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681869>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7. 꿈결에선 잊으면 안 돼! :: 1001

돌아갈 수 없어지거든! 이름 없는 숲에 갇혀 영영 헤매이듯! ◆SFYOFnBq1A

2018-06-23 00:37:39 - 2018-06-27 17:39:46

0 돌아갈 수 없어지거든! 이름 없는 숲에 갇혀 영영 헤매이듯!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00:37:39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실습 공고가 떴습니다. 뭐 여러가지 말이 있기는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그것이로군요.
1인당 1마리의 아바돈을 각기 상대해야 합니다. 라는 것. 다만 전체 아바돈의 체력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잡을 때까지 피해다닌다. 라는 것도 가능은 할지도요? 그렇지만 그러면 점수가..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기본 다이스
.dice 0 10. = 10
0-크리티컬
1-5 빗나감
6-10 명중
인챈트나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위키에 기재해 둬야 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앓이도 보내고, 개인 이벤트도 보내고.. 온갖 걸 보낼 수 있는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웹박수는 월요일 캡이 일어나면 비설이나 질문을 제외하고 공개합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9230873>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로라시아(Laurasia)는 이 세상 거의 유일히 남은 신역입니다. 달도 남아있는 신역이긴 하지만 아직 인간은 달에 발을 내딛을 수 없답니다. 그러하기에 어그러진 통로가 인세 한정으로 가끔 열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여러분이 아이템을 받을 수 있기도 하였고, 잠깐 만남을 가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꿈결이 인간이 믿는 지하와 지상과 천상 어디에도 갈 수 있는 입구이며, 신들이 일컫기를 별세계라고 부르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입구이자 무한한 공간이자 끝없이 아름다운 곳이기에 여러분이 입증하고 돌아가기 전까지도 그 일부분만을 볼 수 있을 거랍니다.

단. 처음을 잘 넘긴다면요.

삼사라 시스템이 그 녹슨 몸을 정결히 하고 심판이 시작됨에 따라..

1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0:23:47

라연의 공격에 상처를 입은 개구리는 진물이 흐르는 등을 눈을 굴려 쳐다봅니다. 펄쩍 뛰어올라 무게로 깔아뭉개려 하는군요.
그걸 그냥 두고 보는 라연이 아니기에. 재빠르게 피하고는 공격을 쳐넣으려 합니다.

.dice 0 10. = 6

르투아르가 공격을 넣자마자 그것의 발톱에 할퀴어져 공격이 빗나갑니다. 하지만 그것도 나름 공격의 뒷처리를 해야 하기에 한발짝 물러섰군요. 르투아르가 창을 쑥 뽑아들어 가슴 정중앙에 끄ㅔ뜷으려 합니다.

.dice 0 10. = 5
-
공격은 잘 성공하였고, 그것은 코에 박힌 삭취검에 괴로운 소리를 지릅니다.
비류가 먹여주지라는 말을 하자 그녀는 놀랄 만큼 조용해졌습니다. 삭취검이 이 턴에 피를 먹으면 다음 턴부터 400의 수치를 보정해주니. 성공시 200의 추가 데미지가 주어집니다. 그것은 지금은 공격 대신 약간의 추스름을 가질 예정인 것 같습니다.
-
헤일리의 돔 형태는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 하지만 벌떼는 땅을 팔 줄 알았다는 점이.. 그들은 땅을 파서 돔의 범위에서 벗어나고는 땅을 파서 묻은 흙들을 떨쳐내기 위해 잠깐 추스르려고 합니다.
-
도플갱어는 시엔을 끌어안고는 그녀의 속삭임에 답하려 합니다.

"나는 도플갱어야. 너의 어두운 심연에서 태어난 존재지. 나를 상처입히는 건 너의 어두운 상처를 햇빛에 드러내 태우는 거란다..."
아쉬운 일이로구나. 저주가 취소되어 버렸단다.. 정말 아쉬운 듯한 표정으로 그녀는 웃고 있었습니다.

"날 죽인다는 거니? 왜? 너는 살 가치가 없니? 그럼 왜 그 곳에 있니? 내가 대신하면 될 텐데."
너의 어둠을 내가 삼키면 내가 네가 될 수 있을 텐데. 꼭 끌어안는 그녀의 등에 가위가 박혔음에도 그녀는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럴 거면 나에게 빼앗길 수 밖에 없어... 그런 생각으론 날 죽일 수 없어...."
난 너의 기억도 모두 알고, 너의 성격도 모두 알고, 너의 습관 모두도 아는걸..?
//저주 취소됨
-
거미의 실타래를 피한 겐이 날려보내는 엄청난 실타래의 경화는 창과 같았습니다. 거미의 다리가 두어개 날아갔군요! 생각보다 강력한 공격력에 거미가 당황했는지 흐르는 체액을 수습하기 위해 공격은 잠깐 그만두고 실로 상처를 꽁꽁 묶으려 하는군요..
-
이아나의 찌름에 잉어의 비늘이 박살나버렸습니다! 잉어가 당황하더니-내 비늘을 깨트리다니. 책임져! 라고 말하는 듯하네요.- 퍼득거리며 저 위까지 올라가려 합니다. 잉어의 비늘이 몇 개 떨어집니다.

//가능합니다. 자신에게 버프를 거는 것과 공격을 동시에 쓰면(다이스 2개 돌리기) 버프성공시 2500이 추가됩니다! 0일 경우 5천이 추가되지요.
아. 각각에게 절반을 더해주는 대신.. 성공하면 확정적으로 2500이 들어가고. 0일 경우 5천이 들어가는 식으로 조정 가능할까요?

hp 83290
공격력 4000
m수치 800

2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0:24:14

앗앗. 8시 55분까지 받을게요!

3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0:28:12

"뭐야, 땅벌이었어?"

아니면 모든 벌의 특성을 다 가지고 있는 건가? 젠장. 자꾸 실패만 반복하다간 크게 한대 맞을 것 같은 불안한 감이 등골을 스쳐갔다.
벌떼가 밖으로 나와 잠시 태세를 추스르는 사이를 놓치지 않고 다시 한번 돔의 형태를 취했다. 다만, 이번엔 그림자로 지면을 먼저 가린 뒤 위로 솟구치는 식으로 감싸려 했다.

"이번엔 좀 잡혀봐...!"

이를 막문 소리가 입술 사이로 스쳐갔다.

.dice 0 10. = 0

4 비류(1590)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0:30:10

조용한 대치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에 비류는 눈을 가볍게 감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셨다.

대치 상황이 되는 건 나쁘지 않지만 상대는 자신보다 몇배는 큰 코끼리의 형상이다. 비류는 자신이 먼저 움직이는 것, 즉 선공을 하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을 마치곤.

뽑아든 장도를 삭취검이 박혀있는 코를 향해 휘두르며 손짓했다.

아라부타 발동 .dice 0 10. = 7
(2이상 성공. 1은 실패. 평범한 속성에 성공시 데미지 +200)

5 비류(1590)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0:31:03

어... 다음턴에 400 보정....?.(동공

6 이아나주 (0590785E+6)

2018-06-23 (파란날) 20:33:37

>>1 그럴 경우엔 다이스를 0 10 0 10 으로 돌리는거겟구나... 오케이! 그정도라면 나야 오히려 남는거라고 생각하니까 고맙지! 그럼 레스 적어올게

7 루이주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0:36:04

리갱!슬슬 참가할게용#

8 겐 (4845)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0:37:16

"상급애들은 상처 안보고 그냥 돌격해오겠지..?"

실로 상처를 묶으려는 모습을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거미가 묶으려는 실들을 전부 칼날로 만들어놓는다. 그러고는 돌맹이에 실타래를 묶어놓고는 돌맹이를 던졌다.
그리고 돌맹이는 그 칼날쪽으로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다시한번?"

.dice 0 10. = 0

9 겐주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0:37:36

스트라이크!

10 이아나 온 (2500)-실습! (0590785E+6)

2018-06-23 (파란날) 20:46:41

"으! 미안해...하지만. 음...아자!"

얼굴을 찡그렸지만 실습이니 어쩔 수 없으므로 바짝 달라붙어 매달리며 자신에게 버푸를 걸기 위해 충격과 공포의 랩을 하며

"그게 니가 할수 있는 전부니?
꼬리나 팔락팔락 거리고
나는 요거 하나로 너랑 놀아주지만
넌 비늘 좀 깨졌다고 뻐끔거리지
넌 루저고!
난 보스야!
명심해! 이 니기미 찌질이야!"

...내용만 들어보면 심각하게 디스와 디버프가 아닌가 할정도의 노래입니다. 세상에 끔직해라! 어쨋든 그녀는 잉어를 찌르려고 합니다.

11 이아나 온 (2500)-실습! (0590785E+6)

2018-06-23 (파란날) 20:47:04


"으! 미안해...하지만. 음...아자!"

얼굴을 찡그렸지만 실습이니 어쩔 수 없으므로 바짝 달라붙어 매달리며 자신에게 버푸를 걸기 위해 충격과 공포의 랩을 하며

"그게 니가 할수 있는 전부니?
꼬리나 팔락팔락 거리고
나는 요거 하나로 너랑 놀아주지만
넌 비늘 좀 깨졌다고 뻐끔거리지
넌 루저고!
난 보스야!
명심해! 이 니기미 찌질이야!"

...내용만 들어보면 심각하게 디스와 디버프가 아닌가 할정도의 노래입니다. 세상에 끔직해라! 어쨋든 그녀는 잉어를 찌르려고 합니다.

12 비류(1590)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0:47:21

노래갘ㅋㅋㅋㅋㅋㅋ이아나ㅋㅋㅋㅋㅋㅋ

13 이아나 온 (2500)-실습! (0590785E+6)

2018-06-23 (파란날) 20:47:57

어 왜 두개....

>>11 는 다이스!

.dice 0 10. = 1
.dice 0 10. = 6

14 시엔 아나테마(3925) - 이벤트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0:55:09

"......그건, 그러니까."

그녀는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입을 엽니다.

"...이런 나이지만, 날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부모님이 바라는 대로,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의 미래를 이뤄주기 위해서니까. ......그러니까 물어볼게. 과연 가짜인 네가 그런 사람들까지 속이고 완전히 내가 될 수 있을까? 이 자리를 네게 넘겨주면 너는 완벽한 내가 될 수 있어?"

그러곤 또 다시 외치듯 말합니다.

"......난 언니를 닮았어. 그리고 나와 똑같이 생긴 너도 그렇겠지. 그래서 나는 널 죽일 수 없어. 그렇지만 죽여야만 할 것 같아."

그녀는 다시 한번 더 푹 찌릅니다. 그러곤 비틉니다.

.dice 0 10. = 3

//으아아 늦었

15 시엔주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0:55:25

밥 먹느라 늦었어요ㅠ!

16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0:56:16

루이주 어서와!

>>12 다음은 더 충격이야. (소곤소곤)

17 비류(1590)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0:56:55

>>16 (놀랍게도 알고있다)(동공)

18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0:59:08


개구리는 깨애애액 거리는 기분 나쁜 소리를 내고는 라연을 혀로 휘감아 내동댕이 치려고 시도합니다. 성공당한다면 개구리의 점액에 온 몸이 끈적끈적해지겠군요.
.dice 1 10. = 2
라연은 공격을 넣고 나서 즉시 공격을 시도합니다. 빨리 다 태워놔야지 안심할 수 있습니다. 살이 타는 냄새가 약간 나서그런지 기분이 저조하군요.
.dice 0 10. = 9

새는 기분이 나쁜 듯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다가 입에서 화염을 내뿜으려 합니다.
.dice 1 10. = 9
르투아르는 새의 공격에 실패하고는 여러 무기들을 꺼내서 그대로 쏘아보내려 합니다.
.dice 0 10. = 10
개수
.dice 1 3. = 3

헤일리의 공격에 많은 벌들이 죽어 나자빠졌습니다. 아므래도 수량이 많다 보니 그들에게서 흘러나오는 진액이 꽤 되는 느낌입니다. 웽웽거리는 소리가 줄어들고 벌들이 흙을 다 털어내자. 분노에 찬 듯 웨웽 소리가 거세집니다.

헤일리에게 침을 드러내 쏘려고 달려드는군요.
.dice 1 10. = 6

비류의 공격이 성공하고, 아라부타도 성공하였습니다. 지금부터 1790으로 공격력을 산정하겠습니다. 코끼리 형상이 코에 상처를 입자 상당히 괴로운 듯 크게 울부짖었습니다. 그리고 쾅쾅 땅을 굴러 움푹 패이게 만들었군요.
그리고는 거대한 상아에 전기 공격을 두르더니비류를 향해 돌진하려 합니다.
-꺄아악.
삭취검의 저 꺄아악은 아주 무미건조합니다. 삭츼검이 겪은 게 하도 아스트랄하니 저 정도는 전혀 위협은커녕 문 앞에서 한 발짝 걸은 정도라나요?
.dice 1 10. = 1

거미에게 정통으로 맞아버렸습니다! 거미의 실이 날카로운 걸로 바뀌는 게 약간 늦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잘 들어가버린 나머지 캬아악거리며 고통에 몸부림칩니다. 거미가 날뛰는 듯합니다. 상당히 빡친 기분이 드는 걸지도요... 거미의 날카로운 다리에 달린 털 하나하나조차 날카로운 걸로 겐을 쳐 날려버리려고 합니다.
.dice 1 10. = 9

잉어가 빡쳤다!
잉어어어어! 라고 포효하자.. 버프가 취소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분노의 버프취소를 날리느라 공격은 성공당해버렸습니다!
잉어가 입에서 하이드로펌프.. 아니 물대포를 쏘아 이아나를 맞추려 합니다.
.dice 1 10. = 3

"어머나. 무슨 소리를 하는 거니. 나는 너보다 너를 잘 아는 이가 될 터인 것을."
찌르는 것을 몸을 흩어내어 마치 가슴이 텅 빈 허공을 가위가 갈랐습니다.

"좋단다. 그렇게 말한다면 내가 너를 죽여버리고 너를 대신할 거야..."
"네가 소중히 여기는 이들마저도 나를 너로 알고, 너는 말 한마디 없이 내가 나온 어둠 아래 묻혀버릴 터이니."
그렇다면 너는 너의 죄과로 나를 말하지조차 못할 터이니까.
그것은 화사하게 웃으며 시엔에게 저주를 걸어버리려 합니다.
.dice 1 10. = 1

//9시 반까지 받겠습니다! 루이주는 이번턴부터 반응하실 건가요?

19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1:00:04

아 맞다. hp 안 적었..

58860입니다!

20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1:04:34

공격이 성공해서 제법 많은 수의 벌이 죽자, 나머지 벌들이 화난 듯 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흘러내리는 진액을 보며 질겁할 뿐이었지만.

"우웩, 징그러..."

소름끼친다는 듯 몸을 부르르 떨곤 쏘아져오는 벌들을 보았다. 막을까 공격할까. 고민하다가 팔 하나를 내주기로 하고 공격을 가했다.

"전부 똑같이 만들어 줄 거니까 질투하지 말라구!"

완전히 피하지는 못 할테니 팔로 가드 아닌 가드를 하며 그림자를 다시 일으켰다. 지면을 막고, 돔을 만들어 남은 벌들도 즙으로 만들어버리기로.

.dice 0 10. = 0

21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1:04:49

올ㅋ 2연타 크리티컬 ㅋㅋㅋㅋㅋㅋㅋ

22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1:05:59

상처를 크게 입은 말못하는 짐승이 소리없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처럼 코끼리 아바돈은 바닥을 쿵쿵 내리찍으며 울부짖었다. 비류는 다리에 힘을 줘서 흔들리려는 몸을 바로 잡고 꺄아악거리는 삭취검을 뽑아서 손에 쥐었다.

"이보게 레이디. 비명이 너무 건조하군."

킥킥거리며 비류는 여유롭게 웃음을 머금고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양손에 쥔 각기 다른 색의 모양도 다른 검 두자루를 가볍게 돌려보이고는 돌진하려는 코끼리를 피해 몸을 횡으로 가볍게 움직였다.

상아에 둘러진 전기가 꽤 위협적이였지만.

"어이쿠."

맹수처럼 눈을 빛내며 혀로 입술을 축이는 그녀의 감탄사는 삭취검의 비명소리와 걸맞게 무미건조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고보니 `사람`보다 큰 것을 잡아보는 건 세번째로군.

양손에 쥔 삭취검과 장도를 휘둘러 상아를 베어올리려한다.

아라부타 : .dice 0 10. = 7(2이상 성공. 1은 실패. 평범한 속성에 성공시 데미지 +200)
일반공격 : .dice 0 10. = 7

23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1:06:24

올 크리!!!!

24 루이주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1:06:33

네네 그렇게 해야할듯 하네요~반응레스 어떻게 써오면 되려나요?

25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1:07:22

그냥 아바돈에게 공격한다! 정도만 하셔도 괜찮습니다!

대략.. 거북이인데 굴러서 공격하는 거북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26 루이주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1:10:49

굴러서 공격하는 거북이라니 신선하네요 ㄷㄷ..네넹 얼른 써올게용 ><*

27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1:11:07

하이드로펌프...?! 가아아뿐하게 달리기로 피해버린다! 그동안 이안오빠한테 손목 잡혀서 달린것만 몇 킬로인데! 그리고는 약이나 오르게 하려는 듯이 아까 비늘 깨진 곳에 칼을 조준합니다.

"어머? 분하니! 니가 분할줄도 알구나.
아 나는 몰랐지.
물고기는 3초
물고기는 3초
어머나! 그래서 그 넓은 바다에 너네들이 참 많은거구나?
머리가 나빠서 뭔 일도 못 일으키니까!"

버프! .dice 0 10. = 8

그녀의 랩은.... 텐게르님 맙소사! 할 수준이였지만 더 잔인한건 이제부터였습니다! 하필이면 잉어가 가장 화가나는 순간을 노려서! 단검을! 던지는! 것입니다!

공격! .dice 0 10. = 5

28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1:12:34

대단해 헤일리주!

...이아나...후후. 다갓이 타노스인가... 아니면 빌러나짓을 해서 그런가...

29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1:13:02

오늘따라.. 비류 상대의 코끼리쟝이 공격을 성공을 못해....

30 루이주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1:13:22

참참 쓰기전에 하나만 더 여쭤봐용~다이스 굴려야하는거 맞죠?

31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1:14:24

네. 0 10의 범위입니다!

32 시엔 아나테마(3925) - 이벤트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1:16:32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 ......난 나야. 누군가로 대체될 수 없어. ...대체되어선 안돼. 난 나로서 살고 싶은데, 이미 누군가의 그림자에 가려졌는걸. 아직까지도 그 그림자는 은은하게 날 덮었어.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지만, 적어도 이 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날 나로서 봐주는걸. ...물론 너도 내 그림자에 가려졌겠지, 그러니까 이해해. 하지만 널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 같아... 난, 나는 나로서 있고 싶으니까. 나의 '삶'보다는 '나'의 삶이 중요한거야. '나'의 삶을 빼앗아가지 말아줘. 너의 삶을 살아갈 기회가 앞으로도 주어지지 않겠지만, 원래 이 삶의 주인은 나야. 난 나로서 있어야 해. 그림자에 가려졌더라도, 언젠가 나로서 피어날 날을 기다려야 해. 그러기 위해서 나는 살아간다고...! 그러니까, 제발. 제발 나의 '삶'을 뺏어가지 말아줘. ...나는 '나의 삶'을 살고 싶은거지, 그림자인 너에게 가려져서 그저 관망하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아. 너는 나로서 살아가서는 안돼는 존재니까 그러니까 제발 나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아줘 나를 건드리지 말아줘 나한테 이러지 말아줘...!"

그러면서 다시 한번 당신을 푹 찌르려 합니다.
제발 나에게 이러지 말아달라고 소리치며.

"넌, 너는...... 한낱, 나를 닮은 거울이고 복제품일 뿐이잖아! 이미테이션은 진짜를 아무리 닮았다 해도, 진짜가 될 수 없는걸......!"

33 시엔 아나테마(3925) - 이벤트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1:16:50

.dice 0 10. = 5

다이스 또 깜빡했다!

34 겐 (4845)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1:17:30

"칫..!"

거미다리에 맞아 조금 뒤로 날아가며 혀를 찼다.
아프잖아! 도대체 그곳에서 나왔는데 또..! 아니, 냉정해지자.

"거미는 안됐어. 상처를 묶는건 가능해도 그 원인은 못빼지?"

칼날이 더 파고들도록 거미의 내부로 계속 이동시킨다.

.dice 1 10. = 10

35 루이 - 진행이당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1:20:00

간만에 들어보는 수업이었다.그새 진도가 많이 나갔을지 어쨌을진 모르겠지만,아무튼 지금은 홀로그램과 현실을 반쯤 섞어둔 그런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듯 했다.
못 들을 이유는 없었기에 수업에 자연스럽게 참여했고,자신이 마주한 아바돈은 왠 거북이를 닮은 녀석이었다.
거북이는 물 밖에서는 느리지..도 않다더라.느린건 육지거북이 그렇고,민물거북은 꽤 빠르다는 말을 언젠가 들어본 적 있었다.
뭐 그래봐야 거북이는 거북이일 뿐.가볍게 검례를 하고서는 이내 왼쪽 다리를 노리고 능력을 사용했다.등껍질에 써봐야 안 통할걸 알기에.

.dice 0 10. = 5

36 겐 (4845)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1:23:27

>>34
수정할게요!


.dice 0 10. = 9

37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1:25:32

이 자리의 모두에게 맹세코, 다음턴에도 공격이랑 버프를 한꺼번에 썻는데 안된다면....


디버프를 쓰거나
clr azure blue>평타를 열심히 때리겟습니다!</clr>

38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1:26:01

아앗...아아...

39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1:26:19

이아나주 힘내!!!!!(응원)

40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1:29:17

캬아아아아! 하는 소리의 개구리는 혀가 꼬여서 덜퍽 쓰러져버립니다. 그 몸을 일으켜 뒤로 물러나 조심스럽게 회복을 하려 하는군요. 사실상 그럴 시간이 없게 바로 공격해야 합니다.
공유의 좋은 점이 그런 것이죠. 어떤 아바돈이 회복하려 시도해도 하나라도 공격이 성공하면 회복이 취소되어 버리니까요.

라연은 좀 전의 공격으로 다친 것을 바라보면서 빠르게 끝내려고 불을 쏟아부으려 합니다.
.dice 0 10. = 7

르투아르는 새의 공격에 맞았습니다. 뜨거운 탓에 좀 무기들이 흐물흐물해졌지만 3개 모두 맞아버려서 다행입니다. 또 소환하여 새의 양 옆과 위에서 꽂아서 꼬챙이로 만들어서 데리야키로 구워버린다! 라고 생각하는군요! 새는 화염을 잘 조정 못했는지 물러나려 합니다.
.dice 0 10. = 7
개수
.dice 1 3. = 2

벌이 많이 죽었습니다. 한 팔을 내주고 공격을 할 줄은 몰랐던 모양이지요. 죽은 건 어쩔 수 없어도 상처입은 벌을 회복하고 더 강력한 공격을 위해 준비하려는 듯합니다.

비류의 말에 삭취검이 이 정도는 위기도 아니니까 당연하지? 라고 종알대고는 공격이 성공하자. 그나마 낫네. 공격 만약에 실패를 계속 한다던가 하면 굉장히 실망했을지도. 라고 투덜대고 난 뒤 아바돈이 상아를 잘리고 물러나려 하자(상당히 당황한 것 같았습니다. 상아가 사라진 이상 공격력이 낮아질 것 같기도..?) 공격을 더 해봐. 라고 속삭입니다.

이아나의 버프는 성공했지만, 그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잉어는 경계를하는 듯 그녀의 주위를 한 바퀴 돌고는 붕 떠서 공격의 준비를 하려는 듯 보였습니다. 잉어의 비늘이 반짝반짝 빛나는군요. 어라. 그러면 잉어의 비늘에서 빛이 쏟아질지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니?"
이미테이션이 진짜를 몰아내버렸던 세상을 나는 안단다. 그걸 샘주신께서도 원하실지도 몰라. 너는 그걸 모르는구나. 아쉬운 일이야. 라고 후후훗 웃습니다.

"너는 기억하고 있니? 네가 뱃속에 있을 때의 일을?"
나는 그것마저도 너의 무의식에서 건져올렸단다.. 라고 말하다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과 시엔의 찌름에 흐르는 피를 보고는.

"그럼 내가 널 죽이고 가져가는 수 밖에."
"겸사겸사 그 입도 다물게 하고."
그녀는 새카만 가위로 시엔의 목을 찌르려 합니다.
.dice 1 10. = 7

겐이 날아가자 기쁜 듯 다리를 맞잡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 겐의 칼날을 떨쳐내지 못하고 안으로 파고드는 것을 느끼자 몸부림치며 빼내려고 합니다.
케에에엑거리는 소리가 흉하네요. 아마 그것들을 다 벗겨내는 데 신경을 써서 겐이 공격해도 모르겠죠.

루이의 공격이 왼쪽 다리에 오는 것을 알자. 거북은 등껍데기 안으로 몸을 숨기고는 루이가 피할 것을 상정한 구르기로 들이받으려 합니다. 루이가 피하더하도 먼지가 자욱하도록 말이지요. 그래도 공격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요.

hp 30600

41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1:29:31

10시까지 받을게요!

42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1:35:24

상아가 깔끔하게 잘리자 비류는 잠시 몸을 멈칫한다. 주춤거리는 것이 아닌 재차 공격을 하기 위해 자세를 바로 잡은 것이였다.

그녀는 종알종알거리는 삭취검의 말에 여유롭고 느긋하게 두자루의 검들을 양손에 쥔 채 기지개를 한번 쭉 폈다.

" 마음에 들지는 않겠지만 일단은 그대를 소유한 이로서 실망을 안겨줄수는 없지. 레이디."

공격을 더 해보라는 속삭임을 그녀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상아를 잘리고 물러난 코끼리 아바돈을 향해 달려들어 점프해서 위에서 아래로 양손에 쥔 두개의 검들을 코끼리 아바돈의 목덜미-?-를 노리고 박아넣으려한다.

.dice 0 10. = 9

43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1:36:17

삭취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츤데레같앜ㅋㅋㅋㅋㅋㅋ

44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1:38:10

다수의 벌들이 옷소매를 찢고 그 아래 살갗을 찢었다. 보통의 아프다, 이상의 격통이 일순간 뇌를 흔든 듯 했다. 너덜해진 오른팔을 늘어뜨리니 뭔가 흐르는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후, 독하네 이것들."

벌이라 그런가. 이를 으득 갈며 남은 벌들을 노려보았다. 계속해서 유효한 공격을 하는게 좋겠지만...아니, 무모한 도전은 하지 말고 유효한 것으로 밀고가자. 고개를 한번 털고 다시 돔을 일으켰다. 지면을 막으며 동시에 남은 벌들마저 으깨버리려는 돔을.

통증을 참으려 악문 입술에서 비릿한 맛이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 아니리라.

.dice 0 10. = 8

45 루이 - 진행이당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1:46:24

"역시나군요.."

제법 빠르게 자신을 향해 굴러오는 거북을 보며 조용히 미소지었다.거북이 중에 구를수 있는 종이 있었는지는 저건 아바돈이니까 그러려니 하고,피하지 않으면 꽤 많이 아플것 같았다.피한다 하더라도 시야가 잔뜩 가려지겠지.무엇보다도 옷이 꽤 더러워질것 같았다.
일단 피하지 않는 것보다는 피하는게 상식적으로 유리했기에,적당한 거리에서 아바돈의 공격을 피하기로 했다.

"시야를 가린다고 한들,제가 당신이 어디 있는지 모를 것 같으신가요?"

뽑지 않았던 검을 마저 발도하고서 각각 한 손에 하나씩 쥐었다.아무데나 쏘는 건 낭비일 뿐.시야가 가려지기 이전 마지막으로 보았던 아바돈의 위치를 떠올려내고서는 그 곳을 향해 휘둘렀다.

.dice 0 10. = 5

46 겐 (4845)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1:48:00

"의외로 좋잖아, 내 능력?"

제대로 생각하는 녀석들한테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당장의 일을 생각해야겠지. 자, 거미가 정신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어떻게 해야할까.

"...."

아카데미에서 받은 단검을 꺼냈다. 거의 쓸 일이 없네 이거.
그리고는 천천히 거미의 가까이에 다가가서 등을 노려 단검을 찌른다!

.dice 0 10. = 4

47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1:50:05


"...정말로 미안. 앞으로 부를 노래는..."

"너한테 좀 끔직할거야."
효과는 많이 없겟지만 아바돈에게 디버프! .dice 0 10. = 1

이렇게된거 어차피 실습이니까 맞...으면 죽겟지 싶어서 그녀는 노래를 하며 빗나간 단검을 주워 잉어의 급소를 노려 단검을 다시 던집니다!
.dice 0 10. = 1

48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1:50:55

멋-지게 실패했군!

49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1:53:06

이아나..... (아련
헤일리는....대체... 라연아아악!!!!!(비명

50 시엔주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1:53:21

그러고보니까 시엔 지금 체력 몇이려나...

51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1:54:19

약 6천 정도입니다! 7천에 가까운 6천.

제 기억상 시엔은 공격을 이번 한 번만 맞아서..

52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1:55:07

>>49 저쪽도 별반 다를거없다는거...ㅋㅋㅋㅋㅋ

53 시엔 아나테마(3925) - 이벤트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1:55:56

"......나 결국 여기서 죽는건가."

살짝 웃습니다. 어이없어서 웃음이 다 나옵니다.

"야, 너 진짜 웃기다. ...그런건 기억하지 못하는 게 더욱 정상적인 거야. 더욱, 자연스러운 거라고."

웃으며 말합니다.

"그런 걸 기억하는 순간부터, 그런 걸 무의식에서부터 건져올릴 수 있는 시점에서부터 너는 내가 될 수 없어. 그러니까 부탁할게. 사라져줘..."

목이 푹 찔리면 역시 죽으려나. 그렇게 생각하며 자신도 가위를 들더니 도플갱어의 뒷목을 노려 찌르려 합니다.

.dice 0 10. = 6

//다행이군요! 힐링포션 아직 안 까도 되겠당! 그렇지만 목이 찔려서...

54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00:09

앗 일단 이쯤에서 물어보는 비류 체력은? 한대도 안맞기는 했지만(.....)

>>52 커플이 왜그래 증말..;_;

55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2:00:51

라연은 공격을 받았었던 것을 생각하고는 나가기 잔에 포션을 이용할 생각을 합니다. 그 전에 저것들을 다 처치해야 하지요. 손을 휘들러 불꽃을 그것의 눈에 지지려 합니다. 눈을 못 뜨게 말이지요.
.dice 0 10. = 5

르투아르는 명중하여 떨어진 새의 날개와 다리를 향해 다시 검을 꽂아넣으려 합니다 날아가지도 못하게 말이지요.
.dice 0 10. = 10
개수
.dice 1 3. = 3

코끼리 형상의 아바돈의 목덜미에 공격이 들어가고 그것이 크게 울부짖으며 마구 날뛰었다. 강력한 공격을 준비하려는 듯 했지만 무언가 제지가 들어간 건지 크르렁거리며 그것은 견제하려는 듯 잽싼 몸놀림으로 비류를 날려버리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더 공격할 수 있는 틈은 있습니다.

삭취검은 깔깔 웃으면서 어차피 네가 죽을 때까지는 소유일 수 밖에 없지. 라고 말하다가 그렇다고 나를 계속 실망시킨다면 나는... 이라고 후후 웃습니다. 그렇지. 그건... 이라 상상한다 하여도 정말 좋은 것이었답니다..

헤일리의 공격을 방어하려고 하는 것이 벌들을 죽게 만드는 딜레마. 를 피하기 위해 그것들은 동그랗게 뭉쳐 피격을 최대한 즐이랴고 하였습니다. 벌떼같은 군체 아바돈을 상대하는 방법은 확실히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하나 다 죽여야 하는데 그 숫자를 헤아리는 것도 어렵지요. 그래도 큰 피해를 주면 타격이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벌들이 강력한 공격에 또 얼마가 죽었습니다. 방어태세로 돌아산 벌들은.. 그것이 상당히 어리석은 것을 잘 모르겠군요.

이아나는 버프와 공격을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잉어는 자끄 체력이 주는 것이 이아나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잉어어어어! 라고 포효하며 우리를 쿵쿵 들이받으려 합니다. 빛이 이아나가 아닌 우리를 노리는 것이 이아나에게는 다행입니다!

루이가 본 것은 거북의 잔상이었습니다!
거북은 루이를 향해 굴러갑니다! 치어서 날려버리려는 의도가 뻔히 보이는군요.
.dice 1 10. = 5

겐의 공격은 거미에게 닿지 못햤습니다! 하지만 거미는 겐의 능력에 호되게 당했기 때문에 겐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를선택했습니다! 천이랑 실을 전부 몸에서 떼어내려 하는군요.

"부탁한다고 해서 사라진다면 너는 왜 벗어나지 못하는 거니?"
그것은 웃고 있었습니다. 뒷목이 관통되어 잠깐 구멍난 목이었던 그녀는 바람 새는 소리를 내며 스르륵 시엔에게서 떨어져 뒤에서 끌어안으려 합니다.

"그런 것이나. 네가 잊어버린 것마저도 내가 다 알고 있으니. 상황에 맞게 할 수 있겠지.."
희미하게 바람 새는 소리가 섞인 말을 하는 그녀를 똑바로 바라본다면 아마도. 조금은 흐트러진 듯한. 홀로그램이 흐트러진 듯한 모습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hp. 13185

//한 대도 안 맞았으면 1만이죠..(고개끄덕)
삭취검을 좀 더 구슬리면 체력 보정도 좀 해 줄 수도 있습니다(?)

56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2:01:27

10시 반까지 받을게요! 거의 다 되었네욤! 다음 턴에 이상현상 드러나고, 일요일에 꿈결이벤트 프롤로그 진행하면 되겠네여...

57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06:50

//체력보정ㅋㅋㅋㅋㅋㅋ마..맞으면 구슬려볼게(?)

"코끼리치곤, 몸놀림이 제법이군."

날려버리려는 것에 박아넣었던 삭취검은 그대로 두고 장도만을 뽑아든 비류가 혀를 내두르며 험하게 다뤄서 미안하군하고 삭취검을 향해 중얼거리다가 픽- 하고 바람빠지는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중얼거린다.

" 죽어서도 딱히 편할수는 없으니 실패하여 그대에게 죽는것도 나쁘지 않은 결말이다."
"농이지만."

내가 죽어야할 곳은 따로 있어서. 비류는 장도를 목을 향해 다시 휘둘러서 베어내려하고는 손짓했다.

혹여나 떨어질 것을 대비하기 위해 삭취검을 뽑아들고 이미 상처가 난 곳에 다시금 박아넣었다.

아라부타:.dice 0 10. = 1
일반 공격:.dice 0 10. = 3

58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07:28

...앗 실패했다. 야호! 굴러라!

59 루이 - 진행이당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2:08:55

"..이런.판단 미스군요."

일났다 싶어 재빠르게 몸을 추스리고 다시금 주위를 살폈다.다행스럽게도 저 멀리서 자신을 쳐 날리려는 거북을 발견할 수 있었고,거북과 자신이 충돌하기 전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였다.조금 더 늦게 발견했다면,아마 꽤 크게 다쳤었겠지.
자아,공격이 빗나간 이상 이번에는 나의 공격 찬스다.가볍고 경쾌하면서도 부드럽게 거북에게 접근해,목을 베려고 시도하였다.

"어머,역시 굼벵이에게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말은 사실이었나 보군요.근데 그거 알아요?"

"그래봐야 굼벵이는 굼벵이일 뿐이랍니다."

.dice 0 10. = 3

60 루이 - 진행이당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2:09:22

어뜨케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대도 안맞을수가 있죵??ㅠㅠ

61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10:51

어음... (루이주 토닥)

비류... 아라부타 1떠서 손...음..손..검 폭발....응... (먼산)

62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2:13:27


오호... 내일이 기다려지네!//

"아... 이 노래만큼은 하고싶지 않았는데..."

목이 나갈것을 각오하며 그녀는 목소리를 최대한 밑으로 밑으로 내리깔아봅니다.

<cle red black>"This Is Halloween...!"</clr>

.dice 0 10. = 1 디버프!
.dice 0 10. = 0 공격!

63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2:13:55

공격이라도 트리터져서 다행이야!!!

64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14:08

이아나 공격 크리!!!!!

65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2:14:27

더이상 공격할 의지가 없어보이는 벌떼를 보며 입꼬리를 올렸다. 멍청하긴.

"그렇게 모여있으면 잡아달라는 거나 다름없잖아?"

아픈 팔을 늘어뜨린 채 방어태세를 취한 벌떼에게 다시 한번 그림자를 펼쳤다. 동그랗게 뭉쳐 있으니 더 잡기 쉽네. 안 그래?

"이게 마지막이길."

작은 중얼거림과 함께 그림자가 둥글게 뭉친 벌떼를 덮쳤다. 이미 죽은 것들과 똑같이 만들기 위해서.

.dice 0 10. = 9

66 겐 (4845)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2:14:32

"이제서야 학습했나."

하지만 이미 늦었어!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고 외친다.

"해체! 경화, 발사!"

팬티를 제외한 내가입고있는 모든 옷을 실오라기로 바꾸어 거미에게 날렸다.
이거로 끝이야!

.dice 0 10. = 5

67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2:15:45

하하 죽어라 벌떼!

>>54 (시선회피) 그, 그래도 라연이는 나가면 치료할거 같네요!

68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2:16:29

아니 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티바람 실화...?!

69 리타주 (8556377E+6)

2018-06-23 (파란날) 22:17:35

;

70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17:37

겐....팬티바람......(동공

71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18:14

>>67 라연이가 헤일리도 치료하길 빌게...;

리타주 어서오구.

72 리타주 (8556377E+6)

2018-06-23 (파란날) 22:18:36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저는 빠가사리 입니다 어제 다이스 굴리고 기절해버렸습니다 ㅈㅅ합니다 진짜 ㅠ

73 시엔 아나테마(3925) - 이벤트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2:20:15

"......그런가? 결국 가짜는 진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거니까. 노력한 만큼의 가치가 있으니까. 그러니까...?"

나 자신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그러다가 이윽고 가위를 들고는 뒤에서 자신을 안는 제 도플갱어를 향해 몸을 돌려 돌아봅니다.

"...그런 건 중요치 않아! 그런 건...... 그런 건 어차피... 노력이란 인정받지 못하면 노력인 줄도 모르잖아. 난 너를 인정하지 못할거야. 평생 인정하지 않을거야! 나도 이기적이게 살거야! 누군가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아. 이 인생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고..."

그녀는 다시 한번 울며, 도플갱어를 찌르려 합니다.

홀로그램이 흐트러진 게 보였지만 그런 건 중요치 않아요.

.dice 0 10. = 10

74 시엔주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2:20:49

리타주 어서와요! 않이 그보다 겐 팬티바람 뭡니까...(동공)

75 이아나 온 (2500)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2:20:51

라연...

그래도 체력바가 공유되서 한 사람당 부담같은게 없어서ㅠ다행이야.

76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20:52

많이 피곤했나보구나.... 리타주.

77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2:21:26

앗 다행이네요.. 시엔이 실패했으면 800남았을 텐데!

레스를 쓰자아...

78 이아나 온 (2500)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2:27:28

리타주 어서와! 피곤하면 그럴수도 있지 뭘!


그리고 겐... 오아ㅏ....어후....

로머로서 집중하는 전투 멋진걸!

79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2:35:39


라연의 공격은 실패했고, 르투아르는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이 마지막 데미지를 넣었기에 모든 체력을 소모한 모두의 아바돈이 천천히 허무러지듯 쓰러지며 그 덩치에 바닥의 먼지가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바돈들은 천천히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홀로그램 내의 포션 아이템으로 상처를 치료하고 나와라는 알림창이 떴으니 모두 치유를 하길 바란답니다.

그렇지만 시엔이 찌른 도플갱어는 모두가 치유를 마치고 모든 아바돈이 흔적도 없이 허무러져 사라질 때까지도 피를 흘리면서도 꼿꼿이 서 있었습니다. 그것은 입을 열었습니다. 모두에게 머리 속에 박히듯 말해지는 목소리였지요.

"이대로 갈 수는 없단다... 너희를 모두 심판의 장에 던져넣고야 말겠노라.. 이것은 나의.. 아니. 모든 원한의 힘을 비는 것이로다.."
"나는 위대한 신역의 힘과 달의 힘을 빌어 피를 흘리면 안 되는 곳에 가는 것을 청하나이다."
"그 곳에 다다라 심판의 장에서 그들의 책이 불타오르기를. 삼사라의 밑바닥에 처박히기를. 칼■■■■■■■■■■ 리그트 ■■■■■...@#!#%^^&*(!9,-'")
그런 의미를 모를. 그러나 저주에 가까운 말이 끝나고 도플갱어는 무너지듯 사라졌고, 그 자리에 깨진 거울이 나타난 듯 싶더니 그것을 삼켜버리고는 시커먼, 그러나 무지개를 품은 듯한 심연에 있을 법한 구멍이 생겨났습니다.

그 구멍은 다른 아바돈들이 스러진 곳에서도 나타났고, 점점 크게 벌어지더니 여러분들을 일제히 삼켜버리려고 하였답니다. 어쩌면 앨리스가 흰토끼가 들어간 굴에 들어가는 것이 강제가 되면 이런 기분일까요..?

그 인력에서 벗어날 방법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홀로그램이 일그러져 빨려들어가고, 선생님들의 당황한 목소리가 지지직거리며 들려오고... 결국 그 구멍 안으로 빨려들면 무언가 아주 깊숙히 떨어지는 듯하면서도 올라가는 듯한 그런 기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어쩌면 보물찾기 이벤트 때 0이나 100이 나온 이들은 아마도 조금은 익숙함을 느끼지 아니할까요?

//11시까지 반응을 받습니다! 마지막 반응입니다! 내일 이어집니다!

80 겐 (4845)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2:40:26

"젠장! 이게 뭐야? 무슨일인데요! 이봐요!"

딱 옷이 전부 해체되었을때 이러는거야!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 상황이 문제긴 하는데..!

"난 아직 죽을때 아니라고!!!"

81 이아나 온 (2500)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2:40:53

'휴... 시엔이랑 다른 사람들도 잘 끝낸걸까?'

시엔이 어떤 곤욕을 치뤗는지도 모르며 개운한 표정을 짓던 이아나는 받았던 포션을 하나 마셔서 체력을 회복하며 실습장에서 나오려고 하였다. 그런데 어 잠깐만...

"저게 뭐야?!"

재빨리 나가려고 했지만 늦었다. 구멍이 점점 넓어지더니 그녀가 어찌하지도 못하며 그대로 떨어져버렸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82 루이 - 진행이당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2:41:11

아,끝이다.
천천히 사라지는 아바돈을 뒤로 하고서 나오려는 찰나 뭔가 이상한
공간이 생겨났고,그것은 조금씩 커지더니 이내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듯 하였...으나,정작 자신은 그렇게까지 넟설지 않았다.

"이건.."

..그래.마치 그때와 같은 기분이야.자신을 마르잔나라고 소개한 여자와 만났을 때..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것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아무튼 죽지만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자그마한 소망이 있었다.아직...아직 죽기에는 너무 이른데.할 일이 많이 남아있단 말이야.

83 시엔 아나테마(3925) - 이벤트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2:41:57

"...대체 뭔데, 뭐냐고오오오오오오!"

그녀는 마지막의 그 말에 비명을 지르듯 말합니다. 이윽고 구멍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자신을 삼키려 들자 최대한 벗어나려 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당황한 목소리는 지지직, 노이즈와 함께 들리고 저는 그 인력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점점 현실과 나를 이어줄 그 당황한 목소리도 멀어져갑니다.
떨어지는 듯 올라가는듯한, 두 개의 인력이 위아래에서 작용하는듯한, 그래서 공중에 멈춰있는 것 같지만 떨어지거나 올라가거나 둘 중 하나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기는 한 그런 기묘한 기분입니다. 이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익숙할지도.

84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42:55

실패했다라는 생각과 함께 얼음이 터지면서 찢기듯이 너덜너덜해진 장도를 쥐고 있던 손에서 순간적으로 힘이 빠져나간다.

그저 홧홧하기만하던 상처는 지끈거리고 후끈거리는 통증으로 번져나갔고 그녀가 꾹 - 주먹을 쥐자 뚝뚝 피가 떨어졌다. 터진 얼음 조각이 뺨을 긁고 지나갔지만 그녀는 삭취검을 쥐고 자세를 잡았다.

체력을 소모한 아바돈이 바스라지고 있는 것에 그녀가 검 두자루를 모두 검집에 집어넣을 때 상처로 인한 통증으로 둔한 감각이 부상당한 손에서부터 스멀스멀 기어올라온다.

치료를 하고 나오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비류는 딱히 손의 상처에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슬금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구멍으로 떨어지는 듯 올라가는 듯 형언할수 없는 감각에 비류는 헛웃음을 지었다.

85 헤일리 미뉴엣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2:45:23

마지막의 마지막 한 마리까지 모두 진액으로 으깨버리고 나자 천천히 흔적이 사라지는 것이 보였다. 아, 이제 끝인가. 참 길고도 질겼다고 생각하며 팔을 내려다보았다. 이대로 두면 흉터가 팔 전체를 덕지덕지 덮을 듯 했다.

"그것도 나름...나쁘지 않을지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포션을 마시는 대신 그림자를 덮어 붕대를 대신했다. 상처를 바로 고치지 않는 것은 고질적인 버릇이자 지독한 습관이라는 걸 모르는 것은 아니나, 그대로 두고 싶은 걸. 가능한 오래.
그렇게 처치 아닌 처치를 하고 나가려는데 돌연 머릿속에 박혀오는 소리가 있었다. 미간을 찡그리며 들으니 뭔가 저주 같으면서도... 어디론까 끌고 가겠다는 굳은 의지가 느껴지는 듯 했다.

"심판의 장이라."

누구는 당황하고, 누구는 상황 파악이 안 될지도 모르지만 나는 태연했다. 왜냐하면 구멍이 당기는 그 느낌이 낯설지 않았기에
저 멀리서 선생님들이 뭐라 외치는 소리가 들렸지만 개의치 않고 선뜻 구멍 안으로 몸을 던졌다. 어차피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그럼 자진해서 가야지 어쩌겠어?
익숙한 감각을 전신으로 느끼며 눈을 가볍게 감았다.

"잠시 견학 다녀오는 셈 칠까...."

나직하게 중얼거리며 떨어지는 듯 올라다는 듯한 감각이 멈추길 기다렸다. 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 반쯤 기대하면서.

//수고하셨어요~~`

86 비류주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47:59

수고했어!

으윽.. 자러..자러가볼게. 굿밤들!!

87 이아나주 (375072E+60)

2018-06-23 (파란날) 22:49:56

수고했어 캡틴!

비류주도 잘자!

88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2:50:04

-심판의 장..? 징하네! 어머나. 잘못하다간 네 일생이 끝나버릴지도..?
-뭐.. 확실한 건 삼주신 얼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겠지만..
-충고라면.. 텐게르님께는 시비 걸지 마- 너는 리그트님께 시비가 걸릴지도 모르지만 뭐 어때..

...삭취검이 종알종알하는 걸 빼먹었...(지금에야 기억해낸 쓸모없는캡틴)

89 이름 없음◆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2:50:28

잘자요 비류주!

90 헤일리주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2:51:18

비류주 잘 자요~~~

91 시엔주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2:51:54

캡틴 수고했고 다들 수고했어요! 비류주 잘자요!

92 비류주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56:50

>>88 !!!!!!!
리...리그트님한테....시비가...아니...

잘자! 다들!!

93 이름 없음◆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2:57:19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후후 이제 심판의 장에서 캐릭터들이..

...겐...팬티바람.. 오..옷 정도는 줄 거예요!(아마도)

94 루이주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2:58:19

다들 진행 수고하셨어요~간만에 참여하려니 역시 힘드네요 88

95 헤일리주 (2680842E+6)

2018-06-23 (파란날) 22:59:04

루이주도 고생했어요 ㅎㅎ 무리하지 말고 차차 따라가면 될거에요~

96 헤일리주 (2680842E+6)

2018-06-23 (파란날) 23:04:50

겐주 아직 있나요? 지금 괜찮으면 답레 가져올게요. 미리 써둬서 ㅎㅎ

97 루이주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3:06:30

>>95
응응 고마워요!조금씩 적응해가야겠어양 '^'*

98 겐주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3:22:10

>>96
기대기대!

99 헤일리 - 겐 (5501629E+6)

2018-06-23 (파란날) 23:26:10

"이거 그렇게 안 무거운데 말이지?"

네 눈에는 내가 그렇게 힘이 장사로 보이나보구나, 어?
뒤엣말은 못 들은 척 일부러 점점 더 위협적으로 말했다. 어디 한번 벼랑 끝까지 쫄려봐라, 뭐 그런 심정도 없잖아 있었다.
하지만 곧 기겁을 하며 그만 좀 하라는 말에 대놓고 혀를 차며 낫을 뒤로 물렀다. 여기서 더 하면 정말 뭘 할지 모르니까.

"다 큰 사내놈이 간이 작구만."

저러면서 무슨 배짱으로 이 학원에 들어왔나 몰라. 정말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말하며 낫을 어깨에 턱- 걸쳤다. 그러니 무슨 사신마냥 보이겠지만 아무렴 어때.

"그다지 호전적이지도 않고 달리 목표도 없어보이는데 왜 이 학원에 온 거야? 로머가 될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고. 너."

미심쩍다는 기색이 가득하게 묻고 빤히 응시했다. 그래봐야 내 눈은 앞머리 뒤에 숨어 보이지 않겠지만. 시선은 충분히 느껴지리라.

100 겐 - 헤일리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3:34:13

"뭐 어때. 겁쟁이가 오래 살아남는거라고!"

여기서 더 하면 옷을 살짝 변형시켜주려고 했는데 유감이다.
그리고 난 확실히 오래살아남았으니 이건 입증된 사실이다! 물론 그 말을 하지는 않을거지만. 못하지만.

"목표? 목표야 많은걸? 맛있는거 많이먹고 돈도 많이 벌어보고 돈도 많이 써보고 여자애들이랑 말도 걸어보고 남자애들한테 장난도 쳐보고. 고기만 잔뜩 먹어보고. 그리고 친.."

다음을 말하려다가 잠시 말을 멈춘다.

"다 생각이 있는거라 이겁니다? 여기 졸업생입니다! 하고 말하고 할 수 있는일이 얼마나 많은데! 게다가 로머가 될지 안될지 모르는거고!"

물론 될 생각은 거의 없지만.

101 헤일리 - 겐 (2680842E+6)

2018-06-23 (파란날) 23:45:22

"그것 참 욕망에 찌든 삶이네."

어깨에 걸친 낫에 팔을 걸어 늘어뜨리며 한심하다는 듯 대꾸했다. 단순하고, 속물적이고, 그러면서 뒤에 뭔가 숨기고 있다는게 훤히 보이는 걸 어떡하나.
아무래도 미심쩍다는 듯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네 나이에 그런 시시한 것들이나 하려고 여기 왔을 것 같진 않은데 말야. 생각이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아무 생각 없다던가, 그럴지도 모르고."
"확실히 앞날을 위해 뭔가를 하는 거면 뭐, 딱히 방해는 않겠어."

그쪽 삶은 그쪽 거니까. 남 인생관을 꼬치꼬치 캐물을 정도로 한가하지는 않다며 관심없는 척 돌아섰다. 하지만 말과 달리 겐의 발밑의 그림자에서 무수한 팔이 솟아올라 그 몸을 꼼짝 못 하게 잡아버린다. 그렇게 구속하며 뒤돈 채 혼잣말 하듯 중얼거렸다.

"그런데 그러기엔 참 미심쩍단 말야. 음. 얼마 전에 외부에서 누가 찾아와 누굴 그렇게 찾아다녔다는데. 내가 잘못 들은게 아니라면 찾은 사람이 메디엔 겐인가 그랬던 거 같아. 응."

그 방문객은 도대체 뭘 위해서 그 사람을 찾았던 걸까? 마치 혼잣말 같은 그 말은 명백히 질문이었다. 명확한 답을 요구하는.

102 겐 - 헤일리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3:54:14

"욕망없는 사람은 없잖아."

마치 책에서라도 나올법한 대사를 읊으며 조금 애잔하게 웃는다.
그러다가 딱히 방해하지 않겠다는 말에 마치 허공에 '?' 를 띄우는듯한 표정을 띄우다가 그림자로 몸을 잡자 털썩, 넘어진다.

"아이고, 내가 뭘했다고? 방해는 않겠다면서! 그야 나랑 아는사람이니까 찾았지! 잘 찾아와서 대화도 나눴으니 걱정마세요!"

비류말고도 그 사람에 대해서 신경쓰는 사람이 있었구나, 하고 놀란다. 비류는 그냥 별 관심없이 지나쳤지만.
뭐, 눈 앞의 사람도 결국 관심끄고 지나치게 될 것이다. 아니라면... 그렇게 만들어야지.

"그냥 얼굴보재서 얼굴 본건데 뭘 그렇게 심각하게 구는겁니까? 예? 일단 이것 좀 놓고 하십시다!"

103 헤일리 - 겐 (3174884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06:26

욕망 없는 사람은 없다. 그래. 그 말이 맞지.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돌아섰다.

"그냥 찾은 거라면 내가 이렇게까지 하진 않았을 거란 생각 안 들어?"

직접적으로 본 것은 아니나 학생들 사이에서 말이 많이 돌았다. 왠 멀끔한 남자가 한 학생을 애타게 찾더라고. 면회를 요청하면 될 텐데 그렇게까지 찾았다는 건 상대가 만나주지 않았다는 의미. 아는 사람인데도 만나주지 않았다는 건...

"방문객에게 뭔가 찔리니까 피해다녔겠지, 응?"
"그 사람이 결국 널 찾아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는 몰라. 나는 단지 그게 궁금할 뿐이거든. 왜 아는 사람이면서 피했는지."

놓아달라는 외침에 놓으면 도망갈 거잖아? 라고 가볍게 대꾸하고 가까이 다가갔다. 어깨에 걸쳤던 대낫을 쿵 소리나게 내려놓으며 넘어진 겐의 앞에 수그려 앉았다.

"그냥 말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지 않을까? 내가 뭘 하기 전에 말야."

관심 끄길 기다리는 거라면 포기하라고, 짖궂게도 못을 박으며 낫으로 바닥을 긁었다. 그그그극. 쇠가 흙바닥에 긁히는 소리가 선명히 나며 슬슬 겐 쪽으로 가까워져오고 있었다.

104 세하주 (246117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00:18:01

하아아아아.... 피곤... 자격증시험 싫어요..

105 헤일리주 (3174884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18:27

어서와요 세하주~ 오랜만이에요! (쓰담쓰담)

106 이아나주 (8885118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19:17

고생했어 세하주!

107 세하주 (246117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00:20:17

오랫만이다요에요 ..

108 겐 - 헤일리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22:58

"찔리는건 확실히 있었지! 헤어진지 거의 10년이 더 지났는데 이제와서 얼굴보러 올 줄 누가아냐고! 헤어질때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가버렸는데!"

그 지식의 세부사항은 모르지만 알고있다.
본인에게 들었으니까. 그나저나 도대체 왜 그렇게 신경쓰는거야! 뭐가 있다고!

"그리고.. 뭘 하는건 내가 더 빨라. 내 적이 인간인 이상."

미안하지만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다. 이건 내 생사문제와 연결되어있기도 하니까.
하긴, 살면 사는거도 죽으면 죽는거지 뭐. 그그그극. 하는 쇳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헤일리가 입고있는 상의의 배부분을 조금 해체시킨다.

"그냥 소꿉친구끼리 엇갈린 것일 뿐이라 이겁니다! 그만 하죠?"

109 겐 - 헤일리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23:30

어서와요!

110 세하주 (246117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00:25:06

지금 일상은 없을테고... 잘까나

111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25:50

리이개앵... 잠깐 불려갔다 왔네욤..

다들 어서와요!

내일 누가 참여할지.....에 따라 달라질 심판의 장...

캡: 다갓께서 돌보아주길. 그래서 안 걸리길 바래보거라..?

112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29:42

그리고 팬티바람으로 참여하는 심판의 장!

113 헤일리 - 겐 (3174884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36:18

"흐음...진짜야?"

발악하듯 외치는 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진짜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이왕 밀어붙인 거 좀 더 밀어붙여볼까. 이런 위협은 소용 없다는 걸 일단 보여주고 말야.

"아 그래. 그런데 뭘 해도 상관 없어. 내가 그런 걸로 하던 걸 멈추는 시시한 짓을 할까 봐."

옷자락이 해체되어 배가 살짝 보였지만 아무렴 어떠냐는 듯 두 팔을 벌려보였다. 어디 할 테면 해 봐. 앞머리가 길게 드리운 얼굴에 유일하게 보이는 붉은 입술이 싸늘하게도 웃고 있었다.

"여기서 네가 날 홀딱 벗겨도 별 감흥 없어. 가리는 거야 그림자로 요령껏 가리면 되거든. 그러니까 내가 그만둘 만한 사실을 하나라도 털어놓는 걸 추천할게. 그 그림자에 하루 정도 잠겨있고 싶은게 아니라면 말야."

거기 봐봐. 그렇게 말하며 겐의 아래를 가리키자 그림자가 늪처럼 조금씩 그의 몸을 빨아들여간다. 그 아래는 빛 한줄기도 들지 않는 지고의 어둠 그 자체라고 설명을 덧붙이며 고개를 까딱 기울였다.

"그래서, 그 소꿉친구를 반나절 동안이나 피해야 했던 이유가 뭐였어?"

부디 이번엔 만족스러운 대답이 나오길 바라. 나는 어울리지 않게 산뜻하게 말했다.

114 헤일리주 (3174884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36:55

어서와요 캡틴~~~ 전 한번 걸려보고 싶네요!

115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44:21

어쨌거나. 걸리기 전의 심판의 장은 미리 써둬야 하지만요-

생각해보니까 미리 써두고 올린 다음에 -에 반응해 주세요. 가 싀울지도... 그거만 적당히 써보고 올릴 수 있으면 올리고 자고 영 맘에 안 들면 내일 올리져.

116 헤일리주 (3174884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46:00

ㅋㅋㅋ 캡 하고픈대로 하셔요~

117 겐 - 헤일리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46:58

"내가 어쩌다 이런 괴상한 사람이 있는곳에 굳이ㅡ 걸어와가지고 굳이ㅡ 말을 걸어가지고 굳이ㅡ 일을 만들었을까!"

도대체 왜그랬냐, 메디엔 겐! 멍청아! 아아아앍.

"좋아. 나중에 사람들 있을때 갑자기 해주겠어."

별 감흥이 없다는 말에 중얼거리는데 무언가 몸이 가라앉고있다는게 느껴졌다. 사람이 정말 잔혹하네.

"알았어요. 알았다구요. 나중에 정말로 옷을 죄다 찢어줄거야. 그 사람과 나는 소꿉친구가 아니었습니다. 동명이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얼굴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찾아서 피해다녔고 결국 기어이 절 찾아온 그 사람은 제가 자신이 찾던 그 사람이 아니었다는걸 알게되었다. 이겁니다!"

'이걸로 만족합니까? 예?' 하고 따지는듯이 물어본다. 확실히 사실을 전했고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성의있는 대답이라고 생각한다.

118 세하주 (417548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0:52:04

내일 참가할 수 있으면 참가해도 될까여

119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01:23

참가는 모든 레스주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레스주 캐릭터들이 휘말렸다는 설정입니다!

다만.. 세하의 경우에는.. 세하가 걸린다면 몇가지 질문드릴 게 있겠네요..

비설을 저도 모르는 터라...

120 헤일리 - 겐 (3174884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03:04

"그러니까 저번에 그랬잖아. 눈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그걸 잊고 들이댄 건 너야.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고 대답을 기다렸다. 중간에 썩 좋지 않은 말이 들려서, 빠지는 속도를 살짝 빠르게 했지만.
내 나름의 강경책을 쓰자 제법 궁지에 몰린 대답이 나왔다. 그리고 그건 지금의 내 의문을 어느 정도 해소하기에도 알맞았다.

"그렇군. 흠. 동명이인이었다 이거지."
"그럼 내가 또다른 메디엔 겐에 대해서 찾아봐도 할 말 없겠네? 너랑 그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니까."

그치? 웃으며 말하고 그림자로 빨려들어가던 것과 구속하던 것까지 풀어주었다. 하는 김에 낫도 풀어 없애고, 빈 손을 살짝 들며 어깨를 으쓱여보였다.

"일단은 만족했다고 해줄게. 그거면 지금은 됐으니까. 아, 그리고 좀 전에 사람들 앞에서 해준다던가 옷을 죄다 찢는다던가 하던데. 실제로 하진 않길 바라. 너는 내 옷을 찢겠지만, 난 네 피부를 갈겨놓을지도 모르거든."

딱히 보복이라던가 그런 건 아냐. 반사작용이니까. 그렇게 말하고 손을 탁탁 털었다. 이제 끝, 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121 세하주 (417548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10:28

흠.. 그냥 비설을 풀어버릴까. 그럼 비설이 아니게 되나? 호에에에

122 겐 - 헤일리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10:31

"그렇죠. 표정을 보니 좀 미안하더라구요."

하지만 그것은 내 탓이 아니다. 미안하지만 반성은 하지 않는다.

"뭐, 상관없어요. 그런데 그건 알아서 뭐하시려고..?"

찾아봐야 안나올테고. 도대체 무슨 수로 찾겠다는걸까. 어휴, 이제야 풀어주네.

"사람이 그렇게 폭력적이면 안되는겁니다!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어쩌려고 그래요?"

하긴, 상상도 안가긴 하지만.

123 꿈결주의보-프롤로그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13:45

구멍에 빨려들어간 여러분들은 캄캄하면서도 동시에 무지개같이 온갖 빛이 넘치는 그 통로를 다시는 들어가고 싶지 않은 기분을 느끼었을 것이랍니다. 여러분이 끝없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 즈음. 마치 푹신한 이불에 감싸여 침대에 떨어진 것 같은 감각이 느껴졌답니다. 마치 심연을 거쳐 꿈결로 접어든 듯.

헤일리의 꿈의 열쇠가 바르르 떨리었답니다.
삭취검이 꿈결이네.. 라던가. 꿈결에서는 피를 흘리면 안 돼. 라고 속삭이기도 하였습니다. 다친 게 있다면 바로 치유해. 피를 흘린다면 눈이 뒤집힐 이들이 많거든...
루이의 아이템들도 바르르 떨었습니다. 아니. 모두가 지닌 아이템들이 마치 무언가 말하려는 것 마냥 바르르 떨었군요.

자. 여러분이 눈을 떠 보면 부드럽고 부드러운 감각이 스쳐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터여요. 여러분의 주위에 여러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냥 그것은 나쁜 꿈이었던 걸까요?
아니요. 그것은 꿈이라기엔 너무나도 생생하였답니다. 어라. 그러고보니. 주위의 사람들. 중 저 사람은 몇백년 전의 위인이었습니다. 어라. 어라...어라?
당신의 주변에 사람들이 썰물마냥 쏵 빠져나가 당신의 주위에 동그란 공간이 생기었군요. 생기있는 사람. 살아있는 것 같은 사람. 어째서 이 공간에 있는 지 모를 사람. 감히 피를 지니고 있는 사람. 피를 흘리고 있을지도 모를 사람. 피를 묻히기라도 하면 큰일입니다. 당연히 공간이 생기겠지요..

-꺄아아악! 또 밀릴지도 몰라...
-우리들과는 조금 달라..
-피 냄새가 나는 사람이야... 어쩌지..분명 좋은 결과는 못 받겠지.
-사람이 몇년동안 안 죽어서 빨리 심판 받고 싶은데...
-랜덤이란 건 좋긴 해. 죽고 바로 받기도 하니까.. 그치만 나는..
그렇게 주위의. 사람.. 그래요. 죽은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리겠군요.

-그럼. 이 심판의 방청객을 호명하겠노라.
-이상하구나.. 어째서 살아있느냐?
-어머나. 살아있잖아? 불러올 수 밖에 없잖니.
-그렇군.... 심판을 보고 나서 그대들을 판단하리라..
그리고 그 공간에사 우리의 머리속에 그대로 들려오는 듯한 속삭임. 그리고 당신들의 이름이 불리었답니다. 여러분들의 몸이 흩어지는 듯한 감각이었으니. 그대들은 마치 재판장과 비슷한 곳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있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심판을 받을 이들 중에는 누군가의 눈에 뜨이는 얼굴이 있었답니다..(시작 전 출첵 받은 이들 중 선정.)(라연은 반드시 눈에 뜨이는 얼굴이 존재)(르투아르는 없음)(까마득한 조상이면 모를까)

124 리타주 (52208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15:49

>>112

125 꿈결주의보-프롤로그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16:09

비설을 풀 필요까진 없겠지욤.

뭐라고 해야하지.. 만일 세하가 걸린다면 어머님이나.. 아버님이(돌아가셨다면) 심판으류받게 되는 걸 보게 되는데. 진짜 독살인지. 독살이라면 누가 한 건지를 밝혀야 하는데.. 그걸 알리기 싫으시다면야.. 걸리는 것에서 뺄 수 있습니다..?

126 리타주 (52208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17:05

>>123

127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26:44

음... 라야가 걸리면 개꿀잼 스카기아가 심판 받는걸 보게되나요?

128 세하주 (417548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28:37

아버지는 살아있고 어머니는 장기간에 걸친 독살이에요! 이정도는 풀 수 있지용... 게다가 어짜피 슬슬 풀때가 되서!

129 꿈결주의보-프롤로그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28:57

아 그건 아닙니다. 이미 죽은 사람 한정이라서요.

라야라면 포리아 성을 단.. 이들 중 죽은 이가 보이겠지요..?

130 헤일리 - 겐 (3174884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30:28

어떻게 찾을 거냔 물음엔 달리 대답을 않은 채 그냥 고개만 기울여보였다. 방법은 수십가지가 있으니 그 중 내가 무엇을 취사선택할지는 모르지. 변변한 결과는 없을 것 같지만 말야.

"그건 네가 알 바 없고. 뭐 귀찮아서 안 찾을 확률이 더 높긴 해."

그거 말고도 할 일은 많으니까. 그리 말하며 구석에 내려놨던 가방을 들다가 뒤늦게 들려온 말에 키득, 웃었다.
폭력적이면 안 된다거나,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어쩔거라던가... 알지도 못 하면서 말야. 응? 나는 보란 듯 오른손을 들어 약지에 낀 반지를 보여주었다.

"걱정 안 해도 할 거 다 하고 살아. 안 믿기지? 현실이야."
"내게 있어서 폭력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수단에 불과해.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랐고, 그게 몸에 베였거든."

그런 입 발린 소리는 귀에 스쳐가지도 않아. 비릿한 비웃음을 남기고 가방을 어깨에 걸쳤다.

"나한테 아무 것도 안 하는게 이 학원에 조용히 머무를 수 있는 길이란 거 아니까, 쓸데 없는 짓 할 생각은 않길 바라."

아, 왜 내 주변엔 이런 귀찮은 인간들만 있는지. 의미 모를 말을 끝으로 터벅터벅 걸어 훈련장을 나갔다. 배고프니 뭐라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이걸로 막레 할게요~ 수고했어요 겐주!

131 꿈결주의보-프롤로그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30:50

저어는 이만 자겠습니다아.. 다들 잘자요..

내일은 7시에 츨첵 시작해서 7시 반에 시작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다이스를 돌려 정할 거예요.

132 헤일리주 (3174884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31:15

어..... 캡틴 만약 헤일리가 걸리면 누굴 보게 되나요?

133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37:32

고생하셨습니다!

134 꿈결주의보-프롤로그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38:17

선대 청발금안 아가씨... 일지도요? 아니면 친인척 중 죽은 이가 있으니 그를 보고 싶다. 라고 한다던가요..

진짜 자러 갈게여어...(털석)

135 헤일리주 (3174884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1:39:10

ㄷㄷㄷㄷ...보고싶은 죽은 사람은 없으니...

잘 자요 캡틴!

136 헤일리주 (3174884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2:05:42

잠이 안온다...(머엉)

137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09:01:45

ㅋ...ㅋㅋㅋㅋㅋㅋ비류가 안걸리길 바랄뿐... 제발ㅋㅋㅋㅋ시작하자마자 포션부터 마셔야겠고. 허허... 지목당하면 리그트님이....(동공

갱신!

138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1:28:45

갱신~~

139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1:51:11

리갱

140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2:18:17

냐른냐른~(딩굴)

141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2:18:49

>>140 (데굴데굴 굴림) 헤일리주 안녕~

142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2:26:58

>>141 (역으로 굴러가서 들러붙음) 안냥안냥이에요 비류주~

143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2:47:44

>>142 (둥가) 옹옹 안뇽!

144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2:57:10

>>143 좋은 오후네요~ 집에만 있는다면...ㅎㅎ...(부둥부둥)
점심시간인데 챙겨드셨나용 비류주!

145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02:39

캡은 감기에 걸렸다! 기침과 몸살의 환장의 콜라보! 뻗었다! 오후 내내 자버릴지도! 잠깐 갱신합니다아.. 다듷 안녕하세욤..

아 괜찮습니다. 이벤트는 진행합니다. 다만 이거 외엔 다른 건 신경 못 쓸지도.. 내일 병원 가죠...

동생: 이 스마트폰 중독자야!
캡: 스마트폰 말고 도대체 뭘 하란 거야..
동생: (그건 그렇다는 걸 깨달아서 아. 함)

146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02:43

>>144 집에만 있는다면222.... 난 과일로 적당히 떼웠어. 헤일리주는???

147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3:05:28

>>146 피자를 시킬까 하다가 굽고 있어요! 유통기한 코앞인 치즈가 잔뜩이라서! 으핳ㅋㅋㅋㅋㅋㅋ

캡틴 어서와요~ 는 감기...?! 기침과 몸살의 환장 콜라보라뇨 ㅠㅠㅠㅠ....무리하지 마세여 캡틴 ㅠㅠㅠㅠ

148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06:31

아니 캡 몸 괜찮은거야??? 이벤트 전까지는 무리하지말고 푹 쉬고....
이벤트 시작하자마자 비류 포션 마시고 시작하자....... 어어.... 리그트님 무서워...

149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08:00

아니 피자를 굽는다니...헤일리주 대단하잖아!? 유통기한이 코앞인 치즈가 잔뜩이면...치즈듬뿍 피자가 되는건가.

(비류는 삭취검이 생각보다 친절한 것에 대해 의아스러워졌다)

150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15:05

삭취검: 꿈결은 나의 진정한 모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캡: 마법봉 형태를..?
삭취검: 마법봉(물리) 랍니다? 간지나는 스태프처럼도 보일 수 있답니다?

와아.. 피자.. 맛있게 느껴지네요..

아마도 드문드문 정신 들때마다 들를 것 같은 기분이네욤..

151 이아나주 (5885354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3:16:31

개애애애신!

헛... 헤일리주 대다내!!!

그리고 캡... 쾌차해!!!

152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19:47

이아나주도 어서와요-

153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20:47

>>150 비류:(질-색)(허리에 간지나는 마법봉(물리)을 찬 모습)

이아나주 어서와.

154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3:25:29

도우를 반죽이 아니라 감자채? 로 대신해서 쉬워요ㅎㅎㅎ그리고 꿀맛! 치즈 왕창 올라가서 막죽죽 흘러내리는...ㅋㅋㅋㅋㅋ

캡틴은 푹 쉬시구, 더위 조심하시구!!

이아나주 어서와요~~

155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27:31

오오오 대단해.....(박수)

156 이아나주 (5885354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3:32:19

꿈결 이벤트... 궁금해진다!!!

이아나는 선조님 보려나...

157 이아나주 (5885354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3:35:16

감자도우 치즈... ㅇㅠㅇ 맛나겟다!!

>>153 어엌ㅋㅋㅋㅋㅋㅋ 쿨 뷰티 어빌리티! 라는 이상한 주문같은게 떠올랐어...

158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39:08

>>157 엨ㅋㅋㅋㅋㅋㅋㅋㅋ오우...세상에..이아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지목만 안당하면돼..... 아무렴..리그트님이 보고계셔...(?)

159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3:41:15

쿨 뷰티 어빌리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잌ㅋㅋㅋㅋㅋㅋㅋ(웃겨 넘어짐)

갠적으론 선정되는 거에 헤일리 걸렸으면 좋겠네요! 아마 선대 청발금안 혼혈이 나올테니까. 나오면 멘붕 스위치 on이야 후후......(나쁨)

160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43:24

겐이 선정되면 뭐가 나올까요 허허

161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3:44:01

어서와요 겐주~~

162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44:59

안녕하세요!

163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3:52:00

겐주 어서와.

비류는....선정되면 저기서 ....네.. 자칫 잘못하면 빼박 사망각(?)

헤일리가 멘붕스위치라니.... 라연이가 필요하다!!!!

164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3:57:29

라연이ㅋㅋㅋㅋㅋㅋㅋㅋ 만병통치약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

165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4:01:47

아니 이상하게 비류랑 헤일리는 실습때나 그럴때에는 암묵적(맞나)으로 서로 친하다는 걸 드러내지 않는거 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라연이(?)

166 이아나주 (5885354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4:07:04

어서와 겐주!

겐이면 음... 예전에 겐이 어릴때의 그 상인이라던가?

167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4:24:33

암묵적이랄까 헤일리는 실습이나 수업 때엔 거기에 집중하기도 하고, 공사를 구분한달까요? 그래서 그렇죠~

168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4:28:22

비류도 그다지 드러내는 편은... 아니고.
그나저나 헤일리 엄청 성실해..

169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4:28:36

>>167 그런 이유였구나...

그러고보니 라연에게도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데 정말로 이벤트때 누구누구들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

170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4:38:13

수업은 수업! 방과후는 방과후! 그런 점에선 좀 고지식하져ㅋㅋㅋ

저도 궁금하고 기대되네요~~ㅎㅎ 잘하면 비설 풀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171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4:41:11

궁금궁금!!!!!
어....... 이번 이벤트에서 죄과 듬뿍, 온김에 정죄당하렴☆ 이 되진않겠지..

172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4:44:23

비설ㅎ...

그렇지는 않을거라고 저번에 캡틴이 말했던 거 같네요!

173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4:54:45

비설.....ㅋㅋㅋㅋㅋㅋ....
캐릭은 모르는 비류의 비설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음.. 그렇다면야 다행이구!

174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5:10:33

ㅎㅎㅎ 정죄라니 큰일날 소리....ㅋㅋㅋㅋ

175 시엔주 (603835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5:12:45

(데굴)

176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5:14:15

>>175 (붙잡)(부둥부둥)

177 시엔주 (603835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5:14:48

>>176
(부둥받음)(동그래짐)갸르르릉...

178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5:23:33

>>177 (쓰담쓰담)(부채질 살랑살랑) ㅎㅎㅎ

179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5:26:33

시엔주 어서와!
오옹... 귀여워! 둘다.

(흐뭇하게 지켜봄)

180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5:28:07

!! 전 귀엽지 않습1니다! 시엔주가 귀엽습니다!

181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5:30:20

인정해! 다들 긔엽다고!

는 리개으ㅡㅋ..더워

182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5:33:43

(부들부들)

이아나주 리하이에요~ 덥습니다 더워요...

183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5:34:19

>>180 헤일리주도 귀엽다구???? (턱긁)

이아나주 어서와. 밖에 햇빛이...음음...(부채질해줌

184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5:40:24

올해 첫 폭염특보라나 그렇다더라구요~ (자동 그르릉)

185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5:45:16

어제도 만만치 않게 뜨거웠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뜨겁다고하구... 폭염특보 떴으면 슬슬 장마도 오겠네..

186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5:47:37

장마....(습기와 출퇴근때마다 젖는 신발을 생각한다)(오싹)

187 시엔주 (367993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5:51:23

헉ㄱ피곤해서 졸아버렷습이다...

188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6:09:25

(안마르는 빨래들)(뒷목잡)

189 진주 (308230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6:23:35

갱신! 어제 이벤... 참가 못하다니...

190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6:27:56

진주 어서와

191 진주 (308230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6:31:16

비류주 안녕~

192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6:33:21

옹옹 안냥!

잠깐 외출하고 올게.... 코앞인데..으윽.. 벌써 더워..

193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16:35:01

(파스스

194 진주 (308230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6:52:39

비류주는 잘 갔다오고
라야주는 어서와!

195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8:22:45

이벤트 시간이 가까워지네요~

196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8:25:54

(녹아버림

개....앵..신....

197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8:27:51

>>196 (비류주 들어올림)(냉동실에 넣어줌)
어서와요!

198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8:33:44

>>197 (꽝꽝 얼려짐)(안-녕!)

199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8:36:51

얼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이! 안녕이에요!

200 진주 (308230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8:42:07

비류주 헤일리주 안녕!

요리 팁 : 얼은 고기는 냄비 사이에 껴두면 빨리 해동된다.

다시 비류를 해동시켜 버리겠다!!!(냄비공격)

201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8:46:08

>>200 (얼은 팔공격)(????)

진주 안녕!

202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8:54:26

진주도 안녕안녕이에요! 냄비공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흥미진진)(팝콘)

203 진주 (308230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8:57:43

우아아앗 얼음속성 공격에 당했다!

204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8:59:41

비류가 얼음속성이니 비류주도 얼음속성이다(미침)

205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02:13

으응... 갱신하면서 출첵을 시작합니다아... 30분까지 받을게욤..(하느작)

206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9:02:52

아하 그런거군요! (깨달음)

캡틴 어서와요! 그리고 쳌쳌!

207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04:57

!함크체

208 시엔주 (1768644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9:05:08

출-첵

209 세하주 (744107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06:25

첵!!!

210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06:51

쳌!

211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08:04

체크

212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9:08:09

세상에 다들 어디있던거야...(동공지진)

213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08:10

헤일리
라야
시엔
세하

출첵되었습니다아..

214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09:23

갱신! ...목욕탕 다녀온뒤로 졸립다...

215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09:51

다들 어서오구 어우....... 다들 음지에 숨어있었나

216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10:10

앗 체크!

217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20:31

다들 어서와요오-

헤일리
라야
시엔
세하

비류
이아나 출첵완료오..
더 이상은 없으려나요- 다이스는 그래도 딱 30에 굴려야징..

218 진주 (257843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27:30

갱신!
앗 저 늦었나...

219 루이주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29:30

저도 체크체크해용~

220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30:59

진이랑 루이도 체크되었습니다! 그럼... 1 9 범위인가..

.dice 1 9. = 7
헤일리
루이
시엔
세하

비류
이아나

라야

221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31:16

모두 어서오구 안녕!

222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9:31:40

아 아깝다~~~~크..

다들 어서와요!

223 진주 (257843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32:07

뭘 체크하는것이지..!

224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33:00

에헤이..아까워라(?)

225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33:18

이아나네욤!

situplay>1529681869>123
에 반응해 주세요.

여담이지만. 뿔달린 적금빛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의 용인같은 존재랑(쌓인 책을 불태우는 중). 하늘색 그러데이션의 포니테일의 존재(책을 몇 번 뒤적거리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책을 쓰는 중) 랑 인어같은 한쪽눈 가린 시커멓게 보일 정도로 짙은 퍼렁색 헤어스타일의 존재(손톱 손질중)도 보일 겁니다.

여러분들의 머리속에 대략 이런 내용 situplay>1529230873>534 이 머리속에 떠올랐습니다!

이아나>>이아나의 친인 혹은 그런 이들 중 죽은 이가 보이겠군요!

226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33:44

8시까지 받을게욤!

227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34:22

이아나의 경우는.. 증조할머니나. 할머니려나요..?

할머니가 돌아가신 게 맞나...(흐릿)

228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9:35:51

칼라미티-리그트-텐게르님이군여.....

229 진주 (257843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39:00

흐음... 그럼 진은 갑자기 구멍에 빨려들어가버린것이라 하면 되려나...

230 세하주 (852340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39:58

이벤트는 한분만 진행되나요??

231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41:10

아뇨 공통적으로 진행이 되기는 합니다. 그냥 한 분의 친인이 심판을 받는다는 걸 보는 것 뿐입니다.

232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41:52

아니 세상에 삼주신님들...

233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41:55

실습참여하려 갔는데 끌려들어가버렸어? 정도려나요.

이것에 선정된다고 해서 큰 이점이나 손해보는 건 없으니까요.

막 난입하지 않는다면야...

234 진주 (257843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43:43

허억 그럼 이아나의 친인척이 재판을...!

235 진주 (257843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44:04

만약 진이 걸렸으면 민이 나왔을텐데...
왠지 뭔가 아쉽.

236 루이 - 진행이당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45:22

"..어멋,심판이라니.당황스러운걸요?"

제법 여유롭게 웃어보이는 모습은 언행과의 매치가 안 되는 모습이었다.갑작스러운 심판에도 자신은 죄가 없다고 발뺌하지 않았다.그때와 비슷하게 갑작스럽게 이동되는 공간.그리고 이형의 존재들.저들은 인간을 넘어선 존재일터였다.그렇다고 한다면 저들 앞에서 아무리 거짓을 고한다고 한들 쓸모 없는 일이겠지.

"저의 심판을 봐 주실 분들은..그쪽의 아가씨들이신가요?"

주변 풍경과 세 명의 모습에 제법 흥미를 느끼며 입을 열었다.

237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45:38

그녀는 떨어지기 직전 삭취검이 종알거리는 소리를 들었고 그 소리에 피식- 하고 여유롭게 웃음을 머금은 뒤 생전 처음 보는 - 암브로시오 국가에는 재판장이 딱히 없다 - 자리에 앉아서 피가 흐르는 손을 대강 손수건으로 처치해 질끈 묶었다.

'리그트님께 시비가 걸릴지도 모른다고 했었지. 텐게르님께는 시비를 걸지 말라고 했고.'

글쎄. 지금의 상황에서 함부로 시비를 걸만한배짱이 넘치는 이들이 있을까 싶지만. 비류는 그렇게 생각하고 슬금 주변을 훑었다. 뿔이 달린 용인같은 이가 책을 불태우고 있는 것과 책을 쓰고 있는 이의 모습과 손톱 손질을 하고 있는 인어(...)의 모습까지. 세 존재들을 바라보다가 시선을 내리깔았다.

이런저런 소리가 들려왔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그렇다고 눈앞에 있는 존재들에게 함부로 무언가를 물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단지 관망하듯 시선을 내리깐 채로 다친 손을 감싼 손수건의 매듭을 조금 더 잡아당길 뿐이였다.

왠만하면 여기서는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판단이였다.

// (조용히 있는게 신상에 좋을 것 같다)

238 헤일리 미뉴엣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19:47:17

...그것은 아주 작은 이변이었다.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았을, 아주 사소하고 작은 이변.
바르게 선 것도 누운 것도 아닌 몸이 질량 있는 곳을 디디듯 서자 파란 머리칼이 잘게 흔들리며 가라앉는다. 너무나도 사뿐히 내려선 그녀는 잠시 가만히 있더니 주머니에서 무언가 꺼내었다. 그것은 아까 실습 전에 받은 포션이었다.

"......"

말없이 포션병을 열어 내용물을 단숨에 마셔버린다. 그리고 빈 병을 도로 집어넣고 나자 잠시 휘청인다. 하지만 곧 다시 바로 서서 주변을 둘러보더라.

"어라, 여기는."

딱 봐도 현실이 아닌 세계와 감히 바라보는 것조차 할 수 없는 존재들이 있는 공간에 나는 떠올렸다. 그래, 실습 중에 떨어졌지. 그 목소리가 꿈결이 어쩌고 하던데 여기가 거기인가.

"으음..."

일단은 섣불리 움직이지 않기로 하며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실습 전에 그러했던 것처럼 살짝 물러나 있다가 무심코 다친 팔을 움직였는데, 아프지 않음을 깨닫고 놀라 팔을 감쌌던 그림자를 풀었다. 그리고 깔끔하게 나은 팔을 보고 흠칫 놀라버렸다. 언제 어떻게 나은 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팔이 나을 방법은 하나 뿐이라. 떨리는 손으로 주머니를 뒤져보았다. 그 손에 잡혀나오는 포션 병이 빈 것을 보고 나는 마른 침을 삼켰다. 그제야 입 안에서 느껴지는 포션의 맛이 내가 그걸 마셨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었다.

"......"

언제, 마신 거지? 지금 처한 상황보다 더한 혼란이 내 안에 작게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239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48:00

삭취검에게 들은 게 있다보니 조용히 입다물고 있는 비류쟝(.....)

240 이아나-할...머니?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50:15

"꺄아아아아악! ...어라?"

눈을 꾹 감고있던 이아나는 곧 어딘지 모룰 곳에 도착해있자 눈을 동글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저기 다들 괜찮아요?" 라고 말하려하기 무섭게, 이번엔 또 몸이 흩어졌다! 이게 뭔 일인가 했는데 다시 또 재판장에 앉아있고... 이아나는 이게 차라리 꿈인가 싶었다.

"우리 강아지....!"
"할머니?!"

이아나는 어릴적 돌아가신 할머니가 심판받을 사람중에 있자 눈을 동글게 떳다.

"나... 나 설마..."

어쩐지 기절할 것 같아 이아나는 잠깐 머리를 짚었다.

//핟... 졸아버렸어... 미안! 지금 썻어!

241 (257843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52:25

눈을 떴을때는 왠지 이상한곳에 와있었다.
머리에 이상하게 새겨진 지식과 함께.
"재판..?"

뭐지 이게..?

"난 이런게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242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53:34

불쾌한 감각 그리고 들리는 '여긴 꿈결이야. 피를 보이지 않게 조심해'라고 말하는 맹약의 갑주의 음성. 조금 혼란스럽긴 했지만, 이 광경이 무얼 뜻하는 것인지 겨우 알 것 같았다. 하지만 이해와 납득은 별개의 문제. 저 중에 할아버지가 있었다는게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243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54:16

"위험한 것 투성이네요!"

어쩌다가 이런곳에 흘러들어왔는지도 모르겠고!
그나마 다행이라면 끌려오기전에 날려보낸 옷가지를 회수했다는 것 정도일까.

"심판이라니? 우리들이 뭔가 잘못했다 이건가?"

244 은 세하 (852340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19:55:09

"흠..."

재판인가. 예전에 보았던 제국의 법정과 같은 위압적 분위기와 압박감. 다른 점이라면 여제님이 아닌 위엄이 넘치는 3마리(?)의 판사들이라는 점.

우선 지켜보자.

245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05:29

-피냄새가 나는 걸... 내출혈의 냄새보다 훨씬 진하단 말이지.
손톱을 손질하던 인어같은 존재가 속삭이듯 말하였음에도 머리 속에 콱 틀어박히는 듯한 느낌이 들지도 모를 일입니다. 확실히. 좀 더 크게 소리지르면 잘못하다간 폭죽이 되어버릴지도?

-그것과 별개로 감히 이 곳에 던져넣은 너는 유감이지만.
이라고 텐게르님이 속삭이며 전신거울.-그래요. 시엔의 앞에 있던 그 거울이었습니다.-을 집어들고는 챙강 깨뜨려 버럈습니다. 심히 무정하다못해 무기물을 보는 눈이었습니다. 아니.. 그나마 재판정이니까 무정하기라도 하지. 그냥이었다면 더욱 끔찍한 눈이었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심판은 간단하게 가는 게 가장 좋지. 죄과 시스템의 죄를 달고, 그것을 정죄하는 것, 그리고 삼사라 시스템에 속하는 것이 될 것이다.
라고 용인의 모습을 한 그 혹은 그녀가 말했습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남성적으로, 누군가의 눈에는 여성적으로 보이겠지요.

루이의 질문에는 그에게 눈을 돌리지도 않고 글쎄. 심판을 받는 것은 아닐 터이다. 라고 속삭이듯 말했답니다. 하기야 거기에서 심판으로 흘러가면.. 루이는... 상당히 큰 과를 지니게 될 지도 모를 일이랍니다..

이아나의 할머니는 심판을 받긴 하겠지만. 딱히 과한 벌을 받진 않을 것 같다고 이아나에게 일러주려 합니다.

-심판은...받게 하고 싶지만. 공정해야 하는 법.
리그트가 겐의 말에 여러분들을 슥 둘러보면서 말을 했답니다.

진의 말을 들은 심판을 받을 이들은 웅성거립니다. 우리도 이런 게 있을 줄 몰랐다. 라던가. 이런 거라면 좀 더 선하게 살 걸이라던가.. 말이지요. 포니테일이 다 읽은 책을 탁자에 탁 내리쳐 정숙하라고 한 다음. 심판이 시작됩니다.

심판은 별 거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책을 실시간 관람하면서 저런 사람이 저런 짓을 했다라던가. 이런저런 일로 타당한 죄과를 단다라던가. 근데 의외로 책 보는 게 재미는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큰 죄를 지은 이에게. 대략 요약하자면 정죄가 심하게 필요하니. 하급 아바돈으로 몇 번이고 전생하여 로머에게 찢기고 갈리고 그 죄가 정죄될 때까지 윤회하라..라는 식의 말이 나오기는 했군요. 이아나의 할머니는 심각하게 죄를 지은 것이.. 딱히 없어보였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평이한 재판이었던 것 같군요.

-뭐... 삼사라 시스템이 가동되지 않던 중에도 그건 나름 하고 있었으니까..
라고 용인이 턱을 괴고 말하였답니다. 심판은 거의 끝나갑니다.

//8시 40분까지 받겠습니다!

246 시엔주 (95434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08:18

엇... 앗...... 폰이 꺼져서 못 왔었네요...... 이벤트인데......... 죄송합니다 겨우 충전하고 다시 갱신해요ㅠ...

그런데 오늘 일이 생겨서 아무래도 힘들것같습니다...

247 은 세하 (786834E+58)

2018-06-24 (내일 월요일) 20:11:15

"전생의 정죄는 이런의미였는가."

쉽게말해 권선징악. 죄지은자는 고통받을것이고 죄없는자는...

잠깐. 헌데, 나의 어머니는 어찌되는가? 황가에서 태어나 손에 피 마를 날이 없던 나의 어머니는?

결론적으로는 이익과 생존을 위한 죄가 아닌가?

고개를 들어 세 심판관을 바라보았다. 물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본능적으로 가만히 있어야 함을 느껐다.

248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13:41

비류는 포션의 뚜껑을 열고 꿀꺽 병을 비워냈다. 재판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차분했고 여유로웠으며 동시에 느긋했다.

삭취검이 했던 말에 의하면 이들은 삼주신이 분명했다.

죄과와 정죄에 대한 시스템. 그것이 심판이라는 건가?

"삼사라 시스템..인가."

비류는 턱을 한번 문지르면서 포션으로 인해 치료가 되었을 손에 묶었던 손수건을 풀어내고혼잣말을 중얼거렸다.

249 루이 - 진행이당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16:48

헐 저 1퍼 ㅠㅠ..30분까지 안 올라온다면 이번 한 턴은 킵해주셔요!
루이는 마음 속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겠네요!

250 (257843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18:46

이런 괴이한 일 아무도 예상 못했나보다.
난 죽으면 그냥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 흙이 되고 끝이라 생각했는데.
영혼이란게 정말 있는거구나.
"아니 잠깐 그런데 갑자기 우리 다 죽은거야?"
주변을 둘러보니 아는 사람들이 많다.

은도 있고 라야누나도 있고 비류도있고 헤일리에...이아나도?

저번의 기이한 상황에 내 성운의 별가루와 로브가 뭔가 말해줬다.
둘은 있는건가?

251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20:47

"어찌되었든 심판은 한다 이거네요."

그런데 굳이 이런걸 벌써 알 필요가 있는거야? 보통 죽은 후 받는게 아닐까?
애초에 죽었을리가. 아니, 죽었나?

"어."

진짜로?

252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21:15

아. 맞다. 이 다이스 안 굴렸다...(헤롱해서 그렇다 카더라..)

.dice 1 4. = 3
1. L
2. T
3. C
4. tr

253 헤일리 미뉴엣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20:21:37

언젠가 들었던 목소리- 그래, 그 목소리는 성배의 주인의 것이었다. 그 때 그 일렁이는 검은 바다에 장엄하게도 존재하던 텐게르님의.

그 목소리와 거울 깨지는 소리에 정신이 돌아와 다시금 앞으로 보았다. 마침 심판을 받을 이가 이아나의 조모라고 하여 눈길이 갔다. 그저 눈길이 갔을 뿐,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말없이 소매가 뜯긴 팔을 움켜쥔 채 서 있을 뿐이었다.
팔을 쥔 손이 떨리는지도 모르고.

"......"

용의 뿔을 단 이가 말하고, 머리를 높게 묶은 이가 말하고, 책이 넘겨지고, 덮어지고.
하나하나 흘러가는 것들이 정말이지 꿈 같았다. 눈을 꼬옥 감았다 뜨면 깨어날 것 같은 꿈.

한창 진행중일 즈음 주변을 둘러보다 라연을 발견하고 그쪽으로 다가간다. 아직 누가 어디 있는지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 통에, 가장 눈에 띄는 붉은 머리를 찾아간 것에 불과했다만. 그에게 다가가 옷소매를 잡으며 앞을 보았다. 이제 심판이 거의 끝나가는 듯 했다.

254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25:16

"백문이 불여일견."

에르넨의 말이 확실히 거짓은 아닌 모양이다. 뭐, 죄과가 지나치게 많으면 하급 아바돈으로 환생한다는 소리는 금시초문이지만 뭐 어쨌든 들은게 있으니 그닥 어색하지는 않았다. 다만... 할아버지의 판결이 궁금할 뿐이지.

255 진주 (257843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25:44

저 일이 생겨서 이번 이벤 빠져야 할거 같습니다...

256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27:27

앗. 라야의 친인은 없어요. 이아나의 친인만 심판장에 존재하고 있어요.

알겠습니다 진주!

257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30:54

>>256 앗 그렇군요!

258 이아나-할...머니? 삼주신님들?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31:30

"아... 와아... 알겟어요."

할머니 힘내요? 라고 중얼거리며 이아나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렇게 진행되는구나... 나도 나중에 이런식으로 여기 오려나? 그럼 죽는게 무섭진 않을 것 같다... 다행이야.'

인어같이 생긴 텐게르님, 그리고 저...음. 어... 신비로운 용인-리그트님일까? 아니면 칼라마티님?-의 말이 들리자 머리가 찡했지만 이아나는 곧 얌전히 재판을 듣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할머니는 살아생전 뭔가 유명하거나 한분은 아니였어도 정말로, 아주 평범하게 살면서 행복하게 살다가 돌아가셨으니까. 게다가 나이들어서 돌아가셨을 때에도 감기가 심해지셔서 그대로 일주일을 앓다가 돌아가실 때에도 뭔가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으셨으니 말이다.

예상대로, 한적한 마을에서 할아버지가 상단을 따라 마을에 들려서 알게 될 때 까지 할머니는 정말 평안하게 사셨다. 그리고 두 분이 태어나서 결혼하시고... 4일동안 진통하시다가 아빠를 낳았다고, 그 뒤 할아버지가 할머니 죽을까봐 무서워서 애를 낳지 않았다는 말도 정말임을 알았다.

'애... 애낳는거 무서워졌어! 엄마 사랑해요!'

새삼 거기까지 얌전히 볼때 이아나는 갑자기 효심이 생겼었고, 계속 줄줄 보이는 내용중에 이안까지 태어나고...

'저 망할 오빠...'

2살 이안이 1살이던 당시의 자신을 그때부터 콕콕거리며 장난치는것을 본 시점에서는 저새끼로 시작하는 말이 떠올랐지만 마침내 할머니가 돌아가실 시점까지 와서는 눈물이 그렁거렸다.

만나자마자 이런식으로 얘기 한 번 하지 못하고 가는게 좀 서운해서 그리운 할머니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더니 새삼 기억속의 할머니가 웃던 얼굴 그대로 할머니가 웃으며 고개를 까닥이자 이아나는 잠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훌쩍였다.

259 루이 - 진행이당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38:18

재난입~이지만 다음 턴부터 진행레스 쓸게용 ㅠ

260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40:05

앗 루이주 어서와!

261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44:29

심판이 끝나갈 즈음. 누군가 전혀 면식 없던 이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으며 날뛰려 하는 듯하자. 용인이. 그러니까 칼라미티가 손을 들어 올리더니. 퍽 하는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이런. 모자이크가 잔뜩 나는 광경이로군요. 다만 피는 한 방울도 나지 않았지만요.

-시끄럽게 떠들지 말고 적당히 가려무나.
-어머나. 칼라미티가 그럴 줄이야. 리그트도 놀랐잖니?
심판이 적당히 마무리되고, 그 셋의 다섯 눈이 그들을 향해 돌아보았습니다.

-그럼 저들은 어떻게 해야하려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것처럼-칼라미티가 후려친 것- 만들고 싶다만.. 특히...말이지.
태연히 말하는(비류를 바라보던) 포니테일-리그트-에 텐게르가 기겁하는 척하면서 너무 심하잖니. 네가 쓴 책을 소중히 여겨서 그런 거려나? 라고 우후후 입을 가리고 웃습니다.

-그건 너무 나갔고, 몇 가지 사정을 듣도록 하겠노라.
적금빛의 구불거리는 머리카락과 용인의 모습인 칼라미티가 그들을 재판정 안으로 들여보내고는 질문을 하려 합니다. 그래도 문답무용은 아니로군요.

-그다지 진지한 질문은 아니지만.. 질문은 필요한 법이니.
이라고 말하는 칼라미티의 눈이 여러분들.. 그리고 그에게 잠깐 머물렀습니다.
라연은 헤일리를 보고는 희미하게 웃으면서 옷소매를 잡은 다음 괜찮냐고 물으려 합니다. 약간 긴장된다고는 하네요.

-그래. 산 자의 몸으로 여기에 온 연유를 아뢰고, 너희의 과를 한 번 보고..
공개되진 않겠지만. 이라고 덧붙인 다음
-돌려보낼 수 있는 날.. 그러니까 일주일 뒤에. 특정한 날에 돌려보내주겠노라.
라고 말한 뒤 질문이 있느냐? 라고 용인-칼라미티-가 물었습니다.

//9시 15분까지 받을게욤!

262 루이 - 진행이당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46:38

응응 안녕이에용~ ^-^♡

263 리타주 (52208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47:19

헉 졸다왔습니다 이번턴 난입 가능한가요 (ㄸㄹㄹ....

264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49:22

음.. 네. 가능합니다!

265 리타주 (52208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51:41

다녀오겠습니다 예에에٩( ᐖ )۶~~~~~~~~

266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51:45

// 아니 리그트님;;;;;;;

비류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훌쩍이는 소리에 그쪽으로 손을 뻗어서 가벼이 머리를 토닥여주며 용인 - 칼라미티 - 가 죄를 인정하지 않는 죄인을 말그대로 음, 해버리는 것을 눈도 까딱이지 않고 똑바로 바라봤다.

삼주신들끼리의 대화가 오고 가고 셋의 눈이 이쪽으로 향하자 그녀는 슬금 한쪽 눈을 치켜떴다.

시비라는게 이런 것이였나. 리그트로 추정되는 이의 말에 그녀는 그저 슬쩍 미소를 느긋하게 지을 뿐이였다.

입을 열었다가 그녀는 입을 다물고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팔짱을 꼈다. 이미 크리드를 통해 죄과가 깊다는 것도 대략 눈치챌 수 있었고 자신이 죽은 뒤에 정죄당할 곳이 이런 곳이라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되었으니.

그녀는 그저 눈을 슬금 감은 뒤에 침묵했다. 시비 걸지 말 것. 그녀는 그것만을 철저하게 지켰다.

삼사라 시스템.
죄과와 정죄. 그녀의 손이 목의 문신을 더듬듯이 매만진다.

267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54:18

이번턴 패스할게요..속이 울렁거린다...

268 루이 - 진행이당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55:06

"..후후."

추하디 추한 마지막이었네요.하는 말을 목 너머로 삼키고서는 손을 들어 가볍게 입을 가리고 미소지었다.멍청하기는.
이 와중에 들려오는 저들의 이름.그래.역시 저들 앞에서 거짓을 고해서는 안 되겠다는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을 다시 깨닫고서는 침착함을 유지했다.

몇 가지의 사정을 들어 보겠다는 칼라미티의 말을 듣고서 질문을 기다렸다.들려온 질문은 그렇게 심오하지는 않은 것들이었다.

"어째서 이 곳으로 오게 되었는지는 저희도 잘 모른답니다.그저 실습이 끝나고 돌아가려던 찰나,갑작스럽게 공간이 뒤틀리더니 그 곳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었고.정신을 차려보니 여기 이 곳으로 오게 된 것이지요."

뒤이어지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여 화답하였다.과를 한번 본다는 건 그렇게 두려운 일이 아니었다.운투 국의 왕족이라면,그런 것을 보고도 떳떳하여야만 한다는 루이의 생각이었다.

"질문이라..이곳에서 일주일이 지난다면,본디 저희가 있던 세계에서도 일주일이 똑같이 지나가는 것인지요?"

269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56:55

잠깐 훌쩍이고 고개를 들자 보이는 광경에 이아나는 급하게 다시 고개를 밑으로 내렸다.

"우...ㅂ"

모자이크가 절로 펼처질 광경에 얼굴이 잠시 새하얘지고 구토가 나올 것 같은 감각이 느껴지자 재빨리 입을 막았다. 이럴때 석장이나... 아님 이안오빠라도 좀 있으면 꽉 잡고 참을텐데 그런것도 보이질 않아 그녀는 어찌할지도 모르는 채로 숨을 몇 번 내쉬다가 말한다.

"그....그게 홀로그램 실습을 하다가 갑자기 구멍이 생기더니 어찌할틈도 없이 떨어져버렸습니다. 저... 앨리는 지금 어떤가요?"

나쁜거... 나쁜거라... 음. 제 오빠 이안을 쌍방과실로 때린 것 빼고는 그동안 홀로그램이 아닌 진짜 실습에서 아바돈을 단체로 사냥할때 버프랑 힐한것 외에는 없는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갑자기 앨리가 떠오르자 조심히 물어본다.

270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0:58:54

"맙소사."

사람이 그야말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작게 중얼거렸다.
아니야, 괜찮아. 익숙하잖아.

"음."

질문이라고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지금 딱히 질문 할 것도 생각이 안난다.
그냥 가만히 있어야겟다.

271 은 세하 (417548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01:36

산 자의 몸으로 이곳에 온 이유를 설명하기에는 나에게 있는 사전 정보가 참으로 부족하다.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물건을 조리있게 설명하라는 것과 같은느낌이다.

그렇기에 침묵했다. 하지만 저 드높은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나의 어미와 그 죄과. 모두 내가 짊어질 수 없는가.

어머니는 나를 위해 모든것을 포기했다. 명예, 권력, 꿈, 그리고 여제의 자리도. 나를 살리기위해 행하였던 죄들. 그 죄들 때문에 어머니가 고통받는다면 나는 내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속죄하리라.

"드높으신 분들이여.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죄를 지은자의 후손이 원한다면, 그 죄를 짊어질 수 있는지요."

272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02:10

앗 리타주 어서와!!!!
아아니 리그트님....;;;;;그러지맛....

273 헤일리 미뉴엣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21:02:46

퍽, 소리는 건조했으나 그 뒤는 소리 이상으로 보기에 잔혹했다. 피 한방울 퍼지지 않은 그것의 모양새란... 절로 고개가 돌아가게 만드는 형태였다. 인간의 형을 취했던 그것은.

심판이 끝나고 용인-칼라미티님이 재판정 안으로 들여보내주자 얌전히 따른다. 뭔가 반항하거나 할 생각은 한 가닥도 들지 않았다. 조금 전 그런 것을 보아서 그런지, 본능인지 모르겠다만.
나를 알아챈 라연이 괜찮냐고 묻자 아주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무서워."

잔뜩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는 라연에게나 겨우 들렸을까. 아무튼 그리 말하고 나니 용인-칼라미티님으로부터 질문이 있느냔 물음이 들려왔다.
...질문이라. 잠시 고민하다가 하나 말해보았다.

"돌려보내지기 전까지, 찾고자 하는 걸 찾아도 될까요?"

우리를 이곳에 보낸 이가 이곳을 꿈결이라 했던 걸 기억해, 어쩌면 꿈의 열쇠와 짝인 자물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해본 말이었다. 찾을 수 있을 가능성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면서 한 손을 라연을 꾹 붙잡고 있었다. 손이 새하얘지도록.

274 리타 라이프니츠 (52208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05:57

자, 지금까지 일을 정리해보자. 웬 구멍에 빨려들어갔고, 웬 이상한 사람들을 만났다. 누구세요????? 나 죽은거야?????? 휘둥그레진 거와 달리 일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었다? 심판??? 와 나 죽은건가? 라 생각했는데 피냄새가 난다니 아마 아닌거같다. 어쩌다 여기까지 온 건진 모르겠지만. 그보다 저 할머니 불쌍하네. 하급 아바돈으로 계속 환생해서 죽어야 한대. 어쩜. 입을 틀어막고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웬 예쁜 언니가 우리한테 말을 걸었다! 비늘이 눈에 띄는 빨간 언니다. 뭘 물어보면 좋겠냐고?
당연히 이거지.

"우리도 쥬그면 조로케 대여? "

후려쳐진 걸 가리킨 뒤 바로 엄지로 저 자신을 가리키며 물었다. 죽어서까지 또 죽긴 싫다. 으으 싫어 정말.

275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12:33

.dice 1 2. = 1
1. y
2. n

276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13:46

다이스가..무섭다...?

277 리타 라이프니츠 (52208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14:11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78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17:54

비류가 침묵하는 것에까지 쓸데없이 시비를 걸 이유는 없었기에 리그트는 눈을 떼고는 책이나 휘리릭 넘깁니다. 여러분들의 과를 확인하는 걸지도요.

-그래. 도플갱어가 열었고. 떨어졌군. 아는 대로야.
별로 큰일은 아니군. 이라고 말하다가 앨리라는 말에 아무 의미조차 없다는 듯 그건 동물 쪽으로 보내졌겠지. 라고 말해줍니다. 루이의 질문-시간-에는 칼라미티가

-일주일이 넘지는 않을 것이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랜덤이지만. 최대가 일주일이란 것이지. 이주일. 한 달 이렇지는 아니할 것이다.
라고 느릿하게 말하였습니다.

"괜찮을거야.. 생각보다.. 잔혹한 신은 아니니까.."
라연은 헤일리를 다독여주려 하면서 그는 입을 다문 채 칼라미티를 바라보았습니다. 헤일리의 질문에는 리그트가 설명할 법칙을 어기지만 않는다면. 이라고 간접적으로 답해줍니다.

세하의 질문에 텐게르가 고개를 기울입니다.

-죄를 짊어지겠다고? 네가 그럴 만한 친인은.. 아마도 직계존속..
-네 직계존속이 심판을 받았다면 불가능하지만...
잠깐 목록을 휘리릭 넘겨봅니다. 심판을 이미 받은 쪽 목록에 있다고 말하면서 그건 불가능하겠네. 라고 답해줍니다.

-이익은 몰라도 생존은 너무 잔혹한 방식만 아니라면 그다지 크게 죄를 묻는 건 아니니까.
생존을 위한 도축업자 등에게 엄청난 죄과를 물리진 않지.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저건 죄과를 인정하지 않고 날뛰는 것이라서 저렇게 된 거고.
리타의 질문에 칼라미티가 대답과 함께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러면 더 질문이 없다면 적당히 설명해주도록 하마.
라고 그들이 발하였습니다. 더 질문이 있다면 그것도 대답은 해주겠다만. 이라고 덧붙이는군요.

//9시 50분까지 받을께욤!

279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20:46

한턴 패스!

280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21:14

다이스는.. 세하의 질문에.

심판을 이미 받았는지 아직인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미 받았기 때문에..

281 리타주 (52208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22:03

집안일때문에 한 턴 패스하다 오겠습니다 (ㄸㄹㄹ..

282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23:07

아 패스할 필요는.... 없겠구나. 잠시만!!!! 써올게.

283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23:26

머리가 토닥여지는 느낌... 혼란스럽지만 비류의 손길에 조금 진정하며 그녀의 한쪽 손을 살며시 잡았다.

"고맙습니다."

신이 들려준 답변에 그렇게 말 한 그녀는 이윽고 조용히 할머니랑 눈인사를 나누는것으로 너무 짧은 재회를 전부 한 이아나는 곧 동물쪽에 있을거라는 말에 그것으로 되었는지 더이상 질문을 하지 않으며 설명해준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284 헤일리 미뉴엣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21:26:51

"...응..."

라연의 다독거림에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사실 무서운 것은 그것이 아니지만서도.

아, 앞머리가 얼굴을 반이나마 가려줘서 다행이야. 새하얗게 질렸을 안색을 가려줄테니. 그렇지 않니, 정말?

간접적으로 돌아온 대답에 역시나 고개를 끄덕이고 조용해졌다. 달리 묻고 싶은 것은 있었으나-

"......"

차마 이 앞에서 물을 엄두는 나지 않아 그저 넘겼다. 조용히 지고의 세 존재가 할 설명을 기다렸다.

285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27:39

책을 넘기는 리그트의 모습에 비류는 잠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생존을 위한 살생은 죄과가 많이 물리지 않는다면.

'내 죄과는 많이 쌓였겠군.'

필요이상의 살생. 그 이상의 살생. 생존을 위함이 아닌, 그녀를 위한 살생을 계속해온 자신이였으니 당연할지도 모른다.

알고 싶진 않았다만 생각을 하며 비류는 팔짱을 끼고 이어질 설명을 기다렸다.

286 은 세하 (417548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31:24

그런가. 나의 어머니는, 심판 받은것인가.

눈물이 흘렀다. 심판받았다는 사실이 안타까워서. 내가 짊어질 수 없다는 사실이 한탄스러워서. 생존을 위한 죄과는 가벼히 여긴다는 말에 안도되어.

흐르는 눈물을 닦지않고 놔두었다. 이 눈물을 이제는 볼 수 없는 어머니를 위해 흘리고 싶었다. 사실, 어머니를 다시 보게해달라 간청하고 싶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체념하고 기억한다. 사람은 잊혀질때 진정으로 죽는것이니까.

"감읍할 따름이옵니다. 드높은 분들이시여."

은색의 눈동자에서 여전히 흐르는 눈물은 볼을 타고 흐른다.

287 루이 - 진행이당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33:42

"너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면 좋겠군요."

다만,제 질문은 이곳으로 오기 전 세계의 시간 역시 그렇게 지나가느냐는 것이었답니다.최대한 셋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을 만큼 부드럽게 다시금 되물었다.그나저나 랜덤이라니.만약 시간이 그대로
적용되고 너무 오래 걸린다면 필히 레이가 자신을 걱정할 터였다.그 사이에 어마마마께 편지라도 온다면 어마마마 역시도 걱정하시겠지.

그 외의 질문은 없었다.이제 남은 것은 설명을 듣는 일 뿐.

288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36:57

"듣겠습니다."

이 이상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는 잔뜩 있을테고.
다른사람이 심판받는것에는 관심이 없다. 애초에 이곳에 아는사람이 있을리가 없다.
있다면... 흠. 아니, 아는 사람은 아닌가.

289 루이 - 진행이당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45:12

세하쟝 울지마용 88

290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46:17

엇... 세하냥...울지마....

291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54:29

세하... 어머니를 향한 효심이랑 사랑이 넘치는 캐릭터인데 짠하네...

292 세하주 (417548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55:14

(사실 마더콘이에요 속닥

293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56:11

-죄과를 누구에게 물리느냐. 라는 것은 간단하게 살인을 기준으로 삼아보지.
그 죄과를 누가 쌓게 했느냐. 라는 것, 그 죄과의 목적, 그 죄과의 잔혹도, 죄과를 저지른 대상의 죄과를 감안. 정도가 있겠군. 이라고 중얼거리고는 감읍한다는 말에 그런 이들을 수없이 보아온 가운데 아무런 감흥이 없다는 듯 설명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 곳은 꿈결이다. 천상과 지상과 지하 모든 곳에 갈 수 있으며 너희가 꿈꾸는 상상이 실현될 수 있는 무한한 공간이로다. 너희들은 그녀처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들어온 탓에 지상은 일주일 후에 보내 줄 수 있도다.
-그동안은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 말기를.
-너희들이 머물 곳은.. 적당히 상상해서 꾸며내면 될 일이로다.
-신들이 승천한 곳의 입구이기에. 신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군.
아. 상급이랑 최상급 아바돈이라고 이해되던가. 라고 중얼거립니다.

-이 곳에서 만든 것이나 받은 것은 일부만 가져갈 수 있도다.
라고 덧붙입니다.
일단 너희들이 상상하는 곳 중 가치판단적으로 가장 좋은 곳으로 숙소는 마려내 주도록 하마. 라고 텐게르가 느긋히 말한 다음. 그들에게 반지를 하나씩 건네주려 합니다.

-일종의 하이패스지. 적어도 이걸 가지고 있는 이들을 공격하진 않을 터이니.
라고 말을 한 다음 최고급으로 모든 것이 갖춰진 황실의 궁 같은 숙소가 비쳐 보이는 열린 문이 나타났습니다. 들어가거나. 마지막 질문의 기회를 가져도 좋을 것 같네요.

//10시 반까지 받겠습니다! 거의 끝이네요! 한 턴이면 끝나겠다..

294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56:48

(시스콤(흐뭇(??????

원래라면 혜연에 대해 .... 아니면 선대 폐하와 왕비에 대해서 물어보려고했는데 음.. 비류가 가족들 중 죄과 최고치일거같아서(사실 리그트님이 무서웠다칸다)

295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1:59:02

물어보셔도 괜찮슴다..?

다만 암브로시오 왕국과 혜연과 선대 왕과 왕비와 무녀들을 대차게 깔 뿐이예욤.

296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04:05

선조님 만날 수 있으려나! (기대)

그보다 자신이 누군지를 잊지 말라니... 뭐지 무서워...

297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07:04

죄과에 대한 설명에 비류는 자신의 입가를 손바닥으로 가리고는 시선을 돌렸다.

설명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비류는 훅- 하고 가빠지려는 숨을 애써 진정시키려고했다. 나열되는 설명들 중 자신이 얼마나. 아니다.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해서였고 또한 당신만이 안온하게 그 자리에 있다면 됐다. 이미 알고 있었잖아.그 위치에 불평해본 적 없는 주제에.

신들이 승천하는- 이라는 말과 최상급 아바돈과 상급 아바돈. 그리고 건네어지는 반지를 받아 손에 끼우며 그녀는 어딘지 가라앉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살생을 저지른 이는, 그 죽인 이의 죄과를 물려받는것입니까."

비류는 질문인듯 질문이 아닌듯 애매한 어투로 삼주신중 누구에게도 시선을 맞추지 않고 황실의 궁과 같은 숙소를 응시한 채 입술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물었다.

"명을 내린 것이 다른 이라고 한들, 쌓아올린 죄과는 제 것입니까."

298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08:20

"...음."

에르넨이 있는 이상 사실 공국을 방어하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지만, 궁금증은 쌓여있다. 이를테면...

"그...에르넨과의 맹약은 지키기만 하면 문제 없는거죠?"

...라던가.

//으윽 속이...

299 은 세하 (417548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08:44

눈물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휘황찬란한 숙소가 눈에 보이지만 상상을 동원해서 가장 편안한 곳을 생각했다.

그리운 나의 집.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나의 공간.

눈 앞에 고풍스런 문이 생기고 열린다. 기억대로의 우리 가족의 집.

세 분의 신에게 고개숙여 인사하고 문으로 들어간다.

300 세하주 (417548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09:27

심판받아서 못만나.. 흐규...

301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11:22

>>295 ㅋ...ㅋㅋㅋㅋㅋ까지마요 삼주신님들..... 아니 혜연이는 왜 까이는거얔ㅋㅋㅋㅋㅋㅋ(혜연:엑...?)

302 이아나-와아아아ㅏ!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12:24

"감사합니다 텐게르님. 그런데... 음.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고 싶은 일이 있는데 혹시 여기서 지내는동안 자신을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이아나는 반지를 받자 감사한듯 고개를 꾸벅이고는 증조할아버지의반지...줄여서 증반지랑 같은 가락지에 끼었습니다.

303 헤일리 미뉴엣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22:13:02

설명은 지극히 심플했으나 하나가 딱 걸렸다.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 말기를. 듣는 순간 왠지 그것만은 못 지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못 지킨다기보다...지키고 싶지 않은 것일지도.

설명이 끝나고 인어-텐게르님으로부터 반지가 내려지자 고이 받아들었다. 오른손은 한 것이 있으니, 왼손 중지에 끼웠다. 적어도 이걸 가지고 있는 이들은 공격하지 않을 거란 말이 살짝 걸렸으나 저들 입장에선 이쪽이 불청객이니... 조심해야 할 건 이쪽이겠지.
반지를 받은 후 문이 나타나자 그쪽을 흘끔 보았다. 바로 들어갈까 하다가, 그렇지 않고 돌아서 삼주신들을 보았다.

"외람되오나 마지막으로 질문을... 저의 선대들은 모두 심판을 받았나요? 그들은...이제는 고통받지 않나요?"

사실은 묻지 않으려 했으나, 죄과가 많은 인간은 하급 아바돈으로 태어나 찢긴다는 사실이 못내 마음에 걸려 결국 해버린 질문이었다.
그런 생에 죄과마저 얹힌다면, 나는...나 역시도...

"......"

304 루이 - 진행이당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14:51

살인을 기준으로 물리는 죄과.자신이 훗날 이곳에 다시 오게 된다면 어마어마한 죄과를 쌓아서 올것 같은 예감이 머릿속을 스쳤다.그럼에도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자신도 자신의 악독함을 잘 알고 있었으니까.
신들을 만날수 있다는 것은,이전에 자신에게 이 월하향의 비녀를 건네주었던 플로라라고 하는 신 역시 만나볼수 있다는 것일까.만약 만나게 된다면,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힌트를 알아볼 수 있겠지.

"..어머,그렇다면 이곳에서 무언가를 만들어서 가져갈 수도 있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뭔가 좀 좋은 것을 만들어 가져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살아생전 다시 올까말까한 장소였으니까.
문이 열리고,황실의 궁과도 같은 숙소가 제 눈 앞에 보였다.여전히 고요한 표정이었지만,기세 좋게 치켜올라가는 입꼬리는 어쩔 수 없었기에 손으로 입을 가렸다.
..그래,나같은 사람에겐 이런 숙소가 더 잘 어울리지.그치?

305 진주 (308230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16:07

갱신!
일이 생겨서... 저 이번주 못 올거 같습니다!!!

잠시 동결로 해주세요!

306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23:03

>>305 어서와 진주! 음... 오자마자 보내서 안타까운걸. 일 잘 해결되고, 다음주에 잘 볼 수 있길 빌어.

307 루이 - 진행이당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23:56

아니 캡 저 진짜 뻘하지만 너무 궁금한건뎅ㅠㅠㅠ 꿈 속에 있는 동안 지상에서의 시간은 대체 어떻게 흘러가요??

308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25:04

진주 잘 다녀와!!!

309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26:35

으으으음.. 헤일리가 자신이 누구인지 잊는다면 ...... 어음....
비류야 너는?? (비류:내가 잊겠냐

310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31:04

다른사람과는 달리 별로 궁금한 것은 없었기에 겐은 조용했다.

"오오, 숙소 좋네요! 살면서 이런곳은 처음가봐요!"

그래봐야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가야할테지만.
그나저나 다른녀석들은 궁금한게 많은모양이다. 그것 참, 좋겠다.

311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37:24

비류의 질문에 리그트가 희미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그건 아니다. 죽인 이의 죄과를 물려받지는 않지. 죄과가 많다면 조금은 감안된다는 일일 뿐이란다. 나는 복수의 신이니. 그것을 긍정하니까.
-너의 죄과지.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명을 내린 이에게도 죄과가 쌓이는 거지. 은 제국의 지배자인 여제조차도 누군가를 함부로 죽이라는 명령은 잘 내리지 않는 법이니.
-그냥 그 왕국에 예언이니 뭐니 쌓인 게 있어서 말이지. 마치 아주 최초의 인간들을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야. 심판을 받는다면 할 말이 많거든. 이미 예언을 이용한다는 것에서부터 쌓인 죄과는 절대 무시 못해. 감히 우리의 영역을 사칭한 것들. 암브로시오라는 이름부터 맘에 안 들었어. 그거야 인세에 관련하지 않으니 그냥 넘어간다 해도 무녀라는 진짜 사제도 아닌 것들이 활개치고 다니고... 그 무녀들ㅇ..
-어머. 리그트. 목소리가 높아졌단다? 진정하려무나. 쟤네들을 죽이면 안 되잖니.
-....무녀들은 삼사라 시스템의 가장 밑바닥에 처박아주도록 하지.
마지못해 말을 마치고는 라야의 물음에 긍정합니다.

-그렇다. 그것은 외부의 압력으로 인한 파기이기에 정상참작이 되는 법이다.
-스카기아는 그 복수의 값을 받을 것이다.
속삭이듯 말합니다. 그럴 수 밖에. 더 크게 말한다면 저들이 피를 볼 것이니까.

이아나의 질문을 받고는 재미있겠다는 듯 텐게르는 웃었습니다.
-너희가 누군지 잊는다면 꿈의 일부가 될 뿐이겠지. 책이 흩어져버리고, 심판조차 받을 수 없는 인간도 신도 아닌 존재가 되겠지... 자칫 잘못하면 돌아갈 수 조차 없겠지.
-그러고 보니까 너랑 조금 닮은 이가 그랬던가..?
라고 세하를 보며 말하였답니다.

루이의 질문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만든 걸 가져갈 순 있지만 엄청난 것은 제한이 있는 법입니다.

-빨리 가는 게 좋겠지.
오늘 천만명은 더 심판해야 한다고. 라고 텐게르가 무관심한 얼굴로 말하였답니다.

마지막으로 헤일리의 질문에
-받은 이도 있고 받지 않은 이도 있겠지.
그러나 어린 나이라면 죄과를 막 쌓을 나이는 아니겠지. 별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라고 속삭입니다.

문에 들어가면 최고급의 숙소가 여러분을 반깁니다. 푹 쉬시는 것도 좋겠지요...

*일주일 동안 꿈결에서 돌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꿈결은 끝없는 공간이기에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상상이 많이 필요합니다.
*삼주신이나 신들과의 일상이 해금됩니다! 캡이 약간 짧게 레스를 적고 3멀티까지는 가능할지도요.
*하루에 세 번 다이스를 돌리는 것이 가능합니다!(사이드에서 알림 예정.)

//마지막 레스입니다! 반응을 해주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하실 거라면 11시까지 해주셔요!

312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39:22

아니. 11시 20분까지 넉넉하게임다!

앗.. 겐을 못 발견했다..

겐의 눈길을 끄는 것은 겐의 방에 널려있는 고급스러운 천들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걸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도 좋지요?

313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40:41

그러니까 꿈결에서 일주일을 보내면 현실에 흐르는 시간이 최대 일주일 최소 몇시간이겠죠!

꿈결에서 일주일 보냈는데 어라 1년이 지났어! 나 2주일이 지났어!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314 헤일리 미뉴엣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22:43:21

ㅇㅎㅇㅎ... 근데 그 나이에 정죄 받을만한 죄과를 쌓을 짓을 할 애가...있었으려나....?
아 아까 다이스에서 걸렸어야 했는데 정말..

전 얌전-히 사이드를 기다리겠습니다 후후 :3

315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43:32

수고했어!!!! 리그트님께서 직접 답하실줄이야.... 무녀들은.... 예언으로 죄과를 쌓고 있구나. 호오호오.

316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46:27

예상은 했는데 리그트님 진짜 암브리시오 국가랑 시스템 등등에 엄청 냉소적이고 시니컬한 반응이시군.

317 이아나-ㅇ우와...고급지다...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49:49

저걸 웃으면서 할 얘기일까 싶었다. 모든 신이, 그것도 오랫동안 저렇게 지내다보면 잔인해질까 싶지만 더이상 말하지 않았다. 자신을 잊으면 생겨버리는 일들을 듣고 몸을 떨었던 이아나는 곧 제 반지를 잠깐 바라보다가 두 손으로 양쪽 뺨을 딱 정신차릴 정도만 때려서 마음을 다잡았다.

"그...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는 곧바로 문으로 들어가자 보이는 숙소는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분명히 채광 좋고 적당히 넓고... 침대는 적당히 푹신하고 이불이랑 베개도 깨끗하니 좋습니다만 이건...

"우리집의 내 방 냄새야..."

어쩐지 고급스런 가구에서 익숙한 색체와 냄새를 느끼고, 귀를 조금 기울이면 그녀가 늘 좋아했던 파도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그녀는 순식간에 눈물이 왈칵거렸다.

'엄마보고싶어...'

새삼 고향에서 아버지와 할아버지란 같이 지내실 엄마가 떠오르자 그녀는 침대에 업드려 다시 한 번 조용히 훌쩍였다.

//수고했어 캡!

318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52:20

...에... 비류방은... 어...

.dice 1 2. = 1
9세 전/9세 이후

319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53:17

>>318 야이 다이스....(다갓 흔들기) 꿈결에서 애한테 쇠사슬 달린 족쇄가 있는 방에서 지내라고!?

320 꿈결주의보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54:43

앗...기본적으로는 좋은 방입니다! 레스주들의 기억 중 가장 고급진 데를 선정한 느낌?

321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58:17

이아나의 의식: 뭐 고급스러운거라면... 기숙사? (집이 좀 빠듯함) + 이아나의 무의식: 숙소면 모름지기 편하고 익숙한게 짱짱맨!

= 너에게는 집처럼 익숙하면서도 편안하고 고급진 곳이 필요하겟구나!

>>319 다갓 나쁘잖아!!!

322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58:40

고급..........언니방????? 오케이. 괜찮네!!! 시스콤 충족하고 가쟈 비류야.

사이드는 보고..보고잔다....

323 (990262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2:59:42

>>320
엇. 그러면 겐의 방은 그냥 기숙사가되겠네요!

324 루이주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00:43

앗앗 그렇군요 답변 감사해용~ㅎㅎ
엄청난것은 제한이 걸린다니 적당히 엄청난 걸로..암튼 수고하셨어요~플로라쟝하고 일상 함 해봐야하려나..?

325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02:48

비류 기준으로 가장 고급진 방은 언니방>자기가 어릴때 지내던 방이라서.

9세 이전의 방이여도 고급스럽긴 해. 다만 족쇄가 있을뿐. 언니가 지내는 방이 더 고급스러우니...... 그쪽으로 한다...

326 은 세하 (417548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05:03

"저와 닮은 이.."

어머니인가. 어머니. 당신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셨는지요? 아니면 무얼 하셨는지. 어느쪽도 어머니 다운 선택이겠지만.

문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옛날 그 때와 같은 가구들과 사진들. 어머니와 아버지의 배게와 그 사이 놓여있는 나의 배게. 추억에 젖어 그 자그마한 배게에 누워보았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냄새, 그리고 어린 나의 옷냄새. 그리움에 잠겨 다시 울어버리고 말았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나 혼자 있기에 더욱 크게.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도 서러워, 이렇게 힘든 나를 놔두고 간 아버지를 원망하며.

나는 아직도 어린 아이일 뿐인데.

//수고하셧습니다 캡캡!

327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23:14:08

가장 고급진 곳이라...뭐 시설적으로 따지자면 고향에 있는 본가의 헤일리 방인가. 진짜 딱 필요한 것 밖에 없는 그 방...

328 비류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15:39

비류는 리그트의 대답을 듣고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서 삼주신을 향해 인사를 한 뒤 몸을 돌렸다.

그녀가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에 보인 것은 붉은색으로 침대 사방에 쳐진 휘장과 붉은색과 회색이 조화롭게 얽혀있는 카펫. 침대 근처에 놓인 어깨에 두르는 붉은색의 천과 회색의 옷감으로 만들어진 왕의 옷.

비류는 탄식을 하며 얼굴을 손으로 몇번이고 문지르다가 주저앉으며 문을 닫아버렸다.

"나의, 나의 왕이시여.."
"언니..."

그녀는 자신의 왕이자 자신의 쌍둥이인 그녀가 지내는 방안의 풍경을 채 둘러보지도, 침대로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고 쪼그리고 앉아 얼굴을 감싼 채 입술을 짓이겼다.

- 류야.

당신이 보고싶었다. 처철하게도.

329 리타주 (52208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15:47

가장 훌륭한 방.......김리타 방........

330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17:54

세하냥.... 울지말어ㅠ^ㅠ

리타는...리타방!?

331 세하주 (417548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26:06

힝힝 울고싶어지는 밤이에유!

332 헤일리 미뉴엣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23:29:01

질문에 대한 답을 들은 후 고개를 숙여 인사를 대신했다. 그 뒤 문을 넘어 들어가는 일행의 뒤를 따랐다.

"......"

문 너머로 발을 들인 순간 나는 한순간 내가 본가에 돌아간 줄만 알았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똑같은, 그 방의 모습에.
고급 침대와 경대. 원형 테이블과 의자 한쌍. 있는 거라곤 오직 그것 뿐인 내 방이었다.

벽과 바닥을 제외하면 모두 검은 가구 뿐인.

"...시시해..."

작게 중얼거리며 침대로 다가갔다. 새까만 시트에 새까만 침구가 놓인 침대는 흡사 관 같다. 때 한올 타지 않은 이불 위를 한번 손으로 쓸어보고 현실에 있을 진짜 방을 떠올렸다.
벌써 3년째 돌아가지 않은 그곳은 한달에 한번 청소하는 것 외엔 누구도 들어가지 않았으리라. 그 집에 있어 그 방은, 금기와도 같았으니.

"....ㅈ않..."

더는 서 있기조차 싫어져 침대 옆에 주저앉아 무기력하게 기대며 중얼거렸다. 흐트러진 머리칼 사이로 눅눅한 금빛 눈을 깜빡이다가, 이내 완전히 감아버렸다.

//짧게...ㅎ

333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23:29:27

>>331 울지마요 ;ㅅ; (토닥토닥)

334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30:05

내 기준으로 가장 고급스러운... 방문 앞에서 망설이다, 조심스레 열고 들어간다.

그 곳에 비친 것은...

.dice 1 4. = 4

하얀날개 기사단 기사단장실
팀 라만차 팀하우스
에르넨의 공중정원
수송선 넘버 알레프

335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30:27

세하냥 울지마 ;ㅁ; (쓰담

336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30:27

세하냥 울지마 ;ㅁ; (쓰담

337 루이주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30:38

>>331
아고고 ㅠ(토닥

338 라야 (854281E+5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32:28

"...하아."

여기서도 일할 운명인가. 집무실 겸 지휘실로 작전에 사용되는 수송선 넘버 알레프의 갑판이었다. 여기서 우측 계단으로 선내로 진입하면 서류더미와 홀로그램 회의장치, 간이 침대가 자리잡은 그야말로 집무를 위한 공간.

339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32:51

>>331 맘껏 울어! (팔 벌)

340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33:40

아아니.... 울고 싶어지는 밤이라니 세하냥....(토닥

341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34:43

라야 방이....(동공지진)

342 세하주 (417548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43:20

세하 힐링되요오오오 다음부턴 덜 울게욧!

343 꿈결주의보-side G, A◆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44:42

삼주신님은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답니다. 얻어가는 것이 있을지는 그들의 재량일 터입니다. 관여를 거의 안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잃지 아니하도록 주의할지어다. 주의할지어다....그러나 잃는 대신에 얻는 것은 분명 존재할지어다

아아. 꿈결은 아름답게 흘러갈 따름일지어다. 부드럽고 달콤한 은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하늘이라던가. 같은 것을 보려고 노력하면 같은 것을 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모두가 다른 것을 보는 곳일지니.

소문이 퍼지는 건 순식간이라 하였답니다.
-산 인간이 이 곳에 당도하였다.
-삼주신의 위광이 둘러진 것들이지 아니할까...

그 중에는 혼혈을 낳거나 낳게 한 이도 보일지도 모를 일이지요.

-그들은 무얼 만들까?
-글쎄. 글쎄..?
그들이 스스로 만든 것은 아이템화가 될 수도 있지 아니할까.
그들은 느릿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더라.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운증오스럽다 못해 절망스러운 인간을 바라보는 신들의 시선은 참으로 다양하였답니다. 그렇지만 상상의 꿈결에서는 아름다운 것만 생각하도록 하여요.

그녀는 이 곳에 다시 오게 될 줄은 몰랐답니다.... 그녀는 잃은 만큼 얻었지만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었습니다. 죽었던 자이기에 더욱 빨리 잃은 것이었을까요?
그런 것은 이제 알 길이 없었습니다. 세상을 바꾸어버린 탓이기도 하였죠.
그들을 만나지는 아니할 것입니다. 그들을 만난다면.. 어쩌면..... 어쩌면이 아닙니다. 분명히 그럴 것이라 생각하기도 하였답니다. 그들을 미칠 듯이 증오하여, 증오를 현현시킬지도 모를 일이었으니까요..
// .dice 0 100. = 40을 월요일 오전 0시부터 하루에 3 번 돌릴 수 있습니다! 일요일까지 총 21번을 돌릴 수 있습니다.
10 미만이 나올 시. 만든 것 중 하나가 아이템화 됩니다.
다만 인간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제한이 좀 많이 걸려 있습니다.
10이상 70 이하가 나올 시. 특이한 잡템이 나옵니다. 아이템인데 별 효과가 없는.. 괴상한 잡템...
71이상 95 이하가 나올 시. 신이 만든 특수 인챈트 스크롤이 나옵니다.
96 이상일 경우. 자신을 약간 잊게 됩니다... 대신...

한번에 3개를 돌리는 것도 가능하고, 갱신할 때마다 돌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3번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344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45:07

>>342 앗 근데 세하가 우는게 당연할지도 몰라. 아무리 황자라고는 해도 말이지..울수도 있지!!! 아무렴!!!!

345 루이주 (45322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46:10

앗앗 시간제한 없이 3번인거죠..?엄청난 운빨이 필요하겠네요 ㄷㄷ

>>342
ㅎㅎㅎㅎ 다행이에요~(보듬보듬

346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23:46:42

자신을 잃지 않게 조심하라는게 저런 의미였군요. 꿈의 자물쇠를 얻어도 잃게 되려나.

347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47:00

아니 96이상 나오면 자신을 잃는다고....?
만든게 아이템...아이템........어.....(비류가 돌릴지 의문이다)

348 이아나주 (9948053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49:49

라야의 방이... 음...

>>343 헐 뭐야 이번 다이스.... 일주일동안 함 6번만 96 이상 걸려라!!

이아나: 잠깐 안돼!!!

349 시엔주 (603835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50:33

(털ㄹ석)

350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50:46

96이상만 나오지말아라... 비류가 자신을 잊으면 어떤 애가 될지 나도 잘 모르겠다고(?)

351 리타 라이프니츠 (52208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53:43

♬ 리타는 방문을 열었다! 그곳엔...

.dice 0 10. = 8
인형의 집 (2 4)
연습실(6 7)
반짝반짝 대리석방(8 9)
팀 라만차 팀하우스(1 3 5)
0 10일때^^

352 리타 라이프니츠 (5220875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54:12

ㄳ합니다 다갓님

353 시엔주 (6038357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55:37

근데 지금 먼상황인가오...? 이벤트를 참여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354 헤일리주 (7738711E+6)

2018-06-24 (내일 월요일) 23:56:19

이번 다이스 이벤트는 참...돌리는 맛이 있겠어요! ㅎㅎ 5분 뒤부터...ㅎㅎㅎㅎ

리타 대리석 방 따봉 드립니다 (척)

355 꿈결주의보-side G, A◆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57:59

다들 안녕하세요!

꿈결 주의사항 듣고 일주일동안 꿈결 이벤트입니다!
라는 느낌입니다.

아. 잠깐만. 범위 잘못 적었다. 잃는 건 98 이상인데!

356 이름 없음◆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58:44

어차피 이번주는 뻗어있을 느낌이라..

357 재성함다.. 범위 잘못 적었슴다.. ◆SFYOFnBq1A (3963922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59:34

.dice 0 100. = 53 을 월요일 오전 0시부터 하루에 3 번 돌릴 수 있습니다! 일요일까지 총 21번을 돌릴 수 있습니다.
10 미만이 나올 시. 만든 것 중 하나가 아이템화 됩니다.
다만 인간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제한이 좀 많이 걸려 있습니다.
10이상 70 이하가 나올 시. 특이한 잡템이 나옵니다. 아이템인데 별 효과가 없는.. 괴상한 잡템...
71이상 97이하가 나올 시. 신이 만든 특수 인챈트 스크롤이 나옵니다.
98이상일 경우. 자신을 약간 잊게 됩니다... 대신...

한번에 3개를 돌리는 것도 가능하고, 갱신할 때마다 돌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3번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358 비류주 (3048999E+5)

2018-06-24 (내일 월요일) 23:59:45

음... 그럼 캡 범위랑 효과해서 다시 레스를 작성하는건 어때?

유후.. 쫄깃한 다이스 돌리기!

359 루이주 (2629228E+5)

2018-06-25 (모두 수고..) 00:00:01

.dice 0 100. = 43
.dice 0 100. = 17
.dice 0 100. = 3

몰빵 가즈아@@@@@@@@@

360 이아나주 (7063339E+5)

2018-06-25 (모두 수고..) 00:00:14

시엔주 어서와! 그리고 리타주 축흐해!

>>353 다같이 심판을 구경하고 텐게르에게 이곳에 있는동안 보호받을 수 있는 반지를 받은 뒤에 슥소를 받았는데 숙소가 각자 생각하는 고급스러운 숙소로 사람마다 변하는 곳이라 다들 저마다 딱 맞는 숙소에 들어갔다는...정도?

361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00:00:24

.dice 0 100. = 79
.dice 0 100. = 48
.dice 0 100. = 78

362 비류주 (8868437E+5)

2018-06-25 (모두 수고..) 00:01:07

흐암... 이거 돌리고 자러가야지.

.dice 0 100. = 70
.dice 0 100. = 19
.dice 0 100. = 17

363 라야 (0249426E+5)

2018-06-25 (모두 수고..) 00:01:22

.dice 0 100. = 24
.dice 0 100. = 34
.dice 0 100. = 71

몰빵 각이다!

364 라야 (0249426E+5)

2018-06-25 (모두 수고..) 00:01:22

.dice 0 100. = 34
.dice 0 100. = 57
.dice 0 100. = 54

몰빵 각이다!

365 루이주 (2629228E+5)

2018-06-25 (모두 수고..) 00:01:33

오홍 아이템 하나 가져갈수 있게 되었네용~멀 만들어볼까나 +-+

366 라야 (0249426E+5)

2018-06-25 (모두 수고..) 00:01:45

아니 이놈의 크로노스...

367 비류주 (8868437E+5)

2018-06-25 (모두 수고..) 00:02:03

오 멋져... 잡템만 세개얔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 멱살)

굿밤!!!

368 라야 (0249426E+5)

2018-06-25 (모두 수고..) 00:02:46

먼저나온 >>363으로 할게요.

신이 만든 스크롤 하나!

369 세하주 다이스갓! (4412584E+5)

2018-06-25 (모두 수고..) 00:02:49

.dice 0 100. = 44
.dice 0 100. = 80
.dice 0 100. = 31

한번에 3개 돌린다요! 말리자말라욧!

370 세하주 (4412584E+5)

2018-06-25 (모두 수고..) 00:03:17

스크롤 단 하나!

371 세하주 (4412584E+5)

2018-06-25 (모두 수고..) 00:04:16

루이주 아이템만드는거에요!

372 시엔주 (4626994E+5)

2018-06-25 (모두 수고..) 00:06:56

저도... 한번......

.dice 0 100. = 6
.dice 0 100. = 70
.dice 0 100. = 30

373 시엔주 (4626994E+5)

2018-06-25 (모두 수고..) 00:07:37

와... 와아... 아이템 만들 수 있는걸까...(두근)

374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00:07:38

.dice 0 100. = 56
.dice 0 100. = 73
.dice 0 100. = 80

가랏!

375 이아나주 (7063339E+5)

2018-06-25 (모두 수고..) 00:09:24

나도 월요일 몰빵 한 번...

.dice 0 100. = 33
.dice 0 100. = 18
.dice 0 100. = 9

376 헤일리주 (1237474E+5)

2018-06-25 (모두 수고..) 00:11:05

오호 오호 다이스의 향연이...! 잡텝과 스크롤 쏟아지는 거 보소 ㄷㄷㄷㄷㄷㄷ

377 루이주 (2629228E+5)

2018-06-25 (모두 수고..) 00:12:13

>>371
ㅋㅋ한번 각잡고 만들어봐야겠어용~이왕 이렇게 된거 삼도류를 써볼까..(?

378 재성함다.. 범위 잘못 적었슴다..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00:14:43

위키에 기재해 두시면 제가 정산하기 편해욤. 스크롤은 다이스를 굴려야 하기 때문엠...(흐느적)

아이탬은 인간이 만든 것에 꿈 기능 좀 넣은 거라서 제한이 좀 많이 붙습니다! 막 먼치킨적인 거 만들면 용향초과로 못 들고 나가욤..

오늘 하루종알 뻗었는데도 잠이 오네요.. 다들 잘자요...

379 헤일리주 (1237474E+5)

2018-06-25 (모두 수고..) 00:15:07

잘 자요 캡틴~~ 수고하셨어요!

380 루이주 (2629228E+5)

2018-06-25 (모두 수고..) 00:17:16

캡 잘자요~음음 뭘로 할지 천천히 정해봐야겠어요!

381 시엔주 (4626994E+5)

2018-06-25 (모두 수고..) 00:20:20

캡틴 잘자요! 저도 이만 자러갈게요...

382 헤일리주 (1237474E+5)

2018-06-25 (모두 수고..) 00:21:45

시엔주도 잘 자요~

383 이아나주 (5477121E+5)

2018-06-25 (모두 수고..) 00:37:41

다들 잘자! 그럼 나도 이만...

384 헤일리주 (1237474E+5)

2018-06-25 (모두 수고..) 01:52:41

자다 깼ㅇ......웅앙웅...다시 잘거야..

385 비류주 (9695156E+5)

2018-06-25 (모두 수고..) 11:52:17

갱신해놓고 나중에들 봐!

386 헤일리주 (8549394E+5)

2018-06-25 (모두 수고..) 13:05:20

갱신이에요~

387 헤일리주 (8549394E+5)

2018-06-25 (모두 수고..) 13:06:02

.dice 0 100. = 97
.dice 0 100. = 37
.dice 0 100. = 63

온 김에 다이스~

388 헤일리주 (8549394E+5)

2018-06-25 (모두 수고..) 13:06:58

아 1만 더 나왔으면~~~ 아깝다 으으.... 잡템 둘 스크롤 하나인가..

389 정산◆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13:42:08

개앵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욤.. 정산 들어가야지... 다이스를 잔뜩 굴려야 되네요..

리타-2
.dice 1 12. = 12
.dice 1 12. = 3

라야-1
.dice 1 12. = 5

세하-1
.dice 1 12. = 7

겐-2
.dice 1 12. = 2
.dice 1 12. = 1

헤일리-1
.dice 1 12. = 5

맞으려나.. 더 있다면 바로바로 말해주세욤..

390 정산◆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13:45:39

리타
12
.dice 1 10. = 2
.dice 1 10. = 3
3
.dice 1 4. = 3

라야
5
.dice 1 4. = 2
.dice 1 4. = 2

세하
7
.dice 1 3. = 2


2
.dice 1 2. = 1
1
.dice 1 3. = 2

헤일리
5
.dice 1 4. = 1
.dice 1 4. = 3

391 헤일리주 (8549394E+5)

2018-06-25 (모두 수고..) 13:48:31

캡틴 어서와요~ 다이스 엄청나...!

392 정산-리타◆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14:28:59

리타
召喚-碧蒲牢(소환-벽포뢰)

용생구자의 셋째이며 푸른 기운을 지니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존재인 벽포뢰를 소환할 수 있는 스크롤일지어다.
울부짖는 것만으로도 그대의 적이 그 울음을 두려워하여 이리저리 공황에 빠지며, 공격을 더욱이 크게 만들어 피해를 크게 만드노라. '피화파벽신종'을 지니고 있다면 그대의 종에 깃들 수 있음이라.

-리타는 召喚-碧蒲牢(소환-벽포뢰)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한 번 소환하면 약 몇 주간 그가 소환자에게 예를 갖추어 보필하며, 소리와 관련있는 용생구자이기에 소리를 울부짖어 적에게 공포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공격력 다운, 패닉 상태 진입 가능)
-단 일회용이기에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Gift-Kochen(독-요리)

이것은 나쁜 것을 준다라는 의미에서 나온 것이다. 너는 이것을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거나협박해서 이것으로 인세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리타는 Gift-Kochen 스크롤이 적용된 조미료통을 얻었습니다! 다만 이 스크롤의 효과는 실제로 사용시 약 3번정도 가능합니다. 그 뒤로는 평범한 조미료통이 됩니다.

-이 조미료통에 조미료를 담고 그 조미료를 음식에 한 번이라도 치면 그 음식은 독요리가 됩니다.(ex. 대량생산하는 사탕공장 원료 한 가지에 한 번 톡 쳤는데 나온 음식이 전부 다 독요리)
-그 독요리의 효과는 먹고 나서 즉시 발효되며, 치유를 즉시 시전하지 않는다면 인간에 한정해서는 거의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아바돈에게도 통합니다. 다만 즉사는 어렵고, 마비, 혹은 공격의 취소 등이 가능합니다. 다만 독을 사용하는 아바돈의 경우엔 이 독을 사용해 강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393 리타주 (8884223E+5)

2018-06-25 (모두 수고..) 14:31:56

리타: 내래 아바돈 놈들에게 공화국의 맛을 보여주갓어

394 이아나주 (3962043E+5)

2018-06-25 (모두 수고..) 14:34:02

갱신~! 다들 다이스가 빛나는걸!

그럼 위키수정하러...

395 리타주 (8884223E+5)

2018-06-25 (모두 수고..) 14:34:08

그 괴상한 잡템 다이스 하나 있었는데 영국요리 기머합니다

396 리타주 (8884223E+5)

2018-06-25 (모두 수고..) 14:35:43

이아나주 어서오세요!! 그그 관계란 이어놔도 될까요?

397 헤일리주 (8549394E+5)

2018-06-25 (모두 수고..) 14:36:29

리타주 이아나주 어서와요~

398 이아나주 (3962043E+5)

2018-06-25 (모두 수고..) 14:41:40

리타 대단해.....

399 정산-라야◆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14:44:57

라야

變幻-白飉金(변환-백료금)

눈 깜작할 새에 변하는 것이 나의 능의 본질일지어다. 이것이 저것이 되는 것이 순리인즉. 계절의 변화는 눈 깜작할 새. 그러나 보이지 않게 일어나는 법인 것을.

백색의 질풍이 불어오면 가을이 횡행할 것이다. 그리하여 쇠가 명을 내뱉을 것이니. 그 변환으로 너의 앞을 막는 것이 스러짐을 똑똑히 보아라.

-라야는 變幻-白飉金(변환-백료금)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대량으로 공격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그 공격을 흰 질풍으로 변화시키고, 금속성의 공격으로 변화하여 그들에게 다시 돌아가도록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공격을 전부 바람으로 변화시키고 공격한 자들에게 금속성으로 변화시켜 반사하는 겁니다.
-다만 무기에 적용한다면 그 무기는 적용이 끝난 뒤 산산이 부서지며, 사람이 쓴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400 리타주 (8884223E+5)

2018-06-25 (모두 수고..) 14:48:06

>>398 ㅈㅅ합니다 이제 저걸로 피쉬 앤드 칩스만 겁나게 만들 예정이라서요 저거 안 뿌려도 딥따 맛없는 요리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채널 고정!!

401 이아나주 (3962043E+5)

2018-06-25 (모두 수고..) 14:48:54

>>396 앗 응! 그러고보니 우리 선관짜는 중이였지...

402 리타주 (8773048E+5)

2018-06-25 (모두 수고..) 14:50:00

>>401 죄송합니다 이게 다 제 접속률이 극악인 탓이에요 (ㅠ......

403 정산-세하◆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14:58:34

蓄積-攻擊累積(축적-공격누적)

너희들을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끔찍할 정도로 증오스러워하는 이 몸이. 일단은 온 인간에게 내리는 선물이란다?
별 건 아니란다. 네 공격력을 이 스크롤을 쓴 무기에 누적시켜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것이지.
그 공격이 실패하지 않도록 명중률 보정이랑 같이 써야겠지만 그게 내 알 바니?

-세하는 텐게르가 만든 스크롤 蓄積-攻擊累積(축적-공격누적)을 얻었습니다! 공격력을 어느 정도까지 누적하느냐에 따라 거의 상급을 반동강내는 결전병기급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 스크롤의 최대한계는 A수치 1,000,000이 한계로군요.
-수치를 넣는 방법은 누군가에게 부탁하거나(쓰지도 못하는 수치 이런 거에 넣기나 해야지요. 라고 생각할지도요?) 매일매일 꾸준히 넣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한꺼번에는 미라될 수도 있답니다.. 피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그 무기의 날에 손을 대고 넣는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크롤을 무기에 사용하고 공격한다면 그 무기는 확실히 부서져버립니다. 아이템이라면... 안 부서질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404 이아나주 (3962043E+5)

2018-06-25 (모두 수고..) 15:00:47

>>402 아니얔ㅋㅋㅋㅋㅋ 나야말로 바로 다음날부터 완전히....잊어버렸는걸....

405 정산-겐◆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15:56:52



복수-반전된 금지착오

내가. 너희의 죄과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였을 적에, 누군가에게 죄과를 떠넘기는 이들을 생각하였도다. 네가 이 스크롤을 통해 죄과를 보고 그것을 옮기어 죄과 깊은 이를 더욱 죄과 깊게 만들고, 마땅히 없어도 된다라고 판단되는 이의 죄를 덜어주어야 할 일이로다.

....그러나 만일 잘못 쓴다면 너 자신에게 그 배의 죄과가 향할 것이며 내 복수가 너와 너의 소중한 것을 포함한 모든 것에게 향하리라.

-겐은 복수-반전된 금지착오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겐이 이 스크롤을 사용하면 겐의 육신에 적용되어, 일시적으로(약 두 시진=4시간 가량) 죄과를 다룰 수 있게 되며, 그 죄과를 옮기는 게 가능합니다. 다만 겐이 그것을 함부로 사용시(ex. 돈을 받고 혹은 자신에게 이득을 주면 죄과를 옮겨드립니다. 라는 이득목적의 행위 등) 건드려진 죄과들이 겐에게 달라붙기 때문에+리그트의 복수는 대대손손,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미칩니다. 조심하세요.
-아바돈에게 쓸 경우에는 아바돈이 바로 도망가려고 준비할 장도입니다. 공격도 다 취소하고 뒤도 인 돌아보고 튀려고 하지요.
-아바돈에게 쓸 경우(신체가 닿아야 하지만 무기도 신체 일부라고 판정) 아바돈의 공격력과 체력 방어력 모든 것을 심히 약화시킵니다.

視線-Heat vision

네가 바라보는 것은 모조리 파괴되겠지. 눈을 감으면 네 눈꺼풀마저 뜯겨나갈 것이며, 파멸을 선사할 것이다.

-아주 간단합니다.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죠? 그렇습니다. 눈깔빔입니다.
-일회용입니다. 한 번의 공격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그 위력만큼은 엄청납니다.

406 리타주 (1461005E+5)

2018-06-25 (모두 수고..) 16:02:21

>>405

407 리타주 (1461005E+5)

2018-06-25 (모두 수고..) 16:02:48

겐 이제 팬티바람으로 눈깔빔 쏴요?

408 헤일리주 (8549394E+5)

2018-06-25 (모두 수고..) 16:04:04

엌ㅋㅋㅋㅋㅋㅋㅋㅋ 효과 보고 우와...하고 있는데 팬티바람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9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16:04:51

으음...... 그 전에 6 나왔으니까 아이템 만들 수 있는건가... 하는데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음. 고민...
원하는 아이템이랑 효과같은 거 말하면 효과같은 거 보고선 오케이되면 그대로 만들어지나...?

410 리타주 (1461005E+5)

2018-06-25 (모두 수고..) 16:05:02

아카데미_남학생이_팬티_한장만_입고_아바돈과.jyp

411 정산-헤일리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16:06:38

變幻-靑夓融(변환-청하융)

눈 깜작할 새에 변하는 것이 나의 능의 본질일지어다. 이것이 저것이 되는 것이 순리인즉. 계절의 변화는 눈 깜작할 새. 그러나 보이지 않게 일어나는 법인 것을.

청염이 밤을 밝게 수놓은 그 변환으로 너의 앞을 막는 것이 용융되어 스러짐을 똑똑히 보아라...

-헤일리는 變幻-靑夓融(변환-청하융)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대량으로 공격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그 공격을 청염으로 변화시키고 그 공격을 역으로 받은 적은 마치 용광로에 들어간 듯 녹아버리게 될 것입니다..
-다만 무기에 적용한다면 그 무기는 적용이 끝난 뒤 산산이 부서지며, 사람이 그 몸에 적용시켜 쓴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412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16:08:21

>>409 처럼 하셔도 좋고, 원하는 효과를 말하시면 대략 아이템을 정해드릴 수도 있고, 원하는 아이템을 말하시면 효과를 붙여드릴 순 있어욤.

....겐 스크롤 정하다가 졸아버렸네욤...

413 헤일리주 (8549394E+5)

2018-06-25 (모두 수고..) 16:09:26

ㄷㄷㄷㄷ 맨몸으로 썼다간.....(동공지진)

414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16:10:58

>>412
그으렇군요! 그러면 >>409대로! 효과라던가 그런 거 다 짜올래요!(방방)

415 리타주 (1461005E+5)

2018-06-25 (모두 수고..) 16:12:01

>>408 진행때 팬티 한장만 남기고 다 날린게 너무 강렬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겐 미안....

416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16:12:58

캐앱은.. 조금만 더 잘게요.. 자고 일어나서 일상도 찾아볼까..(흐늘)

417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16:13:42

캡틴 잘자요!!!

418 헤일리주 (8549394E+5)

2018-06-25 (모두 수고..) 16:14:03

>>415 ㅋㅋㅋ 하긴.....실습 때 그런 필사적인 모습을 보일 줄은....

잘 자요 캡틴~ 후덥지근한데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구요~

419 리타주 (1461005E+5)

2018-06-25 (모두 수고..) 16:16:30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420 이아나주 (0940995E+5)

2018-06-25 (모두 수고..) 17:01:57

물건들 다들 멋져....

앗 잘가 캡틴!

이아나는 뭐만들지...:3

421 비류주 (413638E+54)

2018-06-25 (모두 수고..) 18:25:23

갱신.

눈에 잔상이 남는 현상이 있어서 집에가자마자쉬이야할거같아

422 헤일리주 (8549394E+5)

2018-06-25 (모두 수고..) 18:29:58

아이고 비류주....귀가하거든 푹 쉬어요..!

423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18:35:33

ㅎ헉 비류주 괜찮으세요? 귀가하시게 되면 진짜 푹 쉬셔야 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424 비류주 (8868437E+5)

2018-06-25 (모두 수고..) 19:15:37

음... 좀 괜찮은거같은데... 아무래도 병원을 좀 가봐야겠어.... 아이구야..

다들 안녕!

425 시엔주 (4626994E+5)

2018-06-25 (모두 수고..) 19:16:30

비류주ㅠㅠㅠㅠㅠ 괜찮아지셔야 할텐데. 꼭 병원 가서 진단받고 꼭 나으세요!

426 이아나주 (0940995E+5)

2018-06-25 (모두 수고..) 19:17:33

계속 쉬는데도 그 상태인거야?! 엄청 걱정되는걸... 꼭꼭 병원가서 잘 되길 바래!

427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0:21:03

갱신합니다.

428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0:22:26

안녕하세요 겐주!

429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0:24:12

안녕하세요!

430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0:25:44

음 오늘은 뭔가 조용하네요......!

431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0:26:42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월요일!

432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0:27:10

갑자기 겐의 셀피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433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0:27:35

저도 겐 셀피 궁금하네요...... 시엔 셀피는 그 전에 만들어두긴 했는데 셀피랩버전으로 다시 만들려고요

434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0:28:32

희희

435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0:28:55

셀피.. 제가 할줄 몰라서..허허.

436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0:29:50

그런 릠을 위해 제가 링크를 준비해 왔습니다

437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0:30:21

>>436
이러면 할 수 밖에 없는것인가..!

438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0:30:21

>>435
자 여기입니다! 만들어주시죠!!!
https://charat.me/chibi/create/

439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0:31:10

http://li.nu/attrade/itemsearch.php 여기서 헤어 옷 얼굴 등 번호를 찾아서
http://selfy.sukimakaze.com/kigae/top2.html 여기다 번호를 집어넣으면 됩니다

440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0:31:53

참 쉽죠?

441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0:33:40

겐주 어서와!

442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0:33:56

앗 맞다 리타주 이아나주 반가워용!

443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0:34:36

2아나주 시엔주 어서오세요!

444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0:36:33

칫. 어서오세요!

445 루이주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0:41:40

갱신해용~역시 집이 좋아요 ㅠㅠ

446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0:42:09

루이주 어서와요! 드디어 퇴원했군요~!!!!!!(부둥부둥)

447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0:45:08

루이주 어서오세요!!!! 퇴원 축하드려요 ٩( ᐛ )و~~~~~~예에에 역시 집이 최고입니다

448 루이주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0:50:55

안뇽안뇽~~다들 고마워용 ㅠㅠㅠ 맞아요 역시 집은 최고의 휴식공간인것 같아요!뭐 이거저거 정리하고 어쩌고 하다 보니 이 시간대에 갱신하긴 했지만요 ㅠ

449 겐주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0:52:34

대충 이런느낌일까요 눈이 좀 크네요!

450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0:54:11

>>449 겐....키 빼고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451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0:54:37

>>449
겐은 이렇게 생겼군요!(끄덕)

452 겐주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0:56:29

셀피를 만든 기특한 저는 일상을 구합니다!
겐이 키 빼고 모든 걸 다 가졌다니..?

453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0:57:28

퇴원 축하해 루이주!

454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0:57:36

응... 잠깐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와아. 9시네요..(흐릿)

455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0:57:55

캡틴 어서와요!

456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0:57:59

루이주는 퇴원 축하드려요-

457 겐주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1:02:25

어서와요!

458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04:55

다들 안녕하세요! 아. 일상... 해볼까..

원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스크롤 주신 분들이나.. 삼주신이나.. .dice 1 12. = 7를 돌리거나 뭐...꿈결의 모험 같은 반쯤 개인진행적인 것도 가능합니다.

이래서 제가 3멀티까지 가능하도록 노력함니다?

459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1:06:52

덜 더워져써...기뻐... 근데 폰 뜨거워...

>>452 저욥! ....은 꿈결로 할까? 아니면 그 전에 아카데미에서 있던 때로 돌릴까?

460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07:48

후후. 제가 좀 멀티력이 뛰어납..(근거없는 자신감)

두 분 다 돌려드릴 수 있습니다. 약간 짧기는 하겠지만요?

461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1:10:56

캡도 일상이구나!

는 멀티...하고싶지만 고민되네...

462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1:12:12

>>452 문자 그대로 겁나 잘생겼다 그말입니다 겐.....너란 상남자.....오지는 남자....

463 겐주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1:12:53

>>458
저요저요!

464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15:15

아 이아나주 괜찮습니다!

꿈결에선 아므래도 제가 갈려야 하거든요.

그림도 글도 영 그러니 갈릴 수밖에!(ㅎ)

그럼 겐주..는 다이스를 굴리실 건가요. 아니면 약간 모험스러운 걸로 개인진행스럽게 가실 건가요. 아니면 스크롤을 준 이들 중 선택하실 건가요?

465 겐주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1:16:41

>>464
개인진행 해보겠습니닷! 기대기대

466 겐주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1:17:16

>>462
오오오오오. 겐이 칭찬받았어!

467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1:17:16

>>464 그렇다면 누굴 만나지! 증조할부지도 만나고 싶지만 다른 위험한 양반들도 보고싶고!!!! 고민된다!

468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1:17:46

>>466 키 빼고에 주목하셔야됩니다

469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19:06

아. 개인진행은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부담없이 하셔도 좋아용...

개인진행이라.. 조금만 기다려 주세욥.. 그다지 길진 않고..

아. 이아나의 증조할아버지..는 성격을 제가 전혀 모르니..(성격에 약함) 어쩔 수 없이 이아나주가 돌리고 다른 분을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470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1:19:52

앗 그럼 겐주 >>459의 일상신청은 미안하지만 나중으로 미뤄도 될까?

471 루이주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1:22:44

캡 3멀티까지 가능하시다면 저도 살짜콩 끼어도 될까요~
응응 이아나주랑 캡 고마워용~~~ ^-^♡

472 겐주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1:22:44

>>470
넵! 다음에 재미있게 돌리죠!

473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24:12

겐이 보는 하늘이 어떤 색인지. 모르는 일이다. 그가 지니고 있을 스크롤은 관심이 없다. 애초에 겐이라는 인간을 아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겠는가.

그저 그는 판단할 뿐이다. 그것과는 별개로 이 내기는 지지부진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그 커다란 내기에서 ■■■■쪽에 걸었으니. 무료한 나날에 등장한 것에 얼마나 열광적이었던가..

"신들끼리 포커치고 카지노 하는 거야말로 진짜 할 일 없는 새끼들이지."
"넘하신다... 그냥 심심풀이지."
그렇게 따지면 당신도 할 일 없는 새끼가 되는데? 라고 까르륵 웃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겐'은 꿈결을 돌아다니다가 어딘가로 이동되는 감각을 느꼈다!
>왠지 들어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엄청나게 호화로워 보이는 건물을 발견했다!

474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25:19

네. 루이주도 가능합니다!

뭔가 선택하실 건가요? 아니면 다이스? 아니면 개인스러운 진행?

개인스러운 진행만이라면 한둘 정도는 더 할 수도 있겠지만요.

475 루이주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1:28:50

음음 일단 개인진행..으로 가야겠지용..? 플로라쟝하고 만나보려구요!

476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1:29:54

"아이고, 깜짝이야! 이게 무슨 일이래?"

주어진 방에 누워서 여러 생각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내 몸이 어딘가로 이동되었다.
갑자기 뭔데? 이게 소환이라는걸까? 이세계소환? 뭔가 멋진 울림이다. 마치 엄청난 여행이 시작되는 그런... 흠, 그럴리가 없지.

"누구신가요? 누가 절 소환했지요?"

내가 알고있는 이세계소환이라면 누군가가 나에게 갑자기 영광이라 생각하라면서 뽀뽀를 해야한다.
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것을 보니 여기는 이세계가 아닌모양이다. 좋아. 장난은 여기까지.

"좋아. 일단은 걸어가자."

앞에 길이 있으니 걸어갈 수 밖에.

477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1:30:16

>>469

이아나: 왜 제 할부지는 설정이 거의 없어용?
이아나주: 외모는 대충 이안을, 성격은 딱 이 세상에서 온갖 모진 꼴이랑 배신을 잔뜩 당한 너란다.
이아나: 증조할아버지한테 무슨 짓이야!!!!
증조할부지: (내가 애들을 피해다녔다는 설정이 저런 이유인건가...)

음움훔...그렇다면 나는 개인진...행? 운명에 맞기는 다이스도 궁금하지만 일단 개인진행 도전할게!

478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31:52

앗. 개인 진행은 완전 랜덤입니다!

선택지에 따라서 마르잔나를 만날 수도 뿅 나타난 삼주신을 만날 수도 있는 오묘함..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이아나주랑 루이주랑 다 개인진행일까요?

479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1:35:06

>>478 앗 나는 좋아! 딱히 만날 사람도 없...

이아나: 나 시트부터 증조할아부지 보고싶다고 써놧잖아요.
이아나주: 딱히 안봐도 그만~ 정도잔니?

480 루이주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1:35:59

ㄷㄷㄷ;음음 크게 상관은 없어요!개인진행 ㄱㄱㅆ하죠!

481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36:22

"체크."
"체스는 질렸어. 경우의 수 다 해봤다고."
"그럼 바둑 둘래?"
그것도 나쁘지 않지. 로 그는 고갤 끄덕입니다.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라나...를 실현할지도 모르겠네요.

>소환이란 겐의 말이 들리자. 불현듯 정보가 떠오릅니다.

>꿈결은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연결하는 곳. 그러므로 어디로 떨어지든지 놀라지 않고 상상만 유지하면 돌아갈 수 있다.

>>호화스러운 건물에 들어간다
>>샛길로 접어든다

482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39:15

이아나는 방에서 나왔을 수도 있고, 구경을 할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꿈결은 제멋대로인 경향이 강하답니다.

이아나는 불현듯 자신이 아무도 구경하고 있지 않은 퍼레이드의 유일한 관람객이 된 사실을 깨달았답니다.

어째서 그렇게 된 것인지 떠올려봐도 그냥 걸었더니 이동했다. 라는 수준 외엔 없었겠지요. 퍼레이드는 텅 빈 거리를 지나서 호수로 향하는 것 같았습니다.

>퍼레이드를 따라가기
>주위에 정말 아무도 없는지 찾아보기.

483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1:40:53

"쩝, 묵묵부답인가."

어쩔 수 없지. 라고 작게 중얼거리고는 걸음을 재촉했다.
아무래도 날 소환한 누군가는 성격이 별로 안 좋은 모양이었다. 드리고 두개의 선택이 생겼다.
생각해보면 호화스러운것은 나와 전혀 거리가 멀었다. 게다가, '메디엔 겐'과도 멀었을테지.

"...갈까."

샛길로 걸어나아갔다. 그 어두침침한 장소에서 밖으로 나왔을때가 생각났다.
평범한 길바닥이, 호화스러운 레드카펫이라도 보는 줄 알았지. 물론, 그때 레드카펫을 몰랐지만.

484 비류주 (8868437E+5)

2018-06-25 (모두 수고..) 21:41:48

오 일상이 흥미롭지만 오늘은 도무지 뭘 하기에는 눈상태가 영이라서 일찍 가볼게. 굿밤.

485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1:42:19

비류주 잘가구 잘자요! 푹 쉬고 눈 나아지는거에요!!!

486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1:44:09

"우와...!"

화려한 퍼레이드를 보며 박수를 치던 이아나는 이 퍼레이드를 시엔이나 비류와 같이 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조금 아쉬워합니다. 그러다가 퍼레이드가 떠나가자, 그녀는 서둘러 쫒아가려다가 일단

>주위에 정말 아무도 없는지 찾아봅니다.

"저기요-! 아무도 없으세요?"

뻑하면 어딜 나갔다가 미아가 되었던 적도 많았고 평소에 이안이라던가 이안이 자꾸 어딜 갈때는 혼자서 막 돌아다니지 좀 말라고 잔소리를 그렇게 했던게 떠올라 이곳에 누구 하나 없는지 살펴보았다. 뭐... 없으면 바로 퍼레이드가 간 호수로 가야겟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487 루이-달콤한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44:57

루이는 어딘가를 거닐고 있을지도 밖에 나와서 숙소의 전경을 보고 있을지도. 아니면 방에 콕 틀어박혀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머나.
정말 소문이 사실이었잖아? 라고 머릿속에서 깔깔거리며은은히 울리는 목소리는 그녀와 닮았습니다. 다만 그녀가 겨울과 죽음이라는 반전의 속성을 지닌 여신이기에 짖궂은 장난을 칠지도 모른답니다. 만나줄 지 만나주지 않을지는 모두 선택에 따라-

루이는 순간 푹신한 시들지 않는 꽃잎으로 만들어진 더미 위에 떨어졌답니다. 샛길이 여러 갈래가 있네요.

표지판에는 각 샛길의 이름(?)이 적혀 있었답니다...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방해하진 마.
>벚나무 아래엔? 아무것도 없단다
>바닷가엔 걸어다니는 굴들이 있을지도?
>티타임! 티타임!

488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49:18

샛길은 길고 구불구불한 뱀 같이 길었습니다.

걷고 걷다 보면 어쩐지 주위 환경이 상당히 달라진 것 같기도 하네요...

뭐지요? 메디엔 겐의 눈에. 스치듯 보이는 것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은 건물과 회색빛 하늘이었습니다. 하지만 길은 여전히 좁고 구불구불하네요.

사람처럼 보이는 이가 점점 겐의 주위에 늘어났고, 어느 순간 겐은 인파에 섞여들어, 거대한 광장에 가버릴 수도 있겠네요. 어라. 그러고보니 당신, 광장 중앙에 어느 순간 시선을 받고 있는데요..?

>광장에서 튀려 시도
>주위 사람을 붙들기!
>능력으로 팬티바람이 되서 주목을 더 받기

489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1:51:44

>>486 이름수정! 이아나-꿈결

490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52:36

아무도 없냐는 이아나의 말에는 고요한 메아리만이 답을 줄 쁜이었답니다.

그렇게 더 찾아다니다가 시내의 중심지로 가면, 무릎을 끓고 기도하는 듯한 광경이 보이다가 그들이 다 쓰러진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기도하던 이들은 이 곳에는 없었답니다..

다만 중심지의 그 붉은 안료들은 묘하게 철의 냄새와 약한 비린내를 품고 있었답니다. 어디선가 깔깔대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그런데. 왜 이리 추운 거지요..?

>호수로 가자
>깔깔 소리는 왼쪽이여!
>오른쪽이야!
>솔직히 인위적이야. 저 옷가게로 가자.

491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53:06

푹 쉬세요 비류주!

492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1:53:36

"길이 기네."

뱀은 길다. 라는 말이 생각났다. 뭔소리냐. 뱀은 당연히 길지.
도대체 이 사람들은 왜 날 이렇게 바라보는걸까? 내가 그렇게 신기하게 보이는걸까.
딱히 그럴 요소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좋아. 이왕 보는거 구경거리를 만들어주도록 할까!

"해체!"

493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1:53:38

눈 꼭 나아지길 바래 비류주!

494 루이 - 샛길이 무려 5개..?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1:55:57

꿈 속에서는 그 정도가 지나치거나 하지만 않으면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 모양이었다.그렇기에 방 역시 자신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이면서도 최고의 방이 되어 있는 것이겠지.그런 만큼 왠만해서는 이곳을 벗어나지 않..을 생각이었다만.

"..아."

언젠가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에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역시 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마르잔나..라고 했던가.자신에게 월하향의 비녀를 주었던 꽃의 여신.
그리고 어느샌가 장소가 휙 바뀌었다.다행히도 마르잔나가 착지 지점을 제대로 선정해준 것인지,딱딱한 바닥과 그대로 맞닿는 일은 없었다.꽤 푹신한 느낌의 꽃잎 더미에서 내려오자,다섯 갈래의 샛길이 보였다.

"선택지가 너무 많은걸요?"

벚나무 아래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을지,바닷가의 걸어다니는 굴들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하면서도 루이는 기다리는 중이라고 적혀 있는 샛길으로 들어섰다.뭐어,기다리고 있다는데 가지 않는 것은 예의범절에 어긋나는 일이었으니까.설령 장난이라고 할지라도 그곳부터 먼저 들르는 것이 좋아 보였다.

495 루이 - 샛길이 무려 5개..?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1:56:54

아고고 중도작성 ㅠ..비류주 푹 쉬어요~

=>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
>방해하진 마.
>벚나무 아래엔? 아무것도 없단다
>바닷가엔 걸어다니는 굴들이 있을지도?
>티타임! 티타임!

496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1:59:44

"이 미친 xx가!"
공연음란죄로 신고한다는 사람..같은 것들이 디바이스와 닮은 것을 들고는 어디론가 신고하려고 하는 듯합니다. 드론같은-겐의 눈에는 날아다니는 기계로 보일지도요- 것이 겐을 특정하고는 그물망을 날리려 합니다.
.dice 1 2. = 1
1.포획
2.실패

>겐은 포획될 시 포돌이에게 잡혀 수갑을 파고 경찰서로 가게 됩니다...
>실패 시 포돌이에게 특정당해 쫓기게 됩니다. 저 짤방처럼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지더니.. 어둠 속에서 찾았다. 로...일지도요?

//진짜 이걸 선택하실 줄이야!(움짤임)

497 이아나-네...?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02:09

"꿈이라면 악몽같네."

결국 걸어가던 이아나는 곧 누군가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대로 쫒아갔다가 쓰러진 사람들을 보았다. 이게 무슨일이지?

"피..."

피냄새를 풍기는 안료까지 들어간 중심지에서 그녀는 팔에 돋아난 소름에 팔짱을 꼈다. 그러니까... 이 반지만 있으면 난 안전하다고 텐게르님이 말씀하셨고... 나 자신을 잊으면 안되고... 그러기만 하면 된다고 했던가?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호숫가로 퍼레이드를 따라가? 아니면 불길한 웃음소리를 따라가야 할까? 어차피 자신은 겨울에 얇은 옷만 입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몸이니 추위는 아직 무섭진 않지만 말이다. 여차하면 옷은 상상하면 되니까.

>호수로 가자.

여긴 좀 불길해...

498 라야 (9937437E+5)

2018-06-25 (모두 수고..) 22:03:29

https://s25.postimg.cc/o6gkyf6zj/image.png

맹약의 갑주에 딸린 6개의 패널에 라야의 능력을 전개한 것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499 루이-달콤한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04:14

기다리는 중이랍니다의 샛길은 어쩐지 축축한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깊고 깊은 심연과도 닮은..
문득 정신을 차려 보면 루이는 바다의 밑을 걷고 있었답니다.. 순간 히익할 수도 있지만. -꿈결에서는 숨이나 그런 인간적 생리활동에 구애되지 않는다는- 것이 머리속에 떠오르면 숨을 잘 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요?

사실 바닷물을 숨쉬면 마치 솜사탕처럼 달콤함이 폐부에 가득 차는 듯한 기분일 거랍니다.

시커먼 해구와 위로 떠오르면 보일 수면. 어느 쪽으로 갈 건지 고민될지도 모르겠네요..

>해구로 더 떨어지자.
>수면으로 올라가자.

500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04:37

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획됐엌ㅋㅋㅋㅋㅋㅋ

501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2:06:28

"으아아악. 죄송합니다! 다신 안할게요! 저 초범이에요!"

너무 쳐다봐서 무서웠단말이야! 어쩌라는건데!
도대체 소환을 했으면 뭔가 말이라도 해주라고! 에익!

"다시는 안하겠소! 봐주세요!"

502 헤일리주 (042741E+56)

2018-06-25 (모두 수고..) 22:06:39

갱신...잔업하다 현기증으로 쓰러지긴 처음이네요...

503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2:08:13

라야주 헤일리주 어서와요! 라야주 금손! ......근데 헤일리주 괜찮으세요????? 도저히 괜찮지 않아보이는 상태인데... 현기증이라니...?!

504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08:25

헤일리주 어서와!

잠깐 쓰러졌다고?! 지금 쉬어야 하는거 아니야? 여름이라서 일사병 걸리고 체력이 평소보다 심하게 떨어지는 사람 많아졌는데....

505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09:55

호수로 향하는 이아나의 발걸음은 무거울 수도 가벼울 수도 있답니다. 퍼레이드가 빠져나간 곳은 더위로 가득 찬 사막 같은데. 호수는 어째서인지 꽝꽝 얼어 있었답니다. 호수 중앙에서 부는 듯하는 바람이 사막의 공기와 만나 안개가 되어 이아나의 발치에서 흘러가고 있었답니다.

>그 위로 퍼레이드가 지나간 흔적(붉은 염료)가 보이네요. 자. 가볼까요?
>아니면 호수 주위를 빙 둘러보는 방법도 있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도구를 상상하여 얼음을 깨보려는 시도는?

506 루이 - 샛길이 무려 5개..?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10:29

오홍 해구라니..더 가면 텐게르쟝 나와주시는 건가용?(눈 반짝(엄청난 고민

507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10:58

다들 어서와요!

는 헤일리주 괜찮으신가요..? 현기증이라니...

508 루이 - 샛길이 무려 5개..?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11:04

아니 헐 헤일리주 ㄱㅊ으세요????ㅠㅠ

509 라야 (9937437E+5)

2018-06-25 (모두 수고..) 22:13:55

아이고... 헤일리주 괜찮아? 일단 물부터 마시구 푹 쉬어 ;ㅁ;

510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2:14:52

헤일리주.. 맛있는 밥 먹고 푹 쉬길!

511 헤일리주 (042741E+56)

2018-06-25 (모두 수고..) 22:15:06

갑자기 더운데로 들어가서 그런 거 같아요. 오늘 같은 날은 밖보다 실내가 더 찜통이어서. 일단은 퇴근 중이고...바람 쐬고 있으니 나아지는 것 같네요. 응. 괜찮아지는중이에요ㅎ..

512 이아나-나중에봐요 퍼레이드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17:11

'그랴서 추웟구나... 정말로 기묘한 곳인걸! 저기는 더웟다 여기는 추웟다... 여긴 어떻게 된 곳이지?'

저 불길한 퍼레이드가 관객을 더 발견하겟지 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자기가 걸칠 것옷 하나만 생객한 뒤에 그대로 얼어붙은 호수에 올라가기 위해서 결심합니다.

>얼어붙은 호수 주울 빙 둘러보기로요!

513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2:17:17

헤일리주...... 꼭 나아지길 빌게요!!!

514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17:55

"네놈이 그렇게 말하고 타락할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감히 ■■■(어째서인지 그 말만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의 도시에서 그런 공연음란죄를 지은 것은 최소 5년의 징역을 살 것이다. 라고 포돌이가 섬뜩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차 안에서 긴급속보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이비 종교 급속도로 퍼져
-이상현상 발생<하얀 기사가 나타나>
-사이비 종교의 교인들이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
-□●■■□□□산의 유적 발견 이후에 대한 토론회 개최 예정.

그런데.. 겐의 머리속에서 수갑은 철사같아. 바로 끊을 수 있어. 라고 속삭이는 듯합니다.

거대한 건물이 보입니다. 그런데 포돌이는 아직 5시간은 가야 한다고 하는군요. 로댕의 지옥의 문을 거대화시킨 듯한 엄청난 문을 통과하기 전에 뛰쳐나와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지도..?

>수갑 짜부! 차 문 짜부! 뛰어나가라 겐!
>얌전히 잡혀간다.
>질문 퍼레이드!
>잔다.

515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2:19:19

그러고보니까 캡틴 일단 적당히 아이템을 짜보기는 했는데 제약같은 거에 대해선 영 모르겟습니다! 도와주실 수 있나요?

516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20:05

>>512 주울 이 아니라 주위를.. 오타 미안

>>511 확실히 차 안이라던가 환기 안되는 곳은 정말 괴로운데 힘들만했네. 퇴근이라고 하니까 다행이다. 시원한 곳에서 물 많이 마시고 몸조리 파이팅!

517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22:32

주위를 빙 둘러보려 합니다...는 조금만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로라시아 섬의 주위보다야 좀 덜 길기는 하지만. 이 호수도 만만치 않게 거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차역을 발견하는군요. 그러고보니 저 호수의 얼음두께라면 기간한정으로는 기차도 다닐 수 있겠군요.

정차한 호화로운 기차(Звезда 라는 것이 적혀져 있다)가 조금 있다 출발할 것 처럼 보이는군요. 타시겠나요? 짐칸이 좀 많이 긴 것 같기는 하지만...

>네. 타고 호수로 가보겠습니다.
>아니요. 걸어서 호수로 가보겠습니다.
>그냥 호수 말고 기차길을 역으로 가보겠습니다.

518 라야 (9937437E+5)

2018-06-25 (모두 수고..) 22:23:39

저도 개인진행 가능할가요...?

519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23:49

>>515 넹. 가능합니다!

헤일리주는 물 많이 마시고 푹 쉬시길 바래요.. 우리스레 레스주들 다 건강하길 바래요...

520 시엔주 (4626994E+5)

2018-06-25 (모두 수고..) 22:26:23

>>519

Tea and sympathy

흰 주전자 안에는 달콤한 향이 나는 분홍빛의 투명한 차가 담겨있습니다. 그것은 불쌍한 자를 위한 것. 잔에 담아서, 불쌍한 자에게 건넵시다.
-분홍빛의 투명한 액체가 무한생성되는 흰 주전자와 잔 하나로 구성된 티세트(무한생성 ㄴㄴ여도 좋슴ㅁ미다...)
-마시면 힐링?(희망사항...)
-제약:???

도와주새오...... 어떻게 해야 제약도 다 잘 맞고 하면서 꿈결 밖으로 들고갈 수 있을만큼 먼치킨적이지 않은 템이 가능할까요...ㅠ

521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26:29

음음믐...가능합니다!

조금 시간은 걸릴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욤?

522 루이 - 깊게 더 깊게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26:32

뭔가 잘못 선택한듯한 기분이 들었다.축축한 기분이 들었고 정신을 차려 보니 자신은 꽃밭이 아닌 해저를 걷고 있었던 것이다.
아아,그렇다면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마르잔나가 아니라는 것일까?그게 아니라면,이것은 그저 장난 중 하나일 뿐일까?
잠깐 멈춰서서 흐음.하고 한탄하는듯한 한숨을 내쉬었다.숨을 쉴 때마다 들이켜지는 바닷물은 지상에서처럼 갑갑하고 숨막히는 기분이 아니었다.되려 솜사탕만큼 달콤한 기분에 하마터면 마음껏 심호흡을 할 뻔 했었다.

"뭐어..이대로 나가는것도 괜찮기는 하겠지만."

그냥 나가버린다면 이 아래로는 영영 들어갈수 없깄죠.하며 계획을 약간 틀어 아래로 내려가기로 했다.물론 아래로 내려간다고 한들 위로 다시 나올수 있을지가 의문이기는 했지만,아무튼 안 가고 그냥 나가버리는것보다는 간단히 살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마르잔나와 만날 일은 왠지 이번 한번뿐만이 아닐 것 같다는 강한 자신감이 자신을 사로잡고 있었다.

=> 해구로 더 떨어지자.

523 시엔주 (4626994E+5)

2018-06-25 (모두 수고..) 22:26:52

일단은 간단한 것만 짜봤어요...

524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2:27:04

"어어,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랍니다?"

고작 그걸로 5년이나?! 웃기지마! 이건 잘못되어있어! 게다가 뭔놈의 5시간이나 더 가야한다는거야?
다리아프잖아!

"애초에 전 여기가 어딘지도 몰랐다구요! 저같은놈이 여기에서 뭐 얼마나 나쁜짓을 할 수 있겠어요? 네?"

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

"아, 전 메디엔 겐이라고 해요. 이름이..?"

525 헤일리주 (042741E+56)

2018-06-25 (모두 수고..) 22:27:50

안 그래도 회사용 텀블러에 얼음물 채워서 가지고 있어요ㅎㅎ 집 도착해서 좀 쉬면 다 나을 것 같아요. 다들 고마워요..!

526 라야 (9937437E+5)

2018-06-25 (모두 수고..) 22:28:59

>>521 넵 괜찮아욥!

527 루이 - 깊게 더 깊게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30:08

헤일리주 ㅠㅠㅠ 집 가면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기에요 8ㅁ8

528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31:10

히엑. 분홍색.. 히엑... 녹아내리는..(모 회사의 분홍이를 생각해버림)

음음.. 무한생성은 좀 힘들 것 같아욤. 물을 넣어서 그걸 변환시키는 건 가능합니다! 힐링 대신 정신적 안정이나. 좋은 꿈을 꾸게 한다는 정도가 어떨까요? 솔직히 여기서 갖고 가는 건 스크롤 빼고는 전투에선 써먹기보다는 일상에서 유용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 잔에만 담아서 마시는 것이 가능함. 다른 잔 nono.
-일정 시간 내로 마시지 않으면 부작용 남.
-많이 마시면 오히려 맛이 지지리도 없고 부작용 남.

529 헤일리주 (042741E+56)

2018-06-25 (모두 수고..) 22:32:35

>>527 그러면 우리 강아지가 추워해서 안되요;ㅅ;)...대신 선풍기 쐬면서 시원한 음료수 마실게요!

530 시엔주 (4626994E+5)

2018-06-25 (모두 수고..) 22:33:23

>>528
그 분홍이는... 히에엥ㅇ엑

앗 그렇군요! 그ㅂㅎ다 일상에서 유용한 게 많은 거였구나... 전투템만 생각했던 제가 빙구였군요! 일상에서 쓸 수 있는 템이 더 좋았는데... 그정도 효과면 완전 대박일 것 같네여! 정신안정, 좋은 꿈이면 완전체고져 bb

531 라야-미리내 혹은 암흑 혹은....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36:43

본래의 존재로써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것인가. 라고 그녀가 중얼거렸다.

그러나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라야는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에 전혀 상관없이.... 문득 고개를 들어보면 그녀는 무중력 상태로 둥둥 떠서 반짝반짝거리는 우주를 보고 있었답니다. 은하수 강변에 다다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요. 반대로, 더욱 어두운 곳이 존재하고 있었지요.

>은하수로 날아가기
>더 어두운 곳으로.
>개썅 마이웨이다. 저 거대한 빨간 별로 가자.
>개썅 마이웨이임. 저 바닐라색 빛나는 별?로 가자!

532 이아나-호수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36:46

"Зве... 뭐야."

뭐라고 읽는지 모를 기차역에 고개를 갸웃거리길 잠시, 어차피 일주일 뒤면 돌아가니 조금 모험을 해보다는 셈으로 달려서 기차에 간다.

"잠시만요! 저도 탈게요!"

그렇게 짐칸이 좀 많은 이 기차에 탄 이아나는, 아무리 두꺼운 얼음 위를 달리는 것이라고 해도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것에 슬쩍 무섭긴 했지만 뭐 죽기야 하겟냐는 생각에 차분히 기차의 출발을 기다린다.

533 루이 - 깊게 더 깊게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37:27

>>529
앗앗 맞아요 헤일리주네 댕댕이 단모라서 추위 잘 탄댔죠 ㅠ..응응 꼭 시원하게 보내셔용!차가운거 넘 많이 드셔서 배탈 나셔도 안 되는 거에요 ㅠ

534 루이-달콤한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42:50

달콤한 바닷물은 옛날의 이야기. 바닷가에서 굴이 풍덩했을지도 모를 일이야.. 인어는 그 꼬리를 철썩하는 파도에 흔들리도록 내버려뒀답니다-

루이가 해구로 끝없이 떨어지면 점점 어두워지다가. 그 바닥이야말로 하늘이었다. 라는 느낌으로 하늘에 루이는 둥둥 뜨게 되었답니다. 아래가 너무 까마득해서 보이지 않는 듯한 광경.

-차라도 한 잔 하지 그럴까.
그리고 갑작스럽게 그의 주위에서 말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늘의 색을 그러데이션으로 담은 긴 머리카락의 그 혹은 그녀는.. 루이도 그 곳에서 보았겠지요.
리그트였습니다.

어느 순간 루이는 리그트의 집무실처럼 보이는 수많은 책이 저 편에 있는 곳에 있게 되었답니다.

-원하는 차를 알아서 마시기를.
그 혹은 그녀는 무감정하게 말하였답니다. 의외로 달달한 디저트류도 많아보이긴 하네요..

>질문하기
>집무실 살펴보기
>책 들춰보기
>책 엎기
>책 불태우자!

535 루이 - 깊게 더 깊게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44:42

헐 대박 +-+!!!리그트쟝이었다니 반전에 반전이었어요!랄까 책 불태우자..를 한다면 데플 확정이겠졍 ㅠ

536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48:15

"웃기지 마라. 신원도 없는 이는 불법적인 것이 한가득이다."
"신원 없음으로 길게는 n년. 공연음란죄로 5년. 약 20년 정도는 썩으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도 배우길 권장한다."
-긴급 속보입니다. 인간과 닮은 괴생물체가 나타났...으아아아악!
그런 소리에도 아랑곳없이 포돌이는 겐에게 답해주려 합니다.

"이 곳은 ■■■■■....ㅡ"
지지직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마치 공간에 금이 간 듯 쨍강 깨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겐을 제외한 모든 것이 멈추어버렸습니다.

공간이 어그러졌군요. 하지만 공간의 어그러짐 이외의 곳들이 먼지마냥 흩어지고 겐에게 덮여진 옷자락이 살짝 닿는다면 겐의 옷자락도 사라지겠지요... 공간의 일그러짐으로 몸을 던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적색 일그러짐
>황색 일그러짐
>무지개 일그러짐
>보라색 일그러짐

537 이아나-호수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49:24

책 불태우잨ㅋㅋㅋㅋㅋ ...무서워...

538 라야 (9937437E+5)

2018-06-25 (모두 수고..) 22:50:28

"...별봐."

하늘에 펼쳐진 아름다운 그림에,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그럼 잠시 우주유영을 좀 즐겨볼까. 제복 코트를 고쳐입고, 갑주를 전개한다. 6개의 다이아몬드 패널이 전개되어 날개처럼 등에 자리잡고, 그대로 하늘로 떠오른다. 은하수를 보러 가고싶지만, 역시 은하수는...

"...어두운 곳에서 봐야 제맛이지."

> 더 어두운 곳으로.

539 이아나-호수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51:25

일그러짐... (닌텐도로 울트라 홀 하고 있던 사람의 뜨끔)

540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51:30

기차의 출발을 기다리는 이아나는 짐칸으로 향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그 전에 식당칸에는 호화로운 식사가 가득하네요. 자리마다 놓여진 누군가에게 채워지는 보물들(목걸이나 반지 같은 것)은 주인이 없는 채... 그대로 놓아져 있겠군요...

기차가 출발하려는 듯 기적을 울리고, 약한 진동이 느껴지겠지요. 식당칸의 호화로운 식사를 보세요. 따끈따끈하겠네요.

>짐칸에 가보자
>침대칸!
>보물들을 갖자! 식사는 덤!
>바깥을 구경하자!

541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2:54:20

"정말 너무하시.....네?"

아랑곳없이 자기 할 말만하는 포돌이의 모습에 얼굴을 찡그린다.
그러다가 뭔가가 깨지는 위험한 소리가 들려왔고, 모든것이 멈췄다.

"아, 진짜. 나도 모르겠다!"

라고 외치며 황색 일그러짐 안으로 몸을 던졌다.

542 루이 - 깊게 더 깊게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57:17

역시 꿈 속은 꿈 속이었기에,눈 앞에 보이는 광경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되었다.끝없이 이어질것같던 심연은 어느샌가 그대로 반전되어 이제는 아래쪽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얼떨떨한 기분도 잠시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그곳에서 마주한 여인.

"..삼가 루이 크로즈델,삼주신 중 한 분이신 리그트 여신님을 뵈옵니다."

티타임 권유에 화답하는것에 앞서,최대한 예의 바르고 깍듯하게.제 어미와 아비를 대할때보다도 훨씬 정중한 자세로 리그트에게 인사를 건내었다.저들의 심기를 건들어서 좋을 건 없었다.나는 저들 앞에서는 한낯 날파리에 불과할 뿐이고,저들은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나를 이 세상에서 존재마저 완벽히 지워버릴수 있겠지.
고개를 들고,부드럽게 미소를 지었다.

"감사합니다.리그트 님의 권유이니만큼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히비스커스 차를 골라서 가볍게 한 모금 마시고는,천천히 다시 주위를 둘러보았다.주위에 책들이 꽤 많은것이 마치 집무실과도 같았다.삼주신들도 이런 일을 하는구나.의외로 현실적인 광경을 목격하니 신선한 기분이었다.

"..혹시,기다리는 중이라고 표지판에 적어둔 분은 리그트 님이신가요?"

어째서인지 책을 불태우자!하는 욕구가 마음 속 한 편에서 꿈틀댔지만 애써 억눌렀다.나 그런 캐릭터 아니잖아.

=> 질문하기

543 라야-미리내 혹은 암흑 혹은....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59:02

그 어둠은 질감을 따지자면 뻑뻑한 크림이나. 도자기를 만드ㅡㄴ 황토같은 질감일지도 모릅니다.

-아프그룬트(Abgrund)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무미건조한 목소리가 점점 더 어두운 곳에 오는 라야를 반기지도 않는 듯 말하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점점 더 어두워지다 못해 마치 투명한 진흙이 달라붙는 듯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은하수는 여전히 저 멀리 있는데. 몸만 무거워지고, 추락할 것 같다니.

-다만 심연을 너머선다면, 겉은 굳은 용암마냥 회색이고 속은 용암같은 붉은 머리카락의 이를 만날 수도 있겠지요.
그것은 무기질적으로 말하고는 사라집니다.

>이미 무거워진 거 빠지자.
>기분 드럽네. 다시 나간다!
>근데 은근 푹신하네. 잘까?

544 이아나-기차에서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3:00:35

아빠가 그랬다. 물건같은거 맘대로 막 훔치고 다니면 지옥간다고.

그러므로 이아나는 창문을 열어 눈을 감고 차가운 공기를 쐐다가 웃으며 때아닌 기차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여긴 어떤 곳일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간 첫번째 칸은 식사와 보물이 가득했다! 그러고보니 아까 춥기도 했고... 여기 따뜻한 스프만 조금 떠먹어도 몸이 더 풀릴 것 같다. 하지만 어딘가의 동화에서도 이런식으로 주인공이 몰래 가져다 먹은 음식들이 해가 된 적도 많았으므로 이아나는 식당칸의 보물이며 음식은 하나도 손대지 않고 짐칸으로 항한다.

>짐칸에 가보자!

545 라야 (9937437E+5)

2018-06-25 (모두 수고..) 23:04:48

지금 이게 아바돈이 설치한 블랙홀 공격이었다면 당장 탈출했겠지만, 이 무겁고 나른하고 폭신한 어둠은 이상하게도 너무도 편안했다. 아 귀찮아, 그냥 계속 빠져들어갈란다. 아프그룬튼지 뭐시긴지는 내 알바 아니고 그냥 편한게 장땡이다,

> 은근 푹신하니 한숨 잡니다. 자고 일어나면 어디든 가있겠지.

546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05:26

황색 일그러짐으로 몸을 던진 겐이 눈을 뜬 장소는 그의 방이었습니다! 꿈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꿈결은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으니 현실이겠지요.

그리고 눈을 가린 누군가가 겐의 앞에 앉아 있었군요. 눈을 가린 청초한 이미지의 여성이로군요.

-안녕. 나는 카토블레파스일지도 몰라. 네가 본 것을 알고 있지.
리고 그것은 느긋하게 말하고 있었답니다.
-아름다운 것을 잘 볼 수는 있어..
네가 질문하는 걸 대답할 수 있는 범위에선 대답해 줄 수 있어.. 라고 그녀는 싱긋 웃었습니다.

>질문하기
>안대 벗기려 해보기
>같이 넘어진다!
>뭔가 요구한다!

547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3:10:43

"으어어, 꿈이라니."

꿈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뭐 어때. 깨어났고 아무 일 없으면 꿈이지!
내가 본 것...?

"내가 본 것..."

음, 내가 본 것이라니. 내가 본 범위는 너무나도 적은데. 큰일이네.
아아, 이거라면 물어볼 수 있을지도.

"그 남자.. '테오'의 친구는 살아있나요?"

모르면 모르는대로 상관없다. 어차피 서로 만날 일도 없을테고. 그냥 궁금했을 뿐.
다른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음. 전 죄가 많은걸까요?"

난 거짓말쟁이니까. 그게 좀 궁금했다.

548 겐주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3:12:29

아무리 생각해도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을듯한게 있는것같다!

549 루이-달콤한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15:35

"성별은 그저 여흥일 뿐이다만, 네 눈에는 이 몸이 여신으로 보이는가 보군."
별 말 없이 책을 쓰는 작업을 계속합니다.

-이건 태어날 이들의 책이지.
만일 건드리거나 불태운다거나 그런 짓을 시도한다면 그 순간 운투 국이 사라져버릴지도 모를 일이로구나.
라고 무미건조하게 답합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중이라는 것을 썼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젓습니다.

-그건 아마도 텐게르가 썼겠지.
인간들이 멸망하기를 기다리는 중. 일지도 모르겠군. 이라고 말합니다. 달콤한 차를 한 잔 마시며 리그트는 책을 마저 씁니다. 라곤 해도 몇 장 적히지 아니한 거의 하얀 책이었지만요.

-더 할 말이라도 있느냐?

550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18:44

짐칸에 간 이아나를 기다리는 것은 황금빛 머리카락과 황금빛 눈을 지닌 어떤 남성과 어마어마한 금괴였습니다.

-안녕.
평이한 목소리로 그는 인사했고, 이아나에게 살아있는 인간이 여기 올 줄은 몰랐지만 가능성이 없던 건 아니었네. 라고 답합니다.

-이건 일종의 특전 같은 느낌이라서 말이야..
-가져가던 말던 상관은 없어.
라고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금괴를 장난감처럼 다루려고 합니다.

-소금사막님의 증손녀님. 이 호수에서 얼어죽고 싶지 않다면 빨리 돌아가는 게 좋을걸..
그는 후후 웃었습니다.

551 라야-미리내 혹은 암흑 혹은....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25:01

푹 자고 일어나면, 어째서인지 과자나라같은 배경과는 어울리지 않는 머리카락의 겉은 굳은 용암마냥 가친 회색인데 속은 용암같고 눈 또한 용암같이 밝게 빛나는 이가 티타임을 보내며 라야의 앞에 앉아 있었답니다.

-저승에 온 걸 환영한단ㄷ...아. 여긴 저승이 아니지..
하도 일을 해서 휴가중인데도 이런 말이 붙다니. 어리석기 짝이 없는 것을. 이라고 말하며 과자라도 들지 그런가. 라고 물으며 옆의 장미를 따서 입에 넣는데. 장미가 과자였습니다!

>질문?
>상엎기
>과자를 따먹자
>무시하고 갈 길 가자. 샛길이 보인다.

552 루이 - 리그트쟝과 만났어요 '^'*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3:28:43

"그렇지요.리그트 님께는 성별이 그렇게 큰 의미가 없겠지만,인간인 제 눈으로 보기에는 리그트 님은 여신으로 보인답니다."

리그트처럼 초월한 자들에게는 성별마저도 여흥에 불과한걸까.쓴웃음을 지었다.자신과 너무나도 큰 차이를 둔 자를 바로 눈 앞에 두고 있으니,자신은 한없이 작아지는것같은 기분이었다.
그래도 어쩌랴.그것이 리그트와 자신의 격의 차이일 터.위축되서는 안되었다.

"그렇군요.허나,저는 신님의 물건에 멋대로 손을 대는 짓은 하지 않으니 그럴 일은 없겠지요."

운투국이 사라진다..라.그래서는 안 되겠지.머지않아 내가 지배할 땅이 사라진다는건 정말 슬픈 일일 테니까.아아,그렇지 않아?

"..이런,완전히 다른 뜻이었군요."

이거이거,제대로 크게 한 방 먹었는걸요.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히비스커스 차를 다시 한 모금 마셨다.자신은 그저 마르잔나가 써 놓은 것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헌데 설마설마 하니 삼주신이 그것을 써 놓았을줄은.게다가 인간들이 멸망하기를 기다리는 중이라니.텐게르라는 신은 인간을 여간 싫어하는게 아닌 듯 보였다.

"네.아직 리그트 님께 궁금한것이 조금 더 남아 있답니다."

"혹시 천화요란의 봉이라는 물건을..알고 계시는지요."

마르잔나로부터 월하향의 비녀를 받기 전,산에서 버려져 있었던 누가 만들었는지 모를 봉.그걸 만든 자가 인간인지,아바돈인지,아니면 다른 누군가인지는 알지 못 했지만 지금으로써는 리그트에게 그 봉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수밖에 없었다.월하향의 비녀에 대해서는 리그트보다는 마르잔나에게 물어보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할것 같기도 했고.

//이거 예전에 삼주신 중 한 분이 만든거라고 얼핏 들은거같아서 리그트쟝에게 질문해용!아니면 어쩌징 ㅠㅠ..

553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3:29:44

저승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554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31:03

-그는 살아 있단다.
아. 물론 온 세계에 있습니다라는 건 아니란다? 라고 웃었답니다.

-죄라.. 죄.... 많은 건지 적은 건지는 모르지.
그렇기에 선하게 사는 것이 나을지도. 라는 것이란다. 라고 그녀는 웃었습니다.

-다만... 내가 보기에는 엄청나다 까지는 아닌걸?
이라고 그녀는 조곤조곤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네가 보았던 그 광장과 경찰과 소식들.. 그건 머나먼 과거일 수도, 머나먼 미래일 수도 있지..
여긴 꿈결이니까.
그녀는 겐에게 눈 모양의 부적을 건네려고 합니다.

-그것이 너를 시선으로부터 지켜줄 지도 모른단다.

555 이아나-기차에서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3:36:16

"어머! 안녕하세요! 드디어 여기서 산 사람을 처음뵙네요!"

물론 꿈결 특성상 평범한 사람은 절대 아님을 알지만 어쨋든 기쁘게 고개를 꾸벅여 남자에게 인사합니다. 그나저나 살아있는 인간이 오는거야 뭐 이 꿈결 자체가 오기 드문 일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그 소금사막의 원 주인이 만든 마지막 자손의 후예(뭐 이아나는 모르지만 증조할머니가 태어나기도 전에 어딘가에서 증조할아버지가 이전에 만든 자식들이 몇명은 있었으니 말이죠)인 그녀는 왠 소금사막일까 생각하다가 증손녀라는 말에 실눈을 그만 뜨고 눈을 똑바르게 뜨며 제 반지를 남자에게 보여주기 위해 손을 올리고 반대손으로 반지를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그 소금사막의 주인이란게 이분이요? 음... 충고 감사해요. 저기...음. 금님(남자의 이름을 모르는 이아나는 어마무시한 작명을 해버립니다). 사실은 그냥 호수 위로 안개가 있는게 예뻐서 기차타고 온거였는데... 그럼 기차는 이미 출발중인데 어떻게 돌아가나요? 금님은 괜찮으세요?"

사실은 상상이 모두 현실이 되는 곳이니 숙소로 향하는 문같은걸 상상하거나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생각해도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차분히 금님(...)의 말을 기다립니다.

556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3:38:15

"살아있군요."

그렇다면 나는 과연 언제까지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니.

"애매하네요. 없지는 않다는건가요?"

광장의 편린들을 과거나 미래일 수 있다는 말에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언젠가 잊혀질텐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어, 감사합니다?"

갑자기 부적을 줄거라는 생각은 안해서 조금 의외라는 표정을 지으며 부적을 받는다.
시선이라. 정말로 지켜준다면 바랄 게 없을텐데.

557 헤일리주 (1237474E+5)

2018-06-25 (모두 수고..) 23:38:56

(노곤노곤)(늘어져서 관전 중)

558 루이-달콤한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42:31

-그건 예전에 만든 거였지. 그건 일종의 어둠의 탑 같은 느낌이려나.
-식물을 제어하는 사령탑 같은 느낌..
-물론 끝까지 기능을 개방하면 사령탑 권한을 잃고 폭주하여 식물로 멸망계획 ver. c가 발동될지도.
아. 그게 본 목적이었던가. 라고 덤덤하게 말하려 합니다.
그걸 갖고 있나 보구나.라고 덧붙이고는 갖고 있다고 해서 일생 동안의 대여이니 당장 거둔다거나 그러진 않을 것이다. 라고 합니다.

-텐게르는 인간에게 원이 많은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증오의 마음으로. 이겠군.
리그트는 루이에게 잉크병에 든 잉크를 한 병 건네려 합니다.

-그것을 먹는다면 넌 끝나버리겠지. 그러나 이것을 잘 이용해볼 수도 있겠군.

559 루이 - 리그트쟝과 만났어요 '^'*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3:44:58

>>557
(쓰담쓰담

560 이아나-기차에서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3:47:49

>>577 (옆에 붙어서 쓰다듬)

561 이아나-기차에서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3:49:44

>>553

???: ㄴ나는 어질고 훌-륭한 저승의...

킹 갓 제네럴 엠페러 칼리마트님이려나...

562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50:46

-그건 그냥 상상하면 될 뿐이지.
꿈결에선 해를 끼치지 않는 것에 한해선 뭐든 할 수 있으니까. 금님이라는 작명이 좋은지 안 좋은지조차 대답하지 않고는 반지를 보고는 그렇단다.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 열차는 이 호수 한복판에서 멈추고, 이 열차에 탄 이들은 모두 동사해버렸지. 약 3만명 정도인가.
내가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를 일이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얼어죽고 부활한다면 너는 너 자신을 잃을지도 모른단다.
라고 느긋하게 말하며 금괴나 들고 가던가. 라고 말하면서 장난감같은 금괴를 이아나에게 건네려고 합니다... 그게 총괄일지도요?

563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54:55

-글쎄요. 살아있다 하여도, 죽어 있다 하여도 그것이 당신의 삶 앞에는 없어질지도 모를 일이랍니다..
의미심장하게 웃습니다.

-겐 군. 로라시아는...져버리리도 몰라요.
-그렇지만 여러분 앞의 것은.. 더 크다는 것만 안답니다...어째서일까요..?
그녀는 속삭이면서 점차 사라져갑니다.

-해피엔딩은 어느 쪽으로 가야 알 수 있을까요..
어느새 그녀가 있었다는 흔적은. 겐이 든 눈 모양의 부적 뿐이로군요.

>겐은 '눈 모양의 부적'을 얻었습니다!
>실질적인 위력은 크지 않습니다. 그저 시선에 대한 것에 한한 약한 방호 정도입니다.

//막레스러운 느낌..이려나요?

564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55:20

>>557(쓰담쓰담)

565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56:34

왠지 꿈결의 전체적인 분위기스러운 노래..?려나요...

https://youtu.be/kpV17Z1rXEk

566 루이 - 헐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3:56:52

"..어머,리그트 님께서 직접 만들어내신 물건이었군요."

설마설마 했건만 삼주신이 만든 물건이었을 줄이야.잠깐 놀란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가 이어지는 리그트의 설명을 들었다.그러니까,그 물건은 식물을 제어하는 사령탑 같은 느낌의 물건이라는 것이다.어쩐지,들고 있으면 주위에 꽃잎이 휘날리는 게 예삿물건이 아닌것 같긴 했다만.아무튼,그것은 제 생각보다도 더더욱 엄청난 물건이었던 모양이다.무려 멸망계획 ver.c라니.멋지잖아?
자연스레 지어지는 불순한 미소를 손으로 가리며,입을 열었다.

"..주제 넘는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기능을 끝까지 개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요?또한,기능을 끝까지 개방하여 폭주하는 봉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그것들만 알아둔다면,나는 더욱 손쉽게..후후.
인간에게 원이 많지만 사랑과 증오의 마음이라는 말에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알다가도 모를 신이다.흔히 말하는 싸우면서 정드는 것과 비슷하다면 비슷한 개념..일까.
그러고는 자신에게 건네어지는 잉크병을 두 손으로 공손히 받아들었다.

"감사합니다.이 물건 역시..양면성을 지니고 있군요."

나의 사용에 따라 이 물건은 독이 될수도,도움이 될 수도 있었다.문득 불꽃의 유리병이 떠올랐다.그 물건 역시 출처와 정보를 알아내어야 할 텐데.아직까지는 마음먹기에 따라 독이 될수도 있고 약이 될수도 있다는것밖에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567 헤일리주 (1237474E+5)

2018-06-25 (모두 수고..) 23:57:59

>>559-560 (그르릉)

>>564 (부빗)(꼬리살랑)

568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3:58:37

고생하셨습니다!

569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00:03:55

-누가 만든 게 그리 중요하진 않지.
느긋하게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루이의 말을 들으면서 무기질적인 눈에 순간 광채가 도는 듯하였습니다.

-개방하는 법? 그것을 장악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겠느냐. 어차피 그런 방법은 이미 다 기록되어 있는 법이니.
-인간 레벨에서는 없단다.
인간이라 볼 수 없다면 모를까. 너는 인간이라 볼 수 없는 존재로는 올라가지 못할 일이니. 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자 이제 가볼 시간이로구나.
깨어나면 네 숙소일 터이니. 라고 속삭입니다.

//멸망계획 ver. 카니발리즘..?

570 루이 - 헐 (0085945E+5)

2018-06-26 (FIRE!) 00:04:03

>>567
(턱 긁긁

571 루이-달콤한 ◆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00:04:20

앗 이름 잘못 적었다.. 이건뎀..

572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00:05:04

>>567 (쓰담쓰담)(턱 긁긁)(꼬리 흔들림)

573 라야 (2279372E+5)

2018-06-26 (FIRE!) 00:05:32

"...어...잘먹을게요."

...너무 전개가 뜬금없는데. 아무튼 차 한잔에 과자 하나면 되겠지. 장미를 한 송이 따서 그 잎사귀 하나를 입에 머금고는 찻주전자를 집어 내 자리 앞의 빈 잔에 따른다. 등 뒤의 패널은... 6날개짜리 선풍기로 바꿔서 회전을 시킨다.

> 과자냠냠!

574 헤일리주 (7523584E+6)

2018-06-26 (FIRE!) 00:08:09

>>570 (그르르릉)(격한 그릉거림)

>>572 (골골모터 가동)(골골 골골골골)

575 이아나-기차에서 (0637475E+5)

2018-06-26 (FIRE!) 00:12:03

//

"정말로 간편하네요. 그것보다 3만명이라니... 다들 ㄱ생했군요."

곧 얼어죽을지도 모르건만 이 아가씨는 정말로 꿈을 꾸는 것 처럼 나른하게 말합니다. 이 와중에도 얇게 걸친 옷 덕분에 이빨이 와닥거리고 몸이 덜덜거려지기 시작합니다. 정말로 얼려져버리려나... 그런데 이 양반은 왜 자꾸 금을 챙겨주시려는걸까요? 괜히 이런데서 받아면 프시케라던가 니벨룽의... 어쨋든 끝이 안좋던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상상합니다. 이 앞의 문은 내 방으로 이어진다 이 앞의 문은 내 방으로 이어진다....어? 이런 문이 언제ㅡ.. 라고 생각하던 차에 익숙한 파도소리가 문 너머로 들리자 그녀는 이 문을 열면 다시 방으로 돌아감을 알았습니다.

"정말로 고맙지만... 그리고 가난한 저희 집에 그거 하나만 들거 가도 엄청난 보텐이겟지만... 여긴 기왕 꿈결이니까, 무례한게 아니라면 금 대신 다른 날에, 딱 얼어죽지 않을 정도만 요기에서 호수 경치를 구경하다가 가도 될까요? 여긴 왠지 풍경이 예쁠 것 같거든요."

그녀는 마지막으로 문 밖으로 가기 전, 문을 열고 금님께 물어봅니다.

576 루이 - 헐 (0085945E+5)

2018-06-26 (FIRE!) 00:13:35

"그건 그렇지요.허나 그리 중요하지 않은 내용일지라도 한번 의문점이 생기면,그것을 어떤 수를 써서든 알아내려고 한답니다."

"..인간의 호기심이란,그런 것이죠."

그 방법이 적극적인가 소극적인가는 그 사람의 성격에 달려있는 문제.완전히 관심 밖에 둔다면 단 1의 관심도 주지 않지만 조금씩 호기심을 가지고 의문을 품는다면,그 호기심과 의문은 줄어들지 않고 점점 커져 결국에는 어떻게든 궁금한 것을 알아내게 되는 것이 인간이었다.저런 초월적인 존재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광경이겠지만.

"이런,제 마음이 너무 앞섰던 모양이군요.기록에 남아 있다..라.힌트 감사합니다."

인간 레벨에는 제어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듯한 뉘앙스의 말에 아쉽다는 기색을 내비쳤다.하긴,삼주신 정도 되는 이들이 만든 물건이니만큼 인간 따위가 어찌 감히 제어하겠는가.

"그렇군요.귀중한 시간을 저같은 자에게 내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리그트 님.부디 평안하시길."

가볼 시간이라는 말에 다시금 처음과 같이 깍듯이 인사를 건네었다.비록 마르잔나는 만나지 못 했지만,이 정도면 꽤나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었다.잉크병을 잘 챙겨넣은 것을 확인하고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슬슬 막레일까나요!수고하셨어용 >-<♡

577 라야 (2279372E+5)

2018-06-26 (FIRE!) 00:13:44

>>574 (쓰담쓰담(무릎베개

578 루이 - 헐 (0085945E+5)

2018-06-26 (FIRE!) 00:15:36

>>574
헤일리주 귀엽쟝ㅠㅠㅠㅠ(쓰담쓰담(보듬보듬(도담도담

579 시엔주 (1925991E+5)

2018-06-26 (FIRE!) 00:16:18

매일 다이스 3개였져...? 만약 아니면 스루해주십셔 u.u

.dice 0 100. = 85
.dice 0 100. = 29
.dice 0 100. = 23

580 루이주 (0085945E+5)

2018-06-26 (FIRE!) 00:16:54

.dice 0 100. = 75
그리고 굴러라 첫번째 다이스@@@@

581 루이주 (0085945E+5)

2018-06-26 (FIRE!) 00:17:14

.dice 0 100. = 60
두번째도!

582 라야 (2279372E+5)

2018-06-26 (FIRE!) 00:19:07

.dice 0 100. = 33
.dice 0 100. = 74
.dice 0 100. = 44

583 루이주 (0085945E+5)

2018-06-26 (FIRE!) 00:19:58

인챈트 스크롤 한개랑 잡템 하나 8ㅁ8..나머지 다이스는 저녁때 쏴봐야겠어요~

584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00:21:09

잉크병-리그트는 신의 피로 잉크를 삼는다고 하였다.
가공한다면 대단한 포션 혹은.. '프로젝트'에 이용될 수 있을지도.

585 헤일리주 (7523584E+6)

2018-06-26 (FIRE!) 00:21:36

>>577 (옹 무릎베개당)(턱 대고 누움)(꼬리살랑살랑)

>>578 (머리부빗부빗)

586 루이주 (0085945E+5)

2018-06-26 (FIRE!) 00:25:13

>>584
세상에 리그트쟝 잉크 엄청나요 ㄷㄷ..프로젝트라면 역시 그 멸망계획 ver.카니발리즘(?)이려나용 ㅎ

>>585
ㅋㅋㅋㅋ시원하게 잘 보내고 계셔요?(꼬옥(부비작브비작

587 라야-미리내 혹은 암흑 혹은.... ◆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00:25:49

-그래. 이 곳에 온 기분은 아떻느냐.
그녀는 차를 따라마시고, 과자를 먹습니다. 질문은 덤이로군요.빗방울이 우유가 되어 차 안에 떨어져 밀크티가 되어가는군요.

-궁금한 게 있다면 물어보려무나.
삼사라 시스템이 재가동되기 전, 일부나마 저승을 돌보던 나. 잿빛 여자가 대답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대답해 주리다.

그런 말 하면서 장미를 씹어먹는 건 영 아닌데요. 피부미용 면에서 장미가 좋다고는 하지만...

588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00:31:29

-그냥 방에서 광경만 본다 라고 상상하면 될 일을..
일종의 영 상태로 보는 게 가장 좋아. 라고 말하고는 빨리 가라는 듯 보내려 합니다. 오래 있어서 좋을 건 없으니까.

-....
문을 연 것으로 그는 사라지려고 합니다. 사라지기 전에 할 일은 있겠지만요.

그리고 이아나가 방에 도착하면 금괴가 잔뜩 쌓여있고 쪽지가 있군요.

-멍청하기는. 안 주면 내가 족쳐진다고.
라는 쪽지였군요.

>이아나는 금괴 약 240kg(240개)를 얻었습니다!

589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00:32:31

아 그건 아닙니다.

그 뭐지. 수치상승 프로젝트...나.. 그런 느낌?

뭔가 낮에 잤는데도 영 흐늘거리네요..비가 온다 그래서 그런가..

590 헤일리주 (7523584E+6)

2018-06-26 (FIRE!) 00:34:34

>>586 녱녱 시원하게 있어요~ (부빗부빗)(갸르릉) 창문 열어두니 시원한 바람 들어와서 좋아요ㅎㅎ

591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00:40:39

.dice 0 100. = 51
.dice 0 100. = 25
.dice 0 100. = 55

다이스만 돌리고 다시 가볼게.

592 루이주 (0085945E+5)

2018-06-26 (FIRE!) 00:42:07

>>589
앗앗 그 프로젝트였군용 ''* 음음 비 영향도 있고 오늘 개인진행 해주시느라 피곤해지신거 아닐까요??ㅠ

>>590
ㅎㅎㅎㅎㅎㅎㅎㅎ다행이에요!밤 바람은 아직 시원한 편이니까 열어두고 계시면 좋을거에용~참참 물론 방충망은 꼭 치셔야해요 안그럼 모기들이 지랄육갑을 ㅠ

593 유현주 (0885237E+5)

2018-06-26 (FIRE!) 00:46:52

내일부터 복귀한다

594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00:47:10

푹 주무세요 비류주!

595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00:47:59

어서와요 유현주! 지금 꿈결에 온 상황이예요!

596 유현주 (0885237E+5)

2018-06-26 (FIRE!) 00:48:33

윽 안타깝지만 어제 고작 2시간 자서 자러가보려고.

597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00:52:42

괜찮아요. 일요일까지 계속 있을 예정이니까요.

598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00:53:10

푹 주무세요 유현주!

...캡...은..음.. 자버릴지도 모르겠네요..

599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00:54:18

.dice 0 100. = 63
.dice 0 100. = 1
.dice 0 100. = 12

600 이아나-잠깐 오 신이시여!!!! (0637475E+5)

2018-06-26 (FIRE!) 00:59:00

"...그러고보니? 아. 어쨋든 고마워요!"

방에서 본 광경에 바다가 있었음을 생각하며 그녀는 감사하다고 말한 뒤에 방에 들어가며 문을 닫고....


.
.
.
이 산더미같은 금괴에 소리없이 비명을 지릅니다!

맙소사 금괴라니! 금괴라니! 하나만 있어도 대박인데 이거면 아예 몇 대를 그냥 벌어먹일 정도인데!!!!!!!! 아니 이거 어떻게 들고가지?! 라고 생각하면서 쪽지를 받은 그녀는 여기서도 멍청하다는 말을 듣자 잠깐 침...울 할 기세도 없이 제 방에서 비명을 지릅니다.

왠 때아닌 횅재랍니까?!?!?

//수고했어 캡틴!... 것보다 엄청 많아....//

601 루이주 (0085945E+5)

2018-06-26 (FIRE!) 00:59:01

비류주 잘자용~아으 저녁때까지 못 있겠네요 지금 확 돌려버려야징 ㅠ..98 넘으면 뭘까요 ㄷ
.dice 0 100. = 33

602 이아나-잠깐 오 신이시여!!!! (0637475E+5)

2018-06-26 (FIRE!) 01:01:21

비류주 잘 자고 유현주 어서와!

...헤일리주 귀여워.... (아무말)

는 다이스 도전! ...어제꺼 물건도 아직 안 했는데...음.... 내일의 나 파이팅! (내일의 나: 아니 이년이
...!)

.dice 0 100. = 54

603 이아나주 (0637475E+5)

2018-06-26 (FIRE!) 01:02:17

므난하군!

...다갓님 제발 다음 다이스는 93 넘게 해주세요...
.dice 0 100. = 86

604 유현주 (0885237E+5)

2018-06-26 (FIRE!) 09:00:25

.dice 0 100. = 37
.dice 0 100. = 94
.dice 0 100. = 41

605 유현주 (0885237E+5)

2018-06-26 (FIRE!) 10:12:27

아무도 없는가

606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0:14:03

(빰)

607 유현주 (0885237E+5)

2018-06-26 (FIRE!) 10:24:08

아직 방학안한곳도 많으려나

608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0:26:06

다음주인가 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직장은 방학이 없죠! ㅋㅋ큐ㅠㅠㅠ....

안녕 유현주~ 오랜만이에요~

609 유현주 (0885237E+5)

2018-06-26 (FIRE!) 10:29:32

오랜만이네. 어제서야 끝나서 한학기가.
마지막 과제 제출기한 1분남겨놓고 제출하는 심장쫄깃한 경험했다..

610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0:33:34

오우야..... 말만 들어도... (부들부들)
아무튼 한학기 동안 고생하셨어요~ 이제 좀 느긋해집시다 ㅎㅎ

611 (5423167E+6)

2018-06-26 (FIRE!) 10:33:44

어서와요! 분류작업하는 겐주입니다!

612 (5423167E+6)

2018-06-26 (FIRE!) 10:34:42

.dice 0 100. = 80
.dice 0 100. = 84
.dice 0 100. = 31

613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0:35:42

어서와요 겐주~

614 루이주 (4732238E+5)

2018-06-26 (FIRE!) 10:38:55

굿모닝 밍나~꿀점자다가 추워서 깨버렸네용 ㅠㅠ

615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0:40:21

루이주도 어서와요 ㅎㅎ 그러길래 이불 걷어차지 말라니까요~ (토닥토닥)

616 루이주 (4732238E+5)

2018-06-26 (FIRE!) 10:44:10

안녕안녕!그치만 어제는 더웠는걸요 힝 8ㅁ8..저 멀리 빠빠이했던 이뷸 다시 끌어와서 폭 덮고 있어용!비가 오니까 확 추워진 기분이에요..(햅삐(파다닥

617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0:46:00

여긴 후덥지근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 날거 같은데 어우... 아무리 더워도 배는 잘 덮어야 해요~ 안 그럼 배탈 크게 난다구요? (쓰담쓰담)

618 유현주 (0885237E+5)

2018-06-26 (FIRE!) 10:51:16

가만히 있어도 땀나는 불의도시에 있어서 나는.

619 루이주 (4732238E+5)

2018-06-26 (FIRE!) 10:53:33

앗앗 헤일리주 계시는곳은 더운가보네용 ㅠ..맞아요 맞아 부모님들도 어렸을적에 매번 덥더라도 배는 꼭꼭 덮고 자라고 말씀해주셔서 왠만하면 그러고 자요!이번엔 넘 더워서 그렇게 못 했긴 하지만용..(꼬리 붕방(납작콩(노곤노곤

620 루이주 (4732238E+5)

2018-06-26 (FIRE!) 10:54:14

유현주 계시는곳도 더운 모양이네요 ㅠㅠ..세상마상 불의 도시라니..(동공대지진

621 정산 ◆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0:55:48

시엔-1
.dice 1 12. = 3

루이-1
.dice 1 12. = 7

이아나-1
.dice 1 12. = 9

유현-1
.dice 1 12. = 10

겐-2
.dice 1 12. = 2
.dice 1 12. = 6

622 정산 ◆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0:58:02

시엔
3
.dice 1 4. = 2

루이
7
.dice 1 3. = 1

이아나
9
.dice 1 3. = 2

유현
10
.dice 1 3. = 2


2
-2로 고정.
6
.dice 1 6. = 4

623 유현주 (0885237E+5)

2018-06-26 (FIRE!) 11:03:18

624 루이주 (4732238E+5)

2018-06-26 (FIRE!) 11:04:37

엗엗 한번 더 돌린 저 다이스는 뭔가용?? '^'*

625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1:05:32

아 맞다 다이스 돌려야지...아까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꾸 까먹네요..
좀이따 하자 좀이따...(늘어짐)

626 루이주 (4732238E+5)

2018-06-26 (FIRE!) 11:08:24

>>625
맞아용 좀이따 해도 되는거예요~(쓰담

627 정산-겐, 루이◆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1:21:32



복수-반격

이 몸에게 복수를 빈다면 나는 그 복수를 동등으로 갚을 것을 알게 하며, 연쇄하지 아니하게 만들 것이다. 복수가 연쇄되면 그것은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만..

-겐은 복수-반격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간단합니다. 공격 들어온 걸 반사때리는 겁니다. 대량공격에 탱커용으로 쓰시는 게 은근 적들을 빡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스크롤이 다 그렇지만 일회용입니다!

Calamity-Fourth Trumpet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땅의 주민들! 아직도 세 천사가 남았다!
그것은 이 몸이 깨어나기를 재촉하는 나팔 소리일지어니. 그 소리가 크게 울려퍼지면 나의 비늘 하나하나가 속삭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 몸을 일으켜 이 세상을 멸하시라고, 네가 그것을 분다면 하늘이, 바다가, 대지가 한순간 빛을 잃으리라. 그리고 그 대가를 너에게 받아야 하나, 대신 받을 것은 네 적이 되리라.

-스크롤을 쓰면 4번째의 나팔이 나타납니다.
-그것을 불면, 독수리 한 마리가 나타나서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땅의 주민들! 아직도 세 천사가 남았다! 라고 말하며 겐에게 강제 애완동물로 귀속됩니다. 그런 불길한 말만 계속 해댑니다.
-그 나팔을 불면, 대지와 하늘과 바다가 순간 빛을 잃고, 그만큼의 대가를 그대의 적에게 때려붓습니다.
-만일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여섯번째 나팔을 전부 모았다면 7번째 나팔이 세트템으로 지급됩니다.
-일회용이니 신중하게 사용합시다.

루이

蓄積-被害累積(축적-피해누적)

너희들을 귀엽고 사랑스럽다고끔찍할 정도로 증오스러워하는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이 몸이. 일단은 온 인간에게 내리는 선물이란다?
별 건 아니란다. 네가 입은 피해를 이 스크롤을 쓴 무기에 누적시켜 반사시키는 거지.
그 공격이 실패하지 않도록 명중률 보정이랑 같이 써야겠지만 그게 내 알 바니?

-루이는 텐게르가 만든 스크롤 蓄積-被害累積(축적-피해누적)을 얻었습니다! 피해량을 어느 정도까지 누적하느냐에 따라 거의 상급을 반동강내는 결전병기급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 스크롤의 최대한계는 피해량 100,000이 한계로군요.
-문답무용으로 공격 무효가 됩니다. 하지만 피해량 누적이 한계를 넘으면 부서지고, 공격을 하지 않았을 시 그 피해량이 한꺼번에 닥칠 수 있습니다.
-스크롤을 무기에 사용하고 공격한다면 그 무기는 확실히 부서져버립니다. 아이템이라면... 안 부서질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628 이아나주 (4840546E+5)

2018-06-26 (FIRE!) 11:22:06

갱신!

>>624 캡이 아이템 줄 때 돌리는 다이스.

629 정산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1:26:27

간단하게 말하자면 처음 건 대분류고. 두번째는 소분류죠!

다들 안녕하세요.. 비가 새벽에 와서 그런지 흐느거리네요.. 정사안..(잡템들을 본다)(흐릿)(잡템은 그냥 이아나의 금괴같은 존재입니다.. 능력같은 건 없는데 간지나거나 비싼 물품..)

630 정산-시엔 ◆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1:31:42

시엔

Gift-Waffe

좋은 것을 준다는 의미에서 선물이 되었고, 매매혼 관습에서 결혼이란 뜻이 되었으며, 나쁜 것을 준다는 의미에서 이것은 독이 되었다.

너의 무기는 이 스크롤로 독화될 것이다.

-이 스크롤을 사용시 전체 인원의 무기에 독 판정이 들어갑니다.
*독 판정-턴마다 얼마간의 독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감
-단 독을 쓰는 아바돈의 경우에는 독 데미지가 오히려 힐링이 됩니다.
-스크롤을 쓸 상황이 끝난 다음, 독을 어느 정도 추출해서 모아둘 수 있습니다.

631 정산-이아나 ◆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1:49:37

이아나

神託-黑鏡(신탁-흑경)

이것이야말로 우리들이 내리는 신탁일지어다. 거짓 예언자들은 영원토록 고통받으리라.

-이 스크롤을 쓰면 손바닥만한 검은 손거울이 나타납니다.
-그것에 스크롤 시전자만이 볼 수 있는 미래가 비추어집니다.
-전투시의 상황으로 가정하면 대략 한 턴 뒤의 공격과 그런 것을 비춘다. 라는 식이 될 것입니다.
-단. 그 미래를 바꾸기 위해 알리거나 말한다면 고정이 됩니다. 그걸 변화시키려면 발언력이 강해야겠지요.
-그 거울 자체는 효력이 다한 후에도 남지만 아무 능력은 없습니다.

632 정산-유현◆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2:00:06

Dian Cécht-치유..@&ㅇ*탈

치유하여라. 모두의 건강을 바라노라. 미아하의 선례를 밟지 말거라. 아(지지직거림)
이□□■것□■□이 빼앗●●□■◇€○$_$을 것이다..

-스크롤을 사용시 동료라고 인식한 전체의 회복이 일어납니다.(최대체력 비례 회복)
-유현의 능력의 특성인 라이프 드레인 특성이 이 스크롤의 3번째 버전과 비슷하기에 섞여, 한 턴 동안 라이프 드레인이 회복된 전원에게 부여됩니다.

633 이아나주 (4840546E+5)

2018-06-26 (FIRE!) 12:05:43

>>629 그런거구나... 아고. 생각해보니 우리는 그냥 돌리기만 하면 되지만 캡은 고생 많아.

그러고보니 어제 금님은 왜 이아나한테 금을 주지 않으면 징계를 받는거였어?

634 이아나주 (4840546E+5)

2018-06-26 (FIRE!) 12:08:11

>>631 쓰면 유용하지만 미래라... 어떻게 해야 하려나. 일단 아이템 자체는 이아나가 쓰기엔 나쁘지 않지만.

635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2:09:13

개인진행상의... 문제죠! 4의 벽의 너머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캐들은 잉크병이니 부적이니 받는데..(크게 쓸모있는 건 아님) 금이라도 가져가야죠.

아. 거기서 들고 다니는 건 별 문제 없습니다. 꿈결이니까요.

들고 나가서 방에 쌓아두면 그때부턴 무게가 생겨서 하나씩 들고 팔아야 하지만요..

636 유현주 (0885237E+5)

2018-06-26 (FIRE!) 12:21:15

점점 유틸기가 늘어나는 황녀였다.

637 이아나주 (4840546E+5)

2018-06-26 (FIRE!) 12:24:05

>>635 아하아.... 하나씩 들고 팔아야한다니 생각보다 더 빨리 사라지겟군

638 라야 (7318121E+5)

2018-06-26 (FIRE!) 12:33:48

>>582의 정산이 빠졌습니다..

639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2:45:45

앗. 제가 놓쳤네요..

라야
.dice 1 12. = 10

640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2:46:20

라야
10
.dice 1 3. = 1

641 정산-라야◆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2:55:50

Dian Cécht-치유증폭

치유하여라. 모두의 건강을 바라노라. 이 것은 일종의 도움일지어다. 배가될지어다. 이것이 적용된 이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을지어다.

-스크롤을 사용시 여러 치유수단의 효능이 증폭됩니다.
-포션의 효능이 증폭, 치유를 시전하면 그것의 효율이 올라갑니다.
-치유를 받은 이에게 일종의 저장 시스템으로 즉사기에서 남기도록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낮지만 존재합니다.

642 유현주 (0885237E+5)

2018-06-26 (FIRE!) 13:08:16

황녀가 아군을 치유하면 아무리봐도 이건데

643 이아나주 (4840546E+5)

2018-06-26 (FIRE!) 13:10:23

>>642 어어어엌ㅋㅋㅋㅋㅋㅋ 화...황녀님....

644 헤일리 미뉴엣 (0466672E+6)

2018-06-26 (FIRE!) 13:11:24

검은 침대 검은 이불.
검은 경대 검은 옷장.
검은 테이블 검은 의자.

등을 대는 벽과 발을 디디는 바닥을 제외한 모든 것이 검은 방. 산 자가 머무르는 것이 아닌, 죽은 자가 기거하는 방.

죽었어야 할 자가 유일하게 안식을 취할 수 있던 방.

"......"

심연을 잘라 만든 듯한 이불로 몸을 감싸고 숨조차 죽이고 있는 오후 1시 11분.

645 세하주 (708788E+55)

2018-06-26 (FIRE!) 13:25:25

갱신과 함께 세에에에번!

.dice 0 100. = 92
.dice 0 100. = 54
.dice 0 100. = 81

646 세하주 (708788E+55)

2018-06-26 (FIRE!) 13:26:34

스크롤이 두개여요!

647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3:28:48

어서와요 세하주~ 저도 슬 돌려볼까...

.dice 0 100. = 31

.dice 0 100. = 34

.dice 0 100. = 54

어제 97 나왔으니까 오늘은..!

648 이아나주 (4840546E+5)

2018-06-26 (FIRE!) 13:29:02

월요일자 이아나가 만든 것(위에서부터 다이스 순으로)

목소리를 저장하는 소라
-평범한 소라처럼 생겼지만 버튼이 총 5개가 달려있으며, 목소리가 저장될 때마다 하나씩 불이 들어온다.
-소라의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주변에 들리는 목소리를 담아서 쓸 수 있다.
-소라를 나찰불듯이 잡고 원하는 목소리의 버튼을 두 번 눌러서 말을 하면 된다. 쓰는 법은 간편! 단 말투나 말버릇은 소라를 쓰는 사람이 잘 살려야 하며, 5개가 저장된 이후엔 새로운 목소리를 저장할때 저장된 목소리가 사라진다.
-버튼을 누르지 않고 쓰면 마이크처럼 쓰는게 가능하다. 여러모로 레크레이션이나 노래방, 장기자랑에 적합한 물건.

7가지 과일잼
-방 안에서 빵을 먹으려고 했는데 발라먹을게 없어서 그냥 상상했더니 나왔다. 뚜껑을 닫고 새로 열 때마다 맛이 랜덤으로 바뀐다.
-내용물은 다시 채워지지 않는다. 다행스럽게도 상하진 않는다. 잼을 다 먹어 병이 비게 되면 평범한 병이된다.
-딸기맛/오렌지맛/버터(잼이 아니잖아!!!!)/완두콩 페스트리(잼이 아니잖아!!!!)/이온음료맛(잼이 아니잖아!!!!)/블루베리 및 다른 베리를 섞어만든 남색 잼/포도맛 이 있다.

이쁘지만 이쁜거 외엔 쓸모없는 평범한 소라랑 조개를 엮어만든 목걸이
-방 밖의 바닷가에서 조개며 소라들이 예쁜게 많아 여기에 구멍이 뚤린다고 생각해서 껍데기들에 구멍을 뚫고 실을 거기 꿰어서 만듬.

649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3:29:22

에라이 (던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템만 셋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650 은 세하 (708788E+55)

2018-06-26 (FIRE!) 13:30:54

드높으신 분들에게 받은 이 스크롤.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저장한다는 개념이라지만, 나로써는 어찌해야할지 의문일 뿐이다.

"음..."

우선 한계치까지 넣어보자. 이렇게 하면 되는것인가.

스크롤을 잡고 능력을 사용하듯이 힘을 흘려보낸다.

//A수치 5000 소모 5000/100,000

651 이아나주 (4840546E+5)

2018-06-26 (FIRE!) 13:33:05

어서와 헤일리주!

잡템... 왠지 귀찮긴 하지만 짜다보니 잼있어!

652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3:35:35

귀차나여.....히히........(딩군다)

653 이아나주 (4840546E+5)

2018-06-26 (FIRE!) 13:37:27

아 맞아.... (귀찮아서 하루나 넘어간 인간.

>>648 문제가 없다면 이대로 위키에 실어둘게!

그럼 오늘 마지막 다이스! ....제발 96 넘어가라ㅡ.
(이아나: ㄸㄷㄷㄷㄷ)

.dice 0 100. = 22

654 이아나주 (4840546E+5)

2018-06-26 (FIRE!) 13:38:11

(오늘 수확: 잡템 두 개, 스크롤 하나)
(집어 던짐)

655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3:39:26

그래도 스크롤 하나는 나왔잖아요~
음...잡템 모아서 한번에 큰걸 만들어볼까...

656 비류주 (6096308E+5)

2018-06-26 (FIRE!) 13:48:18

잡템....(어제오늘 6개)
언제짜니???? 갱신.. 아 비오는 날 진짜 싫다...

657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3:49:47

어서와요 비류주~ 비..싫습니다....

658 세하주 (708788E+55)

2018-06-26 (FIRE!) 13:52:09

냠냠. 오랫만에 일상이나 해볼까용 츙츙

659 정산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3:59:49

세하
.dice 1 12. = 8
.dice 1 12. = 12

이아나주처럼 잡템을 저렇게 만들어도 됩니다!
마지막은..

-일종의 아우라가 나온다
-친근, 공포, x친놈 아우라가 있다.
-근데 사실 공포스러운 놈이나 x친놈같은 놈이 공포나 x친놈 아우라를 쓰는 게 더 잘 먹힌다.

660 정산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4:04:17

.dice 1 3. = 1

.dice 1 10. = 4
.dice 1 10. = 9

661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4:04:17

지금 잡템만 5개니까...한 5개 더 모이면 만들어보려구요~

662 비류주 (2441201E+5)

2018-06-26 (FIRE!) 14:06:22

(비에 죽어감) 잡템... 뭘 만들지...(드러눕
나중에 봐

663 이아나주 (4840546E+5)

2018-06-26 (FIRE!) 14:07:19

비류주 세하주 어서와!

그럼 난 위키로... (총총)

664 정산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4:10:53

앗. 세하의 그 스크롤은 무기에 사용해서, 그 무기에 공격력을 누적하는 개념이예욤.

스크롤 내에 축적은 무리예욤. 그리고 수치 숫자가.. 0을 하나 더 붙여야 함다.

으으.. 잠온다아...(흐늘)

665 세하주 (708788E+55)

2018-06-26 (FIRE!) 14:22:47

끄앙! 미안해용!

666 정산-세하◆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4:37:44

召喚-黃椒圖(소환-황초도)

용생구자의 막내이며 누른 기운을 지니고 있는 '긍정적인' 존재인 황초도를 소환할 수 있는 스크롤일지어다.
그대의 적이 그 모습을 두려워하여 그 몸을, 그 공격을 멈출 것이요. 그대가 공격을 줄 기회를 만들어 피해를 크게 만드노라. '건사할우'를 지니고 있다면 그대의 문고리 모양에 깃들 수 있음이라.

-세하는 召喚-黃椒圖(소환-황초도)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한 번 소환하면 약 몇 주간 그가 소환자에게 예를 갖추어 보필하며, 닫는 것과 관련있는 용생구자이기에 여러 행ㄷ을 통해 적의 공격이나 움직임을 닫는(멈추는)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공격기회 박탈, 공격기회 많이 제공 가능)
-단 일회용이기에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昴星-الدبران(묘성-알 다바란)

묘성을 따라 추종하는 나 الدبران(알 다바란)이 너에게 힘을 빌려줄 수 있느니라. 나의 파편이나마 적용하기를 바라는 바이노라.

-세하는 별(적색)의 힘을 빌리는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다만 무기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기가 박살나는 건 아까울 수 있지만 죽는 것보단 낫잖아요.
-준비를 충분히 마치고 신체에 적용하더라도 일정 확률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667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4:38:34

으음.. 일단은 지금은 다 한 것 같기는 하네욤...

그럼 캡은 좀 쉴게요...

668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6:29:09

(뒹굴뒹구리...)

669 이아나주 (6517588E+5)

2018-06-26 (FIRE!) 16:29:48

(같이 뒹굴)

670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16:34:15

(덩달아 뒹굴....)

671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6:36:42

(현재 어장 상황)

672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16:4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71 부정을 못하겠다...

673 유현주 (0885237E+5)

2018-06-26 (FIRE!) 16:50:17

흐음 허어

674 시엔주 (7669914E+5)

2018-06-26 (FIRE!) 17:01:35

(드러눕)

675 헤일리주 (0466672E+6)

2018-06-26 (FIRE!) 17:02:17

뒹굴이 확산되고 있다......!!!

676 이아나주 (4447772E+5)

2018-06-26 (FIRE!) 17:02:58

>>671 난 저렇게 귀엽게 구르지 않았어! (모 파란 게임캐처럼 뒹.......구우우우우우우ㅜ우울!!!!)

677 시엔주 (9291564E+5)

2018-06-26 (FIRE!) 17:07:38

(드러눕뒹굴뒹구르)

678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17:07:47

(스르륵)(쥐구멍으로 굴러감)

유현주 시엔주 어서와

679 시엔주 (6645712E+6)

2018-06-26 (FIRE!) 17:19:27

다들 안녕하세요~

680 이아나주 (56496E+57)

2018-06-26 (FIRE!) 17:37:37

두 사람 어서와!

...정말로 다들 굴러다니넹

681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17:43:42

682 시엔주 (4360106E+5)

2018-06-26 (FIRE!) 17:44:16

리타주 어서와요!

683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17:44:30

다들 어서와

684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7:51:53

.dice 1 6. = 2

그러고보니 98이상인 분이 이틀 동안 없었으니.. 다이스를 굴려보겠습니다... 있었으면 배드엔딩으로 한발짝 다가갔을 텐데 다행이었어!

잠깐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아. 치킨.. 먹고싶다..(흐늘)

685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7:53:38

오모나.... 다갓님 뒤에 저의 도플갱어가 계시는 거려나여...

686 이아나주 (0637475E+5)

2018-06-26 (FIRE!) 18:03:16

잠깐 베드엔딩에 한 발짝이라니 뭐가 있던거....

다갓:너희들은 내 배려를 감사히 여겨야 해...

>>684 무슨 다이스길레...!

리타주 어서와!

687 이름 없음 (0085945E+5)

2018-06-26 (FIRE!) 18:08:30

피자 시키고 갱신해용~헐 98이상 나오면 배드엔딩에 한발짝이었나요 오져;

688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8:10:39

그으리고.. 독백스러운 것도 올려야겠네욤...써야 하는뎀.. 이 이후로는 98이상 나와도 배드엔딩에 다가가는 건 아닙니다...

689 Y-M.....◆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8:17:41

그것은 이 곳에서는 힘을 잃고 장난감으로 전락하였습니다.

-저런. 이건 힘을 잃었군. 그래... 네 억압되지 아니한 것을 잠깐이나마 경험해 본 기분은 어떠하느냐.. 두려움? 기쁨? 아니면 다른 무언가?
그가 턱을 괴며 그를 내려다보았습니다. 그는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다시 억압을 받는다면 아마 익숙해지겠지요. 본래의 것을 그가 더 어색해하는 건 그가 그러한 생을 살아왔기 때문이겠지요? 그녀로 보이는 이가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너는 예전에 내가 하는 말을 들었지.
그건 내가 네 책을 직접 쓰는 데 관여하였기 때문이었노라..
그 이야기는 저도 압니다. 잊고 싶던 기억 중 하나였습니다. 그건...
그리고 이야기를 했지요. 정해진 것..은 나쁘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을 텐데.
그런데 이제는 그런 말을 차마 내뱉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반짝임이 여전하였군요. 그걸 보던 그녀로 보이는 이가 굽어살피었으니..

-설마 거부할 생각을 그 심중에 품고 있는 것이더냐.
말을 내뱉자. 그의 얼굴은 원래 창백함을 지니었으나. 탈색된 듯 질렸군요. 턱을 괸 그는 큭큭 웃고 있었습니다. 그 입을 부드럽게 여는군요.. 나오는 말이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지만..요?

-그럼 안 되지. 안 돼. 그런 과정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법인데 거치지 않는다니. 역심도 적당히 품거라. 백지투성이 중 몇 안 되는 글이 그것인데. 그렇지? 계획창안자의 협력자로서 뭐라 말 좀 해 봐.
-...그건 묶인 것이다. 그런데. 그걸 거부하겠다고?
그녀의 세로동공으로 찢어지는 눈과 마주한 그는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었겠지요. 아니. 반은 죽을 뻔했을지도 모른답니다. 하지만. 쉽게 가려면 그게 더 편하긴 했겠지요..

-잘 생각해 보려무나.
-대신할 수 있도록은 말을 해보도록 하마. 아니다. ■■처럼 잃는 건 너 뿐이 되겠지. 다른 이들은 힘만을 얻을 거란다.
그녀는 힘을 잃은 그것을 휙 던졌습니다. 그것을 받아든 손이 떨리는 걸 무감정하게 보다가 사라지는군요. 그는 그 테이블에서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나를 잃는다면 그처럼 되는 건가..?"
그게 나을지도. 라고 무언가 속삭였지만, 그럴 순 없었습니다. 나는 그의 상황을 어렴풋이 알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되면 그것조차 인지하지 못하겠지만. 그러하기에 다른 이들이 잃지 않기를 사실은 바라면서도 바라지 않는..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_____________

-사랑하는 거야? 사랑하지 않는 거야? 애매한 태도로구나.
-사랑이란 건 이미 너무나도 오래 전 의미를 잃은 터이다. 인간에게 걸 건 아무것도 없어. 그냥 부품으로 쓰면 될 뿐이야.
-그렇지만 어떠한 이유들로 인해 다른 결과값을 낸다면?
-그건 그것대로 나쁘진 않지. 어차피...아니. 어떤 결과값이 나오더라도 상관없는 일이다.
-매정하기는.. 아 내가 할 소린 아닌가?

그건 아무도 모를 이야기입니다...

690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8:36:26

후후후... 다들 어서와욤-

일상.. 구해볼까요.. 비가 와서 조금 선선해져서 좋네요...

691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18:44:43

일상이면 어제 같은 진행으로 되남.... 어느쪽을 가도 삼주신만 안만나면 그만이긴한데...

692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8:49:14

아아. 가능해요.

어... 그건 선택지에 따라서이기에 제가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삭취검쟝(인간화 ver.) 만날 확률은 상당히 높습니다!

693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18:52:1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삭취검 인간화.ver 이라니..

그럼 선레는 내가 써야하나??

694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8:56:06

음음... 아뇨 제가 쓸게요! 별로 길지는 않을 테니까요.

-꽃길(?)
-바다(?)
-지옥(?)

중 처음 출발지를 어디로 하고 싶으신가요?

695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18:56:50

.....어... 다이스!!!

.dice 1 3. = 1
꽃길/바다/지옥

696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18:57:20

꽃길로 할게. 이럴때는 무지하게 말을 안들어. 다이스..

697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18:59:19

아 답레 조금 늦어도 이해해줘 캡.
잠시 앞에좀 나갔다올거라서

698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9:05:05

별로 특별한 건 없을 나날일지도 모를 일이다. 방 안에서도 모든 것은 충족이 가능하였으며, 나가든 말던 아무도 신경을 쓰지는 않겠지. 삭취검은 가끔 인세의 해묵음을 덜어내겠다고 종알거리고는 말 그대로 말을 걸던말던 아무 반응조차 보이지 아니하였다.

그리고 비류는 문득 무언가 스쳐지나간 생각을 한 것 같았고-그것이 학생에 대한 것이던, 그녀의 언니나 무녀에 대한 생각이던. 상관없을 일이었다-, 그 자그마한 생각 때문에 순식간에 그녀가 있는 장소가 변화된 것을 알았습니다. 무릎까지 새카만 꽃잎으로 가득차 걷기조차 힘든 장소였지만 오히려 꽃잎을 사뿐히 밟고 날면 가는 것이 편하겠지요..

그러고보니 삭취검이 보이지 않네요. 저 멀리 보면 푸른 꽃잎이나. 노란 꽃잎이나 하얀 꽃잎.. 가장 멀리는 븕은 꽃잎이 있군요. 여기는 북쪽이었습니다.

>동쪽
>서쪽
>남쪽
>중앙
>꽃잎을 들어 먹어보자
>바다를 상상해본다

699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19:17:20

종알거리는 삭취검의 말을 들은지 얼마나 됐을까. 아니 그보다 방안에서 나간 적이 언제였던가. 비류는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침대 위의 벨벳 이불로 몸을 감싸고 누워있다가 느릿하게 몸을 일으켰다. 모든게 해결이 되는 상황이였지만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그녀가 몸을 일으키기에는 충분했다.

그래, 꿈결이였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검은 꽃들로 가득한 풍경에도 그녀는 가라앉은 눈빛으로 얼굴을 한번 쓸어내리다가 걸음을 옮긴다.

가장 멀리 보이는 붉은 꽃. 하얗고 노란 꽃.

"무엇이든 상상할 수 있다고 했지."

그녀는 그런 생각을 입밖으로 내었지만 선택한 건 하나였다. 그녀는 암브리시오 국가의 요새형식의 방벽 너머로 보던 바다를 보고싶지 않았다. 왜였을까.

> 꽃잎을 들어 먹어보자

700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9:25:32

(움짤입니다)

그 꽃잎을 먹어보려는 순간 헥토파스칼 킥이 날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피하는 건 자유지만.. 스펙차이가.. 상당하긴 하군요.

"야 먹지마!"
"광천못에 갈까 싶었는데 하필 여기닝!"
그거 환생꽃이라고! 아니 그나마 노란색이나 빨간색이나 다른 색이면 말을 안해. 하필 꺼먼색이여!
프릴이 잔뜩인 마법소녀(아브니르 대륙에서는 능력이 변신인 로머로서의 그런 소녀가 더 유명하다.) 의 복장을 한 듯한 굉장히 익숙한 목소리의 비류피셜 가장 미소녀의 모습을 한 소녀가 비류를 잡고는 먹지 말라고 빼액대려 합니다.

>넌 누구냐.(장검)
>닥쳐 난 먹을거다.
>어. 설마.. 삭취검..?
>근데 왜 먹지 말라는 거지?
>어쩔 수 없지. 눕도록 하지.

701 이아나주 (0637475E+5)

2018-06-26 (FIRE!) 19:33:57

헛 이벤트...! (반짝)

캡틴. 잡템 짜다가 나온 물건인데 생각보다 무리한 설정같아서 위키에 올리기 전에 검수받고싶은데 혹시 이런것도 괜찮아?

거인의 소라피리
이아나의 두배만큼 커지는 것도, 한 손으로 들고 다니는 것도 가능한 소라피리. 다행이도 입에 대는곳과 손잡이는 크기가 엇비슷하며 무게 자체는 작을때나 클때나 큰 쇠망치 하나만큼이다. 이 피리는 다른 피리와 달리 휘두르는 방향에 따라 음을 쌓아서 짧거나 긴 곡조를 연주할 수 있기에 사용하는게 다른 의미로 까다롭다.

702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19:34:20

//비류피셜로 미소녀면.... 혜..혜연쟝??? 아니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류는 피했..지만 식은땀이 흐르는 것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느릿하게 눈을 끔뻑이면서 가라앉아 빛이 죽어있던 노을색 눈동자에 이채가 감돌며 자신을 향해 현란한 발차기를 날린 소녀를 바라본다.

프릴과.
프릴과.
프릴이다. 비류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프릴이였고 익숙한 목소리에 잡혀있던 것도 잠시 잊었다. 방금 맞을 뻔한 발차기가 꽤 후폭풍이 거센 모양이다.

혜연언니? 어, 아니지. 언니가 저런 옷을 입을리는 없고.

"음...."

혼란스럽다.

> 어쩔수 없지. 눕도록 하지.

703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19:36:15

아니 왜 선택지에 눕도록하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선택한다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삭취검 이녀석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아나주 어서와

704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9:37:52

음...가능하긴 하지만 일상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건 알아두세욤!

705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19:43:26

피한 걸 보고는 아아아. 운명의 신님이 화내실지도? 라고 꺄아악 거립니다. 물론 그런 꽃들을 진짜 쓰는 지 안 쓰는 지는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눕는 것을 선택한 비류를 보고는

"저기. 여기 계속 있으면 좀 그러니까 일단 좀 벗어나지 않을래?"
그녀는 비류의 손을 잡고는 끌어당기려 시도합니다.

"일단 벗어난다고 생각하기만 하면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
"일단 기억상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베이스로 만들어보긴 했는데."
어때?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대답을 기대하는 것 같군요.

>감히 언니의 모습이라니. 꺼져라
>예쁘네
>다른 모습이 더 나아.
>결혼해주세요(?)
>운명의 신? 그건 누군데? 혹은 운명의 신이라면.. ■■■?
>질문하기!
>기타 다른 답변

706 이아나주 (0637475E+5)

2018-06-26 (FIRE!) 19:51:45

안녕 비류주!

>>704 으음... 역시 그런가... 알았어! 검수해줘서 고마워. 그럼 기왕 쓰는거 좀 더 일상용으로 쓸 악기를 민들어서 올릴게

707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19:54:16

비류는 드러누운 채로 소녀가 자신을 끌어당기려는 것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몸을 일으켰지만 아무래도 소녀에게 시선이 자꾸만 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닮은 머리카락. 닮지 않은 눈동자였고 한번도 본적이 없는 드레스를 입고는 있었지만 비류가 알고 있는 한 그녀에게 가장 예쁜 건 자신의 언니였으니.

이런 답없는 시스콤같으니.

비류는 잠시 자신을 당기려는 그 모습이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손에 쥐어진 삭취검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기정사실이였다. 아마도. 그녀는 슬금 손을 뻗어서 스치듯이 자신과 똑같지만 훨씬 긴 푸른빛이 도는 하얀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중얼거렸다.

> 다른 모습이 더 나아.

//삭취검과 만담을 할거같은 느낌이다.

708 이아나주 (0637475E+5)

2018-06-26 (FIRE!) 19:59:17

>>705 선택지가... (말잇못)

709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0:01:10

>>708 선택지가......2222(입막기

710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06:38

"그런가? 뭐 어때. 그렇지만 일단 일생동안은 있어야 하는 건데."
기왕이면 예쁜 모습이나 마음에 드는 모습이 좋으니까. 취향에 맞춰줄 수는 있는데. 라고 종알댑니다.

"그러니까 못에나 가자."
광천못은 아니지만. 광천못 가면 쫓겨날 거야. 라고 말하다가...

"아니면 여기에 죽치고 있으면 운명의 신님 만날수도 있는걸?"
뭔가 영 이상하긴 하지만. 어디론가로 가는 걸 권유하는 건 맞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일단 인세의 때를 밧어던지려면 이것부터..."
-변환해야겠네.
그냥 입을 움직여 말하던 것에서 머리속으로 전하는 말로 변한 뒤에 그녀-삭취검-은 싱글싱글 웃었습니다.

-질문이라도 있어?
삭취검은 티타임을 할 법한 우아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상상으로 구현하고는 앉았습니다.

711 이아나주 (0637475E+5)

2018-06-26 (FIRE!) 20:10:10

혹시 손이 빈다면 이아나도 개인이벤트 도전해도 될까?

712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13:53

음... 네 가능합니다.

-카지노(?)
-바닷가(?)
-.dice 1 12. = 5를 돌린다.

를 정하신다면..(3번의 경우에는 돌릴 것.) 제가 쓰겠슴다!

713 이아나주 (0637475E+5)

2018-06-26 (FIRE!) 20:16:58

바닷가는 나중으로 하고....

다갓의 인도를!!!!!
.dice 1 12. = 6

714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17:59

허어..... 이아나...(동공) 써오겠습니다!

715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0:20:45

"내 취향은 그대로의 모습이다만. 그대의 전 주인이 원하던 모습이라던가 말이다."

아무래도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가 쉬이 말을 할수가 없으니. 비류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취향에 맞춰주겠다는 그 말에 정중히 사양한다는 듯이 손을 내젖곤 못에나 가자는 말에는 머리를 그저 쓸어올렸다.

꿈결은 상상하는 것을 구현화할수 있다고 하니, 비류는 언제나 자신의 언니의 앞에서 쓰던 늑대를 형상화한 가면을 만들어내어 비스듬히 머리위에 얹었다. 그제야 조금이나마 술렁거리던 마음이 가라앉는다.

"질문이라면 꽤 많지만, 일단 첫번째로 운명의 신이라는 게 누구인지."
"두번째 그대가 나를 데려가고 싶어하는 광천못이라는 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세번째는.. 가자고하면서 대체 왜 여기서 죽치고 있는건지."

정도일까? 비류는 비스듬히 눌러쓴 가면 아래에서 노을색 눈을 반짝이며 삭취검을 향해 싱긋 웃어보인 뒤 앉은 채 그녀-혜연의 모습을 한 삭취검- 을 바라본다.

"기왕이면 인세의 때라는 것도? 질문이 너무 많은가. 이해하게. 나는 삼주신들을 만나기엔 여러가지가 걸리는 사람이지 않은가."

// 질문 폭탄 가즈아!

716 루이주 (0085945E+5)

2018-06-26 (FIRE!) 20:21:36

핏자 맛나게 먹고 리갱해용~앗앗 개인진행이라면 오늘도 살짜콩 꼽사리 껴도 되나요?

717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0:22:57

루이주 어서와. 맛피했어???

이아나의 개인진행도 기대한다....는 역시 삭취검과의 만담인가...

718 이아나주 (0637475E+5)

2018-06-26 (FIRE!) 20:23:05

>>714 무슨 무슨일인데 무엇인데...?!?! (오들)

이아나: 날 사지로 던진건 댁인데요

719 이아나-봉인, 트럼펫, 대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23:17

이아나는 금괴를 보던가 그냥 맛있는 걸 먹거나 하는 일을 하던 와중에. 순식간에 어디론가 가버렸답니다.

그 곳은 깔끔한 곳이었어요. 천사와도 같은 동상에 일곱개로 봉인된 두루마리와 아름다운 나팔 일곱과 불길해 보이는 무언가가 담긴 금으로 만든 대접 일곱 개가 잘 들려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천사는 총 열다섯이겠군요.

그 가운데의 테이블 위에는 작게 축소된 듯한 용이 가운데에 몸을 웅크린 수정구슬이 있었답니다.

>방을 좀 더 살핀다.
>봉인을 뜯는다
>수정구슬을 흔든다
>나팔을 분다
>대접 안에 든 걸 쏟는다
>침대에 앉는다
>이게 뭐시여. 하고 육성으로 말한다.

720 이아나-봉인, 트럼펫, 대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24:40

음음... 가능합니다! 루이도 >>712 중 선택해주세요!

721 루이주 (0085945E+5)

2018-06-26 (FIRE!) 20:25:39

안뇽~맛피했어용 ㅎㅎ 오랜만에 먹는 피자라서 더더욱 맛있었어요!(햅삐

>>712는 제 운에 모든걸 걸죵 ㅎ
.dice 1 12. = 11

722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30:23

-전 주인..?
고개를 갸웃하더니. 아. 그런 모습도 있기는 하지만. 조금 문제려나.. 라고 말하고는 빙글 한 바퀴 돌더니. 아라 한 티엘린의 모습을 띠었습니다.

-전 주인님이 구애하시던데 차버리더라고. 울면서 나를 그 곳에 두고 오셨지.
생글생글 웃다가 운명의 신이 누구냐는 말에는 누구냐니. 당연히 리그트님인게 당연하지. 라고 웃습니다. 그리고 광천못이 어디인지라는 질문에도 친절하게..지만 아라의 표정상 도도하게

-이 꽃들을 길러내는 물의 공급원. 정확하게는 그 근처만 구경일까나.
그 못에 피 들어가면 망하니까. 라고 말하고는 여기서 죽친다는 말에. 갈 의지가 없어보여서? 라고 나긋나긋하게 말합니다.

-그러니까 어디로 갈래? 호수? 산? 순간의 미래? 아니면 순간의 과거? 별로도 갈 수 있지..
네 왕국의 과거라던가도 가능은 하지만 무녀의 행동을 보면 내가 그 여자들을 쳐버릴 것 같긴 해도? 라고 웃습니다.

723 루이-공허..?◆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33:49

루이는 공허한 공간을 마주보게 됩니다. 그리고 루이의 뒤에는 말라붙은 바다가 보이고, 루이의 옆에는 약간 커다란 섬이 보이고, 루이의 오른쪽 옆에는 화산이 보이고, 루이의 아래에는 구름이 가득한 공간이 보이네요...

어디로 가야 할까요?

>아래-구름구름
>오른옆-화산
>왼옆-섬
>뒤-마른바다
>앞-공허한 우주같은 곳
>위

724 루이주 (0085945E+5)

2018-06-26 (FIRE!) 20:35:09

오잉..위는 묘사가 안 되어있는건가용?아님 중도작성?

725 루이-공허..?◆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35:43

묘사가 안 되어 있습니다. 굳이 묘사하자면 아무것도 없어보인다. 정도려나요.

726 루이주 (0085945E+5)

2018-06-26 (FIRE!) 20:37:57

앗앗 그렇군요!갈 수는 있지만 아무것도 없어 보인다..라.
번응레스 써올게용!

727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0:39:25

비류는 슬금 눈가를 찌푸렸다가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아라 한 티엘린의 모습으로 바뀐 삭취검의 모습과 종알거리는 말을 듣다가 푸핫- 그녀는 웃고 말았다.

세상에. 그녀가 큭큭거리면서 한참 웃음을 참지 못하다가 다시 이사장의 모습을 한 삭취검에게 손짓했다.

"미안하다. 그냥 폐하의 모습으로 해주길 바란다. 그 모습을 계속 보고 있으면 여길 나가고 이사장님을 보면 생각날거같아서."

몹시 곤란하지만 웃음을 참느냐고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로 비류는 평소의 여유로운 목소리를 치우고 빠르게 말하고는 가면에 손을 댔다.

"아, 리그트님인가. 그건 좀 곤란하군."

비류는 몸을 일으키고 몸에 배인 예의 에스코트를 하는 느낌으로 삭취검을 향해 한손을 내밀며 눈을 찡긋한다.

"내 왕국의 과거와 미래는 관심없다. 리그트님에게 그들을 삼사라 시스템의 밑바닥에 넣는다는 말을 들었으니 그것으로 족해.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궁금하긴 하나.."

그것은 바뀌기 마련이지 않겠나. 덧붙히는 목소리는 여유롭기 짝이 없었다.

"순간의 미래..."

중얼거리는 그녀의 목소리는 답지 않게 가라앉아있었지만 미소는 여전했다.

728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0:40:08

아니 잠ㅋㅋㅋ깐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주인이 이사장님에게 구애했다가 차였다는 걸 비류는 알아버렸다!!!!!!

729 이아나주 (7506598E+5)

2018-06-26 (FIRE!) 20:40:24

루이주 어서와!//

"에그머니나.... 여긴 어디야?!"

열 다섯명의 천사와 아름다운 나팔, 봉인된 두루마리들, 척 봐도 불길한 것들이 보이자 그녀는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방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열 다섯명의 천사들이 각각 어떤 신 밑의 천사일지 알아볼 수 있는지, 그들의 표정이나 자세 등등은 어떤지, 대접 안에 담긴 것이 무엇인지 대접을 건드리지 않고 냄새를 맡는다던가 바라보고 수정구술까지 관찰하며 그녀는 이곳이 어딘지를 최대한 건들이지 않고 살펴봣습니다.

>방을 좀 더 살펴본다.

730 루이 - 선택지가 늘어났어양 '^'* (0085945E+5)

2018-06-26 (FIRE!) 20:41:18

오늘도 역시 어제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다만 뭔가 달라진 게 있다면,어제와는 다른 장소라는 것과 선택지가 더더욱 늘어난 것이었다.앞과 위는 비슷해 보였고,각각 천차만별의 지역이 시야에 들어왔다.특히 바다가 메말라 있는 광경은 바닷가를 접해보지 못한 루이에게는 정말 새롭고 색다른 광경이었기에,루이의 호기심을 동하게 하는 데 적합했다.

"..그럼,한번 저기로 가 볼까요."

무엇이 나올지는 그 누구도 몰랐지만.

=> 뒤-마른바다

731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45:00

-원한다면야~
빙글빙글 돌더니 비류피셜 가장 미소녀의 모습으로 다시 변한 다음 후후 웃었습니다.

-뭐어. 너희들은 자신을 잃을 걱정은 안 해도 되니까.
누군가에게 대신 그 부담을 지우면 될 뿐이야. 라고 발랄하게 말하고는 그럼 어디로 갈래? 라고 물으려 합니다. 잘 생각하면 생각할 수 있을 테고.

-순간의 미래라.. 미래는.. 그들이 떠들면 고정될 따름이라고 말한 것도 틀리진 않아. 하지만 신탁이 아닌 예언은 바꾸려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지.
-그리고 리그트님께서 적어넣은 것 빼고 말이지!
가라앉은 비류를 보면서 희미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732 루이 - 선택지가 늘어났어양 '^'* (0085945E+5)

2018-06-26 (FIRE!) 20:48:33

이아나주도 안뇽안뇽~~

733 이아나-봉인, 트럼펫, 대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49:39

방을 살펴보면 별다른 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돌아올 거야. 라는 소리없는 속삭임만이 스치었을 뿐.

다만 그 방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검붉은 휘장에 금사로 수놓인 이름이었습니다.
그 이름을 이 아브니르 대륙의 누가 모를까요. 재앙과 파멸의 용이자 심판의 삼주신. CALAMITY...

대접의 냄새를 맡아보는 순간. 이제껏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분노가 느껴질 것이었습니다. 순간 그것을 수정구슬에 쏟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이 일 것입니다. 참아낼 수 있을까요?

....하지만 아직 때가 아니니까요. 봉인도 안 떼어졌다고요?

734 루이-공허..?◆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52:36

뒤쪽의 마른 바다는.... 말라서 뼈가 된 바다생물이 없었다면 사막이라고 착각할 법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걷다 보면 호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익숙한 호수이지만 동시에 익숙지 않은 그 호수는..

어쨌거나 새파란 호수를 발견한 루이는 무슨 행동을 하려나요.

그리고 그의 뒤에 선 갈색 머리에 녹빛 눈의 남성은 여기에 온 이유가 무엇인가. 라고 정중하게 묻는군요.

735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0:52:58

다들 어서와요!

736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0:56:12

다시 변한 삭취검의 모습에도 비류는 한동안 이사장님을 보면 저 모습이 떠오를 것 같은 생각에 혀를 가볍게 찼다. 한동안 이사장실은 보지도 말아야겠군.

"글쎄 어디로 가야할까."

비류 월야 일카이. 이미 답을 알고 있지 않나? 그녀는 잠시 생각하는 듯이 턱을 쓰다듬으며 삭취검의 머리를 스치듯이 쓰다듬고.

"예언을 바꿀 생각은 없어."
"암브리시오의 과거를 보러가고 싶군."

예언이 바뀐다면, 암브리시오는 불멸이라는 그 이름이 바뀌어버리겠지. 왕좌가 흔들리면, 국가는 무너지니.

희생되는 건 나하나면 충분하니까.

// 아무리 생각해도 빡두라서 선택지가 안떠오른다....

737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0:57:42

이아나...쪽은 칼라미티...(동공

738 루이 - 헐 누구세요 (0085945E+5)

2018-06-26 (FIRE!) 21:01:25

"신기하네요-"

말라서 뼈가 된 바다생물들을 구경하며 앞으로 나아갔다.운투국에서 흔히 접해볼수 없는 생물들이 한가득 널려있는 모습에 마치 소풍을 나온 쪼꼬맹이로 변한듯한 기분이었다.
계속 걷자니 유일하게 물이 남아있는 호수가 보였다.다른 곳은 다 말라붙었건만 어째서 이곳은 물이 있는건지 궁금한 마음에,호기심에 호수로 다가가 물 속에 손을 담가보려 하였다.

"..이런,여기 분들은 전부 기척 숨기기의 달인이신듯 하군요?"

그러다가 갑작스레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살짝 놀라고는 이내 부드러운 미소를 띄며 돌아보았다.역시 인간을 넘어선 존재들이라 그런 것일까.

"다른 곳은 전부 말라붙어 있으나 이곳만은 그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기에 호기심에 와 보았답니다.말라붙은 바다로 온 이유를 여쭈어보신 것이라면..제 모국인 운투국에서는 이런 광경을 쉬이 접해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739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03:27

-예언을 바꾸는 것도 재미있을 텐데.
상관없어. 가고 싶다고 원한다면 갈 수 있지. 하지만 왜곡이 잔뜩 들어갈 거야.

...그야. 그 곳에 사는 이들은.. 이라고 말하다가 어머 입방정은. 이라고 고상한 척 후후 웃습니다.

간절히 원한다면 어디든 갈 수 있지. 라고 말하고는 손을 븥잡으려고 합니다. 어디든 가도 되지만 과자도 좋고.. 다섯 샛길도 나쁘지 않고..라고 종알대는것이 좀 집중이 깨질지도..

>암브로시오 왕국 아주 초창기
>비류가 막 태어났을 적
>왕과 왕비가 돌아가시는 장면
>가다가 삐끗해서 다섯샛길에
>과자나라

740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1:08:10

"별에 대한 예언과 별을 신성시하는 그곳의 무희,분들을 봤다간 그대가 목이라도 칠것 같아서 무시무시해서 예언은 못바꾸겠군."

짐짓, 농담조로 장난스레 말하며 비류는 늑대가면을 손으로 매만지며 손을 마주 잡았다. 어릴때에는 참 많이도 잡고 다녔던 손이였고 헤어지는 순간에는 잡지 못했던 손이였다.

꿈결이라는 게 나쁘지는 않구나라고 생각하며 비류는 옆에서 종알종알거리는 삭취검의 말을 들으며 가끔 큭큭 웃었다.

>가다가 삐끗해서 다섯샛길에

//삭취검...개그검(?)이였나.

741 루이-공허..?◆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11:07

-기척 숨기기의 달인이라니. 기척을 숨겨야 그들 사이에서도 눈에 안 띌 수 있기 때문이란다.
잘난 외모를 숨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시선을 흩뜨리는 게 좋지. 좀 더 인간지향적이라면 전자를 좀 더 선호한다만.이라고 덧붙인 다음에

-이 곳은 일종의 재현장이니까.
-음.. 저 호수는... 로라시아려나?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는 부드럽게 웃습니다.

-갑자기 생각난 것이다만. 내기를 했다는 건 알고 있는가?
로라시아와 아르테미스의 승리인지. 아니면 져버릴지에 대한 것 말이다.

>모르는데요.
>아 그거요? 마르잔나가..
>아는데요 그건 왜?
>그럼 당신은 어디에 걸었어요?
>기타

742 이아나-오오오칼라마티님.... (7506598E+5)

2018-06-26 (FIRE!) 21:16:39

칼라마티님이 계신곳... 순간 크리드 선생님이 떠올랐던 이아나는 더이상 움직이면 안될것이라고 생각...생...생....


'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죽여버릴거야! 너희 모두 다 반드시 죽일거야! 피 한방울 남기질 않아, 머리카락 한 올, 손톱 발톱까지 전부 다 남기지 않을거야, 곱게 안죽여 그렇게 안둬 편하게 두지 않겟어 절대로!!!!!! ...아....아아아아악!!!!

'이건 내 생각이 아니야... 이건 내 생각이 아니야... 안돼 안돼 안할거야 안 할... 아악!'

머리가 깨지고 피가 끓어오르면서도 동시에 차갑게 식어 몸 안에서 사라져 버리는 기분이 들어 이아나는 재빨리 뒤로 물러나 바닥을 구른다. 이 끔직하고 괴로운 분노와 증오가 너무 심하여 비명조차 나오지 않아 경악해버렸다.

'싫어, 싫어! 싫어어어!'

>물러난다.

743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16:42

-별에도 신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예언 형식으로 숭배받는다는 걸 안다면 삼주신님께 손이 발이 되도록 빌 걸?
-어머나. 목을 치다니. 나는 자비로워서 딱히 하진 않을 걸?
생각을 조금 잘못한 모양이네. 라고 비류에게 말합니다.

-여기는 올 때마다 표지판이 바뀐다니까..
-다섯 샛길이라.. 어디로 갈 거야?
삭취검이 물어보려 합니다.

>재판
>어서오세요.
>들어오는 건 맘대로지만 나가는 건 아니란다
>티타임! 티타임!
>불길한 광장.

744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21:19:09

과.....자......나......라........

745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1:20:22

캐러멜 밀크티 먹고싶은데 지금은 밤이네요. 마시면 분명 잠을 못 잘거야...!

746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21:21:12

흑흑

747 이아나-칼라마티 아니고 칼라미티..?◆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21:56

그 분노와 증오와 그 강대한 선언들... 분노가 담긴 대접을 건드리지 않았으니 다행인 겁니다.

....그것의 파편을 대어 만든 스크롤조차도 강대하건만. 원본은 얼마나 강대한지.

물러난 이아나가 일어났을 때. 즈음..

이아나의 앞에는 뿔이 달린 적금의 머리카락과 적금의 용과 같은 눈을 지닌 칼라미티가 서 있었습니다..

-그래. 이 곳에 온 연유가 무엇이더냐. 수정구슬을 흔들 일이었느냐? 아니면 봉인을 뜯을 생각이었더냐.
그런데 묘하게 수정구슬을 흔들거나 봉인을 뜯는 건 별 상관없다는 듯한 말이었습니다...

긴 옷이 뒤에 죽 끌릴지도 모릅니다...

748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22:53

리타주랑 시엔주랑 다들 어서와요!

749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1:28:14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야하는건 내가 아니라 그들이지. 내가 알바가 아니야. 중요한건 나의 왕이자 나의 쌍둥이 언니의 안위와 정당한 위치의 보장이다."

삼사라 시스템의 밑바닥에 처박히든 말든. 그녀는 제법 신랄하게 말하면서 냉소적으로 입가를 끌어올리곤 목의 문신을 더듬듯 쓸어내다가 삭취검의 말에 고개를 젖고는 그대가 아니라 내가. 라고 덧붙힌다.

정말로, 자칫 잘못하면 그들을 보자마자 목을 칠것만 같았으니까.

>들어오는 건 맘대로지만 나가는건 아니란다.

//시엔주 리타주 어서와

750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1:31:34

리타주 어서와요! 다들 안녕하세요!!!

751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21:31:42

과자나라!!!!!!!!!!!!!!!! (현실: 지금 못감

752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21:33:26

시엔주 어서오세요!!!!!!!!

753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1:35:01

저도 과자나라!!!!!!!! 가고싶어여!!!!!!!!!!!!

754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1:35:23

아니 과자나라에 대한 리타의 열망이...!

755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41:31

-별의 신님들도 빌고.. 무녀들도 빌고. 음음.. 그러면 좀 나으려나?
근데 솔직히 말해서 무녀들이 빌 거라곤 생각하지 않아- 신분을 숨기고 강신한? 그런 리그트님이 가면 예언으로 매달지도 몰라? 농담이지만 가능성이 없단 건 아니려나..

-유감스럽지만 그건 보장할 수 없어. 왕인 이상 책임이 아예 없다고 할 순 없거든.
-그게 왕 된 자의 숙명이지. 물론 그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다만 참작되는 부분은 있겠지.. 그리고 그것은 리그트님의 최대의 자비일 거야.
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들어가는 건 맘대로지만 나가는 건 아니란다.... 그렇지. 이건 정죄를 위한 곳이구나.
대략은 알 수 있으니까. 라고 중얼거리고는 삭취검과 같이 걸어간다면. 푸르고 푸른 곳에서 희미하게 잿빛이 횡행하는 곳으로 점차 변하여가고, 문헌으로나 들어본 하마르 대륙(삭취검이 말하기를)의 풍광이 보이는 듯합니다.

-아. 인간이네.
인간이 우글우글한 곳을 바라보면서 웃습니다. 무녀들도 이런 곳에 있을지도? 전대 무녀라던가. 라고 말하면서 인간을 툭 건드려보려 합니다.

756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42:10

어.. 리타랑 시엔도 개인진행 하고 싶으신가요?(갸웃)

757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1:42:39

>>756
넹...(두근)

758 이아나-죄송해요 칼라미티님.... (8739156E+5)

2018-06-26 (FIRE!) 21:43:50

//헉 미안 나 지금까지 칼라마티로 외우고 있었어...//

"헉... 흐윽... 흑..."

끔직했다. 아니. 끔직할 수준을 넘어 무섭고... 심각하게 괴롭고...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는 채로 온 몸의 털이 쭈뼛쭈뼛거렸다. 그 감정이 사라진 뒤에도 심장이 철렁거리고 눈시울이 붉어지며 이가 와닥거리는 그녀의 이마와 뺨에서는 식은땀이 줄줄거렸다.

"칼라미티님... 칼라미티님은 정말... 정말로........"

그분들이 품고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감히 경외감이 들고 진심에서 묻어나온 감사가 나왔다. 하지만 태연해보이는 칼라미티에게 고개를 숙이고 정중히 말하였다.

"그게... 바다를 구경하면서 빵을 먹고 있었는데 종신차려보니 여기였습니다. 이곳으로 갑자기 온 까닭을 몰라 어리둥절하여 둘러보고 있었는데 저 그릇의 내용물이 궁금해.... 살펴보다가......... 죄송합니다" 이곳을 어지럽힐... 어지럽히려곤...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우는것은 그만두려는듯 그녀는 서둘러 제 뺨의 눈물을 소매로 북북 문질러 닦아내었다.

759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21:44:18

>>756 과자나라가 가고 싶습니다 캡틴

760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45:00

그러면...

.dice 1 12. = 6를 돌리거나
-과자나라(?)
-미스터리 트레인(?)
-플라네타리움(?)
-눈의 바다(?)
-멈춘 도시(?)
중 선택하세욤.

761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45:47

리타주도 선택하세욤! 과자나라로 선택하실 건가요?

762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1:46:04

>>760
플라네타리움이나 눈의 바다, 멈춘 도시가 좋은데...
음, 그냥 멈춘 도시로 갈래용!

763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21:46:22

>>761 물론이죠 오늘은 무조건 과자나라입니다

764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1:46:24

>>762
아않ㅎ이 플라네타리움 플라네타리움 플라네타리움이요!!!!!(다급)

765 이아나-칼라마티 아니고 칼라미티..?◆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50:24

-무엇이 문제려나?
-인간에겐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단다.
-그 분노조차도 너무 오래 전의 것이라 이젠 무감각하지.
계획창안자의 협력자이기도 하지. 라고 무감정하게 말하면서 차가은 쥬스를 구현해서 이아나에게 건네려고 합니다.

-....저 수정구슬은 세상이다만.
신화에도 그리 적혀있지 아니하더니? '이 내가 땅이 되리라.'
만일 흔들었다면 현세에 재앙이 현현하였겠지.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는

-원하는 것이라도 있느냐?
질문이라도 들어주마. 라고 느릿하게 말합니다.

766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1:55:23

느릿하게 눈을 끔뻑이면서 삭취검이 하는 말을 시니컬하게 듣고 있다가 혜연에 대한 이야기에 잠시 걸음을 멈출 뻔했다.

"왕된 이의 숙명...인가. 정상참작정도는 해주셨으면 좋겠군. 내가 리그트님에게 빌수도 없는 노릇이니."
"최대의 자비가 그것이라면 나또한 상관없다."

정죄를 위한 곳,이라는 말에 비류는 골라도 참 자신다운 것을 골랐다는 생각을 하며 삭취검과 함께 걸음을 옮겼다.

푸르고 푸른 곳에서 희미하게 잿빛이 가득한 곳으로 점차 변하고 삭취검의 말에 의하면 문하마르 대륙라고 불리는 곳의 풍광을 바라보던 그녀가 눈을 가늘게 뜬다.

기본적인 것은 익혔지만 왕족으로서 익혀야하는 것들과는 거리가 멀었던 - 비류는 유난히 역사에 약하다 -그녀는 삭취검이 건드려는 것을 바라보다가 슬쩍 손을 들어서 사람 한명을 건드려보려한다.

767 리타-과자과자.◆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56:02

리타는 갑자기 눈을 떠보니 과자가 잔뜩인 세상의 한복판에 맨발로 있었습니다. 아마 신발을 상상해도 과자이지 않으려나요?

초콜릿과 케이크로 만든 성이 보이는군요!

벽은 마블 초콜릿 바였고 지붕은 밀크 초콜릿 막대였습니다.
첫번째 수영장엔 캬라멜 초콜릿이 흩날리겠지
볼록 튀어나온 민트초콜렛 에그

소파는 다크초코 마카롱이고 침대는 포근한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로 만들어졌답니다.

마당에는 바나나 스플릿에 곁들여진 쓴 초콜릿 수영장
농축된 초콜릿 강의 흐름에 아사이 주스도 흐르는군요.

꽃은 피나 콜라다 시럽! 휘핑크림이 잔뜩 얹어진 것도 잔뜩.

그야말로 과자란 과자는 다 있는 곳이로군요...

768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1:57:04

어디선가 캡이 갈리는 소리가 들리는거같아..(안쓰럽

769 루이 - 저도 그거 들어봤어용! (3846835E+5)

2018-06-26 (FIRE!) 21:58:19

"흐음.."

그들 사이에서도..라니.저 자는 누구길래.
그보다도 두번째로 들려오는 말에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언젠가 인간을 멸망시켜버리겠다고 홀로그램으로 나타났던 남자의 이름을 여기서 듣게 될 줄이야.

"그 이름,그때 이후로 꽤 오랜만에 듣는군요."

지금 저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은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저 남자와의 대화는 루이에게 새로운 질문거리를 한 가지씩 추가로 제공하는듯한 기분이었다.
이어서 또 다른 질문거리가 만들어지고,루이는 한 가지씩 천천히 질문하기로 했다.

"..대답에 앞서,저는 귀공께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천천히 질문하려 하는데,괜찮으시련지요?"

"우선 내기에 대한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일전에 마르잔나에게 들은 적 있었지요."

그리고 질문에 앞서,먼저 대답을 해 주었다.

=> 아 그거요?마르잔나가..

//늦어버렸네용 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요 8ㅁ8

770 시엔-플라네타리움을 주세요◆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58:52

거대한 플라네타리움이 투영하는 밤하늘은 무척이나 아름답겠지요. 시엔은 그것을 하나 만들어보려고 했을지도 모른답니다.

그런 뒤 시엔이 깨달은 것은. 플라네타리움이 작동되기를 기다리는 듯한 어두운 공간이었답니다.

>작동시킨다
>작동시키지 않는다
>본인이 만든 걸 작동시킨다
>여긴 어디 난 누구?

771 세하주 (6378905E+5)

2018-06-26 (FIRE!) 22:03:34

알바끝... 어라? 이벥드?

772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2:07:15

이벤트라기보다는 꿈결에서의 개인진행...느낌? 세하주 어서와

773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2:07:47

세하주 어서와요!

774 세하주 (5657927E+5)

2018-06-26 (FIRE!) 22:09:24

모두 안냐아앙

775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09:43

비류가 보이지 아니한지. 캬아악거린.... 인간...? 아니요...
그것들은 인간이 아니라 하급 아바돈들이었습니다. 그것을 인지하면 그것들의 모습이 달리 보이겠습니다.

-영혼은 인간이지만.. 뭐. 로머에게 찢기고 갈리고 포션으로 쓰이고 알뜰하게 쓰이다 보면 언젠간 정죄되겠지.
살아있을 때 정죄받는 게 최고야. 라고 생글생글 웃으며 삭취검은 말하였답니다.

-그건 그렇고, 다섯번째 트럼펫이 울리면 폭주하려나아...
그렇지.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을 거고,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질 거고..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을 거니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인간이 만든 균열일지어다..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이런 노래같은 것도 있으니까? 라고 깔깔 웃습니다.

-혹시 아는 이라도 있으려나?
아라 한 티엘린이 좀 더 적극적이지 못한 게 아쉽기는 하네.. 그녀도 꿍꿍이가 있으니까 말이야. 라고 웃습니다.

776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10:06

어서와요 세하주!

777 시엔 - 플라네타리움! (6137328E+6)

2018-06-26 (FIRE!) 22:10:20

......이 어두운 공간은 뭘까.
저는 잠시 생각하다가, 이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곤 다시 상념에 빠져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뜹니다.

그리고 이윽고 저는 이런 공간에서라면, 역시 플라네타리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그래서 제가 만들었던 플라네타리움을 작동시켰습니다.

"이래도 괜찮은걸까?"

작게 중얼거리지만 이미 작동시켜버린 거, 이 꿈결에서 별을 보며 웃다 가려고 합니다.

>본인이 만든 걸 작동시킨다

778 헤일리주 (8642845E+5)

2018-06-26 (FIRE!) 22:11:09

갱...시ㄴ...(털석)

779 루이 - 저도 그거 들어봤어용! (3846835E+5)

2018-06-26 (FIRE!) 22:12:21

세하주 헤일리주 안녕이에용~~

780 루이-공허..?◆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12:26

-천천히 질문하던 말던 상관은 없지.
시간이 적지도 많지도 않으니까. 라고 무심하게 답합니다.

-마르잔나가? 그런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더 질문할 게 있다면 하라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는 일종의 공간 계열이니까 말이지..만드는 건 내 소관도 들어가기도 하고..
그래. 스크롤 같은 것도 만들 수 있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781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12:50

어서와요 헤일리주!

782 이아나-죄송해요 칼라미티님.... (8739156E+5)

2018-06-26 (FIRE!) 22:13:49

진정하자 진정... 진정하자... 라고 계속 되뇌이면서도 온 몸의 떨림이 멈추질 않았다. 그것은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곳이였다고 생각하던 이아나는 무감정하고 무감각하게 말하는 칼라미티를 바라보다가 왠 쥬스가 나오자 덜덜거리는 그 손으로 간신히 받아들어 이빨이 쥬스 컵에 달달달 부딛쳐가면서도 맛도 느끼지 못하고 삼켜버렸다.

"....네?"

그리고 이아나는 아까전에 자신이 쏟아부으려고 한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고서 결국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다. 내가... 내가 뭔 짓을 할 뻔 한거야......

"그... 그럼 저 나팔은 무엇인가요...?"

머리가 어지러웠지만 그녀는 조금 멍하게 나팔을 가리키다가 숨을 다시 고르며 물어봣다.

"어떻게 이런 증오를 갖고도... 저희에게 기회를 주실 수 있으신거죠?"

울고싶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뺨을 흐르는 눈물 덕분에 그녀는 눈앞이 뿌옇게 변하여 입을 막고 흐느꼈다.

783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2:14:59

헤일리주 어서와요!

784 시엔-플라네타리움을 주세요◆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19:44

본인이 만든 플라네타리움을 작동시키자. 별이 가득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울립니다. 마치 플라네타리움 견학을 온 이들이 말하는 듯한 소리가..

[이 플라네타리움은 xxxx년 x월 x일. 운석이 다가올 때의 하늘이랍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라는 소리가 들린 뒤 굉음이 들리고는 지지직거리는 소리만이 들리다가 플라네타리움은 작동을 중단해버렸습니다. 다시 작동을 시켜야겠네요..

다시 작동시킨다면 다른 하늘이 펼쳐질 겁니다. 수없이 많은 유성이 쏟아지는 하늘이로군요.

-별의 이름을 불러라...
무언가가 속삭이듯 말한 것 같네요.. 지금 비치는 별은 너무 많은데...

>베텔기우스
>시리우스
>알타이르
>포말하우트
>사달수드
>데네브

785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2:21:21

캬아악거리는 인간, 아니 하급 아바돈들의 모습에 비류는 뒤로 소리없이 슬쩍 물러났다. 물론 내밀었던 손을 거둬들는 게 물흐르듯 자연스럽기 그지 없었다.

인지하자 모습이 다르게 보였다. 정죄를 당한다는게 이런 것이였나? 그녀는 잠시 눈을 슬금 찌푸리면서 삭취검의 말을 듣는다.

"살아있을 때에 정죄를 받는게 좋다는건.."

무슨 뜻인지.
이쯤되면 비류는 삭취검이 본래는 무언가 모습을 갖춘 인간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것 어쩔수 없었다. 그것도 아니면..

로머에게 찢기고 포션으로 사용되고. 알뜰살뜰하게. 비류는 입가를 손으로 더듬다가 이내 그들이 아닌 자신의 언니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검에게 시선을 옮긴다.

그녀가 하는 노래는, 예언같기도 혹은 그저 지나가는 오래된 이야기 같기도 했다.

"누군가는 알지 않겠나."
"아라 한 티엘린, 그러니까 이사장이 꿍꿍이가 있다니..? 아니.. 그건 되었나."

답해도 좋고. 아니여도 좋다. 필요이상으로 묻지 않는것이 레이디에게 갖춰야할 예의니까. 비류는 삭취검을 향해 다시 손을 잡으라는 듯 손을 뻗곤 입을 연다.

"레이디께서 왜 이리도 친절한지 모르겠군."

786 헤일리주 (8642845E+5)

2018-06-26 (FIRE!) 22:21:49

와아~ 다들 안녕~ 좋은 밤이에요....(흐느적)(녹아내림)
진행..나도 하고시프.. .....

787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2:22:45

헤일리주 어서와(조물조물 얼려줌)

788 세하주 (0011993E+5)

2018-06-26 (FIRE!) 22:23:16

(팝콘

하고십지만 캡손이 안비는거 같아유.. (와직

789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2:23:49

저 노래가 되게 신경쓰여서 일단은 복사해서 저장.......(주섬주섬

790 이아나-봉인, 트럼펫, 대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25:11

-나팔.. 먼저 봉인을 떼면 재앙이 올 것이고, 나팔을 불면 재앙이 올 것이고 대접을 부으면 재앙이 오겠지. 7의 세번의 반복. 완전수의 편린일지어다.
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증오라. 증오와 분노는 이미 인간에게는 손을 대 보았자 무익한 것이기에. 떨어져나갔지.
-기회를 준 게 아니지. 인간이 인간끼리 먹고 살아라고 한 것이니까.. 별세계에서 우리는 지켜볼 것이지..
....그래서 우리는 필요하기에 로라시아와 킨티아마저도.. 희생물을 쥐어줘서 이용할 수 있지. 라고 속삭이고는 칼라미티는 느긋하게 그녀가 진정할 때까지 기다리려 합니다. 어차피 심판이야 삼주신인 이상 여기저기에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괜찮습니다.

-그래. 뭘 더 묻고 싶은 게 있느냐?

791 이아나-봉인, 트럼펫, 대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26:37

내일.. 먼저 신청하신다면 가능해욤..

지금 하는 분이 몇 분이지...(흐늘) 이아나 비류 루이 리타 시엔..


저ㅣ송함다.. 7명은 무리예욤..(흐릿)

792 루이 - 폭풍질문의 시작 (3846835E+5)

2018-06-26 (FIRE!) 22:26:40

"귀공의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하고,영광입니다.그럼,첫 번째 질문부터 하도록 하지요."

"우선,귀공의 존함부터 여쭙고 싶습니다.저는 루이 크로즈델이라 합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대가 누군지 모른다면 이야기가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었으니.상대의 이름을 물어보기 전에 제 이름을 먼저 말하는것 또한 잊지 않았다.

"두 번째로..저 호수가 로라시아라고 하셨지요.만약 제가..아니,제가 아닌 다른 초월적 존재가 저 호수를 메마르게 한다면,로라시아의 명줄은 거기서 끊어지는 것인지요."

만일 그렇게 된다면,자신은 로라시아의 약점을 찾아낸것이나 다름 없는 일이 되었다.물론 인간의 몸으로 그런 짓을 할 수 있을지는 둘째 치고.
역시 들으면 들을수록 신비함의 연속이었다.스크롤을 만들 수 있고,공간 계열이라는 말에 다시금 질문보가 터졌다.

"일종의 공간 계열..이라면,귀공의 힘이 허락하는 한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것인가요? ..또한,주제넘는 발언이겠지만 제게도 그 스크롤을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신지요."

793 이아나-봉인, 트럼펫, 대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27:32

>>789 아 별건 아니예요. 요한계시록 9장이거든요.

천사가 나팔부니까 황충이 나타나서 아바돈을 왕 삼고 인간 괴롭히자! 라는 느낌?

794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2:28:41

아 요한계시록.....(집에 있는 성경을본다)

795 시엔 - 플라네타리움! (6137328E+6)

2018-06-26 (FIRE!) 22:29:12

"......사달수드... 보고 싶다. 어디있지?"

그녀는 별의 이름을 부르라는 말에, 작게 중얼거리며 답하듯 말합니다.
사달수드, 행운 중 행운이라는 뜻이었던가요 아마.
그래서 더더욱 보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달수드

796 헤일리주 (8642845E+5)

2018-06-26 (FIRE!) 22:30:36

>>787 (조물조물 얼려짐)(얼음조각이 됨)(?)

내일..흐....일단 내일 잔업을.안해야 가능하겠죠......

797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2:33:10

헉 캡틴 힘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

798 루이-공허..?◆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34:30

-안녕 루이군. 나의 이름이라.. 와르프 서브스파케. 정도면 되려나..
라고 느릿하게 답한 뒤 로라시아를 죽일 수 있냐는 물음에

-여기는 재현장이라 그건 무리지. 로라시아 호수였을 시절을재현한 공간일 뿐이라서. 로라시아 섬 어딘가에 본체 있을테니 그걸 깨부순다면 죽이는 건 가능하지만..
-그 본체 부수면 섬이 작살나니까 추천하진 않아..
라고 친절히 대답해줍니다. 스크롤을 만들어달라는 것에는

-...음...아니. 작지만 적용된 물건 하나로 만족하길 바래?
단검 하나를 건네려 합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아공간이 형성되어 있으니까.
라고 말을 이어나갑니다. 유려한 말솜씨를 지닌 것 같습니다.. 말을 들을 수록 긍정하게 만드는데요..

799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2:36:24

>>796 (동공(전시함(????

헤일리주 힘내구.. 캡도 힘내....

800 두 번 날린 김리타 - 과자나라!!!!!!!! (9850143E+5)

2018-06-26 (FIRE!) 22:38:02

민트초코만 빼면 아주 완벽한 곳이다. 여기가 초콜릿의 천국이구나!!!!!!!! 심지어 수영장에도 카라멜 초콜릿이 있어!!!!!!!! 근데 비스킷임 몰라도 초콜렛으로 만든건 좀 신기하다. 이거 톡 하면 부러지는거 아냐???? 안녹아 이거??????? 좀 많이 신기한데. 아 근데 너무 좋다 징쨔. 여긴 천국이야.연구실이 아니잖아.

"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점프하고 소리질러~~~~~~~~~!! 여기가 내 천국이다!!!!!! 두 번 스핀하고는 바로 케이크를 향해 달려갔다. 기다려라 딸기케잌!!!!!! 엉니가 가께!!!!!!!!!

801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2:38:10

앗 그보다 헤일리주 괜찮아요...?

802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38:13

앗... 시엔주가 바로 끝내는 걸 잡아버렸ㄷ...

803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2:38:47

>>802
??????????? 엗 에엗 에엥ㅇ에??????(갸웃)
뭔대오...?!??!!

804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2:39:10

않이 그게 아니라 사달수드 건드리면 안돼는거엿나

805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2:40:22

!!!!!

806 시엔-플라네타리움을 주세요◆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42:02

사달수드를 부르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그녀 안의 무언가가 충만해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에서 다시 별의 이름을 부른다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았습니다.
방으로 돌아가면 완벽한 플라네타리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군요. 돌아가서 만듭시다.

-시엔은 내일 한정으로 다이스 범위값을 60-97까지로 하여 3개를 돌릴 수 있게 됩니다.
-혹은 0-30까지로 3개를 돌리거나요.

//저도 놀랐읍니다...(?)

807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2:43:01

>>806
않이
어.
음.
그러면 저 내일 60-97로... 함 가볼까여!!!(신-남)

808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2:43:44

어 그보다 >>806에 이으면 끝인가오? 꺄륵!

809 이아나-칼라미티님.... (8739156E+5)

2018-06-26 (FIRE!) 22:51:41

결국 아주 한참만에 그녀는 진정되었다. 평상시는 물론 끔직하고 암담한 상황에 빠져도 누군가를 원망하는 감정이 적은 그녀에게 이런 강력한 부의 감정에 휘둘리는 것 자체가 남들보다 취약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가라앉는 기분으로 칼라미티의 말을 들은 그녀는 이곳이 얼마나 끔직한지를 듣다가 익숙한 이름이 나오자 결국 눈을 크게 뜨고 칼라미티를 바라보다가 말하였다.

"그 둘이... ...................그...... 앨리도 ..........................."

간신히 진정했던 심장이 다시 허덕이며 온 몸에 힘이 짜져버렸다.

"인간을 언제쯤 쓸어버리고 싶으신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당장에는 그것밖에 생각나지 않아 창백하게 재처럼 질린 그녀는 칼라미티를 바라보며 물어보았다.

810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52:54

-당연히 효율의 문제지. 수십번을 죽어도 하나의 죄과에 대한 정죄를 마치지 못하는데 살아있을 때 한두개라도 정죄받으면 수십번은 덜 죽을 거잖아?
깔깔 웃습니다.

-아라 한 티엘린은...무섭지! 그 여자가 무슨 일을 벌일지 무섭다니까?
...는 농담이고, 인간이라면 당연히 꿍꿍이가 있겠지? 라고 말하고는.. 명백히 화제를 돌리려는 듯 음음.. 돌아갈 시간이려나.. 라고 중얼거립니다.

-뭔가 갖고 싶은 거라도 있어?
아. 엄청 여담인데. 꿈결에서는 인세에서 얻은 인챈트 같은 건 전혀 효능을 발휘하지 못해. 라고 지나가듯이 말합니다.

811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53:34

>>808 네. 그렇습니다-

812 루이 - 폭풍질문의 시작 (0085945E+5)

2018-06-26 (FIRE!) 22:59:04

"와르프 서브스파케 공이시군요.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귀공의 존함,기억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부드럽게 눈꼬리를 휘고 미소를 지으며 고갤 살짝 숙였다.마르잔나처럼,이 와르프 서브스파케라는 남자 역시 뭔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아,무리..였군요."

이어지는 말은 자신을 더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그 시절을 재현한 것이라니.그렇다면 예전의 모습은 지금처럼 섬 모습이 아니고 호수 모습이었다는 것일까.
그리고 이 시점에서 자신이 깨달은 것 한 가지.

"그러고 보니,섬 이름과 그 남자의 이름이 같군요.무슨 연관성이라도 있는 것이려나요?또한,로라시아 섬은 이전에는 호수의 모습을 띄고 있었는지요?"

의문이 드는 것을 말하고서 다시금 미소를 지어 보였다.허나 그 미소는 척 보아도 불순한 의도가 섞인 미소였기에,루이는 손으로 가볍게 제 입을 가렸다.로라시아를 처리할 방법을 그리도 쉽게 알려주다니.로라시아가 어지간히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아니면,'이 녀석 본체는 여기 있어.부술테면 부숴보던지 ㅋ'하는 일종의 도발이라거나..그것이 아니라도 다른 경우는 많겠지만.

"감사합니다.그 물건만이라도 달게 받도록 하지요."

인간을 초월한 존재들이 잔뜩 모여 있는 곳이니만큼,가능한 한 받을수 있는 것들은 전부 받아둬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그것들이 훗날 내게 큰 도움이 되어주리라.
그렇군요.하고 이어지는 말에 화답하였다.그렇다는 것은 역시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일 터였다.꽤나 편리한 능력인걸.
문득 상대의 말솜씨가 상당히 능수능란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긍정하게 만들면서도,자기 의사는 확실히 전달하는 말솜씨는 예삿것이 아니었다.이런 대화법을 사용하는 상대라면 어울리기는 더없이 편안하지만,페이스에 휩쓸리지 않도록 바짝 긴장해야 한다.

"여기서 다시 와르프 서브스파케 공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처음 로라시아와 아르테미스의 승리인지 아니면 패배인지에 대한 내기를 제게 여쭈어 보셨었지요."

"귀공께서는,어느 쪽에 거셨습니까?로라시아가 승리한다는 쪽인지요,아니면 패배한다는 쪽인지요."

813 이아나-봉인, 트럼펫, 대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59:26

-앨리는 앨리일 뿐이지 희생물은 아닐 것이라.
그건 로라시아와 킨티아가 만든 것이지.

-이 몸은 굳이 적극적으로는 행동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언제 쓸어버린다.. 어차피 이 세계과 시간은 얼마나 많은지고... 그러하기에 확답은 할 수 없지.
로라시아와 킨티아가 이끄는 대로 희생물을 이 몸을 깨우는 데 바치면 내 육신에 내가 흘러들어가 이 별세계로 떠나면 떠날 것이지.

-그것이 쓸어버림이 되느냐. 아니면 인간과 신의 긴밀함을 끊어 인간의 시대로 향하게 하여 인간이 그 방만함에 스스로 멸망할 때까지 늘여놓는 것은 그대들이 행할 일에 따르겠구나.
라고 칼라미티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주겠노라.
테이블에서 주먹보다 좀 작은 수정구슬 하나를(용이 없는) 집어들어 이아나에게 건네려 합니다.

814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2:59:31

하하. 비류는 시니컬하게 웃음을 짓고는 삭취검의 말에 자신의 머리 위에 비스듬히 쓰고 있던 가면을 그대로 없애버린다.

"글쎄. 이쯤되면 리그트님에게 내 죄과가 얼마만큼이나 쌓였는지 묻고 싶은 심정이로군."

미쳤구나. 스스로 생각할만큼 어이없는 말이였기에 그녀는 헛기침을 하곤 농담이였다고 말을 이으며 명백하게 화제를 돌리려는 듯한 모습에.

"거짓말에는 재능이 없군?"

그녀는 삭취검을 잡고는 휙 하니 끌어당겨 자신의 품에 꼭 안았다가 놓는다. 모습만 혜연이였지, 그 알맹이는 전혀 다르다.

"갖고 싶은 것은 그대의 지대한 관심이자 애정이다만. 농이고...."

소매를 걷어서 양손의 흉터를 보여주며 이걸 가릴 수 있는 보호대라던가를 줄수 있겠는가? 하고 묻는다.

"기왕이면 방어용이였으면 좋겠군. 그대를 소유한 이로서 조금이나마 죽는게 늦춰져야하지 않겠나."

815 루이-공허..?◆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3:09:45

-로라시아가 로라시아지. 예전엔 호수였고, 지금은 섬이지... 일종의 토지신같은 개념이란다.
그래서 예전 인간이 배신때렸을 때 많은 신이 손상에 사라쟜던가. 라고 느긋하게 말한 뒤 어디에 걸었냐는 물음에 큭큭 웃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그 여자가 있는 한 걔네들한테 승산은 없단다.
진다에 걸었지. 하지만 한탕한다거나 그런 생각은 아니었지. 라고 덧붙이고는 밤이 늦었으니 잠을 좀 자두는게 좋으려나?
라고 웃었습니다.

>단검. 루이 기준의 침대 정도는 들어가는 공간이 있다. 돌아갈까?

816 시엔 - 플라네타리움! (1925991E+5)

2018-06-26 (FIRE!) 23:11:30

"......그냥 돌아갈까 역시. 돌아가면, 돌아가면 뭔가......"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웃습니다. 그러곤 돌아갑니다.

//이만 가봐야해요! 이걸로 막레인가요?

817 리타-과자과자.◆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3:12:08

케이크들은 리타가 오는 것이 아주 공포영화스러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먹히는 것도 나름 괜찮으니 얌전할지도요.... 한참을 먹어치우면 쥬스가 고플지도 모릅니다..

그러고보니 꿈결에선 위장도 무한이라 하던데... 아무리 먹어도 기분좋은 배부름만 느껴지지 토할 정도는 아닌 것은 정말 좋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마녀는 조심하세요-

.dice 1 5. = 2 굴리기.

818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3:12:37

>>816 네. 막레네요!

819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23:17:09

캡 다이스 결과 나온 뒤에 쓰면 되나요??

820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3:18:16

-글쎄다.. 죄과를 정죄하는 이에게 간다면 좀 알 수 있지 아니하려나..
-리그트님은 너에게 엄청나게는 안 물을지도.. 일단 근본적인 원인은 네가 아니니까.
거짓말이 서툴다는 것과 불현듯 끌어안긴 것에 원래 마법소녀는 거짓말을 마구 하진 않는단 말야? 라고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고는 입을 쭉 내밀었다가 관심과 애정이란 말에 에.. 하다가 농이라는 말에 치. 했었지만 금방 줄 수 있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긴 하지만.

-방어용? 으..으음... 내가 가진 건 프릴프릴 등등이라서 안 어울릴거야...
-전 주인에게라도 가봐야 하려나..
-아니면 파티하거나 변신하던 이들한테..?
그래도 가기 전까지는 꼭 줄 거니까! 라고 말하고는 돌아가자. 라면서 등을 떠미려 합니다.

821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3:18:46

아뇨 리타주가 돌리는 겁니다!

822 루이 - 폭풍질문의 끝! (0085945E+5)

2018-06-26 (FIRE!) 23:19:44

"흥미로운 이야기군요.예전엔 호수였고 지금은 섬이라..무슨 지각변동 같은 것이라도 있었으려나요."

곱게 미소짓다가 다시금 들려오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눈을 빛낸다.인간이 신을 죽이는 것은 그저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아닌,실제로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었다.물론 그 배신은 인간의 손실이 훨씬 컸을 테지만,그래도 많은 신이 손상되고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충분히 기억할만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로라시아 역시 일종의 토지신임을 알게 되었다.로라시아 호수.로라시아 섬처럼 괜히 그 호수와 섬이 로라시아의 이름을 딴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질문하겠습니다.그 여자..라는 사람은 누구인지요."

역시 저 남자도 진다는 쪽에 걸었구나.하고 생각하고는 그 여자가 누구기에 그런 말을 자신만만하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들어 고개를 갸웃였다.로라시아와 아르테미스에게 승산이 없을 만큼 강한 여인.삼주신 중 일각일까,아니면 다른 누군가일까.

"예,평온한 밤 되시길.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럼 저도 이만.하고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들은 뒤 공간 속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 답변을 마저 듣고 돌아갑시당!이게 막레가 되려나용+-+

823 이아나-칼라미티님.... (8739156E+5)

2018-06-26 (FIRE!) 23:20:08

이제야 이해가 되는 것인지 그녀는 칼라미티의 말들을 조목조목 따지며 정리를 했다. 로라시아와 킨티아가 그런 이유는 인간의 죄과를 쌓게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칼라미티를 깨우기 위한 제물을 보내는 것도 포함한 것이다.

게다가 칼라미티의 견해까지 들었으니 돌아가면 당장은 무엇을 할지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두어서 나쁠것은 없는 일이였다. 그러다가 수정구를 주자 그 수정구와 이 수정구는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식겁하였다.

"....! 아... 다른거군요. 휴... 아니. 이게 아니라. 실례지만 이런걸 저에게 주시는 까닭이 있으신가요...?"

824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3:26:30

"그것 참 듣던 중 반가운 이야기로군. 리그트님께서 시비를 걸거라는 그대의 말은 솔직히 정답이였으니."

이것저것 캐묻지 않는다면야. 생각하던 비류가 처절한 미소를 언뜻 지었다. 근본적인 원인은 내가 아니다, 라는 말을 언니의 얼굴을 한 알맹이는 전혀 다른 것에게 듣는 기분이란.

"그래도, 적어도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주면 좋겠군. 그리 만족스럽지못한 소유주이긴 하지만."
"그래그래. 기대하마. 그리고.."

왠만하면 너무 돌아다니지 말도록 했으면 좋겠군. 옆에서 조잘거리는 목소리가 없어지니 너무 조용한터라. 등이 떠밀리는 것에 키득키득 웃으면서 비류는 몸을 한번 돌리더니 혜연의 모습을 한 삭취검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돌아가지."

하고 말을 마친 끝에 여유롭게 웃으며 걸음을 옮긴다.

825 먹느라 정신없는 리타 - 과자나라 최고!!!!!!!! (9850143E+5)

2018-06-26 (FIRE!) 23:27:18

딸기 케잌 맛은 아주 맛있었다! 물론 이게 꿈이어서 거리낌없이 먹는 거기도 하다. 쥬스는 모르겠고 우유. 우유가 필요하다. 우유하니까 밀크티가 있으면 좋겠는데~~~~~아 여기있네!!

"쟈알 먹겠슙니다아아아아아아"

여긴 천국이다. 천국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맛있는 거만 잔뜩 있을 수가 없다. 그러니까 더더욱 꿈인 거지만 말이다. 여기서까지 공화국 요리 먹으라고 했다면 진심 머리 깼다. 제발 그것만은!!!!

.dice 1 5. = 5

826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3:27:26

이제 알았어.
삭취검양은 츤데레였다. (언니 모습에 폭풍 애정을 표출하는 비류는 덤)

827 루이-공허..?◆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3:29:58

-텐게르님인가 칼라미티님께 빌어서 섬이 되도록 했지. 호수에서 섬이 되고.. 그 주위는 바다가 되고..
그것을 마치 오래 전 추억을 이야기하듯 말하였습니다. 그 여자가 누구냐는 것에

-얼마 전에 여기에 왔던 사람. 그녀는 지상에 남은 힘을 일부 먹어치웠지.
-신들이 이 별세계로 승천하면서 힘을 남기고 올라왔으니까..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넵. 막레로 치면 되겠네요..

828 루이 - 폭풍질문의 끝! (0085945E+5)

2018-06-26 (FIRE!) 23:33:14

넹넹 그렇담 막레로 하고 루이는 대답을 들은 다음 잘 돌아갔다고 하죵!캡 진행 수고하셨어요~~흠흠 얼마전에 여기에 왔던 사람이라니 새로운 인물이 나오려나요!(두근

829 이아나-봉인, 트럼펫, 대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3:35:03

-글쎄다. 이건 특별한 것도 아니니. 그냥 가지고 있어도 좋을 일이다.
-이유가 필요해서 주는 건 아니니. 대가는 묻지 않으리다.
돌아가려무나. 라고 무미건조하게 말합니다.

-제물..그렇지. 제물은 이미 그 운명을 알고 있겠지.
혼잣말하듯 칼라미티는 중얼거렸습니다. 그렇지만 감정 따위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수정구슬. 그냥 수정구슬이다. 다만.. 해금이 있을지도?

830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3:37:43

진행한 사람들 수고했어!!!!!

831 세하주 (708788E+55)

2018-06-26 (FIRE!) 23:41:21

수고햇슈! 뽀잉

832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3:43:30

-리그트님은 너의 책을 거의 백지로 써냈다고 하더라고.
그러니 당연히 시비가 걸리지.. 암브로시오 왕국이 책을 알아서 써보라고 귀한 종이를 내주고 먹고잘 공간까지 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왔는데 사기쳐서 암브로시오 왕국을 비방하는 책이나 해리와 몬스터 같은 불쏘시개를 썼다고 생각을 해봐.. 기분 더럽잖아... 라고 말하면서 처절한 미소를 짓는 비류를 힐끔 보려 합니다.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기뻐하진 않을 거야?
-아마도 그럴 거라고...
-아마도 아니려나...
-아니 이게 아니라.. 돌아갈 거라고..
-잠든 다음에나 돌아다닐까나...
인세의 묵은 것도 벗어났으니.. 라고 말하면서 돌아가자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마에 입을 맞춘 것에 얼굴이 살짝 붉어집니다. 미소녀라서 그런건가! 로 납득하긴 했지만요.

돌아갑시다.

//거의 막레격이려나요.. 팔목 보호대같은 것.을 받을 예정입니다.

833 리타-과자과자.◆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3:46:45

정어리파이쟝..

-꺄아아아아아
어라.딸기 케이크가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먹지 마세욥! 전 맛없어요!
딸기케이크가 그렇게 말하자 그 옆의 파이같은 놈이 한마디 합니다.

-뻥치지마! 전 맛없습니다.
왜냐면.. 전 공화국 정어리 파이거든요. 라고 말하는 것의 냄새가 진짜 정어리 파이 같습니다.

-과자의 마녀님.. 살려주세요오오어
하면서 케이크가 도망가려 합니다!

>쫓아간다
>쿨하게 다른 걸 먹는다.
>정어리파이를 던져 잡는다
>마녀가 누구얌?

834 이아나-칼라미티님.... (8739156E+5)

2018-06-26 (FIRE!) 23:47:36

"......"

저한테 이상하고 무서운거 주지 마세요! 라고 하고싶었지만 곧이어 제물에 대한 말이 나와 조금 처연해졌다.

"음... 네. 그럼 감사합니다. 칼라미티님. 그럼 안녕히 계세요."

수정구술을 안고 방으로 돌아가는 상상을 하며 그녀는 칼라미티에게 정중히 인사를 한 뒤 이아나는 눈을 감았습니다. ...시트..의 감촉이 느껴져서 순간 꿈인가 싶었지만 그녀는 제가 든 수정구의 무게를 느끼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왠지 피곤하니... 이대로 자야지.

//수고했어 캡! ...저건 나중에 크로울리한테 가서 물어봐야지...//

835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3:47:41

막레로 하도록 할게...는....

어?????????? 백지?????아니 그보다 사기ㅋㅋㅋㅋ라니 리그트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미소녀=혜연이여서 그렇다.(당당

수고했어!!!!!

836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3:50:10

왜째서 백지로 쓰신건가... 리그트님....
그보다 불쏘시개 예시...(동공

837 헤일리주 (7523584E+6)

2018-06-26 (FIRE!) 23:54:06

막레하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흐느적)

838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3:54:40

아예 백지는 아니고 태어난다. 라던가 엄청 중요한 건 적어두긴 했는데... 그 외의 백지에 불쏘시개를 적어대니...(흐릿)

크로울리...는 누구...려나요?

839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3:54:42

아니 헤일리주 왜이리 흐느적이야....?(붙잡

840 루이주 (0085945E+5)

2018-06-26 (FIRE!) 23:55:35

다들 감사해용 ㅎㅎㅎㅎ 지금 끝내신 분들도 수고하셨어요~~~~~~~

841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3:56:03

>>838 커흡....ㅋㅋㅋㅋㅋ(뿜)
백지에 불쏘시개급 글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그트님.... (아련)

842 헤일리주 (7523584E+6)

2018-06-26 (FIRE!) 23:57:12

>>839 (흘러내림)(주르륵)

843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3:57:14

나중에....음.. 리그트님이나 만나서 책에대해 좀 물어봐야겠다..

진행 수고했어!!!!

844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3:57:49

>>842 (눈물을 머금고 인간형으로 반죽해줌)(부채질)

845 기겁하는 리타 - 과....자......나.....라....... (9850143E+5)

2018-06-26 (FIRE!) 23:58:10

으잉??????? 케잌이 말을 하네에???????? 이게 뭔 일이야 사실 말하는 케잌이라던가 그런거야???????? 말하는 오렌지처럼??????? 눈이 휘둥그레졌지만 입가엔 미소가 남았다. 아 이거 참 신기하다. 너 거기 꼭 기다려라. 내 애완 케잌(?????)으로 삼아주고 말거시다. 말하는 딸기 케잌이라니 최고다!!!!!!
아, 물론 말하는 정어리 파이는 예외다.

"딸기느은 맛업눈거 못봤눈데에~~~~~~~~~~가 아니라 깜쨔기야!!!!!!!! 아!!!!!!! 징쨔!!!!!!! 너 머야!!!!!!!!!!!! "

19년 인생 살면서 말하는 정어리파이는 처음본다! 여기서까지 딥따 맛없는 공화국 간식 먹긴 싫거든요!!!!!! 예!!!!!!!!! 어떻게 꿈에서까지 공화국 요리가 나올수가 있냐???? 와....진짜.....너무 끔찍한 꿈이네.....나같으면 바로 일어난다......너무 기겁한 나머지 바로 말하는 정어리 파이를 냅다 집어들어 도망가는 케이크를 향해 던지려 시도했다. 아주아주 해맑은 얼굴을 하고.

"마녀가 누군데에 그쬬그로 도망가아???? "

맞으면 맛없어지니까 제발 피해줬음 좋겠다! 엉!!!!!!!

>정어리파이를 던져 잡는다! 마녀가 누구긴 먹는거지!!!!

846 이아나-칼라미티님.... (8739156E+5)

2018-06-26 (FIRE!) 23:58:37

...............잠......어...............어............?


>>834 나 왜 오늘따라 뭘 많이 착각하지...? 크리드인데...... 왜.....? 으어?????


미안해 캡틴!!!!!

847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3:59:00

정어리 ㅋㅋㅋ파이ㅋㅋㅋㅋㅋㅋㅋㅋ

848 기겁하는 리타 - 과....자......나.....라....... (8045246E+5)

2018-06-27 (水) 00:01:35

진행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ω')/~~~예에에

849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0:02:50

-으아아아아아앍!
정어리파이가 기묘한 소리를 내며 던져집니다.
그리고 퍽 하는 소리를 내면서 케이크를 관통해 저 멀리 날아가고 케이크는 그 자리에 쓰러져버렸습니다.

케이크를 부축한 것은... 크로캉부슈였습니다!

-도망가! 그리고 마녀님께 전해! 내가 막고 있을 테니까!
-크로캉...흑... 아냐.. 내가 막을게.. 이걸론 못 도망가..
눈물을 흩뿌리며(눈물도 설탕이었다) 크로캉부슈를 보내는 딸기케이크였습니다..

>딸기케이크를 먹는다.
>딸기케이크를 먹는다.
>딸기케이크를 먹는다.
>새로운 먹을거리!
>정어리파이들을 던진다.

850 리타주 (8045246E+5)

2018-06-27 (水) 00:03:58

정어리파이: 여....여기가 어디요?????

851 세하주 (4526171E+5)

2018-06-27 (水) 00:04:13

정어리느닝 ㅏㄴ되요!

852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00:06:38

다이스 두개 돌리고 자러가야지. (하나는 오늘 저녁에)

.dice 0 100. = 71
.dice 0 100. = 81

853 루이주 (7744429E+5)

2018-06-27 (水) 00:06: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쟤들 왜 감동스토리 찍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

854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00:07:14

다들 군밤(?) 아니 굿밤!

855 이아나-칼라미티님.... (9652263E+5)

2018-06-27 (水) 00:07:17

잠 정어리파이.....?!

856 리타주 (8045246E+5)

2018-06-27 (水) 00:07:33

.dice 0 100. = 72
.dice 0 100. = 37
.dice 0 100. = 63

857 루이주 (7744429E+5)

2018-06-27 (水) 00:07:56

.dice 0 100. = 60
.dice 0 100. = 44
.dice 0 100. = 47

858 루이주 (7744429E+5)

2018-06-27 (水) 00:08:19

하;비류주 존밤이에요~~

859 리타주 (8045246E+5)

2018-06-27 (水) 00:09:23

캡 한 손으로 딸기케잌 먹고 다른 한손으로 정어리 던지는거 가능한가요????? ㅈㅓ는 진지합니다

860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00:09:23

아... 생각해보니 그냥 몰빵하자;;;;

.dice 0 100. = 10

진짜로 굿밤!!! 아 군밤 먹고싶다....(?)

861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0:11:23

어... 가능하긴 합니다...?

862 헤일리주 (1030728E+6)

2018-06-27 (水) 00:11:59

.dice 0 100. = 96

.dice 0 100. = 93

.dice 0 100. = 0


그냥 지금 돌려야지...

863 이아나-칼라미티님.... (9652263E+5)

2018-06-27 (水) 00:12:33

>>859 어떤의미로 무서워...

864 헤일리주 (1030728E+6)

2018-06-27 (水) 00:14:33

(부들부들부들) 스크롤 두개 잡템 하나인가;;...

865 우물우물 김리타 - 가랏 과자나라! (8045246E+5)

2018-06-27 (水) 00:18:34

아 아깝네헤...... 피했어야 했는데에...... 이제보니 웬 팔다리도 달려있는거같은데 이거 머거도 되는거냐 정말????? 얘네 알고보니 다른별에서 온 애들 아니얌???????? 와아....진짜 쩌는 애들이네에.....그러니까 노네 내 애완케잌하쟈.....거기 가지 말고 일루 와라 응???? 아 알리러 가지 말구우 응??????
새삼스레 창을 방에 두고 온걸 뼈저리게 후회하고있다. 아 내 창 가져왔음 쟤네들 순삭인데. 내가 징쨔 케잌 가루가 되능거 보기 시러서 구런거다.....노네말야 엉????? 엉니가 얼마나 노네 죠아하는지 아러 엉????? 하 너무한다 징쨔아.....

"앙 마이쪄어어엉~~~~~징쨔....너무 마이쪄어....."

물론 맛은 안 너무하다. 너네 너무 맛있는거같아 정어리 빼구 그치??? 너네 공화국 파이 맛있는거 봤냐아???????? 공화국의 맛이나 봐라 치졸한 녀석! 얌전히 엉니한테 먹히란 말야아!

>케이크를 먹으면서 크로캉에게 정어리를 던진다! 어딜도망가!

866 세하주 (4526171E+5)

2018-06-27 (水) 00:19:14

.dice 0 100. = 70
.dice 0 100. = 74
.dice 0 100. = 57

3개 돌리고 잔다요! 코 잔다에요!

867 루이주 (7744429E+5)

2018-06-27 (水) 00:21:14

ㅎㅎㅎ세하주 언능 코 주무셔요~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용 다들 존밤~

868 우물우물 김리타 - 가랏 과자나라! (8045246E+5)

2018-06-27 (水) 00:22:04

세하주 루이주 비류주 안녕히 주무세요!

869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0:24:10

-히이이익.. 마녀님.. 살려주새요...
크로캉이 몇 개는 피하고 몇 개는 스치면서 크로캉은 달렸습니다.

-마녀님!
과자를 만드는 마녀님에게 닿을락말락 한 크로캉이 결국은 정어리파이에 맞아 쓰러지고 맙니다!

-......어머나.....
리타를 바라보는 파티시에 마녀님은 리타를 보고 케이크를 보고 크로캉을 보고 순간 동공지진을 한 다음.. 낮게 그르렁대는 목소리로

-..네가 한 거니?
라고 나름대로는 나긋나긋하게 말해보려 합니다.

-마녀님... 저 여자를 제발 극형에 처해주세요.. 제 연인을 먹어치운 악랄한 여자입니다..

870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0:24:38

다들 푹 주무세요!

871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0:25:08

situplay>1529681869>689
비류-2
리타-1
헤일리-2
세하-1

872 리타주 (8045246E+5)

2018-06-27 (水) 00:25:33

케이크끼리 연애할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케잌:;;;)

873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0:25:37

앍. 복사하려 했는데 작성되다니...(흐릿)

874 이아나-칼라미티님.... (9652263E+5)

2018-06-27 (水) 00:27:43

케이크....들... 그래도 솔로로 살다가 죽지는 않았으니.....

그나저나 저 마녀는 용캐도 정어리파이같은 끔직한걸 만들었군!

875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0:27:49

크로캉부슈

맛있어 보입니다.

876 리타 - 마녀님 살려주세요 과자나라 (8045246E+5)

2018-06-27 (水) 00:34:21

케이크는 맛있었다! 아주아주 맛있었다! 물론 정어리 파이엔 입조차 대지 않았다. 공화국 출신으로서 저게 얼마나 맛없는 파이인지 뼈저리게 잘 알기 때문이다. 긍데에 내가 아는 마녀느은 뾰족 모자 쓴 시커먼 마녀님인데 말야! 저 마녀님은 너무 요리사신거같아 그치이??? 너무 착해 보이지 않아????? 아 근데 그르렁거리시는거 쪼그음 무섭다. 역시 마녀는 마녀인가봐.

"웅???? 왜???? 요기 있눈거 머거도 대는거 아냐??? 머그면 앙대는 고야???? "

나 요기서 하나밖에 안머겄눈데에......징쨘데헤......
울먹울먹 거리는 와중에도 우물거리는 건 멈추지 않는다. 이미 먹던 걸 뱉어낼 수도 없고 차암 환장하겠네. 아 어떻게 케이크가 연애를 하냐!나도 못 해본걸!!!! 참 신기한 세상이네!!!!!!!!

877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0:35:12

으음.. 하필 5여서...

1쪽으로 갈수록 ■■■ 5쪽으로 갈수록...■■■인데...

878 리타 - 마녀님 살려주세요 과자나라 (8045246E+5)

2018-06-27 (水) 00:35:19

>>875 이 글을 리타가 좋아합니다.

879 리타 - 마녀님 살려주세요 과자나라 (8045246E+5)

2018-06-27 (水) 00:38:47

케잌도 연애를 하는데....

880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0:47:52

-다른 말 안하는 것들을 먹어도 되는 일이았을텐데.
크로캉부슈. 저 인간에게 공격해도 좋단다.

-그리고....흠.. 좋아. 이 정도면 되겠지?
마녀가 화사하게 웃었습니다.

-크로캉부슈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너는 평생 과자를 만지면 먹지도 못하고 증발하는 손를 갖게 될 거란다.
그렇게 말하며 마녀님은 둥실 떠서 사라졌답니다.

-아 덤으로 세계의 모든 과자장인들에게 내 신탁이 내려지겠지.
마지막으로 말하고 남은 건 적대적인 크로캉부슈쟝!

크로캉부슈
hp: 12000
공격력: 500
방어력: 500

리타의 무기
>정어리파이-공격력 50
>설탕꽃-공격력 40
>초콜릿 막대-공격력 70
>특제 괴식- 공격력 .dice 1 200. = 194
>맨손-공격력 3

881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0:48:47

아. 특제괴식 다이스는 리타가 선택한다면 다음 레스에서 돌리는 겁니다.

882 리타 - 마녀님 살려주세요 과자나라 (8045246E+5)

2018-06-27 (水) 00:52:53

마녀님 너무해!!!!!! 과자를 만지면 증발하는 손이라니!!!!!! 최악이야!!!!!! 반드시 이겨보이고 말거야!!!!!!!! 부들부들 떨면서 특제 괴식을 집어들었다. 공화국의 맛이나 봐라 과자짜식!!! 받아라!!!!

> 특제 괴식 .dice 1 200. = 14 을 던진다

883 리타 - 마녀님 살려주세요 과자나라 (8045246E+5)

2018-06-27 (水) 00:53:06

잘가라 김리타 ^^

884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0:59:18

콱. 하고 박히는 특제 괴식!

-딸기케이크의 원쑤! 민중의 무기 죽창을 받아라!
크로캉부슈는 리타에게 죽창을 던진다! 근데 500으로 1만을 깎으려면..(흐릿)

.dice 1 2. = 1
1명중
2빗나감

hp. 11986.

>정어리파이-50
>설탕꽃-40
>두리안-100(new!)
>특제 괴식-.dice 1 200. = 164
>맨손-3

885 리타 - 마녀님 살려주세요 과자나라 (8045246E+5)

2018-06-27 (水) 01:05:35

HP: 모르게쏘요-500

"민중의 무기 죠아하시네헤!!! 야 시대 바꼈거등!!!! 이젠 권총이야 얌마!!!!!!! "

...야 이런다고 진짜 갖고오면 엉니 화낸다???
괴식이 크게 먹혀들어가지 않은 점은 심히 유감이다! 하지만 이 리타님께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 이거야! 그래 바로 이거! 싱싱한 두리안이다!

"으 냄새........"

내가 징쨔 손을 지키기 위해 이런 짓을 꼭 해야겠냐????? 징쨔 눙물나니까 빨리 좀 끝내쟈 제발.. 솔직히 너나 나나 눈물나는건 똑같지 않냐...??? 아니 그걸 먹으면 안되는지 누가 알았게써 응?? 눈물을 머금고 시구하는 자세를 취한뒤 강속구로 크로캉부슈를 향해 두리안을 던지려 시도했다. 케이크를 먹어버려서 정말 미안하다아아아아아앍!!!!

> 받아라 두리안어택!!!!!!!!!!!!

886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1:12:28

-하..하하... 권총?
말 잘했다! 기관총이다!
물론 총탄은 과자입니다... 땅콩이나.. 아몬드 같은 것이지요..

기관총-견과류
공격력-20×.dice 20 30. = 24
.dice 1 2. = 1

리타의 hp. 1만이었으나 500을 빼자.

크로캉부슈hp 11886

리타의 무기
>정어리파이-50
>딸기-30
>괴식-.dice 1 200. = 90
>두리안-100
>정어리파이들-50x.dice 3 20. = 18

887 리타주 (8045246E+5)

2018-06-27 (水) 01:14:25

징지하게 이게 뭔 희대의 병림픽인지 모르겠습니다....과자 대 인간이라니 엄마 이거 무서워....

888 리타주 (8045246E+5)

2018-06-27 (水) 01:21:26

현재 HP: 10000-1000=9000

자. 여기서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실이 있다. 피하면서 던져야한다. 못 피하면 이건 답이 없다. 저 과자시키가 권총 얘기를 하니까 진짜 기관총을 들고 와버렸다!!!!!!!! 쟤 진짜 뭐하는 놈이야!!!!!!! 아 징쨔 쨔잉나네!!!!!!!! 피하려고 했더니 맞아버리고!!!!!!!! 그래봤자 땅콩이지만!!!!!!!!!

"야!!!!!!!!! 징쨔 이러기야!!!!!!!!!!!! 다음엔 너 머거버린댜!!!!!!"

내게도 비장의 무기가 있다 이거야!!!! 공화국의 맛을 보여주마!!

> 가랏 정어리 파이 50x .dice 3 20. = 7

889 리타주 (1309986E+5)

2018-06-27 (水) 01:23:19

7개 나왔습니다 잘가라 김리타ㅋㅋㅋㅋㅋㅋ

890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1:25:02

잠이 와서 캡이 아므말을 하는 겁니다..?

20×.dice 30 40. = 40
.dice 1 2. = 2

hp. 11536

>정어리파이-50
>딸기-30
>괴식-.dice 1 200. = 46 = 90
>두리안-100
>정어리파이들-50x.dice 3 20. = 11
>비장의 무기. .dice 5000 10000. = 6835

891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1:25:51

아앗.. 크로캉부슈는 하하하거리고 있었습니다. 를 빼먹었네욤...

(귀찮은 나머지 공격력 폭등을 함)(귀찮음)

892 리타주 (1309986E+5)

2018-06-27 (水) 01:26:54

캡 2가 빗나간 거죠??

893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1:28:15

네에 그렇슴다..

894 리타주 (1309986E+5)

2018-06-27 (水) 01:29:49

HP: 9000 그대로

아 다행이다!!!!!! 정말로 다행이다!!!!!!!!! 어디로 쏴댔는지 겨우겨우 피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온다. 이걸 보고 우주의 기운이 돕는다고 해야하나????? 그보다 저저저저저 웃는거 보소!!! 웃는거 봐 저거좀 봐!!!! 핫쒸 내 기필코 오늘 널 머거버리고 말리라.....기다려라 크머시기럼.....엉니가 간다....

> 가랏 비장의 무기 .dice 5000 10000. = 7371

895 리타주 (1309986E+5)

2018-06-27 (水) 01:30:27

캡 졸리시면 여기서 한 두턴 더하시다 킵하셔도 되요 (토닥

896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1:33:55

hp 4165

크로캉부슈의 슈가 흩어진다! 하나가 리타의 입에 들어갔다!

엄청 맛있다! 지금까지 먹은 슈 중 가장 맛있다! 그걸 먹기 위해 리타는 비장의 무기를 한 번 더 들었다!

비장의 무기 .dice 4170 5000. = 4651

끝내라 리타!

//다음 레스만 보고 자러 가야겠어욤...

897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1:35:11

아. 다시 마녀쟝 만나야 해서 킵입니다...아니면
그냥 막 먹다가 돌아가도 괜찮으려나요..? 아무래도 리타에겐 저걸 먹는 게 포상일 것 같아서...

898 리타주 (1309986E+5)

2018-06-27 (水) 01:37:20

아니 다시 마녀쟝 만나야 해요???? 헐 모지모지 크로캉 먹는거도 좋긴 한데 ㅈㅔ가 이제 스르륵 잠이 오는게 한계라 (ㅠ... 그럼 캡 지금 올라오는 리타 레스로 킵 괜찮을까요??

899 리타-과자과자.....염장질..?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01:38:55

네에. 그래도 괜찮아요.

만나지 않고 그냥 먹다 돌아간다도 가능합니다.

900 헐 진짜 맛있어 김리타 - 사랑해요 과자나라 (1309986E+5)

2018-06-27 (水) 01:42:05

HP 9000 그대로

비장의 무기는 효과가 있었다!!!!!! 가 아니라 엄청나게 맛있잖아 이거!!!!!!!!! 휘두르다 입에 들어온건데 이게 징쨔징쨔 맛있을 줄은 몰랐다. 와 마녀님 징쨔 땡큐베리마치합니다. 와.....이거 진짜야....? 너무 맛있는거 아니야??????? 아 안되겠네 너 진짜 먹어야겠네...... 너잉뫄 이러면 안되지 넌.... 넌 입에 들어오지 말아야 했어.......왜냐구....? 내가 엄청 먹고싶어졌거든 지금..

"끝내쟈 얌마아아! "

> 진짜 간다 비장의 무기 .dice 4170 5000. = 4865

//그럼 여기서 킵을,,,,,수고하셨습니다 캡 ㅠㅠ

901 시엔주 (8951165E+5)

2018-06-27 (水) 07:53:55

.dice 60 97. = 89
.dice 60 97. = 76
.dice 60 97. = 86

꺄륵!

902 유현주 (795904E+53)

2018-06-27 (水) 08:38:19

.dice 0 100. = 67
.dice 0 100. = 61
.dice 0 100. = 12

903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09:18:25

진짜 신기하게 98 이상은 하나도 안나온다.....와....
갱신~

904 세하주 (4526171E+5)

2018-06-27 (水) 10:25:20

모두안냥! 안냥안냥!

905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0:37:38

어서와요 세하주~~

906 세하주 (4526171E+5)

2018-06-27 (水) 10:41:16

시험끝나고 모두 모이니 좋아용! 다른분들도 오셨으면 좋겠지만...

907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1:00:31

으음...기다리다보면 올 거에요~ 아직 시험 안 끝난 분도 있을거고~

908 정산중...◆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1:59:28

시엔-3
.dice 1 12. = 6
.dice 1 12. = 2
.dice 1 12. = 8

비류-2
.dice 1 12. = 12
.dice 1 12. = 3

리타-1
.dice 1 12. = 3

헤일리-2
.dice 1 12. = 10
.dice 1 12. = 7

세하-1
.dice 1 12. = 10

909 정산중...◆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2:01:22

시엔
.dice 1 6. = 4
.dice 1 2. = 2
.dice 1 3. = 3

910 비류주 (5258351E+6)

2018-06-27 (水) 12:05:17

갱신....인데...
????어라?? 해당사항없이 잡템만 총 아홉개(...)인데 왜 다이스가 굴려졌지..?

911 정산중...◆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2:19:19

situplay>1529681869>852

71이상이 스크롤이니까요..?

912 정산-시엔◆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2:23:12

복수-반격

이 몸에게 복수를 빈다면 나는 그 복수를 동등으로 갚을 것을 알게 하며, 연쇄하지 아니하게 만들 것이다. 복수가 연쇄되면 그것은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만..

-시엔은 복수-반격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간단합니다. 공격 들어온 걸 반사때리는 겁니다. 대량공격에 탱커용으로 쓰시는 게 은근 적들을 빡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스크롤이 다 그렇지만 일회용입니다!

Calamity-Fourth Trumpet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땅의 주민들! 아직도 세 천사가 남았다!
그것은 이 몸이 깨어나기를 재촉하는 나팔 소리일지어니. 그 소리가 크게 울려퍼지면 나의 비늘 하나하나가 속삭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 몸을 일으켜 이 세상을 멸하시라고, 네가 그것을 분다면 하늘이, 바다가, 대지가 한순간 빛을 잃으리라. 그리고 그 대가를 너에게 받아야 하나, 대신 받을 것은 네 적이 되리라.

-스크롤을 쓰면 4번째의 나팔이 나타납니다.
-그것을 불면, 독수리 한 마리가 나타나서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땅의 주민들! 아직도 세 천사가 남았다! 라고 말하며 시엔에게 강제 애완동물로 귀속됩니다. 그런 불길한 말만 계속 해댑니다.
-그 나팔을 불면, 대지와 하늘과 바다가 순간 빛을 잃고, 그만큼의 대가를 그대의 적에게 때려붓습니다.
-만일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여섯번째 나팔을 전부 모았다면 7번째 나팔이 세트템으로 지급됩니다.
-일회용이니 신중하게 사용합시다.

鵠宿-天津四(곡수-천진사)

이 나의 창백한 색을 무기에 두를 수 있는 권한을 주리다. 꼬리에 존재하는 天津四(천진사)가 너에게 힘을 빌려줄 수 있느니라. 나의 파편이나마 적용하기를 바라는 바이노라.

-시엔은 별(청)의 힘을 빌리는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다만 무기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기가 박살나는 건 아까울 수 있지만 죽는 것보단 낫잖아요.
-준비를 충분히 마치고 신체에 적용하더라도 일정 확률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913 비류주 (8294888E+5)

2018-06-27 (水) 12:25:20

>>911 !!!! (바보) 잡템 7, 스크롤 2인가. 오호....???

914 정산중...◆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2:27:16

비류
.dice 1 10. = 4
.dice 1 10. = 8

.dice 1 4. = 3

915 (8131804E+5)

2018-06-27 (水) 12:33:58

아이템

투명드래곤 상.
짱짱 강한 투명드래곤의 상. 엄청나게 화려해 감동한다. 하지만 우리는 화려한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투명드래곤 상은 투명했기때문이다.

뽝뽝이.
짜증나게 생긴 캐릭터가 그려진 신발.
걸을때마다 뽝뽝 소리가난다. 신경쓰인다. 아니, 짜증난다.

916 (8131804E+5)

2018-06-27 (水) 12:36:13

.dice 0 100. = 72
.dice 0 100. = 57
.dice 0 100. = 56

917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3:19:30

으햐아아암....(하품)(뒹굴)
모찌모찌한 모찌롤이 먹고싶은 오후에요~

918 이아나주 (9359581E+5)

2018-06-27 (水) 13:25:00

개애애애앵애신!

96 이상 가즈아!!!!

.dice 0 100. = 29
.dice 0 100. = 18
.dice 0 100. = 37

919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3:25:59

다갓 : 응 안돼^^

어서와요 이아나주~

920 이아나주 (9359581E+5)

2018-06-27 (水) 13:29:59

(조용히 다이스를 집어던진다.)

일단 어제의 잡템 두개는....

금으로 만든 실뭉치
이아나가 나중에 시엔한테 선물하려고 금님께 받은 금괴들중 하나를 상상으로 늘려 휘휘 감았다.

재로 만든 그림
이아나가 어제 칼라미티님을 뵙고 악몽을 꾸다가 일어나 그린 그림. 황무지에 가까운 재의 세상 속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만큼 멀리에 누군가가 있다. 그림속의 누군가는 움직일뿐 그림밖으로 나오지도, 말을 걸지도 못한다. 그림 밖의 세상을 알수도 없다.


.....나머지는 나중에...

921 이아나주 (9359581E+5)

2018-06-27 (水) 13:30:50

하이 헤일리주!

.....다갓.... 적어도 일주일동안 한 번은 걸리길.....빌어보고싶다...흑

922 이아나주 (9359581E+5)

2018-06-27 (水) 13:42:07

이아나가 그림속의 누군가를 보며 빵에 버터발라먹다가 그림을 건드려보는 는 1시 42분.

"넌 그 밖으로는 나올 수 없니...?"

톡톡.

가볍게 그림을 두들겨도, 그림을 흔들어도 그 재의 세상은 고요하기 그지없었다.

923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3:42:15

리갱.

어우...잡템 일곱개를 언제만들지....(진지)

924 이아나주 (9359581E+5)

2018-06-27 (水) 13:45:01

>>923 어서와 비류주! ...파이팅!

왠지 비류라면 움직이는 해연의 초상화라던가 가런걸 만들지도...

925 정산-비류◆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3:46:49

召喚-黃狻猊(소환-황산예)

용생구자의 여덟째이며 누른 기운을 지니고 있는 '긍정적인' 존재인 황산예를 소환할 수 있는 스크롤일지어다.
그대의 적이 그 불을 두려워하며, 앉은 모습을 모방하여 그 공격을 멈출 것이요. 그것이 연기와 불을 쏟아내어 피해를 크게 만드노라. '茶梅扮香爐'(다매분향로)를 지니고 있다면 그대의 향로에 깃들 수 있음이라.

-비류는 召喚-黃椒圖(소환-황산예)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일회용이지만 한 번 소환하면 약 몇 주간 그가 소환자에게 예를 갖추어 보필하며, 앉는 것, 불과 관련있는 용생구자이기에 여러 행동을 통해 적의 공격이나 움직임을 강제로 앉혀서 멈추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공격기회 박탈) 또한 불 공격도 가능합니다.
-단 일회용이기에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Gift-Kochen(독-요리)

이것은 나쁜 것을 준다라는 의미에서 나온 것이다. 너는 이것을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거나협박해서 이것으로 인세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비류는 Gift-Kochen 스크롤이 적용된 조미료통을 얻었습니다! 다만 이 스크롤의 효과는 실제로 사용시 약 3번정도 가능합니다. 그 뒤로는 평범한 조미료통이 됩니다.

-이 조미료통에 조미료를 담고 그 조미료를 음식에 한 번이라도 치면 그 음식은 독요리가 됩니다.(ex. 대량생산하는 사탕공장 원료 한 가지에 한 번 톡 쳤는데 나온 음식이 전부 다 독요리)
-그 독요리의 효과는 먹고 나서 즉시 발효되며, 치유를 즉시 시전하지 않는다면 인간에 한정해서는 거의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아바돈에게도 통합니다. 다만 즉사는 어렵고, 마비, 혹은 공격의 취소 등이 가능합니다. 다만 독을 사용하는 아바돈의 경우엔 이 독을 사용해 강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926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3:48:26

다들 어서와요... 정산이.. 얼마나 남았징..(비가 와서 추워서 헤롱거려서 그렇다카더라)

음음.. 겐의 투명드래곤 상은.. 칼라미티 상이 더 어울리지 않으려나욤?

...사실 투드랑 묵시록의 용이랑 기타등등 짬뽕한 게 칼라미티님일지도 모를 일이라..

927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3:49:46

헤일리
.dice 1 3. = 2
.dice 1 3. = 1

928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3:51:57

>>924 !!!!
아 뭔가 납득해버렸다...

>>925 황산예는... 일회용...인데 보필이라고...? 에???

929 정산-헤일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3:54:47

蓄積-攻擊累積(축적-공격누적)

너희들을 귀엽고 사랑스럽다고끔찍할 정도로 증오스러워하는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이 몸이. 일단은 온 인간에게 내리는 선물이란다?
별 건 아니란다. 네 공격력을 이 스크롤을 쓴 무기에 누적시켜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것이지.
그 공격이 실패하지 않도록 명중률 보정이랑 같이 써야겠지만 그게 내 알 바니?

-헤일리는 텐게르가 만든 스크롤 蓄積-攻擊累積(축적-공격누적)을 얻었습니다! 공격력을 어느 정도까지 누적하느냐에 따라 거의 상급을 반동강내는 결전병기급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 스크롤의 최대한계는 A수치 1,000,000이 한계로군요.
-수치를 넣는 방법은 누군가에게 부탁하거나(쓰지도 못하는 수치 이런 거에 넣기나 해야지요. 라고 생각할지도요?) 매일매일 꾸준히 넣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한꺼번에는 미라될 수도 있답니다.. 피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그 무기의 날에 손을 대고 넣는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크롤을 무기에 사용하고 공격한다면 그 무기는 확실히 부서져버립니다. 아이템이라면... 안 부서질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Dian Cécht-치유증폭

치유하여라. 모두의 건강을 바라노라. 이 것은 일종의 도움일지어다. 배가될지어다. 이것이 적용된 이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을지어다.

-스크롤을 사용시 여러 치유수단의 효능이 증폭됩니다.
-포션의 효능이 증폭, 치유를 시전하면 그것의 효율이 올라갑니다.
-치유를 받은 이에게 일종의 저장 시스템으로 즉사기에서 남기도록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낮지만 존재합니다.

930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3:56:24

>>928 일종의 렌탈개념입니다. 렌탈 정수기라던가 그런 느낌이예요.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거라 생각하시면 편해욤

931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3:58:51

>>930 오... 그렇구나(손바닥콩

932 정산중..◆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4:00:08

리타
.dice 1 4. = 1
세하
.dice 1 3. = 1

933 정산-리타,세하◆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4:06:57

리타

Gift-Nebel

좋은 것을 준다는 의미에서 선물이 되었고, 매매혼 관습에서 결혼이란 뜻이 되었으며, 나쁜 것을 준다는 의미에서 이것은 독이 되었다.

너의 전장을 이 안개가 평등히 덮으리라.

-이 스크롤을 사용시 전체 범위에 독안개가 나오며 전원에게 독 판정이 들어갑니다.
*독 판정-턴마다 얼마간의 독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감
-단 독을 쓰는 아바돈의 경우에는 독 데미지가 오히려 힐링이 됩니다.
-스크롤에 독 샘플이 들어 있기에 그걸 기반으로 해독 포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 전체범위이기에 바람을 사용하는 이가 있거나, 해독제를 미리 소지한 이들만 있을 때 사용해야 합니다. 팀킬위험이 큽니다.

세하
Dian Cécht-치유증폭

치유하여라. 모두의 건강을 바라노라. 이 것은 일종의 도움일지어다. 배가될지어다. 이것이 적용된 이에게 기회를 줄 수도 있을지어다.

-스크롤을 사용시 여러 치유수단의 효능이 증폭됩니다.
-포션의 효능이 증폭, 치유를 시전하면 그것의 효율이 올라갑니다.
-치유를 받은 이에게 일종의 저장 시스템으로 즉사기에서 남기도록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낮지만 존재합니다.

//캡은 같은 거 나오면 편해욤...(흐늘)

934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4:07:00

스크롤들 보니까 차라리 잡템이 나은 거 같기도 하고...

공격 누적 저거 언제 채우죠...(모 게임의 5차 전직이 생각났다 카더라)(개당 5억씩 3개 채우는...)

935 정산중....◆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4:07:37


.dice 1 12. = 11

936 정산중....◆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4:08:20

.dice 1 5. = 3
.dice 1 5. = 5

937 정산-겐◆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4:12:12

Space-Warp

그 자신의 물품 중 하나를 게이트 대용으로 쓸 수 있게 됩니다. 불법입국에 참 좋은 방법이지요..

-겐은 Space-Warp의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물건에 사용시 그 물건이 게이트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도 갈 수 있습니다. 랜덤성이 강하겠지만요..
-다만... 꿈결과 약간 연결되어 있어서 왕복 세 네번쯤 쓰면 효력을 다하여 물건이 못 견딥니다. 박살나욤.

938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4:13:09

독요리는 어디에 쓰짘ㅋㅋㅋㅋㅋ(빵터짐
저거 뿌려서 무희들한테 전달하면 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4 (토닥토닥)

939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4:13:49

다들 어서와요- 스크롤들이 다들 정신나간 효력을 지니고 잘못 쓰면 너님 아주 x되요 하지만 나름 쓸만할 겁니다.. 아 저 공격누적은 누구에게 부탁하면 아주 간단히 채워집니다..?

크...라던가.. 아....이라던가.. 와이...라던가...요?

940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4:29:17

흐으으음...
날씨가 이런 탓인지 의욕도 체력도 평소의 절반이에요..

941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4:35:07

힘내요 헤일리주.. 이쪽은 해가 나기 시작하네요... 바람은 차지만요?

942 세하주 (4526171E+5)

2018-06-27 (水) 14:36:05

이히히 쏟아져라 비야! 질척질척! 끈적끈적! 살려줭....

943 리타-과자과자.◆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4:38:38

리타의 공격에 크로캉부슈는 그냥 케이크가 되었다! 일단 다행히도 일단 미션이 클리어 된 것 같기는 하는군요!

리타 먹어라! 크로캉부슈를 맛있게 먹어라!

>먹는다
>먹으면서 다른 것을 찾아본다
>먹으면서 정어리파이를 저 멀리 던진다
>먹으면서 정어리 친구 청어파이도 던진다.

944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4:39:22

어서와요 세하주!

여기는 해가 나는데 바람이나 기온은 낮아서 딱 좋네요!

945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4:44:32

힘...(찌그러진다)(구석으로 굴러감)(늘어짐)

946 세하주 (4526171E+5)

2018-06-27 (水) 14:46:19

>>945 (같이 구름) (더블구름)

947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4:47:25

>>946 (속도가 달라서 밀려남)(구에에엑)

948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4:51:00

>>945-947 (팝콘)

어서들 와!

949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4:51:21

(데굴...데굴..)(구석에 찌그러짐)

몸이 따끈따끈하네요..(하느작)

950 세하주 (4526171E+5)

2018-06-27 (水) 14:56:00

>>947 (승리! 뿌듯!

951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4:56:06

비는안오는데 눅눅하고.. 어장은...음...세명이나 구르고 있어서 귀엽고 (아무말

952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4:59:12

냐아아아....

천천히 할 일상이라도 구해볼까요..

953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5:00:07

(모두를 격렬하게 쓰다듬)

954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5:01:44

>>952 (쿡쿡쿡구ㅜ쿸ㄱ쿠국

>>953 캬오오옹! (거부)(격한 거부)

955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5:02:14

>>954 앗... 거부당했어....!(상처

956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5:10:52

원하시는 상황이나... 캐릭터(?)라도 있으시려나요-(흐늘)

957 시엔주 (8951165E+5)

2018-06-27 (水) 15:11:31

Meowwwwwwww(도도하게 입장)

958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5:11:36

>>953 (뒹굴)(냐아아아)(골골)

959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5:11:54

어서와요 시엔주-

960 시엔주 (8951165E+5)

2018-06-27 (水) 15:13:08

안녕하냥. 반갑다냥. 뭐하고있었냥?(???)

961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5:13:52

>>956 온 김에 꿈의 자물쇠 한번 찾아보죠. 지금은 누굴 만나도 반응 영 쎄할거고.
제가 선레 써오면 될까요?

962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5:14:03

어서와요 시엔주

963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5:16:09

으음.. 자물쇠 찾는 거려나요?

그으럼... 다이스를 한번 돌려보죠.. 선레는 제가 쓸게욤.

L
.dice 1 10. = 7
E
.dice 1 5. = 5
T
.dice 1 3. = 1

Y-M
.dice 1 10. = 4
10에 가까울수록.

964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5:17:41

4...라.. 음. 중간보다 조금 나쁜 정도라..

선레 써오겠습니다!

965 헤일리주 (7897992E+6)

2018-06-27 (水) 15:19:03

네 기다릴게요

966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5:21:14

시엔주 어서와

967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5:21:54

꿈의 자물쇠는 삼주신쯤은 만나야 가능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꿈의 열쇠를 들여다본다면 아마도 그것이 희미하게 진동하는 듯하더니. 서로가 서로를 끌어당기는 것으로 어디론가 이동되는듯했습니다.

-어인 일로 이 곳에 다시 온 것이더냐?
심판장에 뚝 떨어졌군요. 다행스럽게도 심판장 가운데나 심판받다 바뀌는 그런 건 아니었던 것이고, 헤일리는 삼주신의 눈에 바로 띄었겠지요.

-적당히 안에서 기다리고 있으려무나.
무언가 잔뜩 있는 공간에 그녀는 보내진 것만 같았습니다.. 적당히 준비한다는 건 핑계고 적당히 다녀보던가일지도 모릅니다..
...무언가 엄청 많네요... 여러가지 찾아볼까요?

968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5:22:08

앗.. 중도작성...

969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5:22:54

선택지..?

>왼쪽
>오른쪽
>뒤쪽
>앞으로
>바로 발밑에 떨어진 목걸이

970 헤일리 - 꿈결 속에서 (7897992E+6)

2018-06-27 (水) 15:30:35

검은 이불을 뒤집어 쓴 채 방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그걸 꺼낸 건 순전히 그냥이었다. 몸을 뒤척이다 걸려서.

지난번 보물찾기 때 찾았던 꿈의 열쇠라 불리는 작은 열쇠. 꺼내고보니 어쩐지 조금 떨리고 있는 듯 했다. 여기 들어올 때에도 이랬던 것 같은데. 뭐지...싶은 사이 몸이 훅 꺼진다 싶더니 눈 앞의 풍경이 바뀌었다.

"...?"

아니, 저 그냥 방에 있었는데요...
갑작스럽게도 온 곳은 심판장이었다. 고개를 두리번거려 어딘지를 확인한 나는 적당히 기다리란 말에 방으로 돌아가려 몸을 일으키려 했다. 그 때에-

"...뭐지..."

발끝에 툭 걸리는게 있어 보니 목걸이 같은 것이 있더라. 그걸 보자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어 집어올렸다. 내 것이 아니긴 했지만, 뭔지 궁금하긴 해서.

>바로 발밑에 떨어진 목걸이

971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5:40:59

그 목걸이의 펜던트는. 뾰족하였습니다. 찌르면 피가 날 정도로 말이지요. 이 곳이 리그트의 잡동사니 창고인 터라 보석이 투명하면서도 어른거리는 하늘색을 띠며 그러데이션을 그리고 있었지요. 그러고보니..

그런 생각을 할 지도 모르겠네요.

그 목걸이가 바들바들 떨리더니 순간 사라져버렸...아니. 헤일리를 창고의 어느 곳으로 이동시켜 버렸습니다.

>쌓인 것들을 헤쳐본다.
>목걸이를 들고 소환이라 말해본다.
>그냥 방에 돌아가자.
>로머 구속용 목걸이를 찾아보자. 있을까?

펜던트는 이런 느낌..?

972 헤일리 - 꿈결 속에서 (7897992E+6)

2018-06-27 (水) 15:48:27

집어든 목걸이에는 딱 봐도 찔리면 아플 것 같이 뾰족한 펜던트가 달려있었다. 장식된 보석은 하늘색...에 가까운 투명한 색. 이런 색이면 리그트님일까 생각하며 들어보는데, 또 시야가 훅 바뀌었다. 그 전에 목걸이가 떨린 것 같기도 한데.

"으아...어지러워..."

자꾸만 시야가 순식간에 바뀌어버리니 눈 앞이 빙빙 도는 것 같다. 잠시 정신을 차리려 고개를 가로젓곤 주변을 둘러보았다.

"......"

여기서 뭘 해야 하나. 이미 얌전히 돌아가기는 글른 것 같아 주변을 한번 헤쳐보기로 했다. 한 손에 목걸이를 든 채 뭔가 수북히 쌓인 것들에게 다가가 하나하나 들춰보기 시작했다.

>쌓인 것들을 헤쳐본다.

973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5:58:59

쌓인 것들은 무언가 많았습니다.

뭔가 이상한 모양의 단검이나. 솥 같은 것이나, 화완포라던가, 잔이라던가, 레몬 가지라던가, 창이라던가. 잔뜩 있기는 하네요. 삼주신 정도면 저런 물건들에도 아무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를 일이로군요..

다만 꿈의 자물쇠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꿈의 자물쇠는 어떤 이유였으려나요.. 아니면 여기랑 칼라미티랑 붙어서 좌표가 뭔가 잘못되기라도 한 걸까요? 그녀의 앞에 리그트 등 삼주신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 의문을 풀 길이 없지요.

-무언가 찾는 것이라도 있느냐?
리그트는 책을 쓰느라 바쁜 법이지. 라고 말하는 적색에 금빛이 도는 머리카락과 눈의 칼라미티와 헤일리의 눈이 마주할지도 모릅니다. 확실히 컬러링은 비슷하네요.

974 헤일리 - 꿈결 속에서 (7897992E+6)

2018-06-27 (水) 16:17:28

"......"

여기가 신의 영역만 아니었다면 쌓인 것들을 보고 잡동사니 창고라고 생각해버렸을만큼 잡다한 것들이 한가득이었다. 집어본 것만 별의 별 것들이 다 있었다. 개중에는 저번에 보았던 레몬 가지도 있었다. 결국 저건 뭐였던 걸까. 그런 생각도 잠시 스쳐지나갔다.

꽤 본 것 같은데 자물쇠처럼 생긴 건 없었다. 찾는 김에 찾아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여긴 아닌가보네. 머리를 긁적이는 내게 칼라미티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돌리자 적-금빛 눈과 시선이 마주쳤다. 무언가 찾는 것이라도 있냐는 물음에 나는 꿈의 열쇠를 들어보였다.

"이것과 쌍이 되는 자물쇠를 찾고 있어요. 그게 없으면 제대로 못 쓸 것 같아서요."

잘못 쓰면 벌 받는다고도 했고. 그렇게 중얼거리고 열쇠를 든 손을 내린 나는 잠시 칼라미티님을 보다가 말했다.

"제가 아는 누군가와 비슷한 색을 가지셨네요. 붉은색과 금색이 어우러진 그 눈과 비슷한 눈을 한 이를 알지요."

975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6:34:49

-비슷할 수 밖에 없겠지...
느긋하게 의미모를 말을 하고는 자물쇠를 찾는다는 말에 그 눈을 헤일리와 마주칩니다.

-열쇠를 가진 게 그대였던 것이었던가..?
이걸 원한다면 내가 이 꿈에서 너무나도 많이 있었기에 그걸 못 줄 건 아니지만, 계약이나 맹약을 하나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라고 칼라미티는 희미하게 웃으며 꿈의 자물쇠를 어딘가에서 끌어옵니다.

-그것보다도 더 강력한 언약이 되겠지.
헤일리의 손에 있는 반지를 보면서 말하는 것 같기도 하군요.

976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6:34:50

(팝그작)(뒹굴)

977 헤일리 - 꿈결 속에서 (7897992E+6)

2018-06-27 (水) 16:45:52

비슷할 수 밖에 없다고? 그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느긋한 그 말에 나는 뭔가 팽팽하게 당겨지는 느낌이 들었다. 머릿속에 만약이라는 실 한가닥이 아슬아슬하게 당겨져 이걸 자를까 말까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

물어, 말어? 고민하는 사이 칼라미티님이 자물쇠를 끌어왔다. 과연, 이건 칼라미티님의 것이었던가. 못 줄 건 아니지만 계약이나 맹약을 해야 한단 말에 살짝 앓는 소릴 내었다.

"으음..."

지금 내게 우선적인 건 맹세의 반지에 건 맹세였다. 만약 자물쇠의 맹약이 반지의 맹세를 그르치게 한다면...아니, 뭐 그럴 일은 없겠지. 아마도.
잠깐의 생각 끝에 그러겠노라 답했다.

"일생을 쓰는데 그 정도는 해야지요. 받아들이겠습니다."

닮은 것에 대해서는 일단 자물쇠의 일을 해결한 다음 묻기로 하며...

978 루이주 (7744429E+5)

2018-06-27 (水) 16:49:04

더워용 ㅠ

979 진주 (6808512E+5)

2018-06-27 (水) 16:57:02

오랜만에 갱신!
오아. 이벤트네요!

오늘은 잠깐 있다 갈거라...
다이스만 굴리고 갈게요!

.dice 0 100. = 63
.dice 0 100. = 57
.dice 0 100. = 63

980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7:03:10

진주 루이주 어서오구.
진주 나중에 봐

981 진주 (6808512E+5)

2018-06-27 (水) 17:06:34

비류주 안녕!
아직은... 아직은 안 갔어!

982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7:08:11

어라...... 아직 안갔구나!

983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7:09:40

-.....그렇다면 맹세할지어다.
너는 열심히 살아가려무나. 다치고 구르는 로머로서의 그 생을 살아가려무나. 없어도 좋다고 생각할 만큼.
그렇다면 남지 아니할 터이니.
의미심장한 말이었습니다. 그 맹세를 진짜 받아들일 건가요..?

칼라미티는 희미한 표정을 지으며 그 긴 머리카락과 긴 옷자락을 가지고는 여기는 언을 말하기에 나쁘지 않지만.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는 곳에 갈 것이로다. 라고 말하면서 손을 잡으라는 듯 내밀었습니다. 잡는다면 천사의 상이 있고 대접이 있고 나팔이 있는 곳으로 향하겠지요.

984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7:10:51

다들 어서와요-

985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7:11:32

아앗....? 칼라미티님 의미심장해??

986 루이주 (7744429E+5)

2018-06-27 (水) 17:11:49

안뇽안뇽~메로나 한개 먹으니까 살거같네용 ㅎ

987 진주 (6808512E+5)

2018-06-27 (水) 17:12:35

아 루이주랑 캡틴도 안녕! 오랜만에예요!

988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7:13:07

메로나...! 아이스크림!!!! 마이게따..

989 헤일리 - 꿈결 속에서 (7897992E+6)

2018-06-27 (水) 17:19:06

맹세의 말을 듣는 순간, 가슴속에 무거운 추가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쉬이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본능이 경고하고 머리가 차게 식어들어갔다.
그저 열심히 살라는 말은 아니겠지. 그런 단순한 의미가 아니리라. 내가 아무리 멍청해도 그 정도는 느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누군가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

내게 내밀어진 손을 보고있자니 마른 침이 꿀꺽 넘어갔다. 잠시 내 옷자락을 잡았다 놓기를 반복하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 결국 손을 뻗어 그 손을 잡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돌이키기도 아쉬우니."

손을 잡으며 쓰게 미소 짓곤 작게 중얼거렸다. 어차피 한 생. 만용 한번 객기 한번 못 부려보랴.

990 진주 (6808512E+5)

2018-06-27 (水) 17:20:33

헤일리주도 있었네! 헤일리주 안녕!!

991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7:20:37

(흥미진진)(팝그작)

992 루이주 (7744429E+5)

2018-06-27 (水) 17:24:20

응응 안녕 오랜만이에용~~~ ^-^/

>>988
희희 오랜만에 먹어서 더 맛있는거 같아요 >~< 이참에 더 사올까 고민중이에요~

993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7:29:40

-그러니. 너는 다치는 걸 자제하는 것도 좋겠지. 안면 다치더라도 치유를 제때제때 하고 멀쩡해져야겠지.
-정말 좋은 듯. 살아도 좋을 거란다..
손을 잡은 그녀를 어둠 속에서 뜬 듯한 빛나는 적금의 눈으로 바라보며 방으로 안내하였답니다.. 그리하여야, 망설임이 없어지겠지.

-맹세란 함부로 하면 안 되는 법이니.
정말 하겠느냐? 라고 무기질적인 방의 의자에 그녀를 앉으라고 하곤 마주보며 앉았습니다.

-꿈의 자물쇠는 이 곳에 있긴 하지. 완전히 맹세를 하거나.. 네가 가진 다른 것이랑 교환이 가능할지도 모를 일이로구나.
라고 느긋하게 말하며 테이블 위에 올려놓습니다.

994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17:30:53


이번 꿈결 이벤트 하면서 생각난 곡
원곡은 캬리 파뮤파뮤입니다. 곡 제목은 もったいないとらんど.

995 진주 (0651229E+5)

2018-06-27 (水) 17:32:11

시엔주도 안뇽

996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17:32:50

다들 안녕하세요! 재갱신입니다! 룰루루

997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17:32:59

시엔주 어서와.

>>992 오랜만에 먹으면 맛있지!!!!!

998 헤일리-찾아나서는 것은◆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7:34:25

다들 안녕하세요!

아 저 노래.. 괜찮죠.

999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17:37:24

진주 비류주 캡틴 반가워요!

>>998
맞아요 이 노래 좋더라구요...

1000 진주 (0651229E+5)

2018-06-27 (水) 17:39:07

아핫 전 이제 가봅니다!

터져라!!!!

1001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17:39:46

마지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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