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080939>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15. 영원 :: 1001

에메랄드는 영원불멸이라고 했었는데... ◆SFYOFnBq1A

2018-05-23 22:08:49 - 2018-05-25 22:10:17

0 에메랄드는 영원불멸이라고 했었는데... ◆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2:08:49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정말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온 몸이 달콤한 과자가 된 꿈이었어요. 손끝을 핥아보니 달콤한 맛이 나서 정말 재미있고 기뻤었어요. 이곳저곳마다 다른 맛이 났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쥐 떼가 나타났어요. 오지 말라고 해도, 떨쳐내어도 쥐 떼는 달려들어 나를 갉아먹었어요. 온 몸이 아파요...(하략)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909108>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나의 그것은 불타버렸다. 그러나 승천할 수 없는 존재인 나는 쫓겨나버렸지. 힘은 대가라면 대가였다.
이런 거 필요없다.. 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미 일어난 일은 칼라미티께서 아직 이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는 한 돌려지지 않는다. 아니 멸망시키시더라도 돌리진 않으실 것이다.

1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2:38:28

1을 내가 차지할거야! 한번이라도 차지하긴 했지만!

2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2:38:28

루이주 애인분..... 폰 뺏어...루이주 손에서 폰 뺏어...!!!

3 프란츠주 (7563542E+5)

2018-05-23 (水) 22:38:28

리타주 안녕히 가세요.. 좋은 밤 되십셔..!

4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2:38:50

리타주 굿밤!

5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2:39:11

리타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낮에 조금 자서.. 잠이 막 오진 않네요.. 새벽에 깨어있지만 않으면 된 거지만요.(고개끄덕)

6 프란츠주 (7563542E+5)

2018-05-23 (水) 22:39:12

그리고 루이주가 위험합니다 여러분ㄷㄷㄷ

7 헤일리주 (5371902E+6)

2018-05-23 (水) 22:39:16

루이주 이제 자고 인나면 폭풍발차기 한다에 한표!

8 시엔주 (0112404E+6)

2018-05-23 (水) 22:39:36

리타주 굿밤하시구...... 루이주는 손에서 폰을 내려놓으시구...

9 진주 (0739137E+5)

2018-05-23 (水) 22:39:54

갱신.
비류주! 진이랑 훈련장에서 만나는건?

10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2:39:54

>>7 두표.

11 헤일리 - 세하 (5371902E+6)

2018-05-23 (水) 22:40:08

다행인가. 상대가 좋게 받아들였다면 그걸로 그만이지만서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웨이트리스가 돌아왔다. 쟁반을 들고서. 방긋 웃는 얼굴로 온 웨이트리스는 나와 세하의 앞에 각자 주문한 것을 내려놓았는데, 내 것은 정상인 반면 세하의 것은...

"...초록색 맛 날 거 같다."

초록초록했다. 아. 차도 케이크도 초록색...

조합 참 별나다고 생각하며 내 몫의 레드벨벳 케이크를 포크로 잘라 입으로 가져갔다. 단맛은 적지만 크림의 농후한 맛과 시트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지는 케이크를 음미하고 있는데, 돌연 세하가 질문을 해왔다. 잠시 그 물음의 진의를 알 수 없어 고개를 갸웃 하다가 적당히 대답했다.

"나야 모르지. 그런 걸 조사하고 다니진 않으니까. 애초에 은 제국에 불만이 있기보다 아바돈에게 뭔가 있는 사람이 더 많겠지. 비율적으로."

그 외의 사정도 있겠지만. 태평하게 그리 말하고 케이크를 한입 더 먹었다.

//답레 옮겨놓기!

12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2:40:51

>>9 대련신청은 아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쪼아쪼아.

13 헤일리주 (5371902E+6)

2018-05-23 (水) 22:41:33

여담이지만 이름칸에 자동저장이 되있어서 이름칸 내용 바꾸려고 할 때마다 라연이 보여...라연쟝이랑 꽁냥 호시이이ㅣㅣ

14 프란츠주 (7563542E+5)

2018-05-23 (水) 22:42:30

이제 다시 관전모-오드로..

15 루ㅜ이주 (0233802E+5)

2018-05-23 (水) 22:42:45

글ㅛㅣ가ㅜㅇ안올라가서 울뻔했늗데 간신히 찾았어여 8ㅁ8........^,,헉 여ㅕ기말고 다른곳도 ㅈ짱 많아요 다른것에 있는 사름들한테 도ㄹㄹㅇ라다니먼서 사랑해여.하면 되요?????????

16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2:42:56

캡이 시간이 요즘 안 나서 미안해요오오오... 지금도 계속 작업은 하고 있거든요... 수행평가이긴 하지만요. 도와달래서 도와주는 중입니다..

17 헤일리주 (5371902E+6)

2018-05-23 (水) 22:43:39

>>15 안돼!!!!!! 그랬다간 발차기로 안끝나요 루이주!!!!

18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2:44:13

>>15 (짜게식은 눈)

커플커플...(팝콘)

19 프란츠주 (7563542E+5)

2018-05-23 (水) 22:44:20

>>15 아이고 안되옵니다 루이주! 그만하시옵소서!

20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2:45:11

루이주.. 푹 쉬세요.. 폰은 손에서 놓으시고요.. 개인정보 나오면 큰일나요..

21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2:46:13

아놥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루이주 진짜 이불 뻥뻥차겠다ㅋㅋㅋㅋㅋㄲ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루ㅜ이주 (0233802E+5)

2018-05-23 (水) 22:46:25

우웅 ㅠ 미안해여 발ㄹ차기 맞음아파여 띠ㅒㅣ리지 말아주새요 힝....사랑헤요 하고싶아요 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23 시엔주 (0112404E+6)

2018-05-23 (水) 22:46:38

루이주......(토닥) 내일 이불킥 각이겠네요...

24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2:47: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흡곤란)

25 헤일리주 (5371902E+6)

2018-05-23 (水) 22:48:06

>>16 으믕믕...머 괜찮아요~~ 시간 되면 돌리는거져~

26 루ㅜ이주 (0233802E+5)

2018-05-23 (水) 22:48:34

개인ㄴ정보????그가 제 기억으로는 아마 여기다가 올ㄹ리먄 혼나는거로 알고있ㅅㄴ는뎅......우으므..아 와인한잔 더 하거 잘래ㅣ요 기분이 아리송ㅇ해ㅕ요×××@@×

27 진주 (0739137E+5)

2018-05-23 (水) 22:49:05

>>12
진은 착해서 싸움 신청은 잘 안 한다구...

선레 써올게요!

28 진주 (0739137E+5)

2018-05-23 (水) 22:49:46

아냐 아냐 루이주 좀더 있다가!
난 루이주가 여기 있으면 즐겁다구!

29 시엔주 (0112404E+6)

2018-05-23 (水) 22:50:02

루이주 미리 잘 자요...... 다음날에 이불킥할텐데......

30 은 세하 - 헤일리 (0043887E+5)

2018-05-23 (水) 22:50:18

"그렇단 말이지..."

그렇다면 이 행위가 고의가 아니라 단순히, 지극히 단순히 실수에 일어난 행위란 말인가? 얼마나 덜렁거리면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건 고의일 것이다. 차라리 그렇다고 말해주었으면 한다.

억지로 초록빛 케이크와 녹차를 입에 집어넣는다. 마치 쓴 약을 억지로 먹는 아해같이 기묘한 표정을 지으며 냅킨으로 입을 닦았다.

"그렇다면 되었다. 이곳의 점원의 고의가 없었다는 것... 으로는 부족한가."

가벼운 한숨을 쉬며 금화 하나를 탁자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그 아래에 자그마한 쪽지로 '실수 엄금'이라고 적어놓았다.

"역시, 어른이 되는 길은 험난하군."

"다음에 보도록하지. 헤일리... 양이라 불러야 하나."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선다.

//저 자야되서 막레좀 부탁드릴게요 ㅜㅜ!

31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2:50:19

>>27 부탁해~

32 프란츠주 (7563542E+5)

2018-05-23 (水) 22:50:20

!!! !!! !!! !!! !!!

33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2:51:31

좀 이르지만 세하주 헤일리주 일상 미리 수고했어.

34 시엔주 (0112404E+6)

2018-05-23 (水) 22:53:22

앗 세하주 들어가보시나보네요...... 푹 주무시는겁니다! 잘자요! 그리고 헤일리주 새하주 일상 미리 슈고했슴다!

35 루ㅜ이주 (0233802E+5)

2018-05-23 (水) 22:53:38

Gjㄹ 진ㄴ주 사랑해여♡♡♡♡♡♡♡ㅇ응ㅁ 그레도 어ㅏ인은 마실레요♡

36 시엔주 (0112404E+6)

2018-05-23 (水) 22:53:40

아니 왜 오타가...? 새하가 아니라 세하임당

37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2:54:39

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세하주 미리 안녕히 들어가세요!

38 진 - 비류 (0739137E+5)

2018-05-23 (水) 22:55:20

“17... 18...”
온몸이 불타듯 힘들다.
당장 무게가 달린 이 바벨을 던져 버리고 싶다.
하지만 20개를 해야한다...

19... 20..!
횟수를 채워내고 힘들지만 조심히 바벨을 내려 놓는다.

“허억.. 억... 하...”
지쳐 쓰러지고 싶을만큼 힘들다. 오늘도 내가 할만큼의 운동량을 채웠다.
한숨을 내쉬며 가능한 똑바로 벤치러 비칠비칠 걸어간다.

힘들다... 매일 이렇게 2시간 운동하는건 정말 힘들다.
하지만 나는 매일매일 나아져야만 한다.

지친체 벤치에쓰러지듯 앉아 물을 마신다.
밤이라서 사람도 없고 조용하다.

“언제까지 해야 내가 바라는 만큼이 될까?”
하고 훈련장에 외쳤다.
왠지 외롭고 힘겨운 목소리가 가득 담기게 된다.

“하아아...”

39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2:55:23

세하주 잘자고.

40 프란츠주 (7563542E+5)

2018-05-23 (水) 22:56:00

헤일리주 세하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세하주 안녕히 주무세요!

41 헤일리 - 세하 (5371902E+6)

2018-05-23 (水) 22:57:04

"저 정도면 더이상 실수가 아니지."

먼저 가려는지 일어나는 세하를 보며 간단히 손을 흔들었다. 배웅이나 그런 건 필요없겠지. 그 정도로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헤일리로 충분해."

안녕이란 말 대신 그렇게 말하고 나는 내 커피잔을 들었다.

"어른인가..."

잔잔한 수면 위로 비치는 얼굴을 보며 중얼거렸다. 어른, 이라...

//이걸로 막레 할게요~ 수고했어요 세하주!

42 헤일리주 (5371902E+6)

2018-05-23 (水) 22:58:22

아이스크림을 한손에 들고 폰을 만지는건 꽤나 하드코어하네요...

43 루ㅜ이주 (0233802E+5)

2018-05-23 (水) 22:58:50

ㅇ우으음???셰하주랑 헤일ㅇ이주 엄청 슥어하셨어요~~/~###~~~~사랑해요♡♡♡♡♡♡♡♡♡♡♡

44 비류 - 진 (2300007E+5)

2018-05-23 (水) 22:59:46

비류는 꽤 오랫동안 훈련장에서 바벨을 들고 운동하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었다. 밤이 늦은 시각이였기에 적당히 근처 나무 위에서 별을 바라보며 디바이스를 만지작거리고 있던 중이였다고 할수 있겠다.

디바이스로 자신의 언니와 안부인사를 주고 받으면서 있다보니 상대의 운동이 끝난 모양이다.

그녀는 남자가 앉아있는 벤치쪽에 있는 나무 위에 비스듬히 앉은 채 언니와의 연락을 - 잘자. 언니♡- 마무리 짓고 입을 열었다.

"단련이라는 건 끝없는 채찍질인거지. 바라는 이상이 크면 클수록 말이야."

마치 나무 위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한마리의 표범처럼 길게 다리를 뻗고 앉아있던 그녀가 그의 외침에 답하듯이 말했다.

45 프란츠주 (7563542E+5)

2018-05-23 (水) 23:04:30

>>42 지금 제상태와 똑같으시군요;; 한손 타자 어렵네요..

음 이것만 먹고 자야지..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먼저 들어갈게요~

46 비류 - 진 (2300007E+5)

2018-05-23 (水) 23:05:44

프란츠주 굿밤.

아니 헤일리주....그거 위험해!!!

47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3:06:32

이름칸을 바꾸고오....(커피 호록)

48 헤일리주 (5371902E+6)

2018-05-23 (水) 23:06:52

잘자요 프란츠주~

>>46 무사히 다 먹었답니당♥ (뀻)

49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3:07:14

프란츠주도 좋은 밤 되세요!

뭘 더 쓰는 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떡밥은 너무 이르고...

50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3:08:11

>>48 요시요시 잘했어!(쓰담)

떡밥....은 너무 많으면 되려 헷갈리니까~

51 헤일리주 (5371902E+6)

2018-05-23 (水) 23:10:39

>>49 지금 이시각 엠엔피시들의 생활이라던가?

>>50 (고롱고롱)(발라당)

52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3:10:45

그럴 땐 다이스죠.

.dice 1 5. = 2
1. 발생
2. 킨티아
3. 진단!
4. 그냥 티비 보다 자.
5. 카피페..?

53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3:11:24

>>51 어장에 고양이 한마리가 서식하는데..? (쓰다듬)

54 루ㅜ이주 (0233802E+5)

2018-05-23 (水) 23:12:05

ㅊ프ㅡ란츠주 잘즈ㅡㅡㅡ요#~~~~÷÷-사라ㅏㅇ해요♡♡♡♡♡♡♡♡♡♡♡

55 진 - 비류 (0739137E+5)

2018-05-23 (水) 23:12:23

지친체로 쓰러져 있는데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다.
윽 누가 있었구나. 아무도 없어 외친것을 누가 들은게 약간 부끄럽다.
목소리가 어디서온건가 주변을 둘러보다가 위쪽을 보니 나무에 앉아 있는 사람이 있다.
... 달밤에 나무위라니? 예전에도 이런적 있던거 같은데.
아. 유우가 저런식으로 밤에 나무 위에 있었다.

“... 안녕! 혹시 유우 라는 사람 알아?”
설마 가까운 사람이라던가..?
이렇게 첫만남이 비슷하다니.

56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3:15:11

킨티아: 이 킨티아에게 질문을 하고 싶다면 마음껏 해도 좋을 일이로다.
캡: 그 외 nmpc에게 질문하셔도 좋습니다!

57 비류 - 진 (2300007E+5)

2018-05-23 (水) 23:16:59

그녀는 담백하고 무던한 태도로 나무 위에서 길게 몸을 뻗고 누워있다가 자신을 올려다보는 그를 향해 여유롭게 손을 흔들어보였다.

유우? 비류는 고개를 가만히 한쪽으로 기울였다가 이내 몸을 빙글 돌려서 나무에 걸터앉았다.

"그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다만."

유감이야. 덧붙히는 목소리는 느긋했다.

58 루ㅜ이주 (0233802E+5)

2018-05-23 (水) 23:21:24

킨ㄴ티아누나~~~~~~~~애인있ㅅ거요??

59 헤일리주 (5371902E+6)

2018-05-23 (水) 23:22:34

>>53 고양이라뇨~~ 고양이는 디트릿이 키우는걸요! (갸릉)(?)

>>56 로라시아와는 어떤 관계인가요?!

60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3:22:44

루이주ㅋㅋㅋㅋㄲㅋㅋ핸드폰ㅋㅋㄲㅋㅋㅋ을 계속 쥐고ㅋㅋㅋㅋㅋㅋ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61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3:23:57

>>59 헤일리라는 고양이는 라연이 소유니까 헤일리주라는 고양이는 내가 키워야....(??)그~런가~

62 루ㅜ이주 (0233802E+5)

2018-05-23 (水) 23:26:16

잉 그ㅡㅌ네 와인마시면서도 톡이오는걸요 ㅠㅡ.....중가ㅏ닏중간 들여다버는증이에요 ㅠ..

63 헤일리주 (5371902E+6)

2018-05-23 (水) 23:26:42

>>61 않이ㅋㅋㅋㅋㅋㅋㅋ반박할 수가 엄따...!

64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3:26:59

맙소사..... 톡에 대답해주는 루이주에게 리스펙..

65 진 - 비류 (0739137E+5)

2018-05-23 (水) 23:27:34

아는 사람이 아닌가... 첫만남 분위기는 비슷했는데.

작게 흔드는 손에 나도 똑같이 응답해 준다.

흔들흔들. 이 인사하는건 뭔가 즐겁다. 상대와 내가 같이 교감되는 느낌.
그리고 할말을 잇는다.
“아니야 밤중에 나무위에서 달빛 받는 느낌이 비슷해서. 난 진. 현족의 진이야.”
자기 소개를 하면서 다시 저쪽에게 물어본다.

“넌 누구야?”

66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3:28:27

>>58 킨티아: 유감스럽지만 애인은 없다.
>>60 킨티아: 로라시아와는..(잠깐 침묵) 로라시아는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이로구나. 나는 눈이었으니 참으로 오래된 존재였으니.

67 비류 - 진 (2300007E+5)

2018-05-23 (水) 23:31:17

비류는 앉아있던 나뭇가지를 잡고 유연하게 나무 위에서 훌쩍 뛰어내렸다. 착지하는 소리는 미약했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미소를 슬그머니 지으며 이리저리 스트레칭을 하고는 머리를 쓸어올리다가 들려오는 질문에 그쪽을 바라본다.

현족의 진, 이라는 말에 잠시 현족이 어디있는 거였지? 하고 그녀는 고민했다.

"반갑다. 진. 난 비류. 편하게 진이라고 부르면 되겠나?"

이시간까지 체력단련을 하고 있던건가?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는 진을 향해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68 루ㅜ이주 (0233802E+5)

2018-05-23 (水) 23:38:17

잛ㅂ게 답해주는거니까.ㅅ고ㅑㄴ찬아요!
와인그만ㄴ마시고 자랴겠아여 넘추워......사랑해요!ㅇ어러분들저안젛ㅎㄱ아하ㅣ구 실ㅎ어힌다거 해도 ㅜ저는 머두들 사랑해여ㅕ!진짜루!그라니까.ㅡ너무 미워하지 말아줘요...앞으루 열ㄹ심히.살게요 싫어하지 말아즈ㅓ..미ㅇ우ㅜㅁ받고 버림받는가 싫어요..이제.그만..

69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3:40:52

아니...루이주. 빨리 자.. 좀 많이 취했다.지금.

70 진 - 비류 (0739137E+5)

2018-05-23 (水) 23:42:27

내가 물어보자 부드럽게 나무에서 내려온다.
나라면 큰 소리가 나며 착지 했을텐데...

라고 저번에 유우 때도 생각했잖아.
역시 여유로운느낌이네. 나무에 나도 언젠간 올라가 볼까.

내려온 그녀는 잠시 뜸을 들이곤 자기소개.
내가 어디서 왔나 아는 사람은 진짜 몇 없겠지.
지도에 표시도 안될만큼 작은 곳인걸.
“그래 비류. 진이라 부르면 되.”

악수에 수락하여 나도 손을 내밀어 흔든다.
“현족은 너무 먼곳이라 몰라도 상관없어. 다들 잘 몰라.”

71 겐주 (5606463E+5)

2018-05-23 (水) 23:42:42

>>56
일단 티엘린님 천세! 많은 소문이 퍼지는 제 2의 해로운 남학생 겐에대한 감상은?

72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3:43:41

루이주... 푹 주무세요... 많이 취하셨어요...

73 헤일리주 (5371902E+6)

2018-05-23 (水) 23:44:37

>>66 오홍 남동생인가요 그런가요~~~
킨티아는 혼혈을 어떻게.생각하나요?

74 비류 - 진 (2300007E+5)

2018-05-23 (水) 23:47:02

두어번 손을 맞잡고 흔든 비류는 제법 단단한 손바닥의 느낌에 잠시 고개를 기울여서 진을 바라봤지만 딱 그뿐이였다. 어깨에서 힘을 빼고, 여유롭고 느긋한 목소리로 그녀가 입을 열었다.

"그런가. 아무리 그래도 처음 듣는 이름이라서 조금은 궁금했다. 실례했군."

무던하고 담백한 태도를 고수하며 그녀가 슬금 미소를 지었다. 혹여 나무 위로 올라가볼까하는 생각을 하는 듯하여 그녀는 고개를 살짝 돌리고는 큭큭 여유롭게 웃는다.

"혹 나무 위에 올라갈 생각이라면 관두는 게 좋아. 그리 안락하지 않거든. 별이 가까워서 잠깐 올라갔던 것이고."

75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3:49:05

아니 겐주는 어디있다가 나온거야???

겐에 대한 감ㅋㅋㅋㅋ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3:49:07

>>71 아라에게 하는 질문인가요..? 대상자를 정확히 말하지 않으면 제가 판단하긴 힘드니까요.

아라: 학생이지. 어차피 여기에서 퇴학할 정도의 잘못을 일으켰다면 내가 처단해주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지 아니한가.

>>73 킨티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인간보다는 낫지. 은혜를 입은 존재이지 아니하더냐

77 이름 없음◆SFYOFnBq1A (6079688E+6)

2018-05-23 (水) 23:49:22

어서와요 겐주!

78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3:50:29

겐주 일단 어서오구.

어..킨디아는 아니지만. 이사장님에게 질문. 비류에 대한 평가는?

79 겐주 (5606463E+5)

2018-05-23 (水) 23:52:59

과제가 너무많아서 있는거지만요. 하하.

80 비류주 (2300007E+5)

2018-05-23 (水) 23:53:32

얻....과제...........힘내라 겐주. 힘내라 겐!!!(??)

81 헤일리주 (5371902E+6)

2018-05-23 (水) 23:55:40

>>76 흐으으으음....... 은혜인가요.
다음은 이사장님께 질문! 헤일리에 대한 현 평가가 궁금합니다!

82 이아나주 (217117E+55)

2018-05-23 (水) 23:58:41

퇴근갱!

83 헤일리주 (36346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00:10

어서와요 이아나주~~ 고생하셨어요!

84 비류주 (8388333E+4)

2018-05-24 (거의 끝나감) 00:00:58

이아나주 어서와. 고생했어~

85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01:38

>>78
아라: 비류라는 왕녀를 내가 입학하기 전까지 듣지 못한 것은 그녀가 숨겨지거나 그에 준하는 이유가 있어서였겠지. 그리고 예언이라.. 망령된 희망에 말려든 이로군. 아바돈이 아니라 인간의 피냄새가 나는구나.

>>81
아라: 미뉴엣 가의 청발금안의 여성 중..에서는 그런 편이지. 재능은 있고, 방학 때 항상 학교에 남는 학생이로군. 가끔은 그것이 명답일지도 모를 일이다.

86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01:54

어서와요 이아나주!

87 진 - 비류 (605847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02:49

“마음대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진 않아 줬으면 하는데...”
하고 말하고는 어색히 웃었다.
왜왜. 나도 별을 좀더 가까이 보고 싶을수 있잖아.

“너무 하는데. 나도 별은 좋아하는 사람이란 말이야. 내 고향을 행하는 별을 내 고향사람도 쳐다보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같이 같은 하늘에 같은 별을 쳐다본다.
그 상상만으로 나는 고향의 그리움이 조금 더 느껴진다.

88 헤일리주 (36346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04:03

>>85 호오....그러고보니 이사장님은 미뉴엣가의 수기나 사정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89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04:20

>>85 아니...이사장님.....(덜덜) 인간의 피냄새가 난다고 쫒아내지는...않겠지..?

90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07:05

>>88 수기가 있다는 건 알아도 정확한 내용까지는 모르고, 사정에 대해서는 조금은 알고 있을 것 같네요. 청발금안이 있는데..로 조사할 건 충분하고요.

>>89 딱히 쫓아내진 않습니다! 인간을 적어도 학기 중엔 죽이지는 않을 테니까요.. 다만 로머 자격증을 얻은 뒤에 인간을 죽인다면 정죄할지도 모르지만요..

91 이아나주 (4102912E+4)

2018-05-24 (거의 끝나감) 00:07:59

다들 안녕! 오오... 나도 질문라고 싶지만 베터리가 간당간당해서 쓰다가 폰이 꺼질 것 같다..... 고로 흥미롭게 관전!

92 이아나주 (4102912E+4)

2018-05-24 (거의 끝나감) 00:08:55

을 하기엔 아까우므로 나도 딱 하나 킨티아에게 질문!

이아나의 반지를 킨티아가 본다면 누구것인지 알아볼까?

93 헤일리주 (36346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09:23

>>90 ㅇㅎㅇㅎ~~ 비설이 풀린 후의 반응이 새삼 기대되네요~~ 하하.

94 비류 - 진 (1026368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11:43

"읽은게 아니라 보인거라고 대답해주지."

느긋하고 여유로운 어조로 대답하고는 어색하게 웃는 진의 모습에 큭큭 하고 슬그머니 웃음을 터트린 뒤에 턱을 문질렀다.

"별이라는 건 그자리에 그대로 있으니. 생각외로 로맨티스트로군. 너무 자주 바라보면 향수병에 걸릴지도 모른다."

나쁘지 않은 별이야. 그렇지? 느긋하게 덧붙히는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여유롭고 느긋했다. 무던하게 턱을 문지르며 그녀가 푸른빛이 도는 제 하얀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며 하늘을 응시했다.

별.
별이라.

그녀는 별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95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12:21

>>92 킨티아: ㅁㅁㅁ의 본체의 조각이로구나. 이 몸을 무얼로 보는 것이더냐. 이 몸은 눈일지어니. 세상 천지에 숨기는 일이나 드러난 일 모두는 이 몸에게는 너무도 환히 보이는 것이로다.

...알아봅니다.(고개끄덕)

96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12:54

>>90 앗.... 백퍼 정죄당해버릴거야.....이거...아니 그때까지 살아있으려나.

97 유우주 (8599651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14:53

자기 전에 잠시 개갱신~

98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17:15

어서와요 유우주!

캡은.. 반에 자러 가야겠네요.. 우유 마셨더니 막 잠오네요..

99 유우주 (8599651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19:58

>>98 잘가~캡~ 좋은 꿈 꿔!

100 이아나주 (590207E+5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20:05

>>95 오오오...! 알아보는구나? 대단하다....

(정작 비설까지 합쳐 증조할아버지는 이안이라는 가명을 썻다는 것 빼면 설정이 1도 없는 사람)

101 헤일리주 (36346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21:18

유우주 어서오고 잘 자요~
저도 머리말리고 슬슬 잘 준비를..

102 이아나주 (590207E+5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22:04

잘자 캡!

103 유우주 (8599651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23:58

>>100 비설...? (과거사까지 설정을 뜯어고쳐야 할 사람

104 이아나주 (590207E+5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25:42

>>103 앗....아아... (숙연)

105 진 - 비류 (605847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26:47

내 생각이 그렇게 뻔히 보이나 생각하며 작게 신음을 내뱉었다.
시선이 나무로 간게 뻔했나.

“다음에는 나무위는 안 쳐다 봐야겠는데.”
그렇게 말하곤 그냥 아예 하늘을 쳐다봤다. 그리고 다시 내 고향을 가르키는 별을 찾았다.
돌아가고싶다. 다들 괜찮으련지.

“생각외로 로맨티스트라니.”
하. 하고 웃으면서 별에서 시선을 때지 않는다.

“향수병? 이미 돌아가고 싶어 미치겠어.”
다들 저 별을 쳐다보고 있는거지?

106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28:31

뭐라고 해야할까요....킨티아는 눈이니까요. 모르는 게 적지요..

캡은 자러 가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107 이아나주 (590207E+5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29:58

나중에 킨티아한테 정말 저 말을 들으면 선조님에 대해서 순수하게 증조할배가 어땟는지 궁금한 손녀의 마음으로 폭풍질문할지도....

잘 자 캡!

108 헤일리주 (36346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32:01

눈이라는 걸 보면 달이라던가...?
잘자요 캡틴!

109 비류 - 진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38:32

"시선이 빤하게 나무 위로 향했는걸. 진, 그대는 왠만하면 거짓말을 치지 않는 편이 좋겠군."

비류는 슬금 하늘을 바라보는 진의 모습을 곁눈질로 바라보다가 양팔을 머리 뒤로 옮겨 손깍지를 끼고는 같이 하늘을 바라보다가 여유롭고 느긋하지만 어딘지 가라앉은 노을색 눈동자를 가늘게 떴다.

별. 해악의 별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 빌어먹을ㅡ. 비류는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다가 깍지를 풀고 천천히 목을 어루만졌다. 혓바닥이 뻣뻣하게 굳는 것 같은 건 착각이다 라고 결론 짓고는 그녀는 진을 바라봤다.

"돌아가고싶으면 방학 때에 들려도 되지 않는가. 못돌아가는 것은 아닐테지. 않그런가. 그럼 로맨티스트지. 모두 같은 별을 보고 있을거라는 생각 자체가 말이다."

여유롭고 느긋한 어조로 그녀는 말을 마쳤다.

11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39:20

캡 굿밤. 유우주 어서오구 헤일리주 다녀와.
답레 늦어서 미안 진주!!!ㅠ

111 헤일리주 (36346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43:19

날이 더워지니까 머리가 빨리 말라서 좋아요~~ 히히 이제 누워보실까 (이불 속으로 기어감)

112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44:19

헤일리주 일찍 자라구~ 어서와.

113 헤일리주 (36346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52:37

네넹 잘 준비 다했다구요~ 이제 폰 놓고 눈감으면 잠!
그러니 이만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길~~

114 진 - 비류 (605847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53:44

“... 이미 나를 언제나 등쳐 먹는 사람이 그 말을 하더라.”
겐. 나좀 그만 등쳐먹어요. 이제 지긋지긋하다고요.
나도 가면을 좀 써서 감출까 생각도 들기도 한다.
머리 위에 비스듬히 걸쳐진 가면이 보여서 더 그런가.

“멀어서 가는게 애매해서.”
라는 이유도 있다. 더 큰 이유는—
“그리고 다시 떠나기 힘들것 같아서.”

나는 아직 부족하다. 더 강해야 한다...

115 진 - 비류 (605847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54:04

아뇨... 저도 늦어버렸어요 따흐흑...

116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0:56:31

답레는 내가 지금 자야해서... 그으리고 비류 그..가면 안가지고 다녀 진주(소근) 헤일리주 푹 자고.

답레는 일어나서 줄게! 가면은 적당히 필터링할게~

117 진주 (605847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1:01:54

>>116
앗 시트에는 머리위에 비스듬이 올려놓는다고 써있길레... 안 가지고 다니는구낰
그럼 잘자요! 비류주!내일 뵈요!

118 시엔주 (470112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8:21:26

갱신...!

119 진주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8:23:45

시엔주 안녕

120 시엔주 (470112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8:31:52

안녕하세요 진주~ 우리 어장의 보석!(???)

121 진주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8:57:19

우리스레의 진주는, 완벽이란 나를 말하는것이다!!!
아침부터 부지런하군요.

122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8:59:57

갱신이에요~

123 진주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9:06:34

헤일리주도 안녕

124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9:09:34

안녕이에요 진주!

125 겐주 (730317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9:25:37

결국 30분도 못잔 겐주 갱신합니다

126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9:26:44

잌ㅋㅋㅋ 어서와요 겐주! 밤샜어요?

127 겐주 (730317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9:29:35

네 머리가아픈데 끝나는게 6시네요

128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9:30:42

갱신!

>>127 저런, 다 끝나면 푹 잘 수 있길 바래 겐주!

129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9:32:16

이아나주 어서와요~

>>127 저런...시간 나면 쪽잠이라도 자요 겐주! 고생했어요 (토닥

130 진주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09:47:49

겐주랑 이아나주도 안녕! 이젠 잘 시간이 없는건가 겐주는?

131 세하주 (209398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0:09:08

세하주다요! 안냥!

132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0:13:31

어서와요 세하주~

133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02:48

헤일리 미뉴엣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탑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무자비한 파괴와 파멸의 상징이지. 모든 걸 이해하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될테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에....?

134 세하주 (209398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10:27

>>133 놀랍도록 정확한데...?

135 세하주 (209398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11:36

은 세하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별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동경과 희망으로 찬란히 빛나고 있어. 부디 방심하지 말고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마더콘까지 예측해버려써...!

136 캡은 성격해석이 잘 안되나보다.. 카피페..? ◆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13:45

리타: 큰일나써! 프란쯔가 로렌스랑 한 시간째 싸우고 이는데. 프란츠가 쥬글 거 가타!
라야: 왜 지금에서야..
리타: 삼십분 전까지망 해두 프란쯔가 이길 거 가타거든!
_____________

스승님(?): 인디고를 혼냈더니 울면서 "스승님 같은거 싫어! 미워!"라고 하더니 금새 더 크게 울면서"스승님 사실은 조아아아아 안미워어어어! "하고 소리치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뭘 혼냈었는지 잊었다.
_____________

루이:디트리히 군. 이것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디트리히: 남에게 부탁을 할 때엔 덧붙이는 말이 필요하지 않나요 왕자님?
루이: 당신의 집에 작고 귀여운 고양이가 있더군요...
디트리히: 아니
_____________

로라시아: 신이여 잘 가셨습니까?
칼라미티: 잘 갔다.
로라시아: 모두 다 올라갔습니까?
리그트: 잘 올라간거 같다. 왜 그러느냐?
로라시아,킨티아: 절 두고 간거 같아서요.
_____________

헤일리: 한 손으로 턱을 괴는 건 좋지 않다고 하더라.
라연: 정말? 몰랐는데.
헤일리: 할 거면 양손으로 해
라연: 왜?(고개갸웃)
헤일리: 그편이 더 귀엽거든.
_____________

진: 여기 동전이요.
겐: 세상에 진! 진은 독심술도 하나요?! 정말 작게 중얼거렸는데!
진: 그랬지요, 제 귀에대고.
_____________

진 : 지금 이 노래 뭐에요?
라야 : 칼의 노래
리타 : 카레 노래?
디트리히 : 카레가 노랗죠, 그럼.
_____________

모 남학생 :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서재에 있는 들키면 곤란한 자료들은 [겐이 준 자료]이라는 이름으로 만든 상자에 넣었어~
겐 : 겤
_____________

[받아쓰기를 시켜보았다. "그 남자가 죽을까봐."]

은세하: 그 남자가 죽을까봐.
이아나: 그 남자가 죽을까봐.
진: 그 남자가 죽을까봐.
테오도르: 그 남자 가죽을 까봐.
_____________

르투아르: 어제 에밀리아 교수님이 술에 취하신 채로 붕어빵을 사오시더니 모두에게 "가시 조심해서 발라먹어~"라고 하셨다.
_____________

지운영 : 제가 웃긴 얘기 해드릴게요. 못 웃기면 그날 토벌 업무 넘겨드릴게요!
이사장님 : 그래 해보거라
지운영 : 옛날에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요, 그 부자가 집도 사고 옷도 사고 차도 사고 교통사고...
이사장님 :
지운영 : 난 지옥의 서류작업을 하고...
_____________

데이트 거절 방법
진: 아 저 데이트 알바 안 해요.
테오도르: 하하. 너랑 데이트 하느니 숨만 쉬고 산다
비류: 아, 그 데이트 각자의 기숙사에서 즐기는 건 어떤가?
유현: 네게 재능이 있네. 사람 불쾌하게 하는 재능.
_____________

유우: 우리 나라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옷 두번째 단추를 준다오.
킨티아: 음. 왜 그런 것이더냐.
유우: 자기 심장에 가장 가까우니 갖고 있어달란 의미오.
킨티아: 왜 직접 심장을 가지지 않고...
유우:

137 캡은 성격해석이 잘 안되나보다.. 카피페..? ◆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14:5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38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17:57

루이 왕자님 협박을 덧 붙이는게 아니옵니다! (파들)

어서와요 캡틴!

139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18:13

>>134 역시 진단 뒤에는 사람이 있어요!

>>13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6 (웃다 숨진 참치입니다)

캡틴 어서와요! 카피페 진짜 ㅋㅋㅋㅋㅋ

140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19:17

아 저 진단.. 저도 해볼까요.

윤라연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심판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죽음으로부터 부활하고 모든 걸 바꿀 수 있네. 언젠가 당신을 받아들일 이가 있을게야."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아라 한 티엘린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힘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굳은 용기와 그에 걸맞는 힘을 가질 수 있네. 그대를 믿을 이는 누구 하나 없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르투아르 얀 데이스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황제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책임감이 넘치고 믿음직한 카드지. 언젠가 기적을 마주하게 될테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141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21:23

캡이 미묘하게 캐들의 성격을 잘 파악을 못해서.. 좀 캐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보다 진단.. 꽤나 정확하잖아...?

142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21:26

디트릿주 어서와요! 협박 ㅋㅋㅋㅋㅋㅋ 어떤 의미로 최고의 약점이 생겨버린 디트릿이었다...

>>140 라연이~~ㅋㅋㅋㅋ(뿌듯) 이사장님은 뭔가 고독하고.... 르투아르는 딱 이미지 그대로? 네요!

143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22:38

다들 어서와요!

르투아르는 어둡게 나오면 그게 캐붕이여요! 과거는 좀 그렇긴 했지만 사이다 쏟아붓고 나왔으니까 말이지요..

144 세하주 (209398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22:43

캡 어서왕!!

145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23:10

웃음 참기 너무 힘들어오..... 아 캡틴 진짜 카피페 너무한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6 세하주 (209398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27:09

그 남자 가죽ㅋㅋㅋ 살벌해유!

147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27:53

카피페 재밌네요 ㅎㅎ

그보다 정말 고양이를 어쩌면 좋지..
회장님이 화내실꺼야!

148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29:07

>>146 살벌한데 그게 제일 웃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7 어차피 모를텐데 그냥 키워요 (속닥)

149 세하주 (209398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29:23

>>147 고양이! 고냥이! 넘기세욧!

150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30:28

>>148
앗.. 그래야 할지도 (넘어간드아ㅏㅏㅏ)

>>149
안대요! 고냥이!
디트릿 고냥이!

151 이름 없음 (864173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32:55

카레 노래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리타 해석력 진짜 오지시네요 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합니다٩( ᐛ )و~~~~!!!

152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33:03

>>150 그래요 말 안 하면 회장님이든 누구든 모르니까 그냥 키워버리는거에요! 키우는 겁니다!

153 리타 (864173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33:31

악 이름 안썼다 ㅠ

154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33:31

리타주 어서와요~~

155 세하주 (209398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35:00

리타주 안냥!

156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35:19

다들 어서와요!

아. 아무것도 하기 시르다아...(뻗음)

157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37:59

>>156 요시요시~ (쓰담쓰담)(턱간질)

158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40:40

>>156 (한마리의 녹은 고양이가 되어 꼬리를 살랑이며 골골송을 부른다)(부비부비)

159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43:16

>>158 (심쿵) 않이 캡 이렇게 귀엽기 있기에요.....? (쓰담쓰담)(아 커엽)

160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44:19

앵커가 미스났군요! 뭐어때요. 모르지 않을 텐데.

음음.. 토-일요일에는 발생 이벤트 대신 보물찾기스러운 이벤트가 벌어집니다! 발생 이벤트는 다음주에 해야겠네요. 6월 초에 하고... 그 다음부터는 au나 미니 이벤트가 있겠군요! 시함기간..이라고 들은 기억이 나서 말이지요..

다이스를 돌려 값에 알맞은 것을 찾고, 운이 좋으시다면....

161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46:45

보물찾기! 설마 그 보물에 인챈트 장비라던가 로라시아 머리끝(?)이라던가 있는 건 아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u도 기대되네요~ 할 이벤트가 많다는 건 좋은 일이죠. 음음.

162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50:56

목록이.. 대략..
인챈트 장비
보석
???
???? 등등등..

로라시아: 뭐 드래곤 레어라도 있으면 로또맞은 거겠지. 없지만.
킨티아: 당신이 자던 데가 굳이 비유하자면 그런 데 아니겠습니까.
로라시아:(동공지진) 아..아니.. 다 털었어.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세울 때.. 다 털었..

163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51:47

>>152
그렇죠 역시?! 카를로스 총통도 모르겠죠?!

디트리히 : 그럼 키워야지! (헤실헤실)

164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5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챈트 장비 탐나네요. 이벤트 열심히 해봐야지~
로라시아...잠자리였군요 드래곤 레어 ㅋㅋㅋ

전 이만 점심 먹으러 가요~ 이따 봐요!

165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53:05

>>163 않이 디트릿 귀엽쟈나....?

166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1:56:05

맛점하세요!

아 보증합니다. 막 쳐들어오지 않는 이상 모릅니다. 카를로스 총통같은 분이 쳐들어오면 국제 분쟁 일어나요..

그럼 캡도 잠깐.. 준비하고 집앞에 외출하고 돌아와서 뻗어서 뒹굴거려야지..

167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2:06:59

>>165
디트릿 귀엽지 않습니다! 그보다 디트릿 아입니다!
디트리히 입니다!

>>166
역시!
냥이 쓰담쓰담해야지!

168 진주 (835098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2:08:25

진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심판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재기불능의 상황에서 후회만 할 뿐일세. 사소한 일에 만족하며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 강력한 스포다.

169 진주 (835098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2:11:48

모두 안녕하세요!

진도 이벤트 참가하고 싶다...

170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2:19:16

디트리히 아넨에르벨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악마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악순환을 끊어내버리고 날아오를 카드일세. 앞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겠군."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 이거 저희 어장 관람 중 인가요?

171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2:19:39

어서와요 진주!

172 세하주 (209398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2:20:23

적중률 소름이에요!

173 진주 (835098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2:45:43

디트리히주 세하주 안녕!
왠지 차로카드는 다 맞는말만하는거 같은데...

174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3:05:04

갱신~~~ 그늘진 벤치에서 자는 쪽잠은 최고네요~

175 비류 - 진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4:17:08

"이미 등쳐먹는 사람이 있다고? 저런."

무언가 익숙한 누군가의 얼굴이 비류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에이 설마 같은 사람일까 싶어서 고개를 가볍게 좌우로 설레설레 내젖는다.

멀어서 가기 힘들다는 말에 슬몃 한쪽 눈썹을 치켜올린 그녀는 잠시 이해할수 없었지만 이어진 말에 고개를 여유롭고 느긋하게 끄덕였다.

"고향이라는 건 그렇지. 하지만 너무 몰아치다가는 휘어지는게 아니라 부러지기 마련이다. 강해야하는 건 좋지만, 적당한 농땡이도 필요해."

그녀는 한쪽 눈을 찡긋해보였다.

176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4:17:41

답레와 함께 갱신.

그리고 밥.

177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4:18:00

그렇다.

178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4:18:29

비류주 어서오구 맛점~~

179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4:22:09

핫...! 헤일리주 안녕! 맛점하고올게!

180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4:24:49

다~~~~녀와요오~~~~(손붕붕)(파닥파닥) ('▽')//

181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4:28:14

점심먹기전에 리갱!

점심먹고 올게!

182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4:32:45

이아나주도 다녀와요~~ 맛점해요~

183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4:58:27


이아나가 노래를 부르는 2시 58분!

이안: ...(좋은 노래지만 뭐지? 왜 등골이 싸한걸까?)

184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4:59:18

이아나야......(우사미눈)

185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01:33

>>184 괘...괜찮아.....아마도.....! 에바라던가 이카리라던가가 떠오르지만 그런 포지션은 우리스레에 아마 없을......테니까?

186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01:56

이아낰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7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03:35

과연...과연 없을까....! (않이;;)
전투 때 저거 부르면 다들 오싹오싹하면서 싸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88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04:34

오오 그렇다면 저 노래도 전투브금에 저☆장☆ 해야겟군....

모두 기대해줘-☆ (모두: 히이이이익!)

189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05:31

비류는 짜게 식은눈으로 한번 볼거얔ㅋㅋㅋㅋ분명해....!!!!! 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갱~

19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06:02

히익;;;;;;전투 브금ㅋㅋㅋㅋㅋㅋㅋㅋ;;;;

191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06:20

저 브금이 나온 전투 이후 사람들이 이아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질지도...(모두:쟤 무서운 얘였어...)

192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07:09

>>191

이아나: 잔-혹한- 천-사--의 테제-.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석장으로 박자맞추며)

다른 사람들: 이야다요!!!

(이런걸 상상했다)

193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07:18

비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류는 터졌다)

194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09:17

>>192 않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5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12:49

사실 bgm에는 메갈로바니아라던가 블본 로렌스도 있고 마릴린 노래도 있어서 다 들으면 충격받을 사람은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196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14:11

앜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집에서 이 노래 부르니까 강아지가 멈출 때 까지 입을 핥아댄다.....

....듣기 싫은건가......ㅠㅠㅠ

19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14:51

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가ㅋㅋㅋㅋㅋㅋㅋㅋ

198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16:17

난 역시 이아나만큼 노래를 잘 부르진 안나봐.

이아나: 새삼 당연하신 소릴....

199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16:41

강아지 : 핥핥 (부르지마! 부르지 말라고!)

20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17:5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아 터졌ㅋㅋㅋㄱ엌ㄱㅋㅋㅋㅋㅋㅋㅋㅋ

201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19:46

>>199 그게 맞는듯...

실험: 핸드폰 유투브로 들려준다
결과: 이게 뭐시다냐???

실험2: 핸드폰 틀고 부른다
결과: 발톱으로 할퀴면서 핥아준다. 야멧떼...!

...어흑흑....내가 자기 사료랑 간식 맨날 사주는다...

202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20:57

강아지 : (긁긁)(간식은 간식이고 이건 이거야!)

203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22:07

내, 냉혹해...!

204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24:57

이아나주 힘내....근데 진짜 맞는거같아..

205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26:26

잠깐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아니 이아나줔ㅋㅋㅋ

206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27:41

강아지에게도 호불호가 있으니까요~

캡틴 어서와요!

20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27:47

캡 어서와.

이아나주에 대한 강아지의 평가가 너무 냉혹해...ㅋㅋㅋㅋㅋㅋㅋㅋ

208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30:58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이 부러우면서도 현실을 아니까...

아. 앵무새 사진.. 얘는 초록색이 수컷이고 빨간색이 암컷이래요. 엄청 귀엽습니다.. 손(얘는 커서 팔에 올려야 함)에 올라타서 쓰담쓰담하면 진짜 귀여워요..

근데 소리는 조금 포효수준입니다. 예쁘게 우는 걸 기대하고 싶으면 카나리아를 키워야 한다는 게 맞..

209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32:14

...앵..앵무새 커...너무커....(공포)

포효수주의 울음소리......????? 어어어... 일단 재밌게 갔다왔나보네.

210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33:17

어서와 캡!

>>208 이 아이도 굉장히 예쁜걸?! 우와... 파란색이랑 빨간색의 배색이 이럴 수 있구나...

211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33:46

와 색 정말 이쁘다....근데 너무 ㅋ..크다.....포효라니...

212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36:50

그러고보니 새들은 저마다 소리가 크거나 많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

213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40:16

얘는 수컷!

진짜 예뻐요. 암컷과 수컷이 색이 완전 다른 것도 신기했어요.
빨간 걔는 순해서 막 내뱉진 않더라고요. 수컷은 좀 싸납더라고요. 주인 아니면 막 문다는데 너무 궁금해서 살짝 만졌다가 한번 물렸..

진짜 포효더라고요.. 괜히 공룡의 가장 가까운 후손이 조류라는 게 아닌 느낌..

214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44:13

아 물렸다는게 그런 거였나 ㅋㅋㅋㅋㅋㅋ 어떤 소리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유튜브로 한번 찾아볼까나.

215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45:22

무려 공룡과 가까운 조류?! 대박이다...!

오, 얘는 초록색 베이스에 빨강이랑 하늘색까지 다양하게 갖췃구나...? 겉보기는 요염해 보이는데 정말로 다르네! 앜ㅋㅋㅋㅋ 근데 부리 크기로 봐서는 손 아팟겟다...

216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47:11

물리면 피를 본다 하던데 피는 안 봤으니 살짝 물린 거죠.

회색앵무나 코카투는 제가 간 시간대에는 안 나와 있더라고요.. 아쉽다... 아. 여담이지만 안에 있던 회색앵무가 저 초록이보다 더 크더라고요..

코카투 괴성이라 치시면 꽤나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217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49:30

쟤보다 커요...? 세상에 @.@ 너무 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8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49:46

공룡에 가까운 조류....... 저 애보다 큰 회색앵무면 대체.....

219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53:26

괜히 아파트에서 못 키운다. 다른 집이랑 좀 떨어진 집에서나 키울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여러분도 한번 가보셔도 꽤나 괜찮을 것 같아요. 고양이 카페 같은 거니까요.

22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54:34

ㅋㅋㅋㅋㅋㅋㅋ난 조류는.........응. 조류는 무서워해서. 희안하게 조류는 눈때문인가 흠칫하게돼.

221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5:58:44

음... 나중에 한번 가볼까나요~ 새 좋아하기도 하고 ㅎ

222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01:26

비류주는 조류가 조금 무서운 건가요.. 그렇군요. 전 동물은 좋아하긴 하지만.. 키우는 건 무리고.. 그래서 저런 카페 같은 데 좋아해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한 번 더 가볼까...

223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02:51

대형견(허스키,셰퍼드,말라뮤트등)종류들은 정말 안무서워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류는 무섭다....

224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02:56

라쿤 카페도 한번 가봐요 캡틴~ 재밌어요! ㅋㅋㅋ

225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08:52

라쿤 카페는 너무 멀더라고요..(흐릿) 그래도 가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계획을 잡고 생각해봐야겠어요..

226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11:59

주머니 사수하는게 힘들긴 했는데 ㅋㅋㅋ 진짜 힐링으로는 최고였어요. 강추에요! bb

22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13:51

라쿤들이 그렇게 귀엽다던데..!!!

228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16:02

강아지나 고양이와는 다른 귀여움이 있어요~~ 아 또 가고싶다..

229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16:39

오호 그렇구만...라쿤 카페 찾는게 너무 힘들어 근데..(왈칵)

230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18:31

검색하면 나와요~ 전 모 대학 근처에 있는 ㅁㅋ이란데 갔었어요 ㅎㅎ

231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20:09

옹옹 글쿤.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232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24:18

라쿤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아라이상을 만나고 왔다...ㅎ히히히힣.... (오따쿠)

233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25:11

아이나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4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26:27

아라이상 ㅋㅋㅋㅋㅋ 어서와요~

235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28:00

으으.. 졸려오네요...

보물찾기 진행레스 하나 정도 미리 적어두고..저장하고..


au는 뭘로 하는 게 좋으려나요!

여기에서 10년 후.
10년혹은 10년+a를 뺀 꼬꼬마들
오프레
성별반전
성격반전
궁중 암투물
평범한 현대 고딩들
마법소녀년물(?)
동화풍
블러x본풍
프린세스 메이ㅋ..
더 있는데..

236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28:23

어서와요 이아나주!

23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0:32

궁중 암투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후au도 괜찮은데 비류가아아...살아있으려나아아.. ٩( 'ω' )و

238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0:46

>>235 으으음.....(고민) 성별반전 아니면 10년 전/후!

239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1:25

>>237 (동공지진) 살아있을 거에요 분명..!

24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2:17

성별반전도 좋다.

성별반전이나 10년 전/후.

241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2:21

10년후 괜찮은데.. 디트릿이 뭘 하고 있을려나아..

다이스님 말해주세요!

1. 기둥서방 (...)
2. 아카데미 선생님! (수업 대충 함)
3. 공화국의 로머! (수입 많음, 일 열심히 함/ 단점 : 디트릿이 싫어 함)

.dice 1 3. = 3

자 정답은?!

242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2:44

....
공화국의 병사에게 다이스 따윈 필요없다. (두-둥)

243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2:55

>>239 (휘파람)(시선외면)

244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3:18

에에에..... 살..아있지 않으려나요..?

한달에 한번씩 이렇게 au같은 걸 일주일씩 해도 재미있을 듯하단 생각이 들긴 했지만.. 열심히 스토리를 나갑니다? (고개끄덕)

245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4:09

어서와요 디트리히주!

246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4:37

디트릿주 어서와.

비류의 10년후는?

1.걔는 없어
2.암브리시오 국가의 암야(겸 호위)(깨진 예언)
3.아카데미 교수 겸 로머
4.방랑자
.dice 1 4. = 1

24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5:10

.......응 걔는(비류는) 없엉.

248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5:20

디트릿 ㅋㅋㅋㅋㅋㅋㅋ 싫은거 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도 좋아요~

249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5:52

반가워요 다들!!

그..럼 디트리히의 고양이들은????

1. 그거 결국 못키웠어
2. 회장님이 승락해주셨지
3. 지금도 있어
4. ....회장님의 따님이 달라고 하셔서.. 그만..

.dice 1 4. = 2

250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6:13

! 카를로스 총통 고양이 파 구나!

251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8:03

>>246 8ㅁ8 다가아아아앗!!!!!!

그 그럼 헤일리의 10년 후는..?

1. 주부(?)
2. 연구원 겸 로머
3. 행방불명
4. 으앙 쥬금

.dice 1 4. = 1

252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8:41

블러드본.....

10년후도 기대된다!!!

다갓님 이아나는 어찌되나요?
.dice 0 7. = 3

0. 죽었어...
1.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애낳고 오순도순 살고있당!
2. 훌륭한 버퍼가 되었엉!
3. ...의 마음을 넘겨주고 로머로서 은퇴했엉.
4. 훌륭한 여행가수가 되었징!
5. 궁에서 노래부르는 사람이 되었엉!
6. 그냥 고향으로 돌아가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있엉!
7. 온 세상을 보고싶어서 여행중이양!

253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8:49

주ㅋㅋㅋㅋㅋ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화롭다!!!

254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9:19

아놔 다갓......즐기고있지 지금?!
오오 총통 ㅋㅋㅋㅋ고양이파 ㅋㅋㅋㅋㅋㅋㅋ다행이네요 디트릿!

25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39:45

이아나는 로머로서 은퇴했구나~ 이야.....다들 좋은 미래다.(비류:어이 나는?)좋구나 좋구나~(비류:나는!!!)

256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0:26

총통은....고양이파.....(메모)

257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0:36

비류도 좋은 미래 보여주세여 ㅠㅠㅠㅠㅠㅠㅠ 10년후에도 연락하면서 지내자구요 ㅠㅠㅠㅠㅠ

258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1:35

르투아르: 십년 후의 나요? 어디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겠죠! 이사장님은.. 좀 불안하긴 한데.. 아마 조카 돌봐주다가 은퇴하고 나서 행방불명이지 않을까요? 라연 걔는.. 잘못하면 삐-하고 삐-해서 삐-일 텐데..
라연: 아..아닐 거야.(동공지진)
아라: 사람 일이란 모를 일이지.

259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2:41

어서와 디트리히주!

0번 안걸려서 다행이다....

>>246 비...비류 죽이지 말아주세요 너무 멋진 언니인뎅!

>>251 생각보다 무난하다....!

>>249 그렇게 해피엔딩...☆

26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4:06

비류한테 해피한 미래는 가면으로 얼굴도 안가리고 예언 깨지 좀 다치고(...) 왕녀이자 호위이자 암살자이자 로머로서 혜연이랑 지내는게 완벽한 해피!!!!^~^ 가끔 로먼데 사람을!!!해서 좀 깨지고..

261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4:22

>>255 >>258 (동공 지진)

262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4:26

>>258 (동공지진)(동공핵지진)(안되겠다 졸업하기 전에 라연이 납치해서 튀어야겠다)(????)

263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5:02

>>259 IF에서는 해피하지 않을깡....? 앗 이아나도 귀여워!!!!!

264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6:30

이프에선 다들 해피해피 하겠..죠?

26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6:38

>>258 ...아니 (동공지진)

266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6:50

크리드: 나는나는?
캡: 모든 사건이 다 끝난다면 너님도 승천할 거니까 아마도 십년후에는 넌 없어.. 이지 않을까?(갸웃)

if에서는 햅삐합시다!

26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7:22

으으으으음...이프에서는 해피....해피라아...

268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8:22

헤일리는 if여도 딱히 바뀔 건 없어보인달까~~~

269 프란츠주 (251463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8:39


오늘의 클래식 빌-런

갱신합니다~ AU라.. 슬금슬금

27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49:31

프란츠주 어서와.

271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0:26

어서와요 프란츠주~

272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1:14

프란츠주 어서와요!

캡의 nmpc 중 가장 햅삐한 건 르투아르입니다. 이건 정말입니다.. 부모님이랑 연 끊었지만 잘 살아계시고, 부유함도 장학금과 알바로 벌충하고.. 미래도 짱짱한..

273 프란츠주 (251463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2:18

다들 안녕하세요! 성격 반전.. 보고싶다..슬금

274 세하주 (3639984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3:04

잠깐 갱신하면서 다이스!

.dice 1 6. = 4 

1 제국의 중역
2 비설 달성!
3 으앙 암살당함
4 제국의 비수(스파이)
5 평범한 귀족
6 죽는거 빼고 모두 다!

275 세하주 (3639984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3:32

황녀님 충성충성! (울먹

276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4:07

성격반전하면....헤일리는 캐붕 오브 캐붕이 되어버릴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세하주 안녕이에요!

277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5:14

어서와요 세하주! 성격 반전.... 상상이 안ㄱ...

278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5:21

세하주도 어서오구.
성ㅋㅋㅋㅋㅋㅋ격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냉정하고 무뚝뚝하고 예의범절 깍뜻한데 의외로 다정한 비류.....응?(애매)

279 프란츠주 (251463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5:43

어서오세요 세하주~ 스파이라니 황녀님 당신은 대체..!

후란츠 반전되면 재미있을텐데ㅠㅠ

280 세하주 (3639984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6:16

모두들 안녕이지만.. 알바중에 잠깐 갱신... ㅜㅠ

281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8:08

성격반전.........순수하고 착한 이아나가 성격반전....

어서와 프란츠주

반전이아나: 이딴 세상은 사라지는게 나아... 그리고 인간? 내가 아는 인간들중에 좋은 인간은 죽은 인간 뿐이야! (흉기 듦)
이아나: 어떻게 그렇게 폭력적인거야?! 누가 널 그렇게 마음아픈 사람으로 만든거니?
반전이아나: 이 계집은 또 뭐야! (푹찍!)

......워후.

282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6:59:49

세하주도 어서와!

알바라니... 힘내!

283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00:28

>>278 (혼-란)("-")

>>279 어떻게 되길래 ㅋㅋㅋ 상상도 안 되는데요..?

>>281 어...워후....

284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01:18

디트리히는 성격반전으로 잡으면 어쩌지..

285 프란츠주 (251463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01:24

알바 힘들죠.. 후 힘내세요 세하주..

후란츠 반전되면 아마 배-신맨되서 유일하게 배드엔딩 ㄱㄱ일듯요. 종말아 찾아와라 얍!

286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03:27

배-신맨이라니....혼란하다 혼란해...!

287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05:47

여러분 아직 au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au 종류가.. 대략.. 이정도 있으려나요.

1. 성격반전
2. 오프 더 레코드
3. 10년 후
4. 성별반전
5. 현대 고교물
6. 블러x본풍.. -이를테면 '로라시아 섬은 아바돈으로 들끓었으며 그 곳에 남은...'-
7. 프린스, 프린세스 메이커. 여러분들은 모두가 경쟁ㅈ..
8. 10년 혹은 10+a년 전 꼬꼬마 유치원
9. 궁중 암투물(서양풍과 동양풍 중 선택)
10. 마법소년소녀물
11. 동화풍
12. 스포츠물
13. 흑화
14. 색상반전..?

288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06:46

종말 그거 칼라미티님이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면 되는거임 → 히히 빨리 일어나세염 칼라미티님 혼세혼세! 와장창!

말을 잇지 못하는..

289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07:31

일단 중요한건 성격반전이면 비류의 트레이드마크인 시스콤은 사라진다는거.

반전비류: 언니? 그 빌어먹을 왕 말이야? 어디가서 내 언니라고 하지 말라고해. 어쩌다가 그 여자가 축복받은 별을 타고나서는.. 차라리 내가 왕이 되는게 낫지
비류: 사라져라. 악의축....

어음.
혼란스럽군.

290 라야 (6682311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08:31

? 칼라미티님 사제 1코 침묵에 막히는거 아니었어요?

291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10:20

>>287 아 현대 고교물도 좋을거 같아요! 그렇게 되면 그 학교는 꿈의 학교가 되는거 ㅋㅋㅋ(염색자유/두발자유)

>>288
>>289
(동공지진) 다들 무셔어.....

어서와요 라야주~

292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10:35

?! 라야주 어서오세요! 사실 생훔으로 가져올 수 있을지도..

Au.. 블러x본도 좋지만 마법소녀도 보고싶네요. 후후후후

293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11:57

라야주 어서오구.

어느쪽이든...뭐 나중에 천천히 정하면 되지.

294 라야 (6682311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13:18

다들 하이에요!

>>292 칼라미티님은 정배로 가져와야 제맛이죠!

295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13:22

어서와요 라야주!

사제 1코 침묵..이 뭔가요..? 생훔이 뭐지..(동공지진)

296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15:13

하스스톤이라는 블리자드 게임 이야기 입니다.

1코 침묵이라는건 말 그대로 1코스트로 적 하수인 하나를 침묵합니다

생훔이란 생각훔치기로 상대의 덱에서 카드 2장을 훔치는 카드 입니다.

칼라미티님이 고대신이나 크툴루 쪽? 이라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네오 (해설 끝!)

297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16:33

안녕하세요? 간사합니다! 증말 잘하셨어요~ 빛당태*^^*

디트리히주가 말하신대로 하x스톤이라는 게임입니다! 사실 칼라미티님은 우리사론..?

298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19:11

라야주 어서와!

성격반전이 되니 다들 혼란하다! 혼란해!

299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19:17

아하 그렇군요.. 그런 걸 몰라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있을 수 있으니 쓰고 난 다음에는 설명을 부탁드려요.

...캡도 전혀 몰랐거든요!

30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19:29

하스스톤..... 엄청난 게임들이 나오는군..

301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21:53

아항 먼 얘긴가 했네요~~ 음음 사실 블러드본도 얘기 나오면 잘 모르겠달까...

302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23:18

으음 확실히 게임 쪽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명심하겠습니다.

그럼 크린한 케장콘을..

303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25:40

케-장 콘

304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29:16

음음... 캡도 일상을 구해볼까요...

크리드쟝이라던가 인기 좋으려나...

305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29:24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겠어요. 모든분들이 웃고 즐길수 있는 케장콘의 품으로..

306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0:10

앗 만약 아무도 없다면 제가 입후보를..
일단 2지망으로 있을게요!

307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0:24

>>304 프란츠주는 일상을 원합니다.. 슬금슬금

308 진주 (100864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1:58

갱신. 비류주와 일상을 이어야 겠군요

309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1:58

프란츠주인가요? 누구를 원하시나요?

크리드, 르투아르, 라연, 이사장님..이 있기는 하네요!

아니면 다이스를 돌리되 1이나 5에 ???을 넣는 모험도 있..

310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2:11

진주도 어서와요!

311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2:39

아앗 일상...ㅠㅠㅠㅠㅠㅠㅠ

진주 어서와요~

312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3:38

답레 천천히 줘도 돼~ 다들 어서와~

313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4:36

진주 어서오세요!

다이스는 모든 것을 결정하십니다..
.dice 1 5. = 2

1.???
2.크리드
3.르투아르
4.이사장님
5.라연

314 이아나주 (908389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5:20

진즈 어서와!

315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6:18

크리드군요. 무기에 새로 인챈트를 하려면 머리를 조아리고 빌면 되는거군요..!※잘 모릅니다

316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7:02

먼가 기운이 쭉 빠지는 기분...골골.....
곧 저녁시간이니 다들 챙겨드세요~

317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8:05

크리드로군요! 크리드는 보통 칼라미티 신전에 상주하고 있으니 그쪽으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빌 필요까지는..

저녁.. 먹긴 먹어야죠..?

318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39:51

간단한 저녁은 몸에 좋습니다bb

그럼 칼라미티 신전으로.. 선레는 제가 써오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319 진 - 비류 (100864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42:28

"...이젠 안 속을거라 생각해."
라고 매번 생각하고는 있지만...

내 고향 얘기와 말을 듣고는 비류는 작은 충고를 해줬다.
좋은 말이고 이성적으로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깊은 안쪽에서는 그런것으로 괜찮은가? 하는 마음이 꾸준히 새어나와서 어쩔수가 없다.
"하루에 4시간은 자니까. 그리고 깨있는 동안에도 주변사람과 어울리기도 하고."

"돈이라던가 재능이라던가 상황이라던가. 하나라도 여유가 있었다면 좋을텐데."

320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43:22

헤일리 : (배에서 꼬르륵) 배고파....
헤일리 : (하지만 나가기 귀찮음)(식당 싫음)
헤일리 : ...(부스럭부스럭)(숨겨둔 과자를 꺼내온다)(방-긋)

헤일리는 혼자 방에 있을 땐 앞머리를 묶어서 얼굴을 내놓는답니다~~ 사과머리 같은 느낌으로요~

321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48:42

교내에는 삼주신을 모시는 신전이 있다. 그도 가끔은 그곳으로 가지만, 아무래도 자주 가지는 않는 편이다. 그야 그는 무교라고 자신을 설명하고 있으니까. 어쩌다 아는 사람을 만나면 기도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느냐며 적당히 둘러대고는 있지만.. 아무튼 그는 칼라미티 신전에 도착해 조심히 안으로 들어섰다. 방금 전에 훈련을 하고와서 그런지, 허리춤에는 늘 차고있는 검 두자루가 있었다.

" ...? "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곳에 자신말고도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 저 사람. 개학식 날에 본적이 있었지. 그런 생각을 하며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 무대를 가로질러서 화려하게 등장한 점은 여전히 기억에 남는다.

" 안녕하세요. "

그는 예의있게 인사를 건넸다. 그냥 모른 척 하기에는.. 이곳에 사람도 별로 없으니, 이대로 있다가는 어색한 기운만 감돌 것 같았다.

322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53:06

정죄자는 항상 긴장해야 하는 법이니라. 만일 크리드가 정말로 만약의 만약이라도 멸하여진다면 세상은 인챈트를 잃게 될 일이니. 크리드는 몇 가지 장신구가 달린 옷을 입고 칼라미티 신전에 앉아 있다가. 누군가 오는 소리를 듣고 벌떡 일어나서 요란하게 맞이하려다가 그나마 자제합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요란해서 도망가곤 했던 것 같기도.. 그리고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에 일어나서는 손을 붕붕 흔들면서

"안녕!"
드디어 사람이 왔어! 라고 굉장히 기쁜 듯이 재잘대면서 프란츠를 쓱 보더니 뭐가 필요해서 온 거야? 인챈트? 아니면 또다른 무언가? 라는 굉장히 순진한 듯한 얼굴로 그에게 물으려 합니다.

"아. 소개 들었던가? 나. 크리드!"
학생들 이름 외우는 게 그렇게 어렵더라.. 이름이 뭐야? 라고 싱글싱글 웃으며서 물었습니다.

323 리타주 (495139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57:33


오늘의 댄스 빌-런

324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58:13

어서와요 리타주! 댄스..(틀어보기)

325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7:58:55

리타주 어서와요~

326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02:42

리타주 어서오세요~ 빌-런 등장..!!

327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04:03

그러고보니, 인챈트를 해주는 사람이기도 했었지. 그는 크리드의 말을 듣고나서야 깨달은 듯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무언가를 깨달았기 때문에 보인 행동이었지만.. 상대 입장에서는, 인챈트를 목적으로 찾아온 학생으로 보일지 모르겠다. 마침 무기까지 장비하고 있으니.
아무튼, 크리드가 활기찬 목소리로 말하자 그는 싱긋 웃으며 답한다.

" 네, 당연히 알고 있지요.. 참, 저는 프란츠 발터라고 합니다. "

4학년이라는 말을 덧붙인 그는 고개를 살짝 숙이며 다시 한번 인사했다. 직접 대면해본 첫인상은, 정말 활기찬 사람이구나. 정도였다. 뭐, 그런 모습은 오히려 좋은 편에 속하는 것이니 괜찮지 않을까.

//나메칸..후

328 비류 - 진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04:07

비류는 느긋하게 다시 자신의 머리 위로 팔을 올리고 깍지를 낀 뒤에 여유로운 미소로 진의 말을 들었다. 안속기를 바라지. 덧붙히는 목소리에 느긋함이 묻어났다.

"기본적인 수면시간은 하루 8시간이지만. 주변과 어울리는 것 치고는 피차 우리 둘다 서로를 처음보지 않았나."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큭큭 웃음을 터트리고는 여유롭고 느긋하게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돈과 재능과 상황이라.

"그 모든걸 얻기 위해서 로머가 되려는 것 아닌가."

329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04:28

리타주 어서와~

330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13:20

빌런이 왔다고?

(경찰 등-장)

331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13:34

"아무래도 칼라미티 신님의 사제라서 여기서 지내고는 있지만 심심해..."
그래서 칼라미티 신전을 아예 인챈트를 덕지덕지 붙이려고 했는데 네가 와서 그렇진 않았네! 다행이다? 라고 덧붙입니다.
그의 이름을 듣고는 싱글싱글 웃었습니다.

"그러면 프란츠.. 프란.. 프란..프랑..플.."
에잇 모르겠다. 그냥 프란츠로 불러도 되는 거겠지? 라고 말하면서 인챈트를 목적으로 온 거라면 내가 해 줄 수 있지. 나는 자칭.. 음.. 타칭은 아직 얻진 못했지만 세계 최고의 인챈터거든!(유감스럽게도 사실임) 라고 말하면서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봅니다.

"t로 시작하고 t로 차 있으며 t로 끝나는 건 뭘까나?"
농담처럼 말하는 그녀는 풀어보라고 농담처럼 말해봅니다. 뭐. 이번엔 맞히지 못해도 관대히 해 줄 거라고 말하긴 하지만. 그래도 형식상으로는 지키긴 해야죠. 안 그런가요?

332 루이주 (531065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14:30

ㄷㄷ;;;

333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17:24

루이주 어서와요~ 속 괜찮아요?

334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18:03

어서와요 루이주! 숙취... 혹시 심하신가요? 속은 어떠세요?

335 루이주 (1528991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18:54

한참 으이잉이이이 하는 상태였다가 ㄱㅊ아졌어요 ㅠㅠ;;;그래도 용캐 오바이트는 안한듯 ㄷㄷ..

336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19:20

>>331의 답은 teapot이려나? t로 시작하고 Tea로 차 있으며 t로 끝나는?

그보다 루이주 속 괜찮으신가요?

337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19:20

루이주 어서오세요~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338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0:16

루이주 어서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구야. 숙취가 심하면 양배추즙이라도 마시도록 해.

339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0:34

어서와 루이주! 리타주!

340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1:40

시엔주도 어서오세요!

그래도 다행이네요..(토닥토닥)

341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1:54

루이주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지만...(부둥)

342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2:42

시엔주도 어서와!

343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2:48

시엔주 어서오세요!

아앗 다행이네요.. 그래도 무리는 하지 마세요 루이주ㅎㅎ

344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2:56

다들 안녕하세요!

345 루이주 (335784E+51)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3:29

후;;;인사를 깜빡했네요 다들 ㅎ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지금은 ㄱㅊ아요~~~하 앞으로는 술마시고 어장접속 일절 금지해야할듯 정주행하다가 죽는줄알았어요@@@@@@@@@@@@@

346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3:33

" 아아, 그렇군요. "

그는 여전히 웃음기를 띄며 말하고 있다. 신전에 인챈트를 잔뜩 걸었다면.. 분명 멀쩡한 것 같은데 불탄다던가, 꽁꽁 얼어있다던가 하는걸까. 그다지 내키는 일은 아니지만, 아직 일어난 일도 아니니 상상으로만 그치도록 하자.

" 정말인가요? 문제만 풀면.. 흠.. "

크리드가 내준 문제는 t로 시작하며 t로 차있고 t로 끝나는 단어. 그는 웃으면서도 찬찬히 고민해보는 기색이었다. 사실,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도 않아 보였지만.

"..text? 아닐까요. "

조금 억지려나.. 하며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성-대한 오답

347 디트리히주 (197586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3:36

t로 시작해서 t로 끝나고 t로 차있는 건 바로!

ttttttt 입니다. t로 시작하고 t로 끝나고 t가 가득하죠! (?)

348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4:55

정주행했구나 루이주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 술마실때엔 폰은 다른데에 두길 바란다구~

아..아아...프란츠.....(아련)

349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5:36

>>345
루이주 술 마실 때엔 폰은 다른 곳에 둡시다 앞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6
그럴듯해...

>>347
t가 가득하군요!

35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5:36

아 늦었지만 시엔주 어서오구.

351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5:48

비류주도 안녕하세요!

352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6:41


정주행 하셨군요..! 앗..

사실 정답은 TT

353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7:08

다들 창의력이 넘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4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7:32

>>352
I’m like TT Just like TT
이런 내 맘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35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8:01

T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6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8:44

TT로 썼으면 역대 개그 일상중 손에 꼽혔을터인데.. 아쉽군요※아닙니다;;

357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29:31

크리드 기발해....!

358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30:00

"그럼그럼. 칼라미티님은 아직 더 자고 싶으신가 봐?"
아직도 용서할 마음이 안 드셔서 리그트 신님의 일을 도와주는 걸지도 몰라? 라고 농담하듯 싱글싱글 웃으며 말하다가 오답을 말하자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즐겁다는 듯

"땡! 정답은 teapot입니다!"
"....이긴 해도 첫번째를 놓치고 싶진 않단 말인걸."
문제를 맞췄을 때 인챈트를 하라는 게 아니고 문제흘 풀면 해준다였으니까 내 멋대로지만 해줄거야? 라고 농담처럼 말하며 그녀는 원하는 인챈트라도 있어?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나야말로 특별해서 못하는 인챈트도, 풀 수 없는 인챈트도, 강화하거나 약화할 수 없는 인챈트도 없으니까!"

359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31:14

와! 맞췄따!

36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32:01

비류:풀수없는 인챈트...가 없다?(번뜩)
비류주: 아니;;;;;아니;;;;너 크리드 내가 안만나게 할거야;;;;;;;:너 그거 푸는 순간끝남.....너 엔딩...
비류:(동공지진)

361 진 - 비류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32:49

“그렇네. 그럼 앞으로 주변과 어울리는것 정도는 더 늘려야 겠는걸.”
자는건 괜찮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없지.”
그러기위해 로머가 되는거 아니냐 라는 말에 대답한다.
다급함이 해결을 가져오는게 아닌것을 알지만 안 다급할수가 없다.
이게 확실히 내가 필요한 길이란것을 알면서도...

“시간이 부족해.”
운동으로 지친몸을 일으키며 신체 강화 능력을 사용한다.
강화하는건 몸의 회복속도를 강화 하는것이다.
이것을 응용하여 잠을 적게 자더라도 괜찮다. 피곤이 아예없는건 아니지만...
조용히 눈을 감고 온몸에 능력을 흘린다.

“자는 시간도 뭔가 즐길시간도 부족해.”
내 고향은 지금도 버티고 있을거다.
나는 지금 무언가를 즐기거나 여유를 가질 상황이 아니다.

“그래도... 대화를 하는것 정도는 나쁘진 않지만.”

362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43:20

" 역시 아니었네요. 아하하. "

순간적으로 그의 개그 본능이 이것저것 생각해내기는 했으나, 아무래도 초면에 그러기에는 무리겠지. 응. 정답은 teapot이었다. T로 가득차있는.. 기발한 문제였다고 그는 생각했다. 풀기에는 그의 창의력이 부족했던 것 같지만, 뭐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그것도 잠시, 크리드는 왠지 모르게 인챈트를 해줄수 있다고 다시 말해주었다. 그때쯤, 왠지 모르게 약간 울적해져있던 그는 그 말에 고개를 들어 크리드를 바라봤다.

" 앗, 그럼.. 감사히 받겠습니다. "

눈이 마주치고 1초 정도 지났을까. 그는 놀란 듯 닫혀있던 입을 열어 다시 말했다. 무엇이든 가능하다. 라고 말하는 크리드의 말을 들으며 그는 문제를 풀 때와는 다르게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는 것 같았다. 뭐가 도움이 되려나, 지금으로서 부족한건.. 공격 범위?

" ...휘두를 때마다 불이 나온다던가, 그런 것도 괜찮으신가요..? "

그는 검 손잡이에 손을 살짝 얹으며 말했다.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말투였다.

//컨셉을 지키기 위한 노력..

363 비류 - 진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43:59

"기왕 온 아카데미가 아니던가. 누군가가 말했지. 청춘이여 즐기라,하고."

깍지를 끼고 있던 손을 풀고 쭈욱 길게 기지개를 피면서 비류는 여유롭고 느긋한 말투로 흘리듯이 중얼거리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다가 이내 턱을 문질렀다. 즐겨라. 청춘이여였던가? 하는 생각도 잠시였다.

"초조함은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 필요하다면 이사장님을 찾아가서 물어보는게 어떤가."

명확한 목표가 있다는 것이 그 얼마나 좋은 것인지. 그렇기에 진은 초조해하고 다급한 마음이 드는 걸지도 모른다. 디바이스가 울리는 소리에 비류는 디바이스를 꺼내 메세지를 확인한다.

- 나의 별, 좋은 꿈 꿔. 언제나 미안해.

그 문자에 톡톡 디바이스를 두드리던 손을 멈추고 그녀는 진의 어깨를 가만히 토닥였다.

"조급하면 일을 망치기마련이다. 그러니, 조금은 호흡을 가다듬고 가기를 바라지."

그녀는 디바이스에 온 메세지에 답하지 않고 그저 진의 어깨를 무던하게 토닥이다가 싱긋, 여유롭게 미소를 짓는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대련이라도 부탁하지. 진. 나쁘지 않은 밤이지만 적당히 하도록."

//막레부탁해~

364 진주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47:23

시엔주가 쿼즈를 맞췄구나!

365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1:32

>>364
헤헤헤 맞췄슴다!

366 진 - 비류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3:02

이사장님얘기가 나와 작게 웃어보였다.
“이미 얘기해봤어. 너랑 비슷하게 말하더라고.”
재능이 없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있는편이니 너무 성급하지 말이라. 정도였지.

회복에 집중하던 찰나 어깨를 다독이는 느낌이 든다.
그 느낌은 뭔가 묵직했다. 실제로는 가벼운 손이겠다 싶지만.

“걱정해 줘서 고마워.”
하고는 다시 회복에 집중한다.

그렇지만... 호흡을 가다듬으며 멈추고 싶지 않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조용해지자.

나는 조금 나아진 내몸으로 내딛고 다시 달린다.
심장이 터질거 같아도 내 폐가 튀어나올거 같아도.

/수고했어요! 나쁜 관계는 아니게 된거 같군요.

367 헤일리주 (327574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3:39

비류주 진주 수고했어요~

368 진주 (330261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3:56

흠... 진이랑 나쁜 관계를 맺는건 꽤나 어려울거 같긴 하네.

맨날 등쳐먹는 겐이랑도 짜증은 내도 나쁜 사이는 아니니까.

369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4:34

진이랑 나쁜 관계는 아니게 됐구나~ 으으으음! 비류나 진이나 뭔가를 짊어지고 있으니~ 또 비슷한 면이!

수고했어 진주~~

370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4:37

(번쩍)
비류주 진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371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4:56

진주 비류주 수고했어!

372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5:33

진주 비류주 일상 수고했슴다~~~

373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5:48

이아나랑도 만나봐야하는데.....(하아품)

374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6:06

"휘두를 때마다 불이 나온다. 당연 가능하지."
어디까지나 내 역할은 인챈트를 하는 것 뿐이니까. 그것의 위력은 어쩔 수 없이 쓰는 사람의 수치에 기반하니까. 라고 말하면서 손을 얹은 검에 할 거니? 라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인챈트는 반영구적이지. 왜냐하면 일반인들이 쓰는 용품은 주기적으로 충전해야 하지만 로머들은 그냥 쓰면 굳이 충전이 필요 없으니까."
원리라면 본인의 능력이 아닌 다른 능력을 낼 수 있는 보조도구같은 느낌이려나. 라고 중얼거리면서 불에도 종류가 많아. 라고 말하면서 인챈트 목록을 읊어줍니다.

"청염, 석유같은 걸 분비해서 검에 불을 붙이거나 그걸 하급에게 붙여서 불을 붙이는 것, 그냥 불을 내뿜는 것, 휘두른 공기의 마찰열만으로도 불이 나도록 상대의 발화점을 낮추는 것.. 흑염, 적색 거성의 힘을 빌리느.. 아 이건 지금으로선 무리네. 태양의 신의 힘을 빌리는 거라던가."
라고 읊고 나서는 선택은 프란츠 몫이지. 라고 말하고는 편하게 앉아서 몇가지 물어보려고 합니다.

"요즘 학교생활은 어때?"
예년과는 분명히 다를 걸? 이라고 후후 웃습니다.

37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6:32

다들 어디있다가 나타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진주 말대로 진이랑 나쁜관계가 되는것 자체가.....무리... 순박해..(아련)

376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6:49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377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7:25

윽 휴식

378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8:31

유현주 어서와요!

379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8:48

어서오세요 유현주~

슬금슬금..

38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8:59:06

유현주 어서와. 고생이 많네!

앗.....크리드를 만나야하는 이유가 늘었다...인챈트.......으으믕.. 잘만 쓰면 검을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얼려버리는 게 가능한 인챈트가 필요하다! 나중에 만나야지.

381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01:58

어서와요 유현주!

크리드는 여러분의 무기 등등의 강화 및 아이템을 책임집니다!

382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10:00

" 네. 정확히는 두개지만요. "

그는 긴 검에 가려진 나머지 짧은 검까지 함께 잡아 허리춤에서 꺼내든다. 그리고는 인챈트의 종류를 알려주는 크리드를 보며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인다. 간단히 불. 이라고 해도 변형되는 능력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다시 말했다.

" 그럼, 불을 내뿜는 쪽이 좋겠군요. "

그가 원하는 건 초근거리에 붙지 않더라도 공격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었으니. 조금 더 사정거리가 길어지는 인챈트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다.

그 다음 크리드가 의자에 편하게 앉아 그에게 묻자, 그는 문득 실습 때 있었던 일을 생각해내며 대답했다.

" 확실히 조금 다른 기분이 드네요. 뭔가 신비한 일도 자주 일어나고 있으니.. "

신비한 일. 기괴한 소리를 내뱉은 아바돈이나, 안개 낀 곳에서 발견되는 구슬이라던가, 돌연 나타난 로라시아라는 누군가라던가. 그가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지만, 이미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었다.

383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14:02

두 개나 돼? 라는 표정을 짓지도 않고 나른한 듯이 프란츠를 바라보다가 둘 다 같은 걸로? 라는 물음을 던집니다. 어쩔 수 없는걸요? 인챈트를 잘못하고 다시 하는 것보다는 처음에 잘하는 게 낫죠. 안 그래요?

"음.. 그러면 휘두를 때 불덩어리가 내뿜어지는 느낌으로 가면 되려나?"
온오프는 어떻게 할래? 라고 물었습니다.

"칼라미티님께서 몇가지 신탁을 내리셨으니까..."
"뭐가 가장 신비하다고 생각해?"
복잡해서 가끔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나쁜 일은 아니야.. 곧 대부분 정리되고 나면 그래도 일말의 용서할 마음은 생기시겠지. 라고 말하고는 생글생글 웃습니다.

384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21:07

아까 버스에서 기절잠해서 오늘은 그냥 느긋하게 스레에서 놀생각

385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23:55

유현주 어서와!


아참. 그러고보니 캡, 이아나의 무기가 인첸트는 되어있다고 해도 무슨 인첸트인지는 정해놓지 않았는데 혹시 지금 시간이 된다면 추천받을 수 있을까?

386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29:30

아 그 뭐지 석장이었죠?

음.. 어떤 방향이냐에 따라서 조금 다를 수 있겠네요. 어떤 것을 원하시나요?

공격 면에서는 생각보다 전기적인 면이 꽤나 인기가 있습니다. 아니면 여러가지 면이라던가요.
서포팅이라면 포션을 쓰지 않아도 되는 재생이나, 치유 계열.
버프도 가끔 보이고..
혹은 아예 서포팅에 중점을 둔 것이라면 보급을 위한 아공간계열도 꽤나 보입니다.

387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31:37

" 네. 방금 말씀하신게 전부 맞답니다. 그대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그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 온오프라면, 인챈트를 제어할 수단일까요.. 가장 안전한건 역시 스위치 방식이겠죠. "

아무것도 없는데 갑자기 칼에서 불이 나온다. 라면 곤란한 일이 수만가지가 되지 않을까. 그는 칼 손잡이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어딘가를 건드리면 발동된다던가 하는 조건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 신비한 일이라고 한다면, 저번의 홀로그램 수업 때일까요. "
" 홀로그램. 아니, 그렇지는 않았지만.. 자신을 로라시아라고 소개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

우연히도, 이 섬의 이름도 로라시아란 말이지. 크리드가 알지 모를지는 그도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그는 평범히 웃음기섞인 말투로 저번 수업때의 일을 말해주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W_9ibl8VN4 4:06에 나오는 화이야 같은 느낌일까요.

388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33:40

석장에 전기가...?! 으아, 그거 쓰고싶다!!!!!!


....지만 이아나는 쓸 일이 없구나... (시무룩)

음... 이아나는 버프에 중점이 있는 능력이니까 치유계 인첸트가 되었으면 좋겟어!

이아나: 나 정말 전투력은 0%구나...

389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35:01

그러면 이제 위키에다가 치유 인첸트가 걸린 석장이라고 추가해야겟네... 도와줘서 고마워 스레주!

39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35:39

석장에 전기라니....!!! 이아나 완전 멋진데?? 는....완벽 서포터...이아나야..(맴찢)

391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36:37

이아나가 전투캐엮다면 정말로 전기를 택해서 써버렸겟지만....


이 불사 컨셉!!!!

392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38:17

전기라니 멋있을텐데 말이죠..!

393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38:35

"둘 다 불을 뿜어내는..이로군."
그다지 복잡하진 않은 거네.. 라고 중얼거립니다.

"가장 안전한 건 생각으로 발동하는 것이긴 한데."
가끔 능력이랑 같이 튀어나온다니까. 가상의 스위치를 만들어서.. 예를 들자면 네 검손잡이의 3번째 마디를 꾹 누르면 된다. 라는 식은 가능한데. 그걸로 할래?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로라시아라는 남자를 만났다는 프란츠의 말에 명백히 동요하였습니다.

"전설이라면 전설이랄까. 이 섬은 옛날에 호수였다는 전설이 있어."
그리고 그 호수의 신의 이름이 로라시아였지. 맑은 물빛 머리카락과 투명한 녹색 눈을 지니며 공물을 바치는 이들에게 농경에 관해서나 호수의 물에 축복을 걸어주거나 했다지만.
원래 신이랑 인간이 너무 가까우면 좀 맛이 가는 편이니까. 라고 말하다가 아아.. 음.. 너무 관련 없었으려나? 라고 말하고는

"어쨌거나. 로라시아는 강한 편이지. 작정하고 죽이려 했다면 너희들 다 죽는 것도 모르고 죽어있었을 걸?"

394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39:15

그렇군요.. 치유 석장..(고개끄덕)

395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41:35

무기는 일단 금속으로 만든 석장. 6개의 고리와 여러개의 방울이 달려있으며 이상하게도 적당한 곳에 손잡이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다. 인첸트도 이아나에게 맞추어 치유계열로 걸려있다. 다만 이아나는 엄연히 컨트롤러이므로 전투에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써보지 않았기에 뭐가 인첸트 되어있는지 본인도 전혀 모르기에 남이 다쳐야 쓸 수 있을지도...

특이하게도 서포터라고는 하지만 간단한 전투기술을 익혀두면 좋을텐데도 정말 단순한 격투기를 빼고는 그런 대비가 하나도 없어서 절대로 혼자서 아바돈 사냥을 나가지 않는다. 끔살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어딜 가든지 이아나다.


...라고 적어서 저장하니 정말로 약해보인다.

396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42:48

어흑 이아나.......(아련) 근데 프란츠줔ㅋㅋㅋㅋ짤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7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44:16

>>392 그정도만 해도 쩔텐데!!!!

(상상)

(그러나 불가능임을 알았다.)

....성격반전했다면 그 이아나는 남들을 지지고 다녔을지도 모르지만.

398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48:04

남들을 지지고 다니는 이아나....음??? 그것도 나름 괜찮은걸.

399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53:12

" 아, 그렇게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그는 다시 한번 감사의 표시를 했다. 그다지 큰 이유없이 들어온 곳에서 이런 행운이라니, 오늘은 운이 좋은날인 모양이다. 그는 잠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 검 두 자루를 두 손으로 받쳐들었다. 칼날은 눕혀놓아 베일 일은 없어보었다.

" ..일종의 신이었군요. 무언가 중압감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

그건 홀로그램으로 장난을 쳤다기에는 너무나 기괴한 일이었다.
그의 목표가 인간의, 세계의 멸망이라는 점은 직접 들어 알고 있었지만. 설마 신이었을지는 예측하지 못했다. 그저 강한 자라거나, 단순한 상급 아바돈이라 생각했을 뿐. 그렇게나 강한 자가 그 날 학생들을 죽이지 않았다는건, 무언가 계획이라는게 있다는 걸까.

" 크리드씨는, 잘 알고 계시는군요. "

그는 신기한 듯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가 책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런 자의 이름은 잘 들어보지 못했으니까.

400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54:49

짤은 단순한 피-카추입니다. 볼트태클!

이아나가 성격반전하면 지지고※? 다닌다라.. 무서워요(오싹)

401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55:38

>>398 그건 빅-빌런 이아나인걸?!

402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19:58:04

>>400 아니ㅋㅋㅋㅋㅋㅋㅋ거기서 왜 피카츄가....

>>401 그치만 빅-빌런 이아나를 보고싶은 마음이라구~?

403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00:41

"인챈트는 생각보다 간단할지도?"
검을 받아들려 하고는 뭔가 그냥 구경하는 것 같은 행동만 몇 번 반복합니다. 강력한 인챈트리스이긴 하지만 너무 강력하게만 한다면 검이 버티질 못한다.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신이라..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상급 아바돈은 대부분 신이야."
어떠한 대지에 권리를 지니고 그 이름을 지닌 아바돈은 숭배받았으니까. 삼주신 외의 모든 신은 아바돈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니까. 달이나 태양의 신조차도. 라고 말하면서 고급고급한 정보니까 함부로 말하면 아마도 정죄될지도 몰라? 라고 웃으며 말하다가 사실 농담일지도 몰라? 라고 시종일관 장난스러워서 구분하기 어려운 말을 합니다. 그리고 잘 안다는 말에는

"잘 아는 편이지. 이래저래 지식을 쌓을 일이 많았거든."
빙글빙글 웃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는 검의 날에 손을 가져다대자 조금 붉은 기가 스며드는 듯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크리드는 그런 검 둘을 프란츠에게 넘겨주면서 시험은 여기선 하지 말고 공터에서 해봐. 라고 말했습니다.

404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01:14

일상 구해볼까 겐주있으면 겐주꺼 기다리긴하는데

405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02:38


>>401-402

(가장 확실한 예상도)

반전이아나: 아하하하하!!!!!!! 다 지져버리겟어!!!!
이아나: 그럼 안돼!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반전이아나: 뭐래?

406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04:03

유현이 성격반전이면 사건있기전이랑 비슷하려나

40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04:30

앗 징크스!!!!!!!! 빌런 이아나를 원해!(??)

408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13:07

" 아바돈이 신이라. 잘 상상은 안 가지만.. 그래도 기억해두어야 겠네요. "

그렇다면 자신이 믿는 신조차도 아바돈이라는 말일까. 라는 생각에 그는 볼을 살짝 긁적였다.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지만, 상급의 아바돈들에게는 당연히 느껴져야 할 혐오감도 느껴지지 않는다고들 한다. 거기에 특별한 능력이 더해진다면 신으로 숭배받는 것쯤은 문제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그는 조금 혼란스러웠지만, 일단 그 부분은 가볍게 넘겨두기로 한다. 농담일지 진담일지 구분이 잘 안되기도 했다.

" 지식을 쌓을 일이 많았다.. 혹시, 한 200년 살아 오신건 아니겠죠? "

그 다음 웃으며 자신도 농담이라는 말을 덧붙인다. 정말 별 다른 뜻도 없이 말한 것이었으니, 말투도 지극히 장난스러운 느낌이었다. 그는 그러면서도 붉은 빛이 도는 칼날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다시 말한다.

" 네, 잘 알겠습니다. "

409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13:52

>>406 사건이 있기 전이라면... 그때의 유현은 왠지 귀여웟을 것 같아!

410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15:33

이렇게 보니까 가장 재미있는 AU는, 왠지 성격반전같은 느낌이 드네요.. 슬금슬금 콕콕

411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18:20

성격반전....... (비류를 애매한 시선으로 본다)

412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18:52

>>409 설정상으로도 옛날에는 저렇게 날선 성격 아니였다 라고 언급되있는데
온실속의 화초같은 청순함이라고 해야할까

413 루이주 (668497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19:21

루이놈 성격반전이라면 겉으론 완전 개쓰레기인데 본성은 착한 외강내유 타입이려나요 ㄷㄷ;;;;츤+욕데레인가;

414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21:03

"어머어머. 잊혀진 지식이라서 민간인들은 아바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할 걸?"
그녀는 웃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잘 아는 건 공화국의 종신과도 같은 존재나, 은 제국이나 운투 국의 고위층 정도일까. 아이러니하게도, 공화국의 수장은 잘 모르는 편입니다. 그리고 프란츠의 농에

"지식을 쌓으려면 2백년 가지고 되겠어? 한 천년은 봐야하지 않을까?"
농담농담.이라는 듯 한껏 즐거운 듯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더 묻고 싶은 거라도 있어?"
가볍게 물었습니다.

41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26:07

크리드가 또 떡밥을 뿌리는가...

416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28:38

성격반전 시엔이라면......
시끄럽고... 둔하고... 대범하고...... 쾌활하고... 냉정하고... 날카롭고... 정이 없고... 남이 조금이라도 닿는 걸 싫어하고... 스킨십 싫어하는... 구런...

417 프란츠 - 크리드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28:41

" 그 정도면 신이라고 해도 괜찮.. 흠흠. "

그는 크리드의 농담에 다시 웃으며 말을 꺼냈지만.. 곧 말을 끊고는 주변을 살짝 둘러본다. 아무리 농담이라도 말이지. 음, 지켜야 할게 있는 법이다. 사실 나중에 이런 말 했다는걸 들키면 교구장님께 한 소리 들을테니까.. 설마 천장에서 망토 인간이 지켜보고 있지는 않겠지. 그럴리가.

" 더 묻고 싶은건, 으음. 딱히 없네요. 괜히 크리드씨의 시간을 잡아먹는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고요. "

그는 크리드의 말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슬슬 돌아가야 할 시간이기도 했고, 너무 늦게 들어가는 것도 좋지는 않을테니까.

418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31:51

"하하. 정말 그렇게나 살았다는 걸 믿는 건 아니지?"
믿어도 괜찮지만 그러면 에에 하는 이상한 반응 받아버릴지도? 라고 후후 웃습니다. 말을 끊는 그의 반응에 누구 있을까봐 그래? 아무도 있을 리가 없는걸? 이라고 느릿하게 말하고는 시간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그래. 딱히 잡아먹는 건 아니지만.."
돌아간다면 돌아갈 수 있겠지. 라고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잘 들어가길 바래- 라고 웃었습니다.

//음음... 막레.. 격으로 하면 되려나요?

419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33:02

? 외 교구장이라고 적었지..?? 사실 교구장 아니고 그냥 신부님입니다(소근)

420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34:04

>>418 넵 막레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421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35:23

캡틴 프란츠주 수고하셨어요!

422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37:18

갠적으론 느와르 AU같은것도 재밌을거같긴한데

423 이아나주 (560872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38:14

>>419 교구장 아멜....읍압!!!!

>>413 ...최고인데? (쏘지도 않았으나 저격당함)


그러면 알바다녀올게!

424 크리드-프란츠◆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38:26

프란츠의 검 두 자루에 걸린 인챈트입니다.

"불이란 모든 것을 태우는 법. 그렇지만 그 이면에는 재생도 있는 법이지.. 지금은 태우기만 하지만?"
크리드

불의 인챈트(포티아)
-검을 휘두를 때마다 불꽃이 뿜어져나오는 인챈트.
-불속성 공격을 하는 적에게는 효과 없음.
-반대 속성이고, 그보다 약할 경우에는 효과가 올라갑니다.
-평범한 속성에게 능력과 인챈트로 공격 성공시. 데미지가 +100 추가로 들어갑니다. 크리티컬 시 +150이 됩니다. 반대 속성에 성공할 경우에는 대미지가 더 올라갑니다.

42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39:02

앗 느와르.....!(반짝)

426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40:00

초대 교구장 로렌.. 읍읍! 다녀오세요 이아나주~

>>424 오홍.. 인챈트는 대략 이런 느낌이군요. 그럼 적어놓겠습니다 슥슥

427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40:10

아 느와르 AU... 그것도 나쁘지 않네요.

어차피 이번주는 보물찾기스러운 거고.. 다음주는 발생 이벤트니까요. 이번주까지는 폭넓게 생각해보고 후보군을 넣고..

다음주 이벤 전이던 후이던 다이스갓님으로든, 룰렛을 돌리던.. 정해야겠지요.

428 루이주 (668497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41:35

>>423
안이 이런애한테 저격당하심 어캄 ㄷㄷ;;;(동공대지진

두분 일상 ㅅㄱ하셨고 이아나주 알바 홧팅~~~~~~~

429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41:57

이아나주 알바 잘 다녀오세요!

430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42:06

느와르라고 하면 요런 느낌이 생각나네요. 다갓님이 점지해 주시겠지만요..!

431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46:12

일상수고했구 이아나주 다녀와!

432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49:25

이아나주 잘 다녀와요!

433 시엔주 (6367449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49:52

저도 이만 좀 가볼개요!

434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51:00

시엔주도 나중에 봐.

느와르au.....시리어스로 달려가는 멋진 au지.

435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51:32

다녀와요 시엔주!

아. 인챈트 설명 밑에 한 줄 빼먹었다.

436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51:45

시엔주도 다녀오세요~

이제 넉넉히 잡담을 해볼까요. 일상 돌릴때는 시야가 기적적으로 좁아져서..

437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52:43

-추후 강화 및 일정 조건 만족시 "???" 해금 가능.(단 ?의 수와 글자수는 상관이 없다)

을 빼먹었습니다..

438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53:01

두근두근

439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54:29

>>434 느와르에서는 총을 탕탕 쏘면 되는겁니다 음음!
>>437 두근두근만 올렸을 뿐인데 진짜 두근두근 해졌네요. 오호라..

44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55:49

비류는 검 두자루겠지.... 긴거 두개...

441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57:07

유현이는 종이양산속에 샷건 넣고
그외에도 암기같은거 쓸듯

442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59:21

>>440 검 외길인생. 좋은 자세입니다bb
>>441 샷건.. 암기ㄷㄷㄷ 역시 황녀님이ㅅ※읍읍

443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59:37

느와르라면.. 르투아르는 무기란 무기는 다 써먹는..
라연은 화약 쓰는 건 다 잘 다룰 것 같네요. 아니면 폭탄마거나..

이사장님이요? 아 그 분은 좀 논외로 칩시다. 아마도 절대권력자이거나.. 전설의.. 그런 존재이지 않을까요..?

444 헤일리주 (423786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0:59:59

왜 야간엔 에어컨을 끄는 걸까요 여기....(녹아내리는 중)
갱신이에요~

445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00:58

이사장님은 칼로 총알자르고 다니는 괴인일거같다

446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01:38

헤일리주 어서와. 아니 에어컨....(토닥)

이사장님은 확실하게 논외로 치는건 맞아...
유현이 멋진데~~

447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02:39

헤일리주 어서오세요! 많이 더우실텐데..;;;

>>443 이사장님은 전설의 50:1 형님이 아닐런지 예상해봅니다.

448 루이주 (6684972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04:13

헤일리주 ㅎㅇ요~~~~~아니 세상;;;;넘하다;;;;;;;;

449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04:15

어서와요 헤일리주!

이쪽은 아직 막 덥진 않네요..

450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04:24

올드한 더블배럴도 좋지만 스파스같은 총도 좋아

451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07:39

>>450 앗..아아 멋져!!!!

452 헤일리주 (423786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08:40

(구석에 숨었다)(아 몰라 더워 배째)

>>450 히잌 마주치면 안되겠어요..!

453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08:41

>>450 오 멋있네요..! 샷건이다 샷건※설렜습니다

음음 후란츠는 쌍권총정도 들고 나올것 같네요.

454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10:35

일상하고싶다

45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12:58

일상력을 충전중........(충전기에 몸대기)(충전중.....)

456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13:45

>>454 엇 황녀님이!
혹시 다른 분들 없으시다면 2순위로 지망할게요. 과제니 샤워니 해서 답레가 좀 늦을 수도 있어서..

457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14:02

일상.. 한 번 돌려서 방전이 되어버렸어요...(충전해야함..)

이사장님...이랑 비슷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458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14:05

으으윽..느와르하니까 비류한테 정장입히고 싶다...(이미 제복을 입혀놓고선)

459 헤일리주 (423786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15:50

>>457 호오오오 이사장님..!

일상ㅠ 돌리고.싶지만 퇴근후에나...

46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16:17

>>457 이사장님 몹시 범상치 않은 인물이시네.예쁘시군!

461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16:38

흠 그럼 롱코트 유현이나 그릴까 흠..

462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18:03

>>457 오홍홍~ 이사장님 조와용~
>>458 정ㅇ장룩 머싰는데.. 당장 입히시죠※???

463 헤일리주 (423786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18:46

음...느와르 au를 하면...헤일리는 정보상 같은 걸 하겠네요. 정보료가 프리미엄급인 악덕 정보상?ㅋㅋㅋ

464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20:52

>>462 좀 대강 입기는 할텐데.당장 입히라니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463 정보상!!! 정보상 헤일리 엄청 좋다!!

465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22:17

>>461 오오 연성이다.. 연성..
>>463 !!! !!! !!!
>>464 까만 정장은 사랑입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으으음 그럼 뭐부터 하지.. 샤워부터 해야겠네요. 좀 늦겠지만 다녀오겠습니다~

466 헤일리주 (423786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25:03

>>464 어둠 속에서 목소리만 내는 초 비밀주의 정보상입니다!

>>465 !!! !!! !!!

연성ㅓ기대할게요 유현주~

46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41:11

연성 기대!!!!

까만정장..... 비류라면 올블랙이 아니라 머리가 백발이라서 네이비색 입히려고했는데. 네이비에 블랙 셔츠....

>>466 비류가 가면 얼굴정도는 비춰주는거야?

468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50:53

연성연성...(기대기대)(눈 반짝)

469 헤일리주 (423786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1:59:26

>>467 한번 보는데 얼마라고 장난치면서 은근슬쩍 뒤에서 껴안을지도 몰라요? (헤일리(정보상):(능글능글))

음음 곧 퇴근이니 일상 한번 구해볼까요~

47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02:24

>>469 능글 헤일리도 좋구나.(엄지척)(비류(소드맨):무겁다...))

471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03:07

열시인데. 열한시같은 기분이네요.. 뭐지..

게임 출첵만 하고 돌아오겠습니다아..

472 헤일리주 (423786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04:30

>>470 본편에서도 좀 더 진행되면 능글 스탯(?)해금(???)되요!ㅋㅋㅋㅋㅋㅋ그때면 앞머리도 까려나.흠.

다녀와요 캡틴~~~

473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05:41

캡 다녀와~

>>472 아니 그거 조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다로울거같은데?

474 헤일리주 (423786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08:19

>>473 음음...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요? 딱히 정해놓지 않았으니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용~~~

47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09:09

아무튼 노력은 해봐야지! 베프 자리를 노리겠다!!!!

476 헤일리주 (70555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12:43

화이팅!!! 'ㅂ')9!!

47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13:23

그렇지만.... 일단 비류 어...... 일단 음......... 애가 가능할까??????(애매함)

478 헤일리주 (70555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16:14

가능성 있어요~~ 무엇보다 '''친구'''니까요~~

479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16:25

출첵하고 돌아왔습니다!

졸리네요.. 쩝.. 일단 준비 다 해놓고 나서도 졸리면 바로 자는 게 더 괜찮을지도..

약속이 있긴 하지만 저녁약속이라..

뭐 설마 제 저녁약속중에 터지진 않겠죠. 그럴 것 같으면 새로 만들어두고 저녁약속에 나가면 될 일이고..

480 헤일리주 (70555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19:22

캡틴 어서와요~ 음..만들어두고 나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481 라야 (167769E+53)

2018-05-24 (거의 끝나감) 22:19:54

집가는 도중에 갱신!
동시에 일상 구해본다!

482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20:53

캡 다시 어서와.

>>478 가능성이야 있지만.. 저번 일상에서 좀 가까워지기도 했고. 비류 성격상 딱 거기까지 일거같아서? 본인처지를 잘 알고있으니까.

483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22:49

다들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라야주!

아까 헤일리주가 구하셨던 것 같은데..

484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22:56

라야주 어서와~ 일상이라.나는 12시 쯤에는 잘거라서 잡담만 가능할거같구.

485 헤일리주 (70555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26:27

>>482 만약 비류가 선을 그으려 하면 헤일리가 먼저 멋대로 넘으려고 할지도 몰라요~~ 에잇 답답해! 하면서요?

라야주 어서와요~~ 으음으음...버스 출발해버려서 좀 힘들지도..

486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28:50

>>485 아니 근데 그렇게 될수도 있어.... 가능성있다...!

487 라야 (167769E+53)

2018-05-24 (거의 끝나감) 22:29:13

괜찮아! 나도 지금 버스 안이라서!

488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32:14


2018년 5월 24일. 프란츠주는 오랜 지병이었던 과제로 쓰러졌다.

갱신합니다.. 샤워하러 갔다가 과제하고 왔어요ㅎㅎ

489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32:43

프란츠주.....(안쓰럽) 어서와.

490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34:47

어서와요 프란츠주.. 과제..(토닥토닥)

491 헤일리주 (70555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36:14

>>486 ㅇㅎㅇㅎ 답답하면...선을 넘자...(메모)(?)

프란츠주 어서와요~ 과제...(측은)

492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36:19

다들 안녕하세요~ 이렇게 된 이상 잡담+그림을 병행하면ㄴ서 시간을 아껴야겠네요.. ㅇㅎㅎ 내시간..

493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37:24

>>491 아니 그게 메모를 해야할거였어???

프란츠주 진짜로 힘내..

494 라야 (167769E+53)

2018-05-24 (거의 끝나감) 22:39:06

그럼 헤일리주가 집 도착하면 일상 가능하려나?

495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42:01

위로 감사합니다..흑흑 이렇게 된 이상 그림이라도 바쳐야 하루가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496 헤일리주 (70555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42:28

>>492 진심 힘내오 프란츠주..!

>>493 메모해두면 좋죠~ 나중에 보고 써먹게요ㅋㅋ

>>494 집도착하고도 이거저거 하다보면 텀 좀 생기겠지만요. 그래도 괜찮으면 돌리죠. 선레 좀 부탁해도 될까요?

49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45:36

>>496 선 긋는거 티안나게 해야겠네~~(??)

498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45:45

르투아르 얀 데이스는 나룻배 모형이 떠있고 시큼한 냄새가 나는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자 달달한 마왕의 모습으로 바뀌여 취미를 즐기며 살았습니다.
#어떤_술을_마시고_내가_변했다
https://kr.shindanmaker.com/792013

르투아르: 마왕이라니! 어 근데 취미를 즐기며.. 좋은데?

라연는 강아지처럼 튀는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자 달달한 저승사자의 모습으로 바뀌여 원하는것을 성취하여 부유하게 지냈습니다.
#어떤_술을_마시고_내가_변했다
https://kr.shindanmaker.com/792013

라연: ....변한 게 뭐죠..?

아라 한 티엘린는 햇빛처럼 빛나는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자 차가운 여인의 모습으로 바뀌여 부유하진 않지만 누구보다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어떤_술을_마시고_내가_변했다
https://kr.shindanmaker.com/792013

아라: 변한 게 없다만.

499 라야 (687145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46:47

오케이 상황은 저번일상에서 이어지는걸로 할게!

500 헤일리주 (70555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48:56

헤일리 미뉴엣는 하이힐소리가 나며 붉은빛이 띄는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자 슬기로운 신사의 모습으로 바뀌여 매일 웃으며 지냈습니다.
#어떤_술을_마시고_내가_변했다
https://kr.shindanmaker.com/792013

저거저거 저 신사 그거다! 신사라는 이름의 변ㅌ(입막)(끌려감)

501 헤일리주 (70555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50:06

>>497 핫! 비류는 과연 헤일리의 촉을 피해갈수있을 것인가!

>>499 네 부탁해요

502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50:09

프란츠는 분홍색에 하트모양 거품이 껴있는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자 차가운 선비의 모습으로 바뀌여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어떤_술을_마시고_내가_변했다
https://kr.shindanmaker.com/792013

선-비

503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50:49

신사라는 이름의...(동공지진)

504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50:50

비류 월야 일카이는 높은 파도가 덮치듯 출렁이는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자 아름다운 학생의 모습으로 바뀌여 재벌과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비류:바뀐게 있나..?

50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2:52:07

>>501 필사적으로 피해봐야지!

506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09:14

조용히 연성 던집니다. 이제 1시간 남았네요ㅎㅎ

50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10:37

>>506 오옹 금손!!!!!

508 라야 - 헤일리 (6871456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13:04

"흐음..."

저번에 그 아이, 정말 괜찮으려나. 내가 치료 할 수 있는데까지는 치료해서 보냈으니까, 하는 마음과 그래도 조금 더 신경 써 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마구 교차되어간다. 이름과 연락수단은 디바이스 연락처에 있으니 상관없다손 쳐도, 지금 불러도 괜찮으려나? 여러번의 고민이 펜듈럼처럼 좌우로 몇번 오간 후에 내린 결론은, 일단 부르자는 것이었다.

[ 오늘 시간 될까? ]

그런 짤막한 메시지와 함께 지도를 같이 첨부해 보내곤, 팀하우스를 나선다. 여기가 밀푀유랑 마카롱, 아메리카노와 아포가토가 맛있는 곳이지.

509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15:22

>>507 헉 감사합니다..
오오랜_과제에서_쌓은_원한.jpg 입니다.

51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15:56

원한을 담은 연성이구나. 금손금손! 부럽다!!!

511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21:54

>>510 전 금손이 아니지만 정장.. 다음에는 정장을 꼭 그릴거에요. 까만정장..

512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24:37

정!!장!!!!(환호)

513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27:14

원한을 담은... 엄청난 금손님이시다..

잠깐 졸았네요.. 열두시 땡하자마자 자야할 것 같은 이 느낌..(흐릿)

514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27:49

515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29:06

아니?....황녀님 아리따우시다...

캡은 피곤하면 얼른 자는걸 추천한다구~

516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29:55

>>512 x팡에서 32000원에 파는 이 정장을 반드시!
>>513 으으음 캡틴 감사합니다. 저도 12시에 들어가야 하는데, 졸리네요..

51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30:58

>>516 가격대가....싸다????

518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31:02

>>514 우와ㄷㄷ 진정한 금손님이 오셨다ㄷㄷㄷ 이만 구석에 박혀있겠습니다.

519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32:54

>>517 이거슨 증거 자료입니다.

52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35:42

맙소사 진짜였어....???

521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37:15

"거기까지 알았다면야 영원히 침묵해야겠네."

같은 대사로 그려본것.

522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37:30

>>520 넵 진짜입니다. 솔직히 이거 주문하면 벽돌같은게 올거같은 가격이지만..

523 이름 없음◆SFYOFnBq1A (438924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37:33

유현주의 보배로운 연성이다...

어으.... 다듷 잘자요.. 전 이만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열드시 땡하자마자 자려면 디슴부터 준비해야해..

524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37:51

황녀님...흑막..최종보스설!?!?

525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38:46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521 황녀님.. 역시 보통 분이 아니셨군요ㄷㄷㄷ

526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39:05

황녀(수치론 약하다)
THE☆흑막☆조무사

527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39:11

캡 푹 자라구~

528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41:16

>>526 황녀님이라면 왠지 숨겨진 힘도 있을것 같지만요..※아마도 예상입니다.

529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41:40

근데 프란츠나 비류앞에선 키작아서 땅딸보가 오른손의 흑염룡 날뛰는것처럼 보지않을까 같은 그런생각

530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44:46

카리스마가..... 유현이 카리스마가 압도적이잖아...?

531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45:34

>>529 하지만 결과는 프란츠 ko패!

532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46:28

비류는 압도적 인챈트 빠워때문에 황족들이랑 왕족들 앞에서는 약해진다구????

533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48:36

자기가 원해서 비밀노출하는거 아닌이상 비밀알아버린 인간에대해선 진심으로 어떻게 굴려버릴까 그런거 고민하고 사는 황녀긴하다만.

534 비류주 (8208737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49:30

그럼 다들 굿밤!

535 유현주 (28678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49:31

은 유현는 돌고래가 헤엄친 듯 넘실거리는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자 성실한 저승사자의 모습으로 바뀌여 취미를 즐기며 살았습니다.
#어떤_술을_마시고_내가_변했다
https://kr.shindanmaker.com/792013

536 프란츠주 (6175515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52:13

! 비류주 안녕히 주무세요!

>>535 '성실한' 저승사자..! 고거슨..;;

537 헤일리 - 라야 (3634613E+5)

2018-05-24 (거의 끝나감) 23:55:02

솔직히 말하자면, 잊고 있었다. 어떻게 그런 경험을 잊을수 있냐고 묻는다면 좋지 않은 기억을 계속 가지고 있어봐야 뭐하겠냐고 하겠다. 그래서 디바이스에 문자가 왔을 때도 잠시간 뭐지 했다.

"...?"

언제 저장한 거지. 낯선 번호에 머리를 긁적이다 떠올렸다. 그 때 훈련장에서.
...그래. 답례해야지. 오늘 시간 되냐는 내용에 가겠다고 답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창 정리하던 노트와 책들을 정리하고 도서관에서 나왔다.

책과 그런 것들을 넣은 가방을 메고 디바이스로 온 지도에 표시된 가게로 향했다. 게이트 타고 좀 걸어가니 그리 멀지 않더라.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간 가게에 들어가니 가까운 자리에 라야가 보였다.

"안녕하세요."

꾸벅 인사를 하고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어깨에 메고 있던 크로스백을 벗어 무릎위에 올려놓고 마주보고있는 라야를 보았다.

"제가 먼저 연락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그때의 답례 겸 오늘은 제가 살게요. 원하시는대로 주문하세요."

사양하지 않으셔도 돼요. 담담하게 말하고 메뉴판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뭐, 눈은 안 보이겠지만.

538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00:02:34

자러간 사람들 잘 자요~~

539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00:04:38

요즘드는생각이 헤일리하고는 적대관계가 될 건덕지만 늘어나고있다는 뭔가 그런생각..

540 이아나-그러므로 나는 노래한다 (3291555E+5)

2018-05-25 (불탄다..!) 00:07:03

"...그리하여, 별자리는 하늘을 돌고
계절은 공기와 빛, 어둠을 타고 돌아오며
세상은 봄과 아침을 맞이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보게 될 지어다.
별과 달이 영겁에 가까운 시간동안 돌고 돌며 춤을 추고,
바다는 파도와 물소리, 비린내와 풍요로움을 흔들며
세상은 여름과 점심을 지나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 속에 있을지어다.
달이 파이고 별이 춤을 멈추며 땅에 떨어질 때에
바싹 익은 곡식과 물이 오른 재앙이 영글며
세상은 가을과 저녁을 함께 품고

우리는 마침내 묻히리라.
모든 춤과 노래가 부서지며 땅과 하늘은 사라지고
모든 거짓과 환상은 금빛의 가루가 되다가 타버리며
모든 생명은 이미 죽어서 재조차 남기지 않으리.
후회하기에도 늦었으며,
슬퍼하기에도 늦었고,
다시 시작할 수 없는 영원한 새벽과 잿빛의 겨울.
봄도 여름도 가을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끝.
그러니 아직 숨이 붙은 영혼들아
춤을 추고 노래하라
먹고 마시며 사랑하고
울고 싸우고 괴로워하고
다시 사랑하라.
다시 사랑하라.
맨 처음 태어난 것 처럼 모든 생과 생명을 사랑하라.
삶이란 것은 그것이 전부일지니...
삶은 그것이 전부일지니..."

잔잔히 울리듯 경건한 석장의 박자에 맞춘 노랫소리는 자비롭고 부드럽게 해변의 파도를 타고 흘러간다. 길고 긴 시가를 전부 부른 이아나는 자신의 노래가 끝나며 사라진 뒤에 들리는 파돗소리에 가만히 눈을 감았다.

쏴아아- 쏴아아-.

그녀는 가만히 겨울바다속으로 걸어가서 허리가 잠기는 곳 까지 가 다시 눈을 감는다. 좀 더 가까히, 자신의 마음 깊은 곳 까지 파도의 노래를 들으려는 것 처럼...

//퇴근과 동시에 이벤트+캡이랑 프란츠주가 돌린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서 끄적였어!

541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00:08:06

어서와요 이아나주~

542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00:08:53

>>539 현재로서는...적대까지는 아니지만 친하지도 않죠. 한순간으로 갈리게 되는 시기랄까요?

543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00:09:38

이아나주 어서오세요! 독백.. 엄청나다..

544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00:10:45

>>542
지난이벤트 막간때 생각하면 딱 갈리기좋지않나 그런생각했거든 ㅋㅋ

545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00:12:15

그리고 이아나 노랫말 예쁘네..

546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00:13:31

>>544 그랬나요? 음...직접 대면하지 않는 이상 모르겠네요~~ 그땐 로라시아에게 집중하느라 주변은 못 보고있었으니..

547 이아나-그러므로 나는 노래한다 (3291555E+5)

2018-05-25 (불탄다..!) 00:16:08

>>543 >>545 고마워!

설정상으로는 이아나가 증조할머니가 증조할아버지가 불렀다는 노래나 말버릇으로 만든 시중에 하나인데 이아나가 원본이 너무 어두워서 자기가 개사해서 불렀어!

만약 이아나가 증조할아부지를 실제로 보게 될 때 부르려고 원본도 만들어두려고....ㅎㅎㅎ 좋게 봐줘서 고마워!

548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00:18:43

>>547 오호 그렇군요..? 증조할아버지..

그럼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49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00:20:08

잘자요 프란츠주~~

550 이아나-그러므로 나는 노래한다 (3291555E+5)

2018-05-25 (불탄다..!) 00:21:19

잘 자 프란츠주!

551 진주 (940162E+55)

2018-05-25 (불탄다..!) 00:40:38

늦은시간에 진주가 낙타낙타!

552 라야 - 헤일리 (8686784E+5)

2018-05-25 (불탄다..!) 00:41:43

"으응 아니야. 오히려 내가 샀어야지."

일단 부른것도 나고, 멋대로 참견한것도 나니까. 내가 사는쪽이 더 마음이 편하다. 어디보자... 여기는 아메리카노 시원한 것 두잔에 밀푀유, 그리고 드라이베리 마카롱 한 세트. 그렇게 시키고는 헤일리를 한번 보았다.

"몸은 좀 어때, 괜찮아?"

좀 효과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괜시리 걱정이 되더라. 그러는 동안 먼저 나온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입에 머금었다.

553 진주 (940162E+55)

2018-05-25 (불탄다..!) 00:52:40

>>540
뭔가 세상의 흐름을 노래 하는것 같네.
본래 세상이 파괴와 어두운 면이 있기에 그 부분 노래하는듯하지만 이아나는 좀더 밝은 부분을 노래하려 한것 같다... 고 느껴지네!

554 헤일리 - 라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01:01:59

"...뭐 그러시다면야."

딱히 강요는 하지 않고 그냥 그러시라고 했다. 주문도 하는대로. 어차피 내가 주문하려던 아메리카노기도 했고. 디저트는 아무래도 좋았다.

먼저 나온 아메리카노를 한모금 마시고 있으니 몸은 좀 어떠냐는 물음이 들려왔다. 몸? 뭐 없는데. 입에 든 음료를삼키곤 어깨를 으쓱였다.

"괜찮습니다. 다 나았어요."

그 이상의 설명할 말이 필요한가. 간단하게 말하고 아메리카노를 한번 더 마셨다. 음. 쓰네.

555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01:04:21

어으 졸다졸다 겨우 썼네...라야주 여기서 킵하고 나중에 이어요...잔업하고 왔더니 너무 피곤하네요..

556 이아나-그러므로 나는 노래한다 (3291555E+5)

2018-05-25 (불탄다..!) 01:04:51

진주 어서와!

>>553 사실 원곡은 그러므로 니들은 다 망했어! 라는 느낌이였다고 합니당...

이아나: 음.... 끝부분은 어절만 맞게 해서 개사해야하나.... (머리싸맴)

557 진주 (940162E+55)

2018-05-25 (불탄다..!) 01:05:30

남은건 헤일리주와 으라야주 인갓.
그런데 헤일리는 언제 다쳤어?

558 진주 (940162E+55)

2018-05-25 (불탄다..!) 01:06:53

앗 이아나주도 있었네!

원본은 왠지 그랬을거 같았어 ㅋㅋㅋㅋㅋ

559 이아나주 (3291555E+5)

2018-05-25 (불탄다..!) 01:07:11

저런.... 잔업이라니, 수고했어 헤일리주!

560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01:11:09

>>557 저번에 저번에 자학(?)했어요~~ 지금도 손이...(가시덤불 맨손으로 잡음)(갈림)

진짜 자러감다~~~(주금

561 진주 (940162E+55)

2018-05-25 (불탄다..!) 01:18:08

왜...왜 그러는거야?!?

어쨌든 굿나잇!

562 인디고주 (8746005E+5)

2018-05-25 (불탄다..!) 07:33:19

자도 자도 피곤한 인디고주입니드아. 아갱합니다ㅏ..

563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07:41:37

갱신?

564 루이주 (4995148E+5)

2018-05-25 (불탄다..!) 07:46:25

모닝~

565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07:51:19

아침갱신! 밍나 구ㅛ모닝!

566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08:11:03

루이주도 인디고주도 시엔주도 하이!

567 시엔주 (6497241E+6)

2018-05-25 (불탄다..!) 08:24:34

다들 안녕하세요! 디트릿주 안녕하세요!!!

568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09:01:20

모닝~

569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09:08:05

모오닝 갱신! 이에요~

570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09:34:28

모닝! 헤일리주~

571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09:42:41

안녕이에요 비류주~

572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09:48:24

예이! 좋은 아침!

573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09:48:37

다들 좋은 아침!

574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09:49:05

디트릿주도 안녕이에요~~

575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09:50:33

디트릿주 어서와~

576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0:02:34

네네 접니다! 후후 오늘은 금요일이네요!

577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0:05:04

(앗 이제 디트릿이라고 불러도 반항(?) 안한다!)(후후)(???)

넹 금욜이에요~ 금욜이라고 딱히 다른 건 없지만서도~~

578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0:14:56

불~금~ 이면 뭐해...다를바없는걸.

579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0:20:22

핫! 디트릿.. 디트릿 아니에요!!

앗 아아.. 불금이면 그.. 다들 놀 수 있어요!

580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0:24:28

으으...놀고싶은가.... 모르겠네. 축축 늘어지니.

581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0:24:33

응 디트릿이에요~
(내일도 출근함) 불금이면 놀 수 있다고 누가 그래요..........? 하하..하...

582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0:34:49

야호 디트릿!!!!

583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0:42:20

공강 늘어진다

584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0:44:45

어서와요 유현주~ 공강 부럽다아..

585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0:47:47

유현주 어서와

586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0:50:13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어젠 진짜 졸렸나 봐요.. 완전 정신없이 잤어...

이제 삼주신 대략적인 건 그렸으니 자유다!

리그트님..이란 느낌.

587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1:03:22

포니테일...(왕게임때 그것이 생각난다)

어서와요 캡틴! 푹 잤나봐요 ㅋㅋ

588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1:06:45

캡 어서와.

리그트님이구나..... (끄덕끄덕)

589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1:07:48

지금 일상가능한사람 혹시있어?

590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1:10:23

일상...은 무리긴 하지만요.. 돌리고 싶은데에..좀 있다가 졸면서 준비받아버릴 예정이라..(우럭)

잡담이나 진단 같은 건 가능한데에..

591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1:10:30

지금은 좀 그렇네요~ 한 30분 후면 점심이라 자리 비워야하고~

592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1:12:27

음 별수없지

593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1:28:43

북적이는 날이 있으면 한산한 날도 있게 마련이니까요.

내일이랑 모레는 즐거운 보물찾기를 하시면 되니까 말이지요.(고개끄덕)

594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1:31:30

와아 보물찾기! 토일 종일 하는거에요? 저번 다이스 이벤트처럼?

595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2:25:02

네넵. 그렇습니다.

시간마다 다이스를 굴리시고 그에 따라 얻는다던가. 그런 게 가능한 거죠. 오늘 나가기 전에 새어장 만들면서 딱 0레스에 박아두면.. 음. 괜찮지 않으려나요?

2시간 혹은 1시간마다 굴릴 수 있고..
아마도 정산을 한꺼번에 할 것 같기도 하네요.. 들어올 때마다 정산을 할 것 같은 예감이..

596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2:43:01

보물찾기? 하지만 디트릿은 보물을 주워도 가치를 못 알아볼...

597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2:59:46

갱신! 일상하고 싶어 하는거 같은데 내가 가능!

598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3:02:00

그러고보니 시트스레랑 이 스레의 브금을 보니...
캡틴 정말로 명일방주 기대하고 있나 보구만.

599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3:06:47

어서와요 진주! 노래가 갓띵곡에다가 pv가 취향이라서 그렇습니다.. 게임 자체엔 별 신경 안 쓰고 있습니다..?(게임은 잘 못함)

600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3:10:26

냐호~ 갱신이에요~ 좋은 오후!

601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3:11:41

>>599
그렇군 그렇군. 멋진 PV라고 생각해요.

헤일리주도 안녕~

602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3:14:34

어서와요 헤일리주!

상당히 멋지다고 생각했거든요.. 흑흑. 게임은 잘 못해서 그냥 pv만 보고 끝이겠지만요?

음음.. 대략 다이스 범위..를 정해보긴 했으니. 미리 세워둬도 되겠죠. 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0시에 이 어장이랑 다음 어장이 터지지는 않을 테니..

603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3:17:15

안녕안녕~ (흐느적) 뭔가 엄청 나른하고 나른한 오후네요~
시간을 그렇게 딱! 맞추지는 않겠지만, 미리 세워두는게 좋겠죠?

604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3:22:24

대충 그 보물이벤트는 다이스를 굴려서 좋은 다이스면 보물을 얻는건가요?

605 디트리히의 일상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3:27:30

[.. 최근 들어 보고가 시원치 않구나. 무슨 일 있느냐 디트리히]

" ... ... "

나는 집안을 둘러보았다.
내가 자야할 공간인 침대위에서 서로의 꼬리를 깨물며 부비적 거리는 아기 고양이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를 해야할지 벌써부터 정신이 아늑해졌다.
결국 나는..

"없습니다."
[그래? 흠 알았다. 계속 감시를 진행하도록 디트리히. 저번 보고는 .. 매우 흥미롭더군.]
"감사합니다 그럼.."

디바이스를 내려두고 침대에 걸터 앉으니 그 고양이들은 내 등을 천천히 기어오르며 어리광을 피웠다.

"..."

회장님에게 거짓말을 한 건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그 긴장감이 사르르 녹아버린다.

"하아.."

606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3:30:44

수치가 아무리 1이라고 해도 소소한 보물 같은 건 다들 돌아가니까요! 학생식당의 식권이나.. 자그마한 반지같은거나.. 학용품 세트나! 아니면 무료 사이즈업 쿠폰이라던가.. 정도는 모두에게 돌아가니까요!

...근데 왜 0레스부터 100이 나오는 건가요...(흐릿)

607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3:47:57

>>605
거짓말이라..? 모든 일상을 보거나 정보들을 못 보니 무엇을 암시하는지 모르겠어 으...

>>606
그건 우리에게 좋은 아니템을 팍팍 주라는 다갓의 게시 입니다.
좋은거 주세요.

608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3:49: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이나 100 노려볼만 하네요!
다-트릿의 일상...냥냥이들...(흐-뭇)

609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3:50:03

0이나 100이 나오면 다이스 여하에 따라서는 삼주신님께서 나올 수도 있...

좋은 거.. 애완동물 있는 분에게는 통역기기ㄱ..(몰매)(농담입니다!

610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3:50:54

아마도 고양이 기른다는 걸 알리지 않은 게 거짓말 같가도 하고요...?

611 디트리히의 일상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3:54:06

디트리히에게 있어서 회장님의 지시가 절대적인데 회장님은 아카데미에서 있던 사소한 일 하나하나 보고하라고 하셨지만 고양이에 대해 숨긴게 거짓말입니다!

612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3:56:03

아 고양이 군...
흠... 고양이 들키면 '버려라'하고 단호하게 듣겠지?

613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4:01:25

614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4:01:57

흐음...

615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4:03:43

흐으음......

616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4:04:03

이때 프란츠주가 나타나서 흐으음 콘을 내야 하는데 말이야.

617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4:09:15

그럼 정말 딱인데 말이죠!

618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4:16:25

저녁에는 못들어올텐데 금요일이라 슬프군

619 리타주 (9027628E+6)

2018-05-25 (불탄다..!) 14:17:34

620 리타주 (9027628E+6)

2018-05-25 (불탄다..!) 14:20:51

속보 : 드디어 김리타주 일상할 시간 생겨

621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4:24:29

앗 저거 또또ㅅ다 또ㄸ수 ㅋㅋㅋㅋ
어서와요 리타주! 드디어 일상할 시간이 생겼군요! 와!

622 리타주 (9027628E+6)

2018-05-25 (불탄다..!) 14:30:36

넘모 잠이 와서 돌아버린 거시에양

623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4:31:32

다들 어서와요! 이 이벤트는 토요일 0시부터 월요일 0시까지니까요..

최대한으로 돌리면 24번 돌릴 수 있다.. 라는 느낌이려나요..

물론 그렇게 돌리진 않고... 많이 하면 약..음..열 번 정도일 것 같긴 하네요.

624 리타주 (9027628E+6)

2018-05-25 (불탄다..!) 14:31:35

(안)와서 (๑•́ ₃ •̀๑)...

625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4:33:41

626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4:34:20

(모 게임의 핫타임 이벤트가 떠오르는 건 기분 탓일까...)

??624 리타주 잠이 안 와요? 에고... (토닥) 괜찮아요?

627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4:40:30

핫타임...?(게임에 대해선 잘 모른다 카더라)

리타주.. 잠은.. 잘 자야 해요..(토닥)

저는 좀 쉴게요오... 나갈 준비가 끝나지를 않..(어째서 빨래할 때와 나갈 때의 옷은 차이가 이리도 큰 것인가..)

628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4:41:50

어라 앵커 오타 났었네....으응 ㅇ 몰라..

쉬어요 캡틴~

629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4:53:40

지금 누구있어?

630 리타주 (9027628E+6)

2018-05-25 (불탄다..!) 14:54:56

631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4:55:07

일단 전 있어요~

632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4:55:20


633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4:56:50

갱신! 그리고 일상구해!

634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4:57:40

어서와요 이아나주~

635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5:00:46

일상...음...저도 슬슬 돌려볼까나요~

636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01:07

나도 일상구하려고햇는데

637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5:03:51

저는 좀더 늘어져도 좋으니(?) 이아나주랑 유현주 돌리시는게 어때요?

638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06:09

그렇게할까 흠..

639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10:02

이아나주 있어?

640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18:53

영압이 사라졌다?

641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5:18:58

재갱!
일상을 찾는가?

642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5:19:55

핫 미안! 잠깐 밥먹느라 늦었어...

헤일리주 아직 있어?

643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5:20:46

웅냥? 저요?
아니 갑자기들 나타나니까 깜짝 놀랐잖아요 ㅋㅋㅋㅋㅋ

644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22:19

스텔스 패시브를 연마한건가(아님)

645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5:23:31

혼란스럽...

그럼 다이스로 일상을 이어지게 하는건 어떨까?
딱 넷이니!

646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24:16

그거 좋군

647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5:24:36

아니면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고른다던가..?
각자 같이 돌리고 싶은 사람이 있어?

648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5:24:52

좋아!

649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5:26:11

일단 헤일리주의 반응을 기다리자...

650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5:26:18

음... 난 괜찮아.


사실 여러사람을 만나보고싶으니까!

651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5:26:51

다이스 괜찮네요~ 랜덤한 재미? 저도 좋아요~

652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28:25

그럼 판정은 어떤식으로?

653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5:29:19

좋아 다이스다!

이아나.dice 1 4. = 4
헤일리.dice 1 4. = 3
유현.dice 1 4. = 2
.dice 1 4. = 3

다이스를 굴린다!
같은 숫자가 나온 사람이 돌린다!
같은 숫자가 없으면 높은 순서대로 이어진다!
만약 같은 숫자가 3개 이상이라면 위에서부터 이어진다!

654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5:30:21

다이스 결과로 인해 헤일로-진
그리고 이아나-유현이군요.

655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5:32:20

그렇게 됐네요~ 그럼 진주, 선레 부탁해도 될까요?

656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32:58

흠 선레 다이스로 할까?

657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5:34:49

>>655
생각나는 선레가 없는데...
흐으음 어떻게 만나면 좋을까.
저번에 술파티이후 한번 만나고 그 이후... 인 거지.

658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5:39:20

흠... 또 인가 같지만 수련장에 헤일리도 오곤 하나요?

659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5:39:25

그럼 유현주! 내가 선레를 쓰고 싶은데 혹시 선레를 쓸 때 원하는 상황 있어?

660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5:40:38

>>658 물론 가죠~ 아, 아니면 도서관에서 보는 건 어때요? 저번에 책 추천해주겠다고도 했으니까.

661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5:42:49

(돌아가는 일상에 팝콘착석)

662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5:43:06

>>660
아 그거도 좋은 방안.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진을 가지고 오겠어!

663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5:43:37

유현주...?

664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44:02

>>659 괴한습격같은걸 생각해보고있는데 괜찮으려나 유현이는 쫒고있고 그상황에 휘말리는 이아나같은거

665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44:14

생각하느라 좀 늦었다 미안

666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5:45:20

>>661 (옆에 앉음)(뀨)(:3)

>>662 부탁해요~

667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5:45:57

>>664 앗! 그거 재미있겟다! 그러면 어디.... 섬 외곽의 골목길 같은 곳에서 쓰면 될까?

668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46:30

사실어제그린 이복장의 유현이 어울리는상황을 써보고싶다는 욕심이 조금 ㅎㅎ..

669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5:46:49

>>667 오케이

670 진 - 헤일리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5:48:10

아바돈의 생태와 환경 제 3권
이란것을 읽고 있다.

정말 많은 종류의 아바돈이 있는데...
한번도 본적 없다.
그러고보니 다들 약하긴 하지만 여기의 아바돈이랑 싸워본적 있다던데.
"흐으음..."
계속해서 아바돈의 뭔가뭔가를 읽는다.
15권이나 있어. 작가의 열의 대단해. 꽤 인기 있나봐.

671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5:56:04

오. 재밌어보이는 일상들이다~~(팝콘챱)

672 헤일리 - 진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5:59:10

조금 한가한 오후. 이전에 읽던 것들을 한번에 반납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서가를 슬슬 돌아다니고 있었다.
혼자면 좀처럼 흥미로운게 눈에 띄질 않아서 둘러보는데만 시간을 제법 잡아먹곤 했다. 그러다 빈 손으로 가는 경우도 있었지.
오늘도 그럴까 하며 책 읽는 자리 근처를 지나가는데 조금 낮익은 사람이 보여서 그리로 슬쩍 다가갔다.

"안녕. 진이라고 했었나?"

이런데서 다 보네. 이미 안면을 튼 사이니 스스럼없이 대하며 옆자리에 앉았다.

"뭐 보는 중이야? 저번에 보는 분야를 바꿔보겠다고 했던 거 같은데."

좀 진전이 있었느냐고 물으며 책상에 팔꿈치를 대고 턱을 괴었다.

673 이아나-유현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5:59:49

>>668 멋지고 이쁘다...!!//

"아가씨, 정말로 고마워요."
"별말을요! 텐게르님께서도 분명 도움이 필요한 분을 모른척하지 말라고 하셨을거에요."

외진 골목까지 할머니의 짐을 들어드리던 이아나는 곧, 할머니의 뒤에서부터 왠 남자들이 다가오자 저도모르게 석장을 들었다.

"그런데..."

그 남자들이 손을 뻗자 뭔가를 말하려 했던 그녀! 하지만 그것은 무산되어버렸다.

"놓치지 마!!!"
"젠장, 실패하면 3대가 처벌당해!"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순식간에 뒤를 돌았다. 그러자 왠 괴한들에기 쫒기는 금발의 청안 아가씨가 보였고, 이아나는 저도모르게 몸이 먼저 움직여 유현의 바로 뒤로 자신의 선장을 슬쩍 바닥에 걸어 괴한들을 넘어뜨렸다.

"넌 또 뭐야?!"
"아... 하하... 그게... ㅇ..."
"제길... 목격자는 어쩌라고 했지...?"
"죽이라고 하던데."
"이런 텐게르님 맙소사!"

...이런 이유로 어느세 유현과 같이 뛰고 있던 이아나였다.

674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6:02:43

죽이라...니(동공지진)

크리드: 맙소사 정죄할 이가 늘었어!
로라시아: 더욱 죄과를 쌓거라!
킨티아: 어머나. 눈을 피할 수는 없답니다.

나가기 전에 갱신하고 갑니다! 즐거운 어장생활 되세요!

675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6:03:48

캡 어서오고 다녀와

676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6:04:18

ㅋㅋㅋㅋㅋㅋㅋ 상급님들 참 ㅋㅋㅋㅋㅋㅋㅋ
다녀와요 캡틴! 나중에 봐요~

677 이아나-유현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6:05:07

다녀와 캡!

678 진 - 헤일리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6:07:22

로머를 집중적으로 키우는곳의 도서관이다. 이런게 인기 없을리는 없겠네.
그때 아는 목소리와 시야에 파란 머리가 들어왔다.
아. 그때. 술 마시고 난뒤 파티에서의 말이구나.
... 이름이름이. 왜 잘 기억 안나지.(폭탄주를 13잔 마셨었다.)
아 그래 헤일리였다.
"반가워. 헤일리... 맞지?"

읽는 분야 바꾸겠다 말했던건 흐릿하게 기억난다.
"일단 음... 내가 필요하다 싶은것으로 계속 읽고 있어."
책 표지를 보여준다.

679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6:08:15

상급즈들ㅋㅋㅋㅋㅋㅋㅋ

680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6:09:51

상급즈분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681 유현-이아나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6:15:01

평온한 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에 불과했다.
언제까지고 안정적인 나날이 이어질거라고 나는 착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내 목숨을 노리는 이가 없겠지라고 나는 안도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평온하리라고 착각한 나날의 오후.
카페에서 적당히 티타임과 끼니를 때우려는 그때였을까,

평온은 깨졌다. 아직까지도 그리고 나를 증오하는 것인가. 내가 괴물이라고 믿고 싶은것인가.
그렇다면-.

"괴물같은 것으로는 섭하지. 나는-."

마왕이니까.

3황녀인 나를 죽이려는 암살을 도모하는 일은 과거적에는 빈번하게 있었다. 그사건 이래 흉흉한 소문이 황가의 먼 방계 끄나풀을 부추긴다거나. 하는식으로 아니면 황실의 권위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제거하려고 악착같이 위협해왔다. 칼에 찔린적도. 독을 개워내는 일도. 별로 이상하지도 않다고 생각할정도로. 애초에 내가 죽는다는 사실자체에는 큰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저 기분이 나빴다. 고작 그런이유로 내 자존심을 건드리는게. 그러니까 목숨을 노렸다면 똑같이 목숨을 가져간다.
그게 내가 그들에게 주는 대답이었다.

다만, 이번의 자객은 조금 성가시기 그지없었다. 공간의 문제가 있었으니까. 번화가에서 싸움을 벌이면 무슨 변수가 생길지 감도 안오기에, 일단은 구석쪽으로 방향을 틀어 도주하는것으로 선회했다. 방심하는 적을 제거하는것이 가장 유리하다. 그리고 몇명이나 나를 쫒고 있었는지 확인하는 절차도 필요했다. 이쪽이 끝까지 처리했다고 그런 방심을 보일때 또다른 자가 노리고 들어오는 일도 적지는 않기에.

"정말이지. 다쓸어버리면 좋을텐데."

철선으로 괴한들의 비수를 쳐내며 달려나와 도달한곳은 어느새, 외진골목가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뜻밖의 이득적인 변수를 가져온 금빛이 아른거리는 잿빛 눈동자의 소녀와 눈을 마주쳤다.

"정말 뜻밖의 변수로군요. 거기 앞에 당신 이건 못본겁니다. 쉬잇."

바람의 나부끼는 콤비코트를 정돈하고는 넘어진 괴한들의 다리관절을 비틀어버렸다. 그것만으로도 괴성이 골목가에 울려퍼졌다.

682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6:16:44


오늘의 빌-런 클래식

갱신합니다~ 관전중..

683 헤일리 - 진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6:17:50

"맞아. 용케 기억하고 있네?"

나도 바로 생각나지 않아서 가물가물했으니 윈윈이다. 그렇게 인사를 주고받고, 진이 보여준 책 표지를 보았다.
아, 이거.

"1학년 때 가장 먼저 봤었는데. 이거 기초부터 실려 있어서 제법 유용하거든. 그립네~"

지금도 가끔 생각나지 않는 부분이나 참고할만한 부분이 있으면 찾아서 보곤 한다며 얘기했다.
그 때는 항상 혼자였는데. 주변이 전혀 눈에 안 들어올 때였지.

"이거 권수 좀 많던데, 다 보려고?"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계속 보면 질릴 걸. 그렇게 말하고 표지를 톡톡 두드렸다.

684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6:18:26

어서와요 프란츠주!

685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6:20:53

>>682 헤이! 프란츠주!(진주가 인사합니다!)

686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6:21:23

프란츠주 어서와

687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6:23:05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찾아왔스무니다

688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6:24:38

(형광색에 눈이 놀람)(눈부빗)(>ㅁ<)

689 진 - 헤일리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6:24:48

"사실 기억 안 날뻔했어. 그때 정신이 약간 혼미해서."
기억이 난다. 알고보니 내가 마신건 술이었던 모양이다. 그것도 꽤 독한.
나중에 알아보고 조금 놀랐던 기억이 난다.
술에 강하다는게 약간 다행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정도 양이면 사람이 인사불성이 된다고 많은 책이 경고 했다.

"오. 헤일리도 1학년때 부터 읽었구나. 아. 그러고보니 나보다 1학년 선배라고 했지."
가물가물 그 기억들이 난다. 술은... 왠만하면 마시지 말아야 겠다.

"권수가 많지만 다 필요한것들이야. 읽어야지."
책을 읽는것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이정도양은 질린다.
하지만 그래도 읽어야 하는것이다...

690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6:25:53

악...! 형광!!!!(얼굴 감싸쥠)

691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6:27:26

전 그저 진주의 레스가 신기해서 색깔을 달았을 뿐입니다!※아님

692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6:27:58

잠시밥좀

693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6:29:49

그리고 섬광갸아악

694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6:31:41

다녀오세요 유현주!
※레인보우 식스 : 시즈에서는 블리츠가 아니라 우리의 킹-갓 타찬카 군주님을 주캐로 삼읍시다.

695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6:32:02

서..섬광이다!!!! 유현주 다녀와.

696 헤일리 - 진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6:33:22

술도 술이지만 벌써 그 날로부터 일주일 이상 지났으니 기억이 희미할 법도 하다. 괜찮다고 대꾸하고 느긋하게 턱을 괸 채 진을 보았다.

"나는 들어올 때부터 목표가 있었거든. 졸업 전에 달성할 수 있을 거 같진 않지만 말야."

아마 평생을 연구해도 이룰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고 고개를 슬핏 기울였다.

"억지로 보는 건 안 보는 것만 못 하다더라. 지루해지면 잠깐 쉬고 그래. 다른 걸 본다던가."

실습에 나간다던가... 얘기하다가 아, 하며 고개를 들었다.

"저번 실습 때 안 나왔었지? 아니면 다른 실습장으로 갔었어? 약화된 하급 죽이는 거랑 홀로그램 실습 있었는데."

두 번 모두 좋았다고는 못 하지만 경험으로는 괜찮았었다. 특히 홀로그램 때... 으음. 그건 됐고.

697 진 - 헤일리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6:34:29

앗 잠깐 일이 생겨서 갔다올게

698 이아나-유현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6:35:41

사실 이아나가 크게 겪지 않을뿐, 이 로라시아는 말도 믾고 탈도 많은 일들이 자주 일어났다. 아마 신께서 보우하사.......건 아니면 이아나 본인의 운빨이 오졌든지 간에 그런걸 잘 접하지 못했을 뿐인 이아나는 순식간에 유현이 쉬잇 이라고 하며 사람의 관절을 꺾어버리자 너무 놀라 눈을 토끼같이 뜨며 잠시 숨을 들이키다가 곧바로 제 입을 막은채로 비명을 질렀다.

'사람살려....!'

...보면 볼수록 어떻게 로머가 되려고 했는지 참 기가 막히는 이 처자는 괴성이 난무하는 현장에서 덜덜 떨면서도 입을 열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할멈, 이번엔 접고 도망치는게..."

본래 아군의 힘을 더 싫어주는 목소리... 그러나 그 밑바닥에는 사람의 감정이나 상태를 같이 유도하는 자신의 목소리로 일부러 유현이든 암살자든 누구든지 간에 영향을 받아 이 때아닌 참극이 막아지길 바라며 그녀는 느릿느릿하고 조용한 곡조를 불렀다.

"아아- 아.
아아- 아.
아하 아아 아아- 아.
아아- 아.
아하- 아- 아아..."

그런데 이상하게 쥐를 잡은 격으로, 수치가 나온 로머 지망생을 납치해 팔면 돈이 될거라고 생각한 인신매매범 일당들-할머니와 남자들-을 잠들게 하여 목격자들이 도망치는걸 막는데 성공했다.

699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6:36:40

어서와 프란츠주!

(섬광에 갸아아아앍!)

다녀와 유현주!

700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6:36:43

진주도 다녀오세요~

???
.dice 0 100. = 27

701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6:36:49

다녀와요 진주~

702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6:37:30

진주도 다녀와!

703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6:37:44

진주 다녀오구.

악악악!!!!테러다! 섬광 테러다!(눈질끈)

704 진 - 헤일리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6:43:33

"로머 관련의, 아니면 아바돈 관련 목표인건가 보네. 이 책을 읽은거 보면."
이제 책은 못 읽겠다. 힘들어. 일단 책은 덮어둔다. 헤일리 말대로 지금은 책읽기를 그만 둘 타이밍 인거 같다.
조금 쉬어두자.

"나도 목표가 있어서 여러가지 지식을 얻고 경험을 얻으러 여기에 온거야. 지금은... 조금 다급해서."
아직인가...

"실습은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못 나왔어. 뭔가 안타깝네."

"실습은 어려웠어? 아니면 뭔기 유용했다던가."
/다시 갔다옵닏..!

705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6:43:40

흐으으으음......오늘 저녁은 뭐먹지...
날이 더워지니까 식욕이 자꾸 줄어드네요. 밥 대신 과자나 과일 같은 거만 집어먹게 되고~

706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6:45:33

>>705 그럼 아예 차게 식힌 비빔국수나 소면은 어때?

707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6:46:21

이아나주가 말한게 좋지.

이렇게 말하는 나도 요새 통 안먹지만...

708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6:48:16

요즘 더워지기는 했죠.. 오늘도 긴팔 입고 나갔다가 구워질뻔..

709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6:49:00

나도... 사실은 요새 2끼 먹기도 귀찮......


지만 냉면을 한밤중에 먹는거 스릉하는중이지!

710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6:49:02

나 지금 상황이해를 아리송하게했는데

인신매매범을 유현이가 암살자라고 착각한건지 아니면 인신매매범들이랑 암살자가 뒤섞인건지..

711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6:49:19

그리고 타찬카 구려..

712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6:51:41

>>710 후자의 상황이야! 이아나랑 인신매매범이 있는 골목에 유현이랑 암살자들이 도착해서 벌어진 상황이라고 생각했어.

713 헤일리 - 진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6:51:51

"음..."
"뭐 굳이 따지자면 둘 다 아니야. 로머도 아바돈도 수단에 지나지 않는달까."

그렇게 말하고 덮어진 책을 보았다. 내 목표는 내 혈통에 관한 것을 분석하고 이유를 알아내는 것. 사실 알아낼 수 있을 리 없지만, 그래도 질릴 때까지 한번 해보고 싶은 목표였다. 지금은.

"급할수록 돌아가란 말도 있잖아. 이런 책 보는 것보다 실습에 꼬박꼬박 참여하는게 더 경험치가 크다구."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는 묻지 않았다. 그저 이어진 물음에 잠시 생각하다가 답할 뿐이었다.

"하급 죽이기 때는 한 사람에 한마리씩 맡았거든. 교수님들이 약체화 시킨 거라 어렵지는 않았는데 죽을 때 저주 같은 말을 퍼붓더라. 머릿속으로 직접 울리는 소리로."
"홀로그램 때는 여럿이 중급 정도 되는 큰 거 하나를 상대했는데 의외로 어려웠어. 동시에 능력을 쓰니까 잘 못 맞거나 타이밍이 어긋나면 상쇄되기도 하고 그러더라고."

난이도는 그닥 높지 않았고 경험으로는 유용했다고 덧붙이며 설명해줬다.

714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6:52:00

흑흑... 군주님은 구리지 않아요..

715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6:54:25

>>706 안 그래도 요새 그런 거만 먹고 있어서 좀 질렸어요 ㅋㅋㅋ 냉국수 냉면 비빔국수 비빔냉면...

이대로 정하지 못 하면 수박이나 먹겠네요 ㅋㅋㅋ

716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6:55:08

콩국수....는 내가 먹고싶은거군.(진지)

717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6:56:01

냉면 맛있는데.. 먹고싶네요••

718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6:57:00

>>715 그렇구나...

수박에 과일 여러개 숭덩숭덩하고 설탕과 우유를 넣어먹으면 좋은 화채이자 한 끼 식사! (그렇게 하루만에 우유 한 통 거덜낸 사람)

콩국수도 먹고싶다... 아니면 콩탕....

719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6:59:14

윽..콩국수.......

720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6:59:45

>>717 히에에에에에에앧!!!!!!! (위꼴사)

개인적으로는 중국냉면처럼 냉면에 해파리채나 해산물 말린거 찢어넣어 먹는거 존좋...

721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01:28

아 콩국수....콩국수도 좋아하긴 하는데 못 먹어요. 조금 사연이 있어서 ㅎㅎㅎ

>>718 화채 좋죠! 전 사이다나 스프라이트 넣어요~ 생각난김에 화채 해먹어야겠네요 ㅋㅋ

722 유현-이아나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7:01:58

"...?"

한 암살자의 다리관절을 부츠의 굽으로 내려찍어 관절을 못쓰게 만들어버리자, 그것을 본 목격자인 소녀가 당황하더니 갑자기 노래를 불렀다.
살의로 가득찬 느낌이 서서히 무언가 영향을 받은듯 빠져나가는게 머리가 지끈거렸다. 그 감각을 알았을때였을까. 눈앞의 소녀가 누군지 대략적으로 감이 왔다.
2학년의 이아나 온. 노래의 기운을 담아 긍정적인 영향이나 상대에게 방해가 되는 악영향을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고, 제국의 백성이다.

전의를 상실한듯 기어가던 나머지 암살자도 그자리에서 항복했다는듯 더 이상 저항하지않겠다는 의사를 밝혀왔기에, 디바이스로 제국에 연락을 한다음 정리하기로 했다.
황가의 암살은 무거운 죄이기에 사면받기는 글렀겠지만. 정당방위라고 치고 불구를 만들려고 했던것은 이아나의 노래 때문인지는 몰라도 무언가 자유의지에 저항을 받는다는 감각이었다.

"일단은 도움을 주신것은 감사합니다만... 뒤에 있는 사람들은 뭡니까?"

근처에있던 가게에서 굵은 밧줄을 가져와 암살자들을 묶어두고는 길가에서 곤히자는 노파와 남자들을 보고는 그나마 이상황에서 적은 아닌 이아나에게 물어본다.

723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7:02:10

앗 헤일리주 못먹는다니 아쉽네.

724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7:03:49

현 주제 : 여름에는 무슨 음식을 먹을까?
다음 주제 : ???

후 냉면+해산물.. 냉면+갈비만큼 좋은 조합이죠..ㅠㅠ

725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7:05:01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726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06:53

생각해보니 작년 이맘때부터네요. 콩국수를 못 먹게 된게.

오 중국집에서 파는 차가면이란 거 되게 맛있어요! 거기 냉짬뽕도 맛있는데~~

727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7:10:21

>>725 ?!! !!!

냉짬뽕은 진짜 맛있죠.. 편-안

728 진 - 헤일리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7:11:18

"...저주...라."
그 말을 들으니 뭔가 지금껏 없이.

슬픈 느낌이 들었다.
"아바돈은 대체 왜 그렇게 사람을 싫어하는거지."

내가 있던 고향에도 놈들은 뭔가 처절하고 증오스러운 느낌이었다.
들려오는 환청은 언제나 구슬프고 절망적이었다.


"...아무것도 아냐. 어쨌든 실습 잘 참가해야 겠네. 직접울리는 목소리라니 아바돈이 사람말을 한거야?"

729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7:11:33

냉짬뽕...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730 이아나-유현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7:12:13

로머보다는 평화의 사절단 000 라던가 신관이 되는 것이 더 나아뵈이는 소녀였다. 언제나 자신의 주변을 자기도 모르는 새에 좋은 것들로 쌓는 소소하고 쉽지 않은 축복이 가득한 소녀라면 차라리 그게 나을 것이였지만 이아나는 어째서인지 제 오빠를 따라 이 학교에 오면서 평화롭기만 하던 자신의 세상에서 제일로 다사다난한 때를 보내는 중이였다.

'...뭐가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겟지만 잘된걸까...?'

그렇저럭 정리된 상황을 보고 다행이라는 듯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그녀는 지금 자신과 말

731 이아나-유현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7:13:50

얻...중도작성.... 미안해 유현주 !!! 쫌만 더 기다려줘!

732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7:15:37

확인

733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7:19:38

>>717
냉면.. 먹고 싶은데에

734 헤일리 - 진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20:57

왜 그렇게 사람을 싫어하는 걸까. 그 말을 들으니 나도 새삼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일까...

"그 부분은 어딜 찾아봐도 모르겠단 말이지. 나와있지도 않고, 정확한 기록도 없어. 어쩌면 그걸 아는게 내 목표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

현존하는 자료로는 무리인 것 같다며 한숨 아닌 한숨을 내쉬었다.

"아. 마치 텔레파시 같은 느낌이던데. 뇌에 직접 울리는 목소리였어. 증오 그 자체였지."

내 손으로 관자놀이 부근을 톡톡 두르며 말하고 고개를 기울였다.

"이렇게 듣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는게 좋으니까 다음엔 빠지지 말라구."

735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7:21:08

여기 갈비+냉면 대령했습니다!

736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7:22:01

프란츠주는 사람의 이성을 갉아 먹으시는군요..

737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22:23

>>729 차가워서 면이 탱글탱글한게 맛있어요! 국물도 매콤새콤하고 깔끔한 맛이 주류라 딱 여름 음식 그자체랄까요? 여름 가기 전에 꼭 먹어봐요~

738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7:22:36

프...프란츠주......8ㅁ8....... 너무한다..

739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23:31

(냉면이 질려서 안 통한다) 핫하!

740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7:25:45

ㅎㅎㅎ.. 저도 못먹는 냉면입니다. 눈으로라도 만족해보아요ㅁㄴㅇㄹ

741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7:28:10

케장콘 빌런..

742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28:40

디트릿주 은근슬쩍 어서와요~ ㅋㅋㅋ

743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7:29:41

케장콘+클래식+먹짤 빌런= 프란츠주

744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7:30:28

우리 어장엔 왜 이렇게 빌런이 많죠!

디트리히가 빌런이여서 그런가?!

745 케장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7:30:37

즈어는.. 케장콘 빌-런이므니다.

746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31:36

(절레절레....)

747 케장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7:31:46

>>743 !!! !!! 눈치가 빠르시군요ㄷㄷ;;

748 이아나-유현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7:32:05

로머보다는 평화의 사절단 000 라던가 신관이 되는 것이 더 나아보이는 소녀였다. 언제나 자신의 주변을 자기도 모르는 새에 좋은 것들로 쌓는 소소하고 쉽지 않은 축복이 가득한 소녀라면 차라리 그게 나을 것이였지만 이아나는 어째서인지 제 오빠를 따라 이 학교에 오면서 평화롭기만 하던 자신의 세상에서 제일로 다사다난한 때를 보내는 중이다.

'...뭐가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겟지만 잘된걸까...?'

그렇저럭 정리된 상황을 보고 다행이라는 듯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그녀는 지금 자신과 말을 섞는 이 사람이 얼마나 고귀한 분인지도 모르는 채로 얼덜덜한 나머지 실눈을 뜨는 것도 잊고, 그녀가 자신의 혈통을 알아챈 상태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뇨, 저야말로... 다치신 곳은 없으신가요?"

그러더가 뒤에 자는 사람들을 보곤-자신이 위험할 뻔 했다는 것은 1도 모르고 있었다.-조금 곤란한듯이 아하하... 하고 어색한 웃음을 짓다가 말하였다.

"그게, 평범하게 이 골목에서 사는 분들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길 한복판에서 자는건 역시 좀 걱정이 되어 슬쩍 그들을 일자로 벽에 기대게끔 앉혀놓았다.

"그건 그런데... 어쩌다가 이런 변고를 당하셨나요?"

일단 신고를 하는 것을 보았으니 여기에 관군들이 올것을 알고 긴장을 놓은 것일까? 그녀는 실눈을 뜨고 물어보았다.

749 케장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7:33:43

>>744 ?! 디트리히가 빌런인가요?! 고렇지 않습니다..?
>>746 앗.. 아아..

750 이아나주 (8723023E+5)

2018-05-25 (불탄다..!) 17:33:44

헏...... 유현주 미안해! 잠깐 킵해도 될까? 알바하는 곳에서 사람 한 명이 못 나오게 되었다고 지금 출근하래......

751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7:34:11


저번에 왔던 댄스빌런 죽지도 않고 또 왔네

752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35:33

리타주 어서와요~

이아나주...잘 다녀와요..! 화이팅!

753 클래식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7:36:17

앗.. 이아나주 다녀오세요!

>>751 또다른 빌-런 리타주가 오셨구려※비장합니다

754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7:36:20

대앤스 빌런이다 댄스 빌런! 윾윾..
이아나주 잘 다녀와요! 화이팅!

755 진 - 헤일리 (940162E+55)

2018-05-25 (불탄다..!) 17:37:04

“하긴. 나도 도서관을 다 찾아봤는데 서로 싫어한다는건 수없이 나와도 왜 인지는 모른다던가 아예 언급이 없더라.”
... 이런게 오랫동안 유지되서 서로 기억도 못 할 정도인건 아닐까?

“어쩌면 오래전에 서로에게 저지른 어떤 잘못이 있는게 아닐까..?”

서로에게의 잘못. 서로의 실수. 서로의 오해... 같은것.

“실습은... 알고 있어. 가능하면 안 빠질거야.”
좋은 경험이 된다니까.

756 댄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7:42:48

일상 선관은 언제든지 받고있습니다٩( ᐖ )و~~~예에에

>>750 이아나주 다녀오세용ㅠㅠ~~~~~~~!!

757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7:43:27

윾 시공 치워요! (버럭)

758 댄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7:44:46

>>757 시공조아

759 헤일리 - 진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45:48

"아. 어쩌면 그럴지도...?"

진의 말에 귀가 쫑긋 했다. 가능성 있어보이는 가설이었다. 다만 이토록 반목하게 될 정도면 만만찮은 실수였겠다 싶었다.

"크리드를 찾아가봐야 할까..."

작게 중얼거리며 생각했다. 어쩌면 그자가 답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예상일 뿐이지만, 아마도 크리드는.

뭐, 아무렴 어떨까. 모든 건 나중이다. 만나고서야 다시 생각해 볼 문제다.

"그래. 다음엔 꼭 참석할 수 있길 바라."

간단하게 말하고 슬쩍 디바이스를 보았다. 시간이...으음.
주머니에서 메모지와 펜을 꺼내어 무언가를 적으면서 말했다.

"저번에 책 추천해주겠다고 했었지. 마침 도서관이기도 하니까 메모해줄게."

내킬 때 보라며 책 제목 다섯 정도를 적었다. 아바돈에 대한 연구나 역사적 기록이 들어있는 책들 위주였다.

760 유현-이아나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7:45:54

"이런일은 익숙해서. 굳이 다칠일은 적군요. 뛰면서 다리에 무리를 주기는 했지만 그거야 간만에 운동을해서 근육이 놀란수준이니 괜찮고."

학교로 들어온 이래로는 딱히 자객을 만나는 일은 일어나지않았기에 방심은 했었지만, 눈에 띄는 외상은 자각하지도 보이지도 않았다. 급한 운동이 몸에 조금정도 무리를 준정도. 그정도면 사태에 비해서 큰 피해도 아니였다.

"평범한사람..? 흐음.."

누운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본 나는 깜짝놀라고 말았다. 얼마전 학교 게시판에 공지되었던 수배된 인신 매매단의 몽타주랑 거의 비슷한 얼굴들이었다.

"하마터면 위험할뻔 하셨습니다. 두 사건이 얽히지않았다면요. 누워있는 사람들 인신매매단이군요. 제국의 관할은 아니니 이쪽은 학교쪽에 연락을 해야하나."

라고 말하고, 수습을 위해 남은 밧줄로 누워있던 인신매매단에게도 밧줄을 묶으려고한다.

"보나마나 3황녀의 소문이니 뭐니하는 뜬 구름잡는 소리에 눈돌아간 먼 방계가 저지른거겠죠. 아니면 제국을 싫어하던 인간이라던지. 혹은 그냥 제 존재자체가 싫다는 빌어먹을 녀석들도 있으니 변고라고 하심에는 여러 요인이 있군요. 나 참.. 황위계승권도 없는 저를 죽여서 뭘하겠다는 건지."

별일도 아니라는듯이 나는 이아나에게 요인을 말하고는 그녀의 능력이 살의를 꺾고있다는 것을 거슬려했다.

"원래였다면 평생 못걷게 만들어주고싶었는데, 참 운이 좋군요. 다리관절 하나만 나갔으면 걸어다닐수는 있을테니."

암살자들을 노려보고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761 클래식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7:46:03

시.공.조.아

762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7:48:38

리타주 어서오구.

갑자기 왜 시공조아가.......(흐릿)

763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7:51:00

치워요 시공!
윾 ..

764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52:56

>>761 히이이잌 시공빌런이다! 도망쳐!!

765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7:53:35

푸킹 히어로즈 오브 스톰

766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7:54:31

아아 어장에 시공이 가득해...

767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7:55:48

생각해보니 레식au같은건 매니악하지만 재밌을거같단 말이지

768 클래식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7:56:17

※레스토랑스는 기회의 평등을 중시합니다.

나는 좋아한다 또한 시공을. 그러나 why 한국인들 않는다 좋아하지? 할수 없다 이해 난
그리고 also 하스스톤 좋다 난

769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7:56:25

레식도 그렇고 모르는 분이 더 많아서..

770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56:59

게임 관련은 잘 몰라서 무리.... ;ㅅ;

771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7:57:12

히오스는 해봤지만(잠깐) 어응어......(모름)

772 댄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7:57:34

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773 클래식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7:58:04

게임 au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참여하기가 어려우니까요.. 으 레식도 재밌어 보이지만..

774 헤일리주 (0180952E+6)

2018-05-25 (불탄다..!) 17:58:35

게임은 모 야메룽다...!

775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7:59:13

여기서 나가야겠어....!!!

776 진 - 헤일리 (940162E+55)

2018-05-25 (불탄다..!) 17:59:19

“크리드?”
갑자기 여기서 왜 그 이름이 나오나 잠시 갸우뚱 했다.
크리드면 분명... 그때 파티에서 튀어나온 보석세공 인첸터였던걸로 기억한다.
“그 보석세공사가 아는게 많나보네? 바로 얘기가 나온걸 보면.”

여러가지 듣는게 많은 일인가?
하긴 인첸트가 아바돈과 싸우는데 많은 역할을 하는것을 보면 연관이 없지는 않겠지.

“아 고마워.”
하면서 메모를 받는다. 분명 유익한 책들이겠지.

“시간 나면 읽어볼게.”
/진은 크리드에 대해 아는게 없다!

777 댄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00:26

사죄의 의미로 일상 구합니다(´-ω-`)

778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8:00:30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테러진압특수부대랑 테러리스트 같은 느낌이려나.

779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8:01:56

>>777 >1526909108>960 다른 분들이 없으시다면 2순위로 지원합니다.

780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8:02:24

간만에 일상.. 해야하는데..

781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8:02:57

일상.. 구합니다!!

782 댄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03:54

>>779 >>781

783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8:04:53

리타주와 디트릿주를 연결시켜볼까~

784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05:29

785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8:05:37

전 2순위니까요! 리타주 디트리히주 연결..!

786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8:06:24

시엔주 어서오구.

그럼 프란츠주 괜찮으면 나랑할래? 일상.

787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8:07:38

시엔주 어서오세요!

>>786 ?! 일상인가요..! 으음 답레가 좀 늦을수도 있는데 괜찮으신가요?

788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8:08:23

>>787 괜찮아. 대신 선레는 적당히 부탁해도 될까?

789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8:08:41

앗 그럼 프란츠주의 양보를 감사히 받아서.

드디어 이 날이 왔네요 기쁜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790 유현주 (5289817E+5)

2018-05-25 (불탄다..!) 18:10:18

아 킵됬구나

791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10:34

다들 안녕하새오!

792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10:42

오지저스 란츠주 저 이 선택 잘한걸까요(゜_゜)????????????????

793 헤일리 - 진 (2857841E+5)

2018-05-25 (불탄다..!) 18:11:05

"아는 거 엄청 많을 거야. 한번 찾아가서 궁금한 거 물어봐도 좋겠네. 의외의 수확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홀로그램 실습 때 마주친 로라시아가 크리드, 정확히는 세이크리드를 언급했던 걸 굳이 얘기하진 않았다. 전부 알려줄 필요는 없으니까. 내가 그 정도로 호인도 아니고.

책제목을 적은 메모를 넘겨주곤 별거 아니라며 손을 내저었다.

"난 이미 본 거 알려주는 것 뿐이니까 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슬슬 배가 고파지니 적당히 뭐라도 먹으러 가야겠다 싶었다.

"그럼 난 먼저 간다. 수고."

올 때처럼 휭하니 돌아서 그 자리를 뒤로 했다.

그나저나 저녁...뭐먹지?

//요거로 막레 할게요~ 수고했어요 진주!

794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11:27

>>784 시엔주 어서오세요~~~~~~~~

795 진 - 헤일리 (940162E+55)

2018-05-25 (불탄다..!) 18:11:45

저녓 먹고 올게요!

796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8:11:54

>>788 넵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792 무운을 빕니다 리타주..※비-장

797 헤일리주 (2857841E+5)

2018-05-25 (불탄다..!) 18:11:55

엌 드디어 리타X디트릿인가요?! 이건 꼭 봐야해! (팝콘장착)

798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8:12:06

리타주 화이팅.

진주 헤일리주 수고했어.

799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8:12:08

>>784
...이런 사진은 주로 프란츠주가 올리시니까 되도록이면 정상적인 인사를 해주세요 !!!! (프란츠주 : 엥??)

800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8:12:27

아무튼 어서오세요 시엔주!

그리고 선레도 제가 작성해올게요 리타주 (방긋방긋)

801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1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겠습니다\(^o^)/~~~~~~~~~~!!!!!!!!!!!!!!

802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8:12:57

진주 맛저~

803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13:18

앗 그리고 진주 헤일리주 수고했어요!

>>799
엗!?

804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13:31

진주 맛나게 드시고 오시구요~!

805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8:13:58

다녀오세요 진주!

>>799 후후후 전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후후

806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14:53

>>797 아니 설마 저희가 현피를 뜨겠습니까(^q^)~~~~~~~~~~~~설마요 설마 하 하 하 하 하

>>796 김리타: oOoO( 란츠형 살려주세요)

807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15:16

진주 맛저하시구 오세요!!!!!!!!!!

808 디트리히의 선레!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8:15:29

그 날은 너무나도 평화로웠다. 보고도 끝내고 할 것도 없어서 적당히 놀러가볼까 싶어서 나왔더니.
저 멀리 분홍색 양털이 아이스크림 차 앞에 양 손으로 받침대를 잡고 총총 거리며 아이스크림을 기다리는 모습을 발견했다.

오늘의 나는 바쁘다. 마침 심심해서 햇볕이나 보여줄까 싶어서 대리고 나온 고양이도 두마리나 있었고.
이런 평화를 즐기기엔 내 시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하여 그냥 지나갈까 싶었지만.

[넵! 여기 아이스크림이다 아가씨!]

" ... "

하지만 지나칠 수가 없었다.

"얍. "

가게 주인의 손을 떠난 아이스크림이 극성으로 인하여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쳤다.
쩡 하고 얼어붙은 분홍색 양털머리. 나는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했다.

"이야? 이게 누구야? 릿타링 이네? 오래간만이야? 리-타 누나."

상큼한 미소는 비열한 미소로 변질되며 나는 당당하게 옆으로 다가갔다.

809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16:07

그러고보니까 동결 이전에 하던 일상을 이어도 괜찮으려나.

810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16:28

속보: 김리타 사실 거대 양털이었던걸로 밝혀져

811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8:17:33

거대 분홍양털.....양...분홍양....(혼란)

812 프란츠 - 비류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8:23:52

해가 지는 모습은 주변에 붉은 빛이 감돌아 아름다웠다. 이제 밤이 찾아올텐데, 저 빛은 대체 언제 사라지는 걸까.
오랜만에 그의 감성적인 면.. 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런 면이 수면으로 솟아오른 것인지, 그는 꽤나 잔잔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왼손에 든 방금 사온듯한 작은 꽃다발을 만지작거리며 석양을 쳐다보고 있었다. 가만히 서있는 그의 얼굴에는 순간 약간의 그림자가 지기도 했으나, 겉모습만을 보자면 여러모로 한가해 보였다.

" ..아. "

그는 문득 고개를 돌렸다. 언제나 그렇듯 낯익은 얼굴이 이곳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웃는 얼굴로 그녀에게 저벅저벅 걸어갔다. 그리고는 반가운 듯한 말투로 말을 걸었다.

"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

자연스럽게 말을 붙인 그는 상대의 표정을 찬찬히 살펴보고 있다. 혹시 기분이 안 좋은 상황인지, 아니면 오히려 기분이 좋은 상황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이었다. 끝까지 말을 이은 그는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

//sunre

813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26:16

헐 저 정신차려보니 리타양 그려버렸는데 어카죠;;;

814 디트리히의 선레!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8:27:38

>>813
! ! !
잘그리셨..ㄷ...

815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8:29:20

>>813 오홍 커여워요..!

816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29:48

>>814
????? 리타쟝의 귀여움을 제대로 잘 표현하지 못했슴다만

817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30:09

>>815
그야 당연하죠 원본인 리타쟝이 얼마나 커여운데!!! 리타 귀엽다!!!

818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8:30:11

밥 먹구 왔습니다!
진도 크리드랑 만나고 싶네...

819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8:31:15

어서오세요 진주~

820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32:41

진주 어소와용!

821 비류 - 프란츠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8:33:40

도서관에서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디바이스로 하루에 한번씩은 일과를 이야기해주는 언니의 이야기를 듣고 비류는 참 어울리지 않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시간들이 지나가는 것을 반겼다. 날이 무뎌지고 녹이 슬지 않도록 훈련장에서 기초적인 체력단련과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녀는 땀에 흠뻑 젖은 몸을 깨끗하게 씻었다.

저녁 시간이였다. 오늘은 식당말고 다른 곳으로 갈까. 그녀는 머리를 수건으로 털면서 결론에 이르렀다.

해가 지는 풍경은 썩 나쁘지 않았다. 셔츠를 입어서 목을 가릴 필요도 없었기에 조금은 오버핏이 되는 긴팔 티셔츠에 바지를 입은 채로 그녀는 노을이 지는 거리를 여유롭고 느긋한 걸음으로 걷다가 익숙한 얼굴이 보이자 특유의 여유롭고 느긋한 미소와 무던한 태도로 걸음을 멈췄다.

"선배님 아니신가. 안녕하지. 선배님은? 저번 대련때에 다친곳은 치료했고?"

비류는 슬금 그가 들고 있는 꽃다발을 바라봤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시선을 돌려 프란츠를 향해 인사를 건넸다.

822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8:34:34

진주 어서와.

복실복실 분홍양........리타는 양인가...?(혼란)

823 리타 - 디트리히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35:33

(오늘의 리타 패션입니다! 모자까지 포함입니다!)

"초코 소프트 아이슈크림 하나여! 아이슈크림 듬~~~~~뿍 올려주세여!!!! "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리가. 연습도 식후경이다! 이 아이스크림을 꼭 먹고 연습하러 갈것이다! 뭔가 오늘 이 아이스크림을 안 먹고 가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자주 안 보이던 노점상이기도 하고! 오늘은 꼭!!!!! 사먹기로 다짐하고 주문해서 아이스크림을 받아 든 순간!

♬ 리타 는(은) 아이스크림을 떨어트렸다!

잠시동안 난 나라잃은 사람이 되었다. 공화국 빠이빠이. 안녕. 난 나라가 업써요.
떨어트린 게 아니라 스스로 떨어진거다. 그도 그럴게 난 꼭 들고있었단 말이야! 한 입 먹지도 못하고 아이스크림은 땅바닥과 인사하고말았다!!!!!! 물론 난 이걸 누가 했는지 잘 알고있다. 왜냐.

"[─욕이라서 검열합니다─]"

바로 저 디트리히 아넨에르벨 말고는 먹는 동안 건드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저 저 저 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 웃는것도 비열한 냥아치를 봤나!!!!! 내 아이스크림을!!!!!!! 내!!!!!!! 아이스크림을!!!!!!!!!! 절대로 용서 안하꼬야!!!!!!!!!! 용서하지 않게쒀!!!!!!!!!!!!!

"야!!!!!!!!! 이 빠가사리야!!!!!! 내 아이슈크림 어쩔꼬야 잉뫄!!!!!!!!!!"

돌려내 잉뫄아아아!!!!!!! 디트리히가 보이자마자 캬앙하고 소리치며 주먹을 꽉 쥐었다. 너이생퀴 내가 공격 능력이어쓰면 바로 맞짱떠써 잉뫄!!!!! 내 아이슈크림 어쩔꼬야 엉!!!!!!!!

824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8:36:44

리ㅋㅋㅋㅋㄲㅋㅋㅋㅋㄲㅋㅋ타ㅋㅋㅋㅋㅋ....아이스크림을.....

825 리타 - 디트리히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37:29

>>813 아니 너무 김리타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시엔주 금손 인정합니다(゜_゜);;;;;;;;; 너무 감사드려요;;;;;;;;;

826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8:38:03

다들 안녕하세요!

827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39:06

리타 아이스크림 떨어트렸어......(울먹)

>>825
않이 리타랑 똑같다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타의 귀여움의 10분의 1도 못 따라간답니다!

828 리타 - 디트리히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39:30

김리타 지금 기분: 난 나라가 없다

829 디트리히 - 리타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8:41:16

"우와 릿-타 누나는 그런 나쁜 욕도 하는 구나아?"

능글맞게 말하며 귀를 후비는 자세가 그야말로 양아치다. 사실 아이스크림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냥 재밌을 것 같으니 건드려보았다가 1번. 그 뒷감당은 뭐 알아서 하겠지가 2번. 그보다 저런 격렬한 반응이라니 아 장난치길 잘했다.
오늘도 보람찼어.

"아니 내가 아이스크림을 뭐 어쨌다고 그러십미까아? 저어는 그저 지나가고 있었을 뿐이라구요오? 그거 릿-타 누나가 손을 놓친거 아입니까아?"

비꼬는게 수준급이다.
그때 디트리히가 손에 꼭 들고 있는 케이지가 열리더니 케이지에서 작은 고양이 두마리가 점프하여 아이스크림 근처를 서성이기 시작했다.

"엇 야 먹지마. 그거 먹으면 지지야. 아니 애초에 고양이가 아이스크림 먹으면 곤란하잖아..."

케이지를 내려두고 양손으로 검은 고양이 하나 흰 고양이 하나를 집어 들자 고양이들은 아이스크림이 격하게 먹고 싶다는 듯 바둥거리며 디트리히의 손을 작은 입으로 오물거리기 시작했다.

"그보다 연습하러 가는 길이야?"

자연스럽게 화제를 넘기려는 건 덤이다.

830 댄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41:17

>>827 제가 그린 김리타 초상회입니다

831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42:17

>>830
(리타의 멋짐에 반해버렷)

832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8:42:23

솔직히 이거보단 귀여움 인정?????????

833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18:43:05

>>832
둘 다 귀여운 걸로 하죠!!! 저 저런그림체 좀 사랑함ㅇㅇ

834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8:43:06

>>830 앗..아아..반해버려 너무 멋지다..

835 프란츠 - 비류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8:44:19

그는 느긋하게 꽃다발을 든 손을 늘어뜨린채 앞뒤로 천천히 흔들며 대답했다.

" 당연하죠, 지금은 붕대도 다 풀었어요. 아참, 그때 드렸던 포션은 잘 쓰셨나요? "

문득 저번 대련때의 일이 생각난건지, 그는 그렇게 말하며 한순간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때 그 자리에서 쓴 것을 보지 못했으니, 뭐 쓰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가 뭐라고 할 자격은 없지만 말이다. 그는 말을 마치고나서 조금 뒤에, 다시 웃음기 띈 말투로 하나 더 덧붙인다.

" 다음에 대련할때는 진검이 아니라 목검 같은걸 써야할 것 같네요. "

훈련장에 목검 하나쯤은 있었을텐데, 왜 그걸 눈치채지 못한걸지. 괜히 사서 고생한게 아닌가 싶어 조금은 미묘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 다치는건 좋은 일이 아닌데.. "

836 비류 - 프란츠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8:52:11

비류는 이 눈앞의 남작 갓 사온 것 같은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던 건지 아니면 그저 우연히 자신과 마주친 건지에 대해 가벼이 고민하면서 여유롭고 느긋하게 팔짱을 끼고는 프란츠를 응시했다.

포션. 그러고보니 그런걸 받았던 기억이 있다.

"다행이군. 그리 심한 상처는 아니여서 다행이다. 나도 잘 썼어. 고마웠다. 그때도 말했지만."

여유롭고 느긋한 어투로 중얼거리면서 고개를 무던하게 끄덕이던 비류가 이어지는 프란츠의 말에 눈을 찡긋해보인다. 팔짱을 낀 손을 풀고 턱을 문지르며 그녀는.

"아무리 그래도 내 능력은 목검을 쓴다고해도 다를바가 없다만. 아니면 능력을 제외하고 검술로만 해야겠군."

피차일반 서로 생각하지 못했던 것 아닌가. 무던하고 담백한 대답을 내놓는다. 다치는 건 좋지 않지만 어차피 다칠바에야 일찍 다치는게 낫지. 라는 생각이 비류의 머릿속을 스쳤다.

"그래서 선배님. 그 꽃다발은 뭐지? 아까부터 적당히 무시하려고 했는데. 연인이라도 생겼나? "

837 리타 - 디트리히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9:01:31

"시끄러 잉뫄! 너어잉뫄 내 아이슈크림 능력으로 떨궈쨔나!!!! 너어잉뫄 나 더한 욕도 할 쑤 이써써!!!!!! "

너잉뫄 너 이렇게 떨궈놓고 다시 돌려낼 생각도 업쨔나 잉뫄! 나 다알아 엉???? 하~!~,~~!!~,~~!!~! 지쨔 후배라서 참는다!!!!! 저 ZZasik 징쨔 나중에 어쩌려고 이로지?????? 오또케 내 아이슈한테 이럴수가 이찌 ???????? 징~~~~쨔 나쁜 아이다!!!! 외치는 내내 주먹쥔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만큼 내가 빡쳤다는 증거다!

"너어잉뫄.....한번만 더 이로면 누나 징쨔 참교육해준댜아......진짜 해줄꺼니까 적당히 해라 잉뫄....알겟냐 웅? "

알아들었냐구 잉뫄!!! 라고 외쳤으나 우리의 디트리히 아넨에르벨씨께서는 야옹이에 신경쓰시느라 정신이 없으시다. 저자싁 내가 뭘 말했는지도 모를꺼다. 징쨔 빠가사리다. 흥이다 흥! 그보다 쟤 원래 야옹이 키웠었나? 주워왔겠지 설마! 내가 아는 디트리히씨께서는여 멈뭄미 산책 시키는 적도 본적 없는 사람이에여! 이글거리는 눈으로 손을 노려보다가 뜬금없는 질문에 대답했다. 저짜식 언제 나한테 관심있었다고 즈르냐 징쨔.

"모 잉뫄 모. 연습하러 가껀데 머가. "

넌 모할껀데 모모모모.

838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9:01:56

흠. 꽃다발이라.
흠.

839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9:01:58

속보: 리타주 손발 리타해

840 프란츠 - 비류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9:03:02

그는 상대의 말을 듣고는 기쁜 듯이 대답했다.

" 아아, 그럼 안심이네요. "

다른 죄도 없는 사람을 다치게 했다는건 별로 좋은 일이 아니었으니까. 그의 입장에서는 그게 고의든 사고든 다를게 없었다. 다치는건 최대한 피해야 할 일이고, 다치게 하는 것도 역시 똑같다.. 하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언제나 그렇다.

" 그런 방식도 좋겠네요.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대련한다라.. "

그의 능력은 딱히 검술과는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대충 휘둘러도 알아서 가속시킬수 있으니, 능력 없이 싸운적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것이다. 능력이 갑자기 펑하고 사라질리도 없고, 그래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적도 있다. 하지만, 음. 한번도 해보지 않은 방식은 그에게 신기함을 느끼게 해주었던 모양이다.

" 꽃다발 말인가요?.. 사랑했던 사람에게 주려고 산거랍니다. "

과거형으로 끝난 말에는 조금이지만 흔들림이 존재했다. 그럼에도 웃고 있는 표정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841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9:03:16

리타어 해석하는데 순간 버벅거렸다...

리타주 손발....(고데기빌려줌)

842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9:05:35

관전과 함께 답레를 쓰고 있는데.. 오홍홍~

843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19:05:44

진과 리타가 만나면 어떨까 상상하는중...

844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9:05:59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김리타 말투 쓰기

845 디트리히 - 리타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9:09:04

"뉘에뉘에 알겠습니다~ 그보다 아이스크림 떨어트린거 제가 아니라니까 그러네에~ 증거 있어요 증거어?"

뻔뻔하고 가증스럽게 나간다. 마치 얼굴에 철판을 장착한것 마냥 대하지만 이내 팔에 있던 고양이들은 리타라는 사람에게 흥미가 생긴건지 갸르릉 거리다가 폴짝하고 뛰어 리타의 머리카락 안에 숨기 시작했다.

"어어라? 릿-타 누나. 제 고양이들이 누나 머리카락을 마음에 들어 하나봐요."
"오늘부터 사람 캣타워라는 직업을 만들어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름 성공할 것 같은데에"

디트리히가 비꼬든가 말던가 고양이들은 리타의 머리카락 속에서 갸르릉 거리다가 얼굴만 빼곰하고 내밀며 울기 시작했다.

"아 저 말인가요? 저는 막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했는데."

거짓말이다 사실 아이스크림은 먹어도 의미가 없다.
하지만 기왕 이렇게 된거 플랜을 바꿔야 겠다.

"주인 아저씨 겨자와 고추냉이 아이스크림 2단으로 주세요."

이건 또 무슨 괴식일까.

846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9:10:03

김리타 : (빡침)

847 비류 - 프란츠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9:10:37

비류는 생각보다 기뻐보이는 그의 태도에 잠시 기숙사 어딘가에 있을 그 포션의 위치를 머릿속으로 계속 떠올렸다. 무던하고 여유로운, 미소를 슬그머니 지으면서 그녀는 고개를 끄덕여보였지만. 능력을 쓰지 않으면 반토막이 되어버리지만, 그럼에도 검을 쓴다는건 변함이 없다. 목검이면 되려 죽일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턱을 잠시 문지르며 비류는 느긋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지. 능력 사용을 하지 않고 순수하게. 이렇게 되면 내가 조금 불리하군. 선배님은 검이 두자루이지 않은가?"

농담인 듯 진담인 듯한 모호한 말을 하면서 큭큭 고개를 돌리고 여유로운 웃음을 흘린 그녀가 프란츠의 말에 잠시 노을색 눈을 깜빡였다.

"사랑했던, 이인가. 실례. 질문이 무례했군."

그녀는 팔짱을 끼고 있던 손을 풀고 스치듯이 꽃다발을 들고 있는 프란츠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올리며 소리없이 발을 움직여서 거리를 조금 좁혔다.

"미안하다."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무던하고 담백한 태도를 유지하고 그녀는 짧게 말을 마친다.

848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9:11:42

어...프란츠야.....(왈칵)

리타 캣타웤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

849 프란츠 - 비류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9:24:39

" 하지만, 장검을 두자루나 들면 중심 잡기도 어려우니까요. 왠만하면 하나만 잡게 되겠죠.. 하핫. "

그가 들고 다니는 무기는 긴 장검 하나에 단검보다는 조금 긴 다른 검 하나였다. 그런데, 목검은 길이가 나누어져 있지 않으니 쌍으로 들면 상당히 불편한 축에 속했다.. 평소 목검을 쓰는 대련에서도 별로 티내지는 않았지만, 아마 불편한 점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그냥 두었던 걸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 다음 이어진 말에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손사래를 쳤다.

" 아뇨, 충분히 궁금하실수 있었을 거에요. 저라도 물어봤겠죠. "

실연이라던가, 딱히 가슴 아픈 이야기는 아니었으니 그렇게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 반가운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공존한 다음에는, 그냥 홀가분히 떨쳐낼 수 있었다고나 할까. 오히려 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어난 점에서는 신께 감사하고 싶을 정도였다.

" 괜찮아요.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니까, 딱히 슬픈 일도 아니에요. "

//첫사랑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850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9:25:58

프란츠 첫사랑..... 새 사랑을 찾아라 프란츠.. 밥 먹고 와서 답레줄게 프란츠주.

851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9:27:31

넵 알겠습니다! 다녀오세요 비류주~

852 리타 - 디트리히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9:33:02

저저저 아 말을 말자 말을 말아! 저 ZZasik 뻔뻔한거 한두번이냐! 그냥 한 대 퍽 때리고 싶은 심정이다 징쨔!!!! 빡치다 못해 볼을 부풀려 볼사탕을 만드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 내려다보니 내 머리카락에 웬 야옹이가 들어가있다. 아니 왜 하필 내 머리칼이야?????? 디트리히짜식 머리칼 싫냐?????? 여전히 볼사탕을 만든 채로 갸르릉거리는 짜식들을 내려보았다. 아이섕키들 지쨔....하.....

"노네 나한테 왜구래.....? 쟤한테 가라니까.....??? "

엉니가 그로케 좋냐? 엉???? 어유 주인닮아 말 참 드릅게 안듣는고 바라 어유. 그와중에 디트리히는 또 기름을 붓고 앉아있다. 모가 캣타워야 모가! 나 야옹이 쿠션 아니거등!!!!

"너나 해라 잉뫄! 그런 거 관심 이쓸리가 업쟈나!!!!!! "

사람 빡치는 걸 성적으로 표시하자면 쟨 올A 맞을거다 증말. 그보다 겨자와 고추냉이라니 저건 또 뭔 맛이래. 아니그이전에 고추냉이맛 아이스크림을 팔기는 하나?????????????? 하고 생각하는동안 주인아조씨께서는 고추냉이 아이스크림을 빠르게 프기 시작하셨다. 아니 저 맛 진짜 있었어?????? 진짜로???????? 저게 팔려???????????

"징지하게 묻능데 너어 먹을 수는 잉냐? "

니 올킬 가능하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올려다봤다. 쟤 먹다가 쓰레기통에 버릴려고 저러는거 아냐????

853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9:36:22

비류주 다녀오세요~~~~

854 디트리히 - 리타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9:37:27

고양이가 릿타링을 괴롭히는 동안 디트리히는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을 받아들고 값을 지불했다.
조용히 몇번 오물거리며 먹으며 맛있다는 반응을 보여준다.

'그야 나는 맛을 못 느끼니까. 자 이걸로..'

"맛있는데? 한 번 먹어볼꺼야?"

척 하고 아이스크림을 내민 디트리히의 표정에 맛이 없다는 느낌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 편 고양이들은 리타의 머리카락을 이리저리 뽈뽈 기어다니며 돌아다니다가 다시 끔 릿타의 성질을 툭툭 하고 건드린다.

"역시 인간 캣타워 오오.. 릿-타 누나 대단하네 아무도 못하는거 아니야 그거."

뒤에 미약하게 비웃음이 섞인 듯 한건 착각이다.

안 먹을거면 말아라 라고 툭 하고 내뱉은 디트리히는 내밀던 아이스크림을 입으로 가져가 오물거리며 맛잇다는 듯 싱글거린다.
표정 연기는 잘한다. 자신있다. 자신있는 분야다.

"이거 시큼하고 시원한게 맛있어. 진짜 먹어볼 생각 없어?"

855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9:40:27

김디트리히 무엇;;;;;;;;;

856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19:40:56

집도착~~~~ 이것저것 잔뜩 들고왔더니 팔아퍼여ㄷㄷㄷ

857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9:41:19

아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858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19:41:30

어서와요 헤일리쟝!

859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19:43:30

헤일리주 어서오세요~~

860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19:45:39

디트릿 겁나 사악하네여....

다들 쫀저! 안녕이에요~~

861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19:46:12

리타 먹고 ㄹㅇ 김디트리히한테 맞짱신청할듯(゜_゜);;;;;;;;; 헤일리주 어서오세요!!!!!

862 비류 - 프란츠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9:49:05

프란츠의 말에 큭큭하고 여유롭게 웃어보이던 비류가 짤막하게 말했다. 목검보다 진검이 더 무겁잖나. 느긋하고 여유로운 목소리로 중얼긔린 그녀는 이내 눈을 깜빡이다가 말없이 싱긋 여유있게 미소를 짓는다.

같은 목검으로 싸운다면 신체적으로 밀리는 자신이 질수도 있으니 다치는 건 또 감안해야겠다고 그녀는 생각했다.

"슬픈 기억이 아니라니 다행이군. 어디보자, 좋은기억으로 남았다면 첫사랑이겠네? 맞나."

톡 하고 스치듯이 프란츠의 손에서 자신의 손을 떼어내고 그녀는 팔짱을 끼고 고개를 기울여서 모호한 농담을 던졌다.

"근사한 남자가 꽃다발을 들고 있는 것은 꽤 훌륭한 이야기거리지."

863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19:51:05

디트릿 사악해사악해.

헤일리주 어서와.

864 프란츠 - 비류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03:34

" 뭐어, 숨길 필요는 없겠죠. "

그는 상대의 말이 맞다는 표시로 고개를 끄덕인다. 비록 어릴적의 만남이었지만, 그도 기억하고 그녀도 기억하고 있다면. 그건 그저 지나간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녀는, 어릴 때와 완전히 똑같은 모습으로 그와 마주쳤으니까. 단지, 그때보다 조금 더 성장했을 뿐. 그는 생각을 마치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 과연 그럴까요? "

싱긋 웃음 지으면서 그는 꽃다발에 담겨있는 꽃들을 흘깃거리며 쳐다보기도 했다. 백합 여러 송이가 그 안에 담겨서 바람에 서서히 흔들리고 있었다.

" 조금 고민되는게 있네요.. 비록 이미 끝난 일이기는 하지만. "

그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말했다. 어떤 고민일지는, 이 상황이라면 예측 가능한 일이 아닐까.

865 리타 - 디트리히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05:29

"야 야! 내 머리 사다리 아니거등!!!!!!!! "

만약 내가 탈모가 생긴다면 그건 요요요요 쨔잉나는 냐옹이들 때문이다. 저 냥집사가 냐옹이들을 풀어 내 머릴 다 뽑아놓을 셈이 분명하다! 아파! 아프다고!!!!!! 그나저나 쟤 왜 저렇게 잘먹는거야???? 안 매워????? 드릅게 잘 먹네 징쨔. 겁나 맛있게 먹는 거좀 봐라. 알고보니 다 연기였다거나 그런거면 꿀밤 한 대 때려줄테다.

"너어 지금 누나랑 맞짱 뜨자는거지????? "

그래 뜨자! 아이스크림으로 뜨자! 쟤보다 더 잘 먹을 자신있으니까! 그렇게 먹어보라 하니 까이꺼 먹어주시게따 이거다. 잉뫄 난 어지간해선 말 안들어준다! 감사히 여기던가 흥. 오늘만이야.

"줘바 머거보게. "

♬ 아 망했어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어요.

부리를 삐죽이며 디트리히가 들고있는 아이스크림을 가리켰다. 줘바 그 고추냉이!

866 디트리히 - 리타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20:09:29

"사다리가 아니라네요 고양이님들 내려와주세요 '냐옹' 싫다는데여?"

어쩌겠어 아직 어린데 하고 싶은데로 하게 둬야지. 안그래요? 라고 뻔뻔하게 덧붙이며 어깨를 으쓱인다.
그 보다 이거 진짜 맛 없는건가? 맛이 안느껴지네..
오물 거리며 아이스크림을 먹던 디트리히는 갑자기 자신감 넘치게 주라고 소리치는 리타를 보고 불안한 눈동자로 내밀었다.

"아니 꼭 안먹어도 괜찮은데.."

진짜 맛있는거 아니야? 녹차라던가.. 밑에는 레몬이고. 사실 주인장이 속인거라던지.

"진짜 먹을꺼야?"

아이스크림을 내밀면서도 여러번 머뭇거린다.
사실 진짜 맛있는 거면 어쩌지..

867 비류 - 프란츠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0:12:11

"남자는 첫사랑이 평생 간다고 하지."

그녀는 팔짱을 낀 채로 느긋하고 여유롭게 고개를 천천히 끄덕여보이며 슬그머니 시선을 하늘로 올리고는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사교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지만 그녀는 미묘한 선이 존재했다. 철저하게 달빛에 기대어 어둠 속에서 움직이던 그 날의 자신을 선을 그어 놓은 그 선 안쪽은 그 누구도 모르는. 그녀는 눈을 감을 때마다 보이는.

"고민? 뭔가. 이야기를 해보면 괜찮지 않겠나."

이미 끝난 일이라지만 고민이라는 단어를 듣고 그녀는 턱을 한번 문지르다가 목의 문신을 천천히 어루만지고는 여유롭고 느긋한 미소를 머금은 뒤 무던하고 담백한 태도를 유지한다.

푸른빛이 도는 새하얀 짧은 머리카락이 바람에 한번 흐트러지며 그녀의 시선이 그의 손에 들린 백합 꽃다발을 슬금 응시한다.

868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15:16

디트리히가 걱정하니 다이스 굴립니다 .dice 1 4. = 3
매움 / ㄹㅇ 매움 / 먹고 혀 붇날정도로 매움 /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맛

869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15:33

ㅎㅇ 걱정 안하셔도 될듯

870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0:16:28

끔찍한맛ㅋㅋㅋㅋㅋㅋㅋ아니 리타얔ㄲㅋㅋㅋㅋㅋㅋㄲㄱㅋㅋㅋㅋ

871 프란츠 - 비류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21:29

" 만약에 말이죠. "

그는 운을 떼고는, 잠시 잠잠해졌다. 스스로도 어떻게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듯이 곤란한 얼굴빛을 띄고 있었다. 그야, 이렇게 말해봐도 그녀는 이미 떠나버렸으니까. 지나간 일을 생각해도 별 소용이 없다는 것 쯤은 알고 있었으니까. 조금 우물거리던 그는, 확연히 작아진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 제가 그 사람을 다시 만났을때, 한번 더 잡아보았다면.. 적어도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지 않았을까요. "

그냥 잘 지내라는 말만 하고 왔으니까. 그래서, 더 후회되는 일이다. 좀 더 이야기라도 해볼걸 그랬나. 다음에 우연히라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과연 있을까.

" ..아니, 좀 의미없는 질문이었네요. "

볼을 긁적이면서도 가벼운 느낌으로 다시 한번 덧붙인다.

//저번에 돌렸던 바람둥이 다이스가 20밖에 안나와서 실망

872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22:17

>>868 헐.. 진짜로 무운을 빕니다;;;

873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0:27:40

리타......(측은)

874 비류 - 프란츠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0:32:54

프란츠는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었다. 맹목적인 충정과 애정을 쏟아붓는 연모의 대상이 그녀의 쌍둥이 언니라는 점과 비류는 의외로 이런 이야기에는 약하다는 것. 잠시 머리를 쓸어올리던 그녀가 시선을 슬금 다른쪽으로 돌렸다.

"만약이라는 단어를 쓰는것 자체가 선배님은 그 상황을 후회하고 있다는 것 아닌가."

작아진 프란츠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그녀는 여유롭고 느긋하게 미소를 머금는다.

"그때로 돌아가서 선배님이 그 여자를 다시 잡았다고 가정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선배님은 그 대답을 알고 있지 않은가."


비류는 손끝으로 가볍게 프란츠의 가슴께의 옷깃을 가만히 건드리면서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며 대답했다. 무던하고 담백한 태도로 말을 마친 그녀는 다시금 팔짱을 끼고 고개를 돌렸다.

큭큭 슬금 웃음을 터트리는 게 지금의 상황이 웃긴 모양이였다.

"뭐 이렇게 말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잘 모르겠군."

//아니 바람둥이 20이면 좋은거잖아.

875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20:33:16

진의 게이지 = .dice 0 100. = 8
바람둥이 게이지라..?

876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20:33:42

일편단심의 진...! 절대 한눈안판다!

877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0:33:59

비류 바람둥이썰
.dice 0 100. = 27

중요한건ㅋㅋㅋㅋㅋ비류도 사랑 쥐뿔도 모른다는것.

878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0:34:58

헤일리야 헤일리야 바람 필거니?

.dice 0 100. = 35

879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0:35:28

모두 바람둥이 수치가 클-린하군여 홍홍

880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20:35:39

다들 크게 바람 피울 생각은 없구나!

881 비류주 (9657107E+5)

2018-05-25 (불탄다..!) 20:36:11

비류 플러팅 수치.
.dice 0 100. = 63

다들 바람기가 클린하군!

882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36:11

다들 순정파시군요.. 프란츠가 유일하게 90을 넘었어야 했거늘 흑

883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0:36:51

>>881 다갓 뒤에 사람있다 이거

884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0:41:49

엇...... 다갓 사람있으신가.

885 디트리히주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20:45:31

어어.. 디트리히는 바람을 피울까요?

.dice 0 100. = 58

886 리타 - 디트리히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45:44

이 야옹이시키들은 내 머리가 그렇게 좋나보다! 엉니 머리가 그렇게 좋냐 징쨔!!!! 이러다가 긱사 가는데도 따라가겠다 엉!!!! 아 모르겠다 포기할랑다....... 될 대로 되라구해라..... 하...... 긍데 저거 징쨔 맛있는건가???? 야 안맵냐?????? 안 먹어도 괜찮단 말에 미간을 찌푸렸다. 이시키봐라 너어 누나 자꾸 애매하게 하면 안된다....때찌한다 지쨔.........? 맞짱뜬다......? 아 어차피 더 좋은 방법이 있구나?

"맛없으면 누나가 쪼꼬렛 만들어줄꺼다 모. "

빨리 내봐 잉뫄! (본인 생각으로는) 크게 다짐하는 말을 내뱉곤 아이스크림을 들었다. 어디 보자 맛있으려나? 생각하며 한 입 베어먹는 순간..........

"모야 괜찮네????? "

♬ 5....4......3......2.....1......땡!

"아 이게 모야!!!!!!!!!!!!!!!1 악!!!!!! 아아악!!!!!!!!!!!! "

♬ Fir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

지옥이다! 이건 지옥이다!!!!! 이건 이세상 사람이 먹을 게 아니다!!!!!!! 거짓말 아니라 진짜 삼키는 순간 목이 타기 직전까지 갔다. 그 정도로 진짜 맵다. 이세상 매움이 아니다. 이걸 어떻게 맛있게 먹을수가 있지???? 너잉뫄 혀가 강철이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놀라운 맛이다! 심봉사도 눈을 번쩍 뜰 맛이다!

"느으스끄..... 그믄드즈은크쓰......."

징쨔 이건 제대로 말 못할 말이다. 차마 말을 할 수가 없다. 직접 먹어봐야만 안다. 겉보기엔 진짜 멀쩡하다.

//주: 김리타는 공화국 출신입니다^^

887 프란츠 - 비류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46:44

" 아.. "

이미 답을 알고있다라.. 그는 상대가 말한 그 말을 되뇌이면서도 고개를 갸웃했다. 적어도 그의 생각으로는 두가지 결과가 있기는 했지만,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않느냐 같이 간단한 무언가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으니까.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슬그머니 시선을 돌리는 상대도 이런 대화에는 익숙치 않은 듯 보였다. 그는 그것을 약간이나마 눈치챘는지 헛기침을 하며 주제를 돌렸다.

" 그래도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혹시 어디 가시던 중이셨나요? "

시간이 한가했으니 자신의 말도 받아줄 수 있었던 것이겠지만, 문득 궁금해진 것을 물어보지 않고 넘길 수는 없었다. 어딘가 목적지라는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물론, 자신도 그랬고.

" 혹시 같은 방향이라면, 돌아가면서 천천히 이야기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

아니라면 어쩔 수 없는거니까. 그는 가볍게 말한뒤 문득 시간을 보았다. 으음, 슬슬 해가 질 시간인가..

888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0:47:51

왜 저는 쥬니어네*버에 들어가서 게임을 했을까요.

889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48:27

김리타 플러팅 잘할 확률 .dice 0 100. = 54

890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49:15

후렌치후라이님 플러팅 잘하심?;;
.dice 0 100. = 99

891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49:35

???????????????????

892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49:45

경★프란츠 ㄹㅇ 바람둥이됨★축

893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0:50:15

속보 : 프란츠 사실 플러팅 마스터였다

894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50:40

>>888 고거슨 잼이 있기 때문이지요!
>>892 않이;; 바람둥이 수치는 20 언저리인데 말이쥬..;;

895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51:49

>>893 플러팅이 그.. 집적대는거 아닌가요흑흑.. 분명 컨셉에는 맞지만서도;;

896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52:12

>>895 진정한 컨셉러 ㅇㅈ합니다 ;

897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0:52:21

김시엔 얘는 플러팅 할줄 모르구... 바람둥이 될 생각도 없구......

>>894
그렇죠 잼이 있기 때문이죠 사과잼 딸기잼 희희

898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20:52:41

진이는 플러팅 하긴 할까?
.dice 0 100. = 5

899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53:05

진이 너무 압도적이네요;

900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20:53:33

>>875 >>898
순박한 청년 진...

901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0:53:38

그래도 함 해볼래오

플러팅
.dice 0 100. = 64

902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0:53:51

>>901
니가 그러면 안돼지;;;

903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53:51

진.. 진정한 순정남.. 1따봉입니다 흑흑

904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54:24

이시대의 참 순정남 인정합니다

905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0:54:25

헤일리...플러팅은 할거에오?

.dice 0 100. = 19

906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0:54:28

플래그 마스터 프란츠txt

프란츠주 답레 잠깐만.

907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54:39

김리타 바람기 .dice 0 100. = 86

908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54:50

?????????????????????????????????????????????????????????????

909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0:54:56

구라치지마 너 봉인스탯에 플러팅 있어(???????)

910 진주 (3605488E+5)

2018-05-25 (불탄다..!) 20:55:00

한명만 쳐다보며 집적이지도 않는... 순정남...
덩치는 산만해가지구...

911 디트리히 - 리타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20:55:11

"우왘ㅋㅋ 진짜 먹었엌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

배를 부여잡고 웃던 디트리히는 아이스크림을 순식간에 먹어치우며 의기양양한 자세로 방긋거렸다.
아 그런데 공화국 산 처컬릿은 맛있을 것 같은데에.. 공화국에서 유일하게 먹을만한게 디저트니까.

리타가 부들거리는 동안 고양이들은 폴짝 거리다가 디트리히의 케이지로 돌아갔고 디트리히는 케이지의 문을 닫으며 연신 낄낄거렸다.

"괜찮아 누님? 아저씨 여기 오렌지 셔벗으로 하나 주세욬ㅋㅋㅋㅋ"

그래도 계속 놀린게 미안한지 디트리히는 괴로워 하는 리타에게 아이스크림을 다시 건네주었다.

"와 진짜 미안 미안.. 설마 진짜 그렇게 될 줄은 몰랐으니까 용서해줘. 응 아이스크림도 줄테니까. 아 맞다 영화표 있는데 줄까? 오늘은 좀 심했으니까."

등을 통통 두드려주려고 하는데 뭔가 가볍게 치는 주먹을 머리카락이 튕겨내는 느낌이 든다.
뭐야 저 머리카락.. 머리카락 이라기 보단 수세미 같은 느낌인데

912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55:17

>>906 앗 기다릴게요..!

913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0:55:42

김리타 머리카락 자아있음설

914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0:56:38

답레 좀 늦게 올라갈수도 있어ㅠ^ㅠ
헤일리 봉인되어있는거에 플러팅 무엇??????? 시엔이랑 둘이 그러면 안되지.

.dice 0 100. = 58

915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0:56:53

디트릿 고양이들이랑 오뎅꼬치 놀이 하고싶다...

916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57:14

>>907 리타도 바람기 있군요..??ㅎㅎㅎㅎ

>>909 ?????????????????

917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0:57:20

시엔이도 헤일리도 그러면 안돼죠;;; 어차피 셴은 공설 순정녀라서 재미로 돌려본거긴 한데;;;;;

918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0:58:18

않이 왜들그래여 헤일리 봉인된 스탯 많은데 깔깔

919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0:59:02

욕은 프란츠가 다 먹을테니※?? 여러분들은 순정남녀로 남으십시요..ㄷㄷ

>>914 괜찮아요! 천천히 써주세요ㅎㅎ

920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10:59

이거 큰일인데... 답레를 쓰는데 자꾸 막힌다..으믐믐.... 미안....;ㅁ; 최대한 빨리 써올게....!

921 리타 - 디트리히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1:14:25

다른 요리는 몰라도 초콜릿은 자신있다. 녹여서 적당히 파베로 만들면 되잖아 까이꺼. 중요한건 지금 그렇게 잘 만들수 있는 초콜렛을 전력을 다해 맛없게 만들 각오가 섰다는거다.......이 비러먹을 와사비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말이다........내가 지쨔 반드시 언젠간 얘 머리에 딱밤 한대 거하게 때리고 말거다. 이거 잘 먹는 척 한거지????? 그치????? 어떻게 이걸 맛있게 먹어?????????? 어떻게?????? 나 깜쨕 멘붕해써 지쨔 멘붕이야 멘붕.

"흔드믖즈즌쯔...... "

아직도 충격으로 제대로 말을 못하는지(실제로 입천장과 혀가 겁나게 얼얼하긴 했다) 이를 아득바득 갈며 아이스크림을 건네받았다. 오렌지 셔벗이다. 저거 알고보니 겨자섞인거면 진짜 뚝배기 깨러간다....방금거 구라안섞고 진짜 사람이 먹을게 아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셔벗은 셔벗이고 오렌지는 오렌지였다. 다행이었다. 살았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셔벗을 한입 더 물었다. 눈물이 났다. 하느님 감사합니다.......오렌지 감사합니다........셔벗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너어 쪼꼬렛이나 기대해라! 누나가 어엄 마시께 만두러쥬꺼야! ...긍데 영화표는 또 뭔 마리야???? "

이시키 또 영화 잼있는거 준답시고 가보니 공포영화라던가 그런거 아냐?? 방심하면 안된다. 상대는 디트리히다.

922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15:30

>>920 힘이 나는 냥이짤을 드리겠습니다!

923 리타 - 디트리히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1:16:06

>>921 어엄(x) 어엄청(o)

924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1:17:06

>>916 김리타 완전 둔감 중의 상둔감 그자체인데;;;;;;;;설마요;;;;;;;;;;;;

925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18:40

프란츠주 미안 답레 내일 줄게......... 다들 굿밤. 자러가볼게.

926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1:18:58

앗...... 비류주 잘자요! 푹 주무세요!!!

927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20:24

헉 알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비류주!

>>924 ㅎㅎㅎㅎㅎ※의미심장

928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1:20:57

비류주 안녕히 주무세요!

929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1:22:39

비류주 잘자요~

930 디트리히 - 리타 (0853954E+5)

2018-05-25 (불탄다..!) 21:23:44

고양이들은 셔벗이 먹고 싶은지 케이지 안에서 바둥거렸다. 욘석들을 어찌해야할까.
이 녀석들아 셔벗은 너희가 먹기엔 너무 차가워요...

"쪼꼬렛? 초콜렛 말하는거야? 누나 완전 핰ㅋㅋㅋ"

머리를 긁적이며 웃지만 속으로는 웃지못한다.
나름 선물인데 나는 저걸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맛을 못 느끼니까.
고란하네 이것도 나름

"어? 이게 진짜 재밌다는 영화거든? 나중에 보러갈레?"
"버려진 병원에서 고통받았던 사람들을 외지인이 치유해주고 같이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다큐멘터리야."

다큐는 다큐지. 페이크 다큐.
공포영화다. 정말 무섭다고 알려진 공포영화다. 이제막 상영을 시작했는데 알려나?

"내가 표는 구해놨어! 그 쪽은 시간과 팝콘 먹을 배만 비워두라구"

931 리타주 (88115E+57)

2018-05-25 (불탄다..!) 21:24:26

아니 디트리히 진짜 공포영화 티켓 주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2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1:26:08

캐들 한명씩 데려다놓고 무서운 얘기 해주고싶다

933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27:02

않이 공포영화..ㄷㄷㄷㄷ;;;;

934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28:21

>>932 무서운 이야기.. 이야기라면..

후란츠는 공포 면역도 얼마?
.dice 0 100. = 10

935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29:28

다갓이 농간을 부리고 있어요ㄷㄷ..

936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1:29:42

>>934 ㅇㅋ 가장 무서운거로.준비해드림 깔깔

937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32:25

>>936 으아니ㅠㅠㅠ 햄보칼수가 없어..

938 비류 - 프란츠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36:23

연애를 해본 적은 없다. 필요에 의해 죽이기 위해 그러한 척을 연기해본 적은 있지만 첫사랑이나 연애와 같은 간질간질한 것에는 비류는 전혀 면역력이 없었다.

아무렴 그 친구라는 것에도 면역이 없어서 곤란해하지 않았는가. 목께의 문신을 어루만지면서 시선을 돌리고 조금은 곤란한듯 미소를 짓고 있다가 프란츠의 말에 큭큭 웃었다.

"뭘 큰 도움이 못되서 미안하군."

어딘가 가고 있었냐는 그의 질문에 잠시 잊고 있던 목적-저녁-이 생각났지만 그녀는 그렇게 배가 고프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어깨를 여유롭게 으쓱이며 무던하고 담백한 시선을 던졌다.

"딱히. 별 일 없ㅇㅣ 돌아다니는 것 뿐이였지. 시간ㅇㅣ 늦었으니 일단 돌아가도록 할까. 꽃을 든 신사에게 에스코트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지."

연애 상담은 사양이다. 프란츠 선배님. 덧붙히는 비류의 목소리는 여유롭고 느긋한 모호한 느낌의 농담이였고 그녀는 보폭을 조금 크게 해서 프란츠를 지나쳐서 걸음을 옮겼다.

//어찌어찌 썼다.. 장하다..나!

939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37:45

비류 공포 면역.dice 0 100. = 86
연애 면역.dice 0 100. = 27
소년만화 면역.dice 0 100. = 25

940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38:45

>>939 비류주 다갓 사람인듯.

컨디션 적당히 회복됐다. 서술이 구려지기는 했지만.... 그런고로 재갱!

941 유우주 (6489398E+5)

2018-05-25 (불탄다..!) 21:39:05

갱신~~

플러팅? .dice 0 100. = 94

942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39:20

!! 다시 어서오세요 비류주!

943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39:41

유우주도 어서오세요~ 플러팅..?!

944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40:10

유우 바람둥이설 팩트다.

유우주 어서와.

945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1:41:45

공포 면역 .dice 0 100. = 58
19금 면역 .dice 0 100. = 70
우울 면역 .dice 0 100. = 22

재미로 돌려봅니다. 실제 수치는 셋 다 낮음.

946 유우주 (6489398E+5)

2018-05-25 (불탄다..!) 21:42:13

>>940 수고했어 비류주~

>>943 앗.... 아앗.... (흐릿)
그래도 체고존엄 프란츠님 아래!

947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1:42:37

>>945
다갓님 셴한테 왜그러심

948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43:00

19금 면역.dice 0 100. = 35

949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1:43:07

비류주 유우주 어서와요! 비류주 수고했슴다

950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43:31

오..비류 캐붕설???

아무튼 다들 다시 안녕!

951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44:26

ㅇㅣ가 떨어지는 메모장 환멸한다..

952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1:45:09

>>939 ㅋㅋ 같이 무서운 얘기하면서 웃으면 되나요?ㅋㅋ

유우주 어서와영

953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1:45:54

헤일리야 헤일리야
싯구금은 어떠하니?

.dice 0 100. = 9

954 유우주 (6489398E+5)

2018-05-25 (불탄다..!) 21:45:58

>>944 어디 그런 낭설이!

공포 면역 .dice 0 100. = 43
19금 .dice 0 100. = 0
꽁냥물 .dice 0 100. = 19
중2물 .dice 0 100. = 38

955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46:32

>>952 무서운 이야기(라고하고 경험담일지도)하면서 웃는거야? 그거 괜찮은데!

956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1:46:41

구라치지마여 다갓 헤일리는 그렇고 그런 잡지도 보는 애거든!!!(?)

957 프란츠 - 비류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46:44

" 아니에요. 오히려 이상한 질문을 드린 제가 더 죄송한걸요. "

순간적으로 들뜬 마음 때문이었는지, 그는 약간 실언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것도 이미 지나간 일이니 어쩔수 없다 생각하면.. 조금 더 나아질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는 그녀의 말을 듣고는 살짝 미소지으며 그 뒤를 따라가기 시작했다.

" 그럼, 이만 돌아가볼까요. "

어느새 하늘이 어둑어둑해져서 가로등 불빛이 서서히 보일 쯤이 되었다. 그는 언제나 그랬듯이 천천히 느긋하게 걸어갔다.

//이렇게 막레로 해도 괜찮을까요..?

958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1:47:32

참고로 전 성적인 의미로 십구인지 고어적인 의미로 십구인지는 적지 않았지만 둘 중에 어떤 의미든지 상관ㄴㄴ하고 그냥 약한 게 맞는데 저게 저렇게 나오면 캐붕이죠

959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48:06

다들 싯구금에 면역이 없어ㅋㅋㅋㅋㄲㅋㅋㅋㅋ유우 플러팅은 좋은데.....

960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48:22

>>946 99..99라니.. 흑흑

슬금슬금
19금 면역? .dice 0 100. = 20
우울 면역? .dice 0 100. = 7
연애 면역? .dice 0 100. = 50

961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1:48:54

>>955 매우 좋습니다!공포얘기하는 콤보 짜는건 어때여????

962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48:58

프란츠주 수고했어!!!! 그리고 저날 비류는 저녁을 굶었다고(날조)

963 유우주 (6489398E+5)

2018-05-25 (불탄다..!) 21:49:07

와 헤일리 세상 순수 이러고 있었는데 어째 0이 뜨지!
그쪽 면역이 0인데 플러팅이 94...?

964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50:07

>>961 일단 우리에게는 해결해야할 소년만화스러운 전개가.....(????) 아니 친구끼리 나란히 무서운 이야기하는 콤비라니. 좋군.

965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50:53

>>962 비류주도 수고하셨어요!
?!저녁은 왜 굶은 건가요?!

966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51:12

고어 면역.dice 0 100. = 42
알잖아?♥ .dice 0 100. = 1

967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52:11

프란츠의 연애 편력은 대체 어떻게 되는가?
.dice 1 20. = 16

968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52:15

>>965 저녁 먹으러ㅋㅋㅋㅋㅋㄲ가다가 돌아갔으니까???

>>966 비륰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어 면역일줄 알았다만.....

969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1:52:26

>>964 그런 건 소년만화스럽게 해결하고! 햅삐한 친구 사이가 되자구요!

970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52:55

비류야. 너 진짜 19년 동안 고백받은 횟수.

.dice 0 10. = 3

971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53:11

이건 날조입니다;; 다갓님?

>>968 앗.. 아아..※납득해서 할말을 잃은 모습이다.

972 유우주 (6489398E+5)

2018-05-25 (불탄다..!) 21:53:30

>>960 우울 면역....? 연애 면역이 반타작이라는건 역시! (깨달음
>>966 순수 그 자체 비류...

973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53:35

>>969 오..오우!!! (화이팅포즈)

974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1:53:58

으음....
다이스는 재미일 뿐!

975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54:59

다이스는 다이스일뿐~~ (휘파람)

0나온 유우주도 할말없엉.

976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21:55:02

으에웨어어으어어...

다들 안녈하세요오... 리갱합니다아.. 라쿤 짱귀여움.. 완젼 부드러워.. 발바닥 말랑말랑...

스테이크 먹으러 가서 스테이크 사진은 한장뿐인데 라쿤 사진이 세장이라니.

977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55:26

>>972 플러팅 99의 위력은 굉장했다!
우울 면역은.. 다갓님의 농간으로 넘깁니다※회피

978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55:34

캡 어서와. 라쿤 귀엽다!

979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55:55

어서오세요 캡틴~ 라쿤..ㅎㅎ

980 유우주 (6489398E+5)

2018-05-25 (불탄다..!) 21:55:57

>>967 다른 4명은 썸에서 그친건가요? (취재)

유우 연애 관련 경험
.dice 0 10. = 10

981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56:38

유우 ....(쑥덕쑥덕)

982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1:56:44

오옹 캡틴 라쿤 보러갔군요! 라쿤 짱귀졸귀~~ 어서와요!

983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1:57:05

캡 어서와요! 라쿤 짱기여어...!

984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1:57:20

>>980 연애 10+-+
다른 4명은 그냥 친구였습니다!※비겁한 변명

985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1:57:43

아무튼 난 막레도 받았고...관전~

986 유우주 (6489398E+5)

2018-05-25 (불탄다..!) 21:59:02

아니 일부러 최대치를 10으로 잡았는데 10이라뇨 다갓.....

>>975 비류는 나눠서 돌렸는데도 1이니까~
>>976 캡틴 어서와~ 카페 갔다 왔구나~

987 이름 없음◆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22:01:03

스테이크 먹으러 가ㄴ 레스토안레ㅏ 키우고 이ㅛ더라고요. 짱기여웠아여..음식 나올 때까지 쓰담쓰담했아여...

아. 이거 딱 한 모슴만 마셔봤는데. 코코넛스러운 건 제 취향이 아니네여.. 역시 전 모히토가 조ㅗ아요. 근데 알콜이 들어간간지. 안 들어간건지 시킬 때 없러서 모르겠어요..

988 유우주 (6489398E+5)

2018-05-25 (불탄다..!) 22:01:14

일상은 게임 끝난 다음에 여유롭게~ 내일은 휴일이니까~

989 유우주 (6489398E+5)

2018-05-25 (불탄다..!) 22:02:03

>>984 (지그시)

990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2:03:19

>>987 캡틴 취했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거 되게 이쁘다~~

991 시엔주 (136841E+59)

2018-05-25 (불탄다..!) 22:04:09

캡 취하신건가......

앗 저는 이만 사라져볼개오!

992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2:04:16

>>987 오 이쁘네요.. 두리번두리번
>>989 ※시선을 피하고 있습니다.

993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2:04:57

시엔주 안녕히가세요~

슬슬 1000이 코앞으로 다가오네요?

994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2:05:36

ㅇㅎㅇㅎ~ 2시간 후면 보물찾기 이벤트 시작이네요~

995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2:06:37

>>994 기념의 첫 다이스는 어느 분일지..!

996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2:08:11

비류가 연애경험이 없는데 싯구면역이 있는게 더 이상하긴하지만.


다갓은 다갓일 뿐이지요~오홍홍~ 하나는 비류는 그리 순수(?)하지는 못해~~~~

997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2:09:31

그리고 캡은.... 피곤해서 눈이 감기는걸로 추측한다.. 아니면 진짜 취했던가.

998 프란츠주 (284535E+53)

2018-05-25 (불탄다..!) 22:09:43

>>996 가끔씩 다갓님은 장난으로 다이스 던지시는 것 같스무니다..

99?

999 헤일리주 (0618485E+6)

2018-05-25 (불탄다..!) 22:10:05

99⑨9999⑨9999

1000 유우주 (6489398E+5)

2018-05-25 (불탄다..!) 22:10:14

천!

1001 비류주 (9731845E+5)

2018-05-25 (불탄다..!) 22:10:17

시엔주 잘자고.

다갓님ㅋㅋㅋㄲㅋ즐기시는 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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