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537788> [All/스토리/대립/성장] 새벽의 봉화 - 05 :: 1001

◆oWQsnEjp2w

2018-03-32 08:09:38 - 2018-04-03 18:32:47

0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08:09:38

자격이 있다면 일어서 무기를 들어라.
검증을 시작한다.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시트 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21264664/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새벽의%20봉화

1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1:39:10

이벤트중

Hp - 47 -5

드롭템 - 일시적 초월권

2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2:28:04

아무도 없다 이것은 다들 만우절 장난을 치러간 까닭인가

3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3:48:19

4~5 시 사이에 다시 올게요!

4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5:02:51

흠집없는 갑옷의 전사를 주시하시오.

바이킹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옛 이야기가 하나 있소.

전장에서 종군하던 바이킹이 헌 메일을 버리고 새로운 메일을 사서 집으로 가자, 그의 아버지가 '네 갑옷을 보아라 아들아. 단 하나의 구멍도 나있지 않구나. 내 아들이 겁쟁이라니. 어찌 내가 얼굴을 들고 다니겠는가!'하고 통탄하였다고 하오.

5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5:03:01

그러자 아들은 다시 시장으로 가 자신이 버렸던 헌 메일을 주워서 입고 돌아왔소. 그제야 아버지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맞이했다고 하오.

6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5:05:00

저거 플란투족인데요

7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5:07:37

플란투족은 어디사는 뭐하는 야들인가요

8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5:15:03

>>7 제국에 합류한 전투부족중 하나인데 바다 위에서 도끼로 적병을 죽이는 투척술의 대가들입니다

9 히료주 (2015428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5:21:01

이번에도 동글뱅이 안경☆
안경 안경☆
동그랗고 동그랗고 동그란 안경☆

10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5:32:24

>>8 어느 지역에 모여살진 않나요?

11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5:34:41

>>10 배를 타고 다녀요

12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6:00:26

>>11 제국의 민족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13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6:12:18

>>9 안녕 히로주!

1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6:20:00

>>12 대부분 라이젠 일족이고, 일부 스페타, 아벨로냐 민족 등으로 구분됩니다.

15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6:24:18

>>14 민족의 특징은 어떤가요?

16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6:28:29

>>15 라이젠 민족은 연한 흰 피부와 튼튼한 뼈가 특징적입시다. 스페타 민족은 고산지대에 살아서 폐 활량이 좋고, 아벨로냐 민족은 특유의 구릿빛 피부가 매우 매력적입니다.

17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6:30:06

히료주 재갱신...... 헉... 허억...... 힘들다...

18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6:34:02

히료주 안녕! 무엇 때문에 그렇게 힘들어?

19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6:38:42

집까지 도다다다다 뛰어왔걱듣요...

20 차서주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16:44:11

그렇군요!

21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6:45:33

호다다닥!

22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6:50:45

춥군요. 허허

23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6:54:23

이ㅏ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음 춥네요...

24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6:56:38

미묘한 날씨!

25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6:59:14

돌릴사람 있나요우?

26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03:46

없군!

27 알렌주 (60812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7:06:48

티르주ㅠ
우리 어장의 수호자 .. 죄송해요 지금 외출중이라 ㅠ

28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07:53

>>27 이 어장의 수호자를 경배하라!!!

29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24:26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E%88%EB%A3%8C

히료의 위키를 새단장했습니다.
만우절 기념으로요.

오늘 12시쯤인가, 이르면 10시쯤에... 롤백시킬거니 알아둬영.

30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27:37

위키 고치느라 티르주가 돌릴 분을 구하는 것도 보지 못했네요... 음. 일단 전 지금은 무리네요...

31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29:03

>>29 마법 소녀!

32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30:23

>>31
아하핳 키워드부터 시작해서 성격 뭐 그런것 다 바꿨습니다!

아 그러고보니까 갑자기 생각난건데 외형란도 가짜로 바꿨어요. 키만. 154.5->254.5로...

33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31:29

>>31 어머어머 얘는 그렇게 빈약해서 어딜 다니니!

34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7:42:24

추가 설정을 보니 알았는데 제가 꽤 설정을 많이 풀었군요

35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45:02

>>34 그걸 제가 다 끌어다가 기록한거 아임니까! 칭찬해줘 칭찬!

36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7:47:48

티르주 뭐 가지고 싶은 아이템 있으세요?
지금까지 고생하셨으니까 특별히 하나 드릴게요.
아니면 유니크 퀘스트를 드릴까요.

37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48:33

밥 먹는 중...

38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49:28

>>36 우와우... 많은걸 받았는데 이건 정말 대단하군요!

유니크 퀘스트랑 제가 받을 수 있는 물건은 어떤 수준인가요?

39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50:14

히료주는 뭐먹으이?

40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7:50:26

>>38 물건은 그리 좋진 않고.
유니크 퀘스트는 난이도가 있는 대신 보상이 좀 좋아요.

41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51:46

>>40 퀘스트!

42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51:54

>>39
비... 삠... 빱...!

43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7:52:47

대신 다른 분들과 공유 가능.
총 12단계의 퀘스트로 이루어졌고 퀘스트 발주자는 서해용왕 하연.

44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52:51

>>42 비빔밥엔 도라지 나물~

45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53:11

전 이만 사라져여!

>>44
도라지나물... ㅎ...

46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53:24

>>43 퀘스트요 퀘스트 퀘스트 퀘스트!!

47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7:53:37

히료주 빠이!

48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7:58:33

용병 등급 난이도로 보면 더블 A 미션이네요.
일단 같이 하실 분 찾고 대련 끝나면 자연스럽게 이어드릴게요.

49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00:43

>>48 넹!

50 차서주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18:01:27

오오오오,

51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03:01

AA급 용병은 보통 몇 레벨인가요?

같이가는 사람은 몇명까지 가능한가요?

52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03:34

>>50 대박이져 차서주! 대박대박이다

53 차서주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18:04:58

>>52
놀랍군요! 근데 엄청 힘들어보인다!

54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06:02

>>53 그래서 파티 퀘스트지!

55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8:10:21

>>51 AA급이면 기사급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56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11:42

기사급... 견습 기사는 이길 수 있어...!

57 가운뎃손가락 알바누스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8:16:53

"어디냐, 여기는...?"

-만우절 기념으로 가운뎃손가락이 되어버린 알바누스가

58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8:17:34

AA급 용병이면 전쟁에서 활약하는 정도로 AAA면 하급 영웅.

59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18:30

파티플레이를 하게되면 서로 플레이 타임을 맞추는게 가장 관건이네요...ㅠㅠ

60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8:19:19

물론 NPC 설득 기회도 각자에게 드립니다. 난이도가 꽤 상당하고 메인 스토리와도 연관이 있거든요.

61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19:48

>>57 꺄아아악! 싫어!!!!

>>58 오... 오우...

등급별 용병 분포도는 어떤가요?
다른 등급끼리의 수준은요?

62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20:22

>>60 라이노겐은 기사라 안갈것 같긴 한데.. 시도 해봐야지!

63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21:07

(퉤에엣)

64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21:28

만우절 기념으로 이런 걸 만들어봤어요.

65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22:57

(뭔가 스레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기분이다)

66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23:24

>>63 데박 완젼 쪈다!!~~~~!!~!!!

67 가운뎃손가락 알바누스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8:23:25

>>63

"...뭐, 뭐냐 이건...?"
"정신이 아득해진다..."

68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25:33

>>66
ㅎㅎ... 데박 쩔죠...???

>>67
정신이 아득-해지는...☆

69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28:14

>>68 데~~~~~박! 히료주 완전 디자이너자나~~~~~

70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29:10

>>69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33:29

>>70 그래서 말인데 우리 사이에 넘 야박하게 굴지 말구 우리 새벽의 봉화 로고좀 그려줄래? ㅎㅎ!

72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34:33

>>71
전 로고보다는 그...... 캘리그라피 쪽이 익숙한데...... 로고디자인은 익숙하지 않아오.
아무튼 캘리그라피 좀 해보죠 뭐.

73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37:24

>>72 않이; 진짜 해달라는 소리는 아녔는데;; 음...

74 가운뎃손가락 알바누스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8:37:59

"무료하구나..."
"그렇다면, 이 무료함까지 죽여버릴 뿐이다!"
"결국, 모두 죽는다...!"

라고 합니다.

75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38:48

>>74 무료함을 죽이려 드는 알바누스를 죽이겠다!!

76 가운뎃손가락 알바누스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8:45:41

>>75 "나를 죽인다고... 서로 죽고 죽이는것도 줗겠지...!"
"원하는 만큼 죽여라...! 나도 원하는 만큼 죽이겠다...!"

77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46:41

>>73
진짜 해달라는 의미가 아니었어도 하면 재밌죠. 일단 여기영

78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49:04

>>77 그래서 위키 메인에 올렸습니다!

79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49:13

원래 글씨는 개판이지만...... 나름 이런 걸 할 줄은 압니다.

80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49:33

>>78
네? 않이 잠ㄲ(당황)

81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1:35

>>80 아이 이쁘다

82 가운뎃손가락 알바누스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2:44

"아름답군..."
"그러나 아름다움은 강함에 관계 없다."
"필요한건 오직 압도적인 힘 뿐이다..."

83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2:44

>>81
않이...?!

84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2:45

티르주는 받을 자격이 있죠!
저 보다도 스레를 위하시니..

85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3:25

알렌주 어소세영.

>>82
뭔가 짱쎄보이네여. 하지만 호레이쇼처럼 끈뉵의 아름다움을 추구할 생각은 없으신걸까

86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3:37

만우절.. 뭘 해볼까요?
조아 간단한 고백로그다.

87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4:06

>>86
유즈네 여신님을 향한?

88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4:28

>>83 키키키키키

>>84 (무엇이지? 알렌주가 나에게서 받는 사랑이 부족하다는 의미인가?) 님 파티 같이 하실?

89 가운뎃손가락 알바누스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4:33

>>85 "...호레이쇼."

"...흥."

90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5:22

>>88
키키키키 하고 웃는 티르주 끼여엉!

>>89
엗 뭔가 떡밥인가

91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6:39

>>90 네. 제가 좀 귀엽지여.

92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7:22

>>91
않이오 저도 기엽습니다
이 스레에서의 기염순위를 따지자면 티르주 0위 다른 분 1순위 히료주 2순위?

93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8:48

>>92 제가 가장 귀엽다는 사실. 아주 중요합니다.

94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8:59:55

>>93
맞아오 티르주가 제일 기엽습니다 우리스레 기염킹은 누구다? 바로 티르주이다!!!

95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01:26

>>94 트루입니다!

96 알렌 그레이엄 / 서술자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9:02:23

"방해하는 사람도 지금은 조용하군요. 지금까지는 의심했지만 의심은 확신으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분명 하찮은 감정낭비라고 누군가는 말하겠죠."
"그러나 저는 지금 처음 신앙을 가졌을 때와 비슷한 심정입니다."
"부족하고 못나고 감정표현에 서툰 인간이지만. 이런 인간이 당신을 사모합니다."

-
"재밌다? 그게 감상평"
"당신의 대단한 능력이 언제 무너지나 구경하다가 무너지면 짠하고 등장해서 주워가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지. 내가 숙이고 들어가는 수 밖에"
"난 욕심이 많아. 질투도. 당신에게 세상을 쥐어줄게. 그 대신 다른 허접한 녀석이 접근하게 두면 최선을 다해서 당신을 무너트릴거야."

"난 질투가 많거든. 욕심도."

97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9:03:06

여전히 서술자와 알렌 갭의 차이가 안줄어든다.
동일인물인데 왜??

98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07:45

>>95
트루-군요!

>>96
알렌은 로맨틱 서술자는 얀데레틱......
그러고보니까 알렌주 호캐/관캐 있으세여? 갑자기 생각나서. 참고로 전 없습니다 물론 만우절그짓말

99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08:38

히료도 한번 만우절 기념 고백대사... 해볼까요.

100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12:47

만우절 기념 고백이라!
아껴줘야지 히히

101 알렌주 (9086802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9:12:56

>>98
호캐도 관캐도 없어여..

102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13:50

>>100
호옹이. 아 맞다 티르주는 호캐/관캐 있으세여? 전 이미 있다는 걸 실수로() 까버렸으니까

>>101
그거 만우절 거짓말? 아니면 리얼? 리얼이면 좀 부럽고......

103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15:23

>>102 있어여! 그리고 오늘은 만우절이져! 진짜일까요 거짓말일까요?

104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15:53

>>103
거짓말인가......?!(의문)

10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19:19:09

"어... 저, 저기, 그게...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게, 그, 저, 그러니까... 누누눈 딱 감고 말하겠습니다..."
"조조조좋아합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 우우우, 아아아아!!"
(방구석으로 돌진함)

호레이쇼가 고백하면 이럽니다.
풋풋해! 순정남이야!

106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19:43

>>104 저는 거짓말쟁예요! 오늘은 만우절이구요!

107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21:02

>>105 (호레이쇼의 키는 2m가 넘는다

108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21:46

>>105
와, 순정남... 기엽네여!

>>106
예?! 않이 잠깐만 그러니까 어 이거 이런 느낌인데요 그러니까 예시를 들자면
김씨: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야!
라고 했을 때 저 사람의 말은 거짓말인가 아닌가... 같은?

109 차서주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19:29:24

>>105
의외로 놀랍군요!

110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31:31

차서주 안녕하세여!!!

111 차서주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19:33:23

>>110
안녕하세요!

112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34:53

헿ㅎ 차서주 뭐 하고 계셨나영?

113 차서주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19:38:02

>>112
컴퓨터가 왠지 파일을 복사할 수 없다고 거짓말을해서 논파하고왔습니다!

114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40:28

>>113
코토다마는 제대로 준비하셨ㄴ... 아니 이게 아니라 아무튼 수고하셨어요!

115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47:15

-주, 이 고록은 만우절 기념으로 던져보는 그-짓말이며 상대는 도서관을 갖고 있지 않은 평범인으로 가정하고 합니다. 애초에 상대가 도서관을 갖고 있었다 해도 무조건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게 아닙니다......

"내가 말을 그다지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슬프네요. 그래도 내가 가진 모든 어휘를 모든 어구를 사용하고 인용하며 당신에게 최대한의 연심을 보여드릴게요."
"일단 뭐, 방금 말했다시피 나는 당신을 좋아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남들에게 말했던 그 사랑이 아닌 연정이라는 감정으로. 처음에는 아닌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난 모든 존재를 사랑하거든요. 그 대상이 존재하는 그 자체로 사랑받을 이유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이라는 건 정말 멋지죠. 생각과는 다른 새로운 일이 벌어지니까요. 생각했던 것과 다른 식으로 일이 흘러갔고, 생각했던 것과 다른 식으로 나의 감정이 변해갔어요. 내가 당신을 아무래도 사랑하고, 좋아하고, 또한 연모하는 것 같아요. 염정에, 연정에, 연모에, 모련에, 계련에, 고련에, 정애에, 갈애에, 애모에, 열애에, 순애에, 모애에, 심애에, 은애에, 과애에, 신애에, 애중에, 애착에, 충애에, 그렇게...... 잠식되었다고 말하면 믿어줄건가요? 이런 내가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 사랑하고 있다, 그리고 그 감정이 연정이다. 그렇게 말한다면 괜찮을까요? ......저기, 대답해주세요."
"정말로, 정말로...... 당신을 위해서라면 저 따위의 몸은 부서져도 좋으니까요. 당신이 내게 싫다고 말한다면 곧바로 당신의 눈 앞에서 사라져드릴 수 있으니까요. 응, 그 만큼 좋아해요. 사랑해요. 마음을 받아달라고는 말하지 않을테니...... 그저 제 마음을 알아만 주시겠나요? 정말이에요, 이 마음은 진심이에요, 거짓말이 아니야. 정말로, 당신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쭉, 쭈욱 좋아하고 있었어요. 계속계속 좋아할게요. 당신을 위한 아군이 될게요. 당신을 위한 사람이 될게요. 그러니까 이 마음을 알아만 주세요. 부탁이니까요. ......아, 아니다. 부탁할 것도 없었을 지 몰라요. 이미 이렇게 말한 시점에서 당신은 이 마음을 알게 되셨겠죠? 그래요, 응. 난 이걸로 족해요. 여태까지 긴 말 들어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죄송해요."

116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19:48:26

>>115
주: 저 만우절 기념인... 상대조차 정해지지 않은 고록은 1,677 byte의 글자수를 갖고 있습니다. 뭐지?

117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0:00:36

오늘의 운세

중길
새로운 길을 떠나는 새들은 행복을 바란다.

긍정적 수치 상승

118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0:02:38

와아아아아!!! 긍정적 수치 상승!!!!! 그리고 캡틴 어서와여!

119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0:34:21

조용하군요.

120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0:35:31

(시끄럽게 탭댄스)

121 차서주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20:37:23

조용하다구요? 나와라! 모두 이곳을 시끄럽게 만드는게다!

122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0:37:45

>>121
(시끄럽게 팝핀을 춘다)

123 차서주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0:19

좋아, 이렇게 된 이상 일상을 돌립시다

124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1:01

>>123
저라도?

125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2:14

괜찮습니다.
진행 시작합니다.

126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2:28

엗 진행시작? 그럼 저 진행이요 예예에-

127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3:57

참고로 저 마지막 진행 >1522396115>299였고 캡틴의 진행레스가 안 왔었습니다()

128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4:32

레스를 가져다 주셔야 제가 하기 편하죠......

129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4:47

>>128
아 그 전에 레스 복사해드릴까요?

130 차서주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4:57

"오오오, 감사함다!"

바람이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역시 땀을 흘리고 난 후의 바람은 정말 좋다. 몸이 기분좋게 식는다.

"...."

얼굴이 붉어지는 병사들을 보며 끌끌끌, 하고 작게 혀를 찬다. 저러다 무슨 꼴을 당할지.
뭐, 당장 말려든 내가 할 말은 아니구나. 어, 보답이라니?

"보, 보답임까? 음.."

병사들의 눈치를 살펴볼때에 보답을 받는다면 정말 좋아할텐데.
뭐, 거창한 보답은 아닐테니 받아두도록 할까. 병사들이 좋아한다면 더 이상 바랄 일도 없다.

"주신다면야 감사히 받겠슴다! 헤헤."

*보답? 보답!

// 수고했다고 바람도 마법으로 불어주고 보상을 준다고합니다! 완전 천사다!

131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5:08

네. 그냥 저렇게 링크만 주시면 캡틴은 상당히 불편합니다...

132 히료 - 진행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5:15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그녀는 작게 중얼거리곤 자신을 위해, 자신에게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신의 존재를 믿고 신에 의해 세계가 만들어졌다고 믿는, 그런 사람이었지만...... 적어도 자신을 탄생시킨 것에 신이 개입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신이 개입했다고 해도 간접적으로만 영향을 주었을 것이지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아니 어쩌면 그런 이론을 갖고 사고하는 평범한 이신론자였을 뿐이니까요.
애초에 신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진 그런 세계에서,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쨌던 그녀는 신과 종교를 떼놓고, 정 믿어야 할 대상이 필요하다면 그것을 자기 자신으로 규명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남이 대신해줄 수 없다고 믿고 빌고 기도해야 할 사람도 자신으로 생각하는...... 정말로 특이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었으니까요. ...뭐 그렇다고 해도 그녀는 그녀 스스로를 신으로 보지도, 인간으로 보지도 않았다는 게 그녀의 단점이겠지요. 신으로 보지 않는다는 건 오만하지 않다는 것이지만, 인간으로 보지도 않았다는 것은 지나치게 자기평가가 낮다는 것. 또한 자신에 대한 자존심이 없었다는 것. 그녀는 스스로를 인간이면서 인간보다 낮은 결함품으로 보고 있었지만 동시에 가장 믿어야 할 것도 자신인... 기묘하고, 미묘하고, 또한 지효하길 바라는 존재였습니다. 그녀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그것은 그녀 자신조차 몰랐으니 그녀의 가장 큰 숙제이겠지요.

어쨌던 그녀는 그녀 자신을 위해, 모두를 위해,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불어넣기 위한 의미에서 잠시 기도하고 그들을 따라갑니다. 마차가 이동하는 것을 따라가며 그녀는 주위를 살필 뿐입니다. 위험요소가, 있을까요? 있다면 어디에?

*위험요소를 살피며 갑니다~

//그 전 진행 복사해왔습니다ㅏ!!

133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5:45

>>131
앗 불편하시군요..... 앞으로는 좀 더 캡틴을 배려하도록 하겠습니다!!!

134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6:14

진행만 해도 상당히 힘드실텐데 이런 걸 고려해드리지 못한 것 같아 뭔가 죄송하네요 캡틴...... 힘들면 제 품에 안기십셔!

135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8:16

>>130
차 서의 손 위에 라이루디는 작은 보석을 올려둡니다.

아시페리의 눈 : 붉은 루비와 같은 색 안에 든 토파츠. 마치 동공을 닮았다고 이 보석을 아시페리의 눈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석 중에선 가장 아름다운 보석 중 하나이자 마법 시약으로서 최고의 품질을 지닙니다.

"얼마 전에 받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모양은 아닌 것 같아서요오.이거라도 괜찮으실까요?"

그녀는 살짝 미안한 표정을 짓습니다.

136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0:49:23

>>132
위험 판정... 실패.
특별히 출연하는 것은 없습니다.

"안전하구만."

상인이 그렇게 중얼거리며 말을 몹니다.

13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0:53:22

"...배고파!"

그렇게 나는 먹을 수 있는 것을 찾기 시작한것이다.
나는 정말로 배가 고팠기에, 나무 뿌리라도 먹을 수 있는 기분이었다.
친구들을 찾는건 밥을 먹은 다음에 해도 늦지 않아!
나를 막는건 불가능해-!!

"...더 배고파졌어."

*돈이 없으니, 마을 근처에서 먹을만한걸 찾읍시다.

138 차서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20:54:39

"이런거, 받을 수 없슴다."

그야 보석이니 엄청나게 값이 나갈 것 같긴 하지만!
엄청나게 그대로 받아버리고 싶지만! 고작 짐을 옮긴것으로 얻기에는 너무나도 큰 대가라고 생각한다.
여기서는 차라리 연줄을 만드는것으로 이익을 취하는게 좋지 않을까. 딱히 매력적인 여성이라 그런건 아니고.

"그냥 나중에 밥이랑 술만 좀 사주십쇼. 게다가 저같은 놈이 가지기에는 좀.."

저런거 가져봐야 어디다가 팔지도 영 감도 안온다.
오히려 도난물품이라고 비난받지 않을까. 아아, 금화라면 받았을지도 모르겠는걸.

"근데 참 예쁜 보석임다. 보석은 저같은 투박한 놈 말고 더 어울리는 사람이 있는검다."

* 핸드폰번호가 뭐에요?

139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0:54:45

>>137
호레이쇼는 주변을 둘러봅니다.
특별히 먹을 법한 거는 보이지 않고, 이것저것 잡한 것들이 보이긴 하지만 호레이쇼의 본능이 말합니다.
먹으면 망한다고요.

140 히료 - 진행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0:56:45

"......꽤나 안전한 길이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그래도...
아냐, 역시 이 정도로나 안전하다면 차라리 감정을 버리자. 최대한... 그 감정을 없애도록 하는거야.

*최대한 스스로를 무감정하게 하려 합니다

141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0:56:49

>>138
라이루디는 한 걸음 물러나며 고개를 젓습니다.

"저는 이미 당신에게 주겠다고 했고오 당신은 이미 받았어요. 그러면 이제 그걸로 끝. 이제 그 보석은 당신의 것이에요."

라이루디가 고집을 부리는군요.
아시페리의 눈을 획득했습니다.

"아직 식사 안 하셨으면 같이 가요. 이 주변 지리는 잘 모르기도 하고..."

아마도 배고픈 것 같군요.

14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0:58:00

"...먹을 수 있을리가 없어!"

주변에 잡다한게 보이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먹을 수 있는걸로는 안 보인다.
살해당해... 먹을것에게 살해당해...
뭐, 안 먹으면 그럴 일도 없지만 말이다.

"제길... 돈만, 돈만 있었으면..."

사사시노아라를 팔아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이걸 팔 수 있을리가 없지.
일단은 조금 더 뒤져보자. 야생 생물이라도 나올지 누가 알까.

*조금 더 탐색!

143 차서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21:03:54

"음.."

의외로 자기주장이 강력한 사람이다.
이렇게 되버리면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이걸 어떻게한담. 너무 큰 돈이 들어오니 오히려 곤란해지는걸.

"아, 그래도 되겠슴까?"

이야, 공짜밥이라니 기쁘다! 이게 얼마만이야!
라고 생각했지만 과연 내가 이런 아가씨가 만족해 할 만한 가게를 데려다 갈 수 있을까?

"아."

아니. 절대 못한다. 확실한 자신감과 확신이 있다.

"제가 알고있는 집이 있슴다. 따라오시면 됨다."

가격과 맛을 생각할때 가장 좋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입맛에 안맞으면 어쩐다. 곤란하다.

*

144 차서주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21:04:35

엌, 결국 보석을 받아버렸군요!

145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1:05:20

>>140
불가능합니다.

계속 걷습니다.
위험 판정...실패!

도적단이 등장합니다!

"귀찮게 됐구만."

키르가 대검을 들어올리자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제 포지션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손을 자주 맞추어본 듯, 익숙하군요.
히료는 천천히 숨을 고릅니다. 히료의 머릿속에 있는 수많은 감정들이 회오리치기 시작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마녀의 마력이 히료의 귓가에 속삭이기 시작합니다.
당장이라도 미쳐버릴 것 같은 힘의 감각이지만 히료는 살짝 숨을 내뱉는 것만으로 마력을 조절해냅니다.
할머니가 해주셨던 한 마디. 아직 기억합니까 히료?
지키기 위해선. 싸워야 합니다.

산적의 화살이 날아오자 키르는 크게 검을 휘둘러 화살을 쳐냅니다.

"자원님!"
"나의 신이여. 지금 당신의 신자가 당신에게 기도를 올리나니!"

자원의 몸에서 백색의 기운이 터지듯 나타납니다.
몸에서 피어오른 신성력이 모두의 몸에 스며들듯 들어서자 히료에게 기이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꼭 무언가가 자신의 몸을 감싸는 듯한 느낌입니다.
신성 갑주가 발동됩니다! 모두의 방어력이 상승합니다!

티에르는 은신을 시작합니다.

146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1:11:34

>>142
호레이쇼가 배가 고파 데굴거리던 도중 호레이쇼에게 다가온 노인이 있습니다.

"자네. 배가 고픈가?"

노인은 자신이 들던 보따리에서 주먹밥 하나를 꺼내줍니다.

"이거라도 먹겠나?"

>>143
라이루디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병사들도 기대하는 눈빛이군요.

147 히료 - 진행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1:14:11

"......"

아직도 계속 기억하고 있는 그 한 마디가 잔잔한 수면에서 첨벙 하고 튀어나옵니다. 할머니, 그 말 정말 고마워요. 아직도 잊지 않았으니까, 그 말대로 하도록 할게요.
그녀는 한숨을 푹 쉬더니 도적단의 머릿수를 파악하고는 그 중 제일 선봉에 나온 대상에게 결막염 저주를 걸으려 합니다.
원래 제일 앞으로 나왔다는 건, 그만큼 실력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거나 자신이 대장노릇 하겠다고 있거나 또는 어쩔 수 없이라는 것. 일단 두번째 경우라고 가정하고 우선 결막염 저주를 그대에게 선사하려 합니다. 가능하려나요? 제 실력으로? 의문이 들지만......

*결막염 저주입니다!

148 발부르가 (3158585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1:15:03

아, 천이다. 척 보기에도 가격이 꽤 나가 보이는 천을 잠시 바라보다 시선을 바다로 돌렸다. 아가씨께서 오길 바랐던 바다는 이것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눈을 잠시 감았다 뜬다. 이제는 앞으로 걸어 나갈 시간이다.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려면 어디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어쩌면 시장에 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무언가를 사지 않더라도 그곳에서 파는 많은 물건과 그곳을 오가는 많은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

*시장이 있으면 시장으로 아이쇼핑을 하러 가고 싶습니다!

//다들 좋은 저녁임당 ㅇ0ㅇ)/ 호레이쇼주 전 스레 혹시 보셨나요 제가 어젯밤에 저녁 먹고 다 토해낸 다음 지쳐 잠들어버려서(...) 일상 돌리자고 해놓고선 못 왔습니다 아무 말 없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1:16:21

"...핫!"

노인이 내민 주먹밥을 받아서, 순식간에 해치워버린다.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사실 그럭저럭이지만 맛있다!
후...개운해졌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절을 올렸다.
아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먹어버리고 열심히 감사하자!

15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1:17:09

>>148 다이죠부다. 몬다이나이.
아프면 자야죠. 저도 잤습니다.

151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1:17:56

아니...... 발부르가주 괜찮으신가요......?!?!?!??! 어...... 그 정도면 많이 안 괜찮으신 것 같은데...

152 차서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21:18:03

가게는 그리 멀지는 않았으므로 얼마정도 걸어가자 도착했다.
자리가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니까.

"양송이 스프랑 호밀빵 인원씩. 그리고 돼지 뒷다리 구이도 주십쇼."

뒷다리 구이는 제법 가격이 세다. 하지만 뭐, 병사들도 고생하기도 했고.

"술은, 근무시간이니 마실 수 없슴다. 억울하면 마시고 저한테 맞으면 됨다."

그리고 물론 나도 못마신다.

*이야! 고기랑 따뜻한 스프다!

153 발부르가주 (3158585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1:20:42

>>150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0ㅠ
>>151 괜... 안괜... 괜... 저도 몰라요(...) 원래 위가 좀 안 좋은 편이여서 걱정인데 요즘 심해져서 걱정이랍니다... 그래서 금요일날 병원 한 번 가볼 생각이에여! 당장 내일이라도 가보고 싶긴 한데 금요일 말고는 도저히 시간이 안네요 ㅇㅅㅠ)>

154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1:21:30

>>153
네네 꼭 가세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스트레스성 위염이 있어서 그 고통 잘 알아요 진짜 꼭 가셔야돼요 그거......

155 발부르가주 (3158585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1:27:33

>>154 갔는데 위 내시경 함 하자고 하면 어쩔찌 겁나지만! 갑니다!!!! 끼요오오오오오옷!!!!!!!!!!1 @@=ㅇ0ㅇ)9

156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1:32:15

>>147
하말은 활을 들어올리더니 천천히 활시위를 잡아당깁니다.
꾸드드드득,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가 풀어지고 한 발의 화실이 날아가더니 한 멍의 도적을 관통합니다.
아주 작은 틈, 그 틈을 찾은 키르는 다리에 힘을 주고 뛰어올라 대검을 크게 휘두릅니다.
캉! 하고 도적의 검과 키르의 검이 맞부딪치고, 키르는 피식 웃습니다.

"내가 너랑 다른 점이 뭔지 알아?"

키르의 검이 한순간 빙글 돌아가더니.
작은 원을 그리고 회전한 검은 사선으로 빠르게 그어집니다.
도적이 눈치를 채기도 전에 베어진 도적에 의해 주변 도적들이 혼란에 빠집니다.
아무래도, 꽤 강한 자였나 보군요.
당황한 도적들의 틈 사이로 티에르가 나타나더니 연막탄을 터트립니다!
그리고, 티르의 결막염 저주가 발동됩니다.

"크아아아악!!!"

선봉에 섰던 도적이 눈을 벅벅 긁으며 괴로워하기 시작합니다.
자원은 숨을 고르며 주변을 응시합니다.
도적 중 한 명이 검을 들고 히료를 기습합니다.
히료는 천천히 손을 들고는 도적의 가슴 부근에 손을 올리고, 살짝 밀었다가 옆으로 팔을 돌리자 히료의 힘에 의해 도적이 바닥에 내팽겨쳐집니다.
히료는 약하지 않습니다.

"큿..!"

도적들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157 ◆oWQsnEjp2w (6636805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1:37:54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진행 멈춰야 할 것 같습니다.
그...이상하게 지금 문장이 안 떠오르네요.

158 차서 (681607E+58)

2018-03-32 (내일 월요일) 21:38:04

고생하셨습니다!

159 발부르가주 (3158585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1:44:06

수고하셨습니다!

160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1:44:27

"어. 나도 신기해."

의외성에 기대 유효타 한 번 쯤은 먹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더. 여기서 끝내고 싶지 않다. 아론은 좋은 친구지만, 지금 이 순간 속에서 드는 서러움이 아론을 한 방 먹여주고 싶어한다. 똑같은 기술을 두 번 사용한다면 먹힐리 없으니, 그렇게 착각을 시켜보자.

창두를 든 체, 가볍게 창을 내리 베는 공격으로 상대에게 접근하고는, 창두가 땅에 박히면 그 회전력으로, 창을 축으로 삼아 엘보우를 먹이길 시도해봅니다.

* fight

161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1:46:38

엗 괜찮습니다 캡틴!!! 그럼 저도 이만 쉬러가죠......

162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1:47:38

진행이 끝나고 왔군..!

16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1:49:23

문장이 안 떠오른다...
가끔 그럴 때가 있죠. 천천히 하시길.

16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1:56:28

그나저나 중길이었는데... 아쉽다.

165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2:05:52

그러게...
일상할 사람?

166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2:25:08

흐으윽.... 아무도 돌릴 사람이 없어...

167 이름 없음 (0794466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2:42:59

혹시 난입해도 될까요.

168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2:43:34

>>167 난입! 난입이다! 대환영이다!

169 에반 (0322038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2:44:32

몸이 안좋아서 자다 일어났더니 진행이 한바탕 하고 지나가쿄다

170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2:45:31

>>169 으아 에반주 몸이 안좋았구나...! 어서와 어서와 나도 진행을 못했어 ㅠ

171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2:55:33

그리고 다시 나 혼자만의 스테이지...

만우절 조크지?!

172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3:06:40

신체 변형이 요즘 마음에 들어요.
마수의 팔 같은...

173 티르 - 만우절 고록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3:15:48

"달이 참 좋은 밤이야."

은은한 솔향을 품은 연기가 흐트러짐 없이 하늘로 곧게 솟아올랐다. 마음을 고백하라는 천명과도 같은 날씨였다. 피를 타고 흐르는 알코올 덕인가, 얼굴엔 붉은 홍조가 올랐다."

"나는 말을 잘 못하는 편인데 말이야, 하고싶은 말이 있어."

그리곤 너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정적이 공기를 감싸안았고, 방울벌레의 울음소리가 돌연듯 나타나기에 푸하하 울으며 뒤로 풀썩 누워버렸다.

"아아 날씨 좋다."

피식 피식 웃음이 멈추질 않아 입꼬리가 자꾸 올라갔다. 분명 큰일이지만, 별일 아닌마냥 키득거리며 바닥을 부드럽게 감싼 이끼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자그마한 미소가 걸린 얼굴로 나즈막히 입을 열었다.

"너에게 고백하기에도 좋은 날이지?"

174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3:19:10

만우절 기념 고록!
티르의 귀여움이 잘 전해지시는가?

175 히료주 (2075984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3:21:17

으어어. 씻고 왔어요. 티르 만우절기념 고록 기엽네여.

그리고 히료주 다시 사라집니다.(쥬금)

176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3:21:44

히료즈 잘가!

17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3:28:47

"이게 내 최강 기술이다! 이걸 받아낼 용기가 있을까 마후유?! 못 할걸?! 사실 넌 겁쟁이니까!!"

"겁쟁이니까 집에서 잘래..."

"재미없게... 그럼 집 안에서 같이 간식 먹자-"

-15년 전, 마후유와 놀던 호레이쇼가.-

178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3:29:12

>>177 그당시 호레이쇼의 키는?!

17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3:30:28

>>178 195cm.
마후유는 151cm였습니다.

180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3:33:31

>>179
13살에 200m 찍기 직전이엿던 호레이쇼...

18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3:35:04

"리루루루루, 같이 눈싸움 하자!"

"엣, 에에에... 저, 저기... 저, 감기 걸리기 싫어요..."

"열심히 놀면 감기 안 걸려! 알반이랑 레오날도 불렀으니까, 같이 하자!"

"...응, 그럼... 조금만. 에잇."

-14년 전, 리루가 던진 눈덩이에 앞니와 코가 부숴진 호레이쇼가.-

182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3:37:10

>>181 리루루루가 최강자임을 확인했습니다.
지금의 호레이쇼도 새끼손가락으로 이길 수 있겠지?

183 새끼손가락 리루에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3:39:52

>>182
"엣, 그...그게..."
"죄송해요...! 역시 호레이쇼 씨랑은 싸우고 싶지 않아요..."
"그... 친구니까... 헤헤."

누가 이기냐고 물어봤더니, 이렇다 합니다.

184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3:43:14

>>183 싸우면 상대가 죽을테니 배려하는 모습도 예쁘다. 리루루! 날 먹여살려줘!

185 티르주 (6576659E+6)

2018-03-32 (내일 월요일) 23:56:02

이제 다시 고독의 시간..

18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8057664E+5)

2018-03-32 (내일 월요일) 23:58:33

리루에와 결혼한 티르...
매일매일 낭아풍풍권에 얻어맞게되는데...

187 티르주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00:10

맞아도 귀여운 리루에라면 행복하다!

18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0:07:31

>>187 "이걸 맞으시면 죽으실지도 몰라요!"
"죽고 싶지 않으시다면 어서 피하세요!"라며 급소만을 노려서 정확히 팹니다.
그래도?

189 티르주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08:41

>>188 그 뒤에 골골 앓는 티르를 보살펴주고 밥을 해줄것임을 알기에 완전 괜찮습니다!

190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0:21:40

어째 난투전 글 수준이 영 맘에 들지가 않는군요....

191 티르주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21:47

ㅓㅏ 사람이 없구나

192 티르주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23:21

캡틴 헬로우! 한 번의 묘사에 다뤄야할 정보가 많으니까 자연스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설명문에서 이야기 하고싶은게 많아지면 글이 중구난방이 되는것처럼! 여튼 웰컴!

193 티르주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24:47

시트스레에 숨겨진 정보가 많더라!

194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0:27:52

진행...음...다시 시작해볼까요?

195 티르주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28:13

오우! 좋아요!

196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0:29:23

나는 차서라는 이름의 닌자... 진행이 오면 나도 온다.. 그렇다기보다 진행할때 돌아오다니 운이 좋습니다.

197 티르주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30:19

>>196 크크크 차서주 어서오시게.
마법사 꼬시기가 바로 눈앞이였구랴!

198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0:30:56

>>197
무..무슨소리를 하는걸까ㅡ?

199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0:31:07

좋습니다. 다시 시작해보죠.
대신 캡틴도 삶이 있으니 한시간 반만 빼보도록 합시다.

200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31:32

"어. 나도 신기해."

의외성에 기대 유효타 한 번 쯤은 먹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더. 여기서 끝내고 싶지 않다. 아론은 좋은 친구지만, 지금 이 순간 속에서 드는 서러움이 아론을 한 방 먹여주고 싶어한다. 똑같은 기술을 두 번 사용한다면 먹힐리 없으니, 그렇게 착각을 시켜보자.

창두를 든 체, 가볍게 창을 내리 베는 공격으로 상대에게 접근하고는, 창두가 땅에 박히면 그 회전력으로, 창을 축으로 삼아 엘보우를 먹이길 시도해봅니다.

* fight

201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0:32:22

"어... 그렇겠지. 아마도."

별 정보를 얻진 못할 것 같다. 어차피 저택에 돌아 온 김에.. 내키지는 않지만. 아버지나 동생들 얼굴이나 보고 안부인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아버지를 찾아 가주의 집무실로

202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0:32:31

가게는 그리 멀지는 않았으므로 얼마정도 걸어가자 도착했다.
자리가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니까.

"양송이 스프랑 호밀빵 인원씩. 그리고 돼지 뒷다리 구이도 주십쇼."

뒷다리 구이는 제법 가격이 세다. 하지만 뭐, 병사들도 고생하기도 했고.

"술은, 근무시간이니 마실 수 없슴다. 억울하면 마시고 저한테 맞으면 됨다."

그리고 물론 나도 못마신다.

*이야! 고기랑 따뜻한 스프다!

203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33:41

에반주가 은밀하게 찾아왔다

안뇽!

204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0:35:40

어서옵쇼!

205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36:40

Q : 어그로는 실드 파이트의 하위 스킬인가요?

206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0:36:44

들켰군!

207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37:01

하위 스킬들도 (예를들면 강격) 레벨업이 가능한가요?

208 새끼손가락 리루에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0:38:06

심심해서 기술표

특수기

어퍼컷 - ↘ + LP
스피닝 백 너클 - ➡ + HP
슬라이딩 - ↘ + LK
내려차기 - ↘ + HK
이단옆차기 - ➡➡ + HK

필살기

백수진권 - ⬇↘➡ + LP
ㄴ 백수진권: 매 - LP
ㄴ 백수진권: 독수리 - HP
ㄴ 백수진권: 늑대 - ⬅ + P
ㄴㄴ 백수진권: 늑대 꼬리 - P
ㄴ 백수진권: 호랑이 - ↘ + LP
ㄴ 백수진권: 사자 - ↘ + HP
ㄴ 백수진권: 코뿔소 - LK
ㄴ 백수진권: 들소 - HK
ㄴ 백수진권: 코끼리 - ⬇⬇ + K
ㄴㄴ 백수진권: 코끼리 상아 - ⬇↘➡ + K
ㄴㄴㄴ 백수진권: 코끼리 사냥 - ➡↘⬇↙⬅ + K(기 1줄 소비)
백수진권: 악어 - ⬇↘➡ + HP
나비 차기 - ➡⬇↘ + K(공중 가능, 버튼 연타시 지속)
소뿔 꺾기 - ➡↘⬇↙⬅ + K(잡기)

초필살기

손가락진권 - ⬇↙⬅ + PP(공중 발동 가능)
ㄴ엄지손가락 - LP
ㄴ집게손가락 - HP
ㄴ가운뎃손가락 - LK(잡기)
ㄴ약손가락 - HK
ㄴ다섯손가락- ⬇↘➡ + P(기 3줄 소비)
[죽을지도 몰라요!] - 공중에서 ⬇↙⬅ + KK(기 3줄 소비)


복잡하당

209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0:38:10

방패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니 아닐 것 같은..

210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0:38:24

티르는 왜 귀여운가요!

211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38:36

>>206 어찌 이몸이 그대를 찾지 못하리라 생각하였느뇨! 이몸이 바로 외로운 새벽봉화의 망령이다!

212 발부르가 (6852564E+5)

2018-04-02 (모두 수고..) 00:39:25

아, 천이다. 척 보기에도 가격이 꽤 나가 보이는 천을 잠시 바라보다 시선을 바다로 돌렸다. 아가씨께서 오길 바랐던 바다는 이것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눈을 잠시 감았다 뜬다. 이제는 앞으로 걸어 나갈 시간이다.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려면 어디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어쩌면 시장에 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무언가를 사지 않더라도 그곳에서 파는 많은 물건과 그곳을 오가는 많은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

*시장이 있으면 시장으로 아이쇼핑을 하러 가고 싶습니다!

213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39:39

발부르가주도 안녕!

214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0:41:44

안녕하세요!

215 발부르가주 (6852564E+5)

2018-04-02 (모두 수고..) 00:41:46

좋은 새벽임당 ㅇ0ㅇ)/ 과제 빨리 끝내고 싶어요...

21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0:42:04

"...핫!"

노인이 내민 주먹밥을 받아서, 순식간에 해치워버린다.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사실 그럭저럭이지만 맛있다!
후...개운해졌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절을 올렸다.
아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먹어버리고 열심히 감사하자!

217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0:42:50

원하는 원단 있으시면 제가 10골드 예산 안에서 사드릴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금수저의 신입 장려정책
가진게 돈밖에 없어영

218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43:38

호레이쇼도 안녕!

>>215 과제는 인류의 적....
발부르가는 아이비아랑 계약해서 정령사가 될지도 모르겠다!

219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44:30

>>217 어머.. 나에게 10골드 이상의 물건을 사준건...! >////<

220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0:46:11

>>200

아론은 미소를 짓더니 천천히 검을 들어올립니다.
반짝거리는 빛의 무리가 보이고 티르는 그럼에도 몸을 날려 공격합니다.

휘잉.

티르의 발차기가 바람을 가르고 흩어집니다.
빗나간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그 위치에 없었습니다.

"그거 알아? 라이노겐의 검술에는 특이한 것들도 많아. 내가 왜 환검이라고 불리고 있었을까?"

스에틴 서티 - 제 1식 : 에페리안

아론의 검이 이상하게도 길고, 아주 먼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아니, 착각이 아닙니다. 분명 저 검은 아주 길고...날카롭습니다.
아론은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검이 천천히 목 아래까지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티르의 손이 떨립니다.
왜일까요? 분명. 분명 눈 앞에 있었는데?
닿을 거리에 있던 힘이 왜 닿지 않았을까요?

상관 없어.

티르의 머릿속에 그런 단어가 떠오릅니다.
씨익. 티르는 미소를 짓고 천천히 움직입니다.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이제야 조금 알 수 있었습니다.
스승님이 말하던 자유로운 선이 무엇인지를요.

아론의 검은 하나의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아론의 검은 자유롭고, 눈을 속이기까지 합니다.
선, 수없이 많은 선.
그 선에 시선을 빼앗겨 지금까지 잘도 놀아난 겁니다.

캉!
창이 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데온 오리지널 - 레이틴 로드.(2/15)

세 뼘 반.
그리고 다시 한 걸음 앞으로.

캉!

한 걸음 뒤로.
그러면서 한 발 앞으로.

캉!

그리고... 지금.

티르는 창을 크게 들어올려 넓게 휘두릅니다.
캉!
마치 무언가가 터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고, 티르는 창을 바닥에 떨어트립니다.
골절! 손 사용에 패널티가 생깁니다!
아론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티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졌어."

대련 결과!
티르의 승리입니다!

티르의 레벨이 크게 증가합니다!
10 → 13
티르의 명성이 증가합니다!
티르에게 칭호 환검의 격파자 가 생성됩니다.
환검의 격파자 : 눈에 보이지 않는 검을 격파한, 일부 무인에게 수여되는 칭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공격을 일부 감지할 수 있습니다.

루이시르 식 창투술이 5레벨로 성장합니다.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주먹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발차기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신체 유연도가 일부 증가합니다. 창의 숙련도가 증가합니다.
루이시르 식 창투술이 경계에 돌입합니다. 루이시르 식 창투술을 6레벨로 올리기 위해서는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221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0:46:12

캡틴이 오면 봉화러들 어쎔블이 발동하나

어벤져스급...

222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46:49

이 무슨...!!!

223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0:47:32

>>219 그때 너무 과소비를 해서(먼산

224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0:48:42

무기 두개 샀더니 예산 1/3 증발...

은 뭐 좋은 무기 처음사귄 친구한테 사줬다 정도로 퉁쳤으니까요.

역시 금수저라+자기돈 나가는거 아니니까 에반의 금전감각은...

225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0:49:41

으아니, 티르 엄청나!

226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0:50:26

티르 축하!

22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0:53:29

티르... 강하다...!
이제 못 이겨(시무룩)

228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54:29

"푸하.. 푸하하하하!"

부러진 손을 쥐어잡고는, 뒤로 발라당 누워서 통쾌하게 웃는다. 어찌 웃음이안나오겠는가! 무려 오러유저를, 나보다 뛰어나고 몇초 전까지만 해도 대련 내적으로 증오하던 인물을 이겼는데! 그렇게 한참을 웃다가,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자 슬슬 손목에 통증이 온다.

"크으, 아론 이거봐봐 이거 부러졌다."

부러진 손을 보여주며 키득거리다가, 잘못해서 뒤로 꺾이고서야 으악! 하는 소리를 내다가, 눈물이 찔끔 베인 얼굴로 아론을 올려다본다.

"크으... 흐흐흐, 고마워. 덕분에 많은걸 알았네."

손목은 아프다.

*

229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0:55:18

>>227 동지구나..(토닥토닥

230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57:18

이 승리를 나의 좋은 친구인 에반과, 항상 모험에 임해줬던 알테이르와, 대련에 임해준 차서, 호레이쇼, 그리고 무엇보다도 귀여운 저 자신에게 바칩니다.

231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0:58:12

>>201
가주의 집무실로 이동합니다.

똑똑.
에반이 문을 두드리고 집무신의 물을 열자, 그 곳에는 한 남자가 서류를 만지고 있습니다.
새카만 검은 머리, 그리고 모든 것을 빨아들일 것만 같은 검은 눈.
비록 서류를 만지고 있지만, 에반의 수준으로는 범접할 수도 없을 것 같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무슨 일이지. 에반."

카이젠의 가주.
빌헬론 카시나온 로티반 후버트 카이젠은 에반을 평온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보고를 받았다. 검은 이해하는데 창은 왜 산거지? 네가 창에 관심이 있었는지는 몰랐는데 말이다."

>>202
라이루디는 이리저리 신기한 눈빛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십부장님. 그런데 저 분은...누구심까?"

병사 하나가 살짝 차 서의 귀에 속삭이듯 말합니다.

>>212
시장으로 향합니다.

시장은 총 세구역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식품과 일부 필요한 용품을 파는 1구역.
사치품과 대장간 등이 있는 2구역.
그리고 경매가 이루어지는 3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32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0:59:30

에반... 말 잘해주어...!

233 발부르가주 (6852564E+5)

2018-04-02 (모두 수고..) 01:00:49

>>217 헛 증말요? ㅇㅁㅇ 스겟...! 스겟!!! 금수저의 멋짐에 반해버리고 말았슴당!!!!!!!
>>218 정령사라니 뭔가 두근두근 거리지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반지는 진행때 직접 껴야 하는건지 아니면 이미 끼고 있는걸로 치는건지 궁금해지네요 ㅇ0ㅇ

과제 한다고 잡담에 활발하게 못 낄 것 같지 말입니다(...) 그래도 한 15분만 더 하면 끝낼 수 있을것 같아요!

234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01:22

>>232 ㅁ,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235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01:23

>>233 일단은 끼고, 정령에게 말을 걸어보는건 어떨까요!

236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02:33

>>234 그... 아는 무인에게 빚을 져서...?

237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1:02:56

"어허이, 저분이 어떤분이신지 모른단말임까? 저분이야말로 라이루디...뭐시기.. 마도사님이심다."

이리저리 신기한 눈빛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걸 보며 병사에게 소곤소곤 말한다.
아무래도 이런 음식점에 온 적이 한번도 없나보다. 어지간히도 신기하다는 듯, 주변을 보고있다.

"말 한번 잘못하면 여러분의 퇴역금은 멀고 먼 하늘로 날아갈 수 있으니 조심하는검다. 솔직히 십부장 나부랭이가 뭐 얼마나 알겠슴까."

같은 처지라 이말이다. 아이고, 일단 저 사람을 의자에 앉혀야겠다.

"앉으십쇼. 여기서 기다리면 맛있는게 나온다 이검다."

* 어허, 라이루디! 앉아!

238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03:06

그냥 사실대로 친우에게 무기를 사줬다고 할까

239 발부르가주 (6852564E+5)

2018-04-02 (모두 수고..) 01:03:15

>>235 정령님 정령님 어느 구역으로 가면 좋슴까... (결정장애)
다다다 다이스갓! 발부르가가 갈 길을 알려줘욧! ㅇ0ㅇ)/□ (하지만 다이스식을 까먹은 발부르가주)

240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04:20

.dice n n.

241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04:49

>>216
"별말이우. 그냥 주먹밥일 뿐이니."

노인은 보따리에 있던 주먹밥 하나를 더 꺼내줍니다.

"모험가인 모양이지?"

>>228
물론 정식으로 대련했다면 티르는 이길 수 없었을 겁니다.
분명 아론은 손속을 많이 두었고, 그는 티르도 알 수있습니다.
하지만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자신이 지금까지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먼 벽이 생각보다 가까웠응믈 알았다는 사실은 말이죠.

아론은 티르의 손을 잡고는 포션을 뿌립니다.
골절이 치료됩니다!

"마지막 그 기술 말야... 어떻게 한..."
"실존된 루이시르 식 창투술이다 아론디어드."

아론은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보고는 고개를 숙입니다.

"선객이 있었다면 다른 수련장을 이용했을텐데. 말은 해주지 그랬나."
"아닙니다!"

티르는 아픈 고개를 돌려 상대를 바라봅니다.
상태이상 공포, 압박, 위압에 걸립니다.

"가주님을 뵙습니다."

타오르는 듯한 붉은 머리카락.
전신에서 나오는 기운은 마치 수백마리 야생마가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숨결에서 오러가 타오르고, 걷는 것 만으로 대기가 진동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론 역시 손에 힘을 준 채로 억지로 버티고 있습니다.

"반갑다."

제국 제일검.
카시알 대공입니다.

242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06:02

않이 아죠시들은 그걸 당췌 어떻게 아세요???

243 발부르가주 (6852564E+5)

2018-04-02 (모두 수고..) 01:06:33

>>240 헛 에반주 감사함당!!! ^ㅇ^ 놋북이여서 이모티콘을 다양하게 쓸 수 없군여...
다다다 다이스갓님 갈 길을 알려줘요~ 완 투 쑤리!!! .dice 1 3. = 1

244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07:12

티르 오늘 갓갓...

245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08:15

>>237
병사는 조용히 머리를 박을까 생각하지만 라이루디는 모두 다 신기한지 눈을 데굴거리고 있습니다.

"음식이라는 거는 맛있나요?"

라이루디가 차 서에게 물어옵니다.

"마법 연구 때문에 지금까지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거든요오..."

...뭐요?
이게 그 유명한 (참)이슬만 먹고 사는 그건가요?

246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09:34

"아들이 아버지를 찾아오는데 굳이 이유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굳이 꼽으라면 한 가지 질문이 있어서, 라고 해야겠군요."

항상 저 눈빛을 마주하고 나면 주눅이 들었다. 하지만 오늘만은. 이번 만큼은. 그 압박감을 마주한 채, 저항하려 하지 읺고 오히려 그 흐름에 순응했다. 한결 나아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친우의 무기가 오래되고 비루하여 제 무기를 바꾸는 김에 같이 바꿔 주었습니다. 좋은 무기는 그 주인의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법이니까요.

*

247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10:12

"글쎄..."

치료된 손목을 잡고, 이리저리 돌렸다. 응! 완쾌! 그리고 그건 나도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른다. 그래도 확실한건 언젠가 다시 할 수 있을것이고,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거란걸!

"어....."

턱이 벌어지고, 동공이 커진다. 라이노겐. 라이노겐.
머릿속에 그 말만이 맴돈다.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숨도 간신히 쉬었것만, 나온 말들은 어땠겠는가.
간신히 아론을 따라 고개를 숙이며(당연히 더 깊게) 나름 최선의 예의를 갖췄다.

* 아죠시가 여기서 왜나와요??

248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10:20

진행끝나거 일상 돌리실분 미리 구합니다

24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1:10:47

"앗, 네엡. 모험가임다."

하나 더 나눠주신 주먹밥을 손에 들고, 땅에 털썩 앉았다.
왜 이런 곳에 노인이 있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뭐 마을 근처고-산책중이실수도 있지.
전설에 나오는 산신령님 같은게 진짜 있다고는 안 믿고.
그리고 내가 산신령님께 도움 받을만큼 착하지도 않고...

"제 가장 친한, 우주 최고의 친구들을 만나려고 여행중임다. 무쟈게 대단한걸 찾았걸랑요."

주먹밥을 와구와구 먹어치우며 노인에게 말했다.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대화!

250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11:10

나는 검사인데 왜 카이니아 붙여즌거냐고 물어봐야징

저양반이 붙여준 것 같은데..

251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11:42

>>246
"그런가?"

평상시와 다름 없는 건조한 말투지만 그의 말투가 꽤나 느슨합니다.

"친우라면 로만 백작가의 칼리온 말이냐? 잘도 로만 백작에게 도발을 날렸군."

칼리온. 분명 에반과 친한 친우의 이름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가 아닙니다.

"그건 네 판단이었을테니 넘어가마. 그래서 질문이 무어지?"

252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1:13:21

"...."

뭐요? 라고 외칠 뻔 했다.
좋아, 잘 참았다 차서.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아니, 그게 무슨 기발한 말이야.

"백문이 불여일견. 먹어보면 안다 이검다!"

라고 활기차게 웃어보이며 대답하면서 생각한다.
사람이 음식을 먹지않는다는게 말이 되는소리인가? 혹시 눈 앞의 여성은 사람이 아닌게 아닐까?
음식을 먹지않아도 살 수 있는게.. 있을리가 없다. 상식이 부족한게 틀림이 없다.

"오오, 왔슴다. 이 가게 스프는 제법 맛이 좋으니 호밀빵이랑 같이 먹는검다."

배달되는 음식을 보고 웃으며 돼지 뒷다리의 살점을 먹기좋게 썰어 라이루디에게 접시에 담아 건낸다.
음식을 모른다는게 말이 되는건가? 모르겠다. 도대체 저 사람은...

*혼돈! 파괴! 망가!

253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14:08

>>248 저용!

254 발부르가 (6852564E+5)

2018-04-02 (모두 수고..) 01:14:31

3구역으로 나누어진 시장이라... 3곳 다 둘러보면 좋겠지만, 우선은-
발부르가는 잠깐 고민하고선 1구역으로 들어선다.

*예이 다갓의 인도에 따라 갑니다 1구역!

255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18:31

나도 모르는 친우가 있었어...?

그것도 로만백작가에?

와. 돈만이 아니라 인맥도 금수저였네?

256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18:40

>>247
티르는 오직. 라이노겐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오러(1/15)

"반갑다. 그래서 자네는 어느 장로 소속이지? 실존된 루이시르 창투술을 가르쳤을 정도면 라만달 장로..."
"가주님. 그는 라이노겐이 아닙니다."

아론이 말을 마치자 라이노겐은 아론을 바라봅니다.
툭, 아론이 한 걸음 뒤로 물러납니다.

"그 말에 일체의 거짓도 없겠지?"
"라이노겐의 이름에 걸고 맹세합니다."

화악. 분위기가 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티르의 호흡이 안정됩니다. 아니, 마치 편안한 느낌마저 듭니다.
카시알은 목을 주무르면서 티르를 바라봅니다.

"그...미안하다. 많이 놀랐지?"

그러면서 티르가 일어날 수 있도록 손을 뻗어줍니다.

"요새 장로들이 하도 피곤하게 굴어서 말야. 그게 외지인에게까지 영향이 갈 줄은 몰랐군."

그재서야 아론은 안심한 듯 한숨을 쉽니다.

"아론디어드. 설마 여자친구에게 힘자랑이라도 하려는 거냐?"

카시알이 농담처럼 던지는 말에 아론은 부드럽게 미소를 짓습니다.
처음 만났을 당시의 그 미소입니다.

"설마요."
"그래."

카시알도 웃으며 아론의 어께를 두드려줍니다.
170대 후반의 아론이지만, 190에 가까운 카시알 앞에선 작아보이는군요.

>>249
"그런가? 흐흐. 나도 옛날에는 모험을 자주 떠나곤 했었지."

영감님은 보따리에서 작은 지도를 꺼내어 호레이쇼에게 줍니다.

"지도 볼줄은 아나? 길을 잃은 것 같은데 이거 보고 찾아가게."

257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21:12

"카이니아 경에 관련된 것입니다. 분명 그녀가 오러와 무술에 통달한 것은 사실이나, 엄연히 그녀는 창사이고 저는 검사일 진대. 그녀가 제 검을 지도해 주는 까닭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애초에 카이젠과 라이노겐이다. 그것도, 황가의 방패인 로열 가드의 수장인. 원래 황가를 수호하는 것은 카이젠이였기에 라이노겐으로 로열가드의 수장에 오른 그녀는 아마 가문에 있어 껄끄러웠을 터. 물론 그런 정치적 관계를 빼더라도 그녀와 저는 쓰는 무기가 달랐다.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

25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1:22:21

"어어... 이렇게까지 해 주셔도 괜찮으슴까 선생님?"

주먹밥을 나눠주시고, 거기에 더해 지도까지 주신다니.
이렇게 고마운 사람이 또 있을까. 아마도 진짜 산신령님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응. 은인이야.
...지도를 거꾸로 들었다가 똑바로 고쳐 들었다.

"흐-음."

이건 어디의 지도지? 이런 걸 자주 보질 않았어서 원...
일단 잘 살펴보기로 했다.

*감사인사를 하고 지도를 보자

259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22:31

여친이라니 뭔가 오해를 샀어..

260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23:13

>>252
라이루디는 조심스럽게 포크를 잡더니 고기를 나이프로 부드럽게 썰고 있습니다.
다만 입에 넣기 전에 멈칫, 넣기 전에 멈칫. 그렇게 잠깐을 반복하다가 멈추네요.
그러다가 용기 있게 한 입 크게 먹습니다.

"!"

라이루디의 표정이 밝게 바뀌는 것으로 보니 맘에 든 것 같습니다.

"이게 맛이군요!"

...네?

>>254
1구역으로 갑니다.

사람들이 혼잡한 항구도시의 풍경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과일이 비싸고 생선이 싼 것이 조금 다른 편일까요.
시끄러운 상인들의 목소리에서 생선 12드렌을 외치고 있습니다.

툭, 발부르가는 노인과 부딪칩니다.

"어이고...미안허이."

고개를 숙여 사과하는군요.

261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24:06

숨! 숨이 쉬어진다! 그나저나 라만달 장로..? 라만달 장로라는 분이 루이시르식 창투술의 맥을 잇고계시는 건가..? 그럼 당연히도, 내가 향할곳은..

"아, 감사합니다.."

카시알의 손을 잡고 일어서고는 여자친구란 말에 피식 웃으며 아론을 바라본다.

"언제 내가 네 여자친구가 됬다니?"

조금 느슨해진 분위기 인지라, 농담도 나오나보다.

"대공님.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어떻게 루이시르식 창투술을 아시는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남은 실마리

262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25:26

>>259 아론이 복받은거여 키키


아 근데 오늘 되게 많은걸 얻어가네요.
데온 오리지널도 2 얻고,
오러도 0/30 에서 1/15로 올라가고

263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26:49

>>257
"나도 모른다."

그는 에반에게 한 장 서류를 던져줍니다.
황제의 직인이 찍힌 서류, 거기에는 카이니아의 한 마디가 적혀있습니다.

- 도조새가 시끄럽게 우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바람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라이노겐의 면책 특권을 써서까지 너를 가르쳐보겠단 말을 하더군. 아는 것 있나?"

>>258
노인이 떠나가고 호레이쇼는 지도를 펼쳐듭니다.
이 꺼먼 작대기를 따라가면 도시로 갈 수 있다는군요!

26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1:27:24

라이루디 씨... KA☆WA☆EE!
차서 복받았네요. 저런 귀여운 여성분도 만나고.

26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1:27:25

라이루디 씨... KA☆WA☆EE!
차서 복받았네요. 저런 귀여운 여성분도 만나고.

266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1:28:31

"맛있다는걸 이렇게 근본적인 칭찬을 하시다니, 역시나 마도사님이심다!"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있었기에 바로 와하하, 하고 크게 웃으며 외쳤다.
이 이상은 다른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게 뻔하다. '이게 맛이군요!' 라니.
뭐냐, 그 학구적인 탐구는. 살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본다.

"제가 이 가게를 정말 좋아한다 이검다! 역시 고기맛은 이래야하는검다!"

자자! 식기전에 드십시다! 라고, 의도적으로 소리를 높여 말했다.
도대체 저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같은 사람은 도저히 상상을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상식이 부족하다는것을 다른사람이 알면 얕보이게되고 어떻게든 사기를 치던가 도둑질을 하던가 하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강력한 마법이 있다고해도 뒤에서 날아오는 술병은 피할 수 없을테니까.

*

267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28:33

>>261
"나 역시도 루이시르 식 창투술을 배웠기 때문이다."

그는 당연하다는 듯 이야기합니다.

"라이노겐 가의 무술 창고에는 다양한 것들이 많다. 그 중 하나는 루이시르 식 창투술과 관련된 비급서였는데 나는 그 과정에서 루이시르 식 창투술을 배웠지."

268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28:37

카이니아 마류시온에게 빚진게 있었나?

269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1:28:55

차서 본인은 혼돈 파괴 망가지만요!

270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31:45

미류시안임다

271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32:31

>>266
라이루디는 어느 정도 먹다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어...?"

라이루디는 자신의 손을 뻗어 천천히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의아하다는 듯 한숨을 쉬곤 다시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으려 하는군요.
별 일 없으니 됐다. 하고 음식을 계속 먹으려던 차 서의 근처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라, 라이루디?"
"얼음의 마도사님?"

이 뜨거운 눈빛.
압니다. 알아요.
우상을 만난 미친 놈들의 눈빛입니다.
라이루디는 놀랐다는 것 처럼 무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6군단의 마법사들이군요.

272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32:35

"그런..."

루이시르식 창투술의 맥이 라이노겐 가문에 있다는 소리인가? 얼굴에는 혼란함이 일다가, 마음을 다잡는다. 무례한 소리 말자. 이젠 잃을것이 있는 몸이 아닌가.

"대공님."

침을 삼키고는, 라이노겐 대공을 바라본다. 이전의 위압감이 상기되어 두렵지만, 그래도 묻고싶다.

"무례를 무릅쓰고 여쭤보건데, 창이란 무엇입니까?"

눈동자는 열의로 차있음에.

*

27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1:33:01

"헤에..."

좋은 걸 들었다. 이걸 따라가면 도시에 도착한다고?
그럼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순 없지. 당장 출발이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허리를 폈다. 목표는 이 도시였다!

"누군가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아니면, 작은 소식이라도 들을 수 있었으면...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출발했다.

*출발!

274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33:44

저 죽을듯염! 빠이!

>>270 카이니아가 에반을 하트해서 온건 아닐테니까 마류시안과의 관계?

275 발부르가 (6852564E+5)

2018-04-02 (모두 수고..) 01:35:50

항구도시라 그런지 생선이 조금 싸구나. 아마 과일이 비싼 건 바다를 끼고 있는 특성상 과일 재배에는 조금 불리한 면이 있기 때문이겠지. 그러면 자연스럽게 다른 곳에서 과일을 공수해와야 하고...

그런 생각에 잠기면서 걸어가던 발부르가는 자신과 부딪힌 노인에게 고개를 살짝 숙여 보입니다.

"아닙니다. 저도 앞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고 걸어가고 있었으니 선생님께서 사과하실 필요 없습니다. 살짝 부딪힌 정도니 어디 다친 곳도 없었고요. 선생님께선 혹시 어디 불편한 점 없으십니까?"

혹시 뭘 떨어뜨리셨다거나.

*대화!

276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1:37:45

"아이고 맙소사."

그래, 왠지 큰 돈을 얻었다 싶더라니.
이 보석, 먹어두는게 좋을까? 나중에라도 어떻게 빼내면 될텐데.

"음? 뭠까?"

라고 얼빠진 목소리로 말하며 마법사들을 바라본다. 마법사들인가.
우리들 방패병이랑은 차원이 틀리구만. 쳇. 일단 상황을 지켜보는게 좋을 듯 싶다.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음식들은 다 먹고 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 뭐냐, 당신들은?

277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39:12

아버지가 청한 것이 아니라 카이니아 쪽에서, 먼저 제의를 해왔다니.

"...모르겠습니다."

대충 무엇인가를 암시한다는 것 정도는 알겠다만. 그 이상응 몰랐다ㅡ

*

278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41:19

>>272
"내가 왜 네게 창에 대해 이야길 해주어야 하지?"

다른 인물들이라도 자신의 깨달음을 쉽게 말해주진 않습니다.
그것도, 제국 제일이나 되는 인물이라면 말이죠.
카시알은 피식 웃으며 티르를 바라봅니다.

"너. 황제파 녀석이군."

티르의 등골이 오싹한 느낌아저 듭니다.

"황제파의 사람이 지금 아샬 공국의 공왕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잊었나?"

티르는 침을 삼킵니다.
라이노겐의 면책 특권.
티르의 목이 차갑습니다.

"이번 한 번만 무례를 용서하겠다."

꿀꺽.
침 삼키는 소리가 이상하게도 크게 들립니다.
분명, 아주 잠깐이었지만 느낀 그 감각은 살기였습니다.

>>273
호레이쇼는 열심히 걷습니다!

꽤 시간이 지났는지 하늘이 어둑어둑해집니다.

279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42:53

크으~ 죽을뻔!

280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44:13

>>275
노인은 옷을 툭툭 털더니 작은 귀걸이를 꺼내듭니다.

"이거. 아가씨에게서 떨어졌는데. 무슨 귀걸이인지 아시는가?"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281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44:36

"요.. 용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침을 삼키던 그 순간이 억겁과도 같았다. 나쁜 결과가 있음을 알고 건 도박에, 이정도로 끝나면 약과인가....

* 세이프!

282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44:56

수고하셨습니다!

283 차서 (6496008E+5)

2018-04-02 (모두 수고..) 01:45:03

으어억, 도대체 라이루디의 정체란 무엇이란말인가악 고생하셨습구아악.

28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1:45:05

"헉, 헉, 헉, 헉."

역시, 이런 갑옷을 입고 걸어다니니 좀 힘들...
지 않아! 자기 위안을 한다. 나는 힘들지 않다. 나는 힘들지 않다...
응! 힘들지 않다! 나는 최강이다! 힘들지 않다!
...힘들다.

"젠장..."

그치만, 쉬더라도 도착한 다음 쉬는게 낫겠지...
일단 계속 걷기로 했다. 일단.

*계속 이동!

285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45:11

티르는 이번에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카시알이 성격이 좋은 편이니 경고로 끝나서 살았지...아니었으면 죽었어요

286 에반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1:45:21

티르 죽을뻔..

287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45:25

주먹 공격력이 약간 증가합니다.
공격 속도가 소폭 증가합니다.
공격 속도가 일부 상승합니다.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주먹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발차기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신체 유연도가 일부 증가합니다.
창의 숙련도가 증가합니다.

루이시르식 창투술 lv5 효과!

288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46:08

>>285 저도 라이노겐은 성격이 좋다만 믿고 건 도박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289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46:37

창투술 레벨 5 효과는 정확히
공격 속도가 일부 상승합니다.
주먹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발차기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신체 유연도가 증가합니다.
창의 숙련도가 증가합니다.
입니다.

290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47:07

>>286 정말루다가...
우리 돌리는거 잊지 않으셨죠?!

291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47:33

사실 재밌게도 만약 티르가 라이노겐이었다면 아마 꽤 쉽게 답을 해주었을겁니다. 최소한 제 3세력이었다면요.
하지만 황제파였고.....

292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48:33

>>291 하지만 제가 제3세력이였다면 아론과도 만나지 못했겠지요!

293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49:18

>>292 그렇습니다.

29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1:49:21

끝났나...
뭐, 도시 위치를 알았으니 만족!
다음 진행땐 도착해서, 뭐라도 할 수 있겠지...

295 발부르가주 (6852564E+5)

2018-04-02 (모두 수고..) 01:49:52

수고하셨습니다! 반지가 아니라 귀걸이... 귀걸이... 할배 수상해...
과제를 일찍 끝낼 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아직도 못끝넸군여 _x_x)_ 자꾸 실수해서...

296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51:10

>>293 황제파인건 어떻게 알았나요? 슈퍼 정치성향 판별 레이더가 있나?

297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53:24

티르 창이 카이시온 산 강철인데다가 그 재련 방식이 카이젠 공작가의 대장간 기술과 비슷해서 맞췄습니다.

29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1:54:05

"흐음...!"

오늘도 늘 수련하던 그 곳에서 수련을 하고 있다.
저번에 티르에게 던졌던 통나무-이름은 존이라고 한다-를 두드려 팬다.
스트레이트, 훅, 스트레이트, 훅, 훅, 그냥 펀치, 펀치...
어쨌든 열심히 팬다.
기술 같은거 없이, 그냥 마구마구 두드려 패는 수련이었다.

존의 표정이 일그러져가는 것 같았다...
미안해 존!

*수련!

299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54:34

와우...... 카시알은 안력에 관련된 스킬도 엄청 갖고있을것 같네요..

300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56:08

레스주분들의 스킬창 전부를 합쳐도 카시알의 일부밖에 안 됩니다.
웨폰 마스터....

301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57:42

웨폰 마스터......
카시알 콜팅트!

302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1:58:30

카시알의 루이시르식 창투술은 어느 단계인가요?

303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1:59:50

>>302 스페셜 최후반부입니다.

304 에반 (5700528E+5)

2018-04-02 (모두 수고..) 02:01:06

텀이 좀 갈수도 일는뎅.
선래주실수 있을까요?

305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02:11

>>303 와우...

>>304 넹

306 티르 - 에반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04:51

묘한 날이다. 깨달음을 얻어 성취를 얻었지만, 그와 동시에 죽을뻔 하였고, 아샬 공국의 공왕또한 손수 볼 기회를 가진 날이다. 대련을 복기하고, 수련또한 끝내었다.

더이상
더이상은 무언가 생각하기가 싫어 호숫가로 왔다.
손바닥만한 돌을 들고, 물수제비를 던진다.

하나, 둘...

두 번 튀고는 가라앉는다.
내 마음도 그래 돌아..

307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06:29

질문!

어그로는 실드퍼이트의 하위스킬인가요?
하위스킬(예로는 강격)은 레벨업이 가능한가요?
이데논과 라이노겐이 루이시르식으로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라만달 장로는 어디에서 무얼하는 누구인가요?

308 티르 - 수련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07:51

하나의 위치에 있지 않아 자유로운 선.

선으로 다가갈수도, 멀어질수도, 남을 속일수도 있는법이다.
이 형이상학적인 말들이 무어냐 한다면, 오늘 대련으로 배운 깨달음이다.
문제는 이 깨달음을 내 걸음에, 창에, 팔에 적용하여 내 몸이 자유로워지는데 있다. 웃기는 일이지. 스승님께서는 선과 진동 사이에 합일엔 흐름이 있는 법이라 하였고, 내 주변 모든것을 인지해야 걸음걸이의 의미를 안다고 할 수 있었는데도 지금 이런다는건.

결국 창의 진동이 무어란 말이냐.

- 부웅

창대가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 부웅 부웅

딱 하는 소리가 나고, 손에 전해져오는 충격에 인상을 찌푸리다가 다시 창을 꽉 집는다.
방금 그게...?

* 수련!

309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2:11:12

통통, 물수제비가 두 번정도 튕기고서는 물에 가라앉았다.

적당한 크기의 돌을 찾아 각도를 계산하고 던져내었다. 통통통통. 네 번의 파동이 일고는 그대로 돌이 가라앉았다. 음. 그럭저럭 던진거네.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표정인데.”

약간은 착잡한 듯한 표정을 보고는 그녀의 옆에 걸터앉으며 말을 걸었다.

310 티르 - 에반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13:49

"잘던진다 야."

나보다 두 배는 많이 튀긴 돌을 보고, 고개를 돌리니 아는 얼굴이였다. 안녕, 하고 손을 흔든 뒤에 다시 돌을 던졌다.



이번에는 한 번.

"좀 많은 일들이 있었던 날이거든."

걸터앉은 그의 옆에 앉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31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2:16:17

알반땅-

312 티르 - 에반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17:40

>>311 알반을 토벌하겠습니다!!

313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2:20:02

잭스인즐..

314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21:13

그런데... 도끼 엄청 크잖아!

315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2:24:01

“요령이지.”

조금 납작한 돌을 찾아서는 스냅을 줘서 던져내었다.

.dice 1 6. = 6

“나쁜 일이라도 있었나봐?”

316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2:24:37

물수제비 달인 에반...

317 티르 - 에반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27:13

"나쁜일 좋은일 둘 다 있었지?"

무려 여섯 번이나 튕겨져 나가는 돌을 보고는 오, 하고 입을 벌렸다.

"창술에 성취가 있었고, 라이노겐 대공님을 만났는데, 그 대공님한테 무례를 끼쳐서 죽을뻔 했거든."

318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2:31:47

“납작한 돌로,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이거 괜찮네,”

그럭저럭 던지기 괜찮은 납작돌을 찾아내어 그녀에게 건넸다.

“앞의 두 개는 축하할 일이지만. 뒤의 하나는 그게 아니네.”

공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31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2:35:27

마후유땅-

320 티르 - 에반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35:44

"한번 해볼..까!"

에반의 조언대로 손목의 스냅을 잘 아용하여 납작돌을 튕겼다.
.dice 1 6. = 3

"만나보는것 하나만으로 죽는줄 알았다니까? 이야, 그런 분들은 얼마나 대단한지 상상도 안가... 넌 오는 무슨 일 있었어?"

내 이야기는 이만하면 끝이다. 아, 아니구나. 환검의 기사와 대련에서 이긴 이야기도 있었지.

321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36:15

>>319 마후유땅 귀여워~

322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2:40:37

“거봐. 잘 되네.”

바로 세 번을 튕겨버리는 그녀의 실력에 고갤 끄덕였다. 나도 잘 수

“그 사람들 성격에 바로 칼부터 들이밀진 않았을 텐데. 나? 나야... 아버지 만났더니 네가 창은 쓰지도 않는데 왜 샀냐고 물으시더라고.”

323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2:40:50

>>307
아닙니다.
가능합니다.
이데논이 이깁니다.
창술의 대가입니다.

324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2:41:02

나도 질 수 없지. .dice 1 6. = 1

부분 추가.

325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42:57

>>323 장로인걸로 봐서 어디 교단에 소속된것 같은데, 어느 소속 인물인가요?

32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2:43:51

존재감 옅은 못 걷는 사람-

327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2:44:55

>>325 가문에도 장로라는 개념은 존재합니다....

328 티르 - 에반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45:28

"크크크 한 개가 뭐야."

질 수 없다며 던진 물수제비거 한 개를 튕기고 가라앉는걸 보니 웃음이 나온다

"잘 봐!"

물수제비는 이런거다! .dice 1 6. = 5

"그럼. 장로들에게 화가나 있더라고. 그게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건데 나는 죽겠더라."

라이노겐은 성격이 좋다. 아론만 보아도 그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에반은 더 잘 알겠지.

"우와아.. 그래서 뭐라고 말씀드렸어?"

329 티르 - 에반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46:32

>>327 그럼 라만달은 라이노겐가의 장로인가요?

>>326 그 아저씨 옆에있는 메이드양에 흥미가 있어요.

330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02:47:52

>>329 네.
종교인 아닙니다.

331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49:27

>>330 크흑... 라이노겐의 사람이라 도움받을 수 없잖아!!

티르는 스승의 이름, 직업 중 아는게 있나요?

332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02:53:02

아침엥 이을게요
기절하러가야지...

333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55:00

잘자요 에반!

334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2:58:00

이제 우리 셋 뿐입니다 캡틴 앤 호레이쇼

33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3:06:33

티르의 부인-

336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3:08:06

>>335 제 와이프 리루루 입니다.

33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3:08:42

전부 그렸다!
이것들도 캡틴 점수에 들어가려나-?

338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3:08:56

새끼손가락 디테일이 아주 좋습니다 후후후

339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3:09:44

>>337 그렇지 않을까?

34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3:10:58

사실 티르 따위에게 리루루를 줄 순 없다!
결혼하고 싶다면 우리 집 고양이를 이겨봐라!!(?)

341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3:11:24

>>340 인간과 고양이를 붙이다니 너무하다!

34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3:13:06

>>341 후후후... 슈퍼 사이어냥 갓 사이어냥인 우리 냥이를 이길 수 있을까?

343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3:13:45

>>342 일반 새끼 고양이도 못이기는데요

34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3:14:38

>>343 (냥냥펀치)(이겼다!)(내가 리루루랑 결혼해야지!)

345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3:15:31

>>344 아. 님 그러지 마세요!!! (루이시르 엘보우!)

34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3:16:19

>>345 (고양이 스텝)(고양이 분신술)(고양이 킥)(고양이 근육 버스터)

347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3:20:01

>>346 (개다래볼 던지기!)

정정당당히 붙자 호레이쇼!

34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3:22:01

>>347 냐옹.
(호레이쇼는 마후유의 마법으로 고양이가 되었다!)
(손가락 까딱까딱)

349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3:26:56

>>348
후랴아아앗!! (루이시르 킥!)

내용물이 누군지 아는 이상! 두려울게 없다!

35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3:33:11

>>349 마후유: 그거 알아? 로마군은 이집트를 무너트리기 위해 방패에 고양이를 달았대...

(사사시노냐옹냐옹을 입은 마후유가 나타났다!)
(고양이를 온 몸에 두르고 위협한다!)
(귀찮아져서 집에 갔다!)

351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3:34:57

>>350 마후유는 때릴수 없었다. 호레이쇼는 다르다! 후랴아아앗!

졸리니까 내일 싸우는걸로!
잘자요 호레이쇼!

35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03:48:03

잘 자요-

353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07:26:19

모닝!

354 알렌주 (4975447E+5)

2018-04-02 (모두 수고..) 09:02:13

모닝.. (알코올에 녹고있는 알렌주

355 티르 (5539695E+5)

2018-04-02 (모두 수고..) 10:07:30

아침부터 알콜에 빠진 그는 누구인가

356 알렌주 (4975447E+5)

2018-04-02 (모두 수고..) 10:44:36

머리가 지끈거리는 알렌주이옵니다

357 티르 (6250396E+4)

2018-04-02 (모두 수고..) 11:02:37

그대는 어찌 알코올을 하였는가?

358 알렌주 (2664728E+5)

2018-04-02 (모두 수고..) 11:36:24

오늘이 공강이기 때문이옵니다.
그래서 어제 늦게 까지..

359 티르 (348229E+52)

2018-04-02 (모두 수고..) 12:04:59

공강은 좋은 문명!

360 발부르가주 (3895143E+5)

2018-04-02 (모두 수고..) 12:11:31

크 월공강 부럽슴당... 다들 좋은 점심임당 ㅇ0ㅇ)/

361 티르 (7228272E+5)

2018-04-02 (모두 수고..) 12:33:27

좋은 점심 발부르가주!

362 알렌주 (2664728E+5)

2018-04-02 (모두 수고..) 12:52:04

발부르가주.. 나와 일상하지 않을레요?!
나중이라도..!

363 발부르가주 (1602708E+4)

2018-04-02 (모두 수고..) 12:55:32

5분 후에 교양 시작이라 지금은 무리고 나중에 부탁드림다 ㅇ0ㅇ)/
학교 싫어요 펑 하고 폭팔했으면 좋겠슴당 ٩(๑☉ᴗ☉)۶

364 티르 (7228272E+5)

2018-04-02 (모두 수고..) 13:03:56

>>362 알렌 완전히 발부르가에게 빠졌구나!
님 저랑 퀘스트 같이 하실?

365 이름 없음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3:44:29

>>363
그러게요! 나중에라도 좋아요!!

>>364
시닙이니까!
일상돌리는 모습 보고 싶으니까!!

근데 퀘스트여 무슨 퀘스트???

366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13:54:05

"엥. 너도 아까는 한 개 던졌으면서."

다섯 번이나 튕기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조금 할 말이 없어지긴 했다만. 그럼 어디 나도 제대로 한번 던져 볼까...? .dice 1 10. = 3

돌멩이를 하나 더 집어들어서는 물결이 일때에 맞추어 던졌다.

"라이노겐이 고작 그런걸로 다른 이들에게 화풀이를 할 정도는 아닐텐데. 특히 공왕이라는 그 양반이."

큰형과 친한 사이였다고 들었는데. 정작 나는 공왕을 볼 기회가 그닥 없었다. 안면 정도야 알고 있었겠지만.

"글쎄. 뭐라고 했을 것 같아?"

367 티르 - 에반 (5644849E+5)

2018-04-02 (모두 수고..) 14:07:50

"인간은 발전하는 법이니까?"

세 번. 한번에서 발전했구나 에반. 하지만 나에게는 못미칠 것이다. 방금 봐둔 넓적한 돌을 들고는 좀전의 느끼을 살려 던진다
.dice 1 6. = 1

"내가 황제파인걸 알아보더라고. 그래서 그런건가봐."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나로서는 전혀 알 길이 없다.

"흠... 친구 사줬다?"

368 티르 - 에반 (5644849E+5)

2018-04-02 (모두 수고..) 14:08:34

>>366
유니크 퀘스트 진행중
다른 분들과 공유 가능.
총 12단계의 퀘스트로 이루어졌고 퀘스트 발주자는 서해용왕 하연.
용병 난이도로 치면 AA급 난이도.

Aa급은 전쟁 활약급이래요!

36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4:21:41

호오~ 전투력이 상승하는군요-?(드래곤볼 재탕중)

370 알렌주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4:25:26

12단계 퀘스트...
상당히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은 월드급이군여..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라 티르가 불러준다면 알렌도 기쁘게 참여할 겁니다!

알렌 : 티르양은 정말 사건을 몰고다니시군요! (방긋방긋)
'...???'

371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14:29:38

에반도 낄수 있음까

372 티르 - 에반 (0448485E+5)

2018-04-02 (모두 수고..) 15:02:59

>>370 힐러! 오 예이!

>>371 저와 함께 스레의 사이버 망령이 될것을 약속해주신다면!

373 알렌주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5:18:16

유즈네 여신님의 수행자 알렌 그레이엄. 당신과 함께 합니다!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374 히료주 (7541695E+5)

2018-04-02 (모두 수고..) 15:45:41

(사망)

37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5:48:49

히료주 다이이이이이이이인-!!(2)

376 히료주 (7541695E+5)

2018-04-02 (모두 수고..) 15:50:23

(유령이 되어 여러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37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5:50:37

위키에 들어가보니, 낙서가 올라가ㅡ있잖아...!
저런 그림을 올릴 순 없어...! 내려줘요...흑흑...!

378 히료주 (7541695E+5)

2018-04-02 (모두 수고..) 15:51:29

>>377
그게 낙서라니...?!

379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15:52:34

>>372 노력해 보겠읍미다

380 에반 - 티르 (9236467E+6)

2018-04-02 (모두 수고..) 15:54:23

"그렇구나."

이번엔 한 개네. 둥글넙적한 돌을 주워서는 다시 파도가 칠 떄를 노려서, 던졌다. .dice 1 10. = 3

"내가 사줬던 그 창. 무기에 관심이 조금만 있으면 카이젠 식이라는 것을 알수 있을걸. 그걸로 떄려맞춘게 아닐까."

무인들이라면 무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까.

"친우의 무기가 부실해 보여서 내것 사는 김에 같이 사줬다고 했지."

381 티르 - 에반 (752962E+53)

2018-04-02 (모두 수고..) 16:07:50

"... 뭔 말이라도 하지."

한 개. 자괴감이 드는 숫자라 한숨을 푹 쉬다가, 집히는대로 돌을 들어 수면에 비스듬이 던졌다.
.dice 1 6. = 5

"그걸 알아볼 정도의 안목을 기르는건 얼마나 걸릴까."

천재라는 단어가 뇌리를 스치고는, 여운처럼 남아 사그라들지 않는다. 나도 그런 천재이고 싶은데..

"오. 정직하게 갔네. 대답은 어땠어?"

382 티르 - 에반 (752962E+53)

2018-04-02 (모두 수고..) 16:09:20

>>373
파티의 무력! 티ㅡ르!
파티의 재력! 에ㅡ반!
파티의 체력! 알ㅡ렌!

383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6:14:31

그 파티 끼고 싶당......

38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6:18:24

새로 산 펜으로 낙서!

385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6:24:12

꾸와앙 호레이쇼 기여엉!

그리고 히료주는 사라짐다 모두들 빠이!

386 티르 - 에반 (6640451E+5)

2018-04-02 (모두 수고..) 17:03:20

>>385 히료주 빠ㅡ이!

387 에반 - 티르 (3280947E+5)

2018-04-02 (모두 수고..) 17:05:02

"뭐, 손에 익는게 우선이니까."

.dice 1 10. = 2
.dice 1 10. = 6
.dice 1 10. = 6

이번엔 돌 세개를 연달아 집어들고는 호숫가에 던졌다. 튕튕 돌이 튕기면서 나는 파문이 잔잔하게 호수에 퍼져나갔다.

"안목보다는 관찰력과 관심, 그리고 지식 아닐까."

무기의 양식과 그 단조, 철의 재질을 슥 보고 파악하려면. 물론 안목도 필요하긴 하겠다.

"네가 알아서 할 일이라던데. 그것보다 카이니아 경이 나를 먼저 가르치겠다 제의해 왔더라고."

388 티르 - 에반 (6640451E+5)

2018-04-02 (모두 수고..) 17:05:49

>>384 이미 위키에 올였다!

389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7:18:14

390 티르 - 에반 (6640451E+5)

2018-04-02 (모두 수고..) 17:26:36

"오, 엄청난데?"

무려 이연속 여섯 번이나 튕긴 물수제비를 보고는, 질 수 없다 싶어서 돌을 집고는 따라 던진다.

.dice 1 10. = 7
.dice 1 10. = 8
.dice 1 10. = 6

"지식. 그래 그게 크겠다."

나야 철을 보고 어디서 온 철인지 관심도 없을 뿐더러, 상대의 무기 제질을 자세히 관찰하려는 시도도 않았다. 얼마나 얕고 단순한 세계를 산건가 나는.

"어.. 제국 삼검 카이니아? 그분이 너를 왜?"

391 티르 - 에반 (6640451E+5)

2018-04-02 (모두 수고..) 17:27:12

하이 히료

392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7:30:53

다들 안녕하새오...... :3

393 티르 - 에반 (6640451E+5)

2018-04-02 (모두 수고..) 17:32:05

:3

394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7:41:32

다들 머 하시구 계신가여...?

395 티르 (6267358E+4)

2018-04-02 (모두 수고..) 17:42:23

커피사러 카페가는 중이에여!

396 티르 (6267358E+4)

2018-04-02 (모두 수고..) 17:42:44

히료주는?

397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7:44:21

누워서 딩굴딩굴 하고 있숴여!

398 티르 (7150647E+4)

2018-04-02 (모두 수고..) 17:44:35

부럽다!!!

399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7:47:24

헤헤......(딩굴딩굴)

40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7:50:22

리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

401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7:51:11

리루루루루루루루루루ㅡ루루쟝 기여어!!!!! 않이 백금발이라니 넘 커여운것아님니까

402 알렌주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7:52:58

후후후후후 릴상 구해볼까요!!

403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7:54:02

>>402
(꼬물)

404 티르 (7150647E+4)

2018-04-02 (모두 수고..) 17:56:05

기여은.... 리루루!!

405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7:57:01

알렌주 일상 구하신김에 저랑 일상 함 하실?

406 에반 - 티르 (3280947E+5)

2018-04-02 (모두 수고..) 17:59:22

"오. 이제 꽤나 던지네?"

.dice 1 10. = 4
.dice 1 10. = 6
.dice 1 10. = 10

전부 최소 여섯 번 이상은 튕기는 물수제비들을 보고 꽤나 재능이 있는 건가, 하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 스냅 익히기 꽤나 어려웠늗네, 나는.

"그 지식을 얕보면 안 돼. 전장에서 적의 무기를 대충 보고도 적이 쓰는 무술을 가늠할 척도가 되기도 하거든. 물론 나도 그 수준은 아니지만."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저도 고개를 갸웃했다.

"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도도새가 울면 바람이 불기 마련이라고 했었나? 그 비슷한 말만 써 있더라고."

407 티르 - 에반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08:43

"기만이냐."

무려 열 번을 튕긴 물수제비를 보고는 복잡한 표정을 짓다가, 다시 돌을 들어올렸다. 나도 10번을 던지고 말테다!

.dice 1 10. = 7
.dice 1 10. = 8
.dice 1 10. = 3

"그건 그렇지. 무기가 좋은놈들은 어지간하면 강한 놈들이니까."

고블린들도, 돌덩이를 들고 나오는 놈과 잘빠진 단검을 들고 나오는 놈의 몸놀림아 다르다. 하지만 그래도 제일 무서운건 함정이지.. 독바른 죽창더미에 떨어지면 최소한 골드 단위로 돈이 깨진다.

"도도새..? 무슨 의미야 그거."

일자무식인 저로서는 전혀 모르겠네요!

408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10:03

이런 말 하면 안돼지만 신입 시트 읽고서 어...? 하고선 위기감을 느껴버렸어요......

40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10:40

마후마후-

오늘 그림 끝!

410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11:25

헉 마후유따응! 호레이쇼주 역시 존잘이셔......

41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12:34

신입! 신입이 있다!!

41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13:25

그림 그리느라 신입 온지도 몰랐다...

413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14:16

어 근데 신입분이 임팩트가 넘 큰 것이...... 제 포지션 뺏길듯한 기분이 조금...... 아니 신입 들어오는 게 절대 싫지는 않은데 뭔가 위기감이 들어서...... 애초에 히료의 포지션이 뭐였는가도 굉장히 애매합니다만.

414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14:45

>>413 히료의 포지션은 상냥마녀 아입니까?

415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15:50

>>414
앗 그런가......! 다행이다...... 애초에 포지션이 다르겠네요...... 히료랑 이번 신입이랑 겹치는 부분이 꽤 있어서 사실 좀 놀라갖고 약간 과민반응을 한 것 같아요...... 일단 신입분 오사면 환영준비를!

416 알렌주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16:08

잠깐 샤워하고 왔드아!!
히료주 오케이! 일상 컴컴!

417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16:22

>>416
선레는 누가할까여!

41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16:40

(그림을 열심히 그렸으니 기여도가 많이 올랐겠지? 생각하는 호레호레주였다.)
(그런거 없다.)

419 알렌주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16:44

>>417 제가 가져오겠습니다!!!!

420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17:25

>>419
앗 네 감사합니다!!!

42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19:48

>>415 히료는 히료로, 티르는 티르로, 에반은 에반으로, 알테이르는 유즈네찬탈자로 고유한겁니다!

42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20:00

...이렇게 놓고 보니 호레이쇼보다 친구들 디자인을 신경썼단게 느껴진다.
미안해 호레이쇼! 넌 그리기 쉬운게 장점이야!

423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20:56

>>421
앗 하긴 그렇네요! 음음...... 근데 왜 알렌은?!

>>422
엗...... 하지만 그리기 쉽다는 건 좋죠. 넹

424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21:08

>>422 호레이~~~~~쇼

425 알렌 그레이엄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22:36

간혹 세상의 위기를 겪은 사람들은 말하고는 합니다.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위기는 결혼 이였다.
누가 알았겠는가. 달빛이 반사되는 아름다운 강에서 미래를 약속한 것이 족쇠가 될 줄은....

그 말을 지금 당신은 매우 잘 느끼고 있습니다.
당신의 눈 앞에서 싸우고 있던 부부를 말리기 시작한디 2시간. 당신도 슬슬 지쳐옵니다.
사실 별로 큰 문제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남자가 대낮부터 술을 마시니까 부인이 바가지를 긁었는데.. 그게 멈추지가 않아서.
계속 싸우게 된거겠죠?

아무튼 겨우 말리고 마을에 있는 흔하고 친절한 할머니가 운영하는 찻집에서 차를 대접받으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던 당신은
익숙하고도 또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의 실루엣을 봅니다.
저 소녀는 분명.. 아 그 소녀군요.
당신의 이론에 대해 격렬한 태클을 걸던.. 분명 이름이 뭐였죠?

"히료.."

캬! 고건 몰랐네!
근데 대답해준건가요 알렌?
기쁘네요! 기뻐요! 점점 당신이 저에게 빠지고 있다는 거겠죠! 후후후!

426 알렌 그레이엄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24:07

?? 알테이르는 왜 유즈네 찬탈..
티르는 그럼 소녀력 떨어지는 전투병기라고 하겠습니다!! (부들부들)

42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24:48

호레이쇼는...
친구들 너무너무너무 좋아 빌런!
(다른 친구들도 비슷함)

428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24:50

알렌에게 히료의 이미지는 알렌의 이론에 격렬한 태클을 걸던 소녀였나...! 앗 그래도 이름 기억해주네요 아리가또고자이마스

429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25:14

히료는 박애주의 사랑꾼 마(법소)녀...?

430 발부르가주 (3895143E+5)

2018-04-02 (모두 수고..) 18:25:40

여 ㅇ0ㅇ)/ 좋은 저녁임다 또 왔슴당 신입분이 왔다고 제 몸 안의 레이더가 울려서 빠르게 달려온 발부르가주입니다 예-이
개인적인 일 처리랑 내일 마감인 과제 때문에 일상 돌리진 못하겠지만 잡담요정은 할 수 있을것 같슴당 ヾ(๑╹◡╹)ノ" 과제 죽엇!

431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26:08

발부르가주 안녕하세용! 과제......(쌓여있는 수행평가를 본다)(시선을 피한다)

432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26:12

>>426 이미 성년을 넘겨 소녀력은 필요 없소! 전투병기! 크크크크

>>427 친구좋아 거인맨

433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27:55

발부르가 할로!

434 발부르가주 (3895143E+5)

2018-04-02 (모두 수고..) 18:29:31

>>431 뭐 수행정도야 재껴도 괜찮지 않슴까 ᕕ( ᐛ )ᕗ 수시 생각중이신 고등학생 분이라면 좀 이야기야 달라지겠지만 아니면 노는검당 ᕕ( ᐛ )ᕗ 놀 수 있을때 놀아야 하는검당

435 알렌 그레이엄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30:19

>>430 어서오세요 고객님
오늘의 추천메뉴는 새벽어장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메뉴이며...

아무튼 어서오세요!

>>432
어째서지..어째서 30도 안 산 인간이 몇백년을 산 여신보다 소녀력이 떨어지는가?!!!

436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30:40

>>434
하긴 그렇군요! 전 아직 낭랑 1n세 청춘이니까여! 꺄르륵

43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31:21

참고로 다른 친구들의 생각

레오날: 언젠가 다 같이 만나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새를 보고 싶구나...
마후유: 친구들이랑 낮잠 자면, 평소에 자는 것보다 기분 좋아- 그리고, 과자도 더 맛있어-
알반: 소중한것은 한순간에 사라진다... 그걸 막기 위해, 압도적인 힘이 필요하다...
리루루: 다들 정말 좋은 분들이고, 멋진 분들이에요! 가게도 열었으니, 꼭 한번 보고 싶어요!

우☆정

438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31:31

사실 이 스레에서 가장 소녀스러운 건 히료입니다.
자, 보십시오 여러분. 누가 봐도 귀엽지 않나요?! 게다가 성격도! 끼여엉!

439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32:02

>>437
우정......(히료에겐 없는 감정이어따)(서글프다)

440 이름 없음 (0294886E+5)

2018-04-02 (모두 수고..) 18:32:06

예비신입! 입니다!만!
겨..겹치는 부분이 많...으면.... 내쪽에서 바꿀게............. 정말 의도치 않았는데..... 미안.....................

44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32:33

>>435 왜냐하면 티르는 티르만의 귀여움으로 넘치기 때문입니다. 소녀력과는 다른, 티르력!

442 알렌 그레이엄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33:15

>>438
알렌 : 그 소녀는 어리면서 너무 많은 걸 담으려고 하더군요.
서술자 : 꼬맹이는 꼬맹이 모습이 제일 어울립니다! (냉소)

히료는 귀엽져! 간혹 너무 어른스러운 생각과 슬픔을 가지고 있지만!

443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33:20

>>440 바꿀 필요 없다!! 자신감을 갖는거다 신입!!!!

444 알렌 그레이엄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35:22

>>441
그렇군요 1티르력은 기사하나와 대적이 가능한 수준..
그럼 100티르력이라면 마족 같은 것 들도..

445 발부르가주 (3895143E+5)

2018-04-02 (모두 수고..) 18:35:31

>>433 >>435 할로할로임당!!!
>>436 아 저도 17살 여고생 하고 싶슴당 술 못마시고 성인물 못 봐도 괜찮으니 시간을 돌려 17살 시켜주시지 말임당 징징징징
>>440 안녕하세여 ㅇ0ㅇ)/ 발부르가주임당 반갑슴당

446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35:58

>>440
앗... 아니 그게 아니라 뭐랄까...... 그... 뭔가 생각해보니까 외형적인 요소도 머리색이나 안경 등등 그런 거 외엔 그닥 안 겹치고, 책 좋아하는 것도 다른 방향으로 좋아하는 거구, 성격도 다르고... 그런 식으로 해서 뭔가 다 괜찮지 않을까 해서 서로서로 아예 다른 방향으로 나간다면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제 말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신입은 언제나 환영인걸요!

>>442
그 어른스러움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447 알렌 그레이엄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36:32

>>440
20대.. 알렌과의 나이차이는 대략 12?
우와.. 알렌 늙다리..

448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36:40

>>445
음 저는 차라리 저도 시간을 돌려서 초딩시절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449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8:36:55

알반 붉은사자한테 맞짱까다 졌네요.

450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37:06

>>447
그렇게 따지면 히료, 카이랑은 14세......

451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37:21

어서와요 캡틴!

452 에반 - 티르 (3280947E+5)

2018-04-02 (모두 수고..) 18:39:01

- 도조새가 시끄럽게 우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바람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근데 도조새가 뭔가요 캡틴 검색해봐도 도도새만 자동완성으로 뜨던데

453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8:40:23

네 반갑습니다.
호레이쇼주에게 전해드립니다. 세계관에 다섯 손가락 키워드가 생겼습니다.
레오날은 성주가 되었습니다. 위치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마후유는 저번에 말했고요.
알반은 붉은 사자 이브니스와의 결투에서 완전히 패배했습니다.
리루루는 가게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454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8:41:10

>>452 함구하겠습니다.

455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41:15

>>444 그리고 티르력은 상승중이다!

456 돌+I 학자 ◆OSVaDc7MA6 (8024852E+5)

2018-04-02 (모두 수고..) 18:41:20

허억... 다들 반겨조서 고마어.....
그리고 히료주도 고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윽 왜이리 초반부터 조마조마한 일들이 많은지... 이렇게 된 이상 살짝 정신세계가 남다른 마녀와 학자 콤비로 히료와 소울메이트가 되는거야!!!!!!(??

457 알렌 그레이엄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42:15

>>455
와우 . 마벨러스..

(서술자 : 시집을 등진자..라고 부르도록 합시다)

458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42:19

>>456
아 진짜 괜찮은거라서 그 부분은ㅎㅎㅎㅎㅎ 아 근데 소울메이트...... 괜찮을지도?! 히료한테 맘껏 독 먹여도 돼요!(히료: 게헼)

459 발부르가주 (3895143E+5)

2018-04-02 (모두 수고..) 18:42:25

>>448 초딩 좋죠... 그럼 전 응애하겠슴당 애긧애긧 .( .ㅇ@ㅇ).
캡틴 안녕하심까 좋은 저녁임당

460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42:28

>>456 벌써 둘의 결혼식을 상상하는 중이야. 감동적이다 흑흑

461 알렌 그레이엄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42:49

>>456
유즈네 여신님 믿으세요.
유즈네 여신님 믿으세요!!

462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43:08

>>459
그럼 전 세포할래여! 세포세폿폿

463 알렌 그레이엄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43:26

캡틴이 오신걸 보아하니 이제 저녁 타이밍이로군요.
어서오십쇼 캡튼

464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8:43:28

학자는 사실 2기에서 밝혀질 직업이었는데 미리 말하자면 학자는 말을 이용한 주술을 이용하는 언어계통 마법사입니다. 2차는 아니고 분파에 가깝죠. 문장과 발음, 단어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마법이 특징입니다.

물론 이 직업을 바라시진 않으셨을테니 일반적인 학자를 골라드릴 생각입니다.

465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43:40

>>457 퀘스트로 데려가는 이가 누구인가.
바로 이몸 아닌가! 경배하라 어린 신자야!

466 돌+I 학자 ◆OSVaDc7MA6 (8024852E+5)

2018-04-02 (모두 수고..) 18:43:45

>>458
안네케: 흐음. 마녀와 일반인의 신체는 다를 수도 있으니 나도 시험해봐야지. (꿀꺽) 게헭ㄱ

467 돌+I 학자 ◆OSVaDc7MA6 (8024852E+5)

2018-04-02 (모두 수고..) 18:44:55

>>464 알앗서!!

468 돌+I 학자 ◆OSVaDc7MA6 (8024852E+5)

2018-04-02 (모두 수고..) 18:46:04

그럼 신입은 이만 학원으로로올로록록록ㄹㄱ.....(익사

469 히료 - 알렌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46:15

"......?"

귀가 간질간질. 누가 제 이름을 불렀나요?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둘러봅니다. 뭐 상관없죠. 그러다가 얼마 전에 주운 돈이 생각난 그녀는 오랜만에 좀 타라도 마시면서 쉬어보자, 하고 찻집에 들어갑니다.
......잠깐, 알테이르 아저씨가 계시네요? 오랜만인가 싶은 느낌이에요. 그러니 일단 차 한잔을 주문하고 말이라도 걸어볼까요...
그녀는 찻집의 할머니께 차를 주문합니다. 그러곤 이내 알렌의 등 뒤로 조용히 발걸음을 죽이며 걸어가더니 당신의 앞으로 나와 가만히 웃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알테이르 아저씨- 뭐 하고 계셨어요?"

오늘은 어쩐지 텐션이 높은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어투는 사근사근 조용하다는게 더 신기합니다.

"아, 그리고... 아직도 은인으로서 내 기억에 남아볼 생각은 없고요?"

후후, 작게 웃으며 장난스럽게.

"은인이라는 거 좋잖아요?"

470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8:46:58

물론 저 직업은 전투마다 머리가 터집니다. 정말 간단하게 바람 마법을 쓴다고 해도

고즈녁한 오후, 바람은 우리 사이를 찢어놓기 위해. 세차게 달렸다.

광풍은 우리 사이에 미친 듯 불었다. 우리들은 겨우 손을 잡는 것으로 지칠 것 같았다.

의 효과가 다른 식으로 자신이 바라는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선 전문 워딩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47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47:13

질문하십시오.
이몸은 모르는것 빼고 모든걸 아는 자.

472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47:29

>>464
어멋

>>466 >>468
엗 안네케쟝...?!(당황)
그리고 안네케주 잘 다녀와영!

473 알렌 그레이엄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47:44

>>465
저는 공대장이라고 무릎 꿇지 않습니다! 시집을 등진자여!

하지만 용서해주십쇼!!
(빠른 비굴)

474 에반 - 티르 (3280947E+5)

2018-04-02 (모두 수고..) 18:47:46

>>407

475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48:08

>>470
어 그러면 고어라던가 그런 거 쓰면 더 좋나요?
......2기 때에는 학자를...(아무말)

476 발부르가주 (3895143E+5)

2018-04-02 (모두 수고..) 18:48:14

>>462 아 뭔가 감동적임다 애긧애긧거리면 맨날 할매 그만하라는 소리만 들었는데 흑흑... 봉신세대도 아닌데 할매소리 듣는거 슬펐지 말임당
>>468 다녀오십셔 ㅇ0ㅇ)/

477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8:49:33

여러분이 할머니면 캡틴은 화석이나 암모나이트쯤 됩니다.
다들 그러지 맙시다.

478 에반 - 티르 (3280947E+5)

2018-04-02 (모두 수고..) 18:49:54

"운이지."

.dice 1 10. = 9
.dice 1 10. = 7
.dice 1 10. = 9

어차피 전문 물수제비꾼도 아닌데. 매번 던질때마다 결과가 달라질수도 있는거지 뭐.

"무기의 닳은 정도에 따라 검술의 습관을 예측하기도 한다던데... 사실 그것까지는 별세계지. 그냥 어디산 무기를 쓰는 용병이나 기사겠구나 하는 정도랄까."

고개를 으쓱했다. 세상은 넓고 괴물들은 많다.

"도조새네. 다시 생각해보니. 모르겠어, 나도 처음 듣는 새인데."

479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8:50:51

사실 모두가 애교부리는 모습을 한번쯤은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애교를 부려주신다면 저는 그림으로 연성해옵니다.(진지)

>>471
음......
마법소녀와 소녀인 마법사, 소녀인 마녀의 차이와 공통점 등으로 산출해낼 수 있는 그들의 차이에 대한 티르주의 견해를 400자 이내로 작성해주ㅅ(안됌)
아무튼 제 질문은요.
티르가 애교부리는 모습!!! 어떤가ㅛㅇ!!!

>>476
저도...... 흑......(토닥)

480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50:59

>>473 흐ㅡ음. 매 수련일에 수련을 하여라! 그걸로 용서해주마!

>>474 에반주 턴이야!

481 에반 - 티르 (3280947E+5)

2018-04-02 (모두 수고..) 18:51:38

>>480 너무 위로 올라가서 보고 쓰려고 소환한건데...

482 티르 - 에반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53:37

"운도 실력이야."

.dice 1 10. = 8
.dice 1 10. = 6
.dice 1 10. = 5

운이 찾아올 때까지 노력하는것이 근성이기도 하다.

"무슨... 하. 생각해보니 라이노겐 대공님은 정말 그런 경지겠네. 나는 내 한평생에 거기까지 오를수 있으려나~"

아마 그러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확실한건 꽤 강해지겠지. 내 스승님 만큼은.

"도요새는 알겠는데.."

거짓말입니다. 도요새도 뭔지 잘 모릅니다.

483 알렌 그레이엄 - 히료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54:24

오늘은 저번과 다르게 텐션이 높군요 저 소녀.
좋은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요??

"저를 은인으로 기억에 남겨두시는 것 보다는. 유즈네 여신님에게 감사하라고 여러번 말했지만 제 의견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여신님에게 감사하세요. 당신을 저에게 보낸 것도. 제가 마침 그 마을에 있던 것도 전부 그분의 뜻 이니까요."

고지식의 카운터!
당신에게는 조금도 먹히지 않습니다! 당신은 느긋하게 차를 마시고는 창 밖으로 시선을 둡니다.
오늘도 밝은 태양이 대지를 적시네요. 이것도 여신님의 은혜겠죠.

"사람이 은혜를 잊지 않는다는 것은 굉장히 칭찬 받아 마땅한 일 입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것은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게 은인이라고 기억될 만한 위인이 아니니까요."

하루 빨리 아버지에게 돌아가야하는 당신에게는 애석한 일이죠.
그래도 은인이라고 기억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요?

484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56:36

>>479
새벽봉화상 마법소녀애 대한 자세한 정보가 적음으로, 후자의 두가지 경우에 대하여 이야기 해본다면, 공통적으로 마나를 사용하여 육체의 삼구성원중 정신을 발달시켜 실령을 향상시키는 공통점이 있지만, 마법사와 마녀는 근본적으로 마나를 다루는 방법 자체가 다름으로 둘 모두 귀엽다.

티르가 애교릉 부린다구요?
엄청 단순함 키키키

485 알렌 그레이엄 - 훈련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57:41

당신은 오늘도 기도를 합니다.
꾸준한 기도는 언제나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오늘은 다릅니다. 완전한 기도를 위해 당신은 아무 생각도 없이 불을 꺼둔 여관방에서 몇시간 째 기도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당신의 말이 여신에게 닿을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자세가 완벽해야 되나? 솔직히 그건 기도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혼잣말로 남겠지만 끊임없이 말을 겁니다.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다 일기를 작성하듯이 기도합니다.
스스로가 만족할 만큼. 홀로 이야기 합니다. 소리없는 아우성이지만 당신의 기도는 여신에게 닿을까요?

문득 그런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정말로 기도란게 의미가 있는 행동인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대답이 없더라도. 의미가 없더라도 기도를 할 것 입니다.
사랑이라는 건 언제나 먼저 주는 것 이니까요

*

486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8:57:42

티르주가 새벽봉화학 전문이 되고 계시군요.

487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8:58:16

알렌이 잊은 스킬

완전한 기도(1/5)

488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8:58:46

>>486 그렇습니다.
제국 십이기의 구성원중 셋은 귀족이며, 각각 로만 세피아 갈바탄이다

489 알렌 그레이엄 - 훈련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58:59

>>487
그 완전한 기도가 훈련으로 가능한 건가요??!

490 알렌 그레이엄 - 훈련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59:33

그렇다면 변경! >>485 에 완전한 기도 훈련으로 변경해야겠어요!

491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8:59:43

>>489 깨달음 관련이지만 깨달음은 수련에서의 키워드로 충족되기도 합니다.

492 알렌 그레이엄 - 훈련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8:59:51

>>485

*완전한 기도 훈련

493 발부르가주 (3895143E+5)

2018-04-02 (모두 수고..) 19:00:13

>>477 앗... 아앗... 나이 이야기 안하겠슴당.........

494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01:49

에반주도 훈련합시다 훈련!

495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02:24

가끔 모임에 나가면 오지 않는 선배들 때문에 제가 건배를 해야 시작하기도 합니다.

496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02:32

어 나도 훈련일이네

497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03:10

티르 제가 수련 올린 것 봤는데 아닌가요?

498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04:04

>>497 제가 오늘도 수련을 했나요? 잠시만용

499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04:48

아 올렸네요! 까먹고 있었습니다

500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05:58

티르는 지금은 깨달음에 관련해 고민을 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와 달리 수련 충족치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많은 양의 수련 충족치로만 벽을 넘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니까요.

50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06:02

다음번에는 견제 수련해야지

502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06:40

>>500 깨달음.......

503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08:50

스킬 전수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개인 수련으로 취급되나요 대련으로 취급되나요?

504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09:00

아마 이제부터 스킬 레벨 올리려고 욕 많이 하실 겁니다..

505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09:41

>>503 개인 수련 + 대련.

506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0:19

추가 질문!

일반적안 창술 lv 5 특전은 어떤가요?

507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0:36

>>505 와우...

508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11:06

>>506 공격속도 증가와 관통력 증가, 극미한 확률로 마법 파괴.

509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2:23

>>508 마법 파괴! 창술의 어떤 부분에서 마법파괴가 기인되나요?

51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2:25

햄버거를 사왔습니다.

알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안-!!!(오열)
주, 죽었나...?

51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2:56

>>510 이제는... 그를 놓아주어야할 시간이야 호레이쇼...

512 히료 - 알렌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9:13:41

"여신님께도 감사하고 있어요. 감사하고 있는데...... 저는 신은 가까이하지만 종교는 멀리하는 편이라서요. ......아 물론 아저씨가 싫은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제가 감사하는 대상은 유즈네 여신님도 있지만 당신이기도 하다고요. 그걸 알아달라는 의미에요."

그녀는 그리 말하곤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다가 천진하게도 웃으며 당신이 앉은 앞의 의자를 꺼내어 가만히 앉습니다. 그러곤 눈을 깜빡거리다가 가만히 당신을 응시하며.

"아저씨, 이제부턴 과하게 하지 않을게요. 그래도 이것만은 알아주세요. 저의 시선에서는 아저씨가 고맙고 또 고마워해야 할 사람이고, 또한 그렇게까지 지나치게 겸손해하지 않아도 괜찮을 만큼 사랑스러운 존재니까요. ......그럼 이제 이 이야기는 끝내죠. 아무튼 아저씨는 뭐 하고 있었어요?"

가만히, 상대를 그저 바라보며 해사하게도 웃습니다.
색으로 띠지자면 금빛? 아니면 하얀색이나 노란색. 정말로, 고운 웃음입니다.

"......그보다, 오늘 햇빛이 따뜻하고 부들부들하지 않았나요? 그... 뭐랄까, 뭉글뭉글한 거품이 잔뜩 얹어진 밀크티가 떠오르는 느낌. 달콤한 사탕이 저 햇빛에 녹아내리고 꿀과 섞여서 고운 햇살을 닮은 어떤 반짝이는 형상으로 굳어지는 느낌.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녀는 그녀가 느낀 것을 그대로 말하면서 웃습니다.

513 알렌 주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3:42

음? 히료주의 영압이..??

514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9:14:20

아 죄송해요, 히료 비설 관련 표현하려고 좀 표현을 생각하다보니까.

515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4:23

여러분 일상을 열심히 하십시오.
이벤트 몬스터의 HP가 무려 42나 남아있습니다

51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4:46

>>511 죽은 걸 알면 호레이쇼가 10년도 넘게 우울해합니다.
50년도 넘게 우울해합니다.

517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14:53

>>509 함구하겠습니다.
>>510 피떡이 되긴 했지만 살아는 있습니다.

물론 무기도 들지 않고 가만히 있던 상대에게 기개만으로 피가 터져서 많이 굴욕은 느끼고 있습니다.

518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5:19

>>516 그를 죽인 인간을 죽여라 호레이쇼!

519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9:15:34

뭐 별건 아닌 비설이지만 히료는 공감각자입니다.
애초에 사생아인 것도 있었고, 무슨 이상한 색이 보인다고 하니까 애가 병 걸렸다고 생각해서 가둬둔 것도 있었고.

520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6:20

>>519 공감각 되게 신기할것 같은데 어떤 느낌일까요

52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8:21

>>517 다행이다... 알반, 살아 있구나...
굴욕적이겠지만... 더 강해져서, 더 강해져서 이기면 된다.
최강의 이름은 하루만에 얻을 수 있는게 아냐! 알반! 파이팅!

근데 기개만으로 피떡이 되었다니 저분은 대체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알반!

522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9:18:26

>>520
아, 저도 관련 도서만 읽어봐서 잘 모르지만...... 뇌과학적으로는 공감각자의 경우 뇌의 V4영역이 반응한다고 하네요. 또한 공감각자들은 같은 단어 같은 것이라도 느끼는 게 다를 때가 있고요.
내일 책 다시 빌려와야지.

523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19:11

붉은 사자는 천년도 전 영웅들입니다. 여러분이 쓰는 오러는 붉은 사자식 오러라고 해요.

524 알렌 - 히료 (1301388E+5)

2018-04-02 (모두 수고..) 19:19:17

"큰 일 을 끝내고 차를 즐기는 중이였습니다."

당신은 한참 어린 소녀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군요. 참.. 특이합니다 당신이란 인간은.
아무튼 당신은 소녀의 밀크티 찬양에 멍하니 창 밖을 보다가 고개를 끄덕여줍니다.
밀크티.. 당신이 마시던 밀크티를 떠올리세요 알렌.

밤늦게 까지 공부하고 있다면 저택의 어린 시종이 총총 거리며 밀크티를 타왔습니다.
당신은 저택에서 촉망 받던 인재였죠. 형님과 다르게 당신은 머리가 비상했으니까.. 하지만 지금 이꼴이 뭡니까?
이꼴로 돌아간다면 그 시종은 당신에게 밀크티를 줄까요? 흠.. 아니겠죠.
시종 뿐 만이 아니라 아버지도 당신을 쫓아낼지도 모릅니다.
은혜를 모르고 어리석은 자식을 아버지들은 싫어하거든요.

당신은 저의 말을 부정합니다.
아버지는 언제나 자식을 품는..하! 그딴 감정론.. 쯧.

"맛있습니다 밀크티는.."
"저는 우유가 더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 좋았습니다."
"그럴 때 마다 저의 형님은 입맛이 너무 어리다고 핀잔을 주곤 했죠."
"아버지는 저희 형제의 사소한 다툼을 여유롭게 바라봐 주셨습니다. 자고로 형제는 싸워야 성장한다고 말이죠."

시종 이야기도 할 까 했지만 당신은 말을 끊습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쓸모없이 해버렸군요. 추억보정인가요?
거기다 아버지의 말대로 형제는 싸우게 되었으니까요.

//히료주 킵 될까요? 약속이 갑작 ㅣ잡혀서 죄송합니다 ㅠㅠ

525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9:20:47

엗 네 알겠어요 알렌주! 킵하고 나중에 잇죠!

526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21:11

>>523 붉은 사자식외의 다른 오러는 어떤게 있나요?
붉은 사자식 오러는 어떤 특징을 갖나요?
붉은 사자는 정말 사자수인인가요?

52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9:21:18

>>523 ...그런 인간한테 맞짱을 깐거에요...?(동공지진)
아, 그치만 알반다우니까 상관없나.

528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23:08

>>526 대답할 수 있는 부분에서만 답변드리겠습니다.
붉은 사자식 오러는 일반인이 정제할 수 있도록 만든 오러이고 이외에는 원류 오러와 인터러 오러로 나뉩니다.
일반 오러입니다.
동대륙의 영웅들, 그중 최강의 열둘을 붉은 사자라 불렀습니다.

529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9:23:35

엇 일단 전 밥 먹규 올게여!

530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24:16

원류 오러와 인터러 오러의 특징은 어떤가요?

53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25:03

밥 맛있게 먹어요 히로!

532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25:29

함구하겠습니다.

533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26:51

(설정항목에 심심하건 오러창이 체워져서 기쁨)

534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30:45

데온 오리지널 - 레이틴 로드
에서 레이틴 로드는 영어로 어떻게 쓰나오?

535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31:32

>>534
Ra'ten rod일겁니다.

536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32:25

허미 감이 안잡히는구마..

캡틴 점심은 드셨나요?

537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33:34

저녁에 간단히 선식을 먹고 일하고 있습니다.

538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34:12

미숫가루.. 으아.....

53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19:34:21

그나저나, 감동이다.
이렇게까지 캐릭터 설정을 신경써주는 어장은 못 봤어...흑흑...
친구들을 찾는단 설정을 거부하시려면 거부하실수도 있으실텐데... 세계관 넣어도 주시고...
감사... 압도적 감사... 인생 어장이야... 흑흑...

540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9:34:36

국수 매코므해서 뫄이쪙.
그보다 캡틴 고작 선식이라니 괜찮으심까...?

541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35:15

원래 소식합니다.

542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19:36:26

아니 그래도 그동안 진행하시는 거 보면 영양보충이라던가 피로회복이라돈가 많이 피곤하신 것 같은데...... 글애도 원래 소식하는 편이라시면 뭐라 할 수는 없네여.

543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36:53

효율이 낮은 몸으로서 조금 부럽네요...

544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38:49


그럼 이제 날아다니는 돌을 격추할 수 있을까!

545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19:42:17

>>544 가능합니다.

제가 레스주들의 설정을 일부 차용하는 이유는 그런 방향이 정을 붙이기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설정과 이야기가 들어가면 어떤 방향으로든 정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캡틴은 심한 범위가 아니라면 설정을 허가하고 손보는 성격입니다.
완벽한 설정은 이야깃거리가 아니니 조금은 허술해도 좋지 않겠습니까.

546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19:57:09

9시까지 놀 사람 어디 없나!

547 차서 (83798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01:27

귀가중인 차서주 등장!

548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05:19

차서! 안녕! 나랑 놀 생각 없는가!

549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05:22

히료주 컴백...

550 차서 (83798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06:22

배터리 14퍼.. 훗, 충분히다.
뭘할검까?

55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09:17

히려주 웰컴!

>>550 그건... 차서주가 생각해주라!! (막되먹음)

552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09:36

다들 안녕하시오...

553 차서 (83798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11:44

1시간으로 돌리는건힘들고 배터리도 영...
지, 질문타임? 식상해도 잘 봐주십사! 헤헤

554 차서 (83798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12:24

안녕하세요

555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13:04

좋다! 티르에게 질문을 하여라!

556 차서 (83798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17:48

1 왜그렇게 명예를 중요히여기는가?
2 이렇게 당당하다니 멋있어! 그 비결은?
3 차서에 대한 현재의 호감도
4 스승님을 만나면 제일먼저 할 행동

557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20:37

1. 남은게 별로 없는 사람이라.

2. 잃을게 없으면 당당해진다!

3. 하(제국군이 가아암히! 하는 꼰대마인드로)

4. 스승님인걸 확인하면 현제의 실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해후를 푼다!

558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21:42

Q.

1. 차서는 부하들을 얼마나 아끼는가?
2. 슴다체를 쓰게된 계기는?!
3. 티르에 대한 현제 호감도
4. 황제폐하를 만나면 하게될 행동은?

559 차서 (83798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22:06

주륵. 마음이! 내 마음이이!
그렇다면 저도 질문을 받을깝쇼?

560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23:10

모두의 음식 호불호 질문입니당! 색칠된 별 5개를 최대로 선호도!
맵-
짠-
단-
쓴-
신-
떫-

56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24:42

티르
맵- ★★
짠- ★★★★★
단- ★★★★
쓴- ★★
신- ★★
떫- ★★★

562 차서 (6970466E+5)

2018-04-02 (모두 수고..) 20:25:17

4
5
3
1
3
3

563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27:34

히료는
맵-★
짠-★★
단-★★★★★
쓴-★★★☆
신-★★★
떫-

564 차서 (6970466E+5)

2018-04-02 (모두 수고..) 20:29:32

1 가족들 목숨 다음으로 중요
2 잘 못들었슴다? (자기 위의 고참병들이 죽은 이후)
3 철안든 아가씨같으니라고. 헹.
4 와! 이분이 황제임까! 와 영광임다!( 지나가다 머리에 돌이나 떨어져라!)

565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30:01

히료는 보시다시치 단거 쪼아용! 쌉쌀한 거 쪼아용! 신 것도 쪼아! 떫은 거 싫어! 라는 느낌...

56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20:30:34

호레이쇼

맵-☆☆☆☆☆
짠-☆☆☆☆☆
단-☆☆☆☆☆
쓴-☆☆☆☆☆
신-☆☆☆☆☆
떫-☆☆☆☆☆

먹을 수 있으면 좋아합니다.

567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30:45

히료를 괴롭히고 싶다면 떫은 감을 저면 되는군(메모)

>>564 와... 황제파의 손길에 그대의 목숨이 위협받을 것입니다!!

568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31:09

그리고 저도 한번 질문 받아볼까용?

569 차서 (6970466E+5)

2018-04-02 (모두 수고..) 20:31:53

황제를 추격해주마!

570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32:42

>>566
앗...... 그렇군요!(꾸닥)

>>567
히료: 우윽......(울망울망)(그래도 꾸역꾸역 떫은 감 먹음)

준 사람도, 그 떫은 감을 열심히 키웠을 사람도, 그리고 그 떫은 감 자체도 존재 자체로 사랑하기 때문에 열심히 꾸역꾸역 먹습니다. 매운 것도 마찬가지...

57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34:17

>>568
히료의 기억속에 가장 싫은 기억은?
히료의 장래희망은?
티르와 일상을 한 적은 없지만, 지금까지의 행동을 봐왔다면 평가는?
마음에 드는 신체부위는?
가장 좋아하는 움식은?

572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35:35

>>570 떫은 감자 한박스, 매운 땡고추 한박스을 선물로 준다면?!?!

573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36:11

>>566 심플. 더 호레이쇼 스타일.

>>569 반역이다!!!!!!!

574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43:18

왜ㅜ다들 사라졌어...ㅠㅠ

575 차서 (6970466E+5)

2018-04-02 (모두 수고..) 20:43:46

배터리 1퍼센트..
차서가 주거씀다.

576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44:44

차서의 죽음을 애도하겠습니다

577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48:38

>>571-572
히료: 가장 싫은 기억은...... 글쎄요. 그 때의 기억은 눈 앞이 어찔할정도로 많은 색들이 괴롭게 터져나와서 제대로 본 건 없어요. 제 눈에 보인 건 수많은 색의 폭력이었고 들리던 건 괴롭게도 터져나오던 비명, 그리고 머리채를 잡혀 질질 끌려가는 여인의 기묘할 정도로 가벼웠던 발소리. 손목에 닿던 것은 날 붙잡는 수많은 여자들의 억센 손아귀와 그로 전해지는 괴로운 감각. 마지막까지 가지 말아달라고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그렇게나 부탁했던 나의 쉰 소리는 깨져나가서 파편이 되어 그들의 귀에 박혔겠지만 아쉽게도 그 파편조차 그들은 감싸서 진주가 되었나봐요.
히료: 이 일은 내가 4살때 있던, 어머니와 영영 떨어지게 되었을 적의 일. 수많은 소리가 눈을 사로잡으며 만들어낸 기이한 색채들의 공격과 괴로운 통각이 낳는 불꽃 같은 괴로운 향의 폭력. 처음 느껴본 경험이었어요. 가장 괴로운 일이었죠.

히료: 장래희망은 없어요. 모두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도 장래희망이라면 장래희망일지도.

히료: 음...... 글쎄요. 나쁜 분은 아닌 것 같아요. 사랑스러운 분이겠죠. 아직 만나본 적이 없어 자세한 건 모르겠네요.

히료: 제 눈...... 이요. 예쁘잖아요, 색도 그렇고. 그 외의 신체부위가 있다면 역시 손일까요?

히료: 역시 초콜릿이나 홍차... 일까요?

히료: 선물로 그런 걸 받으면...... 먹을 거에요. 성의를 봐서라도...... 어쩔 수 없어요.

578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49:10

첫번째 질문... 그러니까 가장 싫은 기억을 갖다가 써내느라 좀 오래걸렸네여.

579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52:17

와우.... 엄청나네여 히료...

580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52:53

티르에게 질문은 없으신가욤

581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53:08

참고로 첫 질문의 답에서 알 수 있듯이 히료는 다중공감각자입니다. 소리를 색으로 보는 것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촉각이나 압각, 통각 등을 향으로 느끼는 것이 있죠.

582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54:20

>>580
티르에게 질문은......

1. 창을 잡게 된 계기!
2. 가장 행복했던 기억!
3. 미래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583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0:59:06

>>582

1. 과거사를 보면 나오지만, 밖에서 나가 놀길 좋아한 티르를, 허구언날 티르네 술집에서 쫓겨나는 주정뱅이의 아들이 두들겨 패려고 들었기에 아버지처럼 창술을 배워서 멋지게 그놈을 패줘야겠다! 라고 결심해서 창을 잡게됩니다. 처음엔 봉이였지만요!

2. 가족 셋이서 얇은 털이불을 두르고, 화로 앞에서 잡담을 나누던 기억. 추억 보정인지 다들 웃는 얼굴이였고, 웃음이 끊이질 않는 날이였어요.

3. 공허하지 않은, 강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584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0:59:51

>>583
호옹이!(꾸닥꾸닥)
얇은 털이불... 이불... 이... 불......

좋아요 이불 속에 들어가 잡담을 하죠.

585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1:01:43

>>584
이불과 침대를 조심하세요.
당신을 몇 시간동안이나 기절시킬지도 모릅니다

586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02:53

>>585
헿헤(이미 잠들어버림)

587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1:03:33

안돼애애애애!!!

588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1:04:47

이 보트의 수호자 역할을 히료주에게 잠시 양도합니다.
부디 제가 올때까지 버텨주시길...

589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05:36

네넹, 알겠어여! 근데 저 10시 폰압......(울망)

590 발부르가주 (1193045E+5)

2018-04-02 (모두 수고..) 21:06:15

요 ㅇ0ㅇ)/ 과제를 쓰러뜨리고 다시 왔습니다

59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1:06:36

10시가 되기 전에 그대의 직무를 다른이에게 맡기시오! 이 업무는 막중한 일이오! 절대로 보트가 수호자 없이 혼자 두어선 안된단 말이오!

592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08:05

시노아 쪽은 본명.

히료:
246 캐릭터가 등장하는 소설이 있다면 그 첫 문장은?
그녀는 바보같을 정도로 애정이 넘쳤고, 그 희디 희고 순수한 빛은 곧 가맣게 물들어 그녀의 눈을 덮어버릴 밤이 되었다.
314 부친에 대한 생각
히료: ......사랑하는 존재, 입니다만. 그래도... 제 어머니께 한 짓을 용서하진 못하겠네요.
264 활동량은 많은 편인가요?
히료: 아니오.

시노아 아모르:
293 자주 짓는 표정
히료: 음, 안제나 웃고 있죠?
002 첫사랑은 언제인가요? 첫사랑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히료: ......연심에 가까운 그런 쪽을 말한다면 아직이에요.
273 식사량은 어느정도?
히료: 조금... 정말 조금 먹어요. 소식하는 편이죠.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593 [임시]어장의 수호자☆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08:47

안녕하세요 발부르가주!

>>591
음 쪼아용! 알겠습니다!

594 발부르가주 (1193045E+5)

2018-04-02 (모두 수고..) 21:11:11

저녁도 먹고 왔슴당 ㅇ~(ㅇ 최근에 1인 샤브샤브집에 간 적이 있는데 혼자서 온 사람은 저 뿐이여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 말입니다

595 [임시]어장의 수호자☆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12:07

않이 왜 1인 샤브샤브집인데 혼자 간 사람이 발부르가주 뿐...?!

뭐 괜찮아요. 전 혼자서 도시락 싸서 소풍도 다니고 혼자서 여기저기 다 다니거든요. 돈까스집도 가구.

596 [임시]어장의 수호자☆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13:58

아 그러니까 제 말의 의도는 혼자서도 기죽지 않아도 된다는 검다!

597 발부르가주 (1193045E+5)

2018-04-02 (모두 수고..) 21:15:14

그러게 말임당 커플들이서 가려면 다른 샤브샤브집에 가지 말임당... ㅇ)~ㅇ 가격도 1인 샤브샤브집이라고 그렇게 싼것도 아니지 말이져
저도 혼밥 요정이긴 함당 ㅇㅅㅇ)> 돈 여유 생기면 혼자 빕스 가보고싶지 말임당

598 [임시]어장의 수호자☆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17:53

맞아요 혼자 가려면 다른데에 가야죠! 저도 생각해보면 혼밥요정이었죠...... 중 1때부터...?!

599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1:17:55

난 돈생기면 겨울에 방어회랑 해삼 먹고싶어!

600 [임시]어장의 수호자☆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18:30

앗 저는 돈 생기면 비싼 홍차! 로☆펠트! 루☆시아 한정 홍차!

601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21:20:25

혼자서 레스토랑에 가봤는데 당시에 일이 있어서 정장을 입고 갔습니다.
당시가 단속 시즌이었는지 좋은 취급을 받았습니다.

602 발부르가주 (1193045E+5)

2018-04-02 (모두 수고..) 21:20:33

아 회 좋죠... 소주랑 같이...

603 발부르가주 (1193045E+5)

2018-04-02 (모두 수고..) 21:21:10

>>6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즌을 잘 타서... 정장을 입고...(필기

604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21:22:27

캡틴은 밥을 잘 안 먹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공부하기 바빠서 주먹밥 한두개로 떼우고 대학시절에는 연구. 지금은 생활이 바빠서 식사가 점점 멀어졌습니다.

605 [임시]어장의 수호자☆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25:53

시즌을 잘 타서...... ㅎ......

그보다 캡틴...?! 밥을 좀... 잘 드시는 편이......

606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21:27:07

사실 밥 먹는 게 귀찮습니다.

607 [임시]어장의 수호자☆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28:03

않이...... 먹는 즐거움을 좀 느껴보아요 캡틴......

608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1:30:59

(밥먹기 귀찮은 사람)(밥 안먹으면 체력이 급속방전되는 사람)

그래서 제가 방학이 되면 좀비가 됩니다!

609 ◆oWQsnEjp2w (565197E+55)

2018-04-02 (모두 수고..) 21:32:48

딱 연구 시즌만 되면 어두운 실험실 안에서 타닥거리는 키보드 소리만 나면 미칩니다.

610 [임시]어장의 수호자☆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36:02

>>609
아닛......(토닥토닥)(부둥부둥)

611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1:37:27

12시 이후에나 오겠소!

612 [임시]어장의 수호자☆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37:49

음 넹! 알겠습니다! 티르주 잘 다녀와용!

613 [임시]어장의 수호자☆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54:57

절 썪씨딩하고 임시 어장의 수호자 자리를 받아가실 분 찾슴다......

614 돌+I 학자 ◆OSVaDc7MA6 (0086712E+5)

2018-04-02 (모두 수고..) 21:57:56

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이이이이이이이이!1!1!1!1!1!1!1!1!1!1!11!!11!1!1!1!1!1!1!1!1!1!

615 [임시]어장의 수호자☆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59:37

>>614
그대에게 이 자리를 맡기겠소

616 히료주 (1861331E+5)

2018-04-02 (모두 수고..) 21:59:54

그럼 이만!

617 돌+I 수호자 ◆OSVaDc7MA6 (4484949E+5)

2018-04-02 (모두 수고..) 22:02:43

?

618 돌+I 수호자 ◆OSVaDc7MA6 (4484949E+5)

2018-04-02 (모두 수고..) 22:13:36

....얘들아 미안해....
나 위키에 내 시트 올리려다가 실수로 템플릿에.... 사고를 쳐버렸어.... 근데 이전으로 되돌리기가 보이질 않아...... 도와줘......

619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2:13:58

>>618 이몸이 돌려주마! 걱정 말라!

620 티르 (9732978E+5)

2018-04-02 (모두 수고..) 22:15:33

훌륭히 롤백 되엇다. 그대가 작성중이던 시트정보는 색안경을 끼면 보인다! 안녕!

621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4484949E+5)

2018-04-02 (모두 수고..) 22:16:22

>>619
허억...
고마워...ㅠ....ㅠㅠㅠ.......
그 답례로 이 스레의 수호자 타이틀을 줄게.... 이젠 네가 수호자야......

622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22:55:55

집이군요.

62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22:59:52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어깨 안마 주물주물.

624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23:03:45

흐어아 아프다. (레벨 1)

625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235518E+55)

2018-04-02 (모두 수고..) 23:06:23

오늘의 교훈: 스레디키는 모바일로 이용하기 힘들다

아, 안네케의 외관을 살짝 고쳤어! 머리색이랑 눈색만!

62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23:07:09

레벨 1이라니 그런
목 안마 주물주물(사악)

627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23:07:47

>>626 (펜을 들어올린다

628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235518E+55)

2018-04-02 (모두 수고..) 23:10:10

안네케: 사람의 어깨가 정확히 어떤 원리로 뭉치게 되는지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걸.
(메스)

62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23:12:15

>>627 그만둬! 그 이상 기를 올리지 마라 브로리!!
아핫☆(도게자)

630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23:14:51

내 손짓 한번이면 카시알도 카ㅅ/ㅣ알이 되거늘.

631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235518E+55)

2018-04-02 (모두 수고..) 23:20:07

>>630
규ㅣ엽네

63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23:20:23

(파들파들파들)
제발 호레/이쇼만큼은...!
친/구/들 만큼은...!

633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235518E+55)

2018-04-02 (모두 수고..) 23:29:15

그런데 레주! 스킬이나 물건같은건 언제 줄거야? 기대돼! */▽\*

634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23:31:53

>>633 캡틴도 현실이 있기에 두시 전까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3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1926988E+5)

2018-04-02 (모두 수고..) 23:51:49

남쪽 은하를, 슈퍼☆캡틴이 습격했다...

"당신이 혹성 새벽봉화의 왕이 되어주십사 하고..."

"아들입니다. 마음껏 사용해 주십시오."

"캡틴...데스☆"

"보고드리겠습니다! 새벽의 봉화에 슈퍼☆캡틴이 나타났습니다!"

"붯이?! 전설의☆슈퍼☆캡틴은 이 내가 묵사발을 내 주겠다! 따라와라 캡틴!"

"하이☆"

-아마도 계속-

636 ◆oWQsnEjp2w (3562443E+5)

2018-04-02 (모두 수고..) 23:59:04

가끔 호레이쇼로 단편 쓰면 재밌겠단 생각이 듭니다.

63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04:42

>>636 엣, 재밌겠다.
캡틴이 생각하는 호레이쇼의 이미지도 볼 수 있겠고-
마음대로 언제든지 쓰셔도 좋아요-

638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05:16

다만 캡틴의 단편은 미래 시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63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07:04

미래의...호레이쇼...
궁금하지만... 어떨까... 왠지...
재밌겠다☆

64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12:41

그런데, 미래의 호레이쇼라. 어떨까요.
애초에 캡틴이 어째서 호레이쇼로 그런걸 쓰고싶어할까요.
마후유와 리루루는 왜 귀여울까요.
의문점만이 커져가고...(?)

641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18:40

그냥 통통 튀어서 신기하거든요

642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20:10

이몸이 옛 약속을 이행하러 왔노라!!

643 차서 (1957065E+5)

2018-04-03 (FIRE!) 00:21:22

배터리의 속박은 풀렸도다.

64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21:42

그런가요...
확실히 이 어장의 캐릭터중에는 좀 튀는 감이 있죠!
다들 진지할때 혼자 깔깔 웃어대고, 마음대로 튀어다니고...
애초에 그런걸 노리고 낸 캐릭터긴 합니다만.

645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21:56

사자의 문장.. 뭔진 몰라도 되게 멋있어 보이는군!!

646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24:04

캡틴, 질문이 하나 생겼는데 속독 스킬이 있으면 진행에서 책읽기도 턴수가 줄어드나요?

64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25:58

다들 반가워요! 서로 껴안자고! 피의 축제를 벌이자고!

"그만둬! 이길 수 있을리가 없어! 저녀석은 전설의☆슈퍼☆캡틴이라구!"

"시트가 내려가져... 다들 내려가져버릴거야..."

"후오아앗?!☆"

"새벽의 봉화의 왕자 라이노겐이 상대다!"

-계속?-

64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30:34

극장판 새벽의 보와

649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31:05

예이! 스킬과 멋진 문장을 얻었다! 고마워 레주 내 첫키스 받아갈래?(부끄(????
책읽기나 쓰기에도 턴수가 있구나! 히히 왠지 성장이라고 하니까 기대된다♥

65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31:23

실수했다-

극장판 새벽의 봉화 Z - 열전! 열전! 초격전! 전설의☆슈퍼☆캡틴 나타나다

언젠가 개봉...?

651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32:35

새벽의 봉화 : 리루루루 대작전극장판

652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32:56

그런데 왜 다들 갑자기 영화 감독이 되었어...

653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33:18

>>646 네.

654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34:01

>>649
책을 읽는데는 보통 2~4 턴 정도가 걸린다구!
글을 쓰는것은 행동이니 1턴이 걸린다구!

성장은 기대하셔라! 시간을 들인만큼 엄청나질거야!

655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35:24

제 기억에 제일 오래 걸리는 책이 62턴 걸립니다.

656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36:04

>>655

?

657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38:00

>>655 무슨 내용이길래 62턴이나 걸리나요? 아카식 레코드? 지식의 도서관 총집합전..?

65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38:09

참고로

극장판 새벽의 봉화 Z - 위험한 두 사람~전설의☆슈퍼☆캡틴은 잠들지 않는다
극장판 새벽의 봉화 Z - 다시 태어난 전설의☆슈퍼☆캡틴
극장판 새벽의 봉화 Z - 일절섬해!! 아펜차! 내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리!

도 개봉 예정입니다(?)

659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39:05

그럼.. 현재의 안네케가 그 책을 속독한다고 할 때, 총 몇턴이 걸려?

660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40:28

>>659 195턴 걸립니다.

661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40:55

>>660 늘어났다!!

662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41:15

>>660



많아진???????????

663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41:55

속독 관련 스킬 전부를 마스터해야 62턴이니까요.

66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42:35

저런 책을 호레이쇼가 보면 아마 1턴 읽고 밤에 땔감으로 쓸겁니다.
아따 따숩다.

665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43:06

>>663

.
그러면 대체.. 속독이 없는 다른 레더들은 얼마가 걸린다는거야? 200턴?

666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43:44

>>664
기여워....
안네케: ㅡㅡ

667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44:15

>>666 속지마! 2m가 넘는 근육맨이다!

668 발부르가주 (073383E+58)

2018-04-03 (FIRE!) 00:44:23

책으로 옷을 만들수도 있슴까

669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44:44

아직 속독 레벨이 낮아서 턴 수는 비슷합니다.

670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45:25

>>667
잘생기면 다 오빠야

671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45:50

>>668 가능은 할 것 같습니다.

672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45:59

>>670 흐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음

673 발부르가주 (073383E+58)

2018-04-03 (FIRE!) 00:46:52

>>671 걍 던진 말이었는데 가능은 함까?????? 스게쟝!!

으 자기 싫슴당 자고 일어나면 학교에 가야 함당 정말 싫슴당

67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47:02

호레이쇼의 외모

부릅 뜬 눈, 다부진 코에 커다란 입.
두꺼운 눈썹과 빡빡 깎은 금발의 와일드한 미남.

그러나 늘 투구를 쓰고 있다.

675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47:18

물론 저 책은 다름이 아닌 워트의 책이긴 합니다.

676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47:21

>>669 그럼 역시 200턴 정도 걸린다는거네..
그럼 일반 책(2~4턴)들은 1~3턴정도 걸리게 되는건가?
그리고 앞레더가 글을 쓰는건 행동이라 1턴밖에 안걸린다고 했는데, 그럼 속필은 어디에 영향을 끼치는 스킬이야?

677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48:11

>>676 한 턴 쓰면서 쓰는 양이 제한되어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보정이 들어갑니다.

678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48:15

내가 그럴줄 알았어!
읽고나면 스킬에 레벨업에 장난아니다가, 읽는 중간에 거ㅏ대한 정보량에 지능이 일정수준 이하라면 죽어버리겠지!!

679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49:28

>>678 이분 최소 예언자

680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50:37

>677
호옹이!!!!!!!!!!!!!!!!!
그럼 마지막 문서 해석? 해독? 그건 암호같은거 추리할 때 보정이 들어가나?

>>678
안네케: 갑작스레 밀려오는 정보량에 뇌가 녹아버린다는 건가.. 실험해보고 싶어졌어. (위험한 눈빛으로 그대를 쳐다본다★)

681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50:40

>>679 교수님. 제가 새벽봉화학 수석 아닙니까 크크크

682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51:01

>>680 그렇습니다.
>>681 너 C야

68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51:05

그런가!!
호레이쇼! 땔감으로 써버려!!
친구들이랑 마시멜로 구워먹어라!!

684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51:34

>>682 아니 교수님!!!! 제발 B만 주십쇼!!

685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51:55

>>684 C- 되고싶니

686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52:25

하하하하 오너가 추리에는 젬병인데 큰일났네★ 떠먹여줘도 못알아채겠네★

687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52:56

그런데 저희 고블린 던전 이벤트에는 전원 전투루트로 고정된 이상 비전투직 신입분들이 활약할 거리가 굉장히 부족하다고 생각되는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여.

68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53:01

(가만히 있는 것 만으로 즐거운 어장...)
(그것이 새벽의 봉화...)

689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53:13

새벽의 봉화의 대표적인 추리와 오너판단 컨텐츠.

깨달음

690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0:53:45

>>687 취소 고려중입니다.

691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53:59

>>688 제가 귀여워서 그럽니다

69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0:54:27

나의 돌진이 없던 일이 되는가... FUFU☆

693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55:44

>>692
대신 내 품으로 돌진해(?

694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56:26

>>690 취소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조금 아쉽긴 한데 PC간 격차도 커졌고 보상과 할일이 지나치게 전투위주이구..
늑대 타고싶었지만 이게 맞는 일인것 같아요.

695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0:58:38

다들..(감동

696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0:59:17

>>695 신기한 사실 : 안케네는 일반적인 성인 남성보다 훨신 세다.

697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1:01:47

>>696



ㅋㅋㅋ
아니..... 안네케의 레벨은 신체적 레벨이 아니라 학자로써의 레벨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698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02:49

>>697 스텟 배분은 지능이 높겠지만 그래두 건장한 성인 남성보다 완력으로 뛰어날 가능성이!

699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04:54

이 아름다운 새벽에 다들 어디간거지?

70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07:08

가-메-하-메-하-!!!

701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08:04

>>700 아도ㅡ겐!

70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11:44

>>701 우리들의 파워가 졌다-!!

\데덴-/

703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12:21

>>702
\데데덴ㅡ/

70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13:24

>>703
\보고드리겠습니다! 새벽의 여명에 전설의☆슈퍼☆캡틴이 나타났습니다!/

705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15:11

>>704
전포 전방으로!
전설의☆슈퍼☆캡틴 을 오늘이야말로 격추시킨다!

70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15:49

...
(왜 지금까지 나는 새벽의 봉화를 새벽의 여명으로 알고 있었을까, 하는 표정.)

707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16:28

>>706 왜냐하면 여명은 멋지기 때문이다.

708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19:45

놀랍게도 안네케는 지능 수치가 높은 대신 다른 수치가 낮습니다.
바라는 그대로 해드렸어요

70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20:12

>>705 발포! 전탄 명중!
...새, 생체반응을 확인... 노 데미지! 노데미지입니다... 끄악-!(폭☆발)

>>707 지금까지 새벽의 여명이라고 했던 나의 모습은 그야말로 웃음거리였다구☆ FUFU☆

710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21:53

캡틴도 가끔 아침의 봉화라고 했어요

711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24:40

>>709 그걸 웃음거리라 스스로 판단하는게 웃음거리가 되는 길이다 호레이쇼.

712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25:10

으하 심심하다

713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26:30

심심하군요

71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27:11

캡틴, 티르주, 끝말잇기해요.
새벽녂.

715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28:41

>>714 너 (레벨) 강등

716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29:45

>>713 일상 하쉴?

>>714 엮음

717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30:26

무슨 얘기를 해야 좋을까요

718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32:13

새벽봉화학으로 바라보는 인간의 삼력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지능이 떨어지는 하등동물에게도 삼력은 적용됩니까?

71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34:11

그만둬! 그 이상 레벨을 내리지 마라 캡틴!
DOOR?!☆

심심...

720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35:01

>>718 네.

721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35:28

>>719 끝말잇기다! 호레이쇼!
칼국수!

722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36:14

>>720
그렇다면 지성이 떨어지는 동물의 삼력비는 오러>마나 라 봐도 무방합니까?

723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36:14

.dice 1 9. = 1

724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36:40

>>723 함구합니다.

.dice 1 12. = 6

725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36:52

.dice 1 4. = 4

72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37:25

>>721 흠...
수많은 시간을 지나서...드디어 당신과 만났어...
이제 절대로 놓지 않을테니까...나트륨...

륨.

727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38:17

>>725 저 다이스는?!

>>726 윰오차

728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40:01

이거 컬러랑 그 문장 위에 글 나오게 어떻게 하나요?

72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41:06

>>727 차...를 마시며 나는 생각했다. 정말로 내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건지.
그녀를 보면,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녀와 닿으먼, 심장이 뛰었다.
그렇지만 의문을 지울 수 없었다. 나는 부정맥이었으니까.
내가 정말로 그녀를 사랑하는걸까? 나는...그녀를...그녀를...

를.

730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42:26

>>728 기능을 보면 다 나와있습니다.

731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42:28

>>728 컬러링
<clr #숫자코드>
내용
</cl★r>

ruby 문자위 글자
<ruby>
내용
</ru★by>

★빼고 1줄로

732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43:23

이렇게이렇게

73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43:55

<clr $color $shadow>$content</clr>

이게 컬러입니다.
그냥 컬러를 쓰시려면 그냥 쓰시고, 그림자를 넣으시려면 쉐도우도 넣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734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45:45

<ruby blue red 실험이야!!> 실험 </ruby>

735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47:00

<ruby blue red 실험이야!!> 실험 </ruby>

736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47:01

<ruby blue red 실험이야!!> 실험 </ruby>

737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47:17

<ruby blue 실험이야!!> 실험 </ruby>

738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47:34

<ruby 실험이야!!> 실험 </ruby>

73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48:19

대체... 무슨 실험을...

740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48:39

<ruby 실험이야!!>실험</ruby>

741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49:12

<clr #E6E6FA #D8BFD8>테스트</clr><ruby>
확인</ruby>

742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49:25

ruby에 색깔넣기 실험!
<ruby 실험이야!!>실험</ruby>

743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50:22

ㅇㅇ 실험실험

744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50:47

테스트

74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50:55

콘솔에 test를 넣고 실험하란말이다-!!
레스낭비를 하지 마-!!(짠돌이 마인드)

746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51:22

<ruby >뿅뿅</ruby>

74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52:54

test 콘솔이 얼마나 편리한데...
aa 콘솔은 쓸 일 없으려나? 흐음.

748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53:27

>>745 ruby에 색을 넣을수 없었어...

749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54:37

test 기능 유용하다. 처음 알았으

750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54:54

나와 함께 춤춰다오 검주

75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55:32

>>748 앵커판 주민에게 물어보면 좋다...
그들은 콘솔을 밥 먹듯 사용하니까...

752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1:56:37

>>750 검주?

>>751 앵커판은 무서워!

753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1:57:42

>>750 강해보여...

>>752 그렇다면 앵커판 프로 참치인 내가 물어보러 다녀와 주지!
는, 지금은 어장주들이 잘 시간이다. 낮에 다녀오지.

754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1:59:14

"하엘로넬리아. 나와 함께 춤춰다오."만검의 주인
붉은 사자 아렌티아



755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2:00:42

큰일이다...캡틴이...재미있는 기능을 배워버렸다...!
이제 우리들은 캡틴의 연출력에 죽어나갈거야...젠장...!

756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01:32

>>764
아렌티아가 호레이셔 친구 도끼맨이 싸워 진 그 붉은 사자인가?
하엘로넬리아는 검? 정령..?

757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2:02:24

알반은 저런 멋있는 사람이랑 싸워서 진건가...
뭐, 질만했네 알ㅂ

(피떡이다.)

758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05:17

ㅇㅏㄹㅂㅏㄴ

75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2:07:00

>>758 ㅎㅗㄹㅔㅇㅣ/ㅅㅛㅈㅜ

760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2:08:51

"하엘로넬리아. 나와 함께 춤춰다오."만검의 주인
붉은 사자 아렌티아

붉은 사자 아렌티아.
동대륙의 사야즈를 멸망시킨 아홉 야수 중 하나이자 성검과 마검의 진짜 주인이라는 이명으로 유명한 검주 아렌티아.
그의 검술은 아름답고도 고고하여 요정의 검이라고도 불리며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고결한 검술 에란텔의 유일한 사용자이기도 합니다. 본래 사야즈의 남작이었던 그가 어째서 사야즈에 반기를 들었나는 모르지만 사실 그는 그런 이유로 유명하진 않습니다.
바로 제국의 건국 영웅 중 하나인 카이젠의 검술 스승이라는 점이 바로 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사실이죠.
속설로는 그의 눈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무술의 재능을 각성한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누비던 드래곤 나이트, 제국의 상징이던 그를 바닥으로 쳐박은 카이젠 공작의 스승인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761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10:42

>>760 카이젠 쟤도 기연 특성 찍었네!!!

76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2:11:12

쎄보여...
안 죽은게 다행이구나 알반... 아니, 한대라도 처맞았으면 죽었으려나...(덜덜)
앗, 그치만 예쁠 것 같아.(?)

763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15:41

눈을 마주치는걸로 무재를 각성한다니 눈싸움이 하고싶어진다

764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2:15:49

요정의 검술이니까 아름답기는 아주 아름답습니다.

765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17:12

아렌티아는 어릴때 뭘 먹고 자랐나요

766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2:17:48

오러요

767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18:28

우리는 어떻게 붉은사자류 오러를 쓰나요?

76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2:18:32

그 아름다움을 보지도 못하고 [알반]한 알반이었습니다.

고유 명사: [알반]했다.

뜻: 무언가의 본질을 보기 전에 피떡이 되다. 또는 패배하다.

769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2:19:23

>>767 원류 오러 사용 방법이 끊어지고 붉은 사자들이 배포한 방법이 붉은 사자류 오러거든요.

770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20:15

>>768
고유 명사 : [티르] 하다

뜻 : 귀엽고 엄청나게 멋있고 강하며 운이 억수로 좋은데 예쁘기까지 하다

예문 : 티르는 참 티르하지 않니?

771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21:00

>>769 어디서 배우지 않고, 스스로 오러를 터득하면 원류오러를 쓰게되나요?

772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2:21:24

>>771 원류오러는 맥이 끊겨서 획득해도 붉은사자류 오러입니다.

773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23:14

>>772 인터러 오러는요?

774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2:23:24

우리 집 고양이랑 붉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아무말)

775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2:24:31

>>773 인터러 오러는 획득 조건을 충족 못 하셔서...

776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26:05

>>775 인터러 오러가 어떤 오러입니까! 캡틴!!
후에도 얻을 수 있나요?
마기를 오러처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777 ◆oWQsnEjp2w (4321919E+5)

2018-04-03 (FIRE!) 02:28:03

>>776
함구하겠습니다.
함구하겠습니다.

요즘 제가 아무리 잘 말씀드린다 해도 조금 생각해보면 선이 보이실 겁니다

77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2:29:15

심심해...훌쩍.

779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29:24

>>777 요즘 추가 설정 항목 체우는 재미가 너무 쏠쏠해서.... 죄송합니다

780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31:44

>>778 일상하긴 너무 늦은 밤이다 호레이쇼

78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02:33:16

>>780 그렇다면 캡틴과 네놈과 이야기 하며 보내겠다...!
캡틴, 제가 재미있어할 이야기 해주세요(?)

782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35:17

>>781
내가 해주지! 호레이쇼는 마계목의 숙주가 되어, 마계와의 연결도 어느정도 생기었다! 마계와의 연결이 깊은 장소에 가면 마기를 다루게 될지도 몰라!

783 트루ㅡ가디언 : 티르 (0110338E+4)

2018-04-03 (FIRE!) 02:37:17

넘 주제넘었다.
시정하러 가겠습니다

784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04:30:07

큰일낫다.
수면패턴이 엉망이 되어버렸으ㅡㅡㅡ

785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634918E+5)

2018-04-03 (FIRE!) 06:52:04

냐아아아

786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07:08:22

반갑습니다 안네케주.

저는 내적갈등을 아주 아주 마니 하는 수행자 이자 힐러 알테이르 주 입니다.
본래는 집안 갈등으로 집을 뛰쳐나와 수행자가 되었으나 사랑하는 가족에게 돌아가라는 여러 현자들 (전쟁영웅, 대사제)의 말을 듣고 너울울음 주를 거쳐서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집으로 가는 도중 신비한 물건 특성으로 얻은(안네케주도 선택한 그것) 매우 신비로운 돌을 사용하여 창조신과 대면하여 본래의 이름이자 사제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신명을 얻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도중에도 전쟁이 일어났단 소식을 들어 자신이 집으로 향해야 하는가 전쟁터로 향해야 하는가 고뇌를 하였지만 함께하던 상인의 말과 꿈에서 만난 초대 라이노겐 대공과의 대화를 통해 집으로 돌아가기를 결정했습니다.

아무튼 기나긴 방랑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탕자인 알렌 그레이엄 주 입니다.
반갑습니다! (설명 끝!)

787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267294E+5)

2018-04-03 (FIRE!) 07:31:53

>>708
와우....
그럼 그 '다른 수치'는 역시 전투 관련 수치겠지?

788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267294E+5)

2018-04-03 (FIRE!) 07:33:25

>>789
자.. 장대해! 왠지 나도 장대해져야 할 것 같지만 아직 안네케는 아무것도 한 게 없어서 소개할 거리가 없어!!

789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07:34:12

저렇게 장대하게 소개드렸지만..
사실 평범하게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 힐러 입니다.

790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267294E+5)

2018-04-03 (FIRE!) 07:36:55

내 꿈은 이 스레의 정보통이 되어서...! 여기 캐들에게 조사 의뢰를 받거나...! 내가 아는 정보들을 말해주는....! 그런 마치 '의자에 앉은 사람'같은 역할이 되는거야...!

791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9267294E+5)

2018-04-03 (FIRE!) 07:37:11

>>789
귀여워

792 히료주 (8829845E+5)

2018-04-03 (FIRE!) 07:44:01

>>789
알렌아조시 기여어!

793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1276374E+5)

2018-04-03 (FIRE!) 07:44:55

>>792
헉 히료주 기여워

794 히료주 (8829845E+5)

2018-04-03 (FIRE!) 07:46:36

>>793
히료주보다는 히료가 더 귀여우니 히료한테 기엽다고 해주시죠

795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1276374E+5)

2018-04-03 (FIRE!) 07:46:52

>>794
라고 귀여운 사람이 말했습니다

796 히료주 (8829845E+5)

2018-04-03 (FIRE!) 07:47:37

>>795
라고 귀여운 사람을 설명하는 더 귀여운 사람이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네케주가 더 귀여워지지

797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1276374E+5)

2018-04-03 (FIRE!) 07:49:30

>>796
미라클 반사다
(유치)

798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07:50:14

히료도 귀엽고 안네케도 귀여우니까 싸우지 마세요.
(공평-)

799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1276374E+5)

2018-04-03 (FIRE!) 07:51:06

>>798

제일 귀여운 사람은 빠져!
(?

800 ◆oWQsnEjp2w (6565566E+5)

2018-04-03 (FIRE!) 07:53:49

다 귀엽습니다.

801 히료주 (8829845E+5)

2018-04-03 (FIRE!) 07:57:02

ㅎㅎ...... 모두가 귀엽군요...... 캡틴이 말했으니 그것은 진-실...

802 티르즈 (0110338E+4)

2018-04-03 (FIRE!) 07:57:57

아침부터 활발하다! 보기 좋아!

803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08:04:25

캡튼이 말하셨습니다! 모두가 귀엽다고!
그러니 전부 귀여운 겁니다!

알렌 : 나이 3n세에 그런 말 들어도...

804 히료주 (196171E+52)

2018-04-03 (FIRE!) 08:07:44

히료: 엗 제가 귀여워요? 말도안돼
히료주: 캡틴이 말했으니 넌 귀여운거임ㅇㅇ
히료: 엗...

>>803
히료: 3n세인게 뭐가요! 내 눈에는 80대 할아버지도 사랑스러우니까 된 거 아니겠나요!(???) 좀 더 스스로의 사랑스러움을 자각합시다!

805 티르주 (0110338E+4)

2018-04-03 (FIRE!) 08:12:19

뿅뿅

806 히료주 (196171E+52)

2018-04-03 (FIRE!) 08:12:43

안녕 귀요미티르주! 뿅뿅이라니 기여워!

807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800624E+5)

2018-04-03 (FIRE!) 08:13:38

>>803
안네케: 3n세에 귀여움을 느끼게 하는 인간.. 해부해보고 싶어졌어.(???)(메스)

808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800624E+5)

2018-04-03 (FIRE!) 08:16:28

뿅뿅주 안녕!

809 티르주 (0110338E+4)

2018-04-03 (FIRE!) 08:16:56

안녕 히료! 안녕 안케네!

810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800624E+5)

2018-04-03 (FIRE!) 08:18:26

>>809 그거 애칭이지..............?

811 히료주 (196171E+52)

2018-04-03 (FIRE!) 08:20:00

I, I will embrace
embrace your bubbles your fluids
And keep you warm

무슨 곡인지 맞춘 자에게는 저의 사랑을 드립니다

812 티르주 (0110338E+4)

2018-04-03 (FIRE!) 08:20:23

>>810 물론이지 어떻게 알았어잉♥

813 히료주 (196171E+52)

2018-04-03 (FIRE!) 08:20:58

그러고보니까 안네케가 히료의 공감각을 알게 되면...... 과연 어떤 반응일까요...

814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08:21:32

슬슬 정상인이 고파오는 시기는 아닌 모양이네요
해부라니! 해부라니! 그런 매력적인 설정이라니!

815 ◆oWQsnEjp2w (6565566E+5)

2018-04-03 (FIRE!) 08:21:46

>>811
Bathtub Mermaid. Mill의 곡이던가요?

816 티르주 (0110338E+4)

2018-04-03 (FIRE!) 08:23:29

>>815 밀리 좋아옹

817 히료주 (196171E+52)

2018-04-03 (FIRE!) 08:23:35

>>815
정-답☆ 제 사ㅏㄹㅇ 여기요! ♡^♡
예전에 언급한 것 같지만 히료는 사랑을 하게 돠면 이 곡의 화자처럼 됩니다. 아니 물론 진짜로 몸을 떼주는 건 아닌데... 그럴 수 있을 정도로 애가 변할 예정임다

818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800624E+5)

2018-04-03 (FIRE!) 08:25:08

>>813
해부?(아님)

819 히료주 (196171E+52)

2018-04-03 (FIRE!) 08:25:30

>>818
해부! 해부 쪼아용!(???)

820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800624E+5)

2018-04-03 (FIRE!) 08:29:52

>>819




농담이컄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ㄴㄱㄴㄱㄴㄱㄴㅋ
자기랑 성향이 비슷한 사람은 처음이라서 신기해하지 암ㅎ을가! 서로가 서로의 실험에 대한 실험체가 되어주는 전개도 재밌을 것 같..(아님

821 티르주 (0110338E+4)

2018-04-03 (FIRE!) 08:30:37

>>820 좋은 사이다 (////)

822 히료주 (196171E+52)

2018-04-03 (FIRE!) 08:32:17

>>820
않이 그 뭐랄까...... 일단 따지고 보자면 히료는 실험 안 좋아합니다 해부 그닥 안 좋아하는데() 히료주는 좋아합니다......
왜 오너와 캐의 일치가 안돼는지 모르겟음...

823 히료주 (196171E+52)

2018-04-03 (FIRE!) 08:36:55

히료는 일단 책을 괴랄할 정도로 좋아하기는 해도 실험은 하지 않고...... 그리고 책을 좋아한다는 면도 있지만 박애주의자로서의 면이 더 커서 해부라던지 하는 건 그닥이라는 느낌...?

물론 오너는 개구리 해부라던지 좋아합니다.

824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08:38:57

안녕하심까 좋은 아침임당 ㅇ0ㅇ)/ 아침인데 사람이 많지 말임당
얇게 입고 나왔더니 얼어 죽겠슴당 으 추워

825 히료주 (196171E+52)

2018-04-03 (FIRE!) 08:39:24

발부르가주 안녕하세여!

그리고 전 학교로 가고 있습니다 이젠 슬슬 폰을 꺼야깄죠

826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800624E+5)

2018-04-03 (FIRE!) 08:39:45

>>822
안네케: (실망...)

827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800624E+5)

2018-04-03 (FIRE!) 08:39:59

바이바이! 나도 이만!

828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08:40:22

두 분다 다녀오세요!

그리고 발부르가주는 어서오세요!!

829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08:42:40

ㅇ0ㅇ)/ 두 분 다 안녕히 가십셔~~~! 뭐 저도 학교이긴 함당... 으 학교 싫어요 으! 으으!!

830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08:49:17

후후! 성실하게 수업을 들으세요! 후후후후후!!
그래야 나중에 캡틴이 상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신답니다!

831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08:54:50

9시부터 5시까지 전공 수업밖에 없슴당 놀껌당 ᕕ( ᐛ )ᕗ

832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09:02:53

그럼 뭐하고 노시겠습니까?
저희 어장에서 추천드리는 상품은.

30대 한량 사제 괴롭히기와
프로레슬러 가시기사 상대하기
시집을 등진 인외 창투사 상대하기.

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833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09:29:37

30대 한량 사제 괴롭히기...?

834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09:38:13

어쩔 수 없네요! 이 알렌이 놀아드리죠! (으쓱)

835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09:44:47

애초에 프로레슬러 가시기사와 시집을 등진 인외 창투사는 지금 안계시지 말임당!!!

836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09:52:12

그렇죠!! 하하!
정답을 들켜버렸다!

837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10:08:46

으 카톡에 햄버거 광고 왔슴다 햄버거 먹고 싶슴당...
뭘 하고 놀아야지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여!

838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0:10:59

무엇이든지 질문하세요!
무엇이든지 말해보세요!

839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10:19:24

???????? 레스가 사라졌지 말임당 어디 갔지 내 레스!!!!

840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10:20:14

그으래서 질문 하나만 드리자면 개인적인 진행 팁 같은거 있으심까? 궁금하지 말임당

841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0:27:28

진행팁...

처음에는 감을 잡기가 매우매우 힘든 경우가 있는데.
딱히 그런거 고민하지 말고 캐릭터의 배경이라던지 과거사를 엮으면 충분히 무언가를 할지 목표가 잡힌답니다.

가령 알렌의 경우.
알렌의 배경 - 군부파를 지지하라는 아버지의 말을 거부하고 파벌싸움에 질려 집을 뛰쳐나와 신앙을 키우는 수행자
과거사 - 원래는 전쟁에 대해 공부했으나 전쟁의 잔혹함에 신앙의 길을 걸음.

결국 알렌은 평화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신앙을 키우고 사람들을 돕는 어른이니까
사람을 돕거나 하는 방향으로 가면 되겠죠?!

목표를 설정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데 너무 높은 목표를 잡으면 곤란해요.
육성스레의 매력포인트는 완성된 모습이 아니라 캐릭터가 성장하는 지금의 모습이니까요.

842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0:30:45

또한 레주는 두루뭉실한 것 보다는 확실한걸 좋아해요.

뭐 할 게 없을까? 하고 둘러봅니다! -> ???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습니다! ->

둘은 확실히 다르죠!

사건이 올 때 까지 기다리는 것 보다는
사건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령 지금은 영지전이 일어났으니까 영지전에 도움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843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10:45:12

호오! 좋은 팁 감사합니다 벌써 5번 정독했슴다!!! 알렌주 팁을 보니 뭔가 알 것 같기도 함당 @0@)

844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0:51:19

그리고 물건 특전은 굉장히 좋은 겁니다!
자주자주 써보세요!

845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11:04:45

정령짜응... 정령의 사랑이라니 어떤 식일지 궁금하긴 함당 ㅇ0ㅇ)

846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1:12:30

자주자주 대화해보세요!
그럼 달라질지도!

어쩌면 정령사의 직업이 열릴지도 몰라요!

847 티르주 (5933839E+5)

2018-04-03 (FIRE!) 12:07:24

맞아! 정령사 너무너무 멋져 ><

848 티르주 (5933839E+5)

2018-04-03 (FIRE!) 12:19:20

놀사람 없겠지?

849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12:21:06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슴당

850 티르주 (5933839E+5)

2018-04-03 (FIRE!) 12:26:40

나랑 돌리자 발부르가!

851 티르주 (5933839E+5)

2018-04-03 (FIRE!) 12:30:52

(무시무시한 악마 대장군)

852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12:30:59

점심 빨리 먹어야 해서 지금 당장은 못돌리고 한 30분 뒤에 괜찮으심까?

853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12:31:15

으악 수학귀신이다 으아아악

854 티르주 (5933839E+5)

2018-04-03 (FIRE!) 12:31:50

>>853 넹 괜찮아요!

855 티르주 (5933839E+5)

2018-04-03 (FIRE!) 12:32:21

일단 선레 써두고 잠깐 낮잠 자야지~

856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588996E+5)

2018-04-03 (FIRE!) 12:34:53

히힉! 국어시간! 수행평가 관련 정보를 검색하기위해 폰을 돌려받았지!

857 티르주 (5933839E+5)

2018-04-03 (FIRE!) 12:36:39

>>856 히힉! 어서와라!

858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2:39:01

"이걸 옮기라구요?"

콧수염이 커다란 아저씨가 고개를 끄덕인다. 아니! 아니! 짚더미가 사람 키 두 배는 되잖아!! 하지만 선불받은 의뢰라 무르고 돌아갈 수가 없다. 어흑흑 내팔자야. 단순히 힘쓰는 일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이런 꼴이 될 줄이야.

그렇게 한더미, 두 더미 옮기기 시작했다. 테우면 안되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가로젓는걸 보면, 거름으로 만들거나 새끼줄이나 꼴 생각인가 보다. 해가 중천이던 시간이 땅거미 질 노릇이 되어서야 전부 치우는데 성공했다. 힘이 빠져서 기진맥진한 몸을 이끌고 콧수염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잘 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곤, 그대로 가버리는것 아닌가! 야!!

화를 낼 수야 없지. 나는 프로다. 프로답게...

"에휴."

옮긴 짚더미 위에 몸을 던지고는 눈을 살짝 감았다.

859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588996E+5)

2018-04-03 (FIRE!) 12:53:07

돌리고 싶은데 돌릴 시간이 없네.
나중에 하교할 때 독백이나 쓸까?

860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2:55:47

그럼 안네케는 저와 돌릴까요??

861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588996E+5)

2018-04-03 (FIRE!) 12:57:38

>>860
수업....시간인데......?!!!

862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2:58:28

>>861
텀이 길어도 괜춚합니다.
혹시 바쁘시다면 거절하셔도 되구여

863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7588996E+5)

2018-04-03 (FIRE!) 12:59:23

>>862 나중에! 나중에 돌리자!
왜냐하면 1분밖에 안남ㅁ마나슈돔ㅎ뮤사랑해얘들아 날 잊지말아줭어어러러어엉(익사)

864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2:59:57

좋아요 다녀오세요!

865 ◆oWQsnEjp2w (2306468E+5)

2018-04-03 (FIRE!) 13:06:26

허허

866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3:10:30

좋은 점심입니다 캡튼.
어장은 오늘도 활발하게 운영중이군요!

867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3:21:20

그렇습니다!

868 ◆oWQsnEjp2w (2306468E+5)

2018-04-03 (FIRE!) 13:24:14

영지전은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로만 백작군에서 영웅이 탄생했네요.

869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3:24:38

역시 전쟁이 최고야!

870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3:27:17

로만 백작군에서 영웅 탄생!!
역시 영웅은 전쟁에서 태어나는 군요!!

크 나도 빨리 영지전 가고 싶었는데..!
집에 가야해ㅠ

871 ◆oWQsnEjp2w (2306468E+5)

2018-04-03 (FIRE!) 13:28:13

알렌은 어서 아버지에게 가야겠는데요.

872 ◆oWQsnEjp2w (2306468E+5)

2018-04-03 (FIRE!) 13:30:39

그리고 진행 팁...
캡틴은 여러분의 진행 경로를 이미 잡아두고 그 안에서 자유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움직여보세요

873 발부르가주 (0740977E+5)

2018-04-03 (FIRE!) 13:30:47

티르주 죄송함당 밥 먹고 속이 안좋아져서... 이제 왔슴당 답레 드릴테니 기다려주십셔...

874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3:32:26

>>872 만난 사람이 두명 뿐인데 귀족•슈퍼귀족 인건 계획이였군 캡틴! 어흐흑 너무조아

캡틴 오러는 깨달음으로 얻는건가요?

>>873
넹!

875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3:34:19

이런.. 무너가 불안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설마 아버지가 위독한건...

876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3:34:50

>>875 으아아..... 유즈네 여신님께 빌면서 가봐...

877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3:43:06

구내염엔 알보칠~

아프다!

878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3:45:10

얼라리..?
100이 깨달음의 숫자니까 15짜리인 레이틴 로드도 수련으로 깨칠 수 있는건가?

879 발부르가 - 티르 (0740977E+5)

2018-04-03 (FIRE!) 13:47:29

걷다 보면 낯선 길이 펼쳐진다. 하지만 아무런 상관도 없다. 그녀가 가는 길은 늘 낯선 길이었으며 가야 할 길도 미지에 싸여있었기에.
발부르가는 늘 그렇듯 천천히, 하지만 가볍게 발을 옮긴다. 그렇게 가다 보면 새로운 풍경을 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마음속에 새로운 풍경이 그려진다. 마치 지금처럼.
발부르가는 눈앞에 보이는 거대한 짚더미로 시선을 옮겼다. 아직 거리가 멀고 날이 어둑해졌는데도 사람 키 두 배는 될 법한 짚더미는 선명하게 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짚더미는 어디에, 어떻게 쓰려고 이렇게 가득 있는 걸까. 그냥 한 번 만져보기라도 하려고 가까이 다가가던 발부르가는 그 위에 누워있는 사람을 보고 화들짝 놀라 자그마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어멋! 아…. 저기요?”

사람이 있기는 한데…. 사람인가? 사람이 맞나?

880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3:56:11

피로가 심했는지 가까이 다가오는 발소리 조차 들어내지 못했다. 어멋! 하는 소리가 난 뒤에야 어벙벙한 얼굴로 벌떡 일어났는데, 그 모습이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꽤 우스울지도 모르겠다.

"응..?"

평범해보이는 여인. 그런 사람이 다가오는데 발소리를 듣 못하고 가까이 와서야 깨다니. 저거 저 짚도 다 물먹어서 완전 무거웠고... 하긴 오늘 많이 힘들긴 했나보다.

"무슨 일이야?"

881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14:06:04

시리얼...맛있다...

882 발부르가 - 티르 (0740977E+5)

2018-04-03 (FIRE!) 14:13:16

자신의 말소리를 듣고 벌떡 일어나는 것이 사람이 맞는지 아직은 긴가민가해 한 걸음 앞으로 다가간다. 짚더미 위에 올라가 있는 여인은 어리벙벙한 표정으로 말은 건네고 있었다.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없어서 말을 걸었다는 건 상대에게 실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발부르가는 잠시- 라고 해도 몇 초 지나지 않아 - 표정을 평소와도 같이 가다듬고 상대를 향해 이야기한다.

“실례합니다만, 이 짚의 사용처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쑥 하고 손을 뻗어 짚더미에서 지푸라기 하나를 빼내서 휘휘 돌려본다.

//흑흑 텀이 길어서 죄송함다...
호레이쇼주 안녕하십쇼 ㅇ0ㅇ)/

883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4:17:26

웰컴 호레이셔.
웰컴 웰컴!

884 티르 - 발부르가 (5933839E+5)

2018-04-03 (FIRE!) 14:22:03

"아마.. 거름으로 쓰서나 테울걸? 새끼줄로 꼬기엔 물기가 차서 썩어버릴 테니까."

자신에게 한발자국 다가오는 발부르가에, 난 한발자국 뒤로 갔다. 등에 축축한 짚더미들이 닿아버렸지만 방금 전까지 있던곳이라 온기도 다시 느껴온다.

"어느정도는 가져가도 티도 안나긴 하겠지만 어디 필요한 구석이라도 있어?"

이 마을에서 거둔 돈으로 의뢰비를 받았으니, 마을 주민으로 추정되는 그녀를 돕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885 발부르가 - 티르 (0740977E+5)

2018-04-03 (FIRE!) 14:40:09

확실히, 눈앞의 그녀가 말하는 대로 지푸라기에는 물기가 남아 있었다. 지푸라기를 검지랑 엄지 사이에 끼워서 비벼보다가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하긴, 이 정도라면 누가 조금 들고 가도 티가 전혀 안 나겠지요. 습기가 차 있어서 참 아쉽습니다.”

물기가 어려있지 않는다면 조금 정도는 가져가서 새끼줄을 꼬며 여행길의 소소한 여흥으로 즐길 수 있었을 것이다. 상대의 말을 들어보면 이 짚더미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여행길에 여흥으로 쓸 것을 찾고 있는데, 여의치가 않네요.”

886 티르 - 발부르가 (5933839E+5)

2018-04-03 (FIRE!) 14:51:31

"돈되는 취미를 갖고있네.."

새끼줄을 꼬는게 여흥이라면, 그냥 가다가 농가에 들려 짚단 하나 얻어다가 새끼줄 꼬는 재미를 좀 본 다음에 도착지에 가서 팔아버릴수도 있으니. 안전하고 재미도 있도 돈도 된다니 세상에 이런 취미가 있을수 있단 말이냐!

"여행길이라면 어디로 가는중이야?"

마침 나도 정처없는 몸이니 가는곳이 마음에 든다면 동행을 물어보는것도 좋겠다.

887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4:58:58

오늘도 재밌는 떡밥으로 이 어장을 불태워주지!

카피페 같은 걸 가져오면 될려나!!

888 티르 - 발부르가 (5933839E+5)

2018-04-03 (FIRE!) 15:03:29

>>887 카피페는 무엇이지?

889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15:15:18

아이고 티르주 즈가 처리해야할 일이 생겨서 잠시만요( ˃̣̣̥᷄⌓˂̣̣̥᷅ )

890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5:21:26

1. 세계가 전부 적이여도 너를 지킨다. - 에반
형의 죽음은 어린늑대를 강하게 만들었다.

2. 네가 세계의 전부다. 너를 지킨다. - 호레이쇼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시기사는 여행을 떠난다.

3. <clr red black> 네가 지키는 세계를 지킨다. <clr> - 알렌
신앙의 대상인 그녀를 위해서 까마귀는 둥지를 버렸다

4. <clr goldenrod lightyellow> 세계가 전부 적인 너는 내가 죽인다 <clr> - 차 서
세계가 아무리 급변하여도 병사들은 다음 날의 한끼와 가족들을 먹여살릴 궁리를 한다.

5. <clr black gray> 세계가 전부 적이여도 상관없다 너는 내가 죽인다 <clr> - 히료
미처버린 척 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6. <clr darkviolet slateblue> 네가 지키는 세계를 부순다 <clr> - 발부르가
돌아가신 셋 째 아가씨가 바래왔던게 무엇이였을까?..

891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5:21:45

앗 고장났다!

892 에반주 (7681692E+5)

2018-04-03 (FIRE!) 15:23:44

카이젠이 황가의 수호가문 비스무리한 거인걸 생각해보면 에반은 꽤나 잘 들어맞는...
근데 왜 저기에 티르는 없어요?

893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5:25:12

1. 세계가 전부 적이여도 너를 지킨다. - 에반
형의 죽음은 어린늑대를 강하게 만들었다.

2. 네가 세계의 전부다. 너를 지킨다 - 호레이쇼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시기사는 여행을 떠난다.

3. < 네가 지키는 세계를 지킨다. - 알렌
신앙의 대상인 그녀를 위해서 까마귀는 둥지를 버렸다

4. 세계가 전부 적인 너는 내가 죽인다 - 차 서
세계가 아무리 급변하여도 병사들은 다음 날의 한끼와 가족들을 먹여살릴 궁리를 한다.

5. 세계가 전부 적이여도 상관없다 너는 내가 죽인다 - 히료
미처버린 척 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6. 네가 지키는 세계를 부순다 - 발부르가
돌아가신 셋 째 아가씨가 바래왔던게 무엇이였을까?..

894 에반주 (7681692E+5)

2018-04-03 (FIRE!) 15:25:12

>>482 마지막 레스 소환

895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5:25:57

>>892 랜덤 픽이여서..
그냥 집어온거니까요... 그렇게 보셔도 곤란한데요..

896 에반 - 티르 (7681692E+5)

2018-04-03 (FIRE!) 15:27:11

"부정할 수는 없지."

.dice 1 10. = 1
.dice 1 10. = 7
.dice 1 10. = 3

운을 불러들이는 것도 실력이라면 실력이다. 그것이 행운이든, 악운이든.

"수많은 경지를 쌓아가고 또 쌓아간다면.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데, 언젠가는 그럴수 있지 않을까."

라이노겐 가문을 두고 세상에서 하는 말은 '인간으로서 이룬 정점' 이니까.

"도조새라니. 도서관에나 가봐야 하나."

897 에반 (7681692E+5)

2018-04-03 (FIRE!) 15:27:49

>>895 뭐 사이트같은데가 잌ㅆ나요?

898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5:30:14

구글링 하다가 마음에 드는게 나오면 집어오는거져..

예를 들면..

알렌 : 서술자씨?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서술자 : 호오? 뭔가요 알렌?
알렌 : 오늘이 티르양의 생일이랍니다.
티르 : 0ㅅ0/ (기쁨!)
서술자 : 어라? 정말인가요? ..
서술자 : 그래서 좋은 소식은 뭔가요??
티르 : 0ㅁ0..

899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5:31:56

"이제 슬슬 운도 떨어지시나봐?"

한 번 튀고 떨어진 돌맹이를 보고 키득거리다가 일어섰다. 이제 내가 던질 차례다.

.dice 1 10. = 3
.dice 1 10. = 3
.dice 1 10. = 4

"천리라면 꽤 가까운걸?"

물론 비유니까 별로 의미있은것은 아니지만, 잠시동안 기분이 좋아지게 되긴 했다.

"그게 좋을것 같아. 심심하면 가문 비서 같은것도 한 번 읽어봐. 혹시 알아? 다시 만났을땐 네가 카이젠류 검술을 익히고 왔을지?"

900 에반 (7681692E+5)

2018-04-03 (FIRE!) 15:32:33

ㅇㅎ. 그나저나 저 지금 간만에 손이 좀 비는데. 알렌과 단한번도 돌려본 적이 없네요. 돌리시렵니까?

901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5:32:46

>>8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2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5:33:04

>>900
티르주와 돌리고 계신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903 에반 (7681692E+5)

2018-04-03 (FIRE!) 15:34:21

간만에 컴으로 와서요.

904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5:35:05

서술자 : 귀엽게 행동하면서 막상 귀엽다는 말을 안 좋아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알렌 : 바보같은 질문입니다.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서술자 : 그럼.. 귀엽게 행동하면서 막상 귀엽다는 말을 안좋아하는 유즈네 여신은요?
알렌 : 귀엽네요...엄청

905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5:35:20

>>903 그렇다면 좋습니다.
알렌 에반 듀오로군요!

906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15:48:54

호레이쇼주: 다들, 게임 하면 뭐해?

레오날: 그렇군... 체스라던가, 트럼프라던가... 최근 마작이라는 게임을 들여왔는데...
마후유: 디X블로 3.
호레이쇼: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된다!
리루루: 경영 게임은 재미있어요. 실제로는 못하는 장사를 해볼 수 있으니.

알반: 다 죽인다.
다들:
알반: 다 죽인다.

나도 카피페.

907 에반 (7681692E+5)

2018-04-03 (FIRE!) 15:49:18

선레는?

908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5:51:16

제가 직접 써오겠습니다!!

909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5:52:47

티르 : 난 가끔 혼잣말을 하면서 놀아.
티르 : 정말? 나도 그래!

910 에반 (7681692E+5)

2018-04-03 (FIRE!) 15:54: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1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5:54:55

에반은 답레를 가져와라!

912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15:55:15

호레이쇼: 여자한테 "귀엽다"라고 계속 말하면, 진짜로 귀여워진대.
마후유: 너 귀엽네.
호레이쇼: 에?
마후유: 호레호레땅 귀여워-
호레이쇼: 잠깐, 여자 한정인 이야기라고. 그만해.
마후유: 호레호레땅 귀여워- 당황한 모습 귀여워-
호레이쇼: 잠깐! 그만해 진짜! 그만하라니까! 그만! 그만해! 그만해주세요!
마후유: (귀엽네...)

카피페 2

913 알렌 그레이엄 (1229724E+5)

2018-04-03 (FIRE!) 15:56:33

세상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알렌.
저는 그중에서 단언컨데 가장 큰 문제를 고르라면.. 네 저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파벌싸움 하아. 기가막히죠

'황제폐하는 어쩌고 저쩌고!'
'귀족파는 어쩌고 저쩌고!'

정말 시끄럽고 짜증납니다!
심지어 저런 이들이 패거리를 이루면 더 무서워요! 그래서 뭐라고 한 마디 해주고는 싶지만.
세상에 룰도 모르는 사람과 체스를 어떻게 둡니까??
저런 사람들이 말이에요! 갑자기 폰을 5칸 전진시키거니 당신 나이트를 잡고서는 이겼다는 듯이 당당한 태도로 당신을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당신은 마른 세수를 한 번 하고. 하아.. 폰은 5칸 못 움직입니다. 룰에 그렇게 적혀있.. 라고 말하지만 거기까지만 듣고 그 사람들은 ' 아니 왜 거기서 룰 이야기가 나와! ' 라고 말하겠죠! 이게 바로 수준 차이입니다!

아무튼 당신은 이번에도 자리를 피하려고 했지만 저런 세상에...

'어엉? 뭐야! 황제파가 잘못됬다는 거야??'
'감히 황제폐하의 뜻에 거역한다는 거야? 네 녀석 어느 파벌 지지자냐!'

덩치큰 거한 몇명이 시끄럽다고 주의를 주는 소녀에게 시비를 거는 군요!
어쩔 수 없습니다 알렌! 실력을 조금 보여줘야 겠어요!
당신은 천천히 일어나 사내들의 뒤쪽으로 향했습니다. 아 신의 불빛은 사용하지 못하겠군요.
유즈네여신님도 자신의 신도가 사람을 죽이는건 조금 슬퍼하실테니까요.

잠시후 일을 끝낸 당신은 연신 감사인사를 표하는 소녀에게 괜찮다는 제스처를 보이면서 한숨을 내쉽니다.

"정말. 바보같은 파벌 싸움이 왜 평민들에게 까지.."

//이것이 바로 시빌워 떡밥!

914 에반 (7681692E+5)

2018-04-03 (FIRE!) 15:56:50

티르 : 에반! 방금 문자가 왔는데 내가 아랍 재벌한테 1000억을 상속받는 거 같아! 수수료 50만 달러을 내면 즉시 1000억이 계좌에 이체된다고 해서 「그냥 1000억에서 50만 달러 빼고 주세요」라고 보냈는데 아직 답이 없네 언제 입금될까!

에반 : 굳이 상속을 받아야 돈을 쓸수 있는거야?

915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5:57:16

알렌 황제파 둘이랑 같이 파티 뛰어야 하는거 아시져?

916 알렌주 (1229724E+5)

2018-04-03 (FIRE!) 15:58:04

>>915 물론이져...
알렌이 황제파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형도 있으니까..)
그냥 파벌싸움을 싫어하는 거에요!

917 에반 - 티르 (7681692E+5)

2018-04-03 (FIRE!) 15:59:03

"그 말 그대로 돌려줄게."

.dice 1 10. = 1
.dice 1 10. = 1
.dice 1 10. = 2

너도 뭐 비슷비슷하게 던지는구만.

"그래. 계속 노력하면 언젠간 닿겠지."

기분이 좋아진 듯 조금 밝아진 분위기에 하하, 미소를 지었다.

"그럴까. 도서관에 가문일원만 출입할수 있는 장소가 있는걸로 아는데."

918 에반 (7681692E+5)

2018-04-03 (FIRE!) 15:59:43

에반은 저상황에 근데 그냥 너 왜 황제파 족침? 이게 아니라

남 괴롭히는데 황제파 이름 들먹이지 마라, 쪽이라 대립하진 않을것 같네요. 무튼 답레 써올게요.

919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16:01:48

호레이쇼: 좋은 걸 알아왔다구. 싸움 같은게 일어났을 때 현실 도피를 하려면, "한편 그 무렵 사바나..."라며, 사자랑 얼룩말의 레이스를 상상하면 효과가 좋다나봐.
리루루: 헤에.
알반: 호레이쇼오오오오!! 나의 최강의 눈사람을 부순게 너냐아아아아!!
호레이쇼: 하아?! 그딴 눈사람이 뭐가 최강이라는거냐?! 내 눈사람이 더 강하지!
알반: 이 버러지 놈이이이이!! 토악질이 치솟는군!!!
호레이쇼: 토를 하려면 바깥에 나가서 해라 멍청아아!!

리루루: (한편 그 무렵 사바나...)

920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6:04:51

"네 운이 떨어졌으니, 이젠 내가 10번 쯤 던질 차례인것 같아."

.dice 1 10. = 6
.dice 1 10. = 6
.dice 1 10. = 8

하나, 하나, 둘. 별 말 없이 빙그레 웃어주고는 돌맹이를 던졌다. 이제 던지기 알맞은 돌을 찾으려면 조금 노력을 해야한다.

"거기서 혹시라도 재밌는걸 발견하면 나도 알려줘. 알려줄 수 있는것만."

카이젠 가의 비밀이나, 그런건 알아서 좋을게 없는거니 알고싶지 않다.

921 에반 - 알렌 (7681692E+5)

2018-04-03 (FIRE!) 16:05:50

볼일이 있어 시내에 나와 해결하고, 호숫가나 가서 시간이나 죽치다가 올까, 하고 고민하면서 광장의 귀퉁이를 지나가려는데 사람들이 여럿 모여 꽤나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소리가 들렸다. 잠시 들어보니 뻔한 떡밥.

황제파가 어쩄다는 둥. 귀족파가 어쨌다는둥.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하는 뻔한 떡밥이었다. 역시 사람들은 자기와 가치관이 다른 것을 인정을 못하나, 하는 생각에 그저 무심히 흘려보내려는 찰나. 결국 시비가 붙어 버렸다. 끼어들어야 하나, 하고 대충 각을 보는데, 한 사내가 뚜벅뚜벅 걸어와 금세 상황을 정리시키는 것을 보고는 흐음.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가 그 사내와 눈이 마주치자 그저 소리없는 박수로 사내에게 지지를 표한다는 것을 드러냈다.

922 에반 - 티르 (7681692E+5)

2018-04-03 (FIRE!) 16:10:59

"끙."

딱히 할말이 없었다. 다 한두번 밖에 안튕기다니. 그렇다면.

"이걸 마지막으로, 내 운을 전부 담아서 던져 보겠어."

.dice 1 30. = 17

고심끝에 돌멩이 하나를 골라집고는 제대로 던져내었다.

"일단 한번 찾아 내는것부터 해야겠지. 그나저나 수련의 성취는 좀 있었나 모르겠네."

화제를 돌렸다.

923 알렌 - 에반 (1229724E+5)

2018-04-03 (FIRE!) 16:11:14

"..이런."

당신은 당신을 향해 박수를 치는 사람을 보며 그저 가볍게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합니다.
저 남자는 그 가문의 사람이로군요. 특유의 흑발 흑안은 그 가문 사람들의 특징이죠.
황제파의 사람들을 공격한 것에 대해 별 말 안하는 걸로 봐서는 .. 관심이 없던 걸까요?

" 이런 곳에 귀하신 분을. 유즈네 여신님을 섬기는 수행자 알테이르가 카이젠 가문의 귀인을 뵙습니다. "

공손히 인사합니다.
하지만 신분을 숨기는 건 그렇게 좋은 판단이 아닌 것 같아요 알렌.
그레이엄 가문 이야기는 안하나요? 아 군부파니까 그렇게 할 이야기도 아니네요!

924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6:19:29

"..."

17번인가..? 도대체 어떻게 한거지? 난 10번도 못체웠는데....

"나도 질 수 없지!"

.dice 1 30. = 9

에반이 들었던 녀석보단 살짝 작은 녀석을 들어서는, 온 몸을 비틀며 던진다!

"흐흐, 엄청난 성과가 있었지."

창대을 바닥에 꽂고, 루이시르식 1식으로 뒷꿈치를 바닥을 내리꽂으니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흙먼지가 자욱히 올라온다.

"멋지지?"

925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4055585E+5)

2018-04-03 (FIRE!) 16:26:28

히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이번엔 진로시간인거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926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6:27:25

안네케다!!

927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4055585E+5)

2018-04-03 (FIRE!) 16:27:30

하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레스가 사라졌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이번엔 진로시간인거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928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4055585E+5)

2018-04-03 (FIRE!) 16:27:41

?

929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4055585E+5)

2018-04-03 (FIRE!) 16:28:09

뭐야 참치녀석 아까는 먹었으면서 한꺼번에 뱉기냐

930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6:29:14

>>929 가끔 느리게 올라갑니다

931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4055585E+5)

2018-04-03 (FIRE!) 16:32:23

>>926
안녕 티르!
다들 카피페 가져오는 거야? 나도나도 카피페 가져올거야!

???: 하늘에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보면서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어떤 여학자가 '구리!' '바륨!' '칼슘!' 같은 소리를 진지하게 외쳐대고 있었다.


저 ???에 누굴 넣는다면 좋을텐데 신입이라서 아직 너희의 캐를 모르겠어어어

932 ◆oWQsnEjp2w (6105164E+5)

2018-04-03 (FIRE!) 16:38:57

라이노겐 : 널 위해 준비했어 (꽃다발을 꺼낸다)
성녀 : ...고마워요!
카이젠 : (저 꽃 모두가 오러로 이루어졌단 사실을 알면 무슨 반응일지 궁금한데.)

933 에반 - 티르 (7681692E+5)

2018-04-03 (FIRE!) 16:39:28

"나는 여기까지."

마지막에 17개라니. 나름 운이 좋았다.

"오. 꽤나 기술이 좋아졌는데. 그럼 어디 한판 해 볼 생각 있어?"

그렇게 물었다. 나도 검술 5레벨에 오른지는 좀 됐거든.

934 알렌 - 에반 (1229724E+5)

2018-04-03 (FIRE!) 16:43:40

어서와요 캡튼!
..오러?!!

>>931
그리고 대략 여학자가 누군지 짐작이 가는데..

935 에반 - 알렌 (7681692E+5)

2018-04-03 (FIRE!) 16:44:11

에반이 알렌에게 하는 말 종결어미를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된다 ㄹㅇ루다가...

936 에반 - 알렌 (7681692E+5)

2018-04-03 (FIRE!) 16:44:28

그냥 반말할수도 없고 반존대는 이상하고.

937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6:45:12

"끄으으윽..."

결국 10개를 체우지 못하고, 체념 삼아 힘을 빼고는 자그만한 조약돌 하나를 던진다.
.dice 1 30. = 1

"이번에는 네가 이기기 힘들텐데?"

거리를 두고는, 들어오라는 듯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도발했다.

938 가운뎃손가락 호레이쇼 (0013979E+5)

2018-04-03 (FIRE!) 16:46:28

호레이쇼: 오러라는거 써보고 싶네.
마후유: 그걸 쓸 수 있으면 뭐가 좋은데?
호레이쇼: 멋있고 쎄지.
마후유: 그리고?
호레이쇼: ...멋있고 쎄지.
마후유: ...

939 에반 - 알렌 (7681692E+5)

2018-04-03 (FIRE!) 16:47:42

알렌주 어떻게 써드릴까요..?

940 히료주 (7207275E+5)

2018-04-03 (FIRE!) 16:50:22

히료는 다중공감각자인데 제가 공감각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릅니다.
그래서 책을 빌려왔어요. 칭찬해주세요!

941 알렌 - 에반 (1229724E+5)

2018-04-03 (FIRE!) 16:51:50

반말로 하셔도 오케이 입니다!

942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6:51:52

>>940 (칭찬)

943 에반 - 알렌 (7681692E+5)

2018-04-03 (FIRE!) 16:52:51

어 근데 잠시만 1시간정도만 자리비울게용

944 히료주 (7207275E+5)

2018-04-03 (FIRE!) 16:52:55

않이 잠깐만, 생각해보니까 공감각을 표현하기 위한 그런 문학 관련 책이 아니라 뇌과학 쪽의... 공감각을 연구한 책이잖아?

>>942
고작 그게 다입니까! 머리도 쓰담해주고! 머리도 쓰담해주고! 머리도 쓰담해주셔야죠!(???)

945 히료주 (7207275E+5)

2018-04-03 (FIRE!) 16:53:11

에반주 잘 다녀오셔유!

946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6:55:47

>>944 (쑤담)

947 히료주 (7207275E+5)

2018-04-03 (FIRE!) 16:56:31

>>946
(쓰담받음)(햅삐)

948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6:59:07

>>947
사실 그 손은 내가 기침을 한 손이다!

949 히료주 (7207275E+5)

2018-04-03 (FIRE!) 16:59:59

>>948
(감기 옮음)(근데 이미 걸려있음)(악화됨)(사ㅏㅁㅇ)

950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17:01:13

흐윽 티르주 죄송함다 저 8시? 넘어서 다시 올 수 있을 것 같슴당... (;´༎ຶД༎ຶ`) 말 없이 오래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951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7:01:27

>>943 갔다와!

952 티르 - 에반 (5933839E+5)

2018-04-03 (FIRE!) 17:02:19

>>949 (루팅)

>>950 8시면 오늘 밤에 다시 뵐 수 있겠네요! 전 10시 넘어서야 다시 옵니다!

953 히료주 (8829845E+5)

2018-04-03 (FIRE!) 17:05:49

발부르가주 잘 다녀아여@

954 히료주 (8829845E+5)

2018-04-03 (FIRE!) 17:09:36

앗 그리고 티르주는 왜 맨날 루팅을!(울먹)

955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7:10:27

>>954
과거에 남기고온 너를 계속 기억하고 싶어서야..(뺨을 쓰다듬는다

956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754034E+5)

2018-04-03 (FIRE!) 17:10:55

집간다아아아아

957 히료주 (8829845E+5)

2018-04-03 (FIRE!) 17:12:41

>>955
어맛......!(놀람) 하지만, 나 이제 당신에게 마음 없어요. 나 그 사람 아이 생겼다구요!(???)(흔한 막장드라마 전개)

958 히료주 (8829845E+5)

2018-04-03 (FIRE!) 17:12:55

안네케주 어서와요!

959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7:17:36

>>956 어서와라아아아ㅏ

>>957 그 사람이라니...? 설마 그동안의 우리 관계가 전부 내 착각이였다고 말하고 싶은거야..?

960 알렌 주 (1229724E+5)

2018-04-03 (FIRE!) 17:17:50

(팝콘)

961 히료주 (8829845E+5)

2018-04-03 (FIRE!) 17:21:43

>>959
응, 맞아요. 나......!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전부 거짓말이었어요, 미안해요... ......그럼, 마지막으로 잘 있어요. 난 나의 그이에게로... 가도록 할게요.(싱긋)(뒤돌아감)

>>960
(팝콘스틸)

962 히료주 (8829845E+5)

2018-04-03 (FIRE!) 17:22:24

아 맞다 알렌주 일상 답레 드릴까여?

963 알렌 주 (1229724E+5)

2018-04-03 (FIRE!) 17:25:00

>>962
옙! 주세요!

964 히료주 (8829845E+5)

2018-04-03 (FIRE!) 17:25:45

넹 금방 써올게여!

965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7:26:03

>>961
기다려...! 제발, 제발 그런말 하지마. 내가 너없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는것 정도는 너도 알잖아..!

966 ◆oWQsnEjp2w (6105164E+5)

2018-04-03 (FIRE!) 17:30:20

1. 현재 상황에서는 에반은 가문 계승자로 확실하지 않습니다.
2. 그것은 알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성 계승자의 존재 의의)
3. 이 상황에서는 아래의 경우를 따릅니다.
3-1. 자신이 가진 작위에 따라 서로간의 존대.
이 경우 알렌이 하대를 하게 됩니다.
3-2. 서로 편하게 존대
양쪽이 존대를 쓰시면 됩니다.
3-3. 에반이 네 가지가 없는 경우
에반이 반말을 쓰면 됩니다.

967 알렌 주 (1229724E+5)

2018-04-03 (FIRE!) 17:31:33

작위??? 알렌 작위 있었나여??

968 히료주 (6037355E+5)

2018-04-03 (FIRE!) 17:32:32

>>965
아하하, 정말 바보같긴. 그렇게나 나한테 빠져있었어? 근데 어쩌나. 난 나쁜 여자라서.(뒤도 안 돌아보고 간다)

969 ◆oWQsnEjp2w (6105164E+5)

2018-04-03 (FIRE!) 17:32:35

>>967 제 기억에 스물 여섯때 부온(가문 계승에 가까운 인물에게 주어지는 작위)를 받은 거로 기억합니다.

970 알렌 주 (1229724E+5)

2018-04-03 (FIRE!) 17:33:14

아니 그런 걸 받았으면서 떠돌이를 하다니!
무책임한 3n세 어른이!!

971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7:34:21

>>968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 네 머리카락에 껌붙었어...(눈물을 흘리며 퇴장)

972 히료주 (4878671E+4)

2018-04-03 (FIRE!) 17:37:57

>>970
금수저......?!

>>971
어맛 껌이라닛

973 알렌 주 (1229724E+5)

2018-04-03 (FIRE!) 17:39:11

형제의 대립은 약속된 것 인가!

황제파의 형 빈센트 그레이엄
무소속의 동생 알렌 그레이엄

누가 가문을 이어받을 거신가!

974 안네케 레렌챠 (독백) ◆OSVaDc7MA6 (6754034E+5)

2018-04-03 (FIRE!) 17:39:37

아까전에 열어둔 창문을 통해 남서풍이 4.5~4.7(m/s) 정도로 시원하게 불어왔다. 그에 따라 내 머리카락 역시 바람에게서 힘을 전달받아, 마치 주변에 확인되지 않는 미지의 존재가 있는 것 마냥 휘날렸다. 아까전에는 한 점 불지 않더니. 아무튼 지금 불고 있는 그 산들바람 덕분에 도서관을 메우고 있던 미약한 열 에너지가 천천히 식어가기 시작했다.
아직까진 아무도 없었기에, 내가 이따금씩 내는 발걸음을 제외하면 공기의 떨림이라곤 1도 느껴지지 않아 진공 상태라고 착각해 버릴 듯 한 조용한 도서관의 내부에서 먼지가 쌓일락 말락하는 책장에 꽂혀있던 <프랙탈 이론> 이라는 제목을 가진 따분하고도 흥미로운 책을 꺼냈다. 이미 몇번이고 읽다 못해 달달 외워버린 책이었지만 항상 복습이란 것은 중요했다. 왜냐하면 우리의 뇌는 상상 이상으로 단순해서 한꺼번에 많은 문장을 읽게 되면 그것들의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최근의 기억들을 지워버리기 때문이었다. 혹여라도 내가 이 이론에 대한 것들 중에서 빠트린 정보가 없으리라 누가 단언할 수 있을까.
책을 파라락 넘기자 종이 속에 숨어있던 분자들이 농도가 높은 곳에서 농도가 낮은 곳으로 확산하여 내 후각에 닿아 종이 향기를 뇌로 전달했다. 이미 이 책을 모두 각인한 나의 기억 체계는 아무렇게나 넘겨 읽은 페이지의 첫 문장만을 보고 이 단락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좌르륵 나열하기 시작했다.

....
역시, 다 알고있는거였잖아.
탁. 책을 덮어 원래 있는 곳으로 돌려놓았다.

975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754034E+5)

2018-04-03 (FIRE!) 17:40:41

대체 독백 하나를 쓰는데 네이버를 몇번이나 부르는거야
(이과가 아닌자의 폐해)

976 알렌 주 (1229724E+5)

2018-04-03 (FIRE!) 17:42:04

>>974
흠! 이단의 학문이로군요! 불태우자!!

977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7:42:15

>>972 내 껌이야. 씹다가 말하는데 튀어나왔어

>>973 형이 갖는걸로 합시다.

>>975 하로!

978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754034E+5)

2018-04-03 (FIRE!) 17:42:51

>>976
히에에에에에에에 ;ㅁ;!!!!

>>977
하로!

979 알렌 주 (1229724E+5)

2018-04-03 (FIRE!) 17:43:26

>>977
빈센트가 무력 스텟 위주라면!
알렝이는 신앙과 지능 스텟 위주라서..!

물론 레벨은 빈센트가 알렌보다 몇 배는 높져!

980 히료 - 알렌 (3997402E+5)

2018-04-03 (FIRE!) 17:48:21

"뭐 맛있죠. ...갑자기 생각나네요. 할머니가 밀크티를 끓여주실 때, 따뜻한 이불을 두르고 있으면 그 손 끝으로 그 따뜻한 온기가, 이불이 닿아오는 감촉이, 그렇게 느껴지며 새로운 향...... 그러니까, 쌉쌀하고 또 달콤 고소한... 그리고 조금은 기이한 향이 느껴졌어요. 그 향이 따뜻한 밀크티의 향과 섞이면 마치 쌉쌀한 계피와 달짝지근한 바닐라 향을 흘려넣은 것 같은 그런 달콤함이 느껴졌죠. 정말로, 정말로 행복한 기억이었는데."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에헤헤, 하고 작게 웃었습니다.

"그보다 우유라.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아저씨는. 아저씨는 그보다 형이 있었나봐요? 음...... 뭔가, 부러워요. 가족이라던가, 언니 오빠 동생 그런 거 있어본 적이 없거든요."

동생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어머니의 품에서 죽었다.
그리고 그 혼이 내 그림자에 내가 비친 수많은 맑고 깨끗한 반사면에 묶여있다. 아아, 이 어찌나 잔인한 일인가요.

"그러고보니까 아저씨는 어떤 사람이에요?"

981 히료주 (3997402E+5)

2018-04-03 (FIRE!) 17:49:24

안네케주 어서와영! 독백 쩐다...... 저도 함 써봐야죠.

>>977
호에에

982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754034E+5)

2018-04-03 (FIRE!) 17:52:35

참고로 앞으로 벌어질 안네케의 기행들은 이그노벨상 수상자 목록에서 따온 것들이 많을것이야!

983 알렌 - 히료 (1229724E+5)

2018-04-03 (FIRE!) 17:53:20

".."

당신은 꼬맹이의 추억을 들으면서 한숨을 내쉽니다.
그런 추억 이야기를 끄집어 봤자 이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 입니다.

" . . . 형은 저보다 훨 씬 유능한 사람입니다. 최근에는 결혼이라도 한 모양이더군요. ... 결혼식에 아버지도 저도 초청하지 않았지만."
"이미 남입니다. 가장미세한 가족끼리의 정 마저도 남아있지 않죠."
"무엇이 형을 그렇게 만들걸까요. ... 저도 아버지를 두고 수행을 떠나왔으니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간혹 형을 생각하면 아무리 신학을 공부하는 저라도 화가 납니다"

당신은 차를 휘휘 저으며 천천히 음미합니다.
아아 분노. 좋은 감정입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본들.. 유즈네 여신님의 충실한 종. 알테이르.. 라는 것 말고는 말해드릴게 없군요"

984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7:55:45

알테이르 티르는 어떤 사람인가?

985 알렌 주 (1229724E+5)

2018-04-03 (FIRE!) 17:57:56

알렌 : 듬직하고 멋진 모험가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전투실력도 발군이죠.

서술자 : 시집을 등진 자.

986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7:59:18

그놈의 시집!! 야! 서술자 너는 시집 얼마나 읽었냐!

987 알렌 주 (1229724E+5)

2018-04-03 (FIRE!) 18:05:07

서술자 : 아 불편하시다면 바꾸겠습니다... (시무룩)


서술자 : 혼약을 등진 자. (당당)

988 히료 - 알렌 (7519434E+5)

2018-04-03 (FIRE!) 18:11:07

"아저씨. ......사실 가족애같은 건 굳이 없어도 돼요. 가족이라고 해서 굳이 다 사랑해야만 하는 건 아니잖아요. 나만 해도, 내 가족들의 존재 자체는 사랑하고 누군가를 위한 일면을 보면 사랑받을만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 이면은 무서워하고 싫어해요. 소위 말하는 애증이라는 거죠."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가볍게 웃는다.

"그렇지만 아저씨, 아저씨는 나와 다르잖아요. 아저씨는 되돌릴 수 있어요. 그러니까 화 내지 말아요. 화 내도 달라지눈 거 없어요. 화를 낸다고 달라지는 게 없으니까 분명 더욱 슬픈 일이겠지만, 화를 내고 분노하고 증오하고, 그런 불안한 감정을 가진다고 해서 이미 찢어진 관계라는 게... 돌아오는 건 아니잖아요. 자, 아저씨. 찢어진 관계를 다시 꿰매고 더 이상 찢어지지 않게 더욱 더 단단하게 할 수 있을 만큼 덧대면 돼요. 내가 그럴 이유를 만들어줄테니 먼저 다가가봐요. 난 이유를 만들어주겠지만 그 관계를 돌려놓는 것은 아저씨에요. 그렇게 싸워서 아저씨에게 득 되는 거 없을 거 아니에요? ......근데, 역시 너무 오지랖일까. 하지만 오지랖이라고 생각되면 그냥 무시해도 좋아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알렌에게 조금 더 다가가, 그의 손을 꾹 잡습니다. 그러곤 웃으며,

"자, 아저씨. 아저씨의 형이 아저씨에게 무슨 잘못을 했던가요? 아저씨는 아저씨의 형에게 무슨 잘못을 했던가요? 그리고 과거에 아저씨는 아저씨의 형과 얼마나 즐겁게 지냈었죠? 당신은, 당신의 형에게서 가족애라는 걸 느낄 일이 아예 없던가요? 떠올려봐요. 스스로의, 상대의 잘못을. 그리고 그 이전에 있던 행복했던 기억들을. ......아무도 나쁘지 않아요. 아무도 잘못이 없어요. 모두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죠. 먼저 다가가서 사과하고 또한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묻는다면, 그리고 그에 대답하고 마음을 연다면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걸요."

그리 말하곤 충실한 종이라는 말에 눈를 깜빡깜빡.

"음... 그래요? 그렇구나. 응, 아저씨는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그 생각이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면, 옳은 길을 추구한다면 가족에게 돌아가는 게 좋을거에요, 아저씨는. 난 유즈네 여신님도 아니고 그와 관련이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그것 하나만은 확실해요."

989 히료주 (7519434E+5)

2018-04-03 (FIRE!) 18:11:52

어라, 왜 훈계하는듯이...... 그리고 왜 이렇게 길어졌지?(의문)

990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8:12:58

>>987 꼭 연애에 성공해서 네놈을 골려주마 ㅂㄷㅂㄷㅂㄷ

991 히료주 (725309E+57)

2018-04-03 (FIRE!) 18:14:36

아 맞다 비밀인데 저 사실 바게트빵이에요

992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754034E+5)

2018-04-03 (FIRE!) 18:15:02

곧 학원이라는 게 너무 싫다........★
첫 일상은 내일에나 돌려볼 수 있을지도..... 아니면 오늘 밤...... 10시 이후 ..
.....

993 히료주 (725309E+57)

2018-04-03 (FIRE!) 18:15:17

안네케주......(울먹)(토닥)

994 ◆oWQsnEjp2w (6105164E+5)

2018-04-03 (FIRE!) 18:16:09

아직 제 세계관에는 저런책도 없고 지식도 없습니다.

995 히료주 (725309E+57)

2018-04-03 (FIRE!) 18:17:04

앗 그리고 안네케주 잘 다녀어ㅏ요!

996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754034E+5)

2018-04-03 (FIRE!) 18:17:04

>>994

아.
........미안.....

997 돌+I 학자 안네케 ◆OSVaDc7MA6 (6754034E+5)

2018-04-03 (FIRE!) 18:18:17

나 다녀오고 난 이후엔 6판 세워져 있겠구나..

998 알렌 - 히료 (1229724E+5)

2018-04-03 (FIRE!) 18:21:00

당신은 당신의 손을 잡아준 소녀의 손을 천천히 밀어 냅니다.
당신은 동정받을 자격이 없는 자 입니다. 아버지를 혼자 두고 가문에서 뛰쳐나온 탕자 니까요.
네? 신앙 때문이였다구요?
홀로 저택을 지켜야하는 아버지를 두고 자신을 섬기는 신자를 그녀는 과연 자랑스러워 할까요!?

한 가지 확실히 해두죠. 당신이 너울울음에 간다고 하여도.
시간에 맞춰 도착할지는 모르겠네요! 아버지의 목소리를 못들은지 얼마나 지났죠?
형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신은요? 당신은 어떤가요! 알렌 그레이엄.
이기적인 흐린하늘

"가족이라는 것에 많이 알고있는 모양이군요 소녀는."
"하지만 저는 당신에게 가르침을 청한 적이 없습니다."

당신의 가면 아래 눈이 한 순간 싸늘하게 빛납니다.
아쿠아마린 색의 눈동자에 안광이 스쳐지나간 순간. 아아 그 눈은 마치 과거의 당신 같네요.
지금 처럼 바보같은 눈 웃음만 보여주는게 아닌 천천히 상대방의 약점을 노리는 금수와 같은 눈동자. 마음에 들어요.

"그래도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제법 재미있었으니까요."

999 티르 (5933839E+5)

2018-04-03 (FIRE!) 18:21:25

흐린 하늘!

1000 히료 - 알렌 (5275042E+5)

2018-04-03 (FIRE!) 18:30:00

"아 역시 너무 오지랖이었나보네요. ......죄송해요, 알테이르 아저... 씨."

시무룩해져서 그렇게 말하곤 당신을 바라본다.

"...그래도 난 제대로 가족애라는 걸 느껴본 적이 거의 없어서, 그대라도 행복하길 바랐다고 한다면 믿어주실래요?"

멘탈에 생채기 하나 안 입은 듯이 웃고 있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그녀가 봐도 기묘할 정도의 파장을 띠며 삐죽삐죽 제 모습을 바꾸고 있었다. 제 입에서 흘러나오는 그 떨리는 목소리가 듣기 싫어.

"그리고...... 아아, 아니에요. 역시. 역시 전부 제가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그리고 제 길디 긴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제발, 이건 진짜 앞으로 다시 못 볼 사이가 되고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된다고 해도 괜찮으니까 하는 부탁이에요. ...스스로에게 좀 더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그녀는 그러고선 생글생글 웃습니다.

"딱히 가르치려고 한 얘기도 아니었지만 제 말을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게 들리네요. ......죄송해요."

//마치 살얼음판 같은 이 관계...

1001 발부르가주 (2055495E+5)

2018-04-03 (FIRE!) 18:32:47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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