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oWQsnEjp2w
(4321919E+5 )
2018-04-03 (FIRE!) 19:07:25
나는 인간으로 남겠다. 신의 자리도 이름도 필요하지 않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아끼는 사람과 마지막 삶을 살겠다.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시트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1264664/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새벽의%20봉화
1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19:11:43
새집!
2
◆oWQsnEjp2w
(4321919E+5 )
Mask
2018-04-03 (FIRE!) 20:13:38
캡틴 오늘은 좀 일찍 왔습니다.
3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0:15:21
와우! 안녕!
4
에반
(708814E+60 )
Mask
2018-04-03 (FIRE!) 20:33:21
적어도 10시나 넘어야 오겠군요
5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0:35:16
나는 지금 이 자리에!
6
히료주
(2909949E+5 )
Mask
2018-04-03 (FIRE!) 20:38:16
상담 끝.
7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0:38:51
히료주 하이
8
히료주
(2909949E+5 )
Mask
2018-04-03 (FIRE!) 20:40:26
안녕하세여 티르쥬!
9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0:45:30
안녕 히려주!
10
히료주
(2909949E+5 )
Mask
2018-04-03 (FIRE!) 20:51:22
히힣 티르주 뭐하고있나여?
11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0:51:37
좀 쉬고있어요!
12
히료주
(2909949E+5 )
Mask
2018-04-03 (FIRE!) 20:52:14
음 저는 집에 가는 중... 이 아니라 이제 거의 도착이네영!
13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0:52:56
집은 좋은 공간!!
14
히료주
(8829845E+5 )
Mask
2018-04-03 (FIRE!) 20:58:52
집이당!
15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1:07:39
집집집!
16
히료주
(8829845E+5 )
Mask
2018-04-03 (FIRE!) 21:09:13
히료 장발시절이라던가, 꼬마시절이라던가 열심히 그려볼까요.
17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1:10:24
>>16 그림=기여도
18
히료주
(8829845E+5 )
Mask
2018-04-03 (FIRE!) 21:14:34
>>17 음...... 그런가요. 저 티르 그려봐도 돼요?
19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1:15:08
>>18 안될 이유를 생각해낼 수 없군요! 부탁드립니다!
20
히료주
(8829845E+5 )
Mask
2018-04-03 (FIRE!) 21:16:49
>>19 요오시. 손그림이지만 열심히 그려오겠슴다
21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1:23:19
>>20 여오시 간바레!
2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
Mask
2018-04-03 (FIRE!) 21:36:55
"고양이 귀여워어어어!!" "앗, 그치만 마후유가 털 알레르기가 있었지. 만지지 말아야지..." 호레이쇼가 여행하는 9시 36분.
23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1:45:32
마후유.... 고양이 알레르기 있어...ㅠㅠㅠ
24
◆oWQsnEjp2w
(4321919E+5 )
Mask
2018-04-03 (FIRE!) 21:50:07
오늘의 운세 소흉 영웅은 만들어지는 가짜와 다름이 없다.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하나 NPC관계에서 부정.
25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1:58:45
아... 아앗........(라이노겐이랑 만나는 중)
26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1:59:16
수련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2537788/308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2396115/608 대련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2396115/707
27
◆oWQsnEjp2w
(4321919E+5 )
Mask
2018-04-03 (FIRE!) 22:01:43
사람이 많이 없군요.
28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2:02:19
히료주는 그림그리러 간걸 제가 압니다
29
히료주
(8829845E+5 )
Mask
2018-04-03 (FIRE!) 22:02:55
(부활)
30
차서
(1957065E+5 )
Mask
2018-04-03 (FIRE!) 22:03:07
호오? 사람이 없다 이겁니까?
31
히료주
(8829845E+5 )
Mask
2018-04-03 (FIRE!) 22:03:38
앗 티르 그림은 내일 완성해올개오!
32
◆oWQsnEjp2w
(4321919E+5 )
Mask
2018-04-03 (FIRE!) 22:04:16
과연 주문한 음식이 언제 도착할지가 문제긴 한데....진행 시작합니다.
33
차서
(1957065E+5 )
Mask
2018-04-03 (FIRE!) 22:05:40
"아이고 맙소사." 그래, 왠지 큰 돈을 얻었다 싶더라니. 이 보석, 먹어두는게 좋을까? 나중에라도 어떻게 빼내면 될텐데. "음? 뭠까?" 라고 얼빠진 목소리로 말하며 마법사들을 바라본다. 마법사들인가. 우리들 방패병이랑은 차원이 틀리구만. 쳇. 일단 상황을 지켜보는게 좋을 듯 싶다.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음식들은 다 먹고 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 뭐냐, 당신들은?
3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
Mask
2018-04-03 (FIRE!) 22:07:39
"젠장... 힘드네..." 뭐, 이런 갑옷을 입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일단 계속 걷기로 했다...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할때까지 걷기!
35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2:08:18
"요... 용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무릎을 꿇고는, 덜덜 떨리는 몸으로 이야기를 했다. 솔직히 어디서 주워들은 세간이야기를 갖고 한 도박이였는데, 뒷배없는 용병 따위가 공왕에게 말을 붙인다는것 부터가 목이 날아가도 할 말이 없는 일이다. * ㄷㄷㄷㄷㄷㄷ
36
◆oWQsnEjp2w
(4321919E+5 )
Mask
2018-04-03 (FIRE!) 22:08:57
>>33 마법사들의 관심은 차서가 아니라 오직 라이루디에게만 몰려있습니다. "저번에 내셨던 얼음 속성의 분리 재구성 법칙에 대해서 정말 즐겁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서 구성 재구성과...." "이론적인 마법 연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셨는데 이에 대해 마법 학자들과 나누셨던 대화 중 헤론데의 자연적 확장에 관해서..." 라이루디는 묵묵히 그 말을 들으면서도 음식에 열중하는 중인데, 다들 자기가 하려는 말만 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아- 얼음 속성의 재구성에는 마법적인 문제보다는 현상의 존재에 대해 문제가 있고, 학자들과의 대화 부분은 확정되지 않았으니까아 무시해주세요." 라이루디는 생각보다 귀찮은 듯 보이는군요.
37
◆oWQsnEjp2w
(4321919E+5 )
Mask
2018-04-03 (FIRE!) 22:11:10
>>34 먼 걸음을 옮기던 끝에 호레이쇼는 한 성에 도착합니다. 새롭게 도로를 닦았는지 반짝거리는 길이 참 매력적이군요. >>35 카시알은 조용히 티르를 바라봅니다. "아론." "네. 가주님." "이 녀석이 나를 상대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지?" "....한 합입니다." "그래?" 카시알은 아론의 말을 듣고는 피식 웃습니다. "좋다. 네 죄를 벗을 기회를 주지." 자신의 품에서 작은 스크롤을 꺼내어 티르에게 내미는군요. 받습니까?
38
히료 - 진행
(8829845E+5 )
Mask
2018-04-03 (FIRE!) 22:12:13
도적들이 도망쳤다. ......다행이야. 그래, 응, 정말로. 그래도 혹시 다른 무슨 일이 있을 지 모르니 주위를 살펴볼까. 주위를 계속 살피며 임무에 집중한다. "음, 근데 또 누가 나오진 않겠지." *주위를 살핍시다. 마지막 진행은 >1522537788>156
39
차서
(1957065E+5 )
Mask
2018-04-03 (FIRE!) 22:13:27
뭔가 어려워 보이는 마법에 대한 말을 하는 듯 했다. 그야 자신보다 더 뛰어난 마법사에게서 도움을 얻고자 하는것은 옳은 행동이다. 하지만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게 옳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먹을때는 신병도 건드리지 않는다! "음." 그리고 무시당한것도 좀 화난다. 아무리 십부장 나부랭이라지만.. 그래서 조금 엄숙한 목소리로 말하기로 했다. "지금은 식사중이십니다. 마법에 대한 연구도 훌륭한 일이지만 식사가 끝난 후는 어떠신지요." 라이루디와 근처에 있는 마법사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아아, 말해놓고서 뭐하지만 이거 잘못되면 내 인생 망하는거 아닐까. *밥을 먹는 사람은 신병도 안건드린다.
40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2:13:59
"....망극하옵니다." 정도를 넘어선 떨림에, 되려 고양되고 잠잠한 몸을 욺직여 카시알이 건네는 스크롤을 받는다. 죽을지도 몰라. 그렇지만, 죽을뻔한 경험은 지금까지 몇번이나 있었는걸. * 싸우나...?
41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2:14:19
야! 카시알! 함 뜨자!!!
42
발부르가
(073383E+58 )
Mask
2018-04-03 (FIRE!) 22:14:39
“네? 누구에게서 말씀이십니까?” 확실히 자신은 아닐테다. 그녀는 이런 귀걸이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그래도 아가씨의 장신구를 관리하던 것을 떠올려보면 이 귀걸이가 어떤 귀걸이인지는 대충이나마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발부르가는 그리 생각하며 입을 연다. “어떤 귀걸이인지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잠시 건네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거 일단 보여주쇼! //ㅇ0ㅇ)/ 좋은 밤임당! 집에 오니 딱 진행이라니 운이 좋은 것 같기도 함...당..?
43
히료주
(8829845E+5 )
Mask
2018-04-03 (FIRE!) 22:15:11
다들 안녕하세영!
44
◆oWQsnEjp2w
(4321919E+5 )
Mask
2018-04-03 (FIRE!) 22:15:16
>>>38 다행히 특별한 것은 없는지 키르는 대검을 등에 걸치고 한숨을 쉽니다. "도적을 상대로는 죽인다는 각오로 해. 저주는 아무 쓸모가 없으니까." 키르는 히료에게 그렇게 말하곤 도적이 떨어트린 검 하나를 주워듭니다. "검도 그냥 그런 검이군." >>39 마법사들은 차 서의 말을 듣고는 놀란 듯 물러나줍니다. 왜죠?
4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
Mask
2018-04-03 (FIRE!) 22:16:14
"히야...!" 길이 참 반짝반짝하다! 이런 길을 보는게 얼마만인지... 게다가, 이런 성... 이런 것도 오랜만에 본다. 보물을 찾는다고 오지에 틀어박혀 있었으니, 이상하진 않으리라. "성주는 누구일까...? 아, 들어갈 수 있으려나?" 그건 둘째치고, 일단 도시로 들어가기로 했다. *성이 있는 도시로 입장!
46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2:16:48
마법사가 밥을 먹는다는건 굉장한 일이란 소리인가?
47
히료 - 진행
(8829845E+5 )
Mask
2018-04-03 (FIRE!) 22:17:24
"...그런, 가요......" 꼭 죽여야만 하는 걸까. 꼭 그래야만 하는 걸까. 그녀는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그러다가도 이윽고 알겠다는 듯 그저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저기, 그 검 좀 볼 수 있을까요?" *도적이 떨어트린 검을 보고 싶습니다!
48
차서
(1957065E+5 )
Mask
2018-04-03 (FIRE!) 22:20:29
응? 왜 이리 순순히 물러서는거지? 역시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라 말길을 잘 알아먹는걸까? "아니아니." 그럴리가 없지않은가. 어디서 굴러먹다가 겨우 십부장 달은 방패병이 명령을 하면 어떤 마법사가 좋아한단말인가. 하지만 결과만큼은 확실하게 좋았다. 이걸로 느긋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터. 하지만 이 엄습하는 불안감은 도대체.. 생각을 그만두고 '크흠' 하고 헛기침을 하고는 장난스레 말한다. "스프는 아직 안식었슴다. 계속 먹는검다!" '이히히히.' 라고 웃으며 스프과 고기를 먹지만 왠지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저 라이루디라는 여성은 제법 엄청난 실력을가진 마법사임에 틀림이없다. 하지만 밥을 먹지 않았다는 사실은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가. 음, 높은 사람들의 삶도 그리 녹록치는 않는걸까. *몰라, 일단 먹어! 내일죽어도 오늘은 먹어야지!
49
◆oWQsnEjp2w
(4321919E+5 )
Mask
2018-04-03 (FIRE!) 22:20:35
>>40 티르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스크롤을 받아듭니다. 의뢰가 발주됩니다! 서해용왕 하연의 의뢰 - 적룡 알카트라의 저주 적룡 알카트라는 먼 과거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인간에게 저주를 남겼다. 이 저주에 의해 한 마을은 영원히 불에 잠기었고, 어느 한 성자에 의해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얼마 전 저주가 재발했고 이번에는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수단도 없다. 적룡 알카트라의 저주를 해소할 방법을 찾아라. 난이도 - AA 보상 - 서해 용왕 하연이 직접 지급 또는 아샬 공국민 자격. 제한 - 제 3세력, 또는 황제파만 참여 가능. "그 임무를 성공시키는 것으로 네 무례를 덮어주도록 하지."
50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2:26:34
의뢰를 읽고는 눈을 몇번이고 깜빡였다. 적룡의 저주를 풀라고..? 내가..? 나는 적룡이 뭐하는 앤지도 모르는데....? 그러나 별다른 선택권이 없었다. 해야하는 일이고, 이미 지워진 빚이다. "그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지만, 그래. 해야하는 일이다.
51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2:26:48
>>50 *
52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2:27:20
않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
53
◆oWQsnEjp2w
(4321919E+5 )
Mask
2018-04-03 (FIRE!) 22:31:09
>>42 "아가씨 물건이오 아니오. 확실히 말하시오." 그는 답답하게도 주지 않으려 합니다. >>45 호레이쇼는 성으로 들어섭니다! >>47 키르는 히료에게 검을 넘깁니다. 낡은 철검. 낡은 철검이다.
54
히료주
(8829845E+5 )
Mask
2018-04-03 (FIRE!) 22:31:32
아, 젠장. 폰압이네요. 여러분 바이바이...☆
55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2:33:11
히료 빠이
56
차서
(1957065E+5 )
Mask
2018-04-03 (FIRE!) 22:34:34
안녕히가세요!
5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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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35:20
"성 안을 구경한게 몇년 전이었더라..."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왔는데, 경비병도 없고 메이드도 없는건가? 요즘의 성은 미니멀리즘 하군... 흠 흠. 뭐, 일단 구경하자! *성 내를 돌아다니며 구경합니다.
58
◆oWQsnEjp2w
(43219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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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36:24
>>48 차 서는 좀 떨떠름하지만, 넘어가기로 합니다. 라이루디는 생각보다 맛있게 식사를 마칩니다! >>50 "먼저 하연에게 가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도록. 가문의 게이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퀘스트를 수락합니다! "준비 기간은 일주일 주겠다. 그동안은 가문에서 편의를 봐줄테니 아샬 공국에서 지내도 좋다." 카시알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수련장을 나섭니다. 티르는 그때서야 숨을 크게 들이마십니다. 답답함이 겨우 해소되었습니다.
59
발부르가
(07338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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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36:49
“제가 들고온 물건 중에서 그런 귀걸이는 없습니다. 제 물건이 아니기에 저에게서 떨어졌을리도 없구요.” 발부르가는 그렇게 말한다. 들고온 물건이라고는 기초 재봉 세트와 반지 뿐이니. *아 거 할배 내 거 아니유
60
◆oWQsnEjp2w
(4321919E+5 )
Mask
2018-04-03 (FIRE!) 22:37:26
>>57 보통 성은 일반인들이 거주하는 외성과 성주의 본성이 있는 내성으로 나누어집니다. 호레이쇼의 성과는 많이 달라요.// 성 내도 다른 마을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 더 고급적인 인물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점이 다르군요.
61
발부르가주
(073383E+58 )
Mask
2018-04-03 (FIRE!) 22:37:39
히료주 늦었지만 바이바이임당...
62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2:40:45
"알겠습니다.." 카시알에게 고개를 숙이고는, 그가 수련장을 나갈때까지는 그러고 있었다. 답답함이 사라지고, 숨이 들이쉬어지는 순간에 아론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미안해 아론." * 나때문에 너도 혼나고 이게 뭐야ㅠㅠ
63
◆oWQsnEjp2w
(43219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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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41:13
>>59 "자네 거라고? 알겠네." 노인은 귀걸이를 주고 홀연히 떠납니다.
64
발부르가주
(07338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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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41:55
???????????? 아 저 할배 뭐에요 이상해...
65
티르
(5933839E+5 )
Mask
2018-04-03 (FIRE!) 22:42:50
와 발부르가도 기연이 오네요! 귀걸이 체크해봐요!
66
차서
(1957065E+5 )
Mask
2018-04-03 (FIRE!) 22:43:39
여하튼 저 사람이 밥을 맛있게 먹어서 다행스럽다. 저 성격으로 봐서 이상한 음식점에 데려왔다고 뭘 할 것같지는 않지만. 식사를 처음한다면 역시 맛있는것을 먹여주고싶은거다. 하지만 역시 모르겠다 음식을 처음먹는 감각이라니. "맛있슴까? 입맛에 맞았으면 좋을텐데." 시간은 제법 많이 지나갔고 대부분의 사람이 식사를 마쳤다. 역시 군인들. 식사시간만큼은 정말 빠르다. 하지만 이 중에는 군인이 아닌사람이 있다. 식사가 끝날때까지 기다리는게 좋겠지. "그러고보니 그분들은 같이 마법연구를 하시는 분들임까?" 의문을 해결하고싶었기에 질문을 해본다. *
67
발부르가
(07338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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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44:36
발부르가는 귀걸이를 받아들고 어이없는 표정으로 노인이 향한 방향을 바라본다. 뭐, 그렇다고 떠나버린 노인이 돌아오지 않을거고, 자신도 언제까지 여기서 서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발부르가는 귀걸이를 자세히 살펴본다. *귀걸이가 어떻게 생긴간지 구경이나 함 해봅시다!
68
발부르가주
(07338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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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45:48
이 귀걸이 막 장물이고 그런거 아니에요?????? 귀족에게서 누가 훔친거고... 할배가 떠넘긴거구...
69
티르
(59338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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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47:33
>>68 그 비싼걸 모르는 사람에게 줄리가 없잖아요!
70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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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47:51
안네케주는 지금 기분이 매우 좋아 정의 구현을 해냈거든
71
티르
(59338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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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48:17
>>70 오! 벌레를 잡아죽였어?
7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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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48:23
"사람이 잔뜩 있구만...!" *사람이 모여있을 법한 곳으로 갑시다!
73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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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48:59
>>71 SNS상에서 하고있는 커뮤니티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박살러를 쫒아냈어!
74
발부르가주
(07338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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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49:03
>>69 도둑맞은 귀족이 찾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70 안녕하심까 ㅇ0ㅇ)/ 무슨 일 하셨슴까?
75
티르
(59338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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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52:04
>>73 잘했어!! >>74 도둑맞았으면 당연히 뒤쫓아올걸 예상했을텐데 그게 모르는 사람에게 준다고 해결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용
76
발부르가주
(07338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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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54:10
>>75 (생각해보니 진짜 그러네 짤)
77
◆oWQsnEjp2w
(43219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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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57:57
일이 터진 것 같군요. 다녀옵니다.
78
티르
(59338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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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58:50
갔다와 캡틴!
79
발부르가주
(07338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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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2:59:45
다녀오십셔 ㅇ0ㅇ)/
80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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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3:01:45
진행하고 있었구나! 내가 오자마자 마법처럼 끝나버렸지만...
81
티르
(59338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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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3:02:18
아직 안끝났어! 시작 레스를 써라 안네케!
82
에반
(708814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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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3:11:42
“그런가요... 저는 잘 모르는 일입니다만.” 도조새라니, 무슨 새인지도 모르는데. “그런데 도조새가 무슨 새입니까, 아버지? *
83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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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3:16:17
시..시작레스... 무슨 레스를 쓰면 좋을까? 그냥 아무레스라도 괜찮아?
84
티르
(59338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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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3:19:19
>>83 집에서 책을 덮고 시작한다던가? 아무거나 괜찮아!
85
티르
(59338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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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3:20:51
에반주 하이!
86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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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3:24:02
>>84 그렇구나! 지금 밤 맞지?
87
티르
(59338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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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3:25:53
>>86 글쎄? 아직 시간 묘사가 안되었으니 낮 아닐까?
88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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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3:27:39
>>87 그렇군! 그럼 독백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지! 그리고... 저런 방식의 글쓰기는 때려쳐야겔어....
89
티르
(59338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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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3:53:13
오 신입이 왔다!!
90
이름 없음
(7216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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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FIRE!) 23:59:30
안녕 반겨줘서 고마워요 어장가디언. 지금은 시간도 없고 설정겹침과 설정구멍이 신경쓰여서 나메딱지 붙이기 뻘쭘하니 타다노 나메없음할게요.
91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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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03:15
>>90 그대는 참으로 오랫동안 어장을 지켜봐왔군...!
92
HO! 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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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12:33
HO!
93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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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14:05
Tir!
94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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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17:54
오늘, 안네케는 오랜만에 집 밖을 나섰다. 나중에 우르르 몰려올 동네 아이들이 오늘은 어째서 머리 이상한 학자 누나(혹은 언니)가 없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할 것 같긴 했지만, 그 애들이 책을 생각없이 훼손시킬 악명높은 나이들은 아니었으므로 그녀는 그에 대해선 별 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평소 거의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해오던 그녀가 집 밖을 나선 이유는, 벨라도나의 독이 일시적으로 눈동자를 크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그 실험 재료들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독초의 독 같은건 아무도 눈에 넣어보려 하지 않을 테니까, 안네케는 처음엔 고기를 위해 도축된 소의 눈알을 가지고 실험하다가 만약 실험 결과가 시원찮으면 아예 자신의 눈에 그 독을 넣어볼 학자치곤 어마무식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튼, 뭐. 그래서. 일단 소의 눈알이 더 구하기 힘들테니까 벨라도나를 먼저 구하고자 하는데. 약초를 파는 가게는 있어도 독초를 파는 가게는 없을테니,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숲 속에서 직접 한 몸을 불살라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 ... " 마을의 뒤에 있는 정말 자그만한 뒷산. 그녀는 마치 그 곳에 소꿉놀이라도 하러 온 아이처럼 눈을 빛내며 숲 길로 걸어 들어갔다. * 야생의 벨라도나를 찾아보자! / 참고로, 벨라도나는 실제로 중세 유럽에서 여인들의 미모 치장을 위한 화장품으로 자주 쓰였다 해! 물론 그만큼 독에 중독되어 죽는 여자들도 많았지만 말이야.(...)
95
이름 없음
(6248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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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18:35
>>91 그렇게 오랫동안은 아니에요 간만 봐서 입맛이 짜졌지만 수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설정도 위키만 깔짝댔는걸요 엣퉤퉤.
96
이름 없음
(6248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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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19:50
HO레이쇼와 돌+I 안네케 두사람 아름다운 밤이예요.
97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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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20:12
안녕 시닙! 이 어장 대표 돌+I 안네케야!
98
◆oWQsnEjp2w
(983629E+56 )
Mask
2018-04-04 (水) 00:30:31
레스주의 상식과 캡틴의 설정은 다릅니다.(......)
99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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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32:08
>>95 수련 - 이틀에 한 번씩 할 수 있으며, 스킬 수련에 경우 한 번의 수련에 1의 수련치가 체워집니다(깨달음 제외) 요구 수련치 100 이하의 경우 깨달음 없이 노력! 으로 성취 가능합니다. 가끔 수련을 통해 일반 스킬(예를들면 달리기) 생성이 가능합니다. 대련 - 이틀에 한 번씩 할 수 있습니다. 합동수련이기도 합니다! 대련을 한다면 스킬생성•경험치 획득 등의 이점이! 합동수련 - 이틀에 한 번씩 할 수 있습니다. 합동수련은 대련을 포함하지만, 보통은 서로 스킬을 배우려는 스터디 그룹 같은 느낌입니다. 서로 이야기하고 수련한 내용이 정답에(요구하는 깨달음에) 근접할 경우 수련치는 팍팍 올라갑니다! 스킬전수 - 개인수련+합동수련. 스킬을 알려주는 이는 스킬 경험치를, 전수받는 이는 스킬(멋해도 수련치)을 얻습니다!
100
티르
(6775004E+5 )
Mask
2018-04-04 (水) 00:33:15
캡틴 안냥!!!
101
이름 없음
(6248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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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34:56
>>99 오 오오 오오오! 고마워요 티르웨건! 가르침을 거름으로 삼아 어장 정주행하고 올게요 실시.
102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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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35:18
>>101 힘내라! 이름없음!
103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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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43:49
>>98 당분간 닥치고 책만 읽어야겠다..........
104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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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0:44:54
그럼 진행 레스도 다시 써야겠네... 힝......
105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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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1:10:53
졸리웁다.. 오늘 진행은 여기서 끝인가..?
106
알렌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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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1:17:45
진행이 있었군여.. 참여하고 싶었.. ㅠ
107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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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1:19:51
충격적 사실 : 일상 이벤트 이후 끝난 일상은 단 1개다.
108
알렌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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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1:20:44
죄송합미다.. 열심히 한다고 하고는 있는데..
109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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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1:23:00
알렌...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소..... 서해용왕 하연의 의뢰 - 적룡 알카트라의 저주 적룡 알카트라는 먼 과거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인간에게 저주를 남겼다. 이 저주에 의해 한 마을은 영원히 불에 잠기었고, 어느 한 성자에 의해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얼마 전 저주가 재발했고 이번에는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수단도 없다. 적룡 알카트라의 저주를 해소할 방법을 찾아라. 난이도 - AA 보상 - 서해 용왕 하연이 직접 지급 또는 아샬 공국민 자격. 제한 - 제 3세력, 또는 황제파만 참여 가능.
110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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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1:27:59
- 오늘은 수련일 입니다 -
111
◆oWQsnEjp2w
(98362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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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1:28:01
>>62 아론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고개를 흔듭니다. "아냐. 내가 가문 수련장으로 데려와서 가주님에게 들킨 거지." 아론은 오히려 미안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런데 평소의 가주님과 많이 다른데." "평소라면 그냥 등이나 치며 넘어가실..." 아론은 한숨을 쉬며 말합니다. "당했네." >>66 라이루디는 고개를 젓습니다.
112
◆oWQsnEjp2w
(983629E+56 )
Mask
2018-04-04 (水) 01:33:02
>>67 세우(細雨) .... 놀라지 마십시오. 이 세계는 네 개의 대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동대륙과 서대륙, 북대륙. 그리고 누구도 알지 못하는 남쪽의 대륙. 하명, 남쪽 먼 대륙의 그 이름은 지금까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용감한 모험가는 남쪽 대륙의 한 부족에게서 친밀의 대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작은 보석들이 비를 내리는 것 처럼 박혀있고 살짝 긴 귀걸이는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제한 : 여성. 미혼일 것. 옵션 : 외모를 보정해줍니다. 진실의 주술이 걸려있습니다. 특수한 상황에서 상대방이 진실을 말할 가능성을 높힙니다. ...아티펙트입니다!
113
티르
(6775004E+5 )
Mask
2018-04-04 (水) 01:33:40
"하하.. 뭐 대공님께서 기회를 주신 셈이고, 나는 본래 용병이니까 썩 나쁜일도 아니야." 다시 의뢰서를 읽어보고는 눈쌀을 찌푸리다가, 다시 몇 번 눈을 감았다 뜬다. 어떻게 물꼬를 틀어야 할지 모르겠는 이야기인데, 대공의 말이 다시 떠오른다. "어.... 아론. 서해용왕님을 대할때는 예의를 어떻게 갖춰야해...?" 당혹 *
114
발부르가주
(4268569E+6 )
Mask
2018-04-04 (水) 01:33:58
???????????????? ??????????????????????? ???????????????????????????
115
티르
(6775004E+5 )
Mask
2018-04-04 (水) 01:34:35
와!!! 발부르가 축하해!
116
발부르가주
(4268569E+6 )
Mask
2018-04-04 (水) 01:36:41
>>115 감사함다!!! 일단 기쁨의 댄스 좀 추고 오겠슴다 ᕕ( ᐛ )ᕗ
117
티르
(6775004E+5 )
Mask
2018-04-04 (水) 01:37:03
>>116 빨리 그 노인을 따라가!!
118
티르
(6775004E+5 )
Mask
2018-04-04 (水) 01:37:44
맞아! 아이비아에게 찾아달라고 해봐!!
11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01:38:41
마법사의 신부 보고 있었더니 이게 뭔일이래...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120
◆oWQsnEjp2w
(98362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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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1:38:51
>>94 도서관 바깥의 풍경은 아직 익숙하지 않습니다. 제국 학원을 졸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날, 도서관 안에 박히듯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일겁니다. 책을 읽는 것과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것에만 익숙하고, 바깥의 풍경은 익숙하지 않았던 것도 그때부터입니다. 저리는 발에 자리를 멈춘 안네케가 떠올린 것은 그렇습니다. 화장품에 쓰일 수 있는 초를 찾아보지만 특별히 보이진 않습니다. 아마 발을 헛한 걸까요. 어쩐지 한숨이 쉬어집니다. 바람은 오늘도 시원합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는 참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떤 진리를 파헤칠 수 있을까요 안네케?
121
◆oWQsnEjp2w
(983629E+56 )
Mask
2018-04-04 (水) 01:41:58
>>113 아론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미소를 짓습니다. "같이 가자. 도와줄게." "나도 책임이 있으니까. 너만 보낼 수는 없을 것 같아." "그리고 너 혼자 보냈다가는 걱정 될 것 같아서 안되겠다." 아론과의 관계가 친구로 올라갑니다! 아론과의 호감도가 꽤 높은 상태입니다! 일부 이벤트를 통하여 이상의 호감도를 쌓을 수 있습니다. "일단 네 장비부터 몇 바꾸고 같이 갈 사람들을 모아보자. 게이트도 있으니까 금방 움직일 수 있을 거야." 아론은 그렇게 말하며 검을 검집에 집어넣곤 히료에게 손을 뻗습니다. "어때. 같이 갈까?" 아론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습니다!
122
티르
(6775004E+5 )
Mask
2018-04-04 (水) 01:45:50
"....고마워." 아론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눈을 마주치고는 감사를 표했다. 정말이지 좋은 친구고,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빚지기만 하는데 그걸 갚을 능력이 되지 않는게 서글프기 까지 하다. "물론이지요 도련님." 들어올 때와 같이, 장난스레 손을 내밀었다. *아론... 좋은 아이야ㅡ..
123
발부르가주
(4268569E+6 )
Mask
2018-04-04 (水) 01:46:03
아니 춤 추고 왔더니 티르주 왜 자아분열 하고 계심까
124
차서
(0302456E+5 )
Mask
2018-04-04 (水) 01:47:14
"그렇슴까. 음, 제가 할 말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같이 연구를 하지 않는데 지식을 공유하려고 하다니, 도둑놈심보가 아닌가. 게다가 어떻게 봐도 라이루디가 더 마법에 대해 잘 알고있었다. 즉, 그녀가 얻을 이익은 거의 없다고 해도 괜찮겠지. "별로 그들에게 자신의 지식을 알려주지 않아도 괜찮을거라 봄다." 그들은 어디까지나 라이루디의 지식을 탐하기에 왔을테니까. 어떻게보면 나도 그녀의 권력을 탐하고있는게 아닐까? 흠. 아니길 빌어본다. "밥 맛있게 먹었슴다. 이제 그 집에 자러가심까?" *
125
◆oWQsnEjp2w
(983629E+56 )
Mask
2018-04-04 (水) 01:47:25
>>122 아론과의 동료 관계가 형성됩니다. 기간은 의뢰 완료까지입니다. 아론은 티르의 장비들을 바라보더니 눈살을 찌푸립니다. "일단 하나만 알아두자. 네 창술... 그러니까 루이시르 식 창술?" "그건 몸이 가벼워야만 가능한 기술이야?"
12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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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1:48:44
*사람이 모여있을 듯한 곳으로 갑니다. //스루 당했어요...!! 슬픔..!!
127
◆oWQsnEjp2w
(983629E+56 )
Mask
2018-04-04 (水) 01:50:23
>>124 라이루디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자러 간다뇨?" 그 집에는 분명 여러 침구같은 것들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잘 공간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그럼... 이 여인은 지금 잘 생각이 없다는 것일까요? "잘 먹었어요오." 라이루디는 보석 하나를 꺼내어 주인장에게 건네줍니다. 주인장은 눈이 뒤집어지는군요. 하긴 저 보석 하나면 이 작은 식당을 두달은 운영하고도 남겠군요. "그 전에 병사씨의 성함은 어떻게 되나요?" 아직 이름도 모르고 있었군요.
128
티르
(6775004E+5 )
Mask
2018-04-04 (水) 01:50:43
"루이시르식 창'투'술." 이름을 정정해주고는 그의 말에 고개를 젓는다. "위대한 기사 데온은 이 기술을 기사들에게 가르치고 전쟁에 나섰는걸." 경갑으로 싸우기에, 전장은 지나치게 복잡한 공간 아닌가. *아마!
129
발부르가
(4268569E+6 )
Mask
2018-04-04 (水) 01:54:23
발부르가의 얼굴에 잠시 경악과 당황이 떠올랐으나 이내 무표정으로 돌아온다. 노인이 간 방향을 향해 일단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를 해 본 뒤 시장을 빠져나간다. 노인을 찾으러 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이미 늦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노인과 기이한 인연이라면 분명 다시 한번 만날 것이고 그때 감사 인사를 건네도 늦지 않을 것이다. *시장에서 나온 뒤 귀걸이 껴 봅시다 ㄱ(ㅇㅅㅇㄱ 반지도 약지에 함 껴 봅시다 ㄴㅇㅅㅇ)ㄴ
130
◆oWQsnEjp2w
(98362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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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1:55:45
>>126 호레이쇼는 광장으로 갑니다. 광장에는 유랑극단의 방문으로 시끄럽습니다. 사람들은 왁자지껄하게 모이고, 노래를 부르거나 공연은 펼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구경을 하는 것도 많습니다. 불을 삼키고 입에서 뿜어내거나 공중에서 여섯 바퀴 회전을 한다거나. 놀라운 구경거리들로 가득하군요. 호레이쇼의 눈이 떠지도록 만드는 공연들입니다! >>128 아론의 표정이 조금 오묘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창투술은 경갑을 이용하는 기술이 맞는 것 같아. 아직 티르의 힘이 그렇게 강한 것 같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티르의 창투술은 말야. 아직 느려. 속도가 느리다는 게 아냐." 아론은 티르의 앞에서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작은 원을 그리며 날아오르곤 티르의 코앞에 스치듯 다리가 지나갑니다. 꼭 루이시르 식 창투술의 낙화를 부드럽게 바꾸면 저렇지 않을까 드는 느낌입니다. "티르의 창투술에는 부드러움이 없어." "잘 보면 티르는 항상 힘을 주려고 하지 않아? 기술을 이어가기보단 한 방 한 방을 노리려고만 하는 것 같았는데."
131
차서
(0302456E+5 )
Mask
2018-04-04 (水) 01:57:10
"아, 아무것도 아님다." 아무래도 그곳 말고 더 좋은집이 있는 모양이었다. 역시나 높은분, 집정도는 몇채 있다 이걸까. "아니, 이런 빌.." 라이루디의 어마어마한 상식에 놀라운 나머지 감탄을 해 감탄사를 내뱉었다. 당장에 그 보석을 집어들며 본래 가격보다 조금 높은 가격만큼 제국통화를 주인장에게 내밀었다. "본관의 이름은 차서라 함다." 그렇다기보다 지금 중요한건 내 이름이 아니다! "저기, 라이루디....어, 님? 보석은 너무 값이 크니 이런 밥을 먹고 값을 치룰때는 돈을 쓰십쇼. 받는쪽도, 그걸 보는쪽도 당황함다!" '자 이런거 말임다!' 라고 말하며 동화를 보여준다. *
132
◆oWQsnEjp2w
(98362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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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1:59:56
>>129 발부르가는 귀걸이를 장착합니다. 발부르가의 매력 수치가 상승합니다! 장신구나 물건은 한 턴에 하나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131 차 서에게는 돈이 없습니다! 잊었나요? 차 서의 아이템 창에는 제국식 무구밖에 없죠! "돈...말인가요?" 차 서가 라이루디를 라이루디 님이라 부르자 살짝 볼이 부푸는군요. "라이루디라고 불러줘요. 나. 존대는 그렇게 안 좋아하는걸." 라이루디와의 특수 관계가 성립합니다! 라이루디에게 맛, 음식과 관련된 것들을 알려주셨습니다. 라이루디와 호감 관계가 형성됩니다.
133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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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0:51
"날카로운 분석이야.." 지금까지, 정말이지 유효타적인 공격만 생각했다. 단적인, 그러니까.... "선이 끊어져서 선이 자유롭지 못했던 거구나!" 깨달음이 온듯 하다! 그래! 너무 끊어지는 욺직임에야 집중했다. 유가 아닌 강에 집착한 것이다! "우와... 고마워..." * 네 말이 맞아!!!!
134
차서주
(03024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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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1:15
아아, 안타까운 군인의 삶이여..
135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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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1:29
이야 차서 라이루디 꼬시기 반은 성공했다!
136
◆oWQsnEjp2w
(98362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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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2:51
>>133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인걸." 아론은 미소를 지으며 수련장을 나가는 문을 엽니다. 게이트가 발동됩니다! 어디로 이동할까요? - 제국 수도 로이크덴 령 - 동대륙 아살 공국 - 라이노겐 주 - 이종족 연합 왕국 용령 여의주
137
◆oWQsnEjp2w
(98362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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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4:32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138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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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5:21
아샬 공국으로 가자! * 아샬이 동대륙...?
139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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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5:39
수고하셨습니다!
14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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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6:20
"...오오오!" 유랑극단의 공연은 참으로 멋졌다. 눈이 번쩍 뜨이는걸! 얼마나 나이를 먹든, 남자는 언제나 어린 아이. 그리고 어린 아이에게 서커스는 참으로 재미진 볼거리지. "오랜만에 저런걸 보는데! 잘한다! 하하하!" 마음 한쪽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래, 옛날에 친구들과 저런걸 봤었는데... *유랑 극단의 공연을 구경합니다.
141
◆oWQsnEjp2w
(98362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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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6:52
아샬 공국은 동대륙에 있습니다. 그래서 무식한 성인식이라고 하는 거죠
142
발부르가주
(426856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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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7:14
캡틴 수고하셨슴다 ㅇ0ㅇ)/ 벌써 두시군여...
143
차서
(03024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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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7:21
"그렇슴다. 돈임다. 그렇다고 금화를 내놓지 말지 말임다." 부푸는 볼을 보고 살짝 귀엽다고 생각하며 헛기침을 한다. 그렇다. 알고보니 나에겐 동화 한닢도 없었다. 아아, 가난이라는 이름의 죄여. "그렇슴까? 아니, 그래도 입장이라는게 있는데." 그렇다, 나는 한명의 군인. 어떻게보아도 상관인 사람에게 딱! 하고 하대를 할 수는 없는노릇. 하지만 그렇게 부르고싶다는 마음도 굴뚝같다. "아니, 그것보다. 그렇게 돈을 뿌리고다니면 돈을 노리고 도둑이 올검다. 다음부터는 조심하는검다." 이렇게 경고하는걸로 얼버무리도록 하자. *
144
차서
(03024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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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7:37
고생하셨습니다!
145
◆oWQsnEjp2w
(98362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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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8:50
발부르가는 이상하게 운이 잘 따라줬군요...
146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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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09:46
그 노인... 나도 만나고 싶다!
147
발부르가주
(426856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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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10:47
이런거 질문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궁금하니 함 해봄당 시장에서 다른 구역으로 들어갔으면 귀걸이 못 받았슴까?
148
◆oWQsnEjp2w
(983629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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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12:04
>>147 네.
149
발부르가주
(426856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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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13:05
>>148 !!!!!!!!!!!! 다이스갓 방향으로 절 하고 자야겠슴당... 사실 즈 2번이나 3번으로 가고 싶은데 둘 중에 못 정하겠어서 다이스 굴린건데 말임당... 다이스갓 찬양해...
150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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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15:47
작은 원을 그리듯 부드럽던 아론의 낙. 저 원이 선인 것이고, 부드럽게 이어진 자유인 것이다. 나의 창투술은 어땠는가. 상대를 공격하기에 급급하여, 여유를 잃고 강에 치중하여 유를 잃었다. 당연히 그러하니 선이 자유롭지 못하지. 한 공격이 하나의 선으로 끝나버리는 한계가 보이는것이 어떻게 선의 자유로움을 논할 수 있겠는가. 스승님의 움직임은 나비도 눈치 못 챌 정도로 부드러웠다. 그래.. 몸이 부쩍 유연해진것은, 그런 의미일 터였다. 부드러움을 익혀라. 이어지는 동작을 통해 유를 체화하라. 당장 창을 들고, 조금 더 부드럽게 뒷 동작이 이어질 수 있도록 느린 속도로 동작을 연습한다. 익숙치 않은 동작에 몸이 휘청거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 수련이다!
151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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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17:53
모두들 수련합시다 수련!
152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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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22:58
해야할 일이 많네용.. 1. 동료 아츠메 2. 데온과 일상 3. 12단계 유니크 퀘스트
153
티르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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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34:37
자러 가겠습니다! 안녕!
154
알렌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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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42:06
잘자요 티르주. 흠 다들 진행 참석률은 좋군여
155
알렌 그레이엄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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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2:46:49
당신은 진실된 기도를 다시 한 번 보면서 곰곰히 생각합니다. 한 층 더 높은 기도의 경지. 신학의 경지를 바랍니다. 그래서 언젠가 다시 한 번 창조주를 대면했을 때. 그때는 정말로 바라는게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여신에게 멋진 신도로 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책을 반복해서 읽은 다음 다시 한번 기도를 해봅니다. 당신의 시도가 의미가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잔잔한 호수에는 파문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당신은 어떨까요? 아무튼 당신은 그렇게 기도합니다. 완전한 기도에 나아가기 위해서 *훈련
156
알테이르의 모험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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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6:19:03
오늘도 평화로운 알테이르의 모험입니다. 방금 까지 마을에서 시킨 토벌 임무를 끝내고 돌아가는 당신과 모험가들. 마차에 몸을 기대고 쪽잠을 자는게 이렇게 편할 수 없죠. 그러나 왠지 시끄럽습니다. 저 치들은 잠도 없을까요? 보니까 랜턴을 켜고 각자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군요! 무시하죠! 잠이나 잡시다! "어이. 수행자님. 수행자님은 애인 사귄적 있나?" "..야 그냥 둬. 샌님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움찔하면 지는거에요 알렌. 그러나 당신은 가만히 고개를 들어 사귄적 있냐고 물어보는 모험자를 향해 고개를 끄덕입니다. 도발에 이렇게 쉽게 넘어가다니!
157
알테이르의 모험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06:28:15
"흠? 의외로군. 그래서 몇 번 정도?" " . . . " 당신은 조용히 손가락을 3개 펴보입니다. 옛날 생각이 나긴 나군요! 처음에는 저택의 시종이였습니다. 그냥 소설에 나오는 것 처럼 정말로 귀족과 시종이 사귀면 행복해지나? 라는 생각으로 장난삼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난으로 끝났죠. 제국문학이란게 현실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나중에 아버지에게 걸려서 혼나고. 형에게 혼나고. 시종은 저택에서 쫓겨났습니다. 와우 디스거스팅.. 당신은 정말로 쓰레기로군요! 뭐 어릴 때 니까 괜찮습니다! 이해합니다! 두번째 그녀는 누구였죠?? 아무튼 당신은 당신의 손가락을 보며 감탄하는 모험자들의 질문에 어떤식으로 대답해야할지 고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귀족이란게 걸리면 귀찮잖아요
158
알렌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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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7:16:03
아 그리고 생각하다가 이건 말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말씀 드리는 거지만 캡틴 진행 같은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행 내적 부분이 아니라 외적 부분이요. 이전부터 수많은 육성스레를 관람해왔지만 육성스레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평소에는 꽁꽁 얼어있다가도 진행만 시작되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걸로 여러 캡틴들이 고민했습니다. 저희 어장은 그런 경우가 없다시피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이런 경우에는 캡틴이 바로 주의를 주셨으면 해요.
159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5663166E+5 )
Mask
2018-04-04 (水) 07:17:49
수련인가... 그럼 비전투 계열인 안네케는 논문만 죽어라 쓰면 되는건가?
160
알렌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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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7:18:55
>>159 책을 읽던가. 아니면 다른 스킬의 레벨 업을 유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161
에반
(44141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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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7:26:47
어제 대충 하나 써두고 갔는ㄷ 처리조차 안됐다...8ㅁ8
162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07:28:08
굿모닝 에반주
163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90396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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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7:30:46
>>120 " 칫. " 눈을 가늘게 뜬 안네케가 '틀렸다'라는 표정을 지었다. 역시 동네의 작은 산에는 그런 풀같은 것은 자라지 않는 듯 보였다. 결국 옷에 붙은 나뭇잎을 떼며 내려온 그녀는 다음을 기약하며 자신만의 도서관으로 돌아왔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하고 생각하며 말이다. 안네케는 자신의 도서관으로 돌아오자 마자, 최근에 새로 구매한 새로운 책들을 꽂아넣은 책장으로 가 하나의 책을 빼들었다. 그 책은 이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이라면 한두 페이지만 읽고 질려버릴 정도로 꽤 두께가 되고, 물론 그녀같이 학문의 깊은 곳을 탐구하고자 하면 왠만해선 손도 대지 않을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었다. 뭐. 좀 어려우면 어떤가. 흥미롭기만 하면 되지. 안네케는 도서관 한 쪽에 마련된 테이블 중 한곳으로 가서 책을 펴들어 그것을 속독하기 시작했다. * 수련!
164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07:39:28
열심히 수련하세요! 언젠가 보답을 받으니까요!
165
히료 - 수련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07:48:33
오늘도 저는 마법을 연습합니다. 네? 무슨 마법이냐고요? 그냥 뭐, 적절한 마법입니다. 그러니까... 음...... 고양이 발 주술. 그걸 한번 실험해보고 있었어요. 얼마나 강한가, 얼마나 쓸만한가, 그리고 또 여러가지. 땅바닥에겐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네요. 저는 흙바닥에 그 주술을 계속해서 실행합니다. *수련
166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07:48:51
전 이만!
167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07:50:02
다녀오세요 히료주!
168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07:53:21
않이야 안 갈꺼야!
169
티르
(6775004E+5 )
Mask
2018-04-04 (水) 08:18:50
핼로!
170
히료주
(8827327E+5 )
Mask
2018-04-04 (水) 08:23:20
안녕하신가 티르주! 저는 목이 쉬었습니다!
171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0763258E+5 )
Mask
2018-04-04 (水) 08:23:58
단축수업♥
172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08:25:53
와우 단축수업. 안네케주에게 축복이 있기를!
173
히료주
(8827327E+5 )
Mask
2018-04-04 (水) 08:26:01
여러분 되게 유명한 곡이라서 들어보셨을 것 같지만 마후마후 테러 들어주십쇼 그보다 안네케주 단축수업임까...?! 부럽네영
174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0763258E+5 )
Mask
2018-04-04 (水) 08:26:32
키식키식 오늫은 학원도 안가서.. 드디어 일상을..?!
175
히료주
(8827327E+5 )
Mask
2018-04-04 (水) 08:33:40
아 저 진짜 마후마후 넘 좋아서 히료 목떡으로 해버리고싶음
176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08:35:55
오늘 드디어 일상을????!
177
히료주
(8827327E+5 )
Mask
2018-04-04 (水) 08:38:08
VIDEO 물론 제 취향과는 별개로 히료의 목소리는 이렇습니다.
178
발부르가주
(9680964E+5 )
Mask
2018-04-04 (水) 08:41:07
ㅇ0ㅇ)/ 여 좋은 아침임당 학교 오기 싫어서 게으름 피웠는데도 20분 일찍 와버렸지 말임당...
179
히료주
(8827327E+5 )
Mask
2018-04-04 (水) 08:47:02
안능하제옇 발부르가쥬-
180
에반
(626007E+63 )
Mask
2018-04-04 (水) 08:47:45
"..이런." 당신은 당신을 향해 박수를 치는 사람을 보며 그저 가볍게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합니다. 저 남자는 그 가문의 사람이로군요. 특유의 흑발 흑안은 그 가문 사람들의 특징이죠. 황제파의 사람들을 공격한 것에 대해 별 말 안하는 걸로 봐서는 .. 관심이 없던 걸까요? " 이런 곳에 귀하신 분을. 유즈네 여신님을 섬기는 수행자 알테이르가 카이젠 가문의 귀인을 뵙습니다. " 공손히 인사합니다. 하지만 신분을 숨기는 건 그렇게 좋은 판단이 아닌 것 같아요 알렌. 그레이엄 가문 이야기는 안하나요? 아 군부파니까 그렇게 할 이야기도 아니네요! 알렌 복붙
181
에반
(626007E+63 )
Mask
2018-04-04 (水) 08:48:14
"끄으으윽..." 결국 10개를 체우지 못하고, 체념 삼아 힘을 빼고는 자그만한 조약돌 하나를 던진다..dice 1 30. = 24 = 1 "이번에는 네가 이기기 힘들텐데?" 거리를 두고는, 들어오라는 듯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도발했다. 티르 복붙
182
티르
(6775004E+5 )
Mask
2018-04-04 (水) 08:49:21
에반 발부르가 히료 알렌 안녕!
183
히료주
(8827327E+5 )
Mask
2018-04-04 (水) 08:49:42
에반주 안능하제옇- 그리고 전 갑니다. 학교에서 폰을! 뺏어!!!(끄르륵)
184
에반 - 알렌
(626007E+63 )
Mask
2018-04-04 (水) 08:52:16
“아. 수행자로군요.” 슬쩍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말했다. 어쨌든, 나보다 연장자로 보이니 존대를 하는 편이 나을 거다, 라는 판단이었다. “자기들의 시비에 황제파 귀족파 들먹이는 건 저도 싫어해서 말입니다.” 약간 의문섞인 눈으로 저를 쳐다보자 그렇게 대답해 줌으로서 의문을 풀어 주었다. “소개가 늦었군요. 에반이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185
에반 - 티르
(626007E+63 )
Mask
2018-04-04 (水) 08:53:58
“내생각에 그만 던지는게 나을 것 같아.” 던질수록 점점 안 좋은 결과만 나온다. 그럴 바에야 포기하는게 낫겠지. “자신만만한데? 그럼... 조금 더럽게 가 보실까.” 검으로 아래의 흙을 퍼올려 일시적으로 시야를 가리고, 그 틈에 파고들었다.
186
에반 - 수련
(626007E+63 )
Mask
2018-04-04 (水) 08:56:24
숨을 들이쉰다. 내쉰다. 카이니아가 뚫어주었던 최초의 검로를 따라, 움직이지도 않는 기운을 움직여 본다. 그 느낌. 생전 움직이지도 않던 기운들이 검로를, 전신을 타고 움직였던 바로 그 느낌을 되살려 몸을, 검을 움직였다. 허공에서 휘두르고, 가상의 적을 상정하여 회피하고 검을 찔러 넣는다. 언젠가 형을 뛰어넘는 강한 늑대가, 은빛의 늑대가 되어 보이고 말겠다 다짐하며. 그렇게 혼자 수련하고 땀방울을 흘렸다. *수련
187
발부르가주
(19078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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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8:56:45
ㅇ0ㅇ)/ 히료주 안녕히 가십셔~~~ 저도 곧 강의 시작이라 가야하지 말임당... 방금 교수님이 출석부 뽑아 오래서 출석부 뽑아 왔는데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슴다... 재수강 학생은 출석부 이름란에 따로 표시가 있는검당... 충격...
188
에반
(626007E+63 )
Mask
2018-04-04 (水) 08:56:46
밀린 레스와 수련까지 전부 완료했다 끌끌
189
티르 - 에반
(67750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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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8:59:47
"하하..." 던지고 싶은 마음 한 가닥 마져도 사라지는 그런 물수제비였다. "와라!" 흙을 던지는 수법은 다들 왜저리 좋아하는걸까. 이미 당해본적 있으며, 이겨낸 기억이 있는 수법이다. 몸을 뒤로 쭉 빼고는, 파고드려는 에반에게 창을 휘둘러 베기를 시도한다.
190
알렌 - 에반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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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9:04:33
"귀인께서도 파벌싸움을 싫어하시는 모양이군요." 공손히 손을 모은 채로 간식거리가 나오길 기다리던 당신은 마침 재밌는 대화상대를 만났다는 사실에 가면아래의 표정이 바뀝니다. 어째서 시비에 파벌을 들먹이는걸 싫어한다는 소리가 파벌싸움을 싫어한다는 소리로 함축되나요 알렌? 아 일부로 떠보는건가요? 카이젠의 공자가 황제파를 지지할 확률이 높다는 걸 알면서도 그러는 건가요? 우와 나쁘다.. "카이젠 가문께서 저에게 존댓말을 써주신다니 감탄스럽군요. 그러나 이렇게 누추한 몰꼴의 수행자에게 존댓말을 쓰는 모습을 귀인의 수행인이 본다면 심히 불편해할겁니다." "아 그게 아니라면 혹 귀인께서도 유즈네 여신님을 믿으시는 겁니까?" "제국 초기에 건국을 도우시고 라이노겐 대공과도 깊은 연이 있는 유즈네 교단의 초대 성녀 덕에 유즈네 교단은 제국에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었죠. 과연 카이젠 가문의 공자께서 믿는다고 하여도 이상한 부분은 없습니다." 당신은 점원이 맛있어 보이는 빵과 커피를 대령하자 조금 기쁜 듯, 그 기묘한 까마귀 가면을 갸웃거리며 천천히 포크를 들어올립니다. "유즈네 여신님을 믿으신다면 저같이 한낮 수행자에게 존댓말을 쓰시는 것도 이상하지 않죠"
191
건어물 학자 안네케쨩
(521322E+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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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9:21:15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앙 설문조사 끝내고 자유시간인거야~~~~~~~~~~
192
알렌 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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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09:22:47
축하드리옵니다!!
193
에반 - 티르
(637532E+56 )
Mask
2018-04-04 (水) 10:50:09
"흡." 그저 숨을 들이쉬며 그녀의 쪽으로 달려들었다. 흙을 뿌리는 연막은 그저 다가가는 동안 공격을 조금 덜 받기 위함일 뿐. 시야를 가리겠다는 건 부수적인 목표였다. 카-앙. 그대로 제게 휘둘러져오는 창대를 검으로 후려쳐 튕겨내었지만, 이전과 다르게 손바닥이 얼얼할 정도로 강해진 위력에 조금 놀랐다는 듯이 그녀를 쳐다보았다. "좀 센데." 하지만 한가하게 잡담이나 나누고 있을 여유 따위는 피차 없겠지. 근접전으로 들어가도 그녀는 창투사였으니. 조금 더 근접해 튕겨진 창이 돌아오기 전, 검을 역수로 잡고 폼멜 부분으로 그녀를 후려치려 했다.
194
에반 - 알렌
(637532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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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0:52:48
"싫어한다고 해도, 매일 그 파벌 싸움의 일상 속에서 살아간다면야 피할수가 없죠." 약간의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애초에 그 파벌싸움의 가장 한가운데, 황제를 지지하는 중심 세력이 제 가문이었다. 싫다고 해서 피해질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내가 하대하길 바라십니까." 일단 먼저 묻고, 긍정의 대답이 오면 그때 하대하기로 했다. "유즈네 교단에 존중의 뜻은 가지고 있으나, 그런 식으로 노골적인 라이노겐의 부각은 조금 듣기 거북하군요." 애초에 양대 무가. 서로 경쟁하는 관계인 두 개의 가문이었다.
195
알렌 - 에반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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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0:59:22
"당신의 뜻대로 귀인이시여. 솔직히 말하자면 하대하는게 편합니다. 카이젠 가의 공자님이 하시는 존댓말이 저에겐 상당히 부담스럽기에..." 당신은 말 끝을 흐리며 빙그레 웃어보입니다. 아 그런데 저런. 이 공자님은 라이노겐에 대한 걸 굉장히 싫어하는 모양이네요! 뭐라고 해야할까요? 음.. 저 감정은 가문의 주입식 교육으로 나오는 감정인가요? 아니면 스스로 키워온 감정일려나요?? "실례했습니다 카이젠. 공자님이 개인적으로 라이노겐 가 와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언급해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자님은 라이노겐 가문이 싫으신 겁니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오러를 사용하는 인간들이라면 모두 존중하는 그 초대 라이노겐 대공의 전설을 저는 좋아합니다." "물론 일반병사에서 시작하여 검의 극한 까지 도달한 늑대의 전설도 무척이나.."
196
티르 - 에반
(971623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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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1:08:55
"좀 많이 세졌지." 하지만 창은 뒤로 튕겨졌고, 에반은 검을 역으로 들고 다가왔기에, 뒤로간 무게중심을 앞으로 끌어오며 에반의 흉부를 발로 차밀었다.
197
건어물 학자 안네케쨩!
(521322E+59 )
Mask
2018-04-04 (水) 11:32:03
이번엔 그래픽 실습시간 인거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198
건어물 학자 안네케쨩!
(521322E+59 )
Mask
2018-04-04 (水) 11:40:49
다음번에는 일리시스 주에서 가장 크다는 그 도서관에 가서 무슨 책이 있나 살펴볼까? 그래도 돼 캡틴?? 학자니까 못들어갈 것도...! 있나....?
199
에반 - 알렌
(637532E+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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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1:50:02
"좋아. 당신의 뜻대로." 슬쩍 고개를 끄덕였다. 연장자에 대한 하대가 조금 낯선 것은 애초에 제 인간관계 자체가 좁은 탓일 것이다. 이어지는 당신의 물음에 슬쩍 얼굴을 찌푸렸다. "한 명의 무인으로서 그들이 지니는 가치와 긍지는 존중한다. 하지만... 카이젠, 늑대의 일원으로서는 그들이 껄끄러운 것은 어쩔 수 없지." 제국의, 황가의 수호가문. 그 입장에서 공국까지 차려 반 독립한 그들이 곱게 보일 리는 없을 테다. "언제나 전설과 실제는 서로 다른 점이 있기 마련이지."
200
에반 - 티르
(637532E+56 )
Mask
2018-04-04 (水) 11:52:44
"처음엔 예상 못해서 당했지만." 내리치려던 손을 급히 회수해서는 몸을 슬쩍 뒤로 젖힌 채, 제게로 차밀어지는 힘에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그녀의 다리를 잡아채며 같이 뒹구는 것을 노렸다. 어째 첫 대련과 거의 비슷해 지는데. 데자뷰인가. "이번엔 아니야."
201
에반
(637532E+56 )
Mask
2018-04-04 (水) 11:53:30
>>198 카이젠을 예로 들면 도서관 7층쯤엔 직계가문 일원 아니면 못 들어가는 곳도 있어요
202
알렌 - 에반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2:00:22
"결국 라이노겐 가문이 싫은 이유는 파벌싸우..아니 사상의 차이 때문인가요?" 당신으로써는 감이 안잡히는 이야기 입니다. 너무나도 멀면서도 가깝게 느껴지는 이야기. 그래서 더욱 감이 안잡히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늑대가문의 젊은 카이젠 공자님. " 당신은 천천히 일어납니다. 알테이르에게 있어서는 만년간 벌어질 정치싸움보다는 바로 다음날 백성들이 덜 굶주리도록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그에게 사상의 차이는 너무나도 감이 안잡히고 두루뭉실 하군요. 당신은 천천히 일어난 다음 거적대기를 뒤집어쓰고 젊은 늑대에게 예를 갖춥니다. "그럼 저는 슬슬 떠나보겠습니다 귀인이시여. 여신님의 인도가 있다면 다시 만나겠죠." //슬슬 막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203
건어물 학자 안네케쨩!
(521322E+59 )
Mask
2018-04-04 (水) 12:13:07
>>201 그렇구나... 그럼 7층 이하는 전부 가능한가?
204
티르 - 에반
(8712421E+5 )
Mask
2018-04-04 (水) 12:47:44
"그건 나도 마찬가지니까." 마치 저번과 비슷하지 않은가. 몇가지 신기한 사실은, 내 창이 분리가 된다는 사실이고, 내 양 손이 창에 뭍어있다는 사실이였다. 철커덕 하는 소리를 내며 창은 짧게 뽑히고, 에반이 끌어당기는 힘을 역이용하여 분리된 창을 아이스픽 마냥 내리질렀다.
20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13:38:28
레이저 빔-
206
티르 - 에반
(0293604E+5 )
Mask
2018-04-04 (水) 13:41:01
하이 호레이셔
207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3:49:17
레이저 빔- 카운터 어택!
20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13:59:19
(산화)
209
이름 없음
(626007E+63 )
Mask
2018-04-04 (水) 14:04:34
>>202 그냥 저걸로 막레 해도 될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210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4:05:36
>>209 괜찮아요! 고생하셨습니다!
211
티르 - 에반
(179719E+54 )
Mask
2018-04-04 (水) 14:11:25
1d6 굴려라!
212
에반 - 티르
(626007E+63 )
Mask
2018-04-04 (水) 14:11:53
"이젠 잘 활용하네, 그거!" 다리를 놓고, 자유로워진 손을 이용해 내리꽂히는 창을 왼손으로 잡아채었다. 물론 완전히 멈추게 하진 못했고, 부들대며 밑으로 점점 내려오기는 했지만. 창을 잡아 빈틈을 만들고, 오른손의 검을 그대로 휘둘러내었다.
213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4:36:21
.dice 1 6. = 1 하하! 다이스를 향한 일격! 필살 UMM! (유즈네 마지 메가미)
214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4:36:33
...1 나와버렸어요! (해맑)
215
히료주
(0321538E+5 )
Mask
2018-04-04 (水) 14:43:24
알렌주 답레주세영☆
216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4:43:55
>>215 히료 전 레스가 어디있죠..!
217
히료주
(0321538E+5 )
Mask
2018-04-04 (水) 14:44:51
>>216 >1522537788>1000이용!
218
알렌 - 히료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4:51:37
"탓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너무 기죽어하지 말아주십쇼. 유즈네 여신님을 섬기는 저로써는 많은 사람이 웃으면 기쁩니다." 조용히 앉은 상태로 가족을 생각하던 당신은 당찬 꼬마아가씨의 표정을 보더니 천천히 달래줍니다.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었겠네요 알렌! 물론 당신의 미래엔 가족은 커녕 결혼도 없다는거 알죠? 당신에겐 무엇이든지 과분해 가족도 자리도 지휘도 애인도. 지금까지 살면서 신경안써왔던 것 이니 하나씩 사라질겁니다. 지금처럼 평생 그 신앙이나 껴안고 죽어버리세요. "... 적어도 당신이 저를 은인으로 두고 싶다는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은인이라는 과분한 칭호를 싫어하니.. 빚이라고 생각해두십쇼." "언젠가 당신이 기회가 된다면.. 아마 유즈네 여신님이 인도해준다면 상환할 수 있겠죠." 당신은 조용히 가면을 어루만지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21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14:53:27
호레이쇼가 내퍼처럼 입에서 빔을 쏠 수 있게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220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4:54:22
그건 이미 호레이쇼가 아니라 호레이쇼(였던 무언가) 아닌가요? 마계목에게 침식당해서 인외의 존재가..!
22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14:55:38
인외의 존재가 되더라도, 호레이쇼는 친구들에게 자신의모습을 자랑하기 위해 여행하겠죠. 그리고 다시 여행을 떠날겁니다. 친구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뭔가 멋진 말 하기)
222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4:58:07
기생수 마계목에게 몸의 통제권을 잃어 인외의 괴수가 된 호레이쇼는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같은 배드엔딩은요??!
22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14:59:19
그렇게 되기 전에 호레이쇼 자살할걸요(아무말)
224
발부르가주
(127069E+56 )
Mask
2018-04-04 (水) 15:00:39
흐미 자살은 안됨당!!!!!!! 으 강의 2시간 남았슴당 으 집에 가고싶다 으으!!!
225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5:00:4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럴수가! 호레이쇼!! 마계목을 이겨야해ㅠㅠㅠㅠ
226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5:01:00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아직 너울울음도 도착 못했덩..
227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5:02:22
1957065E+5
228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5:02:49
엇 이런 이게 아닌데.! 저번 진행이 4판이라니! 얼마나 참석 못한거야!!
229
발부르가주
(127069E+56 )
Mask
2018-04-04 (水) 15:05:38
4판 마지막 진행이 31일이니 4일째시군여 ㄱ(ㅇㅅㅇㄱ
230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5:06:57
>>229 뭐져?! 이 메이드 보통이 아니로군!!!
231
티르 - 에반
(81209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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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5:09:56
"기왕 사준거니..까!" 그래. 이걸로 끝날리가 없지. 내가 그랬듯 너도 성장했을 것이다. 에반이 오른손으로 휘두른 검을 내 왼 손에 들린 창대를 들어올려 막고는, 힘겨루기를 하는 대신에 오른 다리로 에반의 안다리를 걸고 앞으로 밀며 넘어트리려 해 본다.
232
티르 - 에반
(8120959E+5 )
Mask
2018-04-04 (水) 15:10:29
이벤트 hp 41
233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5:11:16
1깎았어요! (딜 그래프 -1) 자 호메떼! 호메떼!
234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5:11:34
그런데 이거 클리어하면 전부 다 받는건가요??
235
발부르가주
(127069E+56 )
Mask
2018-04-04 (水) 15:11:46
>>230 별거 아니지 말임당 ٩(ᐛ )و 으으 집에 가고 싶슴당 교수님 이틀째 집에도 못가셨으니 오늘 2시간 일찍 마쳐주시고 집에 돌아가주셨슴 좋겠슴당
23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15:15:02
>>233 (쓰담쓰담)
237
티르 - 에반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5:17:47
>>234 글쎄요..? 기여도가 가장 큰 / 캡틴 재량으로 특별상이 주어지니... 일상 이벤트 - 켑틴과의 세계 여행 총 다섯 번. 캡틴이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이스는 총 40~50 사이의 다이스가 돌아갑니다. .dice 40 50. = 43 = 40과 같이 돌아간 다이스가 나오면 레스주들은 그 숫자에 따르는 행동을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레스주들은 일상 한 번당 다이스 한 번을 돌릴 수 있습니다 .dice 1 6. = 2 = 6 과 같이 나온 다이스에 따라 캡틴의 다이스를 깝니다. 이 다이스 수치가 0이 된다면 캡틴의 특별 보상이 주어집니다. A 타입 보상 : 깨달음 관련 보상 B 타입 보상 : 역사 관련 보상 C 타입 보상 : 아이템 관련 보상 D 타입 보상 : 일시적 각성 관련 아이템 깨달음 관련 보상에서는 현재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수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거나 깨달음에 도움이 되는 물건들이 출현합니다. 역사 관련 보상에서는 여러 아이템들이 출현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확률로 특수 아이템 '아티펙트'가 출현합니다. 아이템 관련 보상은 캡틴에게 한 가지 물건과 관련된 키워드(ex: 날카로운 검)등을 던지면 캡틴이 아이템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일시적 각성 관련 아이템은 한 번에 한해 사용하면 강력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일시적 초월권을 드립니다. 보상 지급은 먼저 캡틴이 이번 다이스 수치와 타입을 정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다이스 수치가 48에 c타입 보상이라면 일상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았거나, 또는 활발히 참여하진 못했더라도 캡틴이 직접 보고 고르는 특별상 하나가 추가됩니다. 기여도가 높을 수록 좋은 보상을 얻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또한 기여도는 다른 방향으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캡틴이 없는 때에 누군가가 질문을 했을 때 자신의 구역 안에서 답을 해준다 - 점수를 드립니다. 위키를 열심히 정리하거나 예쁘게 꾸몄다 - 점수를 드립니다. 레스주들을 그려왔어요! - 점수를 드립니다 캡틴을 그려봤어요! - 점수를 많이 드립니다. 이외에도 제가 보고 스레가 활성화되기에 좋은 방향이다 생각이 들면 점수를 드리겠습니다. 이 점수는 이후 캡틴이 주는 아이템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단 악용하는 여지가 보이거나 이를 노리고 점수를 얻으려 하는 경우 캡틴 개인의 제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238
티르 - 에반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5:18:25
>>233 잘했다 알렌!
239
티르 - 에반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5:21:38
발부르가주의 답레를 기다립니다
240
히료 - 알렌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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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5:23:30
"탓 할 생각이 없었다는 거 알아요. ......그래도 뭔가 미움받은 기분이 드는 건 싫네요. 절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면 그래주실건가요?" 가만히 웃으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제 웃음은 당신에게 무슨 의미인가요? 저는 지금 이 표정을 짓는 게 맞는 건가요?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꾹 참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과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때 나 아저씨 없었으면 정말로, 정말로 죽어버렸을지도 모른다니까요? ......방금 죽어버렸을지도 모른다는 건 조금 과장이 섞이긴 했지만 나는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어요. 그러니까 적어도 내 관점에서는 앞으로 계속 당신을 은인으로 볼게요. 아저씨가 그 은인이란 말을 받아들이지 않을 걸 알지만 적어도 내가 아저씨를 은인이라고 생각하게는 해달라고요. 알았어요, 아저씨? ......아저씨에게 강요하는 게 아니에요. 아니 여태까지 내가 한 말을 보면 강요하는 것처럼 들리겠죠. 분명 그렇겠죠. 그렇겠지만 내 의도는 그렇지 않았어요. 스스로를 좀 더 소중히 대해요 아저씨. 그래줬으면 해요." "그리고 빚을 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빚을 졌고 은혜를 입었으니까 그 은혜를 갚을 때까지 그리고 그 은혜를 갚고 나서도 아저씨는 내게 은인이에요. 당신이, 히료라는 스쳐지나가던, 그런 사람에게 은인이 되었다고, 그렇게 스스로를 누군가의 은인이 되었다고, 그렇게 생각하라는 게 아니고. 내가 그 쪽을 은인으로 생각하는 것, 그것만은 좀 봐달라고요." 그녀는 말을 단어별로 하나하나 끊어 말하곤 입을 다문 채 당신을 가만히 응시하더니 입을 다시 열고는 그 입술을 달싹입니다. "아저씨, 나 진짜 아저씨한테 꼭 그 은혜 갚을테니까, 아니 두 배 세 배로 이자까지 쳐서 갚을테니까 알아둬요. ......알았어요? 약속하죠. 나는 무조건 그 은혜를 갚을테니 아저씨도 그게 어떻게 돌아올지 생각하고 기억해달라고요. 꼭, 꼭 갚을테니까!" 그녀는 약간 짜증나는 듯 그렇게 퉁명스레 말합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방금 집 도착해서
241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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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5:23:56
>>233 (쓰담부둥쓰담)
242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53511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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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5:31:35
야호!!!!!! 학교 끝!! 단축수업은 처ㅣ고야!! 그런데 다들 무슨 이야기 중이야? 왜 다이스를 굴리고 잇서?
243
알렌 - 히료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5:33:21
당신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시간이로군요. 이제 돌아가서 기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은혜나 인연에 너무 얽혀있군요 당신은. 분명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에겐.." "아니 당신 정도의 잠재력을 가진 소녀에게 빚을 만들어두는 것도 그렇게 나쁜건 아니겠죠." "유즈네 여신님도 용서해주실 겁니다." 오늘 마신 밀크티는.. 평소보다 조금 더 씁니다. 이제부터 당신이 향할 집에는 다 같이 차를 마시던 그 장소가 그대로 있겠죠. 더이상 그곳에 온화하게 웃으면서 책을 읽으시던 아버지의 모습은 장난스럽게 당신에게 장난을 치던 형의 모습은 당신의 차에 우유를 넣어주며 친절하게 웃어주던 그녀의 모습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지만. 그래도 당신은 저택으로 향합니다. 어르신이 말한대로 사랑을 이해하고 신학의 끝에 도달하기 위해서? 아버지의 길을 이어받고 직접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확실한건 당신의 길은 너무나도 흐립니다. //슬슬 막레해도 될까요!!
244
알렌 - 히료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5:33:42
>>242 >>237 입니다!!
245
티르 - 에반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5:33:55
>>242 일상이벤트 중이다! >>237 참고!
246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5:36:55
>>242 다른 분들이 설명해주셨으니 저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247
발부르가주
(127069E+56 )
Mask
2018-04-04 (水) 15:37:00
안네케주 안녕하심까 ㅇ0ㅇ)/ 티르주 즈 강의중이라 텀 많이 길지 싶슴당... 답레 들고올테니 기다려주십셔~~
248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5:37:31
>>247 예엡~~
249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5351108E+5 )
Mask
2018-04-04 (水) 15:43:49
음... 그러니까 그냥 한마디로 일상 많이 돌리라는 뜻이잖아!(단순) 그리고 일상 돌릴 때 마다 1~6 다이스 굴리면 되고! 맞지?
250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5:45:58
>>249 일상을 돌린 사람중 하나가 대표로 1 번만 굴리는거야! 그리고 그건 스스로 잘 지록해두도록!
251
발부르가 - 티르
(127069E+56 )
Mask
2018-04-04 (水) 15:50:52
“기술이라는 건 지니고 있으면 도움이 되기 마련이지요. 저 같은 경우엔 이런 것입니다.” 던 되는 취미라. 여태까지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없으나 발부르가는 그리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해보니, 새끼줄만큼 많은 곳에 쓰이는 것도 없었다. 반드시 수요가 존재할 테니, 자신이 먹을 것 하나는 살 수 있는 값을 받을지도 모른다. “어디로 가는지는 딱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리저리 마음이 가는 대로, 제 발이 나아가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지요.”
252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5:55:08
아 졸ㄹ았다...... 알렌주 금방 막레 가져올게여!
253
티르 - 발부르가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5:55:39
"내가 가진 기술이라면.. 내 몸 지키기랑 야생에 던져놀으면 살아나는 법이 있네. 그렇지, 기술은 언제나 도움이 돼." 불을 피울줄 알고, 도축할줄 알고, 또 대충 조리를 할 줄 안다. 어디가서 굶지 않을 재주가 있으니 얼마나 쓸모있는가 싶으면서도, 그 이상으로 가지 않기에 미묘한 기술이였다. "동행은 있어?" 나도 마침 그렇게 움직이는 중이다.
254
히료 - 알렌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6:27:49
"......은혜, 인연...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를 가만히 보다가 잘 가라는 듯 조용히 입모양으로만 벙긋거려 보이고는 이윽고 웃습니다. "...아무튼, 응. 아저씨. 다음에 만나게 된다면 그 때엔...... 꼭 그 은혜를 갚아드리고야 말테니까 알아두세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그가 가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차를 떠올립니다. ......다 식었네요. 얘기하다보니까 다 식어버렸어요. ...그렇지만 괜찮아요. 사랑하는 존재에게 시간을 빼앗기고 차의 온기를 빼앗기는 것은 좋습니다. 그녀는 식은 차를 원샷하고 자신도 자리를 뜹니다. //으어어 막레...... 어째 글이 안 써지기도 하고 해서 오래걸렸네요......
255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6:28:30
d6을 굴려라 히료!
256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6:31:30
음 제가 굴려도 되려나...!.dice 1 6. = 1
257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6:32:06
Fuc......
258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6:33:54
앗참 티르주 티르주 티르는 영어철자로 어떨게 쓰나여?
259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6:35:42
(모든 것은 캡틴의 계획대로)
260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6:35:42
(모든 것은 캡틴의 계획대로)
261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6:37:33
세상에! 역시 캡틴의 계획대로 였어!! 오늘은 정시 퇴근인가요 캡튼??!!
262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6:37:53
>>260
263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6:43:21
>>258 Týr!
26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16:49:03
네이놈 캡티이이이인!!(별로 아무것도 모름)
265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7:11:03
티르의 예쁨을 표현하지 못했슴다
26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17:25:33
>>265 응후후, 아름다워...☆
267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7:27:45
호레이쇼에겐 친구들이 있다! 티르에게는 아론이 있다! 에반에게는 가문이 있지! 그럼 알렌에게는... 서술자 ( 깡총! 깡총! ) 알렌에게는 그런게 없네요! 서술자 : 0ㅁ0..
268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7:28:23
호오 티르인가요! 창투사가 저렇게 짧은 치마를 입어도 되는건가요! 티르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인터뷰하러 감)
269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7:33:03
알렌에게는 유즈네가 있어요. 정시는 아닙니다. 잔업이 있어요.
270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7:35:35
>>265 밥먹고 왔는데 티르가 이쁘다!!! 히료주 고마워 알라뷰 하트뿅뿅!!!!
271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7:36:29
그렇죠! 알렌에게는 유즈네가 있어요!! 잔어뷰ㅠㅠㅠㅠㅠ 그래도 10시나 11시 퇴근은 아니죠? ㅠㅠ
272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7:37:08
>>268 티르 : 자유의지를 존중하라! (1장 - 낙
273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7:38:20
11시 퇴근이 느껴지는군요
274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7:40:09
>>273 11시... 으아아....... 사람이 죽어버려....!
275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7:42:12
히료에겐 뭐가 있을까요. >>268 바지입니다만?! >>273 엗... 에엗......(토닥토닥)
276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7:44:07
놀라운 수학
277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7:44:16
>>272 알렌 : 파렴치합니다. (성법 : 신의 불빛 >>275 ...그래도 정숙하지 못하군요!!
278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7:45:48
>>277 (신의 불빛으로 땀을 빼 피부가 좋아졌다!)
279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7:46:12
>>276 엗? >>277 않이 왜여!!! 히료도 저정도 길이 바지 입는데!!!
280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7:50:35
히료. 돌리자!
28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17:50:38
티르는 딱히 여성스러운 어필은 없는 여전사 타입의 복장... 이라고 생각합니다.(바지, 부츠, 간단한 갑옷.)
282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7:51:29
>>280 엗에엗!? 좋아요 대신 선레는 그대가?(아무말)
283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Mask
2018-04-04 (水) 17:54:53
재밌는 연성♥
284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7:55:08
안네케주 안녕하세영!
285
발부르가주
(7315187E+5 )
Mask
2018-04-04 (水) 17:55:20
티르주 죄송합니다 교수님의 영압이... 밤에 답레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86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7:55:52
엗 발부르가주 괜찮으세요...?!(부둥)
287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7:58:47
>>281 골든 정답 >>282 좋소! >>285 알겟어요! 밤에뵈요!
288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8:11:57
캡튼이 11시에 퇴근이라니. 어쩔 수 없져. 잡담과 떡밥으로 이곳을 태우겠습니다
289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8:12:59
>>288
290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8:14:36
그러면 지금부터 알렌 수행자님이 각 PC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드립니다! 하지마루요!
291
티르 - 히료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8:15:26
"흐흥 흥흥흥~" 기분이 좋은 까닭은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토끼를 잡았기 때문이다. 회색 털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토끼~ 토끼고기는 언제나 맛있다. "흐흐흥~" 잔잔한 냇가에 피를 흘려보내고는 내장을 걸러내고 가죽을 벗긴다.손에 남은것은 아름다운 토끼구이의 초석이다!
292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8:15:30
>>290 와아! 히료에 대한 거 말해주세여!
293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8:15:47
지금 저희 스레 무소속 비율이 마지 오버 플로우.. 황제파는 2 귀족파는 x 군부파가 1... 에이잇 다들 전향하세요 무소속! 어디 한군데 들어가세요!!
294
티르 - 히료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8:15:50
>>290 우오오오오오!
295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8:16:09
>>292 위키의 순서대로 보자면 히료가 제일 위니까 해드리죠!
296
히료 - 티르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8:18:48
......길을 잃었는데 어째 비릿한 피 냄새가 난다. 아니 났었다. 이거 뭐지? 싶어서 그 쪽으로 갔더니 보인 건... 어라, 누구지. 누군지는 몰라도... 음...... 뭔가를 잡아다가 구워드시려 하는 것 같다. 방해하지 않기 위해 조용히 지나가려 하는ㄷ...... -부스럭 실패했다! 넘어져버렸다! 아아, 어떡하죠. 남에게 방해되고 폐 되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은데. 조용히 지나가고 싶었는데에에! "......어, 안녕하세요...?" 그녀는 바닥에 엎어진 채로 상체를 일으켜 세운 뒤 부끄러움이 가득한 얼굴로 티르를 바라봅니다.
297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8:20:00
알렌 : [굉장히 사람 사이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듯 한 소녀. 감수성이 많은걸까?] '그녀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교리와 정의를 따르는 저에게 은인이라는 칭호를 쓰는 건 과분합니다.' '제가 은인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음에도 기어코 빚으로 남겨두는건 그녀가 어려서라고.. 기억해두고 싶군요.' '사람 사이의 일과 관계를 확실히 해두는건 좋지만. 어디까지나 사람 사이입니다. 수행자인 저에게는 난감할 뿐 이죠' 서술자 : [뛰어난 잠재력. 착한아이] '대충 훑어보기에도 유능해 보이지만. 너무 어린 감이 있지않나요?' '나이가 들면 훨씬 뛰어난 실력을 보이겠죠. 이성적인 판단이라던가 학문이라던가' '그런데 왜 숲에서 피투성이로 발견된거죠? 이상하네요'
298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8:20:31
>>293 >>295 얘는 영원히 무소속일 것 같은 느낌... 음 그래도 뭔가 무소속들끼리 모여서 단체로 강강술래 할 수도 있을 정도로 많아보이니 어떻게 기회가 된다면...?(아무말) 그보다 진짜 해주시는건가여?!
299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8:22:31
아 맞다 생각해보니까 그 전에 일상 할때 숲에서 피투성이로 발견된 이유를 얘기를 안 했구나. 히료는 그 때...... 아마 산에서 한번 굴렀던 걸로 기억해요. 그럼 저도 한번 신청자에 한해서 어떤 관점/느낌인지 대답을 해 드릴까요.
300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호레이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8:24:40
알렌 : [마계목을 두르고 있는 요주의 인물] '마계목을 장착하고 있는게 상당히 불안합니다. 그 식물이 대륙에 퍼지기라도 한다면...' '대지는 금방 병들어버리겠죠.' '그 뿐 만이 아니라 그가 어떤 방식으로 그 식물을 구했는지도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가시기사.. 한 번 쯤은 조사해야..' 서술자 : [호걸] '마계목을 자유롭게 운용하는 높은 정신력의 소유자. 애초에 정신력이나 체력이 부족했다면 벌써 미라가 되었을테니까 말이죠.' '거기다 다른 이들과 달리 속송공격을 쉽게 주면서도 체력도 높은 올라운더' '가시와 그래플링으로 일대다수도 일대일도 능숙.'
301
티르 - 히료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8:24:50
콧노래를 계속하다, 뒤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돌린다. 이제 갓 성인이 된듯해 보이는 여자의 모습에, 도 살짝 얼빵한 모습에 풋 하고 웃음을 터트리고는 다가가서 손을 내밀어주었다. "나는 엄청 안녕해." 토끼를 잡았거든
302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8:27:05
재밌는 사실 - 귀족파의 장점은 캐릭터가 대부분 귀족이거나 그에 준하는 존재라는 점이다. 레벨이 낮은 점은 단점이 아니다. 사실 진짜 단점은 귀족파는 정치 관련 스토리가 오간다는 것. 그래서 레스주의 두뇌 싸움이 요구된다는 것. 이제 귀족파의 특전을 봅시다. (씨익
303
히료 - 티르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8:27:38
"앗...... 그런가요. 음, 감사합니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웃은 뒤 그녀가 내미는 손을 잡아 일어났다. 그러곤 이내 좀 실없이도 웃으며 티르를 본다. "...그런데 뭘 하고 계셨나요? 음...... 뭔지는 몰라도 고기인가요? 사냥 같은 걸 잘 하시는 분 같네요. 부러워라." 분명 토끼도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그렇지만요... 그래도 먹고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304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8:28:55
>>302 하지만 전 귀족파보다는 무소속이 훨씬 취향이라 골랐을 뿐!(???)
305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8:29:34
펜과 유즈네도 해주시죠!
306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발부르가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8:29:58
알렌 : [나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친근한 인물] '그녀가 보여주는 예법은 어쩌면 귀족인 저보다도 완벽하다고 할 수 있겠죠.' '걸음걸이부터 잡다한 집안일 까지 너무나도 유능해서 저희 아버지에게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모험을 바라는 그녀에게 다시 시종의 일을 추천하는건 조금.. 아니 많이 실례겠죠.' 서술자 : [천의무봉] '마력부터 군중제어 거기다 사교력에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 기술까지. 그녀는 뛰어납니다.' '어느 한 곳에 치중되어 있지 않아 복잡해보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그녀가 다방면에서 활동 할 수 있다는 증거죠.' '구속실이나 가벼운 발걸음 그리고 그녀가 가지고 있는 반지는 무시할게 못 됩니다'
307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발부르가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8:30:32
아 머야 저거 색이 왜저러는 거야. 기분나빠!
308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8:31:32
왜 히료는 아무 색도 없었나요!(울망)(은 사실 장난)
309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펜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8:32:45
알렌 : [위대한 창조주] '모두의 찬양을 받아 마땅한 존재' '자신이 길을 잃어버린다면 언제든지 나타나서 답을 알려주는 자비로운 자' '세상에 정의를 바라는 창조주' 서술자 : [속내가 있어보이는 수상한 자] '모든 신들은 인간적인 부분이 있다고 들었지만 그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이 사실만으로도 그는 충분히 수상한 신 입니다.'
310
티르 - 히료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8:34:11
"토끼 고기야. 딱히 사냥한건 아니고, 길가는 도중에 나타나길래 창을 던져서 잡았지." 오늘의 운이 좋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용병의 삶이란 그리 단순한 법이다. "너도 조금 먹을래?" 한마리를 혼자 다 먹기엔 큰 녀석이다. 주머니에 넣어두고 나중에 가서 먹어도 되겠지만 지금은 사람과 함께 먹고싶었다.
311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유즈네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8:36:19
알렌 : [나의 구원자. 대지의 구원자] '저를 언제나 지켜봐주십니다.' '언제나 당신을 위해 행동하겠습니다 나의 여신이시여' '당신이 구하라는 세상에 정의를 내리겠습니다' 서술자 : [모성애] '알렌은 정말 유즈네 여신님에게 충성을 받치고 있습니다.' '그런 알렌을 항상 지켜본 여신님도 대단하긴 하네요.' '이상한 점은 왜 하필 알렌이였을까요....?'
312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8:36:54
심심하니 라이노겐도 보여주시죠. 재밌네 이거. 펜 입장에선 어떤지 써볼까
313
차서
(9068304E+5 )
Mask
2018-04-04 (水) 18:38:58
뭔가 재밌어보이는걸 하시는군요!
314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안네케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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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0:22
알렌 : [부동의 도서관] '책을 정말 사랑하는 모양입니다..' '일리시스에서 책을 탐구하는 건 좋지만.' '가장 중요한건 사교와 모험이 아닐지...' 서술자 : [가치가 굉장히 높은 잠재력 덩어리] '워트는 지식의 신' '그녀는 지식의 추종자이며 그 수준이 이미 상당하다' '언젠가는 그녀 앞에 나타나지 않을까요??'
315
◆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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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1:03
워트가 지금 인간계에 있긴 합니다.
316
티르
(94660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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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2:38
예상되는 반응 시집을 등진자
317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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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3:20
저 지금 밥 금방 먹고 올게요 티르주! 답레 좀 기다려주새여!
318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라이노겐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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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4:06
알렌 : 제국의 영웅 '긴말이 필요없는 전설의 영웅' '유즈네 교단과도 인연이 깊은 제 3세력의 시초'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인간승리를 보여준 위대한 영웅' 서술자 : [만을 죽이면 영웅. 천을 죽이면 장군. 백을 죽이면 기사. 하나를 죽이면 살인자] '미래를 위해 싸웠지만 공국으로 독립하였기 때문에 미래의 세력싸움이 엉망이 되어버림' '영웅이라고 칭송 받았으나 사람들은 그가 진정으로 바라던 것을 알아주지 못함' '종합적으로 보면 비극적인 최후는 없었지만 지금 나라꼴을 보면 가장 슬퍼할 사람'
319
◆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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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4:36
그리고 무소속들은 결국 어떤 방향으로든 세력에 가담하는 일이 생깁니다. 세력의 힘 없이는 혼자서 헤쳐나갈 능력이 없으니까요. 가령 레스주에게 군부파라는 든든한 백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전쟁에서 레스주가 다치면 그걸 핑곗거리로 삼아서라도 전장에 개입해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겠죠. 아니면 군부파의 장과 만나 딜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요. 레스주 혼자의 힘은 약하지만 세력은 아닙니다.
320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라이노겐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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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4:40
>>315 후후! 역시! 안네케 코인은 올라갑니다! 지금 투자하시죠!!
321
◆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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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5:56
저는 펜 코인 대주주라
322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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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6:49
히료코인 투자하면 떡락입니다 여러분☆
323
차서
(90683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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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8:07
안정의 차서코인!
324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티르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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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9:36
알렌 : [참 바쁜 삶을 사는 사람] '이유는 모르지만 항상 사건에 붙잡히는 애석한 사람' '그렇게 친한 건 아니지만 안 친하냐고 물어보면 또 아닌.. 그런 인연.' '굉장히 유능하고 또 대단하고 매력적인데. .. 왜 반려가 없는걸까????' 서술자 : [환검격파자. 일단 순수딜량 1등] '저 아가씨는 굉장히 난폭한 야생마 같은 느낌이에요' '저 기본기 탄탄한 창술을 보세요. 알렌 당신이라면 뼈가 부러질 겁니다.' '거기다 창술의 기본적인 패널티인 거리조절도 그녀에겐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방금 돌았나요? 창을 축으로? 저런 움직임이 가능한거에요? 저런건 동 대륙에나.....'
325
◆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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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49:50
이건 그냥 세력도에서의 문제인데. 군부파가 없었다면 아샬 공국은 진작에 왕국이 되었을 것이고, 제3세력이 없었다면 황제파는 귀족파의 견제에 머리가 더 아팠을 겁니다. 군사권, 기사권, 법안권, 외부 세력. 네 세력의 오묘한 견제가 아니었다면 제국은 이미 더 개판이 되었을 겁니다. 이는 캡틴이 다른 몇분께 피드백받은 설정이기도 합니다.
326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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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51:38
>>325 오오 엄청 현실적이네요! 대박......
327
티르
(94660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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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52:12
>>324 시집을 등진자가 없어..?!
328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에반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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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52:57
알렌 : [어린 늑대] '가문의 기대를 받아야하는 어린 늑대' '늑대 무리의 알파가 될지 그게 아니면 떠돌이가 될지는 모르지만..' '분명 주어진 재능은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서술자 : [파티의 뛰어난 전략가] '그는 이미 뛰어난 알파입니다 알렌' '사실 저번 고블린 파티에도 그렇지만 그정도 소규모 인원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하여' '배치를 알려주고 다른 전술을 생각해내는 걸 보면 그는 충분히 좋은 알파입니다'
329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에반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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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53:42
>>325 !!! 당파싸움이 아니라 4권분립!!
330
◆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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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55:27
무력 역시도 압도적인 강자가 하나씩 존재하는데, 귀족파의 경우에는 아펜차, 황제파는 카이니아, 제3세력은 카시알, 군부파는 아룬. 이 네 개의 무력이 존재하기에 한 세력을 쉽게 집어삼킬 수 없는 이유이며 그렇기에 네 세력은 협력과 견제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는 현실 국가의 외교와 내부 세력간의 대립을 보고 짰는데 설정이 더욱 풍미가 깊어져서 캡틴이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331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차서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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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58:16
알렌 : [본 군종관은 매우 실망이 크다] '뛰어난 군인.' '사실상 지금 주어진게 가장 많지만 일거리도 가장 많다.' '여기서 전쟁이라도 터지면 일거리가 2배' 서술자 : [파티의 뛰어난 탱커] '호레이쇼와는 다른 쪽의 유능' '변수를 만들 수 있는 탱커. (방패 버려)' '딜러와 서포터들을 확실히 보호 (방패 들어와 어그로)'
332
알렌 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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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8:59:36
끝났다!!! 휴 재밌었다.. 더하고 싶지만 없어! 위키에는 더이상! >>330 아룬이라면 너울울음주의 그...? 마주칠 일은 없겠지만 압도적인 강자라니까 떨리네요!
333
◆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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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0:52
아룬은 도깨비이고 전적이 겨우 태산일합 한 번 뿐이라 삼검이나 십이기에도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그건 아펜차도 마찬가지지만 아펜차 가는 원래 고고한 무관이라 그런 거고...
334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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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1:05
밥 먹고 왔습니다- 그보다 알렌주 그 전애도 말했는데 왜 히료는 [] 안에 있는 말이 컬러가 안 들어가있나여! ...아닌가? 까만색으로 넣었는데 눈에 안 띄는걸까...?!
33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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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1:07
(요주의 인물) (요주의 인물) (요주의 인물) 안녕하세요, 요주의 호레이쇼입니다.(마음에 든 듯)
336
알렌 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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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3:05
>>333 ... 아저씨 너울울음말고 그 근처에서 내려주세요! 8ㅅ8 >>334 아 그거.. 까먹어서요.. (달리 이유가 없다) >>335 (성수 뿌리기)
33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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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3:53
>>336 (자란다)
338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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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4:51
히료의 이미지 컬러는 Chrysler Blue Gray입니다. 위키 이름부분 배경색도 그거에영. >>336 그렇군요!(끄덕)
339
펜 - 알렌◆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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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4:55
영혼의 강인함을 지닌 자 영혼의 강도는 현재의 패 중에서도 가장 높음. 신명을 가져 신과의 대화가 가능한 유일한 말. 천사의 속삭임을 받고 태어난 가능성의 알.
340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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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5:19
>>335 요주의 인물...! 멋져!(???)
341
차서
(90683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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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5:47
군종관이 실망이 크군요?!
342
티르
(94660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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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5:56
호우! 신성력이 제일 높은 알렌!
343
루이즈
(6248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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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7:01
시트 짜면서 좀도둑이니까 문 따고 들어가기나 빽도어나 돈훔치기 같은거나 나오겠지 했는데 암살에 라이노겐 암살술... 말단 메이드한테도 라이노겐류라니 라이노겐 이 무서운 가문! 무튼 느긋하게 처리될줄 알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일 나왔네요. 캡틴 빠른처리 땡큐땡큐.
344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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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7:21
히료의 관점에서 어찌 보이는가를 알고 싶으신 분이 있나요!
345
알렌 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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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7:28
>>337 ?! 기생목이 자라고 있어?! 아니야! 호레이쇼가 크고 있다!!!!? >>338 ...(뭔가 죄송..) >>339 앗..아아! ㅠㅠㅠㅠㅠ 위대하신 창조주님 충성충성! 영혼의 강도가 강하다니 감사합미다 ㅠㅠㅠ 신과의 대화가 가능하다니 감사합미다ㅠㅠㅠ 으흐규ㅠㅠㅠㅠㅠㅠ
346
티르
(9466026E+5 )
Mask
2018-04-04 (水) 19:07:39
메이드씨 안녕!!
347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9:07:45
루이즈주 어서와영!
348
펜 - 히료◆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9:08:16
새벽의 마녀 인간과 괴물 사이를 오가는 자. 괴물의 이성에 한없이 가까운 인간. 모든 것을 포기할 순간에 포기할 수 없는 자.
349
알렌 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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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8:48
>>341 알렌 : 군종관은 실망이 큽니다! 0'ㅅ'0 >>342 호우! 진행도 참여해야지! 언제 집에가냐 알렌아!!!!! >>343 찾았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새로운 먹잇감 찾았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344 ..그렇다면 알렌! 알렌 부탁드리겠습니다!
350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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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9:18
>>345 예?! 아니 그 뭐라고 해야 할까... 그... 이미지 컬러 적은 것 때문에 그러시는거면 애초에 참치에서 안 나오는 컬러이기도 하고요, 또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색 얘기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전 괜찮아요!
351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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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09:54
>>348 ......?????(당황) >>349 네넹! 알겠슴다 금방 가져올게여!
35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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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0:00
>>343 귀여워!(?) >>345 (엄청 커짐)(공기가 부족해 사망)
353
루이즈
(6248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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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0:52
안녕하세요 티르주 히료주 알렌주. 저는 먹이가 아니에요 히에엑.
354
티르
(8826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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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0:53
>>344 티ㅡ르!
355
히료 - 티르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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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1:07
"......그게 사냥한 거 아닌가요? 어쨌던 잡은 건 잡은 거니까... 아무튼 뭐 조금 주신다면야, 감사합니다." 원래 채식 위주로 하는 편이긴 하지만 준다면 군말 없이 먹어야죠. 마침 배고팠고. 또...... 그리고 남의 성의를 거절할 수는 없으니까요. "근데 그 쪽은 누구신가요? 저는 히료, 18살이에요. 그냥 뭐 지나가던 사람... 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밝게 웃으며.
35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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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1:27
>>344 (으쓱)
357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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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1:34
>>354 좋아요 금방 가져오도록 하죠!
358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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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2:03
신청해주신 세 분 감사합니다 금방 그려올게영!(???) >>356 앗 음 좋아요! 넹!
359
펜 - 발부르가◆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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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2:07
방랑자의 정령 홀로 서기를 시작한 함께였던 자. 추억의 파도를 홀로 떠도는 배. 뜨거운 감정을 차디찬 이성으로 누르는 자.
360
루이즈
(6248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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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2:08
>>352 안녕 커요미? (찡끗)
361
티르
(8826409E+5 )
Mask
2018-04-04 (水) 19:14:08
"반 줄게." 창으로 냇가에 손질해놓은 토끼고기를 반으로 자른 뒤에, 미리 피운 불가로 가져간다. "나는 티르야. 너랑 마찬가지로, 지나가던 사람." 꽤 신기한 자기소개에 나도 따라해 봤다. 사실 그냥 지나가던 사람이라기엔 창은 그럴싸한데 입은 방어구가 묘한걸 보면, 훔친 창이라 생각될 수도 있겠다.
36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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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5:22
>>360 ...웃, 뭔가를 좀 아는군... 어떤가? 힘을 합쳐서, 이 스레의 최고 귀여움을 차지하지 않겠나?
363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 루이즈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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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5:22
알렌 : [내 도련님이 이렇게 사고치실리가 없어!] '저런 세상에. 가보까지 들고 잠수한 도련님이라니.. 무책임하네요!' '그런데 메이드 인데.. 제가 아는 메이드들은 다 위험한 냄새가 풍기네요.' '발부르가 양이 고고하고 청순한 예법 장착 메이드 면서 위험한 순간에는 실로 침입자를 체포하는 메이드라면' '당신은 평소에 메이드 업무를 하다가 침입지가 들어오면 쓱싹 하는 메이드인가요? 이런...' 서술자 : [메이드 인 3세력] '딜러.' '함정설치와 거짓말 같이 도적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살인기술이나 암살술도 가지고 있는 암살자' '그녀의 특전인 야살공국민은.. 흠!'
364
펜 - 호레이쇼◆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9:15:36
지옥가시의 동반자 친우와의 약속을 위해 인간으로 남은 악마. 가장 바보처럼 행동하기에 지혜로운 자. 스스로 불태우는 날 기꺼이 불에 뛰어드는 자.
365
알렌 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19:16:32
끝났다. 하얗게 불태웠어! 창조주님은 열심히 우릴 관찰하셨구나..
36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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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7:56
>>364 ...머...멋져...! 그치만 첫 평가는... 호레이쇼는 이미 인간의 몸이 아니란건가...?
367
히료 - 티르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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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18:58
"...반이나요? 어...... 그렇게까지나? 일단 감사합니다!" ...원래 소식하는 편이었는데. 괜찮아요, 좀 꾸역꾸역 어떻게든 먹으면 되겠죠. "그보다, 음. 티르라는 이름이군요. 좋은 이름이네요." 예쁜 이름이었다. 그래, 사람은 이름이 붙었다는 것 자체로 다른 존재인거지. 그리고 그 '다름'이라는 것이 서로 다른 매력을 자아내며 서로 다른 사랑스러움을 보여주는거야.
368
루이즈
(6248858E+5 )
Mask
2018-04-04 (水) 19:19:50
>>362 귀여움에 최고는 없어 친구...우리 모두가 귀여움이다! 자 모두를 모아 깜찍함을 폭발시키자! >>363 엄머 돌리지도 않았는데 써줬어...상냥해...
369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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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20:16
>>363 뭔가 라노벨이라던가 만화라던가의 패러디 같은데. 혹시 제 생각이 맞다면 위는 내여귀,아래는 메이드 인 어비스...?
370
펜 - 티르◆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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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21:17
무형왕[蕪荊王] 왕좌에 앉을 수 없는 자. 지배를 포기한 자. 스스로의 가치에 무너질 왕
371
알렌 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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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21:42
>>369 ........ ...함구하겠습니다!
372
티르 - 히료
(24240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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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24:28
"그래 그래." 주변에 있던 나뭇가지를 물가에 씻어서 토끼 고기를 꿰었다. 하나는 내가 들고 불가 앞에 앉고, 하나는 히료에게 건네주었다. "그래?" 좋은 이름. 이름에 대해 딱히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내가 정한것은 아니지만, 평생을 이고갈 것. 그정도의 감상이다.
373
티르
(2424083E+5 )
Mask
2018-04-04 (水) 19:25:59
>>370 ?!?!?!????
374
펜 - 에반◆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9:26:50
카이젠 위대한 이름에 침식되는 늑대. 동반자 없이 고고한 야수. 재능에 가려진 그림자를 모르는 자.
37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19:26:59
...티르는 대체...(공포)
376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9:27:21
>>371 엗...!?!?
377
티르
(2424083E+5 )
Mask
2018-04-04 (水) 19:30:40
티르는 도대체 무엇이지??
378
펜 - 차 서◆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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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30:54
여명의 수호자 아래에 있기에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자. 손에 든 것을 지키기에 만족하는 자. 새벽이 지나는 날 떠오를 방패
379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9:31:43
일단 펜이 볼 수 있었던 진행자는 대부분 끝난 것 같네요
380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19:33:08
제가 생각한 이미지 컬러가 마음에 드셨기를 바랍니다.
381
티르
(2424083E+5 )
Mask
2018-04-04 (水) 19:33:32
에반의 해석은.. 위대한 이름에 침식되는 늑대. - 가문/형 의 이름에 묻힘 동반자 없이 고고한 야수. - 늑대의 맹세를 안씀 재능에 가려진 그림자를 모르는 자. - 데미 블러드엔 흉아 따름 인가!
382
◆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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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34:16
언제나 그렇듯 여러분의 해석과 캡틴의 설정은 다릅니다.
383
차서
(129267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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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35:35
차서가 이렇게까지! 감동...!
384
알렌 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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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36:12
캡튼! 혹시 지금 그레이엄 가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른 가문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요? 주요 인물이라던가..
38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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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37:25
가능하다면 펜 말고 다른 인물의 평가도...(중얼중얼)
386
히료 - 티르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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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38:00
"......" 그녀는 가만히 토끼 고기를 꿴 나뭇가지를 받아서 가만히 불가에 둡니다. "적어도 전 좋다고 생각해요. ......이름이 다르다는 것으로 사람은 저마다 다른 빛을 띠기 시작하고, 살아온 삶이 다르다는 걸로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빛나요. 그러니까." 그녀는 웃으며 그리 말한다.
387
◆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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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38:13
>>384 감멜 자작가 피르노엘 남작가 헤브론 백작가 이리 셋으로 기억합니다.
388
티르
(24240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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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38:48
무형왕.. 거친가시왕..?
389
알렌 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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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39:28
혹시 알렌의 아버지의 작위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역시 남작가..?
390
◆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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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40:09
>>389 세력 강한 남작가로 보시면 됩니다. 작기는 하지만 영지를 가지고 있어요.
39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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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41:23
>>388 거친가시왕... 호레이쇼?
392
티르 - 히료
(24240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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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41:28
불가에 놓여진 토끼고기가 조금씩 좋은 냄새를 풍기며 익어가기 시작했다. "깊게 생각하며 사는구나 히료." 나는 그러지 않았다. 과거를 곱씹어 나오는것은 눈물과 통증 뿐이였고, 그 때문에 더더욱 생각하며 살기와 멀어졌는지도 모른다.
393
알렌 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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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42:22
우와아... 그레이엄 남작가가 체고다! ㅠㅠㅠ 캡튼 언제나 재밌는 설정을 붙여주셔서 감사합미다ㅠㅠㅠ
394
티르 - 히료
(24240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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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42:30
>>391 가시 = 창두 거칠다 = 창투술은 일반 창술과 달리 거칠음 이런 의미인가..
395
히료 - 티르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19:47:03
"깊게 생각하며 살 수 밖에 없더라고요. 너무 오지랖이 넓어서 생각을 끊으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거든. 그래서 생각을 해야만 한다면 깊게 생각해서 가장 최선의 결과를 내려고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웃어보인다. "뭐 이건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 지 모르겠지만 전 적어도 그렇게 생각해요." 토끼고기가 점점 익어간다. 음......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정말 죄송해요. 그대가 슬프지 않기를. 토끼를 생각하며 그리 속으로만 되뇌입니다.
39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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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47:44
호레이쇼의 빅☆뱅 펀치! 호레이쇼는 쓰러졌다!(?)
397
티르 - 히료
(24240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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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50:14
"대단하네." 달리 할 말이 없었다. 정말로 대단했고, 나로서는 상상도 안가는 삶이였다. 생각없이, 철없이 행동한다는게 아니라 항상 최선을 염두해가며 살아간다는 사실이. "토끼 이제 다 익었을걸?" 그슬려 까맣게 된 부분을 창두로 발라내고는 토끼고기를 조금씩 떼어 입에 넣는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다.
398
알렌 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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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52:40
캡튼 어제는 진행했으니 오늘은 11시 퇴근하셔서 푹 쉬시길.. 정말 고마워요! 설정은 언제나 재밌어!!
399
히료 - 티르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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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54:36
"그래서...... 상당히 느릿하다거나 하다는 말도 예전엔 들었던 것 같아요. 근데 여행도 3년째 되니 이젠 익숙하더라고요. 그동안 살아온 게 쌓여서 그런가." 그렇개 말하곤 토끼고기가 다 익은 것처럼 보이자 조금씩 뜯어 오물오물 먹는다. ......맛있네. 하지만 누군가의 삶을 빼앗아서 먹는 거라니 조금은...... 우울할지도. //킵할 수 있을까요 죄송한데ㅠ
400
티르 - 히료
(24240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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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19:57:58
넹! 킵해요!// "벌써 삼년이나 여행중이야?" 생각해보면 나도 꽤 오랫동안 여행을 했는데, 정처없이 떠도는 삶은 약한 이들에게, 특히나 히료같은 이들에게 상냥하지 않다. 그럼에도 버텨온걸 보면 대단한걸 숨갸두었겠지. "맛있다. 그치?%
401
티르 - 히료
(2424083E+5 )
Mask
2018-04-04 (水) 20:00:34
무형왕이.. 거친 위대한 왕인가 거친 가시 왕인가
402
루이즈
(6248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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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0:22:26
가시나무에 뭔가 상징성이 있지 않을까요?
403
알렌 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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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0:44:00
무슨 영문인지 얼어있다??!!! 다시 장작을 태우고 싶지만.. 알렌주는 슬슬 일이 있어서.. 새벽에 올게요!
404
◆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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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0:47:07
얼었군
405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20:47:57
그러게요. 역시 장작의 왕인 저 혼자로는 무리.. 가 아니지! 일단 어그로라도
406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20:48:32
아니 어그로라니 어감이 이상해.. 이번에는 뭘해볼까요!
407
발부르가주
(4268569E+6 )
Mask
2018-04-04 (水) 20:51:22
티르주께 답레스를 드려야 하는데 술 마시니 잠이 와요..................
408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20:53:19
저런. 알코올은 적이죠. 제가 압니다!
409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20:56:06
흠 방금까지 많던 분들이 다들 사라지셨.. (모레로 전환)
410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20:59:04
거대한 에피소드 라던지 흠.. 아무튼 신나는 상황 생각해보자..
411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20:59:18
졸려!!!
412
루이즈
(6248858E+5 )
Mask
2018-04-04 (水) 21:00:29
평일음주라니 용기있는자.
413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Mask
2018-04-04 (水) 21:00:39
즐거웅 상상? 연성은 어때? 누가 누군지 맞추기 놀이!~!~~!~!~!!
414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Mask
2018-04-04 (水) 21:01:56
뭐야 왜 안올라가
415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21:02:07
아아 세명의 신입이 있다니 이 무슨 이상향! 시닙 여러분 가지고 싶으신게 있나요??? 그럼 유즈네 여신님에게 기도를..!
416
루이즈
(6248858E+5 )
Mask
2018-04-04 (水) 21:04:03
>>415 핫하 안믿어요 방문전도 사절!
417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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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1:04:34
내가...내가 그린 단체짤이 있단 말이다!!!! 근데 왜 안올라가는거야!!!! 1MB 이하로 어떻게 만들어!!!
418
루이즈
(6248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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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1:05:33
>>417 헐 안돼 올라가라 허이짜!
419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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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1:06:38
>>417 어 음 크기를 줄인다던지 하는 건 어때요?
420
알렌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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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1:09:22
>>416 그럼 차기 그레이엄 남작을 믿으십쇼 메이드!! . .농입니다!
421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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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1:09:25
이것도 안되면 난 틀려먹은것이다. 짜잔! 에메레스를 사용한 단체짤! 누가 누군지 맞추기 놀이★ 안타까운 시간의 엇갈림으로 신입님들은 들어가지 못랬지만... 다음번엔 그려줄테니까 상심 노노해!
422
히료주
(25536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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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1:11:00
>>421 히료 깜찍해...!
423
알렌주
(51929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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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1:18:19
붉은 후드 - 인외의 거인 호레이쇼 구석의 거적대기 - 까마귀 가면 쓴 알렌 느긋하게 누운 송곳니 - 시집을 등진 티-르 가장 오른쪽 - 늑대공자 에반 에반 옆 - 안경이 어울리는 히료 그 옆 - 방패 든 군인 차서 ...여기까지.. ㅠ
424
히료주
(2553618E+5 )
Mask
2018-04-04 (水) 21:19:37
금발은 안네케 보라색 머리는 발부르가겠죠?
425
알렌주
(5192995E+5 )
Mask
2018-04-04 (水) 21:24:25
멋진 연성 고마워요. 특징이라곤 없는 알렌을 그려주시다니ㅠ
426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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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1:33:56
>>423 하나 빼고 다 맞았어! 히료 옆의 갈색머리 애기는 카이야! ...차서...그리는거 잊어버렸어..... 못봤어....... 미안......너도 다음에 그려줄게...
427
루이즈
(6248858E+5 )
Mask
2018-04-04 (水) 21:38:28
>>420 올 차기 남작 바라보세요 수행자저씨? 메이드는 훨배 메이드같은 참한 아가씨 계시니 그분이 더... (흘깃) >>421 색감이 따뜻해요! 조아 다음 턴을 기대할게요.
428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21:40:46
방계 도련님이 뭘 들고 튀었나 설정하려고 데이터를 찾아봤더니 초대 라이노겐의 검을 들고 튀었네요. 자격 없으면 쓰지도 못 하는 검은 왜 들고 간 거지...?
429
루이즈
(6248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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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1:44:48
헉 그런 무시무시한걸... (자기가 설정했다) 뭘 들고 튀었나 정하긴 제 소관이 아닐거 같아 두루뭉술하게 썼는데 설정해주시다니 감사감사. 캡틴 주인나리랑 도련님 이름 알려주시면 안돼요? 도련님을 찾습니다 하는데 주인나리 누구의 아들 누구 도련님인진 알아야 말이라도 하니까여 (쭈글)
430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21:50:15
주인나리 성함은 넬로안 히시이브 고르 라이노겐입니다. 도련님은 리티네아 하반 히시아브 라이노겐이네요.
431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Mask
2018-04-04 (水) 21:55:29
심심해
432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21:56:27
오늘의 tmi 초대 라이노겐의 검은 에고 소드이다.
433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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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1:56:35
그보다 지식의 신이라니...! 저기 레주, 내가 언젠가 워트를 만날 날이 올까?! (레주: 아뇨;
434
◆oWQsnEjp2w
(975378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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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1:57:06
>>433 함구하겠습니다.
435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Mask
2018-04-04 (水) 21:58:41
>>434 역시 비밀인가...!!! 후후후... 이렇게 된 이상 학자로써 워트의 사생팬이 되어주겠어...! (??
436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21:59:04
워트에게는 대마법사 아내가 있습니다.
437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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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2:01:33
어모나! 괜찮아! 난 그저.. 어.... 워트에 대한 논문을 쓰고 싶을 뿐이야!(ㅂ변명;;;;;
438
발부르가주
(426856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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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2:05:24
술 깼으니 티르주 오시면 답레를! 그러고보니 추억은 억천만이랑 에어맨이 쓰러지질 않아가 벌써 11년 전 노래더군여 Σ░(꒪◊꒪ )))) 시간이 이케 흘렀다니!!!
439
루이즈
(6248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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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2:07:20
방계까지만 있는줄 알았던 라이노겐류 스킬이 있는걸 보면 라이노겐은 타다노 가문 노동자도 몸 좀 쓰는건가요? 브리핑하는 집사! 칼질의 정원사! 불질르는 주방장! 전투메이드! 이런?
440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Mask
2018-04-04 (水) 22:08:45
아. 아까 자지 말고 돌렸어야 했어.
441
루이즈
(6248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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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2:10:01
>>438 으아 강산이 바뀐 노래라니.
442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22:11:53
라이노겐 가는 무가 중에서도 크기가 큰 편이기에 비전이 아닌 기술들은 대부분 가문의 시중인들에게도 공개되어있습니다.
443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22:16:39
카이젠 가의 시중인들이 일류의 검사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444
발부르가주
(4268569E+6 )
Mask
2018-04-04 (水) 22:28:06
갓 노우즈도 이제는 12년전 노래이지 말임당... 흑흑 시간 너무 빨리 흘러욧 라이노겐 가랑 카이젠 가의 시중들... 무섭겠지 말임당...(੭・x・)੭⁾⁾
445
이름 없음
(626007E+63 )
Mask
2018-04-04 (水) 22:29:05
그 카이젠의 둘째 왓습니다
446
발부르가주
(4268569E+6 )
Mask
2018-04-04 (水) 22:32:41
에반주 어서오십셔~~~~
447
◆oWQsnEjp2w
(9753787E+5 )
Mask
2018-04-04 (水) 22:32:57
아직도 106년 전 카이젠과 라이노겐의 영지전이 떠오르는군요. 시중들이 칼을 휘두르고 정원사가 암기를 던지던 그 곳...(차 호록
448
루이즈
(6248858E+5 )
Mask
2018-04-04 (水) 22:35:25
에반주 어소십쇼. >>447 흐에에에에에엑
449
이름 없음
(626007E+63 )
Mask
2018-04-04 (水) 22:38:23
새로 시닙들이 왔군요. 반갑습니다ㅡ
450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518878E+5 )
Mask
2018-04-04 (水) 22:45:03
어서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어.. 이번주 금요일은 개교기념일이거든...
451
이름 없음
(626007E+63 )
Mask
2018-04-04 (水) 22:50:22
얼었다
45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23:16:51
더 월드!
453
차서
(0302456E+5 )
Mask
2018-04-04 (水) 23:32:57
시간이여 멈춰라!
454
◆oWQsnEjp2w
(983629E+56 )
Mask
2018-04-04 (水) 23:37:32
집이군요.
455
차서
(0302456E+5 )
Mask
2018-04-04 (水) 23:38:51
안녕하세요! 그리고 어서오세요! 오랜만에 수련을 해볼까..!
456
◆oWQsnEjp2w
(983629E+56 )
Mask
2018-04-04 (水) 23:42:47
일상 이벤트 몹이 안 죽는단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457
차서
(0302456E+5 )
Mask
2018-04-04 (水) 23:43:34
>>456 엥. 저는 못들었습니다
45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23:43:50
>>456 버그가 난 건지 데미지가 1씩밖에 안 박힙니다 캡틴! 하악...! 하악...! 전설의☆슈퍼☆이벤트몹...!
459
◆oWQsnEjp2w
(983629E+56 )
Mask
2018-04-04 (水) 23:47:00
1~6까지 하면 보통 3~4가 나와서 일찍 죽겠거니 했는데 아니었군요.
46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6814742E+5 )
Mask
2018-04-04 (水) 23:51:57
다이스 갓의 농락...! 두려움!
461
발부르가주
(426856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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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水) 23:57:06
쉽게 캡틴의 특전을 주지 않겠다는 다이스갓의 의지가...! 이 어장에 1을 불러오고 있는검당!!!!
46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0:34:42
너무 꽁꽁 얼었어.. 우리 고양이 발바닥처럼 말랑말랑하게 녹여야 해...
463
루이즈
(294074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0:44:12
일상...돌리고...싶어요...근데...시간이...너무...늦었...컥.
46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0:48:00
>>463 평균 수면시간이 새벽 2시인 내가 있지만... 피곤하시다면야...
465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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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28:11
오늘따라 조용하군.
46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1:34:27
그러게요. 안녕하세요 캡틴! 오늘은 제가 수문장입니다!
467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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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35:55
착한 호레이쇼에게 카이젠의 대 드래곤 라이더 전을 보여주지.
468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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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36:57
기호지세, 아니 기룡지세인가. 드래곤의 비늘을 타고 오르며 카이젠은 그렇게 생각했다. 오러를 담은 검을 드래곤의 비늘에 박아 넣을 때마다 드래곤이 크게 포효했다. “네놈이 감히 그녀의 몸에 검을 박아넣느냐!!” 기수의 분노는 덤으로 딸려왔다. 비늘 하나를 오를 때마다 분노한 드래곤이 할퀴어내고, 드래곤 라이더의 창이 갑옷을 찢어발기고 상처를 냈지만 카이젠은 굴하지 않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물러남이란 곧 죽음과 같았기에. 그 혼자만의 죽음이 아니라, 그의 뒤에 있는 여제와 수천 병사들의 목숨까지 지금 그의 어깨에 달려 있었기에. 설령 온몸이 찢어발겨진다 한들 오르는 것을 멈출수는 없었다. 상처가 늘어날 때마다 출혈이 심해졌다. 그와 동시에 드래곤의 몸에도 하나하나 상처가 늘어갔다. 그 누구도 뚫지 못할 거라던 드래곤의 비늘은 카이젠의 오러를 실은 검에 너무나도 쉽게 숭숭 뚫려 새로운 발판이 되어 주었다. 마침내, 드래곤의 등을 전부 기어올라 기수석에 카이젠이 섰을 떄. 그의 몸은 온통 피범벅이었고, 새로 생겨난 상처에서 흐르는 핏물로 온 몸이 붉었다. 그대로 조금만 방치해 둔다면 과다출혈로 알아서 죽기 일보 직전의 상태나 다름없었다. “고작 그런 나약한 실력으로 그녀의 몸에 상처를 냈나. 내 너의 몸을 산채로 갈기갈기 찢어 그녀의 먹이로 던져주리라.” “입 다물어라. 여제께서, 네 목을 원하신다.” 데미 블러드 - 발현 온몸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검붉은 빛으로 발광하기 시작했다. 두근, 두근. 심장에서부터 시작된 혈류가 대동맥을, 온몸의 모세혈관을 타고 흐르는 것을 카이젠은 전부 다 느낄수 있었다. 온몸에 피가 아니라 오러가 끓어넘치는 듯한 기분. 지금이라면. 한낱 파충류 따위. 카앙. 발작하듯 라이더가 내지른 창이 너무나도 허무하게 카이젠의 검에 가로막혔다. ㅡ 나의 왕이시여. [카이젠 류 결전기] 당신께서 원한다면, 당신의 늑대는 모든 것을 물어 죽일 것입니다. 그것이 드래곤의 목이든, 신의 피이든 간에. ㅡ 당신께 영광된 승리를 바칩니다. “이제, 추락할 시간이다.” [땅으로의 추락] 무엇이 있어 가로막겠는가. 무엇이 있어 버텨낼 수 있겠는가. 무엇이, 저항할 수 있겠는가. 그저 압도적인 격차 앞에 모든 것이 무릎 꿇을진대. 새하얀 섬광이 하늘에서부터 드래곤의 머리 위로 내리꽂혔다. 단 한 번의 참격에 날개가 잘려나간 드래곤이 버둥거리며 지상으로 추락했다. 드넓은 창공의 지배자는, 이제 사냥감이 되어 땅으로 전락할 뿐이었다.
469
에반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1:37:09
(초롱초롱)
47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1:40:03
...격투사 캐릭터를 선호하는 저입니다만, 저런걸 볼 때마다 검사도 좋다고 생각된단 말이죠... 뭐, 호레이쇼는 철저하게 헤비클래스 격투가로 키울 생각이지만.
471
에반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1:41:40
카이젠 진짜 검하나로 용가리 추락시켰어... 나중가면 저런것도 배울수 있는 검까
47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1:42:08
아, 저는 프랑켄슈타이너로 드래곤 추락시키고 싶습니다(해맑)
473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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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42:41
확실히 호레이쇼와 가장 맞는 캐릭터는 수왕 아텔히긴 하군요
47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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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45:23
호오? 수왕? 호레이쇼와 잘 맞는다는건... 흠... 그렇고 그런 의미...?(의미불명)
475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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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47:14
격투 타입.
47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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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48:27
오! 다시 말해, 살짝 정신이 이상하고 쾌락주의적인 근육뇌라 이거군요!(아무말)
477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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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50:04
아뇨 그건 아니고 싸움에 집착하고 승리를 위해 싸우면서 호쾌하게 싸우는 거...
47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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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52:19
아, 그런가... 여성이었으면 노려볼테지만, 남성이겠지- 열심히 노력하면 친구 먹을 수 있을까- 그나저나, 지금 호레이쇼로는 싸워봤자 아무것도 못하고 고꾸라지겠지만요- 애초에, 만날 수나 있을까-
479
티르
(22575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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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54:20
갱신!
48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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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58:09
티르... 수문장의 자리는... 맡긴다....(고양이 쓰다듬으며)
481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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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1:58:55
아텔히를 여성으로 하기에는 캡틴의 양심이 걸렸습니다.
48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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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02:49
양심입니까... 어쩔 수 없지, 호레이쇼 너는 네 취향의 여성이 나올때까지 쭉 독신이다 (그리고 호레이쇼는 혼자 쓸쓸히 죽게 된다...)
483
티르
(22575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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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06:22
>>480 좋다!
48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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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13:39
얼지 마...! 얼지 말란 말이야...! 나... 나는 좀더 이야기 하고 싶어... 호레이쇼와 함께 있고 싶어...!
485
티르
(22575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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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14:15
>>484 얼지마! 난 방금 일어았단 말이야!
48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2:15:09
티르주...!(와락)(광광 우럭따)
487
티르
(22575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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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21:08
>>486 울지마라.. 몇시간 뒤면 사람이 올테니..!
488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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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21:46
내가 왔다
48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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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22:34
얼기 싫으니 정말 사소한 설정을 공개합니다. 마후유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 레오나르도는 홍차를 좋아하지만, 밀크티는 싫어한다. 호레이쇼는 하루에 6시간만 잔다. 알반은 사실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리루루는 아직도 피망을 못 먹는다. 정말 사소한 설정.
490
티르
(22575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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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24:26
>>488 캡틴이다!!! 캡틴 놀아주세요!! >>489 알반이 귀여운걸 좋아하다니... 귀여워서 터트리지?!
49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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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26:55
>>490 알반: ..... 리루루: 왜 그래요? 알반 씨. 알반: ...아니...아무것도... 리루루: ...곰인형, 가지고 싶으세요? 알반: ...아니...딱히...최강에게 곰인형은... 리루루: ...가지고 싶으세요? 알반: ...사다오. 리루루: 히히, 네~ 대략 이렇습니다.
492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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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27:12
캡틴은 커피를 못 마신다.
49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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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28:44
...어, 저는 미역을 싫어합니다.
494
티르
(22575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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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29:09
저는 깻잎을 못먹습니당
495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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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30:48
으음....재밌는 얘기 네 개의 대륙 중 어느 대륙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496
티르
(22575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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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31:18
>>495 라이젠 대륙!
497
티르
(225754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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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31:47
>>491 리루루.... 기여어
49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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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32:01
대륙... 저는 호레이쇼처럼 멍청하니, 어디든 좋아요.
49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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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02:41:16
또 공개 레오날은 일이 없을 땐 시를 쓰는 취미가 있습니다. 마후유는 하루에 12시간 잡니다. 호레이쇼는 하루에 평균 7끼를 먹습니다. 부족하면 3끼로 참습니다. 알반은 노래를 잘합니다. 리루루는 술이 엄청나게 셉니다. 정말로 아무래도 좋은것들.
500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2:43:31
리루루는 강하다.
50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2:51:24
얼지마!! 흑흑... 얼지 마... 새벽의 봉화...새벽에 봉화를 불태워야... 흑흑...
502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2:53:45
firrrrrrrrrrreeeeee!!!
503
◆oWQsnEjp2w
(181459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2:59:02
호레이쇼... 그 성 주인이 호레이쇼의 친구에요......
50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2:59:13
>>502 (타버림)
505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01:43
>>503 성주랑... 친구....! >>504 (루팅)
50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05:11
>>503 ..... 레오나르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울어버림) 한번 확인이나 해보자 했지만...정말일줄은...! 정말일줄은...!! 좋아! 성에 돌격한다!!(안됨) >>505 (고양이를 손에 넣었다.) 고양이: 인간놈 이게 무슨짓이냥.
507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06:20
>>506 내가 고양이가 된다! (먹는다)
50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11:41
>>507 고양이: 뭘 하는거냥? 그건 내 잔상이냥.(뒤에서 나타난다)
509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12:29
>>508 네놈..!! (핥는다
51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15:26
>>509 고양이: 무르냥...(뒤에서 나타나 목에 춉을 날린다) 잠시 자라냥...
511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20:59
>>510 어장의 수호자로서 잘수는.... (자러감)
51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23:22
...(혼자 남아버렸다)(슬픔)
513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24:59
>>512 무형왕의 혼령이 그대와 함께하리라.
51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32:28
...뭐 많이 늦긴 했나...
515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37:37
그럼 이만 자러...
51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3:47:11
나도 조금 잇다 자야지... 캡틴도 가버렸고.
51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4:43:13
잠 안와!
518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7:10:30
모닝!
519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07090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7:22:51
냐냐냥!!!!! 냐냐냐냐냥냥냐냥냥냥야!
520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7:36:48
>>519 냥냥 킹덤 헤즈 폴른!
521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7:39:23
굿 모닝!!!!!
522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849164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7:44:45
캬아아아아아악
523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7:44:47
굿모닝~
524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7:46:23
>>522 (쓰다듬는다
525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849164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7:48:29
>>524 (사망)
526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7:49:11
>>525 (루팅)
527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849164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7:50:43
>>526 (성불)
528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7:57:37
>>527 (소울 케쳐!)
529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06:59
혼란스럽다.. (이럴 때는 일단 성법을!
530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10:26
>>529 그만둬! 안네케짱은 이미 성불 직전이야!
531
에반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13:46
아무도 새벽에 올라온 카이젠vs드래곤 라이더 언급을 안해서 같은 카이젠으로서 슬프다
532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15:55
>>531 위키 페어리는 보았다!
533
에반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17:55
>>532 어서 그럼 추가설정에 추가를... 그나저나 티르 퀘스트 황제파와 제3세력만 할수 있는데 신입들 제외하면 저랑 티르 뿐이네요 파티초대좀...
534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19:48
>>533 ㅇㅋㅇㅋ 아래 사항에 사인을... 1) 수련은 매 수련일마다 한다 2) 진행에 되도록이면 온다
535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24:11
아쉽군여! 퀘스트 참가하고 싶었는데!!!! .. 이렇게 된 이상 이적을..! (아니다)
536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25:44
>>535 이적하라! 알테이르!!
537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28:05
알렌 : 본인의 능력을 입증하지 못한 3황녀의 밑에는.. 있기 싫습니다. (고고고고) 서술자 : 아 저는 2황녀 지지 합니다. 그녀의 전략은 흥미롭거든요!
538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8113342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36:40
your my angel♥
539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40:08
>>537 반역이다!! >>538 i know...♥
540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43:18
>>539 반역이라도 능력을 입증하지 못한 자 밑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541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43:58
>>540 무엇이지? 3대가 멸하고 싶다는 의미인가?
542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8113342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45:00
안네케: (정치에 관심 없음)
543
에반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46:27
>>534 엣.... (사인)
544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8113342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47:05
안네케는 아마... 자신의 학구욕과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쪽에 붙지 안을ㄹ가 싶ㅍ은데.....
545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48:57
학구욕과 호기심.. 그쪽이라면 역시 제 3세력이나 귀족파가!!
546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49:14
>>541 무능한 왕이 이끈다면 제국이 멸할텐데 3대가 무슨소용인가!!!
547
티르
(225754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8:54:10
>>543 오늘 당장 수련하라!! (갑갑갑갑갑 >>546 황제의 혜안을 못믿겠느냐!!
548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9:11:12
>>547 첫째도 둘째도 유능한데 어째서 3번째입니까!! 신하들이 의심하는건 당연합니다!!
549
이름 없음
(848218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9:19:46
>>548 의심을 안하면 해결되느니
550
이름 없음
(848218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09:21:17
a>>547 하오나 폐하아아 며칠 전 수련도 처리가 안된지라 불가능 하옵니다아앙
551
티르
(035634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0:08:29
>>550 수련은 이틀에 한번씩 할 수 있으니, 쌓이면 그만큼 많이 처리해 주시니라. 이틀에 한 번씩 무조건 수련하도록 하거라!
552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0:11:03
오늘도 수련데이 던가요!!
553
티르
(6402102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1:03:39
>>552 티르주는 이번달 짝수일이 수련데이데이! 알렌도 나 따라 했음 내일 하라우!
554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1:16:26
내일이로군!
555
티르
(808179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2:29:23
>>550 (추가) 현제 티르는 수련 3번 • 대련 1번 이 쌓여있다.
556
티르
(808179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2:29:58
알테이르랑 같이 퀘스트 하고싶었는데 오또케...ㅠㅠ
557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2:42:32
알렌은 수련 이.. 잠깐 체크 좀!
558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2:43:42
>>155 오 하고 전스레 >>485 군여!! 2번 있다!
559
티르
(808179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2:52:36
>>588 기록해둬서 캡틴을 편안케 합시다
560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3:00:43
네넹!!
561
티르
(808179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3:01:53
>>560 옳지! 차카다
562
이름 없음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3:13:12
아참 전 어제 수련해서 근데
563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3:40:25
오늘은 뭘 해볼까! (돌아옴!)
564
발부르가주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3:56:08
여 ㅇ0ㅇ)/ 좋은 점심임당 교수님이 55분째 안 오시고 계시는데 탈주하고 싶슴당
565
이름 없음
(31896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00:47
반강제 공강 ㅋㅋㅋㅋ
566
티르
(098546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03:38
>>562 그렇군! 내일 나와 함께 수련하자! 답레도 줬음 좋겠어! :-D
567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03:42
뭐저 그건.. 교수평가로 카운터를!
568
티르
(098546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05:26
20분 이상 공지없이 늦으면 공강 아닌가염
569
발부르가주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06:00
겨슷님 : 밥 먹느라 좀 늦음 -> 1시간 5분째임당!!!!!!!!!
570
발부르가주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06:45
겨슷님이 전화도 안 받으심당!!!!!!!! 아무리 전공이라고 하셔도 넘 한거 아님까!!!!!!!!!!!
571
알렌 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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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4:07:30
이건 냥꾼을 풀어야겠네요!! 그런데 저흰 왜 활쟁이가 없나요! 멍멍이랑 같이 다니는 활쟁이 사랑해드릴게요!!!
572
발부르가주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11:11
활쟁이는 매랑 다녀야 멋지지 않슴까!!!!!!! 티르주 답레 달라는거 즈 보고 말씀하신 검까 들고올 순 있는데 사라지면 겨슷님 오신걸로 알아주십셔... 파스스스...
57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13:36
활쟁이... 그러고보니까 활쟁이가 없네요. 제 설정으론 레오나르도가 석궁을 쓰긴 하지만.
574
알렌 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14:45
호레이쇼도 어서오세요!!!! 한가한 목요일 점심! 오늘은 뭘 해볼까요 특집!!!
57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16:15
안녕하십니까, 토크쇼 ~가운뎃손가락의 방~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의 게스트는 이분입니다, 안녕하세요?
576
서술자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17:58
당신은 새로운 토크쇼에 적잖게 놀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게스트입니다!!!!
57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19:55
네, 오늘은 게스트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계신 서술자 씨를 모셔봤습니다. 그리고 진행은 저, 호레이쇼와- "마후유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네! 그렇게 됐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578
발부르가 - 티르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21:38
“내 몸 지키기와 야생에서도 살아남기라…. 실로 멋지십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어떤 일이 찾아올지 모르는 법이죠.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것만큼 멋진 재주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의 몸을 지킨 다라,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여행길이라는 것은 언제나 평온할 순 없는 법이다. 가령 밤, 나무가 울창해 달빛 하나 들지 않는 숲에서는 하룻밤이라던가. 어둠 사이에서 당신을 공격할 기회를 찾아보는 맹수의 안광. “동행은 없습니다. 저 혼자 걸어 나온걸요.” 많은 시간이 흘렀다. 어머니는 늙어 여행을 떠날 기력이 없고 다행히도 병마를 이겨낸 남동생은 어느덧 자신보다 훌쩍 커버려 제 일자리를 찾아 안착한 뒤였다.
579
서술자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22:19
알렝군 에게 기생(?)하고 있는 서술자 입니다! 작중에서는 알렌의 머리속에서 이성적인 판단 + 전술적인 판단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58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24:49
전술적인 판단인가요...? 알렌이 전투를 하는 모습을 그다지 본 적이 없어서, 혹시 설명 부턱드려도 될까요? "호레이쇼- 배게 어디있어-?" 그 밑에 있어. 그리고, 머릿속에서 기생한다는 것은 정확히 어떤 뚯인지...?
581
서술자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29:22
가령 예시를..! 알렌 : ..아 로만 백작이 갈바탄 백작이 영지전을 아아.. 서술자 : 이건 단순한 영지전이 아니라 미래에 있을 세력도에 큰 영향을 주겠죠.. (정치적 시점) 알렌 : 우와 고블린이 김던전씨에게! 서술자 : 눈을 멀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신의 불빛이 말이죠! (전술적 시점) 등등 여러가지 판단을 지시해줍니다. 알렝군은 저의 말을 싫어하지만 괜찮다 싶으면 들어주죠!! 이것이 공생관계! 또 머릿속에 기생한다는건. 흠! 그냥 머릿속에서 사는 겁니다 저란 존재가!
58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40:46
머릿속에서 산다니... 저는 뇌가 꿈틀거리는게 기분 나빠서 금방 이사해버릴텐데! 대단하시네요! (방청객: 하하하하하...) 그런데, 그런식으로 어드바이스를 해 주는건 편리하네요. 혹시, 그 어드바이스가 정말로 크게 도움이 되었다! 한 때는 있습니까? "호레이쇼- 나, 자장자장 불러줘..." 잘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583
서술자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44:07
에? 물리적인게 아니라 ..아.. 뭐라고 해야하지 이걸!! 음.. 일단 역시 고블린 던전에서 가장 도움이 됩니다 저는! 그리고 또 알렌에게 평소에는 없는 눈썰미도 가지고 있죠! 덕분에 너울울음까지 가는 마차를 바로 잡.. 그런데 저 아가씨 조금 바보같..
58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50:14
어이쿠, 그건 지금 알렌 씨가 눈치없는 남자라고 돌려 까는건가요? (방청객: 하하하하하...) 고블린 던전에서 크게 도움이 된 점은 인정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알렌 씨의 매력은 역시 살신성인으로 남들을 돕는 점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쿨... 음냐음냐... 호레이쇼..." 너무 그러지 마세요, 얘가 아무리 멍청해보여도 우리중에 제일 똑똑할겁니다. 그리고 제 25년지기 친구라서 제가 잘 압니다. 안심하시죠.
585
서술자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53:04
(소파에 느긋하게 앉는 전형적인 미국 코미디쇼 자세) ..어..함구하겠습니다. 고블린 던전에서도 그렇지만 알렝군은 사실 그렇게 유능한 친구가 아니에요. 호기심많고 모험을 사랑하고 신앙심이 깊은게 전부죠. 그리고 알렌의 매력이 그거인가요? 그럼 뭐해요 3n세 동안 결혼도 못했는데. 다행이군요. 똑똑하다니. 하긴 저정도 성격이 아니라면 당신의 친구가.. 아닙니다. 네 진정하세요
58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4:59:39
어이쿠, 그런가요? 알렌 씨가 마음만 먹으면 금세 결혼도 될 것 같은데요... "마후유 씨가 잠들어버려서 온 리루루입니다!" 마침 잘 됐네요, 리루루, 알렌이랑 결혼할 수 있어? "저희 가게 물건을 모조리 구입하고, 거기에 금화를 산처럼 주시면요!" (방청객: 하하하하하하...리루루쨩 카와이...) 그리고 여기서 기습 질문! 알렌 씨와 서술자 씨의 이상형이 있다면?!
587
서술자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04:04
알렌은 결혼 못해요! 일단 지금은 방랑중이잖아요? 결혼 할 만한 상대도 없고.. 유즈네 여신님에게 기도나 하다가 죽을거에요! 뭔가요 저 아가씨는? 세상에! 그런걸 제가 허락할꺼라고 생각하십니까? 알렝군을 필사적으로 말릴.. 아? 이상형이요? 저는 2황녀님이고 아마 알렌은 유즈네 여신님 같은..? 쉽게 말해서 저는 유능하고 지적이고 군지식이 뛰어나면 오케이! 알렌은 아마도 모성애에 흔들리는? 그런 쪽인 것 같네요!
58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10:49
모성애라... 확실히 말랑말랑해보이는 여자는 좋죠!(?) 왜, 단숨에 안기고 싶은... 그런 분위기의... "...(조용히 자신의 가슴을 만져본다)" (방청객: 수군수군...리루루쨩 카와이...후우, 후우...) 그치만, 서술자 씨의 이상형 취향도 이해 못하는건 아니에요- 그런 여자가 있다면 저도 한번쯤은 대쉬해볼 것 같네요! 예, 여기서 컷! 30분간 휴식하고, 다시 재개합니다. (방청객: 왁자지껄...)
58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15:26
(후반전 게스트론 누굴 모실까...)
590
서술자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15:38
아니 방금 그거 r-15... (광고타임!! 아니 잠ㄲ..
591
발부르가주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17:11
>>589 알렌 아님까!
59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17:43
"괜찮아... 괜찮아... 크진 않지만, 말랑말랑하고... 그리고... 지금도 매일매일 우유 마시고 있고..." -리루루가 중얼중얼대는 3시 17분-
59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19:53
좋아, 후반전 게스트로 발부르가 씨 모시겠습니다.(?)
594
발부르가주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21:09
눼?
59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23:05
(음악) 안녕하세요, 토크쇼 ~가운뎃손가락의 방~입니다. 후반전에는 새로운 게스트를 모셔볼 생각이구요, 아, 저는 진행자인 호레이쇼입니다. "알반이다." 그럼 모셔보도록 하죠, 발부르가 씨? (방청객: 박수짝짝짝...)
596
발부르가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24:43
(카메라를 향해 공손히 인사를 해 보인다) 안녕하세요, 발부르가입니다.
59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28:25
예 반갑습니다! 갑자기 이런 방송에 불렀는데, 혼쾌히 숭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기 보세요, 스태프들 싱글벙글하는것 좀 봐요, 예쁘시네 아주- (방청객: 깔깔깔깔깔...) 예 그럼,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알바누스. 30세. 취미는 단련. 목표는 최강." 아니 너 말고. (방청객: 하하하하하...)
598
알렌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30:13
(팝콘)
599
발부르가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32:03
소개라고 해도 저는 별 볼 일 없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굳이 소개를 해 보자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녀로서 일하고 있었으나 모시고 있던 아가씨께서 돌아가신 뒤 저택을 나와 이리저리 여행하는 여인입니다.
60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35:44
어라- 이건 안된 일이네요... 발부르가 씨가 모시던 아가씨를 추모하기 위해, 잠시 묵념하겠습니다... "진정한 전사들의 혼은, 소본가르드로 흘러-" 모 드래곤본이 나오는 게임의 소재 가져오지 마 멍청아! (방청객: 하하하...) 그럼 다른 질문을 드리죠. 시트를 보니, 재봉이 특기라는 듯 한데, 정확히 어떤 종류의...?
601
발부르가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42:58
어떤 종류라고 콕 집어 말하기 힘들겠군요. 가위질부터 시작해서…. 하지만 가장 능숙한 일은 바느질로 무언가를 수선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실로만 옷을 수선하고, 어떤 것은 자수로 가리고, 어떤 것은 천을 덧대서 기존 옷의 모양을 해치지 않으나 더 이쁘게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 낸다거나…. 그런 일이지요.
60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46:18
호오, 편리하네요...! 저도 배워볼까요-? 아차-! 이렇게나 손이 커다래선 바늘에 실도 못 꿰겠네-! (방청객: 하하하하...) "..." 그치만 여성의 몸으로, 그것도 가련한 재봉사의 몸으로 홀로 여행은 어떨지- 뭔가 특기나, 대책 같은건 세워두고 계신지요? 아! 제가 남녀 불평등 사상을 가진건 아닙니다. 그냥 걱정이 되어서...
603
발부르가
(2036957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51:03
특기나 대책이라…. 위험한 길로 다니지 않는다. 얻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얻어내도록 한다. 다양한 사람들과 제가 가진 능력을 이용해 교류해, 나중에 도움을 청할 수 있을 곳을 만들어 둔다. 이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60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55:12
생각보다 성실한 대답이네요! 이야, 이런 대답을 들은게 얼마만인지. 제 친구란 놈들은 다 근육뇌라서- "방해되는 놈은 다 죽이면 되잖냐." 이것봐요! 저번에 이러다가 지가 죽을 뻔 해놓고! 어쨌든, 특전으로 신비로운 물건을 택하셨는데... 저의 경우에는 이 사사시노아라를! 열심히 땅을 파서 얻었거든요! 발부르가양의 반지는 어디서...?
605
발부르가주
(2036957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5:58:51
아니 호레이쇼 땅 파서 얻었던 검까??????????? 그리고 유물 출처 제가 설정 가능했던 검까?!??!?!?!?!?!????!!!!
60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00:29
>>605 아마도...! 솔직히, 호레이쇼가 사사시노아라를 정확히 어떻게 얻었는지는 모른다...!
607
발부르가주
(2036957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08:13
>>606 모르시는검까!!!!!!!!! 대답했는데 캡틴이 아니라고 하면 어캐되는검까!!!!!!!!!
608
티르 - 발부르가
(0408401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10:56
"결국 거기까지인 재주이기도 하지." 제 몸을 지킬줄 안다는건 얼마나 협소한 일인가. 가령, 기사급의 인물만 되어도 난 내 몸을 지킬 수 없을것이다. 내가 내 몸을 지킬 수 있다는건 어디까지나 간단한 상황대처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오, 그러면 같이 다니는건 어때?" 재주좋은 동행인이며, 말동무가 될것 같았다.
60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14:36
>>607 몰라 이 바보야!!!(폭☆발)
610
발부르가주
(2036957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20:06
잠만요 저 용접좀 하고 오겠슴당...
611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823823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33:22
안녕! 학교 끝났다! 다들 무슨 이야기 중이었어?
61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34:12
심심해... 또 기술표- 마후유 특수기 낮잠 - ⬇ + KK 일어나기 - 낮잠 중에 KK 필살기 골렘 세트 - ⬇⬇ + P or K(버튼을 누르는걸로 마후유가 공격, 떼는걸로 골렘이 공격) 골렘 폭파 - ⬇⬇ + P or K(누른 버튼에 해당하는 골렘 폭파) 골렘 돌진 - ⬇↘➡ + P or K(누른 버튼에 해당하는 골렘 돌진) 골렘 발사 - ➡⬇↘ + P or K(누른 버튼에 해당하는 골렘 대공) 골렘 발구르기 - ⬅⬇↙ + P or K(누른 버튼에 해당하는 골렘 발구르기) 마후유 썬더 - ⬅↙⬇↘➡ + P(장풍) 초필살기 골렘 대폭발사산 - ➡↘⬇↙⬅ + PP(모든 골렘 돌진 + 자폭) 우레폭풍탄 - ⬇↘➡ + PP(장풍) 발포우레탄 - ⬇↙⬅ + PP(장풍)(기 3줄 소비) 마후유 블랙 - ⬇⬇ + PPKK(기 3줄 소비)(변신)
613
알렌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35:49
>>611 ...놀랍게도 아무런 이야기도.... (절레) >>612 강해! 강캐야 강캐!
614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36:19
(특별 게스트)
615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39:18
재밌는 설정이지만 가죽 물품에 자수를 덧붙이는 것으로 효과를 덧붙일 수 있습니다.
61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39:39
(음악) 예 안녕하세요, 토크쇼 ~가운뎃손가락의 방~입니다. 현재 여러분은 블루레이 특전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계십니다. 잘 찍히나요? "마후유입니다... 몬스터 3캔 마셨습니다..." 예, 이 특전 영상에선 아주아주 특별한 게스트를 모셔볼텐데요. >>614 씨 모시겠습니다. (방청객: 박수)
617
히료주
(9195187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0:25
(조용히 방청객 A에 빙의해 박수를 치는 중...)
618
발부르가주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1:23
으 용접하고 왔더니 강의 끝났슴당 으 춥슴당 으 용접실에 갈때만 해도 비 안와서 우산 안 들고 갔는데 돌아올땐 비 와서 비 맞았슴당 으 안네케주랑 캡틴 어서오십셔~~~ 가죽에... 자수... 필기해두겠슴다!
619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2:11
반갑습니다. 너희들 창조주입니다. 아니 여러분은 각자 일단 만들어지긴 했겠지만 뿌리의 시작은 저니까요. 캡-틴이라고 합니다
620
발부르가주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2:15
히료주도 어서옵셔~~~~~ 으 뭐 먹고 집에 가야겠슴당...
621
알렌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2:58
(팝콘) (파압콘!) 와아!
622
히료주
(9195187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4:06
와 비온다! 비에 젖었다! 젠장할!
62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4:20
"우와..." 예! 우릴 손짓 한번으로 죽여버릴 수 있으신 캡틴 씨 모셨습니다! 박수쳐 빨리! 찬양해! (방청객: 환호와 박수) 어쨌든, 이렇게 만나뵙게되어 반갑네요. 죄송하지만,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624
히료주
(9195187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5:07
다들 안녕하세여. 우산을 쓰는데도 비에 젖다니 이게 무슨......
625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6:16
신입니다.
62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8:46
네에! 정말로 간단하기 짝이 없는 자기소개였습니다! 아니 글쎄, 이렇게까지 간단할지는 상상도 못했는데요... 토크쇼 진행이 안되잖아 어이! (방청객: 하하하하...) "그치만, 우리들이랑, 그 주변 인물이랑, 이 대륙이랑, 신이랑, 다 만들었잖아. 신이지 뭐." 흐음... 그건 그렇지만. 아! 요새 어떻게 지내시나요? 일이 많이 바쁘신 듯 한데.
627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9:45
그냥저냥 지냅니다. 진행 준비와 일상까지요.
628
발부르가 - 티르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49:52
상대의 말에 발부르가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재주는 더 키워나갈 수 있는 겁니다. 지금은 자기 자신만 지킬 수 있더라도, 분명 시간이 지나면 더 높은 경지에 다다라서 남을 지킬 힘도 지니실 수 있을 겁니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누구나 실수를 고쳐나가며, 반복해서 훈련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저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지요. 저는 제 몸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요.”
629
히료주
(9195187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51:12
저는 그럼 이만 사라짐니다
630
발부르가주
(769751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51:58
히료주 안녕히 가십셔~~~~ 저도 잠시 사라졌다 다시 오겠슴당
63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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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6:54:02
"그쪽 세계가 어떤진 모르지만, 잘 지낸다면야 내가 죽을 일도 없겠네." 아니 모르지, 너 캡틴이 손가락만 휘두르면 돌부리에 걸려 죽을수도 있는거야. "우와, 일 가다가 연어 버터구이에 맞아 죽을수도 있는건가." 뭐야 그 엄청 멍청한 죽음은! (방청객: 하하하하하...) 그럼 여기서 질문. 우리 어장에 있는 캐릭터나, 그 뒤쪽 사람에 대한 생각을 간단히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아! 말하기 싫으시면 맨날 하시는 그걸 하시면 됩니다. 함구하겠습니다. 하는거. (방청객: 하하하하하함구하겠습니다...)
632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83879E+5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6:59:09
라디오 중인거야? 귀엽네....★
633
알렌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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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7:04:33
후후 안케네도 귀엽져!
634
에반 - 티르
(0381057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19:22
.dice 1 4. = 3 짝 넘어진다 홀 버틴다
635
에반 - 티르
(0381057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22:19
"어이쿠. 이거 괜히 사 준건가 싶은데. 짧아진 창을 쳐내자 매섭게 들어오는 다리 걸기에 조금 휘청였으나, 한 다리를 뒤로 한발짝 디딤으로서 뒤로 자세를 옮겨내며 겨우 버텨내었다. 그 다음엔 다시 나의 턴이다. 왼 어깨로 들이 받으며 그녀를 밀쳐내려 했다.
636
돌+I 학자 안네케
(6152614E+4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26:01
생각해보니 인코는 안다는게 좋아서 빼버리고 텀은 좀 길지도 모르지만, 드디어 안네케의 첫 일상을 가져갈 이쁜이!?!?!??!!?!?!
637
알렌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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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7:30:13
>>636 저요저요저요!!!
638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31:39
컴백- 그리고 팝콘을 준비하면 되려나?
639
알렌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36:23
어서오십셔!!
640
◆oWQsnEjp2w
(90894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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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7:38:54
함구하도록 하겠습니다.
641
알렌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46:07
캡튼! 오늘의 퇴근은 언제인가요! 설마 오늘도 잔업이? ㅠㅠㅠ
642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46:22
네.
643
티르 - 발부르가
(25894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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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7:46:51
"그래. 그렇지. 그게 내 목표이기도 하고." 요즘 보는 인물들을 통해 나 자신이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하나하나 보게된다. 얼마나 긴 여정일지도, 또 내가 얼마나 미력한지도. "내가 같이다니고 싶어서 한 말이였어. 그렇지만.. 네가 싫다면 억지로 다닐수는 없지. 괜한 소리해서 미안해." 솔직히 말해서, 나같아도 처음 만난 수상한 사람이랑은 같이 안가겠다.
644
알렌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49: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뜨카져.. 아! 그리고 새벽의 독백은 재밌게 봤습니다!!
645
발부르가주
(2036957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52:19
>>643 아녀 같이 다니자는 이야기인데여!!!!!!
646
티르 - 에반
(25894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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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7:57:01
"싫으면 지금이라도 가져갈래?" 생각 외로, 에반은 넘어지지 않았다. 유술에 미숙한것이 원인이겠지. 어깨로 치는 에반과, 약간 흔들렸던 무게중심. 버티기보단 흘려내는것이 좋을것 같기에 양 손에 쥔 창들을 세게 잡아뽑으며, 뒤로 물러나고는 양 손에 쥔 창을 다시 조립해 에반을 바라보았다. "후. 어떡할래?"
64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57:14
너무 심심해서 마후유의 대사 목록 캐릭터 선택시 "졸린데..." "빨리 끝내볼까." "할 수 밖에 없나..." 등장 시 "빨리 하자고, 피곤하니까!" "할 수 밖에 없나..." "레오나르도... 그 다리는?(vs.레오나르도)" "여어, 호레이쇼-(vs.호레이쇼)" "그렇게 화만 내면 머리 빠진다, 알반.(vs.알반)" "리루루인가, 이길 수 있으려나-(vs.리루루)" "호오? 마녀인가...(vs.히료)" "학자라... 샌님들은 마음에 안 들어.(va.안네케)" "당대 최강의 사나이라고...?! 어째서?!(vs.카이젠)" 공격 시 "받아라!" "안 봐줘-" "나와!(골렘 소환)" "잘 자!(골렘 자폭)" "돌진!(골렘 돌격)" "발사-(골렘 발사)" "썬더-""삐비비비-""찌릿찌릿-"(마후유 썬더) 피격 시 "아파아-" "살살해! 살살해!" "너무하다고 생각 안해...?" "이럴 줄 알았지..." "잘 자..."(K.O) "젠장..."(K.O) "대폭발-""전원 자폭해라-!!"(골렘 대폭발사산) "조금 진심을 낼까! 우레폭풍탄!""도망 못 친다! 우레폭풍탄!"(우레폭풍탄) "그 덩치로는 못 피할걸!""받아봐라 호레이쇼! 우레폭풍탄!"(호레이쇼에게 우레폭풍탄) "받아라아아아!! 우레마타아아안!!""얌전히... 쳐 자라고오오오오!!"(우레마탄) "이 마법이라면 어떠냐!!""마녀라면 이 정도는 막아보라고! 우레마탄!!"(하료에게 우레마탄) "여기까지 진심을 내게 할 줄이야...!""이것이... 기다리던 100% 풀 파워다!"(마후유 블랙) "미안하지만... [최강]은 나인 듯 하구나!""이게 내 최강의 모습... 간다!"(알반에게 마후유 블랙) 승리 대사 "이제 끝! 잘 자요!" "하아, 어깨가 결리네..." "칫! 옷이 더러워져서, 빨래 해야 하잖아!" "...새로운 다리가 생겨나는 마법, 개발해줄까?(vs.레오나르도)" "이번엔 내 승리. 그럼, 같이 밥이라도 먹을까-(vs.호레이쇼)" "어이쿠, 그 정도로 최강 최강 하던거야? 한심-(vs.알반)" "아 그래, 너 가게에 과자 많이 있어? 구경 갈게-(vs.리루루)" "너...안에 뭘 숨기고 있지?(vs.히료)" "이론보단, 실전이지! ...귀찮지만-(vs.안네케)" "주, 죽는줄 알았다... 아, 그치만 영원히 자는건 좋을지도...(vs.카이젠)" 끝.
648
티르
(25894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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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7:57:57
>>645 내가 듣기엔 거절이였다!! 오해도 나름 재밌을것 같으니까 이어주세욤 :3
649
돌+I 학자 안네케
(946334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58:26
>>637 아 조아요!/!!!!~!~!~!~!~~!~!!~#!!~!~~!!~!~!##!!!
650
알렌주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7:59:09
대사 불륨 많아! 성우를 혹사시킬 작정이십니까!!
651
알렌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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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7:59:52
>>649 선레 드릴까요!!!!!!!!!!!!! 오늘의 추천메뉴는 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신학에 대하여! 토론! 이란 메뉴가 있습니디ㅏ!!!
652
돌+I 학자 안네케
(7846182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01:53
>>651 아 조아요!1!1!1!1!11!1!1!1!1!1!1!1!1!1!1!1!1!1!1!1!1!1!1!1!1!1 다만 오너가 토론에 재능이 없기에 너무 빡세게는 하지 말아줘!1!1!!1!1!1!11!1!1!1!1!!!1!1!11!1!1!!!!1!11!1!1!1!1!1!! 그리고 사랑해!11!1!1!!1!1!!1!!1!1!1!!1!1!1!1!1!1!1!1!!1!+11!1!1!1!11!!!!
653
발부르가주
(053488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02:55
골렘이라니... 좋은 단어입니다... 인형술사... 저는 사실 맨 처음에 스팀펑크풍의 의상을 입은 남캐를 낼 생각이었어요... 사랑하는 여인을 꼭 닮은 인형을 아내라고 부르는... 변태같은... 남캐를... 근데 인형술사가 2차라고 해서 빠른 포기... >>648 ! 그렇겠군여! 알겠슴당!!!
65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05:31
>>650 네.
655
알렌 그레이엄 - 선레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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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07:20
하아 이 종이의 냄새. 과거에는 질리도록 느껴왔지만 지금 와서는 별다른 감동을 느끼기 힘들군요. 그저 짜증이 납니다. 그저 .. 그저 귀찮습니다. 더 이상 오래된 문헌에서 느껴지는 감동은 예전 만큼이 아닙니다. 그건 당신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알테이르? 당신은 아무도 없는 도서관에 홀로 책을 넘기는 사서가 천천히 책을 들고오는 걸 발견합니다. 사서는 당신에게 편히 있으라는 듯 방긋 웃어보이지만 당신은 그저 고개만 끄덕일 뿐 대답은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그 까마귀 가면을 써야하나요? 누가 당신 알아나 봅니까 알렌? '우와! 나 이사람 알아! 군부파에 차기 가주자리를 버리고 탈주한 탈주귀족 알렌 그레이엄이야! 작위도 있는 사람이라고! 우와우와!' 이런 일은 없어요. 안심하세요 알렌 그렇게 멍하니 책을 보던 당신은 '신에 대하여..'라는 책을 발견합니다. 오우 세상에 이런 졸작이! 펜이나 유즈네에 워트 같은 신들은 인간의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신이라고 주장하네요! 이 무슨! 신성모독에 분서갱유를 당해도 부족한 책이! 이 책을 쓴 작자는 분명 악마신도 일 겁니다!! 보니까 상당히 오래된 책이로군요.. 흠.. 이런 위험한 책 버려도 모르겠죠? "쓰레기 같은..." 오우야 화내지는 마세요.
656
알렌 그레이엄 - 선레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08:03
>>654 잔인해! 블랙기업!
65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0:54
>>656 당연하지! 성우는 우리 냥이니까!(?)
658
티르
(258945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1:40
>>657 인권보다 묘권이 우선이다!! (켓 펀치
65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2:54
>>658 티르의 커맨드표도 만들어주려 했는데...(샤라라락)
660
발부르가 - 티르
(053488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3:42
“좋은 목표이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발부르가에게는 목표라는 것이 없었다. 몰려오는 슬픔은 뒤로 미루고, 반강제적으로 운명에 의해 떠밀려진 여행길을 무작정 걸어 나간다. 문득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반지가 떠오른다. 바람의 정령. 어쩌면 이 반지가 그녀의 손에 들어온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마치 바람처럼, 목표 하나 없이 끝없이 돌아다녀야 할지도 모르는 그녀에게 온 것은. “제 말투가 너무 딱딱하여 오해를 부른 것 같군요. 정반대의 의미입니다.” 상대의 말을 여전히 딱딱한 말투로 정정한다.
661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4:55
알렌주 있으시면 질문 하나 할게요 알렌은 힘으로부터 지키는 자와 대항하는 자중 무엇이 되고 싶나요?
662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5:18
아...... 진짜 시체가 될 것 같아요......
663
알렌 그레이엄 - 선레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5:49
>>661 알렌은 지키는 자. 서술자는 대항하는 자 로 선택하겠죠! 물론 지금은 알렌이 통제하고 있으니까 아마 지키는 자로 갈 것 같습니다!
664
알렌 그레이엄 - 선레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6:18
어라? 그런데 캡튼이 질문이라니 드문 경우네요? 혹시 알렌이 오락가락 하는게 문제가..?!
665
티르
(258945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6:40
>>659 물론 호레이쇼주는 냥이보다 더 중요하지요. 모든것은 상대적인겁니다!!! (필사적
666
티르
(258945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7:14
>>662 히료주... 왜구략....
667
티르
(258945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7:39
>>664 그러게용.. 나도 캡틴에게 질문받고 싶어!
668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7:41
방금의 질문은 유즈네 교단의 세레 증명 중 하나인 힘의 문제입니다. 지키는 자는 사제, 대항하는 자는 성기사를 뜻하죠. 알렌은 현재 다른 레스주들과는 달리 수행자라는 무전직 직업에 가깝기에 선택 기회를 드립니다. 유즈네 교단의 고행자와 수도자 중 직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669
알렌 그레이엄 - 선레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8:33
전직인가요! 전직인가요! 전직인가요!!!!
670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9:14
>>666 그냥 좀 우울하고...... 그냥 몸도 무겁구......
671
알렌 그레이엄 - 선레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9:16
수행자 ->고행자 -> 사제 테크 ㄴ 수도자 -> 성기사 테크
672
알렌 그레이엄 - 선레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19:44
감사합니다 캡튼! 알렝이는 고행자 테크로 가고 싶습니다! 사제가 되고 싶어요!
673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20:10
개인적으로는 캡틴은 알렌이 성기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렌주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질문을 던졌고, 어제 일부 조건의 충족을 확인하였기에 알렌에게 선택 기회를 드립니다.
67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20:15
그런 저는 이름만 기사인 레슬러지만(웃음)
675
발부르가주
(204444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20:28
>>670 맛있는거 드시고 푹 쉬십셔... 캡틴 직업 하니 생각났는데 질문 하나 드려도 됨까 ㅇ0ㅇ)/ 시트스레에서 안 알려주셨는데 발부르가 직업은 뭔가여!
676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21:00
>>675 사용인입니다.
677
티르 - 발부르가
(258945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21:14
"생긴지 얼마 안되긴 했지." 그저, 스승님이 남긴 말씀대로 흘러갔고 거기서 얻은 우연함들이 겹쳐 나라는 인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것이다. 돌아본다면, 모든것이 그렇지 않나 싶다. 우연히 집이 불에 탔고, 우연히 스승님을 만났고, 우연히 우리 모두 창을 썼다. "오! 그래그래, 고마워. 사실 혼자서 여행하는건 많이 적적한 일이잖아." 또, 힘들기도 하다. 불침번이 없어서 나무위에서 몸을 눕히니 새들이 제 집이라고 쪼아대고...
678
발부르가주
(204444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21:46
>>676 사용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79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22:42
히료는 전직하게 된다면 뭘로 갈 수 있을까요. ......설마 전직이 없다던가?! >>675 고마워요 발부르가주......(감동)
680
알렌 그레이엄 - 선레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24:30
>>673 성기사라니.. 알렝이에게 그런건 무리에요.. 잘 싸우지도 못하고.. 티르처럼 용감하지도, 호레쇼 처럼 호걸도 아니고 , 에반 같은 지휘관 스타일도 아니여서..
681
발부르가주
(204444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26:39
티르주 즈가 이동해야해서 답레 한 30분 뒤에 드리겠슴당...
682
티르 - 발부르가
(258945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28:15
>>681 넹!
683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29:25
알렌에게는 상황을 넓게 보는 시야가 있습니다. 티르와 같은 용장형, 호레이쇼와 같은 돌격대장형, 에반과 같은 장군형은 아니지만 알렌은 일선 지휘관형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몇 가지 조합을 했더니 성기사가 가장 어울리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684
알렌 그레이엄 - 선레
(821583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31:33
>>683 아앗.. ㅠ 고평가 해주시면 저 칭찬사 합니다!! 하지만 감사합니다 ㅠㅠㅠ 기쁘네요ㅠㅠㅠ
685
◆oWQsnEjp2w
(90894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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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32:40
선택은 자유입니다. 아니면 고민할 시간을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렌이 가진 기술들은 대부분 공통 스킬이니까요
686
티르
(258945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34:00
캡틴! 벚꽃은 보셨나용?
687
차서
(5134531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34:38
차서주 등장! 안녕하세요!
688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34:47
공지합니다. 캡틴이 금요일 저녁에 대구에 가서 토요일 늦게 내려옵니다. 즉 제가 안 보일 수 있습니다.
689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35:23
차서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그런 사정이 있으시군요. 참고하겠습니다!
690
◆oWQsnEjp2w
(90894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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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35:56
피드백 받으러 갑니다....
691
티르
(25894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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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36:09
차서주 안녕! >>688 앗..! 알겠습니더! +) 일상이벤트 보상은 (일시적 초월권) 은 모두에게 주어지나요?
692
◆oWQsnEjp2w
(908947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38:12
>>691 저번 말 그대로 기여도 1 캡틴의 선택 1입니다.
693
알렌 그레이엄 - 선레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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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39:01
>>685 .. 음..음... 그래도 역시 사제의 길을 가고 싶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길이 아니니까요! 창조주 펜이여! 당신의 흐린하늘은 민중들을 보호하는 고행의 길을 걷겠습니다!
694
알렌 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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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40:09
앗 그리고 캡튼 조심히 다녀오세요 ㅠㅠ 금요일 과 토요일은 걱정하지 마시길! 어장이 얼어붙는 일은 없을 겁니다!
69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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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42:13
저녁으로 베이컨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YEAH-☆
696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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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43:07
전 이만 스르르르르ㅡ륵 사라집니당
697
차서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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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43:31
안녕히가세요!
698
알렌 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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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43:42
잘가요 히료주!
699
안네케 레렌챠 - 알렌 그레이엄
(1602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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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46:17
" <신의 존재가 그들의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요..? " 도서관을 돌아다니는 사서에게 조용한 목소리로 책의 제목을 물었지만, 무뚝뚝한 얼굴로 고개를 가로젓는 상대방의 행동에 금방의 여인은 내심 실망한 듯 고개를 숙였다. 현재, 안네케가 있는 도서관은 그녀만의 열려있는 조그만 궁전이었던 그 아기자기한 동네 도서관이 아니었다. 그녀는 최근 몇 주 전, 신이 정말로 존재하는가? 라는 모든 학자가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법 한 주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신의 존재가 정치적 카드로 활용되는 이유와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쓰고자 밤샘을 거듭하며 그것에 대한 정보들을 탐색해왔으나, 자신의 작은 도서관에 있는 정보들로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그녀는 싫으나 좋으나 동네 바깥에 있는 다른 도서관들을 닥치는대로 방문할 수 밖에 없던 것이었다. 참고로 말하자면, 안네케는 무턱대고 '신이 없다'고 단정짓는 사람은 아니었다. 신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가설은 두 쪽 모두 그것을 증명할 증거가 부족하며, 애초에 이렇게 증명되지 않은 지혜를 파고들어 새로운 진실과 지식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학자인 자신의 의무이자 존재 이유였다. 비록 자신이 찾는 책은 없었지만 다른 읽을만한 책이 있을까- 하고 종교라는 종이가 붙은 구역을 계속 존재감 없이 돌아다니고 있자니, 문득 자신과는 달리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뿜어대고 있는 까마귀 가면의 남자가 욕지기를 중얼거리며 들고 있는 책을 쏘아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작은 안경을 고쳐쓰고 책의 제목을 읽어보자니 남자가 들고 있는 책이 자신이 읽은 적 없는 것이었던지라, 한창 꺼지지 않는 학구욕에 불타는 중이었던 안네케는 평소의 모습관 달리 상대방에게 냉큼 다가가 말을 걸어 책을 잠깐 살펴보아도 되는지에 대한 허락을 구했다. " 저기.. 그 책 읽으실 건가요...? 안 읽으실 거면 잠깐... 살펴보게 해주시겠어요...? "
700
돌+I 학자 안네케
(1602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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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47:42
모야모야 알렌주 전직해????? ♥▽♥
701
알렌 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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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50:11
>>700 밀웜밀웜 그렇게 되어버렸어여!!
702
티르
(25894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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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50:41
>>701 슈퍼밀웜!
703
루이즈
(29407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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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53:25
우어ㅏ아아앙 대다내!
704
돌+I 학자 안네케
(160240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18:53:59
안네케도 빨리 전직(할 수 있다면) 하고싶다!~!~!~!~!! 안네케는 미래에 무엇이 될까?
705
알렌 그레이엄 - 안네케 레렌챠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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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54:50
당신은 이 불온서적을 어떻게 몰래 불태울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 도서관의 미풍경을 보십쇼! 성법을 책 태우는데 쓰면 여신님이 슬퍼하실 겁니다 알렌! 심지어 일리시스 주의 멋진 도서관의 책을 많이 태웠다면 유즈네 여신님이 장난치는 아들을 혼내듯이 당신에게 잔소리를 날려주실거에요! '유즈네는 알테이르가 그렇게 나쁜 짓 할 줄 몰랐어 잉잉 ;ㅅ;'.. 네? 유즈네 여신님은 그런 말 안하신다구요? 또 모르져! 그 순간 당신의 곁에 학구열이 남달라 보이는 사람이 다가옵니다. 아.. 이 사람은 특이하군요. 당신과 같은 냄새가 나요. 진중하고. 호기심이 많고. 어쩌면 신의 사랑을 받을지도 모르죠. 학자들이 지식의 신에게 사랑을 많이 받잖아요? ..그런 냄새가 납니다. 흐음 하지만 당신은 거칠게 책을 덮어버린 다음 고개를 저어버립니다. "싫습니다. 이런 불온서적. 탁상공론이나 펼치는 자들은 이런 쓸모없는 책 만을 써내려가는 군요." 그럼 어떤 방식으로 처리할까요 알렌? 불태울건가요? 이걸 대여해서 가져간 다음 일리시스 주를 뜨는 것도 방법이긴 하죠.. 네. "당신도 이 바보같은 책의 말을 믿는 겁니까??" 그렇다고 주변 사람에게 시비걸지는 마세요 까마귀. 그리고 여긴 도서관이라구요.
706
알렌 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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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8:55:44
>>702 ㅁㅇㅁㅇ!! >>703 어서오십쇼 루이즈 주 오늘의 추천 메뉴는 3n세 아저씨의 전직 입니다. (짜라란!) >>704 ...작..가?
707
알렌 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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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07:21
(뒹굴뒹굴) 오늘은 뭐할까요!!!
708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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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08:55
독백 써야지..dice 1 3. = 3 1-비참 2-더 비참 3-완전 비참
709
알렌 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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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10:46
.... 전부 비참인데요? 비참 그거인가요? 검 기술 같은건가요? ㄷ..
710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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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10:52
좋아요. 완전 비참한 독백 가져옵니다.
711
티르
(258945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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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11:25
>>710 우리... 답레는..?
712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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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11:34
>>709 아뇨 이거요
713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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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12:03
>>711 앗 그럼 가져오죠. 일상 끝내고 나서 독백 가져올게요.
714
루이즈
(29407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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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14:25
>>706 그거 맛있는 건가요? (의심의 눈초리)
715
히료 - 티르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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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16:37
"......그렇죠. 벌써 3년이네요." 어쩌다 보니 3년이나 살아있었다. 사실 그동안 죽을 줄 알았어. 그동안, 다치고 부서지고 망가지고 하면서 어디 하나쯤은 다시는 못 쓰게 되고 죽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니더라. "...응, 맛있어요. 고소하기도 하고."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다시 조금씩 뜯어서 먹는다. 나뭇가지를 쥔 손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감각이 기묘한 짠내를 자아낸다. 눈 앞이 타인의 목소리에 가려지는 것도 꽤나 괜찮네. 이런 시간도 가끔은 괜찮네.
716
알렌 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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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17:51
>>714 맛ㅇ.... 장담 못하겠네요..
717
안네케 레렌챠 - 알렌 그레이엄
(1602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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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23:15
" 바보.. 같은 책...? " 느릿느릿 상대방의 말 일부를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하지만 나른해보이는 말투와 행동과는 달리 남자와 비슷한 빛깔의 눈 하나만큼은 폭풍이라도 온 것 마냥 호기심으로 휘몰아쳤다. 상대방이 그가 들고 있는 책에 이토록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면, 이유는 아마 이 세가지 중 하나일 것이었다. 첫째는 상대가 매우 독실한 신자인데 책의 내용은 무신론을 다루고 있다던가, 둘째는 첫째의 반대라던가, 셋째는.. 애초에 책의 내용 자체가 제 3자가 봐도 영 아니라던가. " 으음... 책의 내용이 뭔질 모르는데요... 아주 조금만 살펴볼게요... 한번만요... "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은 것 같은 느낌의 남자를 살살 구슬려 그의 손에 들린 책을 은근슬쩍 가져갔다. 지금, 두 사람의 눈동자는 똑같이 불타고 있었지만 불타고 있는 이유는 각각 달랐다. 일단 책의 겉 표지는 그냥 보았을 때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다. 그래서, 그녀가 파르륵 책의 페이지를 넘겨가며 약 30초간 읽은 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탁. 안네케는 책을 도로 상대방에게 돌려주었다. " 책의 내용이 아주 엉망이네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가설을 증명할 증거도 턱없이 부족하면서 마치 어린아이가 생떼를 부리듯 자신의 주장만을 끈질기게 고집하고 있어요. 거기다 통계라고 내놓은 자료도 매우 교묘한 어휘로 왜곡하고 있고요. 전문가의 의견이라는 것도 그저 문장 한줄만 툭 써져있어서 신빙성이 가지 않아요. " 정말 신도는 신도대로, 학자는 학자대로 화가 나게 만드는 책이었다. 그녀는 상대방과는 달리 화를 직접적으로 표출하진 않았지만, 듣는 사람에게 하여금 편안함을 주던 말투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속사포로 튀어나오기 시작한 여러 문장들이 그녀의 격한 감정표현을 대신했다. 역시, 어디에든 저 책의 저자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존재하는 모양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저런 책이 출판될리가 없으니까. 그래도 사실 이 책이 안네케에게 아주 도움이 안된 것은 아니었다. '자신의 주장을 틀렸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는 인간의 심리'라는 새로운 탐구 주제를 그녀에게 던져줬으니까.
718
돌+I 학자 안네케
(1602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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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27:22
아 어쩌면 좋아 알렌 너무 사랑스러워ㅠㅠㅠ
719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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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29:16
아앙아ㅏ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수행평가죽어!!!!!!!!!!!! 죽어!!!!!!! 다죽어 수행평가 죽어버려!!!!!!!!!!!!!! 성적이 나 대신 자살해주었다던가 성적이 나에게 타살당했다던가 그런 말 듣기도 싫고 하기도 싫으니까 수행평가 그거 다 죽어버려!!!!!!!!! 다 사라져어어어ㅓㅓㅓㅓㅓㅓ!!!&!!@!@!!#@×!!!! 수행평가 개*끼!!!!!!!!!!!!!!!!!!!!!!!!!!!!!!!!
720
돌+I 학자 안네케
(1602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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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31:15
>>719 화이팅...
721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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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32:14
>>720 (제정신차림)(온순해짐)넹!
722
알렌 그레이엄 - 안네케 레렌챠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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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39:23
당신은 학자의 냄새가 나는 여성이 말하는 걸 가만히 들으면서 연신 부리..가 아니라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말이 좀 통하는 아가씨로군요! 저도 여기서라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라고 이 책의 작가를 커버해줬겠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당신과 제가 본게 신이 아니면 뭐랍니까! 거기서 '네가 원하는게 무엇이더냐 나의 흐린 하늘아.' 라고 말한게 신이 아니라면.. 뭘까요? 저희가 동시에 감기약 같은걸 복용한걸까요? 세상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뭐 지금 쯤 작가는 유즈네 교단에게 끌려갔겠죠? 아무튼 당신은 여성이 말을 끝내자마자 고개를 격하게 끄덕여줍니다. "그야말로 우문현답. 당신의 지혜에 찬사를 보냅니다. 과연 일리시스의 거주민들은 도서관에 버려진 불온서적 하나에 쉽게 선동되지 않는 군요." "확실히 성법이란 증거가, 교단이라는 증거가, 항상 보여지는 대지의 축복이 있는데도 정확한 근거없이 없다고 잡아 때는 게 먹힐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지만서도.." 당신은 참 어색하게 거짓말을 합니다. ... 솔직히 당황했잖아요 알렌.
723
◆oWQsnEjp2w
(90894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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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19:58:37
(흐뭇
724
알렌 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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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0:01:15
캡튼이 흐뭇해하신다!! 장작을 더 넣어라!
725
안네케 레렌챠 - 알렌 그레이엄
(1602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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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0:10:30
아까 전 책을 보겠다는 그녀에게 '설마 그 쪽도 이 책을 믿는거냐'며 화를 냈던 사내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안네케가 온전한 학자의 시각으로써 바라본 의견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무려 그녀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까지 답하는 남자는 방금 자신의 행동을 변명이라도 하듯 어색한 거짓말을 늘여놓고 있었다. 하지만 안네케는 순간 남자가 하는 말에 너무나도 신경이 쏠린 나머지 그것에 대한 추궁을 하지 않았다. 아마 그의 말을 들어 보았을 때, 상대는 신을 매우 독실히 믿는 신자인 것 처럼 보였다. 이렇게 되면 약 2~3분 전 안네케가 남자가 화난 이유에 짐작했던 첫번째 경우와 세번째 경우가 모두 들어맞게 되는 셈이었다. " 신을 믿으시나요..? " 비록 도서관에 안네케가 찾는 책은 없었지만, 그 대신 자신의 논문을 좀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르는 사람을 만난 여인의 목소리가 알게 모르게 들떴다. 머리에 뒤집어 쓴 거적데기가 군데군데 낡아있는 것을 보니 아마 생각하건데 상대는 아직 수행자에 머물러 있는 신도. 정확히 무슨 신을 믿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마냥 책만 찾아보는 것 보다는 진짜 사람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다. " 저는 한 작은 도서관에서 살고 있는 학자 안네케 레렌챠라고 한답니다.. 최근엔 신께서 그들의 피조물인 저희에게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과 그런 사람들의 신앙심이 정치적 카드로 쓰이는 이유에 대한 논문을 쓰려고 하는데... 어딜 찾아봐도 제가 원하는 정보가 잘 없어서.. 제가 살고 있는 마을을 떠나 멀리 이곳까지 오게 되었어요.. " " 그러니 숭고한 발걸음을 옮기시는 중인 신자님께 자그만한 부탁을 드리고 싶은데요... 제 논문이 좀 더 풍부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어요..? 그냥... 간단한 제 질문들에 답해주시기만 하면 되는데요... " 고개를 숙인 바람에 내려온 안경을 검지 손가락으로 달칵 올리며 작게 말했다. 그리고 상대가 믿고 있는 신과 그의 성스러운 노력을 무심코 욕보이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말투와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쏟았다. 거기다, 어쩌면 남자에게 신학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배워갈 수도 있을지 몰랐다.
726
알렌 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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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0:10:51
지금은 다들 바쁜 모양이군요! 캡튼은 어떠신가요? 잔업은 끝나가시나요?
727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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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0:13:22
밥먹구왔당
728
돌+I 학자 안네케
(1602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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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0:14:28
히료땽 안녕?
729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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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0:15:23
안녕하세영!
73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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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0:20:07
"흐음...!"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 없이 격투술의 수련을 한다. 훅, 훅, 스트레이트, 잽, 훅, 꿀밤, 싸다구, 마운트 포지션. 어쨌든 막 팬다. 개싸움만큼 효율적인 격투술이 없다. "솔직히, 되는대로 싸우는게 제일 쎄지 않겠어?" 그렇게 오늘도 존(통나무)는 고통받고 있었다. 미안해 존. *수련!
731
알렌 그레이엄 - 안네케 레렌챠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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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0:20:16
"저는 언제나 유즈네 여신님을 섬깁니다." 뭐 창조주는 따로 있고 거기에 아트루크의 사제님에게 조금 배우고.. 이상한 노인네에게도 가르침 좀 받았는데 일단 유즈네 여신님을 믿어요 이 친구는. 그런데 유즈네 교단 소속이 아니야. 이상하죠? 신명도 받고, 신성력 쓰고 유즈네 여신님을 믿는데 교단 소속이 아니야. 나 참. 아무튼 당신은 안네케 양의 말을 듣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여줍니다. "여신님의 큰 가르침이 정치적인 카드로 쓰인다는 건 눈 뜨고 볼 수 없는 일 이죠." "개인적으로 유즈네 교단이 은근히 3세력을 지지하는 성향을 띄는 것도 참으로 난감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대 라이노겐 대공과 초대 성녀님의 인연이 있다고는 하지만 언제나 중립으로써 시민들을 보호해야할 교단이 지지세력을 두다니." 어.. 그런데 이거 실명 공개 안하겠죠? 그레이엄 가문의 차남이 유즈네 교단을 향해 쓴소리를 하다! 라는 스포트라이트로 유명인사가 되고 싶지는 않아요 알렌.. 그 잘나신 형님이 사고쳤냐면서 찾아올겁니다! "질문하시죠. 만족스러운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여신님의 인도.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732
돌+I 학자 안네케
(1602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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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0:22:02
내가 수련을 언제 마지막으로 했더라.. 어제 했나?? (흠터레스팅..)
733
알렌 주
(82158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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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0:50:19
안네케주 킵해도 될까요 ㅠ 일이 생겨서 ㅠㅠㅠㅠ
734
차서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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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0:54:26
그러고보니 저번에 티르라는 여성과 대련을 했었다. 역시 날붙이로 대련을 하는건 위험한게 아닐까 생각해 칼과 방패를 버렸었지. 방패가 없으니 조금 어색한 느낌이었다만, 그게 좋은일은 아닐 것 같았다. "검만 한번 해볼까." 방패는 확실히 든든하지만 들고있으면 민첩하게 행동하지 못한다. 물론 충분히 행동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하긴 하지만... "핫! 핫! 헛!" 한번 검만 들고 연습을 해보기로 했다. 확실히, 방패에 대해서는 든든하다고 생각했지만 왠지 검을 신뢰하지는 않고 있었다. 방패만으로는 부족하다. 더 연습이 필요하다. *수련!
735
안네케 레렌챠 - 알렌 그레이엄
(1602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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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10:10
" 아..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어.. 까마귀님..? " 상대방이 이름을 밝히면 보통은 자신도 이름을 밝히는 것이 일반적일텐데. 상대방은 의도한건지 아닌건지 몰라도 스스로의 이름을 말하길 회피해버렸다. 그러고보면, 일반적인 수행자라도 저런 괴짜같은 가면을 쓰진 않을텐데.. 그렇다면 일부러 자신에 대한 것을 비밀로 하고 있는걸까.. 하지만 지금 고민해야 할 것은 이 주제가 아니었다. 사실 생각해보면 안네케는 책을 읽으러 왔지 다른 사람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따로 생각해둔 질문 리스트 같은 것이 존재할리가 없었다. 그렇기에 안네케는 남자에게 건넬 질문에 대한 것들을 생각하기 위해 잠시동안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어느정도의 짧은 시간 후, 두뇌 회전을 마친 안네케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 음.. 아까 전의 그 엉터리 책을 보셨다시피, 세상에는 신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심지어는 신의 이야기를 담은 성경도, 교단도, 그저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울 뿐인 허상이자 심지어는 연극에 불과하다며 매도하는 강경적인 성향의 사람들도 역시 존재합니다만, 그런 사람들의 말을 반박하는 구체적인 의견이 있다면.. 해주실 수 있나요? " 어느새 품 속에서 깃펜과 종이 한 장을 꺼내 메모할 준비를 마친 안네케가 상대방의 첫번째 답변을 받아들이기 위해 온 신경을 오직 제 눈 앞에 있는 남자에게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녀가 상대방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진 이유는 첫째로 '신을 믿는 사람의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까닭과 심리'를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어찌되었건, 최소한 그는 신을 믿는 척 가장해 기부라는 명목으로 서민의 돈을 뜯어내는 악의 축으로 보이진 않았으니까 말이다. 아까 그 책을 보고 진심으로 분노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확실히.
736
안네케 레렌챠 - 알렌 그레이엄
(16024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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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10:32
>>733 히잉...... 잘다녀와!
737
차서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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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23:17
멍.
738
안네케 레렌챠 - 알렌 그레이엄
(817994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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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26:53
뭉먕밍먕
739
차서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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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27:46
?! 나보다 더 많이 하다니!
740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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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28:25
닝닝냥냥뇽뇽
741
돌+I 학자 안네케
(817994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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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29:14
나 사실 아까전에 나쁜일을 저질렀어.. 나쁜일인걸 알면서도 저질렀어..... 참회하고 싶다....
742
티르 - 히료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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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31:10
"고생이 많았겠어." 삶은 유약한 이에게 더 잔인하다. 없는이에게 더 버겁다. 이유야 배풀 여유가 있는 사람은 드물고, 여유없는 환경에서 자란 이가 이타적인 성격을 갖기란 너무나도 힘들기 때문이다. 무릇 없는자는 있는것에 집착하고, 있는것은 더 큰것을 갈구하니. "그래 그래. 많이 먹어." 냠냠냠. 먹다가 나오는 뼈를 불가에 던진다. 깨서 골수를 먹을 수 도 있지만, 토끼뼈 골수는 먹기가 너무 힘들다. 그리고 맛을 내가 별로 안좋아해...
743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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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32:19
>>741 엗...... 뭔데요?!?!?! 무ㅡㅓㄴ지는 몰라도 일단 음 참회합시다...???
744
돌+I 학자 안네케
(817994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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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35:15
내 책상에 엎어진 콜라를 친구 와이셔츠로 닦았어.. 다들 휴지가 없다길래.. 냅두면 끈적끈적해질거라는 생각에 그만....
745
루이즈
(29407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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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35:57
타자에게 어떤 행동을 가해야한다면 특히 그 행동이 나와 타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일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예를들면 쌔비기 또는 퍽치기, 더 나아가서는 목따기. 옛날이라는 시간도 멀어져 흐릿한 기억을 똘똘 뭉쳐서 빚어낸 입매는 두툼하고 우악스럽다. 그 위에 크고 무성의하게 찍힌 하인의 스테레오 타입 점이 어울리지않아 괜스레 웃음보가 터진다. 하 짜식 둔해터진 얼굴로 손이 빨랐었나. 아마 첫 시범을 보여줄때 했던 말이... '야 쫄리냐? 너같은거 없어도 안걸리니까 꺼져.' 안걸리긴 기똥차게 안걸렸는데 이렇게. 나는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적당히 걷는다. 다리가 움직이자 팔도 따라서 흔들린다. 목표는 8보앞 땀수건으로 보이는 천을 허리띠에 찔러놓고 상자를 옮기는 저사람으로 하자. 눈앞에 겹쳐져오는 반건조 생선을 피하고, 옆에 들어서있는 과일바구니를 눈으로 훑으며 지나친다. 조금씩 거리를 좁힌다. 걷는다 기다린다. 걷는다 기다린다. 한 가게앞에 짐을 내려놓으려 엉거주춤하게 서있는 틈을 타서 땀수건 끝을잡아 허리춤에 찔러놓는다. 움찔하고 돌아보는 눈동자가 내 얼굴을 비췄다. 나는 옅게 웃었다. "땀수건이 흙먼지를 쓸고 다니길래. 몸에 닿는건 아무리 싸구려라도 깨끗하게 써야 합니다." *수련
746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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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36:52
>>744 엗에......
747
루이즈
(29407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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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37:29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 불확실한게 너무 오래걸렸네여.
748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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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40:20
어 음 그리고 티르주 죄송해요 제가 수행평가때문에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749
티르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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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44:29
>>744 앗... 아앗.... >>747 맞아요! 잘했어! 무얼 수련했는지 알기 쉬우면 더 좋지 않을까? >>748 잘가 히료주! 말도없이 뿅 사라졌다가 늦게 답레줘서 미안해 8ㅁ8
750
루이즈
(29407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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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51:24
>>749 안걸리고 일 치루기? 은신이라 할 수 있겠네요 스킬에는 없는데 그럼 살인기술 쪽으로 가야하나. (멍)
751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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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51:40
뭘..수련하셨죠......?
752
티르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1:52:07
캡틴이다!안녕!
753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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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1:53:15
스킬에 없는 방향도 수련하다 보면 생성됩니다 (ex: 호레이쇼의 베어 허그)
754
차서
(5134531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1:54:09
그러고보니 차서도 달리기가 만들어졌었죠!
755
티르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1:55:53
>>754 맞아! 아마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캡틴, 루이시르식 창투술 lv 4,5 의 특전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756
차서
(5134531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1:57:32
저도 일상을 돌리고싶습니다! 돌리실분 있나요!
757
루이즈
(294074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1:57:41
악 캡틴 반응을 보니 티르주 말마따나 종목표시 수련이었군요. 믿습니다 티르주!
758
티르주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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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00:39
>>756 돌리기엔 너무 안끝난 돌림이 많아... 미안ㅠㅠ >>757 bㅇㅁㅇb 저를 믿으십시오!
759
차서
(5134531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0:57
>>758 주륵. 어쩔 수 없지!
76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1:16
(정작 베어 허그 얻어놓고 격투술 수련만 하는 사람) (베이 허그 수련도 해야지...)
761
루이즈
(294074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2:27
>>756 저요저요.
762
◆oWQsnEjp2w
(846378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3:41
리얼 차서 만약 암살자였으면 최악의 적이었습니다.
763
차서
(5134531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4:05
>>761 오오오, 그렇다면 선레는....dice 1 2. = 1 1 = 차서 2 = 루이즈
764
차서
(5134531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4:17
칫.
765
티르주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4:19
>>762 오옹?
76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4:30
(암살자 차서...) (방페로 뒤통수 때려 죽이기...?)
767
차서
(5134531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4:38
>>762 ㄴ..네?!
768
발부르가주
(467755E+61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5:13
약 먹고 나서 정신을 차리니 이 시간임당 저에게 뭔 일이 있었던거죠...
769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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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05:37
아니면 정말 낮은 확률로 공동 2차인 광전사가 될 수도 있는데 차서는 행군 효과까지 합쳐져서 전장에서 패널티 다 무시하고 이동속도 최상.. .
770
티르주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5:55
>>768 기절요정이 당신의 후두부를 기절몽둥이로 강하게 타격했습니다!
771
루이즈
(294074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6:29
>>763 아잣! 가드 올리는 방패병한테 암살따위 안통한다 아닐까요?
77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6:34
광전사 차서... 양 팔에 사이오닉 검 하나 달아드려야겠어요.
773
발부르가주
(467755E+61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7:24
>>770 요정 네 이놈...! 답레 들고오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눈물줄줄
774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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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08:25
군부파 특성들은 장기전으로 가면 정말 최상급들이 많죠...
775
루이즈
(294074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08:36
수련은 보완을 해야겠고...조금 늦게 보완할거 같은데 그럼 카운트는 마지막 수련부터 시작인가요?
776
차서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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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08:47
"교대, 교대임다! 으흐흐흐, 교대근무란 정말 좋은검다. 특히 평시는 최고임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평시상태에는 진지경계만 하면 되었기에 나 같은 군인의 경우에는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어디까지나 비교적이긴 하지만. 평시에 일을 많이하는 쪽은 성이나 진지에 배치되는 경계병들이다. 하지만 역시 군인은 어떤 때 라도 놀지못한다. 그렇기에 근무를 섰고, 겨우 시간이 끝나 빠져나왔다. 아, 행복해. "그럼 이 남는 시간을 어떻게 허비해야 제 정신건강이 풍족해짐까? 으음." 행복한 고민이다. 최고다. "맛있는걸 먹는검다." 군인은 먹는거말고 남는게 없다!
777
티르주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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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08:51
와.... 행군 특성이 묘해보이더니, 역시 이렇게 큰 특성이야...
778
티르주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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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09:47
>>775 마지막수련부터 격일에 한 번 씩. 처리 전까지는 마일리지처럼 쌓입니다.
779
차서
(5134531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10:26
내 목숨을 황..아니, 음, 돈을 위해!
780
차서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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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11:06
암살자 차서... 왠지 멋있을거같다!
781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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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11:35
(시체) 아 몰라. 수행평가 넘 하기 싫어요.
782
티르주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13:28
>>780 목을 따고 씨익 웃으며 너무 쉽지 말임다 하는 차서...
783
티르주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14:16
>>781 어서와 히료!
784
차서
(5134531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14:38
>>782 히익. 정신병자다.
78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15:34
급소에까지 사사시노아라를 두르면 암살을 피할 수 있을까...
786
티르주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16:57
>>785 사사시노아라와의 링크가 부족합니다
787
발부르가 - 티르
(4677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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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18:41
“목표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 목표를 위해 여행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떠돌아다니시다가 생겼다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그 목표가 생긴 계기가 궁금해지는군요. 여쭈어봐도 괜찮겠습니까?” 어쩌면, 그녀 또한 무작정 여행길에 오른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물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녀의 목표는 사용인에 불과한 발부르가에게는 너무나도 멀리 동떨어진 이야기였으나 그 계기는 의외로 가까울지도 모른다. “적적한 일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동료가 없다면 혼자서 모든 일을 짊어져야 하니까요.” 그것이 할 일이든, 고통과 기쁨 같은 감정이든 간에.
788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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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19:30
오늘의 운세는 뭘까아요오 새 새벽봉화!
789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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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19:48
>>788 대길이요(아무말)
790
돌+I 학자 안네케
(01155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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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0:10
죽어야지... 아 죽어야지... 죽어야지.........
791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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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0:44
흉 피 터지는 적, 피를 부르는 광기는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광기 관련 이벤트, 효과 강화.
792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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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1:05
>>790 예??? 잠깐 왜 그러세요!?!?!? 죽는 건 안됍니다!!! 8ㅁ8
793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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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1:42
>>791 마치 오늘의 제 기분과도 같군요!
794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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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2:07
최악인데 이거.
795
루이즈-차 서
(29407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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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2:45
분노에 차서 날듯이 뛰쳐나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타던 감정은 사그라지고 연기만이남아 훌훌 흘러간다. 가지고 있는건 분노의 표식과 신분을 증명할 패뿐이라 코를 찌르는 음식의 향기는 향기만으로 허상이되어 흘러간다. 고기를 굽는 연기를 뚫어져라 봐도 실물은 앞에 나타나지 않을테다. 돈도 안 들고나오다니 이런 멍청이가 있나. "부럽다." 눈길을 주고있던 고기집으로 들어가려는 남자를 보며 나는 혼잣말한다. 나도 맛있는거 이제 먹을수 있는데, 급료받는 사람인데! 더이상 밥굶기 네버! 손을 꾹 쥐고 정면을 쏘아본다. "이곳 밥값 얼만지 아십니까? 예산을 맞춰봐야해서..."
796
티르 - 발부르가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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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3:11
"라이노겐 대공에게 무례를 저질렀거든." 날 허풍쟁이로 봐도 좋다! 누가 대공에게 무례를 저지르고 목이 붙어있으리라 예상하겠어.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내 인생을 뒤돌아보면 말이 안되기는 한다. 카이젠과 친구 먹고, 라이노겐과 친구먹고, 서해용왕께 의뢰를 받고... 내 인생 왜이리 귀족적이야! "나는 잠을 못자는게 제일 컸어." 새우잠을 자다가, 동 트면 걸음을 계속하는 일은 먹연하게까지 느껴진다.
797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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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3:17
>>794 네 여태까지 나왔던 것 중에서 저게 최악인 것 같네요. 대흉 나왔던가? 근데 진짜 최악이긴 해도...... 진짜 완전 제 기분같구...... 제 기분 완전 최악이었었거든요 학교에서...... 오늘의 운세가 절 대변해주고 있네요...!
798
돌+I 학자 안네케
(01155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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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3:30
>>792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고 있어....
799
티르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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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3:49
>>791 광기! 광기!
800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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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4:01
>>798 음 혹시 친구 셔츠 때문인가요...???
801
돌+I 학자 안네케
(01155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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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5:27
>>800 맞아.. 그래서 다시 학교가는 날 아침 일찍 가서 내 셔츠와 바꿔놓을 생각이야.
80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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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5:37
그런... ...한번만 더 운세 굴림을(대흉)
803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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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대흉
804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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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6:15
>>801 그렇군요...(끄덕)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805
티르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26:33
>>803 대흉.......
806
발부르가주
(4677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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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6:58
>>803 oh...
80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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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7:01
캡틴이 ㅋㅋㅋ 쓰시는거 처음 봤어...! 즉, 캡틴도 예상치 못한 초 비상사태라는것이다! 모두들 대피해! 오늘 진행에 참여하면 안돼!!(아무말)
808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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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7:44
>>803 대흉... ㅎ...... 괜찮아요 암만 그래도 광기에 빠지겠... 나요......(분명 빠질 것 같아 걱정이다)(어쩌지)
809
돌+I 학자 안네케
(01155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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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7:51
와우 대흉... 그럼 내일은 가만히 구석에 박혀 있는게 좋으려나.
810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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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7:55
죽음은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사망 관련 확률 증가, 주변에 전염병이 돌 확률 증가, 악 관련 문제 증가.
811
차서 - 루이즈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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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8:13
"아, 여행자심까?" 이런곳에 여행자라니 참 신기하다 싶기도 하지만 뭐 어떠랴. 나도 군인이 안되었으면 어디서 방랑하고 있었을지 모를 일. "지금 제가 가고있는 음식점이 가격이 제법 저렴함다. 그렇다기보다 병사들이 갈 법한 투박한 장소인데 괜찮겠슴까?" 그야말로 여관인지 술집인지 밥집인지 모를 괴상한 장소. 확실히 잠잘 수 있는 방도 있고 술도 있고 음식도 판매한다. 게다가 병사들이 많이 가기에 치안도 나쁘지 않다. 정말 좋은곳이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라이루디랑도 같이 갔었지.
812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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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29:06
>>810 ......조, 좋았어! 좋은 여행이군요!(아무말)
813
발부르가 - 티르
(4677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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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0:13
“네?” 발부르가는 상대의 말에 잠시 숨을 멈췄다. 눈앞의 사람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것인가. 농담인가? 하지만 농담 같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무슨 무례를? 어디서 어떻게? 왜? 무례를 저질렀는데도 목이 붙어있다니, 이 여성은 라이노겐 대공과 무슨 관계인 것인가? 머릿속이 생각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생각을 내쫓으려 눈을 꽉 감고 고개를 세차게 양쪽으로 저었다. “잠이라…. 확실히 여행길에서는 좋은 잠자리를 가지기 힘들지요.”
814
돌+I 학자 안네케
(01155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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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0:13
>>810 와 우리 스레 첫번째 사망자 나오나요
815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31:15
그보다 우리 스레 데플 있는 스레였슴까!?!?!? 그런 관련 얘기 있었나요!?!?!?
816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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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2:49
>>815 없진 않습니다.
81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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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3:09
... 정말로... 오늘 진행에서 도망치는 방법도 있다... 게다가..호레이쇼의 방법으로는... 아마도 엄청 빨리 죽을거야... 도망치는거야...살해당해...모두 살해당한다고...(파들파들) ...레오날이 죽을 것 같은 예감도...
818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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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3:21
>>816 않이 저 그런 얘기 못 들었던 것 같은데 혹시 관련 안내가 그 전에 있었나요......???
819
티르 - 발부르가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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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3:24
"믿기 싫으면 믿지 않아도 되는데, 라이노겐 방가에 친구가 하나 생겼거든? 그래서 걔랑 대련을 하려고 라이노겐 수련장에 들어갔어. 대련이 끝나니까 대공님이 오시더라 그래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순서는 좀 뒤죽박죽이지만, 내가 아론과 대련에서 이겼고, 대공과의 만남에서 창을 알려달라는 무례를 저질렀고, 그 무례를 씻을 기회로 서해용왕의 퀘스트 스크롤을 받았다는것 까지. 와.. 이거 완전 허언인데..? "산길을 여행할때는 더 그렇지."
820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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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4:32
>>818 스토리 스레에서는 데드 플래그가 있을 가능성을 전제로 까는 것이 필요합니다. 티르에게 죽을 수도 있다고 했을 정도로 데플은 가까운 곳에 있거든요.
821
티르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35:08
>>820 대흉날이였으면 죽었을 것.
822
돌+I 학자 안네케
(01155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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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6:06
>>820 레주 말이 맞아. 특히나 그게 중세물일때엔 100%라고 봐야지. ........내가 커뮤에서 처음으로 사망엔딩 찍었을 때가 생각난다. 멘탈 터져서 3일동안 펑펑 울어댔는데.....
823
◆oWQsnEjp2w
(84637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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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6:15
나는 안 죽으니까 상관없어! 아뇨 죽어요. 제가 여러분에게 몇 번이나 경고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824
티르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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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6:31
캡틴 제3세력 인물이자 공국민이 제 퀘스트를 받아서 완수하고, 보상으로 아샬공국 공국민권을 요구하면 어떻개 되나요?
82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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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6:37
...그런데- 그래서 오늘은 흉인가요 대흉인가요? 아마도 흉이 나왔었지만 한번 더 굴리니 대흉이 나오신 듯 한데... 여기선 재량을 발휘해 흉으로...헤헤...(굽신굽신)
826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36:54
>>820 아 하긴...... 근데 그렇긴 해도 여태까지 스토리 스레인데도 데플이 없던 경우가 주류였던 편이라서...... 이번에도 뭐 데플 있을 수도 있겠지......? 하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사전 공지가 없어서 확신이 안 섰었거든요......
827
◆oWQsnEjp2w
(846378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37:31
>>824 공국 기여도로 보상이 대처됩니다.
828
◆oWQsnEjp2w
(846378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38:30
제가 오늘 재수가 없긴 했는데 설마 한 번 더 돌려서도 대흉이 나올까요.
829
돌+I 학자 안네케
(01155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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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8:57
>>828 만약 한번 더 돌렸는데 또 흉~대흉 나오면 그건 운명이라고 봐야지
830
◆oWQsnEjp2w
(846378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39:11
어 씨 이건 아닌데
831
티르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39:12
>>828 어게인! 어게인! 밑져야 본전!
832
◆oWQsnEjp2w
(846378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39:48
정말 죄송하지만 오늘은 대흉레이더가 걸렸나보군요.
833
티르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39:49
>>830 대흉악살
834
히료주
(70195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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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2:39:56
>>823 아니 물론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약간 확신이 안 서서요. 물론 전 데플이 있는 쪽을 더 선호하지만!!!(흔한 자캐코패스입니다) >>822 네 그렇죠. 그게 100%죠. 근데 상판 2년 뛰었는데 중세물이어도 안 죽었던 때가 좀 많아서 약간 반신반의하는 느낌으로 들어왔거든요......
835
발부르가 - 티르
(467755E+61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0:16
라이노겐 방가에 친구가 하나 생겼다라. 어쩌면 상대는 귀족일지도 모른다. 귀족이라고 간편한 차림으로 여행을 떠나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 더더욱 무인이라면. 발부르가는 상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다가 마지막 말에 물음표를 띄웠다. “서해용왕의 퀘스트 스크롤이라니. 어떤 퀘스트입니까? 답하기 곤란하시다면 답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아까부터 제가 계속 질문만 하고 있군요.” 산길이라. 역시 무인은 조금 다르다. 수련을 위해서? 아니면 위험하더라도 길이 더 빨라서? 산적이든 몬스터이든 간에 적을 만나 실전을 해보기 위해서? 발부르가로써는 굳이 위험한 산길을 오를 생각하지 않았기에 상대에게 감탄했다. “나무 위든, 바닥이든. 참으로 불편하겠군요. 혼자서라면 분명 서러울 겁니다.”
836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0:18
오 대흉. 대흉이군요. 좋아요. 대흉 갑시다. 대흉대흉!!!
837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0:48
>>834 아, 안 죽었던 때라고 표현하면 좀 뭐한데 데플 없는 스레라고 공언된 쪽을 좀 더 많이 봤었거든요...
838
돌+I 학자 안네케
(011555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1:00
와! 진행 첫참가인데 대흉!
839
루이즈-차 서
(294074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1:07
문밖으로 들리는 왁자지껄한 목소리가 남자들의 집합소인건 알겠는데, 병사들인건 미처 몰랐다. 나는 눈매를 풀지 않고 남자를 바라보았다. 음 남자다. 팔 근육이 발달된... 병사? 병사인건 어떻게 알아. 다시 한번 초점을 모아봐도 보이는건 얼굴이요 겉모습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음식점은 있으나 내가 쥐뿔도 없다는거. "투박한건 문제 없고 심각하면 정리하면 됩니다. 물론 심각할거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심각한 수준이 시녀장 그 까다로운 여자에게 들들 볶이며 만들어진 내 기준이라는게 문제지. 나는 낯선 기색으로 음식점을 바라봤다. "얼마나 저렴합니까? 매우 중요합니다. 가진게...가진게...가진게...없어 젠장. 굶어 죽어야지." 아 서러워. 훽 고개를 돌리고 땅을 흘겨봤다.
840
◆oWQsnEjp2w
(846378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1:25
대흉 비는 사람의 마지막을 안내하는 하늘의 마지막 눈물이다. 날씨가 폭우로 설정, 생명 관련 확률 조정, 사망자 대거 발생, 낮은 확률로 악마가 문을 열고 태어남.
841
에반 - 티르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1:32
"원래 아예 안줄거면 몰라도 줬다 뺐는게 제일 치사한 거래잖아." 일단 준 거를 다시 뺏어갈 정도로 쫌생이는 아니라는 거지. 서로 치열한 공방이 한차례 끝나고, 거리를 벌려서는 다시 탐색전에 들어갔다. "지난번과 다르게 정말 잘 사용하고 있어서 까다롭다는 말일 뿐이야."
842
발부르가주
(467755E+61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1:32
즌 즈가 뛴 육성 스레에선 다 데플 있어서 당연히 여기도 있을거라 생각했지 말임당!
843
에반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2:14
오늘 잔행땐 그니까 그냥 집안에만 있읍시다
844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2:15
>>840 완~ 벽하~ 네요~☆(신남) 근데 이건 따로 뽑는 프로그램 같은 걸 이용해서 뽑으시는 건가요...? 신기해서...... 진*메이커라던가 하는 걸로 돌리시나...?
845
발부르가주
(467755E+61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2:31
와 비다!!! 비를 어디에서 피할지 고민을 해봐야겠슴당...
846
발부르가주
(467755E+61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3:13
>>843 하지만 에반주, 있을 집이 없는 발부르가는 어쩌면 좋죠!
847
◆oWQsnEjp2w
(846378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3:45
>>844 난수를 정해두고 난수계산기를 통해 뽑습니다.
848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4:05
>>843 그러게요 얘도 홈리스인데! 음...... 맨날 갖고 다니는 가방 안에 숨어들어갈까요?
849
히료주
(7019539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4:40
>>847 아 그런 거군요. 참치에서 다이스 굴리는 거랑 비슷한 방식이구나......
850
◆oWQsnEjp2w
(846378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5:22
예를 들어 몇백개의 운세에 숫자를 정해두고 숫자를 따라 오늘의 운세를 발표합니다. 정말 별 것 없습니다.
851
루이즈
(294074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5:47
엇 이벤트예요? 우왕 토욜까진 이벤 없으니까 일상해봐야지 했었는데. (두근두근)
852
티르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6:32
>>850 가장 안좋은/ 가장 좋은 운세는 어떤건가요?
853
◆oWQsnEjp2w
(846378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6:42
토요일까지 캡틴이 못 와요!
854
발부르가주
(467755E+61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6:42
아버지께서 방금 술을 잔뜩 사오셨슴당! 오늘 저녁은 이검당!!!!
855
차 서 - 루이즈
(5134531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6:46
"정리하는대로 다시 어질러지는게 이 바닥임다." 히죽 웃으며 여성의 말에 대답했다. 어지간히도 정리를 좋아하는 사람인가보다. "동전 두닙이면 요기는 할 수 있슴다." 가진게 없다는 말에 쓴웃음을 짓는다. 서로 다를 거 없는 딱한 사람들이었다. 목숨을 담보로 삼고 나랏밥을 먹는 내가 훨씬 나을지도 몰랐다. 뭐, 의외의 수입이 있었으니 선행정도는 해도 괜찮겠지. "일단 들어가는검다. 나쁘게는 안함다." 나쁘게는 안한다고 말하는 녀석의 말은 절대로 믿지말라는 말이 있었지. 그 말을 한 사람이 누구였더라. 라는 잡생각을 하며 루이즈의 팔을 잡고 가게에 들어가려고 한다.
856
◆oWQsnEjp2w
(846378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7:17
>>852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85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7:21
이 호레이쇼에게, [운]이 [아군]이 되어주고 있지 않아!!(절망)
858
루이즈
(294074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7:26
타자에게 어떤 행동을 가해야한다면 특히 그 행동이 나와 타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일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예를들면 쌔비기 또는 퍽치기, 더 나아가서는 목따기. 옛날이라는 시간도 멀어져 흐릿한 기억을 똘똘 뭉쳐서 빚어낸 입매는 두툼하고 우악스럽다. 그 위에 크고 무성의하게 찍힌 하인의 스테레오 타입 점이 어울리지않아 괜스레 웃음보가 터진다. 하 짜식 둔해터진 얼굴로 손이 빨랐었나. 아마 첫 시범을 보여줄때 했던 말이... '야 쫄리냐? 너같은거 없어도 안걸리니까 꺼져.' 안걸리긴 기똥차게 안걸렸는데 이렇게. 나는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적당히 걷는다. 다리가 움직이자 팔도 따라서 흔들린다. 목표는 8보앞 땀수건으로 보이는 천을 허리띠에 찔러놓고 상자를 옮기는 저사람으로 하자. 눈앞에 겹쳐져오는 반건조 생선을 피하고, 옆에 들어서있는 과일바구니를 눈으로 훑으며 지나친다. 조금씩 거리를 좁힌다. 걷는다 기다린다. 걷는다 기다린다. 무리에 녹아들어서 이자리에 있는듯 없는듯 몸을 숨기다 한 가게앞에 짐을 내려놓으려 엉거주춤하게 서있는 틈을 타서 땀수건 끝을잡아 허리춤에 찔러놓는다. 움찔하고 돌아보는 눈동자가 내 얼굴을 비췄다. 아 어떻게 기억나는대로 했는데 눈치 안채게 잘 된거 맞지? 나 사람속에 잘 숨은거 맞지? 나는 옅게 웃었다. "땀수건이 흙먼지를 쓸고 다니길래. 몸에 닿는건 아무리 싸구려라도 깨끗하게 써야 합니다." *수련
859
발부르가주
(467755E+61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7:54
캡틴 대구는 여행으로 오시는검까? 아님 일 때문에 오시는검까?
860
루이즈
(294074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8:20
좀 손봤는데 이건 무슨 수련인지 표시가 될까요? '_`
861
티르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49:23
>>856 아... 죄송합니다 ㅠㅠ
862
티르 - 에반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2:24
"그럼. 아주 못된일이지." 예를들어, 굴을 주겠다고 한 뒤 전부 먹어버린 호레이쇼나, 굴을 주겠다고 한 뒤 전부 먹어버린 호레이쇼나, 호레이쇼 같은 사람이 있다. "하하. 무기를 놓는다는게 어떤 소리인지 조금은 알았거든." 탐색전, 견제만을 하는 시기에, 네가 했던 수법을 써먹어본다. 창으로 흙을 에반의 얼굴에 날리고는, 나는 조금 다르게 아래에서 위로 허리를 노리고 창두를 올려벤다.
86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3:19
...성내 마을에 틀어박혀 있으면 좀 나으려나.(소심 마인드)
864
돌+I 학자 안네케
(011555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4:07
>>840 홍수라도 나는건가! 그런건가!
865
티르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5:02
악마... 난 악마가 보고싶어! (악마 강령위 춤)
866
에반 - 티르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5:34
"그러니까 날 그렇게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지 말라고." 하하, 슬쩍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하려다가, 네가 창을 땅바닥에 박았다가 위로 흩뿌리며 창을 휘둘러 베어오자 황급히 뒤로 뒤로 물러섰다. "공격이 똑같으면... 나도 대처법을 너한테 배웠거든." 이젠 피차 흙뿌리기는 안 통할 것 같다.
867
◆oWQsnEjp2w
(181459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5:42
여행은 아니고 회사 업무 때문에 1박 2일입니다. 덕분에 오후에 노트북 안고 대구로 올라갑니다ㅠㅠ
868
에반 - 티르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6:04
티르주 그나저나 퀘 공유좀 해주십쇼 오늘 진행때 뭐좀 해볼 생각이라
869
티르 - 에반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8:14
"그래. 그럼 피차 이런 쓸데없는 수는 없겠다." 후. 뭐, 대련은 여기까지 하자. 별로 의미있는 시간은 아닌것 같아. 땅을 창에 박아두고는, 퀘스트 스크롤을 에반에게 던졌다. "같이 할래?"
870
발부르가주
(467755E+61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8:43
>>867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명덕네거리 쪽에 갈 일 있으시면 여상/예고 있는 방향쪽으로 가 보십셔 거기 맛집 많슴당...
871
◆oWQsnEjp2w
(181459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8:58
설마 에반 제가 생각하는 그런 거는 아니죠? 가문에 퀘스트를 공유한다거나 하는 짓이요.
872
◆oWQsnEjp2w
(181459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2:59:59
일단... 진행 시작합니다! 레스를 올려주세요.
873
에반 - 티르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3:00:13
"어?" 갑자기 허공을 날아 오는 스크롤 뭉치에 검을 놓아버리고 양 손으로 그것을 받아 들었다. "이거, 그 공왕이 줬다는 그 퀘스트? 같이 해도 돼는 거야?"
874
에반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3:01:00
카이니아도 라이노겐이니 끌어들일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설득이 어렵겠지만..
875
루이즈-차 서
(2940746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3:01:12
땅만보고 있으려니 팔에 가까워지는 온기가 정신을 번쩍 차리게한다. 재빨리 몸을 틀어 손을 피해내고 반걸음 뒤로 물러선다. "나쁘게 안하는게 정확하게 뭡니까? 뭔지 알아야 갑니다!" 나쁘게 안한다 말하는 사람이 착하게 하는 꼴을 못봤다. 나는 몸을 뒤로 조금씩 빼면서 거리를 벌린다. 그런데 타이밍도 좋게 배꼽시계가 울리는게 아닌가. 그래 이놈의 몸뚱이 굶어 죽기는 싫다 이거지? 배를 감싸쥐고 혀를 찬다. 괜히 되레 큰소리가 터져나온다. "이유좀 알아야지 대뜸 오라고 하면 다냐!" 관리직아. 원래 이 자리에서 나올게 아닌데, 서러움이 겹치니 별 소리가 다 나온다.
876
발부르가
(467755E+61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3:01:16
발부르가는 반지를 손에 들었다. 장식 하나 없는 수수한 옷에 이렇게 아름다운 귀걸이와 반지를 끼면 조금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잠시 스쳐나갔으나, 물건이 지닌 제 가치를 정확하게 모른 채로 그것을 헐값에 팔아넘기는 것보다는 안고 있는 것이 더 나으리라고 중얼거린다. *장신구나 물건은 한 턴에 한번…. 명심하겠슴다 ㅇ0ㅇ)> 아이비아의 눈물을 약지에 착용합니다.
877
티르
(6690773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3:01:17
"갑시다, 도련님. 나 동대륙을 보고싶어." 싱긋 웃으며 에스코트 하듯 손을 내밀고는 동대륙을 선택한다. *스승님이 계신 대륙으로!
878
◆oWQsnEjp2w
(181459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3:01:23
sp?
879
◆oWQsnEjp2w
(1814598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3:01:31
아니 네?
880
에반
(112448E+62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3:01:41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이 도조새라는 새도 처음 들어보고요." 아버지를 바라보며 그렇게 이야기했다. *도조새가 뭐에요
881
티르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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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02:02
>>874 제국 삼검 + 로열가드 수장 이라 못욺직일듯...
882
차 서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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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02:15
"그렇슴다. 돈임다. 그렇다고 금화를 내놓지 말지 말임다." 부푸는 볼을 보고 살짝 귀엽다고 생각하며 헛기침을 한다. 그렇다. 알고보니 나에겐 동화 한닢도 없었다. 아아, 가난이라는 이름의 죄여. "그렇슴까? 아니, 그래도 입장이라는게 있는데." 그렇다, 나는 한명의 군인. 어떻게보아도 상관인 사람에게 딱! 하고 하대를 할 수는 없는노릇. 하지만 그렇게 부르고싶다는 마음도 굴뚝같다. "아니, 그것보다. 그렇게 돈을 뿌리고다니면 돈을 노리고 도둑이 올검다. 다음부터는 조심하는검다." 이렇게 경고하는걸로 얼버무리도록 하자. *
883
에반
(1124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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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02:21
문득 든 생각인데. 안되나영.
88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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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02:42
"으하하! 잘한다!" 이런걸 본지가 얼마나 되었더라, 유쾌하구나! 즐겁구나! 유랑극단의 공연을 보면서, 잠시동안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유랑극단의 공연을 관람합니다.
885
루이즈
(29407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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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04:49
잘나신 도련놈 머리털 한 올이 안 보인다. 이 주는 방계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건가. 아니면 옛날처럼 뭐라도 뒤집어 쓴건가. 샐쭉해진 눈으로 거리를 훑어보고 있다. *라이노겐 주 시작!
886
차 서 - 루이즈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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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06:56
"뭐, 저번에 제법 큰 부수입이 있어서 돈을 빌려줄 수는 있을검다." '물론, 비싼건 안됨다.' 라고 말하며 씨익 웃었다. 물론 나에게 돈이 있는것은 아니다. 결국 저 사람 몫까지 외상을 하게 되는거지만. 어차피 여행자다. 돈을 빌렸다고 해서 돌려주지는 않을터. 그냥 준 셈 치자. "목이 마르면 정신이 이상해지고 배가 고프면 머리가 안돌아감다. 일단 먹고 차분해지는게 어떻슴까?" '싫으면 저 혼자 가서 먹을검다. 당신 몫까지 합쳐서 비싼걸로.' 라고 말하고는 그대로 혼자 들어가버린다. //다음에 돌리는게 좋을까요..?
887
티르 - 발부르가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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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07:59
"아니 괜찮아. 질문같은거 좋아하거든. 적룡이 건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아라! 라는 내용이야." 평소에는 내가 두루뭉실한 나의 생각을 체계화할 기회가 없지. 질문을 통해 정리하고, 내가 가진 생각을 뒤돌아보는 아주 좋은 기회다. 쓸데없는것만 아니면. "흐흐흐, 그렇지." 그녀를 따라간다면 조금 더 편한 길을 걸을테니 잠도 더 잘 수 있겠다
888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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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10:26
티르주. 기억하시겠지만. 임무는 제3세력과 황제파에만 한정되어 있습니다. 무소속도 세력입니다.
889
발부르가주
(4677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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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12:43
흐미 제가 티르한테 물어보면 큰일나는걸 물어봄검까 죄송함당...
890
티르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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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13:02
>>888 에반에게만 같이하자고 한건데용...?
891
티르 - 에반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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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14:29
"맞아. 라이노겐 친구도 같이 하는데 같이할 생각 없어?" 참고로 오러도 쓸 줄 아는것 같아. 말을 덧붙이고는 어때? 하고 되물었다.
892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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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15:00
>>876 장착합니다."드디어 나를 기억한 것이오. 나의 사랑스런 바람이여." 발부르가의 머릿 속에 이유 모를 목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거친 비이구료. 잠시 실례하겠소." 하늘을 가득 물드린 먹구름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겨우 옷을 더럽히지 않고 비를 피하고 있던 발부르가의 몸 주위로 작은 막이 생겨납니다."옷이 더러워지겠소. 조심하시오." 목소리는 아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마저 듭니다. >>877 티르와 아론은 동대륙, 아샬 공국으로 이동합니다. 아샬 공국, 제국 최고의 천재 중 하나를 꼽으라면 항상 언급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제국 최고의 마법사 여명의 현자 아스니엘, 지혜로운 현자 일리아넨, 그리고 공왕 아샬. 이 셋은 항상 언급되는 이름이자 제국에서 가장 유명한 천재들을 꼽으라면 이 셋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던 땅의 토대를 다듬고 성을 만들고, 반란을 제압하고 도적들을 회개시키고. 그렇게 토대를 다듬던 도중 죽어버린 비운의 천재의 국가. 티르가 게이트 바깥으로 문을 나서자 은빛의 갑옷을 입은 기사가 자신의 검을 뽑아 하늘을 향해 높게 뻗어올리며 예를 올립니다. "라이노겐 가 방계 아론티어드 경, 라이노겐 가의 손님 티르 경을 환영합니다. 위대한 영웅의 공국, 아샬 공국에 방문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기사는 그렇게 인사를 올리곤 순찰을 위해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게이트를 통해 도착한 도시는 평화롭고, 어쩐지 웅장한 느낌마저 듭니다. 길에서는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고 아이들은 서로 장난감 칼을 휘두르며 놀고 있습니다. 화가는 아름다운 성의 그림을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고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티르의 마음이 이상하리만치 두근거립니다. "아샬 공국에 온 것을 환영해. 티르." 아론은 익숙한 고향 풍경에 마음이 놓인 것 같습니다.
893
루이즈-차 서
(29407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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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18:08
혼자 거침없이 들어간 남자를 눈으로 쫓으며 나는 생각에 잠겼다. 돈을 어떻게 빌려? 아니 돌려줘? 무슨 수로? 어떻게? 많은 의문이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마지막에 깊게 박히는건 '혼자 비싼걸 먹는다.' 라는 말이다. 비싼건 비싼값을 한다. 일단 준다는데 뭘 사양하냐. 눈에 불이 켜지며 남자를 따라 들어가자, 투박하지만 따뜻한 불빛이 눈앞에 펼쳐졌다. 처음 온 사람이라는게 티나는 고갯짓이 남자를 보고 멈췄다. "뭐 그럼 사양않고 차분해지겠습니다." 의자에 철푸덕 앉아 주변을 둘러보니 정말 남자가 많다. 맥주잔이 부딪히고 고기가 잇사이로 잘게 씹혀나가는 모습을 보며 입맛을 다신다. "아까 병사라고 하셨습니까? 여긴 왜 이렇게 병사가 많은겁니까?" 사람이 많아 환기를 하고 싶은 생각을 눌러가며 물었다. //편한대로 해주시면 돼요. 전 짬짬이 쓸게요.
894
루이즈
(29407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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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19:22
오오 아이비아 젠틀해...!
895
티르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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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19:49
"와우... 뭔가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굉장히 아름다워 보이는 공간이다. 처음 와보는 공간에 가슴이 부풀기 시작한다. "추천하는 장소라도 있어?" * 토킹 어바웃 아샬
896
안네케 레렌챠
(01155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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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19:54
" 흐음.. " 자신만의 작은 도서관, 그런 도서관에 안네케는 오늘도 홀로 서있었다. 최근에 책정리를 한 탓에 새로운 공간이 생겨서 실로 오랜만에 새로운 책들을 구매했다. 이 도서관을 찾아와주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나 소설부터, 안네케 자신만을 위한 여러가지 어렵고 두꺼운 책들까지. 정말 무척 다양한 책들이 어서 빨리 정리해 달라는 듯 테이블 위에 쌓여있었다. 하지만 일단 정확히 어떤 어떤 책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혹시라도 잘못 온 책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 새로 구매한 책들을 흝어보자!
897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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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24:11
>>880 "도조새. 라이노겐의 암호로군." 그는 미간을 잠시 주무르더니 다른 서류 몇 개를 두고 비교하기 시작합니다. "친우, 형제, 그리고 그리움.과 관련된 암호로군." >>882 라이루디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알았어요." >>884 거친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유랑극단도 모두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아쉬운 마음이 들기 시작하는 호레이쇼의 몸을 사사시노아라가 감싸기 시작하는군요. 이 비. 뭔가 이상합니다. 사사시노아라가 이상하리만치 좋아하고 있습니다.
898
차 서 - 루이즈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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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24:45
"그야 진지가 있고, 병사가 있으니 사람이 있으면 그만큼 움직이는 돈이 있다 이검다. 하지만 일반적인 병사는 돈이 많지는 않으니 사치품은 전혀 필요가 없고." 사치품같은거 병사가 사서 무슨 의미가 있나. 죽기전에 맛있는거나 먹는거지 뭐. "나랏밥으로는 몸이 유지가 안되는 사람들도 있고, 위치적으로 가깝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 않겠슴까?" 게다가 외상도 해준다는 점도 있지만 이건 입다물고있자. 주인이 귀찮아질테고. "그리고, 전쟁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말이 있슴다. 죽기전에 먹고 마셔야합죠!" 차서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야채와 버섯이 들어간 묽은 스프와 호밀빵 몇 덩이를 들고 종업원이 다가왔다. "자, 드십시다. 일단 배부터 채우자 이검다."
899
차 서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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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27:59
"그럼 집까지 데려다 드리겠슴다." 그게 집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 배부르다. 좋다. 여기에 술이 들어가면 더 좋겠는데. "오늘은 잘 먹었슴다. 그 집에 언제까지 체류 할 생각이심까?" 생각하건데, 아마 그리 오래있지는 않겠지. 평생에 한번 볼까말까 할 법한 사람이다. 또 보면 좋을 것 같다. *
90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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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28:30
"에에... 아쉬워..." 유랑극단이 흩어져버리고, 비에 흠뻑 젖기 직전의 몸을 사사시노아라가 감싼다. 어라? 비를 막아주는건 좋지만, 지금은 전투 상황이 아닌데... 게다가, 이상하리만치 사사시노아라의 기쁨이 느껴진다. 이렇게 좋아하는건... "마계에 가까운 뭔가와 접촉할 때..." 그렇다면 이 비는, 마계의 뭔가와 관련이 있는건가? 흐음... 만약 그렇다면, 위험한 상황일지도 모른다. 왜, 동화 같은데서도-이런 비 속에선, 뭔가 무시무시한게 튀어나온다 하지 않았나. ...폭우 너머로 성이 보인다. "...성인가." ...레오날이 생각났다. 비는 둘째 치고, 일단 구경이라도 가보는건 어떨까? *성으로 가봅니다.
901
에반
(1124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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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0:08
"암호문이였군요." 친우, 형제, 그리움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슨 뜻인지는 알지 못한다. 도조새가 우니 바람이 분다. 그녀가 아니면 알지 못할 암호이리라. "아. 그리고. 무기를 줬던 친우가 라이노겐의 공왕에게서 받았다는 건데... 같이 수행할 거냐고 묻더군요." 공유받은 퀘스트 스크롤을 아버지께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나 이거 하러 갔다와도 됩니까 하는 거였다. *
902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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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0:52
>>885 저기도 빨간 머리. 여기도 빨간 머리. 성인식 기간이니 미칠 만큼 보이는 빨간 머리. 루이스는 미칠 것 같은 기분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도련님은 또 어디서 비를 맞으면서 돌아다니는 걸까요. 이런 비에 맞으면 감기에 걸릴 텐데 말입니다. 루이스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떨어지는 비가 툭, 루이스의 이마에 떨어집니다. 빗물을 손으로 쓱 닦으면서 루이스는 피식 웃습니다. 자신도 참 편안해졌군요. 이런 안심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자, 오늘도 무엇을 해볼까요. 라이노겐 주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895 "이 도시에선 미술관이 유명하지. 미술제가 지나서 그 크기는 조금 작긴 하지만, 제국의 미술보다 한 발 앞선다고 자신할 수 있어." 티르의 자존심이 살짝 꺾이지만 티르도 알고는 있습니다. 문화적으로는 아샬 공국이 조금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요. 아주 조금. 조금. 아아아아주 조금. >>896 제 기억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안네케의 마지막 진행은 독초를 찾아 바깥을 노다니던 것으로 끝났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아닌가요?
90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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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0:59
마계목을 몸에 두른 호레이쇼이기에 알아낸 이변... 뭔가 있다... 이 폭우...!(만화 예고풍)
904
안네케 레렌챠
(01155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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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3:52
>>902 그거.. 결국 못찾아서 돌아온걸로 짧게 끝나지 않았어? 거기서 이어야 하는거야?
905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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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5:03
>>904 다른 레스주들도 다들 자기가 끝난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906
티르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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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5:37
"...큿." 조오오오금은 그래. 그렇지... "하지만 난 예술에 교양이 없어.." 봐도 무슨 믈인지 모를것이다. *
907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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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6:29
>>899 "아마 몇 달은 머물지 않을까 싶어요오. 게이트는 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니까아" 라이루디는 한숨을 쉬며 지팡이를 잡습니다. 바깥에는 이상하리만치 폭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가 오면 한 해 농사를 망치곤 했었는데 말이에요. 라이루디는 바깥의 비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상하다." 고개가 살짝 돌아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것 같네요. >>900 사사시노아라가 아주 먼 곳을 향해 울고 있습니다. 호레이쇼의 발이 닿을 수 없는 먼 곳, 비를 맞으며 사사시노아라는 꼭 어린 아이처럼 울고 있습니다. 호레이쇼는 그런 사사시노아라의 울음을 들으며 성 입구에 도착합니다.
908
차 서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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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6:32
>>905 어...음... 다음부터는 다르게 해보겠슴다!
909
발부르가 - 티르
(4677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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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7:03
“... 그렇군요.” 적룡이 건 저주라니. 알 수 없는 대답이 되돌아왔다. 더 물어보는 것은 실례이고, 대답을 들어봐도 자신은 알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어 발부르가는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화를 마친다. “굳이 산을 누비시는 이유가 따로 있으십니까? 편한 길이야 더 많을 텐데 말이죠. 이를테면, 마을을 들리면서 간다든가 하는….” //킵 킵 괜찮으심까???? 저땜에 일상 너무 늘어져서 죄송합니다만 제 손이 절망적으로 느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
910
발부르가주
(4677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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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7:54
비에... 뭔가... 있군요...! 대흉이여서 내리는 비는 뭔가 다른걸까요(두근두근
911
안네케 레렌챠
(01155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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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8:29
>>905 아.. 음... 그렇구나... 난 내가 완전히 끝난 줄 알고.... 다른 레스주들은 한창 진행 도중에 중단해서 그런건줄 알았어.. 미안... 그럼 다시 이을게...
912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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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38:42
...? 안네케 주에게 단 레스에 왜 차 서주가 반응을 하시는 거죠?
913
루이즈
(29407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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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40:20
떨어지는 비는 별거 아니다. 그냥 잠깐 발을 잡아채는 물이다. 잠깐 시야를 가리는 물이다. 빨간머리가 보이면 보이는대로 뚫어져라 얼굴을 보다가 눈이 마주치면 언제 봤을세라 눈을 내리깐다. 도련님도 라이노겐이지만 빨간 머리는 모두 다 라이노겐이다. 공국의 소시민으로서 귀족에게 밉보이면 재주 황이다. 그리고 아무리 얼굴을 봐도 도련님스러운 사람은 눈에 불을 켜도 보이지 않는다. 이쯤 되면 진짜 뭐라도 뒤집어 쓰고 라이노겐 주 밖으로 나간거 아냐? 나는 마차가 줄지어 있는 곳으로 향한다. *라이노겐 주 밖으로 나가는 마차 집합소를 향해 간다.
91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48511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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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40:54
"..." 사사시노아라가 이렇게나 애타게 울던 때가, 전에 있었던가...? 혹시, 이 비를 맞으며 고향을 생각하고 있는건가...? 향수병은 무섭지. 나는 알고 있어. 몇번이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는지... "안심해라 파트너. 마계인지 뭔지로 가는 법만 알면, 너를 거기에다 놔줄게." 그렇게 말하며 허리춤-사사시노아라가 박혀 있는 곳을 쓰다듬었다. 이녀석도 아기나 다름 없구만... "저기- 사람 있습니까-? 안에 들어가고 싶은데요-" *성 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요청하자.
915
차 서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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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41:26
"아, 그렇슴까?" 의외로 오래 머무는구나, 하고 안심했다. ...안심했나. "무슨 일 있슴까?" 지팡이를 잡는 모습에 자신의 방패를 바라본다. 뭔가 불온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 그나저나 밥을 먹을때에도 뭔가 이상하다는듯한 행동을 했었는데. "계속 그러는 걸 보니 뭔가가 신경쓰이는 모양임다. 뭔지 말 해줄 수 있슴까?" *
916
차 서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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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42:55
>>912 다음날로 레스를 수정해야하는거였나! 하고 착각해서 그랬습니다 허허허.
917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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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44:27
>>901 공작은 스크롤을 받고 확인하더니 뒷목에 손을 올립니다. "카시알. 그 놈이 이런 도박 수를 던질 자식은 아냐. 분명 이종족 연합 왕국은 군부파에 호의적이다. 그런데 겨우 가문의 호의가 있는 라이노겐에게 이 의뢰를 신청했다라." 공작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왼쪽 벽을 강하게 후려칩니다. 방 안에 마법진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그는 수정구를 들어올리고 연결시킵니다. 잠시 빛이 반짝이고 수정구가 연결됐는지 한 사람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에반은 모르는 얼굴입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공작님." "당장 이종족 연합 왕국 파견원들에게 용왕에 대해 조사해보라 시키도록." "존명." 수정구가 꺼지고 마법진의 흔적이 사라지자 공작은 에반의 어께에 손을 올립니다. "잘했다. 에반." "역시 너에게도 재능이 있겠지 했더니. 그 친구가 사실 라이노겐의 끄나풀이었나 보구나." "좋다. 이 임무. 다녀오거라. 카이니아 경에게는 내가 모두 말해두지." "그리고 당장 가문 창고로 가서 장비부터 맞추고 가거라. 제국 공작의 공자가 그런 차림으로 가선 라이노겐에게 체면이 서질 않아." 공작은 에반에게 열쇠를 넘겨줍니다. "너는 카이젠이다. 어디에 있든 그걸 명심하거라. 에반."
918
티르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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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46:12
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
919
티르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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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46:57
나 죽는다 꺼흐흑
920
루이즈-차 서
(29407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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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47:10
나는 도착한 스프와 빵을 받아든다. 묽지만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스프는 몸이 따듯해질것 같고 호밀빵도 따끈한게 갓 구웠을지도 모른다. 남자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의자를 끌어당겨 식탁에 가까이 붙는다. "뭐 배고파 죽겠는 때에 괜찮은 식사네요. 맛있게 드십시오." 선심쓰듯 이야기하지만 돈을 내는건 남자 쪽이기에 단지 선심이다 잘 먹겠습니다와 비슷한 의미의 맛있게 드십시오 같이. 호밀빵을 스프에 적셔 한입 문다. 시장이 반찬인지 진짜 음식이 맛있는지는 몰라도 지금 내 입에는 맛있음이 휘몰아친다. 눈을 크게 뜨고 콧소리로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이거 엄청 맛있잖아! 뭐 넣었지? 이게 뭐니 이게..." 스프를 한입 떠서 음미했지만 요리의 소양은 없다. 그저 맛있음에 다시 기쁨의 몸짓을 한다.
921
안네케 레렌챠
(011555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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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49:23
" 어디 독초를 파는 곳은 없을까.. " 조금 큰 시장에 가면 그녀와 같은 학자나 마법사들을 위해 그런 독초들을 파는 곳이 있을지도 몰랐지만, 안네케가 사는 마을에는 그런 큰 시장같은건 없었다. 그녀의 도서관이 마을 유일무이한 도서관일 정도로 작은 마을이니까.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안네케는 집으로 가려던 발걸음을 과감히 돌.. 어라? " ...? " 툭, 투둑, 갑자기 하늘에서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안네케의 이마를 때렸다. 그렇게 올려다 본 하늘은 어째선지 잿빛이 되어있어, 아까까지만 해도 분명히 맑았던 하늘이었는데- 라고 이상함을 느꼈다. 뭐, 아무튼 이렇게 되니 자신이 산을 내려온 일이 다행스럽게 여겨졌다. 아무리 작은 산이라도, 비가 쏟아지면 위험한 장소로 변하니까. ..그런데, 방금 빗방울 꽤 굵었지.. 서둘러 도서관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 도서관으로 돌아가자! 뛰어서!
922
발부르가
(467755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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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49:52
나의 사랑스러운 바람. 발부르가가 천천히 그 말을 곱씹는 동안 그녀의 몸 주위로 작은 막이 생겨났다. 비가 쏟아지고 있었으나 돈도 없고 안식처도 없는 그녀는 당장 비를 피할 곳이 없었다. 상대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발부르가는 잠시 고민하다 고개를 살포시 떨군다. “아…. 감사합니다. 바람이라…. 바람. 맞습니다. 목적지도 없이 떠도는 저는 마치 바람과도 같은 존재이지요.”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고선 하늘을 올려다본다. 비가 와도 그녀는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어디로? *우선 감사 인사를 합니다! 고마워요! 바람의 정령 아이비아!
923
에반
(1124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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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51:12
조금 어리둥절했지만. 나 저거 가져다 드린 것 하나로 얄간은 인정받은 게 되는 건가. "예, 아버지. 늑대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행동하겠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스크롤을 다시 받아 물러나왔다. *가문 창고로 갑시다
924
에반
(1124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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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51:40
저거 퀘스트 뭔가 정치적인게 얽혀있늗ㄷ...?
925
차 서 - 루이즈
(51345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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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51:59
"저는 항상 맛있게 먹슴다." 맛있게 먹는듯한 모습에 만족하고 자신도 스프와 빵을 먹는다. 역시 언제먹어도 맛있다. 정말 간단한 스프에 아무 맛도 없는 소금도 안 친 호밀빵인데. 이게 제법 잘 먹힌단말이야. "뭘 넣었겠슴까. 그냥 남는 야채에다 버섯쪼가리에 소금을 모기눈알 크기로 넣었을검다." 듣기에 육포를 아주 조금 넣는다고 했었나..? 하긴 너무 안넣어서 육포가 보이지가 않아. "어디셔 오셨슴까? 본관, 이런 행색이다보니 다른 지역에는 갈 수가 없어서말임다."
926
티르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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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54:03
>>924 중간에 카시알에게 제가 죽을지도 몰라여.....
927
이름 없음
(112448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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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55:16
>>926 어... 카이젠의 이름을 걸고 변호해서 제가 살려줄게요!
928
안네케 레렌챠
(0115554E+5 )
Mask
2018-04-05 (거의 끝나감) 23:56:03
마음이 운세만큼이나 싱숭생숭하다......
929
티르
(66907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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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56:28
>>927 고마워..... ;~;
930
◆oWQsnEjp2w
(181459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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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거의 끝나감) 23:59:26
>>906 "예술도 별 것 없어. 보기에 아름답고 마음에 들면 그게 최고인 거지." 아론은 그렇게 말하며 웃는군요. "그럼. 어디 가보고 싶은 곳이라도 있어?" >>913 라이노겐 주의 역참으로 향합니다. 가문으로 안 돌아가도 괜찮을까요? >>914 경비병은 호레이쇼를 보더니 막아섭니다. "이 이상은 영주님 또는 관련자분들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915 "주변에서 마력의 미세한 움직임들이 계속 느껴지고 있어요. 그것도 아주 진한 마나." "이런 마나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거든요. 그런데...여기서만 세 번 째." 라이루디는 신경적으로 머리를 만지작거립니다. "네크로멘서."
931
티르
(28299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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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01:47
"흠.. 글쎄." 보고싶은것은 많은데, 시간이 별로 없다. "도서관이나 시장?" *아샬 토크
932
차 서
(795610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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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04:59
"병사를, 부릅니까?" 상황은 급변했다. 네크로맨서. 이렇게도 태평하게 보이는 사람이 신경질을 낼 정도로 지독한 놈들. 병사를 부르는게 과연 옳은 선택일까. 그들을 사지로 내모는 행동이 아닐까. 하지만 세번째라고 했다. 세번째라는것은 곧 네번째도 있다는 뜻이겠지. "제압을 원한다면 돕겠슴다! 제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금방, 말투가 바뀌었다. 겁을 먹었구나. 아냐, 심호흡을 하자. 난 사지를 뛰어넘은 방패병이다. 긴장만 하면 죽을 상황도 살 수 있다. *
93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9656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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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05:24
"에엑..." 너무하잖아. 이렇게나 비가 쏟아지는데, 이걸 계속 맞아야 한다니. 이렇게 있다면 감기에 걸려버릴거야... "아니, 잠깐 비만 피하겠다는데, 들어가지도 못합니까-? 여기 영주님은 야박한 분이구만. 누구길래 비에 홀딱 젖은 여행자 한 사람도 들여보내주지 않는거요? 이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여기서 죽어버리면 영주님 책임이라우..." 일단, 아무말이나 해봤다. 뭐... 괜찮겠지? *떼를 써보자!
934
루이즈
(30881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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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08:56
멀리 역참이 보였다. 어디 밖으로 나갔나 확인을 해봐야...아차. 너무 화가나서 말씀을 안드리고 그냥 와버렸다. 이러면 안돼지. *가문 갑니다!
935
◆oWQsnEjp2w
(30383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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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11:02
>>921 안네케는 뛰어서 도서관에 도착합니다. >>922"언제나 떠나는 바람은 외로운 법이라오." 아이비아의 말에서 어쩐지 감정이 느껴집니다. 마치 눈을 감고, 어린 연인을 바라보는 느낌이 말이죠."어디로 갈 생각이오? 어디라도 나는 따르리다." >>923 가문 창고로 이동합니다. 가문 창고에 있던 경비원들에게 열쇠를 건네주자 경비원들은 문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에반이 문 안으로 들어가자, 에반의 눈에는 수백, 수천의 보물들이 보입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검은 3대 가주가 도께비 대장장이에게 도깨비불로 만든 검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는 물건. 저기 걸린 갑옷은 동대륙의 유명한 기사가 사용했다는 갑옷으로 닿으면 번개가 방출된다는 물건. 모두가 보물이자, 희귀한 가치가 있는 물건들입니다. 키워드를 입력하십시오.
936
루이즈-차 서
(30881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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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14:08
거짓말이다 고작 그런재료로 이런맛이 나올리가 없어. 나는 손님이 오셨을때 주방에서 만드는 요리들을 친한 주방 연줄을 통해 몰래 집어먹어도 그게 맛있는지 모르는 사람이다...설마 내 입맛이 싼건가. 뭐 어때 맛있으면 그만이지. 스프를 저어 뭐가 들어갔는지 본다. 남자 말대로 푸르고 하얀 야채조각, 회갈색 버섯이 보이는데 또 다른 부스러기는 뭘까. 이것이 비법일지도 모른다. "아샬 공국에서 왔습니다. 제국은 이런 모습이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극단이 없어...좋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찾기가 힘들어. 병자는 많지 그런데 썩 깔끔하진 않지 돈 없어도 깨끗할 순 있는데 말이야. "병사십니까? 마음껏 다닐 수 없다니 저도 비슷합니다만, 전시를 앞둔 분이라 저보다 훨씬 답답하시겠습니다." 인생이 다 그렇지 뭐...딱한 눈으로 남자에게 위로를 보낸다.
937
안네케 레렌챠
(852483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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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19:01
" 정말 이상하네.. 갑자기 이렇게 비가 쏟아지다니. " 뛰어서 도서관에 도착했지만, 역시 어느정도는 비를 맞은 지라 자신의 옷을 비틀어 짰다. 상처에서 흐르는 피마냥 후두둑 떨어지는 물방울들의 소리가 아무도 없는 도서관에 울려퍼졌다. 이렇게 되면 당분간은 도서관에 그녀 혼자일 것이었다. 이런 날씨일 때마다 생각하는 거였지만, 이렇게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면 책들이 상할까봐 항상 걱정이 앞섰다. 어차피 확정적으로 혼자 있게 되었고. 실험 재료 구하는 데에도 실패했으니, 그녀는 저 비가 그칠 때 까지 책이나 읽으면서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 * 읽을 만한 책을 골라보자! 뭐가 있을까?
938
차 서 - 루이즈
(795610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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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19:43
"오, 멀리서 오셨구먼요! 공국사람은 처음봤을지도 모름다!" 뭐, 설마 정말로 그렇지는 않겠지만 스쳐지나갔다고 봤다고는 할 수 없겠지. "뭐, 전쟁이 없으면 밥도 못벌어먹는 놈팽이들이 저희들이니. 게다가 전쟁은 기회이기도 하는검다."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사람은 거의 없지만. 그리고 그런 기회, 별로 안 잡아도 된다. 살 수만 있다면. "그래, 공국민이 보기에 제국은 어떻슴까? 공국을 가 본적이 없어서.."
939
에반
(36909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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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23:42
가문의 보물창고. 말로만 들어 보았던 바로 그곳에 제가 들어와 있었다. 정말, 없는 것이 없는 금은보화와 각종 무기들의 향연이었다. 먼저. 그렇다면. 내 재능을 보완할 것들이 있을까? *키워드 강인한 신체, 성장. 건강.
940
◆oWQsnEjp2w
(30383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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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24:46
>>931 "그럼. 일단 방어구부터 맞춰 보자." 둘은 시장으로 이동합니다! 대장간은 총 세 가지가 있습니다. 구석에 있는 낡은 대장간, 먼 곳에 있는 큰 대장간, 그리고 아무도 없는 대장간. 셋 중 어디에 들어갈까요? >>933 "모릅니다." 경비병은 단호합니다. >>934 가문으로 복귀합니다. 늙은 메이드가 루이즈를 보더니 한숨을 쉽니다. "오늘도 늦었군요. 루이즈. 당신 동생의 반만큼이라도 부지런하면 안 되나요?"
941
발부르가
(26586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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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25:41
“어디든지요. 제 목숨이 다하기 전까지 이 세상을 최대한 보고 싶습니다. 자그마했지만 아늑했던 생가와 넓지만 우울했던 저택을 떠나….” 세상을 바라보면, 나의 세상도 넓어진다. 발부르가의 세상이라는 것은 고작 두 곳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떠돌아다니기 위해선 우선 살아갈 방법부터 알아야겠지요. 우선은 이 루테온 주를 돌아다니면서 저 스스로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합니다.” 무엇이 가장 좋을까. 일단은 가진 돈이 없으니 일이라도 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발부르가는 눈을 도르륵 굴리다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이렇게 비가 오니 가게가 문을 닫기 시작했을까요. 걱정입니다. 간단한 일감이라도 우선 구하고 싶은데….” *시장 2구역으로 이동합니다.
942
차 서
(795610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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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26:34
캡틴! >>932 레스를 못보신 것 같슴다! 그나저나 네크로맨서라니..! 무섭도다!
943
티르
(2829935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27:00
.dice 1 2. = 1
944
발부르가주
(265862E+60 )
Mask
2018-04-06 (불탄다..!) 00:28:27
일은 하기 싫지만 빈털터리여서 일을 구해야 하는 슬픈 운명이라니 현실과 같아 눈물이 남당...
945
◆oWQsnEjp2w
(30383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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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28:50
>>932 라이루디는 고개를 젓습니다. "한 명이라도 죽으면 안 되는 거니까. 안 돼요." 라이루디는 단호하게 차 서를 바라봅니다. 그리곤 차 서의 눈을 보곤, 놀란 듯 차 서의 팔을 잡습니다. "헤론데! 헤론데?! 그러니까! 서, 서씨! 헤론데! 헤론데!!!" 주변의 시선이 보이든 말든 라이루디는 차 서를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헤론데가 있어요!!!" >>937 키워드를 입력해주세요. >>939 - 라반의 영약 - 새벽 봉황의 눈물 - 아이반의 폭주 심장
946
티르
(28299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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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29:23
"오.. 좋아." 사준다니, 나로서는 고마울 따름! 큰 대장간과, 아무도 없는 대장간 사이에서 고심을 하다 동전을 던졌다. "저기로 가자." * 아무도 없눈 대장간!
947
티르
(2829935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30:27
오 영약.... 나도 하나 챙겨주면 아주 땡큐임...★
948
에반
(36909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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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30:39
음. 가장 끌리는 것으로 할까. *아이반의 폭주 심장을 선택합니다!
94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9656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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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31:08
"칫." 가볍게 혀를 찼다. 왜 이렇게 매정한거야- 이 성의 영주님은 짠돌이중의 짠돌이구만. 아니지, 어쩌면 이 경비병이 나를 차별하는걸지도 몰라... 꾀죄죄한 내 꼴을 보고...그래서... ...왠지 화나네! 이 성에는 꼭 들어가봐야겠다! "저기, 경비병 나리. 그러지 말고- 비만 피할 수 있으면 감옥도 괜찮으니까. 들여보내주지 않겠어? 응?" ..그래도 일단 말로 해결해보자. *설득!
950
안네케 레렌챠
(852483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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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31:09
아앗 잠깐 진행중 질문! 키워드를 입력해달라는 말은 캐릭터의 키워드를 말하는 거야?
951
에반
(3690912E+6 )
Mask
2018-04-06 (불탄다..!) 00:31:10
그럴수 있을까... 가능하다면요
952
에반
(3690912E+6 )
Mask
2018-04-06 (불탄다..!) 00:31:34
>>950 아뇨 찾을 책의 키워드...
953
티르
(2829935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31:42
>>951 가능하다면 봉황눈물을..!
954
발부르가주
(265862E+60 )
Mask
2018-04-06 (불탄다..!) 00:31:54
>>950 찾고싶은 책 키워드 말하는거 아님까?
955
에반
(3690912E+6 )
Mask
2018-04-06 (불탄다..!) 00:32:13
도서관가서 책주세여 하면 취향맞춰 주진 않으니 에반을 예로 들면키워드로 검술을 입렫하면 관련 서적이 나와서 고를수 있습니다.
95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9656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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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32:32
>>950 굳이 캐릭터의 키워드가 아니라, 원하는걸 입력하시면 됩니다. "음식"이나"귀신"같은것도 OK란 말이죠.
957
안네케 레렌챠
(852483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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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32:42
>>952 >>954 아하 그렇구나! 또 다시 진행 중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어.... 미안....
958
에반
(3690912E+6 )
Mask
2018-04-06 (불탄다..!) 00:32:49
캡틴 티르꺼 한개 더 들고가도 되나요
959
에반
(3690912E+6 )
Mask
2018-04-06 (불탄다..!) 00:33:08
캡틴 답변듣고 들고가던다 할게요
960
안네케 레렌챠
(8524838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34:14
" 그러니까.. " 안네케는 책을 찾기 위해 도서관을 한바퀴 돌았다. * 키워드 - 유물
961
차 서
(795610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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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34:17
"알겠슴다." 의외로 단호하게 바라보는 모습에 조금 놀랐다. 덕분에 마음이 추스려졌다고 작게 웃음을 짓는데 '헤론데' 라는 말과 함께 팔을 잡혔다. "헤, 헤론데 말씀이십니까?" 헤론데? 그게 네크로맨서의 이름인걸까? 놀라는 모습을 보니 엄청나게 강한 네크로맨서인가. 어쩌면 각오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정도의 상대라면 나의 방패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 헤론데라는 작자는 강한검까?" 꿀꺽, 하고 작게 침을 삼켰다. 라이루디가 이정도로 당황을 하다니. 역시 보석이 문제였나. *헤론데? 헤론데!
962
티르
(2829935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35:05
>>959 땡큐!
963
루이즈
(30881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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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39:00
이크, 오자마자 까다로운 사람이다! 나는 재빨리 허리를 90도로 접었다 핀다. "죄송합니다!" 그대로 3초간 있다가 슬그머니 고개만 들어 속닥거린다. "루이가 몸만 건강하면 참 참하죠 헤헷...하지만 도련님이 돌아오시지 않는데 제가 어떻게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것도 귀한 가보까지이..." 얼굴을 손에 푹 묻었다. *말하기
964
에반
(36909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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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1:05
레스주 입장에서는 근데 드리고 싶기도 한데 에반 입장에서는 무기도 준 적 있으니 가문창고에서 영약까지 꺼내주면 티르가 너무 일방적으로 받아가기만 하는 느낌이 들수도 잇을것 같애양
965
티르
(28299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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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2:54
>>964 맞아양.... 근데 레스주 입장에서 받고싶고, 티르가 곤란해 하는것도 보고싶어양... 에반주는 티르가 쩔쩔매는 모습이 보고싳지 않으신가양!!
966
에반
(3690912E+6 )
Mask
2018-04-06 (불탄다..!) 00:43:25
창때도 봤는ㄷ..
967
티르
(28299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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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4:16
>>966 글킨... 하드아.......
968
◆oWQsnEjp2w
(12362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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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4:35
잠시 노트북이 퍼져서... 에반. 창고에서 물건은 세가지만 꺼내갈 수 있습니다. 지금 에반이 보고 있는 물건은 대다수가 유니크에요.
969
루이즈-차 서
(30881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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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5:16
내가 계속 제국령에 있었다면 나도 전쟁으로 기회를 잡을수 있었을까...헛소리다. 군인도 아니고 군인이 되지도 않을거고 그냥 자잘한거나 훔치다가 걸려서 잡혀가고 죽었겠지 지금까지 못살았다 주인나리 만만세. "제국이 어떻게 말하기엔 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예전에 제국에서 살 때와 비교하면 살만합니다." 살만한거 수준이 아니라 날아다닌다. 진짜 날아다니는 사람들은 따로 있지만 그들은 그들의 삶이고, 내 삶은 내 삶대로 순탄하게 흘러가면 걱정이 없다. "제가 제국 한 주에서 계속 자라오다가 공국으로 이주하고 공국에 쳐박혀만 살아서 저도 제국과 공국의 차이점을 알지를 못합니다. 오히려 저보다 이곳저곳 다녀보셨겠습니다."
970
티르
(28299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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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6:19
3개라명 방어구에 칼차면 끝이다!
971
에반
(36909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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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6:26
ㄷ...? 3개나 가져갈수 있었던 건가.
972
에반
(36909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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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7:16
티르주 그럼 일단 1개는 영약으로 썼구... 남은 두개중에 하나를 티르 몫으로 제가 사용하기 위해서 저는 선제시가 필요합니다! ㅇㅅㅇ.
973
◆oWQsnEjp2w
(12362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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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7:17
사실 에반이라면 무기를 꺼내가거나 방어구를 가져간다고 생각했는데...왜 영약 키워드를 알아낸 건가요?
974
티르
(28299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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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7:51
>>972 내가 그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겠는가 에반
975
에반
(36909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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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8:12
캐릭터성 자체가 일단 형에비해 재능이 어뵤다시피하다는 거에 열등감이 있었고.. 뭣보다 요즘 제가 수련을 잘 안써서 그거 뒤쳐진거 따라잡으려고...?
976
◆oWQsnEjp2w
(1236208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49:09
우리 스레 레스주들은 캡틴에게 뜯어내기 전문인 것 같다. 템만 좋은 거 주면 죽여도 되는데 쩝
977
에반
(36909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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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49:09
>>974 저도 몰라서 물어본 건데!
978
차 서 - 루이즈
(795610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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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50:06
"전쟁하러가면서 이곳이 어디인가는 신경쓸 수 없다보니." 허허허, 하고 멋적게 웃어보인다. 신경쓰는건 저 멀리서 돌이나 화살이 날아오나 아닌가 정도. 게다자 전쟁중엔 모두 다 각박해지니까. "지역에 가면 그곳의 술을 마시고싶었는데 영 할 수 없었슴다."
97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96563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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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50:21
(사사시노아라밖에 없음!) (너는 나의 파트너다...!)
980
티르
(28299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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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51:59
>>976 네...? >>977 티르의 사랑...★
981
안네케 레렌챠
(852483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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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53:23
뭔진 잘 모르겠지만 다들 뭔가 나 빼고 엄청난 것들을 하고있다
982
에반
(36909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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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53:36
>>980 받고 애매한사이 관계 진전은 어때요
983
에반
(36909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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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54:02
진행 초기라서 그래요! 안네케도 곧 이럴수 있습니다.
984
◆oWQsnEjp2w
(123620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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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54:08
왜 조건연애가 보이는 느낌이...?
985
티르
(28299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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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55:13
>>982 안줘도 이렇게 될거 알고 있었잖아요. 콜이다.
986
티르
(2829935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55:51
솔직히 에반이 티르 좋아하는것도 티르가 에반 좋아하는것도 다들 알았을 것이다.
98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965634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56:56
연애...?(사사시노죽창)
988
티르
(2829935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57:17
>>987 (니들 시인)
989
에반
(3690912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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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불탄다..!) 00:58:06
아니 사실 반농담으로 던진건데... 근데 티르 관캐였던건 다들 알고 계셨을것 같은데 조건연애식으로 가버리니 제가 부담스러운 것이다
990
차 서
(7956106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58:34
연애라굽쇼..? (방패뒤에 죽창)
991
◆oWQsnEjp2w
(1236208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58:35
너무 충격을 먹어 베터리가 방전되었다.
992
에반
(3690912E+6 )
Mask
2018-04-06 (불탄다..!) 00:58:53
>>987 (폭풍우레검)
993
루이즈-차 서
(3088118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59:06
아하 납득했어 고개를 끄덕여 이해의 뜻을 보였다. "여행을 가면 그지역 특산품을 먹으라는 말이 있었는데, 어딜 간다고 마음껏 먹는건 아닌가 봅니다." 먹고 살기 바쁘면 뭔들 즐기지 못한다. 거기에 여행이 아니라 전쟁때문에 돌아다니는 병사라면 뭘 즐기겠나. 나는 고민하다가 종업원을 불렀다. "많이 자셔보셨을 테지만 지금도 자십시다. 먹고 죽는 겁니다!" 그래도 되나? 하지만 내 돈이 아니니 쓰는데 망설임이 없다.
994
안네케 레렌챠
(8524838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59:16
? 뭐야뭐야 무슨일이야 조건연애라니!
995
◆oWQsnEjp2w
(1236208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59:21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입니다.
996
안네케 레렌챠
(8524838E+5 )
Mask
2018-04-06 (불탄다..!) 00:59:45
그보다 우리 슬슬 다음판 가야겠는데
997
발부르가주
(265862E+60 )
Mask
2018-04-06 (불탄다..!) 00:59:53
수고하셨습니다!
998
안네케 레렌챠
(8524838E+5 )
Mask
2018-04-06 (불탄다..!) 01:00:17
레주! 다음판은 위키 주소를 제대로 수정해서 넣어주면 안될까?
999
안네케 레렌챠
(8524838E+5 )
Mask
2018-04-06 (불탄다..!) 01:00:49
그리고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고 수고했어!
1000
루이즈
(3088118E+5 )
Mask
2018-04-06 (불탄다..!) 01:01:16
첫 이벤트란 이런 거군요!
1001
발부르가주
(265862E+60 )
Mask
2018-04-06 (불탄다..!) 01:01:24
100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