향이라도 맞지. 또한 어느 방향이라도 맞지 않지.... 삼주신으로써, 내가 어느 방향으로 편중된다면 그것도 이상하지 아니하겠니?
제물이랑 같은 시대인 건 의도한 부분이지만. 이라고 말합니다. 그래.. 그나마 내가 원하는 것이라 하면... 제물을 사지로 밀어넣는 것 정도려나..?

-로라시아와 킨티아의 계획은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지.
물론 그들의 계획의 초안은 내가 짠 것이고, 제물을 밀어넣는 것까지는 완벽히 시행되겠지만. 이라고 속삭입니다.

174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21:30

-지금 당장은 네가 이 비상과동책, 훙서병을 쓸 순 없겠지.
이래뵈도 저 기술들은 수치가 최소 7000은 되어야 첫 발을 뗄 수 있는걸. 이라고 덧붙입니다.

-그렇겠지. 하지만 감각 정도는 알고 있을 터이니.
비상과동책과 훙서병을 발동하는 감각 말이지. 라고 느긋하게 말하였답니다. 그리고 훙서병을 치유하는 방법이 없단 양 웃었습니다.

-우습지만 이 월하향의 비녀를 사용한 이들은 절대 끝이 좋지 아니하였단다.
동결저주로 죽던.. 훙서병을 통제하지 못하여 대기근을 불러일으켜 처형당하던.. 아니면 통제하지 못해 그 자신이 죽던.. 어떤 방법으로든.

-네 앞길에 꽃길이 깔리길 바라는구나.
그리고 마르잔나는 깔깔 웃으며 사라지려 합니다.

175 은유현 (953026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26:08

"관활외의 백지를 개입시키는 것만으로 일어난것이 결국은 오버플로우.메모리 용량을 넘어선 값이 들어가 생기는 오류. 즉슨 저라는 그릇에 맞지않는 필요이상의 에러로서 부작용의 결과라는 것이군요. 뭐 사지멀쩡하게 살아있는게 그나마 행운이라면 행운이겠습니다."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되 생사의 여로에서 생을 유지할수있게 관여한것이 결국 부작용으로서 작용한것이 지금의 몸이라는 것이다.

"로라시아와 킨티아가 이르게 하는 멸망으로서 당신이 얻을 이익을 생각하면 그너머에 무언가 더있을거라고는 봅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해도 성공하더라도 당신에게 있어서 지장은 없다는거로군요. 그들이 벌이고자 하는 일조차, 당신에게는 하나의 특이관측점에 불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맞는말일런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냐는 결론은 내 선택에 있을것이다.

"실패든 성공이든 크게 문제가없다면 티엘린이라는 이름의 학교소속으로서 이야기를 써나가야겠군요. 당신이 관측하는 극본의 하나의 연기자로서."

176 이아나주 (945775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29:38

개애애앵신! 알바끝! (둠칫)

177 진주 (8422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31:41

재갱.
>>152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 차이로군요!

178 비류주 (289200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34:06

아르바이트 수고했어 이아나주. 어서와.
진주도 어서오구.

179 진주 (8422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35:43

비류주 안녕~!
이아나주도 앗 뇽!

180 루이 - ㅎㅎ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46:27

"이런,아직 한참 멀었군요."

수치가 7000은 되어야 사용할 수 있다니.전애 얼핏 본 자신의 수치는 아직 5000대도 못 넘는 수치였었다.아직 갈 길이 먼 듯 하였다.그래도 열심히만 한다면,금방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감각정도는 알고 있다면 다행입니다.사용할 수 있을 때가 온다면,더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일단 기반은 마련했다고 볼 수 있겠다.이제 남은건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 뿐이었다.언제,얼마나 올라가는지는 모르지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기다린다면 금방 가능하게 되겠지.
이어지는 말에,눈꼬리를 가볍게 접고 눈웃음을 지었다.

"..후후,괜찮습니다.그것이 제 운명이라면..기꺼이 받아들여야겠지요."

고작 죽는것이 두려워서 비녀의 사용을 자제할 마음은 단 1도 없었다.사람은 누구나 때가 되면 죽는다.자신은,그 때를 조금 더 앞당길 뿐.물론 그 전에 즐길건 다 즐겨보아야겠지만.

"...꽃길에도 종류가 있지요.어떤 꽃길을 걷게 될지는 모르겠지만..말씀 감사합니다.마르잔나 님."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하고 사라지는 마르잔나를 향해 깍듯이 인사하고는 자신도 슬슬 나올 준비를 하였다.

//슬슬 막레인가용!

181 이아나주 (945775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48:15

진주 어서와! 비류주랑 루이주 캡 안녕!

182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53:50

세하주다 냥냥! 모오오ㅇ두 안냥!

183 이아나주 (945775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56:04

어서와랏 세하주!!

184 비류주 (289200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57:24

세하주 어서와-

185 유현주 (953026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57:59

난 리타이어할게.

186 진주 (8422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58:26

세하주 안녕!
유현주는 잘가!

187 비류주 (289200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2:58:33

유현주 나중에 봐!

188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01:05

유현주 들어가세요~

189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04:19

-글쎄..편린이 문제였을 뿐이겠지.
-멸망에 성공하면 그건 그것대로 다시 만들면 되는 일이고, 멸망에 실패한다 하여도 1차는 분명 일어날 터이니까.
그는 무료한 듯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습니다.

-네가 어떤 길을 걷든, 나는 그저 지켜볼 것이며, 너는 공정하게 심판되겠지.
-그래. 티엘린이라는 학교의 소속으로, 소속이었던으로 써 나갈 것이라고 생각되겠지..
-마지막은 그가 티엘린을 잇는 것일까....
의미심장하게 속삭이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는 유현에게 백금과 다이아몬드, 캣츠아이 오닉스로 만든 누가 보아도 고귀해 보이는 티아라를 하나 주었습니다.

-어울리겠구나. 큰 기능은 없지만. 그것은 눈이니. 그것이 본 것은 보게 될 것이란다.
내가 허하였으니 그걸 쓰는 동안은 염하지 아니하여도 될 것이니. 라고도 속삭이는군요.

190 이아나주 (945775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04:56

잘 가 유현주!

191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05:14

네. 그걸로 막레로 할까요?

다들 어서와요!

192 루이 - ㅎㅎ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08:48

헐 늦게봤당 다들 안녕 어서와용~~~유현주 존밤 되시구요!

193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10:35

유현주는 푹 주무세요!

194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11:54

앗 네넹 그렇게 해요!수고하셨어요 캡! >-<*
이제 남은건 불꽃의 유리병 사용법을 알아보는것이군요!순조롭다 순조로워 ^-^!!

195 라야 (691573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13:53

털썩...이제야 여유가 생기네요, 갱신합니다.

196 비류주 (289200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15:34

루이주 캡틴 수고했어.
라야주 어서오구 아이구... (토닥토닥)

197 진주 (8422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16:42

라야주 어서와! 수고했어!

198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19:03

어서와요 라야주! 수고하셨어요(토닥토닥)

199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19:38

라야주 어서왕!

200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22:09

음음... 아주 쓸모없는 잡설정 몇 개나 풀까요? 위키에 바로 올려야징...

.dice 1 4. = 3

201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23:08

라아주 안녕 어서와용~

202 비류주 (289200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26:38

자연 버프 때문에 몸 상태가 영 아니네.. 쯥.
다들 굿밤.

203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27:15

비류주 잘자용!

204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28:28

비류주 존밤되셔용~

205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29:12

좋은 밤 되세요 비류주.. 잘자요-

206 진주 (8422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30:14

이런. 비류주 잘자요!

207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36:32

1. 아라 한 티엘린에게는 최소 한 명의 조카가 있다. 조카는 복수일 경우 가장 나이 많은 이가 십대 중반으로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의 입학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의 오빠나 언니의 아이로, 추후 진행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라 한 티엘린은 그를 거의 방임수준... 꾸민 정을 주어 로머를 목표하게 하긴 했어도...

2. 카를로스(이하생략) 3세는 인정된 사생아...(즉 왕위계승 자체는 직계에 비해 좀 어렵다 뿐 가능한)의 수만 해도 2자리수이며, 인정받지 못한 사생아는 의외로 적습니다.(해도 2자리가 아슬아슬하다) 정실 부인과 후궁에게서 얻은 직계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은 제국은 카를로스(이하생략) 3세의 여성편력 및 자식편력을 대차게 깝니다.

3.칼라미티가 대지가 된 것은 유명한.. 아니 그걸 모를 리가 없는 것이니 넘어가지만. 사실 칼라미티가 있는 곳에 묻힌 게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텐게르의 가려진 쪽 눈입니다.
.....대부분의 인간이 모르는 사실이지만요. 그 사실을 아는 쪽도 그 연유까지는 잘 모릅니다.

//잡설정잡잡설정설정..

으으.. 오늘 캡은.. 뻗을 것 같은 기분이네요... 30분 이상 안 올라오면 뻗은 거라 보셔도..

208 진주 (8422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42:09

아라샘...
조카가 먼저 결혼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209 이아나주 (945775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42:29


라야주 캡틴 오늘 어어어엄청 수고했어! (쓰담쓰담)

>>207 찾아라 텐게르의 눈알!

210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46:06

>>208 아라: ....내가 결혼을 못하게 된다면... 먼저라면 먼저겠지..

>>209 텐게르: ....재산축적은 꿈에도 꾸지 말거라...

211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47: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찾아라 텐게르의 눈알 머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없이 새로고침 했다가 빵터져버렸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2 이아나주 (945775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50:59

>>210 감히 텐게르님의 눈알 하나를 갖고 졸부가 되는 꿈만 꾸는건 너무 모욕적이라구! 적어도 세계를....

이아나: 왜 술 먹을 때 빼고 맨날 ×소리해요?!

213 이아나주 (945775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51:29

>>211 정말 저 브금밖에 생각이 안나섴ㅋㅋㅋㅋㅋㅋㅋ

214 진주 (842211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54:13

>>210
웃어야 하는데 웃을수가 없어...

215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57:01

>>213
크 적절한 브금선정 렬루 칭찬드립니다 bbbbb 따봉 다섯개 날려드려용 ^-^!

216 이아나주 (945775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23:57:22

>>214 아라 한 님은....
아마.....

일이랑... 결혼하셔서... 그런걸꺼야....

217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00:04:07


아라 한 티엘린: 일이랑... 아니란다. 일은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지. 다만... 아니다. 그런 걸..

아라는 이런 느낌의 목소리려나요...

218 이아나주 (5885216E+5)

2018-06-29 (불탄다..!) 00:05:56

>>215 꺅 고마워! ><

>>217 오오... 이런 느낌이구나... 분위기 좋다..

219 세하주 (5061526E+5)

2018-06-29 (불탄다..!) 00:06:44

>>217 어머! 오필리아! 이노래 좋아요!

220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00:09:35

어라 세하주도 어서와요!

꿈결에서는 이벤트가.. 일요일 한번만 있겠네요.. 별 건 아니고 꿈결에서 나가는 느낌..?

그리고 본편 진행 후.. 섬 밖으로 나갑니다! 일종의 실습에 가깝겠군요!

221 이아나주 (5885216E+5)

2018-06-29 (불탄다..!) 00:12:03

.dice 0 100. = 5
.dice 0 100. = 49
.dice 0 100. = 87

제발 98이상 98이상만 한 번 나와라!!!!!!!!!!!!!!!!!!!!!!!!!!!!!!!

222 이아나주 (5885216E+5)

2018-06-29 (불탄다..!) 00:12:29

젠장!

어쨋든 세하주 어서와

223 이아나주 (5885216E+5)

2018-06-29 (불탄다..!) 00:14:14

섬 밖이라 기대되는걸!

224 진주 (9723779E+5)

2018-06-29 (불탄다..!) 00:14:18

>>214
그런거겠지? 그런거지? 결혼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거 겠지? ㅠㅠㅠㅠㅠㅠ

225 루이주 (1720132E+5)

2018-06-29 (불탄다..!) 00:14:43

.dice 0 100. = 72
.dice 0 100. = 52
.dice 0 100. = 84

가즈아아아아아아아!!!!!!

226 진주 (9723779E+5)

2018-06-29 (불탄다..!) 00:17:02

나도 굴림굴림.
.dice 0 97. = 13
.dice 0 97. = 78
.dice 0 97. = 39

227 이아나주 (5885216E+5)

2018-06-29 (불탄다..!) 00:22:10

그레도 우리 셋은 적어도 3잡은 아니네.

....5개 언제 만들지...

228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00:27:08

음음.. 다갓님. 98이상이 나오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조금 공개해도 될까요?

.dice 1 5. = 1
1. 공개하지말아라...그리고 통수를 쳐
2. 공개하던가.
3. 꺼져.
4. 공개하던가
5. 공개? 다이스를 3개 돌려 전부 111이 나오면 공개하던가.

229 이아나주 (5885216E+5)

2018-06-29 (불탄다..!) 00:28:38

>>228 체에에엣!!!!

230 헤일리주 (6195079E+5)

2018-06-29 (불탄다..!) 00:35:02

컨디션 왜 이렇게 엉망진창일까요...물도 못 마시겠어..

231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00:37:01

.dice 0 100. = 28
.dice 0 100. = 9
.dice 0 100. = 13
나와랏!

232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00:37:03

어서와요 헤일리주...는 컨디션 엉망...은 지금은 괜찮으신가요?(8ㅁ8)

233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00:37:13

아아아아앍

234 헤일리주 (6195079E+5)

2018-06-29 (불탄다..!) 00:37:19

힘들어.......

235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00:37:22

겐주도 어서오셔요!

236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00:38:04

헤일리주..(부둥부둥)

237 진주 (9723779E+5)

2018-06-29 (불탄다..!) 00:40:31

겐주 헤일리주 어서와!
헤일리주 목 부은거야?

238 헤일리주 (6195079E+5)

2018-06-29 (불탄다..!) 00:46:31

물만 마셔도 속이 뒤집혀요. 낮엔 좀 괜찮았는데 저녁에 집오고부터 점점... 약도 게워내고. 탈수되고 있네요..

239 진주 (9723779E+5)

2018-06-29 (불탄다..!) 00:53:41

어휴... 지금 계속 토하고 있는거야?
탈수 증상이 계속 되면 안 좋은데...

240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00:54:25

헉... 오늘 병원 꼭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아..라..라연쟝! 간호라도 해줘!

...전 자야겠네요.. 으...너므 졸리다...(흐릿)

241 진주 (9723779E+5)

2018-06-29 (불탄다..!) 01:04:40

캡틴 잘자요! 저도 가볼게요!

242 리타주 (2036175E+5)

2018-06-29 (불탄다..!) 07:59:43

.dice 0 100. = 9
.dice 0 100. = 68
.dice 0 100. = 13.

243 리타주 (2036175E+5)

2018-06-29 (불탄다..!) 08:00:01

244 시엔주 (8977887E+5)

2018-06-29 (불탄다..!) 08:17:38

.dice 0 100. = 54
.dice 0 100. = 33
.dice 0 100. = 2

뭐가 나올까.

245 비류주 (1730766E+5)

2018-06-29 (불탄다..!) 11:07:37

.dice 0 100. = 53
.dice 0 100. = 13
.dice 0 100. = 49

갱신하고 갈게.

246 세하주 (5061526E+5)

2018-06-29 (불탄다..!) 12:31:33

.dice 0 100. = 55
.dice 0 100. = 54
.dice 0 100. = 51

세하도 갱신하고 간다에요!

247 헤일리주 (5561111E+5)

2018-06-29 (불탄다..!) 12:52:15

.dice 0 100. = 16
.dice 0 100. = 85
.dice 0 100. = 48

병원 다녀와서 갱신..

248 이아나주 (5629415E+5)

2018-06-29 (불탄다..!) 13:10:16

다들 안녕!

....괜찮아 헤일리주?

249 헤일리주 (5561111E+5)

2018-06-29 (불탄다..!) 13:11:28

안녕이에요 이아나주. 음...그냥저냥 그럭저럭...

250 비류주 (1712569E+5)

2018-06-29 (불탄다..!) 13:15:48

음 병원 다녀왔다니 다행이네. 헤일리주.
푹 쉬어. 무리하지말고

이아나주 헤일리주 어서와

251 세하주 (5061526E+5)

2018-06-29 (불탄다..!) 13:16:33

헤일리주 아프지마 ㅜㅜ 이아나주 비류주 안냥

252 이아나주 (5629415E+5)

2018-06-29 (불탄다..!) 13:17:55

현기증 났다는것도 그렇고 걱정되네... 당븐간 일하는곳에서 일 좀 적게 시켜줫으면....

253 비류주 (2745046E+5)

2018-06-29 (불탄다..!) 13:18:08

세하주 안녀엉

254 이아나주 (5629415E+5)

2018-06-29 (불탄다..!) 13:36:02

비류주 세하주 어서와!

255 헤일리주 (5561111E+5)

2018-06-29 (불탄다..!) 13:45:35

다들 어서오세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256 이아나주 (6523304E+5)

2018-06-29 (불탄다..!) 16:18:36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알바가고싶지 않아......... 하지만 다녀올게!

257 헤일리주 (5561111E+5)

2018-06-29 (불탄다..!) 16:58:07

이아나주 잘 다녀와요~
골골..

258 비류주 (6443472E+5)

2018-06-29 (불탄다..!) 16:59:01

이아나주 다녀와... 아니 진통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요없을때는 잘보이더니 왜 필요할때는 안보이는거야.....(죽어감

259 진주 (9723779E+5)

2018-06-29 (불탄다..!) 17:14:18

알바사장님이 라이터 불을 껐다키면...
나타나야겠군요.
잘 다녀와요!

260 리타주 (2036175E+5)

2018-06-29 (불탄다..!) 18:42:12

왜 요즘은 돌리면 80이 안나오는지......

261 라야 (6801236E+5)

2018-06-29 (불탄다..!) 18:43:57

.dice 0 100. = 57
.dice 0 100. = 46
.dice 0 100. = 99

262 라야 (6801236E+5)

2018-06-29 (불탄다..!) 18:44:07

?

263 진주 (7618862E+5)

2018-06-29 (불탄다..!) 18:44:08

리타주 어서와!

264 리타주 (2036175E+5)

2018-06-29 (불탄다..!) 18:45:22

>>261

265 리타주 (2036175E+5)

2018-06-29 (불탄다..!) 18:46:23

라야주 이제 님 라야 자아 잃음 ㅅㄱ

266 라야 (6801236E+5)

2018-06-29 (불탄다..!) 18:47:21

자아붕괴 오져버리구요

267 진주 (7618862E+5)

2018-06-29 (불탄다..!) 18:47:23

저 다이스... 흠...
TRPG갤에서 온건가..?

268 리타주 (2036175E+5)

2018-06-29 (불탄다..!) 18:49:43

>>263 진주께 환영인사 겸 참치콘 링크를 올려드립니다 http://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07952821/
앵커판에 있더라구요

269 진주 (7618862E+5)

2018-06-29 (불탄다..!) 18:52:32

호오! 저런 좋은것이!

270 리타주 (2036175E+5)

2018-06-29 (불탄다..!) 18:53:19

271 진주 (7618862E+5)

2018-06-29 (불탄다..!) 18:58:45

참참.
리타주 혹시 니코니코니를 쓰는법은 아는가!
니코니코니를 누르고
anchor>1507952821>

이런식으로 하는거!

다들 잘 알지만 그래도 참치콘을 알게해준 리타주 혹시나 해서 알려주고 싶다!

272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19:00:01

오.... 잠깐 갱신했는ㄷ...

선택지가 있습니다.

67-97 범위로 두 번 더 돌리시는 방안과 그딴거 상관없다...로요.

음... 98 이상일 시. 자기 자신을 잃는 건 이틀 동안 없었기에 ??에게 넘기는 게 가능하게 되어 당사자는 수치라던가의 이득만 보게 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최종적인 전투에서, 다이스 범위(안전 범위와 데들리 범위 중 데들리 범위의 확장)의 변경 및 꿈결 이후의 모든 보스전이 강제로 최소 하드 난이도로 맞춰집니다...

그 경우 크리티컬이 축소 혹은 사라지거나, 성공 범위가 줄 수 있습니다.

제가 괜히 97로 줄이는 것을 권장한 게 아님다..

273 라야 (6801236E+5)

2018-06-29 (불탄다..!) 19:08:04

캡틴 98이상을 포기하고 67~97 두개를 얻어가는거죠?

274 진주 (7618862E+5)

2018-06-29 (불탄다..!) 19:08:08

어서와요 캡틴!
98이상이 궁금은 하지만 뭔가 무서워서!

그럼 0-100을 굴리면 3번 굴리지만 67-97로만 굴리면 5번 굴릴수 있다는건가요?

275 리타주 (2036175E+5)

2018-06-29 (불탄다..!) 19:09:21

라야주를 위한 콘

276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19:10:06

>>273 네. 그렇습니다. 정말 운이 없을 경우 67,68이 나올 수 있지만..(잡템) 69부터 스크롤입니다.

>274 98 이상이 나올 경우 그걸 포기하고 2개를 얻는 거지요. 만일 2개가 98 이상일 경우 4개를 굴리고. 3개 다 98 이상일 경우에는 6개가 되는 셈이지요.

277 진주 (7618862E+5)

2018-06-29 (불탄다..!) 19:10:18

아 아니구나
그러니까 라야주가 99가 나왔지만 라야주는 자신을 잃는 대신에 67~97을 두번 더 굴리는 선택지를 할수 있다는거군!

278 라야 (6801236E+5)

2018-06-29 (불탄다..!) 19:11:30

캡틴, 딜하나 해도 될까요?

279 라야 (6801236E+5)

2018-06-29 (불탄다..!) 19:12:22

두개 포기하고 인챈트 아이템 하나 or 기존 인챈트 한개 강화 원합니다.

280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19:12:32

음.. 어떤 딜인가요?

281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19:15:35

음.. 그러면 98이상을 포기하고 받은 다이스 2개를 포기하고 인챈트 아이템 혹은 기존 인챈트 아이템의 강화라..

인챈트 스크롤도 나쁜 방안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무슨 아이템과 인챈트를 원하시는지에 대해서는 라야주께서 작성을 조금 하시는 것도..

아. 그리고 개인이벤트는 대략 언제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282 헤일리주 (6195079E+5)

2018-06-29 (불탄다..!) 19:28:57

오오 닷새만에 첫 99..! 어마어마하네요..

283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19:56:23

앗. 헤일리주도 안녕하세요!

계획 짜다 보니 반응이 막 늦네요..

284 라야 (6801236E+5)

2018-06-29 (불탄다..!) 19:57:14

인챈트 아이템은...

Distorted Reality;비구름의 환상곡

"물이 상징하는 것은 치유, 그리고 환각."

꿈결의 공간의 힘의 결과일까? 맹약의 갑주와 라야의 능력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어 성질이 변한 아이템. 기존의 갑주에서 변형된 부분은 없지만, 갑옷과 세트인 펜던트에 푸른 빛이 아닌 구름낀 맑은날의 풍경이 지나간다.

추가된 기능

- 공격력이 다이스의 50%에서 20%로 감소 하는 대신 한턴에 두번 더, 총 세번 행동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공격력은 60%가 되고, 세번의 행동은 공격외의 수단(보호, 치유)의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다.
- 이번턴의 행동 두번을 포기하고, 다음턴에 한번을 추가해 총 네번 행동할 수 있다.

이런 아이템을 원하구요...

이벤트는 7월 중순쯤 가능할 것 같습니다.

285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0:12:36

음... 지금 들은 것만으로는 딱히 문제될 건 없지만.. 위키에 기재되지 않거나.. 위키에 기재되어 있더라도 이벤트 진행 시 묘사를 하지 않았는데 제가 그걸 적용하기에는 힘들다는 것 정도는 유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음.. 7월 중순이라면.. 14, 15거나 21,22이라고 대략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7월 7일과 8일은 꿈결 다음의 본편으로 수학여행(?) 안내를 듣고 나가는 것을 진행할 거니.. 그 다음에 바로 하시는 것도 괜찮고, 다음에는 수학여행 스러운 이벤트를 한 다음 주인 2일부터 하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원하시는 날을 정하시면 그 날 개인이벤트 진행을 하셔도 되겠네요.

286 라야 (6801236E+5)

2018-06-29 (불탄다..!) 20:27:06

음...그러면 2일부터로 하고 스카기아 토벌 포상휴가+수학여행으로 포리아 공국인 걸로 해도 될까요?

287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0:33:48

앗.. 제가 오타를 냈네요..(이제발견함) 21일부터인가...로 하는 거였는데..
스카기아 토벌포상휴가와 수학여행스러운 것이 포리아 공국인 건 가능합니다. 수학여행이라 해도 실습이 없지는 않거든요. 계획상..7일이랑 8일에 수학여행 겸 실습으로 섬 밖에 나간다. 라는 것을 하고 14,15나 21, 22 중 하나는 스카기아..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7월 14,15 가 주말이고. 21 22가 주말이라서 제안드린 거예요.. 으으.. 오타..

288 라야 (6801236E+5)

2018-06-29 (불탄다..!) 20:34:26

앗 그럼 14 15로 할게요!

289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0:37:43

그럼 그날에는 저는 라야주께... 음 바톤터치를 하고, 라연이나 르투아르로 참여하게 되겠네요.

그럼.. 14, 15라면.. 7일과 8일에 하는 이벤트 마무리때 공지해두겠습니다.

290 진주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0:38:23

개인 이벤! 기대된다!

291 헤일리주 (6195079E+5)

2018-06-29 (불탄다..!) 20:38:48

흐흥. 이벤트 날짜가 그렇게 잡혀가는군요.

292 비류주 (0115924E+5)

2018-06-29 (불탄다..!) 20:49:09

개인 이벤트인가...!

293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1:00:39

여러분 안녕하세요!

294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1:11:42

다들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295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1:12:58

일상이..돌리고싶습니다..

296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1:26:02

일상이라.. 저랑 돌리실래요? 다만 천천히입니다.

꿈결모험이나.
뭔가 간지쩌는 아이템을 찾으려 한다거나.
신님들과 돌린다거나..

297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1:33:23

>>296
모험! 모험입니다!

298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1:38:42

그렇다면... .dice 1 12. = 2를 돌리시거나..

거미의 숲(?)
연회장(?)
설탕공예 나라(?) 중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299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1:39:19

랜덤박스를 선택하겠습니다! 기대되는군요!

300 진주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1:42:27

아앗 나도 일상 하고 싶다..!

301 이름 없음◆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1:49:48

모험계를 선택하신다면 2멀티정도는 가능합니다.

다만 퀄리티가 엄청나거나 그렇지는 못해욤..

그럼 겐주는 랜덤을 돌려주세요!

진의 경우에는.. 랜덤을 돌리거나..(.dice 1 12. = 11)

화산온천지대(?)
카지노(?)
묶인 자들의 도시(?)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302 진주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1:51:05

랜덤을 택하지 않겠다!
나는 나의 선택을 직접 고르겠다!

묶인자들의 도시로 갈래요!

303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1:52:12

.dice 1 12. = 8
나와랏 차원의 문!

304 진과 겐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1:58:32

겐-유성우

겐은 정신을 차려보니 우주관광을 온 듯한 기분입니다. 거대한 별 하나하나가 보이는데. 그 크기가 눈에 다 담지도 못하나 편의상 보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날아본다
>이개 뭐시여 하고 당황한다.
>은하수를 찾자!

진-묶인자들의 도시

진이 숙소에서 문득 걷다가. 혹은 누워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길바닥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존재하지 않고, 로라시아에서 본 옷을 입혀놓은 마네킹 같은 것이 부드러운 실크에 묶여 서 있는... 곳이었습니다.

>실크의 근원을 쫓아간다
>실크를 끊어보려 한다.
>마네킹을 건드려 본다

305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2:01:36

"아니."

이게 뭐야. 이번엔 도대체 무슨 장소인건데.
주변에 사람이 없는걸 생각해보면 잡혀 갈 일은 없다고 보는데.

"아아아앍."

어쩌라는거야. 여기서 뭘어쩌라고?! 좋아. 일단 기다려보자. 뭔가 나오지 않을까.

306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2:03:06

이곳은 이상한곳이다.
내 상식으로서는 그렇다.
어느순간 정신차려보니 이곳에 서있었다.

“여긴... 어디지?”
주변을 둘러보니 로라시아산 옷을 입은 마네킹이 보인다.
실크에 묶여 있는데...

건드려보자.
“저기. 안녕.”
하고 말을 걸어보며.

307 진과 겐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2:04:11

아. 정확하게는 진네 고향에서 마네킹을 볼 일이 없었으니. 로라시아에서 본 마네킹(옷이 입혀진) st라는 거지만 뭐 어때요.

음.. 이게 뭐여 하고 당황한 건가요?

308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2:06:44

뭔가 사람 형태의 것, 즉 사람 크기와 같은 인형?
정도로 보인다.
이거시 뭐시여? 하고 당황보단 궁금증이 컸다.

정도 일거 같네요!

309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2:07:38

건드려진 마네킹은 쩍 하고 금이 가버렸습니다! 손을 뗀다면 금방 복구는 되겠지만.. 계속 건드리거나 툭 친다면 산산조각이 나버릴 것 같군요

그러고보니 도시 분위기도 이상하리만치 조용하군요. 새 소리마저도 들리지 않고, 마치.. 이렇게 묶인 채 시간이 멈춘 듯한 도시네요..

무엇을 할지 모를지도 모릅니다..

310 겐-다..당구장?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2:10:00

-뭐야... 당구 치는 데 방해되게..
무언가가 겐을 들어올려서 내려놓았습니다.

여러 명의 누군가들이 겐이 빠져나온 곳을 봅니다. 오오.. 행성으로 구슬치기를 하려는 것 같군요. 다행스럽게도 겐이 크기가 맞춰진 덕분에 그것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근데 넌 어쩌다 당구판에 있던 것이더냐?

>어. 어쩌다보니?
>저도 당구 끼워주십쇼
>알게뭐냐.
>x바. 너님들 뭐하는 x끼야!

311 겐-다..당구장?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2:10:21

앗.. 중도작성..

>기타 가 빠졌네요..

312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2:13:15

“욱. 뭐야.”
갑자기 쩍 갈라져 놀랐다.
그러나 손을때니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나 본데...
누구것일지도 모른다. 부숴지는것은 안 좋을지도 몰라.

이 실크는 어디로 향하는걸까?
어디까지 향하나 실크의 끝이 보일까? 한번 보자.

이 뭔가 조용한 도시. 시간을 누가 묶어 놓기라도 한걸까?

313 시엔주 (5252166E+5)

2018-06-29 (불탄다..!) 22:14:13

꺄핫 여러분 제가 왔어요!

314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2:14:31

"저같은 필멸자가 당구하는걸 알고 여기에 왔겠습니까.."

이게 당구라고 하는건가? 당구는 엄청나게 큰 구체를 서로 부딪치는 스포츠인가보다.
흐음, 이런게 재미있는건가? 잘 모르겠는데.

"이게 당구라고 하는건가요? 뭔지 잘 모르겠지만 신기하네요!"

인기 많은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게임이라던데!

315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2:17:12

어서와요!

316 시엔주 (5252166E+5)

2018-06-29 (불탄다..!) 22:20:15

다들 안녕하세요!

317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2:21:38

시간이 멈춘 듯한 도시... 당신이 실크를 따라가다 보면 계속해서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 같으면서도 나선형으로 점점 도시의 중앙으로 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다만 실크에는 손을 대어도 끊어지거나 사라지려 하진 않는 듯합니다.

무슨 소리가 스친 것 같기도 한데..
그것은.. 로브가 울부짖는 목소리였을지도 모릅니다... 부분부분이기에 진의는 알 수 없지만. 로브는 분노하였습니다..란 것은 확연하였습니다.

318 겐-다..당구장?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2:23:57

-인간들이야 당구를 그냥 하지만 우리는 행성으로 당구를 하는 편이지.
물론 너희들이 사는 곳은 칼라미티님께서 대지가 되신 곳이라 하지 않지만. 이라고 느긋하게 말하면서 큐대를 잡고 팅 튕겨서 폭발시킵니다.

-오. 나이스샷.
너는 할 수 없겠지만. 구경이라도 하겠는가? 라고 느릿하게 그들이 말하였습니다.

-누가 이기느냐라는 거에 걸어도 좋겠지... 목숨을?
그건 농담이지만. 이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1번
>2번
>3번
>내가 해서 내가 이기겠음
>기타

319 겐-다..당구장?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2:24:10

다들 어서와요!

320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2:24:51

실크를 따라가고 따라가고 따라가고...
실크로드가 이런건가?
정신이 아늑해지려 하는데 로브의 감정이 느껴졌다.
분노.

무엇에 대한... 분노지?
그러고보니 내 로브와 별가루 둘다 뭔가 내게 중요한 순간 말을 걸었어.
“변용의 로브. 그리고 성운의 별가루.”

“뭔가 말하고 싶은게 있는거야?”

321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2:29:56

"그러죠!"

내가 행성을 구르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고.
당구를 하는데 목숨까지 걸 수 있을까보냐. 애초에 못하지만.
1번이 이길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전 걸만한게 없는걸요."

아무것도 없는걸.

322 겐-다..당구장?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2:33:40

-하하. 걸 게 없다고? 1번이 지면 내놓는 것 중 하나를네게 주고 빼앗으면 그게 거는 거지.
간단한 거야. 너는 딱히 손해볼 건 없지. 라고 느긋하게 2번과 3반이 답합니다.

-그리고 내가 이기면 내가 빌려준 것을 일생 동안 빌려주는 식이지.
라고 1번이 말합니다.

-이봐. 그다지 좋은 건 안 걸어도 된다고. 승률이 거의 동등이니까 말이지.
자 보자..

당구는 이어졌고..
누가 이겼을까..

.dice 1 3. = 2
1번이김
2번이김
3번이김

323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2:36:37

-감히 하늘과 대지와 바다를 모독하고 시간을 묶어 영생을 살고 모든 이득을 독점하려던 무뢰배들 같으니라고..
-■■의 신 아노팀프께서도 크게 한탄하실지어다...
꿈결이라서 그리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진은 알 수 있었습니다.

성운의 유리병은 아무 말도 없이 바르르 떨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착실히 걸어나가면 중앙으로 완전히 접할 수 있을지도.. 만일 그러하다면 진은 실크들이 뭉친 거대한 구조물을 볼 수 있을 겁니다..

324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2:38:28

"오오오."

생각이상이고 뭐고 모르겠다. 역시 처음 보는거라서 그런가.
일단 다른 공으로 간접적으로 공을 움직여서 구멍에 넣어야한다는건 잘 알겠다.
결국 이기는건 2번이었다. 아쉬워라. 뭘 빌려줄까 하고 조금 기대했는데.

"제가 본 당구경기중 가장 잘 하는 당구같네요!"

애초에 처음보는거지만!

325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2:41:34

아 질문있는데 변용의 로브 설명보면 뭔가 자유 자재로 뱐화하고 입으면 뭔가 시원하다고 했잖아요!
변용의 로브는 혹시 뭔가 수묵화 같은 느낌의 옷 인건가요?
따로 정해진게 아니면 이런거면 좋겠는데!

326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2:44:17

“그러니까... 뭔진 모르겠지만 묶여 있다 이건가.”
여기 오니까 말 잘 하네. 평소에도 이렇게 말 잘 해주면 좋은데.

그럼 대체 얼마나 강대한 힘이, 아니면 그 함을 가진자가 있는거지?
위험한 곳인것같다...
애초에 내가 어떻게 여기 왔는지도 의문이지만.

“그럼 이 묶임을 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섭리에 어긋난것에 분노하는 로브라면, 분명 뭔가 대답해 줄거다.

327 겐-다..당구장?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2:45:15

-거짓말은 아니네.
그럼 적당히 먹을 거나 먹고 가자. 라고 말하면서 접시와 술병을 꺼내서는 잔을 따라줍니다.

-마셔라 마셔!
2번과 3번도 동조합니다.
확실히 접시의 음식은 훌륭해 보이고 술 향도 쩔어주긴 합니다..

-안 마시면.. 술독에 빠뜨려버린다?
이봐요. 님들 그런 말 하면 협박처럼 들리는 거 아십니까?

328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2:49:14

"술독에 빠지면 죽을 것 같은데.."

어떻게봐도 협박입니다. 그렇습니다. 뭐, 거의 마셔본적은 없지만 마신적이 있긴 있다!
게다가 술을 못마시면 안되었기에 연습도 했었고. 얼마 못마시지만. 호쾌하게 한번 마시고 그만 마시자.
거짓말은 아니네. 라는 말을 하는걸보니 거짓말을 간파하거나 마음을 읽는게 아닐까. 흠, 좀 무섭군.

"꿀꺽꿀꺽..."

으윽, 향도 향이지만 역시 도수가..!

329 이아나주 (6523304E+5)

2018-06-29 (불탄다..!) 22:54:19

갱신해! 알바끝!

330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2:56:42

이아나주 어서와!!

331 겐-다..당구장?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3:04:03

다들 어서와요!

어.. 어떤 이런 거인가요? 사진이 안 올라온 거려나요..(갸웃)

332 헤일리 미뉴엣 (6195079E+5)

2018-06-29 (불탄다..!) 23:04:28

"......"

"하암..."

꿈의 열쇠와 꿈의 자물쇠를 꺼내놓고 만지작거리며 놀다 꾸버꾸벅 조는 밤 11시 4분.

"...라연이 보고싶어..."

333 비류주 (6443472E+5)

2018-06-29 (불탄다..!) 23:05:35

나는 어디에도 있지. 후후.(멋진척)

갱신.

334 겐-다..당구장?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3:06:19

어서와요 비류주 헤일리주!

335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3:06:43

앗 그냥 설명한대로란 얘기였는데요!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 했군요!
그래도 일단 셀피가 있긴 한데...
이런식으로 뭔가 수묵화로 그린듯한 느낌을 풍기는 로브?

336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3:07:00

비류주 웰컴!

337 이아나주 (6523304E+5)

2018-06-29 (불탄다..!) 23:09:06

다들 안냥낭!

피곤하드아...

338 겐-다..당구장?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3:09:29

-안 죽어 안 죽어.
꿈결에서 죽는다니. 어림도 없는 일이지. 라고 그들은 웃었습니다. 게다가 텐게르님의 반지가 있는 한 죽기는 커녕 쌩쌩해질걸? 텐게르님은 축적을 담당하시니..

-먹고 먹어도 축적될 뿐이지.
그들은 웃었고 접시를 건넵니다.

-빌려주는 거지. 깨먹으면 강림해버린다?
라고 말합니다.

*겐은 원하는 음식을 내놓는 접시를 얻었습니다! 다만 무한대는 아닙니다..
>모험을 계속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돌아가시겠습니까?

339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3:10:08

딱히 정해놓지는 않아서요.. 상관없습니다!

340 (4711341E+5)

2018-06-29 (불탄다..!) 23:11:11

겐주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341 헤일리주 (6195079E+5)

2018-06-29 (불탄다..!) 23:11:19

다들 좋은 밤~ 이제야 좀 살만해졌네요ㅎㅎ

342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3:13:07

수고했어요 겐주!
헤일리주 안녕! 머찐 밤이야!

343 비류주 (6443472E+5)

2018-06-29 (불탄다..!) 23:13:31

다들 안녕~

헤일리주는 나아졌다니 듣던중 반가운 소식인걸!

344 시엔주 (5252166E+5)

2018-06-29 (불탄다..!) 23:14:24

비류주 헤일리주 어서와요! 헤일리주 나아졌다니 기쁘네요!

345 비류주 (6443472E+5)

2018-06-29 (불탄다..!) 23:14:56

겐주 수고했어.

346 시엔주 (5252166E+5)

2018-06-29 (불탄다..!) 23:15:28

앗 그리고 겐주 캡틴 둘 다 수고했어요!

347 진주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3:15:38

시엔주도 어서와!

348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3:16:43

수고하셨어요 겐주!

짤막하게 끝났네요... 진 답레를... 쓰ㅏㅈ아...

349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3:18:40

-그 묶임을 풀면 되는 법이라...
-실크를 끊어내는 거야. 저 구조물을 태워버리는 것도 좋아.
그렇지만 그러하더라도 역사는 바뀌지 않아. 희미한 속삭임이 들려옵니다.

-꿈결이기에 말을 잘 하는 것이로다. 현실은 어찌할 수 없는 법이니.
로브는 느릿하게 말을 잇습니다.

350 비류주 (6443472E+5)

2018-06-29 (불탄다..!) 23:20:05

진통제랑 감기약 기운이 돌아서 몽롱한고로 일찍 쉬러갈게. 굿밤들.

351 헤일리주 (6195079E+5)

2018-06-29 (불탄다..!) 23:21:33

뇨호호호호 비록 약도 먹지 못 해 하루반나절 빈사상태였지만...지금은 머찌게 부활!

아앗 비류주 잘 가요...푹 쉬어요!!

352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3:27:50

푹 쉬세요 비류주!

353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3:29:19

아 그래. 꿈이라는건가..? 꿈결이면 다 되... 겠지 아마?
나만의 꿈이 아니라 문제지만.

“...역사가 바뀌지 않는다니? 어째서?”
그럼 내가 뭘 하더라도 의미 앖다는게 아닌가?

“이 일의 근원은... 대체 뭐지?”
일단 실뭉텅이로 다가간다.
찢어야 하나..? 나는 불을 피울 능력이 없다.
일단 실뭉치에 가볍게 검을 휘둘러 본다

354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3:32:44

비류주 잘자요!

355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3:34:16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건 남용의 결과다.
-시간을 묶었으니. 이 도시는 천천히 멸망해가겠지.
그리고 삼주신께서 현현하실 것이다. 그러나 네가 그 실크를 끊어내어 도시를 풀려나게 한다 하더라도 그들은 같은 짓을 반복하거나 시간을 묶은 것을 감당치 못하고 멸망하겠지.

-간단하게 말하자면 재현장을 아무리 부숴도 다시 나타나잖아? 그런 거야.
라고 유리병이 느긋하게 말합니다.
실뭉치에 검을 가져다 대자. 의외로 쉬이 끊어져가는 듯합니다. 다만 그것들이 서로 붙으려 하기에 갈기갈기 찢는 게 좋을 것 같군요..

356 이아나주 (6523304E+5)

2018-06-29 (불탄다..!) 23:38:12

잘 자 비류주!

357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3:41:16

“여기 일들은 보이긴 하고 들리긴 하는데 이해를 할수가 없어...”
문장은 이해되나 인과 관계를 전혀 이해 할수 없다.
마치 진흙탕속의 돌덩이들의 나열을 보는거 같다.

“... 반복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 이 실들을 끊어내는게 저들이 다시 시작될수 있는 방법 인거 겠지?”
그리고 뭐야 유리병도 말하기 시작하네.
“유리병 너는 아까는 말 없더니?”

358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9018738E+5)

2018-06-29 (불탄다..!) 23:43:51

-저 로브 놈은 더럽게 어렵게 말해. 순환이니 뭐니 하는 거라니.
답답해서 내가 말하고 말지. 라고 투덜거리자 로브가 덧붙입니다.
-신생 계열이라 철이 없다.
-와악! 아니거든!
-어쨌거나.. 그렇다.
진의 말에 로브는 긍정합니다. 다시 시작하게 하는 것이 네가 돌아갈 수 있겠군. 재현장을 빠져나가지 못한다 해도 텐게르님의 반지로 나갈 수 있지만...

-텐게르님은 잔혹한 신이시다. 대가를 철저히 받으시겠지.
실은 끊겨져나갑니다. 점차 색이 돌아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359 (231208E+52)

2018-06-29 (불탄다..!) 23:51:23

둘의 만담(?)은 꽤나 즐겁다.
현실에서는 내가 모르는사이 저렇게 떠드는건가.

어쨌든.
나는...
“난 이 자들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게 좋다고 봐.”

“텐게르가 저들이 저지른 일에 대한 정당한 벌을 주겠지. 그러니...”

“다시 기회를 받아 벌을 받고 참회한다면... 똑같은 일이 벌어지는것을 막으려 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을까.”
어쩌면 반복될지도 모른다.
그러면 어쩔수 없지. 내가 준 기회를 자신들이 다시 차버리는거니까.
그럼... 이제 이 실뭉치를 찢어보자...

잠깐.
“그런데 맨처음의 그 사람크기의 인형. 그것에 대한건... 아는거 없어?”
왜 실뭉텅이에 연결되어 있었을까?

360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00:04:50

-그건 인간이었다. 인간을 잡아넣으면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니 그런 것이다.
-어휴 저 꼰대.
묶인 실들을 전부 끊어내자. 도시는 활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

-그 실크들을 좀 챙겨라. 꽤 쓸모가 있겠지.
숙소에 도착한다면 아마도 그 실크들은 둘둘 말려져 있을 겁니다.
*진은 질기고 가벼운 무늬나 두께를 가변할 수 있는 실크 10필을 얻었습니다!
>다른 곳을 둘러보시겠습니까?
>마무리할까요?

361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00:07:06

흠... 다시 마네킹 쪽으로 가보고 싶은데 시간이 늦어서...
캡틴은 계속 해도 좋아? 좋다고 하면 계속하고 아니면 여기서 끝내고!

362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00:11:33

마네킹(이었던 인간)을 보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다른 장소는 힘들겠지요.

한시정도까지는 깨어있을 거라서 괜찮을 거예욤.

363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00:12:57

그럼 마네킹쪽으로 걸어가는것으로 하겠습니다!

364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00:19:17

사실 로브보다 유리병이 역사가 더 깊어서 나이로 치면 많아야 하는 게 함정입니다...?

365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00:19:51

엥..?
신생이라는소리 듣고 로브가 더 나이 많을줄 알았는데!

366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00:23:07

일종의 개념적인 의미의 신생이라서 나이만 따지면 유리병이 더 많습니다.

그치만 변용의 로브를 만든 신은 이 세상이 만들어지고 나서 나타난 반면. 별은 그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는걸요? 그리고 그 별이 나타나는 모태인 성운은 더욱 이전이었겠지요...

367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00:26:55

음. 마네킹을 만나러 간다인가요? 반응을 쓰면 되는 건가...(갸웃)

368 진주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00:28:47

호옹...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인간 한테 가는건 제가 따로 레스 쓰면 가는건가요!

그런데 시간이 애매해져서 그냥 이렇게 끝낼게요!

369 진-묶인 자들의 도시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00:31:20

으음... 그러면 그냥 숙소로 가는 건가욤?

그렇게 마무리해도 됩니다!

진에게 가장 큰 수확은 변용쟝이랑 성운쟝이랑 대화한 걸지도요?

370 진주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00:34:12

그러도록 하죠!
사실 뭔가 얻을 생각은 없었으니 두 아이템? 인격체? 친구? 에 대해 알게 된것만으로도 만족!

371 이름 없음◆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00:40:26

윽... 잠오내요... 저는 ㅏ러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아. 내일은 이벤이 없고 일요일에 간단하게 8시부터 나가는 이벤이 있습니다. 길어야 4턴.. 정도려나요?

372 진주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00:58:33

잘자요!

373 헤일리주 (6375597E+6)

2018-06-30 (파란날) 10:24:45

갱신이에요~

374 리타주 (3433637E+6)

2018-06-30 (파란날) 11:29:47

.dice 0 100. = 35
.dice 0 100. = 68
.dice 0 100. = 48

375 리타주 (3433637E+6)

2018-06-30 (파란날) 11:30:37

이게 사람이 굴린 다이스가 맞나 하고.....

376 헤일리주 (6375597E+6)

2018-06-30 (파란날) 11:50:33

.dice 0 100. = 1
.dice 0 100. = 86
.dice 0 100. = 76

참참 다이스

377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1:55:43

.dice 0 100. = 1
.dice 0 100. = 70
.dice 0 100. = 9

다아아아이스!

378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1:56:02

야아아아아아ㅏㅇ아아악!!!!!! 다이스!!!!!!!!

379 루이주 (618548E+59)

2018-06-30 (파란날) 11:59:22

.dice 0 100. = 6
.dice 0 100. = 85
.dice 0 100. = 23

아직 하루 남았다...

380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2:00:19

루이주 어솨여!

381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2:00:39

그리고 리타주 헤일리주도 반가워요!

382 헤일리주 (6375597E+6)

2018-06-30 (파란날) 12:12:21

다들 안녕이에요~

보물찾기때는 잘 나오더니 이번은 여엉...ㅋㅋㅋ 98이상은 안된다는 건가 다갓..!

383 루이주 (618548E+59)

2018-06-30 (파란날) 12:21:07

안녕안녕~그러게요 배드루트는 안된다는 다이스의 확고한 의지인듯 ㅠㅠ

384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2:35:40

배드루트 죠은데...

385 비류주 (1357751E+5)

2018-06-30 (파란날) 12:47:50

.dice 0 100. = 96
.dice 0 100. = 73
.dice 0 100. = 81

386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2:55:02

비류주 어서와요!

387 비류주 (1357751E+5)

2018-06-30 (파란날) 12:56:39

어허 다이스 아깝구만...?

안녕.

388 헤일리주 (6375597E+6)

2018-06-30 (파란날) 12:59:33

안아까워요! 안아까운겁니다!

비류주 어서와요~

389 진주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13:03:23

.dice 0 100. = 58
.dice 0 100. = 67
.dice 0 100. = 61
엽!!

390 비류주 (6245661E+5)

2018-06-30 (파란날) 13:03:25

아냐 아냐 아까워...(흠티콘

헤일리주 안녕.

391 비류주 (6245661E+5)

2018-06-30 (파란날) 13:04:35

진주 어서와

392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3:10:08

진주도 어서와요!

393 진주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13:16:03

비류주 시엔주 안녕!

394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3:30:23

여러분 심심하니까 여기에서 붕어 찾아봐여!

395 진주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13:34:52

으으으 찾았다!

396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3:35:38

>>395
축하드립니다 상으로 제 사랑을 드립니다

397 진주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13:40:21

아앗 안돼요 저에게는 이미 마음이 있는 사람이...!

398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13:41:34

>>394-395 보자마자 기브업을 외쳤는데 진주 대단하네.....

399 헤일리주 (6375597E+6)

2018-06-30 (파란날) 13:47:46

>>394-395 아...내.눈! 아앗...내눈...!ㅠ.ㅠㅠㅠ히이잌ㅠㅠㅠ

400 진주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13:49:53

히히히 옛날부터 쓸데없는짓에 집중력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듣고 자랐지!!!

401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3:52:14

>>397
어맛...☆

>>398-399
저도 저거 힘들어서 저 붕어 하나 찾고 관뒀어요.
으니 잠깐만 그러면 관둔게 아닌가

402 헤일리주 (6375597E+6)

2018-06-30 (파란날) 14:02:26

>>401 다 한거잖아요 그러면ㅋㅋㅋㅋㅋㄱ!!

403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14:04:22

>>401 으으응....? 일단 다한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4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4:19:33

아 생각해보니 다 한 거였군요.(깨달음)

저는 이제 갑니다!

405 헤일리주 (6375597E+6)

2018-06-30 (파란날) 15:53:32

개앵시인~

406 시엔주 (1739779E+6)

2018-06-30 (파란날) 17:36:47

갱! 신!

407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9:03:50

오늘 이벤 있는 날이었던가

408 헤일리주 (1039544E+6)

2018-06-30 (파란날) 19:04:18

오늘 말고 내일만 있대요~

409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19:04:50

위에서 캡이 이벤트 없다고 한것 같은데.

갱신.

410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9:05:56

엇 앗 내일만 있군요! 못 봤어요... 으아아아(멍청)

다들 안녕하세요!

411 라야 (2116231E+5)

2018-06-30 (파란날) 19:06:45

.dice 0 100. = 52
.dice 0 100. = 20
.dice 0 100. = 84

412 라야 (2116231E+5)

2018-06-30 (파란날) 19:07:14

역시 어제의 다이스가 비정상인걸로...

413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19:08:03

다들안녕. 라야주 어서와

414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19:08:38

라야주 어서와요!

415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0:02:32

.dice 0 100. = 24
.dice 0 100. = 28
.dice 0 100. = 87
여러분 안녕하세요!

416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20:03:35

어서와~

417 시엔주 (1739779E+6)

2018-06-30 (파란날) 20:04:40

겐주 어서와용!

418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0:25:27

안녕하세요

419 세하주 (7203053E+5)

2018-06-30 (파란날) 20:37:52

.dice 0 100. = 66
.dice 0 100. = 29
.dice 0 100. = 9

모두 안녕인거에요!

420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20:43:21

아아..다들 다이스가.....(아련

세하주 안냥

421 이름 없음◆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1:04:39

캐앱이 갱신합니다아... 피로에 젖어있슴다.. 다들 안녕하세요!

꿈결모험을 하실 분은 절 찔러주셔도 됨다..

422 시엔주 (1739779E+6)

2018-06-30 (파란날) 21:12:49

밥 먹고 왔습니다! 세하주 어서와요! 헉 캡틴 괜찮으세요? 앗 그리고 저 꿈결모험 찔러보고 싶은데...

423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1:13:36

>>421
저요저요!

424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21:15:35

어서와 캡.

425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1:17:35

다른분들도 어서와요!

426 이름 없음◆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1:18:13

꿈결모험이라.. 두 분 다 다이스 .dice 1 12. = 1를 돌리시거나..

-묘비
-7th Trumpet
-티타임
-갈래길
-갤러리

중에서 선택하시면 됨다!

427 헤일리주 (1039544E+6)

2018-06-30 (파란날) 21:21:54

꿈결 말고 라연이 보고시퍼여 ㅠㅠ...

갱신~ 다들 좋은 밤입니다!

428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1:21:59

티타임! 티타임을 하겠습니다!
갈래길엔 트라우마가..

429 시엔주 (1739779E+6)

2018-06-30 (파란날) 21:23:25

>>426
저는 7th Trumpet으로!

430 이름 없음◆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1:27:43

그런 일상도 가능합니다

음음.. 갈래길에 웬 트라우마...인가욤?(궁금)

7th 트럼펫이라. 음음.. 그렇군요. 그럼 두 분 다 조금만 기다려주셔요-

431 이름 없음◆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1:28:10

헤일리주도 어서와요!

432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1:28:53

어서와요!

433 시엔주 (1739779E+6)

2018-06-30 (파란날) 21:29:24

헤일리주 어서와여!

434 티타임, 트럼펫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1:34:39

겐-티타임
부드럽고 아름다운 티타임 자리... 우아하고 화려한 티테이블과 정교한 자수의 냅킨, 화려한 무늬의 잔과 주전자... 그리고 겐의 눈에 보인.. 아니 겐의 앞자리에 앉은 것은 얼굴을 가린 존재였으며, 새파란 빛이 눈에서 비치는 듯한 이였습니다.

-어서 오려무나. 차라도 한 잔 하겠니?
그것은 아라 한 티엘린이었습니다. 얼굴을 가린 탓에 자세히 보아야만 알아차릴 듯하였지만.. 말이예요.

>당신 누구야
>차 내놔
>어라..?
>기타

시엔-7th Trumpet

7번째 나팔이 울려퍼진다면.. 두려운 나날이 이어질 것이었습니다. 시엔이 어느 순간 눈을 떠보면 나팔을 든 천사상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부순다
>건드린다
>가만히 본다
>기타

435 시엔 - 트럼펫! (1739779E+6)

2018-06-30 (파란날) 21:36:19

"......"

그녀는 가만히 그것을 보다가, 이내 천사상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인가요?"

천사상에게 묻는 것이 이상하게만 보이지만요.

>기타

436 헤일리주 (1039544E+6)

2018-06-30 (파란날) 21:38:00

캡틴 바빠보이니까 저까지 끼어드는 건 좀 그래서...그냥 관전이나 하죠 뭐 (스레에 드러누움)

437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1:40:14

저번에는 어떤음식이든 나오는 접시를 받았는데 그게 그렇게 유용했다.
덕분에 여태까지 먹지 못했던 음식도 많이 먹을 수 있었고 부족한 지식도 채울 수 있었다.
저번에는 당구장(?) 이었는데 이번에는 찻집일까.

"차요?"

차인가. 차는 비싸서 돈 많은 사람들만 마시는게 아니었나?
이때 차는 음식에 포함하는가 안하는가. 접시에 나오는걸까.

"네!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성함이..?"

438 트럼펫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1:41:20

그 천사상은 전혀 미동조차 없었습니다. 그 대신 우렁우렁하게 머릿속에 들리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죄 깊은 자야 어인 일로 이 곳으로 향하였느냐.
-지상을 심판하여 피를 갚을 때는 아니나. 그 전까지는 가야 하지 아니하겠는가.
어쩐지 그다지 의지적인 말은 아닌 것 같았지만요..

-너는 세 천사가 남았다는 그것을 정죄되기 전까지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

439 티타임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1:46:16

-모르지 않을 터인데.
무감각하게 말하긴 하지만, 모를 리가 없다라고 생각하는건 진실이었습니다. 간과한 것이 있다면 머리 속으로 직접 때려박는 형식이란 것.. 정도려나요?

-A라고 부르던가.
라고 느긋하게 말한 뒤 차를 잔에 따라주려고 합니다. 맛이야 자신이 가장 맛있는 거라고 하는 거였으니..

-그건 그렇고, 다행히도 모두들 자신을 잃지 아니하는 듯하네.
라고 중얼거립니다.

440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1:50:00

"역시 A씨, 차를 잘 끓이시네요."

그런데 목소리가 들리는게 뭔가 다르다고 생각된다.
굳이 육성이 아닌 이런 방식으로 말을 할 이유가 있는건가?
아. 그렇군.

"자신이라. 전 딱히 잃을것도 없어서 긴장감도 없지만요."

그러고보니 그런 위험성이 있었지. 잊고있었다.

441 티타임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1:57:40

-아니. 자기 자신을 잃을 게 없다 해도 그 육신은 자신이 아니라고 감히 누가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느릿하게 말을 이었습니다.

-너는 너 자신을 잃는다면 무엇이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니?
그녀는 느릿하게 물었습니다. 잃는다면 분명 그 반대급부로 얻지만.

442 시엔 - 트럼펫!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21:59:35

"어째서 여기로 왔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네요."

대답합니다.

"정죄를 받을 수 있다면 괜찮은건가요?"

443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2:04:19

"아. 몸은 좀 아깝긴 하네요."

나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못생기지는 않았고.
무엇이 돌아올까.. 돌아온다. 무언가가 나가야 돌아온다는 소리겠지.

"돌아오는건 없네요. '자신' 이 없는데 그 이외 무엇이 오든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돌아오는게 있다면 공허겠죠."

뭐, 잃어본 적 없는데 어떻게 알겠느냐마는!

444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22:11:38

(뎅구르르)

445 트럼펫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2:12:11

-우리는 정죄가 아닌 죄의 심판을 주는 이로다. 평화가 아닌 검을 주는 존재일지어다.
정죄를 네가 받는다면 쓸 수 있을 터이다. 라고 그들은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대의 능은 필히 쌓는 법이라.
정죄를 받을 필요가 높도다.

446 티타임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2:15:59

-.....
그녀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 말에 순간적으로 주먹을 쎄게 쥐어서 찻잔이 챙강 하고 박살났군요. 움찔할 만한 것일지도요..

-그래. 틀린 말은 아니구나.
긴 침묵 끝에 그녀는 말을 이었습니다.

-원하는 것이 있니?
그녀는 일어나면서 물었습니다.

447 시엔 - 트럼펫!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22:19:26

"아, 그러니까. 뭔가 말이 잘못된 느낌... 음, 일단 정죄라면 나중에 받아야겠네요. 그런데 누구신가요?"

천사상을 보며 말합니다.

"정죄를 받을 필요가 높다는 건 죄과가 높다는 것일텐데, 저의 죄과는 얼마쯤 쌓여있나요?"

448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2:20:48

"..."

아이고 맙소사. 내가 신경에 거슬리는 말을 한 건가?
난 그저 질문에 대답한 것일 뿐인데!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한것도 아닌데!

"원하는것.... 음, 그렇네요. 제가 얼굴을 알고있는 모든 사람들의 평화?"

그것은 나도 포함되었고 눈앞의 당신도 포함되었고 테오의 친구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아니, 그걸로 된거다. 일어나는 모습을 보니 벌써 티타임은 끝인걸까.
아이고.. 엄청난 실수를 한 모양이다. 큰일이네.

449 헤일리주 (1039544E+6)

2018-06-30 (파란날) 22:26:53

>>444 (같이 뒹굴)

450 진주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22:28:45

쨔잔!

451 티타임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2:29:11

신경에 거슬린다는 것보다는.. 정직한 말에 희미한 분노를 얻었던 것이었겠지.

-그것은 불가능하겠구나.
이미 죽은 이들은 평화를 얻었거나 전쟁과도 같은 생을 받을 것이며, 이 나는 잃었기에 끝날 것이란다.

-내가 네게 줄 수 있는 것은 포션 뿐이로구나.
피로 피를 씻을 수 있는 법이라.
일회용일 뿐이다. 라는 말을 속삭이면서 그녀는 재생 포션 한 병을 넘겨주려고 합니다.

452 트럼펫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2:34:06

-이 몸은 칼라미티께서 일으킬 파멸과 멸망을 도울 창조물이로다...
-칼라미티께서는 많은 것을 안배하셨도다.
그들은 아무 말도 없이 그대로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엔이 죄과를 묻자

-죄를 측정한다는 것은 정죄자의 일이로다. 이 몸은 천칭을 들고 이것보다 무거운가 가벼운가만 알 수 있다만. 너는 분명 그 기준보다 두 배는 무거울지어다..
라고 속삭입니다.

453 트럼펫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2:34:20

어서와요 진주!

454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2:35:50

"그런가요."

가능할거란 생각은 안했다. 다만 원하는게 생각나지 않았을 뿐.
아, 여기서는 예쁜 머리카락을 주라고 말해야했나? 그것도 재밌었을텐데. 아쉽게 되었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대답하며 순순히 포션을 받는다. 가지고있으면 죽기전에 쓸 기회가 올지도 모르지.

455 시엔주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22:36:01

진주 어서와요!

456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22:36:06

(헤일리주와 뒹굴거림 대결(???

진주 어서와.

457 시엔 - 트럼펫! (3787398E+6)

2018-06-30 (파란날) 22:37:29

"저의 죄과는 확실히 무겁군요. 역시 그랬던 걸까..."

한숨.

"아무튼 그래서 이 공간은 대체 어디인가요?"

천사상에게 말합니다.

458 티타임 ◆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2:42:05

-내 무기를 준다 해도 절대 다룰 수 없겠지.
그리하여서 그렇다. 라고 말하면서 돌아갈 거면 돌아가고, 더 모험할 거면 모험하거라. 그러나. 나는... 네가 너희들이 그저 숙소에만 있기를 바라는 바이구나.

-만일 누군가가. 자신을 잃는다면, 너희들은 좋게 끝나지 아니할 것이다.
울리는 말이 묵직한 기분일지도 모릅니다.

차와 다과를 좀 더 먹고...

>마무리?
>다른 곳을 더?

459 진주 (2000334E+5)

2018-06-30 (파란날) 22:42:50

모두 안녕하세요!

460 헤일리주 (1039544E+6)

2018-06-30 (파란날) 22:48:14

>>456 (비류쥬를 따라할뿐)(딩굴딩굴)

어서오시라구들요~

461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22:49:01

>>460 (팝콘 줌)(팝그작)

462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2:51:21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너희들' 이란말이지.
운명공동체라 이건가. 누가 갑자기 이상하게 되면 곤란하겠는걸.

"자, 차도 먹고 과자도 먹었으니 더 움직여 볼까!"

역시 재밌는건 즐겨야지!

463 헤일리주 (1039544E+6)

2018-06-30 (파란날) 22:53:06

>>461 (받아머금)(얌냠)

464 티타임..에서 바다로?◆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2:58:34

다른 곳으로 간다는 생각을 하자. 커다란 바다의 고래 위로 떨어졌습니다! 고래가 간지러워! 라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콰아아아ㅏㅇ! 하는 소리와 함께 다른 거대한 고래의 꼬리가 겐을 날리려고 하는군요. 피하면 바다고 피하지 않으면 엄청난 거리를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네요..
피하고 고래 위로 떨어질까요?

어차피 꿈결이라 어떤 선택을 한다 하여도 죽거나 다칠 일은 없을 거겠지요.

465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23:01:30

>>463 (콜라도 줌) 요시요시~~~ (팝콘냠냠)

466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3:02:20

"왜 고래 위냐?!"

어째서! 그냥 평범하게 해안가면 좋지 않았을까?
일단 꼬리를 피하자! 오자마자 날라간다니 있을 수 없지!

"아저씨! 좀 뭍까지 갑시다!"

마치 ○시를 타는듯한 사람같았다. ○시는 뭐지.

467 헤일리주 (1039544E+6)

2018-06-30 (파란날) 23:08:16

>>465 (받아마심)(:3)(그릉그릉)

468 티타임..에서 바다로?◆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3:09:51

자암깐... .dice 1 4. = 4

469 티타임..에서 바다로?◆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3:10:13

어...?(동공지진)

470 티타임..에서 바다로?◆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3:14:44

고래는 물론이고 이제는 거대 바다뱀까지 나타나서 괴수대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바다뱀의 불꽃세례! 고래의 방어력으로 탱킹! 고래의 꼬리치기! 바다뱀의 캬악!

그리고 겐의 말에 진짜 ○시가 나타납니다! 거대한 ○시 안에 탄다면 사람이 잔뜩 보일지도요.

-바다에서 죽은 이들님. 잘 탑승하셨나요?
-심판장으로 직행이랍니다. 해변에 한 번 들를 예정이지만 내리지는 못할 거랍니다?
후후후 하고 웃는 목소리가 음습합니다...

471 비류주 (4996187E+5)

2018-06-30 (파란날) 23:16:50

>>467 요시요시~ (쓰담담)(팝그작)(팝콘 먹여줌)

472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3:18:04

"○시!?"

그런데 저 ○시는 타면 안될 것 같은 ○시같은데!
아아, 이 고래는 왜 갑자기 싸우는건데! 에라 모르겠다!

"이겨라 고래야! 넌 위대한 포유류잖아! 이길 수 있어!"

고래를 붙잡으며 외쳤다! 어떻게봐도 수상한 ○시에 탈 수는 없지!

473 티타임..에서 바다로?◆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3:22:17

-위대한 포유류라니! 나를 모독하는 거냐!
바다뱀 왈입니다.
고래가 이길지 바다뱀이 이길지! 그 결과는... 다이스입니다!

.dice 1 3. = 3
1. 바다뱀 이김
2. 고래 이김
3. 무승부

어떤 결과가 나더라도 고래의 친구나 고래가 해변으로 데려다 주겠지요...

474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3:25:49

"오오오, 장엄한 싸움이었어. 자, 머리를 숙여 예의를 표하십시오."

잘도 날아가지 않았구나. 아무래도 난 새우는 아닌 모양이었다.
이야, 다행이야. 그 ○시를 안 탄것도 다행이기도 하고.

"그럼 이제 해변으로 갈 수 있는거지?"

보내 줄 거지 고래야?

475 티타임..에서 바다로?◆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3:38:36

보내 줄 거라는 듯 보내줍니다. 그러고보니 이 해변 모래가 아주 고운데 이상한 냄새가 나는 덩어리들이 잔뜩이네요...
아. 그러고보니 저걸 알코올에 녹이면 엄청 비싼 향료가 된다고 하던데..?

주워갈까요?

476 (7353917E+5)

2018-06-30 (파란날) 23:47:20

"음, 주워갈까?"

아무리 음식이 나오는 접시가 있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고 들었으니까.
별다른 수입이 없는 나는 챙길 수 있을때 챙기는게 좋겠지. 너무 많이 주워가는것도 그렇고.
적당히 줍자. 적당히.

"헤헤헤."

이걸로 맛있는 밥도 먹고 좋겠지.

477 티타임..에서 바다로?◆SFYOFnBq1A (3941264E+6)

2018-06-30 (파란날) 23:56:41

주운 것들은 전부 겐의 숙소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다시 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요.. 모래도 챙겨가실 건가요?

자아.. 모래까지 한 병 채웠다면 이제 돌아갈까요?

478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04:51

"모래도 주웠으니 들어갈까."

A씨도 별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했으니까.
이렇게 말을 잘듣는다니 아아, 훌륭하다 메디엔 겐!
멋지다 메디엔 겐! 그런데 A씨 괜찮을까. 엄청 화내던데.

"에라 모르겠다."

오늘은 뭘 먹을까ㅡ

479 티타임..에서 바다로?◆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10:20

-겐이 담은 모래는 금가루가 되었습니다!

음음... 그렇습니다! 돌아간 걸로 마무리입니다!

창의력이 고갈되고 있어...(?)

480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13:22

고생하셨습니다!
금가루라니 횡재!

481 비류주 (716958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14:55

앗 수고했어!

482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21:00

겐주도 수고하셨어요!

아.. 그 짤 있었는데.. 그것도 보상목록에 포함시켜야지..(고개끄덕)

483 루이주 (9086182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39:10

마지막 다이스 가랏!

.dice 0 100. = 72
.dice 0 100. = 25
.dice 0 100. = 77

484 비류주 (716958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42:06

아... 마지막이 있었군.

.dice 0 100. = 56
.dice 0 100. = 93
.dice 0 100. = 86

485 라야 (076658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43:30

.dice 0 100. = 16
.dice 0 100. = 14
.dice 0 100. = 49

486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44:15

이거 다이스 언제 다 돌리지..(흐릿)

여러분 누락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이렇개 기록되어 있습니다!(방금 2개 적용 최신판)

487 비류주 (716958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45:06

캡의 마지막 정산을 기다린다!
다이스가 끗발이 좋은데. 97이상은 죽어도 안나오네....

488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46:14

.dice 0 100. = 14
.dice 0 100. = 31
.dice 0 100. = 70

489 비류주 (716958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46:21

>>486 ....?????내가 다섯개나돼???????? 위키에 올라간것까지하면 총 일곱갠가. 괜찮은걸.

490 루이주 (9086182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46:51

?????아니 세상에 루이쟝 언제 6개 쌓인거에요 ㄷㄷ;;
저걸 다 정산해야하는 캡께 미리 애도를..ㅠ

491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46:53

라야주도 어서오세요-

492 비류주 (716958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47:24

라야주 어서와.

493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48:20

목금토일이니까요! 하루에 1개씩만 해도 4개인데 2개도 걸리다 보니.. 그렇다고 합니다.

목금토 중 3개가 있아서 비류가 3개에 오늘 2개를 합해서입니다.

494 비류주 (716958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57:25

>>493 그래도 총 일곱개 수확이면 나쁘지 않은데......(위키에 옮겨야함(머엉

495 헤일리주 (476400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57:55

.dice 0 100. = 94
.dice 0 100. = 19
.dice 0 100. = 78

98 이상 가나요...!

496 헤일리주 (476400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0:58:38

캬 그걸 못가네..(대신 캡틴이 만들어줘야 할 스크롤이 2개 늘었다고 한다)

497 비류주 (716958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1:00:58

그걸 못가네2222222 그기분 알지....(아련)캡 힘내... 그리고 다들 굿밤!!!!!

498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1:02:04

푹 쉬세요 비류주!

캡도 잘 준비를 해야겠네요..

499 시엔주 (033946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1:07:03

.dice 0 100. = 77
.dice 0 100. = 33
.dice 0 100. = 57

500 헤일리주 (476400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02:50:09

(둠칫둠칫)(갱신만 하고 스르륵)

501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2:14:45

갱신 뀨잇!

502 시엔주 (2881294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2:16:00

뀨우?

503 비류주 (207499E+58)

2018-07-01 (내일 월요일) 12:18:22

갱신하고 갈게.
가는 날이 장날이였다..... 쉬익.
비 잔뜩 맞았네..

504 시엔주 (2881294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2:22:38

비류주 헤일리주 안녕하세요! 비류주 괜찬ㅁㅎ으세요? 비 맞으셨으면 추울텐데... 혹시 감기라도 걸리지 않게 조심해요 8ㅁ8

505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2:40:31

이크 비류주 괜찮아요...? ;ㅁ; 하필 이렇게 쏟아지는 날...ㅠㅠ
시엔주 비류주 어서와요~

506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3:32:35

(꾸물꾸물)(대벌레가 되었다)((((((((('ㅅ')

507 시엔주 (2881294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3:36:26

>>506
(꾸물거리는 헤일리주를 가만히 바라본다)

508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3:39:26

>>507 (멈칫)(지-긋)(마주 응시한다)(지그으으으읏...)

509 시엔주 (2881294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3:39:54

>>508
(귀여움에 심쿵사)

510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3:46:17

>>509 (훗...)(꾸물꾸물)(다시 기어감)

511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3:55:36

캡: 꿈결의 스크롤... 언제 다하지... 걸린 것만 나와주세요...(무릎꿇)

감자전을 하려고 했는데. 식용유가 없..다...?(충격)

잠깐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512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3:59:46

어서와요 캡틴~

513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01:15

안녕하세요 헤일리주!

어쩔 수 없죠.. (믹스)브라우니라도 해먹을까..(흐늘)

514 시엔주 (033946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01:17

>>510
(시엔주는 쥬거따)

>>511
ㅋ9ㅂ틴 어서와요! 식용유가 없다니(동공지진)

515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02:44

시엔주도 안녕하세요!

식용유를 잘 안쓰거든요.. 자체 기름기로 요리를 자주 하다 보니.. 근데 감자전은 식용유 없이는 조리가 안 되다 보니..

버터가 있기는 한데. 그거 조금밖에 없는 건 둘째치고 유통기한이 지났..(흐릿)

516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08:26

유통기한....(흐릿) 식품은 신선한게 좋습니다...

517 리타주 (874550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11:09

.dice 0 100. = 22
.dice 0 100. = 41
.dice 0 100. = 0

518 리타주 (874550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12:12

이 다이스는 죽은 다이스 입니다

519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15:31

어서와요 리타주! 다이스..끝까지!

520 시엔주 (033946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16:19

리타주 어서와요!

>>515
어맛......
않이 그보다 유통기한... 신선한 식품을 씁시다...!

521 라야 (076658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18:14

갱신하면서 광역딜 넣어봅니다.

커플 제외 관캐 있으신가요?

522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19:08

어서와요 리타주!

그냥 오늘은 호두 넣고 브라우니 만들어서 엑설런트 올려먹으려고요..

아. 아니다. 음.. 으음...저녁으로 그건 좀 그래.. 라면 먹을까..(고민)

523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19:52

라야주도 어서오세요!

관캐요? 저는 모든 스레의 캐릭터가 덕캐입니다..

524 비류주 (694725E+59)

2018-07-01 (내일 월요일) 14:20:38

>>521 없다. 낄낄.

525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23:42

비류주도 어서오세요-

아아. 오늘은 7시 반에 출첵해서 8시부터 짤막하게 나가는 거 진행하겠습니다! 길지 않을 거예요. 길어야 5..턴.. 정도?

526 시엔주 (033946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28:42

>>521
(커플이라서 질문에 방어가능)라야주 어서와요!

>>522
엑설런트는 참 엑설런트한 맛이져.

527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39:05

>>522 브라우니와 액설런트는 매우 올바른 조합입니다. (1따봉)

저녁에...이벤트....(메모)

528 비류주 (694725E+59)

2018-07-01 (내일 월요일) 14:40:35

으으.. 습기..습기.......(딩굴)
저녁에 이벤트으....

529 시엔주 (033946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44:26

저녁에 이벤트군여...(딩구르)

530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45:26

스읍하다 스읍해.....(꾸물꾸물)

531 유현주 (444253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52:52

한며칠 쉬다가올게 1주일은 안걸릴거임.

532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54:59

푹 쉬고와요 유현주! (손붕붕)

533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4:56:28

푹 쉬세요 유현주!

음음.. 뭔가 질문이라도 받아야 하는 시점이려나요....

534 라야 (076658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15:27

비는 타임이 많아서 꿈결 어디까지 했는지 까먹었습니다...

535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18:13

어...어디였더라..전스레인 것 같긴 하네요..

536 시엔주 (033946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20:03

유현주 푹 쉬고 오세요!

전 이만 다녀올게여...

537 비류주 (694725E+59)

2018-07-01 (내일 월요일) 15:20:06

유현주 푹 쉬다오고 나도 쉬었다가 올게.
미치겠다... 어깨가 안올라가...ㅠ

538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22:39

시엔주 다녀오고 비류주도 푹 쉬길.... ;ㅅ;
나는..나는 뭐하지...(머엉)

539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25:28

갱신. 그러게요?

540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26:27

situplay>1529681869>587

아 여기에서 끊겼네요.(고개끄덕)

541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39:34

음음.. 일상이라도 돌리실 분..?

천천히겠지만요!

잠깐 컴을 켜야 하지만..음악만 옮길 거라서요.

542 라야 (076658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46:59

"음...색다르네요."

뭐랄까, 실용적 위주의 내게 있어서 이런 디자인을 볼 일은 평생 없을 줄 알았는데, 이런 공간에 그것도 초대를 받다니, 기분이 색다르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겠지. 게다가 꽃이 과자에우유비라니... 꿈결은 원래 이런건가?

"질문은 두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7년전부터 고민하던 것이고, 하나는 방금 생긴것이다.

"제가 델 알로나의 결정권자들을 설득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의 공역을 탐사하려면 포리아-라마루스 동맹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나는 펜던트를 풀어 보석 부분이 보이게끔 테이블에 올려두었다. 그 보석은...

"여기 오기 전까지만 해도 투명한 푸른색이었는데, 왜 지금은 라마루스의 지평선 풍경으로 바뀐거죠?"

543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49:02

일상...일상.....라연이....(힐끔힐끔)(눈치)

544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50:17

일상!?

545 라야-티티티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55:09

-쓸만하단다. 상상은 무한한 법이지.
-가장 간단한 방법은 네가 정죄자의 자격을 얻어서 설득(이라 쓰고 협박이라 읽자)을 하는 것도 있고.
-내가 현세에 크나큰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는 법이라 이 이상은 글쎄다...
근본적으로 나는 거의 이런 꿈결과 저승에서만 지내왔기에 현세의 그 델 알로나의 결정권자가 누구인지 모르겠구나.
라고 느긋하게 답합니다.

-그건 꿈결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니라.
꿈결로 인하여 능력이 상승한 모양이구나. 그다지 부정적인 영향으로 보이지 아니하구나.
라고 덧붙입니다.

546 라야-티티티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5:56:04

일상.. 천천히라면 가능합니다!

라연이랑 돌리고 싶으신가요? 겐주는 어떤 걸 하고 싶으신지요..?

547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6:01:50

칼라미티에게 투명드래곤상을 주러 가겠습니다!

548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6:05:33

음, 음.... 캡틴이 멀티를 하게되니까 전 빠질게요. 모두가 꿈결을 즐기는 쪽이 더 좋으니까!

549 라야-티티티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6:06:18

투명드래곤상.. 받고 칼라미티님이 날 우습게 보냐면서 박살낼 가능성도 있...(흐릿)

하시겠다면 선레를 주시면...

550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6:12:51

그, 그냥 모험하겠습니다!

551 라야-티티티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6:17:49

아뇨 칼라미티님이 성깔이 더럽긴 ㅎ..아니 삼주신님이 다들 성깔이 좀 안 좋긴 해도.. 죽이기야 하겠습니까?

모험을 하시겠다면.. 대략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하는 선레를 주신다면..

552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6:26:35

모험을 갈까? 하고 생각했지만 저번의 일이 조금 마음에 걸렸다.
자신을 잃는게 그렇게 위험한 일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음, 좋아. 그냥 저 상을 건네주자! 어차피 내가 가지고있어봐야 아무 소용도 없고.

"칼라미티님?"

이라고 허공에 대고 말해보았다.
진짜로 대답하거나 갑자기 퐁! 하고 나타나려나?

553 겐-그가 생각하는 것은?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6:35:41

허공에 대고 말하자. 겐이 평소 칼라미티에 대해 생각하는 바 대로의 방에 떨어졌습니다.

응답이라고 해봐야 그런 것 뿐이려나요?
생각해보니까 조금만 목소리를 크게 하여도.. 란 생각이 들지도요?

칼라미티를 겐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으려나요?

554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6:44:03

"아! 아깝네! 칼라미티님한테 선물이라도 하려고 했는데에! 정말로! 아쉽네에에에!"

뭔가 반응은 있었지만 시원치않았다.
이렇게 방에 떨구어놓고 뭘 바라는건지. 역시 신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걸까.

"정랄로! 유감스럽네에에에에?!"

유감이다아아아아!

555 겐-그가 생각하는 게 유감이라니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6:49:01

-선물이고 뭐고, 할 일이 많다만 그걸 방해할 정도로 가치가 없다면 내 파멸을 좀 맛볼 수 있을 듯하다
맛보기도 전에 본 것만으로 파멸한다면 그건 네가 그 정도뿐이라는 것이고. 라는 목소리가 속삭이듯이 들린 것 같습니다.

-정 여유롭게 만들고 싶다면 네가 하루에 수천만명씩 심판을 하지 그러느냐.
텐게르의 반지로 내가 공격하지 않는 것인데. 피를 흘리지 않고도 괴롭히는 방법은 많도다. 이를테면..(검열삭제)
저런. 듣는 것만으로도 산치가 핀치될 것 같군요...

556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6:53:38

"인원의 구조조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아뇨. 죄송합니다. 함부로 불러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렇게 바쁠줄은 몰랐지! 내가 그런걸 어떻게 알았겠어!

"그냥 이 투명드래곤 상을 드리고 싶었는데.."

네, 그냥 입다물고 방에서 쉬겠습니다.

557 겐-그가 생각하는 게 유감이라니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7:01:15

-인간에게 기대를 걸 일은 없을 것이다. 어차피 기회주의적이고 이기적이고 죄과를 쌓아대기나 하고, 일종의 보호를 약속한 것의 끝을 내기 위해서일 뿐이구나.
그렇게 바쁘다는 걸 몰랐다는 건 진실이었기에, 그냥 그대로였습니다. 투명드래곤 상이라는 말에

-그 빌어처먹을 투명드래곤 상 말이냐? 인간의 상상력이 낳은 이 나를 모독하는 게 아직도 남아 있을 줄이야. 당장 그 물건을 만든 놈부터 족쳐야겠구나.
칼라미티가 적금빛의 눈을 흉흉히 빛내면서 겐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공간에 금이 쩍쩍 갈라지는 것을 보아하니.. 칼라미티가 그다지 성격이 좋지 않다는 건 확실하군요. 겐도 휘말릴지도 몰라요..

-네놈의 앞길에 파멸만 남기를 바라느냐, 아니면 복수받을래 아니면 축적은 꿈도 못 꾸게 할까.
제대로 대답하는 게 좋을 것이다.

558 비류주 (694725E+59)

2018-07-01 (내일 월요일) 17:01:26

오늘이면 꿈결이 끝이구나... 오,한손타자가 힘들다... 잠깐 얼굴 비추고 가는데 오늘 이벤트 가능할까..

559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7:09:17

투명드래곤 상 엄청 싫어하나보구나!!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이고, 또 내가 그렇게 뭘 잘못한건가? 도대체 저번에도 그렇고 왜 이렇게 트러블이 발생하는거야!

"어, 음. 죄송합니다. 저만 피해받는쪽으로.."

투명드래곤을 왜저렇게 싫어하는거지?
강함의 상징인데?

560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7:15:12

비류주 무리는 금물이에요...!! ;ㅁ;

561 겐-그가 생각하는 게 유감이라니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7:16:20

-좋다. 그걸 넘기고, 다시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면 넘어갈 수 있도다.
-강함의 상징이라는 걸 알고 있는 것부터가 잘못되었느니라. 꿈결이라서 신들의 생각이 좀 물든 모양이구나..
세계관 상 투명드래곤은 나올 수 없슴다.. 감히 칼라미티님이 용의 형상으로 많이 나오는데 감히 투명드래곤이 나올 리가... 라는 제 4의 벽의 사정입니다.(고개끄덕)

-트러블이라... 일어난다면 그건 네가 그런 것에 가까이 다가가기 때문이니라.
라고 칼라미티는 아무 감정없는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너는 나팔수라는 느낌일까.
그것이 맞는지 틀린지에 대해서도 아무 말은 없었습니다. 맞다 틀리다를 말한다면 고정되어버리니까요..

562 겐-그가 생각하는 게 유감이라니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7:20:21

비류주.. 무리하지 마세요..(토닥토닥)

563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7:21:40

"...?"

어리둥절. 신들의 생각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가보다.
나팔수라면 본적이 있...지않다. 그냥 앞에서 나팔을 부는 사람인걸까.

"다시는 안하겠소...ㅂ니다."

나팔수라니, 도대체 무슨뜻인걸까?
트러블에 가까이 다가가서 그렇다면 내 주변은 죄다 폭탄밖에 없다는 소린데. 하하하.

564 겐-그가 생각하는 게 유감이라니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7:35:09

-불행하게도 특별한 해인 터이다..
-네 주변이 문제가 아니라 모든 것의 전환점일지니...
원하는 것이 있거나, 궁금한 것이 있기라도 하느냐? 라고 그것은 물었습니다. 맹세를 하지 아니하는 연유는 당연하겠지만, 그것을 굳이 지켜야 할 의무가 없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곤란해지기 마련입니다...

-내가 대답하는 것이 좋을 경우에 생각해보겠느니라.
라는 것은 안전장치려나요...

565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7:40:27

"나팔수라는건 잘 모르겠지만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전, 누구의 나팔수인겁니까? 그리고 무엇을 위해 나팔을 부는겁니까?"

나팔을 부는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싸움에 이겼을때나 무언가의 시작을 알릴때에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정도는 듣고싶다.

566 겐-그가 생각하는 게 유감이라니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7:53:35

-티엘린..(우습다는 듯 웃었습니다) 이라는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으며, 특히 높은 수치를 지니고 있지 않느냐. 그리고 너희들이 있는 곳은 현세에 남은 신역일진대...
전혀 관련이 없는 것도 이상할 따름이로구나.
무엇을 위해라.. 내가 인간에게 보호를 약속한 것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구나. 라고 느긋하게 속삭입니다.

-인간이 먼저 맹세를 어기었기에, 나는 보호를 더 이상 지속하지 아니하여도 되나, 약속한 대로의 기간은 훨씬 지난 지 오래이다..
그것의 종지부를 찍고, 인간이 인간을 죽이고, 인간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며, 인간이 인간을 보호하는.. 시대를 열 것이다.
그것은 부드럽게 노래하듯 읊었답니다.

-자. 시간이 늦지 않도록 조심하길 바라는구나. 이 꿈결에서 있을 시간도 얼마 남지 아니하였으니.
라고 말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향이 나는 인형을 하나 줍니다.

567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8:01:08

"조금 늦었으면 좋았을텐데."

딱 내가 자연사한 이후라던가. 인간들이 더 살기 힘들게된다 이거구나.
듣고보니 나팔수가 되는게 그리 좋은 건 아닌듯 한데. 뭐 어쩌겠나. 하아.

"그렇네요. 살아있는채로 이곳에 온 사람이 얼마나되겠어요?"

감사합니다 라고 대답하며 인형을 받는다.
마음이 편하지 않은 사람에게 선물해도 제법 좋을 듯 하다. 그때까지는 잘때마다 감사히 쓰도록 하자.

568 겐-그가 생각하는 게 유감이라니 ◆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8:05:00

-때라는 것이 그리 편의주의적으로 오지 아니하는 법이니.
그것은 느릿하게 말하였습니다. 모든 이가 조금 늦었으면 좋겠다 한들, 시간이 오늘과 내일로 흘러가듯 막을 수 없음이라.

-죽은 채로 와서 살아 돌아간 이도 있는 것을.
-그러면 이제는 돌아가려무나.
돌아가는 것은 내가 보아주도록 하마.

//음음.. 막레격이려나요..? 그리고 투명드래곤 상을 만든 어떤 신은 칼라미티에게 족쳐졌다고 합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569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8:13:38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ㅋ 필멸자가 미안하다아아악!

570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8:15:24

후후후...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으려나요..?

571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8:17:03

나중에 A씨한테 밥나오는 그릇가지고와서 진수성찬을..

572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8:21:29

그럼 전.. 한시간 정도 쉬겠습니다아..

573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8:21:47

쉬고오세요!

574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9:13:37

비가 추적추적....몸은 흐늘흐늘...

575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9:33:22

리갱하면서 체크를 8시까지 받겠습니다아...

오늘은 짤막하게 나아갈 거라서 일찍 끝나겠네요!

576 시엔주 (033946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9:35:47

저 체크!

577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9:35:50

웅냥냥
체크할게요~

578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9:39:36

갱신!

579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19:41:31

시엔
헤일리 체크되었습니다!

겐주도 체크하실 건가요?

580 리타주 (874550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01:24

ㅊㅔㅋㅡ

581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01:55

이젠 갈 시간이 되지 아니하였겠니?
라는 텐게르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그들에게 울려퍼진 것은 그들이 일주일인가 하는 시간을 보내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챙길 것을 다 챙긴 후에 밖으로 나오려무나. 라고 그것은 속삭였더지요.

그리하여 모든 준비-금괴나, 스크롤이나 얻은 것이나 상상하여 만들어낸 것들을 전부 들고-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적금의 머리카락과 적금의 눈을 지닌 칼라미티가....아니 어떤 색인지 무어라 말할 수 없는 너무나도 거대한 용의 모습으로 그대들의 앞에 그 발을 내려놓고 있겠지요. 그것은 순간이었고, 인간과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다시 그대들 앞으로 걸어왔지만요.

-다 모였느냐?
느긋하게 물었습니다. 뭐. 모이지 않는다 하여도, 괜찮답니다. 왜냐하면 그냥 반지를 지닌 이를 보내버리면 될 일이니까요.

//리타까지 체크되었습니다! 8시 반까지 받을게요!

582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04:09

>>579
넵!

583 시엔 - 이벤트! (2881294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04:16

"갈 시간이구나..."

그녀는 작게 중얼거리며 모입니다.
준비를 마치고 나왔던 그녀는 이윽고 칼라미티를 바라봅니다.

584 리타 라이프니츠 (874550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09:35

즐거운 나날이었다! 아주아주 맛있는 케이크와 슈크림(ㅋㅋ)을 먹었고 완전 쩌는 스크롤을 얻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요리에 뿌려먹는건 자살행위인데.....? 이러면 구분이 안가지 않나????? 내가 먹을건 아니니까! 상관없다!

"녜~~~~~~~~~~~~~~"

싱글벙글 웃으며 얻은 걸 한아름 들고 모였다. 힣힣 너무죠앙! 완전죠앙!

585 세하주 (049845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11:56

우냐아! 등장! 모두 안녕!

586 시엔주 (2881294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12:54

세하주 어서와요!

587 헤일리 미뉴엣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13:23

텐게르님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나오니, 이미 채비를 마친 사람들이 제법 나와 있었다. 다들 손에 뭘 들고 있는 걸 보면 여기저기서 많은 것들은 얻었나보다.
나 역시도 얻은 것이 있지만.

"돌아갈 시간인가..."

일행들 사이에 서서 스크롤들과 꿈의 자물쇠를 챙겨 들었다. 아직 무엇인지도 모르는 스크롤이 여럿이지만, 나가서 천천히 봐도 되겠지.

588 세하주 (049845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15:50

아맞다! 아이템! 안만들었어!

589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20:13

어서와요 세하주! 이벤트 참여하실 건가요? 그리 길게 이어지진 않겠지만요!

아. 겐주도 체크되었습니다!

590 이름 없음◆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20:50

(정말 쓸데없는 여담)

리타는 이런 것들을 잔뜩 먹었다고 합니다..?

591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21:21

"준비되었습니다!"

준비라고 해도 별거 없지만서도.
이야, 드디어 돌아갈 수 있는건가! 다행이다!

592 리타주 (874550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22:42

속보: 김리타 먹방의 끝 찍고 감

593 세하주 (049845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28:35

저는 다음턴부터요~

594 꿈결은 물거품마냥.◆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30:22

-준비되었다니 다행이구나.
수천년의 시간이 지난다고 하여도 현세는 시간이 많이 지나봐야 일주일일 것이었을까. 아니면 그것보다도 더 짧았을까.. 그것은 이 몸이 시간의 신이기도 하기에 알고 있는 법이로다.. 그러나 너무나도 긴 시간은..
그래. 그것은 너희를 잃게 만들었을 따름이로구나.
느릿하게 칼라미티는 말하였답니다.

-자아. 이제 떠나가야 할 것이구나.
편의주의적이진 못하여서 너희들의 물건은 너희들의 기숙사에, 몸은 실습이 끝난 뒤의 그 곳으로 갈 뿐이니. 라고 속삭입니다. 칼라미티가 손을 휘저으며 노래하듯 읊자 그대들의 앞에 문이 나타났습니다.

-春有百花秋有月
夏有凉風冬有雪
若無閑事掛心頭
更是人間好時節...
그렇게 열린 문에 들어가기 전. 질문의 기회가 있을 법하네요. 질문이라던가. 있을까요..?

595 꿈결은 물거품마냥.◆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32:28

9시까지 받겠습니다! 이 이벤은 짤막하여서 말이지요..
네. 다음.. 그러니까 이번 턴 부터려나요..?

596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34:12

"제가 아는사람중에 자신을 잃은 사람이 있나요?"

확증은 없지만 심증은 있었다.
그래서 한번 물어보기로 했다. 어차피 이제 가는거기도 하고.
의문은 그자리에서 푸는게 좋다고 들었다.

597 은 세하 (667765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36:12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중요한 질문이니만큼 신중하게.

"제가 죽고난 이후 심판을 받는다면, 제가 중히 여겼던 모든것들과 영원히 헤어지는지요."

598 헤일리 미뉴엣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37:41

"......"

칼라미티의 느릿한 말에 아무 반응 없이 서 있었다. 그 일렁이는 적금의 머리칼과 눈을 보며, 그저 가만히 서서.
그러다 노래와 같은 말을 읊조리며 손을 휘저어 문을 만들어내자 말없이 휙 몸을 돌렸다. 할 얘기도, 물을 것도 없었으니 당연했다.

"...라연아."

다만 들어가기 전에 라연을 찾아 그의 손을 잡아 쥐며 옆에 섰다. 같이 가자는 듯이.

599 리타 라이프니츠 (874550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0:44:32

정말 즐거웠다! 너무 즐거웠다! 그래서 돌아가기 너무 아쉽지만 돌아가야한다. 너무 오래 여기 있으면 안되니까. 암. 그렇고 말고. 하는 생각으로 가다가 다들 뭘 묻길래 나도 뭘 질문할까 생각했다.

"살아서 또 요긴 못오져? "

들어가기 전에 묻고 싶은 거라면 역시 이거밖에 없다.

600 꿈결은 물거품마냥.◆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01:18

리타의 질문에는 산 자가 다시는 올 수 없도록 될 날은 머지않았구나. 곧 산 자와 죽은 자. 인간과 신은 완전히 분리되어 인간은 인간의 시대로 나아갈지어니.. 라고 대답합니다.

-기준이 모호할 따름이로구나.
헤어짐의 정의도 불명확하고, 중히 여기는 것의 범위도 불명확하구나. 라고 답합니다. 그렇지만 잠깐 희미한 웃음을 짓고는

-삼사라 시스템은 윤회전생의 시스템. 고귀한 자가 비천한 이로도, 심지어는 하급 아바돈으로도 태어날 수 있는 시스템이니. 헤어진다면 헤어지는 것이겠구나.
-그러나 전생의 인연이 후생에도 없으란 법은 없도다.
그리고 겐의 말에 글쎄다. 라고 느릿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런 것을 함부로 말한다면 그 누가 믿고 이야기를 하겠는가. 심증으로 물증을 찾으려 해보려무나.
헤일리가 자신을 찾자 희미하게 웃으면서 라연은 잡아쥔 손을 꼭 쥐려고 하는 듯합니다. 이대로는...이라는 희미한 중얼거림이 들리었을지도 모를 일이로군요.

마지막 질문의 기회를 충분히 주었다 생각하였는지
그것-그러니까 칼라미티-는 라연에게 미끄러지듯 다가와서는 무어라 속삭였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말을 들은 라연의 표정은.. 으음.. 애매모호했지요. 연기력이 뛰어난 것도 있겠지만요...

그 이후에 여러분들이 문을 통과한다면 꿈결이 아닌 현실에 서 있었답니다.
놀랍게도, 여러분들은 일주일이 지나지도, 하루조차도 아니고 고작 몇 분만이 흐른 시간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어..엄청 무서웠..."
섬 바깥 실습이 얼마 안 남았는데 이런 사고가 생기면 얼마나 지장인가! 라고 샤릴이 ㄷㄷㄷ하는 모습을 홀로그램에서 완전히 빠져나오면 볼 수 있지 아니할까요..?

//시간이 되었군요! 9시 반까지 받을게요! 다음 턴이 마지막이라니! 정말 짤막하네욤..

601 리타 라이프니츠 (874550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05:07

이번 턴은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ㅜ.......

602 시엔주 (0339468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07:44

식사하느라 늦었네요... 그냥 앞으로도 관전하겠습니다ㅠ

603 은 세하 (8183576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08:14

"아."

눈을 떠보니 실습의 끝. 찰나의 시간만이 흐른 세계. 신들은 참으로 경이롭다. 그리고, 헤어짐의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 그거면 된것이다."

결국 다시 만나거나 살아갈 수 있다. 그런것이다.

604 헤일리 미뉴엣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14:56

뒤로 칼라미티님과 다른 이들의 대화가 들렸으나 크게 신경쓰진 않았다. 관심이 없었다. 나는 지금 잡은 이 손을 놓치지 않는 것 만으로도 벅찼으니까.
저를 찾아온 나를 보며 라연은 희미하게 웃었고 내 손을 꼭 쥐었다. 그 손길에 나도 덩달아 힘주어 잡으며 웃어보였다.

"......"

얘기가 끝난 칼라미티님이 다가와 라연에게 무어라 속삭였을 땐 궁금했지만 따로 묻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대로 문을 나와 현실로 돌아왔다.

"...어라?"

우리가 들어갈 때와 별반 차이 없어보이는 시간에 잠시 놀란 듯 눈을 깜빡였다. 어라라... 주변을 둘러보고, 선생님들까지 그대로인 걸 보고 앞머리로 가려진 눈만 깜빡깜빡. 곧 괜찮은 상황이란 걸 인지하곤 마음을 놓았다. 뭐, 차이가 거의 없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거지.

홀로그램에서 나갈 때까지 어째서인지 라연을 단단히 붙잡고 있었더랜다. 여기서 놓치면 안 될 것처럼, 약지에 반지 낀 그 손으로 단단히.

605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24:15

"끙, 잘 알겠습니다."

어차피 그냥 갑자기 생각 난 일이다.
굳이 알 필요는 없겠지.

606 꿈결은 물거품마냥.◆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34:01

놓지 않고 싶은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현실로 돌아온 다음에 여러분들에게 실습의 결과를 전하는 샤릴 선생님은 약간 침울해 보였습니다. 만일 뭔가 문제가 났다면 작살나는 건 샤릴 선생님이잖아요?

"어어... 그러니까... 실습은 나름 잘 마무리 된 것 같고.."
"푹 쉬고.. 섬 바깥 실습을 나가게 될 거니까 공고문 확인하고 미리 짐을 대략적으로 확인해 두길.."
선생님은 여러분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모를 일이랍니다.

자아. 돌아가서 푹 쉬도록 하세요..

//마지막 반응레스입니다! 열시까지 받겠습니다아.. 그리고 저는 스크롤 작업이나 해야...(흐늘)

607 꿈결은 물거품마냥.◆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44:13

캡: ㅎㅎ일주일이면 일주일이지
(였을 경우)
샤릴: 아악! 애들이 사라진지 일주일째야! 섬 바깥 실습 나가야 하는데!
아라: 황자에, 왕자에, 소수민족에, 부유층에.... 죽으려고 작정하신 건가요.
샤릴: 아..음...어....(흐릿)

608 헤일리 미뉴엣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45:14

어안이 벙벙 해 보이는 샤릴 선생님은 그저 실습이 잘 마무리 됬다고, 돌아가 쉬면서 다음 실습을 준비하란 말만 했다. 그래, 그는 모를 것이다. 우리가 그 짧은 사이를 얼마나 길게 보내었고 무엇을 얻었으며 또한 무엇을 잃었을지.

"다음은 섬 바깥 실습이라네."

나로서는 이 학원에 온 뒤 처음 나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 외의 물품은 택배로 받았으니까.
저마다의 생각을 품은 채 돌아서는 학생들의 뒷모습을 보다가, 라연을 보며 말했다.

"나가기 전에, 한번 만나. 우리 얘기 좀 하자."

담담하게 말하고 웃어보였지만 아마 그냥 얘기가 아니라는 것 쯤은 라연이도 어렴풋이 알겠지. 모두가 가버릴 쯤에야 손을 놓고 나도 기숙사 쪽으로 향했다.

"푹 쉬고. 잘 자. 나중에 봐."

손을 흔들어보이고 휙 돌아서 사뿐하게 걸었다. 아, 돌아가면 꿈의 자물쇠를 한번 써볼까. 그런 시시콜콜한 생각들을 하면서.

609 진주 (1460729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45:56

갱신. 끝나버렸군 이벤..!

610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50:30

어서와요 진주

611 (376837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51:43

"이야, 드디어 나왔네요. 그런데 여기서 또 실습을 한다구요?"

아아, 귀찮다 귀찮아! 모르겠다 일단 숙소를 가자.
숙소에서 황족들이 먹는 귀한 음식이라거나 해산물도 먹어야지!
특히 해산물은 거의 먹어본적이 없으니까 너무 기대되는걸!

"으흐흐흐흐흣."

크크크크크크.

612 꿈결은 물거품마냥.◆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55:01

어서와요 진주! 오늘은 그냥 꿈결에서 나온다. 라는 느낌이니까 간단한 편이예욤..

613 진주 (1460729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1:57:49

헤일리주 캡틴 안녕!

614 헤일리주 (7699441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2:29:53

음...음음...마무리..된 거겠죠? 다들 수고하셨어요~

615 꿈결은 물거품마냥.◆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2:30:29

후후... 스크롤 포기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그렇다고 스크롤을 다 공개하기에는 소환만 10×10이라 나누자면 100의 선택지가 있..(흐릿)

그치만 해야죰! 한명씩 하다보면 끝나겠지!

616 꿈결은 물거품마냥.◆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2:36:33

네네. 음.. 올라오지 않았지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이금.. 아무래도 상판 행사가 있어서..

크로스오버 하는 거 보면 조금 부럽기도..요? 만일 크오를 한다하면.. 지금 구해도 8월에나 하지 않으려나요? 7월에는 바깥으로 뺑뺑이를 도니..(흐릿)

후후.. 일단 6개인 경우에는 반반 나눠야겠네요.. 지이금.. 혹시 다이스 안 돌리신 분 있으시면 12시 전까지는 가능하니까요!

617 정산중...◆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2:39:31

이아나
.dice 1 12. = 3
라야
.dice 1 12. = 10

.dice 1 12. = 11

618 정산중...◆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2:41:07

이아나
.dice 1 4. = 4
라야
.dice 1 3. = 3

.dice 1 3. = 2

619 정산중...◆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2:56:41

이아나
Gift-Schlimmer

아아. 그것은 부작용이었더라.

이아나는 Gift-Schlimmer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회복을 할 경우 그것을 역으로 데미지로 바꾸는 스크롤로, 대상을 잘 잡지 않아면 광역으로 난사되어버리기에..무기에 적용해서 잘 써야 합니다. 치유가 데미지가 되기에 턴을 소비하여 본인들은 치유가 잘 먹히는데 적은 데미지가 되어 자신들은 강하고,적은 약해지도록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일회용인 건 다들 아시겠지요.

라야
Dian Cécht-강탈

너의 적이 너의 목숨이 될지니.

라야는 Dian Cécht-강탈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종의 라이프 드레인으로, 공격을 한 만큼 적의 생명력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즉 4000의 공격을 했다면 약 800(20%)에 달하는 체력이 수급이 됩니다.
단 범위설정을 잘못하면 적도 이 라이프 드레인을 사용 가능하므로, 처음 설정을 잘 해둬야 합니다.


蓄積-攻擊累積(축적-공격누적)

너희들을 귀엽고 사랑스럽다고끔찍할 정도로 증오스러워하는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이 몸이. 일단은 온 인간에게 내리는 선물이란다?
별 건 아니란다. 네 공격력을 이 스크롤을 쓴 무기에 누적시켜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것이지.
그 공격이 실패하지 않도록 명중률 보정이랑 같이 써야겠지만 그게 내 알 바니?

-겐은 텐게르가 만든 스크롤 蓄積-攻擊累積(축적-공격누적)을 얻었습니다! 공격력을 어느 정도까지 누적하느냐에 따라 거의 상급을 반동강내는 결전병기급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 스크롤의 최대한계는 A수치 1,000,000이 한계로군요.
-수치를 넣는 방법은 누군가에게 부탁하거나(쓰지도 못하는 수치 이런 거에 넣기나 해야지요. 라고 생각할지도요?) 매일매일 꾸준히 넣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한꺼번에는 미라될 수도 있답니다.. 피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그 무기의 날에 손을 대고 넣는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크롤을 무기에 사용하고 공격한다면 그 무기는 확실히 부서져버립니다. 아이템이라면... 안 부서질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620 정산중...◆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2:59:10

시엔
.dice 1 12. = 10
.dice 1 12. = 2

.dice 1 12. = 3
.dice 1 12. = 12

621 정산중...◆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3:00:03

시엔
.dice 1 3. = 1
.dice 1 2. = 1

.dice 1 4. = 4
.dice 1 10. = 4
.dice 1 10. = 9

622 정산중...◆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3:11:29

Dian Cécht-치유증폭

치유하여라. 모두의 건강을 바라노라. 이 것은 일종의 도움일지어다. 배가될지어다. 이것이 적용된 이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을지어다.

-스크롤을 사용시 여러 치유수단의 효능이 증폭됩니다.
-포션의 효능이 증폭, 치유를 시전하면 그것의 효율이 올라갑니다.
-치유를 받은 이에게 일종의 저장 시스템으로 즉사기에서 남기도록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낮지만 존재합니다.

복수-반전된 금지착오

내가. 너희의 죄과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였을 적에, 누군가에게 죄과를 떠넘기는 이들을 생각하였도다. 네가 이 스크롤을 통해 죄과를 보고 그것을 옮기어 죄과 깊은 이를 더욱 죄과 깊게 만들고, 마땅히 없어도 된다라고 판단되는 이의 죄를 덜어주어야 할 일이로다.

....그러나 만일 잘못 쓴다면 너 자신에게 그 배의 죄과가 향할 것이며 내 복수가 너와 너의 소중한 것을 포함한 모든 것에게 향하리라.

-시엔은 복수-반전된 금지착오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겐이 이 스크롤을 사용하면 겐의 육신에 적용되어, 일시적으로(약 두 시진=4시간 가량) 죄과를 다룰 수 있게 되며, 그 죄과를 옮기는 게 가능합니다. 다만 겐이 그것을 함부로 사용시(ex. 돈을 받고 혹은 자신에게 이득을 주면 죄과를 옮겨드립니다. 라는 이득목적의 행위 등) 건드려진 죄과들이 겐에게 달라붙기 때문에+리그트의 복수는 대대손손,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미칩니다. 조심하세요.
-아바돈에게 쓸 경우에는 아바돈이 바로 도망가려고 준비할 장도입니다. 공격도 다 취소하고 뒤도 인 돌아보고 튀려고 하지요.
-아바돈에게 쓸 경우(신체가 닿아야 하지만 무기도 신체 일부라고 판정) 아바돈의 공격력과 체력 방어력 모든 것을 심히 약화시킵니다.
*단 시엔의 경우에는 본인 죄과를 떨쳐내는 데 쓰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Gift-Schlimmer

아아. 그것은 부작용이었더라.

진은 Gift-Schlimmer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회복을 할 경우 그것을 역으로 데미지로 바꾸는 스크롤로, 대상을 잘 잡지 않아면 광역으로 난사되어버리기에..무기에 적용해서 잘 써야 합니다. 치유가 데미지가 되기에 턴을 소비하여 본인들은 치유가 잘 먹히는데 적은 데미지가 되어 자신들은 강하고,적은 약해지도록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일회용인 건 다들 아시겠지요.

召喚-黃椒圖(소환-황초도)

용생구자의 막내이며 누른 기운을 지니고 있는 '긍정적인' 존재인 황초도를 소환할 수 있는 스크롤일지어다.
그대의 적이 그 모습을 두려워하여 그 몸을, 그 공격을 멈출 것이요. 그대가 공격을 줄 기회를 만들어 피해를 크게 만드노라. '건사할우'를 지니고 있다면 그대의 문고리 모양에 깃들 수 있음이라.

-진은 召喚-黃椒圖(소환-황초도)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한 번 소환하면 약 몇 주간 그가 소환자에게 예를 갖추어 보필하며, 닫는 것과 관련있는 용생구자이기에 여러 행ㄷ을 통해 적의 공격이나 움직임을 닫는(멈추는)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공격기회 박탈, 공격기회 많이 제공 가능)
-단 일회용이기에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색넣는 게 너무 귀찮았...

623 정산중...◆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3:12:24

세하
.dice 1 12. = 12
유현
.dice 1 12. = 3
.dice 1 12. = 10

624 정산중...◆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3:15:56

세하
.dice 1 10. = 4
.dice 1 10. = 3
유현
.dice 1 4. = 2
.dice 1 3. = 3

625 정산중...◆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3:20:19

세하
召喚-黃蒲牢(소환-벽포뢰)

용생구자의 셋째이며 노란 기운을 지니고 있는 '혁신(?)적인' 존재인 황포뢰를 소환할 수 있는 스크롤일지어다.
울부짖는 것만으로도 그대의 적이 그 울음을 두려워하여 이리저리 공황에 빠지며, 공격을 더욱이 크게 만들어 피해를 크게 만드노라. '피화파벽신종'을 지니고 있다면 그대의 종에 깃들 수 있음이라..

-세하는 召喚-黃蒲牢(소환-황포뢰)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한 번 소환하면 약 몇 주간 그가 소환자에게 예를 갖추어 보필하며, 소리와 관련있는 용생구자이기에 소리를 울부짖어 적에게 공포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공격력 다운, 패닉 상태 진입 가능)
-단 일회용이기에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유현
Gift-Waffe

좋은 것을 준다는 의미에서 선물이 되었고, 매매혼 관습에서 결혼이란 뜻이 되었으며, 나쁜 것을 준다는 의미에서 이것은 독이 되었다.

너의 무기는 이 스크롤로 독화될 것이다.

-이 스크롤을 사용시 전체 인원의 무기에 독 판정이 들어갑니다.
*독 판정-턴마다 얼마간의 독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감
-단 독을 쓰는 아바돈의 경우에는 독 데미지가 오히려 힐링이 됩니다.
-스크롤을 쓸 상황이 끝난 다음, 독을 어느 정도 추출해서 모아둘 수 있습니다.

Dian Cécht-강탈

너의 적이 너의 목숨이 될지니.

유현은 Dian Cécht-강탈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종의 라이프 드레인으로, 공격을 한 만큼 적의 생명력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즉 4000의 공격을 했다면 약 800(20%)에 달하는 체력이 수급이 됩니다.
단 범위설정을 잘못하면 적도 이 라이프 드레인을 사용 가능하므로, 처음 설정을 잘 해둬야 합니다.

626 정산중...◆SFYOFnBq1A (7921505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3:23:28

이...제에....

비류-5
헤일리-6
루이-6
...이 남았군요! 한분한분 해야할 것 같은 느낌..

다갓님께서 많이 주시네요... 제 말을 들으신 걸까요...(하느작)

627 진주 (1460729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3:23:33

호오...
매우 신기한것들을 얻었어!
황초도라!

628 리타주 (8745503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3:40:05

진 더월드 얻었어요??

629 진주 (1460729E+5)

2018-07-01 (내일 월요일) 23:51:10

>>628
진 : 리타로... 이게 바로 더 월드 다...

630 헤일리주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00:47:37

(꾸물꾸물꾸물)

631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01:26:29

갸악. 졸았다... 다들 푹 즈므세요... 내일 세 븐 해도 되겠지...

632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09:25:18

갱신이에요~

633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1:03:06

헤일리 미뉴엣:
171 실제 나이와 외적으로 보이는 나이는 어떻게 다른가요?(동안,노안 등 포함)
같아요~

022 왼손잡이 or 오른손잡이
왼손잡이지만 실제론 양손 다 써요.

214 캐릭터의 최후를 묘사한다면
맹약을 깬 반동으로 엄청 괴로워하면서 죽지 않을까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헤일리 미뉴엣, 왕국의 마녀. 그 성질은 격세지감.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며 자신의 꿈속에서 정신 사납게 뛰어다니는 마녀. 웃기게도 슬픔의 깊이는 의외로 얕았다. 이 마녀를 무찌르기 위해서는 강력한 싸대기가 필요하다.
https://kr.shindanmaker.com/499217

수정싸대기가 필요합니다...? 의외로 잘 맞아서 소름;;;

634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1:05:22

헤일리 미뉴엣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약간의 행운이나 기회가 굴러올게야. 모두가 그대를 믿고있을거야."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달은 헤일리 미뉴엣에게 읊조렸다.

「견디는 것이 되어 버렸다. / 이박사, 연애 매점」
#시_읊어주는_달
https://kr.shindanmaker.com/733312

진단도 간만에 하니 재밌네요~

635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2:01:12

흐에에... 잠깐갱신!

정산.. 정사안..

비류
.dice 1 12. = 11
.dice 1 12. = 9
.dice 1 12. = 4

636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2:19:44

비류
.dice 1 3. = 1
.dice 1 3. = 1

.dice 1 4. = 1
.dice 1 4. = 4

637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3:25:33

비류-1차

Dian Cécht-치유증폭

치유하여라. 모두의 건강을 바라노라. 이 것은 일종의 도움일지어다. 배가될지어다. 이것이 적용된 이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을지어다.

-스크롤을 사용시 여러 치유수단의 효능이 증폭됩니다.
-포션의 효능이 증폭, 치유를 시전하면 그것의 효율이 올라갑니다.
-치유를 받은 이에게 일종의 저장 시스템으로 즉사기에서 남기도록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낮지만 존재합니다.

神託-Tarot

거짓 예언자들은 유황못에 빠져 고통받을지어다...

이 스크롤을 쓰면 타로 카드 메이저 아르카나 한 벌이 나타납니다.
카드를 뽑아 점을 칠 수 있습니다.
뽑힌 카드에 따라 버프와 디버프가 일어납니다.
카드의 효과는 한 턴간 지속되며, 다시 뽑으려면 한 턴의 준비기간이 필요합니다.
나타난 타로 카드는 약 3번 사용가능합니다.

變幻-靑昸冥(변환-청동명)

눈 깜작할 새에 변하는 것이 나의 능의 본질일지어다. 이것이 저것이 되는 것이 순리인즉. 계절의 변화는 눈 깜작할 새. 그러나 보이지 않게 일어나는 법인 것을.

청수가 밤을 밝게 수놓은 그 변환으로 너의 앞을 막는 것이 안개로 스러짐을 똑똑히 보아라...

-비류는 變幻-靑昸冥(변환-청동명)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대량으로 공격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그 공격을 청무(안개)로 변화시키고 그 공격을 역으로 받은 적은 안개 속에서 여러분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데미지를 받개됩니다.
-다만 무기에 적용한다면 그 무기는 적용이 끝난 뒤 산산이 부서지며, 사람이 그 몸에 적용시켜 쓴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638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3:48:04

비류 2차
.dice 1 12. = 8
.dice 1 12. = 12

639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3:54:12

.dice 1 3. = 1
.dice 1 10. = 1
.dice 1 10. = 1

640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4:12:12

비류-2차.

昴星-الدبران(묘성-알 다바란)

묘성을 따라 추종하는 나 الدبران(알 다바란)이 너에게 힘을 빌려줄 수 있느니라. 나의 파편이나마 적용하기를 바라는 바이노라.

-비류는 별(적색)의 힘을 빌리는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다만 무기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기가 박살나는 건 아까울 수 있지만 죽는 것보단 낫잖아요.
-준비를 충분히 마치고 신체에 적용하더라도 일정 확률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비류의 경우에는 무기에 별의 의지가 깃들어서 자신들을 삼주신에게 까이게 만든 무녀들을 마구마구 깔 수 있습니다.

召喚-黑贔屭(소환-흑비희)

용생구자의 첫째이며 검은 기운을 지니고 있는 '강인한' 존재인 흑비희를 소환할 수 있는 스크롤일지어다.
무거운 것을 지기 좋아하는 비희이기에 일종의 탱커가 될 수 있으며, 특히 강한 공격일수록 그 효력은 강해 보입니다. 또한 약간의 행운을 만지는 이들에게 줍니다(버프)
'-비' 라는 느낌의 것을 지니고 있다면 그런 것에 깃들 수 있습니다.

-비류는 召喚-黑贔屭(소환-흑비희)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한 번 소환하면 약 몇 주간 그가 소환자에게 예를 갖추어 보필하며, 무거운 것을 지는 것과 관련있는 용생구자이기에 탱커 역할, 또는 거북이의 방어력이나. 약간의 행운버프를 줄 수 있습니다.
-단 일회용이기에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641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4:13:15

(꾸물꾸물꾸물)

642 비류주 (7482226E+5)

2018-07-02 (모두 수고..) 14:14:49

???????? 아니 뭐가 저리 어마무시해?????잠시 갱신.

643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4:16:47

안냥 비류주~~~ 무녀들을 깔 수 있는 것도 있어요! 짱신기!

644 비류주 (3616527E+5)

2018-07-02 (모두 수고..) 14:19:52

>>643 그러니까 짱신기... 헤일리주 안냥!

645 비류주 (3616527E+5)

2018-07-02 (모두 수고..) 14:22:29

용생구자 자식여덟째랑 첫째가 비류의 손에 별의의지느은... 애껴 놨다가 나중에 엔딩때나 써먹어야지.

646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4:22:51

>>644 (기쁨과 반가움의 파닥파닥)(파다다닥!)

647 비류주 (3616527E+5)

2018-07-02 (모두 수고..) 14:24:16

>>646 요시요시~~ (같이 파닥)(쓰담담)

648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4:25:26

>>647 (갸르릉)(손에 부빗) 쓰담은 기분 좋은 것이에요~

649 비류주 (6955631E+5)

2018-07-02 (모두 수고..) 14:54:49

>>648 (쓰담쓰담) 좀더 농땡이치고 싶지만....ㅠㅠㅠ 저녁에 올게...ㅠㅠㅠㅜ

650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4:55:45

>>649 응응 화이팅하는 거에요 비류주! 이따 봐요!

651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13:15

루이 1차

.dice 1 12. = 4
.dice 1 12. = 3
.dice 1 12. = 6

652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14:16

루이-1차
.dice 1 2. = 1
.dice 1 4. = 2
.dice 1 6. = 3

653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6:16:39

(다이스 구경하는 중)(추우우우우기)

654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22:23

루이-1차

Hallucination-원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지어다.

-환각을 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단 무기에 적용하는 게 낫습니다.
-환각을 실체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이스식 필요)
-일회용입니다만 지속시간이 짧진 않습니다.

Gift-Waffe

좋은 것을 준다는 의미에서 선물이 되었고, 매매혼 관습에서 결혼이란 뜻이 되었으며, 나쁜 것을 준다는 의미에서 이것은 독이 되었다.

너의 무기는 이 스크롤로 독화될 것이다.

-이 스크롤을 사용시 전체 인원의 무기에 독 판정이 들어갑니다.
*독 판정-턴마다 얼마간의 독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감
-단 독을 쓰는 아바돈의 경우에는 독 데미지가 오히려 힐링이 됩니다.
-스크롤을 쓸 상황이 끝난 다음, 독을 어느 정도 추출해서 모아둘 수 있습니다.

Calamity-Third Trumpet

그것은 이 몸이 깨어나기를 재촉하는 나팔 소리일지어니. 그 소리가 크게 울려퍼지면 나의 비늘 하나하나가 속삭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 몸을 일으켜 이 세상을 멸하시라고, 네가 그것을 분다면 하늘이, 바다가, 대지가 한순간 빛을 잃으리라. 그리고 그 대가를 너에게 받아야 하나, 대신 받을 것은 네 적이 되리라.

-스크롤을 찢으면 세번째 나팔이 나타납니다.
-그것을 불면 큰 운석이 적에게 내리꽂히고 그 운석의 이름인 쓴 흰쑥의 저주로 지속 피해가 최대 3분의 1정도의 피해로 일어납니다.
-만일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여섯번째 나팔을 전부 모았다면 7번째 나팔이 세트템으로 지급됩니다.
-일회용이니 신중하게 사용합시다.

655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23:06

흐에에으으으.. 안녕하세요 헤일리주-

656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6:24:32

(쓰담쓰담쓰담) 안녕 캡틴! 정산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657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24:41

루이-2차

.dice 1 12. = 1
.dice 1 12. = 11
.dice 1 12. = 1

658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27:21

.dice 1 3. = 3
.dice 1 3. = 2
.dice 1 3. = 2

659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33:19

루이-2차

視線-Medusa

네가 바라보는 것은 석화되리라.

-아주 간단합니다.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죠? 그렇습니다. 눈으로 본 모든 것을 석화시킵니다. 저항력이 높다면 저항 가능합니다.
-일회용입니다.
-일정 시간 이후에는 돌아오지만(혹은 석화를 푼다고 생각한다면) 부서뜨린 것은 잘 못 돌아옵니다.

Dian Cécht-비례회복

전환일지어다.

루이는 Dian Cécht-비례회복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받은 공격의 데미지를 회복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비유적으로 좀비를 만듭니다.(고개끄덕)
공격의 데미지의 절반을 삭감하고 그만큼 얻는 것입니다.

視線-Heat vision

네가 바라보는 것은 모조리 파괴되겠지. 눈을 감으면 네 눈꺼풀마저 뜯겨나갈 것이며, 파멸을 선사할 것이다.

-아주 간단합니다.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죠? 그렇습니다. 눈깔빔입니다.
-일회용입니다. 한 번의 공격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그 위력만큼은 엄청납니다.

660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43:40

헤일리-1차

.dice 1 12. = 1
.dice 1 12. = 11
.dice 1 12. = 4

661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44:22

.dice 1 3. = 3
.dice 1 3. = 2
.dice 1 2. = 1

662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45:52

헤일리-1차

視線-Medusa

네가 바라보는 것은 석화되리라.

-아주 간단합니다.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죠? 그렇습니다. 눈으로 본 모든 것을 석화시킵니다. 저항력이 높다면 저항 가능합니다.
-일회용입니다.
-일정 시간 이후에는 돌아오지만(혹은 석화를 푼다고 생각한다면) 부서뜨린 것은 잘 못 돌아옵니다.

Dian Cécht-비례회복

전환일지어다.

헤일리는 Dian Cécht-비례회복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받은 공격의 데미지를 회복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비유적으로 좀비를 만듭니다.(고개끄덕)
공격의 데미지의 절반을 삭감하고 그만큼 얻는 것입니다.

Hallucination-원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지어다.

-환각을 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단 무기에 적용하는 게 낫습니다.
-환각을 실체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이스식 필요)
-일회용입니다만 지속시간이 짧진 않습니다.

663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46:25

헤일리 2차

.dice 1 12. = 12
.dice 1 12. = 9
.dice 1 12. = 4

664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47:06

.dice 1 10. = 5
.dice 1 10. = 2

.dice 1 3. = 1

.dice 1 2. = 1

665 정산중...◆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6:56:52

헤일리 2차

召喚-朱鴟吻(소환-주치문)

용생구자의 둘째이며 주황의 기운을 지니고 있는 '활기찬' 존재인 주치문을 소환할 수 있는 스크롤일지어다.
무언가를 바라보는 것을 즐기기에 일종의 시선으로 보는 진실을 가르쳐줄 수 있으며, 무언가를 삼키기를 좋아해 공격을 삼키기도 가능합니다. 또한 약간의 불 속성에 대한 면역을 일시적으로 줍니다
'-치미' 라는 느낌의 것을 지니고 있다면 그런 것에 깃들 수 있습니다.

-헤일리는 召喚-朱鴟吻(소환-주치문)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한 번 소환하면 약 몇 주간 그가 소환자에게 예를 갖추어 보필하며, 무언가를 바라보며 삼키는 용생구자이기에 약점발견.. 또는 공격무효. 일시적으로 약간의 불 속성 내성을 줄 수 있습니다.

神託-Tarot

거짓 예언자들은 유황못에 빠져 고통받을지어다...

이 스크롤을 쓰면 타로 카드 메이저 아르카나 한 벌이 나타납니다.
카드를 뽑아 점을 칠 수 있습니다.
뽑힌 카드에 따라 버프와 디버프가 일어납니다.
카드의 효과는 한 턴간 지속되며, 다시 뽑으려면 한 턴의 준비기간이 필요합니다.
나타난 타로 카드는 약 3번 사용가능합니다. 그 뒤로는 평버한 카드가 됩니다.

Hallucination-원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지어다.

-환각을 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단 무기에 적용하는 게 낫습니다.
-환각을 실체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이스식 필요)
-일회용입니다만 지속시간이 짧진 않습니다.

666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6:59:55

이번 정산만 같은게 두개 나왔다......

그러고보니 용생구자의 소환수들은 어떤 모습인가요? 인간형인가....?

667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7:02:11

처음 소환될 때에는 용생구자 모습 그대로고 보필할 때에는 인간형입니다!

10이 나왔으면 칼라미티님을 한 번 콜할 수 있었겠지요... 이제 정산 끝났으니까 말이지요!(고개끄덕)

라연: 어...이복.. 혹은 이부형.. 혹은 누나들..이려나요..?
캡: 그런가..?

668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7:09:02

칼라미티님의 자식들이었어....?! 어.....진짜 라연이 이복형제...?!

환각 실체화가 몹시 흥미롭군요...

669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17:15:30

정확하게 말하자면 진짜 그런 건 아니긴 하지만요..10 나온 것도 칼라미티님께 콜하면 칼라미티님이 용생구자 아버님인 자신이 만든 용을 내려보내주는 것이라..

음음... 엄밀히 따지자면 칼라미티가 만든 용의 자식이니 라연에게는 조카뻘인 거죠!

라연: 그게 더...(흐릿)

670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7:19:11

(동공지진)(와들와들) 어마어마하네요......
부르기가 참 애매해졌어.. 쓸 일 있을가 이 스크롤...

671 헤일리주 (5570925E+5)

2018-07-02 (모두 수고..) 17:22:36

아무튼 정산 수고하셨어요 캡틴!! 이제 좀 쉬셔요 ㅋㅋㅋㅋㅋ

672 비류주 (593156E+52)

2018-07-02 (모두 수고..) 17:55:08

무기..독.... 루이 스크롤이 탐난다....
(그리고 비류는 스크롤의 대부분은 맨몸에 쓸거같은 느낌)

673 시엔주 (3448953E+5)

2018-07-02 (모두 수고..) 18:52:58

(데굴데굴 굴러온다)

674 헤일리주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19:24:12

아웅 더어.....(늘어짐)

675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0:35:32

리이개앵- 다들 안녕하세요-

음음.. 수학여행이라는 말이 붙기는 하지만 실상은 구르는 거라..(ㅎㅎ)

676 헤일리주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0:47:30

수학여행이라 쓰고 원정실습이라 읽는다..
조용하네여..

677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0:48:39

그러게요? 조용하네요!

678 헤일리주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0:50:07

월요일이라 그런가보네여 음음 :3

679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0:53:25

아무래도 그러려나요..

방학이 되면 북적거리면 좋을 텐데 말이지요..?

680 헤일리주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0:56:06

바빴던 사람들도 돌아오면 좋겠네요. 북적거리는 거 보고 싶다..

681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1:04:28

음음... 뭔가 일상이나 독백이라도 써야 하려나요...(갸웃갸웃)

682 헤일리주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1:07:58

일상 으음... 돌릴래요 캡틴?

683 이아나주 (7232628E+5)

2018-07-02 (모두 수고..) 21:11:38

간만에 갱신!

684 헤일리주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1:13:55

오! 어서와요 이아나주~

685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1:15:03

어서와요 이아나주!

일상이라... 저는 괜찮기는 한데..

686 은 세하 (0202443E+5)

2018-07-02 (모두 수고..) 21:16:16

알로하! 갱신이다요!

687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1:18:14

세하주도 어서와요!

688 헤일리주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1:26:19

세하주도 어서와요~

>>685 그럼 돌리져! 선레는 어떡할까요?

689 시엔주 (3448953E+5)

2018-07-02 (모두 수고..) 21:27:06

므에에에에엑 돌아왔습니다아아아악

690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1:27:37

선레.. 이야기를 하자고 했으니까... 다이스로 정할까요..?

691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1:27:51

어서와요 시엔주!

692 시엔주 (3448953E+5)

2018-07-02 (모두 수고..) 21:28:28

다들 안녕하세요!

693 헤일리주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1:31:12

시엔주 어서와요~

>>690 뭐 그냥 가볍게 잡담만 할지도 모르지만요. 그럼 다이스로!

.dice 1 2. = 2

나/캡틴

694 라연-교내 상점 ◆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1:38:59

꿈결의 시간은... 애매하였습니다.
어딜 가나 □■■○□■●○이라던가의 소리가 들려오는 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 곳에 있는 동안은 머리카락을 잠깐 다른 색으로 바꾸어다녔을 정도니까요. 자기 자신을 잃은 이가 나타나지 않았음에는 감사하지만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는 그걸 풀어보기도 했지요?

-아무래도..
라고 소리를 내보았지만... 걸리는 게 없을 리가. 그에게 들려온 소리라던가. 받은 것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진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모를 침잠한 눈을 감았다 떴다 하고는 필요한 걸 사러 교내 상점으로 향했습니다. 이 시간에 교외로 나가기는 그러하였으니까요.
감자칩 한 봉지랑 간단한 걸 사고 나니. 디바이스가 깜박입니다. 결제 문자인가.. 라고 보았지만 다른 이에게 온 것이었습니다. 헤일리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섬 밖으로 나가기 전에 이야기를하기로 했던가요.. 답장을 보내고는 어디서 만나야 할까..?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695 헤일리 - 라연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1:49:26

얘기를 하자고는 했으나, 좀처럼 연락할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 날 내가 그렇게 말해놓고 그렇긴 했다만. 왠지 건드리면 안 될 것을 건드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내가 그와 함께하는 한 언젠가는 한번은 지나쳐야 할 일이었으니. 나에게나 그에게나.

"...에휴."

드물게 한숨을 내쉬며 디바이스를 들었다. 뭐하냐고 문자를 보내니 바로 답이 오길래, 만날 장소를 적어 다시 문자를 보내었다.

[기숙사 뒤뜰에서 봐. 거기 있으니까.]

그렇게 문자를 보내놓고 옆에 디바이스를 내려놓았다. ...휴. 다시금 짧은 한숨을 내쉬고 고개를 드니, 검푸른 밤하늘이 시야에 한가득 들어왔다.

"잘 하고 있는 걸까."

스스로에게 물어도 답은 나오지 않았다. 잠시 그러고 있다가 고개를 내리고, 빈 벤치에 앉아 그를 기다렸다.

696 라연-헤일리 ◆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1:53:40

검푸른 밤하늘을 보면서 손에 가벼운 불꽃으로 앞을 좀 더 환하게 밝힙니다. 손에 든 종이봉투가 가볍진 않군요. 네가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지마는.

"여기 있었네.."
기숙사 뒤뜰에서 헤일리를 발견하고는 손을 들어 인사하려 합니다. 꿈결이 있고 난 뒤부터 홀로그램에 상당히 부하가 걸려서 미리 예정된 것을 더 일찍 보내려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는 헤일리가 앉은 벤치로 다가가려 합니다.

"시간이 엄청 흐른 것 같은데 정작 지난 시간이 거의 없다는 게 신기하네.."
"어제는 잘 쉬었어?"
별 것 아닌 걸로 먼저 말을 걸려 합니다.

697 헤일리 - 라연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2:02:29

가만히 있다 못 해 반쯤 멍때리고 있을 즈음. 시야 한구석에 불꽃이 반짝였다. 자연스럽게 그 불꽃을 향해 고개를 돌리니 그 불꽃을 닮은 이가 걸어오고 있어 나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그를 반겼다.

"안녕. 잠이 안 와서 나와 있었거든."

라연이 다가오자 앉을 수 있게 자리를 내어준다. 어딜 다녀오던 길이었는지 손에 종이봉투가 들린게 보였다. 평소랑 달리 먼저 말을 거는 것에 나 역시 대수롭지 않은 대답을 돌려주었다.

"그냥 그럭저럭. 정리도 하고 하다보니까 잠을 좀 못 잔 정도?"

뭔가 시차가 잘 안 맞는 느낌이어서. 라며 그저 그런 말을 하고 너는 어땠느냐 되물었다.

"그러고보니 거기선 들어갔을 때랑 나올 때 외엔 못 봤었으니까. ....무탈한 것 같으니 다행이지만서도."

그치? 라며 동의를 구하듯 고개를 갸웃 기울여보였다.

698 비류주 (558887E+57)

2018-07-02 (모두 수고..) 22:02:38

오 커플일사앙~~~~(팝그작)

699 시엔주 (3448953E+5)

2018-07-02 (모두 수고..) 22:05:34

호오오오옹ㅇ오!!! 커플일상!(팝-콘)

700 헤일리주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2:08:40

아니 이사람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았어 꽁냥함 따윈 1도 없는 커플일상을 보여드리겠다!(????????)

701 라연-헤일리 ◆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2:09:35

앉으라고 자리를 내어주자 앉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옆에 종이봉투도 내려놓았군요.

"잠이 안 와서려나.. 나는 하루종일 잔 기분이더라고.. 일주일 내내 잠을 안 자고 이곳저곳 다녀서 그랬는지 잠은 잘 오던데."
꿈자리가 사나웠던 것 같기도 하고? 라고 덧붙이고는 그럭저럭이라는 말에 다행이네. 라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무탈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무탈한 것 치고는 이리저리 구르기는 했지만?"
"하기야.. 꿈결은 꿈결 맞더라고.. 꿈 같은 일도 막 일어나고.."
여기저기 날아간다거나 그래서. 라고 웃으면서 말하고는 젤리라도 먹을래? 라면서 젤리를 종이봉투에서 꺼내려 합니다.

//어서와요 비류주!

702 진주 (3880338E+5)

2018-07-02 (모두 수고..) 22:10:27

갱신합니다!
일상 할사람?

703 비류주 (558887E+57)

2018-07-02 (모두 수고..) 22:10:53

>>700 아앗 부러워라. (국어책

704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2:17:45

어서와요 진주!

705 헤일리 - 라연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2:18:46

일주일 내내 돌아다녔다는 말에 그랬냐며 키득 웃었다. 어딜 그렇게 다녔을까. 무얼 보고 무얼 찾으려고.

"...나는 한번 나간 거 빼면 계속 방에만 있었는데. 방이 본가에 있는 그 방이 나와서. 어쩐지 나가기 싫더라고."

그 한번도 내 발로 나간게 아니라 아이템에 이끌렸었다며 무난하게 얘기를 이었다. 꿈의 열쇠가 아니었다면 나가는 그 날까지, 어쩌면 계속 그 방에 있었을지도 몰랐다.
이리저리 굴렀다던가 여기저기 날아간다던가 하는 말에 정말 그렇더라, 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현실이란 감각이 없는 곳이기도 했고.

"눈 앞이 휙휙 바뀌니까 어지러워서 두 번은 못 다니겠던데. 넌 잘도 다녔나봐. 그러니까 못 봤지..."

너 말고 다른 애들도 그랬을까? 지나가듯 중얼거리며 젤리라도 먹겠느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보니 조금 입이 심심하기도 했다고 말하면서.

"뭐 이것저것 샀나본데. 매점 다녀오는 길이었어?"

그의 옆에 놓인 종이봉투를 보며 물었다. 이 시간에 왠 간식이래. 밤샘이라도 할 것처럼.

706 진주 (3880338E+5)

2018-07-02 (모두 수고..) 22:24:45

캡틴 안녕하세요!

707 이름 없음◆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2:31:37

"....나는 그냥 기숙사 방이 나오더라고. 기숙사가 고급이긴 하지.."
거짓말은 아니었다. 처음 나온 게 그래서 그렇지.

"계속해서 부르는 목소리라던가.. 그런 것도 들리고.. 동물을 타게 된 경험도 하고.. 상당히 다채롭기는 했었어."
"근데 숙소를 생각하고 돌아오자마자 다시 날아가기도 해서 숙소에 붙어있던 시간은 얼마 안 되더라고."
라고 중얼거리면서 고개를 기울이면서 다른 애들도 그랬을까라는 말에는 글쎄.. 라고 중얼거립니다. 젤리를 먹겠다는 것에 젤리를 까서 헤일리에게 넘겨주려고 합니다.

"간단한 과자랑 음료 정도를 사둬야 했어서?"
"어차피 며칠 뒤면 여행이라면서 분위기 타서 사지도 못할 걸?"
지금 교외로 나가긴 좀 그래서 교내상점을 이용했긴 해.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708 비류주 (558887E+57)

2018-07-02 (모두 수고..) 22:32:46

일상...일상은 조금 무리일듯...? 진주 어서와.

709 진주 (3880338E+5)

2018-07-02 (모두 수고..) 22:36:52

비류주 어서와!
으음... 요즘 내 일상력이 부족하다...

710 헤일리 - 라연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2:45:59

"네 그 방은...빈말로라도...아니다."

뭐라 말하려다 말았다. 그에겐 그 방이 좋았을 수도 있는 거니까.
죽은 듯 정체해있던 나와 달리 여러가지를 체험한 듯한 그의 얘기를 들으며 젤리를 받아들었다. 말랑말랑한 젤리를 보고만 있다가 입에 쏙 넣고 우물거리니 특유의 식감과 단 맛이 혀끝에 퍼졌다.

"그러려나...그럼 내일 낮에 시가지 나갔다 올까. 교내상점은 내가 원하는게 없어서."

기분전환도 할 겸 다녀와야겠네. 젤리를 우물거리며 말하곤 잠시 입을 다물었다. 그 잠깐의 정적이 언제까지고 이어질 것 같이 느껴졌다.
정말 잠깐이었는데도, 찰나에 가까운 순간이었는데도.

"......"
"...있잖아. 너는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

침묵 끝에 나온 물음은 조금 뜬금없는 소리였다. 그 목소리도 어조도 조금 전과 다를 것 없어서 그저 지나가는 말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711 (2118193E+5)

2018-07-02 (모두 수고..) 22:50:14

아니, 헤일리와 라연의 일상이잖아? 이잖아?

712 진주 (3880338E+5)

2018-07-02 (모두 수고..) 22:54:19

>>711
그렇지!
커플 일상이지!

713 이아나주 (7232628E+5)

2018-07-02 (모두 수고..) 22:56:40

커플 일상! 그런고로 벚꽃맛 팝콘을...

714 라연-헤일리 ◆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2:56:47

"변화라는 건 방에도 해당되는 것이었을지도.."
느릿하게 그는 젤리 하나를 입에 넣고는 역시 내 입맛은 단 건 영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질겅질겅 씹습니다. 그리고 낮에 시가지를 갔다온다는 것에 잘 다녀오면 좋겠다. 라고 말한 다음에 좋은 데는 헤일리 네가 더 잘 알지 않으려나- 라고 말해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찰나이지만 길고 긴 침묵은 마치 그들의 공기를 묵직하게 끌어내리는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헤일리가 내뱉는 말을 들었습니다.

"안다라는 것의 기준점이 어떤 건지 잘은 모르겠어.."
어떻게 보면 잘 아는 것 같다가도 이름과 나이. 외모 말고는 전혀 모르는 것 같은 기분이 가끔 들기도 하더라. 라고 느릿하게 말하였습니다. 그건 어쩌면 나에 대해서도 그러려나. 라고 작게 중얼거립니다.
잘 알고 싶은 게 없는 건 아니지만.. 묻는 건 실례라는 생각을 했다는 것을 내뱉지는 않고 살짝 고개를 숙입니다.

뜬금없는 소리같은 지나가는 듯하는 말. 그런 것에도 의미를 담는법이었습니다.

715 라연-헤일리 ◆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2:59:10

겐주도 어서와요!

커플..커프....ㄹ...(흐려진다)

716 비류주 (558887E+57)

2018-07-02 (모두 수고..) 23:02:08

커플일상....(벚꽃맛 음료)

717 헤일리 - 라연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3:20:13

"......"

명확한 답을 바라고 물은 것은 아니었다. 그대로 반문한다면 나 역시도 잘 대답하지 못 할 것이 빤했으니까. 그럼에도 말로 꺼낸 것은, 그래도 무어라 답할지 듣고 싶어서였을지도.
라연은 물음에 대한 답으로 안다라는 것의 기준점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잘 아는 것 같다가도 전혀 모르는 것 같은 기분이 가끔 든다고. 어쩌면 이라며 하는 말에 들켰다는 듯이 숨을 픽 내쉬었다.

"내가 물은 거긴 하지만,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네가 보여준 것만 알고 그 외로는 모르고. 그나마 아는 것도 내가 아는 그게 맞는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

힐긋 시선을 돌리니 고개를 숙인 그가 보였다. 나는 별 반응 없이 시선을 앞으로 돌려놓으며 말을 이었다.

"전에도 그랬지만, 이런 관계가 된 후로 너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고 생각했었어. 그렇지만 좀처럼 물을 기회가 없었고, 그러다 꿈결이라는 그곳에 떨어졌지..."

그게 기회였는지 잘못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만은 작게 중얼거렸다.

"그곳에서 누구는 알기 위해 돌아다니고, 누구는 찾기 위해 움직였을 거야. 나 역시 찾고 싶은게 있어서 딱 한번 움직였지, 자의는 아니었지만. 그 한번으로 칼라미티님을 만났고 그분께 여러가지를 물었어. 당신과 닮은 이에 대해 아시는지, 어째서 닮은건지. 그것에 대한 대답도 들었고."

...하. 짧은 한숨 같은 숨을 내쉬고 낮은 목소리로 남은 말을 꺼내었다.

"미안. 멋대로 캐묻고 다녀서."

그냥 그 말이 하고 싶어서 얘기 좀 하자고 한 거야. 그렇게 말하곤 뒤에 너는 어차피...라며 말꼬리를 흐리며 그게 다라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718 라연-헤일리 ◆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3:34:44

"사람이라서 완전히 너를 알지는 못하고 알 수도 없어.."
그건 그렇더라고... 라고 말하려다가 물어보려는 것에 대해서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치욕스러운 것도 이미 까발려져버린 것을.. 각옥한 것이었음에도 아직도 그때로 간다면 망설일 것이었겠지.

"칼라미티님....에게..."
약간 망설이는 듯했습니다. 그것은 끝이었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에는 눈을 감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니야. 미안해할 필요는 없어.라고 중얼거립니다.

"그 일주일 동안.. 칼라미티님을 만나기는 했어. 아니...정말 몰리었을 때 피로 칼라미티를 불러라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왜 부정했었던 걸까.."
절대 좋은 건 아닐지도.. 라고 중얼거립니다.

"맞아. 칼라미티님이 내 어머니래. 정확하게는 강신한 칼라미티님이.."
텐게르님과 칼라미티님께 이야기를 듣기는 했어. 라고 담담히 말합니다. 더 궁금한 게 있는지에 대해서 있을지 모를 일이기에 헤일리를 힐끔 바라봅니다. 너는 어차피라는 말흐림 뒤에 이어질 말이 무엇인지 알까. 모를까.

719 헤일리 - 라연 (6878265E+5)

2018-07-02 (모두 수고..) 23:45:32

미안해 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들어도 별 감흥이 없었다. 소름 끼칠 정도로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저 그렇구나, 라는 것 정도만 머릿속을 맴돌 뿐.
귀로 들려오는 말을 들으며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그것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찬찬히 하기는 했다. 아까와 같이 답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상관 없었다. 어느 쪽이든 어차피 수긍할테니까.

"...그랬구나."

너무 싱겁게 밝혀져버린 태생에 대해서는 더 묻지 않았다. 더한 부분도 알고 있어서인지, 지금 내 기분이 이래서인지는 모르겠다만. 힐끔 보는 시선에도 달리 반응하지 않고 어둑한 저 멀리를 바라보았다. 저기 저 너머 어딘가의 희미한 가로등 불빛을 보며,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너는, 얘기는 많이 하지만 묻지는 않네. 나에 대해서든...뭐든."

왜 그러냐고는 말하지 않고 단지 그것만 중얼거렸다. 너는 묻지 않네. 아무것도. 라고.

720 리타주 (543372E+54)

2018-07-02 (모두 수고..) 23:46:25

진짜 신이 낳은 아이라 God난아이였던거임 ㄷㄷ

721 이아나주 (7232628E+5)

2018-07-02 (모두 수고..) 23:48:01

전에 말했던 라연이 엔딩 이후의 승리자라는게 이런 이유에서였던건가...ㄷㄷㄷㄷㄷㄷ

>>720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갓...ㅋㅋㅋㅋㅋㅋ

722 라연-헤일리 ◆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3:51:13

어... 제가 라연이가 엔딩 이후에 승리자라고 했던가요?

그럴 리 없을 텐데..?(본인이 본인 말을 기억 못하고 있다)

에에.. 그런 걸로 따지면 이아나네 할아버지도 라연이랑 비슷한 조건인걸요!(아님)

723 라연-헤일리 ◆SFYOFnBq1A (777086E+54)

2018-07-02 (모두 수고..) 23:55:28

"그렇더라고.."
침잠한 목소리로 말하였습니다.

"묻지 않는다는 건..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랬어."
말하지 않는 건 캐묻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이라고 중얼거립니다.

피상적인 관계만을 바라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더라. 라고 속삭입니다. 진실로 진정한 관게를 가진 건 처음이나 다름없었던 것 같아. 그런 것도 영향이 있었을까.. 라고도 덧붙입니다. 어쩌면 그건 다 변명일지도 몰랐다.

"꿈결에서 목걸이도 벗어보기도 했지만 그건 역시 꿈이더라."
흐릿하게 말을 이어갔습니다. 나는 그걸 감당할 수 없었어.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724 진주 (3880338E+5)

2018-07-02 (모두 수고..) 23:59:20

?????? 라연이 칼라미티 자식이었어???

725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00:01:32

칼라미티가 최상급 아바돈에 강신해서 낳은 거지만 막 칼라미티를 콜하거나 뭐 권능같은 걸 쓰거나 칼라미티 욕하지는 못하고 그냥 일세대 혼혈이랑 별다른 차이점은 없지만요!

726 비류주 (9980877E+6)

2018-07-03 (FIRE!) 00:02:01

오....이거 흥미로운데?(팝그작)

727 진주 (3565588E+5)

2018-07-03 (FIRE!) 00:03:00

>>725
??? : 칼라미티 개객끼 해봐.
라연 : 칼라미티님 개...개... 으윽 못해..!

이런건가! 혼혈이라...

728 헤일리 - 라연 (8545188E+6)

2018-07-03 (FIRE!) 00:07:09

"...어느 면으로는 그게 나을 수도 있겠지."

먼저 말하지 않는 것을 구태여 캐물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으니까. 생각의 차이 아니겠냐며 평온하게 말했다.

"그냥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어. 너는 일정 선 안으로 넘어드는 질문은 전혀 하질 않았으니까. 물어볼 법한 상황에도 애둘러 피해버리기 일쑤였고."
"거기다 나는 묻지 않은 걸 먼저 얘기하는 쪽은 아니었으니. 그 둘이 맞물려서 그런 거 겠지. 그냥 좀 안 맞았던 것 뿐이네."

그의 중얼거림에 소리 없는 미소를 짓곤 고개를 돌려 그를 보았다.

"감당할 수 없다면 무리해서 짊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그 목걸이나, 나에 대한 거나."

손을 들어 그의 목에 걸려 있을 목걸이를 한번 가리키고 그대로 돌려 나를 가리키며 말하고 손을 내렸다.

"좋은 건 아니니까 말야. 어느 쪽이나."

729 이아나주 (1598795E+6)

2018-07-03 (FIRE!) 00:09:00

>>722 앗 어... 전에 엔딩 뒤의 얘기를 할 때....? 아니. 다른 캐 얘기였나. 아니였다면 미안해.

730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00:09:14

>>727 그 ???씨도 못합니다..?

삼주신님을 욕하는 건... 천벌받아욤?(농담아님)(그래서 만만한 신들만 욕함)

731 이아나주 (1598795E+6)

2018-07-03 (FIRE!) 00:09:36

>>722 것보다 할아부지.... 대다내.....

732 비류주 (9980877E+6)

2018-07-03 (FIRE!) 00:11:47

믐믐.. 그렇군.

아무튼.. 내일은 좀 여유로울테니 내일 보자구.

733 이아나주 (1598795E+6)

2018-07-03 (FIRE!) 00:15:01

잘자 비류주!

734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00:18:54

"난

735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00:19:11

앗시 증도작성!

잘자요 비류주!

736 진주 (3565588E+5)

2018-07-03 (FIRE!) 00:22:54

>>730
아 하긴 죽고 나서 심판을... ㅎㄷㄷ

737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00:24:10

"그런 것도 없잖아 있겠지..?"
서로가 서로에게 질문이나 묻지 않은 것을 언하진 않는 법이었으니. 생각의 차이라는 것에는 쉽게 동의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목걸이는 내가 감당할 수 없었어.. 하지만... 헤일리..에 관한 건.. 감당할 수 없는 게 아니었으면 좋겠어. 모르는데 그렇게 말한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이.. 참으로 이율배반적인가? 라는 속의 질문에 답하지는 못했지만.

"만일 목걸이가 없었다면... 잘 모르겠네. 풀려본 적이 없어서.. 좀 더 평온했을까?"
허심탄회하듯 말합니다.

738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00:30:55

아마도 승리자는 르투아르였을 거예욤. 보통 전 르투아르를 해피엔딩. 잘먹고잘산다.. 승리자.. 라는 식으로 표현했어서..

이건 확실히 기억나더라고요..

선생님과 크리드 뺀 nmpc 중 르투아르 빼고 좋은 엔딩 안 남은 공식...

739 헤일리 - 라연 (8545188E+6)

2018-07-03 (FIRE!) 00:35:38

정말 그 말대로다. 모를 때는 어떤 말이든 할 수 있고, 다소 무모한 행동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알아버린 뒤에는 돌이킬 수 없다. 안 것을 후회해도 시간은 몰랐던 때로 되돌아가주지 않는다.

"...알아서 좋을 건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네가 알고 싶다면 나는 얘기해 줄 거야. 알고 싶지 않다면 이대로 계속 함구할 거고."

어차피 나 외에는 알 수도 없는 일이니까. 선택은 네 몫이라며 살짝 어깨를 으쓱였다.
만약 목걸이가 없었다면, 이라고 하는 말엔 잠시 생각하다가 나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평온하진 않았을 거 같아. 여러모로."

지금 같은 삶은 아니었어도 비슷하게 힘들지 않았을까. 라고 내 생각을 짧게 중얼거렸다. 그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것을 내가 어떻게 알까보냐는, 분명 평온하진 않았을 것 같은 예감은 들었기에.

740 이아나주 (1598795E+6)

2018-07-03 (FIRE!) 00:40:31

뜬금없지만 젊은 시절 할부지랑 할무니

할부지: 이딴 집구석 그냥 다 지긋지긋해! 그 빌어먹을 새끼는 진즉에 우리를 잊고 잘 먹고 잘 살게 뻔한데 우린 이게 뭐냐고! 그냥 이제 좀 포기해요! (증조할아버지 찾아주겟다는 말에 속아서 즌조할머니가 거액의 사기를 당함)
증조할무니: 이안... 오... 아가... 미안해... 엄마가 너무 미안해... 엄마는 네가 고생하는걸 알면 정날 할말이 없지만...
할부지: 됐어요! 그만 좀 울어! 이딴 집구석 다신 안 돌아와! 알아서 해요!

(그리고 정말 집을 나갔다가 엄마한테 미안함&자기가 죽으면 정말 세상에서 혼자 남겨진채 외롭고 괴로워 할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집 돌아옴)
(그리고 또 속 썩는.....)

대략 이런 사이클을 반복하다가 할무니를 만난 뒤 이 한 성깔 하는(하지만 로머로 성장했다면 능력이 좋았을지도 모르는데 자칫하다가 자기 죽을때 슬퍼할 증조할머니를 고려해서 안전한 직장을 찾아 일하던) 이 남자는 무척 부드러워졌고...

할부지: 난 성깔도 더럽고, 외모도 그냥 저냥이야. 맨날 꿀꿀한 이야기만 하고, 아직 어머니때문에 빚도 있어. 당신이 좋아할만큼 좋은 남자가 절대 아니라고...! 나는 당신이 잘 해줄 그럴 사람이 아닌데 왜... 왜 날 좋아하는거야? 당신은...
할무니: 하지만 당신은 무척 정이 많아서 상냥하고, 어린 아이처럼 순수하고, 언제나 성실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머리가 정말 좋고, 웃을땐 눈이 찡긋거리는게 귀엽고, 찡그릴땐 왠지 콧구멍이 벌렁거리는 모습이 애교있어요. 물론 매번 고함치는건 싫지만요. 난 당신이랑 살게 된다면 정말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당신은 물론 100%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서 나는 당신이 기대듯이 나도 당신에게 기대어서 같이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난 당신이랑 같이 살고, 당신이랑 나 사이의 자식이 있고, 아마 우리 자식을 키우며 늙어가는걸... 당신이랑만 할 수 있을 것 같을만큼 당신이 나에겐 제일 좋은 사람이에요. 이안.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너무 홀대하지 말아줘요.

(이때 할머니가 저 말 하는 동안 포스가 남다르기도 하고 감동을 심하게 받아서 얼마 뒤에 정식으로 프로포즈하고 몇 년 동안 할머니의 집안에서 반대한것을 설득한 끝에 결혼해서 이안3세.... 를 낳고 잘 먹고 잘 살았다고 한다)

741 진주 (3565588E+5)

2018-07-03 (FIRE!) 00:47:05

우와 할무니... 진짜 좋은분...
저런 짝을 만날수 있으면 진짜 좋겠다 누구든...

742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00:48:01

"알아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아니.. 알고 싶어.."
나는 이미...진흙탕에 잔뜩 더러워져 있는걸.. 이라고 자신 없개 중얼거립니다. 그래. 너는 그런 나를... 그런 생각이 속을 콱 메우는 듯한 감각에 얕은 기침을 냅니다. 그래도 답답함은 사라질 리 없었지만.

"...나에게.. 알 기회를 줄 수 있을까?"
헤일리에게 속삭이려고 합니다.

"평온하지는 않았겠지.. 응.. 아마도 그랬을 거야."
의식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널 보호하기도 했지. 비참하게도 말이야. 그렇지? 그가 방심해버리도록 만들었지. 그렇지?

"아마도 목걸이가 없었다면 헤일리는 나를 미래에서나 보지 않았으려나?"
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743 이아나주 (1598795E+6)

2018-07-03 (FIRE!) 00:55:39

정작 증조할아버지는 정말로 설정이 간신히 생각해야 날만큼 설정이 없지만 왠지 할머니 할부지대부터 이아나까지는 설정이 넘쳐난당....히히히...어차피 이아나랑 이안만 스레안에서 등장할텐데...


>>714 이아나가 성격은 할무니 판박이라고 합디다. (소근소근)(이아나가 할부지한테 엄청 이쁜받은 이유중 하나)

744 헤일리 - 라연 (8545188E+6)

2018-07-03 (FIRE!) 01:01:48

"...무모하긴."

그가 이렇게 확실히 뭔가를 원한다 말하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았다. 내 기억에 이런 그는 처음이었다. 늘 돌려말하고, 곤란할 것 같으면 피해버리는 모습만이 기억에 있었으니.
알 기회를 줄 수 있겠느냐 속삭이는 말에 슬핏 웃어보였다.

"네가 원한다면. 나는 물어본다면 대답해준다니까?"

이제야 알고 싶다고 말해줬네. 라며 한 손을 움직여 그의 손을 잡으려다가, 움찔거리며 물렀다. 그냥 힘없이 내려놓은 채로 그를 보았다.

"미래에서 봤다면 아마 적대하지 않았을까. 여기서 널 만났기에 이만큼 변할 수 있었으니까. 널 만나지 않은 채로 어른이 되는 미래가 되었다면..."

분명 제대로 된 인간은 못 되었을 거라며 허탈한 웃음을 흘렸다. 아니, 그전에 그 미래를 맞을 수 있을지나 모르겠네 라며 덧붙이면서.

745 진주 (3565588E+5)

2018-07-03 (FIRE!) 01:08:51

>>743
음! 확실히 할무니는 이아나 할부지는 이안 인거 같네!
이아나는 누구랑 이어지려나...

746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01:11:21

"무모한 걸까.."
"원한다면 대답해준다고 해도, 질문을 해 본 적 없었으니 잘은모를 것 같아."
헤일리가 손을 움직이는 걸 바라봅니다. 너는 그 손을 내려놓은 걸 보고는 말없이 손을 움직여 잡아주려고 시도합니다. 손. 따뜻할거야. 라고 증얼거리면서 슬금슬금 잡으려 하는군요.

"와 너무한다. 피 줄줄 흘리는 사람에게 적대라니. 농담이지만 무서운 말이야..."
라고 중얼거리지만 그 미래를 맞을 수 있을지나 모르갰다는 말에 눈을 깜박입니다. 맞을 수 있을 텐데. 라고 생각하며,

"헤일리에 대해서 가르쳐 줄 수 있을까..?"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으윽.. 이젠 자야할 것 같아요... 답레는 일어나성.. 드려도 될까요..?

747 헤일리 - 라연 (8545188E+6)

2018-07-03 (FIRE!) 01:13:43

웅넴 답레 달아둘게요~ 잘 자요 캡틴!

748 진주 (3565588E+5)

2018-07-03 (FIRE!) 01:14:24

캡틴 잘자요!

749 이아나주 (1598795E+6)

2018-07-03 (FIRE!) 01:18:30

잘자 캡!

이안의 외모유전자 되물림: 1대 이안(소금사막 주인)과 2대 이안의 얼굴은 붕어빵 수준! 3대 이안은 누구나 아들과 아빠사이라고 인정할 수준으로 비슷하게 생겼고 4대 이안인 이아나의 오빠는 할아버지 외모 격세유전급.

...머리색을 빼면 할머니들이랑 엄마 유전자는 어디로? 할 수준에 가깝다고 합니다.

750 진주 (3565588E+5)

2018-07-03 (FIRE!) 01:20:59

격세유전인가..!
이아나가 아빠 닮았다면... 을 잠시 생각해봤다 ㅋㅋㅋㅋㅋ
이안은 힐비우지들이랑 할머니들의 유전자랑 완전히 반띵 됬나..?

늦은 시간!
자러갑니다!

751 이아나주 (1598795E+6)

2018-07-03 (FIRE!) 01:27:03

잘자 겐주!

1대 이안: 금안 흑발 (예전에 자기 땅에 밤이 올 떼 어두워진 풀밭의 검은 그림자와 벼나 밀이 익으면서 그곳이 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을 좋아했기에 일브러 제 모습을 이렇게 함)
2대 이안: 1대의 복붙
3대 이안: 대략 70% 닮음. 귀모양이 좀 다르고 머리카락이 진갈색에 가까움.
4대 이안: 1대의 복붙22222 이라고 하고싶지만 손가락이랑 신체비율, 회색에 가까운 머리카락 색이 엄마쪽... 외가의 특징을 닮음.

이아나: 4대째만에 드디어 딸이다!!!!! 근데 왜 머리색이 엄마랑 같은것 빼고 증조할머니 판박이지...?

752 이아나주 (1598795E+6)

2018-07-03 (FIRE!) 01:42:03

겐이 아니라 진주... 미안.

753 헤일리 - 라연 (8545188E+6)

2018-07-03 (FIRE!) 02:13:57

잡으려다 포기한 손을 라연의 손이 다가와 잡았다. 손끝이 닿았을 때 흠칫하기는 했으나 피하진 않았다. 가만히 그의 손에 내 손을 맡기고, 조금 어색한 미소를 띄웠다.

"사실 나도 내 얘길 하는 건 네가 처음이야. 애초에 그럴 만한 지인도 없었지만."

내 말이 너무하다며, 농담이지만 무섭다는 말에 한번 생각해보라고, 예전의 나라면 충분히 그럴 것 같지 않냐고 한술 더 떠 말했다.
아직 아무에게도 마음을 터놓지 않았던, 무채색의 세상을 살던 나라면 가차없었을 거라고.

"그게 네 선택이고 바람이라면 나는 거기에 응할 뿐이지."

제법 진지한 듯 물어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얘길를 꺼내었다. 모든 사실을 안 이후로 아무에게도 한 적 없는 옛날 얘기를.

"나는 너랑 달리 몇 대를 거쳐온 혼혈이야. 꽤 오랜 옛날에 선조가 나와 같은 푸른 머리칼에 금빛 눈을 한 상위급과 연을 맺은 것이 시작이었다고 해. 당시에 태어난 자손들은 혼혈이 아니었다더라. 평범한 인간이었대. 그 자손들이 커서 결혼해 자식을 나을 즈음 시초였던 그녀는 홀연히 모습을 감추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고 하고. 선조가 당시의 일을 기록으로 남긴 수기가 있어서 알 수 있었어. 나는 그걸... 읽어야 했거든."

싫어도 알아야만 했어. 그 말을 하는 목소리가 살짝 떨리는게 느껴졌다. 그것을 감추려는 듯 내 손을 잡은 그의 손을 꼬옥 쥐며 얘기를 이었다.

"그 수기엔 후에 이어받은 가주들의 기록도 이어져 있었어. 처음으로 혼혈 아이가 태어난 때의 기록도 있었는데, 청발금안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기록은 있지만 어떻게 자랐다던가 그런 건 없는 거야. 첫 혼혈이니까 그런게 있을 법도 하잖아? 그런데 아무것도 없었어. 그 다음에 태어난 혼혈의 아이도, 그 다음도. 모두 태어나기만 했지 어떻게 되었다던가 그런 건 아무것도 없었어. 그런데 아주 없는 건 아니었어. 그 수기를 뒤집어 보면 숨겨진 페이지가 나오는데, 거기에 다 적혀 있었어. 첫 혼혈 아이부터 내 전대 혼혈까지 전부 어릴 때 죽었다는 사실이.
사고도, 병도 아닌 자신을 낳은 부모에게 살해당한 사실이..."

어리게는 7-8세 무렵부터 오래 살아봐야 13,4세가 고작이었다고, 어떻게 죽었는지까지 세세하게 적혀있었다고 말하는 목소리가 이제는 확연히 떨리고 있었다.

"나, 나 역시도 피해가진 못 했어. 다만 운이 좋았던 건 부모가 사업으로 바빠 날 유모에게만 맡겨둔 거였지.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냥 바빠서 그랬던 거 같진 않더라. 자식에게 젖 한번 물리지 않은 걸 보면 말야.
...어릴 때는 몰랐지. 어렸으니까. 그저 두 분이 바빠서 그런 거라고만 생각했었어. 미련하게 믿고 믿었는데, 돌아온 건 칼날이었어. 어머니의 저주 섞인 비명과 같이..."

열다섯 생일 날, 내 배를 뚫었던 칼날의 감촉과 귀를 찢는 비명소리가 아직도 선명했다. 새하얀 생일케이크에 내 피가 시럽 대신 뿌려지던 광경이 눈을 감으면 눈커풀 뒤에 선했다.
너 같은 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낳지 말았어야 했어! 귀에 울리는 그 말은 앞으로도 잊혀지지 않을 말이었다.

후우우......긴 숨을 내쉬어 진정하곤 남은 말을 간신히 토해내었다.

"간신히 살아남은 내게 아버지, 아니, 가주님은 수기를 읽게 하고 모든 진실을 내 눈으로 보게끔 하셨어. 그리고 전부 알아버린 내게 더는 마주치지 말자고 하시더군. 물질적인 원조는 해줄테니 알아서 살라고. 그래서 여기로 도망쳐왔어. 멀기도 멀고,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여기로."

도망침과 알고 싶은 것 두 가지가 합쳐지긴 했지만 말야.

"그 뒤로는 뭐...단 한번도 본가로 돌아가지 않은 채 학원생활을 해왔지. 그러다 널 만났고. 최근에 가주님 측근을 만났는데, 듣자하니 날 아예 후계자에서 내리고 그 측근을 양자로 들이신다더라. 내가 동의한다는 각서를 받아오랬대. 뭐 재산적 권리는 보장해주는 어쩌니 하긴 하던데... 실상은 쫓겨난거지 뭐."

여기까지야. 라며 긴 얘기를 마치곤 벤치 등받이에 몸을 기대어 늘어졌다. 간만에 긴 얘기를 해서 그런지 온몸에 힘이 빠지는 기분이었다.

754 헤일리주 (0545187E+6)

2018-07-03 (FIRE!) 09:26:45

갱신~~ 덥네요 오늘도

755 라야 (1199878E+5)

2018-07-03 (FIRE!) 09:36:55

갱신합니다...그리고 헤일리야아아 ;ㅁ;

756 헤일리주 (0545187E+6)

2018-07-03 (FIRE!) 09:47:23

어서와여 라야주~ 드디어 헤일리 비설을 다 풀었슴다! 예에~

757 비류주 (9980877E+6)

2018-07-03 (FIRE!) 12:08:28

갱신..
헤일리야...... ㅠ^ㅠ

758 헤일리주 (0545187E+6)

2018-07-03 (FIRE!) 14:15:22

갱신이에요?

759 비류주 (8655687E+5)

2018-07-03 (FIRE!) 14:28:11

잠시 갱신!

760 이아나주 (4039756E+5)

2018-07-03 (FIRE!) 15:21:13

갱신!

.....헤일리를....? 정말 저 사람들 부모자격 실격이야!!!!!

761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15:25:20

"서로가 서로에게 처음이겠네..."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건.. 값싼 것도 아니었고, 어여쁘단 마음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당신은 직시하게 된 것이었을지도 몰랐습니다.

"그런 거였구나.."
이야기를 듣고는 무어라 표현을 가볍게 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손을 꼭 잡아주려고 합니다.
너는 아마도 그것이 그 상급이 건 일종의 ...지도..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것의 진위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실상은 쫓겨난 거지라는 말을 듣고는 아무 말 없이 끌어안아주려고 합니다.

"...죽지 않아서.. 살해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든 건 이상한 거려나.."
죽지 않았잖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무어라 가볍게 말할 게 아니어서 진지하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나는 이야기라고 할 건 이제 아마.. 그것뿐이려나.."
처음 사귀었던 친구들이 있던 골목이 통째로 전소되어버린.. 것을..이라고 나즈막하게 중얼거립니다.

//(비가온다아...)(아으어어어) 잠깐 갱신합니다.. 으으.. 흐늘거리네요..

762 헤일리 - 라연 (0545187E+6)

2018-07-03 (FIRE!) 16:10:35

"......"

맞잡은 손을 꼬옥 잡는게 느껴질 때 아주 미약하게 어깨를 떨었다.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말했지만, 그래도 전부를 되짚어보니 그 때 그 순간의 감정들마저 되살아나는 것 같아서. 얘기를 마치고 짧게 숨을 내쉬는 나를 그가 끌어안아주었을 땐 얌전히 몸을 맡기며 그에게 기대었다.

죽지 않아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는 말을 들었을 땐 무언가 울컥 하는 느낌이었지만 꾹 눌러 참고 중얼거렸다.

"...응. 나도, 널 만나서 처음으로 죽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그에게 기대어 꾹 붙잡으며 다시 한번 작게 웅얼거렸다. 다행이라고, 정말.
라연이 남은 이야기라며 해준 것은 역시...좋은 얘기는 아니었다. 나지막하게 들린 말에 나도 그가 그랬던 것처럼 말할 뿐이었다.

"그랬구나..."

그 얘기를 들으니 그가 그동안 왜 그렇게 조심스러웠는지 알 것 같았다. 다시 겪고 싶지 않을 테니까. 그런 슬픈 경험.
조심스럽게 그를 마주 안고 그에게만 들릴 정도로 말했다.

"나는...그렇게 되지 않을테니까. 그렇게 사라지지 않을게. "

약속할게, 라고 속삭이곤 옅게 미소지었다.

//답레와 함께 갱신~~

763 비류주 (0069322E+6)

2018-07-03 (FIRE!) 16:27:00

(당뇨걸림) 으윽.... (팝콘)
잠시 갱신~

764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16:29:24

기댄 헤일리를 토닥거리면서 생각합니다. 죽지 않아서, 빠져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라는 그런 생각이 뭉글뭉글 흐르는 것만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너는 알고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것도.. 사람 사이에 스민 것들. 그랬구나. 라는 많은 것이 함축된 말에.. 그랬었어. 라고 작게 중얼거리고는

"사라지지 말아줘.. 떠나지 말아줘.. 이건 꿈결이 아니라 현실이잖아.."
헤일리를 끌어안고는 아주 깊은 곳에 고여 있어 흐르지 못했던 것을 끌어내는 듯한 그 감정으로 말하는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섬 바깥으로 나간다면.. 베리아트 공화국에도 가려나.."
라고 넌지시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합니다.
사실상 전 대륙을 빙글빙글 도는 터라 어떤 나라던 안 들르는 곳이 없을지도 모르죠. 특히나 이번 바깥으로 나가는 건 하마르에도 간다는 소문이 도는걸요.

//다들 어서와요!

765 헤일리 - 라연 (0545187E+6)

2018-07-03 (FIRE!) 16:46:28

그에게서 이렇게 감정이 담긴 말을 들은 적이 몇번이나 될까. 나를 끌어안고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듯이 하는 말에 내 가슴을 울리는 절절함이 느껴졌다. 조금전 눌러놓은 것이 터질 것만 같아 추슬러 누르며 그의 말에 대답했다.

"너 혼자 두고 사라지지 않을 거야. 떠나지도 않을거야. 행여 잠시 멀어지더라도, 꼭 다시 여기로 돌아올 테니까."
"난 이제 갈 곳이 여기 밖에 없는 걸..."

여기, 네 옆. 강조하듯 다시 한번 읊조리곤 그의 등을 토닥거렸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섬 바깥으로 나간다면- 이라며 하는 말엔 잠깐 굳었지만 곧 아무렇지 않게 말을 이었다.

"가지 않을까. 뭐, 관광은 아니니 그렇게 깊이 가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거기보단 다른 처음 가는 곳들이 궁금한 걸.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듯 짐짓 밝은 목소리를 내었다.

"좀처럼 갈 수 없는 그런 곳도 가면 좋겠다. 어, 좀 놀 수 있는 곳도?"

766 시엔주 (2840386E+6)

2018-07-03 (FIRE!) 17:47:54

내일 시험입니다. 트레이너 공부법을 시전합니다.

(트레이너 공부법: 시험을 놓아주었다! 바이바이 시험!)

767 헤일리주 (0545187E+6)

2018-07-03 (FIRE!) 17:49:12

시엔주....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게 어떨지..! 'ㅁ')

768 시엔주 (2840386E+6)

2018-07-03 (FIRE!) 17:50:01

그럼 타노스 공부법을...(타노스 공부법: 반만 외운다)

769 헤일리주 (0545187E+6)

2018-07-03 (FIRE!) 17:51:00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어...반이라도 하는게 낫나.....?

770 시엔주 (2840386E+6)

2018-07-03 (FIRE!) 17:53:25

반만 외워서 반타작이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요?

771 진주 (1212321E+5)

2018-07-03 (FIRE!) 18:06:11

(반짝반짝)

>>768
호랑이가죽 공부법은 어떨까요?
호랑이는 가죽은 남기지만 사람은 이름을 남기니 시험지에 이름만을 남기는겁니다.

772 시엔주 (9645556E+6)

2018-07-03 (FIRE!) 18:20:10

>>771
진주 어서와요!
앗 저는 이순신 공부법이 좋습니당.
제 답을 선생님께 알리지 않겠어요...!

773 비류주 (7352905E+5)

2018-07-03 (FIRE!) 18:21:22

그리고 어떤 공부법이든 점수는.... 보장못하지..

774 진주 (1212321E+5)

2018-07-03 (FIRE!) 18:23:06

이순신 공부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류주 말이 맞아...(우울)

775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18:27:59

"정말... 이 년도에 마가 꼈는지 무수한 일이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 넘겨서 같이.."
자신의 곁에밖엔 갈 곳이 없다는 것에 잠깐 망설이는 것 같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리도 너도 갈 곳은 없잖아요? 헤일리 외에는.

"그럴 거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놀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거고.. 실습도 엸ㅁ히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나름 알아보고는 있는데.. 올해 방학 실습 같이 알아볼래..?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그러고보니 그 실습지가 취업의 발판이 되는 경우가 꽤 많지요..?

"정 안 되면 하마르 쪽으로 빠질 생각도 하고 있지만.."
능력만 된다면 그쪽에서 사는 것도 괜찮다 하더라고..라고 넌지시 말합니다.

//아 이제 된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776 헤일리 - 라연 (0545187E+6)

2018-07-03 (FIRE!) 18:42:49

잘 넘겨서 같이. 말하지 않아도 같은 마음이었다. 힘들어도 같이면 넘길 수 있을 거야. 무사히. 앞으로.
이제 혼자가 아닌 걸.

"이왕 나가는 거 여러가지 많이 하면 좋겠네. 으응."

노는 것도 실습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리며 그의 머리칼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방학실습 얘기가 들렸다. 그러고보니 이제 3학년이라 그런 것도 할 수 있지. 잠시 생각해보다가 괜찮을 것 같다며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어차피 방학에 귀성도 안 하니까 나는 괜찮아. 그래. 생각해보니까 그러면 되는 거였네. 이번 방학도 연구만 해야하나 하고 있었거든."

그것도 좋지만 현장 경험도 빼놓을 수 없으니까. 나름의 실리를 따져가며 말하고 생긋 웃었다.

"일단 이번 실습부터 무사히 다녀오는 걸로 하자. 방학도 졸업도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까."

이번 실습에서도 아무 일 없으리란 보장이 없으니까- 라고 말하다가 아, 하며 반지를 낀 손을 들어보였다.

"꿈결에서 칼라미티님에게 아이템을 하나 받는 대신 맹세를 걸었는데, 이거 뭔지 잘 모르겠어...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열심히 살라고, 다치면 바로바로 치료하라고는 하시던데."

뭔지 알아? 물어보며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777 시엔주 (1013746E+6)

2018-07-03 (FIRE!) 18:47:04

Aㅏ......
비류주 말이 맞아여...
그럼 전 이만...! 비류주 어서오구 전 빠이빠이할개여!

778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19:03:56

"이왕 나가는 거. 온갖 걸 다 하지 않을까..?"
라고 고개를 끄덕인 다음에 같이 하자는 것에 희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연구만 하는 것보다는 실습이 졸업 필수요건이니까..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렇지.. 미래라고 해도 아직은 멀었으니까.."
실습 잘 다녀와야겠지..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방학 때에는.. 처음이겠지만.. 이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글쎄... 아마도 자해나 자살을 용납하지 않는다거나 치료가 필요할 때 제때제때 받으라는 게 아닐까..?"
일부러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는데 감수한다던가도 들어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이라면 느낌이 올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납득가게 설명을 해야하거나..? 예를 들자면 정말 이러이러하게 하겠다고..? 라는 듯이..?

//공부 열심히 하세요 시엔주!

779 비류주 (9980877E+6)

2018-07-03 (FIRE!) 19:32:00

아니 내가 시엔주에게 팩폭을 해버렸.....

다들 안녕이구!

780 이름 없음◆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20:46:00

저녁먹고 갱신!

781 유현주 (3034536E+5)

2018-07-03 (FIRE!) 20:55:25

782 (1279146E+5)

2018-07-03 (FIRE!) 21:25:34

갱신.

783 헤일리 - 라연 (3465778E+5)

2018-07-03 (FIRE!) 21:30:24

"으,응...그렇구나..."

괜히 물어봤나, 싶을 정도로 뜨끔뜨끔한 부분이 많았다. 자살은 아니지만 자해라던가 일부러 위험을 감수한다던가...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양심을 콕콕 찌르는 느낌이라 슬쩍 그의 시선을 피할 정도였다.

"잘 해야겠네 앞으로..."

안 그래도 저번 엘리 전 때 부상을 바로 치료하지 않았던 전적이 있었다. 이번 홀로그램 실습 때도 마찬가지였고. 설마 그것들을 알고서 일부러 그런 맹세를 걸게 하신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응.

괜히 볼을 긁적이며 머쓱해하다가 앞으로 잘하면 되겠지 뭐, 라며 털어버리려 했다. 자꾸 생각해봤자 이미 한 맹세가 무효가 되는 것도 아니고.

"몸 성히 오래 살면 좋지 뭐. 내 애인님이랑 더 좋은 거 많이 할 수 있으니까."

방긋 웃으면서 말하고 라연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두 팔로 꼬옥 끌어안고서 품에 기대어 기분 좋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너도, 나도, 이제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기억만 가져가며 살자. 이제까지의 나쁜 것들은 재쳐두고."

아름답고 좋은 것만 보기에도 인생은 짧은 걸.

784 이름 없음◆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21:33:19

유현주랑 겐주랑 헤일리주 어서와요!

785 이름 없음◆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21:43:39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건 설득되지 않을까..?"
그렇더고 해서 막 설득하려고 하면 슬플 것 같아.. 몸을 안 아낀다는 거니까.. 라고 중얼거립니다. 삼주신님이 건 맹세에 꼬치꼬치 캐묻는 건 바람직하지 않을지도 모른단 생각도 들기는했지요?

"올해를 잘 넘기면.. 근거는 없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기억만 가져가고.."
라고 중얼거리면서 품에 기댄 헤일리를 꼭 안아주려고 합니다. 그건 넘겨버리자. 그것도 그다지 해로운 건 아니었잖아?

786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21:45:13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해."
고개를 끄덕이면서 포션도 잘 먹고.. 그렇다면 좋을지도. 라고 말하고는 나도 잘 먹고 그럴 거니까.라고 덧붙입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건 설득되지 않을까..?"
그렇더고 해서 막 설득하려고 하면 슬플 것 같아.. 몸을 안 아낀다는 거니까.. 라고 중얼거립니다. 삼주신님이 건 맹세에 꼬치꼬치 캐묻는 건 바람직하지 않을지도 모른단 생각도 들기는했지요?

"올해를 잘 넘기면.. 근거는 없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기억만 가져가고.."
라고 중얼거리면서 품에 기댄 헤일리를 꼭 안아주려고 합니다. 그건 넘겨버리자. 그것도 그다지 해로운 건 아니었잖아?

"오늘은 데려다줄게."
라고 말하고는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787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21:45:28

어으.. 중도작성...

788 비류주 (9980877E+6)

2018-07-03 (FIRE!) 22:08:17

늦저 먹고 재갱.

789 헤일리 - 라연 (3465778E+5)

2018-07-03 (FIRE!) 22:16:17

잘 먹고, 제때 치료하고. 괜히 위험 무릅쓰지 않고. 그러면 되는 거겠지. 일부러 몸 버리는 짓만 안 한다면야. 응.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어쩔 수 없는 건 될...지도 모를까나."

이런 건 처음이라 영 모르겠네. 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올해를 잘 넘기면, 이라며 마주 안아주는 그에게 기대어 가르랑거렸다. 가볍게 목 울리는 소리를 내며 포옥 안겨있다가, 오늘은 데려다주겠다는 말에 고개를 들고 활짝 웃으며 그를 보았다.

"응!"

저번엔 중간까지였지만 오늘은 제대로 데려다 줘야 해? 웃으며 말하고 몸을 움직여 라연의 볼에 쪽- 입맞췄다.

790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22:36:54

"그래도 외면하는 게 아니라 방법을 정말 모르지만 방법이 있다면 그걸 알려주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을지도..."
보통 그런 맹세는 몰라서 안 했다라는 건 용납하면서도 이런 방밥도 있디. 라고 대안을 조금 제시해줄 것 같아. 라고 중얼거립니다. 환하게 웃는 표정이 예뻐서 잠깐쳐다봤다가 얼굴이 살짝 붉어진 것 같습니다.

"응.. 오늘은 제대로 데려다줄게"
같이 가자. 라고 말하다가 볼에 입을 맞추자 아으어어.. 하면서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는 눈을 깜박깜박거립니다. 그.. 라고 더듬거리면서 자신도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려 시도하는군요.

"가...가자!"

//비류주도 어서와요!

791 진주 (5048713E+5)

2018-07-03 (FIRE!) 22:38:28

갱신!

792 비류주 (9980877E+6)

2018-07-03 (FIRE!) 22:42:32

진주 어서와.

793 라연-헤일리 ◆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22:44:40

진주도 어서와요! 으으.. 잠이 미묘하게 오네요..

794 이름 없음◆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22:52:23

아라 한 티엘린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I'm invincible
전 천하무적이에요
Indestructible
아무도 절 무찌를 수 없어요
:: Meatball Submarine

윤 라연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Does it feel good to die
죽는 것은 기분 좋나요?
:: Extension of You

르투아르 얀 데이스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Because this world is wonderful
왜냐하면, 이 세상은 경이로우니까요
:: Colorful

https://kr.shindanmaker.com/800391


진단진단. 재미있네요.. 밀리 노래 꽤 좋아해욤..

795 진주 (5048713E+5)

2018-07-03 (FIRE!) 22:54:18

진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I may be weak
난 약할 거에요
But I'll fight your enemies
하지만 난 당신의 적들과 싸우겠어요
:: Meatball Submarine

https://kr.shindanmaker.com/800391

아아... 난 약하지만 적과 싸울거다 라니...

796 비류주 (9980877E+6)

2018-07-03 (FIRE!) 22:56:19

비류 월야 일카이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Chrysanthemum, Kalanchoe
국화, 칼랑코에는
Become your shield whenever you fall asleep
잠들어있는 당신을 지켜줄거야
:: Nine Point Eight

왜케 길어;;;;;;;
참고로 이름만 했을땐 사랑이란 기분좋나요? 였어. (얼감)

797 이름 없음◆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23:03:48

다들 흥미로운 결과네요!

798 (1279146E+5)

2018-07-03 (FIRE!) 23:05:17

메디엔 겐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All of them
전부가
All of them
모두가
Soon will be rotten
곧 썩어버릴 거야
:: Rosetta

.....

799 이름 없음◆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23:05:55

에엣...?

800 비류주 (9980877E+6)

2018-07-03 (FIRE!) 23:07:35

엣....?

801 이름 없음◆SFYOFnBq1A (6266765E+5)

2018-07-03 (FIRE!) 23:07:41

어서와요 겐주!

802 (1279146E+5)

2018-07-03 (FIRE!) 23:08:22

그렇습니다! 겐은 사악한 사람이라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썩게 만들겁니다!

803 진주 (5048713E+5)

2018-07-03 (FIRE!) 23:17:29

겐주 어서와! 썩는다니..!

804 비류주 (9980877E+6)

2018-07-03 (FIRE!) 23:25:00

겐주 어서와.

아니 유쾌한 겐이 사악하면 비류는 뭐가 되는거야?

805 헤일리 - 라연 (8545188E+6)

2018-07-03 (FIRE!) 23:25:55

가벼운 입맞춤에 저번처럼 얼굴이 붉어지더니 어버버, 하는 라연. 그런 라연을 보며 재밌다는 듯 키득 웃었다. 나도 좀 붉어진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새빨갛게 익었네."

깨물면 사과맛이 나려나? 장난스런 농담을 하다가 내 볼에도 입맞춰주는 것에 홍조가 온 얼굴로 포르르 번졌다.
익숙해져가는 걸까. 익숙해져가는 거겠지. 앞으로 좀 더, 더욱.

"...응."

가자는 말에 그의 손을 잡으며 따라 일어났다. 오늘도 아쉽지만 데려다주는 걸로 만족해야겠지.

806 헤일리주 (8545188E+6)

2018-07-03 (FIRE!) 23:27:57

헤일리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See how their blood is vile
그들의 피가 얼마나 역겨운지 보렴
Don't let yourself corrupt
스스로를 더럽히지 마렴
:: Camelia

https://kr.shindanmaker.com/800391

헤일리 미뉴엣에게 Mili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We forget about spilled wine
우리는 와인을 엎지른 것을 잊겠지만
But the stain will not be gone
얼룩은 사라지지 않을 거야
:: Camelia

https://kr.shindanmaker.com/800391

카멜리아를 테마곡으로 바꿔야하나...

807 비류주 (9980877E+6)

2018-07-03 (FIRE!) 23:29:04

헤일리주 어서와

808 헤일리주 (8545188E+6)

2018-07-03 (FIRE!) 23:45:04

조은 밤이에여~~~~ 안냥안냥 비류주!

809 진주 (5048713E+5)

2018-07-03 (FIRE!) 23:45:48

좋은밤이야!
전 자러갈게요!

810 비류주 (9980877E+6)

2018-07-03 (FIRE!) 23:48:01

좋은 밤! 진주 잘자!

811 헤일리주 (8545188E+6)

2018-07-03 (FIRE!) 23:54:06

진주 잘자여~~

812 헤일리주 (0604675E+6)

2018-07-04 (水) 09:08:21

갱신 갱신?

813 라연-헤일리 ◆SFYOFnBq1A (1859356E+6)

2018-07-04 (水) 12:32:34

그런 기분은 처음이나 마찬가지였다. 최선을 다해야겠지? 가끔 찾아오는 두통같은 건 넘기자. 어차피.. 라는 생각이었지만 그것또한 속에서만 맴돌고 겉으론 나타나지 않을 것. 지금은 이것에만 집중하자.

"윽.. 사..사과맛이라니."
사과맛이 나진 않을걸..? 아마도 빨간 맛이 나지 않을까? 라고 농담을 하고는 따라일어나는 헤일리와 걸어가려고 합니다. 부쩍 차가워진 밤공기가 확실히 겨울적인 것을 보여주는 기분입니다.

"계획은 뭘까.."
작게 중얼거립니다.

//잠깐 갱신하고 다시 잘래여...(피로에 젖음)

814 헤일리 - 라연 (0604675E+6)

2018-07-04 (水) 13:06:10

"빨간 맛이래."

웃으라고 한 건지 저절로 튀어나온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의 농담 센스는 여전했다. 키득키득 웃으며 그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차가워진 밤공기가 짧은 소매 아래 드러난 팔을 훑자 오소소 돋는 소름에 몸을 살짝 떨긴 했지만.

"이젠 밤에 겉옷 꼭 챙겨야겠는 걸."

재수없게 감기 걸려서 실습을 못 나간다거나 하는 건 싫으니까... 그런 얘기를 재잘대다가 문득 그가 중얼거린 말에 귀가 쫑긋 움직였다.

"계획? 무슨 계획?"

계획이란 단어에 동시에 떠오르는게 많아 그 중 무엇이 그가 생각하는 건지 집어낼 수가 없었다. 어쩌면 나는 모르는 아주 예외의 것을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고.

815 유현주 (0217458E+5)

2018-07-04 (水) 13:42:19

매너리즘이 장난아닌데 요새.

816 라연-헤일리 ◆SFYOFnBq1A (1859356E+6)

2018-07-04 (水) 18:35:57

"....그렇지만 어떤 맛이라 해도 그러니까...?"
빨간맛이 최선이라고 말한 듯 고개를 살짝 계면쩍게 돌렸습니다 그리고 추워지는 것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추워지기는 했지요. 추워지는 시기에 맞춰서 다른 데로 가면 따뜻할지도.. 라고 중얼거리다가

"그러게.. 나는 조금 괜찮겠지만?"
이라고 말하면서 불꽃을 작게 손바닥에서 피워내 보려고 합니다.

"아.. 전년도하고는 상당히 학습 계획? 그런 게 달라진 것 같아서.."
이렇게 강도 높은 실습이 연속되는 건 작년과는 다른 것 같고..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 외에도 밖으로 나가는 거에 2학년이 포함된다는 것도 조금 그렇고...? 라고 말합니다.

천천히 가볼까..? 라고 중얼거립니다.

//하루종일 바빴네요...(흐늘) 잠깐 갱신합니다.. 또 일이이이...(흐늘)

817 시엔주 (9889942E+6)

2018-07-04 (水) 18:40:22

더워...... 여...

818 비류주 (9472098E+6)

2018-07-04 (水) 20:05:31

잠시 갱신하고 감~!

819 시엔주 (8438931E+5)

2018-07-04 (水) 20:19:05

비류주 어서와요! 그리고 잘가여!

820 헤일리 - 라연 (4717639E+6)

2018-07-04 (水) 20:45:00

손바닥에서 피어나는 불꽃을 보고 따뜻하겠다- 라며 그의 팔을 끌어안았다. 그러고보니 라연이는 비교적 체온이 따뜻한 편이었지.

"좀 추운 거 같은 걸."

꼬옥 안고 느릿한 그의 걸음에 맞춰 천천히 걸었다. 무슨 계획이냐는 물음에 학습 계획이 많이 바뀐 것 같다는 대답에 그러고보니, 라며 말했다.

"확실히 우리가 2학년일 땐 그런 실습이 없었으니까. 올해엔 특별 강사도 있고."

수업도 남다르고. 무언가 일어나기 전의 변화 같은 거 아닐까라며 조심스럽게 말해보기도 했다.

"아까 네가 말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할 것 같아. 크게 위험한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

여러모로 말야... 왠지 모를 불안감을 애써 외면하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답레와 함께 갱신~

821 시엔주 (8438931E+5)

2018-07-04 (水) 20:55:45

헤일리주 어서와여!

822 헤일리주 (4717639E+6)

2018-07-04 (水) 21:07:35

좋은 저녁이에요 시엔주~

823 진주 (3783694E+5)

2018-07-04 (水) 22:40:42

갱신합니다!

824 헤일리주 (2623928E+5)

2018-07-05 (거의 끝나감) 00:27:11

갱신..

825 이아나주 (3198961E+4)

2018-07-05 (거의 끝나감) 00:29:05

갱신! 밤되니까 시원하다~-~

826 헤일리주 (8186315E+5)

2018-07-05 (거의 끝나감) 11:37:04

갱신!

827 라연-헤일리 ◆SFYOFnBq1A (9252949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2:44:01

"추워..?"
병 안에 불꽃이라도 좀 충전해서 주어야할지도? 라고 말합니다.
꼭 끌어안기자 따뜻함을 잘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크리드가 특별강사라는.. 것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인챈트를 상당히 중요하게 가르치려는 것 같았지.."
수치에 상관없이 인챈트의 기초는 알아라라는 느낌? 로머가 강해지거나.. 약해지거나.. 라는 느낌도 있었고.. 라고 생각하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변화라는 것에..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고 동의합니다.

"다사다난하더라도 다들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으려나?"
"너무 낙관적이라면 낙관적이겠지만.."
이 아카데미에 오는 사람들이 그렇게 이겨내지 못할 거란 생각은 안 드는걸? 이라고 농담처럼 말하였습니다. 걷다 보면 도착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어제의 캡=히히힑..(뻗음)
답레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새요...

828 헤일리 - 라연 (8186315E+5)

2018-07-05 (거의 끝나감) 13:23:18

"인챈트도 그렇고...요 근래 일어난 일들에서 스크롤을 많이 얻기도 했어."

그것들을 제대로 쓰려면 인챈트를 잘 아는게 좋으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달까. 어쩌면 이사장님은 이런 사태를 상정하고 크리드를 특별강사로 데려온 것 아닐까 라며 추측 뿐인 얘기들을 늘어놓았다.

"낙관적이긴 하지만, 그럴 것 같긴 해. 지금까지도 큰 부상이나 사상자 없이 여러 실습과 상황을 헤쳐나왔으니까."
"힘들었던 만큼 얻은 것도 있고. 그러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수라장을 헤쳐나온 경험만큼 좋은 것도 없으니까. 그런 얘기들을 도란도란 나누며 걷다보니 천천히 걸었음에도 어느샌가 기숙사가 코앞이었다.

"다 와버렸네..."

아쉬움이 한가득 담긴 어조로 중얼거리며 라연을 좀더 꼬옥 잡았더란다. 떨어지기 싫다는 듯이.

829 라연-헤일리 ◆SFYOFnBq1A (9252949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4:35:18

"그렇네.. 스크롤을 잘 쓰려면 인챈트에 대해서 기초는 알아야 한다고 하던 것 같기도 하고.."
스크롤을 만들어서 화력을 보충하는 이도 생각보다 많으니까..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사장님이 내다본 것일까.. 라는 추측에는

"아마도.. 그녀는 막기를 원한 게 아닐까?"
아무것도 없으면 공허뿐일 테니까.. 라고 중얼거린 뒤 그럴 것 같다는 것에. 그렇다면 다행이겠지만.. 이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확실히 힘을 합한다면.. 괜찮겠지요..?

"다 와버렸다..."
약간 아쉬운 목소리가 나는 건 자신도 비슷하였습니다. 그럴 만도 하지요. 그래도 이성의 기숙사에서 자는 건 안되니까요.. 물론 빈 기숙사를 무단점거하는 건 가능합니다만 그거 벌점 더 높을지도..?

830 헤일리 - 라연 (8186315E+5)

2018-07-05 (거의 끝나감) 14:53:16

막기를 원해서, 아무것도 없으면 공허 뿐일 테니까. 그 말에 나는 문득 자주 꾸는 그 꿈을 떠올렸다. 정말로 아무것도 없어 공허 뿐인 꿈 속을.

"...막아야지. 응."

아무것도 없어지는 건 원치 않으니까. 작게 읊조리곤 이제 다 와버린 기숙사를 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라연을 보았다.

"가깝다는 건 좋으면서 아쉬운 일이네."

언제든 손 뻗으면 닿을 곳에 있지만 그 거리가 이렇게 아쉬울 때도 있으니.
좀처럼 손을 놓지 못 하고 만지작거리며 우물쭈물하다가, 조금 불안한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내일도...앞으로도, 같이 있을 수 있겠지? 계속 볼 수 있겠지...?"

괜한 걱정, 괜한 불안일지도 모르지만, 어째서인지 그에 대한 답이 듣고 싶었다. 그럴 거라고. 계속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어떤 보장도 없지만...

831 시엔주 (7032257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4:59:41

란 란 루-

832 인디고주 (8401447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5:09:30

드디어... 시험이... 끝입니다... 조금 쉬어야겠어요.

833 시엔주 (7032257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5:19:18

헉 인디고주 어서와요!(시험 하루남은 시엔주)

834 라연-헤일리 ◆SFYOFnBq1A (9252949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6:29:11

"그렇겠지.."
로라시아와.. 킨티아.. 라는 생각을 하면서 걱정은 되지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묘하게 어떤 방향으로 계속. 계속 나아가는 것 같지만요.

"가깝지 않아도 가까워진 건 게이터의 역할이 크려나.."
어쩌면 게이트를 만들어낸 이는.. 이란 생각을 잠깐 하다가 아쉬운 건 사실이야. 라고 작게 중얼거립니다.

"응. 같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자의로는 분명 같이 있을 거야.."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화사하게 미소짓고 있었을 겁니다.
그렇지요..? 라고 생각하려 애쓰며 헤일리를 꼭 끌어안아주려고 합니다.

//다들 어서와요! 그러고보니 어제는 잠을 막 설쳤었네요..

835 이아나주 (2875242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6:56:32

갱신.... 으ㅓ.... 대자연 개개끼............

836 헤일리 - 라연 (8186315E+5)

2018-07-05 (거의 끝나감) 16:57:26

"...그러게. 게이트 덕분이네."

만들어 낸 이를 조금은 존경해야겠는 걸. 그렇게 말하니 그도 아쉬워하는 중얼거림이 들려왔다. 이런 것까지 같은 마음인 건 기쁘지만 조금 쓸쓸한 걸.
내 불안 섞인 물음에 그는 화사하게 웃으며 그럴 거라고 답해 주었다. 보기 드문 미소가 내 가슴을 잠식했던 불안을 천천히 거두었지만 완전히 걷어내지는 못 했다.
자꾸만, 마음 한 구석이 시큰했다. 그것을 숨긴 채 끌어안는 그의 팔에 안기며 나도 그에게 팔을 둘러 안았다.

"같이야. 언제 어디서나. 응..."

그에게만 들리도록 작게 속삭인 후 천천히 그 품에서 빠져나왔다. 아쉬움이 한껏 묻어나는 느릿한 몸짓으로 나와 손끝이 떨어질 때까지 그를 바라보았다.

"조심히 가고, 잘 자... 내일 보자."

마지막으로 손을 한번 꼬옥 쥐었다 놓고서야 떨어지지 않는 발을 떼어 돌아섰다. 돌아서, 천천히 걸어 기숙사로 들어갔다.
아무 걱정 할 필요 없다고. 반지가 있으니 떨어져있어도 함께라고 생각하며.

"......"

반지가 끼워진 오른손을 꽉 감싸쥐었다. 그것을 위안 삼으며.

//이걸로 막레 할게요~ 수고하셨어요 캡틴!

837 시엔주 (7032257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6:57:53

다들 안녕하세요! 어 근데 이아나주 괜찮으세요? 아이고......(토닥토닥)(부둥부둥)따뜻한 차라던가... 마시면서 몸을 따시게 합시다!

838 리타주 (8684541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7:08:38

>>835 (하이파이브)

839 리타주 (8684541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7:09:51

일상구합니다0(:3 )〜 _(:3」∠)_、、、、、、、、、、、、

840 시엔주 (7032257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7:11:31

리타주 어서와요! 아 저는 일상이 현재 무리라서...... 그보다 그 이모티콘은 대체?! 괜찮으신건가요?????

841 이름 없음◆SFYOFnBq1A (9252949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7:34:08

수고하셨어요! 다들 어서와요!

일상.. 오늘은 조오금..(흐릿)

842 진주 (6268736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7:48:53

갱신!
아앗... 이아나주 몸이 안 좋은가 보네...

843 이름 없음◆SFYOFnBq1A (9252949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8:04:25

어서와요 진주!

844 진주 (6268736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8:11:58

안녕하세요 캡틴!

845 시엔주 (7032257E+4)

2018-07-05 (거의 끝나감) 19:01:15

갱신!

846 진주 (173757E+45)

2018-07-05 (거의 끝나감) 22:05:32

밤의 갱신~

847 시엔주 (7032257E+4)

2018-07-05 (거의 끝나감) 22:11:10

안녕하세요 진주!

848 리타주 (8684541E+4)

2018-07-05 (거의 끝나감) 22:23:56

안녕하세요 Pearl주ㅎ

849 시엔주 (7032257E+4)

2018-07-05 (거의 끝나감) 22:24:13

>>848
리타주 안녕하세여!

850 리타주 (8684541E+4)

2018-07-05 (거의 끝나감) 22:24:37

(진주를 영어로 쓴 고오급 유우머엿읍니다)

851 진주 (173757E+45)

2018-07-05 (거의 끝나감) 22:28:50

시엔주 리타주 안녕 ㅋㅋㅋㅋㅋ
아이엠 펄!

852 시엔주 (7032257E+4)

2018-07-05 (거의 끝나감) 22:31:01

진주는 동글동글 반짝반짝...... 안녕하세요 반짝동글 진주!

853 진주 (173757E+45)

2018-07-05 (거의 끝나감) 22:33:06

그런데 제가 가봐야됩니다...
안녕히 주무시길!

854 시엔주 (2278802E+5)

2018-07-05 (거의 끝나감) 22:34:19

잘자요 진주!

855 라야 (1010044E+4)

2018-07-05 (거의 끝나감) 23:11:47

라야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설때 : 왜이리 두근거리지... 심혈관계 질환인가.

856 리타주 (8684541E+4)

2018-07-05 (거의 끝나감) 23:17:24

>>855 킁킁 어디서 이과 냄새 안나요???

진주 늦었지만 굿밤 되시길~~~~~~~!! 아 저도 슬슬 자야되는데.... 잠이 안오네요.....(´・ω・`);;;;;;

857 리타주 (8684541E+4)

2018-07-05 (거의 끝나감) 23:35:04

희희 다들 주무시러간듯하니 셔터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858 헤일리주 (3655652E+6)

2018-07-06 (불탄다..!) 11:47:37

갱신이에요!

859 리타주 (1619249E+5)

2018-07-06 (불탄다..!) 13:17:13

갱신합니다~~~~~~~~~

860 이름 없음◆SFYOFnBq1A (1425903E+5)

2018-07-06 (불탄다..!) 15:23:15

약속으로 나가는 길에 갱신!

내일은 가벼운 이벤트와 수학여행(이라 쓰고 도외실습이라 읽는다) 이벤트의 첫 장이 열리네요!

861 시엔주 (0351361E+5)

2018-07-06 (불탄다..!) 15:59:42

와아아! 이벤트!(뚜근)

862 이아나주 (546509E+60)

2018-07-06 (불탄다..!) 16:39:30

수학여행!!! (기대) (그러나 알바가....)

쨋든 갱신해!

863 리타주 (9405069E+5)

2018-07-06 (불탄다..!) 19:56:51

수학여행!!!!!!!!!!!!!!!!!!!!!!!!!!!!!

864 리타주 (9405069E+5)

2018-07-06 (불탄다..!) 19:57:02

일상구합니다

865 (7422382E+5)

2018-07-06 (불탄다..!) 21:00:20

>>864
저요저요!

866 (7422382E+5)

2018-07-06 (불탄다..!) 21:09:08

하지만 이미 늦은 시간. 주륵.

867 진주 (4283988E+5)

2018-07-06 (불탄다..!) 21:18:17

갱신!
늦은시간. 하지만 반긴다!

868 시엔주 (431713E+56)

2018-07-06 (불탄다..!) 21:20:46

(데굴)

869 진주 (4283988E+5)

2018-07-06 (불탄다..!) 21:31:24


구름?

870 시엔주 (431713E+56)

2018-07-06 (불탄다..!) 21:38:45

(데굴데굴)
(Gif짤임)

871 인디고주 (0780557E+5)

2018-07-06 (불탄다..!) 22:34:18

내일은... 일상해야지!!!!!!!! 못 썼던 느낌표를 잔뜩 쓰고 저는 갱신 후 빠른 퇴장.

872 시엔주 (431713E+56)

2018-07-06 (불탄다..!) 22:36:40

안녕하세요 인디고주! 그리고 잘가여!

873 진주 (4283988E+5)

2018-07-06 (불탄다..!) 22:44:06

인디고주 잘가요

874 루이주 (7080413E+5)

2018-07-06 (불탄다..!) 23:49:13

갱신해용 ^-^~~~

875 진주 (4283988E+5)

2018-07-06 (불탄다..!) 23:53:01

여어 히사시 부리

876 루이주 (7080413E+5)

2018-07-06 (불탄다..!) 23:54:51

즈드라스트뷧쩨(?) 롱타임노씨 ㅠ;;;반가워용!!

877 진주 (0675688E+5)

2018-07-07 (파란날) 00:05:38

ㅋㅋㅋㅋㅋ 인사짤이 매우 많군요!

그러나 제가 가보겠습니다... 굿나잇

878 이름 없음◆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00:49:13

자기전 갱긴임다나...

아. 인디고주. 그러고보니..아예 스크롤을 한 장도 받지 못한 이들에게 스크롤을 받을 기회가 있습니다..

니증에.. 제시ㅓㅣㄴ 다이스를 덜랴주ㅛㅣ면 될 거예여..

위키에 기재더ㅣ지 않으면 사용은 힘듭니다...

다들 잘자여-

879 시엔주 (9569677E+5)

2018-07-07 (파란날) 09:44:33

(뎅구르)

880 프란츠주 ◆RmMDYhiE/k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13:10:38

드디어 시험이 끝났어요+-+ 그래서 돌아오긴 했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정주행이라도 해야 되려나요.. 거의 한달 정도인데.. 슬금슬금

881 리타주 (1449094E+5)

2018-07-07 (파란날) 14:04:44

>>880 란츠형이시다 (빼꼼

882 프란츠주 ◆RmMDYhiE/k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14:07:45

>>881 오 리타주 반가워요ㅠㅠ 아무도 없으신줄 알고 머쓱하고 있었는데..

883 리타주 (1449094E+5)

2018-07-07 (파란날) 15:12:36

>>882 아닙니다 요새 폰을 놓고 있을 때가 많은지라 (ㅠ... 아 맞다 오늘부터 수학여행이라고 위에 캡께서 써놓고 가셨습니다 총총

884 프란츠주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15:16:30

>>883 앗 수학여행..! 뭔가 딱 맞춰서 돌아온 느낌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함다!

885 이름 없음◆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16:04:30

잠깐 갱신합니다- 오늘은 수학여행(이라 쓰고 도외실습이라 읽는다)를 위해 준비하라고 수업 대신 가벼운 인챈트,포션 특강같은 게 잡혀있고..

내일은 본격적으로 수학여행을나가는 이벤트 레스 후에, 도외에서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겁니다!

그리고 개인 이벤트가 다음 주 주말이기에, 다음 주는 제가 진행이 아니라 라야주가 진행하겠네요!

886 프란츠주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18:40:58

갱신합니다.
중간에 수업 이벤트도 있었나보네요.. 아쉽다..:(

887 이름 없음◆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18:45:15

안녕하세요 프란츠주! 앗. 그러고보니 프란츠는 꿈결 이벤트를 못 돌렸었죠..

다이스를 돌려 스크롤을 주는 이벤트를 했으니.. 대략 적게 받은 분들도 최소 2개는 받으신 것 같고..

.dice 2 5. = 3를 돌리면 다이스를 돌려서 적당히 스크롤을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전에.. 마무리하면 좋지만.. 인디고주도 돌릴 수 있습니다! 단. 위키에 정리되지 않으면 제가 묘사를 보더라도 적용을 못합니다..

888 프란츠주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18:47:53

어 그러면..
.dice 2 5. = 2 요렇게 돌리면 되는거군요!

889 프란츠주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18:48:43

정말 확실하게 나오는 최소치라(좌절)

890 이름 없음◆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18:50:01

최소치....(토닥토닥)

음음.. 다이스를 돌려서 스크롤을 드리겠슴다...

.dice 1 12. = 2
.dice 1 12. = 10

보너스
.dice 1 12. = 7

891 정산중....◆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18:52:10

.dice 1 2. = 2

.dice 1 3. = 3

.dice 1 3. = 3

892 프란츠주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18:53:24

엇 보너스라니.. 감사합니다..!?

893 진주 (8146415E+5)

2018-07-07 (파란날) 19:02:07

갱신!
프란츠주도 오랜만인걸!

894 시엔주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19:04:07

모두들 안녕하세YO!!!!!!!!!!!!!!!!!!!!!!

895 프란츠주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19:05:12

진주, 시엔주 모두 반가워요! 그 놈의 시험이 발목을 잡아서 한동안 못 왔었죠..ㅠ

896 정산중....◆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19:08:44

얽. 내 복사본...

일단. 30분까지 출첵을 받을게요!

간단한 포션과 인챈트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897 진주 (8146415E+5)

2018-07-07 (파란날) 19:10:07

포션교육 받고 싶은데...!
아마 전 8시쯤이면 갈거라서...

898 프란츠주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19:12:39

(아직도 토요일이 레이드)(9시가 리미트)
..를 달고도 일단 체크할게요. 9시면 가야하지만;-;

899 정산중....프란츠◆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19:17:59

복수-반격

이 몸에게 복수를 빈다면 나는 그 복수를 동등으로 갚을 것을 알게 하며, 연쇄하지 아니하게 만들 것이다. 복수가 연쇄되면 그것은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만..

-프란츠는 복수-반격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간단합니다. 공격 들어온 걸 반사때리는 겁니다. 대량공격에 탱커용으로 쓰시는 게 은근 적들을 빡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스크롤이 다 그렇지만 일회용입니다!

Dian Cécht-강탈

너의 적이 너의 목숨이 될지니.

프란츠는 Dian Cécht-강탈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종의 라이프 드레인으로, 공격을 한 만큼 적의 생명력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즉 4000의 공격을 했다면 약 800(20%)에 달하는 체력이 수급이 됩니다.
단 범위설정을 잘못하면 적도 이 라이프 드레인을 사용 가능하므로, 처음 설정을 잘 해둬야 합니다.

蓄積-防禦累積(축적-방어누적)

너희들을 귀엽고 사랑스럽다고끔찍할 정도로 증오스러워하는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이 몸이. 일단은 온 인간에게 내리는 선물이란다?
별 건 아니란다. 네가 방어를 수치를 사용해 이 스크롤을 쓴 무기에 누적시켜 방어하는 거지.

-프란츠는 텐게르가 만든 스크롤 蓄積-防禦累積(축적-방어누적)을 얻었습니다! 방어량을 어느 정도까지 누적하느냐에 따라 거의 상급을 반동강내는 결전병기급을 방어할 수 나올 수도 있지만. 이 스크롤의 최대한계는 방어량 1,000,000이 한계로군요.
-방어량이 막아낸 피해가 누적이 한계를 넘으면 부서집니다. 다만 후폭풍은 감당해주지 않습니다.
-스크롤을 무기에 사용하고 방어한다면 그 무기는 확실히 부서져버립니다. 아이템이라면... 안 부서질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사용 방법은 무기에 스크롤을 적용하고, 수치를 이용해 충전하는 것입니다. 한 번 충전할 때마다 그의 수치 정도가 충전됩니다.

900 시엔주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19:19:22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전 체크합니다!

901 프란츠주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19:21:24

오옷 위키에 등록해야겠네요. 그럼 슥슥

902 이름 없음◆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19:21:30

시엔과 프란츠 체크합니다- 음.. 사람이 없다면 8시까지 받을 수도 있으려나요..

903 이름 없음◆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19:31:39

음.. 2명이라.. 괜찮겠죠! 그다지 길게 이어지는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904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19:34:46

수업도 단축수업이로군요. 내일 나가는 것이기에 아무래도 오늘 풀로 수업하는 건 그렇다. 라는 느낌이지 않으려나요?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단축수업이자 공동수업은 포션학/인챈트입니다. 자. 수업이 시작될 것 같으니 자신의 자리에 가 앉도록 합시다.

크리드와 에밀리아가 끓고 있는 커다란 냄비 여러 개를 보고 있었습니다.

-자아자아. 여러분. 어서와-
크리드가 여러분을 반겨주는군요. 냄비 주위로 모여봐. 라고 에밀리아가 말하고는 상큼하게 웃었습니다.

"냄비들을 들여다봐."
왼쪽부터 말이지. 라고 덧붙이고는 제일 왼쪽 냄비를 들여다보면 물 같지만 연기가 초록빛인 포션이 보입니다.

//8시까지 받을게요!

905 프란츠 - 유학갔다 오심?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19:42:46

그동안은 신비한 일들이 많았다. 그는 자리에 앉아서 가만히 생각하고 있었지만, 냄비 가까이로 모이라는 말에 별 말없이 천천히 걸어가 적당히 안을 들여다보았다. 저게 포션이구나.

왠지 수업은 처음인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당연히 그럴거다. 응.

906 시엔 - 단축수업! (3832926E+5)

2018-07-07 (파란날) 19:52:46

"?"

녹색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솔직히 저거 비주얼이 영 당황스럽지만 무시합시다. 아니 무시할 수가 없네.

"......이거 뭔가요?"

그래서 질문합니다.

//으아아 늦어서 죄송해요 네트워크가아아

907 (8146415E+5)

2018-07-07 (파란날) 19:52:48

으 오늘 수업은 왠지 피곤하다...
제대로 들어야 하는데 피곤함이 계속 쏟아진다.
일단 계속해서 주의깊게 들어보려 하지만 잠이 계속 쏟아진다...

그래도 들으려 노력해봐야지.

/중간에 빠질테니 미리 풀어놓는 수업 못 들은 이유!

908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0:00:02

시엔의 질문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건 특제 고급 포션이야. 일종의 도핑 효과를 주면서도 부작용은 없지. 기본적으로 수치의 서너배의 공격이 가능하게 해 주고, 재생력도 주고, 공격에 속성까지 넣을 수 있어."
"그만큼 만들기 토나오게 어렵지만.. 다음의 분홍색은 재생 포션, 그 다음의 노랑노랑은 일시적 버프 포션..."
이라고 에밀리아는 설명을 간단히 하고는 싱글싱글 웃으면서 상아빛 광택이 나는 상당히 농도가 진한 크림같은 포션이 담긴 냄비를 가리키면서 오늘은 이걸 만들 거란다. 라고 말합니다.

-즉. 인챈트를 대신해주는 포션이라는 거지. 농도가 진한 것도 무구에 낭비없이 쓰려면 묵직해야 하니까.
좀 더 실용을 중시하는 이들은 거의 연고 수준으로 만들어 간단하게 만들기도 하지. 라고 크리드가 말하고는 재료를 가져가라고 합니다.

-아바돈의 피 한가득, 계란 한 판, 향신료, 체리 과육, 민트 추출물, 수국 꽃잎, 하이드로겔...
등등등을 불러주면서 배분해주려 합니다

-다 준비되었으려나?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909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0:00:18

8시 반까지 받을게요!

910 시엔 - 단축수업이다제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20:02:12

와. 대박.
그녀는 작게 중얼거리다가 이윽고 필요한 재료를 배분받아 가져갑니다. 어...... 이런 재료를 넣어서 투명한 저 포션이 나오려나?

일단 저는 다 준비 되었으니 주위를 둘러본다.
그보다 연고 수준으로 만들려면 대체 얼마나 많은 재료가 필요한걸까. 그녀는 고민합니다.

911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0:03:34

아. 오늘 만드는 건 상아빛 광택이 나는 크림같은 포션입니다.

그건 이런 단축수업에 나올 과정이 못 됩니다.. 숙성 기간만 해도..(흐릿)

912 시엔주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20:05:00

앗 음 헷갈렸다......(부끄럽)

913 프란츠 - 검정고무신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20:06:05

설명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재료를 받아 가져간다. 포션이란것도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걸 알았으니, 직접 만들어 보는걸까.

// 극단문..ㅠ

914 진주 (8146415E+5)

2018-07-07 (파란날) 20:08:39

그리고... 전 가봅니다!

915 (8146415E+5)

2018-07-07 (파란날) 20:10:06

진 : Zzz...

916 시엔주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20:10:10

진주 잘가요!

917 프란츠주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20:11:00

앗 다녀오세요 진주~

918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0:11:24

"첫 과정은 먼저 계란의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는 거지."
도구는 알아서 사용하도록. 이라고 말하면서 분리기를 차례로 쓰라고 합니다. 흰자만 가져가고노른자는 필요 없으니까 삼부점 만드는 데 쓰도록. 이라고 말합니다. 삼부점 맛있죠.

"분리기를 사용하는 동안 순서를 기다리는 이들은 수국 꽃잎을 펄펄 끓이도록."
하얀 수국꽃잎을 펄펄 끓이면 하얀 우유같은 물이 될 것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완벽한 예시를 보여줍니다. 이때까지 펄펄 끓이도록. 이라고 합니다.

//8시 반까지 받아도 되려나요! 다들 올라왔으니..

919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0:12:17

잘가요 진주!

920 프란츠 - 노른자 분리는 어렵다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20:19:39

분리기를 사용하기 위해 기다리고는 있지만, 왠지 줄이 길다. 잠깐 사람 수를 세어보던 그는 자리로 돌아가서 노른자를 능력으로 옮기려 시도하고 있다. 되지 않을까? 같은 느낌.

" 아. "

몇개는 잘 되었는데, 하나가 허공에 떴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흰자만 쓰면 되니까 상관은 없겠지. 전부 옮기고 난 뒤엔 수국 꽃잎을 끓이기 위해 자리를 떴다.

921 시엔 - 노른자 분리...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20:22:37

그녀는 자연스럽게, 제 자리에서 계란 껍질에 노른자를 옮기는 방식으로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합니다. 음, 노른자는 필요없나보군요. 에그타르트나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그녀는 이윽고 수국 꽃잎을 펄펄 끓이기 시작하며 흰 우유같은 물이 되었으면 하고 기대하는 눈빛으로 그걸 바라봅니다.

922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0:30:09

"수국 꽃잎을 끓인 물은 식혀두고....."
에밀리아가 그렇게 하고 나서는 하이드로겔을 민트 추출물과 섞으라고 합니다. 섞으면 하이드로겔이 몽글몽글하니 젤리같이 되겠지요. 그리고는 해맑은 얼굴로 거품기를 줍니다.

"머랭을 치렴."
계란 한 판을 다 머랭을 70% 정도 쳐라고 합니다. 그나마 로머들은 힘이 괜찮으니 괜찮겠죠! 머랭을 친 다음에는 체리 과육을 찧어서 그 즙을 머랭에 섞으라고 합니다.

//9시까지 받겠습니다!

923 프란츠 - 네?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20:33:43

머랭을 치라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요리에 취미가 있는건 아니었으니까.. 주변을 힐끔 쳐다보다, 옆에 있는 다른 학생에게 물어보고 나서야 겨우 거품기를 들고 흰자를 섞기 시작한다.

//9시까지라.. 저도 슬슬 가봐야 겠네요ㅠㅠ

924 시엔 - 노른자 분리...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20:40:04

하이드로겔을 민트 추출물과 섞은 뒤, 이윽고 들린 머랭을 치라는 말에 좀 당황합니다.

"예?"

어......
그녀는 이윽고 머랭을 치기 시작합니다. 팔 나갈 것 같은데. 어떡하지.

//손거품기로 이해해도 괜찮은걸까요...

925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0:41:19

넵. 로머들은 그정도 머랭을 쳐도 별 문제 없습니다! 다른 포션은 인챈트 걸린 걸로 해도 되는데. 이 포션이 인챈트 포션이라 인챈트 걸린 건 많이 못 써서..

926 시엔주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20:42:31

손거품기군요......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손거품기로 머랭을 치다 팔에 근육통이 왔던...(아련)

927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0:46:05

머랭을 다 치고 체리즙도 넣었으면 그것에 수국 꽃잎을 끓인 물을 천천히 부으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아바돈의 피를 한 방울씩 넣으라고 합니다. 장치에 아바돈의 피를 넣으면 자동으로 한 방울씩 넣어주니. 잘 젓기만 하면 됩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게 개량한 버전이지."
-그렇지. 그 대신 인챈트의 효력은 그다지 엄청나진 않아.
크리드가 여러분을 감독하면서 조금 떨어지는 부분은 도와줍니다.

//9시 10분까지 받을게요!

928 프란츠 - 뽀션 만들기 (2846024E+5)

2018-07-07 (파란날) 20:50:29

천천히 물을 붓고 장치를 사용해본다. 혹시 뭔가 잘못되는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지만, 잘 될지는 모르겠다..

//진짜 여기까지만..ㅠ

929 시엔 - 팔 아픈 머랭치기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20:55:26

그녀는 이윽고 물을 부은 뒤 장치를 사용해 잘 젓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면 되는 걸까요? 그보다 체리즙을 넣었는데 그 상아빛 광택이 나오긴 할까요?

930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1:02:13

잘 젓고 나서는 그 장치에 (민트를 넣은)하이드로겔을 넣은 뒤 불을 올려라고 합니다. 향신료를 잘 빻아서 넣고 겔이 떨어지는 것을 넣으며 저으면 뭉글뭉글 피어오르는 연기가 분홍빛을 띠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마치 색을 빼내는 듯한 그런 느낌이네요. 색만이 빠져나가는 연기였습니다. 그 연기는 에밀리아가 연 병 안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몽글몽글 끓어오르는데 점차 밀도가 높아지는 것 같네요. 뻑뻑해지는 듯한 마치 크림을 끓이는 듯한 정도의 점도가 되면 불을 끄라고 하는군요. 아마 그 정도면 정말 상아빛의 광택이 나는 것일 겁니다.

식기 전에 병에 나누어 담으라고 합니다.

시엔은 시엔주가 .dice 3 9. = 6 다이스를 굴린 숫자의 병에 담길 정도의 포션이 나오겠군요.

931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1:02:28

9시 반까지 받을께요!

932 시엔 - 색만이 빠져나가는 연기...!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21:11:09

"......?"

뭔가 엄청난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내 병에 포션을 담기 시작한다. 몇 병쯤이 나올까. 적당적당히 담는다.

.dice 3 9. = 3

933 시엔주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21:11:20

펌블...!

934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1:17:58

3병만이 나온 묵직한 크림같은 포션을 봅니다. 에밀리아 선생님과 크리드에게 가져가서 감정하는 방법을 배워봅시다...

시엔의 포션의 인챈트는...

.dice 1 4. = 3
1.무기에 (어떤) 속성 부여
2.무기에 블랙홀 속성 조금
3.먹어서 주먹이나 뭐 그런 데에 속성부여
4. 아공간

//9시 반까지 받을게요!

935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1:27:26

아. 한 병이 그렇다는 겁니다! 다 그건 아니예요..

936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1:37:13

음음.....일단은 10시까지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937 시엔주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21:37:25

헉 늦었다...... 죄송해요 졸았어요ㅠ 너무 피곤해서 그랬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이라도 레스 쓸게요! 제가 다이스 굴리면 되나여?

938 시엔 - 이벤트 (7055047E+5)

2018-07-07 (파란날) 21:42:25

"음...... 무슨 포션이 나왔을까."

작게 중얼거리며 이내 그것을 감정하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dice 1 4. = 2
.dice 1 4. = 3

//한 병이 그렇다는 거면 다른 병은 제가 굴려야 하는 거라고 판단하고 일단 굴리는데... 맞나요?

939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1:48:08

같은 것이 나왔네요... 뭐. 같은 게 안 나오진 않을지도요?
그래서 1번이 2 병 나온 이와 1번으로 바꾸면 되겠네요! 그러면.. 4번이 안 나왔으니 그 병을 선생님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엔은 총 4병의 인챈트용 포션을 얻었습니다.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그리고 샘플을 줄 테니까 그 샘플을 무기에 적용해서 실습을 하고 보고서를 써오는 게 과제!"
에밀리아가 화사하게 웃는군요.
샘플의 병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는군요.

샘플 병의 능력은..
-공간절단을 부여... 로군요..

//이 반응이 마지막입니다! 단축수업이라서 짤막해요! 10시 반까지 받을게오!

요약하자면. 4가지 능력을 각각 한 병씩 가지고. 샘플 한 병을 지니게 된다. 정도려나요.

940 시엔주 (9569677E+5)

2018-07-07 (파란날) 21:48:14

진짜 죄송합니다 캡틴......

941 시엔 - 이벤트 (9569677E+5)

2018-07-07 (파란날) 21:50:13

"공간절단을 부여한다니 이거 너무 무서운데."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다니 그 병들과 샘플 한 병을 챙깁니다.

"그보다 보고서라니."

한숨을 폭 내쉽니다.

//이걸로 끝인가여...?

942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1:50:14

아뇨 괜찮아요!

943 시엔주 (9569677E+5)

2018-07-07 (파란날) 21:50:42

이걸로 끝이라면 어질어질해서 그런데 이만 가보아도 괜찮을가요...

944 포/인특강! ◆SFYOFnBq1A (5502961E+5)

2018-07-07 (파란날) 21:56:33

네네. 푹 쉬세요 시엔주!

945 프란츠주 (907460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0:54:01

아침(?) 갱신!

946 이름 없음◆SFYOFnBq1A (660367E+59)

2018-07-08 (내일 월요일) 14:09:08

갱싱합니다! 오늘 이벤트도 7시에 출첵해서 7시 반에 시작합니다!

원래 계획은 지도를 그리는 것이었으나 시간과 실력의 부족으로 못하는... 이 망할 캡..

오늘도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947 프란츠주 (907460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4:32:14

호이호이

948 진주 (631247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5:01:34

프란츠의 저 캐장콘 러시도 오랜만에 보는군요!
갱신!

949 프란츠주 (907460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5:17:44

어서오세요 진주~

950 시엔주 (398299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5:19:19

951 프란츠주 (907460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5:23:26

시엔주도 어서와요! 오홍홍ㅎ

952 진주 (631247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5:23:40

어서오시엔

953 리타주 (940769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5:37:43

다들 어서오세용٩( ᐖ )و~~~~~~~~~~~

954 리타주 (940769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5:39:14

아 체력딸린다

955 시엔주 (398299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5:41:12

다들 안녕하세요! 리타주 체력 괜찮으심까...?

956 진주 (631247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5:43:08

리타주 안녕!

957 이름 없음◆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02:21

음음... 체크는 받을 겁니다! 수학여행을 위한 것이니까요!(라고 쓰고 도외실습이지만..?

7시 반까지 출석을 받겠습니다아-

958 라야 (155382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10:05

체크합니다..

959 이름 없음◆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11:28

어서와요 라야주!

960 인디고주 (113665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20:56

방전된 인디고주가... 참가 신청을...

따흑... 일상... 하고 싶었는뒈...

961 리타주 (940769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24:10

쳌....크....합니다.....

962 이름 없음◆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24:34

어서와요 인디고주! 그으럼 둘이로군요! 더 있으려나요..

아. 인디고주. .dice 2 5. = 4를 돌려서 스크롤을 받을 수 있어요. 꿈결 이벤트를 돌리지 못한 이들을 위해서니까요.

963 이름 없음◆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24:49

리타도 체크되었습니다!

964 인디고주 (113665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30:35

>>962 그런 이벤트도... 했었군요... 따흐흑... 감사함둥.

.dice 2 5. = 3

965 프란츠주 (907460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31:04

헐 늦었다; 지금 체크해도 괜찮을까요..?

966 이름 없음◆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31:45

네네 괜찮습니다! 시작할게욤!

아 인챈트 스크롤은 이벤트 끝나고 나서 지급해 드리겠습니다!

967 수학여행? 도외실습? 둘 다 입니다.◆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34:23

수학여행을 위해 짐을 싸라고는 하였지만 도외실습의 목적도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일종의 아공간이 제공되어 짐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 것이었지요.

짐의 향연이었던 전과는 다르게. 디바이스만 들고도 더 많은 짐을 가져가는 것이 가능해졌답니다. 자. 강당으로 짐이 든 디바이스를 들고 모이도록 합시다.

강당에 들어서면 호화스러운 음식들이 있네요. 고급스럽고 우아한 식사들을 먹으면서 잘 들으라는 것 같기도..요?

*아공간
디바이스의 케이스나 장식 형태로 제공되며, 아공간 인챈트가 걸려 있어 그 안에 짐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크기가 기숙사 방의 절반 정도나 한다. 검색 인챈트도 걸려 있기에 손에 대고 떠올리면 목록을 볼 수도 있고, 원하는 걸 손에 잡아 꺼낼 수도 있습니다.

//8시 10븐까지 받겠습니다!

968 인디고 키트 (113665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43:58

이른바 기술의 발전을 실감하는 세대다. 운송이나 오만 것을 게이트로 전송하는 것도 이른바 옛 것이고, 인챈트와 디바이스가 접목된 신기술이야말로 세련됐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자칫 너무 많은 짐을 넣었다가 아공간이 무거워질까봐 최소한의 물품만 수납해 놓고, 나머지 짐은 모조리 가방에 넣어 들고 가기로 했다. 사실 디바이스를 잘 쓸 줄 모르는 탓도 있었다. 어찌됐건, 등에 동산만 한 가방을 거북이처럼 메고 나는 강당으로 왔다.

소집할 때면 이렇게 연회 비슷한 것을 베푸는 것도 아카데미의 풍습이다. 가장 먼저 말없이 으깬 감자가 올라간 과자를 입에 넣고 우걱댔다. 한입거리치고는 커서 뺨이 부풀어올랐다. 수학여행 아닌, 習戰습전 여행. 사건이 있기 전에는 늘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969 프란츠 - 오랜만ㅎ (907460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19:44:30

" 저번에는 이런게 없었는데. "
" 그래도, 이렇게 바뀌었으니 더 편하게 갈수 있겠네요. 그렇지 않나요? "

프란츠의 짐은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보인다. 저번 년도와 비슷하게, 한 명이 적당히 쓸 수 있을 정도의 느낌이다. 혹시나 해서 여분을 더 챙겨가긴 했지만 이 정도라면 간소한 편이다. 아마 아공간의 절반도 못 채울 정도가 아닐까. 살짝 손을 대고 안의 물건을 다시 확인한 그는 로렌스와 함께 방을 나섰다.

강당에 들어선 뒤에는 아무데에나 자리를 잡아 앉았다. 둘다 음식에는 별로 손대지 않은 채로 자리에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

" 언제쯤 시작하려나요.. "

970 리타 라이프니츠 (940769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07:21

"빠빠빠라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수학여행인데 뭘 가져갈지 고민되긴 한데 일단 옷부터 적당히 챙기기로 했다. 연습복이랑 파자마랑 교복이랑 셔츠랑... 집어넣고 보니 죄다 반바지만 집어넣은거같은데 기분 탓인가??? 혹시나 벌레한테 물리면 어떡하지??? 뭐 상관없다. 다리만 안 물리면 된다. 숙소에서 먹을 과자나 잔뜩 챙기겠단 마음에 과장해서 아공간의 대부분이 과자일만큼 챙겼다. 진짜 과장이고 실제로는 귀여운 캐리어에 따로 챙겼다. 도외실습때문에 움직이느라 바빠서 아무래도 과자 먹을 시간은 별로 없을거같다. 화장품도 적당히 파우치에 챙겼고, 세면도구랑 빗도 챙겼고, 고데기는 당연히 머리를 위해 챙겨야하고! 이거 안 챙기면 솔직히 머리 엉켜가지고 못 산다 정말. 아 아무튼 무기까지 다 디바이스에 챙겼다. 이제 슬슬 나가야할 시간이다.

♬ 가자 강당으로

캐리어를 끌고 들어오니 와! 먹을게 잔뜩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건 뭐니뭐니해도 케이크다. 생크림이 듬뿍 올라간 딸기케잌과 쥬스를 들고 와 자리에 앉았다.

"예에에에에에~~~~~~~~~♪ "

뭘 말씀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주의깊게 (먹으면서) 듣고 있도록 할까! 케잌을 자르며 내심 기분 좋아 웃었다. 아싸 여행이다~~~!

971 수학여행? 도외실습? 둘 다 입니다.◆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12:45

적당히 음식을 먹었을 무렵. 단상에 이사장이 나타났습니다. 전혀 변함없는 얼굴과 변함없는 표정. 수학여행 안내라는 현수막이 살짝 불어오는 따뜻한 난방의 바람에 살짝 흔들거렸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전년도와는 다르게 여러 일이 일어난 터라, 현재 예정되어 있던 도외실습과는 조금 다르게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전년도 도외실습은 섬 밖에서가 아니면 도내와 별다를 게 없군요.

-올해 수학여행은 실제적인 전투를 중점으로 둘 것이며, 중급의 토벌이 들어오면 그것을 승낙할 예정입니다. 일정은 약 2주로 계획되어 있으며, 숙소는 전부 운투와 하마르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뢰를 받아 움직이는 입장상 현재는 들어온 의뢰가 없기에 약 일주일동안은 은과 운투, 베리아트 등에서 자율적으로 휴가를 보내시면 되고, 그 이후 의뢰 등으로 인한 소집령이 내려지면 간이 게이트를 통해 지정된 좌표로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수학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하마르 대륙에서의 실습이 있을 예정이니, 해이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랍니다.
질문 있으신가요? 라고 말을 일단 마칩니다.

생각보다 널널한 조건이기에 간이 게이트만 안 빼먹는다면 저어어어 북쪽으로도, 저어어어어 남쪽으로도 갈 수 있는 자유로움의 극치같은 여행의 계획이었습니다.
물론 소집령이 내려지면 죽어라 실습하겠지만요. 그러니 의뢰가 안 들어오길 바래도.. 나쁘진 않을지도요..?

//8시 40분까지 받을게요!

972 리타 라이프니츠 (940769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14:21

헐 휴가 가능해여?

973 수학여행? 도외실습? 둘 다 입니다.◆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16:45

그러니까... 일주일 동안 자유여행. 의뢰 들어오면 바로 출동.. 의 형식입니다.

일정이... 2일 은. 2일 베리아트 1일 운투 국.. 인데... 숙소가 다 운투 국에 있어서 운투 국은 하루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사고만 안 치면 간섭 안합니다.

974 리타 라이프니츠 (940769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18:09

숙소가 다 운투국이면 베리아트 숙소는 못가는군여 (ㅠ..

975 인디고주 (113665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23:06

아앗 맞다. .dice -50 50. = -25

976 라야 (155382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23:53

"사실 나는 휴가가 아니라 기사단 복귀해서 일하는거지만..."

이번엔 숙소도 운투나 하마르가 아닌 포리아 공국의 기사단 사무실에서 자게 생겼고, 아마 실습 의뢰는 내가 발급하게 될 확률이 높다. 그도 그럴것이. 스카기아 처분에 관한 준비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어휴, 상상만해도 지랄맞네. 생각만 해도 끔찍해서 그냥 저 망할 치킨대가리를 당장이라도 튀겨버리고 싶지만, 참자. 아직은 때가 아니다. 라마루스 해역의 태풍이 사그라들 타이밍은 조금 더 뒤의 이야기다.

"어, 중급 토벌 의뢰 관련해서 한마디만 해도 될까요?"

그래도, 미리 알려두는 편이 좋겠지.

977 프란츠 - 오랜만ㅎ (907460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25:46

" 잘만 하면 여행만 하고.. 올 리는 없겠죠. "
" 그럴리가. "

정말, 아예 의뢰가 안 올 확률은 0%에 가까우니까. 물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수야 있겠지만 왠지 이번에는 아닐 것 같은 기분이다. 여기서 실습을 빼고 노려야 하는 것은 중간의 자유시간 정도이려나.

978 수학여행? 도외실습? 둘 다 입니다.◆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25:52

어.. 인디고주. 이 이벤트에서 다이스를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 뭐지.. 라야주의 개인 이벤트 때 돌리는 것이..

아니면 힐링으로 0-30 단위이면 모를까.. -가 들어갈 일이 없어서..

979 라야 (155382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26:59

어... 미리 ㅇ{고하는식으로 해두고 14~15일에 제가 진행하는거 아녔나요...?

980 램 수치 떡락하는 인디고 키트 (113665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27:30

LAMB: -89

'하마르….'

하마르는 사지(死地)다. 로머가 되면 제 집처럼 여겨야 하는 곳이지만, 아직까지는 머릿속에 있는, 죽음과 전쟁만이 가득한 땅이라는 이미지를 채 지우지 못했다. 물론 그런 상이 두려움을 일으키지는 않았다. 무슨 감정일까. 비장함? 기대? 어엿한 로머로서 첫 발을 뗀다는 두근거림? 아니면 드디어 아바돈의 땅에서 아바돈과 조우하게 된다는 설렘인가. 나로서는 알 방도가 없다.

"연어, 연어가 어딨지."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질문 같은 건 없다. 입학을 하고 나서부터 조심성이라는 것이 말라 버린 모양이다. 싸움에 익숙해져서 아픔에 무감각해지듯, 처음 야옹이 아바돈에게 냉기 공격을 맞았을 때 입은 상처가 지금은 피부에 스며들어 아프지 않은 흉터가 되었듯 사람은 변한다. 보통은 무뎌지는 쪽이 된다. 무엇이 되었든 피가 묻을수록 무구는 크고, 무겁고, 무디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연어 샐러드를 입에 넣고 우걱댔다. 맛이 있지만, 맛있는 표정을 짓는 법이 가물가물하다. 고향에라도 내려가 볼까. 요즘 들어 마르바 거리에 돌아간 일이 없는 것 같다.

981 수학여행? 도외실습? 둘 다 입니다.◆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30:49

아뇨 저건 인디고주의 성향 다이스인데. 이 이벤트는 그냥 일정 조율하고 이게(라야주의 이벤트) 있으니 일주일동안 쉬세요- 하는 거라.. 14-15일에 진행하는 라야주의 이벤트에서 다이스를 굴리는게 맞다고 보고 있거든요.

982 인디고주 (113665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33:15

>>978 앗 아아... LAMB인디고 인성 수치 다이스인데 수학여행에 대한 반응 쓰려면 필요해 보여서요! 긍정적인 수치로 전환됐다면 대충 이런 식으로 썼을 것 같네요.


질문을 하려다가 말을 아꼈다. 입학을 하고 나서부터 점점 스스로가 변해 가는 것을 느낀다. 어쩌면 싸움이란 것에 무감각해지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저번의 그 비행 아바돈을 상대했을 때도, 나는 선배님과 함께 후방 지원을 했어야 했다. 선봉으로 나섰다가 추락했을 때, 등허리를 감싸던 그 아찔한 감각이 생생하다. 로머의 본분은 아바돈을 구축하고 하마르를 개척하는 것, 그리고 내 역할은 진지를 구축하고 아군을 구원하는 것. 언제나 정신을 날카롭게 유지해야만 한다. 날이 선 칼처럼…….

연어 샐러드를 입에 넣고 우걱댔다. 맛있다!

983 리타 라이프니츠 (940769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34:35

와!!! 자율적 휴가!!!! 신난다!!!!! 오랜만에 베리아트 해변가에서 신나게 놀고 올 시간이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수영복 챙겨오길 너무너무 잘 한 거같다. 근데 내가 제대로 챙겼나??? 잘 모르겠다. 이따가 디바이스 열고 확인하도록 하자. 오랜만에 수영도 하고~~다른 나라 식당도 직접 가보고~~~~너무너무 신나는 수학여행이 될 거같다! 며칠간 실컷 하마르 탐방하고 다니자! 하지만 모두가 신나는 수학여행이 될 순 없다. 당장 라야만 봐도 근심거리가 잔뜩 있어보인다. 뭔 한 마디인지는 모르겠는데 들어보도록 할까! 새로운 딸기케잌 접시를 들고 와 다시 자리에 앉았다. 실제적인 전투라..... 실제적인 전투.......아 케잌 맛있다.

"짜즁나는 녀석만 아니면 아무래도 죠아여! "

설마 의뢰가 어어엄청 잔뜩 들어오진 않게찌??? 그렇게찌??? 흑흑 믿습니다 제발요.

984 인디고주 (113665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36:01

그런데 왜 계속... LAMB가 떡락하는 거지...? (동공지진)

985 수학여행? 도외실습? 둘 다 입니다.◆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36:08

꿈결이벤트가 힐링여행이었거든요..(레주만 그렇게 생각할지도)

아마 긍정적인 수치 조금일 것 같습니다.

986 수학여행? 도외실습? 둘 다 입니다.◆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37:04

너무 떡락해서...(흐릿) 일상으로 치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987 수학여행? 도외실습? 둘 다 입니다.◆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40:08

-운투 국 외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숙소가 있다면 그 곳을 허가를 받고 사용은 가능합니다.
운투 국이 숙박이 굉장히 잘 되어 있는 터라 선정하였다라고 덧붙입니다.

-그리고, 매 년 하는 이야기지만. 사고치지 마세요. 여러분의 행동이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의 평판을 만듭니다.
그 외에 질문이 없다면 크리드에게서 아공간의 사용법을 좀 제대로 알아두라는 듯 짐을 들고 온 학생들을 바라보며 말하였습니다. 이주일 동안이라지만 간이 게이트로 집이나 기숙사에 언제든 갈 수 있으니 짐이 많을 이유가 별로 없는 것도 이유려나요? 그리고 라야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죠. 미리 공지해두는 것도 좋겠군요. 말하여도 좋습니다.
라야를 바라보면서 말을 해두라는 듯 잠깐 불러냅니다. 이사장은 잠깐 목을 축이려는 듯 음료를 조금 홀짝이는군요.

//음.. 라야주의 레스가 올라오면 그때부터 30분 후까지 받겠습니다!

988 시엔주 (398299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41:09

(데굴데굴데굴 굴러옴)

989 인디고주 (113665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41:27

>>985 앗.... 아아..... 8ㅁ8.......... 시험 나쁜 놈......

990 프란츠 - 오랜만ㅎ (907460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44:45

쭉 둘러보는데 왜 저만 단문요ㄷㄷ 에잉..(감 찾는중)

991 수학여행? 도외실습? 둘 다 입니다.◆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44:52

어서와요 시엔주!

992 시엔주 (398299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45:03

혹시 참여 가능할까요?

993 시엔주 (398299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46:44

앗 그리고 만약 참여한다면 다음턴부터...!

994 라야 (155382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47:09

"음, 흐흠."

우선 목을 가다듬고. 디바이스에 목소리 증폭기능을 켠 후에야 나는 입을 열었다.

"오늘은 아카데미의 학생이 아닌 하얀날개 기사단장으로서 여러분들께 의뢰를 하나 맡길 생각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일주일 뒤, 포리아 공국의 공해에서 벌어진 초 거대규모 태풍을 조사하러 가는 의뢰에 대한 참가입니다. 정확히는 그 폭풍의 핵으로 들어가 중급 아바돈 광풍의 스카기아에 대한 토벌 또는 추방 의뢰입니다. 중급이라곤 하나, 거의 상급의 언저리에 있는 아바돈이니만큼 본 공국에서는 철저한 준비와 복리후생을 보장할 것이며, 토벌과 추방, 어느쪽이든 성공시 포리아 공국에서 막대한 보수를 지불 하겠습니다."

995 수학여행? 도외실습? 둘 다 입니다.◆SFYOFnBq1A (4743511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47:58

네에. 참여 가능합니다. 9시 20분까지 받으면 되겠군요!

996 리타 라이프니츠 (940769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0:59:20

생각하기 무섭게 완전 눈물나는 의뢰가 들어왔다. 라아아야아아아아아 대체 뭘 들고온거야???? 초 거대규모 태풍은 또 뭐고?? 이번 의뢰는 설마설마 태풍 조사인가???? 정확히는 태풍의 조사지. 응응. 거의 중상급 아바돈이면 완전 눈물나는데 저거 토벌 가능한거 맞아??? 추방 가능해????? 살아서 돌아올 수 있을까 나???? 아 쫌 무서워질라그래.... 숙소 아무데나 잡아도 된다고 해도 기쁘지가 않아.....무슨 최후의 만찬이라던가 만끽하러 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아 괜찮아 일단 들어가면 안 무섭겠지 뭐!!! 그치????? 그렇지????? 하....하하하....

"당연히 난 죠아! 라야네 나라 가보고 시퍼써!!! "

하지만 라야네 나라 가보고 싶었으니까 됐다 일단! 헤실헤실 웃으며 난 무조건 참가!!! 라고 외쳤다!

997 인디고 키트 (113665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1:02:03

라야 선배. 교내 최고의 예비 로머, 브리지로서의 멘토, 또 다른 스승님이자…… 내가 아는 면과, 내가 알지 못하는 면의 총합. 오늘은 달이 등을 보이는 날인 것 같다. 포리아 공국의 고위 계층이자, '아카데미의 학생이 아닌 하얀날개 기사단장으로서'.

입에 굴을 긁어 넣으면서 연단을 바라보았다. 상큼하고 비릿한, 또 부드러운 굴이 어금니를 휘감고 돌아 목구멍으로 달아났다. 누가 말했던가, 굴은 바닷가의 인간에게 신이 내린 축복이라고. 먹기 편하게 접시까지 딸려 나오는, 배려로 가득한 형상. 말하자면 넝쿨째로 굴러오는 호박이요, 파를 들고 제 발로 냄비에 들어가는 오리나 다름없다. 그러나 마음이 침울하다. 광풍의 스카기아. 바람을 일으키는 녀석이라면 근접전은 무리겠지. 또, 하늘을 날아다니기라도 한다면 나는 두 손 놓고 지켜볼 수밖에는 없다. 입맛이 없다.

그런데, 포리아 공국은 분명.

"저, 라야 선… 아니, 질문 있습니다." 굴 껍질에 고인 육즙을 마시고 말했다. "포리아 공국은 아바돈과 공생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아바돈이 동족의식 같은 거라도 느낀다면 큰일이지 않을까요."

998 인디고주 (113665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1:02:49

어서와요 시엔주!

인디고로 먹방 묘사하는 데 맛이 들렸습니다. 지금까지 뭘 먹었더라...

999 프란츠 - 야호 (9074604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1:02:59

" 편하게 있긴 글렀네. "

로렌스가 그렇게 중얼거린다. 당연하지만 프란츠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 중급이나 거의 상급에 가깝다면, 군대가 동원되는 수준이 아니었던가? 적어도 학생들끼리만 수색하지는 않겠지. 그런 느낌의 생각을 마치며 프란츠는 몸을 젖혀 의자에 살짝 몸을 기대었다. 왠지 이런 편안함도 앞으로는 못 느낄것 같아서. 라고 말하면 이상하려나.

" 그 정도라면 무력화가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
" 해보면 알겠지. 벌써부터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말자고.. 리더도 있고. "

아무래도 최전방에서 돌격할 것 같지만. 로렌스는 말을 마쳤다. 아무튼 죽지만 않고 돌아오면 되는 일이 아닐까. 그런 식의 애매한 생각이 들어버렸으나.

1000 라야 (155382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1:04:04

>>997

"좋은 질문입니다."

인디의 질문이 아주 적절했다. 마침 설명하려던 것이기도 했고.

"스카기아가 맹약을 어기고 배신을 했습니다."

1001 리타 라이프니츠 (9407699E+5)

2018-07-08 (내일 월요일) 21:04:20

배신왕 스카기아.jyp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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